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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시티 선수, 평균 주급 1억 6000만원

    맨시티 선수, 평균 주급 1억 6000만원

    재산이 600조원대로 알려진 ‘슈퍼 재벌’ 셰이크 만수르(44)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구단주의 위엄이 또 드러났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시티가 주요 리그 프로팀 가운데 소속 선수에게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스포츠 마케팅 회사인 스포팅 인텔리전스는 15개 리그 소속 294개 팀의 선수단 연봉을 조사한 결과 맨시티가 1인당 평균 810만 9912달러(약 84억 6000만원)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전했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선수 한 명이 받아 가는 돈은 1억 6000만원 가까이 된다. 맨시티의 뒤를 이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뉴욕 양키스(803만 1914달러)와 류현진이 뛰고 있는 LA 다저스(777만 8336달러)가 뒤를 이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양대 산맥’ 레알 마드리드(758만 6438달러)와 FC바르셀로나(744만 6562달러)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681만 4067달러로 전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평균 연봉으로 따져 선수들의 몸값이 가장 비싼 리그는 NBA로 30개 팀의 선수 441명이 평균 452만 달러(약 47억원)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는 380만 달러 안팎으로 조사됐다. 20위까지의 순위에는 축구 클럽이 9개로 가장 많았고 MLB 구단은 6개, NBA 구단이 5개였다. 한편 맨시티 구단은 16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 “세월호 승객들이 빨리 무사히 구조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혀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인기 프로축구단 만들겠다”

    이랜드그룹이 ‘최고 인기 구단’을 목표를 내걸고 프로축구단 창단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랜드그룹은 1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했다.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은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길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팬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구단 운영을 통해 한국 프로축구 발전의 한 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올해 창단 작업을 완료하고 2015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참가해 빠른 시일 내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랜드는 또 ‘넘버 1 인기 프로축구단’을 목표로 잡았다. 관중 동원에서 최고의 인기 구단을 만들겠다는 것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국내외 여러 구단들의 강점을 벤치마킹해 팬이 중심이 되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프로축구단 운영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 연고의 강남(이랜드)과 강북(FC서울) 구단의 ‘더비’ 실현과 잠실종합운동장을 홈경기장으로 활용해 흥행의 기폭제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랜드는 서울시와 연고협약에 관한 협의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랜드는 또 최적의 경기 관람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잠실종합운동장에 가변 좌석을 설치하는 등 서울시와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랜드는 ‘이랜드축구단’(가칭)의 구단주로 박 부회장을 선임하고, 사장으로 박상균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彿 잡지 표지 장식한 ‘어린이 벵거’ 사진

    彿 잡지 표지 장식한 ‘어린이 벵거’ 사진

    프랑스의 유력 스포츠 매체 르퀴프가 아르센 벵거 감독의 소년 시절 사진을 잡지판 표지에 장식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어린이 벵거’는 소년답게 해맑게 웃고 있다. 르퀴프가 이번에 잡지판 표지에 벵거 감독의 사진을 공개하고 나선 것은 최근 벵거 감독이 아스널을 이끌며 달성한 1,000경기 업적을 기리기 위함이다. 비단 축구뿐 아니라 역사적으로 오랜 경쟁관계에 있는 프랑스 출신의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팀의 감독으로 1,000경기를 이끌었다는 것을 대단한 업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한편, 최근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곧 아스널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벵거 감독에 다시 한 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으며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 홈구장을 두고 있는 파리생제르망(PSG)역시 갑부 구단주가 부임한 뒤로 계속해서 벵거 감독에 구애를 보내고 있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이며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직 제의를 지금까지 수차례 고사해왔으나, 잉글랜드 및 프랑스 언론에서는 ‘벵거가 은퇴 전 본인의 출신국가 국가대표팀 감독을 하고 싶어한다’며 미래에 벵거 감독이 프랑스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사진= 프랑스 매체 르퀴프가 잡지판 표지에 소개한 소년 시절 벵거의 사진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英언론, 야야 투레 등 ‘EPL 최고 외국인 선수 TOP 10’ 선정

    英언론, 야야 투레 등 ‘EPL 최고 외국인 선수 TOP 10’ 선정

    “내 인생 최고의 골 중 하나였다” 위 문구는 캐피털원컵 결승전 이후 야야 투레가 본인이 터뜨린 기막힌 동점골에 대해 회고한 인터뷰 내용이다. 야야 투레의 최고 수준의 활약에 영국 언론이 연일 찬사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영국 내 유명 축구해설가인 제이미 래드냅이 영국의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야야 투레를 포함한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TOP 10’을 선정하고 나섰다. 10.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EPL 100경기 출전 62골/경기당 0.62골) 이번 시즌 EPL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오르며 유럽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10위에 선정됐다. 제이미 래드냅은 10위 자리를 놓고 아구에로와 수아레스 중 한 선수를 선택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전하며 ‘둘 중 누구와 함께 뛰고 싶은지’를 고려해서 수아레스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9. 디디에 드록바(첼시.EPL 226경기 출전 100골/경기당 0.44골) 국내 팬들에게 ‘드록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드록바가 9위에 선정됐다. 드록바는 첼시를 전성기로 끌어올리는 데 중심에 있었던 공격수이며 특히 첼시가 클럽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기여하는 등 첼시에서 뛰는 동안 12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8. 야야 투레(맨시티. EPL 124경기 출전 31골/경기당 0.25골) 중앙 MF의 새로운 정석으로 자리 잡고 있는 야야 투레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터뜨리며 맨시티가 EPL의 강자로 자리잡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원래 수비형미드필더였던 야야 투레는 이번 시즌에는 특히 프리킥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완벽한 미드필더의 전형이 되고 있다. 7. 로빈 반 페르시(아스널&맨유. EPL 248경기 출전 133골/경기당 0.54골) 아스널과 맨유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반 페르시가 7위에 선정됐다. 한동안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유리몸’이라는 별명을 달고 살던 반 페르시는 아스널에서 원톱 중앙공격수로 나선 이후 부상을 떨쳐내고 본격적으로 기량을 만개하며 EPL 최정상의 스트라이커로 올라섰다. 6. 데니스 베르캄프(아스널. EPL 315경기 출전 87골/경기당 0.28골) ‘섀도우 스트라이커’의 정석이자 아스널의 레전드인 데니스 베르캄프가 6위에 선정됐다. 최근 구단측에서 동상 제막식 행사를 거행하기도 했던 베르캄프에 대해 래드냅은 ‘No.10 롤의 전형적인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5. 패트릭 비에이라(아스널. EPL 307경기 출전 32골/경기당 0.10골) 5위에도 아스널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래드냅은 “아스널은 비에이라가 떠난 이후 한번도 그 이전의 레벨을 보여준 적이 없다”고 평가했을 정도다. 실제로 비에이라 이후에 아스널은 지금까지도 터프하면서도 중원을 확실히 장악할 수 있는 미드필더의 부재로 고생하고 있다. 4. 지안프랑코 졸라(첼시. EPL 229경기 출전 59골/경기당 0.26골) 첼시 레전드 지안프랑코 졸라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졸라는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인수하기 전 첼시의 레전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로 존 테리, 프랭크 람파드 등 현재의 첼시 레전드 선수들이 모두 졸라에게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3. 에릭 칸토나(맨유. EPL 156경기 출전 70골/경기당 0.45골) 전설적인 카리스마의 소유자 에릭 칸토나가 3위에 선정됐다. 거만한 성격과 관중석의 팬에게 날라차기를 작렬한 ‘쿵푸킥’사건 등 많은 에피소드를 남긴 칸토나이지만, 팬들이 그럼에도 그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실력 때문이었다.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EPL 196경기 출전 84골/경기당 0.43골)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최근 “더 비싸게 팔았어야 했다”고 발언해 화제가 된 현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 입단 초기 호날두는 지나치게 개인플레이를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그의 기량이 세계최고의 선수로 만개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EPL 팬들의 기억에 여전히 생생한 즐거움이었다. 1. 티에리 앙리(아스널. EPL 258경기 출전 175골/경기당 0.68골) 아스널 무패우승의 주역이자 벵거 감독 최고의 ‘작품’으로 불리는 앙리가 역대 EPL 외국인 선수 중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년 동안 4번 득점왕을 차지했던 시절 그가 보여준 득점력과 패스 실력은 지금까지도 EPL 팬들의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다. 사진=EPL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TOP 10에 이름을 올린 야야 투레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수아레즈, 아스널서 뛸 뻔? 리버풀 구단주 이적설 인정

    수아레즈, 아스널서 뛸 뻔? 리버풀 구단주 이적설 인정

    지난 2일 스토크시티에게 덜미를 잡히며 리버풀에게 2위 자리를 내준 아스널이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즈에게 실제 이적 제의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24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리버풀의 선두 경쟁을 이끌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즈는 지난여름 여러 명문구단과의 이적설이 보도되었지만 이를 모두 부인하며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영국 가디언지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MIT 강연에 참석한 리버풀의 존 헨리 구단주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이 수아레즈에 대한 제의를 했으며, 그 금액은 바이아웃(소속팀의 동의 없이 선수와 이적 협상을 벌일 수 있는 기준 금액)에 1파운드를 더한 4000만 1파운드(한화 약 715억 원)였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우리 팀은 수아레즈, 라힘 스털링, 다니엘 스터리지 등 젊은 세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오랫동안 함께 뛰길 바란다”며 이번 시즌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사진=리버풀 FC 공식 홈페이지 전호진 통신원 hojin314@seoul.co.kr
  • ‘EPL 역대최고 외국인 선수 TOP 10’은?

    ‘EPL 역대최고 외국인 선수 TOP 10’은?

    “내 인생 최고의 골 중 하나였다” 위 문구는 캐피털원컵 결승전 이후 야야 투레가 본인이 터뜨린 기막힌 동점골에 대해 회고한 인터뷰 내용이다. 야야 투레의 최고 수준의 활약에 영국 언론이 연일 찬사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영국 내 유명 축구해설가인 제이미 래드냅이 영국의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야야 투레를 포함한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TOP 10’을 선정하고 나섰다. 10.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EPL 100경기 출전 62골/경기당 0.62골) 이번 시즌 EPL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오르며 유럽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10위에 선정됐다. 제이미 래드냅은 10위 자리를 놓고 아구에로와 수아레스 중 한 선수를 선택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전하며 ‘둘 중 누구와 함께 뛰고 싶은지’를 고려해서 수아레스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9. 디디에 드록바(첼시.EPL 226경기 출전 100골/경기당 0.44골) 국내 팬들에게 ‘드록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드록바가 9위에 선정됐다. 드록바는 첼시를 전성기로 끌어올리는 데 중심에 있었던 공격수이며 특히 첼시가 클럽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기여하는 등 첼시에서 뛰는 동안 12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8. 야야 투레(맨시티. EPL 124경기 출전 31골/경기당 0.25골) 중앙 MF의 새로운 정석으로 자리 잡고 있는 야야 투레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터뜨리며 맨시티가 EPL의 강자로 자리잡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원래 수비형미드필더였던 야야 투레는 이번 시즌에는 특히 프리킥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완벽한 미드필더의 전형이 되고 있다. 7. 로빈 반 페르시(아스널&맨유. EPL 248경기 출전 133골/경기당 0.54골) 아스널과 맨유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반 페르시가 7위에 선정됐다. 한동안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유리몸’이라는 별명을 달고 살던 반 페르시는 아스널에서 원톱 중앙공격수로 나선 이후 부상을 떨쳐내고 본격적으로 기량을 만개하며 EPL 최정상의 스트라이커로 올라섰다. 6. 데니스 베르캄프(아스널. EPL 315경기 출전 87골/경기당 0.28골) ‘섀도우 스트라이커’의 정석이자 아스널의 레전드인 데니스 베르캄프가 6위에 선정됐다. 최근 구단측에서 동상 제막식 행사를 거행하기도 했던 베르캄프에 대해 래드냅은 ‘No.10 롤의 전형적인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5. 패트릭 비에이라(아스널. EPL 307경기 출전 32골/경기당 0.10골) 5위에도 아스널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래드냅은 “아스널은 비에이라가 떠난 이후 한번도 그 이전의 레벨을 보여준 적이 없다”고 평가했을 정도다. 실제로 비에이라 이후에 아스널은 지금까지도 터프하면서도 중원을 확실히 장악할 수 있는 미드필더의 부재로 고생하고 있다. 4. 지안프랑코 졸라(첼시. EPL 229경기 출전 59골/경기당 0.26골) 첼시 레전드 지안프랑코 졸라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졸라는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인수하기 전 첼시의 레전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로 존 테리, 프랭크 람파드 등 현재의 첼시 레전드 선수들이 모두 졸라에게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3. 에릭 칸토나(맨유. EPL 156경기 출전 70골/경기당 0.45골) 전설적인 카리스마의 소유자 에릭 칸토나가 3위에 선정됐다. 거만한 성격과 관중석의 팬에게 날라차기를 작렬한 ‘쿵푸킥’사건 등 많은 에피소드를 남긴 칸토나이지만, 팬들이 그럼에도 그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실력 때문이었다.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EPL 196경기 출전 84골/경기당 0.43골)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최근 “더 비싸게 팔았어야 했다”고 발언해 화제가 된 현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 입단 초기 호날두는 지나치게 개인플레이를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그의 기량이 세계최고의 선수로 만개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EPL 팬들의 기억에 여전히 생생한 즐거움이었다. 1. 티에리 앙리(아스널. EPL 258경기 출전 175골/경기당 0.68골) 아스널 무패우승의 주역이자 벵거 감독 최고의 ‘작품’으로 불리는 앙리가 역대 EPL 외국인 선수 중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년 동안 4번 득점왕을 차지했던 시절 그가 보여준 득점력과 패스 실력은 지금까지도 EPL 팬들의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다. 사진=EPL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TOP 10에 이름을 올린 야야 투레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베컴이 새로 산 645억원 美 대저택 보니…

    베컴이 새로 산 645억원 美 대저택 보니…

    20여년의 축구 인생을 마치고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구단주로 변신한 데이비드 베컴의 통 큰 씀씀이가 화제다. 영국의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이 최근 마이애미에 위치한 3,600만 파운드(한화 약 645억 원)짜리 대저택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해당 주택은 1997년 연쇄 살인범의 총격으로 사망한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가 소유했던 저택으로서, 그가 1992년에 구입할 당시 저택 가격으로 600만 파운드(한화 약 107억 원), 주변을 함께 리모델링하기 위해 추가로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59억 원)를 들여 총 2,600만 파운드(한화 약 465억 원)를 지불했던 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0개의 침실, 금테가 둘러진 수영장을 갖췄으며 마이애미 해변의 수려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최고급 저택은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가족이 살았던 알카사르 데 콜론(Alcazar de Colon)에서 영감을 받아 1930년에 지어졌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달 마이애미 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축구팀 창단을 선언했지만 MLS 리그 참가 등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전호진 통신원 hojin314@seoul.co.kr
  • 빈센트 탄 구단주 “계속 열받게 하면 그만둔다?”

    빈센트 탄 구단주 “계속 열받게 하면 그만둔다?”

    “지금 상황으로는, 나는 남을 것이다. 팬들이 나를 정말 열 받게 하면, 난 떠날 것이다”(Right now at this point of time, I will stay, unless the fans really p*** me off so much, then I will leave) 카디프 시티의 구단주로 팀 유니폼 색을 바꾸고, 팬들이 사랑하는 감독을 내치는 등 계속해서 팬들과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빈센트 탄 카디프 시티 구단주가 “팬들이 계속 날 열 받게 하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인터뷰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팬들은 오히려 “잘 됐다”는 반응이다. 탄 구단주는 2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팬들이나 영국 언론에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카이 감독이 내 투자금 없이 카디프를 승격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특히 영국 언론에 대해 “영국 언론이 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서 마치 내가 악인인 것처럼 만들고 있다”고 말하며 “영 언론은 때로는 인종차별적이고 불공평하다”고 비판했다. 탄 구단주는 다시 “나의 가족 중 일부는 내가 카디프 시티를 떠나길 바라고, 아무도 (내 노력에 대해)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상황으로는 나는 남을 것이지만 계속 팬들이 나를 열 받게 하면 떠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가 구단주로 있는 한 카디프 시티 유니폼이 파란색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해당 인터뷰를 접한 팬들의 절대다수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나 ‘오히려 더 화를 내게 해서 그만두게 하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빈센트 탄 카디프 시티 구단주(데일리메일)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英팬들”‘모순 덩어리 무리뉴’... 입 다물라”

    英팬들”‘모순 덩어리 무리뉴’... 입 다물라”

    2013/14 EPL 우승향방을 좌우할 첼시와 맨시티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영국 현지 팬들 사이에서 다시 한 번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판이 격해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맨시티에 대한 FFP(Financial Fair Play) 규정위반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한 인터뷰가 화근이 되고 있다. UEFA(유럽축구연맹)의 FFP 규정이란 유럽 구단들이 지나친 지출을 자제하고 갑부 구단주 등의 외부자금에 의지해 팀을 운영하기보다 ‘자급자족’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규칙이다. 무리뉴 감독이 이 규정을 맨시티가 위반했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인데, 팬들 사이에선 역으로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무리뉴 감독을 ‘모순 덩어리’라거나 ‘제발 입 좀 다물어라’는 식의 과격한 반응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듯 무리뉴 감독이 또 다시 비판대에 오른 이유는, 다름 아닌 첼시 자체가 유럽 최정상의 팀 중 하나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갑부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자금력 덕분이었기 때문이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이전의 첼시 역시 지안프랑코 졸라, 루드 굴리트 등 많은 레전드 선수를 보유한 역사를 가진 팀이었지만, 그들이 현재처럼 EPL 리그 우승을 다투고, 챔피언스리그에 매 시즌 진출하고, 런던 구단 최초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에는 구단주의 자금력이 원동력이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실제로 현재까지 역대 EPL 최대이적료를 지출한 구단 역시 첼시로, 첼시는 리버풀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페르난도 토레스를 데려오는 데 5000만 파운드(약 890억)를 지출했다. 첼시 스스로가 구단주의 자금에 의해 성장한 클럽인데, 상대팀인 맨시티가 구단주의 막대한 자금을 ‘악용’하며 FFP 규정을 위반하고 지적하고 나서니,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팬들의 입장에선 ‘모순’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것이다. 현지 팬들은 SNS를 통해 ‘(무리뉴의 이번 맨시티 비판은) 세기적인 모순이다’, ‘무리뉴가 맨시티를 비판할 자격이 있나’ ‘제발 입 좀 다물어라’는 등 격한 비판을 보이고 있다. 첫번째 사진= 맨시티의 과도한 지출에 대해 지적했다가 역풍을 맞고 있는 첼시의 무리뉴 감독(텔레그라프) 두번째 사진= SNS에서 무리뉴 감독을 비판하고 있는 팬들(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왓포드 간 박주영 ‘벤치 탈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의 애를 태웠던 박주영(29·아스널)이 유럽축구 이적 마감일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챔피언십(2부리그) 왓포드로 임대됐다. 왓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 공격수 박주영을 이번 시즌(2013~14) 마지막까지 임대하기로 했다”고 공표했다. 아스널에서 벤치만 지키던 박주영이 실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왓포드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왓포드는 현재 정규리그 7승10무9패로 24개 팀 가운데 16위.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6위와의 승점 차는 13이나 된다. 1881년 창단된 왓포드는 1981~82시즌 2부리그 2위로 처음 1부리그 무대를 밟았다. 1982~83시즌 1부리그 준우승, 1983~84시즌 FA컵 준우승 등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1987~88시즌 20위로 다시 2부리그로 강등됐다. 2006~07시즌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올라가지 못했다. 팝스타 엘턴 존이 구단주였던 것으로 유명하다. 엘턴 존은 1976~87년, 1997~2002년 팀을 운영했다. 특히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경쟁 때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식지 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박주영으로선 이탈리아 색채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우디네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그라나다를 운영하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지암파올로 포초가 현재의 구단주. 지난해 12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물러난 ‘첼시의 전설’ 지안프랑코 졸라 감독과 그 뒤를 이은 주세페 산니노 감독 역시 이탈리아 출신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666억의 남자’ 마타 “맨유서 성공 자신” 첫 일성

    ‘666억의 남자’ 마타 “맨유서 성공 자신” 첫 일성

    3710만 파운드(약 666억원). 잉글랜드 프로리그 최다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은 후안 마타가 맨유 TV와 맨유 선수로서 첫 인터뷰를 가졌다. 마타는 첫 인터뷰를 통해 크게 두 가지 메시지를 던졌다. “맨유에서의 성공에 자신 있다”는 것과 전 소속팀 첼시에 “감사하다”는 것이다. 마타는 26일 맨유 TV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리그와 컵 대회를 불문하고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라며 “그런 팀이 나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이라는 것이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또한 “맨유 선수가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서 마타는 ‘맨유 최고 이적료’에 대해 부담은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나는 자신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맨유는 좋은 감독, 선수들이 있는 팀이다. 맨유와 함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타는 전 소속팀 첼시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마타는 “첼시의 구단주, 감독, 그리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하며 나는 앞으로도 늘 첼시에 감사한 마음을 안고 지낼 것”이라며 “지난 6개월 나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축구는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나는 그 상황을 이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맨유 이적 기회는 나의 앞으로의 커리어를 위해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타는 “지난 5~6일 동안 데 헤아(골키퍼)가 계속 나에게 문자를 보내 언제 맨유에 오느냐, 헬리콥터로 오느냐 차로 오느냐 등을 물으며 내가 도착하자 마자 환영해줬다”고 말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맨유 이적후 첫 인터뷰를 갖고 있는 후안 마타(맨유 TV 캡처) 이성모 스포츠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MLB] ‘양키스맨’ 다나카, 추신수와 한·일전

    [MLB] ‘양키스맨’ 다나카, 추신수와 한·일전

    일본인 ‘괴물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결국 뉴욕에 둥지를 틀었다. 미프로야구 뉴욕 양키스는 23일 다나카와 7년 동안 1억 5500만 달러(약 1650억원)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다나카는 2019년까지 6년 동안 연봉 2200만 달러(약 235억원)를 받고 마지막 2020년에는 2300만 달러를 챙긴다. 2017년까지 4시즌을 채운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옵트 아웃’과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따냈다. 이로써 다나카는 단숨에 역대 투수 5위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뭉칫돈’을 움켜쥐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다나카보다 몸값이 비싼 투수로는 2억 1500만 달러에 계약한 클레이턴 커쇼(LA 다저스)를 비롯해 저스틴 벌랜더(1억 8000만 달러·디트로이트), 펠릭스 에르난데스(1억 7500만 달러·시애틀), C C 사바시아(1억 6100만 달러·양키스·이상 7년)뿐이다. 올해 연봉만 따지면 투수 6위에 전체 12위다. 또 추신수가 텍사스와 계약하면서 세운 아시아 선수 최고 연봉(7년 동안 1억 3000만 달러)도 가뿐히 넘어섰다. 당연히 2012년 다르빗슈 유(텍사스)가 기록한 일본인 최고 계약(포스팅 금액 5170만 달러, 6년 동안 6000만 달러)도 갈아치웠다. 할 스테인브레너 양키스 구단주는 “다나카는 일본이 낳은 최고의 선수이자 이번 FA 투수 최대어”라면서 “그의 실력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투자”라고 말했다. ESPN은 이날 선발진 톱 10을 선정하면서 다나카를 잡은 양키스를 5위에 올렸고, 다나카를 1선발 또는 3선발로 점쳤다. 류현진이 속한 다저스는 6위.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에 속해 내셔널리그의 류현진과는 정규 시즌에서 만나지 않지만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할 수 있다. 다만 같은 리그의 추신수와는 7월 21~24일 뉴양키스타디움에서 4연전, 같은 달 28~30일 레인저스볼파크에서 3연전을 벌인다. 다나카의 등판 일정에 따라 한두 차례 대결이 기대된다. 일본에서는 다나카-다르빗슈의 맞대결에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다. 188㎝, 93㎏인 다나카는 최고 시속 150㎞대 중반의 직구를 비롯해 110㎞대 느린 커브, 스플리터와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자유자재로 뿌린다. 완급 조절과 제구력이 빼어나 맞춰 잡는 유형이다. 지난해 24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7의 경이로운 기록에다 2012시즌 막판 4연승을 포함해 28연승이란 유례없는 기록도 작성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팔카오 부상에 ‘날벼락’ 맞은 에버튼

    팔카오 부상에 ‘날벼락’ 맞은 에버튼

    구단과 협상도 마쳤다. 선수도 오고 싶어 한다. 최종 관문인 ‘워크퍼밋’까지 받았다. 이제, 공식발표만 남은 것 같던 에버튼의 ‘203cm’ 장신 공격수 라시나 트라오레 영입이 하루 만에 ‘없던 일’이 될 위기에 처했다. 다름 아닌, 팔카오의 장기 부상 때문이다. 에버튼은 2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라시나 트라오레가 워크 퍼밋을 발급받았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언론이 아닌, 구단이 공식 홈페이지에 타클럽 선수의 영입 발표가 아닌, 워크 퍼밋 발급 내용을 발표하는 것은 흔치 않은 것으로, 그만큼 에버튼이 트라오레를 원하고, 또 그의 영입에 자신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 얼마나 얄궂은 상황인가. 르퀴프를 비롯한 프랑스 언론들은 23일 일제히 트라오레의 에버튼행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AS 모나코의 주포인 팔카오가 6개월가량의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공격수를 잃은 AS 모나코가 소속선수인 공격수 트라오레를 다른 팀으로 임대 보내는 것은 어리석은 판단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부 구단주를 가진 AS 모나코가 여전히 트라오레를 임대 보내고 또 다른 공격수를 사올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이제 발표만 남은 것 같던 ‘새 최장신 EPL 스트라이커’ 트라오레가 EPL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는 ‘유니폼 들고’ 사진을 찍을 때까지 아무도 알 수 없게 된 상황이다. 203cm의 트라오레와 191cm의 루카쿠가 만드는 ‘최고의 피지컬’ 공격조합을 기대하던 많은 EPL 팬들 역시 이번 영입이 어떻게 귀결될지 주목하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아스널 구단주, 벵거 재계약 위해 런던행

    아스널 구단주, 벵거 재계약 위해 런던행

    “이번 시즌, 아스널의 가장 중요한 계약은 다름 아닌 벵거와의 재계약이다.” 스탄 크론케 아스널 구단주가 재계약 협상을 미루고 있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직접 런던을 방문해 영국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가디언, 인디펜던트 등 복수의 영국 언론은 빠르면 이번 주 내로 벵거의 재계약이 발표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기마다 직접 경기장을 찾는 다른 팀 구단주들과 달리 경기장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축구에 관심이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하는 크론케 구단주는 아스널이 풀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기에도 직접 방문해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에서 보도한 바에 의하면 아스널은 지난 18년간 아스널을 이끌며 단 한번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친 적이 없는 벵거 감독의 공적을 치하하는 의미로 3년 재계약에, 연봉 800만 파운드(약 140억), 즉 3년간 2,400만 파운드(약 420억)에 달하는 거액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벵거 감독과의 재계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시즌 아스널의 가장 중요한 계약은 벵거와의 재계약이다”라는 팬들의 말이 널리 공유되고 있을 정도다. 지난 몇 시즌간 아스널이 재정난과 함께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으나, 그 재정난을 극복하고, 그 기간에도 팀을 꾸준히 챔피언스리그에 출전시킨 장본인이 벵거 감독임을 팬들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벵거 감독의 아스널 재임기간이 20년을 넘게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벵거 감독은 ‘계약기간’을 철저히 존중하는 감독으로 정평이 난 감독이며, 재임기간 중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최고의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도 이를 모두 뿌리친 바 있기 때문이다. 사진= 아스널을 18년간 이끌고 있는 아르센 벵거 감독(출처 데일리메일)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첼시 구단주 로만 여친, 인종차별 사진 파문

    첼시 구단주 로만 여친, 인종차별 사진 파문

    러시아의 억만장자이자 EPL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여자친구로도 유명한 다샤 주코바(32)가 웹진에 게재된 사진 한 장 때문에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패션웹진 ‘브로 24/7’(Buro 24/7)은 주코바와의 인터뷰를 실으며 문제의 사진을 게재했다.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든 이 사진은 청바지와 흰색 셔츠를 입은 주코바가 반라의 흑인여성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 이 의자는 흑인여성을 모델로 만들어진 것으로 실제 여성이 다리를 들고 누워있는 착각마저 불러 일으킨다. 특히 브로 24/7의 운영자이자 패션에디터인 미로슬라바 듀마가 이 사진을 소셜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 자랑하듯 올려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한 여성인권단체는 성명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인종차별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되고 있다” 며 비판했고 유명 패션에디터 클레어 설머스는 “아직도 예술과 패션계에 백인우월주의가 만연하고 있다. 이제 멈출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듀마는 재빨리 문제의 사진을 인터넷에서 삭제했으나 주코바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주코바는 전직 모델 출신으로 편집장, 사업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아브라모비치와 사이에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억만장자 로만 여친 ‘인종 차별’ 사진 논란

    억만장자 로만 여친 ‘인종 차별’ 사진 논란

    러시아의 억만장자이자 EPL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여자친구로도 유명한 다샤 주코바(32)가 웹진에 게재된 사진 한 장 때문에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패션웹진 ‘브로 24/7’(Buro 24/7)은 주코바와의 인터뷰를 실으며 문제의 사진을 게재했다.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든 이 사진은 청바지와 흰색 셔츠를 입은 주코바가 반라의 흑인여성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 이 의자는 흑인여성을 모델로 만들어진 것으로 실제 여성이 다리를 들고 누워있는 착각마저 불러 일으킨다. 특히 브로 24/7의 운영자이자 패션에디터인 미로슬라바 듀마가 이 사진을 소셜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 자랑하듯 올려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한 여성인권단체는 성명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인종차별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되고 있다” 며 비판했고 유명 패션에디터 클레어 설머스는 “아직도 예술과 패션계에 백인우월주의가 만연하고 있다. 이제 멈출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듀마는 재빨리 문제의 사진을 인터넷에서 삭제했으나 주코바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주코바는 전직 모델 출신으로 편집장, 사업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아브라모비치와 사이에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맨유를 망치고있는 모예스 감독의 ‘우유부단함’

    맨유를 망치고있는 모예스 감독의 ‘우유부단함’

    ‘신중함’과 ‘우유부단함’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적당하면 신중하다는 칭찬의 말이 되고, 지나치면 우유부단하다는 비판의 말이 된다. 지난 새벽 펼쳐진 첼시 대 맨유 전 후반에 며칠전 첼시 유니폼을 다시 입은 마티치가 교체투입되는 장면은, 왜 무리뉴 감독이 명장인지, 그리고 지금 모예스 감독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불과 며칠전까지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었던 마티치가 아직 이적시장이 10일 이상 남은 시점에 런던에서 경기를 가졌던 장면은 그동안 보여줬던 무리뉴 감독의 빠른 의사결정 능력과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실제로 이뤄내는 실행력의 산물이었다. 그 결과, 마티치는 수년 전 자신이 뛰었던 경기장에 들어서며 홈팬들의 환영을 받았고 첫 경기에서 맨유 전 승리라는 기분 좋은 ‘포상’까지 덤으로 안게 됐다. 첼시로서는 아직도 10일이나 남은 이적시장을 좀 더 느긋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익히 알려진대로 ‘미드필더’ 영입이 급한 것은 첼시 보다 맨유 쪽이었다. 그리고 맨유의 모예스 감독은 근거 없이 떠도는 루머들을 제외하고라도, 최근 본인이 직접 세리에A 경기장에 방문한 것이 사진으로 촬영돼 전세계에 공개되기도 했다. 모예스 감독을 포함한 맨유 스카우트들이 전유럽을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며, 맨유는 이적자금이 없는 팀도 아니다. 선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적자금을 갖고 있으며, 선수를 보러 전유럽을 돌아다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헛수고’만 하고 있다. 미디어와 팬들이 하나같이 ‘선수단 개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해도 요지부동하던 모예스 감독은 뒤늦게 겨울 이적시장에서라도 선수영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미 한 발 늦었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 겨울 이적시장의 3분의 2가 이미 지났으며 1월 일정 중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첼시 전에선 이미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첼시 대 맨유가 1월 20일 경기를 갖는 것은, 시즌 개막과 동시에 정해져 있던 일정이었다. 그리고 팀의 주포 루니와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현 맨유 스쿼드로는 첼시는 물론, 앞으로 남은 중요한 일정도 치르기 힘들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나와 있는 결론이었다. 그리고 그걸 제일 잘 아는 본인과 구단 운영진도 전 유럽을 돌아다니며 선수를 구하고 있다. 과정은 있는데, 결과는 없다. 고민은 하는데, 결단을 못한다. ‘우유부단’이라는 단어보다 지금 이 상황에 더 어울리는 단어가 있을까. 바로 지난 시즌까지 맨유 지휘봉을 잡고 있던 퍼거슨 감독은, 물론 여러 가지 면에서 세계최고의 명장이지만, 그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결단력이었다. 세계 최고의 스타선수였던 베컴을 내치고, 주장 로이 킨을 내치고, 최고의 수비수 스탐, 최고의 공격수 반 니스텔루이를 내쳤다. 공격진이 줄부상이면 수비수를 미드필더에 과감히 기용해서라도 승리를 얻어냈던 감독이 바로 퍼거슨 감독이었다. 모예스 감독은 퍼거슨 전 감독이 직접 추천하고 설득하여 맨유 지휘봉을 잡은 감독이다. 그리고 여전히 모예스 감독은 분명 자신만의 장점을 가진 감독이지만, 에버튼이 아닌 맨유라는 거대클럽을 지휘하기 위해서는 전임 퍼거슨 감독이 맨유 시절에 보여준, 그리고 20일 상대팀이었던 무리뉴 감독이 보여준 ‘결단력’을 하루빨리 터득하고 실행할 필요가 있다. 맨유는 학교가 아니다. 모예스 감독도 학생이 아니다. 맨유라는 거함을 이끄는 모예스 감독의 우유부단함이 지속될수록, 결단을 내리는 쪽은 모예스 감독이 아닌, 맨유의 구단주와 운영진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사진설명=최근 유벤투스 대 칼리아리 경기장에 나타나 화제가 된 모예스 감독(출처 스카이 이탈리아 방송화면 캡처)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카디프 감독설’ 솔샤르, 구단주와 아스널 경기장 등장

    ‘카디프 감독설’ 솔샤르, 구단주와 아스널 경기장 등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솔샤르의 카디프시티 감독 부임이 임박했다고 영국 및 노르웨이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솔샤르는 카디프 대 아스널 전을 앞두고 빈센트 탄 구단주와 함께 경기장에 나타나 부임설을 더욱 설득력 있게 만들고 있다. 영국 국영방송 BBC는 빈센트 탄 구단주가 솔샤르를 영입하기 위해 자신의 전용기까지 보내는 정성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탄 구단주가 이렇듯 솔샤르를 감독에 임명하기 위해 애를 쓴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풀이된다. 우선, 솔샤르의 감독으로서의 역량 그 자체가 유럽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솔샤르는 고국인 노르웨이의 몰데 FK에서 감독생활을 하는 동안 소속팀의 리그 최초 2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또한 솔샤르의 감독 계약기간이 2014년에 종료되기 때문에 구단에서 솔샤르를 적극적으로 붙잡지 않는다는 점도 타 팀들이 솔샤르에 눈독을 들인 이유 중 하나다. 두 번째로는 카디프시티가 최근 말키 맥케이 감독을 경질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팬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데 EPL 스타 선수 출신 감독을 데려오는 것이 적합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솔샤르는 맨유 선수 시절 1996년~2007년 총 11년을 뛰는 동안 235경기에 나와 91골을 기록했으며 특히 맨유 트레블 당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이다. ‘슈퍼서브’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비단 맨유 팬뿐만 아니라 폭넓은 중립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현지 언론의 보도로는 빈센트 탄 구단주는 솔샤르에게 막대한 이적자금을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적자금이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서 김보경의 입지에도 적지 않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설명 1. 빈센트 탄 구단주와 함께 아스널 대 카디프시티 경기장을 관전하기 위해 에미레이츠 경기장에 나타난 솔샤르(출처=텔레그래프) 사진설명 2. 팬들이 공유 중인 방송 사진(출처=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4시즌 연속 일치한 ‘19라운드 우승공식’ 2014년에도?

    4시즌 연속 일치한 ‘19라운드 우승공식’ 2014년에도?

    EPL에는‘크리스마스에 1위 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또는 ‘19라운드를 1위로 마치는 팀이 1위를 차지한다’ 등 팬들 사이에 널리 퍼진 ‘속설’이 있다. 이는 단순한 루머라기 보다는, 실제로 그것이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널리 퍼져있는 속설이다. 그럼 19라운드가 마무리 되고 신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과연 이 ’19라운드 1위팀 우승공식’은 얼마나 정확할까. 직접 조사해본 결과, 2009/10 시즌 이래 무려 4시즌 연속 19라운드를 1위로 마친 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9/10시즌부터 2012/13시즌까지 19라운드의 1위팀과 최종우승팀은 아래와 같다. 2009/10 시즌 : 19라운드 1위 첼시(승점 42)/최종 1위 첼시(승점 86) 2010/11 시즌 : 19라운드 1위 맨유(승점 40)/최종 1위 맨유(승점 80) 2011/12 시즌 : 19라운드 1위 맨시티(승점 45)/최종 1위 맨시티(승점 89) *2011/12시즌은 19라운드와 최종순위 모두 맨시티와 맨유가 승점이 같으나, 골득실에 의해 우승팀이 갈렸다. 2012/13 시즌 : 19라운드 1위 맨유(승점 46)/최종 1위 맨유(승점 89) 위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지난 4시즌 연속 19라운드 팀이 최종라운드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을 감안하면, 이는 결코 재밋거리로 치부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참고적으로 2008/09 시즌 19라운드 1위는 리버풀이었으나, 최후에는 승점 4점차로 맨유에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2013/14시즌 19라운드 현재 EPL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은 아스널이다. 긴 무관에도 불구하고 이어진 구단주의 벵거 감독에 대한 신뢰, 그리고 아론 램지와 슈제츠니의 예에서 보듯 부진한 선수도 믿고 기용하는 방식으로 결국 성공을 거두고 있는 벵거 감독의 아스널이 확실히 지난 시즌들에 비해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들이 이번 시즌 10년 만에 EPL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번째 사진= EPL 공식로고 두번째 사진= 2013/14시즌 EPL 소속 팀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카디프시티, 결국 맥케이 감독 경질

    카디프시티, 결국 맥케이 감독 경질

    빈센트 탄 구단주와 불화설을 낳으며 사임 압박을 받았던 말키 맥케이 감독이 결국 카디프 시티로부터 경질당했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은 27일 밤 일제히 맥케이 감독의 경질소식을 보도했다. 팬들의 옹호 속에 최근 구단주가 맥케이 감독을 남기기로 했다는 설이 돌기도 했지만, 리버풀, 사우샘프턴에게 모두 3골을 내주며 패배하면서 결국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맥케이 감독은 2011년 카디프 감독에 부임해 카디프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으며, 카디프 감독으로 가진 총 125경기에서 43.2%의 승률을 기록했다. 카디프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맥케이 감독 경질 소식을 알리며 새 1군 코치를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주로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보경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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