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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스스로 운전하는 車’ 실용화 첫 성공

    구글 ‘스스로 운전하는 車’ 실용화 첫 성공

    운전자 없이 스스로 운전하는 차가 SF영화의 단골소재로 여겨져 온 시대가 끝났다. 최근 구글이 영화와 상상 속에서 존재하던 차를 실제로 구현해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 미국의 뉴욕타임즈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구글은 도요다 자동차사의 프리우스를 개조한 자동차 7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14만 마일(약 22만 4000㎞)을 주행하는데 성공했다. 실험에 이용한 7대 차량의 총 운행 거리인 22만 4000㎞는 자동기계장치(로보틱)연구 사상 최장거리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험 중 다른 차에 의한 작은 접촉사고를 제외하고 어떤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운전석에는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고, 대신 시스템의 원활한 활동을 돕는 엔지니어 1명만 탑승했다. 시스템에는 구글이 제공하는 멀티지도와 레이더 센서, 교통상황을 인식하는 레이저 등을 이용했고, 입이 없이도 사고 없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만큼 개발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는 인구는 120만 명이며, 미국인들의 하루 평균 출퇴근 시간은 52분에 달한다. 구글 시스템이 장착된 셀프 드라이빙 차량은 출퇴근 시간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개발한 구굴의 세바스찬 쓰런 박사는 “우리가 개발한 이 기술이 위의 문제점들을 50%이상 감소시켜줄 수 있으며, 출퇴근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확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 ‘공식채널’ 오픈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 ‘공식채널’ 오픈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유튜브는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유튜브 특별판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유튜브 특별판 공식 채널에는 ‘장난스런 키스’ 출연진의 인터뷰 및 OST 뮤직비디오, NG컷 등 다양한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다. 또 채널을 통해서 공개될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은 TV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내용의 7부작 미니 시리즈로 구성된다. 유튜브 측은 이번 채널 오픈을 통해 전세계 한류 드라마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튜브는 ‘장난스런 키스’ 공식 채널 개설을 기념해 사용자들이 직접 장난스런 키스의 뒷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이벤트, ‘내가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 작가라면’을 진행한다. 11일부터 25일까지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 공식 채널을 구독신청하고 직접 만든 특별판 이야기를 댓글 기능을 사용해 남기면 된다. 트위터에 @youtubekorea를 추가해 이야기를 트위팅 해도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용자들에게는 유튜브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 시사회 초청장, 출연진의 친필 사인이 담긴 드라마 OST앨범 CD 및 포스터, 장난스런 키스 티셔츠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구글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 공식채널이 전세계 한류 드라마 팬들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는 동시에 국내 영상 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새로운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스마트폰시대 똑똑해진 모바일검색

    스마트폰시대 똑똑해진 모바일검색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모바일검색이 날로 똑똑해지고 있다. 단어나 문장을 입력하는 텍스트 위주의 검색에서 벗어나 사람의 목소리나 음악, 사물검색으로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궁금한 것을 찾기 위해 키워드를 찾아내고 자판을 입력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공상과학영화에서 로봇에 말로 명령을 내리듯 이제는 들려주거나 보여주기만 해도 쉽고 빠르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8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포털업체들이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것은 음성검색서비스. 일일이 글자를 입력하지 않아도 이용자가 말을 하면 이를 인식해 검색해 주는 서비스다. 국내에선 지난 6월 다음과 구글이 차례로 음성검색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동안 많은 이용자들이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대부분 터치식 자판을 통해 글자를 입력하면서 잦은 오타 등의 불편함을 호소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이 때문에 기계식 자판이 부착된 스마트폰을 선호하기도 한다. 음성검색 서비스는 이런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파고든 것이다. 지난 6일 구글은 한발 더 나아가 음성만으로 문자, 메일을 쓸 수 있는 ‘말로 쓰는 모바일 서비스’를 공개했다. 다음은 ‘다음 지도’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에 음성검색 기능을 도입했고 네이버도 음성검색 기능을 포함한 검색 애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7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용 버전도 이달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음악검색도 인기를 얻고 있다. 카페나 길거리에서 흘러나오는 멜로디를 모바일기기의 스피커에 들려주면 해당 곡의 제목과 가수, 앨범 등 음악정보를 찾아준다. 이용자의 육성으로도 가능하다. 영국 모바일 음원회사 ‘샤잠’이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 업체들은 지금까지 구축해 온 국내 음악 데이터베이스를 무기로 해외 서비스와 차별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7일 내놓은 검색 애플리케이션에 음악검색을 포함했고, 다음은 미국 그레이스노트와 기술 제휴를 맺고 올해 안에 음악검색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증강현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물검색도 주목받고 있다. 건축물이나 음반·도서의 표지, 영화 포스터를 찍으면 해당 사물에 대한 정보가 바로 연결되는 서비스다. 기존의 바코드 또는 QR코드 인식에서 한발 더 나아간 셈이다. 구글의 ‘고글스’가 대표적인 서비스. 국내에서는 ‘스캔서치’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다. 카메라를 통해 주변 맛집·숙박업소와 음반·도서, 영화포스터 검색이 가능하고 하늘을 향하면 날씨 정보가 뜬다. 다음과 네이버도 사물검색 서비스를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까지 배려해야”

    행정안전부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웹 접근성 분야 국내외 전문가,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웹 접근성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 ‘웹 접근성의 현재와 미래’를 부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웹 접근성 관련 최신 국제동향 및 각국의 경험과 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 접근성이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의 다양한 요구는 물론 고령자 불편까지 배려하는 수준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우리나라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의거해 2015년까지 공공·민간의 모든 웹사이트에 대해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된다. 웹 접근성 표준화 기구인 W3C WAI의 주디 브루어 의장을 비롯해 미국 재활법 508조 개정을 담당하는 접근성 위원회 티모시 크레건 컨설턴트, MS·구글·어도비 등 소프트웨어 업체 웹접근성 전문가들의 접근성 관련법·정책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주디 브루어 의장은 기조강연에서 장애인뿐 아니라 고령자에 대한 웹 접근성도 강조했다. 그는 “고령층은 시력·청력이 떨어지고 손을 움직이는 데도 문제가 있으며 기억력도 감퇴돼 있다.”면서 “한국처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일수록 고령자에 대한 웹 접근성을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루어 의장은 “W3C가 제공하는 웹 접근성 지침은 각기 다른 장애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발표자 중 한 명인 일본 IBM의 다카키 히로노부 접근성 컨설턴트는 “일본은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웹 접근성 국가표준 지침 JIS가 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돗토리현에선 장애인 이용자가 웹사이트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으면 관계기관에 신고해 실무자들이 수시로 개선작업에 나서게 하고 일반인도 신고 가능하다.”며 “고령화사회로 이미 들어선 한국과도 웹 접근성 부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일문일답] 예측 검색 “구글의 일방향적 추천 아니냐?”

    [일문일답] 예측 검색 “구글의 일방향적 추천 아니냐?”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코리아는 7일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색어를 입력하는 순간 바로 검색결과를 제시하는 ‘순간검색’을 국내에 출시했다.검색어를 모두 입력하기 전에 ‘예측 검색어’가 제시되며 ‘예측 검색어’를 클릭하지 않고도 ‘아래 화살표’ 키보드만으로 해당 검색어에 대한 결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검색’ 버튼을 클릭하거나 ‘엔터(Enter)’키를 누를 필요 없이 검색 결과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어 평균 2~5초 가량 검색 시간이 단축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하 구글 벤 곰스(Ben Gomes) 책임 엔지니어와의 일문일답▶ ‘예측 검색어’가 구글의 일방향적 추천으로 이뤄지는 측면이 있진 않나?“사용자는 검색 의도를 가지고 검색을 한다. 사용자는 예측어로 제시된 것 가운데 의도한 바와 같은 것이 있으면 받아들이면 되고 제시된 것이 원하지 않는 것이면 좀 더 아래쪽 예측어를 보면 된다. 사용자가 의도한 검색어가 ‘예측 검색어’에 없을 경우 기존 방식처럼 검색 하면 된다.”▶ ‘순간검색’ 도입 위해 하드웨어 서버 및 네트워크에서 어느정도의 용량 증설이 이루어졌나?“용량증설에 관해서는 세부적인 부분을 말씀드릴 수 없다. 그렇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큰 비용이 소요되지는 않았다.”▶ 미국 시장에서 ‘순간검색’ 론칭 이후의 반응은 어땠나?“도입 2주 만에 사용자가 엔터키나 검색키를 누르지 않고 검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사용자들이 쉽게 적응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검색어를 입력하다가 도중에 수정하는 경우가 7%정도 늘어났다.”▶ 한 번 검색된 단어를 다른 사용자가 또 다시 검색할 경우의 캐시 적용은?“사용자가 이전 사용자와 비슷한 단어를 검색하고자 할 경우 다시 10억 개의 문서를 뒤져서 검색 결과를 찾아주는 게 아니라 이전 사용자에게 제공했던 검색 결과를 저장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및 음성검색에서는 ‘순간검색’이 어떻게 구현되나?“모바일과 관련해서는 현재 데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검색에서 구현하기는 좀 어렵다. 음성인식 자체에 소요되는 시간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음성검색과 순간검색을 결합할 경우 복합적인 이슈가 생길 수 있다. 현재 이 부분에서는 데모 자체도 제작하고 있지 않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구글 ‘순간검색’, 검색시간 단축·타자 입력 8번 감소

    구글 ‘순간검색’, 검색시간 단축·타자 입력 8번 감소

    “원하는 검색 얻기까지 평균 2~5초 단축, 타자 입력 회수 평균 8번 감소”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코리아(이하 구글)는 7일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검색어를 입력하는 순간에 검색 결과를 제시하는 ‘순간검색’을 국내 출시했다. 지난달 8일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순간검색’은 사용자가 입력하고자 하는 검색어를 예측·제시하는 자동완성 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검색어 입력을 시작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어를 예측해 검색어 입력이 끝나기도 전에 결과를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추천 검색어 목록에서 화살표키를 활용해 원하는 검색어로 이동하면 해당 검색어에 맞춰 검색결과가 실시간으로 변경된다. 원하는 검색 결과가 아닌 경우 검색어를 새로 입력해야 했던 기존 검색 방식과 달리 몇가지 추천 검색어 리스트에서 골라가며 바로바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한 것. 이를 통해 평균 검색 시간을 2~5초 정도 단축하고 평균 8번의 타자 입력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벤 곰스 구글 책임엔지니어는 이날 화상 회의를 통해 “검색을 통한 정보 제공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게 서빙 속도를 개선, 300미리세컨드(ms) 내에 검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변화는 데이터전송 속도 측면의 변화라기 보다 검색어 입력 및 여러 검색 결과 중 선택하는 데에 드는 시간을 단축해주는 차원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순간검색은 ▲사용자가 검색어를 완전히 입력하기 전에 검색어를 미리 예측해서 결과를 보여주는 기능 ▲검색어 입력 순간에 검색 결과를 바로 제공하는 기능 ▲유사 검색어 중 대안이 될만한 것을 화살표키로 고르면 해당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등으로 이뤄졌다. 이러한 서비스는 시스템의 데이터 처리(백 엔드, back-end) 용량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캐시의 개발 등의 기술적 혁신이 이루어졌기에 가능했다 것이 구글 입장이다. 특히 항상 최신의 결과 페이지를 유지하면서도 빠른 요청 속도를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캐시를 개발, 사용자에게 이미 보여진 결과 페이지를 추적하기 위해 사용자 속성 데이터를 백엔드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동일한 결과를 반복적으로 가져 와야하는 비효율성을 줄일 수 있다고 구글 측은 전했다. 벤 곰스 책임엔지니어의 설명에 이어 ‘순간검색’ 데모 시연에 나선 최원준 프로덕트 매니저(이하 PM)는 검색어 ‘제주도’를 예시로 ‘순간검색’을 활용해 봤다. ‘제주도 여행’에 관한 정보를 찾으려고 검색창에 ‘ㅈ’을 입력하자 검색창 아래로 ‘제주도’라는 ‘예측 검색어’가 제시됐다. 이어 ‘제주도’를 검색어로 선택하자 제주도 맛집, 숙박 등 ‘자동완성 추천 검색어’ 목록이 제공됐으며 각 추천 검색어에 해당하는 검색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최 프로덕트 매니저는 “예전에는 추천검색어를 클릭해야 해당 결과를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화살표키’ 만으로 검색결과 볼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이는 기존 검색과 완전히 다른 형태며 사용자는 이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훨씬 빨리 찾아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비알파벳 계열의 언어(캐릭터 기반 언어) 가운데 ‘순간검색’을 론칭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사장은 “대개의 동양문자들이 한자처럼 문자의 조합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서 순간검색 도입이 어려운 반면 한글은 자모음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구글 ‘순간검색’은 구글 크롬 5,6 및 인터넷 익스플로러 8 버전의 브라우저에서 구동되며 사용을 원하지 않을 경우 비활성화시켜 기존 구글 홈페이지에서 예전 방식으로 검색할 수 있다. 한편 ‘순간검색’은 7일부터 2~3일 내에 순차 적용될 예정으로 사용자 컴퓨터마다 적용 시기가 다를 수 있으며 곧 모바일을 통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일문일답] 말로쓰는 구글 “인식문제·띄어쓰기·아이폰4용은?”

    [일문일답] 말로쓰는 구글 “인식문제·띄어쓰기·아이폰4용은?”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코리아(이하 구글)는 6일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음성으로 입력하는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는 사용자가 음성으로 말한 내용을 텍스트로 자동 입력시켜주는 서비스로 지메일(Gmail), 구글 토크(Google Talk) 등에서 활용된다.LG옵티머스원에 기본 탑재되며 안드로이드 2.2버전의 스마트폰의 경우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 ’구글 한글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사용 가능하다.▼이하 구글 리서치 마이크 슈스터(Mike Schuster) 음성인식 총괄 연구원과의 일문일답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의 두번째 언어로 한국어를 택한 이유? 구글 음성검색은 네티즌의 수용성이나 검색 정확성 등의 측면에서 볼 때 한국에서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고려한 선택이었다.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가 한번에 인식할 수 있는 문자 수는? 한번에 인식할 수 있는 문자 수 자체에 한계는 없다. 1000개까지도 무리없이 해낼 수있다. 다만 글자수가 많아질수록 오류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현재 띄어쓰기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데 개선 가능한가? 이에 대한 솔루션을 이미 마련해 놓은 상태며 곧 개선될 것이다. 하지만 개선 시점을 구체적인 날짜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아이폰 앱으로는 언제쯤 사용 가능한가? 현재로서는 아이폰에 탑재할 계획이 없다. 애플기기이기 때문에 애플에서 제공하는 키보드에 대한 접근권(OS접근권)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이스액션, 보이스트랜슬레이션 서비스 출시는 언제쯤 가능한가?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론칭계획을 말하기는 어렵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 출시…성능은?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 출시…성능은?

    “구글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때마다 중점을 두는 것은 편의성과 성능…음성 사용으로 인한 편리성과 우수한 인식능력이 강점”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코리아(이하 구글)는 6일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음성으로 입력하는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공개 했다. 음성 지메일(Gmail), 음성 구글 토크(Google Talk) 등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는 사용자가 음성으로 말한 내용을 텍스트로 자동 입력시켜주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대고 음성으로 말하면 이메일이나 채팅 내용 등이 텍스트로 입력되는 방식이라는 것. LG옵티머스원에 기본 탑재되기도 한 이번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2.2버전의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해 내려 받을 수도 있다. 또한 한글과 영어 자판을 기본 세팅을 통해 설정할 수 있다. 한글 유니코드 기준으로 10000개 이상의 캐릭터(문자)가 서비스 된다는 것이 구글 측 설명이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사장은 이날 화상 회의를 통해 “구글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때마다 중점을 두는 것이 편의성과 성능이다.”며 “이번 서비스는 음성을 사용하기 때문에 텍스트 입력 방식보다 편리하다는 것과 클라우드컴퓨팅을 통해 우수한 인식능력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6월 발표한 ‘구글 음성검색’을 아이폰용인 ‘구글 모바일 앱’으로도 선보인 것에 반해 이번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서만 출시하고 아이폰 전용 계획이 없어 애플을 견제한 구글의 신경전이 아니냐고 업체 관계자는 내다봤다. 이에 대해 마이크 슈스터 연구원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이러한 기능을 가진 키보드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각 플랫폼의 내부 인터페이스에 대한 접근 권한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이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이나 이용자가 있다면 어느 정도 비용을 매기거나 다른 계약 조건으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을 이미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서비스 시연에서는 이해민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가 지메일 보내기, 구글 토크(지토크)로 대화하기, 문자 보내기 등을 실행해 보였다. 이날 시연에서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는 사용자가 말하는 문장을 받아 쓰는 기능을 무난히 소화했지만 몇 가지 미흡한 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선 한글 띄어쓰기를 정확히 구현해 내지 못했다. 이에 대해 마이크 슈스터 구글 음성인식 총괄 연구원은 “솔루션은 이미 마련해 놓은 상태며 곧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개선 시점을 명시하지는 못했다. 그런가하면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불분명하게 발음한 단어를 뜻이 전혀 다른 영단어로 인식하기도 했다. 시연자가 ‘네(yes)’의 발음을 약간 불분명하게 내자 서비스는 이를 한글로 텍스트화 하지 못하고 영문 ‘net’로 표기했다. 이러한 인식상의 오류에 대해 이해민 매니저는 “한국 웹상이나 구어체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언어가 더 잘 인식되고 있다.”며 “‘net’이 한국 웹상에서 ‘ooo.net’식으로 많이 쓰여서 넷을 ‘net’으로 인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주변소음과 서비스 오류 간 관계에 대해서는 “시끄러운 식당에서 사용하면 서비스가 안 될 수 있지만 가정내 TV나 음악을 켜 논 상태에서는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용자의 목소리를 증폭(amplify) 시켜주는 등 휴대전화 기기 자체의 기능이 구현되는 과정에서 소리가 왜곡될 수 있다.”며 “이렇게 기기 내에서 인풋(input)을 바꿔 보내다 보면 (입력된 소리를) 서버 쪽에서 알아듣기 힘들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글코리아는 향후 ▲음성으로 명령해 전화를 걸거나 네이비게이션을 작동할 수 있는 ‘음성 액션 서비스’ ▲음성으로 입력하면 다른 나라 언어로 번역해 주는 ‘음성통역 서비스’ 등 음성인식 기술을 응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트위터 새 CEO 코스톨로

    단문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미 트위터사는 4일(현지시간) 새 최고경영자(CEO)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딕 코스톨로(47)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CEO는 공동창업자인 에반 윌리엄스(38)가 맡아 왔다. 코스톨로는 지난해 트위터사가 수익사업을 위해 구글에서 영입한 인물이다. 윌리엄스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코스톨로가 과거 세 차례나 성공적으로 최고경영자 자리를 맡았던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CEO직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자신은 제품의 전략부문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업계 전문가들은 트위터를 수익 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새 CEO의 임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안드로이드용 ‘스카이프’ 출시

    안드로이드용 ‘스카이프’ 출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옥션 스카이프는 ‘안드로이드용 스카이프(Skype for Android)’ 어플을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안드로이드용 스카이프’는 모바일 데이터망(3G, GPRS, EDGE)이나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 세계 스카이프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통화 품질은 광대역 오디오코덱(SILK코덱)을 적용해 CD 품질 수준이며 스카이프 가입자간 무료 채팅도 가능하다.이번 스카이프 어플은 안드로이드 OS 2.1 버전 이상의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단, 스마트폰 해상도가 320×480, 400×800, 480×854 셋 중 한 가지를 지원하는 모델이어야 한다.배동철 옥션 스카이프 상무는 “아이폰용 스카이프와 심비안용 스카이프에 이은 이번 안드로이드용 스카이프 출시로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스카이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에서 스카이프 사용이 더욱 편리해져 사용자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테러위협 높아질 것”…항공기 정보 앱 논란

    “테러위협 높아질 것”…항공기 정보 앱 논란

    “테러 위협 높아질 것”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독특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등장하는 가운데, 현재 비행중인 항공기의 종류와 목적지, 속도 등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앱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3달러 가량에 판매되는 앱 ‘플레인 파인더 AR‘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항공감시시스템을 활용한 것으로,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 탑재 폰 유저들이 모두 구매할 수 있다. 비행중인 항공기의 속도와 위치, 편명, 목적지, 거리 등을 조목조목 알려주는 이 앱은 영국의 한 회사가 개발했으며, 특성상 테러단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손쉽게’ 미사일을 조준하거나 위험인물 또는 무기를 담은 테러집단의 항공기가 접근하기 쉽도록 도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앱은 차세대 관제시스템인 ‘ADS-B’(Automatic Dependent Surveillance – Broadcasts)를 기반으로 운용되는데, 이를 활용하면 위성으로 정확한 기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영국과 유럽 항공교통기관 시스템은 아직 이 기술을 채용하지 않았지만, 최신 항공기에는 이 기술이 모두 탑재되기 때문에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2001년 미국서 9.11테러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미국연방항공청은 ‘ADS-B‘ 시스템을 주의하라고 경고한 바 있다. 전문가들이 “적에게 목표물을 알려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위험한 앱”이라고 지적하자 이를 제작한 영국 제작업체인 ‘핑크프루트’는 “실시간으로 이를 검색할 수 있는 리얼타임효과는 포기했다.”고 항변했다. 이어 “약 30초 가량의 시간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테러에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우리는 그저 항공기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제작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 측은 지난 달 이 앱을 공개한 후 현재까지 약 2000명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았다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LG전자, 안드로이드 2.2 탑재 ‘옵티머스 원’ 출시

    LG전자, 안드로이드 2.2 탑재 ‘옵티머스 원’ 출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전자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 버전을 탑재한 ‘옵티머스 원(Optimus One with Google, 모델명: LG-SU370·KU3700·LU3700)’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옵티머스 원은 안드로이드 2.2버전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국내최다 5개 색상으로 출시된다.‘옵티머스’는 라틴어 ‘Optimus’에서 나온 ‘최선, 최상’의 뜻으로 모두가 함께 쓰는 ‘하나’의 스마트폰이라는 의미로 ‘One’을 덧붙였다.이번 제품은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포함 90여개국 120개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옵티머스 원은 한국어 구글 음성검색 서비스와 구글 빠른 검색창, 지메일, 지도, 유튜브, 구글 토크 등 최신 구글 서비스에 최적화한 제품이다.안드로이드 2.2 버전은 이전 2.1버전에 비해 시스템 처리속도가 최대 5배이며 인터넷 속도는 최대 3배 속도다.또한 ‘테더링(Tethering)’을 지원, 노트북, 스마트폰을 최대 8대까지 동시에 무선 연결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각종 앱을 외장메모리에 설치할 수 있는 등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사양으로는 3.2인치 HVGA급 LCD와 정전식 멀티터치, 3.5파이(Φ) 이어폰잭, DivX, 지상파DMB, 300만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 국내 최대 15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 4기가바이트(GB) 외장메모리 무료제공 등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옵티머스 원은 생활 긁힘에 강한 무광 소재를 사용하고 측면에 유선형 금속 테두리를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특히 블랙, 블랙골드, 와인레드, 다크블루, 화이트골드(출시 예정) 등 5가지 색상이다.LG전자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 ‘스머프’를 주인공으로 제품 색상처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부사장은 “옵티머스 원은 국산 최초로 안드로이드 2.2 버전을 탑재함과 동시에 이통 3사에 공급되는 안드로이드폰”이라며 “최신 스마트폰 기능과 입문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을 다수 갖춰 ‘전 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여는 촉매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LG유플러스, 국내 첫 모바일광고업 진출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모바일광고 사업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30일 서울 남대문로 남산 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방형 광고 플랫폼인 ‘유플러스애드’를 개발해 모바일광고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바일광고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하단 등에 삽입된 형태의 광고. 애플의 아이애드, 구글의 애드몹과 같은 사업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펼치겠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광고수익의 약 90%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등에게 배분해 개발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고주들에게는 온라인 광고보다 더욱 정교하게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된 광고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집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은 무료 또는 할인 가격으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플러스애드는 개인 또는 중소 규모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인터넷(IP)TV, 태블릿PC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상생경영 이젠 기업생존 좌우할 ‘화두’…강소기업 늘면 대기업도 경쟁력 ‘쑥쑥’

    상생경영 이젠 기업생존 좌우할 ‘화두’…강소기업 늘면 대기업도 경쟁력 ‘쑥쑥’

    ‘상생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은 더 이상 대기업의 사회공헌 또는 윤리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상생은 기업 경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존의 문제다. 중소기업의 생존만이 아닌 산업계 전체의 공존 문제로 중요해진 것이다. 중소기업의 장점은 대기업보다 혁신할 수 있는 운신의 폭이 넓고 자유롭다는 데 있다. 대기업은 자본력과 조직을 통해 이런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사업화하는 능력에서 앞선다. 이민화 기업호민관은 “이것들이 조화롭게 결합돼 건전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애플 앱스토어의 성공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애플-개발자-이용자 간 조화로운 생태계 구축이다. 애플은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이하 앱) 개발자들에게 앱 판매수익의 70%를 배분한다. 개발자들은 다른 업체보다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앱스토어로 몰려든다. 이로써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앱이 넘쳐나고 이용자도 늘어난다.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기회의 땅을 제공하고 이들로부터 혁신의 자양분을 공급받는 것이다. 반면 도요타의 추락은 그 반대 지점을 극명하게 보여 준다. 납품단가 후려치기를 통한 가격 인하로 쌓아올린 것으로 알려진 도요타 신화는 품질 저하에 따른 대량 리콜 사태로 무너졌다. 이제는 생태계 대 생태계 간 경쟁 시대다.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의 경쟁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구도는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더욱 심화될 것이다. 게다가 생태계 간 경쟁력 격차는 단순히 기술 격차를 따라잡는 일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지난 13일에 이어 29일에도 상생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기업 대표 등이 청와대에 모였다. 중소기업계는 그룹 총수들이 직접 나선 것을 일제히 환영했다. 대기업의 실질적 변화는 바로 총수의 의지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에서다. 상생협력도 자꾸 해봐야 성과가 창출된다. 상생협력을 통한 경험을 쌓고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국내 대기업 특유의 오너십이 필요하다. 때론 비판도 받지만 국내 대기업의 오너십은 단기적 손익에 매달리지 않고 멀리 내다보면서 기업의 체질을 바꾸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했다. 이러한 오너십의 장점이 상생협력과 결합하면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 지금 당장은 상생협력으로 인해 비용이 올라가고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산업의 토양이 튼튼해지면 혁신적인 강소기업이 많아지고 이것이 대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보탬이 된다. 물론 중소기업 역시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윈도우7폰 곧 나온다…美 IT매체 “10월 21일 출시”

    윈도우7폰 곧 나온다…美 IT매체 “10월 21일 출시”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윈도우7폰’이 10월 21일 출시될 것이라고 미국 IT분야 주간지인 네오윈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MS는 다음달 11일 뉴욕에서 오픈 하우스 이벤트를 연 뒤 21일 윈도우폰7 단말기를 세계적으로 론칭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네오윈은 “윈도우7폰이 론칭 행사때 영국과 유럽 전역의 매장에 오를 예정이지만 미국 출시일은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술 블로그 ‘Engadet’에 따르면 MS 관련 전문가 폴 써롯(Paul Thurrott)이 윈도우7폰이 미국에선 11월 8일 출시될 것이지만 10월 11일 행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윈도우7폰은 MS의 X박스 라이브 플랫폼과 통합될 가능성을 보여줬고, 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받을 수 있어 앞으로 모바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폰과 광대역 비교 웹사이트인 Top10.com의 조나단 레짓(Jonathan Leggett)은 “윈도우폰 7은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같은 운영체체의 싸움에서 기회를 붙잡으려 할 것이다. 다른 운영체체와 마찮가지로 더 나은 것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X박스 라이브와 통합되면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휴대폰 시장의 미개척지를 MS가 얼마나 활용하든지 이 분야는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한편 MS는 이번 행사에 대해 아직 언급하지 않고 있다. 사진=데일리 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스마트폰 범죄 판친다] “앱 게놈 프로젝트로 정보유출 막아야”

    스마트폰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문가들은 “마침내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원 등 전문가들은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응용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다른 스마트폰보다 월등히 높다며, 정부와 기업이 합동으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승주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스마트폰은 전화번호와 사용자 위치 등 PC보다 훨씬 많은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만큼 보안이 더 중요하다.”며 “그러나 대중화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보안사고에 취약한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외국에서는 이른바 ‘앱 게놈 프로젝트(App Genome Project)’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이 개인정보를 가져가는 현상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유사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란지교 소프트’ 이영종 모바일TF 팀장은 삼성이나 LG 등 휴대전화 제조사 차원에서도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휴대전화를 만들 때 애플리케이션이 개인정보를 가져가는 함수를 막아 놓으면 된다는 것이다. 이 팀장은 “안드로이드를 개발한 구글은 모든 정보를 개방하는 게 원칙이어서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며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유심(USIM·사용자 범용가입자식별모듈)칩 보급을 확대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충남대 류재철 인터넷침해대응기술센터장은 “안드로이드폰은 아이폰과 달리 애플리케이션을 검증하는 체계 자체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정부와 기업이 자체적으로 일종의 ‘안드로이드 웹서버’를 구축하고 필요 이상의 개인정보를 가져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 센터장은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아이폰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모든 스마트폰이)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경제플러스]

    ‘쏘나타’ 미국서 14만대 리콜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신형 쏘나타의 조향장치 문제로 13만 9500여대를 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1일부터 올해 9월10일 생산된 2011년형 쏘나타가 대상이다. 현대차는 조향장치 부품이 아닌 부품 조립에 문제가 있었던 만큼 국내 쏘나타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 미국법인 측은 “신형 쏘나타 조향 장치 문제로 10건 미만의 신고를 접수했고, 관련 사고 신고는 없었다.”면서 “10월부터 리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먼지제로 스텔스청소기’ 첫 선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먼지제로 스텔스 청소기’를 27일 선보인다. 필터의 먼지를 내부에서 제거해 미세먼지를 없애는 동시에 높은 흡입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필터클리닝 시스템을 갖췄다. 또 압축된 먼지를 버튼 하나만 눌러 간편하게 버릴 수 있는 ‘원터치 비움’이 적용됐다. 고급형 제품 출고가격은 30만 9000~49만 9000원, 스텔스 주니어 모델은 22만 9000~30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K’ 새달 출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K’가 다음달에 출시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KT는 갤럭시 시리즈의 KT 출시모델인 갤럭시K에 관해 최근 협의를 마치고 품질 측정 단계인 검수 과정을 진행 중이다. 갤럭시K의 디자인과 사양은 LG유플러스로 출시된 ‘갤럭시U’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K는 KT의 안드로이드폰 라인업이 구글의 ‘넥서스원’과 팬택의 ‘이자르’ 등 몇 종에 불과해 안드로이드폰을 구입하려는 KT 고객에게는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1등급 냉·난방기 10종 LG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중대형 냉·난방기 10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43㎡형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274.4㎡형까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 출시 제품은 에너지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버터 방식을 채택했다. 전기히터 냉·난방기 대비 연간 전기요금을 최고 73%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의 연간 에너지 효율 지수는 43㎡ 기준 4.33으로 지난해(4.02) 대비 7% 높아졌다.
  • 11번가, 50만원대 스마트북 ‘도시바 AC100’ 단독 론칭

    11번가, 50만원대 스마트북 ‘도시바 AC100’ 단독 론칭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11번가는 오는 29일부터 스마트북 ‘도시바 AC100’을 온라인 단독 론칭해 판매한다고 밝혔다.‘도시바 스마트북 AC100’은 미니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디바이스다.이 노트북은 870g에 불과한 초슬림, 초경량 설계로 높은 휴대성을 자랑하며 와이파이 및 안드로이드OS 탑재와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맵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또한 스마트폰 및 휴대폰과의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1회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최장 7일간 대기모드로 사용 가능하다.11번가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59만9000원의 가격으로 국내 최저가 판매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품 구매자에게는 HDMI 케이블, 스마트북 파우치, 마우스, 마우스패드 등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한다.조성현 11번가 매니저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자 우주여행, 전기자동차 등에 이어 ‘스마트북 단독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차별화된 전략 및 타 업종과의 공격적인 제휴를 통해 양질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IT 억만장자들 영토확장 칼 뺐다

    각자의 영역에서 선두를 달리던 시스코와 오라클은 이제 서로의 영역에 눈독을 들이면서 진검을 뽑아 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페이스북과 이베이 등도 전에는 관계없다고 여겼던 상대방의 아성과 사업 영역을 빼앗기 위한 사활을 건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23일(현지시간) 상대방 영역과 아성을 빼앗아 가려는 기술 억만장자들의 충돌과 공방전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과거 확연하게 다른 영역으로 나뉘어 있던 기술영역이 급속하게 융합되면서 나온 현상이다. 나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떼돈을 벌었던 ‘기술 억만장자’들이 이제는 다른 이들이 일궈 놓은 영역으로 쳐들어가는 영토 확장 전쟁을 벌이기 시작한 것이다. ●시스코 vs 오라클 컴퓨터 네트워킹의 하드웨어 전문 회사인 시스코와 연결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은 과거에는 상관없이 각자의 길을 걷던 기술형 기업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인터넷으로 데이터베이스의 접근이 가능하게 된 ‘클라우드 컴퓨팅’의 시대를 맞아 두 회사는 ‘너 죽고 나 살기’ 식의 싸움에 돌입했다. 두 회사의 최고지휘자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엘리슨과 시스코의 존 모그리지 회장은 과거에는 서로를 별 관심 없이 바라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칠 수 없는 라이벌이 됐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페이스북 vs 아마존 이 같은 예는 수두룩하다. 신용 하나를 매개로 세계적인 부를 창출한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는 전자상거래의 시대를 연 아마존과 창업자 제프 베조프의 부와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 기존 휴대용 컴퓨터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헤쳐 나가고 있는 델 컴퓨터의 창업자 마이클 델은 생각지도 않게 휴대용 아이패드가 기존 컴퓨터 시장을 빼앗아 가는 설상가상의 경험을 하고 있다. 이 예도 기술영역의 파괴와 영역을 넘나드는 기술 억만장자들의 전국시대를 상징한다. ●세일즈닷컴 vs 구글 ‘소프트웨어의 종언’을 선언하며 세일즈닷컴을 세운 마크 베니오프는 전자 고객관리 시스템의 성공적인 개발뿐 아니라 통신 도구과 타사 응용 프로그램으로 구글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주식, 채권, 상품 매매 등을 검색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자 단말기의 보급을 통해 대박을 터뜨린 블룸버그 통신 때문에 선수를 놓쳤던 월스트리트저널의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은 블룸버그 벤치마킹을 통한 설욕을 꿈꾸고 있다.예전에는 구글의 사업모델을 조롱해 왔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발머는 래리 페이지나 세르게이 브린 같은 구글 경연진들의 광고에 기반한 수익 모델과 웹을 이용한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구글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 영역을 넘보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신상털기’ 전문 검색엔진 코글 논란…예방법은?

    ‘신상털기’ 전문 검색엔진 코글 논란…예방법은?

    개인의 신상 파악이 가능한 검색엔진 ‘코글’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일부 누리꾼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코글(http://podpod.wo.to/cogle.php) 사이트의 초기화면은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과 흡사하다. 그러나 코글은 단순 검색뿐 아니라 네이버지식인 ID별 검색, 싸이월드 뒷주소와 이름별 검색, 네이버 뉴스댓글 검색, 다음블로그 ID 검색, IP 정보검색 등 18가지 항목에 따라 개인 신상에 대한 검색이 가능하다. 이른바 ‘신상 털기’ 전용 검색엔진으로 통용되고 있는 것. 이 사이트의 경우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나 일반인들에 대한 ‘신상털기’도 가능해 개인정보 유출, 사생활 보호 등의 파문이 예상된다. 코글링이 성행하자 온라인상에서는 ‘신상털기 예방법’을 공유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ID를 통일해 사용하지 않기, 흔한 알파벳과 숫자 조합으로 ID 만들기, 미니홈피 등 개인정보가 쉽게 노출되는 웹사이트는 ‘비밀글’ 설정을 반드시 하고 예전 글은 삭제 요청할 것 등을 조언하고 있다. 사진 = 코글 홈페이지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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