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구급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수익성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스포츠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제임스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집중력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37
  • 마츠노 리나, 자택서 돌연 사망...향년 18세

    마츠노 리나, 자택서 돌연 사망...향년 18세

    일본 걸그룹 ‘사립에비스중학’의 멤버인 마츠노 리나가 돌연 사망해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닛칸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마츠노 리나는 이날 아침 도쿄 시내에 위치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빠른 시간 내에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갔지만 결국 그는 사망했다. 향년 18세. 앞서 마츠노 리나는 7일 오사카에서 개최된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컨디션 문제로 콘서트에 불참했으며, 이를 그룹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린 바 있다. 자택에서 휴식 중이던 마츠노 리나의 급사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09년 결성된 그룹 ‘사립에비스중학’은 2012년 메이저 데뷔한 8인조 걸그룹이다. 마츠노 리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연예기획사에 스카우트 돼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 사진=마츠노 리나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침대에 오줌 쌌단 이유로 살해된 5살 아이

    프랑스에서 5살 아이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더 썬,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어린 아이의 사체가 인공수로에서 속옷만 입은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의 세인트 오메르 근처 에어 쉬르 라리 지역에서 벌어졌다. 경찰의 말에 따르면 피해 소년 야니스는 한밤중에 라 리스 운하 근처를 따라 몇 ㎞를 달렸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는 코가 부러진 상태였고,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은 것으로 추정됐다. 현지 언론보도에 의하면, 부부는 집에서 0.2km 떨어진 곳에서 의식을 잃은 그를 발견한 후 구급차를 불렀다고 한다. 망연자실한 이모는 조카가 침대에 오줌을 쌌다는 이유로 새아빠에게 벌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친엄마(22)와 새아빠(30)는 용의자로 체포되어 야니스가 신체적 학대를 받았다는 진술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프랑스 검찰관 패트릭 를루는 "주어진 증거를 바탕으로 해석해 볼 때, 의학적인 이유가 성립되지 않았고, 소년의 죽음을 둘러싼 의심스러운 정황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침대에 실례를 한 이유로 체벌을 가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하는 한편, 아이가 학대를 당했거나 추운 날씨로 인해 목숨을 잃었는지 여부를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전통시장 내 가림막 방화 소재로”

    “전통시장 내 가림막 방화 소재로”

    자동 화재속보 설비 의무화 내진보강 2조8787억 투입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최근 잇따르는 전통시장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설치하고 시장 내 가림막과 천막을 방화성 소재로 모두 바꾸겠다고 밝혔다. 경주 지진 이후 커지는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까지 2조 8000여억원을 투입해 주요 인프라에 대한 내진보강을 앞당기고 소방 등 안전현장 인력의 처우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전통시장 화재가 발생하면 해당 사실을 즉각 소방관서로 통보하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화재를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받아 온 비닐형 가림막과 가판대 보호 천막을 방화성 소재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안전처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국 전통시장 1256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벌여 유도등 파손과 화재수신기 회로 끊김, 예비전원 불량 등 648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그는 “전통시장은 그 특성상 정부가 화재 위험 요인을 모두 제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상인들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하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할 수 있게 천장까지 상품을 쌓지 않는 등 안전수칙 준수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진 대응 방안에 대해 박 장관은 “올해 내진보강 예산은 2878억원으로 지난해(824억원)보다 250% 증액됐다”며 “2020년까지 2조 8787억원을 투자해 공공시설 내진율을 54%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 시설은 올해부터 매년 2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2038년 완료 예정이던 내진보강을 2034년까지 끝내고, 공항·철도 등 교통수송 분야도 2019년까지 1917곳의 내진보강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노후 소방장비와 소방인력 처우 개선에 대해서는 “낡은 소방차량과 구조·구급 장비는 올해 말까지 모두 교체하겠다”면서 “소방공무원의 위험직무 순직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공상 소방공무원의 재활과 지원도 강화해 ‘국가는 국민을 위해 일하다 다치거나 죽은 사람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인식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12월 안전처 장관에 취임한 뒤 세종청사 주변 원룸에서 생활하는 박 장관은 “지금도 늘 불안한 마음으로 매일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임무가 끝나는 날까지 그럴 것”이라며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아침 상황보고를 받고 나갈 생각”이라고 마무리했다. 세종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재소환 된 박채윤 “특검이 자백 강요했다” 주장

    재소환 된 박채윤 “특검이 자백 강요했다” 주장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던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48)가 5일 오후 특검에 재출석해 “박 대통령 시술 자백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이날 오후 2시쯤 특검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특검팀이) 박 대통령 시술을 자백하라고, 아니면 김 원장하고 저희 직원 구속한다고 그랬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박씨의 이같은 발언은 특검의 강압수사를 폭로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날 출석 당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그는 이날은 취재진 앞에서 잠시나마 입을 열었다. 박씨는 박 대통령의 ‘비선진료’를 맡았다는 의혹을 받는 김영재 원장의 부인다. 박씨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구속기소) 부부에 현금과 명품가방, 무료시술 등 수천만원대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4일 새벽 구속됐다. 이후 같은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소환됐던 박씨는 특검 조사 전 대기장소에서 과호흡 증상을 호소해 119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박씨를 불렀으나 박씨는 본격적인 조사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변호인을 기다리다 오후 3시 15분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인근 병원에서 심전도 등을 확인한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고, 특검은 박씨에게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 5일 오후 다시 박씨를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박씨를 상대로 김 원장 부부가 받은 특혜지원 이면에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뇌물공여 과정에 김 원장과의 공모가 있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비선진료’ 김영재 원장 부인 박채윤씨, 특검 조사중 호흡곤란 병원행

    ‘비선진료’ 김영재 원장 부인 박채윤씨, 특검 조사중 호흡곤란 병원행

    ‘비선 진료’ 의혹의 핵심 인물인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 원장의 부인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던 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특검팀 등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20분쯤 특검에 출석했다.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15분쯤 박 대표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는 당시 본격적인 조사를 받기 전에 변호인을 기다리는 중이었다고 알려졌다. 특검팀은 곧바로 119 구급차를 불렀고 박 대표는 구급차 들것에 실려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박 대표는 이날 새벽 구속됐다. 박 대표는 구치소에 수감된 지 13시간여 만에 특검에 출석했다. 특검에 출석할 당시 박 대표는 ‘보안손님으로 청와대를 몇 번 출입했나’라는 취재진으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박 대표는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부부에게 에르메스 가방과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이 운영하는 ‘김영재 의원’을 통해 무료 성형 시술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검은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이 2015년 15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따내는 대가로 이러한 금품·시술이 제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우리 딸 성추행 당했다” 교사 찔러 살해한 엄마

    2일 충북 청주의 한 커피숍에서 40대 여성이 딸이 다니는 고교의 50대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경찰에 자수한 이 학부모는 “교사가 취업 상담을 한다면서 딸을 성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이날 교사 A(50)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42·여)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친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김씨의 흉기에 목 부위를 크게 다친 A씨는 112에 신고한 후 인근 병원으로 가다가 길가에 쓰러진 뒤 119 구급대에 발견됐다.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김씨는 1시간여 뒤 인근 경찰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女학부모가 흉기로 교사 살해…“취업상담 한다면서 딸 성추행”

    女학부모가 흉기로 교사 살해…“취업상담 한다면서 딸 성추행”

    2일 청주의 한 커피숍에서 40대 여성이 딸이 다니는 고교의 50대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자수한 이 여성은 “교사가 취업상담을 한다면서 딸을 성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교사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42·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교사 A(50)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목 부위를 크게 다친 A씨는 다행히 의식이 있었고, 112에 신고한 후 걸어서 인근 정형외과로 가다가 길가에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흘린 핏자국을 따라간 끝에 병원 앞 계단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달아났던 가해자 김씨는 범행 후 1시간여 뒤인 오후 6시 40분쯤 남편과 함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자수하고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그가 거주하는 아파트 앞 쓰레기장에서 수거했으며, 김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근, 주말 근무 잦던 공무원 또 사무실에서 갑자기 숨져

    야근, 주말 근무 잦던 공무원 또 사무실에서 갑자기 숨져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워킹맘’ 공무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사건 이후 토요일 출근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이번에는 지방자치단체 50대 공무원이 갑자기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시청 감사위원회에 근무하는 주모(55·공업직 6급))씨가 사무실 5층 복도에서 갑자기 쓰러진 뒤 숨졌다. 119구급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주씨는 최근 잦은 야근과 주말과 휴일에도 출근하는 등 업무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공직 생활을 시작한 주씨는 최근 장기재직 휴가를 얻어 가족과 유럽여행을 다녀왔고, 이날 여행 뒤 첫 출근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청 관계자는 “별다른 지병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평상시처럼 출근한 주씨가 갑자기 복도에서 쓰러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달 15일 일요일에 출근했던 복지부 소속 김모(35·여) 사무관이 정부세종청사 계단에서 심장 질환으로 쓰러져 사망했다. 세 자녀를 둔 김 사무관은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해 다른 정부 부처에서 복지부로 옮긴 지 엿새 만에 변을 당했다. 이에 복지부는 이달부터 소속 공무원의 토요일 출근을 전면 금지하고, 임산부의 근무 시간을 줄이는 모성보호 제도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적 잠수함이다” 공중 탐지 30분 만에 海·空 동시 공격

    “적 잠수함이다” 공중 탐지 30분 만에 海·空 동시 공격

    360㎞ 밖 바다 노출 잠망경 탐지 기존 슈퍼링스機보다 성능 탁월 대함 미사일·대잠 어뢰 등 중무장“두두두두두두….” 1일 오전 경남 거제도 남방 해상, 해군의 2500t급 호위함인 광주함 함상에서 헬리콥터 한 대가 힘차게 회전날개를 돌리며 매서운 바닷바람을 뚫고 이륙했다. 해군의 신형 해상작전헬기 AW159 ‘와일드캣’이 본격적으로 실전배치되는 현장이다. ●와일드캣 4대 작전배치… 7월 4대 추가 와일드캣은 이내 바다 위를 낮게 비행하며 잠수함 탐지 작전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공중에서 저주파 디핑소나(가변심도소나)를 바닷속으로 늘어뜨려 잠수함을 탐지하던 와일드캣이 갑자기 솟구치더니 바다 위로 길이 1m 정도의 소노부이(음파탐지부표)를 떨어뜨렸다. 30여분 지났을까, 요란한 비상벨 소리와 함께 광주함 승조원들의 움직임이 긴박해졌다. 와일드캣이 탐지한 적 잠수함 공격 작전이 하늘과 바다 위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AW159 와일드캣 2대와 광주함이 참가한 이날 대잠훈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군은 제작사로부터 인수한 와일드캣 8대 중 4대를 이날 작전배치했다. 지난해 6월 1차 인도분으로 그동안 조종사 양성 등 전력화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말 인수한 4대는 오는 7월 배치된다. 와일드캣은 기존 해상작전헬기인 슈퍼링스 대비 탐지장비 성능이 대폭 강화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다기능위상배열레이더(AESA)와 전자광학열상장비를 전면에 장착해 최대 360㎞ 밖 해상에 노출된 적 잠수함의 잠망경까지 탐지할 수 있다. 대함 미사일인 스파이크와 청상어 대잠 어뢰, 12.7㎜ 기관총 등 무장능력도 강화돼 잠수함은 물론 공기부양정 등 적 함정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디핑소나만 장착했을 경우 3시간 이상 해상 작전이 가능해 잠수함의 해상부양 움직임을 놓치지 않는다. 이 정도 성능이라면 최근 2년간 방산비리의 객체로 비하돼 해군에 큰 불명예를 안겼다는 사실이 무색할 지경이다. 해군은 해상작전헬기 2차도입사업(12대)도 곧 착수한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해군 622비행대대장 곽한중 중령은 “AW159 신형 해상작전헬기는 적 잠수함을 잡기 위한 최첨단 탐지 장비와 공격무기를 탑재했다”면서 “수상, 수중 어디든 도발하는 적은 그 자리에서 반드시 수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잠수함전대 창설… 대잠 작전력 강화 한편 해군은 와일드캣 작전배치에 이어 잠수함전대 신규 창설, 해양작전본부 신설, 신형 호위함 건조 등을 통해 대잠수함 작전 수행능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14급(손원일급·1800t) 잠수함의 순차적 인도에 따라 이날 잠수함 1개 전대를 증설했다. 이로써 잠수함사령부는 기존 5개 잠수함전대 체제에서 6개 잠수함전대 체제로 개편됐다. 또 대구급(2800t) 호위함의 선도함인 대구함을 연말 인도받아 내년 후반기 작전배치할 계획이다. 거제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바람 쐬겠다” 집 나갔던 70대 노인 실종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

    “바람 쐬겠다” 집 나갔던 70대 노인 실종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새벽에 산책하러 집을 나간 70대 노인이 실종된 지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흥덕구 외북동 하천에 이모(77)씨가 쓰러진 상태로 발목 높이 정도 깊이의 물에 빠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 구급대원 발견 당시 이씨는 물에 빠져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 약 3㎞ 떨어진 강서동에 사는 이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 30분쯤 아내에게 “바람 좀 쐬겠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수색견과 헬기를 동원해 수색을 벌였지만,이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이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 소방산업 투자 1조 3134억… 안전·구조장비 등 35.2% 늘어

    공공·건설부문에서 올해 소방산업에 투자하는 예산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안전처는 공공부문 1949개 기관과 종합건설사 51곳을 대상으로 2017년 소방산업 수요를 조사한 결과 총 1조 31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717억원보다 35.2% 증가한 것이다. 부문별로는 정부 등 공공 부문이 지난해보다 860억원 늘어난 4332억원을, 건설 부문은 2557억원 증가한 8802억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우리나라도 소방 안전에 보다 많은 재원을 투입하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공 부문의 경우 소방장비 구매가 전체의 81.1%인 3511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노후 소방차량과 개인안전장비, 구조·구급장비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되는 소방안전교부세 예산으로 판단된다. 건설부문에서는 소방공사 분야가 8743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99.3%를 차지했다. 집행 시기별로는 1분기 4753억원(36.2%), 2분기 3,647억원(27.8%)로 상반기에 64% 이상이 집행된다. 특히 공공부문은 경기 상황을 고려해 상반기에 83.6%를 조기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소방장비·용품 구입 및 소방관련 시설·공사 투자관리 예산을 파악해 이뤄졌다. 공공부문 2145개 기관 가운데 조사에 응한 1949곳과 2015년 종합건설사업자 시공능력평가에 의한 도급순위 상위 51개사가 대상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퀘벡 이슬람 사원서 총기 테러, 기도중이던 5명 사망, 수십명 부상

    퀘벡 이슬람 사원서 총기 테러, 기도중이던 5명 사망, 수십명 부상

    캐나다의 퀘벡 주 퀘벡시의 한 이슬람사원(모스크)에서 29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캐나다에 발이 묵여 미국 입국이 금지된 무슬림들에 대해 캐나다 당국이 임시 체류증을 발급할 예정이어서 이번 총격 테러가 무슬림을 향한 증오범죄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AFP가 전했다. 이날 AFP, dpa 통신과 캐나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괴한들이 이날 오후 8시쯤 퀘벡시 생트 푸아 지역에 있는 ‘퀘벡 이슬람 문화센터’에 들어와 저녁 예배 중이던 신도 수십 명을 향해 총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트위터에서 총격과 사망자 발생 사실을 발표했지만 아직 사상자 수는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스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이 현장에 적어도 40명, 많게는 100명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사망자가 4명 또는 5명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 모스크를 이끄는 모하마드 얀구이는 dpa 통신에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외부에 있다가) 모스크로부터 들어와 시신 다섯 구의 신원을 확인해 줄 수 있는지 묻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평화롭게 기도를 하러 모스크를 찾곤 하는 이들 중 일부가 다시는 집에 돌아갈 수 없게 됐다”며 “충격적”이라고 강조했다. 퀘벡 경찰은 이번 공격의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달아난 무장 용의자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아직 이날 총기 난사의 동기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출동한 경찰은 모스크 주위를 통제하고 있으며 구급차 여러 대가 몰려와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트위터에 “오늘 밤, 캐나다인들은 퀘벡 모스크에 대한 비열한 공격으로 숨진 이들을 애도한다”며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한다”고 썼다. 필리프 쿠이아르 퀘벡주 장관도 트위터에 “퀘벡시 거주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퀘벡주가 결집하고 있다. 퀘벡은 이러한 야만적 폭력을 절대적으로 거부한다”며 희생자의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연대를 표시했다. 이 모스크는 증오 범죄의 대상이 돼 왔다. 금식기간인 라마단월인 지난해 6월 돼지 머리가 이 모스크 현관에 놓인 채로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다. 돼지고기 식육은 이슬람교에서 금기시되는 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캐나다 퀘벡 모스크서 총격, 5명 사망…“기도하던 40~100여명에 난사”

    캐나다 퀘벡 모스크서 총격, 5명 사망…“기도하던 40~100여명에 난사”

    29일(현지시간) 캐나다의 퀘벡 주 퀘벡시의 한 이슬람사원(모스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 이날 AFP, dpa 통신과 캐나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괴한들이 이날 오후 8시쯤 퀘벡시 생트 푸아 지역에 있는 ‘퀘벡 이슬람 문화센터’에 들어와 저녁 예배 중이던 신도 수십 명을 향해 총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트위터에서 총격과 사망자 발생 사실을 발표했지만 아직 사상자 수는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스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이 현장에 적어도 40명, 많게는 100명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사망자가 4명 또는 5명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 모스크를 이끄는 모하마드 얀구이는 dpa 통신에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외부에 있다가) 모스크로부터 들어와 시신 다섯 구의 신원을 확인해 줄 수 있는지 묻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평화롭게 기도를 하러 모스크를 찾곤 하는 이들 중 일부가 다시는 집에 돌아갈 수 없게 됐다”며 “충격적”이라고 강조했다. 퀘벡 경찰은 이번 공격의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아직 이날 총기 난사의 동기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출동한 경찰은 모스크 주위를 통제하고 있으며 구급차 여러 대가 몰려와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트위터에 “오늘 밤, 캐나다인들은 퀘벡 모스크에 대한 비열한 공격으로 숨진 이들을 애도한다”며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한다”고 썼다. 필리프 쿠이아르 퀘벡주 장관도 트위터에 “퀘벡시 거주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퀘벡주가 결집하고 있다. 퀘벡은 이러한 야만적 폭력을 절대적으로 거부한다”며 희생자의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연대를 표시했다. 앞서 이 모스크에는 지난해 6월 돼지 머리가 현관에 놓인 채로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다. 돼지고기 식육은 이슬람교에서 금기시되는 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스타필드하남 서점 천장서 합판 떨어져 시민 4명 부상

    경기 스타필드하남 서점 천장서 합판 떨어져 시민 4명 부상

    설 연휴 셋째 날인 29일 경기 스타필드하남의 한 서점 천장에서 합판 장식물이 떨어져 고객이 얼굴을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경기 하남의 스타필드하남 3층에 입점한 영풍문고 키즈존에서 30대 여성 A씨가 천장에서 떨어진 합판 소재 인테리어 소품(두께 2㎝·폭 15㎝·길이 3m)에 맞아 눈 주위 3㎝가량이 찢어졌다. 주변에 있던 시민 3명도 다쳤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에서 봉합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떨어진 나무는 T핀(강선)으로 천장과 연결돼 매달려 있던 인테리어 소품으로 당시 5개가 낙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필드하남 관계자는 “장식물과 천장을 연결하고 있던 줄이 느슨해지면서 아래로 떨어졌다”면서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고객 한 분이 피를 흘리던 A씨를 손수건으로 응급 조치했고, 이후 매장 보안 직원이 A씨와 함께 119 구급차량으로 병원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영풍문고 측이 오늘 안으로 합판 장식물을 모두 철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 연휴 운영 병·의원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설 연휴 운영 병·의원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기간인 27~30일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535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한다. 또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는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이 진료를 계속한다. 복지부는 가벼운 질환으로 응급실을 이용하면 오래 기다려야 하고 진료비도 비싸기 때문에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동네에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로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와 보건복지부(www.mohw.go.kr) 홈페이지에서도 25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도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복지부가 제공하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도 도움이 된다. 주변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야간 의료기관 정보, 자동 제세동기(AED) 위치정보, 응급처치 방법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동장군 대피소 29곳… 관악 한파대책종합상황실 24시간 가동

    동장군 대피소 29곳… 관악 한파대책종합상황실 24시간 가동

    서울 관악구는 한파대책종합상황실을 가동했다고 24일 밝혔다. 3개 반 16명으로 구성돼 24시간 운영한다. 노숙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안전보호 및 지원은 물론 전력, 가스 등 시설물 안전관리, 긴급구조·구급 활동 등을 수행한다. 노숙인에게 방한 옷과 따뜻한 음식물을 제공하고 쉼터에서 지낼 것을 권유하는 등의 안전조치도 한다. 사진은 관악구 낙성대 인근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동장군 대피소에서 시민들이 추위를 피하고 있는 모습이다. 구는 29곳에 이 같은 대피소를 설치했다. 관악구 제공
  • 설 연휴 ‘119 비상근무’ 가동…의료상담 전화·구급요원 늘려

    국민안전처는 설 연휴인 27∼30일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연휴에는 대부분 동네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아 갑자기 아프면 당황할 수 있다. 이때 119로 전화하면 의사나 구급 상황 요원으로부터 간단한 응급처치와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설 연휴 전국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의료상담과 응급처치는 하루 평균 1만 8385건으로, 전년 평일 평균인 3249건의 5.6배에 달했다. 연휴에 119센터에 몰린 전화 총 9만 1929건 가운데 의료상담이 88%인 8만 553건을 차지했고 응급처치 지도가 6243건(6.7%)이었다. 안전처는 의료상담 전화 폭주에 대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접수대를 평시 68대에서 141대로 증설한다. 또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자격을 갖춘 구급 상황 요원도 평소 186명에서 284명으로 증원한다. 국민안전처 권대윤 119구급과장은 “설 연휴 응급의료 상담이 필요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작년 매일 119건 화재·구급차 12초마다 출동

    작년 매일 119건 화재·구급차 12초마다 출동

    하루 인명 5.5명·재산 10억 피해 구조대 2074회 출동·368명 구해 2016년 한 해 동안 하루 평균 119건의 화재가 일어나 인명피해 5.5명, 재산피해 10억원이 발생했다. 119 구조대는 하루 평균 2074회 출동해 368명을 구했다. 119 구급차도 7336회 나서 4912명을 병원에 이송했다. 국민안전처가 12일 발표한 ‘2016년 소방 및 119 구조·구급활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만 3413건의 화재로 2024명의 인명피해(사망자 306명)와 3697억원의 재산피해(대구 서문시장 화재 제외)를 입었다. 화재는 주로 오전 11시~오후 4시 사이(38%)에 일어났지만,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수면 시간대인 오후 10시~오전 4시 사이(44%)에 많았다.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 방치와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52.1%(2만 2611건)에 달했다. 각종 위험에 빠진 시민을 구하는 역할을 하는 119 구조대의 경우 총 75만 6987회 출동해 13만 4428명을 구조했다. 국민 85명당 1명꼴로 구조대의 도움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시민 2만 1728명이 구조대를 호출해 이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구조대원 1명이 담당하는 인구는 경기(2만 813명), 서울(1만 5713명)이 많은 반면 인구밀도가 낮은 강원(5539명)이 가장 적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16.7%)과 일요일(15.1%), 금요일(14.1%) 순으로 가족 나들이가 많은 주말에 구조 활동의 절반가량이 집중됐다. 유형별로는 벌집 제거와 동물 구조, 잠긴 문 열기 등 생활밀착형 구조가 55.3%에 달했다. 생활밀착형 구조 비중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구조 인원 기준으로는 교통사고가 2만 6880명으로 가장 많았다.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는 119 구급차의 경우 지난해 267만 7724회 출동해 179만 3026명을 이송했다. 12초에 한 번씩 출동해 국민 28명 중 한 명을 병원에 실어 날랐다. 지역별로는 관광객이 많은 제주도민 17명 중 한 명이 구급차를 타 가장 이용 비율이 높았다. 구급차 1대가 담당하고 있는 인구는 서울(6만 6648명)과 부산(6만 2474명) 순으로 많았으며, 강원이 1만 5665명으로 가장 적었다. 구급차당 평균 이송인원은 서울이 2305명으로 가장 많았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심정지 위급 환자 구한 ‘하트 세이버’

    심정지 위급 환자 구한 ‘하트 세이버’

    심장 정지로 위급 상황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구급대원들이 9일 ‘하트 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뒤 김일수(가운데)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트 세이버 인증을 받은 대원들은 양준민(왼쪽부터)·조태구 소방교, 김민경·김유섭 소방장 등으로 이들은 지난해 12명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합뉴스
  • 유럽이 얼었다…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영하 41도 ‘꽁꽁’

    유럽이 얼었다…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영하 41도 ‘꽁꽁’

    북극의 찬 공기가 유럽 전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유럽 전역에서 기록적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한때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서는 영하 41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동부 작센주는 전날 최저 기온이 영하 31.4도까지 내려갔다. 함부르크에서는 눈비로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져 다친 행인들의 구급차 호출이 두 시간 동안 50여 차례나 있었다. 러시아에도 이날 새벽 모스크바의 기온이 영하 27도까지 내려갔고, 모스크바 인근 코스트로마주에선 한때 기온이 영하 41도까지 떨어졌다. 모스크바주와 인근 벨고로드주에선 4단계 혹한 위험 경보 가운데 최악 직전 3단계인 ‘오렌지색 경보’가 내려졌다. 구력(율리우스력)에 따른 러시아 성탄절인 7일 새벽엔 모스크바의 기온이 29.9도까지 떨어져 이번 세기 들어 최저 성탄절 혹한을 기록했다.2000년 이후 성탄절 최저 기온 기록은 2003년의 영하 26도였다. 19세기 후반 기상 관측 시작 이래 모스크바 성탄절 최저 기온 기록은 1891년 세워진 영하 34.8도였다. 러시아 기상청은 올 겨울이 120년 만에 가장 추운 겨울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독일과 국경을 접한 지역의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가 일부 도시는 노숙인들을 위해 체육관을 개방하기도 했다. 체코 프라하에서는 노숙인 한 명이 다리 아래서 추위로 숨지는 등 3명이 사망했고,20년 만에 한파가 몰아닥친 이탈리아에서도 노숙인 등 7명이 추위로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네덜란드에서도 눈길 교통사고가 수백 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수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철도 교통도 거의 마비 상태가 됐다. 헝가리는 북부 지역이 영하 23도까지 내려가면서 5년 만에 가장 심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