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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들은 ‘배면뛰기’에 왜 감탄했을까

    CEO들은 ‘배면뛰기’에 왜 감탄했을까

    다르게 뛰기/마이클 바엘리 지음/공보경 옮김/처음북스/400쪽/1만 6000원최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깜짝 선전한 한국 컬링 여자대표팀 ‘팀 킴’의 활약은 한동안 두고두고 회자될 만하다. 일본과 맞붙은 준결승에서 마지막 순간 역전승을 이끌어낸 장면은 특히 주목받았다. 숨 막힐 듯한 부담감 앞에서도 선수들이 침착할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 간의 완벽한 호흡과 위기 앞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강인한 의지 덕분이다. 인생이라고 다르랴. 스포츠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것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닮았기 때문일 터다. 그렇다면 선수들의 운동 수행 능력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는 스포츠심리학을 인생에 접목하면 우리의 성과도 향상되지 않을까. 스포츠에서 기록을 결정하는 다양한 심리 요인을 연구해 온 저자는 경기력과 연관 있는 사고 과정과 행동 패턴은 인간이 수행하는 다른 많은 분야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된다고 주장한다. 스포츠심리학의 교훈을 따르면 개인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조직의 성공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1968년 멕시코올림픽 당시 무명의 높이뛰기 선수인 리차드 더글라스 포스베리는 역사에 길이 남을 혁신적인 장면을 보여 줬다. 그는 보통 앞 구르며 다리를 벌려 뛰는 ‘스트래들 롤’ 대신 몸을 뒤로 젖혀 넘는 ‘배면뛰기’를 선보였다. 당시 육상 경기 전문가들은 냉소적으로 반응했지만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이 방식은 오늘날 높이뛰기의 표준 기술이 됐다. 저자는 인습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그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혁신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특히 주변에서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기대를 심어 주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는 데 도움이 된다. 1992년 이스라엘 농구팀 하포엘 텔아비브의 감독을 맡았던 랄프 클라인은 보잘것없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이스라엘 챔피언십의 우승을 노릴 수 있을 만큼 훌륭한 팀으로 만들었다. 수비가 무엇인지 감도 잡지 못하던 선수들이 리그의 최고의 수비수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묻자 클라인은 선수들에게 “당신들은 리그에서 최고의 수비수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직원들의 성과를 높이고 싶은 리더라면 인위적으로라도 직원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자신을 유능하다고 믿는 직원들은 스스로 과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등 적극적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때때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생산적일 때도 있다. 저자가 286개의 축구 페널티킥 영상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28.7%의 공이 골대의 중앙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중 6.3%만 중앙을 선택했다. 오른쪽이나 왼쪽 어느 한 방향으로 뛸 때보다 중앙에 가만히 있을 때 슛을 막을 기회가 커짐에도 불구하고 골키퍼는 대부분 몸을 날렸다. 구단주, 감독, 팬, 언론 등 자신의 수행 능력을 관찰하고 있는 자들이 봤을 때 ‘덜 전문적’이거나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내걸지 않는 사람’으로 비칠 것을 경계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커리어를 쌓는답시고 뭔가를 하기 위해 무작정 매달리지 말고 스스로 한 행동이 불러올 결과에 대해 집중하라고 지적한다. 저자에 따르면 회사에서 모욕감을 느끼는 순간에도 그 기분이 사그라들 때까지 기다리고 무행동으로 대응하는 게 낫다. 리더 역시 직원이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을 때 주위를 맴돌지 말고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여유를 주는 것이 더 생산적이다. 스포츠심리학의 원칙을 일일이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단순명료하지만 핵심을 파고드는 조언들, 이를테면 “일상에서 큰 생산성을 이끌 수 있는 작은 혁신을 매일 시험하라”, “상황에 관계없이 실패와 실수를 배움과 진보의 기회로 삼아라”, “수행을 개선하는 데 상상력을 사용하기를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 등은 실생활에서도 새길 만하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횡령ㆍ사기 ’ 이장석 넥센 구단주 1심 징역 4년

    ‘횡령ㆍ사기 ’ 이장석 넥센 구단주 1심 징역 4년

    거액의 횡령 및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 이장석(사진ㆍ52) 서울히어로즈 대표가 1심에서 법정구속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내부 규약에 따라 이 대표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구단 프런트의 직무 정지는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김수정)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던 이 대표는 이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함께 기소된 남궁종환 히어로즈 부사장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넥센을 운영하는 서울히어로즈 대표와 부사장으로서 투자금을 편취하고, 장기간 여러 방식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하는 등 배임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며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회사 운영과 재정 악화에 대해 나머지 주주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사기 피해자도 처벌을 원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넥센 히어로즈 김장석 ‘죄질불량’ 법정구속

    회삿돈을 횡령하고 수 십억원의 투자금을 받고도 투자자에게 약속 지분을 넘겨주지 않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 이장석(52) 서울히어로즈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남궁종환 부사장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넥센을 운영하는 서울히어로즈 대표와 부사장으로서 투자금을 편취하고, 장기간 다양한 방식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피해 회사에 대한 배임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또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회사 운영과 재정 악화에 대해 피고인들을 제외한 나머지 주주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사기 피해자도 처벌을 원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대표와 남궁 부사장의 혐의 중 일부 업무상 횡령과 배임 혐의를 제외하고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이 대표는 재판장이 실형을 선고한 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법정 구속하고자 한다. 할 말이 있느냐”고 묻자 “특별히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 대표 등은 지난 2008년 서울 히어로즈 지분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재미교포 사업가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고도 지분 40%를 양도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2010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야구장 내 매점 임대보증금 반환 등에 사용한 것처럼 장부를 조작해 빼돌린 회삿돈 20억 8100만원을 개인 비자금 등으로 쓴 혐의도 있다. 또 회사 정관을 어기고 인센티브를 받아내 회사에 17억원 손실을 끼치고, 지인에게 룸살롱을 인수하는 데 쓰라며 회삿돈 2억원을 빌려준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 밖에 이 대표는 상품권 환전 방식 등으로 28억 2300만원을 횡령하고, 남궁 부사장은 장부를 조작해 회삿돈 13억여원을 개인적으로 각각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최교일, 좋은 머리로 왜 불리한 것만 기억 못 하나”

    이재명 “최교일, 좋은 머리로 왜 불리한 것만 기억 못 하나”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법무부 검찰국장 재직 중 ‘여검사 성추행’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격탄을 날렸다.이재명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검사 성추행 무마 의혹 당사자 최교일 의원, 반드시 진상규명하고 책임 물어야 한다”면서 “사법시험 합격하고 고위 검사까지 한 그 좋은 머리로 왜 자신에게 불리한 여검사 추행 무마 사건은 기억 못 하는지 의아하다”고 썼다. 이어 “직무유기나 직권남용으로 수사를 받으면 아마 기억이 생생하게 날 것”이라며 “의혹은 한 점 남김 없이 밝혀져야 하고 응분의 책임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1일 네이버가 시민단체 ‘희망살림’에 법인회비 명목으로 낸 40억원 중 39억원이 ‘빚 탕감 운동 사업비’ 명목으로 이재명 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프로축구단 성남FC의 후원금으로 쓰였다면서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이사와 이재명 시장, 희망살림 상임이사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최교일 의원이 법률지원단장을 맡아 고발을 주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컴 마이애미 연고로 MLS 팀 창단, 어마무시한 공동 구단주 면면들

    베컴 마이애미 연고로 MLS 팀 창단, 어마무시한 공동 구단주 면면들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43)이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팀 창단을 추진한다는 일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마이애미를 연고로 하는 팀을 창단하게 됐다고 영국 BBC가 29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을 지낸 베컴은 한때 몸담았던 LA 갤럭시가 2014년 사들인 구단 창단 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 돈 가버 MLS 커미셔너는 이날 마이애미에서 진행된 창단 선포식에서 마이애미를 베컴의 새 구단 연고지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컴은 마이애미 근교 오버타운에 있는 2만 5000명이 들어가는 스타디움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구단을 창단한다.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인 빅토리아와 결혼해 네 자녀를 둔 베컴은 미리 동영상을 통해 “이 위대한 팀을 이 위대한 도시에 만들게 된 것에 흥분된다. 엄청 힘든 여정이었다”라면서 “우리가 리그에 만들 팀은 최고의 팀이 될 것이란 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창단 작업에 함께 하는 이들은 아내 빅토리아를 비롯해 23차례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를 우승한 세레나 윌리엄스, 여덟 차례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 우사인 볼트, 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톰 브래디, 배우 윌 스미스와 제니퍼 로페즈, 가수 제이지 등이 망라돼 있다. 또 스파이스 걸스의 매니저였던 사이먼 풀러, 볼리비아계 미국 기업인 마르셀로 클라우레, 플로리다 남부의 기업인 호르헤와 호세 마스, 일본 기업인 손정의(마사요시 손) 등도 눈에 띈다. 2007년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LA 갤럭시 유니폼을 입었던 베컴은 이제 MLS 선수 출신 최초의 구단주가 된다. 로스앤젤레스 FC가 올해 가세하면 리그의 팀은 모두 23개가 되고 MLS는 이를 28개로까지 늘리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이미 지난달 내시빌도 창단 승인을 받았다. 그가 창단 연고지로 마이애미를 선택한 것은 오래 전이었다. 이 도시는 2001년 저유명한 ‘마이애미 퓨전’ 이후 연고지를 갖는 축구 팀이 없었다. 플로리다 남부의 적당한 스타디움이 어디인지를 놓고 4년 동안 논쟁이 벌어졌고 주민들의 반대도 상당했다. 베컴의 투자자 군단은 세 차례나 맞춤한 부지를 매입하는 데 실패한 끝에 2015년 12월 스타디움 부지를 매입했다. 마이애미-데이드 정부는 너무 낮은 가격에 매각했으며 경쟁 입찰 과정도 없었다는 이유로 부자 기업인 브루스 매티슨에게 소송을 당했지만 지난해 10월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하지만 매티슨은 항소할 것이라고 밝혀 불씨는 남아 있는 상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강원 FC, 내일 중국 쿤밍에서 북한 4·25 체육단과 친선경기

    프로축구 강원 FC, 내일 중국 쿤밍에서 북한 4·25 체육단과 친선경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 FC가 26일 중국 쿤밍에서 북한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강원은 중국 쿤밍 국제체육훈련기지에서 북한 4·25 체육단 축구팀을 만난 다음 2월 2일 북한 여명 축구팀과 경기를 치른다고 25일 발표했다. 강원 구단은 지난 23일까지 태국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쿤밍으로 이동했다. 강원의 남북 교류전은 구단주인 최문순 도지사가 지난달 19일 쿤밍에서 열린 제3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에서 문웅 4·25 체육원장(차관급)과 만나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강원 구단은 “이번 경기를 통해 향후 북한 4·25 체육단과 스포츠 교류 추진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교류전 기간 남북 관계자들은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교류전 정례화에 관한 논의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류전은 남북체육교류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다. 아울러 중국 프로축구 베이징 궈안도 참가해 모두 네 팀이 경기를 치르고 여자부 경기도 따로 열린다. 강원도립대학 여자축구팀과 북한 4·25 여자청소년축구팀, 중국 운남 여자축구팀 등 세 팀이 참가한다. 강원 구단은 11일 동안 쿤밍에 머물다 2월 3일 중국 광저우로 이동해 2차 동계 전지훈련을 한다. 2차 전지훈련에서는 전술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여줬던 공격적인 모습을 유지한 가운데 수비진에서부터 매끄럽게 경기를 주도할 수 있도록 연계플레이를 강화해 리그에서 가장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주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경쓸 방침이다. 송경섭 감독은 앞으로 각 포지션 별로 어떤 선수들이 1~2순위인가 무한 경쟁하게 될 것 이라며 수비에서부터 공격 전개에 대한 부분을 만들어 놓고 최고의 수비와 공격 조합을 찾아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올 겨울 신인과 용병 등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한 가운데 치열한 선발 경쟁 시스템을 통한 전력강화를 꾀하겠다는 선수단 운영 전략이다. 다음달 19일까지 광저우 전지훈련을 마친 뒤 다음날 귀국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北 호날두’ 한광성 이적료만 196억…기성용·구자철보다 높아

    ‘北 호날두’ 한광성 이적료만 196억…기성용·구자철보다 높아

    북한 축구선수 한광성(20·페루자)의 원소속팀 칼리아리가 유벤투스에 이적료 1500만 유로(약 196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이적설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유벤투스 행이 가장 유력해보인다.이탈리아 매체 라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칼리아리 구단주 토마스 줄리니는 1500만 유로 이하로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당초 한광성의 몸값은 900만~1000만 유로 수준으로 예상됐지만, 칼리아리가 높은 가격을 불렀다”고 보도했다.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 액수다. 2012년 셀틱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기성용의 이적료 600만 파운드(89억원), 2015년 마인츠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구자철의 이적료 350만 유로(약46억원·이상 추정치)보다 많고, 손흥민이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 기록한 아시아 최고 몸값 3천만유로(393억원)보다는 적은 액수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명문 팀 유벤투스는 한광성을 영입하기 위해 원소속팀 칼리아리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자의 로베르토 고레티 단장은 “한광성은 흡사 수아레스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광성의 훈련 방식에 인상을 받았다. 그의 모습을 보면 할 말이 없어진다. 문전에서의 한광성은 무자비하며, 발재간은 기술적으로 빼어나다”고 설명했다. 고레티 단장은 “한광성은 한국어와 영어와 스페인어 그리고 이탈리아어까지,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 늘 메시 그리고 디발라의 영상을 살펴본다”며 그의 영입을 추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재명 “성남FC 음해 한국당은 공개사과하라”

    이재명 “성남FC 음해 한국당은 공개사과하라”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성남FC가 미르재단과 같다”라며 음해 한다고 자유한국당에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해명과 사과가 없으면 김성태 원내대표, 최교일 법률지원단장 등 한국당 관련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당이 성남FC 광고매출과 최순실의 미르재단 기부 후원이 동일하다며, 고발한 것도 모자라 공개석상에서 끊임없이 거짓말로 음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시장은 네이버가 성남FC를 후원한 것이 탈세라는 한국당 주장에 대해 네이버가 성남FC를 직접 후원하든 간접 후원하든 내는 세금은 같다는 점, 스폰서 계약에 따라 광고를 표출하고 광고비를 준 것을 기부라고 한 점, 4자 공식합의대로 투명하게 이행한 것을 자금세탁이라고 주장한 점 등을 지적하며 “뻔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네이버가 시민단체 ‘희망살림’에 법인회비 명목으로 낸 40억원 가운데 39억원이 ‘빚 탕감 운동 사업비’ 명목으로 이 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프로축구단 성남FC의 후원금으로 쓰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상현 전 네이버 대표이사와 이재명 시장, 희망살림 상임이사를 지낸 민주당 제윤경 의원을 지난 11일 검찰에 고발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성남시장, 한국당 힐난 왜?

    이재명 성남시장, 한국당 힐난 왜?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유한국당을 겨냥, 정신차릴 것을 주문했다.한국당이 네이버와 시민단체 ‘희망살림’, 성남FC 간 유착의혹과 관련해 이 시장,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이 시장은 14일 “무뇌정당 자유한국당, 정신차리시오”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몰락을 피하려고 자유한국당이 하는 발버둥질에 측은함마저 느낀다”고 일축했다. 이어 “2015년 5월 기자회견으로 성남FC, 성남시, 네이버, 희망살림 등 4자 간에 빚 탕감 프로젝트 참여와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이행된 공식후원”이라며 종전에 밝힌 협약과정을 거듭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의 고발은) “국가대표 올림픽 선수단을 위해 기업후원을 받았다고 대통령을 고발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당 대표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도 경남 관내 기업에서 경남FC 후원을 받았다고 수없이 자랑했고,같은 당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은 관내 기업에 혜택까지 줘가며 인천시민구단 후원을 받았다는데 이런 건 다 외면하고 정적이라고 고발하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 한국당의 고발은 네이버가 시민단체 ‘희망살림’에 2015∼16년 법인회비 명목으로 낸 40억원 가운데 39억원이 ‘빚 탕감 운동 사업비’ 명목으로 이 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프로축구단 성남FC의 후원금으로 쓰였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한국당은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이사는 뇌물공여 혐의로,이 시장과 희망살림 상임이사를 지낸 제 의원은 각각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 11일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당은 당시 네이버가 사단법인에 준 돈이 성남FC에 흘러들어 간 과정과 시기가 석연치 않다고 지적한다. 네이버는 2015년 6·10월, 2016년 7·9월에 10억원씩 네 차례에 걸쳐 모두 40억원을 희망살림에 후원했다. 그런데 네 번째 후원시점인 2016년 9월 성남시는 네이버에 분당 현 사옥 바로 옆에 제2사옥 건축허가를 내줬다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첼시 새 구장 건립 물거품될 판, 한 가족 일조권 침해 주장 때문

    첼시 새 구장 건립 물거품될 판, 한 가족 일조권 침해 주장 때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돈으로 뭐든지 할 수 있는 러시아 부호이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구단주다. 2003년 인수한 뒤 지금까지 10억 파운드(약 1조 4453억원)를 구단에 쏟아부은 그는 같은 돈을 들여 새 홈 구장을 지으려고 1년 전에 시 당국의 허가까지 받았는데 한 가족 때문에 물거품이 될 판국이라고 BBC가 12일 전했다. 스탬퍼드 브리지 바로 옆에 50년 넘게 살아온 크로스웨이츠 가족 때문이다. 이 집은 현관에서 공을 차면 그라운드에 공을 떨어뜨릴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니콜라스, 루신다 부모와 루이스, 로즈 네 가족은 지난해 5월 6만명이 들어가는 새 홈 구장 건물이 올라가면 부분적으로 일조권이 침해된다며 공사 중지 명령을 신청했다. 첼시의 홈 구장 신축 계획은 1년 전 시의 허가를 받았고 런던시장도 재가한 상황이다. 하지만 첼시는 시의회가 개입해 공사 중지 명령을 뒤집어달라고 요청했다. 향후 이들 가족 때문에 또다시 건립이 중단될 여지가 없도록 단도리를 해달라는 주문도 함께 했다. 이에 따라 해머스미스와 풀럼 중재위가 오는 15일 모임을 갖고 다음에 뭘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첼시를 제대로 돕지 못해 “건립 계획이 제안된 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빠져나갈 구멍부터 만들었다.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원하는 건 다 손에 넣는 사람이지만 이번 분쟁은 이미 건립 계획에 대한 투자를 중단시켰고 유럽에서 가장 비싼 구장을 짓겠다는 야심이 아예 물거품이 될 수 있는 위험에 맞닥뜨렸다고 BBC는 전했다. 크로스웨이츠 가족은 런던 서부에서도 가장 집값이 비싼 이 지역에 커다란 저택을 갖고 있다. 침실 3개가 딸린 같은 거리의 비슷한 주택은 지난해 1800만파운드(약 260억원)에 팔렸다. 첼시 구단은 법률 조언 비용으로 5만파운드와 함께 수십만 파운드를 보상하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았는데 이들 가족은 어림없다는 입장이다. 딸 로즈는 시에 최근 제출한 서한을 통해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시작된 철길의 다른 쪽을 향해 스타디움이 지어지더라도 “일조권이 심각하게 영향받게 된다”며 “동쪽 관중석 높이를 낮추도록 재설계하면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보통 관람석보다 훨씬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우대석(hospitality)’이 부적절하게 설계된 잘못도 지적했다. 첼시 구단은 우대석을 1만 7000석이나 꾸미려고 하는데 이는 전체 좌석의 28%로 아스널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의 16%와 견줘 현저하게 높은 비율이다.가족들은 또 해머스미스와 풀럼 중재위를 끌어들여 공사 중지 명령을 철회시키려는 첼시 구단의 시도가 공중의 이해에도 반하고 위법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첼시 구단은 이미 근처 다른 주택들에는 일조권 침해 보상에 관한 합의를 마쳤는데 크로스웨이츠 가족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새 구장 건립에 목을 매는 것은 다른 명문 구단에 견줘 턱없이 수용 인원이 적어서다. 재정이 훨씬 열악한 아스널은 11년 전 6만석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을 지었고 웨스트햄도 2016년 5만 7000명이 들어가는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옮겼고, 토트넘은 현재 화이트하트 레인을 재건립하고 있다. 4만 1000명을 수용하는 스탬퍼드 브리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사용하는 경기장 가운데 일곱 번째로 큰 구장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드 트래퍼드가 7만 5500명을 수용하는 데 견줘 턱없이 초라하다. 참고로 첼시의 새 구장 설계자는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을 설계한 스위스 건축가 자크 헤어초크와 피에르 드 뫼롱(이상 68)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잉글랜드축구협회도 ‘루니 룰’ 도입 .. 대표팀 감독 후보에 소수인종 포함

    잉글랜드축구협회도 ‘루니 룰’ 도입 .. 대표팀 감독 후보에 소수인종 포함

    잉글랜드축구협회가 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때 반드시 1명 이상의 소수인종 후보를 포함하도록 하는 이른바 ‘루니 룰(Rooney Rule)’을 도입했다.로이터통신과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마틴 글렌 잉글랜드축구협회 대표는 10일 각급 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때 흑인이나 아시아계 등 최소 1명 소수인종 후보를 면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렌 대표는 “적절한 자격 요건을 갖춘 다양한 사람들이 최종후보 명단에 들어가도록 할 것”이라며 “잉글랜드축구협회는 다양한 축구 인구를 대변할 수 있는 포용적인 조직이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루니 룰’은 지난 2003년 미국프로풋볼(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댄 루니 전 회장의 이름을 따서서 만들어졌다. 지난해 별세한 루니 전 회장은 NFL 구단이 흑인 감독을 기피하고 쉽게 해임하는 경향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자 다른 구단주들을 설득해 루니 룰 도입에 앞장섰다. 잉글랜드에서는 지난해 흑인 여자 축구선수인 이니올라 알루코(첼시 레이디스)가 마크 샘프슨 전 여자대표팀 감독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루니 룰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재 여자대표팀과 연령대별 각급 대표팀을 포함해 모두 28개의 잉글랜드 대표팀 가운데 U-15(15세 이하) 대표팀 감독 1명만이 흑인이다. 지난 72년 동안 잉글랜드 남자 A대표팀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비롯해 전원 백인이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배트 도그 ‘더비’ 암으로 죽어 양키스 산하 구단 추모의 날 선포

    배트 도그 ‘더비’ 암으로 죽어 양키스 산하 구단 추모의 날 선포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트렌턴 선더 구단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트 도그 ‘더비’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난 9년 동안 삶을 바쳐 우리 구단의 정체성으로까지 자리잡은 더비가 숨졌다는 사실을 25번째 시즌 개막을 앞둔 팬들에게 알리게 돼 가슴 아프다”고 밝혔다. 골든 레트리버 종인 더비는 두 살 때인 2010년부터 타자들이 그라운드 바닥에 던져놓은 배트를 주워오는 역할을 했다. 아빠 개 ‘체이스’ 역시 이 구단의 첫 번째 배트 도그였으며 역시 암으로 13세 때인 2013년 세상을 떠났다.2014년 더비는 한해 전에 태어난 아들 개 ‘루키’와 함께 임무를 수행해 오다 2016년 루키에게 임무를 맡기고 은퇴했다. 더비는 또 배트를 주워오는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심판들에게 음료수를 전달하는 임무도 해왔다. 제프 헐리 구단주는 “우리 경기와 우리 커뮤니티에서 그의 존재감은 엄청났다. 모든 사람과 그와 관계를 맺은 모든 개들은 그를 진심으로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정운찬 신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가장 좋아하는 메이저리거로 알려져 있으며 명예의전당에 입회한 레지 잭슨과 나란히 버블헤드 인형으로 제작돼 사랑받을 정도였다. 구단은 또 더비의 생일인 오는 26일을 ‘더비 데이’로 선포하고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마이클 에시앙의 동상 자랑질, 볼썽 사나운 동상 WORST 8

    마이클 에시앙의 동상 자랑질, 볼썽 사나운 동상 WORST 8

    생존하는 인물의 동상을 세우는 일은 아니다 싶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도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멀쩡히 살아 숨쉬는 축구 선수 등의 동상이 세워지고 있다. 가나 출신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에서 뛰었던 마이클 에시앙의 동상을 보라. 새해 벽두 그가 태어난 쿠마시에 세워졌는데 그는 무척이나 자랑스러운지 사진을 리트윗하느라 바쁘다고 영국 BBC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물론 의례적으로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네는 이들도 있지만 대놓고 비웃는 이도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동상을 보고 미쳤다고 욕을 퍼부었는데 에시앙은 거의 눈뜬 장님이라고 비아냥대는 트윗도 있다. 이 동상이 사람들의 눈에 거슬러 보이는 건 상체가 지나치게 부각돼 오히려 축구 선수에게 중요한 하체가 우스꽝스러워 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왜 하필 이런 동작을 묘사했는지도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하고 얼굴도 지나치게 각지게 만들었다.지난달 인도 콜카타에 들어선 디에고 마라도나의 동상은 또 어떤가? 1986년 월드컵 우승으로 아르헨티나를 이끌었던 젊은 디에고를 형상화한다며 엄청 풍성한 머리숱을 꾸몄다. 어떤 이는 디에고가 아니라 로이 호지슨 크리스털팰리스 감독을 더 닮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의 레전드 래리 버드와 비슷하다는 이도 있다.호날두 동상은 지난해 3월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의 고향 마을 푼찰에 세웠는데 호날두를 전혀 닮지 않고 아일랜드 출신으로 선덜랜드 구단을 한때 소유했던 니알 퀸을 더 닮았다는 지청구를 들었다. 하지만 제작자 에마뉘엘 산토스는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리스인과 트로이인을 모두 만족시키긴 어렵다. 예수님이라 해도 모든 이를 만족시킬 수 없다. 내 작업이 만들어낼 임팩트가 중요할 뿐”이라고 대꾸했다.다음으로는 사우샘프턴의 홈 구장인 세인트 매리 스타디움 앞에 세워진 테드 베이츠 동상이다. 50년 동안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헌신하다 2003년 세상을 떠난 베이츠를 기리기 위한 것이었는데 10만 2000파운드를 들였는데도 전혀 닮지 않고 신체 비율도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다고 팬들이 분노하는 바람에 일주일도 안돼 폐기됐다. 1년 뒤 다시 제대로 만들어 세워졌다.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도 2011년 상하이 마스터스에 출전했다가 앞에 세워진 찰흙 동상 앞에서 포즈까지 취했다. 그는 우승했지만 나중에 그 동상을 어떻게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콜롬비아 산타 마르타의 에두아르도 산토스 스타디움 앞에 2002년 세워진 카를로스 발데라마의 동상도 빼놓을 수 없다. 엄청난 크기의 청동상은 위압감마저 안겨 볼썽사나답다는 입길에 올랐다.핀란드 육상 장거리 주자인 파보 누르미는 1923년 1마일과 5000m, 1만m 세계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던 최전성기 모습을 담고 있다. 헬싱키 올림픽 스타디움 앞에 세워졌는데 거의 나체로 보여 입방아에 올랐다.팝 황제 마이클 잭슨의 동상이 왜 잉글랜드 프로축구 풀럼의 홈 구장인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 앞에 세워졌는지는 의아스럽기만 하다. 전 구단주 모하메드 알파예드가 2011년 230㎝ 크기로 제작했다. 그는 잭슨이 풀럼의 팬이었다며 철거하라는 압력에 굴하지 않았다. 그 뒤 샤히드 칸이 구단을 인수하자마자 2013년 철거했다. 알파예드는 이듬해 풀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자 동상을 철거한 탓으로 돌렸다. 알파예드는 “처음에 칸이 동상을 없애자고 했을 때 미쳤냐고 쏘아줬다. 그런데 나중에 강등되고 나니 다시 세울 수 있느냐고 내게 물어와 어림 없다고 다시 한 번 쏘아줬다”고 털어놓았다. 현재 국립축구박물관에 소장 중이며 그래서일까, 풀럼은 여전히 챔피언십을 전전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안다, 만수르 구애·청혼설 ‘거짓’…前직원 “마케팅 수단” 주장

    안다, 만수르 구애·청혼설 ‘거짓’…前직원 “마케팅 수단” 주장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가 전용기편으로 한국을 다녀간 것이 한국 가수 안다(26·원민지)에게 청혼하기 위함이라는 보도는 ‘거짓 마케팅’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과거 안다의 소속사 마케팅대행사에서 일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온라인커뮤니티에 “안다 만수르 청혼은 거짓 언론플레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자신이 과거 이 대행사에서 한 달간 일했으며, 2년 전 안다와 만수르를 처음 엮은 것도 이 회사에서 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대행사의 이름과 내용, 상황 등을 비교적 상세하게 적었다. 그는 “당시 회사 대표는 만수르가 거짓말을 알았다고 해도 아니라고 하거나 무시할 게 뻔하다면서 문제될 게 없다는 식이었다. 만수르가 왔다니까 다시 이 이야기가 실시간검색어 1위라고 뜨는데 모두 거짓”이라면서 자신이 쓴 글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자예드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47)의 첫 번째 아내 사이에 태어난 첫 번째 아들로 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예드 만수르가 안다에게 청혼하고 구애하고 있다는 소문은 2년 전부터 흘러 나왔다. 안다의 지인이라고 밝힌 사람이 “만수르가 안다에게 반해 구애한 것은 사실”이라고 일부 매체에 전했지만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은 알려진 바 없다. 안다의 현 소속사는 “안다는 한국에 머물고 있으며, 확인결과 만수르 가문과 인연도 없다고 했다. 청혼설은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 관계자 역시 한국을 방문한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왕위 계승자인 국왕의 동생) 조카의 방한 목적이 가수 안다와 관련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안다 측 “자예드 만수르 청혼, 사실무근” 왜 안다가 안다고 했나

    안다 측 “자예드 만수르 청혼, 사실무근” 왜 안다가 안다고 했나

    가수 안다(26·본명 원민지) 측이 아랍에미리트 왕세자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의 청혼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22일 오후 안다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만수르 가문 청혼은 전혀 모르는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안다는 만수르 가문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 기사로 이번 상황을 접해서 당황스럽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외교소식통이 UAE 왕세제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 목적을 “안다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그가 안다에게 청혼을 하러 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앞서 지난해 1월 셰이크 만수르 일가의 일원이 안다에게 구애하고 있다는 소문이 돈 바 있다. 한편 셰이크 만수르 집안은 어마어마한 재산으로 유명하다. 멘체스터 구단주이자 UAE 부총리인 셰이크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추정자산만 28조원으로, 집안 재산은 약 1040조원으로 추산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만수르 첫째 아들, 가수 안다에 청혼 위해 한국 입국?

    만수르 첫째 아들, 가수 안다에 청혼 위해 한국 입국?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기간 만난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가 전용기편으로 한국을 다녀간 것과 관련, 외교부가 밝힌 “사적 목적의 방문”이 청혼을 위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22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외교부의 한 소식통은 “왕세제 조카의 입국은 (한국인 가수) 안다에게 물어보라”고 귀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안다의 소속사 에스팀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자예드 만수르가 한국 여성 가수 안다(26·원민지)에게 청혼하고 구애하고 있다는 소문은 지난해 1월부터 나왔다. 당시 안다 측은 “만수르가 안다에게 반해 구애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예드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47)의 첫 번째 아내 사이에 태어난 첫 번째 아들로 20대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슬람 전도사가 밝힌 ‘남자가 수염 길러야 하는 이유’

    이슬람 전도사가 밝힌 ‘남자가 수염 길러야 하는 이유’

    머리 길고 수염 없으면 무조건 여자? 터키의 한 이슬람 전도사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성이 여성과 구별되는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턱수염이라며, 턱수염을 길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현지에서 유명 이슬람 전도사로 꼽히는 뮈랏 바야랄은 “남성과 여성을 구별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는 턱수염이고 또 하나는 머리카락”이라면서 “남성과 여성은 비슷한 옷을 입기 때문에 자칫 혼란스러울 수 있으므로 남성이 남성임을 나타내는 턱수염을 기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예컨대 멀리서 머리카락이 긴 남성을 보거나 수염이 없는 남성을 보면 여성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면서 “만약 남성을 여성으로 잘못 본다면 당신은 음흉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터키에서는 턱수염을 기르는 것이 이슬람 보수주의 성향을 드러내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남성이 턱수염이나 콧수염을 기르는 것이 세속과 어울리지 않거나, 지나치게 종교만을 강조하는 것으로 비쳐질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4년에는 터키 프로축구 1부리그의 구단주가 “이곳은 성직자를 길러내는 곳이 아니라 스포츠 구단이다. 어떤 선수들은 턱수염을 너무 길러 이슬람 성직자처럼 보인다”고 비판하며 턱수염을 기른 채 그라운드에 들어가는 선수에게 벌금을 물게 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터키 남성들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활동대원으로 오인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턱수염을 면도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남성의 턱수염과 콧수염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슬람 경전인 코란 어디에도 남성이 반드시 체모를 길러야 한다는 내용은 없다고 주장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비즈+] 삼성 라이온즈 구단주 임대기씨

    [비즈+] 삼성 라이온즈 구단주 임대기씨

    임대기(61) 전 제일기획 대표이사가 18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단주 겸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한 사람이 대표이사와 구단주를 겸하는 것은 삼성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구단에 힘을 실어 주는 인사로 풀이된다. 임 내정자는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그룹 미래전략실에서 잔뼈가 굵었으며 2012년 12월부터 제일기획을 끌어 왔다. 삼성 측은 “임 내정자가 홍보와 마케팅에 두루 밝은 전문경영인인 만큼 현장과 호흡하며 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올림픽·AG 정식 채택…3X3 농구대회 ‘우후죽순’

    “23세 이하 출전 제한 여부는 다음달 중순에나 결정될 겁니다. 협회는 결정이 내려지면 그에 맞춰 대표 선수를 선발할 겁니다.” 좁은 코트에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연출하는 3X3 농구대회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다.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다. ●“AG 23세 이하 제한 여부 새달 결정” 박한 대한민국농구협회(KBA) 부회장은 28일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에서 진행된 3X3 KBA코리아 투어 미디어데이 도중 “다음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결론을 내리기 전까지 어떤 예상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테스트 이벤트로 23세 이하(U23) 대회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대표 선발은 어디까지나 협회 권한이며 협회가 주관한 대회를 뛴 선수들이 선발될 것이다. 다만 다른 대회에 빼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가 있다면 추천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KBA, 지역 대회 8차례 개최·대표 선발 KBA 코리아 투어는 이달 초 강원 인제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2~3일 서울 대회 등 내년 5월까지 7개월 동안 여덟 차례에 걸쳐 U18부, 연령 제한이 없는 오픈부, 준프로리그인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예선 입상 팀에는 아시안게임 대표 최종 선발전에 나설 기회가 주어진다. 인제 대회에서는 프로 삼성 출신 이승준, SK 출신 김민섭, 모비스 출신 오종균, 단국대 출신 박민수가 참여하고 있는 NYS가 5전 전승, 김민욱(kt)의 친형인 김용민(IBK기업은행 근무)이 이끄는 남일건설과 프랑스 리그에도 참여한 남궁준수(부동산업)가 이끄는 강원DSB가 나란히 4승1패를 기록했다. ●3대3 농구연맹, 프로리그 구단주 모집 박 부회장은 대회 총상금이 1억원으로 알려진 데 대해 “어느 대회보다 많은 상금이 주어질 것”이라고 장담한 뒤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면 당연히 병역 혜택이 따라올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3대3 농구연맹(회장 김도균)은 내년 5월 5일 출범 예정으로 KOREA 3X3 프로리그를 통해 국가대표를 선발한다며 구단주를 모집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한 “3X3 농구 아시안게임 23세 제한 여부 다음달 중순 결정“

    박한 “3X3 농구 아시안게임 23세 제한 여부 다음달 중순 결정“

    “23세 이하 출전 제한 여부는 다음달 중순에나 결정될 겁니다. 협회는 결정이 내려지면 그에 맞춰 대표 선수를 선발할 겁니다.” 좁은 코트에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연출하는 3X3 농구대회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다. 박한 대한민국농구협회(KBA) 부회장은 28일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에서 진행된 3X3 KBA코리아 투어 미디어데이 도중 “다음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어떤 예상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테스트 이벤트로 이미 23세 이하(U23) 대회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대표 선발은 어디까지나 협회 권한이므로 협회가 주관한 대회를 뛴 선수들이 선발될 것이다. 다만 다른 대회에서 빼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가 있다면 추천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KBA 코리아 투어는 이달 초 강원 인제에서 진행된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2-3일 연세대 체육관에서 갖는 서울 대회 등 내년 5월까지 7개월 동안 여덟 차례에 걸쳐 U18, 연령 제한이 없는 오픈부, 준프로리그의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예선 입상 팀에게는 아시안게임 대표 최종 선발전에 나설 기회가 주어진다.인제 대회에서는 프로 삼성 출신 이승준, SK 출신 김민섭, 모비스 출신 오종균, 단국대 출신 박민수가 참여하고 있는 NYS가 5전 전승, 김민욱(kt)의 친형인 김용민(IBK기업은행 근무)이 이끄는 남일건설과 프랑스 등 해외 리그에도 참여한 남궁준수가 이끄는 강원DSB가 나란히 4승1패를 기록했다. 박 부회장은 총 상금 1억원으로 알려진 데 대해 “어느 대회보다 많은 상금이 주어질 것“이라고 장담하며 ”당연히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면 병역 면제와 같은 혜택도 동등하게 주어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3대3 농구연맹(회장 김도균)은 내년 5월 5일 출범하는 KOREA 3X3 프로 리그 를 10라운드로 치르겠다며 구단주를 모집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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