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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vs알파고 오늘 ‘세기의 대결’] 알파고, 한국 바둑 사이트서 ‘비밀 연습’?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의 개발자가 한국의 바둑 사이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이트인 ‘타이젬’(www.tygem.com)은 ‘deepmind’(딥마인드)라는 아이디 사용자가 2014년부터 534회 대국한 사실을 8일 확인했다. 딥마인드는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의 자회사 이름이다. 타이젬 측은 이 개발자가 알파고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앞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타이젬에서 활동하는 딥마인드가 알파고가 아니냐’는 질문이 나왔지만 딥마인드의 최고경영자(CEO)인 데미스 허사비스는 “타이젬에서 활동하는 계정은 우리 회사 프로그래머의 개인 계정이지 알파고가 직접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deepmind’는 2014년 4월 2일 영국에서 가입한 뒤 그 해 323전 198승 125패(승률 61.3%)를 기록했다. 2015년에는 134전 77승 57패(57.5%), 올해는 지난 5일까지 70전 42승 28패(60.0%)의 성적을 냈다. deepmind는 2014년 5단에서 7단으로 올랐다. 아마 6단 수준인 8단에서는 7단으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지난해 9월 16일 9단에 올라섰고 이후 승·강단을 반복하다가 지난달 2일부터는 안정적으로 9단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타이젬은 deepmind가 딥마인드의 개발자이자 아마추어 6단인 아자황이라고 지목했다. 프로 바둑기사이자 인공지능 전문가인 김찬우 6단은 “아자황이 아마 6단급 실력자라는 점에서 deepmind 계정으로 5∼7단까지는 스스로 대국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러나 8단부터는 알파고의 힘이 아니라면 절대 그런 성적을 낼 수 없다. 타이젬 9단은 프로 기사들도 장담 못하는 위치”라고 설명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세돌vs알파고 오늘 ‘세기의 대결’] “직관 강점… 100% 모방 못해” vs “피로 못 느끼고 겁먹지 않아”

    [이세돌vs알파고 오늘 ‘세기의 대결’] “직관 강점… 100% 모방 못해” vs “피로 못 느끼고 겁먹지 않아”

    李 “한 판 지느냐 마느냐 싸움 하루 1~2시간씩 가상훈련” 알파고 개발자 “판후이 때보다 강해져… 양질의 데이터 생성” “인간의 직관이 승부를 가른다.” 인간 바둑 최고수 이세돌(33) 9단이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반상 대결(5번기)을 하루 앞두고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매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 9단을 비롯해 에릭 슈밋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회장과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자회사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또 한국, 중국, 일본, 영국 등 300명에 가까운 국내외 취재진이 대거 몰려 세계의 관심을 반영했다. 이 9단은 “알파고와의 대결은 자신 있다”면서도 “5대0 승리는 확신할 수 없다. 조금 긴장해야 할 것 같다”며 한 발짝 물러섰다. 앞서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번 대국은 한 판을 지느냐 마느냐의 싸움”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9단은 한발 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기자회견 때는 알고리즘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조금 이해할 수 있다”면서 “알파고가 인간의 직관과 감각을 따라오는 건 무리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직관을 모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하사비스 CEO도 “바둑에서는 계산력도 중요하지만 직관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신경망’이 알파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하사비스 CEO는 직관에 대해 10의 170승에 달하는 바둑의 ‘경우의 수’를 모두 따지지 않고 인간의 감각으로 최적의 수를 정하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파고는 수의 위치를 계산하는 ‘정책망’으로 탐색의 범위를 좁히고 승률을 계산하는 ‘가치망’이 탐색의 깊이를 좁혀 인간의 직관력을 모방한다”고 설명했다. 이 9단도 “인간이 1000수를 생각한다면 컴퓨터는 1000만수를 검색해야 하기 때문에 인간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알파고가 생각의 폭을 줄였다면 인간도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그는 “나의 강점은 인간의 직관과 감각”이라면서 “알파고가 어느 정도 모방할 수 있겠지만 100%는 아닐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하사비스 CEO는 “알파고의 강점은 피로하지도 않고 겁먹지도 않는 것”이라며 ‘인간적인 실수’를 범할 수 있는 이 9단에 견줘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약점에 대해서는 “이번 대국을 통해 알지 못했던 약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하사비스 CEO는 알파고가 지난해 10월 판후이 2단을 이겼을 때보다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버전과 이번 버전은 다르다. 자가 학습으로 더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성했다”고 강조했다. 이 9단은 “내일 좋은 바둑, 아름다운 바둑을 두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질 수도 있다. 그러나 바둑의 아름다움, 인간의 아름다움을 컴퓨터가 이해하고 두는 게 아니어서 바둑의 가치는 계속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9단은 첫판에서 지면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첫판을 진다는 생각은 해 보지 않았다”며 “결승 5번기에서 첫판을 지고 들어간 경험이 많다. 판후이처럼 첫판을 진다고 그렇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알파고만 시뮬레이션을 하는 게 아니다”라며 “컴퓨터와의 대결이 처음이라 혼자 두는 느낌일 것이다. 그래서 ‘가상훈련’을 하루 1~2시간 한다”고 덧붙였다. 하사비스 CEO는 “이번 대국은 승패를 떠나 지능을 더욱 발전시켜 인류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거듭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세돌vs알파고 오늘 ‘세기의 대결’] “인간 모방 아닌 이기는 게 알파고의 목표”

    [이세돌vs알파고 오늘 ‘세기의 대결’] “인간 모방 아닌 이기는 게 알파고의 목표”

    DB화로 3000만개 바둑돌 학습 셀프 대국으로 시행착오도 줄여 “스스로 학습해서 발전하는 알파고는 인간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세돌 대 알파고, 100만 달러(약 12억원)짜리 반상 대결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알파고 개발 책임자인 구글 딥마인드의 데이비드 실버 교수는 8일 미래창조과학부가 경기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연 인공지능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는 1997년 체스 세계 챔피언을 꺾은 IBM의 슈퍼컴퓨터 ‘딥블루’와 대조된다. 실버 교수는 “딥블루는 초당 200억개의 수를 고려하지만, 알파고는 초당 10만개의 수를 고려한다”며 “딥블루는 경우의 수 하나하나를 따지지만, 알파고는 경우의 수를 모두 탐색하지 않고 제한된 시간 안에 가장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경로를 탐색한다”고 밝혔다. 알파고는 어떻게 필요 없는 정보를 가지치기할 수 있는 걸까. 프로 바둑기사들은 직관적인 판단을 통해 착수(돌을 내려놓음)를 결정하지만,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은 버릴 건 버리고 취할 건 취하는 탐색 전략을 펼친다. 알파고는 ‘몬테카를로 트리 탐색’(MCTS)과 ‘심층 신경망’ 기술이 결합돼 설계됐다. MCTS는 선택지 중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하도록 돕는 알고리즘이다. 알파고가 바둑돌을 놓을 위치를 정하는 알고리즘은 각각 ‘정책망’과 ‘가치망’이라 불리는 신경망이 결합된 것이다. 정책망은 다음에 돌을 어디에 둘지 선택하고, 가치망은 승자를 예측한다. 알파고의 학습 역시 획기적이다. 알파고는 전문 바둑기사의 기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3000만개의 바둑돌 위치를 학습했다. 그다음 ‘셀프 대국’을 해 시행착오를 줄였다. 실버 교수는 “알파고가 우리에게 흥분과 감동을 주는 이유는 계속 새로 학습하고 대국을 통해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라면서 “이런 능력은 맞춤형 의료 서비스 등과 같은 다른 일까지도 수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며 미래를 알려 줄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해외언론 “인간 최고수에게도 알파고는 난공불락” 충격

    해외언론 “인간 최고수에게도 알파고는 난공불락” 충격

    인류 대표로 나선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구글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와 벌인 첫 판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가운데 세계 각국 언론도 이 소식을 발빠르게 쏟아냈다. 먼저 영국방송 BBC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을 '랜드마크 배틀'(landmark battle)로 표현하며 인간이 인공지능(AI)에 근소한 차로 패했다고 보도했다. BBC뉴스는 "바둑은 체스에 비해 훨씬 더 복잡한 게임"이라고 바둑을 소개하며 "이세돌이 경기 중 불안해하고 한숨을 쉬고 머리를 흔들었다"고 전했다. 미국 NBC뉴스 역시 역사적인 바둑 대국을 속보로 전했다. NBC뉴스는 "알파고가 AI의 경계를 넘어서고 있으며 인간의 직관을 모방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둑대국인 중국 역시 이번 대국에 적잖게 충격받은 모습이다. 신화통신은 "많은 전문가들의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서 "세계 최고의 바둑기사인 이세돌에게도 알파고는 난공불락이었다"고 전했다. 이외에 와이어드, 지디넷등 세계 IT 소식을 전하는 전문매체들도 인간 최강자인 이세돌이 AI에게 역사적인 첫 패를 당했다는 소식을 주요뉴스로 올리며 후속기사들을 쏟아냈다. 한편 이세돌 9단은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알파고와 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1국에서 186수 만에 흑으로 불계패했다. 알파고는 구글 자회사인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AI로 세계 바둑 1인자를 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세돌과 알파고의 제2국은 10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포토]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첫번째 대국

    [서울포토]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첫번째 대국

    9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바둑팬들이 이현욱 8단의 해설을 들으며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첫번째 대국(1국)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니콘 D4로 2회 다중촬영. 2016. 3. 9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이세돌 vs 알파고, 세기의 대결에 한국기원 북적

    [서울포토] 이세돌 vs 알파고, 세기의 대결에 한국기원 북적

    9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한국기원에서 바둑팬과 취재진이 이현욱 8단의 해설을 들으며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구글 딥마인드 첼린지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첫번째 대국(1국)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이세돌 vs 알파고 …시민들도 시선 집중

    [서울포토] 이세돌 vs 알파고 …시민들도 시선 집중

    이세돌 9단과 구글 인공지능(AI) 바둑프로그램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이 시작된 9일 시민들이 서울역 대합실에서 텔레비전 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이세돌vs알파고 오늘 ‘세기의 대결’] 자가학습 통해 더 강해진 알파고… 패싸움·초읽기 능력 최대 관심

    알파고의 실력 오늘 윤곽 나올 듯 ‘승리 0%’ 불계패 나올지도 촉각 中 녜웨이핑 “이세돌 100% 승리” 이세돌(33) 9단과 인공지능(AI) 컴퓨터 알파고의 대결은 컴퓨터가 인간의 두뇌를 넘어설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다. 바둑계에서는 이 9단이 우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자가 학습을 통해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거듭한 알파고에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찮다. 김찬우(6단) AI바둑 대표는 “이번 승부는 창(이세돌)과 방패(알파고)의 대결”이라며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이 9단의 능력이 알파고의 균형감각을 무너뜨릴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특히 알파고가 지난해 10월 유럽 챔피언 판후이를 이긴 후 자가 학습을 통해 얼마나 더 강해졌을지도 관심사다. 이 9단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알파고의 작년 실력은 나와 대국할 실력이 아니었다”고 진단했지만, 구글은 “알파고가 자가 학습으로 더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성해 실력이 부쩍 향상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프로 바둑 기사의 대국처럼 불계(不計)패가 나올 것인지, 알파고의 패싸움과 초읽기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도 관전 포인트다. 알파고는 대국 중 바둑판에 돌이 놓일 때마다 다음에는 어떤 위치에 돌을 놓아야 하는지, 그 돌을 놓았을 때 승률이 어떻게 되는지를 계산할 수 있다. 따라서 계산에 따라 자신의 승리 가능성이 0%로 판단되면 집을 계산하지 않고 돌을 던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수읽기에서 누가 유리할까도 관심사다. 대국 시간은 각자 제한시간 2시간과 1분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지는데 수읽기에 있어 계산 속도가 빠른 알파고가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컴퓨터라고 해서 무조건 수읽기가 빠른 것은 아니라는 주장도 나온다. 컴퓨터 특성상 사람보다 더 많은 경우의 수를 따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알파고의 실력은 9일 첫 번째 대결에서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5국의 심판을 맡은 이다혜 4단은 “이 9단이 5전 전승을 장담할 수 있을 것인지는 첫 대국에서 그림이 나올 것”이라며 “알파고가 프로급임은 틀림없지만, 실력이 구체적으로 어떤지, 계산력과 수읽기에 있어 장점이 어느 정도인지, 변칙을 잘 알지 못한다는 단점은 어느 정도인지가 첫 대국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중국바둑협회 부주석 겸 기술위원회 주임인 녜웨이핑 9단은 8일 중국 텅쉰(騰迅)과기망과의 인터뷰에서 “컴퓨터는 선택과 판단의 문제에서 극복할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다. 기계가 인간의 바둑 대결에서 이길 확률은 1%도 되지 않는다”며 “9일 대국에서는 이 9단이 100% 이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알파고’ 개발자 “다른 상대 정하지 않았다” 이세돌 9단이어야만 했던 이유?

    ‘알파고’ 개발자 “다른 상대 정하지 않았다” 이세돌 9단이어야만 했던 이유?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대국을 펼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첫 프로 9단 대결 상대로 이세돌 9단을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허사비스는 9일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결이 펼쳐진 서울에서 신화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세계 최정상에서 10년 이상 자리를 지킨 이세돌과 붙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허사비스는 “더 젊고, 그 정도 수준인 선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아직 (다른 대결상대를) 정하지 않았다”면서 “커제 9단 등 중국이나 일본 고수들과 겨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대결에서 중국의 규칙을 따른 것은 컴퓨터가 중국 규칙에 따라 바둑을 두는 게 더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허사비스는 “향후 알파고가 시장에 출시될 수 있다”면서 “알파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바둑 실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특히 바둑 고수가 별로 없는 서양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알파고가 지금보다 더 강해진다면 인간의 바둑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사비스는 특히 “이세돌 알파고 대결의 승패가 바둑의 매력을 감소시키지 않을 것”이라면서 “바둑이 사랑받는 이유는 누가, 어떻게 두는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세돌 9단, 알파고와 대국 마친 뒤 착잡한 표정으로 “하하…”

    이세돌 9단, 알파고와 대국 마친 뒤 착잡한 표정으로 “하하…”

    인간 최고의 바둑기사로 인공지능과 대국을 펼친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 충격패를 당하고 난 뒤 “너무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돌 9단은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알파고와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1국을 마치고 40분 뒤쯤 미디어 브리핑에 참석했다. 착잡한 표정으로 브리핑을 하러 들어온 이세돌 9단은 “하하” 웃음을 보인 뒤 “진다고 생각 안 했는데 너무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세돌 9단은 “바둑 면에서 이야기하면, 초반의 실패가 끝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한다”면서 “이렇게 바둑을 둘 줄 몰랐다”고 말했다. 앞서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와 데이비드 실버 개발자가 “이세돌 9단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 이세돌 9단은 “저는 두 분께 깊은 존경심을 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론] 스스로 학습하는 알파고, 두려워 말고 이해하자/추형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시론] 스스로 학습하는 알파고, 두려워 말고 이해하자/추형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게 도전장을 냈다. 세기의 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이번 대국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세돌 9단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으나 알파고가 이번 대국을 계기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평했다.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이 인간을 넘어서는 초읽기가 시작된 것이다. 그렇다면 알파고는 사람처럼 사고하는 것일까. 아니면 여전히 단순한 소프트웨어일 뿐일까. 바둑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아직 정복하지 못한 인류의 마지막 보루다. 인공지능이 바둑 세계 챔피언에게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위대한 일이다. 가장 큰 이유는 바둑의 복잡성에서 찾을 수 있다. 바둑은 가능한 모든 수를 계산하면 풀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바둑의 경우의 수는 우주의 원자수보다 월등히 많기 때문에 경우의 수를 저장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고 해서 풀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풀 수 있을까. 알파고가 제시한 해답은 프로 바둑기사의 기보를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이다. 딥러닝은 인공신경망을 확장한 개념으로 빅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자동차, 소비자 구매 패턴 분석 등 새로운 산업분야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인공신경망은 사람의 뇌를 모사한 것으로 특히 사람이 학습하는 과정에 중점을 둔 알고리즘이다. 따라서 딥러닝의 핵심은 사람처럼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알파고는 프로 바둑기사들의 기보 16만개를 3주 만에 학습했다. 사람이 1년 동안 배울 수 있는 기보를 1000개라고 해도 160년이 걸린다. 그동안 인류가 쌓아 온 바둑의 정수를 순식간에 학습했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알파고는 스스로 대국해 프로 바둑기사들의 전략을 더욱 갈고 닦았다. 알파고는 딥러닝으로 학습한 바둑 전략을 활용해 착수를 결정한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경우의 수를 적절히 좁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프로 바둑기사의 수읽기와 유사하다. 현재 대국 상황에서 상대방의 수와 자신의 대응을 예측함으로써 가장 승리할 확률이 높은 경우를 탐색하는 것이다.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알고리즘은 몬테카를로 트리 탐색(MCTS)으로, 무한대에 가까운 탐색의 폭과 깊이를 줄이는 것이다. 알파고는 딥러닝으로 학습한 전문 바둑기사의 관점에서 경우의 수의 탐색 범위를 좁혔다고 볼 수 있다. 그 결과 유럽 챔피언에게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딥러닝에도 한계는 존재한다. 딥러닝은 이미지든, 바둑의 기보든, 심지어 소비자의 구매 선호도까지 학습해 의사 결정의 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딥러닝은 한 분야에 국한된 경우가 일반적이다. 알파고가 영화 추천을 할 수 있는 기능은 없다. 다만 알파고의 학습 방법이 다른 분야에 적용될 가능성은 있다. 따라서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을 능가할 것이라는 우려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볼 수 있다. 스스로 학습할 수는 있으나 스스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알파고는 프로 바둑기사처럼 행동하도록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라고 볼 수 있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 결과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으나 인공지능이 바둑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필자는 알파고가 인간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바둑 게임의 경우의 수가 여전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점에 있다. 바둑은 인간에게조차 아직 미지의 영역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알파고가 프로기사들과 대등해질 수는 있어도 압도하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알파고 개발진은 알파고를 활용해 음성인식, 기후변화, 헬스케어 등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게임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지만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한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은 미래를 더 윤택하게 만들어 줄 문제 해결의 도구인 것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이성과 지성을 넘어 감성까지 이해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질 미래에 대해 막연한 걱정보다는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 [서울포토] 이세돌 vs 알파고…진지한 표정의 바둑 팬들

    [서울포토] 이세돌 vs 알파고…진지한 표정의 바둑 팬들

    9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바둑팬들이 이현욱 8단의 해설을 들으며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첫번째 대국(1국)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니콘 D5로 2회 다중촬영.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바둑팬들 모여 ‘이세돌 vs 알파고’ 중계 시청

    [서울포토] 바둑팬들 모여 ‘이세돌 vs 알파고’ 중계 시청

    9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한국기원에서 바둑팬과 취재진이 이현욱 8단의 해설을 들으며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구글 딥마인드 첼린지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첫번째 대국(1국)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첫번째 대국(1국) 실시간 기보

    [서울포토]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첫번째 대국(1국) 실시간 기보

    9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한 바둑팬이 이현욱 8단의 해설을 들으며 스마트폰으로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첫번째 대국(1국)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2016. 3. 9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첫번째 대국(1국) 실시간 기보

    [서울포토]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첫번째 대국(1국) 실시간 기보

    9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한 바둑팬이 스마트폰으로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의 첫번째 대국(1국) 실시간 기보를 보며 이현욱 8단의 해설을 듣고 있다. 2016. 3. 9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포토]“안철수가 간다는데” 없던 일정도 만들어…정치권도 움직인 ‘이세돌 알파고’

    [포토]“안철수가 간다는데” 없던 일정도 만들어…정치권도 움직인 ‘이세돌 알파고’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세기의 대국’이 9일 치러진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가 펼쳐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직접 대국 관람을 하는 등 국내외로 이목이 집중된 대결 현장에 ‘경쟁적으로’ 찾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는 박영선 비대위원이 회의 도중 김종인 비대위 대표를 거쳐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전달된 ‘메모’가 카메라에 잡혔다. 메모에는 “안철수가 오늘 이세돌 대국 참관하러 간다는데”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대결이 펼쳐진 이날 오후 김종인 대표는 전날 공지한 공식일정에 없던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국에 직접 참석했다. 김 대표는 기자들에게 “이세돌을 응원하러 왔다”며 이 9단의 승리를 기원했다. 포시즌스 호텔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모습을 드러냈다. 원 원내대표는 아마추어 바둑 5단이기도 하다. 원 원내대표는 최근 전설의 바둑기사 조훈현 9단에게 총선 후보로 나서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고, 실제로 조 9단은 조만간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에 공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국장에서 마주친 두 사람의 대화에선 ‘바둑’을 주제로 한 수싸움도 엿볼 수 있었다. 김 대표는 원 원내대표가 바둑을 안 두지 않냐고 묻자 “(바둑알을) 만져는 봤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사람이 머리로 하는 게 뇌가 움직이는 것이다. 잘 굴러가야 한다”면서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서울 종로구 명륜2가 아름다운 극장에서 열린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 콘서트’에 참석해 대국 장면을 지켜봤다. 이 자리에는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함께 했다. 안 대표는 인사말에서 “바둑은 제 취미이고 IT(정보기술)는 제 전공분야이다. 이 두 분야가 만나는 곳에 제가 어떻게 빠질 수 있겠나”라며 ‘뉴럴 네트워크’라는 컴퓨터 개념을 소개하는 등 전문성을 과시하기도 했다.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신의 한 수는… 사람이다

    신의 한 수는… 사람이다

    “대국의 결과와 상관없이 승자는 ‘인류’가 될 것입니다.” 이세돌(33) 9단과 인공지능(AI) 컴퓨터 알파고의 대결을 하루 앞둔 8일 에릭 슈밋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회장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깜짝’ 등장해 “이 9단과 알파고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방한한 슈밋 회장은 비공개 갈라디너 행사에만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간담회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슈밋 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AI 영역은 혹한기였다”면서 “그러나 지난 10년간 새로운 알고리즘과 더 빠른 컴퓨팅이 등장했고 더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게 되면서 이 분야가 아주 큰 발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친구 세 명이 세운 훌륭한 기업(딥마인드)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서 세계 최고의 바둑 챔피언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면서 “인류를 위해 아주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2일 기자간담회에서 5전 전승을 목표로 두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던 이 9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아직도 여전히 자신감은 있다”면서도 “조금 긴장은 해야 할 것 같다. 5대0으로 승리하는 확률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승리 가능성을 조금 낮췄다. 한편 이 9단과 알파고는 포시즌스호텔에 마련된 특별 대국장에서 9일부터 10일, 12일, 13일, 15일 오후 1시 대국을 펼친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 대국료는 2만 달러, 승리수당은 3만 달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서울포토]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첫번째 대국

    [서울포토]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첫번째 대국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첫번째 대국(1국).2016. 03. 09 < 구글 제공 >
  • [서울포토] 이세돌 패배에 당혹

    [서울포토] 이세돌 패배에 당혹

    9일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의 첫번째 대국(1국)에서 이 9단이 패하자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바둑팬들을 위해 대국 해설을 하던 이현욱 8단이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사설] 바둑에 도전하는 AI, 미래산업으로 키우라

    구글의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알파고가 세계 바둑의 최강자 이세돌 9단에게 도전하는 세기의 대결이 오늘부터 펼쳐진다. 대국은 15일까지 5번기로 진행된다.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인공지능이 과연 경우의 수를 따지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바둑에서마저 인간을 따라잡을 것인가. 아니면 아직은 인간 두뇌가 더 뛰어나다는 것을 이 9단이 입증할 것인가. 알파고는 지난해 10월 유럽의 바둑 챔피언 판후이 2단에게 5대0 완승을 거두고, 한 달에 100만판씩을 소화하면서 진화를 거듭해 왔다. 바둑 팬들은 물론 세계 과학계와 산업계가 주목하는 이번 이벤트는 그 어떤 스포츠 게임보다 흥미진진한 행사가 될 듯싶다. 세계의 이목이 이토록 쏠리는 것은 알파고를 통해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의 진화 속도를 가늠해 볼 수 있어서다. 4차 산업혁명은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의 대주제였다. 인공지능은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보석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람의 두뇌를 빠른 속도로 쫓아오면서 이미 우리 생활상을 크게 바꿔 놓기 시작했다. 자동차 업계에선 인공지능 기반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10년 이내에 도로를 사실상 점령할 것으로 내다본다. 애플의 ‘시리’,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등 인공지능을 장착한 개인 비서 프로그램은 자신의 ‘보스’가 저장해 놓은 일정을 스스로 판단해 필요한 내용을 알려 준다. 명령을 하면 최적의 해법까지 제시해 준다.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처방법을 의사에게 보여 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까지 나왔다. 의사가 적절성을 검토해 선택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미래산업을 주도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한국 기업들의 준비와 투자는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구글 등 해외 기업들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등에서 이미 상용화 단계에 와 있는 반면 우린 아직도 걸음마 수준이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 대표적인 정보기술(IT) 기업은 물론 대기업들도 아직 별다른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전통적인 자동차산업이나 컴퓨터 제조업, 은행 같은 금융서비스업 등은 사양길에 접어들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들이 수행하던 역할은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새로운 기술이 대체하게 될 것이다. 정부와 기업 모두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신수종 산업이라는 절박한 각오로 인공지능을 육성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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