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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한국 ‘I ♥ 축구 로고 대회’ 최양 선정

    구글, 한국 ‘I ♥ 축구 로고 대회’ 최양 선정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구글코리아는 23일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www.google.co.kr/lovefootball)’의 한국 최우수작에 은계중학교 3학년 최유나 학생(만 15세)의 ‘We are the one’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 최유나 학생에게는 노트북과 최양이 재학 중인 은계중학교에 500만원 상당의 도서가 기증됐다. 이어 한국 대회 우승작 ‘We are the one’은 한국 대표로 영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 남아공 등 전 세계 17개국 대표작들이 겨루는 글로벌 대회에 진출한다. 국가별 최우수상 작품 17점은 온라인(www.google.co.kr/lovefootball)상에 전시되며 오는 28일까지 전 세계 공개 투표에 들어간다. 글로벌 대회에 선정되는 최우수 작품은 7월 11일 하루 전 세계 17개 참가국 등의 구글 홈페이지를 장식할 기회를 얻게 되다. 또한 부상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족 여행권(4인용, 9박)을 제공한다. 특히 2등 1명에게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VIP 티켓 2매를 제공한다.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로고 대회는 한국 학생들의 창의성과 축구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한국의 16강 진출 확정으로 축구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의 글로벌 최우수 작품을 뽑기 위한 관심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글, ‘한국어 음성검색’ 어플 다운로드 가능

    구글, ‘한국어 음성검색’ 어플 다운로드 가능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구글코리아는 최근 선보인 ‘구글 한국어 모바일 음성검색’을 스마트폰에서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 선보인 ‘한국어 모바일 음성검색’ 서비스는 음성으로 검색이 구현되는 것으로 이동 중 긴 검색어 문자입력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성맞춤인 검색서비스다. 기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탑재폰은 22일부터 ‘구글 음성검색’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아 이용가능하며 넥서스원과 삼성갤럭시S 등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탑재폰의 경우 제조사에서 음성검색을 기본 탑재해 이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탑재폰의 경우 기기의 특성과 플랫폼에 따라 음성검색 지원 유무와 구현정도가 다를 수 있다. 현재 음성검색은 삼성전자 갤럭시A와 모토롤라 모토로이, HTC 디자이어, LG전자 옵티머스Q에서 잘 작동되며 구현되지 않는 2~3개 기기의 경우 제조사에서 음성검색 서 비스 구현 지원여부를 검토 중이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앱스토어에서 ‘구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미 구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앱스토어의 업데이트 안내를 통해 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의 빠른 데이터 프로세싱 기술과 정교한 음성 인식 등 구글의 기술을 결합해 제공되는 음성검색서비스는 정확성이 뛰어나고 로딩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어 음성 검색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에 이어 8번째 출시 언어이며 그간 출시된 여러 언어들의 음성검색 서비스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이 바탕이 됐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사장은 “출시 이후 일부 음성검색이 가능한 기기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본 블로거, 사용자들로부터 정확성과 속도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다양한 기기의 전면적인 서비스 개시를 통해 사용자들이 음성 검색의 놀라운 편의성과 정확도를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스마트폰에서 구글 ‘모바일 음성검색’ 해보세요

    [NTN포토] 스마트폰에서 구글 ‘모바일 음성검색’ 해보세요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16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총괄 사장과 마이크 슈스터(Mike Schuster) 구글 음성인식 총괄 연구원, 이해민 구글코리아 모바일 프로덕트 매니저가 구글 모바일 음성검색 서비스 스마트폰 모형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구글코리아 ‘한국어 모바일 음성검색 서비스’ 출시 발표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글, 한국어 모바일 음성검색 발표 ‘알고리즘 차별화’

    구글, 한국어 모바일 음성검색 발표 ‘알고리즘 차별화’

    구글이 한국어 모바일 음성검색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구글 코리아는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자 입력에 비해 편리한 음성 검색 ‘구글 한국어 모바일 음성 검색 서비스’를 공개했다.이날 선보인 서비스는 “칼로리 소모가 가장 많은 운동은?”처럼 단어의 무제한적 사용으로 어구를 검색어로 음성검색이 가능하다.이번 음성검색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빠른 데이터 프로세싱 기술과 정교한 음성 인식 등을 결합해 정확성이 뛰어나며 로딩속도가 빠르다.이런 정확성은 주어진 음성을 가지고 인식을 하게 되는 방식으로 20만개의 무제한적인 단어를 전부 인식 가능하기 때문이다.이는 타사가 선보인 음성인식의 클라우드 컴퓨팅이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구글만의 독창적인 알고리즘 인식 상태로 차별화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또 발음, 억양이나 검색어 조합에 대한 정보가 축적됐으며 전국적인 방언이나 사투리 데이터를 수집했다. 하지만 알아듣기 힘든 방언이나 심한 사투리의 경우는 인식이 힘들어 차후 기술력을 총 집합 시켜 개선해 나갈 점이다.구글 음성인식 총괄 연구원 마이크 슈스터(Mike Schuster)는 “처음 인식률 목표를 50%로 설정했지만 현재는 70%의 성공률로 인식한다.”며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볼 때 정확한 활용에는 문제가 없고 65%의 인식률만으로도 활용할 만한 수준이다.”고 말했다.구글 안드로이드 탑재폰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음성검색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출시될 넥서스원과 갤럭시S 등 관련 제조사가 원할 경우 음성검색 서비스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미리 탑재 시킨다는 계획이다.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를 통해 구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이용자들에게 조만간 음성검색 서비스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사장은 “스마트폰의 성장세에 힘입어 구글 모바일 트래픽이 6개월 동안 10배 가량 증가했다.”며 “한국 모바일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중 한국어 음성 검색을 구글만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내놔 정확도와 로딩속도에 자신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구글은 지난 2008년 음성 검색 서비스를 미국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의 순으로 출시했다. 이번 한국어 서비스는 8번째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구글, “‘I ♥ 축구 로고 그리기’ 온라인 투표 해요”

    [NTN포토] 구글, “‘I ♥ 축구 로고 그리기’ 온라인 투표 해요”

    구글코리아는 3일 광화문에서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 온라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행사를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번 온라인 투표에 많은 사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구글 첫페이지를 장식할 국내 최우수작을 직접 골라주세요!’ 길거리 전시 및 사진 행사를 진행해 10개의 최종 선정작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사진=구글코리아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글, ‘I ♥ 축구 로고’ 국내 최우수작 선발 투표

    구글, ‘I ♥ 축구 로고’ 국내 최우수작 선발 투표

    구글코리아는 오는 7일까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www.google.co.kr/lovefootball)’ 국내 결승 진출작 10점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구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는 만 4세부터 17세까지 구글 로고를 밑그림으로 축구 사랑 로고를 그리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전국에 있는 청소년들이 1,000여 점이 넘는 로고 작품을 응모했으며 이중 선별된 10개의 국내 결승 진출작에서 최우수작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된 것.대회 웹사이트(www.google.co.kr/lovefootball)를 통해 접속하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최우수작은 한국대표팀의 첫 경기일 6월 12일 하루 동안 구글코리아 홈페이지 로고로 사용된다.이어 수상자는 노트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수상자가 속한 학교나 유치원 등에는 500만원 상당의 디지털 기기 또는 도서를 기증한다. 또한 국내 우승 작품은 글로벌 대회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최우수작품에 선정되며 7월 11일 하루 동안 전 세계에 있는 구글 홈페이지들을 장식한다.글로벌 대회 1등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족 여행권(4인용, 9박)과 2등 1명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VIP 티켓이 제공된다.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첫 진행된 이번 구글 로고 대회는 수많은 한국 학생들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국내 최우수작이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한국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적 감각을 전세계에 일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구글 코리아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글 검색페이지 개편, 이용자 편의 극대화

    구글 검색페이지 개편, 이용자 편의 극대화

    구글코리아가 6일 새로운 검색 결과 페이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구글 고위 관계자에 의하면 “美 구글 본사와 구글코리아가 5일(현지시간) 검색결과 페이지를 동시 개편했다.”며 “현재 구글 코리아의 경우 부분 롤아웃 중이며 순차적으로 전 페이지에 100% 롤아웃할 예정으로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디자인을 반영했다.”고 말했다.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는 그동안 개발해 온 기술을 총집합해 검색어별로 사용자들이 찾는 콘텐츠의 유형과 검색을 보다 편리하게 해주는 도구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 사례라고 구글측은 전했다.이번 개편 페이지에서는 검색어에 따라 좌측 뉴스, 동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 유형의 종류와 순서가 바뀌며 메뉴를 클릭할 때 마다 해당 유형에 해당하는 콘텐츠를 우측에서 볼 수 있게 반영했다.이는 유형별 검색 결과를 보기 위해 스크롤을 계속 할 필요 없이 원하는 유형만 꼭 집어 선택하여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한 것.또한 기존 결과 페이지에서는 검색창 아래 ‘검색도구’ 탭을 클릭해야 원하는 항목을 선택, 이용가능 했다면 이번에는 연관성 높은 검색도구가 결과 페이지 좌측에 자동으로 배치된다.가령 ‘김연아’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해당 검색 결과와 함께 페이지 좌측에는 ‘전체’ 아래 자동으로 연관성이 높은 결과 유형인 ‘블로그’, ‘이미지’, 동영상’, ‘뉴스’, ‘Q&A’가 제시된다.특히 그 아래에는 ‘최신’, ‘원더휠’, ‘타임라인’ 등 연관성 높은 검색도구가 나열되며 검색 카테고리는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평가, 변경된다. 좌측 메뉴는 항시 배치되어 사용자가 다른 페이지로 이동을 해도 즉시 이용 가능해 빠른 검색 작업에 용이하다.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총괄 사장은 “이번 개편은 지난 10년간 결과 페이지를 최적화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개발의 결과로 검색어에 따라 사용자들이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정보의 유형과 검색도구를 다르게 보여주는 검색어별 맞춤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사진=구글코리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전자·서울시·구글 위치정보 사업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갖고 삼성전자와 서울시, 구글코리아 등 13개 신청 사업자에 위치정보 사업을 신규 허가했다고 밝혔다. 13개 사업자는 앞으로 통신사업자를 거치지 않고 이동통신 가입자의 위치정보를 이용해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애플과 유사한 이동경로 조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구글코리아와 NHN은 위치기반 검색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버스 및 마을버스의 위치정보를 민간업체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국스마트카드는 운수회사 대상 관제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현재 위치정보 서비스 허가 사업자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70여곳이다. 한편 방통위는 저주파수 대역 중 900㎒ 대역은 KT를, 800㎒ 대역은 통합LG텔레콤을 각각 할당대상 사업자로 확정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구글코리아,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 개최

    구글코리아,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 개최

    구글코리아는 5월 3일까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구글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는 만 4세부터 17세까지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구글 로고를 밑그림해 축구를 모티브로한 창의적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이번 대회는 유소년축구연맹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황선홍 감독(현 부산아이파크 구단 감독)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홍보대사를 맡은 황선홍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는 축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며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있을 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I ♥ 축구 로고 그리기 대회’에 국내 청소년들이 많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번 대회는 국내와 국제 대회 두 단계로 진행되며 국내 최우수 작품은 하루 동안 구글코리아 홈페이지 로고로 사용되고 수상자에게는 노트북을 수여, 학교나 유치원 등에 디지털 기기나 도서가 기증된다.국제 대회는 국가별 최우수상 작품을 대상으로 공개 투표에 들어간다. 국제 대회 최우수상 1명에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족 여행권(4인용/9박)과 우수상 1명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VIP 티켓이 제공되며 최우수상 수상작은 하루 동안 참가국의 구글 홈페이지 로고로 사용된다.참여를 원하는 개인은 대회 웹사이트(google.co.kr/lovefootball)를 통해 접수 되며 학교, 유치원 등 단체 참가 신청은 d4g_kr@google.com로 접수하면 된다.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처음 진행하는 구글 로고 대회이니만큼 기대가 크다.”며 “이번 대회는 국내 축구 인기도와 한국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적 감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사진=구글코리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음, 장고끝에 내놓은 성장전략.. ‘속빈강정?’

    다음, 장고끝에 내놓은 성장전략.. ‘속빈강정?’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 사장이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하면서 검색 경쟁력과 모바일 리더십 강화라는 신(新) 성장전략을 내놓았다. 지난해 3월 취임한지 14개월만에 만든 간담회라 업계 기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관심은 그 어느때 보다 뜨거웠다. 지난 2002년 다음에 합류한 최 사장은 라이코스코리아 최고재무관리자(CFO)와 다음 다이렉트보험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지난해 3월 다음의 구원투수로 수장자리에 올랐다. 가는 곳마다 선굵은 호성적을 올린 CEO인 만큼 업계 안팎에서 최 사장의 행보에 거는 기대가 컸던 것이 사실이다.더구나 취임 후 기자들과 주변의 관심에 늘상 “잘되고 있다. 조금만 기달려달라, 곧 대안을 내놓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온 최사장였기에 이날 자리가 갖는 의미는 더욱 남달랐다.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것일까. 뚜껑을 열어보니 1년 넘게 준비한 잔치상이라고 하기엔 초라하기 이를데 없었다는 지적이다.경쟁사인 네이버와 구글코리아가 최근 모바일 전략 등을 잇따라 발표하자 뒤질세라 급조해 만든자리라는 회의적인 평가도 나왔다.내용을 접한 한 포털 관계자는 “최 사장에게서 측은지심 (惻隱之心)까지 들 정도”라고 자조섞인 반응까지 보였다.이날 기자들도 대부분 실망스런 눈치였다. 한 기자는 “다른 포털들이 스마트폰과 더불어 모바일을 토대로 변화 방향을 속속들이 내놓자 다급한 마음에 가시적인 방향성만 제시했지 알맹이가 없는 자리였다”고 지적하기도 했다.다음의 기업이미지를 젊고 새롭게 변화한다는 말뿐 구체적 사항은 아무것도 없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와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CI가 오히려 코믹하면서 유아스러워졌다”면서 “다음의 정체성을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특히 다음이 발표한 스마트폰용 ‘음성검색’은 구글코리아가 지난 3월 이미 스마트폰 음성 인식과 검색 및 번역 기술을 시연, 모바일 사업전략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던 대목인데도 다음은 “상반기 중 선보인다”는 말뿐 구체적인 부연과 기술 시연이 없어 빈축을 샀다.대형포털이 사활을 걸고 있는 모바일 트래픽에 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나 비교분석이 없어 ‘속빈강정’이라는 비난도 받았다.그동안 최사장은 IT업계에서 ‘은둔의 경영자’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비즈니스 섹터를 제외한 외부측과 스킨십을 철저히 차단해왔다. 언론과도 마찬가지였다.지난해 6월 초 방송통신위원회 기자단이 제주 공식일정에서 일부러 시간을 빼 제주 다음 본사를 방문했을때 공교롭게도 기자단과 최사장이 건물 복도에서 마추쳤다. 당시 기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대체 언제쯤 시간을 내주실 거냐? 선장이 바뀌었는데 배가 어디로 향하는지 우린 알수가 없다”며 성토한 적이 있다.이에 최사장은 “조만간 광화문 방통위 인근에서 오늘 참석하신 기자들을 따로 모셔 간담회를 갖겠다. “며 대답을 대신하고는 자리를 황급히 떠났다. 하지만 이날의 약속은 결국 지켜지지 않았다. 그리고 1년 가까이 지난 13일, 최사장이 고심끝에 내놓은 작품이 바로 이런 간담회여서 아쉬움이 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사진=다음커뮤니케이션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글’ 본인확인제 거부 논란.. 국내 포털과 ‘신경전 가열’

    ‘구글’ 본인확인제 거부 논란.. 국내 포털과 ‘신경전 가열’

    구글코리아가 지난 1일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과 함께한 포털 CEO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내용들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구글은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국내 포털 대표들이 언급한 내용들의 상당 부분이 사실에 기초하지 못했고 이런 부분들이 언론보도에 브링핑되어 나간 것에 대해 구글은 유감과 우려를 표시한다.”고 전했다.“구글은 국내법을 존중하며 국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튜브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국내법 적용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업로드 기능을 중단한 채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구글은 이어 “이는 UCC 사이트로서의 유튜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유튜브가 국내법을 지키지 않고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특히 저작권 문제와 관련해 구글은 “유튜브는 전 세계적으로 저작권 보호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런 글로벌한 유튜브의 저작권 보호정책은 국내에도 동일하게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유튜브는 콘텐츠 검증기술(Contents Identification Technology)를 적용해 콘텐트 소유자들이 본인의 콘텐츠를 삭제할 것인지, 수익모델로 할 것인지, 혹은 추적만 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모든 동영상은 사용자 신고 기능을 갖고 있어 신고가 접수되면 빠른 시간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었다.이와 같은 문제가 발단된 이유는 지난 1일 인터넷 규제 완화를 주제로 업계와 대화하는 자리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세훈 대표가 “유튜브는 인터넷 본인확인제도 거부하고 저작권도 지키지 않는다. 이에 방통위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부터다.이는 다음의 동영상 서비스 TV팟이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고 유튜브는 인터넷 본인확인 규제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는 비판의견 때문.NHN 김상헌 대표도 다음측 의견을 거들며 “우리나라의 법을 준수하며 기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법을 지켜서 기업 환경이 어려워지면 안된다.”며 “법을 잘 준수하면 인센티브라도 줬으면 한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주장에 구글코리아 조원규 대표는 “구글은 각 국가의 법을 충실히 지키며 한국 국가 설정에서 동영상 업로드를 못 하도록 했고 저작권을 점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반박했었다.한편 구글은 지난달 ‘인터넷 본인확인제’는 수용할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해 한국으로 국가설정을 한 사용자들은 동영상 업로드를 할 수 없게 했다.사진=서울신문NTN DB, 방송통신위원회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시중 위원장, ‘인터넷 규제개선 추진반’ 모색

    최시중 위원장, ‘인터넷 규제개선 추진반’ 모색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다음 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을 방문, 인터넷 기업 CEO와 오찬을 갖고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인터넷 기업 CEO와의 간담회에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야후코리아, KTH, 구글코리아, 옥션, G마켓, 인터파크 사장,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이 참석했다.최시중 위원장은 “스마트폰의 열풍이 사회전반에 새로운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인터넷 기업들이 IT대표주자로 더 도약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최 위원장은 “글로벌 사업 환경에서의 인터넷 비즈니스 걸림돌이 되는 장애요인과 애로사항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자”고 간담회를 시작했다.인터넷 기업 CEO들은 위치정보법 규제, 본인확인제도, 게임사전등급심의제도 등의 애로사항을 제기 했고 최 위원장은 방통위 규제와 관계부처 규제에 대해 언급했다.먼저 방통위 규제와 관련 “산업계, 학계, 관계부처로 이뤄진 ‘인터넷 규제개선 추진반(TFT)’을 만들어 개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관계부처 규제(게임사전등급심의, 공공정보 공개)에 대해 최 위원장은 “개방화된 시장 환경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해당부처에 전달해 규제개선이 검토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는 기업이 해당 규제의 취지를 공감 하지만 글로벌화된 사업 환경에서 국내업계에만 규제 적용은 국내 인터넷 시장에서 역차별을 받는 것은 물론 해외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도 어렵다는 고충이다.한편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인터넷 상생협력 방안으로 산업 발전을 위한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인터넷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협력으로 인터넷 상생협의체 구성, 중소기업 정례 IR 개최 등 2010년 사업계획을 제시했다.사진=방송통신위원회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인터넷기업협회,허진호 회장 연임

    한국인터넷기업협회,허진호 회장 연임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지난 30일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허진호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허진호 회장(50)은 지난 2003년부터 인터넷기업협회 4~6대 협회장을 맡았으며, 임기 2년 회장을 다시 연임하게 돼 이번에 7대 협회장이 됐다.허 회장은 “격변하는 시장에 발맞춰 협회 내부적으로 내실을 기하고 외부적으로는 인터넷 업계를 대변하는 단체로써 정부기관과 회원사 모두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선임을 비롯해 지난해 사업 평가, 올해 사업 계획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인기협은 올해 인터넷상생협의체 구성과 다양한 사업 추진, 법제도 개선 제안을 통한 산업진흥, 다양한 기관과 소통을 확대키로 했다.인기협은 국내 인터넷 관련 대표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경제단체로 NHN과 다음, SK컴즈, 구글코리아, KT, 이베이옥션 등 150여개 회원사들이 가입돼 있다.사진 = 한국인터넷협회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마트폰으로 통역·음성검색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통역·음성검색 서비스

    스마트폰에 대고 말을 하면 자동으로 외국어로 번역된 음성을 들려주고, 이미지를 인식해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검색 시스템이 등장한다. 구글코리아는 18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글로벌 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는 휴고 바라 구글모바일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모바일 사업 전략설명회를 가졌다. 가장 눈에 띈 서비스는 음성 인식과 언어 번역을 결합한 통역서비스. 스마트폰에 대고 말을 하면 문자가 입력되고, 이를 다시 다른 나라 말로 번역해 준다. 구글은 우선 영어와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한 뒤 한국어 등까지 대상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구글은 또 스마트폰 음성인식을 활용한 음성검색 서비스도 선보였다. 스마트폰에 영어로 “한국 이명박 대통령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말하면 관련 사진을 구글 검색에서 찾아준다. 이미지를 인식해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구글 고글스’란 서비스도 내놓았다. 길거리를 지나다 모르는 건축물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건물 외에도 책이나 명함, 예술 작품 등도 검색이 가능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경제플러스] 구글한글판 초기화면 새 단장

    인터넷 구글 한국판의 초기화면이 다채롭게 변신한다. 커다란 로고에 검색창만 있는 단순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진다. 구글이 전 세계에 단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칙을 깨고 현지화를 시도한 것은 한국에서가 처음이다. 20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다음주쯤 구글 한국판 초기화면에 실시간 화제와 인기 블로그, 이미지 등이 채워질 예정이다. Q&A, 상품검색, 사전, 지도, 번역, G메일, 캘린더 등 세부 목록도 추가됐다.
  • 구글 지메일 압수수색 논란

     검찰이 구글의 이메일인 ‘지메일’ 수발신 내용을 확보해 해외사업가 김모(45)씨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했다. 지난 6월 검찰이 MBC PD수첩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해당 제작진의 개인 이메일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네티즌들은 미국에 메인 서버를 둔 구글 지메일로 계정을 옮기는 ‘사이버 망명’을 떠났다. 구글 같은 해외 이메일 서비스는 국내업체인 NHN이나 다음과 달리 국내법을 적용받지 않아 국내 수사기관이 이메일 내용을 확보할 수 없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덕분에 지메일의 가입자는 연초에 비해 10배나 상승했다. 그러나 이번에 검찰이 구글의 지메일 내용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정점식)는 28일 북한과 합작한 인도네시아 소재 수산업체에서 일하면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재 북한대사관의 외교관이자, 북한의 대남공작지구 ‘35실’ 소속 공작원인 장모씨와 접촉해 남한 관련 정보를 유출한 혐의 등으로 사업가 김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북한 공작원 장씨에게 2005년 8월~2009년 2월 친구의 한국 여권, 한국 정밀 지도가 담긴 CD 등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해병대와 재향군인회 홈페이지 ID와 비밀번호, 포털사이트 다음의 이메일 계정, 국내 언론사의 남북 정상회담·북한 핵문제 보도내용, 김정일 생일축하 메시지 등을 지메일로 발송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김씨의 국가보안법 위반은 지메일을 통한 수발신 문건에서 확인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김씨는 2007년 자신의 이름으로 지메일 계정 2개를 만들어 하나를 장씨에게 제공했다. 김씨는 2007년 8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연락’ ‘신문(시리즈)’ ‘해병’ ‘안부’ 등의 제목으로 장씨에게 이메일을 보냈고, 그 이메일 내용을 국정원과 검찰이 확보했다.  그러나 수사기관은 “(구글의 미국 메인 서버를) 압수수색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구체적인 확보 방법을 밝히지 않다가 서울신문 보도가 나가자 뒤늦게 “피고인이 스스로 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범죄사실이 드러나는 이메일을 피고인이 자진 제출했다는 점은 선뜻 납득하기 어렵다. 김씨 변호인은 “의뢰인의 문제라 언론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미국 본사가 관리하는 지메일을 입수하려면 한·미 형사사법공조 조약에 따라 한국 법원은 물론 미국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까지 필요하다.”면서 “압수수색 영장이 있더라도 1년6개월간의 이메일 내용을 수사기관에 넘기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KTF, 쇼 위젯 ‘유튜브’ㆍ‘구글검색’ 미니 출시

    KTF, 쇼 위젯 ‘유튜브’ㆍ‘구글검색’ 미니 출시

    KTF는 구글코리아와 제휴, 대기화면 서비스인 쇼(SHOW) 위젯을 통해 ‘유튜브(YouTube)’와 ‘구글검색’ 미니를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튜브’ 미니는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의 다양한 국내외 동영상을 휴대폰에서 볼 수 있는 모바일 위젯 서비스이다.  하루에 최대 4번까지 업데이트를 설정해 베스트/추천/화제의 동영상 목록을 대기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위젯 버튼을 눌러 접속하면 동영상을 바로 볼 수 있다.  동영상 목록 확인이나 업데이트는 무료며, 상세 접속하여 동영상을 감상할 때는 데이터통화료(0.9원/1KB)가 부과되는데 데이터 정액요금에 가입하면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구글검색’ 미니는 대기화면에 설정하면 별도의 접속 경로를 거치지 않고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www.google.co.kr)의 강력한 검색기능을 쉽고 빠르게 이용 가능하다.  쇼 위젯의 ‘유튜브’, ‘구글검색’ 미니를 내려 받는 방법은 ▲휴대폰에서 **6464 입력 후 쇼 인터넷 버튼을 누르거나, ▲쇼 웹사이트(www.show.co.kr)에 접속한 후 해당 미니를 선택하여 실행하면 된다.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미니를 다운로드받을 때 발생되는 데이터통화료(3.5원/1KB)가 무료다.  KTF CI기획팀 염력 팀장은 “대기화면 서비스인 위젯은 언제 어디서나 유튜브 최신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구글 검색을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통로”라며, “질 좋은 콘텐츠를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 및 제휴를 통해 다양한 위젯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쇼(SHOW) 위젯 서비스  ‘쇼 위젯’은 2007년 9월 KTF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위젯 서비스로 2009년 4월 말 현재 하루평균 이용고객 17만명, 관련 콘텐츠(미니) 다운로드 430만건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서비스.날씨, 뉴스, 휴대폰 요금을 알려주는 M 고객센터, 시계, 달력 등 정보제공 형과 휴대폰 대기화면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꾸미기 형 등 총 150여 개의 미니가 출시돼 있다.필요한 미니를 다운로드 받으면, 휴대폰 대기화면에 주기적으로 정보가 자동 업데이트되며, 고객이 원하는 대로 위치 조정도 가능하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비즈&피플]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G메일 사용자 정보요청 거부할 것”

    [비즈&피플]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G메일 사용자 정보요청 거부할 것”

    최근 인터넷 실명제 도입을 둘러싸고 방송통신위원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22일 “실명제는 사용자에 도움이 되는 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오면) 이 같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방통위와 대화를 지속하고 있지만 구글의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실명제는 인터넷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표는 “유튜브코리아가 동영상 업로드를 금지하고 게시판을 없앤 것은 한국의 법을 위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법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구글코리아는 정부나 수사기관이 이메일 서비스인 G메일 사용자 정보를 요청하는 것에도 거부 방침을 내비쳤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열린세상] 인터넷 실명제와 법의 권위/금태섭 변호사

    [열린세상] 인터넷 실명제와 법의 권위/금태섭 변호사

    한기업이 인터넷 실명제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한 뒤 그 파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글로벌 UCC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코리아는 유튜브 한국 사이트에 동영상이나 댓글 등 게시물을 올릴 수 없도록 하는 대신 실명제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초 개정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하면 1일 평균 방문자가 10만명 이상인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게시판을 설치, 운영하려면 게시판 이용자의 본인 확인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구글코리아는 이러한 제도에 따르느니 차라리 게시판 기능을 포기하겠다고 나온 것이다. 구글코리아 측은 표현의 자유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며 익명성은 표현의 자유의 기반이라고 주장했다. 언론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전세계에 폐쇄적 국가로 인식될까 걱정이 된다거나, 국내 업체만 규제를 받고 서버를 외국에 둔 외국 업체는 규제로부터 자유로워서 역차별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한다. 심지어 국회 입법조사처마저도 인터넷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경우 네티즌의 ‘사이버 망명’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고 구글 등 외국 기업에서 한국 포털업체를 인수·합병하는 등 산업적으로도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기도 하였다. 이에 대하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라는 격한 표현을 써가며 구글코리아 측에 유감을 표명했고 정부·여당에서도 “구글의 조치는 오히려 한국 이용자들의 표현의 자유에 장애로 작용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이원진 구글코리아대표는 “우리가 이 규제를 받아들이지 않고 표현의 자유를 열어줄 계기를 만들면 국내 인터넷 문화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표현의 자유나 우리나라 포털 산업에 대한 영향을 떠나서 보더라도 최근의 인터넷 규제 조치는 자칫 법 경시 풍조를 불러와서 법의 권위를 떨어뜨릴 위험이 크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구글코리아의 설명을 따르면 이용자가 한국 이외에 글로벌이나 다른 국가로 국가 설정을 할 경우 동영상과 댓글 올리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에서 접속하는 아이피 기준이 아니라 사용자 선택에 따라 국가를 설정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인터넷 실명제에 관한 법규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국가 설정을 바꾸는 방법으로 손쉽게 본인 확인 없이 동영상이나 댓글을 올릴 수 있고 이를 제재할 방법은 없다. 국가 설정을 외국으로 하더라도 한글 이용이 자유로운 마당에 유튜브 사이트의 이용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분명해 보인다. 심지어 청와대마저도 대통령의 홍보 동영상을 올리기 위해서 유튜브의 국가 설정을 ‘전세계’로 하겠다고 발표했다. 법은 지켜질 것을 기대할 수 있을 때에만 권위를 가진다. 탈법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 없이 규제 법규만을 양산하여 법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면 자칫 법을 지키지 않아도 좋다는 그릇된 인식이 생겨날 수 있다. 인터넷 실명제를 완벽하게 실시할 수 있다면 과연 그것이 옳은 정책인지 평가의 문제만 남는다. 그러나 너무나 쉽게 인터넷 실명제를 피해갈 수 있다면 정책의 타당성을 살필 여지가 없게 된다. 흉악 범죄가 언론을 장식할 때마다 뒤따르는 특별형법의 양산과 엄벌주의의 강조가 비판받는 것은 법을 어기는 행위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강한 처벌보다 오히려 위법한 행위를 하면 반드시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인터넷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따지기 전에 과연 가능하기는 한 것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한편에서는 규제 법규를 계속 만들어내고, 다른 편에서는 그 법규를 피해가는 일이 성행하는 것은 아무리 보아도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금태섭 변호사
  • 최시중 “신경민 앵커 교체,정부가 했으면…”

    최시중 “신경민 앵커 교체,정부가 했으면…”

    MBC 경영진이 ‘뉴스데스크’의 신경민 앵커를 교체한 것에 대해 정권 외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만약 우리(정부)가 했다면 후임자도 정하지 않고 그렇게 어설프게 했겠냐.”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 위원장은 15일 국회 문화관광체육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고흥길) 전체회의에 출석,신 앵커 교체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청와대나 방송통신위원회가 전여 관여하지도 않았고 관여할 성질의 것도 못 된다.”고 밝혔다.듣는 이에 따라선 잡음 없이 매듭지을 수도 있었는데 엄기영 MBC 사장 등이 서툴러 파문을 키웠다고 질책하는 내용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野 “정부,방송사 장악” 추궁  최 위원장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야당 의원들의 의구심은 불식되지 않았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메인 앵커 교체는 시청자 입장에선 보도국장이나 사장이 바뀌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한 뒤 “메인 뉴스의 앵커를 후임자도 결정하지 못한 채 교체하는 것은 정상적 의사결정 과정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청와대의 교체)강박이 얼마나 강했으면 (경영진이) 후임도 없이 (교체를) 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정권의) 강박은 없었다.만약 저나 우리가 했다면 그렇게 했겠는가.후임을 정해뒀을 것”이라고 반박해 논란을 빚었다.  최 의원이 “MBC에 대한 압박 이전에 시청자와 국민에 대한 모욕으로 두고두고 평가와 심판이 있을 것이다.최 위원장은 오늘의 발언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공세를 이어갔지만,최 위원장 역시 “근거가 있다면 당연히 책임을 지겠지만,근거가 없다면서도 계속 윽박을 지르니 할 말이 없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같은 당 장세환 의원도 “최 위원장은 이병순 KBS 사장 체제나 구본홍 YTN 사장 체제가 들어설 때 깊숙이 개입하지 않았나.”라며 “그러니 신 앵커 교체에도 (최 위원장이) 개입하지 않았나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추궁했다.  같은 당 조영택 의원 역시 “방통위 출범 이후 KBS 사장 강제 해임,KBS의 편파적 운영,YTN 사장 낙하산 인사,YTN 노조 반발에 대한 공권력의 탄압,MBC ‘PD수첩’ 제작진 강제수사 및 압수수색,메인뉴스 앵커 교체 등의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짚었다.  원내교섭단체 선진과창조의모임 소속 김창수 의원(자유선진당)은 “최시중 위원장은 MBC 경영구조 개편 등과 관련해 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방송문화진흥회 20주년 기념식에서 MBC의 정명(正名)이 무엇이냐고 말해 논란을 불렀다.”고 꼬집었다.  최 위원장은 “제가 위원장으로 취임한 시기가 방송의 격변기였기 때문에 오해받는 측면이 있다.”고 밝히면서 “(야당 의원들에게)추궁 받지 않아도 되는데 추궁 받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억울함을 표시했다.  ●與 “최 위원장 추궁 이해할 수 없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야당 의원들의 추궁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형환 의원은 “오늘 야당 의원들의 말을 들으면 마치 최시중 위원장이 전지전능한 것 같다.”며 “하지만 요즘처럼 내부고발이 횡행하고 노조의 힘이 막강한 회사(MBC)에 대해 정권이 압력을 넣을 수 있겠냐.”고 말했다.안 의원은 또 “야당이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게 아닌가.”라며 야당의 문제제기에 제동을 걸었다.  김효재 의원은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은 지난해 한 번도 두 자릿수로 올라가지 못했다.”고 밝힌 뒤 “특정 신문사가 전체적으론 잘 나가는데 경쟁지와 비교할 때 매일 낙종을 한다면 회사 입장에서 그 부서의 장을 어떻게 하겠는가.”라며 신 앵커 교체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한나라당 간사인 나경원 의원도 “MB정부 출범 이후 방송쪽에서 바람 잘 날 없다고 하는데, 이는 MBC나 YTN 사태에 정치권이 지나치게 개입해 정치화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나 의원은 “수사를 할 때도 기소하는 검찰이 증거를 대야 하는 것처럼 (외압설을) 주장하는 분들이 논거를 대야 한다.”며 “야당의 방송 기득권 지키기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정현 의원은 “민주당은 신 전 앵커에게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달라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하면서 “특정 언론인에 대해서 출마를 권유하면서 외압설을 주장하는 게 중립적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최 위원장 “유튜브,상업적인 눈가리고 아웅”  이날 최 위원장은 구글코리아의 유튜브 업로드 금지조치에 대해 “상업적인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비난했다.  최 위원장은 “구글코리아의 조치에 대해 방통위가 소극적이지 않느냐.”는 나경원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한 뒤 “구글의 처사는 그들 주장대로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 장애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구글에 유감을 표시할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통위 직원의 ‘성접대 사건’과 관련해선 “공직 사회에서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고 말한 최 위원장은 “이렇게 불미스럽고 불행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관계대책을 세워 실천하겠다.”며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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