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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폐회…‘학교3륜 권리·책임’ 조례 등 110개 안건 처리

    앞으로는 서울교육을 지탱하는 학교 3륜, 즉 세 개의 바퀴인 학생·교사·보호자의 권리와 책임을 모두 담아낸, 확장된 교육인권조례인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 조례’가 기존의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를 대체하게 된다. 또 고비용·저효율 운영구조로 경영평가 최하점을 기록했던 서울사회서비스원의 설립운영지원조례가 폐지되면서 오는 11월부터 서사원의 운영과 사업수행을 위한 서울시의 지원 근거가 없어진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총110건의 교육·민생·혁신 주요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의회는 학교 3륜인 학생·교사·보호자의 권리와 책임을 조화롭게 보장해,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는 물론, 교육의 3주체인 학생·교사·학부모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명시하고 학교 구성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과 갈등 처리 방법, 중재절차도 규정했다. 2012년 제정된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학생의 인권 실현과 권리구제에만 치중, 권리 행사에 따른 책임은 경시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반영했다. 이러한 내용의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26일 본회의를 통과하는 한편,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도 같은 날 서울특별시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에서 가결 후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도 처리했다. 당초 설립 취지와 달리 공적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담보하지 못함에 따라 공공돌봄 정상화 차원에서 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사원에 대한 서울시의 신규 출연금 지원은 11월부터 중단된다. 사회서비스원은 2019년에 다양한 사회서비스 요구에 부응하여 질높은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민간요양보호사에 비해 높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긴급·야간돌봄 등 공공돌봄 수행률이 저조한 점 등 운영 비효율성과 공적서비스 제공 미흡 문제가 꾸준히 지적됐다. 신혼부부·임산부 지원도 강화된다. 임산부의 공공시설 입장료를 감면하고 임산부 민원처리 우선창구를 개설·운영하는 등 임산부의 유공자급 예우 근거를 담은 ‘서울특별시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해 35세 이상 임산부의 외래 진료비·검사비 지원과 공공예식장 대관료 감면 근거도 마련했다. 특히 지난 1월 서울시의회가 선제적으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추동력 확보를 위한 법령 개정 촉구안도 채택했다. 신혼부부와 자녀출생(예정)가구를 ‘공공주택 특별법’ 상 공공주택의 우선공급 대상에 추가해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 자격을 부여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출산을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으로 주택을 지목·소득과 상관없이 신혼부부와 자녀출생(예정)가구에 공공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내용의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을 제안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의회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모델 추진 TF가 주축이 되어 논의를 진행,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 촉구를 골자로 한 건의안을 도출·채택했다. 상가 분양 침체로 인한 공실과 상권 공동화 우려가 해소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물의 비주거비율을 10% 이상으로 완화하고 임대용 기숙사나 특화된 관광숙박 시설의 용적율을 완화하는데 방점을 뒀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시장 재량으로 주거복합건물의 비주거비율을 기존 20%이상에서 10%이상으로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제4조제1호의 공공준주택 중 임대용기숙사에 대해서는 용적률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숙박 특화를 목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상업지역 용적률의 30%까지 완화하는 등 주거·인프라 개선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했다. 김현기 의장은 “임시회 폐회 직전까지 총선 민의를 반영한 치열한 논의를 거쳐 서울시정-교육행정 재도약의 발판이 될 다수의 민생·교육·혁신 안건을 의결했다. 앞으로도 민생의 어려움과 교육현장의 애로를 실질적으로 해소해 민의에 부응하는 민생의회의 면모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 생존자입니다”…‘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교사에게 성학대 당했다

    “전 생존자입니다”…‘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교사에게 성학대 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의 ‘절친’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프랑스 전 축구선수 파트리스 에브라(42)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13살 당시 자신이 겪었던 성적 학대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에브라는 앞서 지난 2021년 자서전을 통해 성 학대 피해 사실을 처음 밝힌 바 있다. 에브라에게 성적 학대를 가한 사람은 교사였다. 에브라는 13세 때 등교 시간을 줄이기 위해 선생님 집에 머물렀는데 그때 성 학대를 당했다. 프랑스 리그앙 AS모나코에서 뛰던 24세 때 에브라는 경찰로부터 해당 교사의 혐의를 묻는 연락을 받았지만 사회적 반향이 두려워 증언하지 못했다. 에브라는 2일(현지시간) ‘BBC 라디오 5 라이브’에 출연해 과거 사건을 다시 언급했다. 그는 “그 교사는 나의 감수성과 신뢰를 나에게서 빼앗아갔다”며 “그래서 처음 축구를 시작할 때 아무도 믿지 못해 몇몇 매니저들과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에브라는 “그 교사는 나에게서 평범한 것들을 앗아갔지만 내 존엄성을 가져가진 못 했다”며 “나는 희생자가 아니라 생존자”라고 말했다. 에브라는 어린 아이들이 자신과 같은 경험을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오늘날 수십억명의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챔피언스리그나 프리미어리그 등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 두 명 중 한 명은 종류는 다르더라도 폭력을 경험한다. 우리는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지만 이것이 현실이고 통계로 드러났다”며 이 현실을 바꿔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에브라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비롯해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구단 역사상 가장 뛰어난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과 절친한 관계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친분을 유지하며 팬들에게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동대문2)이 대표발의한 연구단체 지원을 강화하고 운영을 투명하게 하기 위한 ‘서울특별시의회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개정안)이 지난 2일 제323회 임시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심 의원이 지난 2년 동안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연구용역의 과제 선정·평가 등을 심의하며, 현행 조례에서 필요한 내용을 추가 보완해 마련했다. 심의위원회는 현재 심미경 위원장을 비롯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2), 정지웅 의원(국민의힘·서대문2),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 등 5명의 내부위원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개정안은 연구단체의 연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확대했다. 자료 구입, 회의 진행 등에 사용되는 연구활동비 예산은 현행 의정운영공통경비의 5%에서 최대 10%까지 배정할 수 있게 했다. 또 연구단체는 연구과제 관계 기관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협조공문 발송과 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구과제마다 필요한 연구기간의 차이를 감안해 연구단체의 존속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규정도 담았다. 개정안은 의장방침으로 운영해 온 심의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해 심의위원회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위상을 강화했고, 연구용역 관리 방식도 규정해 절차적 투명성을 강화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공모방식으로 정하고, 착수·중간·최종보고회를 열어야 한다. 연구용역 결과인 최종보고서와 종합결과보고서는 공개해야 한다. 개정안은 또 연구단체의 내실 있는 연구 진행을 위해 민간 전문가를 활용하는 내용도 담았다. 연구단체 대표는 연구과제 관련 전문가에게 자문을 할 수 있고, 심의위원회는 과제 선정 및 평가 과정에서 필요하면 전문가를 참여시킬 수 있으며, 의장은 심의위원회 심의 전 관련 전문기관에 과업의 타당성 및 적정성 등에 관한 사전검토를 요청할 수 있다. 심 의원은 “개정 조례를 통해 연구단체의 역량이 더욱 강화돼 서울시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 결과물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본인은 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 소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 활성화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제323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이 개정안은 허훈(국민의힘·양천2)의원 등 10명이 공동 발의했다.
  • 활력 충전 광주… ‘도시 경쟁력 강화·경제 활성화’ 두 토끼 잡는다

    활력 충전 광주… ‘도시 경쟁력 강화·경제 활성화’ 두 토끼 잡는다

    광주시가 올해 들어 지역 주요 거점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과 복합쇼핑몰 유치사업 등을 본격화하면서 ‘꿀잼도시 광주’ 완성을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도시 이용인구 3000만명’이란 목표와 함께 ‘도시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광주시는 최근 ‘신활력 중점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총 41개의 신활력 중점과제 가운데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12개 사업을 선정, 추진 방향과 현재 진행 상황, 향후 과제 등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12개 사업에는 ▲광주복합쇼핑몰 조성 ▲5대 신활력벨트 추진 ▲도시재생사업&광주폴리 ▲전통시장 등 상권 활력 확산 ▲5·18 및 비엔날레 등 광주 대표 시그니처 축제 마련 등이 꼽혔다. ●지역 거점공간에 활력… ‘5대 신활력벨트’ 구체화 광주시는 올해 들어 영산강과 광주천·송정역 등 지역별 거점 공간에 집중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의 경우 올해 설계비와 기본계획 용역비 58억원을 투입, 7개 선도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3785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민들이 영산강·황룡강을 중심으로 쾌적한 강에서 여가와 레저활동을 즐기게 되는 것은 물론 외지인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문화·관광 활성화’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천 생태힐링벨트’는 광주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광주형 공영자전거 ‘타랑께’와 연계해 운영된다. 또, ‘광주송정역 활력벨트’는 광주송정역 역사를 두 배로 늘리는 증축사업과 함께 광주송정역과 투자선도지구를 잇는 4차로 확장공사가 핵심으로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호남권 최대 창업벨트로 조성될 ‘광주역 창업벨트’는 2027년까지 4400억원의 사업비가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올해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등 거점시설이 준공되면 창업·벤처기업들의 입주 및 보육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효천역 디지콘텐츠벨트’는 광주CGI센터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 삼아 지역 문화 콘텐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된다. 광주시는 올해 GCC사관학교 운영, 송암산업단지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인 모빌리티 복합허브센터 구축을 통한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 조성 등 신활력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광주복합쇼핑몰 조성 본격화… 원스톱 통합행정 지원 광주를 꿀잼도시로 변모시킬 광주복합쇼핑몰 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광주 근대문화유산인 옛 전방·일신방직부지에 세워지는 ‘더현대 광주’는 관광·문화·여가·쇼핑 등 일·생활·주거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미래형 복합문화몰로 조성된다. 상반기 지구단위계획을 마무리하고, 건축·교통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착공해 2027년 말 개점이 목표다.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에 들어설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스테이케이션이 가능한 관광·레저·휴양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올해는 협약에 따라 토지비 중도금 납부, 기본계획(MP) 수립 등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2030년 1차 개장, 2033년 관광단지 최종 준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또 광주신세계는 금호고속과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복합 문화·쇼핑시설인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파크(가칭)’ 건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쇼핑시설과 함께 갤러리와 대형 서점, 옥상공원, 펫파크 등이 함께 갖춰진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선보이게 될 이 시설은 기존 신세계백화점의 3배 규모로, 2028년 준공이 목표다. 광주시는 차질 없는 복합쇼핑몰 개점을 위해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중심으로 원스톱 통합행정 처리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도시재생사업 및 광주폴리로 도심활력 강화 광주시는 쇠퇴한 구도심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도시활력과 도시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광주폴리’를 통해 광주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브랜드를 확대·조성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서구 양동 오천마을과 남구 양림동 등 13곳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동화 현상이 진행되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 광주만의 특색있는 도심 속 문화관광자원인 광주폴리로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광주 폴리 5차’는 순환폴리를 주제로 하며,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폴리작품을 새로 설치하고 있다. 또 상반기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연계한 폴리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4계절 대표축제 및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 광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축제’ 육성과 함께 사계절 축제가 열리는 ‘페스타시티(Festa City) 광주’를 통해 도시에 활력을 더하기로 했다. 광주비엔날레와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만의 자산을 적극 활용, 광주를 대표하는 ‘도시 브랜드’ 이자 ‘시그니처 축제’로 육성함으로써 ‘사람이 넘쳐나고 즐거움이 가득한’ 활력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광주시는 이 가운데 광주비엔날레의 경우 광주의 정체성인 5·18정신을 문화예술이라는 큰 그릇에 잘 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광주시는 ‘5월 민중축제’도 준비하고 있다. 1980년 5월 이후 민주화를 향한 민중의 에너지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민중’이란 고유단어가 만들어진 만큼 광주에서 대한민국과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민중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그동안 산발적으로 흩어졌던 계절별 축제를 그룹화하고 신규축제를 개발하는 등 축제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봄에는 가족축제로 ‘광산뮤직ON페스티벌’과 ‘ACC하우펀’을 열고 여름에는 춤과 음악으로 활력이 넘치는 젊음의 축제인 ‘스트릿컬처페스타’, ‘ACC월드뮤직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가을에는 광주비엔날레, 충장축제, 김치축제를 잇따라 열어 예향·의향·미향 ‘삼향의 도시’ 광주만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겨울에는 빛과 소망을 콘셉트로 한 ‘크리스마스 광주 빛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왔던 광주를 상징하는 축제의 부재,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특화관광상품 부족, 교통 등 접근성 곤란, 홍보플랫폼 부족 등을 해결함으로써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제 간 상승효과 등을 끌어내기로 했다.
  • 서울시, 현대차 ‘삼성동 GBC’ 55층 변경안 제동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건립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기존 105층에서 55층 2개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계획변경안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가 기존 105층 건물을 고려해 제공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 2일 서울시애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시에 제출한 55층 2개 동 계획 변경안에 대해 용적률 및 계획변경에 따른 반발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포함한 추가 보완책을 요구하는 공문을 이달 중 현대차그룹에 발송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당초 GBC를 105층(569m) 랜드마크 건물로 건축하겠다는 계획안을 변경해 지난 2월 55층(242m) 높이 2개 동으로 나눠 건물을 짓겠다는 내용의 계획안을 시에 제출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부터 도시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보완을 요구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고위 관계자는 “초고층 랜드마크를 짓는 조건으로 현대차그룹에 기부채납 완화 및 용도변경 등의 혜택을 제공했는데 이에 대한 논의 없이 건축물만 변경하겠다는 계획은 시로서는 납득할 수 없다”면서 “기존 건축계획 변경에 따른 기부채납률 변경과 랜드마크 포기에 따른 지역 등의 반발에 대한 대응방안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9년 GBC 개발 계획 확정 당시 초고층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전체로 3종 주거지를 일반상업지로 종상향 하고 이를 기부채납으로 받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확정했다. 3종 주거지에서 일반상업지로 종상향 할 경우 해당 부지 가치의 40%를 공공기여로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초고층 랜드마크와 공연장 건립 등의 조건을 내걸어 공공기여율 32.4%, 1조 7491억원만 부담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서울시로부터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서울시, 현대차 삼성동 GBC 55층 변경안 제동

    서울시, 현대차 삼성동 GBC 55층 변경안 제동

    현대자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건립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기존 105층에서 55층 2개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계획변경안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가 기존 105층 건물을 고려해 제공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 2일 서울시애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시에 제출한 55층 2개 동 계획 변경안에 대해 용적률 및 계획변경에 따른 반발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포함한 추가 보완책을 요구하는 공문을 이달 중 현대차그룹에 발송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당초 GBC를 105층(569m) 랜드마크 건물로 건축하겠다는 계획안을 변경해 지난 2월 55층(242m) 높이 2개 동으로 나눠 건물을 짓겠다는 내용의 계획안을 시에 제출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부터 도시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보완을 요구했으나 현대차그룹은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고위 관계자는 “초고층 랜드마크를 짓는 조건으로 현대차그룹에 기부채납 완화 및 용도변경 등의 혜택을 제공했는데 이에 대한 논의 없이 건축물만 변경하겠다는 계획은 시로서는 납득할 수 없다”면서 “기존 건축계획 변경에 따른 기부채납률 변경과 랜드마크 포기에 따른 반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9년 GBC 개발 계획 확정 당시 초고층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전체로 3종 주거지를 일반상업지로 종상향 하고 이를 기부채납으로 받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확정했다. 아울러 2016년 산정한 토지 감정평가가에 따라 32.4%의 공공기여율을 적용해 1조 7491억원의 현금 기부채납을 받기로 했다.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발굴 본격 시동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발굴 본격 시동

    경북도의회는 지난 1일 2024년도 제2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를 비롯해 10개 연구단체에서 제안된 10건의 연구과제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에 제안된 연구과제는 ▲경북도경계지역 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의 ‘경북도 경계지역 정주여건 및 생활SOC 개선에 관한 정책 연구’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대표 정한석 의원) ‘교육과 일반행정의 거버넌스 구축 정책연구’ ▲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대표 박순범 의원)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안 연구’ ▲경북도 지방세 연구회(대표 박채아 의원) ‘지방세(도세) 확장을 위한 지방세 연구’ ▲경북도의회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대표 이동업 의원) ‘AI기술을 활용한 경북지역 풍수해 방재대책 구축방안 연구’ ▲소상공인 지원 정책 연구회(대표 김경숙 의원) ‘경북 청년소상공인의 지원정책 분석 및 바람직한 정책대안 연구’ ▲경북도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대표 손희권 의원) ‘경북도 학교폭력 정책 연구’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 연구회(대표 박창욱 의원) ‘경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대표 남진복 의원) ‘농어촌지역에 청년 유입과 정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 ▲경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대표 최병준 의원) ‘경북지역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및 정책연구’ 등으로 경북도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과제가 심의됐다.김정호 심의위원장은 지역현안과 교육, 세원 발굴, 저출생 대응, 재해 대책, 소상공인 정책 등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연구들이 제안됐다고 총평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연구인 만큼 연구를 주관하는 의원연구단체에서 연구의 내용과 방법을 보다 구체화하고 깊이를 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규탁 의원은 입법정책연구용역은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도정발전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의원연구단체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과 비전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각 과제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심의위원의 검토 및 질의응답 등 면밀한 심의를 통해 연구용역 과제로 최종 의결됐으며, 의결된 연구과제는 올해 안에 연구를 마무리하고 향후 의원들의 입법 활동과 정책대안 제시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 “이마 찢어져 뼈 보이는데” 구급차 못탄 축구선수…승합차로 병원갔다

    “이마 찢어져 뼈 보이는데” 구급차 못탄 축구선수…승합차로 병원갔다

    K3리그(3부리그)에서 경기 중 부상을 당한 축구선수가 구급차 대신 승합차에 실려 나가는 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KFA)는 “규정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는 목포FC와 강릉시민축구단의 2024 K3리그 7그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선발 출전한 강릉시민축구단 주장 박선주(32)는 전반 34분 공중볼 경합 중 상대 선수와 머리를 부딪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박선주는 피부 안쪽 머리뼈가 보일 정도로 이마가 깊게 찢어졌고, 뇌진탕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주는 경기장에서 6분 정도 지혈과 응급치료를 받은 뒤 목포 기독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이송 과정이 문제가 됐다. 뼈가 드러날 정도로 다쳤는데도 구급차가 아닌 별도로 준비된 승합차로 병원에 이송된 것이다. 당시 구단은 구급차 이용을 요청했지만, 경기 감독관은 구급차가 경기장을 이탈할 경우 경기를 일시 중단해야 한다며 예비용으로 대기하던 일반 승합차 이용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선주는 승합차로 목포 기독병원에 도착한 뒤 봉합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다시 상급병원인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구단이 직접 빌린 사설 구급차로 도착한 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박선주의 아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가 의식을 잃고 뼈가 보일 정도로 다쳤는데 심판이 경기를 중단할 수 없어 구급차를 못 불러준다니”라며 “선수 보호보다 경기가 중요한 건지. 사고 후 2시간이 넘어 병원에 도착했는데 이게 있을 수나 있는 일인가”라고 리그 운영을 비판하기도 했다. K3와 K4의 운영 규정에 따르면 홈경기 개최팀은 경기장 내에 응급 구조 차량 1대와 예비 차량을 반드시 배치해야 한다. 구급차 2대 이상 배치는 의무가 아닌 ‘권장 사항’이다. K3 측 “준비된 예비 차량 이용…치료 안 늦어” 논란이 일자 KFA의 K3 관계자는 뉴스1에 “구급차는 뇌나 심장 등에 문제가 발생한 급박한 상황일 때만 이용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대기 중인 일반 차량으로 병원으로 이동한다”며 “박선주 선수 역시 아무 차를 타고 이동한 게 아니라 그런 상황에 대비해 준비된 예비 차량을 이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구급차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면 당연히 경기를 중단시키고 구급차를 이용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주 측에서 ‘KFA의 조치가 늦어 두 시간이 걸려서야 병원에 도착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응급치료가 늦은 건 아니다”라며 “선수 측에서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병원의 입장을 듣고 다른 병원을 두세 군데 찾는 과정에서 시간이 늦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KFA 역시 이번 사고에 대한 전체적인 아쉬움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KFA는 “논의를 통해 관련 규정을 보완하는 등 대처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다만 홈 경기 개최 팀들의 예산과 직결되는 문제라 KFA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는 없다. 우선 회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둘레길연구회’, 둘레길 탐방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둘레길연구회’, 둘레길 탐방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둘레길연구회’(대표의원 정준호, 이하 ‘연구단체’)는 지난 1일 2024년 첫 번째 활동으로 ‘시청광장-인사동길-서울공예박물관-열린송현녹지광장-북촌·서촌-인왕산둘레길-창의문’을 따라 둘레길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연구단체 회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자연과 예술,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서울둘레길을 만들기 위한 현황 파악 및 심도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진행됐다. 연구단체 회원들은 오후 3시부터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인사동길, 청계천길, 서울공예박물관, 열린송현녹지광장 등을 도보로 천천히 이동하며 도심의 아름다운 생태, 역사, 문화를 느끼며 꼼꼼히 현장을 확인했다. 탐방 중 방문한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공립 공예박물관으로 전통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공예품과 공예자료를 수집, 보유하고 있으며, 인접한 북촌, 인사동, 경복궁 등과 함께 서울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열린송현녹지광장’은 100년 역사를 간직한 녹지생태도심의 중요한 공간으로, 연구단체는 이번 탐방을 통해 서울의 자연, 예술,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의 둘레길 조성에 대한 혁신적인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서울둘레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연구단체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연구활동을 통해 자연의 느림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서울의 대표 둘레길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서울둘레길연구회는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특색을 살리면 길이 되는 둘레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연구단체는 뉴노멀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서울둘레길 정책 제안을 위해 올 1월 구성되어, 정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총 16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 1심 ‘무죄’에 복귀한 두산 이영하…검찰, 항소심서 2년 구형

    1심 ‘무죄’에 복귀한 두산 이영하…검찰, 항소심서 2년 구형

    고교 시절 야구부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27)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2부(부장 이현우 임기환 이주현) 심리로 열린 이영하의 특수폭행·강요·공갈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같은 유죄의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검찰은 1심에서 이영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다만 1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영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사실오인, 법리 오해를 이유로 항소했다. 이영하 변호인은 이날 최후 변론에서 “이 사건은 2021년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유명 선수 폭력 사태에 편승해 왜곡된 기억을 가진 피해자의 일방적인 진술에 의해 (공소가)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국 1심에서 전부 무죄 판결을 받았고 항소한 이후에도 검사는 새로운 추가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말했다.이영하는 고교 야구부 후배를 때리거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노래를 시키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2022년 8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영하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후배 A씨의 신고를 받은 스포츠윤리센터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두산은 피의자 신분인 이영하를 미계약 보류 선수로 구분했고, 2023시즌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5월 31일 무죄 판단이 나오자 곧바로 계약을 맺고 복귀 절차를 밟았다. 이영하는 무죄를 선고받은 뒤 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 구단 사무실로 이동해 연봉 계약을 마쳤다. 당시 두산 구단은 “이영하와 지난 시즌 연봉(1억 6000만원)에서 4000만원 삭감된 1억 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두산은 그동안 이영하가 받지 못한 2~5월 보수도 지급하기로 했다. 이영하는 지난해 6월 1군에 복귀했다. 한편 재판부는 다음 달 13일 오전 10시 선고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 ‘허웅 태풍’ KCC, 우승 확률 69%

    ‘허웅 태풍’ KCC, 우승 확률 69%

    허, 26득점 맹활약에 2승1패 앞서구단 최다 홈 관중 1만 496명 응원kt 허훈 37점 빛 바래… 내일 4차전 프로농구 수원 kt 허훈이 2경기 연속 40분을 소화하며 37점 투혼을 발휘했지만 라건아, 송교창과 66점을 합작한 형 허웅의 벽을 넘지 못했다. 부산 KCC가 ‘슈퍼 팀’의 위용을 과시하며 우승컵을 향한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KCC는 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KBL)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3차전에서 kt를 92-89로 이겼다. 역대 KBL 챔피언결정전 역사를 보면 1승1패에서 세 번째 경기 승리 팀이 우승할 확률은 69.2%(13회 중 9회)에 달한다. 두 팀은 오는 3일 같은 곳에서 4차전을 갖는다. 이날 KCC 구단 역사상 최다 홈 관중인 1만 496명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KCC는 연고지를 옮긴 첫해 챔피언결정전 진출뿐 아니라 관중 동원 기록까지 세우면서 부산 시대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사직실내체육관에 1만명 이상이 입장한 건 부산 KTF(kt의 전신) 시절인 2012년 3월(1만 2815명) 이후 12년 만이다. 허웅이 팀 내 최다 26점 7도움, 송교창이 18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22점 12리바운드를 올린 라건아는 김주성 원주 DB 감독(1502점)을 제치고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득점 1위(1521점)에 올랐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챔프전다운 멋진 경기였다. 리바운드 싸움(31-40)에서 밀려서 힘들었는데 공격 성공률이 높았다”며 “배스에 대한 수비는 괜찮았다. 다만 허훈 돌파에 대한 도움 수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3차전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훈은 37점 6도움으로 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20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패리스 배스는 3점슛 성공률이 22.2%(9개 중 2개)에 그쳤다. 하윤기, 한희원도 각각 10점을 넣었지만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KCC 이승현이 자유투 라인 미들슛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배스와 허훈이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허웅, 이승현이 3점으로 응수했다. 2쿼터엔 허훈이 외곽포를 연속 2개 터트렸는데 허웅도 수비 빈틈을 놓치지 않고 3점슛을 꽂았다. 이어 KCC가 송교창의 빠른 공격을 살려 39-36으로 전반을 끝냈다. KCC가 실책을 범한 사이 허훈이 득점했다. 한희원이 3점슛을 터트린 다음 배스가 자유투를 넣어 4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라건아와 송교창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점수를 올렸다. 배스의 실책으로 기세가 꺾인 kt는 허훈이 고군분투했으나 체력 저하로 상대 속공을 막지 못해 승기를 놓쳤다.
  • ‘반전·저항 성지’ 32년 만에 다시 학생들이 점거… 대학 “퇴학” 경고

    ‘반전·저항 성지’ 32년 만에 다시 학생들이 점거… 대학 “퇴학” 경고

    시위대, 2층 창문 깨고 건물 진입뉴욕시 “외부 선동가에 의한 것”경찰, 건물 내 50여명 끌고 나와베트남전 때 “반전” 700명 체포당시 ‘방관’ 바이든, 대선 앞 부담“표현의 자유 지지” “반유대 경계” 미국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의 진원지가 된 뉴욕 컬럼비아대에 30일(현지시간) 밤 경찰이 진입해 캠퍼스 건물을 점거하고 농성 중인 학생 시위대를 체포했다. 미국 전역에서 시위 관련 체포자가 1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반세기 넘게 ‘반전·인권운동의 저항 공간’이 돼 온 컬럼비아대 해밀턴홀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밤 헬멧과 전술 장비를 착용한 뉴욕 경찰 수백명이 캠퍼스에서 시위대를 연행하며 해산에 나섰다. 경찰들은 사다리차를 이용해 시위대가 점거 중인 해밀턴홀 2층 창문을 깨고 들어갔고, 야영 캠프 농성장 주변으로도 몰려들었다. 경찰은 건물 안에서 50여명의 학생을 붙잡아 손을 결박한 채 끌고 나왔다. 앞서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과 뉴욕 경찰은 시위대의 해밀턴홀 점거가 ‘외부 선동가’에 의한 것이라며 “평화로워야 할 집회가 아무런 목적 없는 폭력적 광경으로 변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고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18일 시위대 해산을 경찰에 요구했던 네마트 샤피크 컬럼비아대 총장은 이날도 뉴욕 경찰에 서한을 보내 “질서를 유지하고 야영 텐트가 설치되지 않도록 17일까지 캠퍼스에 주둔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학 측은 전날 오후 2시까지 해산을 요구한 시위대가 이에 불응하자 예고대로 정학 조치에 착수했다. 벤 창 컬럼비아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홀을 기습 점거한 학생 60여명에 대해 “퇴학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초대 재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의 이름을 따 1907년 개관한 해밀턴홀은 1960년대 이후 반세기 넘는 동안 학생 시위대가 여러 차례 점거하며 저항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1968년 4월 1000명 가까운 학생들이 베트남전과 인종차별에 반대하며 1주일간 홀을 점거했다. 당시 시위대는 총장실을 포함해 5개 건물을 점거한 뒤 헨리 S 콜먼 학장 대행을 인질로 잡고 캠퍼스를 폐쇄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경찰이 이들을 물리적으로 진압하며 700명 이상이 체포됐다. 베트남전이 끝나기 3년 전인 1972년 4월에도 반전 시위대가 홀을 약 1주일간 점거한 뒤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켰으며 7명이 체포됐다. 1985년 4월 시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정책 ‘아파르트헤이트’가 쟁점이 됐다. 학생들은 ‘남아공에서 사업 중인 미 기업 주식의 학교 보유분을 매각하라’고 요구하며 건물을 걸어 잠갔다. 3주 만에 학생들은 자진 해산했지만 당시 시위는 ‘도덕적 승리’로 여겨졌다. 실제로 그해 말 컬럼비아대 이사회는 관련 주식 3900만 달러 전체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셰브론, 코카콜라, 포드 등 대형회사 주식들이 포함됐다. 1992년엔 흑인 인권운동가 맬컴 엑스가 암살된 장소인 학내 건물을 생물의학 연구단지로 탈바꿈하려는 학교 측 계획에 항의한 학생들이 건물을 봉쇄했다. 반전 물결이 대학가를 점령하면서 1968년 컬럼비아대 시위 당시 시러큐스 로스쿨 학생이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려운 선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짚었다. 당시 변호사 수험생에서 이제는 국제 사회 분쟁을 중재하는 백악관 집무실에 앉아 있게 된 신분적 변화로 인해 56년 전처럼 학생들을 마냥 지지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의 양면적 태도도 지적했다. 앞서 그는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를 지지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이날 ‘유대계 미국인 유산의 달’ 성명에서는 “유대인 학생을 향한 반유대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비판하는 등 모순을 드러냈다. “팔레스타인 민간인 희생을 줄여야 한다”면서도 이스라엘에 일관된 지지를 보낸 그의 태도는 민간인 인명 피해를 줄이지 못한 것은 물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극우 내각의 폭주도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바이든 행정부의 중동 정책은 실패했다”는 공화당 측 비판이 유권자들에게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문화시설’로 변경된 송현동 부지… 이승만 기념관 건립도 가능해지나

    ‘문화시설’로 변경된 송현동 부지… 이승만 기념관 건립도 가능해지나

    서울시가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대해 이건희 기증관과 주차장 조성 등을 위한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변경안에는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내용이 포함돼 이건희 기증관과 함께 이승만 기념관 건립도 가능하게 됐다. 시는 지난달 30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를 개최하고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에는 송현동 부지(종로구 송현동 48-9 일대, 3만 6903.3㎡)의 옛 미 대사관 직원 숙소 특별계획구역을 폐지하고 문화공원, 주차장 및 문화시설로 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건희 기증관이 들어서기로 한 동쪽 부지가 문화시설로 지정됐고 서쪽 부지는 문화공원으로 지정됐다. 문화공원으로 지정된 서쪽 부지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기념관 설립이 논의되던 지역이다. 이승만 기념관은 지난해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가 송현동에 기념관을 세우겠다고 밝히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이건희 기증관 맞은편에 기념관을 지을 수 있다는 구상도 나왔다. 하지만 야권 등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자 시는 ‘시민 의견을 듣겠다’며 결정을 유보한 상태다. 지난 3월 시가 발주한 ‘송현동 부지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서도 이건희 기증관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내용만 담겼다. 다만 도시계획시설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문화공원 내에도 일정 규모 이내의 기념관 시설이 들어설 수 있어 이번 변경안만으로도 이승만 기념관 건립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 이번 변경안은 이건희 기증관과 주차장 건립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동 부지는 서촌과 경복궁, 창덕궁이 동서로 이어지고 남북으로 북촌에서 인사동이 위치한 서울 도심 문화관광 중심 지역이다. 일제강점기엔 조선식산은행 사택으로, 해방 이후엔 미군과 미대사관 숙소 등으로 활용되다가 1997년 민간에 매각됐다. 이후 서울시가 한진그룹으로부터 부지를 사들여 2022년 11월부터 녹지로 조성돼 시민에게 공개됐다.
  • kt 허훈 ‘연속 80분’ 투혼에도…KCC 형 허웅에 라건아·송교창 66점 합작, 우승 확률 69% 확보

    kt 허훈 ‘연속 80분’ 투혼에도…KCC 형 허웅에 라건아·송교창 66점 합작, 우승 확률 69% 확보

    프로농구 수원 kt 허훈이 2경기 연속 40분을 소화하며 37점 투혼을 발휘했지만 라건아, 송교창과 함께 66점을 합작한 형 허웅의 벽을 넘지 못했다. 부산 KCC가 슈퍼팀의 위용을 과시하며 우승컵을 향한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KCC는 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KBL)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3차전 kt와의 홈 경기에서 92-89로 이겼다. 역대 KBL 챔피언결정전 역사를 보면 1승1패에서 세 번째 경기 승리 팀이 우승할 확률은 69.2%(13회 중 9회)에 달한다. 이날 KCC 구단 역사상 최다 홈 관중인 1만 496명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KCC는 연고지를 옮긴 첫 해 챔피언결정전 진출뿐 아니라 관중 동원 기록까지 세우면서 부산 시대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사직실내체육관에 1만명 이상이 입장한 건 부산 KTF(kt의 전신) 시절인 2012년 3월(1만 2815명) 이후 12년 만이다. 에이스 허웅이 팀 내 최다 26점 7도움, 송교창이 18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22점 12리바운드를 올린 라건아는 김주성 원주 DB 감독(1502점)을 제치고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득점 1위(1521점)에 올랐다. KCC는 속공 득점에서 18-10으로 앞섰다.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챔프전다운 멋진 경기였다. 리바운드 싸움(31-40)에서 밀려서 힘들었는데 공격 성공률이 높았다”며 “배스에 대한 수비는 괜찮았다. 다만 허훈 돌파에 대한 도움 수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3차전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훈은 37점 6도움 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20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패리스 배스는 3점슛 성공률이 22.2%(9개 중 2개)에 그쳤다. 하윤기, 한희원도 각각 10점을 넣었지만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송영진 kt 감독은 “허훈이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푹 쉬게 해줄 것”이라며 “4쿼터 한희원의 한 방이 팀에 큰 힘이었다. 자신감으로 4차전에서 터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문성곤을 빼고 문정현, KCC는 최준용 대신 이승현을 선발 투입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이승현은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미들슛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이어 라건아가 배스의 반칙을 유도하는 동시에 골밑슛을 넣으며 앞서갔다. 반면 kt는 초반 6개의 슛이 빗나가며 2분 30초 넘게 득점하지 못했다. 배스, 허훈이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허웅, 이승현이 3점으로 응수했다. kt는 배스의 개인 기량을 앞세워 1쿼터 5점 차까지 좁혔다.2쿼터엔 송교창과 마이클 에릭이 속공을 주고받았다. 반면 문정현과 정창영의 3점슛은 차례로 허공을 갈랐다. 허훈이 외곽포를 연속 2개 터트렸는데 허웅도 수비 빈틈을 놓치지 않고 반격의 3점슛을 꽂았다. kt가 배스와 문성곤의 외곽, 하윤기의 엘리웁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KCC는 송교창의 빠른 공격을 살려 39-36으로 전반을 끝냈다.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가 3점슛으로 후반 포문을 열었다. 집중력이 떨어진 KCC가 실책을 범한 사이 허훈이 다시 득점 행진을 벌이며 기세를 높였다. 그러자 허웅이 한희원을 따돌리고 득점을 쌓았고 라건아가 에피스톨라에게 패스받아 덩크를 꽂았다. kt는 허훈이 상대 반칙을 끌어내며 득점을 올렸지만 송교창에게 3쿼터 종료와 함께 외곽슛을 맞아 4점 차에서 더 따라붙지 못했다. 마지막 쿼터, 한희원이 이날 첫 3점슛을 터트린 다음 배스가 자유투를 넣어 역전했다. 그러나 골밑 싸움에서 앞선 라건아와 송교창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점수를 올렸다. 배스의 실책으로 기세가 꺾인 kt는 허훈이 고군분투했으나 체력 저하로 상대 속공을 막지 못했다. 허훈이 힘을 끌어올려 코너 3점을 넣자 송교창도 코트 반대편 같은 곳에서 슛을 꽂았다. 이어 라건아가 빠른 공격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두 팀은 오는 3일 같은 곳에서 4차전을 갖는다.
  • 류현진, KBO리그 통산 100승 도우미 역할 노시환에 소고기 직접 구워줬다

    류현진, KBO리그 통산 100승 도우미 역할 노시환에 소고기 직접 구워줬다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KBO리그 개인통산 100승을 달성하는데 특급 도우미 역할을 노시환(24)에게 소고기를 직접 먹여주며 확실하게 대접했다. 1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류현진은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시즌 2승(3패)이자 KBO리그 개인 통산 100승째를 달성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노시환은 타석에서 만루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2볼넷,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강습 땅볼 타구를 잘 막아내면서 타자의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노시환의 도움 속에 6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SSG 타선을 틀어막아 KBO리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노시환은 경기 뒤 취재진이 ‘류현진에게 매번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자 “(류현진이) 소고기를 한번 사셔야겠다”며 웃었다. 류현진은 노시환의 인터뷰 내용을 듣고는 “노시환의 실력이라면 당연히 그 정도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농담한 뒤 곧바로 고깃집으로 향해 직접 한우를 구워줬다. 류현진의 소속사 99코퍼레이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회식 사진을 올리며 “특급 도우미 노시환 선수에게 류현진 선수가 한우 구워서 직접 입에 넣어드렸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팀 후배 노시환, 장민재가 함께 했다. 노시환이 류현진을 도운 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류현진이 개인 통산 99승을 올린 4월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1회 선취 타점을 올리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안정적인 수비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 최준용과 배스… ‘약속의 3쿼터’ 승자는

    최준용과 배스… ‘약속의 3쿼터’ 승자는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2경기 승패가 ‘약속의 3쿼터’ 분위기 싸움에서 갈렸다. 남은 시리즈 향방은 ‘득점 기계’ 패리스 배스(수원 kt)와 ‘다재다능’ 최준용(부산 KCC)의 손끝에 달렸다. kt와 KCC는 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2023~2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진행한다.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서 정규시즌 1위 원주 DB를 꺾은 KCC의 우세를 예상하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kt가 역전승으로 반격하며 시리즈 균형을 1-1로 맞췄다. kt는 지난 29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차전에서 KCC를 101-97로 꺾었는데 2쿼터까지 9점 차로 밀리다가 3쿼터 ‘배스의 시간’을 통해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전 무득점에 그친 배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최준용을 뚫고 레이업을 올린 뒤 외곽포까지 더해 3분 동안 12점을 몰아쳤다. 이어 kt 구단 로고가 그려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던져 림을 갈랐다. 배스는 후반 20분 동안 36득점했고 전창진 KCC 감독은 어이없다는 듯 쓴웃음을 지었다. 배스 활약의 비결은 체력 안배다. 송영진 kt 감독은 2쿼터 7분21초를 남기고 배스를 대신해 마이클 에릭을 투입했고 에릭은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골밑을 지켰다. 송 감독은 지난 27일 1차전 2쿼터에 KCC가 에릭을 겨냥한 지역 방어를 펼치자 교체 1분30초 만에 다시 배스를 내보냈는데 경기 막판 배스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패배한 바 있다. 다만 2차전 40분을 소화한 에이스 허훈(22점 10도움)이 추후 체력 부담을 호소할 가능성도 있다. 송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총력전이었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기용하면서 허훈의 출전 시간이 길어졌다”며 “배스는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 국내 선수들은 힘들다고 신호를 보내기 전까지 뛰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KCC는 최준용(6점 8도움)의 부진에 아쉬움을 삼켰다. 배스를 막지 못하면서 기세가 꺾인 최준용은 경기 종료 1분 전 3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무리한 공격으로 기회를 날렸다. 1차전에서 3쿼터 초반 과감한 돌파와 노룩 패스로 팀의 연속 15득점 행진을 이끌던 활약은 온데간데없었다. 최준용이 득점 후 포효했던 첫 경기 때의 모습을 보여 줘야 KCC도 우위를 이어 갈 수 있다. 전 감독은 “완패다. 믿었던 선수들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허훈은 대단한 정신력으로 뛰었고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며 “챔피언결정전이 재밌어졌다. 부산에서 발전된 내용을 보여 주겠다”고 다짐했다.
  • 황희찬·홀란의 스승, 한국 축구 지휘봉 잡나

    황희찬·홀란의 스승, 한국 축구 지휘봉 잡나

    황선홍 전 한국 남자축구 23세 이하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4 파리올림픽으로 향하는 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외국인으로 성인 대표팀 사령탑의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 오스트리아, 잉글랜드 등에서 황희찬(28·울버햄프턴)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제시 마시(51·미국)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30일 수도권 모처에서 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협회 관계자는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위원장이 면접 내용과 평가를 위원들과 공유하고 감독 후보를 압축하는 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3배수 정도로 후보군을 추린 다음 정 위원장이 공언했던 5월 초중순까지 감독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축구계에 따르면 기존 1순위는 황 전 감독이었다. 황 전 감독이 오는 8월까지 성인 대표팀 사령탑을 임시 겸직하면 일정 소화가 가능했는데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되면서 자격을 잃었다. 현역 K리그 지도자들도 협회의 제안을 고사하면서 후보군이 외국인 감독으로 좁혀졌다. 현재 마시 전 감독을 포함해 셰놀 귀네슈(72·튀르키예) 전 FC서울 감독, 에르베 르나르(56·프랑스) 프랑스 여자 대표팀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마시 전 감독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귀네슈 전 감독은 1952년생 고령에 튀르키예 대표팀을 맡아 2022 카타르월드컵 지역 예선 등에서 실패를 맛봤기 때문이다. 르나르 감독은 협회가 감당하기 버거운 거액의 연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 주축 공격수 황희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에 발판을 놔 준 인물이 바로 마시 전 감독이다. 황희찬은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리그 잘츠부르크의 지휘봉을 잡은 마시 전 감독과 호흡을 맞췄고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라이프치히(독일)를 거쳐 울버햄프턴에 입단했다. 2022~23시즌 EPL에서는 리즈 사령탑에 오른 마시 전 감독의 구애를 받기도 했다. 특히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마시 전 감독과 함께했던 2019년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 리버풀(잉글랜드)과의 경기에서 엘링 홀란, 미나미노 다쿠미와 나란히 득점하며 세계 명문 구단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시 전 감독은 홀란의 세 번째 골이 터진 뒤 선수들에게 달려가 함께 껴안고 기뻐하면서 특유의 호탕한 성격과 친화력을 보여 줬다. 당시 마시 전 감독이 지도했던 홀란은 EPL 맨체스터 시티로 팀을 옮겨 세계 최고 공격수로 거듭났다. 미나미노(AS모나코) 역시 여전히 유럽 무대를 누비고 있다. 불안 요소도 있다. 마시 전 감독은 2021년 12월 라이프치히, 2023년 2월 리즈에서 성적 부진으로 사퇴했고 1년 넘게 쉬는 중이다. 국가대표팀 지도자 경험도 2010~11년 미국 대표팀 수석코치를 역임했던 게 전부다. 다만 미국 대표팀은 마시 전 감독 지도하에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제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 황선홍 정식 감독 무산에 외국인 가닥…‘황희찬·홀란 스승’ 제시 마시 감독 부상

    황선홍 정식 감독 무산에 외국인 가닥…‘황희찬·홀란 스승’ 제시 마시 감독 부상

    황선홍 전 한국 남자축구 23세 이하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4 파리올림픽으로 향하는 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외국인으로 성인 대표팀 사령탑의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 오스트리아, 잉글랜드 등에서 황희찬(28·울버햄프턴)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제시 마시(51·미국)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30일 수도권 모처에서 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위원장이 면접 내용과 평가를 위원들과 공유하고 감독 후보를 압축하는 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3배수 정도로 후보군을 추린 다음 정 위원장이 공언했던 5월 초중순까지 감독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축구계에 따르면 기존 1순위는 황 전 감독이었다. 황 전 감독이 8월까지 성인 대표팀 사령탑을 임시 겸직하면 일정 소화가 가능했는데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되면서 자격을 잃었다. 현역 K리그 지도자들도 협회 제안을 고사하면서 후보군이 외국인 감독으로 좁혀졌다. 현재 마시 전 감독을 포함해 셰놀 귀네슈(72·튀르키예) 전 FC서울 감독, 에르베 르나르(56·프랑스) 프랑스 여자 대표팀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그중에서도 마시 전 감독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1952년생 고령인 귀네슈 전 감독은 튀르키예 대표팀을 맡아 2022 카타르월드컵 지역 예선 등에서 실패를 맛봤기 때문이다. 르나르 감독은 협회가 감당하기 버거운 거액의 연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 주축 공격수 황희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발판을 놔준 인물이 바로 마시 전 감독이다. 황희찬은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리그 잘츠부르크 지휘봉을 잡은 마시 감독과 호흡을 맞췄고 이때 활약을 바탕으로 라이프치히(독일)를 거쳐 울버햄프턴에 입단했다. 2022~23시즌 EPL에서는 리즈 사령탑에 오른 마시 전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기도 했다. 특히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마시 전 감독과 함께했던 2019년 10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 리버풀(잉글랜드)과의 경기에서 엘링 홀란, 미나미노 다쿠미와 나란히 득점하며 세계 명문 구단들의 주목을 받았다. ‘월드 클래스 수비수’ 반 다이크를 완벽하게 제치고 왼발로 골을 넣으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마시 감독은 홀란의 3번째 골이 터진 뒤 선수들에게 달려가 함께 껴안고 기뻐하면서 특유의 호탕한 성격과 친화력을 보여줬다. 당시 마시 감독이 지도했던 홀란은 EPL 맨체스터 시티로 팀을 옮겨 세계 최고 공격수로 거듭났다. 미나미노(AS 모나코) 역시 여전히 유럽 무대를 누비고 있다. 불안 요소도 있다. 현재 무소속인 마시 전 감독은 2021년 12월 라이프치히, 2023년 2월 리즈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각각 1년을 채 버티지 못했다. 국가대표팀 지도자 경험도 2010~11년 미국 대표팀 수석 코치를 역임했던 게 전부다. 다만 미국 대표팀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서 마시 전 감독 지도하에 잉글랜드를 제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노원 불암산스포츠타운 야구장 개선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노원 불암산스포츠타운 야구장 개선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노원 제3선거구)이 지난 27일 노원구청으로부터 불암산스포츠타운 야구장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불암산스포츠타운(노원구 중계로36)은 체육과 휴식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조성된 노원의 대표적 공공체육시설로, 이번 개선공사는 서울시 공원 보수 정비사업을 통해 인조잔디, 펜스, 그물망, 조명 등 야구장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전부 교체했다. 봉 위원장은 불암산스포츠타운 야구장이 노원구 리틀야구단, 유소년야구단 등 특히 청소년층의 이용 빈도수가 높은 점을 고려해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리틀 및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시비 14억2500만원을 확보하며 이 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봉 위원장은 “새롭게 태어난 불암산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야구단을 비롯한 미래세대의 꿈이 맘껏 펼쳐지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생활과 여가활동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제3회 ESG 골든리더스 브랜드대상 수상

    김태수 서울시의원, 제3회 ESG 골든리더스 브랜드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2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3회 ESG 골든리더스 브랜드대상’에서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ESG 골든리더스 브랜드대상’은 ESG 분야별 사회공헌 인물 및 최고경영인 브랜드 기업을 발굴하여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마련됐다. 김태수 의원은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재활용선별처리시설 이전부터 도로 및 공원 진입로 개선, 주택 공급, 보행약자를 위한 지하철역 승강기 설치 등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공무원들과 함께 답사를 나가 대안을 마련하고, 해결되지 않는 불편사항은 시정질문을 통해 시장에게 해결방안 마련을 직접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조례안 발의,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연구단체 운영 등을 통해 서울시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신속한 주택공급과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K-컬쳐나눔봉사단 임상현 조직위원장과 최정식 대회장 그리고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행사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ESG 골든리더스 브랜드대상이 앞으로 더욱 더 신뢰와 권위를 자랑하고 의미 있는 시상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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