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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 폐기물처리장서 끼임사고…1명 사망

    태백 폐기물처리장서 끼임사고…1명 사망

    강원 태백의 한 건설폐기물 처리장에서 70대가 파쇄기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8분쯤 파쇄기 작업자인 A(71)씨가 안 보인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수색에 나서 이날 오전 1시 38분쯤 파쇄기에 끼어 있는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이다.
  • 응급의사 70%, 추석 12시간 연속 근무… “환자 많은 겨울 고비”

    응급의사 70%, 추석 12시간 연속 근무… “환자 많은 겨울 고비”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에서 일한 의사 10명 중 7명이 12시간 연속 근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 남은 의사들이 연휴를 반납하고 환자를 본 덕에 큰 불상사 없이 추석 연휴를 넘길 수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심혈관 질환자와 독감 환자 등이 몰리는 겨울에 또 한 번의 응급실 위기가 찾아올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강보승 한양대 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22일 “겨울에는 폐렴이나 독감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훨씬 많아질 것”이라며 “인력 부족에 허덕이는 현 응급의료 체계가 연말까지 유지되면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응급 환자가 많은 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와 배후 진료 인력을 서둘러 충원해야 한다”며 “지금은 겨울이 아닌데도 구급차 이송 환자를 과거의 절반밖에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조사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89명의 근무 현황을 보면 추석 연휴가 낀 지난 13~20일 응급실 현장은 ‘간신히 버텼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빠듯하게 운영됐다. 응답자 중 62명(69.7%)이 12시간 이상 연속 근무를 했고, 이 중 15명(16.9%)은 16시간 이상, 3명(3.3%)은 36시간 이상 근무했다. 전의교협은 “잠에서 깨고서 16시간이 지나면 업무 수행 능력이 급격히 감소해 환자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기상 후 20시간이 지난 후의 근무는 음주 상태에서 환자를 보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고된 일에 지친 응급실 의사 상당수는 사직을 생각하고 있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46명(51.7%)이 실제로 그만둘 생각이 있다고 답했고, 전공의 복귀가 무산되면 55명(61.8%)이 사직할 거라고 했다. 정부는 응급실 의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 달에 37억원꼴로 재정을 투입, 의사 160명과 간호사 240명 등 400명 채용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단시일 내에 인력을 뽑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추석 당일인 지난 17일에는 부산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30대 여성 환자가 상급 병원 전원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심정지로 사망했다. 다수의 병원이 신경과 진료 불가, 배후 진료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환자 수용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은 “문제의 근본은 인력 부족인데 겨울까지 인력 부족이 개선될 방법이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가 축적돼 나빠질 가능성만 있다”며 “정부는 인력이 없는 현 응급의료 체계로 겨울철 비상 진료에 대응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정치권이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의료계가 요구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 대통령 사과나 관계자 문책 요구를 정부는 받아들일 수 없고, 요구가 일부라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니 의료계도 대화에 나설 명분이 없는 상황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2026년은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제로베이스에서 검토가 가능하다”고 재차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이 의사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송치한 32명 중 30명이 의사, 나머지 2명이 의대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 전동킥보드 뺑소니에 60대 한인 사망…LA 경찰 “용의자는 백인 여성, 추적 중” [포착]

    전동킥보드 뺑소니에 60대 한인 사망…LA 경찰 “용의자는 백인 여성, 추적 중” [포착]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전동킥보드 뺑소니 사고로 머리를 다쳤던 60대 한인 남성이 결국 숨졌다. 22일(현지시간) ABC 7, CBS, 폭스 11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 반쯤 LA 한인타운 한 보도에서 도니 박(65) 씨가 전동킥보드를 탄 백인 여성에게 치여 시멘트 바닥에 머리 뒤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박 씨는 아내 제니 김 씨와 함께 차를 주차하고 한 식당으로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에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ABC 7의 아이위트니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던 여성은 내게 그대로 있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내가 그녀에게 ‘여기 있으세요. 경찰이 오고 있어요’라고 했다”면서 “그녀는 도망치지 말았어야 했다. 그녀는 ‘아무데도 가지 않고 여기 있겠다’고 했는데, (사라져 버렸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에 결혼 40주년이라서 (우리는)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며 흐르는 눈물을 훔쳤다. 실제로 전동킥보드를 타고 있던 여성은 일행인 한 남성과 함께 각자의 이동 수단으로 경찰과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도주했다. 이후 박 씨는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해 병원에 가지 않고 귀가했다. 그러나 박 씨는 저녁을 먹고 나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다가 음식을 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차가 집에 도착했지만, 박 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돼 며칠 만에 사망했다. 박 씨의 가족들은 이번 사고 소식을 널리 알려 전동킥보드에 대한 단속 조치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도가 아닌 도로에서만 타도록 변화가 생기기를 바라고 있다. 부부의 조카 딸은 “킥보드를 타고 있던 여성은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걸 깨닫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이 사건을 뺑소니로 보고 도주한 여성을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근처 CCTV에 찍힌 여성은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전동킥보드를 타고 있었다. 여성이 타고 있던 킥보드의 회사인 라임 측은 “이 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고 피해자 분에게 애도를 표한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를 내부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경찰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서 음주운전하다 가드레일 들이받은 30대여성 부상

    인천서 음주운전하다 가드레일 들이받은 30대여성 부상

    인천에서 30대 여성이 한밤에 술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0분쯤 연수구 송도동 모 호텔 앞 사거리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SUV가 직진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량이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 충격으로 차가 전복돼 A씨가 다쳐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0.08% 이상)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다만 경찰은 A 씨가 술에 취한 점을 감안해 일단 귀가 조처한 다음 추후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고,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추후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할 예쩡이다”고 말했다.
  • [속보] ‘생후 83일’ 아기 사망…부모 학대 의혹 수사

    [속보] ‘생후 83일’ 아기 사망…부모 학대 의혹 수사

    추석 연휴 인천의 한 주택에서 생후 83일 남아가 숨져 경찰이 부모를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 15일 정오쯤 미추홀구 주택에서 “생후 83일된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군의 아버지 B(30대)씨는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앞서 B씨 부부는 지난 7월에도 A군을 바닥에 떨어뜨리고도 다음날 병원에 데려가 현재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군은 추락의 충격으로 머리뼈가 골절된 상태였다. 또 친모 C(20대·여)씨는 지난해 11월 당시 생후 2개월이었던 첫째 아들의 무릎을 강하게 잡아당겨 골절시킨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 부부는 첫째 아들과 분리조치가 됐으나 현재는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 해당 결과를 토대로 B씨 부부의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천서 생후 83일 아기 사망…부모 학대 여부 수사

    인천서 생후 83일 아기 사망…부모 학대 여부 수사

    추석 연휴인 지난 15일 인천 미추홀구의 주택에서 생후 83일된 아기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쯤 인천 미추홀구 주택에서 생후 83일 된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A군의 아버지는 “자고 일어났는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군이 학대로 인해 숨졌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30대 아버지 B씨와 20대 어머니 C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B씨 부부는 지난 7월에도 A군을 바닥에 떨어뜨리고도 다음날 병원에 데려가 현재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군은 추락의 충격으로 머리뼈가 골절된 상태였다. 또, 어머니 C씨는 지난해 11월 당시 생후 2개월이었던 첫째 아들의 무릎을 강하게 잡아당겨 골절시킨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 부부는 첫째 아들과 분리조치가 됐으나 현재는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 부부에게 A군 사망과 관련해 학대치사 등 혐의를 적용하지는 않은 상태”라며 “A군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부검 결과를 토대로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과도한 응급실 뺑뺑이 우려 그만…심근경색·뇌졸중 환자는 우선 수용”

    “과도한 응급실 뺑뺑이 우려 그만…심근경색·뇌졸중 환자는 우선 수용”

    정부가 추석 연휴 우려했던 ‘응급실 대란’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응급실에 수용되지 못해 구급차를 타고 배회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정상적인 응급실 전원(轉院·병원을 옮김) 사례마저 ‘뺑뺑이’로 치부하면서 현실이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응급의학회 공보이사를 맡고 있는 이경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응급의료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이나 예단이 최선을 다해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지치게 한다”고 우려했다. 이 교수에게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관해 물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응급실 현장은 어떤가.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소위 말하는 ‘응급실 뺑뺑이’ 사건에 휘말리지 않으려고 정말 많이 조심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도구(KTAS·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 1·2등급 환자는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보고 있다. 급성심근경색증이나 급성뇌졸중 의심되는 환자는 당연히 적극 수용하고 있다. 물론 진료 능력이 부족한 기관급이나 응급의료시설은 그런 환자를 아예 받을 수 없는 건 당연하다.” -급성심근경색이나 급성뇌졸중 환자가 응급실 못 가는 경우도 생길까. “급성심근경색증이나 급성뇌졸중 환자는 중증응급환자인 KTAS 1·2등급으로 분류된다. 전국의 응급실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뇌졸중 환자의 응급 진료 차질이나 소위 ‘뺑뺑이’ 사례는 언론에 보도된 적도 없다. 이는 정부 발표 통계를 통해서도 명확히 확인되는 사실이다.” -하지만 야간에 당직 설 심장내과, 흉부외과 교수가 없으면 어떡하나. “심장내과, 흉부외과가 개설돼 있지 않은 종합병원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대학병원에 심장내과, 흉부외과가 개설돼 있다면, 당직 교수가 원내 당직 또는 온콜(병원 밖 대기) 형태로 당직 근무를 하고 있다. 당직을 서는 의사가 아예 없지 않다는 말이다. 물론 부족한 인력 현황에서 휴가나 학회 참석, 병가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당직 교수가 없다면 당연히 전원해야 한다. 이는 의료계에서 일반적인 것으로 이번 사태와는 무관하다.” -전공의 이탈로 의료진 피로도 높아지지 않았나. “흉부외과의 경우 이 사태 이전에도 전공의 지원이 저조하여 전문의(교수) 당직이 일반적이었다. 심장내과의 경우 관상동맥조영검사나 관상동맥성형술은 전문의만이 시행하는 고난도의 시술로서 전공의 인력과 무관하다. 물론 전공의가 있을 때는 이들이 시술 준비나 보조, 시술 이후 환자 입원 진료를 담당했기에 교수의 업무 부담이 적었다.” -최근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모든 응급 환자가 처음으로 찾은 응급실에서 최종 치료를 받는 일은 존재할 수 없다.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 전원, 이송 체계가 있는 것이다. 정상적인 수용 능력 확인과 이송을 ‘응급실 뺑뺑이’라고 보도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안타깝고 허탈했다. 응급의료에 대하여 너무나 근거 없는 추측이나 예단으로 응급의료 현장에서 오늘도 애쓰고 있는 대다수 응급의학과 선생님의 헌신이 가려지고 있다.”
  • 충북서 병원 못 찾아 환자 이송 지연 사례 속출

    충북서 병원 못 찾아 환자 이송 지연 사례 속출

    충북 지역에서 병원을 찾지 못해 환자 이송이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0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9분쯤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서 20대 임신부가 양수가 터졌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출동한 구급대가 청주, 천안, 대전 등 인근 지역 의료기관 14곳에 연락을 했지만 13곳이 수용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 환자는 유일하게 수용이 가능하다고 한 대전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도착 시간은 신고접수 2시간이 훌쩍 지난 오후 7시 54분이었다. 같은 날 오후 8시43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선 70대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환자 역시 병원 14곳에서 거절을 당해 2시간 30분 만에 평택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병원들이 환자 수용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 호남·충청 등 중남부 호우 중대본 1단계 가동…산사태 주의 발령(종합)

    호남·충청 등 중남부 호우 중대본 1단계 가동…산사태 주의 발령(종합)

    행정안전부는 20일 광주·전남·전북·제주·충남 등 중남부 지방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전 9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호우 위기 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 이어 산림청은 10시 30분을 기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라권과 제주도, 충청 남부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곳은 최대 150㎜ 이상, 강원 산지 등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강풍도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우려 지역과 지하 차도, 둔치주차장 등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호우 특보 시 강가 저지대와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장애인·고령자·어린이에 대한 안전을 확인하고, 구조·구급 등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본부장은 “각 기관에서는 재난 문자·방송, 마을 방송 등 가용 매체를 총동원해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및 위험지역 접근 금지를 비롯한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달라”며 “여름 장마철 수준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통제된 지역이나 위험지역 출입을 자체하고 대피 안내 시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17개 시·도와 11개 소속기관 공동으로 산사태 재난 대비 비상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지난해 산사태 피해가 많았던 경북 북부지역과 경주 토함산 국립공원 지역 산사태 피해지 등의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등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경북 구미서 의식저하 70대, 22차례 병원 수소문 끝에 창원 헬기 이송

    경북 구미서 의식저하 70대, 22차례 병원 수소문 끝에 창원 헬기 이송

    경북 구미에서 의식 저하로 쓰러진 노인이 20여차례 병원 연락 끝에 창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20일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5분쯤 구미시 선산읍에서 70대 노인 A씨가 의식 저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A씨가 저혈압과 산소포화도 저하 등의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응급처치했다. 이후 소방 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 지역 병원 21곳에 연락했지만 모두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결국 소방 당국은 오후 1시 58분께 22번째로 연락한 창원의 한 병원에서 수용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소방헬기로 이송됐고 해당 병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3시 50분이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지역에서는 수용 가능하다는 병원이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 의식저하 70대 병원 22차례 수소문 끝에…경북서 경남으로 헬기 이송

    의식저하 70대 병원 22차례 수소문 끝에…경북서 경남으로 헬기 이송

    경북 구미에서 의식 저하로 쓰러진 노인이 병원을 20여 차례 수소문한 끝에 창원으로 헬기 이송됐다. 20일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19일) 오전 11시 45분쯤 구미 선산읍에서 70대 노인 A씨가 의식 저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평소 고혈압과 당뇨를 앓던 A씨가 저혈압과 산소 포화도 저하 등의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응급처치했다. 이후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 지역 병원 21곳에 연락을 했다. 하지만,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없었다. 소방당국은 경남 지역에 있는 병원까지 연락을 돌렸고 22번째로 연락이 닿은 병원에서 수용이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 A씨는 소방헬기로 이송됐고, 최초 신고 4시간 여 만인 오후 3시50분쯤 입원할 수 있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지역에서는 수용 가능하다는 병원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 3.65㎞ 어린이 마라톤 노원구 새달 3일 개최

    3.65㎞ 어린이 마라톤 노원구 새달 3일 개최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가 다음달 3일 노원구에서 열린다. ‘365일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무리 없이 달릴 수 있는 3.65㎞ 코스다.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오전 10시 개회 행사를 시작으로 중랑천변 달리기 코스를 달린다.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시체육회, 노원구, 노원구의회가 후원한다. 안전을 위해 어린이들을 연령대별로 분리해 순차적으로 출발하고 급수대와 구급차량,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달리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위해 우승자뿐만 아니라 완주한 모든 어린이에게 기념 메달을 준다. 오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명랑 운동회가 열린다. 신발 양궁, 레더볼 등 간단하고 재미있는 종목과 함께 줄다리기, 지구공 굴리기와 같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대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는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30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린이가 청소년이 되고 어른이 된 뒤에도 언제든 즐겁게 뛸 수 있는 노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추석날 옆집 이웃 흉기로 살해한 80대 남성 구속

    추석날 옆집 이웃 흉기로 살해한 80대 남성 구속

    추석날 옆집 이웃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최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A(87)씨를 구속했다.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7일 낮 12시6분쯤 인천 연수구 연수동 한 아파트에서 이웃주민 B(70대)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옆집에 거주하던 B씨의 주거지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는 홀로 거주하며, 평소 서로 의지하며 챙겨주던 사이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A씨는 “사람을 죽였다”며 112에 직접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B씨가 과다출혈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및 관련 사안을 밝힐 수 없다”며 “조사를 마치는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추석 연휴에 치료해줬더니…구급대원 폭행한 30대 현역 군인(영상)

    추석 연휴에 치료해줬더니…구급대원 폭행한 30대 현역 군인(영상)

    추석 연휴에 만취 상태로 입술을 다친 채 쓰러져 있던 현역 군인이 119구급차에서 치료받던 중 구급대원을 폭행해 경찰에 넘겨졌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오전 0시 30분쯤 인천 서구청 인근 구급차 안에서 30대 현역 군인 A씨가 구급대원을 폭행했다. 앞서 소방은 “A씨가 입안에 피를 머금은 채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119 신고를 접수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출동했다. 그러나 입술을 다친 A씨는 응급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구급대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으며 폭언했다. 이에 구급대원은 얼굴을 가격당해 착용하고 있던 안경이 깨지는 등 안면부를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범행 장면은 구급차 내부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에 구급대원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으며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구급활동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 입건될 수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구급대원 폭행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옷에 카메라를 부착해 증거 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피해를 본 대원에게는 심리 치료와 병원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응급 상황에서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소방청은 이번 추석 연휴 5일간 소방 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3만 695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7390건의 소방 활동을 한 셈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2.2% 감소했다. 하루 평균 화재 건수는 비슷했으나 구조활동이 크게 늘었고, 구급 활동은 감소했다. 의료기관 등에 환자들을 이송하는 구급 활동으로는 4만 4097건 출동해 2만 2676건(2만 3007명) 이송했다. 하루 평균 4535건(4601명)의 구급 활동을 한 셈이다. 지난해 하루 평균 구급 이송 건수는 5678건으로, 이와 비교해 20.1% 감소했다. 이송 환자 수는 전년 대비 20.3% 줄었다. 이송 환자가 줄어든 것은 응급실을 찾은 경증 환자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경증 환자의 내원이 줄어들면서 올해 추석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최근 명절 연휴보다 많이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연휴 응급실에 방문한 환자는 하루 평균 2만 6983명으로 지난해 추석 대비 32%, 올해 설 대비 27% 감소했다. 다만 추석 연휴 3일을 기준으로 구급대의 요청을 받아 이송 병원 선정을 지원하는 구상센터의 ‘이송 병원 선정’ 건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70% 늘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9월 28~30일)에는 이송 병원 선정 건수가 148건이었으나, 올해(9월 16~18일)는 251건이었다. 소방청 관계자는 “올해 2월부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병원 선정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대원들에게 안내했다”며 “이에 따라 전반적인 센터의 병원 선정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영상)‘펑’ 지옥 그 자체…레바논 ‘무전기 대량 폭발’ 순간 보니[포착]

    (영상)‘펑’ 지옥 그 자체…레바논 ‘무전기 대량 폭발’ 순간 보니[포착]

    레바논에서 무선호출기(삐삐) 수천 대가 동시다발로 폭발한 이튿날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레바논 각지에서 휴대용 무전기(워키토키)가 폭발하는 일이 또다시 발생한 가운데 폭발 당시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CNN이 이날 공개한 영상은 레바논의 한 거리에서 수많은 사람이 운집한 가운데 폭발물이 터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군중 사이에 서 있는 응급차는 이미 부상자를 실은 상태로 보이며,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린 탓에 응급차와 군중이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 직후 희뿌연 연기가 주위를 뒤덮었고, 현장에 있던 구급대원과 사람들이 놀라 흩어지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CNN은 해당 폭발이 레바논 전역에서 발생한 무전기 폭발 중 하나이며, 이는 전국적으로 삐삐 폭발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벌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수천 대의 무전기가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하면서, 베이루트 곳곳에서 일시에 연기 기둥이 솟아오른 모습도 포착됐다. 짙은 회색 연기구름이 솟아오르던 곳 중 한 곳은 전날 삐삐 폭발로 숨진 헤즈볼라 전투원 3명과 어린이 1명을 위해 마련된 장례식장 인근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이날 베이루트 여러 지역의 가정용 태양광 패널 등도 폭발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건물과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지에서는 두 번째 대량 폭발사고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바논 전역의 병원에서는 갑작스러운 폭발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병원으로 몰리면서, 병원은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부상자 대부분은 상체와 손에 치명적 상처를 입었으며, 무전기를 사용하다 다친 사람들은 특히 눈 부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한 무전기 만든 일본 회사 입장 공개CNN에 따르면, 레바논 통신부는 폭발한 무전기가 일본 회사인 아이콤(ICOM)에서 만든 단종된 모델(IC-V82)이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무전기는 공인된 대리점에서 공급되지 않았고, 공식적인 허가나 보안 기관의 심사를 거치지 않은 채 헤즈볼라 대원들에게 전달돼 사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아이콤 측은 폭발한 무전기가 복제품으로 보이며 ICOM에서 만든 제품이 아니라고 밝혔다. ICOM 미국 자회사의 영업 담당 임원은 AP통신에 “그것들이 우리 제품이 아니라는 점을 보장할 수 있다”며 “V82 모델은 20여년 전에 생산됐고 오래전 단종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지통신에 “보도에 나온 기기를 보면 정품임을 나타내는 홀로그램이 부착돼 있지 않다”면서 “모조품이 대량으로 나돌았던 적도 있어 가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아이콤 안전보증무역본부의 에노모토 요시키 본부장은 교도통신에 “만약 (폭발한 무전기가) 정품이라면 IC-V82라는 기종으로 보인다”면서 “영상으로 보면 배터리 부분 손상이 심해 제품을 입수한 뒤 폭발하도록 개조한 배터리로 교체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편, 레바논 보건부는 이번 대량 폭발로 20명이 숨지고 45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
  • 제주 SFTS 의심 환자… 기상악화로 인천 병원 이송중 광주병원으로 유턴

    제주 SFTS 의심 환자… 기상악화로 인천 병원 이송중 광주병원으로 유턴

    제주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의심 환자가 중환자 병상이 없어 헬기를 타고 광주 소재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19일 제주도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9분쯤 제주시 내 종합병원인 한마음병원으로부터 SFTS 의심 환자 A(60대·여)씨가 상급병원으로 전원(다른 병원으로 옮김)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난 17일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과 저혈압 증상으로 해당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다. SFTS 감염 의심 소견이 나왔다. 타 종합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진이 약한 한마음병원은 감염병 전문의가 1명 밖에 없는 탓에 평소에도 SFTS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규모가 큰 제주대병원이나 한라병원으로 전원 조치를 해 왔다. 그러나 이날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 모두 중환자실 병상이 남아 있지 않아 A씨를 받을 수 없는 상태였다. 제주대병원은 의료대란으로 필수 의료를 담당하는 전공의 등이 집단 사직하면서 지난 3월부터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내과계 중환자실 병상을 기존 20개에서 12개로 줄이면서 수용할 수 있는 환자 규모가 대폭 줄었다. 반면 한라병원 관계자는 “병상을 줄지 않았지만 의료대란 이후 중환자실 가동률은 되레 높아졌다”고 전했다. A씨는 결국 인천 소재 종합병원으로 전원 조치가 내려졌다. 도소방본부는 오후 6시2분쯤 제주국제공항에 있던 소방헬기를 띄워 A씨를 태운 뒤 인천으로 향했다. 그러나 오후 8시 2분쯤 전북 군산 상공에서 악기상을 만나 목포로 회항했고 A씨는 전남119구급대에 의해 광주 조선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SFTS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을 동반한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이상 등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 이태리항공 베테랑 女승무원, 승객들 보는 앞에서 갑자기 사망

    이태리항공 베테랑 女승무원, 승객들 보는 앞에서 갑자기 사망

    이탈리아 로마로 떠날 예정이던 비행기의 베테랑 여성 승무원이 승객들이 보는 앞에서 갑자기 숨지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4일 이탈리아 나폴리 남동쪽에 있는 레조 칼라브리아 공항에서 벌어졌다. 당시 이탈리아항공(ITA) 여객기가 로마로 가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던 중 베테랑 승무원인 브리엘라 카리오(57·여)는 몸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카리오는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 로마의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의료지원을 거부한 채 비행을 그대로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비행기에 탑승한 뒤 불과 몇 분 만에 카리오의 상태는 급격히 악화했고 결국 쓰러졌다. 이에 현장에 있던 구급대원들은 카리오를 살리려고 비행기 안으로 달려왔고, 모든 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카리오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는 결국 비행기 안에서 숨을 거뒀다. 모든 일은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과 카리오의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ITA 항공편 출발은 저녁까지 연기됐고, 다른 항공편들도 지연됐다. 카리오의 사망 원인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보고됐으며 정확한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카리오는 세 아들을 둔 기혼 여성이었으며, 로마 외곽에 있는 사바우디아에 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바우디아 시장은 “나는 카리오를 알고 있었다. 그녀는 항상 밝게 웃는 친절한 여성이었다”며 “행정부와 커뮤니티를 대신해 그녀의 남편과 사랑하는 세 자녀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 중증화상환자 생존율 높인다…전북소방, 대전화병원과 업무협약

    중증화상환자 생존율 높인다…전북소방, 대전화병원과 업무협약

    전북지역에서 중증화상환자 발생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와 이송에 대한 전문병원의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9일 대전화병원(병원장 신재준)과 중증화상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화상 분야의 응급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화상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환자 이송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북에서 832명의 화상 환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현재 전북에는 화상 전문병원이 없어 도내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66명 중 36명이 대전화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대전화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 초대 대회장 위촉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 초대 대회장 위촉

    봉양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이 ‘2024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 초대 대회장으로 위촉됐다.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 노원마들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서울시 최초 어린이마라톤 대회다. ‘2024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는 어린이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서울시의회·서울시체육회·노원구·노원구의회가 후원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1년 365일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총 3.65km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 경제적 부담 없이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백팩, 텀블러, 도시락, 간식 등이 무료로 지급된다. 또한 오후 1시 30분부터는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명랑가을운동회’가 열린다. ▲장애물넘기 ▲지구공 릴레이 ▲림보 ▲단체줄다리기 ▲신발양궁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랜덤플레이 댄스 등 어린이들의 장기를 한껏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경품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맡은 봉 의원은 “이번 마라톤대회는 단순한 달리기 경주를 넘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코스 중간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급 차량 및 의료인력을 지원하는 등 안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강조했다. 끝으로 봉 의원은 “특히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활력을 찾으며 세대 간 소통과 유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가 10년, 100년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및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 지원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어린이병원 방문한 尹…“아이들 건강 뒷받침은 국가 책무”

    어린이병원 방문한 尹…“아이들 건강 뒷받침은 국가 책무”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어린이병원을 찾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부가 더 많이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며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을 찾아 필수의료 현장을 살피며 이렇게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이 어린이병원에 방문한 건 취임 이후 세 번째로, 대형병원 내 어린이병원이 아닌 지역 어린이병원(2차 병원)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주사실, 임상병리실, X-ray실 등을 둘러보면서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명절 때 아이가 아프면 걱정이 큰데 이번 연휴에도 아픈 아이들을 위해 애써 주고 계셔서 감사하다”며 “의료진 덕분에 부모들이 안심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입원 병동을 들러서는 입원 중인 6살 아이를 만나 “얼마나 입원했니? 송편은 먹었어? 할아버지가 싸서 올 걸 그랬나”라며 묻고는 담당 의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살폈다. 다른 아이들에게도 “씩씩해서 보기 좋네. 치료 잘 받고 돌아가. 할아버지가 응원할게”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에게 “정부가 더 많이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에 동행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는 “정부가 어떤 점을 도와주면 좋을지 잘 상의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응급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참모진 회의에서 “연휴 막바지인 현재까지 현장의 어려움과 불편이 없진 않았지만 밤낮없이 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 환자 이송에 애써주신 구급대원 여러분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진료 참여와 의료진 종사자의 헌신, 무엇보다도 큰 병원 응급실 방문을 자제하며 불편을 감내해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참모진들에게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필수의료의 핵심인 소아의료에도 필요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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