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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대 숨진 양주 요양원 139명 모두 ‘음성’

    70대 숨진 양주 요양원 139명 모두 ‘음성’

    코로나19 감염 확진을 받고 지난 달 30일 70대 노인이 숨진 경기 양주 베스트케어요양원 종사자와 입소자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양주시는 1일 요양원 종사자와 입소자 등 139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달 30일 종사자 49명 검사에 이어 이튿날 입소자 90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 종사자들은 31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입소자 90명은 모두 이날 음성 판정 받았다. 앞서 양주시는 지난 달 28일 부터 발열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던 A(75)씨를 29일 오전 8시 사설 구급차를 이용해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폐렴구역으로 옮겨 검사한 결과 같은 날 오후 9시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직후 A씨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하려고 했으나 급격히 상태가 악화돼 약 4시간 만에 숨졌다. 양주시와 병원 측은 곧바로 해당 요양원 입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종사자와 입소자 전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여왔다. 앞서 A씨는 지난 달 16일 폐렴 증세로 요양원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폐렴구역으로 옮겨졌고 지난 17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폐렴 증세가 호전돼 25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베스트케어요양원으로 다시 옮겨졌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요양원에 머물렀으며 고혈압 당뇨 뇌경색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뉴욕 냉동트럭 안에는 코로나로 사망한 시신들만 즐비

    뉴욕 냉동트럭 안에는 코로나로 사망한 시신들만 즐비

    미국 인터넷뉴스 버즈피드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간호사가 찍은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38살로 맨해튼의 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는 29일 아침 병원 건물의 구급차 구역에 갔다가 거대한 냉동 트럭이 코로나19 사망자를 옮기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트럭으로 다가가서 자물쇠를 열고 비닐로 싸인 시체들이 놓여 있는 트럭 내부를 촬영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남성 간호사는 응급실에서 근무하며 “우리가 맞닥뜨린 섬뜩한 현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사진을 찍은 이유를 말했다. 버즈피드 측은 시체를 싼 비닐에 적힌 사망자의 성명은 모자이크 처리했다. 사진이 불러올 파장을 우려해 이름과 근무 병원을 알리지 않은 간호사는 “나는 사람들이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곁에 앉아 임종을 지킬 만한 인내심이 없는데, 한 여성의 카디건과 잠옷이 맘에 들어 그녀를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에 곁을 지켰다”며 이 여성의 시신이 냉동트럭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코로나 사망자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 때문에 친구와 가족 없이 홀로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간호사는 자신이 임종을 지킨 여성의 나이는 71살로 건강한 상태였다고 밝혔다.그녀는 약 일주일 전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집으로 보내졌고, 28일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왔으나 하루새 사망했다. 간호사는 미국 의료진이 처한 열악한 현실과 의료장비 부족 상황도 토로했다. 한 개의 일회용 마스크와 한 개의 일회용 가운으로 5번의 12시간 근무를 버텨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는 “만약 의료진이 코로나 양성이라도 일단 증상이 없다면 계속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의료 원칙도 매일 새롭게 바뀌고 있어 의료진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주일 전만 해도 일할 때는 마스크를 벗으라고 교육받았는데 이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고 토로했다. 간호사는 마지막으로 “만약 유대인이라면 냉동트럭에서 본 장면은 유대인 대학살인 홀로코스트와 비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슬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TV나 먼 나라에서 보던 일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지난 일주일 동안 TV에서 냉동 트럭 여러 대가 병원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시체가 너무 많아 처리하지 못해 트럭까지 동원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에 걸려 숨진 시체를 보관하기 위해 서 있는 트럭 행렬은 로즈가든만큼 길었다. 차량 안 검정색 가방을 보면 병원 보급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가방은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다. 이런 일은 이전에 본 적 없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미국의 31일 기준 코로나 사망자 숫자는 3040명으로 중국이 밝힌 사망자 3305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전체 폐쇄”(종합)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전체 폐쇄”(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이 1일 0시부터 폐쇄한다. 31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간호사 1명과 환자 2명, 간병인 4명 등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병원에 입원 중 전날 코로나19 확진을 판정을 받은 A(82·여)씨와 같은 8층 병동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A씨가 거쳐 간 응급실과 8층 병동에 한해 즉각 코호트 격리했다. 또한 임직원 등 1700여명과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등 총 200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이 병원은 770병상을 운영 중이며 현재 600여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다.이 병원에서는 A씨에 앞서 지난 29일 B(75·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약 4시간 만인 30일 오전 숨졌다. A씨는 동두천 거주자로 지난 10일 고관절 골절로 동두천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폐결핵이 발견돼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1인실로 이송됐다. 지난 15일부터 8층 일반병실 1인실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며, 고관절 수술을 하루 앞둔 2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B씨는 양주 베스트케어요양원 입원 중 지난 16일 폐렴 증세가 나타나 상태 호전 여부에 따라 구급차를 타고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과 요양원 등을 오갔다. B씨는 이 과정에서 두 차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발열과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 진행한 세 번째 검사에서 확진이 나왔고 결국 사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 확진자 접촉 거짓 신고한 30대 남자 기소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처럼 거짓 신고한 30대 남자가 기소됐다.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31일 위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37)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8일 119에 전화해 “어제 중국인 확진환자와 만났다”고 허위 신고해 보건 공무원과 구급대원을 현장으로 출동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출동한 공무원들에게 “16번 또는 1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진술했지만 거짓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공무원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 업무를 방해한 데다 방역체계에 혼란을 줘 엄정하게 조치했다”고 말했다. 논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포토] “힘내세요. 우리의 영웅들”

    [포토] “힘내세요. 우리의 영웅들”

    30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앞 한 어린이집 창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을 응원하는 어린이들의 메시지가 걸려있다. 연합뉴스
  • 양주 요양원 70대 폐렴환자 30일 새벽 숨져

    경기 양주시 소재 요양원에서 지내던 70대 남성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직후 숨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30일 전날 오후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75·남)씨가 오전 1시20분쯤 숨졌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양주시에 있는 베스트케어요양원에서 지내던 70대 남성으로 지난 28일 발열과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나 29일 오전 8시쯤 사설구급차를 이용해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폐렴구역)로 옮겨졌으며, 같은날 오후 9시 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직후 A씨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기려고 했으나 A씨의 상태가 악화돼 이송이 불가능해졌고, A씨는 코로나19 확진 약 4시간 만인 이날 오전 1시 19분쯤 사망했다. A씨는 앞서 지난 16일 폐렴 증세로 베스트케어요양원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폐렴구역)로 옮겨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7일과 18일 2차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폐렴 증세가 호전돼 지난 25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베스트케어요양원으로 다시 옮겨졌다. 의정부시는 A씨가 입원했던 병동의 환자와 의료진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동선 관련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베스트케어요양원 70대, 확진 4시간 후 사망 ‘14일 전 폐렴’

    베스트케어요양원 70대, 확진 4시간 후 사망 ‘14일 전 폐렴’

    경기도 요양원에서 지내던 70대 남성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약 4시간 만에 사망했다. 의정부시는 29일 오후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75·남)씨가 30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소재 베스트케어요양원에서 지내던 A씨는 지난 28일 발열과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오전 8시께 베스트케어요양원에서 사설구급차를 이용해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A씨는 같은날 오후 9시 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직후 A씨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기려고 했으나 A씨의 상태가 악화돼 이송이 불가능해졌고, A씨는 코로나19 확진 약 4시간 만인 30일 오전 1시 19분께 사망했다. A씨는 앞서 지난 16일 폐렴 증세로 베스트케어요양원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7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폐렴 증세가 호전돼 지난 25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베스트케어요양원으로 다시 옮겨졌다.의정부시는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에 따라 장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동선 오염지역과 시설에 대한 폐쇄조치와 방역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A씨가 입원했던 병동의 환자와 의료진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동선 관련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A씨의 동거가족은 3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911 전화 하루 7000건… 뉴욕은 지금 전쟁터

    911 전화 하루 7000건… 뉴욕은 지금 전쟁터

    응급 요청 폭주… ‘9·11’ 이후 통화량 최다‘뉴욕은 총성 없는 전쟁터.’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 3000여명, 하루 7000여명씩 느는 미국의 뉴욕은 9·11 테러 이후 가장 공포스런 상황을 맞고 있다. 의료 시스템의 붕괴에 이어 치안 공백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전쟁 지역 : 뉴욕시 앰뷸런스는 지금 9·11 때만큼 바쁘다’라는 기사에서 뉴욕주 사망자(728명)의 90%가량이 집중된 뉴욕시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시내 병원이 코로나19 환자들로 넘쳐 나면서 시의 보건 의료 시스템이 감당할 수 없는 일부 환자들은 자택에 방치돼 있다”면서 “응급 의료진이 조만간 누구에게 살 기회를 줄지 결정해야 할 때가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공호흡기 부족 문제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평균 하루 4000여건이던 응급의료서비스를 요청하는 911 전화가 지난 26일에는 7000건이 넘게 걸려 왔다. 이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한 번도 보지 못한 통화량이라고 NYT는 전했다. 폭주하는 응급의료 요청 전화에 소방관과 응급구조요원 등 구급 인력의 피로도는 최고조에 이르렀고, 이들의 감염을 막을 보호장비도 모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클린의 한 응급구조사는 “스카프와 커피 필터로 만든 ‘수제 마스크’뿐 아니라 한 번 사용한 N95 마스크를 며칠 동안 계속 쓰고 있는 요원들이 많다”고 말했다. 보호 장비 부족에 따라 뉴욕경찰서의 경찰관 최소 512명과 뉴욕소방서의 소방관과 응급의료 요원, 일반 직원 등 최소 20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치안 공백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대구시장과 언쟁 이진련 대구시의원 폭행죄로 피소

    대구시장과 언쟁 이진련 대구시의원 폭행죄로 피소

    “이런 식의 일이 일어나는 건 안타깝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생계비 지급방식을 놓고 권영진 대구시장과 언쟁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대구시의원이 폭행죄로 고발당했다고 밝혔다. 27일 이 의원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어제 일로 제3자가 폭행죄로 저를 고발했다”며 “제가 고발당하는 건 괜찮지만 이런 식의 일이 일어나는 건 참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의원과 권 시장은 전날 코로나19 긴급생계비 관련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긴급임시회 뒤 퇴장하는 과정에서 언쟁을 벌였다. 이 의원은 회의장을 나가려는 권 시장에게 “왜 현금으로 지원하지 않느냐. 납득이 안 되니 근거를 좀 주시라”고 말하자 권 시장은 “제발 힘들게 하지 마. 좀”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다시 답을 요구했고 권 시장은 “이 의원이 좋아하는 박원순 시장이나 이재명 지사는 왜 현금으로 못 드리는지 물어보라. 제발 좀 그만하라”고 대답한 뒤 본회의장 밖 계단을 내려오다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려졌다. 곁에서 이를 지켜본 대구시청 공무원이 급히 권 시장을 업어 시청 2층 시장실로 이동했고, 이후 119구급차를 불러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권 시장은 지난 25일 열린 임시회 당시 이 의원이 코로나19 대응 긴급생계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촉구하는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장 밖으로 퇴장했다. 권 시장은 퇴장 뒤 화장실에서 구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시장은 26일 임시회에서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사과했다. 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권 시장은 의식을 되찾았으나 병원 측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이어 코로나19 진단도 실시했으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날더러 조용히 해?” 요양병원서 음주 환자 칼부림…2명 사상

    “날더러 조용히 해?” 요양병원서 음주 환자 칼부림…2명 사상

    전북 전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새벽에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던 60대 입원 환자가 “조용히 하라”고 말하는 다른 환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7일 살인 혐의로 A(62)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앞 병실에 입원한 B(46)씨의 목을 흉기로 찔렀다. B씨는 구급차로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출혈이 심해 치료 도중 숨졌다. 이어 A씨는 복도에서 마주친 다른 환자의 옆구리도 흉기로 찔렀다. 이 환자도 상처가 깊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술을 마시고 병실에 들어온 A씨는 “잠자는데 조용히 하라”는 다른 환자들의 말을 듣고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복도에 설치된 CCTV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확보한 상태”라면서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항의 받다 실신’ 권영진 대구시장 입원 치료…“당분간 절대 안정”

    ‘항의 받다 실신’ 권영진 대구시장 입원 치료…“당분간 절대 안정”

    與시의원 “왜 생계자금 현금 지원 안하나” 권 “이러지 마시라”…항의 받던 중 쓰러져앞서 권 “너무 어지럽고 구토 많이 했다”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브리핑 맡기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생계자금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던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권영진 대구시장이 당분간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권 시장의 상태는 입원 후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시장은 “너무 어지럽고 구토가 나와 앉아 있을 수가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40분쯤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자기공명영상(MRI) 및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을 받았다. 병원 측은 “권 시장이 병원에 왔을 당시 피로 누적으로 인한 구토, 어지럼증, 가슴 통증을 나타냈다”면서 “저혈압, 안구진탕(눈동자떨림) 소견도 있다”고 밝혔다. 또 “권 시장은 신경과, 심장내과 진료와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면서 “당분간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권 시장은 오후 5시 30분쯤 경북대병원 순환기내과 병실에 입원했다.권 시장은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신도 31번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면서 한 달 이상 격무에 시달려왔다. 그는 앞서 오후 2시쯤 코로나19 관련 예산안 처리를 위한 시의회 임시회에 출석해 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다 쓰러졌다.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임시회에서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되고 본회의장 바깥으로 나가려던 순간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 시의원은 권 시장에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두고 항의했다. 해당 시의원은 권 시장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왜 현금으로 지원하지 않느냐”고 따졌고, 권 시장은 “이러지 마시라”고 대응했다. 이후에도 항의가 계속되자 권 시장은 갑자기 오른 손으로 머리를 잡은 채 뒤로 넘어졌다.곁에서 이를 지켜본 대구시청 공무원이 급히 권 시장을 업어 시청 2층 시장실로 이동했고, 이후 119구급차를 불러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의료진이 권 시장에게 당분간 휴식을 취하도록 권고했다”면서 “하룻밤 입원하고 나서 향후 일정을 논의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이 진행해온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은 당분간 채홍호 행정부시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제정신이 아닐 때가 많다. 몸도 거의 한계 상황에 와 있다”면서 “30여일째 사무실에서 야전침대 생활을 하는데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하다. 이해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권 시장은 전날 대구시의회 임시회 도중 퇴장한 것에 대해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다”며 사과했다. 그는 지난 25일 열린 임시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진련 시의원이 코로나19 대응 긴급생계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촉구하는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장 밖으로 퇴장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열린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출석해 “어제 너무 어지럽고 구토가 나와 앉아 있을 수 없었다”면서 “의장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화장실에 가서 많이 구토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쓰러져 구급차로 옮겨지는 권영진 대구시장

    [포토] 쓰러져 구급차로 옮겨지는 권영진 대구시장

    26일 대구시의회에서 임시회를 마치고 실신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119구급대원에 의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 “대구 긴급생계자금 왜 빨리 지원 안하냐” 항의에 권영진 ‘실신’

    “대구 긴급생계자금 왜 빨리 지원 안하냐” 항의에 권영진 ‘실신’

    대구시장, 긴급생계자금 늑장 지급 논란 권영진 대구시장이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두고 대구시의원과 마찰을 빚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26일 대구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권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예산안 처리를 위해 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했다. 한 시의원은 권 시장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왜 현금으로 빨리 지원하지 않느냐”고 항의했고, 권 시장은 “이러지 마시라”고 대응하고 항의가 계속되자 갑자기 오른 손으로 머리를 잡은 채 뒤로 넘어졌다. 대구시청 공무원은 권 시장을 업어 시청 2층 시장실로 이동한 뒤 119구급차를 불러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오전 권 대구시장은 전날 대구시의회 임시회 도중 퇴장한 것에 대해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다”며 사과했다.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들에게 시가 나서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총선 이후 지급될 것으로 보여 늑장 지급 논란이 일고 있다. 우편으로 받으면 다음 달 10일, 직접 받으려면 다음 달 16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제정신이 아닐 때가 많다. 몸도 거의 한계 상황에 와 있다. 30여일째 사무실에서 야전침대 생활을 하는데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하다. 이해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5일 열린 임시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진련 시의원이 코로나19 대응 긴급생계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촉구하는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장 밖으로 퇴장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열린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출석해 “어제 너무 어지럽고 구토가 나와 앉아 있을 수 없었다. 의장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 죄송하다. 화장실에 가서 많이 구토했다. 이 점에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와 달리 다른 지자체의 경우 서울시는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선지급 후 검증 방식으로 425개 주민센터에 850명의 임시 지원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2월 이후 매출액 10% 이상 감소도 3만 3000세대에게 200만원씩 긴급 지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4일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3월 24일0시 기준 전 도민 1326만여명에게 석 달 안에 사용해야 하는 지역화폐로 주기로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엄마, 나 죽어요?” 코로나19 5세 환자의 안타까운 질문 한 마디

    “엄마, 나 죽어요?” 코로나19 5세 환자의 안타까운 질문 한 마디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5세 남자아이가 어머니에게 “난 죽게 되나요?”라고 작은 목소리로 말한 사연이 SNS상에 공개돼 많은 사람을 눈물짓게 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우스터셔에 사는 아이어머니인 로런 풀브룩(30)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병원에서 자신의 아이가 이런 질문을 했었다고 밝혔다. 알피라는 이름의 이 소년은 코로나19가 나타나고 나서 42℃가 넘는 고열뿐만 아니라 구토와 환각 증세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알피 외에도 슬하에 아이가 한 명 더 있는 이 어머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장난이 아니다. 증상을 숨겨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행동은 제발 그만둬라”면서 “에너지 넘치던 아들이 움직이지도 않고 먹지도 않으며 마시지도 않아 소변조차 보지 않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또 “아들의 체온은 40℃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최대 42.3℃까지 치솟아 구토 증세를 일으켰다. 두통 탓에 환각 증세까지 보여 울면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면서 “아이의 몸에서 검체를 채취해 확진 판정을 받는 것까지 봐야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는 지난 16일 처음으로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 순간을 아이어머니는 자기 인생 최악의 경험이었다고 표현했다. 이와 함께 “아들의 혈당 수치는 3.7, 호흡수는 18~20, 심장박동수는 180에 불과했다.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숨을 헐떡거리고 있었으며 빛을 봤을 때 이상하게 눈부심을 느끼는 광선기피증(photophobia)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녀는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동안 자택에 머물라는 정부의 충고를 무시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발, 조금만 참아라. 모든 사람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는 것이 빠를수록 사태는 훨씬 더 빨리 끝날 것”이라면서 “관심이나 동정을 받기 위해 이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가 아프던 날부터 다른 사람들 모두 안전하게 지내길 바랄 뿐”이라면서 “부디 당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게시물이 올라온 이후로 지금까지 1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으며 게시물 자체도 5만 회 이상 공유됐다. 한편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5일 오전까지 총 9529명에 이르러 전날의 공식 집계에 비해서 단 하룻밤 새 1452명이나 급증했다고 영국 보건복지부가 발표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일 1035명, 22일 664명, 23일 967명, 24일 1035명에 이어 이날 또다시 1000명을 넘겼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1명 늘어 총 463명이다. 사진=로런 풀브룩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n번방 음란물 가지고 있다” 음독 후 자수한 20대 병원이송

     성 착취물을 공유한 ‘n번방’의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자수한 20대가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음독한 사실이 드러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경찰서로 A(28)씨가 자수하러 찾아왔다.  A씨는 “n번방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자수 의사를 밝혔고, 여성청소년과에서 자필 진술서를 작성하고 담당 부서인 사이버팀에서 진술조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A씨 휴대전화에서는 아동 음란물 등 340여장의 사진이 발견됐다.  여수 지역 직장인인 A씨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검거로 n번방 사건 관련 음란물 소지자 처벌 촉구 여론이 높아지자 나오자 불안했다”고 자수한 동기를 밝혔다. A씨는 음란물은 텔레그램을 통해 익명의 인물로부터 사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얼굴이 파래지는 청색증 증상을 보이며 괴로워하다 조사 경찰관에게 “사실 경찰서로 오기 전에 음독했다”고 밝혔다. A씨가 자수 전 자택에서 화학재료인 아질산나트륨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이 말을 들은 경찰은 119 구급대를 불러 A씨를 위세척 등 응급 치료가 가능한 광주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병원치료를 마치는 대로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소지한 혐의로 정식 입건할 방침이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n번방 음란물 갖고 있다” 음독 후 경찰 자수한 20대

    “n번방 음란물 갖고 있다” 음독 후 경찰 자수한 20대

    “익명의 인물에게 텔레그램으로 받았다” 진술성 착취물을 공유한 ‘n번방’의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자수한 20대가 음독한 사실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뒤늦게 밝혀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경찰서로 A(28)씨가 찾아와 “n번방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자수 의사를 밝혔다. 그는 여성청소년과에서 자필 진술서를 작성하고 담당 부서인 사이버팀에서 진술조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아동 음란물 등 340여장의 사진이 발견됐다. 여수 지역 직장인인 A씨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검거로 n번방 사건 관련 음란물 소지자 처벌 촉구 여론이 높아지자 나오자 불안했다”고 자수 동기를 밝혔다. A씨는 음란물은 텔레그램을 통해 익명의 인물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얼굴이 파래지는 청색증 증상을 보이며 괴로워하다 조사 경찰관에게 “사실 경찰서로 오기 전에 음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말을 듣고 119 구급대를 불러 A씨를 위세척 등 응급 치료가 가능한 광주의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병원치료를 마치는 대로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소지한 혐의로 정식 입건할 방침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한국형 이지스 호위함 ‘울산급 Batch-3’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한국형 이지스 호위함 ‘울산급 Batch-3’

    방위사업청은 지난 3월 13일 현대중공업과 4000억 원 규모의 울산급 Batch-3 선도함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차기 호위함 Batch-3로도 불리는 울산급 Batch-3는 노후화된 호위함 및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대공 및 대잠 탐지능력이 향상된 함정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것으로 2024년 체계개발 완료 후 해군에 선도함이 인도할 예정이다. 울산급 Batch-3는 차기 호위함으로 전력화된 인천급 및 대구급 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될 복합센서마스트가 장착된다. 복합센서마스트란 S밴드 대역의 다기능 레이더와 적외선 추적장비를 4면 고정형으로 만든 함정의 상부구조물이다. 미국이 만든 이지스함에 장착된 SPY-1 레이더와 비슷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다만 우리가 만든 복합센서마스트에는 수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인 SPY-1과 달리 최신 기술의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가 사용된다. 인천함과 대구함에도 다기능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가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 레이더는 회전형으로 고속 혹은 고 기동성을 자랑하는 대함 미사일에 대한 탐지 능력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반면 울산급 Batch-3에 사용되는 4면 고정형 레이더의 경우, 회전형과 달리 끓김없이 다수의 공중 및 해상 표적을 지속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 또한 기민하게 표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음영구역이 최소화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최신형 전투체계를 적용해 대구함 대비 표적처리 능력도 향상될 전망이다. 이러한 복합센서마스트와 최신형 전투체계 덕에 울산급 Batch-3는 '한국형 이지스 호위함'으로 불리기도 한다. 울산급 Batch-3는 수중폭발 시 함정 손상 최소화 및 피격 시 생존성 향상을 위한 박스거더를 적용하였으며, 항해 시 발생되는 파도의 저항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선형으로 건조할 예정이다. 이밖에 무장으로 5인치 함포와 근접방어무기체계, ‘해궁’ 함대공유도탄, ‘해성’ 함대함유도탄, ‘해룡’ 전술함대지유도탄 등을 갖출 예정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 및 운용할 수 있다.울산급 Batch-3는 대구급과 동일하게 하이브리드(복합식) 추진체계 방식을 적용한다.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는 기계식 추진체계와 전기식 추진체계의 장점을 혼합한 추진체계로, 저속구간에서는 추진 전동기를 운용하고 고속구간에서는 가스터빈을 운용한다. 울산급 Batch-3에 사용되는 가스터빈 엔진은 영국 롤스로이스사가 만든 MT30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급에도 사용중인 MT30 가스터빈 엔진은 일부 부품을 현대중공업에서 만들고 있다. 신형 장비들이 탑재됨에 따라 울산급 Batch-3는 대구급에 비해 배수량이 1000톤 가까이 늘어날 예정이다. 울산급 Batch-3는 향후 선도함을 포함 총 6척이 건조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울산급 Batch-3는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함정으로 해상에서의 탐지능력 및 생존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도 성능이 우수한 함정 건조기술을 보유함으로써 방산수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포토] ‘코로나 데이트’ 이렇게

    [포토] ‘코로나 데이트’ 이렇게

    서울 성동구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파가 몰리는 극장을 찾기 어려운 구민들의 심리적 방역을 위해 구내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자동차극장 운영본부에 손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하고, 구급차가 대기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살곶이 체육공원 내 운동장 방역을 매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20일 살곶이 체육공원 자동차 극장 모습. 성동구청 제공/연합뉴스
  • 코로나19 해외 유입 느는데…“특별입국 외 추가조치 필요”

    코로나19 해외 유입 느는데…“특별입국 외 추가조치 필요”

    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로 입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특별입국절차 외 추가 조치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증상이 없는 경우 특별입국절차로는 걸러낼 수 없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면서 “특별입국절차 중 하나인 앱 설치, 모니터링 외에 추가적인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5일간 입국 검역서 확진자 16명 발견 윤 반장은 “입국 당시 증상이 없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로 간 경우 취해야 하는 조치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면서 “조만간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입국일을 기준으로 13∼17일 검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입국일 기준 13일에는 1명이 발견됐지만, 17일에는 9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14일 3명, 15일 2명, 16일 1명이 각각 확인됐다.국내로 유입되는 환자 수가 늘어난 이유는 최근 유럽과 중동, 미국 등지에서 확진자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8일 기준 이탈리아에서 약 3만 1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스페인에서 약 1만 3000명, 독일에서 1만명, 프랑스에서 7000명 정도의 확진자가 나왔다. 19일부터 특별입국절차 확대 시행 특히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가 유럽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 비상사태, 봉쇄령, 입국금지를 선포하는 등 비상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입국 검역을 강화한 특별입국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입국절차 확대 시행 첫날인 이날 항공기 총 71편에서 6329명이 입국한다. 보건당국은 검역관, 군의관 등 의료인력과 행정인력 등 총 64명을 추가하고 관계 인력도 총 117명으로 늘렸다. 또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검역소 임시격리시설 외에 영종도에 있는 국민체육공단 경정훈련원에 70명 규모의 임시격리시설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곳에는 의료인력 3명과 행정지원 인력 18명, 119 구급대 인력 12명을 배치하고 차량 4대를 준비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포토] 이송되는 한사랑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

    [포토] 이송되는 한사랑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

    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9일 오전 보호복을 착용한 119구급대원이 확진자를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한사랑요양병원 확진자 30여 명을 119구급차에 1명씩 태워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2020.3.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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