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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고물상서 60대 근로자 대형 철판에 깔려 사망

    이천 고물상서 60대 근로자 대형 철판에 깔려 사망

    경기 이천시의 한 고물상에서 60대 근로자가 대형 철판에 깔려 숨졌다. 5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0분쯤 이천 호법면 한 고물상에서 폐기물 구역 구분을 위해 설치돼 있던 대형 철판이 쓰러지면서 근로자 60대 A씨를 덮쳤다. A씨는 고물상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폐기물 분류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가로 2.5m, 세로 4m 크기의 대형 철판이 쓰러지면서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설에서는 업주와 A씨 등 2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철판이 쓰러진 경위와 함께 안전 수칙 위반 사항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 7일 ‘100만명 운집’ 세계불꽃축제 개최… 서울시, 종합 안전 대책 가동

    7일 ‘100만명 운집’ 세계불꽃축제 개최… 서울시, 종합 안전 대책 가동

    서울시는 7일 열리는 ‘제19회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100만명에 가까운 대규모 인파가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찾았던 만큼 올해도 주최사인 한화와 함께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우선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안전을 지원한다. 지난해 대비 안전 인력을 26% 늘려 행사장을 비롯해 인근 지하철역 인파를 분산하고 주정차 단속 업무 등을 담당하도록 한다. 행사를 앞둔 5~6일에는 행사장 안전 관리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5일에는 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현장 점검을, 6일에는 행정안전부 등 정부 합동 현장 점검을 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소방·구급차와 의료 인력을 행사장 내 배치하고 필요한 경우 행사장뿐만 아니라 수상 안전까지 관리한다. 7일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가 전면 통제됨에 따라 버스를 비롯한 모든 차는 우회해야 한다. 시는 혼잡도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5호선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시킬 계획이다. 평소 이 구간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 20개는 해당 시간에 우회 운행하고 서울경찰청의 요청에 따라 오후 4~9시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노선은 한강대교 위 전망 카페·노들섬 정류소에서 정차하지 않는다. 시는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시민이 다리 위에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택시업계에도 한강대교나 마포대교 등에서 승객을 승하차시키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지하철 5·9호선은 승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5~6시부터 평소 대비 운행 횟수를 총 70회 늘리고 행사가 끝난 뒤인 오후 8~11시에는 행사장에 가장 인접한 5호선 여의나루역 출입구 4곳을 모두 폐쇄한다.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주변 16개 역사에는 평소 배치되는 인원보다 4배 이상 많은 안전요원이 투입된다. 행사 당일에는 여의도 일대에서 공공 자전거 ‘따릉이’와 공유 개인형 이동 장치(킥고잉·씽씽) 대여와 반납도 일시 중지된다. 쾌적한 축제 관람을 돕기 위해 여의도·이촌한강공원에 임시 화장실 총 88동과 대형 쓰레기 망, 쓰레기통, 음식물 수거함 등을 추가 설치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주최 측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해 약 1500명이 행사장 주변을 정리할 예정이다. 시는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돕는 종합 안내소 3곳과 운영 상황실 6곳도 운영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18회를 거듭하며 서울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방문 전 충분한 정보 확인과 질서 있는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강서구 中3 여학생, 종례 뒤 교내서 사망…경찰 수사 착수

    강서구 中3 여학생, 종례 뒤 교내서 사망…경찰 수사 착수

    서울 강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종례 시간 직후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이 학교 3학년 여학생 A양이 학교 건물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학교 건물 6층에서 떨어진 학생을 교사가 직접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 출동한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양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양은 결국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A양의 교우관계 등 보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따돌림 등 학교폭력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길에 ‘털썩’ 쓰러져 있는 시민…경찰이 콜라 떠먹여 살렸다

    길에 ‘털썩’ 쓰러져 있는 시민…경찰이 콜라 떠먹여 살렸다

    저혈당으로 길에서 쓰러져 있던 시민이 경찰의 빠른 판단 덕분에 위기를 넘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오후 태백시 황지동 버스터미널 인근 길가에서 40대 A씨가 쓰러졌다. “남성이 길에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황지지구대 최하영(25) 순경을 비롯한 이두희 경위, 안치균 경사, 김남형 순경은 곧장 현장으로 출동해 A씨 상태를 살폈다. 의식이 희미하게 남아 있던 A씨는 경찰에 본인이 저혈당이 있다는 사실을 힘겹게 알렸다. 이에 최 순경 등 경찰들은 인근 마트로 달려가 콜라를 구매하고, 근처 모텔에서 숟가락과 빨대를 구해왔다. 이들은 숟가락에 콜라를 담아 A씨에게 조금씩 먹이며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의식을 회복한 A씨를 부축해 119 구급대원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최 순경은 “처음에는 술을 마시고 길에서 잠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가까이 다가가니 팔에 상처가 나 있는 등 심상치 않았다”며 “빠르게 조치해 응급환자가 무사히 회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저혈당은 혈당이 정상인보다 낮은 상태를 말한다. 저혈당의 가벼운 증상은 배고픔, 식은땀,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기운 없음, 손끝 저림 등이다. 저혈당이 지속되면 심한 피로감, 시력 이상, 졸음, 업무 집중 어려움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당분을 공급하거나 처치를 하지 않아 증상이 심해지면 얼굴이 창백해지고 말이 어눌해지며, 의식이 흐려져 쇼크로 실신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저혈당 쇼크로 실신할 경우 영구적인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다쳤어요” 112 구조요청 40대, 알고 보니 마약 투약자

    “다쳤어요” 112 구조요청 40대, 알고 보니 마약 투약자

    마약을 투약한 40대가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며 112에 구조 요청을 했다가 투약 사실이 적발돼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성남시의료원 응급실 앞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높은 데서 뛰어내렸는데 발목을 다쳤다”며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경찰은 119구급대를 불러 A씨의 치료를 맡겼는데, 그 과정에서 A씨는 “사실 마약을 했다”, “누군가가 나를 위협한다”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A씨에게 마약 검사를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거부했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한 뒤 마약 간이 시약검사를 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A씨의 소지품에서는 투약에 쓰인 주사기 뚜껑이 발견됐다. 별다른 직업이 없는 A씨는 과거에도 마약 투약으로 조사받은 사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모발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진행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유튜브 그만 보라”는 아버지 살해한 20대 아들

    “유튜브 그만 보라”는 아버지 살해한 20대 아들

    ‘유튜브 그만 보라’는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3일밤 오후 9시 40분쯤 부모와 함께 사는 성남 중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아버지에게서 ‘휴대전화를 너무 오래 사용한다. 유튜브를 그만 보라’는 꾸중을 듣고는, 침대에 누워있던 아버지에게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 아버지는 구급대원에게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B씨가 “휴대전화를 너무 오래 사용한다. 유튜브를 그만 보라”며 꾸중하자, 집 안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침대에 누워있던 B씨에게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뒤 도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을 목격한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무직 상태인 A씨는 평소 정신질환으로 인해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날 중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방콕 쇼핑몰서 14살 소년이 총기 난사… 수백명 대피·최소 1명 사망

    방콕 쇼핑몰서 14살 소년이 총기 난사… 수백명 대피·최소 1명 사망

    태국 방콕의 고급 쇼핑몰인 시암파라곤에서 3일(현지시간) 오후 4시 20분쯤 14살 청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수백여명이 대피한 가운데 구급차와 경찰차 등이 도착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 태국 국민들은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한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명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 방콕 AFP 연합뉴스
  • 가족 배웅하던 60대 할머니, 6세 손자와 해상 추락···이웃들이 구조

    가족 배웅하던 60대 할머니, 6세 손자와 해상 추락···이웃들이 구조

    추석을 함께 보낸 섬마을 할머니와 어린 손자가 여객선 선착장에서 바다로 추락했으나 주변에 있던 이웃들 도움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3분쯤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 여객선 선착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던 60대 여성 A씨와 품에 안겨있던 6세 손자가 함께 바다로 떨어졌다. A씨와 손자는 선착장에 있던 섬마을 이웃과 여객선 이용객 등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호흡 곤란과 저체온증을 보여 해경과 119구급대에 의해 육지의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다. A씨는 가족을 배웅하기 위해 선착장까지 나왔다가 손자와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착장 가장자리에 있던 A씨의 전동휠체어가 바다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 여수 금오도에서 성묘객 7명 벌에 쏘여···5명 긴급이송

    여수 금오도에서 성묘객 7명 벌에 쏘여···5명 긴급이송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성묫길 산행 중 7명이 벌 떼에 쏘였다. 이중 응급환자 5명은 긴급 이송됐다. 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8분쯤 금오도에서 성묘를 위해 산행 중 7명이 벌에 쏘인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연안구조정 2척을 급파해 의식이 떨어지는 응급환자 A(53)씨와 보호자 B(55)씨를 곧바로 이송했다. 이어 약간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응급환자 3명을 육지로 추가 이송해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일행 7명 중 나머지 2명은 현지에서 간단한 응급조치를 받고 회복해 추가 이송 조치는 하지 않았다.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의심된 응급환자 A씨는 이송 당시 대화가 어렵고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벌초나 성묘 등을 위해 산행에 나설 때는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밤 줍다 말벌에 쏘여 80대女 또 숨져

    밤 줍다 말벌에 쏘여 80대女 또 숨져

    산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다 말벌에 목숨을 잃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3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 20분쯤 양주시 어둔동 야산에서 밤을 줍던 80대 여성 3명이 말벌에 쏘였다. 이 중 1명이 의식을 잃어 신고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나머지 2명도 말벌에 쏘여 함께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월 21일에도 가평 주금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70대 남성이 말벌에 쏘여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어두운 옷, 향 진한 화장품에 공격성”“머리 감싸고 20m 이상 신속히 대피해야” 소방 당국은 “벌은 어두운 계통의 옷이나 향이 진한 화장품에 공격성을 보여 야외활동 때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벌과 접촉했을 때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도망가야 한다. 국립수목원이 최근 최문보 경북대 교수와 공동연구한 결과 국내 벌 중 땅속에 집을 짓는 장수말벌의 침 독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말벌은 꿀벌과 달리 침을 연속해서 쏴 주입량이 많고 집단공격 성향이 있어 더 위험하다. 신현탁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 “말벌은 위험하지만, 생태계의 한 일원으로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며, “말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들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B컷 용산]尹, 추석 연휴에 일정 연달아 소화… 경제·안보·민생 메시지

    [B컷 용산]尹, 추석 연휴에 일정 연달아 소화… 경제·안보·민생 메시지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내내 공식, 비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민심 행보에 집중했다. 수출 현장의 노동자와 원폭 피해 동포, 공무원과 군 장병 등을 만나 경제와 안보, 민생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윤 대통령은 2일 페이스북에 제27회 노인의 날을 축하하며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께 경의를 표한다.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49재를 지낸 이날 하루만 공개 일정 없이 보냈다. 윤 대통령은 노인의 날 축하 글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틀을 세운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다. 자유 대한민국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尹, 연휴 첫날에는 수출 확대 등 경제 메시지 윤 대통령은 연휴 첫날인 9월 28일에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항공 화물 수출 현장을 둘러본 뒤 수출 확대를 독려했다. 윤 대통령은 명절에도 근무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면서 “항공화물이 없이는 국민 경제 활동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여러분이 계셔서 나라 경제도 돌아가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5000만 내수시장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수출과 수출을 더 늘릴 수밖에 없다”며 항공화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2022년 인천공항의 수출입 금액이 4300억 달러(한화 약 583조 5000억원)이고 처리 물동량은 295만t으로 세계 2위”라고 설명했다. 추석 당일, 원폭 피해 동포 초청 오찬 간담회 윤 대통령은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원폭 피해 동포 초청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원폭 피해자들을 만나 고국 초대를 약속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원폭 피해 관련 동포들을 위로하고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동포들을 향해 “정부가 여러분을 모시기까지 7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너무 늦어 죄송하다”면서 “동포 여러분의 아픔을 다시 외면하지 않겠다. 이번 방한이 그동안 겪은 슬픔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관계를 더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우리 동포를 잘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찬 간담회에는 일본에 거주하는 원폭 피해자와 그 가족 42명과 국내 거주 피해자·가족 43명이 참석했다. 권준오 히로시마 한국원폭피해자대책특별위원회 위워장은 “과거와는 다른,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며 “정부의 평화, 비핵화 노력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겠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에 메달 색깔은 중요하지 않다. 선수 자신의 한계와 기록을 넘어서면 그뿐이다”라며 “선수 여러분 모두를 응원한다”고 썼다. 경찰·소방관 만나 치안·안전 언급도 30일에는 연휴에도 치안 및 안전 현장 최일선에서 쉬지 못하는 공무원들과 소통하며 현장 치안 강화, 공권력 방해 사범 엄단, 경찰 승진 인원 및 특진 제도 확대, 소방 장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에서 최근 흉악범죄 발생에 대응해 현장 인력을 증원한 것을 언급하며 “현장 치안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 동기 범죄와 흉악범죄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시뮬레이션 사격장에서 사격 시연을 참관했다. 윤 대통령은 현장 경찰관 간담회에서는 공권력 방해 사범 관련 고충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공권력 방해 사범은 늘 엄단하라고 하고 있다”면서 “법이 서야 집행 역량을 갖고 국민 인권을 보호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경찰 무전망을 통해 현장 근무 경찰관들에게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 중이어서 덕분에 국민이 마음 편하게 연휴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 순간에도 여러분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국민들이 많다. 힘드시더라도 늘 치안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중부소방서를 찾아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현황을 보고 받고 일선 근무자들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차고에서 30여명의 대원들을 만나 “저도 대통령이기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이 재난 안전 관리를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연휴를 아주 편안하게 쉬고 있다”면서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안전이다. 소방 장비 등에 있어서 안전하게 진압, 구급 활동을 할 수 있게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군 장병과 만나서는 대북 강경 기조·안보 강조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이었던 1일 윤 대통령은 서부전선 최전방 육군 제25보병사단을 찾아 경계부대(GOP) 철책 순시 등 일정으로 대북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 관련 보고를 받고는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시하라”고 강경 메시지도 함께 내놨다. 윤 대통령은 전방 25사단 전망대를 시찰한 뒤 장병들에 “군이 강력한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킬 때 국민들도 여러분을 신뢰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안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것이 바로 우리 경제와 산업을 일으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소초 내 병영식당에서 장병들을 만나 전투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후생 여건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일반 사회에 비해 여러분이 적응하고 임무를 수행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군 통수권자로서 여러분들이 전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제가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성세대가 더 책임있게 여러분의 미래를 열어줘야 하며,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나라가 지속 가능하고 미래에 발전할 수 잇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 보령서 패러글라이딩 60대 조종사·20대 女체험객 숨져

    보령서 패러글라이딩 60대 조종사·20대 女체험객 숨져

    충남 보령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조종사와 체험객이 산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2분쯤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 옥마산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조종사 A(69)씨와 체험객 B(23)씨가 추락했다.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된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옥마산 정상에서 이륙한 이들은 얼마 안 돼 산 중턱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각 옥마산을 찾았던 등산객이 이를 목격해 패러글라이딩 업체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이 패러글라이딩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기상 악화, 과실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옥마산에서는 과거에도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지난 2월 4일에는 옥마산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40대 남성이 착륙지점을 400m 앞두고 하천으로 추락했다. 하반신을 심하게 다친 남성은 충남소방 구급대가 호출한 닥터헬기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해 5월 8일에도 50대 남성이 패러글라이딩 중 추락해 전신에 중상을 입었고, 지난 2016년에도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추석연휴 화성 금형 제조공장서 근로자 끼임 사고

    추석연휴 화성 금형 제조공장서 근로자 끼임 사고

    추석 명절 연휴에 금형제조 공장에서 근로자가 롤링기계에 팔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4시 5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 한 주형 및 금형 제조 공장에서 작업자 40대 남성 A씨가 롤링기계에 팔이 끼였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사고가 발생한 기계를 분해해 A씨를 구조한 뒤, 닥터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오른손을 크게 다쳐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혼자 있었던 A씨는 사고 직후 119에 직접 신고했으나 고통으로 인해 상황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칫 오인 신고로 처리될 수 있었으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수화기 너머로 신음 소리가 들리는 것을 확인하고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해 GPS 위치 추적을 한 뒤 출동 지령을 내렸다. 이후 A씨가 재차 119에 신고했고, A씨로부터 연락받은 그의 지인도 도 소방재난본부에 연락해 구체적인 사고 지점을 알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 사고가 발생해 A씨 주변에 도움을 줄 동료가 없었던 상황이었으나, 119종합상황실에서 무응답 신고에 기민하게 대처해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죽을 뻔했다”…이경규, ‘이것’ 먹다가 위궤양 과다출혈

    “죽을 뻔했다”…이경규, ‘이것’ 먹다가 위궤양 과다출혈

    개그맨 이경규가 자칫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아찔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경규의 스탠드업 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우리가 살면서 이런 이야기를 자기도 모르게 많이 하게 된다”며 “예를 들어 배가 고파 죽겠다, 심심해 죽겠다, 재밌어 죽겠다, 기분 나빠 죽겠다, 기분 좋아 죽겠다, 피곤해 죽겠다, 졸려 죽겠다, 미안해 죽겠다 등의 이야기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규는 “우리가 맨날 이렇게 죽겠다는 이야기를 자신도 모르게 입에 달고 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진짜 죽다가 살아난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해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한 7년 전이었다”며 “곰장어가 먹고 싶었다. 저녁 8시쯤이 됐는데 먹으러 혼자 갈 수가 없었다. 후배 중 한철우라는 배우에게 전화를 해서 ‘함께 곰장어를 먹자’고 이야기를 했다. 강남에 있는 곰장어 집에 한철우가 흔쾌히 나왔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소주 한 잔에 곰장어를 먹으려고 젓가락을 드는 순간, 제가 졸도를 했다. 앉은 자리에서 넘어졌는데 바닥에 ‘퍽’ 소리가 날 정도로 머리를 갖다 때렸다. 나중에 보니 혹도 이만큼 났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날 곰장어 집에 다행히도 한의사 선생님이 와계셨다. 진맥을 하시더니 빨리 전화해서 119를 부르라고 이야기하더라. 한철우가 119에 전화를 하는 사이에, 갑자기 배가 아팠다. 잠시 화장실에 갔는데 흑변이 나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도 가끔은 대변은 보셔야 한다. 이게 생과 사를 갈라놓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다. 대장에서 만약 피가 흐르게 되면 그게 바로 나온다. 위에서 피가 터지면 위에서 소화를 한다. 그래서 변이 나오면 흑변이 나오는 것이다. 저는 위에서 엄청난 출혈을 한 것이다. 그래서 흑변을 엄청나게 많이 보고 출혈이 엄청나게 심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경규는 “그날 일요일이라 앰뷸런스가 일찍 왔다. 골든타임에 달려왔다. 구급차에서 내 정신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름과 나이를 물어봤다. 구급차를 타서 혈압을 딱 재는데, 혈압이 40까지 떨어져있더라. 정말 큰일 날뻔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다음 날 아침에 위내시경 검사를 진행했다는 이경규는 “혈액 검사도 했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보통 14에서 15가 정상인데, 저는 7에서 6까지 떨어져 있더라. 자칫 잘못했으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아주 위기의 순간이었다. 저는 처음으로 수혈이라는 걸 했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중요한 것은 그날 제가 곰장어를 먹으러 가지 않았으면 길바닥에서 객사했다는 것이다. 그날은 또 집에 아무도 없었다. 화장실에서 자빠졌으면 화장실에서 객사했을 것이고, 분명한 것은 어디에선가 제가 곰장어를 찾지 않았으면 죽었을 것이다. 지금도 곰장어를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 추석 연휴 첫날부터…잇따른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자 발생

    추석 연휴 첫날부터…잇따른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자 발생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토바이를 타다가 숨지고 다치는 등 안전 사고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3시 20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지하차도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동승자 여성 B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이들은 모두 중국인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 사고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5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도로에서 고교생 C군과 D군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C군은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D군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오토바이에 함께 탄 채 고잔요금소에서 해오름공원 방향으로 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C군은 오토바이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으며, D군은 오토바이 면허가 있었다. 경찰은 혈액 채취 방식으로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누가 오토바이를 몰았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단독 사고로 추정되나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사고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신호 위반이나 과속 여부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참전유공자, 새달부터 나이 상관없이 위탁병원 이용

    참전유공자, 새달부터 나이 상관없이 위탁병원 이용

    75세 이상으로 제한됐던 참전유공자의 위탁병원 이용 연령이 다음달 1일부터 폐지된다. 지금까지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보훈병원에선 나이와 무관하게 진료받을 수 있었지만 위탁병원에서는 75세 이상만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27일 “참전유공자의 보훈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위탁병원 이용 연령을 폐지해 앞으로는 75세 미만 참전유공자분들도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거주지와 가까운 위탁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료비 감면 등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도 완화된다. 위탁병원 이용 시 참전유공자는 진료비의 90%를, 무공수훈자·재일학도의용군인은 진료비의 60%를 각각 감면받을 수 있다. 단, 건강보험 가입자여야 한다. 위탁병원이란 보훈병원에서 먼 거리에 거주하는 보훈 대상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된 의료기관으로,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 627곳이 지정돼 있다. 보훈부는 2027년까지 위탁병원을 114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방부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600여대의 구조 장비와 3000여명의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이 지원 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국 13개 군 병원도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인근 군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설·추석 연휴에 약 160명이 군 병원에서 응급진료를 받았다.
  • 이라크 결혼식장 화재 참사…구호 단체 “사상자 450명 이상”

    이라크 결혼식장 화재 참사…구호 단체 “사상자 450명 이상”

    이라크의 한 결혼식장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로 인한 사상자 수가 450명 이상으로 늘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라크 적신월사(IRCS)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서쪽으로 335㎞ 떨어진 니네베주(州) 함다니야 지역에서 전날 발생한 예식장 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450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라크 적신월사는 서방 적십자에 해당하는 이슬람권 구호 단체다. 이날 니네베주 당국은 공식 확인된 사망자가 114명에 이르고 부상자는 2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처음 발표된 것보다 1명, 부상자는 50명 더 늘어난 것이지만, 현지 구호 단체의 추가 발표에 따라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당국은 현장에 구급대와 의료진을 급파했으나, 중화상을 입은 환자가 많은 까닭에 사망자는 앞으로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소식통이 전한 바 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결혼식 축하 행사인 피로연 중 불꽃놀이가 진행됐고 이때 사용한 폭죽이 발화 요인이 됐을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온다. 인명 피해 규모가 컸던 것은 건물이 인화성이 높은 건축 자재로 지어져 급속히 붕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생존자 이마드 요하나(34)는 “홀에서 불이 난 것을 봤다. 간신히 탈출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예식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신랑, 신부의 경우 무사히 예식장을 빠져나왔다고 일부 현지 언론이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상에는 건물 잔해 위에서 생존자를 찾는 구급대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한편 AP 통신은 “이번 화재는 지난 20년간 알카에다와 이슬람국가(IS)의 표적이 돼 숫자가 줄어든 이라크 기독교인들을 덮친 또 다른 재난”이라면서 “2003년 당시 150만명이었던 이라크 기독교인은 현재 15만명에 불과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라크 전체 인구는 2021년 기준으로 4353만명으로 집계됐다.
  • 이라크 최대 기독교 도시 결혼식장 큰불, 희생자 숫자조차 혼돈

    이라크 최대 기독교 도시 결혼식장 큰불, 희생자 숫자조차 혼돈

    화재 참사 빚어진 도시의 특징과 함께 사상자 수를 28일 오전 6시 20분(한국시간)쯤 업데이트합니다.이라크 북부 니네베주에 있는 기독교 도시 카라코시의 한 예식장에서 화재가 발생, 최소 94명이 숨지고 105명이 다쳤다고 영국 BBC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5분쯤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서쪽으로 335㎞ 떨어진 니네베주 함다니야 지역의 이 나라 최대 기독교 도시의 한 예식장에서 큰불이 났다. 희생자와 부상자 수는 현지에서도 엇갈리는 보도가 나온다. 하산 알알라크 니네베주 부지사는 11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 신랑과 신부도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문자 속보로 알렸던 BBC는 정작 이 대목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화재의 원인 역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라크 민방위군(ICDC)은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예식장이 관련 법규를 어기고 가연성 소재로 외관을 꾸민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ICDC 당국자는 “불이 날 경우 몇 분만에 무너지는 고가연성, 저가 건축재를 쓴 탓에 이번 불은 예식장 일부의 붕괴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쿠르드계 방송사인 채널 루다우는 예식장에서 쓰이는 폭죽이 발화 요인이 됐을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BBC는 폭죽이 터뜨려진 뒤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현장에 구급대와 의료진을 급파했으나 중화상을 입은 환자가 많은 까닭에 사망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소식통은 전했다. 온라인에서는 건물 잔해 위에서 생존자를 찾는 구급대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모술의 동쪽에 있는 함다니야의 병원 앞에는 부상자들을 위혀 헌혈하려는 수십 명이 도착해 있다고 전했다. 이라크 보건부 대변인은 “불행한 사고로 피해를 본 이들을 구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총리 역시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불행한 사고에 영향받은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동원하라고 관리들에게 지시했다.한편 AP 통신은 “이번 화재는 지난 20년간 알카에다와 이슬람국가(IS)의 표적이 돼 숫자가 줄어든 이라크 기독교인들을 덮친 또 다른 재난”이라면서 “2003년 당시 150만명이었던 이라크 기독교인은 현재 15만명에 불과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라크 전체 인구는 2021년 기준으로 4353만명으로 집계됐다. 카라코시 인구는 5만명이며 대다수가 앗시리아 기독교도들이다. 2014년 IS가 이 지역을 장악하면서 교회를 파괴하고 신도들을 핍박했다. 2년 뒤 이라크와 미국 연합국이 이곳을 되찾아 지금에 이르렀는데 IS에 내몰려 이 도시를 떠났던 이들 가운데 절반 정도가 돌아와 파괴됐던 건물 등을 보수하며 새 삶을 꿈꿨는데 또 이런 변을 당했다. 니네베는 티그리스 강의 동쪽, 모술의 맞은편에 자리잡은 고대 앗시리아의 수도 중 하나로 성벽 둘레가 12㎞, 성내곽의 너비가 45m나 되는 거대한 도시였다. 1820년 J 리치가 처음으로 탐사하고 지도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존스에 의해 완성돼 1854년 책으로 출간됐고, 그 뒤 오랫동안 발굴 작업이 이어져 다양한 유물이 쏟아져 나온 곳으로 유명하다.
  • 탄산음료를 물처럼 마시다가…매일 2리터 마신 청년 결국...

    탄산음료를 물처럼 마시다가…매일 2리터 마신 청년 결국...

    탄산음료를 물처럼 마신 콜롬비아 청년이 “탄산음료가 정말 건강을 해친다.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자”고 간곡히 당부하고 나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베 라미레스라는 이름의 청년은 최근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실려 갔다. 여자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갑자기 복통을 일으킨 것이다. 청년은 “여자친구의 반려견과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배가 끊어지는 것 같은 통증이 시작됐다”며 “평생 그런 복통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청년은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를 살펴본 의사는 청년에게 신장 결석을 진단했다. 신장 결석은 신장에 염류의 결정이나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작성 복통이 일어날 수 있고 혈뇨를 배설할 수도 있다. 청년의 식습관에 대해 질문을 한 병원은 발병 이유로 탄산음료 과다 소비를 꼽았다. 청년은 평소 탄산음료를 물처럼 마셨다. 인터뷰에서 청년은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매일 하루 평균 2리터씩 마셨다”고 말했다. 야행성 생활을 한 청년은 보통 오전 5~6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오전 9~10시쯤 일어나면 탄산음료부터 들이켰다. 청년은 “잠에서 깨면 아침을 먹지 않고 탄산음료부터 마시곤 했다”며 “이렇게 매일 탄산음료를 2리터 정도 마셨고 커피도 즐겼지만 물은 거의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청년은 “가끔 마시는 건 문제가 없겠지만 나처럼 마시면 건강을 해친다”며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자고 당부했다. 콜롬비아 국민의 탄산음료 사랑은 남다르다. 모비메트릭스의 조사에 따르면 콜롬비아 국민의 34.8%는 1주일마다 1~2회 탄산음료를 마신다. 21.8%는 3~6회 탄산음료를 마시고 11%는 하루도 빼지 않고 탄산음료를 즐긴다. 탄산음료가 국민 건강을 해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콜롬비아는 올해부터 설탕이 함유된 음료에 특별세를 신설했다. 리터당 설탕 함유량에 따라 탄산음료에는 18~35페소 세금이 붙는다. 내년에는 28~55페소로 세금이 인상된다. 탄산음료를 즐기는 국민은 특별세 제정에 반대했지만 콜롬비아 정부는 “세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 건강을 위한 것”이라며 세금 신설을 밀어붙였다. 한편 중남미에는 탄산음료 소비에서 세계 선두권을 달리는 국가가 많다.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UNAM)에 따르면 연간 국민 1인당 탄산음료 163리터를 소비하는 멕시코는 세계 1위 탄산음료 소비국가다. 매년 1인당 탄산음료 137리터를 마시는 아르헨티나도 탄산음료 소비대국이다. 
  • 장난감총 강도에 피해자 진짜 총 ‘탕탕’ 사망…정당방위 논란

    장난감총 강도에 피해자 진짜 총 ‘탕탕’ 사망…정당방위 논란

    중미국가 과테말라에서 정당방위를 둘러싼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장난감권총을 들고 강도 행각을 벌이던 강도가 피해자가 쏜 총에 맞고 현장에서 사망한 사건이 벌어지면서다. 사건은 과테말라 수도 12번 대로에서 최근 발생했다. 현지 언론이 입수한 CCTV를 보면 야구모자를 눌러 쓴 강도는 신호에 걸려 서 있는 외제차 옆으로 다가가 총을 꺼낸다. 조수석 밖에서 운전자를 향해 총을 꺼낸 강도는 운전석 쪽으로 이동해 다시 총을 겨눈다. 표적이 된 피해자는 어느 새 권총을 빼들었는지 유리창이 올라 있는 상태에서 강도에게 총을 쐈다. 가슴 쪽에 총을 맞은 강도는 혼비백산한 듯 비틀거리면서 줄행랑을 치지만 몇 걸음을 떼지 못하고 길에 쓰러진다. 피해자는 잠깐 자동차 문을 열었다가 내리지 않고 그대로 차문을 닫은 후 신호가 바뀌자 현장을 떠나버렸다. 총을 맞은 강도는 현장에서 사경을 헤매다 숨졌다. 사망한 용의자는 31살 청년으로 강도 등의 혐의로 7회 교도소 신세를 진 전과자였다. 용의자는 최근 권총을 들고 노상강도 행각 여러 건을 벌였다. 경찰은 “여러 건의 사건이 보고돼 사건을 수사 중이었다”면서 “사망한 용의자의 인상착의가 피해자들의 진술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범행에 사용된 권총은 장난감권총이었다. 비록 장난감이지만 정교하게 제작돼 눈치를 챈 피해자는 단 1명도 없었다. 경찰 수사에서 권총이 장난감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자 과테말라에선 강도의 사망으로 이어진 피해자의 저항이 정당방위였는지를 놓고 뜨거운 논쟁에 불이 붙었다. 특히 아밀카르 몬테호 시장이 “피해자가 장난감권총인 걸 알고 총을 쏜 것 같다. CCTV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하자 논란은 가열됐다. 인터넷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는 측에선 “강도가 든 총이 가짜인지 식별이 불가능했다” “(진짜) 권총을 들고 있다고 여긴 피해자가가 동일한 수단으로 저항한 건 법리적으로도 정당방위가 분명하다”고 했다. 반면 정당방위가 아니었다고 보는 네티즌들은 “사실상 비무장 상태인 강도를 피해자가 사살한 것” “시장의 말처럼 피해자가 장난감권총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면 정당방위가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각에선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고 구급차를 부르지 않은 점도 문제로 보고 있다. 총을 맞은 강도가 비틀거리며 도주하는 걸 보고도 자리를 뜬 건 뺑소니와 다를 게 없었다는 것이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들어보고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정당방위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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