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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년 경찰야구단, 굿바이

    14년 경찰야구단, 굿바이

    최형우, 양의지 등 국내 야구 스타의 산실이었던 경찰야구단이 1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단했다. 30일 서울경찰청은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와 야구단 소속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야구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해단식에는 경찰야구단 구단주인 이용표 서울경찰청장과 정운찬 KBO 총재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장과 공로패 등을 전달했다. 정 총재는 “오늘은 대한민국 야구사에 슬픈 기억으로 남을 날”이라면서 “경찰야구단이 적어도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는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나 이를 달성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아쉬워했다. 2009년부터 11년간 경찰야구단을 이끌어 온 유승안 감독은 “좋은 팀의 감독을 맡아 오늘까지 좋아하는 야구를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면서 “한국 야구계의 선수 육성을 책임지는 한 축을 맡아 이끌어왔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부가 2023년까지 의무경찰 제도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현재 뛰고 있는 20명이 다음달 12일 전역하며 야구단은 완전히 해체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김수로, 엑소 콘서트 인증샷 “카이 가족석에서 관람”[EN스타]

    김수로, 엑소 콘서트 인증샷 “카이 가족석에서 관람”[EN스타]

    배우 김수로가 그룹 엑소의 콘서트 관람을 인증했다. 28일 김수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엑소 콘서트 최고였음. 왜 최고인지 너무나 느꼈던 카이춤은 킹간지 #엑소콘서트 #너무나꽉찬 #총6회공연 #관람은 #카이가족석에서 #땡스브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밝은 미소로 김수로와의 셀카에 응해주고 있는 엑소 멤버 수호, 백현, 찬열, 세훈, 카이의 모습이 담겼다. 김수로와 엑소 카이는 KBS2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에 함께 출연 중이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김수로가 새로운 꿈을 향해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로버스를 인수해 ‘구단주’의 꿈을 펼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은기자의 왜떴을까TV]영국 축구 구단주 된 김수로 “제가 관종이라고요?”

    [은기자의 왜떴을까TV]영국 축구 구단주 된 김수로 “제가 관종이라고요?”

    김수로는 왜 영국 축구 구단주가 됐을까. 배우 김수로가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 FC의 실제 구단주가 돼 화제다. 국내 연예인 최초로 해외 축구 구단주가 된 것. 축구 애호가로 소문난 그는 “평소 좋아하는 축구에 깊숙이 관여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터에 우연하게 제의가 왔고,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공연 기획사 대표로서 영국 웨스트 엔드에 연극을 진출시키기 위해 런던을 방문하던 그는 첼시 FC의 광팬이 됐고 지난해 10월 오랜 꿈이었던 축구 구단주가 됐다. ‘첼시 로버스’ FC를 2000만원에 인수한 것. 이 팀은 각자 생계를 꾸리면서 축구라는 꿈으로 뭉친 흙수저 군단이다. 선수들과 구단주 김수로가 꿈을 향한 도전기는 매주 금요일(밤 9시 50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에서 방송되고 있다. ‘만수로’라는 이름은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와 김수로를 합친 말이다. 엑소 카이, 뉴이스트 백호 등 아이돌 그룹 멤버가 글로벌 이사진으로 참여하고, 배우 이시영과 방송인 럭키 등도 이사로 출연한다. ‘첼시 로버스’ FC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청주FC와 이벤트 경기도 가질 예정이다.외국 선수들과의 그만의 의사소통법은 ‘콩글리쉬’. 영어가 어색한 친구들일수록 잘 통한다며 웃는다. 김수로의 구단주 계약 기간은 3년으로 그 안에 나름대로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구단주로서 1년에 평균 3~4번씩 영국을 찾아 선수들을 챙긴다. 배우, 방송인, 공연 기획사 대표에 이어 연극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는 김수로. 거기에 축구 구단주라는 타이틀까지 붙으면서 ‘열정의 아이콘’이라는 평가와 동시에 ‘관종’(관심 종자)이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그는 “제가 관종이라서 관심 받기 위해서 이 모든 일을 벌인다면 남모르게 학생들을 가르치고 어렵게 연극을 올리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남이 좋아하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행복하기 때문에 다양한 일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열정 부자’인 그의 평소 지론은 ‘지치면 늙는다’다. 그래서 늘 사는 게 재미 없어지면 재미난 것을 찾아 나선다는 김수로는 오늘도 꿈을 향해 뛴다. 자세한 내용은 위 동영상을 꾹 눌러주세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살인범 아니면 코치 재임용 괜찮다는 김해시

    “살인이나 절도죄를 저지른 것만 아니면 코치로 다시 채용해도 문제없다.” 경남 김해시청 소속 하키 선수단은 지난 1월 전직 코치 A씨가 다시 채용됐다는 얘기를 듣고 크게 놀랐다. 선수들을 수시로 구타했던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단주 격인 김해시의 체육 담당 B과장에게 문제 제기를 했지만 ‘큰 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니 문제 될 게 없다’는 취지의 답만 들었다. 선수들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고 인권위는 “A씨의 재임용은 인권침해에 해당된다”고 결론 내렸다. 인권위는 김해시청 하키단 문제에 대해 이러한 판단 결과를 밝히고 시 측에 “B과장의 인권침해 행위를 조사해 필요한 인사조치를 하라”고 권고했다. 이번 사건은 인권위가 지난 2월 스포츠 인권 특별조사단을 발족시킨 뒤 스포츠 분야에서 제기된 60여건의 진정 사건 중 첫 권고 사건이다. 인권위에 따르면 A씨는 2015~2017년 김해시 하키팀 코치로 일하며 선수들을 여러 번 구타하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 선수들은 “A씨가 코치 시절 회식 자리에서 뺨을 때리거나 온몸을 구타해 늑골이 부러진 ‘’사람도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이 일로 법원에서 벌금형을 받았다. 또 회식에서 음주를 강요하거나 선수들에게 온 개인 우편물을 허락 없이 열어 보기도 했다. A씨는 2018년 코치직에서 물러났지만 2019년 1월 같은 팀 코치로 재임용됐다. 감독과 선수들이 반발했지만 시 관계자는 오히려 A씨를 감쌌다. B과장은 재임용 반대 탄원서를 제출한 선수단에 “재계약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경고장도 발부했다. 또 선수들에게 “돈도 잘 못 버는 비인기 종목을 선택해 힘들게 살아가느냐”며 “다른 종목을 창단시켰어야 했다”고 폭언하기도 했다. 인권위는 “선수들이 지난 4월 대한체육회에 A씨의 인권침해 사실을 신고했지만 조사 과정이 부실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김해하키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A씨를 무혐의 처분했다가 재심의를 거쳐 6개월 자격정지를 내렸다. 하지만 이조차 규정에 한참 밑도는 솜방망이 징계였다. 관련 규정에는 ‘폭력행위가 있다면 경미하더라도 1년 이상 3년 미만의 자격정지 처분을 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선수 때려도…살인자만 아니면 된다? “인권 침해”

    선수 때려도…살인자만 아니면 된다? “인권 침해”

    선수단 폭행·음주강요한 코치 재임용한 김해시반대 탄원자에겐 “재계약 평가에 반영” 협박국가인권위 스포츠특별조사단, “인권침해” 결론“살인이나 절도죄만 아니면 코치로 다시 채용해도 문제 없다.” 선수단을 폭행했다가 그만둔 코치가 재임용 되려 하자 이를 반대한 감독·선수들에게 구단주인 김해시청 간부급 공무원이 한 발언이다.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특별조사단은 문제를 일으킨 코치를 재차 채용 하는 과정 등에 선수들에 대한 인권침해가 있었다며 김해시장과 대한체육회장 등에게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4일 인권위에 따르면 김해시청 소속 하키 선수단은 2015~2017년 코치로 일했던 A씨가 올해 1월 다시 재임용되자 인권위에 진정을 넣었다. 과거 선수들을 구타하는 등 가혹행위했던 인물이어서다. 선수들은 A씨가 코치 시절 회식 자리에서 선수의 뺨을 때리거나 온몸을 구타해 늑골 골절당한 사람도 있었다고 진술했다. 또 술을 강요하거나 선수들에게 온 개인 우편물을 허락없이 본 사실도 폭로했다. 하지만 구단주인 김해시청의 B과장은 감독에게 A씨를 코치로 추천할 것을 강요했다. 이 과정에서 “살인자나 절도자가 아니면 재임용할 수 있다”면서 재임용 반대 탄원서를 제출한 선수단에게는 “재계약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경고장도 발부했다. 인권위는 “선수들이 지난 4월 대한체육회에 A씨의 인권침해 사실을 신고하기도 했지만 조사 과정은 부실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에로부터 사건을 넘겨 받은 김해하키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A씨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다만 재심의를 거쳐 A씨에 대해 6개월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지긴 했지만 ‘폭력 행위가 있다면 경미한 사안이라도 1년 이상 3년 미만의 자격정지 처분을 해야 한다’는 관련 규정에는 어긋난 처분이었다. 인권위는 “조사 결과 선수들의 말처럼 A씨의 폭행 등 인권침해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었다”고 밝혔다. 또 “김해시장(경남하키협회장 겸직)의 A씨 재임용 과정이 재량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B과장의 발언 역시 선수들의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봤다. 이에 김해시장에게 운동부 지도자나 선수 등 단원 채용 시 인권 침해 전력이 있는 자에 대한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B과장에 대한 자체조사로 적절한 인사 조치를 하라고 권고했다. 인권위는 대한체육회와 경남하키협회 역시 “선수와 지도자들의 기본권을 보장할 의무가 있음에도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한체육회 회장에게 해당 지역 체육단체에 대한 감사실시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세계서 가장 비싼 이혼’ 마무리 수순…베이조스, 위자료로 43조 원 줘야

    ‘세계서 가장 비싼 이혼’ 마무리 수순…베이조스, 위자료로 43조 원 줘야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로 세계 최고의 부자이기도 한 제프 베이조스(55)의 이혼 절차가 이 주 안에 마무리된다. 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담당 판사는 제프 베이조스와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49)의 이혼을 이번 주중에 확정한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4월 이혼에 합의했다. 관련 내용에 따르면, 제프가 자신의 아마존 지분 중 25%를 매켄지에게 넘긴다. 이는 아마존 전체 지분의 4%로 매켄지는 제프와 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에 이어 3대 주주가 된다. 해당 지분의 가치는 현재 약 380억달러(약 43조 9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프는 아마존 전체 지분의 12%를 보유한다. 1120억달러(약 129조 4900억원) 규모다. 다만 매켄지가 보유하게 되는 지분의 의결권은 제프에게 남기기로 해 제프의 의결권은 현재대로 유지된다. 부부가 공동소유했던 WP와 우주 탐사기업 ‘블루 오리진’ 지분은 모두 제프가 갖기로 했다. 이혼 후에도 제프는 세계 최고 부호로 남을 전망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주 제프의 재산을 1570억달러(약 181조5000억 원)로 추산, 세계 최고 부자로 평가했다. 이로써 매켄지는 단숨에 세계 여성 부호 4위에 오르게 됐다. 이는 로레알 창업자의 손녀인 프랑수아즈 베탕쿠르-메이예로, 월마트 창업자의 딸인 앨리스 월턴, 초콜릿 회사 마스그룹의 상속녀 재클린 마스 다음이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얼마 전 그녀가 자신이 받게 될 위자료 중 절반 이상을 자선 사업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실제로 매켄지는 ‘재산 절반 이상을 자선 사업에 내놓겠다’고 서약한 세계 억만장자들의 모임인 ‘더 기빙 플레지’에 최근 가입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부부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2010년 창설한 이 모임에는 23개국의 억만장자 204명이 참여하고 있다. 당시 매켄지는 더 기빙 플레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내게는 나눠야 할 과분한 양의 돈이 있다”면서 “금고가 텅 빌 때까지 자선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프는 전처의 결정을 응원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매켄지의 글을 공유하고 “매켄지가 자랑스럽다. 그의 서약서는 정말 아름답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제프와 매켄지는 1993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마존을 창업했다. 당시 제프는 뉴욕에서 서부 시애틀로 향하면서 부인 매켄지가 운전하는 동안 아마존의 사업 아이디어를 노트북에 구체화했다. 매켄지는 아마존닷컴 사업 초기 도서 주문과 출하, 회계 등을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프와 매켄지는 4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매켄지는 현재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가장 '비싼' 개인 간 이혼 합의금 기록은 러시아 석유재벌이자 축구클럽 AS모나코의 구단주인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와 그의 전 부인인 엘레나 리볼로프레바로, 두 사람의 이혼 합의금은 45억 달러(약 5조2000억원)에 달한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축구하는 허재·양준혁, 英구단주 된 김수로… ‘축능’이 뜬다

    축구하는 허재·양준혁, 英구단주 된 김수로… ‘축능’이 뜬다

    ‘뭉쳐야 찬다’ 스포츠 레전드 출연 김수로, 英 13부 리그팀 인수 경영 U20 열기 이은 축구 예능 주목 대한민국이 U20 월드컵에서 처음 준우승한 가운데, 새로 시작하는 축구 예능 방송들이 U20 열기를 이어 갈지 주목된다. 지난 13일 처음 방송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들이 축구팀을 꾸려 전국 축구 고수들과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에서 ‘레전드’라 불리는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이 등장한다. 감독은 2002년 월드컵 ‘반지의 제왕’으로 불렸던 안정환이다. 축구단에는 이만기(씨름), 허재(농구), 양준혁(야구), 이봉주(마라톤), 여홍철(체조), 심권호(레슬링), 진종오(사격), 김동현(격투기)이 출연한다. 여기에 개그맨 김용만과 정형돈, 방송인 김성주가 경기를 중계하며 재미를 더한다. 첫 방송에서 축구단은 조기축구팀 ‘FC 새벽녘’과의 평가전에서 0대11로 참패를 당했지만, 좌충우돌 선수들의 활약에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2위로 출발했다.오는 21일 밤 9시 50분에는 KBS 2TV에서 ‘으라차차 만수로’를 첫방송한다. 자타공인 축구광인 영화배우 김수로가 실제 구단을 인수해 경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수로가 축구 본고장인 영국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를 인수한 뒤 동료들과 함께 구단을 경영하는 내용이다. 김수로가 축구 구단주가 되는 과정과 뒷얘기를 공개하며, 선진 축구 시스템을 배우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강등 위기 속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꿈을 위해 뛰는 선수들의 드라마도 함께 펼쳐진다. 교사, 기관사, 식당 매니저 등 다양한 직업의 선수들이 축구라는 꿈 하나로 뭉쳐 성장한다. 배우 이시영과 엑소 카이, 방송인 럭키, 축구 해설가 박문성, 뉴이스트 백호가 출연해 김수로와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대~한민국 함성 들리게’…성남,광명 등 경기도 시·군 거리응원 준비

    ‘대~한민국 함성 들리게’…성남,광명 등 경기도 시·군 거리응원 준비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2019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결승전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경기도 시·군들이 우리 대표팀의 사상 첫 우승을 기원하는 거리응원을 준비하고 있다. 성남시는 한국축구 역사상 FIFA주관 대회 사상 첫 결승전을 치르는 20세이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15일 토요일 오후 11시부터 경기가 종료되는 16일 새벽 3시까지 야탑역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10m×5m) 거리 응원전’을 마련한다. 경기 시작전 성남문화재단 공연팀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별도의 좌석이 없어 돗자리 등은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특히 오늘 대표팀 선수 중 성남유소년축구단 출신으로 현 성남FC 소속 박태준 선수(MF)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 시민 여러분의 응원 열기가 더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도 시민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단체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 응원전에 앞서 15일 오후 8시부터 광명시 고등학교 축구부인 광명공고 대 광문고의 친선축구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300인치 대형스크린으로 축구 경기를 지켜보며 대규모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응원전에는 광명시 홍보대사인 피터펀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로 한국축구 대표팀의 우승을 응원하며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원구 고잔동 문화광장에서 단체응원을 준비한 안산시는 이날 대형 스크린과 무대, 조명을 설치하기 위해 오전 4시부터 바쁜 시간을 보냈다. 현재 음향 테스트까지 완료했으며, 일몰 후에는 조명 테스트를 진행한다. 시는 경기 시작에 앞서 오후 11시부터 식전 공연을 할 예정이다. 16일 0시부터 한국 대표팀의 조별예선 경기와 16강전부터 4강전까지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상영해 응원 분위기를 한층 띄울 계획이다. U-20 축구 한국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황태현 선수는 윤화섭 안산시장이 구단주인 안산 그리너스FC 소속이다. 수원시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형 전광판을 이용한 응원전을 펼친다. 시는 이날 오후 11시부터 약 2만석에 달하는 1층을 시민에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가 새벽 시간 시작하는 만큼 관내 경찰서와 협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며 “경기장에 미아보호소를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시청 주차장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벌이는 여주시도 막바지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박종환 여주시민축구단(K3리그) 총감독이 1983년 ‘멕시코 4강 진출 신화’를 이끌었던 점을 고려해 시민 700여명이 참여하는 단체응원을 마련했다. 오후 10시부터 여주대 치어리더, 지역 그룹사운드 공연이 진행된다. 이천시도 오는 오후 11시부터 시청 광장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며‘U-20 월드컵 이천시민 응원전’을 벌인다. 엄태준 시장은 “8강 세내갈 전부터 4강 에콰도르 전까지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하고 있는 U-20 월드컵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고자 야외응원을 계획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대표팀도 우승하고, 이천시민들 또한 한국 축구의 역사적인 경기를 함께 즐기며 화합의 장을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 용인시도 시청 광장에 3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월드컵 중계방송을 송출한다. 시흥시도 시청 앞 광장에서 오후 9시부터 영화상영에 이어 응원전을 펼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탁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구단 인수 협상

    탁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구단 인수 협상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 인수를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탁신 전 총리는 최근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주 스티브 패리시를 만나 1억 5000만 파운드(약 2305억원)에 구단 매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태국 프로축구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를 운영했던 미티 티야빠이랏은 이날 ONE31방송에 나와 “현재 인수 가격과 구단 운영, 세부 사항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태국이 세계적인 축구 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기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미티는 인수가 마무리되면 자신이 크리스털 팰리스의 운영을 맡게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선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를 운영하며 역할을 다해왔다. 쉽지 않은 역할이지만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탁신 전 총리는 앞서 2007년 EPL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를 사들였다가 1년 뒤 아부다비 유나이티드그룹 소유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에게 팔았다. 2006년 쿠데타로 실각한 탁신 전 총리는 2008년 부패 혐의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태국 대법원은 궐석재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맨시티, EPL 우승했는데 유럽 챔스리그 출전권 박탈될 수 있다고?

    맨시티, EPL 우승했는데 유럽 챔스리그 출전권 박탈될 수 있다고?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가 당연히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박탈당할 수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가 13일 전했다. UEFA는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에티하드 항공이 맨시티 구단에 지불한 것으로 알려진 5950만 파운드(약 900억원)의 후원금이 실제로는 구단 소유주인 UAE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으로부터 지급됐다는 의혹을 지난 3월부터 조사해왔다. 그런데 NYT는 UEFA 재정통제위원회 산하 조사위원회 위원들이 2주 전 스위스 니옹에서 회합을 갖고 조사 결과를 마무리했으며 이브 르테름 전 벨기에 총리가 이끄는 조사위원회가 이르면 이번 주중 ‘최소한 한 시즌 출전 정지’에 해당하는 제재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PL 2연패를 맨유와 첼시에 이어 세 번째로 달성한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박탈당하면 구단과 팬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의 현재 구단주는 UAE 통치자의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나히얀으로 그는 2002년만 해도 챔피언십(2부 리그)에 속해있던 맨시티에 수십억 달러를 투입해 프리미어 최고의 팀으로 육성했다. 하지만 아직 유럽 최고의 클럽이란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팬들은 간절히 다음 시즌 우승을 바라왔다. 대회 예선이 오는 6월 시작되기 때문에 UEFA는 가급적 빨리 어느 시즌 출전권을 박탈할지 여부를 결정해 맨시티가 스포츠중재재판소(CIS)에 항소하고 이에 대한 결정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할 것이라고 NYT는 덧붙였다. 한편 영국 BBC는 거의 12시간 뒤늦게 이를 보도하면서 조사위원회 안에서 투표가 행해진 것은 아니지만 르테름 위원장이 워낙 맨시티를 처벌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며 위원 중 상당수가 맨시티에게 내릴 징계로 한 시즌 대회 출전권을 박탈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견해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물론 맨시티 구단은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위반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관련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고 UEFA의 징계가 확정되면 법적 투쟁에 들어간다고 공언하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보스턴 레드삭스 백악관 만찬, 백인은 참석 유색인종은 불참

    보스턴 레드삭스 백악관 만찬, 백인은 참석 유색인종은 불참

    지난해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미국프로야구(MLB) 보스턴 선수단이 9일 저녁(현지시간) 백악관 초청 행사에 백인 선수들만 참석했다. 알렉스 코라 감독을 비롯해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무키 베츠, 잰더 보가트,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라파엘 디버스, 샌디 레온, 에두아르도 누네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 헥터 벨라스케스 등 적어도 10명의 선수가 백악관을 방문하지 않았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미 출신들은 모두 빠졌는데 유일하게 쿠바계 미국인 JD 마르티네스만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맞잡았다. 백악관 축하 만찬에 참석하는 것은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우승 팀들에게 관례로 굳어져 있는데 보스턴 구단은 인종에 따라 참석 유무가 갈리는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식사하기로 한 선수나 그렇지 않기로 한 선수나 나쁜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지난해에도 슈퍼볼 챔피언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선수들이 방문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히자 트럼프 대통령이 초청을 취소해 버렸다. 2017년에도 월드시리즈 우승 팀을 비슷한 이유로 초대하지 않았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코라 감독이 초청에 응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그는 허리케인 마리아 때문에 미국령인 조국에서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만찬을 즐길 수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00명 가까이 희생된 푸에르토리코를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판 받고 있다. 선수 대부분은 초청에 응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는데 한 지역신문 스포츠 칼럼니스트는 “화이트삭스였다면 기본적으로 모두 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물론 샘 케네디 구단 회장은 참석했다. 그는 보스턴 헤럴드 인터뷰를 통해 “전적으로 코라를 지지하며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구단주가 “개인의 의사 결정을” 권장하는 팀 문화를 만든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레드삭스는 인종 문제로 아픔을 겪은 역사를 갖고 있다. 1957년에야 구단 안에서의 인종 격리 정책을 폐기했는데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는 꼴찌였다. 전직 구단주 톰 요키는 악명높은 인종주의자로 재키 로빈슨 같은 선수에게 욕설을 퍼붓곤 했다. 반면 백악관은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일정표에 레드 삭스(Red Sox) 철자를 ‘Socks’로 잘못 표기했다가 나중에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바로잡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63) 오너 4세 경영시대를 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63) 오너 4세 경영시대를 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우리나라 최장수 기업 두산가(家)의 장손취임 3년만에 재무구조개선과 신사업발굴이뤄야구광으로 두산베어스의 ‘화수분 야구’ 정착박정원(57) 두산그룹 회장은 지난 3월 28일에 취임 3년을 맞았다. 올해로 창사 123주년을 맞는 국내 최장수 기업의 ‘오너 4세 경영시대’를 연 것이다. 박 회장은 취임 당시 주력 사업의 글로벌 시장 침체로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이 하락세에 있었다. 자산매각을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영업활동에 있어서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며 단기간 내에 재무구조를 안정화시켰다. 박 회장은 취임 이후 1년 만에 전 계열사가 흑자 전환하고, 2017년에는 4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회복했다. 지난해에도 영업이익 1조 2159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를 기록했다. 올해도 매출 20조 1528억원, 영업이익 1조 4716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취임 이래 재무구조 개선과 더불어 신사업 발굴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다. 다만 지난해 두산건설의 선제적 대손충담금 설정 등 일회성 비용으로 부채비율이 304%로 치솟은 것은 박 회장이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다. 박 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두산의 미래 성장동력 연료전지 사업은 지난해 수주액만 1조 20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연료전지는 화석연료의 연소 없이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발전기로 에너지 밀도가 높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다. 축적된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연료전지 개발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터드론(Inter Drone)’ 전시회에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을 처음 선보였다. 수소연료전지팩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전지 집합체다. 드론용 수소연료전지로 활용도를 넓혀가고 있다. 전자 소재와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재료를 생산하는 ㈜두산 전자사업부는 지난해 전지박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전지박은 2차 전지의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으로, 배터리 음극 활물질(전지의 전극 반응에 관여하는 물질)에서 발생하는 전자가 이동하는 경로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다. 박 회장은 앞으로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전기차 배터리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전지박을 미래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정했다. 헝가리에 전기차 220만 대에 공급 가능한 연간 5만t 규모의 전지박 공장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박 회장은 중공업, 기계 위주의 굴뚝산업이 상징인 두산에 ‘디지털 전환’을 통한 체질 개선도 주도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발전소 플랜트 부문에서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텔레매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두산커넥트’ 서비스를 중국, 유럽, 북미와 국내에 출시했다. 두산커넥트를 통해 굴삭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의 위치와 가동 현황, 엔진과 유압 계통 등 주요 부품의 데이터를 활용해 작업장 관리 및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박 회장은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디지털 전환’을 강조한다. 격식에 치중하기보다 보고의 내용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파워포인트(PPT) 보고를 없앴다. 지난 2월부터는 국내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PC 오프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정시 퇴근 문화를 정착해 임직원의 ‘워라밸’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다. 또한 두산은 일부 계열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던 ‘캐주얼 데이’를 확대해 올해부터 매일 전 계열사가 ‘복장 자율화’를 실시하고 있다. 두산 직원들은 업무 특성이나 개인 성향에 따라 캐주얼과 정장 중 편한 복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박 회장은 대일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 보스턴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두산산업 뉴욕지사에 사원으로 입사했다가 “남의 눈칫밥을 얻어 먹어봐야 경영인으로서 자질을 갖출 수 있다”는 그룹의 전통에 따라 1년 넘게 일본 기린맥주에서 과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동양맥주 과장으로 두산그룹에 재입사했다. 두산의 관리본부 총괄 전무, 두산 상사BG 사장, 두산건설 회장 등을 역임했다.과묵하고 소탈한 성격의 박 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야구광이다. 고려대 경영학과 재학시 야구 동아리에서 2루수로 활약앴다. 이런 영향으로 팀플레이와 인재 육성을 중요시한다. 현재 구단주를 맡고 있는 두산 베어스에서 무명 선수를 발굴해 육성하는 ‘화수분 야구’를 정착시킨 이유다. 부인 김소영(54)씨는 공군 창모총장과 제13대 민정당 국회의원을 지낸 김인기씨의 딸이다. 슬하에 딸 상민(29)씨와 아들 상수(25)씨를 두고 있다. 상민씨는 2017년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동휘(37) LS산전 전무와 결혼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대전시티즌 대표에 최용규 前 본사 국장

    대전시티즌 대표에 최용규 前 본사 국장

    최용규(57) 전 서울신문 광고국장이 프로축구단 대전시티즌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대전시티즌(구단주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최 전 국장을 대전시티즌 제19대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 출신으로 대전상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후 서울신문 사회부장과 산업부장, 논설위원, 편집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 대표이사는 “구단의 재정 안정화에 전념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축구특별시라는 대전의 명성을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러 올리가르히 아크메도프 4950억원 요트 “전 부인에게 안 줘도 돼”

    러 올리가르히 아크메도프 4950억원 요트 “전 부인에게 안 줘도 돼”

    러시아의 올리가르히(재벌) 파크하드 아크메도프가 전 부인과의 이혼 위자료 소송 결과 4억 3600만 달러(약 4950억원)로 평가되는 초호화 요트를 빼앗기지 않게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막역하고 원유와 천연가스 중개로 부를 쌓은 아크메도프의 대변인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항소법원이 루나란 이름의 요트를 몰수해 전 부인 타티아나에게 6억 달러(약 6813억원)의 이혼 합의금에 포함시키라고 판결한 지난해 4월 영국 고등법원의 원심을 따를 필요가 없다는 판결을 받았다고 영국 BBC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타티아나에게 전 남편의 소송 비용까지 모두 물어주라고 판결했다. 대변인은 “아크메도프가 기뻐했지만 아크메도프 가족 신탁기금(트러스트)의 편을 들어준 오늘 법원 결정에 놀라워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 요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소유했던 것으로 두바이에서 압류당했다. 대변인은 아크메도프 전 부인의 자산 압류 시도가 “영국 고등법원에 의해 완전히 잘못 내려진 것”이라고 말했다. 타티아나 변호인들은 이번 판결이 “절차적인 것”일 뿐이라며 “아크메도바는 두바이 법정에서 계속 자신의 주장을 펼 것이며 어제 영국 법원에서도 부가적인 명령들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둘의 이혼은 2017년 합의돼 영국 역사상 최대 이혼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데 아크메도프는 두 사람이 이미 2000년 러시아에서 이혼해 타티아나의 위자료 청구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영국 고등법원의 해던케이브는 증거가 부족하며 2000년 이혼 서류는 “위조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두 사람 모두 러시아 국적이지만 아크메도바는 영국 영주권을 갖고 있다. 포브스 잡지에 따르면 자산 가치가 14억 달러로 평가된다. 미국 재무부는 자산이 10억 달러를 넘겨야 올리가르히로 분류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지창욱-발렌시아 구단주 딸 킴림 ‘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후폭풍”[종합]

    지창욱-발렌시아 구단주 딸 킴림 ‘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후폭풍”[종합]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클럽 버닝썬 게이트의 실체를 집중 보도한 가운데, 배우 지창욱과 발렌시아 구단주 딸 킴 림이 방송 이후 화제에 올랐다. 2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에서 클럽 버닝썬 사태를 보도하며 투자자로 알려진 대만 린사모를 배후에 있는 의혹의 인물로 지목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린사모가 “삼합회 대장도 데리고 왔다”는 버닝썬 전 직원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버닝썬 관계자들은 린사모가 투자한 돈의 출처가 삼합회라고 생각한다. 이른 바 검은돈을 세탁하는 장소로 린사모가 버닝썬을 선택했다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린사모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린사모와 지창욱이 함께 찍은 사진이 전파를 탔고, 지창욱이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린사모)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 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려드린다”면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위 내용과 관련한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의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해당 사진에 대해 “린사모가 스타들과 친분을 과시하는 용으로 사진을 올렸다. 지창욱 씨 사진 역시 린사모 SNS에서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 공인이라 별도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았고, 지창욱과 버닝썬과의 연관성은 알지 못한다. 린사모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사용했을 뿐”이라며 “이런 논란이 불거진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또한 클럽 버닝썬의 해외 투자자 중 한 명이 킴 림이라고 지목했다. 싱가포르 국적의 킴 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구단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 CF 구단주 피터 림의 딸이다. 제작진은 킴 림이 오래전부터 클럽 버닝썬을 소유한 버닝썬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0%를 소유하고 있는 유리홀딩스의 유인석 대표와 절친한 사이라고 전했다. 또한 승리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언급된 또 다른 인물이 킴 림의 남동생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킴 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사건이 보도되기 전 버닝썬과 승리가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 아무것도 몰랐다”며 “난 이 사건과 관련이 없으며 이후에도 나를 언급하는 언론이 있다면 내 변호사가 해당 언론에 연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할 여성들을 구한다는 내용의 대화가 유출됐다’고 하더라. 승리는 내게 몇 가지 이상한 질문을 했고, 전화를 끊었다”면서 “난 그가 왜 내게 전화를 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 그래서 전화가 끝난 뒤 매우 혼란스러웠다. 내가 왜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됐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킴 림은 또 “승리가 내게 한국에서 다른 여자들과 함께 놀 수 있도록 파티를 주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내 친구들과 우리끼리 논 후 자리를 떴다. 2015년 12월 9일에 나는 내 싱가포르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있었는데, 우리는 클럽 아레나에 놀러갔고 승리가 VIP석을 잡아줬다. 다른 사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은 전국 기준 11.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발렌시아 구단주 딸 킴 림 “승리, 나에게 이상한 전화…”

    발렌시아 구단주 딸 킴 림 “승리, 나에게 이상한 전화…”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23일 클럽 ‘버닝썬’을 다룬 편에서 빅뱅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중 싱가포르 국적의 한 여성도 포함돼 있다고 전한 가운데, 이 여성이 직접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에서는 승리가 해외 투자자의 돈으로 사업을 했으며, 이들 중 싱가포르 국적의 여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 CF 구단주의 딸 킴 림으로, 우리나라에서 모델로 활동했던 적이 있고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씨와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승리는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2015년 12월 9일 지인 겸 직원이었던 김모씨에게 “킴 림이 한국에 왔다. 클럽 VIP 테이블을 잡아줘라”고 지시하면서 킴 림 일행인 남성들을 위해 ‘잘 주는 여자들을 불러와라’라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다. 이 보도에 대해 승리는 최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해외 투자자가 아니다. ‘키미’라는 싱가프로 여성이고 해외 유명 축구 구단주 딸”이라면서 “키미가 같은 대화방에 있던 김모씨에게 ‘나 한국 왔어. 조용히 아레나 가고 싶어’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씨가 ‘우리가 키미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잘 좀 챙겨주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2명의 여성을 불렀고, 같은 대화방에 있던 유 대표가 ‘창녀 준비 중’이라고 언급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승리는 “그날 부른 여성 2명 중 1명은 대화방에 있던 박모씨의 전 여자친구다. 여자인 키미(킴 림)와 쇼핑도 하고 놀아 줄 여성을 부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킴 림은 SBS 방송과 조선일보 보도 등과 관련해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킴 림은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K팝 스캔들에 내 이름이 얽혀 있다”면서 “뉴스가 보도되기 전 승리가 내게 전화해 들어보니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할 여성을 구한다는 내용의 대화가 유출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리고 “승리는 내게 몇 가지 이상한 질문을 했고 전화가 끊어졌다”면서 “난 그가 왜 전화를 했는지 이해가 안 되고, 내가 왜 이 사건에 휘말리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 “2015년 12월 9일 난 싱가포르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있었다. 우리는 아레나에 갔고, 승리가 우리를 위해 VIP 테이블을 잡아줬다”면서 “우리끼리 즐긴 뒤 그곳을 떠났다. 절대로 우리 외에 함께한 사람은 없었다. 난 단순히 그날 그곳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사건에 얽매였다”고 주장했다. ‘키미와 놀아줄 여성을 부른 것’이라는 승리의 조선일보 인터뷰 내용과 다르게 킴 림은 ‘우리끼리 즐겼고, 우리 외에 함께한 사람은 없었다’고 한 것이다. 킴 림은 “이 뉴스가 터지기 전에 버닝썬과 승리와 관련해 어떤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지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면서 “난 이 사건과 어떠한 관련도 없으며 이후 나를 또 언급하는 언론이 있다면 내 변호사의 연락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제주 여행권·1000명분 식사… 우승하면 통 크게 쏜다

    제주 여행권·1000명분 식사… 우승하면 통 크게 쏜다

    박병호 “고척돔서 팬들과 1박2일 캠핑” 이대은 “가을야구 하면 명물 통닭 대접” 정우람 “선수 비용으로 샴페인 파티” ‘토종 투수’ 김광현·양현종 선발로 출격 두산, 22승 역대 정규리그 개막전 강자 최다 연패 기록은 KIA·한화의 8연패프로야구 KBO리그가 출범 38번째 시즌 대장정에 나선다. 23일 오후 2시 잠실(한화-두산), 문학(kt-SK), 광주(LG-KIA), 사직(키움-롯데), 창원(삼성-NC)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정규시즌이 개막한다. KBO 10개 구단은 6개월간 각각 144경기의 열전을 겨루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제 팬들이 기대하는 건 프로야구의 열정이며 박진감 넘치는 승패의 기억이다.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새 시즌을 맞는 출사표와 이색 공약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SK 와이번스의 한동민은 “우리는 홈런 공장이다. 우승한다면 홈런 개수만큼 제주도 여행권을 팬에게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구단주님 보고 계시죠”라며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우승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SK는 올 시즌 통산 5번째 우승 도전을 자신하고 있다. kt wiz의 이대은은 “현실적 목표인 가을야구를 하면, 팬 페스티벌에 오시는 팬들께 수원에서 유명한 통닭을 다 드리겠다”고 공언했고,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는 “고척돔에서 팬과 1박 2일 캠핑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화 이글스의 정우람은 “야구장에서 선수 비용으로 샴페인 파티를 하겠다. 작년에도 이 공약이었는데 못 지켰다. 올해는 꼭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LG 트윈스의 김현수는 “우승 시상식이 끝나면 연간 회원권 팬들과 밤새도록 술 파티를 하겠다”고 말했다. KIA 타이거즈의 안치홍은 “1000명분의 식사를 선수단이 준비하겠다”고, NC 다이노스 나성범은 “개막전 전체 티켓을 팬에게 배포하겠다”는 통 큰 약속을 내걸었다. 감독들도 각오의 메시지를 던졌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물러 팬들의 갈증을 더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우승을 목표로 두산다운 최선을 다하는 야구를 보여 주겠다”고 했다. 유희관은 “2년간 준우승을 했는데 잘 준비해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뚝심의 3위를 기록한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은 올 시즌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고, 후원사와 팀 이름을 바꾼 키움 히어로즈의 장정석 감독도 팬들에 대한 보답을 공언했다. 이 밖에 13년 만에 롯데 자이언츠에 복귀한 양상문 감독과 대표 잠수함 투수 출신으로 지휘봉을 잡은 kt wiz의 이강철 감독은 담백한 어조로 승리를 자신했다. 각 구단 개막전 선발투수는 외국인 선수 8명, 토종 2명으로 확정됐다. SK의 김광현은 개막전 상대로 kt의 새 얼굴 윌리엄 쿠에바스와 맞대결을, KIA의 양현종은 LG 트윈스의 타일러 윌슨과 승부를 건다. 삼성 라이온즈와 NC, 두산과 한화, 롯데와 키움전 등 개막전 3경기는 외국인 투수 간 대결이다. 역대 정규리그 개막전의 최강자는 두산이다. 프로 원년 구단으로 개막전에서 22승(1무 12패)을 거뒀고, 두 차례 5연승(1983~1988, 2013~2017)을 거뒀다. 삼성(20승)과 롯데(16승)가 뒤를 좇고 있다. 개막전 최다 연패는 KIA와 한화가 나란히 쓴 8연패다. 2016년부터 개막 3연승을 해 온 NC는 새 홈구장에서의 첫 개막전 승리도 관심이다. 시범경기에서 1무 5패에 그쳐 21년 만에 무승 팀 수모를 겪은 kt 역시 올해 개막전 4연승을 노린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시민축구단 발대… 시민의 희망 축구단으로 만들겠다”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시민축구단 발대… 시민의 희망 축구단으로 만들겠다”

    경기 김포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김포시민축구단(구단주 정하영 김포시장) 발대식을 개최하고 신임 단장과 이사·명예단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하영 시장은 발대식에서 “지난 18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축구종합센터 유치 후보도시 가운데 하나로 김포시가 선정돼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는데 이는 김포시민의 열망 덕분”이라며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김포시민축구단이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의 희망을 만들어 내는 구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신명순 시의회 의장과 홍철호 국회의원, 이회택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참여했다. 김포시민축구단 케이쓰리(K3) 소속 성인팀(감독 오종렬)과 유소년팀(U-12) 선수도 전원 참석했다. 단장과 임원 임기는 2년이다. 구기도 신임 단장은 “2002년 월드컵으로 온 국민이 하나가 됐다. 시민축구단이 반드시 우승을 일궈내 축구를 통해 김포시민이 하나로 뭉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구 단장은 이어 “우리 선수들은 주경야독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훈련을 하고 있어 훈련할 때 이동할 수 있는 대형버스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발대식에서 개그맨 정찬우씨와 영화배우 위양호씨에게 김포시민축구단 명예단원 위촉장이 수여됐다. 김포시민축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김포종합운동장에서 평택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올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성적 떨어지는데 요리로 흥행해 봐?

    성적 떨어지는데 요리로 흥행해 봐?

    주력 선수 매각에 팬심 흉흉한데…중남미 음식 판매로 잿밥에만 관심금강산도 식후경이다. KBO 리그의 ‘치맥’만큼이나 인기 있는 대형 ‘핫도그’를 떠올리게 되는 미국프로야구(MLB)도 크게 다르지 않다.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의 데릭 지터(45) 구단주가 7일(한국시간) 홈구장 말린스 파크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올 시즌 신메뉴 시식회가 언론과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동향 매체인 뉴욕데일리뉴스는 ‘우리가 알고 있던 양키스의 그 지터가 아니다’라는 독한 헤드라인을 시식회 기사에 달 정도였다. 지터 구단주는 이날 시식회에서 “이런 말을 해서 아쉽지만 모든 경기에서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야구장을 찾지만 누가 이기고 졌는지 잘 모르고 때로는 누가 경기를 하는지조차 모른다”고 밝혔다. “하지만 야구장에서의 경험은 항상 기억에 남는다. 우리는 그 경험이 긍정적이길 바라고, 팬들이 야구장을 즐기길 원한다. 그 경험이 우리가 포커스를 맞추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성적이 바닥을 치고 있다는 점이다. 시식회를 보도한 기사마다 ‘정신 차려 지터, 난 내 팀이 이기는 걸 보기 위해 야구장에 가는 거야’, ‘무식한 소리. 비싼 표를 사고 보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양키스 시절의 지터가 좋았어. 늘 이겼잖아. 하지만 마이애미 말린스는 이기든 지든 괜찮다고?’ 등 분노의 댓글이 폭발했다.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유격수였던 지터는 올스타전 14회 선발, 골드글러브 5회, 월드시리즈 MVP 등 상이란 상은 모두 받았다. 그가 2014년 은퇴 후 등번호 2번은 영구결번됐고, 양키스의 ‘영원한 캡틴’이라는 명예로운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그런 그가 2017년 8월 선수가 아닌 구단주로 경영에 전면 등장하자 팬들도 큰 기대를 표했다. 하지만 양상은 정반대다. 1993년 창단 후 짧은 역사에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두 번이나 차지한 말린스는 지난 시즌 63승98패로 내셔널리그의 동부지구 최하위(5위) 약체가 됐다. 지난해 평균 관중 동원력은 1만 13명으로 MLB 구단 중 최하위다. 올 들어 주전 포수인 JT 리얼무토를 트레이드하는 등 구단이 지난해부터 주력 선수들을 대거 팔아 치우면서 팬덤도 흉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런데도 그는 올 시즌 전력 강화가 아닌 새로 개발한 홈구장 요리로 관중 흥행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이날 지터 구단주는 남미의 만두요리 엠파나다스, 멕시코 음식 토르타스와 타코스, 3~5달러짜리 핫도그와 피자 등을 공개하며 “올해 말린스파크에서는 마이애미의 에너지와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지터의 바람대로 마이애미 말린스는 팬들을 살찌울까 아니면 떠나게 만들까.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데릭 지터>
  • 농구화에 ‘고마워요 MJ‘ 새긴 제임스, NBA 통산 득점 4위로 ‘점프’

    농구화에 ‘고마워요 MJ‘ 새긴 제임스, NBA 통산 득점 4위로 ‘점프’

    ‘고마워요 MJ(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35·LA 레이커스)가 7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로 불러들인 덴버 너기츠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를 위해 코트에 나섰는데 농구화에 이렇게 새긴 것이 눈에 띄었다. 200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NBA에 데뷔했던 제임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통산 3만 2280점을 쌓아 무난히 마이클 조던(56) 샬럿 호네츠 구단주의 역대 4위 기록(3만 2292득)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해 미리 감사의 뜻을 새긴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31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려 통산 3만 2311점으로 늘리며 조던을 밀어내고 역대 4위로 올라섰다. 이제 그의 앞에는 카림 압둘 자바(3만 8387점), 칼 말론(3만 6928점), 코비 브라이언트(3만 3643점)뿐이다. 하지만 팀은 덴버에 99-115로 져 4연패에 빠졌다. 레이커스는 30승 35패로 서부 콘퍼런스 11위에 그쳤다. 8위 LA 클리퍼스(37승 29패)와는 6.5경기 차로 벌어졌다. 1쿼터 3점슛 두 방 등으로 조던과의 격차를 좁힌 제임스는 2쿼터 종료 5분 38초 전 골밑을 파고들어 2점을 추가하며 조던의 기록을 넘어섰다. 레이커스는 77-85로 뒤진 채 시작한 4쿼터 제임스를 앞세워 턱 밑까지 쫓아갔다. 제임스는 10분 26초를 남기고 레이업으로 83-87을 만들었고, 다음 공격에선 절묘한 패스로 알렉스 카루소의 2점 슛을 끌어내 85-87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덴버는 개리 해리스의 3점포가 연이어 꽂혀 6분 50여 초를 남기고 95-89로 앞서 한숨을 돌렸고, 다급해진 레이커스의 경기력은 급격히 떨어져 2분 58초를 남기곤 106-93으로 달아났다. 추격에 앞장서던 제임스는 95-110으로 승부가 사실상 기울어진 종료 2분 13초 전 트래블링으로 공격 기회를 잃고 쓸쓸히 벤치로 들어갔다. 덴버는 43승 21패로 서부 선두 골든스테이트(44승 20패)를 한 경기 차로 뒤쫓았다.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 니콜라 요키치(12점 1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필두로 주전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승리를 합작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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