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구글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이용규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베트남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삶의 질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핵위협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23
  • “인터넷 사라질 것” 구글 회장의 폭탄 발언

    ‘인터넷 사라질 것’ “인터넷 사라질 것” 인터넷 없이 1분 1초도 살아가기 어려운 요즘 시대에 이런 말을 한다면 비웃음을 받고도 남겠지만 세계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 회사 CEO가 한 말이라면 어떨까.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인터넷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발언을 해 그 진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슈미트 구글 회장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패널 토론에서 웹의 미래에 관한 질문을 받고 “매우 간단하게 답하겠다. 인터넷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사실 슈미트 회장의 “인터넷 사라질 것”이라는 발언은 정말로 인터넷이 사라진다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이 사물인터넷 등으로 발전해 일상용품의 일부가 되면서 마치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게 되리라고 내다본 것. 그는 “너무나 많은 IP 주소, 너무나 많은 기기, 센서, 몸에 걸치는 물건, 당신이 상호작용을 하면서도 감지조차 하지 못하는 물건이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터넷 연결은) 늘 당신 존재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미래에는 사람이 방에 들어가면 방에 있는 물건들이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고 승인을 받아 작동하는 ‘동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미트는 이런 ‘동적인’ 세상이 “고도로 개인화되고, 고도로 상호작용성을 띠며, 매우 매우 흥미로운 세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터넷 사라질 것”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폭탄 발언 속뜻 따로 있었다

    ‘인터넷 사라질 것’ “인터넷 사라질 것이다” 인터넷 없이 1분 1초도 살아가기 어려운 요즘 시대에 이런 말을 한다면 비웃음을 받고도 남겠지만 세계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 회사 CEO가 한 말이라면 어떨까.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인터넷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발언을 해 그 진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슈미트 구글 회장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패널 토론에서 웹의 미래에 관한 질문을 받고 “매우 간단하게 답하겠다. 인터넷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사실 슈미트 회장의 “인터넷 사라질 것”이라는 발언은 정말로 인터넷이 사라진다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이 사물인터넷 등으로 발전해 일상용품의 일부가 되면서 마치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게 되리라고 내다본 것. 그는 “너무나 많은 IP 주소, 너무나 많은 기기, 센서, 몸에 걸치는 물건, 당신이 상호작용을 하면서도 감지조차 하지 못하는 물건이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터넷 연결은) 늘 당신 존재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미래에는 사람이 방에 들어가면 방에 있는 물건들이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고 승인을 받아 작동하는 ‘동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미트는 이런 ‘동적인’ 세상이 “고도로 개인화되고, 고도로 상호작용성을 띠며, 매우 매우 흥미로운 세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S 윈도10, 애플+구글 위협할까?

    MS 윈도10, 애플+구글 위협할까?

    ‘MS 윈도10’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이날 시사회를 갖고 윈도10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새로운 윈도10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음석인식이 가능한 보조장치인 ‘코타나(Cortana)’를 장착했고, 워드프로세서와 엑셀 등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을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지원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코드명 ‘프로젝트 스파르탄’으로 명명된 새로운 브라우저가 포함된다는 것이다. 스파르탄은 윈도우8까지 주요 브라우저였던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또한 MS는 이날 윈도우 홀로그래픽이 나타나는 안경을 포함한 헤드셋 ‘홀로렌즈’와 홀로그램을 구현시키는 도구인 ‘홀로 스튜디오’도 연달아 공개했다. 이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음성과 움직임을 통해 주변 환경을 현실과 가상현실의 중간 단계 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기술이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MS 윈도10, 어떤 점 추가됐나 보니..‘애플+구글 위협 가능?’

    MS 윈도10, 어떤 점 추가됐나 보니..‘애플+구글 위협 가능?’

    ‘MS 윈도10’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이날 시사회를 갖고 윈도10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새로운 윈도10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음석인식이 가능한 보조장치인 ‘코타나(Cortana)’를 장착했고, 워드프로세서와 엑셀 등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을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지원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코드명 ‘프로젝트 스파르탄’으로 명명된 새로운 브라우저가 포함된다는 것이다. 스파르탄은 윈도우8까지 주요 브라우저였던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또한 MS는 이날 윈도우 홀로그래픽이 나타나는 안경을 포함한 헤드셋 ‘홀로렌즈’와 홀로그램을 구현시키는 도구인 ‘홀로 스튜디오’도 연달아 공개했다. 이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음성과 움직임을 통해 주변 환경을 현실과 가상현실의 중간 단계 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날 MS는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버젼을 경쟁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보다 편리하게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앞서 출시된 원도우8이 소비자 요구를 맞추는데 실패해 고객들로부터 외면당했기 때문이다. 한편, 윈도우10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으며 3월 중으로 한 번 더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에 윈도우7, 8, 8.1버전을 사용하던 유저들은 윈도우10 출시 이후 1년간 무료로 기존의 제품을 윈도우10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MS 윈도10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MS 윈도10, 얼마나 좋아졌을까”, “MS 윈도10, 빨리 교체 받아야지”, “MS 윈도10..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MS 윈도10) 뉴스팀 chkim@seoul.co.kr
  • MS 윈도 10 ‘무료 업그레이드’ 대박…정책 변화 도대체 왜?

    MS 윈도 10 MS 윈도 10 ‘무료 업그레이드’ 대박…정책 변화 도대체 왜?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기 운영체제(OS)로 개발 중인 ‘윈도 10’을 기존 버전 사용자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로 제공하기로 했다. MS의 OS 부문장인 테리 마이어슨 수석부사장(EVP)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 레드먼드 본사 사옥에서 열린 윈도 10 소비자 프리뷰 행사에서 이렇게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윈도 7, 윈도 8.1, 윈도 폰 8.1 사용자는 올해 가을 윈도 10이 나오면 윈도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된다. 무료 업그레이드는 윈도 10 출시 후 1년간 가능하다. 이런 무료 업그레이드 방침은 MS가 지금까지 해 왔듯이 몇 년에 한 차례 윈도를 대규모로 업데이트하고 새 버전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짧은 간격으로 자주 업데이트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꿨음을 뜻한다. 이에 대해 마어어슨은 ‘서비스로서의 윈도’라는 표현을 썼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윈도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 밀려서 영향력이 미미한 사실을 인정하고 무료 배포를 통해 경쟁하는 모바일 OS들을 따라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어슨은 “우리 주변에서 기기의 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기기 하나를 내려놓은 후 다른 기기를 집어들면 아까까지 하던 일을 계속할 수 있어야 한다”며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동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는 윈도를 지구에서 가장 큰 인터넷 서비스 중 하나로 생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어떤 (윈도) 버전을 쓰느냐?’는 질문은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이날 음성 검색 서비스 ‘코타나’의 PC 데스크톱용 버전을 선보이는 등 앞으로 나올 윈도 10의 특징들을 소개했다. 코타나는 지금까지 모비일 기기용 버전만 있었다. 윈도 10을 적용한 모바일 기기에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워드나 엑셀 등 모바일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MS는 또 지금까지 윈도에 탑재되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대체할 윈도 10용 새 웹 브라우저도 공개했다. 이 브라우저의 개발 계획에는 ‘스파르탄’이라는 암호명이 붙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윈도우10 공개(MS 윈도10), 윈도7 사용자도 1년간 무료 업데이트 속내는?

    ‘윈도우10 공개’ ‘MS 윈도10’ 윈도우10 공개(MS 윈도10)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윈도7 등 이전 버전 사용자들도 윈도10 출시 이후 1년간 무료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10’이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현지시간) MS는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윈도10 소비자 프리뷰 행사를 열고 윈도10을 공개했다. 윈도10의 주요특징은 PC부터 모바일까지 하나로 통일한 올인원이다. 윈도10은 ‘원코어’로 알려진 단일 범용코어를 만들어 스마트폰에서 태블릿PC, 데스크톱PC, 엑스박스 등에 동일 코어가 펼쳐진다. ‘시작 버튼’도 다시 사용된다. 윈도7과 윈도8 버전을 합쳐 놓은 듯한 UI(사용자환경)을 통해 윈도7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윈도8의 앱 사이 호환성을 높이게 된다. 특히 ‘윈도10’은 기존 버전 사용자에게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이에 윈도7, 윈도8.1, 윈도 폰8.1 사용자는 올해 가을 윈도10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무료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MS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 밀려 영향력이 미미한 상황에서 무료 배포를 통해 타사 모바일 OS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S 윈도우10 ‘시작 버튼’ 다시 등장…MS 무료업그레이드 속내는 무엇?

    MS 윈도우10 MS 윈도우10 ‘시작 버튼’ 다시 등장…MS 무료업그레이드 속내는 무엇?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기 운영체제(OS)로 개발 중인 윈도우 10을 공개했다. 특히 윈도우7 등 이전 버전 사용자들도 윈도10 출시 후 1년간 무료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MS는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윈도10 소비자 프리뷰 행사를 열고 윈도우10을 공개했다. 윈도우10의 주요특징은 PC부터 모바일까지 하나로 통일한 올인원이다. 윈도10은 ‘원코어’로 알려진 단일 범용코어를 만들어 스마트폰에서 태블릿PC, 데스크톱PC, 엑스박스 등에 동일 코어가 펼쳐진다. ‘시작 버튼’도 다시 사용된다. 윈도우7과 윈도우8 버전을 합쳐 놓은 듯한 UI(사용자환경)을 통해 윈도7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윈도우8의 앱 사이 호환성을 높이게 된다. 특히 윈도우10은 기존 버전 사용자에게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이에 윈도우7, 윈도우8.1, 윈도우폰8.1 사용자는 올해 가을 윈도우10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무료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MS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 밀려 영향력이 미미한 상황에서 무료 배포를 통해 타사 모바일 OS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S 윈도우10 ‘시작 버튼’ 다시 등장…무료 업그레이드 언제?

    MS 윈도우10 MS 윈도우10 ‘시작 버튼’ 다시 등장…무료 업그레이드 언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기 운영체제(OS)로 개발 중인 윈도우 10을 공개했다. 특히 윈도우7 등 이전 버전 사용자들도 윈도10 출시 후 1년간 무료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MS는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윈도10 소비자 프리뷰 행사를 열고 윈도우10을 공개했다. 윈도우10의 주요특징은 PC부터 모바일까지 하나로 통일한 올인원이다. 윈도10은 ‘원코어’로 알려진 단일 범용코어를 만들어 스마트폰에서 태블릿PC, 데스크톱PC, 엑스박스 등에 동일 코어가 펼쳐진다. ‘시작 버튼’도 다시 사용된다. 윈도우7과 윈도우8 버전을 합쳐 놓은 듯한 UI(사용자환경)을 통해 윈도7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윈도우8의 앱 사이 호환성을 높이게 된다. 특히 윈도우10은 기존 버전 사용자에게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이에 윈도우7, 윈도우8.1, 윈도우폰8.1 사용자는 올해 가을 윈도우10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무료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MS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 밀려 영향력이 미미한 상황에서 무료 배포를 통해 타사 모바일 OS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용의 힘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이후 유럽의 이슬람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DPA통신은 ‘유럽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PEGIDA·페기다) 주도로 독일에서 열리는 반이슬람집회가 역풍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베를린에서 페기다 시위대는 400여명에 불과했으나 반페기다 집회에는 4000명 넘게 참여했다. 라이프치히에서도 반페기다 시위대는 3만명, 페기다 시위대는 수백명에 불과했다. 뮌헨에서도 반페기다 쪽은 2만명이었으나 페기다 쪽은 300여명에 불과했다. BBC는 “테러 사태가 오히려 반페기다 쪽 사람들을 거리로 불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이슬람은 독일의 일부이며 나는 전체 독일을 대표하는 총리”라며 반페기다 진영에 대한 지지를 명백히 했다. 예외는 드레스덴이다. 페기다 쪽 참가자는 2만 5000여명으로 지난번 시위에 비해 7000명이 늘었다. 반페기다 시위대는 7000여명 수준이었다. 드레스덴의 페기다 시위대는 프랑스 파리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는 의미에서 리본이나 머리띠, 옷 등을 검은색으로 채웠다. 드레스덴은 폴란드, 체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데다 시골 지역이어서 보수세가 강하다. 극우정당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네덜란드 현지 언론의 지난 11일 여론조사 결과 헤이르트 빌더르스가 이끄는 자유당에 대한 지지도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총선을 치를 경우 150석 가운데 31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왔는데 이는 지난 총선의 2배다. 자유당은 유럽연합과 이민을 반대하는 극우정당이다. 빌더르스는 이슬람의 코란을 히틀러의 ‘나의 투쟁’에 비유하는 등 반이슬람 언동으로 테러 위협을 받았고 현재 24시간 무장경호를 받고 있다. 한편 프랑스 경찰은 테러 사건 공범 5~6명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인질극 끝에 살해된 3명에 더해 모두 10여명 정도가 이번 사건에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뉘엘 발스 총리는 “추가 테러 위협을 막기 위해서라도 공범을 추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불가리아 수사당국은 불가리아에서 터키로 국경을 넘으려다 체포된 아이티계 프랑스인 졸리 요아킨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요아킨은 테러 발생 일주일 전인 지난해 12월 30일 이전 이번 테러의 주범인 쿠아치 형제 중 1명과 수차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선 해킹 공격이 발생했다. 이슬람국가(IS)를 자처하는 해커가 국방부 네크워크 해킹으로 빼돌린 자료라며 인터넷에 다량의 문건을 공개했다. 이 해커는 미 중부사령부 트위터 계정에 “미국 군인들이여, 우리가 오고 있다. 등 뒤를 조심하라”는 협박 문구를 남겼다. 미 국방부는 해킹당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피해 규모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공개된 정보를 보면 상당수 구글 검색으로 얻을 수 있는 수준이어서 해킹 수준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아우디 자율주행차 ‘잭’ 만나보니

    아우디 자율주행차 ‘잭’ 만나보니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CES 2015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웨스트홀 야외 전시장.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이 몰린 전시장 가운데 진회색의 아우디 A7 한 대가 서 있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하기만 한 이 차의 이름은 ‘잭’. 하지만 ‘NEVADA AU 047’라고 적인 빨간색 뒷번호판은 이 차가 범상치 않음을 일러 준다. 네바다주에서 47번째로 자율주행 허가를 받은 차라는 뜻이다. 잭은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를 출발해 5일 이곳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장까지 총 885㎞를 자기 판단에 의지해 달렸다. 차량 전후 측방에 달린 20개의 광각렌즈와 초음파 센서, 레이저 스캐너가 눈과 귀의 역할을, 트렁크에 실린 중앙 운전자 보조 제어장치(zFAS) 등이 두뇌를 대신한 덕에 능숙하게 차선을 바꿔 가며 도로를 주행했다. 마치 이곳 지리에 익숙한 베테랑 운전사가 차를 모는 듯한 착각을 갖게 할 정도다. 아우디 측은 “운전자가 개입한 구간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과정의 극히 일부였다”고 전했다. 실제 총 885㎞ 주행구간 중 사람이 개입한 구간은 1.6㎞ 정도에 불과했다. 자동차 기술의 최첨단을 달리는 차지만 조작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설정한 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조작해 한계속도를 정하면 그만이다. 업계를 선도 중인 구글카와의 기술적 장단점을 묻자 이번 프로젝트 담당자인 리핀스키 선임 엔지니어는 “자율주행차에서 구글과의 자동차 업계는 지향점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구글은 운전자 개입 없이 모든 걸 차량이 알아서 하는 로봇택시(완전 자율주행차)가 목표겠지만 그런 차 안에서는 운전자가 운전하는 재미를 전혀 느낄 수 없다”면서 “아우디는 그런 차별성 없고 지루한 차를 만들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일례로 잭은 자율주행 중 외부 위험이 닥치면 스스로 대처를 준비하면서도 순간 운전자에게도 위험을 알려 사람이 대응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준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생각은 잭의 디자인에서도 볼 수 있다. 수십억원대의 전자장비를 몸에 달고 있지만 모두 외부로는 드러나지 않도록 설계해 기존 아우디 A7의 디자인을 손상시키지 않았다. 물론 아직 보완할 부분도 있다. 잭은 잘 정비된 일반 도로에서는 안정적으로 작동하지만 차선이 희미해진 곳이나 공사 구간 등 외부 정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없는 도로에선 운전을 반드시 수동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아직은 트렁크 대부분을 차지하는 각종 전자 제어장치도 작게 만들어야 실용성을 가질 수 있다. 아우디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앞으로 5년 안에 양산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얼굴에 방귀’ 당하자 철제의자로 폭행…여고생 체포

    ‘얼굴에 방귀’ 당하자 철제의자로 폭행…여고생 체포

    미국의 한 여고생이 같은 학교의 한 남학생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발단은 얼굴에 뀐 방귀 때문이었다. 뉴욕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있는 사우스리치몬드 고교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조쿠아샤 로사도(17)가 자신의 얼굴에 방귀를 뀐 같은 반 남학생(15)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이 13일 보도했다. 로사도는 경찰 조사 당시 “얼굴에 방귀를 뀌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반 소년이 로사도의 얼굴 앞에 자신의 엉덩이를 들이대고 방귀를 뿜는 장난을 쳤다. 그 순간 화가 난 로사도가 가까이 있던 철제 의자를 집어 들어 소년의 머리를 내리쳤고 이어 주먹으로 소년의 얼굴을 10회 이상에 걸쳐 때렸다고 전해졌다. 무저항 상태에서 갑자기 두들겨 맞은 소년은 머리에서 피가 나 8바늘을 꿰맬 정도로 크게 다치고 말았다. 장난의 대가로는 너무 큰 것이다. 로사도는 이 학교의 장애인 교실에 재적하고 있었다. 평소 이런 종류의 괴롭힘을 일상적으로 받고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로사도는 관계자에게 “그의 모욕적인 행위를 정말 싫어했다”고만 언급한 바 있다. 소년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이 심각한 만큼 로사도는 폭행 혐의로 형사 고소될 전망이다. 사진=구글맵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드라마 속 상상의 무인차 ‘키트’… 단언컨대 5년내 거리 질주

    드라마 속 상상의 무인차 ‘키트’… 단언컨대 5년내 거리 질주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가 스스로 길을 찾아 운전하는 완전 자율주행차는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5년 내에 누군가 자율주행차를 내놓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마크 필즈 포드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5에서 자율주행차의 탄생이 그리 멀지 않다고 단언했다. 과거 공상과학 영화의 배경으로나 나올 법한 이야기지만 이를 듣는 현장 기자들의 반응은 그리 놀라는 눈치는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필즈 회장이 발언하기 전날인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에서 출발한 아우디 자율주행차 ‘A7’가 무려 885㎞를 달려 행사장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이틀간 시험주행에 함께했던 아우디의 선임 엔지니어 대니얼 리핀스키는 CES 2015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 서울신문 기자를 만나 당시의 소회를 풀어 놨다. 그는 “기름을 넣으려고 주유소에 들어가는 것 외에는 운전대를 잡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운전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오히려 매우 지루한 시간이었다”면서 “그만큼 우리 자율주행차가 제대로 만들어졌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에 이어 가장 혁명적인 아이템으로 꼽히는 자율주행차 덕에 이번 CES에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무인 자동차에 돌아갔다. 이번 CES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포드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자율주행과 관련한 그들만의 노하우와 비전을 제시한 덕이기도 하다. 자동운전 자동차 기술은 크게 센서, 프로세서, 알고리즘, 액추에이터 등 네 가지로 정리된다. 센서는 사람의 눈과 귀를 대신해 교통신호와 차량의 흐름, 사물, 차선 등을 수집하는 역할을 한다. 차에 장착된 비디오카메라와 레이더센서, 위치측정기 등이 이런 눈과 귀를 대신한다. 업계에선 사람보다 센서의 능력이 탁월하다고 본다. 예를 들어 차가 막힐 경우 사람은 시야가 막혀 바로 앞차만 볼 수 있지만 자율주행용 레이더는 차 앞 4대의 차량까지 감지한다. 프로세서와 알고리즘은 인간의 뇌를 대신한다. 센서로 수집한 정보를 빠르게 처리해 순간적으로 서야 할지 달려야 할지, 또 핸들은 얼마나 돌려야 하는지 등을 결정하는 의사결정 단계다. 최고 핵심 기술에 속한다. 이런 결정이 내려지면 액추에이터는 인간의 손과 발을 대신해 행동한다. 그럼 업계의 설명대로 5년 후 거리에서 무인자동차를 만날 수 있을까. 주행 실험에서 보듯 일단 기술은 거의 완성 단계다. 자동차 업계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로주행 중 돌발적인 변수를 만나 불가피하게 수동 조작을 하도록 만드는 거리를 평균 165.7㎞ 정도로 본다. 업계는 이 평균치를 170.6㎞까지 올리면 상업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 즉 현재의 자율주행차가 스스로의 힘으로 5㎞ 정도만 더 달리게 만들면 판매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 시기는 5년 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 앞서 언급한 대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앞서 자율주행차를 세상에 선보인 구글의 목표는 이보다 3년 정도 빠른 2017년 구글카 판매가 목표다. 단 앞으로 5년 내 판매될 예정인 자율주행차는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차에 100% 운전대를 맡기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가 교통상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 권한을 갖고 대부분 운전을 하지만 위급할 때는 경고를 보낸 후 운전자가 간헐적으로 개입하는 이른바 제한적인 자율주행차를 말한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내비건트 리서치는 자율주행차가 도래하는 시기를 2020년으로 예상했다. 도입 첫해에는 8000대 정도가 출고되지만 이후 판매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35년 예상 판매량은 무려 9540만대. 세계에서 생산되는 5t 이하 경량급 차량(승용차 포함)의 7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같은 자율주행차는 편리함만이 목적이 아니다. 무엇보다 졸음이나 음주, 조작미숙 등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한 해 약 124만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사망 원인 중 9위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에서도 18초마다 1명씩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업계에선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시대가 도래하면 교통사고의 수가 현재의 90%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의 흐름도 좋아져 환경적으로도 큰 이득인 데다 장애인이나 고령자의 이동권도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자율주행차 보급을 막는 난제도 적지 않다. 현재 자율주행차는 기존의 차값에 최소 1억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들어가야 한다. 대량생산 체계에 돌입한다고 해도 이 비용이 10년 안에 1000만원 이하로 내려오기는 쉽지 않다고 업계는 예상한다. 선진국에서도 보험 등 법적인 문제 등이 정리가 안 돼 있어 사고가 일어나면 운전자 과실로 해야 할지, 자동차 제조사 책임으로 해야 할지 미지수다. 국내에서는 아예 법규부터 발목을 잡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12개 주가 자율주행 차량 관련 법을 제정했거나 심사 중이지만 국내에서는 시험운행조차 불법이다. 일반도로에서의 시험 주행이 경쟁력을 좌우하지만, 법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일부 의원들이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는 있지만 실제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현대차는 우선 고속도로용 자율주행차를 선보인 뒤 2020년까지 일반도로에서도 달릴 수 있는 차량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시론] 핀테크, 창조경제의 시금석 되려면/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시론] 핀테크, 창조경제의 시금석 되려면/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지난 한 해 금융 분야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단어 중 하나는 ‘핀테크’(Fin Tech)였다. 핀테크란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스(finance)와 기술(technique)이 합쳐진 말이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와 미국 이베이의 ‘페이팔’이 대표적인 핀테크 서비스다. 이 외에도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과 같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있다. 이들 핀테크 기업의 공통점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을 강력한 무기로 기존의 금융사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국내 은행들은 핀테크를 활용해 탈(脫)점포화를 시도하고 있다. 신용카드업계는 온라인 쇼핑 거래의 다양한 간편결제 방식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또 결제대행업체(PG)와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 지불결제 시장의 주도권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뱅크월렛 카카오서비스를 시작으로 ICT 기업의 금융시장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핀테크산업은 이제 막 첫발을 뗀 수준에 불과하다. 해외 전문조사기관 벤처스캐너의 ‘국가별 핀테크 기업 수’에 따르면 미국은 374개의 핀테크 기업이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이다. 영국(57개)이 뒤를 잇는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 15개, 중국 10개, 홍콩 7개, 일본 4개 등의 핀테크 전문기업이 존재하지만 ‘IT 강국’이라 자부하는 한국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우리나라의 핀테크 산업 성장이 부진한 이유는 법과 규정에 의한 사전 규제가 핀테크 기업들의 사업 추진을 어렵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LG경제연구원의 문병순 책임연구원은 최근 ‘규제 많은 미국이 핀테크를 선도하는 이유’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공인인증서 규제, 대면 확인의무, 과도한 개인정보 보호 규제 등으로 핀테크 산업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행히 금융 당국이 핀테크라는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게 금융규제를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한다. 핀테크 산업의 선두주자인 미국의 사례를 참고하는 것도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은 투자자 보호와 금융기관 건전성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많고 복잡한 규제 체계를 가지고 있다. 그런 미국이 혁신적인 핀테크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다. 미국의 가장 큰 비결은 ‘규제의 예측 가능성’이다. 미국은 일반인의 크라우드 펀딩 투자 금지 등 금융질서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다른 나라보다 엄격한 금융규제를 유지하고 있다. 유럽과 일본이 크라우드 펀딩을 허용하고 금산분리를 채택하지 않고 있지만 미국보다 핀테크에 뒤지는 이유는 미국의 규제가 예측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규제는 예측하기가 어렵다. 포괄적인 금지 규정도 많고, 법률상 근거 없이 자의적으로 규제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심각한 금융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기관의 책임을 과거보다 엄격하게 추궁하는 경우도 많다. 핀테크 산업의 만개(滿開)를 위해선 보안 관리도 필수적이다. 핀테크로 국가 간 영업이 활발해지고 자본 이동이 가속화될 경우 자칫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수도 있다. 대량의 거래 정보에 대한 보안 문제가 새로운 이슈로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좀 더 큰 문제는 국내가 아닌 국외로 정보가 유출될 경우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데 있다. 핀테크 시대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금융 거래는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보안이 생명이다. 보안이 뚫려 고객의 신뢰를 잃게 되면 금융의 존립마저 위험해진다. 카드 3사의 고객정보 1억건 유출 사태가 벌어진 지 불과 1년밖에 지나지 않았다. 그동안 우리가 내놓았던 수많은 개인정보 보호 대책들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시기다. 핀테크가 창조경제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사실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선진국에 비해 조금 뒤처졌다고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금융산업과 소비자가 윈·윈할 수 있는 방향을 제대로 짚어 IT 강국 한국의 브랜드를 담은 핀테크 산업을 만들어 가자.
  •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황금 자원’ 희토류 北 대박 이끌까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황금 자원’ 희토류 北 대박 이끌까

    2013년 1월 미국의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주 주지사와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이 3박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가 방북한 것은 북한의 요청에 따라 당시 북한에 억류됐던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의 석방 교섭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언론들은 추정했다. 그렇지만 미국의 거대 정보기술(IT) 기업 회장인 슈밋이 왜 북한을 방문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확실히 풀리지 않았다. 북한에 인터넷을 보급하기 위해서라는 슈밋 회장의 설명이 있었다. 그러나 북한이 세계에서 인터넷 사용 환경이 가장 폐쇄적인 지역 중 한 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쉽게 납득이 가지 않았다. ●희토류로 北 경제개발 자금 확보?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슈밋 회장의 설명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가설을 내세웠다. 즉 그가 방북한 이유는 북한의 자원, 그중에서도 희토류 개발과 관련한 협의를 하기 위해 방북했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북관계 전문가는 9일 “당시 슈밋 회장의 방북이 희토류 개발과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확인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심지어 슈밋 회장이 희토류 개발과 관련, 미국 대기업의 목소리를 대신 전달했다는 추측도 나왔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밝히면서 북한의 희토류도 새삼스럽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교적으로 고립된 북한의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김 제1위원장이 몸부림치는 상황에서 희토류 개발로 경제 개발을 위한 자금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조선신보는 지난해 3월 호주의 지질탐사업체가 평안북도 정주 지구를 탐사한 결과 각종 희토류가 60억 6500만t이 매장돼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지역에 매장된 희토류는 품위가 3.56%에 달해 채굴 조건이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품위가 2% 이하일 경우 채굴 조건이 좋지 않아 채굴을 하지 않는다. 북한은 정주 외에도 황해도(가무리, 구곡, 신평), 강원도(고성, 김화, 원산, 평강), 평안도(남포, 철산) 등에도 각종 희토류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960년대부터 일찌감치 희토류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토류 원소를 분류해 내기 위한 기초연구와 금속을 뽑아 내기 위한 야금학 연구도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희토류 가공제품을 만들어 이를 여러 분야에 응용하는 실용기술이 개발됐다. 이와 관련, 통일신보는 2009년 7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희토류 금속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보면서 공장일꾼들과 생산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비료생산부터 의약품·의료기구까지 만들어 최근에는 희토류를 갖고 비료생산과 축산, 양어, 잠업 등에도 활용하고 각종 첨가제와 영구자석, 합금, 의약품 및 의료기구를 만드는 데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해 여러 연구기관이 희토류화합물과 재료에 대한 양자역학적 연구, 초임계류체를 이용한 희토류 나노재료제조 등 관련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의 희토류가 다시 주목받은 것은 지난해 10월 러시아가 북한 철도 현대화 비용(약 250억 달러)의 대가로 희토류 금속을 채굴키로 합의하면서부터다. 당시 러시아 방송은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될 러시아 산학협동체인 ‘모스토빅’이 현대화 대가로 희토류를 비롯해 티타늄과 탄탈(희유 금속원소), 금, 석탄을 채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알렉산드르 갈루시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은 “북한은 희토류 금속이 중국보다 7배가량 많다”며 “이는 6조원에 달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러시아만 북한의 희토류를 노리는 것은 아니다. 세계 최대의 희토류 매장국으로 알려진 중국 역시 북한의 희토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관계연구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북한에 등록된 중국 기업 138개 중 40%가량이 광물채굴과 관련한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채산성이 뛰어난 희토류 개발에 열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기업이 북한의 희토류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희토류 수출을 엄격히 제한하는 자국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경직된 남북관계 개선 유화책 될수도 막대한 양의 희토류를 보유하고 있지만 문제는 개발이다. 희토류는 채굴, 분리, 정련, 합금화 과정을 거쳐 상품이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이 까다롭고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여기에 가공 과정에서 엄청난 공해물질이 발생해 전형적인 후진국형 산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설사 희토류가 있다 하더라도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희토류 생산에 적극적이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레오니드 페트로프 호주국립대 연구원은 2012년 8월 북한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강력한 해결책 중 한 가지가 바로 희토류 개발 및 수출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그는 2011년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두 차례 방북한 것을 예로 들며 희토류 개발이 경직된 남북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유화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케이트 업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 ‘G컵녀’

    케이트 업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 ‘G컵녀’

    ‘G컵녀’ 케이트 업튼 케이트 업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 모델 케이트 업튼(22·사진)이 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구글드’ 모델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출신의 톱 모델 케이트 업튼은 지난달 구글에서 조사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으로 뽑혔으며, ‘신이 내린 몸매’라는 별명을 얻었다. 업튼은 케이트 모스, 나오미 캠벨, 지젤 번천 등을 누르고 최고 상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구글드’ 2위에는 모델 겸 영화배우 켄달 제너, 3위는 유명 모델 미란다 커가 뽑혔다. 케이트 업튼은 2008년 데뷔 후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바비브라운, 샘 에델만의 간판 모델이며 게스, 데이비드 율만의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또 미국 한편 업튼은 ‘SI’에서 매년 발간하는 수영복 특집호의 표지모델을 2년 연속(2012년, 2013년) 장식했고, 올해 초 50주년 기념 수영복 특집판 모델로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美 유명 연예 매거진 ‘피플’은 올해 가장 몸값이 높은 모델로 뽑히기도 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삼성의 ‘TV 플랫폼’ 패권 가능한가/정기홍 논설위원

    [서울광장] 삼성의 ‘TV 플랫폼’ 패권 가능한가/정기홍 논설위원

    삼성전자가 TV를 포함한 가전 중심의 플랫폼(장터)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5년 후에 출시하는 모든 제품에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구체적인 일정을 내놓았고, 관련 제품 ‘타이젠 TV’도 선보였다. TV에다 장(場)을 세워 바짝 다가선 사물인터넷 시대를 주도하려는 포석이다. 타이젠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스마트폰에 있는 동영상 등을 TV 화면으로 옮길 수 있다. 삼성의 속내는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해 TV 영역을 넘보는 애플과 구글을 더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는 것으로 읽힌다. 모바일 웹 중심의 ‘구글·애플 진영’과 전통의 ‘TV 진영’ 간 싸움의 신호탄이다. 가전업체가 아닌 마이크로소프트(MS)와 퀄컴 등도 이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기존의 인터넷 기반 플랫폼과는 다른,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준비하려는 2차 플랫폼 전쟁이다. 그동안 플랫폼 경쟁에서 뒤처져 자존심을 구겼던 삼성의 권토중래(捲土重來)요, 가전 분야의 통신망 국제 표준을 선점하기 하기 위한 결기다. 삼성은 하드웨어인 가전 분야의 절대강자지만 방송통신 융합 시장에서 킬러 플랫폼을 갖추지 못한 터였다. 모바일 OS와 앱스토어(삼성앱스)를 만들었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방송통신의 융합 생태계에서 일체형 TV의 변신에 한계가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 삼성의 세계 TV시장 점유율은 25%로 압도적인 1위다. 이런 상황에서 구글과 애플이 스마트TV를 잇따라 내놓았고, 삼성은 안방을 내준 채 바라만 보는 처지였다. “삼성과 LG는 TV만 팔고 TV에 콘텐츠를 올리는 애플과 구글만 돈 번다”는 비야냥도 들었다. 애플 등이 플랫폼을 만들어 승승장구할 때 ‘바보상자’만 들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삼성의 TV 플랫폼 선언은 가전 다음을 사물인터넷으로 본 승부수다. 전자기기들에 센서와 인터넷 기능이 탑재돼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가전이 플랫폼 중심이 되고, 지금을 TV 플랫폼 투자 적기로 본 것이다. 인터넷이 사람과 사람을, 스마트폰이 사람과 사물을 연결시켰다면 사물인터넷은 사물과 사물까지도 소통케 하는 것이다. 옷과 시계, 벽, 거울, 침대 등 생활 도구가 인지 기능을 갖는 시대다. 시장조사 업체인 가트너는 2020년이면 300억개의 사물 기기가 온라인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향후 전략은 실패를 최대한 줄이는 데 맞춘 것 같다. 타이젠을 가전제품에서 안착시킨 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로 확장 연결시키는 단계적 전략을 쓴 것이란 얘기다. 예를 들어 이번 전시회에서 내놓은 퀀텀닷(양자점) 등 차세대 TV 시장을 지켜 가며 플랫폼을 공고히 하고 여건이 성숙되면 전선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 TV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차세대 기기의 라인업이 삼성만 한 곳이 없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경쟁사인 LG전자가 구글 등과의 연합을 지향한 반면 삼성은 독자 OS 노선을 선언한 것이 이를 대변한다. 여정이 만만해 보이는 건 아니다. 타이젠과 함께할 국내외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급하다. 이는 양질 콘텐츠의 공급 문제다. 매력적인 콘텐츠를 모으지 못하면 이전의 실패와 같은 길을 걷다가 그저그런 플랫폼으로 전락하고 만다. 삼성은 지금도 개방형 OS 시장에서 독자 노선을 걷지 못해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제휴,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있다. TV가 경쟁력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인지의 의문도 결론 짓기 쉽지 않다. TV 가전 중심의 플랫폼과 다르지만 구글과 애플마저 TV 플랫폼을 만든 뒤 실패해 철수했거나 지지부진한 형편이다. 방송 콘텐츠 사업자들은 특정 플랫폼의 통제권에 들어서면 자신의 콘텐츠 시장이 잠식된다는 것을 우려해 동참을 꺼리는 편이다. TV 플랫폼의 확장성을 확신하기 이르다는 말이다. 또한 앞서 있는 구글과 애플 플랫폼과의 경쟁도 큰 언덕이다. TV 플랫폼이 이러한 헤게모니에서 성공할 수 있는가를 되묻게 된다. 그럼에도 TV를 플랫폼으로 뽑아든 삼성의 행보는 긍정적으로 봐야 할 것 같다. 두뇌를 가진 TV가 사물인터넷의 중심에 선 것은 낯설지 않다. 타이젠의 행보와 성공 여부는 사뭇 흥밋거리다. hong@seoul.co.kr
  • [생명의 窓] 청년에게 꿈을 주는 나라/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

    [생명의 窓] 청년에게 꿈을 주는 나라/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

    “내는 그래 생각한다. 힘든 세월에 태어나가, 이 힘든 세상 풍파를 우리 자식이 아니라 우리가 겪은 기 참 다행이라꼬.” 지금 한창 절찬리에 상영 중인 윤제균 감독 작 ‘국제시장’ 주인공의 독백이다. 우리 부모 세대는 그렇게 한세월을 살았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독일의 탄광도, 월남의 밀림과 총탄도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필자에게 그때 그 시절의 청년에게는 그래도 희망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험하긴 했지만 도전하면 인생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가난하긴 했어도 나름 꿈에 도전해 볼 수 있던 시절로 읽혔다. 지금의 청년은 어떤가. 청춘을 바쳐 볼 확실한 탄광은 있는가. 총탄이 빗발치지만 돌아오면 집이나 가게라도 장만할 만한 그런 월남이 있는가. 역설적이게도 나라가 잘살게 되면서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국제시장’에서 보여 주는 그런 기회를 잡을 곳은 이제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런 점에서만 보자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국제시장’ 시절과는 비교도 안 되게 잘살지만, 청년에겐 더 암담한 시절이 아니라고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나라에는 청년만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청년은 나라의 기둥이다. 생명체에게 자손 번식이 가장 중요한 활동인 것처럼, 그래서 건강하고 왕성한 청년기의 활력이 전체 생명개체군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청년의 활력은 나라를 지탱하는 핵심이 된다. 청년에게 생명력이 요동치지 않고, 청년이 느끼기에 미래가 암울하다면, 나라의 미래가 희망적일 수 없는 이유다. 그래서 우리는 청년들에게 도전하라고 말한다. 대기업이나 공무원에만 목매지 말고 벤처 창업에도 뛰어들고 소규모 기업이라도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라면 과감히 도전하라고 격려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청년들이 꿈에 도전하지 않는 것은 꿈이 없어서가 아니다. 나약해 빠진 것 때문은 더더구나 아니다. 대학에 몸담고 있는 필자가 느끼기에는 다만 도전할 이유가 없어서다. 제도적 규제가 많아 성공의 가능성이 지극히 희박한 데다 성공한다고 해도 얻는 건 크지 않다. 그런데 만에 하나 실패할 경우는 인생 전체가 회복 불능의 나락에 빠질 위험마저 있는데 그 위험한 길을 간다고? 그럼 해결책은 없는가? 벤처기업의 스톡옵션에서 세금만 없애 주어도 기술창업벤처는 청년들의 유망한 일자리가 될 것이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를 기대한다면 캐나다 워털루대학에서 이미 보여 준 대로 대학에서 개발한 고급 기술을 개발자가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상장에 대한 제도도 대폭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사실 청년에게 꿈을 주고 도전을 장려할 방안은 지천에 널렸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국정 운영 책임자들만 모르는지 그런 방안에는 관심조차 없어 보인다. 대한항공 ‘땅콩 사건’에서 보는 것처럼 부의 축적과 대물림이 상식적이지 않으면 저항에 직면한다. 청년들이 도전의 결과로서 축적한 부는 이런 시비를 없애고, 오히려 자라나는 더 어린 세대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 된다. 롤모델이 있어야 그런 롤모델을 꿈꾸는 새로운 롤모델이 나올 수 있다. 새해가 밝았다. 세계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동시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희망은 청년에게 있다. 청년들의 도전이 혁신을 만들고 그 혁신이 나라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것이다. 모쪼록 새해부터라도 정부는 청년에게 꿈을 주는 나라 만들기에 더욱 힘써 줄 것을 간곡히 바란다.
  • ‘G컵녀’ 케이트 업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

    ‘G컵녀’ 케이트 업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

    ‘G컵녀’ 케이트 업튼 케이트 업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 모델 케이트 업튼(22·사진)이 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구글드’ 모델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출신의 톱 모델 케이트 업튼은 지난달 구글에서 조사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으로 뽑혔으며, ‘신이 내린 몸매’라는 별명을 얻었다. 업튼은 케이트 모스, 나오미 캠벨, 지젤 번천 등을 누르고 최고 상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구글드’ 2위에는 모델 겸 영화배우 켄달 제너, 3위는 유명 모델 미란다 커가 뽑혔다. 케이트 업튼은 2008년 데뷔 후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바비브라운, 샘 에델만의 간판 모델이며 게스, 데이비드 율만의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또 미국 한편 업튼은 ‘SI’에서 매년 발간하는 수영복 특집호의 표지모델을 2년 연속(2012년, 2013년) 장식했고, 올해 초 50주년 기념 수영복 특집판 모델로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美 유명 연예 매거진 ‘피플’은 올해 가장 몸값이 높은 모델로 뽑히기도 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ES, 한국 세탁기 찬가 “바로 이거다” “한 차원 진보한 제품, 놀랍다”

    CES, 한국 세탁기 찬가 “바로 이거다” “한 차원 진보한 제품, 놀랍다”

    “LG전자가 한 차원 진보한 세탁기를 들고나왔다. 놀랍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열리고 있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LG전자 부스를 둘러본 미국 정보기술 전문매체 테크크런치 기자 자니 크룩은 인상 깊게 본 제품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트윈 워시 시스템’이 적용된 세탁기를 콕 집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트윈 워시 시스템은 대용량 세탁기 밑에 소량 세탁기를 결합한 세계 최초 제품이다. CES의 꽃은 매번 TV였다. 하지만 올해는 유독 세탁기 부문에서 눈에 띄는 제품들이 쏟아졌다. LG전자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액티브 워시’ 세탁기도 현장에서 눈길을 끌었다. 액티브 워시는 세탁조 상단에 개수대와 빨래판을 달고 물 분사 시스템인 ‘워터젯’을 활용해 세탁기에서 애벌빨래를 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담당자들마다 ‘삼성의 액티브 워시는 된다’고 말했다”면서 “특히 미국 전문 소매업체 베스트바이 담당자가 ‘바로 이것’이라고 극찬했다”고 말했다. 우리 업체들은 다른 국가 세탁기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조성진 LG전자 홈 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본부장(사장)은 추격 속도를 올리고 있는 중국의 세탁기들에 대해 “우리 기술의 95%는 따라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브랜드 파워는 현저히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쟁사 제품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에도 독일 시장에서 27%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지닌 밀레의 브랜드 파워를 예로 들었다. 이번 CES의 전반적인 동향은 전자 업계를 관통하는 ‘기술 융합’ 트렌드가 세탁기 부문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특히 세탁기에 전자통신기술을 얹어 스마트폰, TV 등과 세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실제 미국 월풀은 구글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네스트와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작동할 수 있는 세탁기를 내놨고, 중국 하이얼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얹은 스마트 세탁기를 선보였다. LG전자 역시 세탁기에 스마트폰 메신저로 세탁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챗을 탑재했다. 라스베이거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인터뷰’ 온라인 수익만 340억원…소니 영화 중 최대

    ‘인터뷰’ 온라인 수익만 340억원…소니 영화 중 최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미국 코미디 영화 '인터뷰'가 온라인에서만 3100만 달러(약 34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고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소니 픽처스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온라인이나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인터뷰'를 관람한 건수가 430만건 이상이고 이에 따른 수익은 3천100만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인터뷰는 소니 픽처스 영화 가운데 온라인 수익 1위가 됐다.인터뷰는 당초 3천여개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었으나 해킹 단체의 테러 위협으로 상영관이 대폭 줄면서 온라인 관람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와 별도로 현재 영화를 상영중인 미국 내 독립극장 580곳을 통한 수익은 500만 달러(약 55억원)로 집계됐다.인터뷰의 온·온프라인 수익이 3600만 달러(약 395억원)에 이르면서 소니가 4000만 달러가량의 영화 제작비를 전액 회수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소니 픽처스는 지난달 인터뷰 개봉을 앞두고 북한이 배후로 의심되는 해킹 단체의 테러 위협 속에 영화 개봉을 취소했다가 북한에 굴복했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온·오프라인에서 영화를 배포하기 시작했다.인터뷰는 구글 플레이, 유튜브 무비,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비디오, 아이튠스 등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케이블·위성 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연합뉴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