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구단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재선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3점슛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노후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생선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846
  • NBA ‘부자 듀오’ 탄생 임박…르브론, 170억원 손해 계약 제안

    NBA ‘부자 듀오’ 탄생 임박…르브론, 170억원 손해 계약 제안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9)가 소속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앞두고 있다. ‘킹’ 르브론이 LA 레이커스와 계약하면 아들 브로니 제임스(20)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제임스 듀오’가 한 코트에서 뛰게 될지 주목된다. 르브론이 2024~25시즌 5140만 달러(710억원)를 받기로 한 레이커스와의 기존 계약을 포기하고, 3년 최대 1억 6200만 달러(2240억원)를 받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AP 통신 등이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르브론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제임스는 레이커스의 전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라며 “레이커스가 중요한 선수를 영입한다면 제임스가 연봉을 덜 받을 의향도 있다”라고 말했다. 르브론이 감수하는 손해액은 1290만달러(17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이들 매체가 전했다. 르브론이 연봉 손해를 감수할 의향이 있는 선수 유형은 제임스 하든(LA 레이커스)이나 클레이 톰슨(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과 같은 베테랑 플레이 메이커나 기존의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와 함께 플레이할 확고한 ‘빅맨’일 것이라고 소식통이 전했다.르브론은 선수로서의 통산 누적 수입이 5억달러(6910억원)에서 2000만달러(276억원)이 부족하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NBA 처음으로 5억달러를 돌파한다. 또 코트 바깥에서의 다양한 투자 등을 감안하면 그의 순자산은 10억달러(1조 382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AP가 설명했다. 르브론은 NBA에서 최우수선수(MVP)에 4차례 선정됐고, NBA 처음으로 통산 4만득점을 돌파했다. 또 NBA에서 뛴 21시즌 가운데 20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정규시즌 1492 경기에서 평균 27.1득점, 7.5리바운드, 7.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71경기에서 25.7득점, 8.3어시스트, 7.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르브론이 오는 12월 만 40세가 되면 NBA 사상 가장 긴 22시즌을 뛴 빈스 카터(47·은퇴)와 같아진다. 레이커스와의 재계약이 성사되면 르브론은 지난 28일 신인 드래프트로 레이커스에 지명된 장남 브로니와 NBA 사상 처음으로 현역 ‘부자(父子) 선수’가 된다. 브로니가 전체 55순위로 지명되면서 ‘아빠 찬스’라는 견해도 있다. 르브론이 20살 때 얻은 첫아들이다. 레이커스 구단은 “브로니가 등번호 9번에 ‘제임스 주니어’라는 이름을 단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르브론은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 대표팀의 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 ‘프로 정신 망각’ 나균안, 30경기 출장 정지…술자리 논란에 롯데 자체 징계

    ‘프로 정신 망각’ 나균안, 30경기 출장 정지…술자리 논란에 롯데 자체 징계

    선발 등판이 예정된 당일 새벽까지 술자리에 참석한 뒤 최악의 성적을 남긴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26)이 구단으로부터 30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롯데는 28일 나균안에 대한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사실관계를 확인한 다음 30경기 출장 정지, 사회 봉사활동 40시간 등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출전한 나균안은 다음 날 곧바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어 후속 조치가 이뤄진 것이다. 나균안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 경기 전날 지인들과의 술자리에 참석했다. 한 야구팬이 자정을 넘긴 25일 새벽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은 나균안을 촬영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그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롯데는 피치 못할 부상이 아니면 경기 당일 선발을 바꿀 수 없다는 규정에 막혀 예정했던 나균안을 그대로 출전시켰다. 나균안은 1과 3분의2이닝 7피안타 6사사구 8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펼쳤고 다음 날 2군행을 통보받았다. 롯데 홈 팬들은 마운드를 내려가는 나균안에게 야유하기도 했다. 나균안은 올 시즌 내내 구설수와 성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불륜 의혹이 제기되며 중심을 잡지 못했고 14경기 2승7패 평균자책점 9.05를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나균안은 구단 품위를 손상하고 선수로서 성실 의무를 위배했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나균안은 징계위원회 전 “물의를 일으켜 구단과 감독님, 코치진,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 달래려 준 스마트폰 ‘치명적 독’으로 돌아온다 [달콤한 사이언스]

    아이 달래려 준 스마트폰 ‘치명적 독’으로 돌아온다 [달콤한 사이언스]

    사람들이 많은 식당에 가면 어린애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아이들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하거나, 부모들이 좀 더 편하게 식사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이다. ‘디지털 젖꼭지’라고 부르는 스마트 기기를 접한 시기가 빠를수록 성인이 돼서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분노조절 장애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대 생물학연구소, MTA-ELTE 비교 동물생태학 연구단, 캐나다 셔브룩대 의학·보건과학부, 교육학과 공동 연구팀은 아이들의 짜증을 진정시키기 위해 디지털 장치를 사용하면 감정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 성인이 돼서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를 겪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아동·청소년 정신과학’ 6월 28일 자에 실렸다. 아이들은 태어난 뒤 3~4살까지도 특정 상황에 대한 정서적, 정신적, 행동적 반응인 자기 조절에 대해 스스로 학습한다. 외부 자극에 대해 나타나는 자동적, 본능적 반응을 스스로 조절하는 노력적 통제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와 주변 환경으로부터 자연스럽게 학습되는 것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아이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지 못하게 하기 위해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주의를 돌리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 콘텐츠에 빠져 외부 환경에 대한 반응을 멈추는 것인데, 가장 쉬운 방법이자 단기적으로 매우 효과적이기는 하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런 디지털 젖꼭지가 장기적으로 아이의 인지적, 정서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고 가정했다. 이에 연구팀은 2~5세 자녀를 둔 부모 약 30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부모의 미디어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1년 단위로 후속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부모가 아이들의 짜증이나 화를 차단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자주 사용하고, 디지털 젖꼭지 사용 시기가 빠를수록 아이의 분노나 좌절 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감정이 느껴졌을 때 디지털 기기를 바로 접한 아이들일수록 감정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노 조절 능력이 떨어질수록 디지털 기기에 더 의존하면서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를 이끈 베로니카 코녹 외트뵈시 로란드대 박사(동물행동학)는 “이번 연구는 부모가 아이를 진정시키거나 짜증을 멈추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상습적으로 사용한다면 아이는 감정 조절 방법을 아예 배우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이는 나이를 먹어갈수록 더 심각한 감정 조절 문제, 특히 분노 관리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코녹 박사는 “아이들은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은 디지털 기기가 아니라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의료 전문가의 도움이 받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임병택 시흥시장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할 것”

    임병택 시흥시장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할 것”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기 시흥시가 세계 1위의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인천·경기(시흥) 등 전국 5곳이 지정됐다.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 있고 서울대병원과 치과병원이 건립될 예정인 시흥 특화단지는 연구개발(R&D) 중심의 배곧지구, 창업 중심의 월곶지구, 생산기지인 정왕지구와 연계해 조성된다. 시흥시는 28일 시청에서 임병택 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브리핑을 하고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 전략, 투자유치 계획 등을 발표했다. 시는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인 배곧경제자유구역, 초광역 바이오 허브단지인 월곶역세권, 바이오 첨단산업단지인 정왕부지(그린벨트 해제 조건), 바이오 소재·부품 기업 육성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바이오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임 시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서울대병원을 연계해 반경 5㎞ 내에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산업단지와 기반 혁신 바이오 산업단지가 있는 ‘광역 연계형 K-메가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을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 융복합 연구단지 및 산업생태계를 조성, 성공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은 “올해 완공하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WHO 바이오 지역 캠퍼스는 인천 송도 메인 캠퍼스, 시설별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충북 오송·경북 안동·전남 화순 캠퍼스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버드, 럿거스(Rutgers),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UCSD)와 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서울대 우수 인력들과 교류하고 미국 바이오 기업과 함께 산학협력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정식 의원은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로 그동안 사업 진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정왕 부지 개발, 배곧과 송도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건립 산업에 대한 추진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더 큰 시흥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번 특화단지 유치 성공으로 2035년까지 32개 기업으로부터 4조 7000억원의 민간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8조 428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조 5316억원, 취업·고용유발효과 5만 8295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 ‘스포츠 관람·강습에 10만원 지원’ 창원시 청년 스포츠패스 추진

    ‘스포츠 관람·강습에 10만원 지원’ 창원시 청년 스포츠패스 추진

    경남 창원시는 청년 여가 향유권을 보장하고 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국 최초로 ‘청년 스포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스포츠패스는 청년이 프로스포츠구단 경기를 관람하고 스포츠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1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고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2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월 보수액이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예산 1억원 편성해 중소기업 청년 100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정책 효과를 분석하고 나서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청년 스포츠패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다. 신청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만 할 수 있다. 시는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서류 제출을 최소화하는 등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민간기업과 협업해 지원금 사용과 증빙 불편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포인트 형태로 배정하는 지원금은 카드(모바일·실물) 결제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증빙은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전용 웹 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포인트 차감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일자리·여가 활동 인프라 부족이 청년의 수도권 유출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한 청년정책 발굴·추진으로 청년 역외유출을 줄이고 인구 유입까지 바라보는 시는 이번 청년 스포츠패스가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최영숙 창원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복지 증진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이 선택하는 창원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상혁 서울시의원 “20년만에 서울시 용적률 상향 빗장 풀었다”

    박상혁 서울시의원 “20년만에 서울시 용적률 상향 빗장 풀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상혁 의원(국민의힘·서초1)은 지구단위계획구역 허용용적률을 1.1배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담은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이하,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그간 의도적으로 낮춰왔던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기준용적률을 조례용적률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서울시 도시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인센티브를 도입할 경우 허용용적률을 1.1배(조례용적률의 11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의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허용용적률은 제1종 일반은 150%에서 165%, 제2종 일반은 200%에서 220%, 제3종 일반은 250%에서 275%로 상향됐다. 그 외 준주거, 일반상업, 중심상업, 근린 상업도 같은 적용을 받는다.지난 20년 동안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의 용적률 완화를 위해서는 공공시설 기부채납이나 임대주택건립 등을 통한 상향용적률을 적용받는 방법 외에는 없었다. 이제는 서울시가 정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도입으로도 지난 20년간 상수화된 용적률이 110%까지 적용받을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지구단위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에 근거한 도시관리계획으로, 녹지면적을 제외한 서울시 시가화면적(371.5㎢)의 35%(129.8㎢)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의 본래 목적은 토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도시 환경 개선 및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관리에 있으나, 그간 지구단위계획구역에는 ‘도시계획 조례’에서 규정한 조례용적률 보다 낮은 기준용적률이 적용되어왔다. 그 결과 일반지역의 정비사업 등에 비해 오히려 불리한 용적률 체계 적용으로 인해 민간사업자나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개발 참여를 끌어내지 못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용도지역 상향(예, 제3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을 염두에 두고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의 기준용적률을 조례용적률 보다 낮게 설정해 관리해 왔으나 결과적으로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라고 밝히며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으로 주민들은 개발 기대감을 가졌으나 실제적으로는 일반지역보다 못한 용적률 체계가 적용되어 온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가 발표한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일반지역의 사용용적률 현황 비교 자료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구역의 평균 개발밀도가 일반지역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박 의원의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그간 의도적으로 낮춰왔던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기준용적률을 조례용적률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서울시 도시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인센티브를 도입할 경우 허용용적률을 1.1배(조례용적률의 11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됐고, 그간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의 용적률 완화를 위해서는 공공시설 기부채납이나 임대주택건립 등을 통한 상향용적률을 적용받는 방법 외에는 없었으나, 이제는 서울시가 정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도입으로도 조례용적률의 110%까지 적용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부터 지난 2년 동안 서울시 도시계획 규제 완화를 목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특히, 소수 전문가나 용역업체만 알 수 있었던 복잡한 용적률 체계를 정비하고 법적 상한 용적률보다 50% 낮춰 운영해 용적률의 현실화에 노력해 왔다. 지난 2023년 11월 정기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20년간 운용해 온 서울시 용적률 체계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올해 4월에는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먼저 개정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번 ‘도시계획 조례’ 개정은 서울시 용적률 체계 개편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시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보다 유연한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안양 ‘스마트 시티’ 박차… 경부선 지하화 신속히 결실 맺을 것”

    “안양 ‘스마트 시티’ 박차… 경부선 지하화 신속히 결실 맺을 것”

    “민선 7기 사업 연속성 있게 추진”철도 지하화 첫 제안… 특별법 통과‘숙원’ 호계동 교도소 이전도 역점 공업지역 등과 연계, 경제 활성화교통·방범·재난 AI 관리 ‘통합센터’지속가능 스마트도시 핵심 중 하나 “민선 7기부터 해 온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민선 8기 임기 절반을 막 넘긴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콤팩트 시티(압축도시), 스마트 시티(똑똑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를 위해 이전부터 추진해 온 지역 숙원 사업을 연속성 있게 완료하는 데 방점을 찍겠다며 먼저 철도 지하화의 결실을 보겠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 부지 확보를 위해 철도 지하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2010년부터 준비해 왔다”며 “21대 국회 말미인 지난 1월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안양시가 10여년간 준비한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근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제가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최초로 제안하면서 2012년 안양을 포함해 서울 용산·동작·영등포·구로·금천 및 군포시 등 7개 지자체가 공동 협약을 맺는 등 첫 단추를 끼우는 데도 성공했다”며 “이제는 중앙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서 경부선 지하화 등을 위한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에 발맞춰 안양시도 긴밀히 협조해 미래 성장동력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시 호계동에 소재한 안양교도소 이전도 최 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숙원 사업이다. 최 시장은 23년 만에 법무부와 안양교도소 이전 관련 업무협약이 체결됐다는 점에 의의를 부여하며 후속 추진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 시장은 “업무협약은 안양교도소를 이전하고 구치 기능을 최소 면적으로 현대화하는 게 핵심”이라며 “지난해 말 법무부에 우리 시의 이전 계획안을 전달했고 현재 국유재산 총괄부처인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안양교도소 부지는 향후 개통할 ‘인덕원~동탄선’의 호계역(가칭) 및 호계동 공업지역 등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동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 시장은 임기 후반부 시민 행복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를 제시했다. 지난 4월 베일을 벗은 초대형 관제센터 ‘스마트도시통합센터’도 최 시장의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핵심 시설 중 하나다. 이곳은 4차 산업혁명시대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약 4년간 227억원을 들여 만든 안양시의 ‘야심작’이다. 교통·방범·재난·재해 등을 인공지능(AI) 및 지능형 교통체계(ITS) 등으로 종합 관리해 도시 안전에 효율을 높였다. 끝으로 지역 축구클럽팀인 FC안양 이야기를 담은 다큐 영화 ‘수카바티: 극락축구단’의 극장 개봉 소식을 전하며 지역과 시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FC안양 구단주이기도 한 그는 “다음달 3일 시사회를 시작으로 곳곳 영화관에서 잃어버린 팀을 되찾기 위한 FC안양의 희로애락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개봉한다”며 “안양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클럽팀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강인의 결자해지, 요르단과의 설욕전…월드컵 3차 예선 무난한 조 편성

    이강인의 결자해지, 요르단과의 설욕전…월드컵 3차 예선 무난한 조 편성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사실상의 최종 관문에서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았다.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2월 아시안컵에서 굴욕적 패배를 안긴 요르단을 상대로 결자해지에 나선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등 중동 5개국과 B조에 묶였다. 난적 호주가 C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는 A조로 향하면서 비교적 수월한 일정을 치를 수 있게 됐다. 대표팀은 요르단과의 맞대결에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한국은 지난 2월 7일 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전날 선수 간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손가락을 다쳤고 최악의 분위기 속에서 유효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후 이강인이 다툼의 중심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죽음의 조는 아시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가장 높은 일본(17위)을 비롯해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중국, 인도네시아가 포함된 C조이다. 호주(23위)는 FIFA 순위에서 한국(22위)보다 한 계단이 낮아 포트2로 떨어진 강팀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전통 강호 사우디아라비아, 거친 반칙으로 악명 높은 중국까지 이겨내야 한다. 북한도 A조에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유럽 리그 명문 구단에서 뛰는 선수가 즐비한 이란, 지난 2월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카타르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UAE도 벤투 감독의 탄탄한 전술로 안정적인 전력을 뽐내고 있다. FIFA 순위 101위 키르기스스탄도 북한과 함께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이 32개에서 48개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도 8.5장으로 늘었다. 이번 3차 예선에서 6개국이 본선행을 확정한다. 각 팀은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0경기씩 치르는데 각 조 1, 2위는 곧바로 본선에 진출하고 3, 4위는 티켓 2장을 놓고 4차 예선에 돌입한다. 한국은 9월 5일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로 3차 예선 일정을 시작한다.
  • NBA 최고 신인은 2년 연속 프랑스 출신…‘킹’ 르브론 아들, 1라운드 지명 무산

    NBA 최고 신인은 2년 연속 프랑스 출신…‘킹’ 르브론 아들, 1라운드 지명 무산

    프랑스 출신의 포워드 자카리 리자셰(19)가 미국프로농구(NBA)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의 부름을 받았다. 관심을 끌었던 ‘킹’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19)는 1라운드에서 선택받지 못했다. 올해 1순위 지명권자인 애틀랜타는 27일(한국시간)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NBA 드래프트에서 리자셰를 호명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는 다음날까지 NBA 처음으로 이틀간 열린다. 리자셰는 신장 203㎝로, 슛 능력을 갖춘 포워드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프랑스 JL 부르에서 활약하며 유로컵과 프랑스 리그에서 평균 11.1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리자셰는 부친 스테판 리자셰(51)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무대에서 활동했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농구인 2세’다. 리자셰는 이날 “이것(1순위 지명)은 축복이다. 앞으로의 일이 정말 기대된다”라면서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코트에 나서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프랑스 출신이 1라운드 1순위가 지명된 것은 지난해 빅터 웸반야마(20·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올해에는 프랑스 출신이 10순위에 3명이 포함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거론됐던 포워드 알렉스 사르(19)도 전체 2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의 지명을 받았다. 2005년생으로 216㎝인 사르는 호주프로농구(NBL) 퍼스 와일드캐츠에서 뛰다가 NBA로 전입하게 됐다. 역시 프랑스 출신인 포워드 티잔 살룬(18)은 전체 6순위로 샬럿 호네츠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파콤 다디에(19)는 25순위로 뉴욕 닉스의 선택을 받으면서 프랑스 출신이 1라운드에서 무려 4명이 포함됐다. 리자셰는 또 미국인 아닌 1순위 지명 선수로는 역대 4번째다. 2002년 중국의 야오밍(43·휴스턴 로키츠), 2006년 이탈리아 출신의 안드레아 바르냐니(38·토론토 랩터스)와 지난해 웸반야마의 계보를 잇는다.특히 주목을 받았던 브로니는 이날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 기량으론 1라운드 감은 아니라는 견해가 많지만, 브로니를 지명하면 아버지 르브론까지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 르브론의 행선지에 관심이 높다. 자유계약 선수(FA)를 선언한 르브론은 공공연히 “아들과 함께 코트에서 뛰고 싶다”고 말하곤 했다. 아들 브로니의 행선지에 아버지 르브론이 합류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대목이다. ‘부자 현역’ 선수만으로도 코트에 관중을 부를 수 있는 상품이다. 브로니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10여개 구단에서 입단 테스트를 제의했으나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의 워크아웃에만 응하고 나머지는 거절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한 바 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도 브로니에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니는 2라운드에서 NBA 입성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 아라리오, ‘시민프로축구’ 응원…1000만원 기부

    아라리오, ‘시민프로축구’ 응원…1000만원 기부

    충남 천안 향토기업 ㈜아라리오는 천안시티FC에 천안시민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시티FC는 해당 기부금을 프로·유소년 선수단 지원 등 구단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아라리오는 지난 3월 천안지역 배구 꿈나무 후원을 위해 천안 봉서중학교와 쌍용중학교 배구부에 각각 500만원씩 1000만원의 발전금을 지원하며 스포츠 인재 육성을 돕고 있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천안시를 대표하는 천안시티FC가 승승장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금이 지역사회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미래 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 갤러리, 아라리오 뮤지엄 등을 운영하고 있는 아라리오는 예술인재 장학금 지원 ‘CIKIM 장학금’, 지역 축제 후원, 미술대회 후원, 저소득층 아동 후원 등을 펼치고 있다.
  • 상승세 제대로 탄 김재환… 스리런포 쾅!

    경기 시작 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이승엽 감독은 두산의 강타자 김재환에 대해 “김재환이 오늘 한 방 더 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날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김재환이 0-5로 끌려가던 8회 3점 홈런을 날리면서 분위기를 바꾼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이 감독의 희망대로 김재환은 이날도 홈런을 날리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김재환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1,3루에서 한화 선발 문동주의 시속 135㎞짜리 체인지업을 때려 좌중간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25m로 시즌 16호 홈런을 날린 김재환은 역대 22번째로 통산 250홈런 고지를 밟았다. 전날 한화와의 경기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날린 김재환은 이날 첫 번째 타석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24번째 연타석 홈런도 기록했다. 아울러 2299루타를 기록하고 있던 김재환은 3타점을 더하면서 46번째로 2300루타를 돌파했다. 두산은 김재환의 3점 홈런 등 1회에만 4득점 한데 이어 7-5로 쫓기던 5회 정수빈의 우중월 3점 홈런으로 10-5로 달아났다. 그렇지만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한화는 노시환이 4회 1-7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시속 149㎞짜리 직구를 받아쳐 야구장 밖을 넘기는 비거리 145m의 초대형 3점 홈런을 날리며 올 시즌 6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여기까지였다. 두산이 한화를 15-8로 눌렀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4이닝 동안 8안타와 사사구 5개로 7실점하고 강판당했다. 문동주는 6월 들어 승리 없이 4연패를 당했다. 특히 올 시즌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며 각각 6실점, 9실점, 7실점하며 3연패를 당했다. 인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kt wiz와의 경기는 박성한과 김민식, 추신수의 홈런포를 앞세운 SSG가 kt에 10-5로 이겼다. SSG는 팀 3400홈런(전신 SK 와이번스 시절 포함)을 기록했다. KBO리그 7번째다. 고척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는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7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잡으며 무실점하는 역투를 기록했지만 9회에만 NC에 7실점하며 힘겹게 10-7로 눌렀다.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는 9회 김영웅의 올 시즌 첫 끝내기 실책으로 LG가 삼성에 2-1로 승리했다. LG는 삼성을 누르고 2위에 올랐다.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6-4로 롯데가 역전승했다.
  • 고향사랑 지정기부 첫발…‘난감한 지자체 ‘눈치싸움’

    고향사랑 지정기부가 시행됐지만, 지자체들은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인다. 공개적으로 기부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기부 목표치를 채울 수 있을지 고심이 큰 모습이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11개 지정기부 사업이 등록됐다. 광주시가 4건으로 가장 많고 충남·경남 2건, 서울·울산·전남 각 1건이다. 광주시는 광주극장 시설개선,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 지원 등 사업을 등록했고, 충남 서천군은 화재로 잿더미가 된 특화시장을 재건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 은평구는 소아암 환자 의료용 가발 지원 사업의 시민 기부를 기다린다. 지정기부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 등 발굴한 사업에 시민들이 직접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고향사랑기부는 ‘지자체’에 일임해 모인 기금의 사용처(용도)를 명확히 정해두지 않았다. 시민들은 자신이 낸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기 어려웠다. 이에 고향사랑기부제에 ‘크라우드 펀딩’을 연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기부자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해야 기부 참여가 늘어날 거라는 판단에서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부자가 미리 사업과 지원 대상을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 지정기부가 도입됐다. 다만 아직 지자체들의 참여는 미진하다. 지정기부만으로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대형 사업은 불가능하고, 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e음’에 등록해도 기부 실적이 저조하면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마다 지정기부 제도를 선제 도입한 지역의 상황을 지켜보며 ‘눈치 보기’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전북도의 경우 도와 기초단체에서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정기부 사업을 발굴 중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구체화된 사업은 나오지 않았다. 적당한 사업 규모에 이목을 끌만한 사업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게 도의 입장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정기부는 사업을 만들고 지방의회에 기금운용계획 심의도 맡아야 한다”면서 “많은 기부를 끌어올 사업을 발굴하는 게 가장 중요한 만큼 서두르기보다 다른 지자체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상계·중계 지구단위계획 ‘14차례 설명회’

    상계·중계 지구단위계획 ‘14차례 설명회’

    서울 노원구는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택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열람공고와 함께 대규모 주민설명회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상계동, 중계동, 하계동 일원의 약 5.6㎢의 구역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구는 서울시와 함께 총 14번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상계택지, 중계택지, 중계2택지에 대한 개별적인 주민설명회를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어 4일에는 노원구청 소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3개 택지를 묶은 총괄 설명회를 한 번 더 연다. 동 주민센터, 동별 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 등을 활용해 10차례 소규모 주민설명회도 별도 개최한다. 소규모 주민설명회는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노원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이루어 낸 재건축 제도 개선, 서울시의 강북전성시대 계획 등 노원이라는 지역의 체질이 바뀔 변화가 진행 중이다”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주민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제도, 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로봇산업·의료 관광, 강남의 꿈은 ‘현재 진행형’

    로봇산업·의료 관광, 강남의 꿈은 ‘현재 진행형’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지난 임기 2년 동안 강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이번 민선 8기 강남의 주요 미래먹거리로 평가되는 분야는 로봇산업과 의료관광이 꼽힌다. 조 구청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기존 뉴디자인국을 미래문화국으로 개편하고 디지털도시과를 신설하며 스마트시티 조성과 로봇산업을 강남의 미래혁신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7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로봇산업의 지속 성장 및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강남구청장의 책무로 규정했다. 조 구청장은 “더욱 다양한 분야에 로봇을 활용해 구민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며 “행정·민원, 안전·재난, 교통, 복지, 환경, 관광 등 공공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발굴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강남 ‘로봇친화도시’의 주요 청사진으로는 수서동 730 일원의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와 수서동 187 일원에 2030년까지 조성하는 수서역세권 로봇거점지구 등이 꼽힌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내 유휴공간에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을 시험주행할 수 있는 1360㎡ 규모의 서비스 로봇 주행공간이 마련된다. 로봇거점지구에는 로봇을 테마로 한 근린공원과 강남 로봇과학관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처럼 강남구가 로봇산업에 주목한 이유는 미래 기술을 도시의 실제 삶과 접목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가 바로 강남이기 때문이다. 강남은 잘 정비된 도로와 코엑스와 같은 대형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어 빅데이터 구축에 적합하고 로봇산업에 종사하는 젊은 인재들도 선호하는 근무지이기도 하다. 더불어 SRT와 연계해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대전,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창원 등과의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도 있다.‘강남 로봇 메카’ 조성이 현재 진행형이라면 의료관광은 이미 목표치를 달성하며 강남을 더욱 글로벌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 지난해 강남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8만 5559명으로, 민선 8기 공약 목표치였던 15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유치 실적(60만 5768명)의 30.6%, 서울시 전체 유치 실적(47만 3340명)의 39.2%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항픽업(샌딩) 및 전문 통역 확대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에 대한 맞춤형 정책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7만 1425명(38.5%)으로 가장 많았고, 진료과목은 피부과(48.2%)가 가장 높았는데 강남구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방문 국가와 진료과목이 모두 다양해지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전에는 중국에서 많이 들어왔는데 지금은 몽골, 아랍, 일본 등에서 오며 의료관광객이 다양해졌다”며 “성형, 피부과 등뿐만 아니라 종합검진 같은 분야에서도 우리 의료진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 귀띔했다.
  • 허웅 측 “전 여친, 두번의 임신·낙태 후 수억 요구” 고소

    허웅 측 “전 여친, 두번의 임신·낙태 후 수억 요구” 고소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이 26일 전 여자친구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허웅 측이 고소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허웅 측은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허웅 측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A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소셜미디어(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허웅에게 3억원을 요구했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허웅 측은 “허웅은 전 여자친구인 A씨와 2018년 말경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연애 초반에는 서로 사이가 좋았지만 A씨의 일탈행위, 성격 차이, 양가 부모님의 반대 등으로 수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2021년 12월경 연인관계를 최종적으로 끝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 여자친구, 2번 임신…“결혼 거절하자 협박” 허웅 측에 따르면 3년 가까운 연애 기간 A씨는 두 번의 임신을 했다. 허웅 측은 “허웅은 첫 번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비록 혼전임신이었지만 아이와 함께 A씨를 평생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A씨는 혼전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때문인지 이를 거절했고 본인 스스로 결정에 따라서 인공임신중절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수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이들은 2021년 5월 A씨가 두 번째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첫 번째 임신과 마찬가지로 허웅은 A씨에게 책임질 생각이니 출산하자고 요청했지만, A씨는 “출산 전에 결혼을 해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허웅이 “결혼은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한다”고 하자 돌변해 협박했다는 게 허웅 측 주장이다. 허웅 측은 “네 앞에서 죽어버리고 싶어” 등 A씨가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하면서 A씨가 이후에도 허웅 의사에 반해 주거지에 침입했다고도 주장했다. 또 A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공모가 의심되는 A씨의 지인 B씨도 함께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허웅 측은 “유명 운동선수라는 이유로 피고소인들에게 오랜 기간 지속해 공갈 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제2의 이선균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밀행적인 수사를 진행해주길 부탁했다”고 말했다. 허웅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며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 사법 절차를 통해 가해자들이 처벌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허웅은 ‘농구 대통령’ 허재(59)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로 2023-2024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소속 팀 부산 KCC를 정상으로 이끈 주역이다.
  • ‘빌라노바 4인방’, 뉴욕서 만난다…2016·2018 NCAA 우승 주역

    ‘빌라노바 4인방’, 뉴욕서 만난다…2016·2018 NCAA 우승 주역

    2016년과 2018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 농구 정상을 차지했던 ‘빌라노바 동문‘ 4인방이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집결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뉴욕 닉스가 ‘이웃’ 브루클린 네츠의 포워드 미칼 브리지스(27·201㎝)를 영입하면서 스몰 포워드(SF)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신인 지명권 6장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닉스가 보그다노비치와 1라운드 신인 지명권 5장과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넘긴다고 했지만, 양쪽 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이로써 브리지스는 닉스에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빌라노바 동문인 제일런 브런슨, 단테 디빈첸조, 조쉬 하트와 만난다. 이들이 2016년 NCAA 남자 농구에서 우승을 일구었고, 2018년엔 디빈첸조와 브리지스가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빌라노바의 전성기를 주도했다. 뉴욕 닉스는 브리지스가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한 이후 3번째 팀이다. 슈팅 가드와 스몰 포워드를 오가는 브리지스는 2023~24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9.6점, 4.5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앞서 2021~22시즌에는 NBA 수비 ‘베스트 5’에 뽑혔을 정도로 공수를 겸비했다. 이 트레이드로 닉스는 단번에 우승권 전력으로 올라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브런슨, 하트, 랜들, 디빈첸조 등 주전의 유출 없이 브리지스를 영입한 것이다. 여기에 자유계약(FA)으로 시장에 나선 OG 아누노비와도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이번 시즌 NBA 파이널 정상에 오른 보스턴 셀틱스에 버금가는 전력을 갖추게 된다. 뉴욕이 NBA 파이널에서 우승한 것은 무려 51년 전이 1973년이었다.
  • 10만 달러짜리 대체 외국인의 강렬한 임팩트에 한화도 싱글벙글

    10만 달러짜리 대체 외국인의 강렬한 임팩트에 한화도 싱글벙글

    6주 동안 최대 1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한화 이글스가 영입한 대체 외국인 라이언 와이스가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주목받고 있다. 벌써부터 리카르도 산체스 복귀가 무산되면 와이스를 주저앉혀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다. 와이스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피칭으로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KBO리그 데뷔전부터 승리를 챙긴데다가 6회까지 최고 시속 153㎞ 직구와 낙차 큰 커브, 130㎞ 초반 스위퍼로 두산 타자들을 제압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두산의 대표타자라고 할 수 있는 양의지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고 김재환과 양석환도 꼼짝 못했다. 한화는 지난 17일 산체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하면서 와이스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경험도 없고 지난해 후반기 대만 프로야구를 거쳐 최근 미국 독립리그에서 뛸 정도로 눈에 띄는 경력은 없지만 제구력이 나쁘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도 “영상을 보니 나름대로 제구력도 있고 좋게봤다”고 말할 정도였다. 한화 구단도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산체스의 공백만을 잘 메워주길 원했다. 하지만 경기를 보니 수준급이었다. 와이스는 이날 98개를 던지는 동안 54개의 직구와 33개의 스위퍼, 7개의 커브, 4개의 체인지업을 구사했다. 스트라이크 68개와 볼 31개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였다. 직구 위주로 던지다가 스위퍼를 구사했는데 위력적이었다.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높은 쪽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하거나 낮은 방향으로 공을 던져 타자를 요리했다. 공의 움직임이 심해 타자들이 와이스의 공에 타이밍을 맞추기 쉽지 않았다. 와이스는 “패스트볼에 대한 자신감이 확실하게 있어 투스트라이크 이후에도 많이 던졌다”고 설명했다. 충남 서산에서 팔꿈치 재활 중인 산체스에게도 와이스의 활약은 신경쓰일 수 밖에 없다. 올스타전을 앞둔 상황에서 한화는 5위권 추격을 위해서라도 와이스의 활약이 반가울 수 밖에 없다. 후반기에 순위를 더 끌어올리려면 우선 선발진이 안정돼야 하는데 와이스의 투구는 그런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와이스의 활약이 계속되면 한화로서도 산체스 대신 와이스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그는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웠던 부분도 있다”며 “다음 등판 전까지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은 보완해 준비를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 고향사랑 지정기부 시작됐는데…지자체는 눈치 싸움

    고향사랑 지정기부 시작됐는데…지자체는 눈치 싸움

    고향사랑 지정기부가 공식 시행됐지만, 지자체들은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인다. 공개적으로 기부를 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기부 목표치를 채울 수 있을지 고심이 큰 모습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11개 지정기부 사업이 등록됐다. 광주광역시가 4건으로 가장 많고 충남·경남 2건, 서울·울산·전남 각 1건씩이다. 광주시는 광주극장 시설개선,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 지원 등 사업을 등록했고, 충남 서천시는 화재로 잿더미가 된 특화시장을 재건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은평구는 소아암 환자 의료용 가발 지원 사업의 시민 기부를 기다리고 있다. 지정기부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 등 발굴한 사업에 시민들이 직접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고향사랑기부는 ‘지자체’에 일임해 모인 기금의 사용처(용도)를 명확히 정해두지 않았다. 시민들은 자신이 낸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웠다. 이에 ‘고향사랑기부제’에 ‘크라우드 펀딩’을 연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기부자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해야 기부 참여가 늘어날 거라는 판단에서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부자가 미리 사업과 지원 대상을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 지정기부가 도입됐다. 다만 아직 지자체들의 참여는 미진하다. 지정기부만으로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대형 사업은 불가능하고, 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e음’에 등록해도 기부 실적이 저조하면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마다 지정기부 제도를 선제 도입한 지역의 상황을 지켜보며 ‘눈치 보기’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전북도의 경우 도와 기초단체에서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정기부 사업을 발굴 중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구체화된 사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적당한 사업 규모에 이목을 끌만한 사업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게 도의 입장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정기부는 사업을 만들고 지방의회에 기금운용계획 심의도 맡아야 한다”면서 “많은 기부를 끌어올 사업을 발굴하는 게 가장 중요한 만큼 서두르기보다 다른 지자체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히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서울시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추진 환영 성명서 발표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서울시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추진 환영 성명서 발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통일안보포럼(대표의원 김형재)은 서울시가 6·25 기자회견을 통해 광화문광장에 높이 100m에 이르는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사업에 착수하겠다고 한 데 대해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지난 5월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형재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광화문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국민의힘 시의원 39명의 찬성 연서와 함께 발의되어 본회의에서 가결된 바 있다. 김 대표의원은 태극기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국민적 단합을 상징하는 중요한 국가상징물로서, 3·1운동, 6·25 전쟁 당시 1950년 9월 27일 서울 수복 후 중앙청에 태극기 게양 등 여러 역사적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언급했고, 게양대 앞에 설치될 ‘꺼지지 않는 불꽃’에 대해서도 기억과 추모를 상징하며, 호국영웅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으로서 일상에서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의원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상징물을 건립하는 것을 넘어 모든 국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하나로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협의해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가 상시 휘날릴 수 있도록 하루빨리 건립하고, 이를 통해 애국심 고취와 국민 단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은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하며 성명서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는 서울시가 도심 국가상징공간 조성의 하나로 광화문광장에 건립할 계획이며, 서울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통합설계 공모를 받고, 내년 4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친 후 5월에 착공해 202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은 김형재 대표의원(강남2), 김혜영(광진4), 김용호(용산1), 옥재은(중구2), 이승복(양천4), 김재진(영등포1), 이종태(강동2), 윤종복(종로1), 남창진(송파2), 정지웅(서대문1), 김규남(송파1), 이종환(강북1), 이종배 의원(비례) 등 총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연구회’ 세미나 개최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연구회’ 세미나 개최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는 지난 19일 경주에서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경민 대표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의원, 경북도청 관련부서인 문화유산과, 경북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인성 교수(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는 ‘경상북도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으며, 지금까지 신라문화는 경주를 중심으로 다루어져 오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경상북도 전역이 신라지역임을 강조하면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문화재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정경민 의원의 주재로 발제에 대한 질의응답시간과 연구단체 회원의원, 경북도청 관련부서 팀장이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정 의원은 “우리 경북은 전국의 국가지정 및 등록된 유산 중 약 16%(831건)를 보유하고 있으나 효율적 관리 및 활용이 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실태점검과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가져 경상북도의 역사문화가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라도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우리 경상북도가 역사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