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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환 경기도의원, 소방안전센터 및 119구급차 추가 확보 논의

    조성환 경기도의원, 소방안전센터 및 119구급차 추가 확보 논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소방안전센터 추가 설치와 119구급차 확충, 그리고 소방대원의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된 이후, 운정119안전센터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당시 소방대원들은 ▲파주시 소방 인력 충원 ▲운정119안전센터 증축 ▲구내식당 공무직 근무시간 조율 ▲청사 내 환경관리 공무직 정원 신설 등의 필요성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조 위원장은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위원장은 “운정신도시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에서는 화재 진압과 응급 구조를 위한 시설과 장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고층 건물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와 효과적인 진압을 위해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구조 장비의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빈틈이 없도록, 소방안전센터 확충과 119구급차 추가 확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조 위원장은 끝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소방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소방대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오스카 수상 감독, 피 흘리며 이스라엘군에 납치…생사불명 [포착]

    오스카 수상 감독, 피 흘리며 이스라엘군에 납치…생사불명 [포착]

    올해 아카데미 수상 이후 살해 협박에 시달려온 팔레스타인 다큐멘터리 감독이 자택에서 복면을 쓴 이스라엘 정착민들에게 집단 폭행당한 뒤, 구급차로 이송되던 중 이스라엘 군에 의해 납치됐다. 현재까지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FP·CNN 등 외신에 따르면, 함단 발랄은 요르단강 서안 수샤 마을 자택에서 공격을 받았다. 그는 머리와 복부에 피를 흘리며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정착 정책에 반대하는 미국 NGO ‘유대인 비폭력 센터’ 소속 활동가 5명도 이스라엘 정착민들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단체 측은 “곤봉과 칼, 심지어 소총까지 사용하며 정착민 수십 명이 마을을 습격했다”고 전했다. 소속 활동가 조시 키멜먼은 CNN에 “현장에 이스라엘 군인들이 있었지만, 폭력을 막기 위해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공동 감독인 유발 아브라함은 SNS 플랫폼 엑스(X)를 통해 “발랄이 스스로 구급차를 불렀으나, 군인들이 차량에 난입해 그를 끌고 갔다”며 “그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공동 감독 바젤 아드라는 CNN 인터뷰에서 “발랄의 연락을 받고 자택에 도착했을 때, 한 남성이 그를 강제로 끌고 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당시 자택 주변에는 정착민들이 돌을 던지고 있었고, 이스라엘 군과 경찰은 총기를 사용하며 주변 접근만 막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스라엘군은 AFP의 질의에 대해 “현재 상황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함단 발랄은 팔레스타인 농부 출신 다큐 감독으로,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로부터 집과 땅을 빼앗길 위협에 놓인 주민들의 현실을 다룬 작품 ‘노 아더 랜드(No Other Land)’로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202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이스라엘의 불법 정착촌 건설과 팔레스타인인 강제 이주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이스라엘은 영화의 미국 내 극장 상영조차 방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진은 수상 이후 줄곧 이스라엘 극우 세력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아왔으며, 특히 서안지구에 거주 중이던 발랄은 지속적인 감시와 위협 속에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 서울시, 전통시장 3D 입체지도 만든다

    서울시, 전통시장 3D 입체지도 만든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내 점포와 시설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통시장 3D 입체 주소 지능화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방문객 편의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기존 전통시장이 아파트 동호수처럼 상세 주소가 없어 찾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각 점포와 시설에 ‘X·Y·Z’ 좌표를 활용한 3차원 입체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통시장 입체지도를 개발 및 제공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경동시장·서울약령시장(건물형 시장)과 청량리전통시장·청량리청과물시장(골목형 시장) 등 9개 전통시장 내 상가 14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통시장은 정확한 주소가 없어 지도만 보고 찾기도 어렵고, 응급 상황 시 소방과 구급대가 대략적인 위치 정보밖에 몰라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전통시장 유형별 주소 부여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처럼 전통시장을 하나의 주소로 통칭하는 것이 아닌, 출입구를 기준으로 실내외 위치별 상세 주소를 부여하는 게 핵심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시는 향후 청량리 전통시장 9개 상인회 및 동대문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방향 및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 ‘한눈에 보는 전통시장’…서울시, 전국 최초 입체지도 만든다

    ‘한눈에 보는 전통시장’…서울시, 전국 최초 입체지도 만든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내 점포와 시설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통시장 3D 입체 주소 지능화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방문객 편의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기존 전통시장이 아파트 동호수처럼 상세 주소가 없어 찾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점포와 시설에 ‘X·Y·Z’ 좌표를 활용한 3차원 입체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통시장 입체지도를 개발 및 제공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경동시장·서울약령시장(건물형 시장)과 청량리전통시장·청량리청과물시장(골목형 시장) 등 9개 전통시장 내 상가 14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통시장은 정확한 주소가 없어 지도만 보고 찾기도 어렵고, 응급 상황 시 소방과 구급대가 대략적인 위치 정보밖에 몰라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며 입체지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전통시장 유형별 주소 부여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처럼 전통시장을 하나의 주소로 통칭하는 것이 아닌, 출입구를 기준으로 실내·외 위치별 상세 주소를 부여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청량리 전통시장 9개 상인회 및 동대문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방향과 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옥현 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전통시장 주소 체계를 개선해 시민의 일상 편의와 안전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중구, 탄핵 선고 앞두고 비상근무

    중구, 탄핵 선고 앞두고 비상근무

    서울 중구는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다. 교통과 의료, 시설과 통신, 구조와 구급, 사회질서 등 각 분야 부서가 모두 참여해 비상근무에 나선다. 우선 구는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탄핵 관련 대규모 집회로 인한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출입구 11곳에 안전관리요원 96명도 배치하기로 했다. 이들은 우측통행을 유도해 혼잡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세종대로 일대 보도 현장을 조사해 보행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청계광장에 현장 의료지원반과 구급차도 배치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신속대응반도 꾸렸다. 남대문경찰서와 중부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하루 평균 24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동생 발이 없어졌어요”…쌓여가는 어린이 시신, 가자지구 현재 상황 [포착]

    “동생 발이 없어졌어요”…쌓여가는 어린이 시신, 가자지구 현재 상황 [포착]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기약 없는’ 공습을 재개했다. 사흘 동안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사망한 가자지구 주민은 500명 이상이며, 이중 상당수가 어린이다. AP통신은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더 광범위한 목표로 가자지구 전쟁에 복귀했다”면서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이 한데 모여 매장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아에 있는 한 병원 입구에 흰색 천으로 쌓인 시신 10여 구가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중 일부는 몸집이 매우 작은 것으로 보아 어린아이들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총 506명이 숨지고 909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이스라엘군의 무자비한 공습이 다시 시작된 뒤, 사망자와 부상자 및 그들의 가족들이 병원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AP통신 취재진이 만난 가자지구 외과 의사인 사키브 로카피야는 “2개월간의 휴전이 끝난 뒤 이스라엘의 폭격 공포가 다시 시작됐다. 나는 곧장 응급실로 향했다”면서 “병원에 도착했을 때 나를 놀라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어린이 환자의 규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온몸이 찢긴 시신들이 구급차와 당나귀 수레 또는 겁에 질려있는 가족의 품에 안긴 채 흘러들어왔다.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 노인이었다”고 덧붙였다. 가자지구 남부에서 가장 큰 의료센터인 나세르 병원에서 봉사하는 미국 국적의 소아과 의사인 로카피야와 타냐 하지-하산 역시 유사한 경험을 했다. 그는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한 간호사가 심장에 파편이 박힌 채 쓰러져 있는 소년을 소생시키려 노력하고 있었다”면서 “맨발의 한 소년은 4살 정도 돼 보이는 남동생을 업고 있었는데, 남동생의 발이 절단돼 없는 상태였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심장에 구멍 2개, 대장에 구멍 2개, 위에 구멍이 3개가 난 6살 소년에 대한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장기에 난 구멍을 메우고 심장을 다시 뛰게 했지만, 결국 아이는 몇 시간 뒤 사망했다”면서 “환자들이 수술 후 죽어가는 이유 중 하나는 중환자실에 강력한 항생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이스라엘군의 재공습이 시작된 나세르 병원으로 몰려든 사상자는 300명 이상에 달한다”면서 “18일 하루 동안 이 병원에서 약 85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절반가량인 약 40명은 1~17세 어린이와 청소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달 1일 하마스와 합의한 휴전 1단계가 만료되고서도 한동안 충돌을 자제하다가 지난 18일 가자지구 약 80곳을 동시에 타격하며 본격적인 공습을 재개했다. 이스라엘군은 19일 지상군을 투입해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통로 ‘넷자림 회랑’ 등을 다시 장악하는 등 군사작전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21일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계속 거부하면 이스라엘에 추가될 땅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며 “이스라엘이 이 지역을 영구적으로 통제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봄철 산악사고 주의보···3월 주말 다량 발생

    봄철 산악사고 주의보···3월 주말 다량 발생

    전남소방본부가 최근 5년 산악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입산객이 늘어나는 봄철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봄철 산악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24년까지 5년간 산악사고 구조활동 건수는 총 2144건(연평균 429건)이고, 이를 통해 1260명(연평균 252명)을 구조했다. 유형별로는 산행 중 조난을 당한 경우가 27%(578건)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실족·추락 21%(450건), 개인질환 9%(190건), 탈수·탈진, 낙석, 저체온증 등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전체 산악사고의 50.2%(1076건)가 주말에 집중됐다. 인명피해도 52.5%(633명)가 주말에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 월별로는 봄꽃과 단풍 등 볼거리가 많아 입산객이 증가하는 봄과 가을의 시작점인 3월과 10월에 산악사고 비율이 높았다. 이는 평소 산행을 즐기지 않던 사람이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무리한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부상 비율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3월은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에 따른 낙석이나 추락,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입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낙엽과 돌 등을 최대한 밟지 않아야 한다. 절벽이나 협곡을 지날 땐 낙석에 주의해야 한다. 또 겨울철에 준하는 보온용품과 등산화 등 안전장비를 구비하고 산악위치표지판·국가지점번호 확인 및 최소 2명 이상 동행하는 것이 좋다. 최형호 전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등산하기 전 자신의 몸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며 “무리한 산행은 피하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참석…용산소방서 소방관·의용소방대원 격려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참석…용산소방서 소방관·의용소방대원 격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용산소방서에서 열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법령으로 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 ‘119’를 조합해 제정된 3월 19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은 이 법정 기념일은 1958년 정식 출범한 의용소방대의 헌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의용소방대는 우리나라 봉사단체 중 유일하게 법률(‘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로 설치 근거가 마련된 조직이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진압, 구조·구급 등 소방 업무 보조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박희영 용산구청장, 권태미 용산소방서장, 이병규 혼성의용소방대장, 한태숙 전 여성의용소방대장, 한대명 전 남성의용소방대장, 용산소방서 소속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유공자 포상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소방의 발전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 증진 및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용산소방서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재난 등 위급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의용소방대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모범의용소방대원 국내연수(상·하반기 각 100명)를 지원하고, 의용소방대원 전용 차량 보급과 의용소방대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소방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서울소방본부의 숙원사업인 실화재훈련장 건립, 25개 각 소방서 119상황실 시설현대화 및 본부 전략상황실 통합영상관제시스템 구축, 한강교량 중 20개 보행교량에 투신예방과 수난사고시 긴급구조를 위한 CCTV영상관제시스템 구축, 119 뺑뺑이 사고 방지를 위한 응급의료 스마트플랫폼 구축, AI 기반 119 종합상황실 지능형관리시스템 구축,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지능형 소방용수시설 모바일 플랫폼 구축, 서울시 운영 피난약자시설에 화재감시시스템 및 질식소화덮개 등 안전시설 설치로 전기차 화재 예방 등에 예산을 적극 지원함으로서 소방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
  • “보통 질식사, 안 믿겨” 스키 타다 눈에 파묻힌 男, ‘이것’이 살렸다

    “보통 질식사, 안 믿겨” 스키 타다 눈에 파묻힌 男, ‘이것’이 살렸다

    노르웨이로 스키 여행을 떠났다 산사태로 눈에 갇힌 한 남성이 7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눈 속에서 생존한 건 기적”이라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33분쯤 노르웨이 북부 링겐 알프스에서 눈사태가 발생하며 이곳에서 스키 투어를 하던 관광객 3명이 실종됐다. 이들 중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 한명은 실종 약 7시간 만에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됐다. 무너져 내리는 눈에 파묻힌 이 남성은 눈 사이 형성된 공기층(에어포켓)에 갇혀 그 속에서 경찰에 연락을 취했다. 발견 당시 그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으며, 스스로 구급차까지 걸어갔다고 한다. 현지에서는 남성이 눈 속에서 7시간을 생존한 건 기적에 가깝다는 의견이 나온다. 노르웨이 북극 대학의 아우둔 헤틀란 박사는 “눈에 묻힌 사람은 일반적으로 10분 안에 질식한다”며 “일부는 더 오래 살아남지만, 7시간을 버틴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눈사태 등으로 조난을 할 경우 사고 발생 15분 후의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 속에선 제대로 호흡하기가 어려워 질식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눈사태에 매몰된다면 양손을 가슴과 얼굴 쪽으로 엇갈리게 감싸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신체 일부를 눈 밖으로 내밀 수 있다면 구조 가능성이 커진다. 다만 완전히 매몰됐다면 체력을 소모하기보다 구조를 기다리는 게 좋다. 수색 작전에 참여한 구조대원 크리스티안 미트가르드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모든 통계와 경험에 따르더라도 그렇게 오랜 시간 묻혀 있으면 (생존이) 불가능하다”며 “실종자가 살아있다는 게 매우 놀라웠다”고 전했으며, 에릭 라르센 링겐 시장도 이번 사건을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행 2명 중 여성 한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다른 일행인 남성은 가까스로 물가에 나와 당국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실종된 여성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 달리기 열풍이 즐거운 지자체들...마라톤 대회 대박행진

    달리기 열풍이 즐거운 지자체들...마라톤 대회 대박행진

    달리기 열풍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자체들이 주최하는 마라톤대회에 참가자들이 몰려서다. 충북 음성군은 다음달 27일 열리는 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신청자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상 인원 8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1만 2045명이 접수해 오는 26일까지였던 모집기간을 일주일 단축한 것이다. 코스별 참가자는 풀코스 788명, 하프 1569명, 10㎞ 4151명, 건강달리기 4.2㎞ 5537명이다. 지난해 8463명 대비 42.3%나 늘었다. 음성군 관계자는 “반기문마라톤 대회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이라며 “전국적으로 마라톤 열풍이 뜨겁고, 이번에 건강달리기 4.2㎞ 코스를 신설한 점, 다른 대회보다 저렴한 참가비 등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참가자가 급증하자 음성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원봉사자와 대회 진행 요원을 전년 대회보다 많이 투입하고 구급차 배치도 7대에서 9대로 늘렸다.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상해보험 가입도 추진한다. 경남 합천군이 오는 30일 개최하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참가 신청을 한 달 이상 빨리 마감했다. 10km 이상 참가자가 지난 대회 대비 약 88% 증가한 9153명을 기록하는 등 총 1만 3207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해마다 최다 참가 신청을 경신해 왔는데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많다. 합천군 관계자는 “1만 6000명까지 신청할 것 같아 지난 1월16일 신청접수를 조기 마감했다”며 “젊은 층에서 불고 있는 마라톤 열풍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합천군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제공한다. 10㎞ 이상 참가자에게는 쌀 1㎏이 추가 지급된다. 30인 이상 단체팀에는 단체부스와 지역 먹거리가 제공된다. 세탁기, TV, 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지자체들이 마라톤 대회의 대박 행진을 반기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반기문마라톤의 경우 전체 참가자의 78.9%인 9499명이 다른 지역 거주자다. 가족들도 함께 음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1만여명이 관외 참가자다.
  • [단독] 尹 지지자 “방탄복·방독면 중무장”… 경찰은 기동대 60% 배치

    [단독] 尹 지지자 “방탄복·방독면 중무장”… 경찰은 기동대 60% 배치

    커뮤니티엔 헬멧 등 ‘필수품’ 공유“파면 되면 죽겠단 각오로 싸울 것” 분신한 尹 지지자 사망… 두 번째경찰, 전국 기동대 약 2만명 동원찬반 집회 차벽 등 완전 분리 예정 “부상을 막을 머리·손목·무릎 보호대는 물론이고 미끄럼 방지가 된 전술장갑도 이미 구비했습니다. 경찰이 캡사이신도 쓴다는 데 방독면도 사야죠. (파면되면) 그 자리에서 죽겠다는 각오로 싸울 겁니다.”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부 극성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경찰과의 충돌 등에 대비해 ‘중무장’을 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갈수록 격화되는 시위 속에서 자칫 유혈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린 뒤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던 79세 남성은 이날 사망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가 분신으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경찰은 선고 당일 전국에서 동원할 수 있는 기동대의 60%인 210개 부대(약 1만 4000명)를 헌재 등 서울에 배치해 총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고 당일에 챙겨야 할 ‘필수품’ 안내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착용 장비로 거론되는 것은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헬멧 ▲신체 보호를 위한 전술 조끼와 방탄 패드 ▲부상 방지를 위한 팔꿈치와 무릎 보호대 ▲이격용 분사기(캡사이신) 사용에 대비한 방독면 등이다. 실제 이날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만난 김모(71)씨는 “지금도 철조망에 찔려도 아무렇지 않은 두꺼운 옷을 입고, 장갑도 끼고 있다”며 “선고 당일에는 더 두꺼운 옷과 보호대를 착용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단순히 보호구뿐 아니라 ‘경찰이나 탄핵 찬성 측과의 대치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며 호신용 스프레이와 손전등, 삼단봉 등 공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장비들도 ‘준비물’로 언급된다. “호신용 스프레이는 2~3만원짜리 사도 충분하고, 고춧가루 등 이용해서 직접 만들어도 된다”, “좌파 쪽에서도 손전등을 눈에 비춰 집회를 방해하니 우리도 그대로 하자”는 식이다. 탄핵이 인용되면 헌재에 난입할 것이 아니라 여의도 국회를 포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탄핵심판 선고 당일 무력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헌재 인근에서는 탄핵 찬성 집회 참석자 3명과 탄핵 반대 집회 참석자 2명이 서로를 밀치고 얼굴을 가격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중이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선고일 전까지 헌재 앞에 있는 1인 시위자들을 포함해 집회 참석자들을 이동시키는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선고 당일 갑호비상을 발령해 전국 기동대 338개 부대(약 2만명)를 동원한다. 이 중 210개 부대는 헌재 등 서울에 배치된다. 지구대·파출소 소속 경찰관들도 청사 피습 등을 대비해 24시간 비상대비 체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헌재 경내에는 형사들을, 헌재 주변에는 경찰특공대가 배치되고, 헌재 상공에 침투하는 드론을 막기 위해 안티드론(무인기 무력화) 장비도 설치한다. 아울러 경찰은 충돌 방지 등을 위해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를 차벽 등을 통해 완전히 분리할 예정이다. 안전사고를 막고자 헌재 인근 주유소 1곳과 공사장 4곳은 선고일 운영을 중단하고, 인접 건물 22곳의 옥상도 출입이 통제된다. 안국역은 선고 당일 첫차부터 무정차 통과하고, 역 출입구도 폐쇄된다. 분신 등 우발상황에 대비해 구급차 32대도 헌재 인근에 배치하고, 경찰관들은 방화담요와 소화기도 지참할 예정이다.
  • [단독]전술 장갑, 방독면까지…탄핵 선고 앞두고 ‘장비’ 챙기는 일부 극성 지지자들

    [단독]전술 장갑, 방독면까지…탄핵 선고 앞두고 ‘장비’ 챙기는 일부 극성 지지자들

    “부상을 막을 머리·손목·무릎 보호대는 물론이고 미끄럼 방지가 된 전술장갑도 이미 구비했습니다. 경찰이 캡사이신도 쓴다는 데 방독면도 사야죠. (파면되면) 그 자리에서 죽겠다는 각오로 싸울 겁니다.”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부 극성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경찰과의 충돌 등에 대비해 ‘중무장’을 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갈수록 격화되는 시위 속에서 자칫 유혈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린 뒤 분신을 시도한 79세 남성은 이날 오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경찰은 선고 당일 전국에서 동원할 수 있는 기동대의 60%인 210개 부대(약 1만 4000명)를 헌재 등 서울에 배치해 총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고 당일에 챙겨야 할 ‘필수품’ 안내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착용 장비로 거론되는 것은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헬멧 ▲신체 보호를 위한 전술 조끼와 방탄 패드 ▲부상 방지를 위한 팔꿈치와 무릎 보호대 ▲이격용 분사기(캡사이신) 사용에 대비한 방독면 등이다. 실제 이날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만난 김모(71)씨는 “지금도 철조망에 찔려도 아무렇지 않은 두꺼운 옷을 입고, 장갑도 끼고 있다”며 “선고 당일에는 더 두꺼운 옷과 보호대를 착용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단순히 보호구뿐 아니라 ‘경찰이나 탄핵 찬성 측과의 대치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며 호신용 스프레이와 손전등, 삼단봉 등 공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장비들도 ‘준비물’로 언급된다. “호신용 스프레이는 2~3만원짜리 사도 충분하고, 고춧가루 등 이용해서 직접 만들어도 된다”, “좌파 쪽에서도 손전등을 눈에 비춰 집회를 방해하니 우리도 그대로 하자”는 식이다. 탄핵이 인용되면 헌재에 난입할 것이 아니라 여의도 국회를 포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탄핵심판 선고 당일 무력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헌재 인근에서는 탄핵 찬성 집회 참석자 3명과 탄핵 반대 집회 참석자 2명이 서로를 밀치고 얼굴을 가격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선고일 전까지 헌재 앞에 있는 1인 시위자들을 포함해 집회 참석자들을 이동시키는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선고 당일 갑호비상을 발령해 전국 기동대 338개 부대(약 2만명)를 동원한다. 이 중 210개 부대는 헌재 등 서울에 배치된다. 지구대·파출소 소속 경찰관들도 청사 피습 등을 대비해 24시간 비상대비 체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헌재 경내에는 형사들을, 헌재 주변에는 경찰특공대가 배치되고, 헌재 상공에 침투하는 드론을 막기 위해 안티드론(무인기 무력화) 장비도 설치한다. 아울러 경찰은 충돌 방지 등을 위해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를 차벽 등을 통해 완전히 분리할 예정이다. 안전사고를 막고자 헌재 인근 주유소 1곳과 공사장 4곳은 선고일 운영을 중단하고, 인접 건물 22곳의 옥상도 출입이 통제된다. 안국역은 선고 당일 첫차부터 무정차 통과하고, 역 출입구도 폐쇄된다. 분신 등 우발상황에 대비해 구급차 32대도 헌재 인근에 배치하고, 경찰관들은 방화담요와 소화기도 지참할 예정이다.
  • “뺑뺑이 돌다 구급차서 출산”… 노조 조끼 벗고 호소한 119대원

    “뺑뺑이 돌다 구급차서 출산”… 노조 조끼 벗고 호소한 119대원

    외국인 산모, 응급실 앞 2시간 대기진료 거부로 구급대원이 아기 받아응급의료체계 개편 등 대책 촉구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쓰러진 외국인 임신부가 2시간 넘게 산부인과를 찾다가 결국 구급차 안에서 아기를 출산하는 일이 벌어졌다. 1년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 속에 119 구급대가 의료기관의 수용 거부로 병원을 전전하면서 환자들도 피해를 입고 구급대원도 지쳐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18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외국인 임신부를 태운 119구급대는 지난 16일 인하대병원에 도착했으나 병원 측으로부터 “산과 수용이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서울·경기 지역 병원 10여곳에 연락을 돌렸지만 역시 “임신 주수가 확인돼야 진료할 수 있다” 등의 답변이 돌아왔다. 결국 산모는 인하대병원 앞 구급차 안에서 2시간가량 대기하다가 출산을 해야 했다. 아이를 낳은 뒤에야 인하대병원이 응급 상황을 인정하고 산모와 신생아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현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소방지부 구급국장은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병원 응급실 앞에서 2시간을 대기하다 저희 구급 대원이 아이를 받았다”면서 “구급대원들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 자랑스럽다”고 했다. 노조 명의를 빌려 이 곳에 왔다고 한 김 국장은 “지난해 ‘응급실 뺑뺑이’ 이슈 이후 잘못된 전달을 방지하기 위해 노조 조끼를 꼭 입고 참여하라고 지시를 받았다”면서 “근데 왜곡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저희는 시민분들이 신고하면 달려오는 119 구급대원”이라고 조끼를 벗었다. 그는 “올해 2월 보도된 대구에서 이마 열상을 입은 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쳐 사망한 사건, 3월 회식 후 귀가하던 남성이 낙상으로 머리를 다쳤으나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귀가 조치 되었다가 결국 상태가 악화된 사건 등은 일부 사례에 불과하다”며 “현재 도심 지역의 119구급대는 이러한 출동을 하루에도 여러차례 경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응급환자의 치료 지연에 대한 책임이 구급대에 전가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노조는 119구급대의 환자 수용 및 이송률을 반영한 평가 항목을 즉각 도입하고, 병원정보 시스템에 수용 불가 사유를 명확히 표시하는 등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응급실 뺑뺑이 해소를 위한 응급의료법 개정 방향 대토론회’를 열고 직접 발제자로 나서 “지금 제대로 응급의료체계를 개편하지 않으면 ‘응급실 뺑뺑이’ 뉴스는 계속해서 더욱 더 안타까운 사건으로 반복될 것”이라며 응급의료법 개정을 포함해 응급의료체계 전반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 조선선비 의사들의 애민정신 한눈에

    조선선비 의사들의 애민정신 한눈에

    “내가 글을 읽고 도를 배우는 것은 천하의 인명을 살리기 위함이다.”(정약용 ‘마과회통’ 서문에서 인용) 서울 강서구는 허준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조선의 의사들, 인(仁)을 실천하다’를 21일부터 9월 7일까지 허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유학의 최고 덕목인 인(仁)을 의술로 펼쳐낸 조선시대 유의(儒醫·유학자로서 의학 지식을 갖고 있는 선비의사)와 의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학자로서 세상의 질병과 백성의 아픔을 깊게 인식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한 유의들의 활약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의학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학 관련 소장자료를 마련했다. 허준박물관 소장 유물 78점 외에 상주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한국국악진흥원 유교박물관 소장 유물 27점을 더해, 총 105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유의의 의학사상과 인을 실천하기 위해 편찬한 의서를 소개한다. 가장 완비된 구급의학서로 보물로도 지정된 ‘구급간이방’과 의학 백과사전인 ‘의방유취’, 유성룡이 편찬한 침구학 ‘침경요결’ 등 유의의 애민 정신이 담긴 다양한 의서들이 전시된다. 2부는 궁중에서 활동한 의관들의 이야기다. 조선왕실의 의료기관인 내의원과 국가의료기관인 전의감에 대한 자료를 볼 수 있으며, 내의원 출신 허준의 ‘동의보감’과 의관들의 대외활동을 엿볼 수 있는 ‘통신사 행렬도’ 등도 감상할 수 있다. 3부는 지방에서 활동한 유의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상주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사설의료기관인 존애원, 빈민구휼 의료기관인 활인서와 보제원을 사진과 현판, 의서 등의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부는 전염병에 맞서 백성을 지킨 유의들의 이야기로, 마진(홍역)학의 최고봉인 정약용의 ‘마과회통’, 전염병 전문의서인 허준의 ‘신찬벽온방’ 등 유명 의학서가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한국의학전문박물관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국내 최고의 한의학 전문 박물관이자 우리구 대표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 20주년을 맞게 됐다”며 “조선시대 어질고 뛰어난 유의(儒醫)들의 활약과 한의학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말 안 들어”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폭행…끝내 숨져

    “말 안 들어”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폭행…끝내 숨져

    초등학생 아들을 야구 방망이로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아버지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의 변호인은 18일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최영각)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피고인이 피해자 사망과 관련한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피고인의 입장과는 별개로 피해자와의 관계나 집안 분위기 등 양형에 고려할 요소가 있다”며 A씨의 아내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날 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는 생년월일과 직업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으며,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의 2차 공판은 다음 달 22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 아들 B(11)군을 야구 방망이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다음 날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다. B군은 온몸에 멍이 든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외상성 쇼크로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들이 거짓말을 하고 말을 듣지 않아 훈계하려고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적용할지를 검토했지만,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A씨의 아내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남편의 범행을 방조했거나 평소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임했는지를 추가로 수사 중이다.
  • “구급차보다 먼저”…차량 통행 막은 배달 기사에 칭찬 쏟아진 이유

    “구급차보다 먼저”…차량 통행 막은 배달 기사에 칭찬 쏟아진 이유

    부산에서 길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병원으로 향하는 구급차를 위해 길 터주기를 유도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소셜미디어(SNS)에는 ‘실시간 부산 배달원 헬멧 캠 영상’이 올라왔다. 전날 오후 5시 10분쯤 부산 동래구 일대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한 중년 남성을 본 배달 오토바이 기사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배달 기사는 119와 통화하면서 “배달 대행 기사인데 빠르게 와달라.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119는 “제일 가까운 데서 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배달 기사는 “병원으로 이동할 때 길을 터주겠다. 빨리 와달라. (쓰러진 중년 남성이) 한 번씩 숨은 쉬고 계신다”고 말했다. 영상에 따르면 현장 주변에는 많은 시민이 몰렸고, 일부 시민은 쓰러진 남성의 손을 잡아주는 모습 등도 포착됐다. 이 영상과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영상에는 이 배달 기사가 119 구급차보다 앞서 오토바이로 달리면서 교차로 차량 통행을 막아 구급차가 통과할 수 있게 하는 등 길 터주기를 유도하는 장면도 담겼다. 배달 기사는 지나가는 차들을 향해 손을 올리는 등의 행동과 함께 연신 경적을 울리며 “사이렌 지나갑니다. 길 터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기 일처럼 도와주시는 게 감동이다”, “저 길들이 다 막히는 곳인데 119구급차도 힘 났을 듯하다”, “대단하고 고마운 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동래구에서 쓰러진 60대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한 구급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쓰러진 남성은 병원 도착 전 의식을 회복한 상태에서 병원에 인계됐다”고 밝혔다.
  • 뺑뺑이 돌다 구급차 출산…작심한 119대원 ‘조끼 훌렁’ 벗었다

    뺑뺑이 돌다 구급차 출산…작심한 119대원 ‘조끼 훌렁’ 벗었다

    119구급대원이 임신부를 태운 채 2시간 넘게 병원을 찾다가 결국 구급차 안에서 출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19구급대원들은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지속되면서 환자 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성현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소방지부 구급국장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희가 지금 노조 명의를 빌려서 왔다. 저희가 지난해 ‘응급실 뺑뺑이’ 이슈 이후 잘못된 전달을 방지하기 위해 노조 조끼를 꼭 입고 참여하라고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제가 보기엔 왜곡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저희는 시민분들이 신고하면 달려오는 119구급대원이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조끼를 벗고 구급대원의 입장으로 이 자리에 서겠다”라며 조끼를 벗었다. 김성현 국장은 “저희는 시민이 신고하면 달려오는 119구급대원”이라면서 “하지만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응급 분만을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환자는 있는데 병원은 없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한 사례가 언급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12시 20분쯤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베트남 국적 임신부 A(31)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가 출동해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원 측은 “산과 수용이 불가하다”며 거부했다. 이후 인천·경기 일대 12개 병원에 문의했지만 모두 “산과 진료가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받아주지 않았다. 결국 구급대는 병원을 찾지 못한 채 A씨를 태운 상태로 이동하던 중, A씨가 극심한 진통을 호소하며 양수가 터졌다. 결국 구급대는 구급차 안에서 응급 분만을 진행했고, 오후 2시 33분 남아를 출산했다. 신고가 접수된 지 약 2시간 만이었다. 현재 A씨와 아기는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응급의료체계 붕괴…구급대원도 지쳐간다” 김성현 국장은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해야 하는 119구급대가 병원으로부터 계속 거절당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고, 구급대원들도 큰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 대구에서 이마 열상을 입은 환자가 치료 시기를 놓쳐 사망한 사건, 3월 회식 후 귀가하던 남성이 낙상 후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결국 상태가 악화된 사건 등은 일부 사례일 뿐”이라며 “현재 도심 지역 119구급대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이러한 출동을 경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응급환자의 치료 지연에 대한 책임이 구급대에 전가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구급대원들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 국장은 이번 사태가 단순히 전공의 사직 때문만은 아니라며, 보다 근본적인 응급의료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병원의 응급의료 능력 평가를 강화하고, 119구급대 환자 수용률 등을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보건당국은 응급환자 수용 거부 문제 해결을 위해 ‘병원 이송 연계 시스템’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119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보다 신속한 제도 정비를 촉구하고 있다.
  • ‘안국역 폐쇄’ 안내문에 철렁…‘尹 심판의 날’ 퇴근길 초비상

    ‘안국역 폐쇄’ 안내문에 철렁…‘尹 심판의 날’ 퇴근길 초비상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선고 당일 서울 종로구와 용산구 일대에서 퇴근길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안국역에는 ‘탄핵 선고일에 역이 폐쇄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인근 직장인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서울시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임시 우회 등의 조치에 나선다. 시내버스는 광화문 교차로와 세종대로 사거리, 안국역, 여의대로, 한남동 등 구간을 무정차하거나 임시 우회한다.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3호선 안국역은 당일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 탄핵심판 선고 당일 하루 종일 폐쇄된다. 서울시는 대통령 관저와 가까운 6호선 한강진역도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폐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필요시 임시 열차를 편성하고 전동차도 추가 투입하는 한편, 실시간 혼잡도에 따라 그밖의 주요 역에 대해서도 무정차 통과와 출입구 폐쇄 등의 조치를 실행한다. 서울시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후 3일 동안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인파 관리와 교통, 의료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종로구 등의 주요 역사와 인파 밀집 지역에는 서울시와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교통공사에서 현장 인력을 하루 최대 1357명 투입해 안전을 관리한다. 안국역과 광화문역, 시청역, 한강진역, 여의도역이 중점 관리 대상이다. 주요 집회 장소에는 이동형 과장실을 5개 동 설치하고, 따릉이와 공유 킥보드, 가로변 쓰레기통도 옮겨 만일의 사고를 예방한다. 종각역과 시청역, 종로3가역 등 18개 역사에 안전관리인력 436명을 배치해 역사 내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안국역과 청계광장, 한남동, 여의대로에 각 1개소씩 4개의 현장진료소를 설치해 의사를 포함한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재난응급의료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고에 대응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인파 안전관리부터 교통 대체까지 가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면서 “안국역 폐쇄에 따른 다소의 불편이 있겠으나,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로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
  • 비탈길서 휴대전화 줍다 추락한 30대…기절 하루 뒤 등산객이 발견

    비탈길서 휴대전화 줍다 추락한 30대…기절 하루 뒤 등산객이 발견

    경기 부천 원미산에서 30대 여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쯤 원미구 역곡동 원미산 정상 인근에서 3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오른쪽 무릎과 이마에 찰과상을 입은 A씨는 허리와 갈비뼈 통증도 호소했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사고 하루 전인 15일 오후 8시쯤 등산하다가 휴대전화가 비탈길로 떨어졌다”며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추락한 뒤 기절했고, 눈을 떠보니 허리 통증으로 움직일 수 없었다”고 구급대원들에게 말했다. 발견 당시 외투와 등산바지, 등산화만 신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원미산에서 추락한 지난 15일에는 영상 8∼16도로 기온은 낮지 않았으나 바람이 불고 비도 내렸다. 소방관계자는 “신고받고 출동했을 때 A씨는 산 정상에서 4m가량 떨어진 기울기 60도 정도 되는 비탈길에 누워 있었다”며 “응급처치하고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했다.
  • 인천공항서 쓰러진 외국인 임신부…병원 못찾아 구급차서 출산

    인천공항서 쓰러진 외국인 임신부…병원 못찾아 구급차서 출산

    인천국제공항에서 쓰러진 외국인 임신부가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구급차 안에서 출산했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께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 카운터 앞에 베트남 국적 A(31·여)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급대는 A씨와 의사소통이 불가했으나 복통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미뤄 임신부로 추정하고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산과 수용이 불가하다”고 했고 다른 병원을 알아봤지만 A씨를 받아줄 병원을 찾지 못했다. 구급대가 병원을 알아보는 사이 A씨는 극심한 진통을 호소하다 양수까지 터졌다. 결국 구급대는 응급 분만을 진행했고 A씨는 당일 오후 2시 33분께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남아를 분만했다. 신고를 접수한지 약 2시간 만이다. A씨와 아기는 현재 인하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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