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구급차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19
  • 서울시, 올해 핼러윈부터 인파 밀집 감지해 사고 막는다

    서울시, 올해 핼러윈부터 인파 밀집 감지해 사고 막는다

    서울시는 올해 핼러윈(10월 31일)부터 인파 밀집도를 자동 측정하는 ‘지능형 인파 감지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단위 면적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위험 징후를 알려 준다. 인파 감지 CCTV로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 정보를 CCTV 영상 분석 서버를 활용해 자동으로 분석한다. 관련 정보는 서울시와 각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모니터링 화면에 표출된다. 자치구 지역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단위 면적 1㎡당 2~3명이 모이면 ‘주의’, 3~4명은 ‘경계’, 5명은 ‘심각’ 단계로 분류한다. ‘경계’나 ‘주의’ 단계에서는 각 자치구가 단계별로 대응하고 ‘심각’ 단계에는 밀집도, 순간 사진, 발생 시간, 발생 위치 등의 정보가 서울시,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바로 공유된다. 시 관계자는 “심각 단계가 곧 사고 발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현장 대응에 나서는 단계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심각 단계인 경우 해당 자치구 CCTV 관제 요원과 시 재난안전상황실 방재 요원들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경광등과 사이렌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위험 징후가 감지되면 밀집도 정보가 현장에 설치된 전자 표지판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유되며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시는 자치구와 함께 서울 전역에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71곳을 선정하고 올해 안에 인파 감지 CCTV 총 909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재난안전상황실 기능도 강화했다. 팀 단위는 과 단위로 격상하고 상황 관리 인력을 11명에서 20명으로 늘렸다. 또 119상황실과 서울시 재난상황실의 시스템을 연계해 신속하게 재난 상황에 대응한다.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촬영하는 영상과 현장 지시 내용을 대형 상황판을 통해 서울시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핼러윈 기간에 용산구 이태원을 비롯해 종로구 익선동, 성동구 성수동 카페 거리, 광진구 건대입구역, 서대문구 신촌~연세로,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등 14곳에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자치구, 경찰, 소방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인파 밀집 예상 지역마다 야광 조끼를 입고 경광봉을 든 현장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인파가 과도하게 모이면 지하철 무정차를 탄력적으로 시행하고 차도를 통제해 보행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관계 기관과 현장에서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구급차도 배치한다.
  • 서울 도심서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이스라엘 대사관 가려다 제지당해

    서울 도심서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이스라엘 대사관 가려다 제지당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벌어진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시민단체 노동자연대 주최로 11일 오후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과 아랍계 외국인 등 참가자들은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을 중지하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Free Palestine)”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한국인 50명과 외국인 150명 등 약 200명이 참가했다. 주최 측은 이들이 특정 단체 소속이 아닌 국내 아랍·이슬람 커뮤니티를 통해 모인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발언에 나선 팔레스타인인 아메르씨는 “이스라엘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고 있다”면서 “물·가스·전기를 끊는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죽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발언 중 가자지구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신 상태가 좋지 않아 여러 차례 연결이 끊어졌다. 발언과 통화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전화를 받은 카림씨는 “이스라엘이 무자비하게 민간인들의 머리 위로 폭탄을 쏟아내고 있다. 집과 건물, 상가 모두 폭격을 받는 상황”이라며 “학교, 병원, 심지어 부상자를 실어나르는 구급차와 소방대원마저 폭격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현지 통신 사정이 좋지 않아 통화는 ‘삐’ 소리를 내며 끊겼다. 아메르씨는 공습으로 통화가 단절됐다고 전했다. 이어진 발언에서 이집트인 압둘라씨는 “지난 20년 동안 팔레스타인에 대한 봉쇄가 지속됐다. 국제연합(UN)이 봉쇄를 해제하라고 여러 번 성명을 발표했는데도 이스라엘은 이를 무시해 왔다”면서 “어제까지 살해당한 팔레스타인 아이들이 300명에 달한다. 사진에 있는 어린아이들이 최연소 테러리스트라도 되냐”고 호소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똑같은 일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서방 언론들은 어디에 있나”라며 “(이들이 목소리를 내지 않는 이유는) 가자지구에 있는 사람들은 (서방에게)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일부 행인은 집회 참석자들을 향해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가자지구 현지에 있는 카림씨와 통화 연결 도중 인도에 있던 백인 여성이 집회를 향해 소리를 지르자 집회 참가자들이 “프리 프리(Free Free) 팔레스타인!”을 연호하며 항의하기도 했다. 한 한국인 남성은 “그럴 거면 가자지구에 가서 살아라”라고 소리쳤고, 두 명의 외국인 여성은 지나가며 “이스라엘을 해방하라(Free Israel)”라고 외쳤다. 집회 참가자들은 파이낸스센터에서 광화문 사거리를 거쳐 종로구 서린동에 있는 주한 이스라엘대사관까지 행진했다. 이들은 이스라엘대사관에 “팔레스타인인들의 투쟁은 정당하다”는 내용의 항의 서한을 제출하려 했으나, 국내 주재 외국 외교기관 100m 이내에서 집회를 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접근이 금지됐다.이날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해 경찰은 4개 기동대 250여명을 배치했다. 또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100m 떨어진 거리에서 펜스를 치고 집회 참가자들의 접근을 막았다. 대사관 근처에 설치된 폴리스라인 앞에서 팔레스타인 라메르씨는 “오늘 길에 소식을 들었는데 가자지구의 형님 집에 폭격이 있었고 형수님이 사망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약 30분간 구호를 외치다 항의서한을 전달하지 못하자 서한을 낭독하고 해산했다.집회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노동자연대 측은 우편으로라도 이스라엘 대사관에 항의서한을 전달한다는 입장이다.
  • ‘피의 보복’ 이스라엘, 가자지구內 인니병원 타격…파견 직원 사망

    ‘피의 보복’ 이스라엘, 가자지구內 인니병원 타격…파견 직원 사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가자지구 내에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병원이 포격을 받고 인도네시아 국적의 직원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매체 안타라 뉴스(ANTARA News)는 가자지구 내 인도네시아 병원이 이스라엘군의 포격을 받고 간호사와 직원 등 2명이 숨진 사실이 확인돼 인도네시아 외교부가 분쟁 격화에 깊은 큰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숨진 간호사의 국적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병원 직원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인도네시아 정부는 가자지구에서의 폭력 사태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한 상태다. 병원 내 민간이 사망 소식은 이날 의료봉사단체 ‘국경 없는 이사회’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병원 2곳을 집중포격해 간호사와 구급차 운전사 등 총 2명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국경 없는 이사회는 소셜미디어 X에 ‘이스라엘군이 인도네시아 병원과 나세르 병원 앞의 구급차 한 대를 공격했다’면서 ‘두 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 산소호흡기 시설도 파괴돼 응급 진료가 어려운 상태’라고 했다. 국교가 이슬람교인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약 87%가 무슬림으로 그간 인구 98%가 무슬림인 팔레스타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 2021년에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 중단과 이를 위한 유엔안보리 개입을 촉구해올 정도로 친(親)팔레스타인 지원을 펼쳐 왔다. 이번에 이스라엘군의 타격 대상이 된 인도네시아 병원은 지난 2011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건립됐다. 해당 병원에는 총 100곳의 병실이 운영돼 왔다. 타격 직후 인도네시아 긴급의료구호위원회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격 목표지점이 병원이었다는 점에서 분노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들은 “숨진 직원의 이름은 ‘아부 롬지’이며 지난 2011년부터 가자지구에 파견돼 전쟁 피해자들을 구조하는데 헌신했던 인물”이라고 숨진 사망자 실명을 공개한 뒤 “의료진의 구조 차량 다수와 병원 자원봉사자들의 숙소가 파괴됐다”고 비판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즉각 성명서를 내고 가자지구 내 희생자 구조를 위해 국경 개방을 적극적으로 촉구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번 분쟁의 책임에 대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를 점령한 것”이라면서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는 유엔의 합의에 따라야 한다”고 했다. 한편, 팔레스타인은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의 건국 선포로 팔레스타인인들이 추방당했다며 자신들의 땅을 돌려달라고 투쟁 중이다. 팔레스타인 난민은 자치령인 가자지구 주민 200만명을 포함해 중동 전역에 500만명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 아프간 강진 10여개 마을 초토화… 진원 깊이 얕아 인명피해 속출

    아프간 강진 10여개 마을 초토화… 진원 깊이 얕아 인명피해 속출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2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부상자도 9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 수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의 주도 헤라트에서 약 40㎞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최초 지진 이후 규모 4.3~6.3의 강한 여진이 8차례나 이어졌다. USGS는 “재난이 잠재적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은 지진 발생 다음날인 8일 현지 재난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사망자는 2053명, 부상자는 9240명이며 주택 1329채가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을 강타한 가장 치명적인 지진”이라고 전했다. 재난당국은 부상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노인이 많아 사망자 수가 ‘매우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헤라트의 외곽에는 지난 수십 년간 전쟁과 자연재해 등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수천 채의 진흙집을 짓고 거주해 왔다.재난당국은 헤라트 교외 진다 잔, 고리얀 등 지역의 12개 마을이 완전히 초토화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진원의 깊이가 14㎞에 불과해 피해가 한층 더 커졌다고 분석했다. 진원이 지표면과 가까울수록 땅속에서 분출한 에너지가 지상에 그대로 전달돼 피해가 커진다. 5만 8000여명이 사망해 20세기 이후 지구상에서 다섯 번째로 큰 피해를 냈던 올해 2월 튀르키예 강진(규모 7.8)도 진앙이 지하 18㎞에 불과했다. 이란 국경에서 동쪽으로 120㎞ 떨어진 헤라트주는 아프가니스탄의 문화 수도로 꼽힌다. 역사적으로 인도와 이란을 잇는 교통 중심지로 시타델과 모스크 등 이슬람 전통 유적이 많다. 2019년 기준으로 주민은 약 190만명이다. AFP통신은 “헤라트 주민들은 가족을 찾으려고 삽으로 건물 잔해를 수색하는가 하면 여진을 우려해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등 공황 상태”라고 전했다. 주민 바시르 아마드(45)는 “굉음을 들었지만 대처할 시간이 없었으며, 첫 지진으로 모든 건물이 무너졌다”면서 “집 안에 있던 가족들과 연락이 닿지도 않고 통신수단도 끊기는 바람에 큰 공포를 느꼈다”고 말했다. 지진 발생 당시 직장에 있었던 네크 모하마드(32)는 “집에 돌아왔을 때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모든 게 모래로 변하고 말았다”며 “담요도 없이 희생자들과 함께 여기 남겨져 있다”고 지원을 호소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상자를 병원으로 후송하기 위해 피해 지역에 구급차 12대를 파견했다. WHO는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계속 보고되고 있으며, 의료진이 치료를 돕고 있다”며 “구급차로 옮긴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이들”이라고 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희생자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국제사회에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을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프가니스탄은 2021년 8월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이 재집권한 이후 해외 원조가 끊겨 인도적 위기에 놓여 있다. 일용직으로 연명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경제가 붕괴돼 노약자들은 평소에도 영양 부족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인도로 이어지는 국경 지대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교차하는 힌두쿠시 산맥을 중심으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아프가니스탄 남동부 파키스탄 국경 인근 파크티카주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일어나 1000여명이 숨지고 수만 명이 집을 잃었다. 험준한 산악지대인 데다 돌과 진흙 벽돌로 된 집들이라 지진이 발생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 “쉬면 된다”는 환자 설득해 구급차 태웠더니 곧바로 ‘심근경색’

    “쉬면 된다”는 환자 설득해 구급차 태웠더니 곧바로 ‘심근경색’

    가슴 통증을 겪은 뒤 집에 가서 쉬겠다던 환자가 구급대원의 끈질긴 설득으로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 8일 충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19분쯤 청주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의 한 카페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가슴 통증이 있다”는 직원 이모(30대)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인근 구급대의 차량은 모두 운행 중이었고, 그 다음으로 가까운 괴산소방서 청안지역대에서 이지나(39) 소방장과 김성광(34) 소방교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다만 이들이 도착할 때까지 이씨는 가슴 통증 외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스스로 느끼기에 심각하지 않다고 여긴 이씨는 “별다른 기저질환이나 먹는 약도 없고, 통증도 많이 가라앉아서 그냥 집에 가서 쉬면 될 것 같다”면서 병원행을 사양했다. 그러나 구급대원들은 이씨가 겪은 흉통이 심장마비 등 심각한 심장질환의 전조 증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들은 집에 가겠다는 이씨를 그대로 두지 않았고, 병원 진료를 여러 차례 권유했다. 약 7분간 설득이 이어졌고, 결국 이씨도 구급대원들의 권유를 더는 거부하지 않고 구급차에 올라탔다. 그렇게 병원으로 향하는 길에 심전도 검사를 하던 중 갑자기 이씨에게 급성 심근경색이 찾아왔다. 구급대원들은 곧바로 심장제세동기를 작동시켰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이씨의 심장을 되살렸다. A씨는 병원에서 응급 시술을 받고 의식을 되찾아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 “흉통은 심각한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원래 예민하게 대응하는 편인데, 가게에서 손님도 없이 혼자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도저히 혼자 두고 떠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소식을 들은 이씨의 친누나는 “동생이 혼자 있을 때 그런 일을 겪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면서 “심장마비는 분초가 급한데 끝까지 동생을 포기하지 않고 곁을 지켜주신 구급대원들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원주 개운동 아파트 화재…34명 긴급대피

    원주 개운동 아파트 화재…34명 긴급대피

    6일 오전 10시 51분쯤 강원 원주 개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고가사다리차 1대와 펌프차 4대, 구급차 5대 등 장비 1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이날 화재로 34명이 구조되거나 자력으로 대피했고, 이 가운데 4명은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 “환자 이송하다 말고 아침을 먹어?” 콜롬비아 구급서비스 여론 뭇매

    “환자 이송하다 말고 아침을 먹어?” 콜롬비아 구급서비스 여론 뭇매

    콜롬비아의 구급서비스가 엉망이라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 바예델카우카주(州) 보건부는 “환자 이송에 소홀했다는 고발 사건과 관련해 구급대원 3명을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고발 내용이 사실이라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파면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주민이 영상을 찍어 제보한 문제의 사건은 바예델카우카의 대도시 칼리에서 최근 발생했다. 영상에는 길에 서 있는 구급차가 보인다. 문이 열려 있는 구급차에는 나이가 들어 보이는 여자환자가 누워 있고 곁에는 보호자로 보이는 한 여자가 타고 있다.  문이 열려 있는 까닭을 묻자 보호자는 “시간이 걸릴지 모르니 환기를 해야 한다면서 구급대원이 열어놓고 갔다”고 했다.  무슨 급한 일이 있기에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대원들은 문까지 열어놓고 사라진 것일까. 이런 궁금증은 제보자가 스마트폰 카메라 방향을 돌리면서 바로 풀렸다. 구급차가 서 있는 곳은 한 카페 앞이었다. 카페에선 의료인이 입는 유니폼을 착용한 구급대원 3명이 아침을 먹고 있었다. 제보자는 “구급차에 환자가 누워 있는데 어떻게 구급대원들이 한가하게 아침을 먹고 있나. 믿을 수 없다”고 혀를 찼다. 현지 언론이 사건을 보도하고 파문이 일자 바예델카우카주 보건부는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중징계를 예고했다.  사회는 공분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구급차 뺑소니사건으로 여론은 이미 심상치 않았다.  지난달 2일 칼리에선 출동하던 구급차가 자전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달려가던 구급차는 교통체증으로 길이 막히자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던 청년을 들이받았다.  당장 내려 구호조치를 했어야 하지만 구급차는 뺑소니를 쳤다. 구급차에 받쳐 쓰러진 청년은 달려간 행인들 덕분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청년은 오른쪽 다리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아야 했다. 주민들은 “사람을 살려야 할 구급차가 부상한 피해자를 버려두고 뺑소니를 쳤다”고 격분했다.  구급서비스는 도마에 올랐다. 엉터리 서비스 때문에 환자가 사망했다는 주장도 여럿 나왔다. 한 네티즌은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가) 동료의 생일파티에 들르는 바람에 환자가 사망했다. 내가 목격한 사건이다”라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은 “구급서비스가 연루된 황당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여론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구급차에 환자가 누워 있는 가운데 구급대원들이 카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출처=영상캡처)
  • 붉은악마, 7일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 결승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응원전

    붉은악마, 7일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 결승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응원전

    경기도는 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한·일전을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개방해 시민응원전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밤 9시(한국시간)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결승전에서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과 일본은 5년 전 자카르타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시민응원전은 경기 당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인데, 관람객은 2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도는 주경기장 남측 관중석 주전광판을 이용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장 잔디가 훼손되지 않도록 그라운드를 개방하지 않고, 북측 관람석을 이용할 예정이다. 북측 관람석은 1층 3715석, 2층 5776석, 장애인석 64석 등 총 9555석을 갖추고 있다. 도는 1000명 정도가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최대 2000명 수용을 전제로 안전 운영 인력 110명을 관람객 입장 1시간 전부터 배치할 방침이다. 안전 운영 인력은 동선 안내와 질서 유지 역할을 하며,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출입구에 구급차 1대와 펌프카 1대 등 비상차량도 배치한다. 도는 2000여대 규모의 경기장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날씨를 고려해 휴대용 방석 1000개와 필요할 경우 방한용 핫팩도 지급할 계획이다. 입장과 퇴장은 질서 유지를 위해 북측출입구인 2A, 2B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최근 SNS(스레드)를 통해 거리 응원을 추진해 달라는 군입대를 앞둔 청년의 요청을 받고 “한일전 결승전 거리 응원을 준비했으니 많관부(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좋은 아이디어에 감사”라며 시민응원전 소식을 공개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때도 네 차례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컨벤션센터를 개방해 응원 행사를 펼친 바 있다.당시 참여 인원은 총 7120명이었다.
  • 7일 ‘100만명 운집’ 세계불꽃축제 개최… 서울시, 종합 안전 대책 가동

    7일 ‘100만명 운집’ 세계불꽃축제 개최… 서울시, 종합 안전 대책 가동

    서울시는 7일 열리는 ‘제19회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100만명에 가까운 대규모 인파가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찾았던 만큼 올해도 주최사인 한화와 함께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우선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안전을 지원한다. 지난해 대비 안전 인력을 26% 늘려 행사장을 비롯해 인근 지하철역 인파를 분산하고 주정차 단속 업무 등을 담당하도록 한다. 행사를 앞둔 5~6일에는 행사장 안전 관리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5일에는 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현장 점검을, 6일에는 행정안전부 등 정부 합동 현장 점검을 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소방·구급차와 의료 인력을 행사장 내 배치하고 필요한 경우 행사장뿐만 아니라 수상 안전까지 관리한다. 7일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가 전면 통제됨에 따라 버스를 비롯한 모든 차는 우회해야 한다. 시는 혼잡도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5호선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시킬 계획이다. 평소 이 구간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 20개는 해당 시간에 우회 운행하고 서울경찰청의 요청에 따라 오후 4~9시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노선은 한강대교 위 전망 카페·노들섬 정류소에서 정차하지 않는다. 시는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시민이 다리 위에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택시업계에도 한강대교나 마포대교 등에서 승객을 승하차시키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지하철 5·9호선은 승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5~6시부터 평소 대비 운행 횟수를 총 70회 늘리고 행사가 끝난 뒤인 오후 8~11시에는 행사장에 가장 인접한 5호선 여의나루역 출입구 4곳을 모두 폐쇄한다.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주변 16개 역사에는 평소 배치되는 인원보다 4배 이상 많은 안전요원이 투입된다. 행사 당일에는 여의도 일대에서 공공 자전거 ‘따릉이’와 공유 개인형 이동 장치(킥고잉·씽씽) 대여와 반납도 일시 중지된다. 쾌적한 축제 관람을 돕기 위해 여의도·이촌한강공원에 임시 화장실 총 88동과 대형 쓰레기 망, 쓰레기통, 음식물 수거함 등을 추가 설치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주최 측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해 약 1500명이 행사장 주변을 정리할 예정이다. 시는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돕는 종합 안내소 3곳과 운영 상황실 6곳도 운영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18회를 거듭하며 서울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방문 전 충분한 정보 확인과 질서 있는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방콕 쇼핑몰서 14살 소년이 총기 난사… 수백명 대피·최소 1명 사망

    방콕 쇼핑몰서 14살 소년이 총기 난사… 수백명 대피·최소 1명 사망

    태국 방콕의 고급 쇼핑몰인 시암파라곤에서 3일(현지시간) 오후 4시 20분쯤 14살 청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수백여명이 대피한 가운데 구급차와 경찰차 등이 도착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 태국 국민들은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한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명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 방콕 AFP 연합뉴스
  • “죽을 뻔했다”…이경규, ‘이것’ 먹다가 위궤양 과다출혈

    “죽을 뻔했다”…이경규, ‘이것’ 먹다가 위궤양 과다출혈

    개그맨 이경규가 자칫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아찔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경규의 스탠드업 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우리가 살면서 이런 이야기를 자기도 모르게 많이 하게 된다”며 “예를 들어 배가 고파 죽겠다, 심심해 죽겠다, 재밌어 죽겠다, 기분 나빠 죽겠다, 기분 좋아 죽겠다, 피곤해 죽겠다, 졸려 죽겠다, 미안해 죽겠다 등의 이야기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규는 “우리가 맨날 이렇게 죽겠다는 이야기를 자신도 모르게 입에 달고 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진짜 죽다가 살아난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해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한 7년 전이었다”며 “곰장어가 먹고 싶었다. 저녁 8시쯤이 됐는데 먹으러 혼자 갈 수가 없었다. 후배 중 한철우라는 배우에게 전화를 해서 ‘함께 곰장어를 먹자’고 이야기를 했다. 강남에 있는 곰장어 집에 한철우가 흔쾌히 나왔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소주 한 잔에 곰장어를 먹으려고 젓가락을 드는 순간, 제가 졸도를 했다. 앉은 자리에서 넘어졌는데 바닥에 ‘퍽’ 소리가 날 정도로 머리를 갖다 때렸다. 나중에 보니 혹도 이만큼 났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날 곰장어 집에 다행히도 한의사 선생님이 와계셨다. 진맥을 하시더니 빨리 전화해서 119를 부르라고 이야기하더라. 한철우가 119에 전화를 하는 사이에, 갑자기 배가 아팠다. 잠시 화장실에 갔는데 흑변이 나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도 가끔은 대변은 보셔야 한다. 이게 생과 사를 갈라놓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다. 대장에서 만약 피가 흐르게 되면 그게 바로 나온다. 위에서 피가 터지면 위에서 소화를 한다. 그래서 변이 나오면 흑변이 나오는 것이다. 저는 위에서 엄청난 출혈을 한 것이다. 그래서 흑변을 엄청나게 많이 보고 출혈이 엄청나게 심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경규는 “그날 일요일이라 앰뷸런스가 일찍 왔다. 골든타임에 달려왔다. 구급차에서 내 정신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름과 나이를 물어봤다. 구급차를 타서 혈압을 딱 재는데, 혈압이 40까지 떨어져있더라. 정말 큰일 날뻔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다음 날 아침에 위내시경 검사를 진행했다는 이경규는 “혈액 검사도 했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보통 14에서 15가 정상인데, 저는 7에서 6까지 떨어져 있더라. 자칫 잘못했으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아주 위기의 순간이었다. 저는 처음으로 수혈이라는 걸 했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중요한 것은 그날 제가 곰장어를 먹으러 가지 않았으면 길바닥에서 객사했다는 것이다. 그날은 또 집에 아무도 없었다. 화장실에서 자빠졌으면 화장실에서 객사했을 것이고, 분명한 것은 어디에선가 제가 곰장어를 찾지 않았으면 죽었을 것이다. 지금도 곰장어를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 참전유공자, 새달부터 나이 상관없이 위탁병원 이용

    참전유공자, 새달부터 나이 상관없이 위탁병원 이용

    75세 이상으로 제한됐던 참전유공자의 위탁병원 이용 연령이 다음달 1일부터 폐지된다. 지금까지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보훈병원에선 나이와 무관하게 진료받을 수 있었지만 위탁병원에서는 75세 이상만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27일 “참전유공자의 보훈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위탁병원 이용 연령을 폐지해 앞으로는 75세 미만 참전유공자분들도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거주지와 가까운 위탁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료비 감면 등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도 완화된다. 위탁병원 이용 시 참전유공자는 진료비의 90%를, 무공수훈자·재일학도의용군인은 진료비의 60%를 각각 감면받을 수 있다. 단, 건강보험 가입자여야 한다. 위탁병원이란 보훈병원에서 먼 거리에 거주하는 보훈 대상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된 의료기관으로,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 627곳이 지정돼 있다. 보훈부는 2027년까지 위탁병원을 114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방부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600여대의 구조 장비와 3000여명의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이 지원 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국 13개 군 병원도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인근 군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설·추석 연휴에 약 160명이 군 병원에서 응급진료를 받았다.
  • 탄산음료를 물처럼 마시다가…매일 2리터 마신 청년 결국...

    탄산음료를 물처럼 마시다가…매일 2리터 마신 청년 결국...

    탄산음료를 물처럼 마신 콜롬비아 청년이 “탄산음료가 정말 건강을 해친다.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자”고 간곡히 당부하고 나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베 라미레스라는 이름의 청년은 최근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실려 갔다. 여자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갑자기 복통을 일으킨 것이다. 청년은 “여자친구의 반려견과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배가 끊어지는 것 같은 통증이 시작됐다”며 “평생 그런 복통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청년은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를 살펴본 의사는 청년에게 신장 결석을 진단했다. 신장 결석은 신장에 염류의 결정이나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작성 복통이 일어날 수 있고 혈뇨를 배설할 수도 있다. 청년의 식습관에 대해 질문을 한 병원은 발병 이유로 탄산음료 과다 소비를 꼽았다. 청년은 평소 탄산음료를 물처럼 마셨다. 인터뷰에서 청년은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매일 하루 평균 2리터씩 마셨다”고 말했다. 야행성 생활을 한 청년은 보통 오전 5~6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오전 9~10시쯤 일어나면 탄산음료부터 들이켰다. 청년은 “잠에서 깨면 아침을 먹지 않고 탄산음료부터 마시곤 했다”며 “이렇게 매일 탄산음료를 2리터 정도 마셨고 커피도 즐겼지만 물은 거의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청년은 “가끔 마시는 건 문제가 없겠지만 나처럼 마시면 건강을 해친다”며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자고 당부했다. 콜롬비아 국민의 탄산음료 사랑은 남다르다. 모비메트릭스의 조사에 따르면 콜롬비아 국민의 34.8%는 1주일마다 1~2회 탄산음료를 마신다. 21.8%는 3~6회 탄산음료를 마시고 11%는 하루도 빼지 않고 탄산음료를 즐긴다. 탄산음료가 국민 건강을 해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콜롬비아는 올해부터 설탕이 함유된 음료에 특별세를 신설했다. 리터당 설탕 함유량에 따라 탄산음료에는 18~35페소 세금이 붙는다. 내년에는 28~55페소로 세금이 인상된다. 탄산음료를 즐기는 국민은 특별세 제정에 반대했지만 콜롬비아 정부는 “세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 건강을 위한 것”이라며 세금 신설을 밀어붙였다. 한편 중남미에는 탄산음료 소비에서 세계 선두권을 달리는 국가가 많다.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UNAM)에 따르면 연간 국민 1인당 탄산음료 163리터를 소비하는 멕시코는 세계 1위 탄산음료 소비국가다. 매년 1인당 탄산음료 137리터를 마시는 아르헨티나도 탄산음료 소비대국이다. 
  • 장난감총 강도에 피해자 진짜 총 ‘탕탕’ 사망…정당방위 논란

    장난감총 강도에 피해자 진짜 총 ‘탕탕’ 사망…정당방위 논란

    중미국가 과테말라에서 정당방위를 둘러싼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장난감권총을 들고 강도 행각을 벌이던 강도가 피해자가 쏜 총에 맞고 현장에서 사망한 사건이 벌어지면서다. 사건은 과테말라 수도 12번 대로에서 최근 발생했다. 현지 언론이 입수한 CCTV를 보면 야구모자를 눌러 쓴 강도는 신호에 걸려 서 있는 외제차 옆으로 다가가 총을 꺼낸다. 조수석 밖에서 운전자를 향해 총을 꺼낸 강도는 운전석 쪽으로 이동해 다시 총을 겨눈다. 표적이 된 피해자는 어느 새 권총을 빼들었는지 유리창이 올라 있는 상태에서 강도에게 총을 쐈다. 가슴 쪽에 총을 맞은 강도는 혼비백산한 듯 비틀거리면서 줄행랑을 치지만 몇 걸음을 떼지 못하고 길에 쓰러진다. 피해자는 잠깐 자동차 문을 열었다가 내리지 않고 그대로 차문을 닫은 후 신호가 바뀌자 현장을 떠나버렸다. 총을 맞은 강도는 현장에서 사경을 헤매다 숨졌다. 사망한 용의자는 31살 청년으로 강도 등의 혐의로 7회 교도소 신세를 진 전과자였다. 용의자는 최근 권총을 들고 노상강도 행각 여러 건을 벌였다. 경찰은 “여러 건의 사건이 보고돼 사건을 수사 중이었다”면서 “사망한 용의자의 인상착의가 피해자들의 진술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범행에 사용된 권총은 장난감권총이었다. 비록 장난감이지만 정교하게 제작돼 눈치를 챈 피해자는 단 1명도 없었다. 경찰 수사에서 권총이 장난감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자 과테말라에선 강도의 사망으로 이어진 피해자의 저항이 정당방위였는지를 놓고 뜨거운 논쟁에 불이 붙었다. 특히 아밀카르 몬테호 시장이 “피해자가 장난감권총인 걸 알고 총을 쏜 것 같다. CCTV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하자 논란은 가열됐다. 인터넷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는 측에선 “강도가 든 총이 가짜인지 식별이 불가능했다” “(진짜) 권총을 들고 있다고 여긴 피해자가가 동일한 수단으로 저항한 건 법리적으로도 정당방위가 분명하다”고 했다. 반면 정당방위가 아니었다고 보는 네티즌들은 “사실상 비무장 상태인 강도를 피해자가 사살한 것” “시장의 말처럼 피해자가 장난감권총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면 정당방위가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각에선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고 구급차를 부르지 않은 점도 문제로 보고 있다. 총을 맞은 강도가 비틀거리며 도주하는 걸 보고도 자리를 뜬 건 뺑소니와 다를 게 없었다는 것이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들어보고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정당방위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 인천 고잔지하차도에서 버스-트럭 추돌 28명 중경상

    인천 고잔지하차도에서 버스-트럭 추돌 28명 중경상

    23일 오전 10시 35분쯤 인천 남동구 정왕IC에서 인천국제공항 방향 고잔지하차도에서 광역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 받아 승객 2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덤프트럭은 버스에 충격을 당해 밀리면서 앞서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또 추돌한 뒤, 차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에 탄 승객 28명중 2명이 팔·다리 골절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고 26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자는 60대 여성과 50대 남성 등 2명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이 광역버스에는 당시 운전기사를 포함해 모두 40여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에는 “지하차도 입구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 14건이 잇따라 접수됐다.또 사고를 수습하느라,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30분 동안 고잔지하차도 내 인천국제공항 방면 3개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소방관 60여명과 경찰관 30명이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했으며, 구급차 등 차량 32대가 투입돼 부상자들을 여러 병원으로 나눠 이송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광역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 문상훈, 프로야구 시구하다 ‘아킬레스건’ 끊어졌다

    문상훈, 프로야구 시구하다 ‘아킬레스건’ 끊어졌다

    배우 문상훈이 프로야구 시구 중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23일 문상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문상훈은 “인류최초 시구하다 아킬레스건 끊어진 내 인생”이라며 “이상훈 선수처럼 전속력으로 달려가려고 했는데요. 뚝 하더니 아킬레스건이 끊어졌대요. 오늘 7연승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괜히 미안한 마음입니다. 잘 하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처음엔 비가 막더니 이번엔 아킬레스건이 막네 좀 풀려라 내 인생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상훈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또한 목발을 짚은 사진과 발목에 붕대를 두른 사진도 공개됐다. 문상훈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NC 다이노스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당시 문상훈은 마운드 향해 달려가던 중 갑작스럽게 넘어졌고 발목을 만지며 당황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들은 하나의 퍼포먼스로 생각했으나, 실제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F35 100㎞ 저혼자 날아, 낙하산 탈출한 조종사 “비행기 어디 있지?”

    F35 100㎞ 저혼자 날아, 낙하산 탈출한 조종사 “비행기 어디 있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추락한 스텔스 전투기 F35가 조종사 없이 100㎞가량 비행했다고 미 해병대가 밝혔다. 또 낙하산을 타고 탈출한 조종사는 땅에 내려온 뒤 “비행기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주민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병대는 사고기가 비상 상황에 조종사를 보조하는 비행 통제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어 시골에 추락하기 전까지 100㎞를 홀로 날 수 있었다고 21일(현지시간) 설명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과도한 중력가속도에 일시적으로 정신을 잃는 상황에 사고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자동조종 기능 때문에 조종사가 비상탈출한 뒤에도 곧장 추락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해병대는 “전투기가 안정적으로 수평비행을 하고 있다면 계속 그렇게 하려고 할 것”이고 “전투기가 상승하거나 하강하도록 설정됐다면 다른 명령이 나올 때까지 상승 혹은 하강 상태에서 1G(중력가속도 1배)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은 조종을 할수 없게 되거나 상황 인식을 하지 못하는 조종사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기능”이라고 말했다. 또 F35 전투기의 위치 파악에 애를 먹은 원인으로는 비밀 통신 삭제 기능을 지목했다. 해병대는 “항공기는 보통 레이더나 트랜스폰더(전파 송수신기) 코드를 통해 추적된다”며 “조종사가 탈출하자마자 이 전투기는 모든 비밀 통신을 삭제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전투기가 피아 식별 신호는 계속 내보냈을 것이지만 항공관제 시스템에 탐지되지 않았고, 뇌우와 낮게 깔린 구름 등 악천후도 수색을 어렵게 했다면서 “F35의 스텔스 기능 때문에 전투기 추적이 전통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이뤄져야 했다”고 강조했다. 미군은 추락 당일 대당 8000만 달러나 되는 전투기 행방을 찾지 못하자 주민들에게 함께 찾아보자고 권했다가 밈(meme) 조롱을 당한 끝에 다음날 동체 일부를 찾아냈다. 해병대는 F35를 잃어버렸다는 논란이 불거지긴 했지만 문제의 조종 보조 기능 덕에 조종사 뿐 아니라 지상에 있던 시민들의 생명도 지킬 수 있었다는 점을 극구 강조했다. 인구 밀집 지역에 추락하지 않고 멀리 떨어진 야지에 떨어질 수 있었던 건 이런 기능이 있었기 때문이란 주장이다. 한편 사고기에서 탈출해 낙하산을 펴 착지한 조종사가 본인이 탔던 비행기가 어디로 갔는지 몰라 황당해 했다고 AP 통신은 주민의 신고전화 녹음을 토대로 보도했다. 조종사를 발견한 주민은 911에 “우리 집에 조종사가 한 명 있는데 뒷마당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구급차가 집으로 올 수 있는지 물었다. 47세라고 밝힌 조종사는 600m 상공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면서 등만 아플 뿐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군 항공기 조종사인데 탈출했다. 비행기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 어딘가에 추락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병대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조종사는 비행 경력 수십 년의 베테랑이다. 아래 동영상은 사고기의 추락을 목격한 랜돌프 화이트란 윌리엄스버그 카운티 주민이 생생하게 추락 순간을 묘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안 보이면 https://www.youtube.com/watch?v=tAoUfHwtGVc)
  • 대만서 말벌떼 습격으로 등산객 2명 사망·9명 부상 [대만은 지금]

    대만서 말벌떼 습격으로 등산객 2명 사망·9명 부상 [대만은 지금]

    20일(현지시간) 대만 북부 신베이시 뤠이팡구에서 등산동호인 20명이 말벌떼의 습격을 받아 60대 남성 2명이 목숨을 잃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들 20명은 뤠이팡구에 있는 컹쯔네이산에서 완서우산으로 향하던 중 벌떼의 공격을 받았다.  남성 7명 등 11명이 벌에 쏘여 그중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환자 중 1명은 벌떼의 공격을 피해 도망가다 5m 높이에서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사망자 두 명은 사고 직후 의식이 있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이들에게 에피네프린 응급처지를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당국은 구급차 20대, 구조대원 51명을 출동시켰다. 병원 측은 사망자 두 명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심장이 멎은 상태로 사지가 검게 변해 있었다고 밝혔다. 벌에 쏘인 흔적들은 몸 곳곳에서 발견됐다. 벌들은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이던 대원들에게도 공격했다. 이로 인해 구조대원 4명이 벌에 쏘였다. 3~5cm 크기로 몸통 대부분이 검정색인 것으로 목격됐다.  21일 신베이시 동물보호국은 어젯밤 소방관들이 물린 상처와 다른 사람들이 촬영한 사진을 비교한 결과 등검은말벌(중문: 다리노란말벌)로 판명됐고 현장에서는 최소 100마리의 말벌이 등산객들을 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 양봉 전문가는 말벌의 개체수가 늘어날수록 더욱 공격적으로 변한다고 했다. 그는 이들 사이에서 정찰벌이 존재하는데 정찰벌이 위협을 감지하면 호르몬을 분비해 벌집에 있는 벌을 소집해 전면 공격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2마리의 벌을 보게 되면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현장을 떠나는 게 좋다고 했다.  21일 당국은 사고 수습 후 5시간 동안 벌집을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며 인근 등산로 입구 6곳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당국 관계자는 말벌 번식기라며 말벌을 보게 되면 공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말벌은 검은색 털을 지닌 움직이는 동물을 주로 공격하기 때문에 인간을 공격할 경우 머리를 먼저 공격한다며 밝은 색 옷과 모자를 착용해달라고 호소했다. 
  • “아줌마 아닌데요” 죽전역 흉기난동 30대女 징역 8년

    “아줌마 아닌데요” 죽전역 흉기난동 30대女 징역 8년

    퇴근길 전동차 안에서 ‘아줌마’라는 말에 격분해 흉기를 휘둘러 시민들에게 상해를 입힌 30대 여성이 징역 8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현경훈 판사는 21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35)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 압수된 부엌칼·회칼·커터칼 등은 몰수했다. 김씨는 지난 3월 3일 오후 5시 44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수인분당선 전동차 안에서 60대 여성 승객 A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회칼을 휘둘러 A씨 등 피해자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사건 당일과 전날 식칼 2개, 회칼 1개, 커터칼 1개를 구입해 소지하고 있었다. 피해자들은 구급차로 즉시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한 판사는 “피고인은 집행유예 중에 동종범죄인 특수상해와 폭력을 저질렀다”며 “자기 행동을 반성하기보다는 피해자들이 기분 나쁘게 행동해 억울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재범 위험성이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김씨는 지난 4월 18일 이 사건 첫 재판에서 ‘어떤 부분이 억울하냐’고 묻는 현 판사에게 “아주머니가 소리를 줄여달라고 하길래 제가 ‘아줌마 아닌데요’라고 얘기했더니 뭐라고 하셔서 회칼을 사용했다”고 답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 아주머니께 기분이 나빴고 다른 사람이 저를 제재하러 올까봐 고시원으로 가 방어할 생각을 했다”고 했다. 또 “아저씨와 싸움이 붙었는데 저를 때리려고 했다”며 “제가 그렇게 나쁜 사람인지 모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 구급차 주취여성 ‘추행·불법촬영’ 혐의로 소방관 직위해제

    구급차 주취여성 ‘추행·불법촬영’ 혐의로 소방관 직위해제

    119구급차에 탄 주취 여성을 성추행하고 불법촬영을 한 혐의로 현직 소방관이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준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서울 서초소방서 소속 소방관 A(30)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구급차 안에서 여성 B씨의 몸을 강제로 만지고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A씨는 피해자를 서초구 관내의 한 파출소로 이송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본인과 부모의 신고로 출동해 이날 오전 근무 중이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구급차 내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등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파악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초소방서는 이날 A씨를 직위해제하고 자체 조사 중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