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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문일답] 예측 검색 “구글의 일방향적 추천 아니냐?”

    [일문일답] 예측 검색 “구글의 일방향적 추천 아니냐?”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코리아는 7일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색어를 입력하는 순간 바로 검색결과를 제시하는 ‘순간검색’을 국내에 출시했다.검색어를 모두 입력하기 전에 ‘예측 검색어’가 제시되며 ‘예측 검색어’를 클릭하지 않고도 ‘아래 화살표’ 키보드만으로 해당 검색어에 대한 결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검색’ 버튼을 클릭하거나 ‘엔터(Enter)’키를 누를 필요 없이 검색 결과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어 평균 2~5초 가량 검색 시간이 단축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하 구글 벤 곰스(Ben Gomes) 책임 엔지니어와의 일문일답▶ ‘예측 검색어’가 구글의 일방향적 추천으로 이뤄지는 측면이 있진 않나?“사용자는 검색 의도를 가지고 검색을 한다. 사용자는 예측어로 제시된 것 가운데 의도한 바와 같은 것이 있으면 받아들이면 되고 제시된 것이 원하지 않는 것이면 좀 더 아래쪽 예측어를 보면 된다. 사용자가 의도한 검색어가 ‘예측 검색어’에 없을 경우 기존 방식처럼 검색 하면 된다.”▶ ‘순간검색’ 도입 위해 하드웨어 서버 및 네트워크에서 어느정도의 용량 증설이 이루어졌나?“용량증설에 관해서는 세부적인 부분을 말씀드릴 수 없다. 그렇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큰 비용이 소요되지는 않았다.”▶ 미국 시장에서 ‘순간검색’ 론칭 이후의 반응은 어땠나?“도입 2주 만에 사용자가 엔터키나 검색키를 누르지 않고 검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사용자들이 쉽게 적응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검색어를 입력하다가 도중에 수정하는 경우가 7%정도 늘어났다.”▶ 한 번 검색된 단어를 다른 사용자가 또 다시 검색할 경우의 캐시 적용은?“사용자가 이전 사용자와 비슷한 단어를 검색하고자 할 경우 다시 10억 개의 문서를 뒤져서 검색 결과를 찾아주는 게 아니라 이전 사용자에게 제공했던 검색 결과를 저장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및 음성검색에서는 ‘순간검색’이 어떻게 구현되나?“모바일과 관련해서는 현재 데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검색에서 구현하기는 좀 어렵다. 음성인식 자체에 소요되는 시간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음성검색과 순간검색을 결합할 경우 복합적인 이슈가 생길 수 있다. 현재 이 부분에서는 데모 자체도 제작하고 있지 않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일문일답] 말로쓰는 구글 “인식문제·띄어쓰기·아이폰4용은?”

    [일문일답] 말로쓰는 구글 “인식문제·띄어쓰기·아이폰4용은?”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코리아(이하 구글)는 6일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음성으로 입력하는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는 사용자가 음성으로 말한 내용을 텍스트로 자동 입력시켜주는 서비스로 지메일(Gmail), 구글 토크(Google Talk) 등에서 활용된다.LG옵티머스원에 기본 탑재되며 안드로이드 2.2버전의 스마트폰의 경우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 ’구글 한글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사용 가능하다.▼이하 구글 리서치 마이크 슈스터(Mike Schuster) 음성인식 총괄 연구원과의 일문일답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의 두번째 언어로 한국어를 택한 이유? 구글 음성검색은 네티즌의 수용성이나 검색 정확성 등의 측면에서 볼 때 한국에서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고려한 선택이었다.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가 한번에 인식할 수 있는 문자 수는? 한번에 인식할 수 있는 문자 수 자체에 한계는 없다. 1000개까지도 무리없이 해낼 수있다. 다만 글자수가 많아질수록 오류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현재 띄어쓰기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데 개선 가능한가? 이에 대한 솔루션을 이미 마련해 놓은 상태며 곧 개선될 것이다. 하지만 개선 시점을 구체적인 날짜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아이폰 앱으로는 언제쯤 사용 가능한가? 현재로서는 아이폰에 탑재할 계획이 없다. 애플기기이기 때문에 애플에서 제공하는 키보드에 대한 접근권(OS접근권)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이스액션, 보이스트랜슬레이션 서비스 출시는 언제쯤 가능한가?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론칭계획을 말하기는 어렵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 출시…성능은?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 출시…성능은?

    “구글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때마다 중점을 두는 것은 편의성과 성능…음성 사용으로 인한 편리성과 우수한 인식능력이 강점”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코리아(이하 구글)는 6일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음성으로 입력하는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공개 했다. 음성 지메일(Gmail), 음성 구글 토크(Google Talk) 등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는 사용자가 음성으로 말한 내용을 텍스트로 자동 입력시켜주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대고 음성으로 말하면 이메일이나 채팅 내용 등이 텍스트로 입력되는 방식이라는 것. LG옵티머스원에 기본 탑재되기도 한 이번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2.2버전의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해 내려 받을 수도 있다. 또한 한글과 영어 자판을 기본 세팅을 통해 설정할 수 있다. 한글 유니코드 기준으로 10000개 이상의 캐릭터(문자)가 서비스 된다는 것이 구글 측 설명이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사장은 이날 화상 회의를 통해 “구글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때마다 중점을 두는 것이 편의성과 성능이다.”며 “이번 서비스는 음성을 사용하기 때문에 텍스트 입력 방식보다 편리하다는 것과 클라우드컴퓨팅을 통해 우수한 인식능력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6월 발표한 ‘구글 음성검색’을 아이폰용인 ‘구글 모바일 앱’으로도 선보인 것에 반해 이번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서만 출시하고 아이폰 전용 계획이 없어 애플을 견제한 구글의 신경전이 아니냐고 업체 관계자는 내다봤다. 이에 대해 마이크 슈스터 연구원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이러한 기능을 가진 키보드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각 플랫폼의 내부 인터페이스에 대한 접근 권한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이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이나 이용자가 있다면 어느 정도 비용을 매기거나 다른 계약 조건으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을 이미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서비스 시연에서는 이해민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가 지메일 보내기, 구글 토크(지토크)로 대화하기, 문자 보내기 등을 실행해 보였다. 이날 시연에서 ‘말로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는 사용자가 말하는 문장을 받아 쓰는 기능을 무난히 소화했지만 몇 가지 미흡한 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선 한글 띄어쓰기를 정확히 구현해 내지 못했다. 이에 대해 마이크 슈스터 구글 음성인식 총괄 연구원은 “솔루션은 이미 마련해 놓은 상태며 곧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개선 시점을 명시하지는 못했다. 그런가하면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불분명하게 발음한 단어를 뜻이 전혀 다른 영단어로 인식하기도 했다. 시연자가 ‘네(yes)’의 발음을 약간 불분명하게 내자 서비스는 이를 한글로 텍스트화 하지 못하고 영문 ‘net’로 표기했다. 이러한 인식상의 오류에 대해 이해민 매니저는 “한국 웹상이나 구어체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언어가 더 잘 인식되고 있다.”며 “‘net’이 한국 웹상에서 ‘ooo.net’식으로 많이 쓰여서 넷을 ‘net’으로 인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주변소음과 서비스 오류 간 관계에 대해서는 “시끄러운 식당에서 사용하면 서비스가 안 될 수 있지만 가정내 TV나 음악을 켜 논 상태에서는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용자의 목소리를 증폭(amplify) 시켜주는 등 휴대전화 기기 자체의 기능이 구현되는 과정에서 소리가 왜곡될 수 있다.”며 “이렇게 기기 내에서 인풋(input)을 바꿔 보내다 보면 (입력된 소리를) 서버 쪽에서 알아듣기 힘들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글코리아는 향후 ▲음성으로 명령해 전화를 걸거나 네이비게이션을 작동할 수 있는 ‘음성 액션 서비스’ ▲음성으로 입력하면 다른 나라 언어로 번역해 주는 ‘음성통역 서비스’ 등 음성인식 기술을 응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유튜브,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 독점 공개

    유튜브,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 독점 공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유튜브는 구글 코리아 본사에서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와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키스’ 유튜브 특별판의 국내외 배포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TV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내용을 담은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 7편이 제작돼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튜브는 오는 10월 ‘장난스런 키스’의 공식 채널을 오픈하고 프로모션 비디오,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 등 다양한 영상을 업로드할 계획이다. TV 드라마의 유튜브 전용 특별판이 전 세계로 유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의 한류 드라마 열풍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을 공개하는 것은 제작자에게 있어 도전적인 새로운 유통 모델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콘텐츠를 제작해 방송편성에 대한 부담감 없이 직접 시청자를 만날 수 있는 유통 채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한 번에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에는 각 나라의 배급사들을 만나 논의를 각각 진행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가 하나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유튜브의 특징을 활용해 드라마 외에도, 음악, 영화, 공연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예술 문화가 전 세계에 소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유튜브·저작권위원회·SBS, ‘저작권 협력식’ 개최

    유튜브·저작권위원회·SBS, ‘저작권 협력식’ 개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유튜브는 여의도 CCMM빌딩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 SBS콘텐츠허브와 ‘저작물 특징점 공급을 통한 유튜브에서의 TV방송 저작물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저작권위원회와 SBS콘텐츠허브는 지난 2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방송저작물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후속조치로 ‘방송저작물 공용특징점 DB 구축 및 배포 표준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유튜브는 이번 사업 참여자로서 자사 콘텐츠 검증 기술(CID, Contents Identification)을 통해 이용자들이 올린 SBS콘텐츠에 대한 삭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방송사 콘텐츠에 대해 필터링 조치 등이 취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구글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협력은 온라인 콘텐츠의 건전한 유통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온라인상에서의 올바른 저작권 의식을 확립해 인터넷 사용자가 고품질의 콘텐츠를 저작권 침해 우려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구글, ‘순간검색’ 도입…검색시간 5초 단축

    구글, ‘순간검색’ 도입…검색시간 5초 단축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은 ‘순간검색(google instant)’ 도입으로 검색 확인 시간을 5초가량 단축 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순간검색’은 검색어를 입력 후 ’확인’버튼이나 ‘엔터’를 치지 않아도 검색결과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검색어의 일부를 입력하는 동시에 예상되는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검색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예를들어 ‘자전거 ㅎ’을 입력하면 ‘자전거 헬멧’ 등을 보여주는 식이다. 구글코리아는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입력하기도 전에 검색하는 것”이라며 “이미 입력한 검색어의 일부를 토대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검색 결과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또 측정 결과 검색어 당 평균 2~5초 정도의 시간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마리사 메이어 구글 검색총괄담당 부사장은 “검색어를 입력할 때마다 평균 24초가 걸린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인스턴트 서비스는 2~5초 정도를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 순간검색 서비스는 이번주부터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영국 6개국에서 시작된다. 사용 가능한 브라우저는 크롬, 파이어폭스, 인터넷 익스플로러(IE)8, 사파리 등이다. 한편 구글은 앞으로 수개월 내에 모든 지역과 플랫폼에서 구글 순간검색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구글코리아, 초기화면 또 변경 “글로벌 홈페이지로 동일하게 운영”

    구글코리아, 초기화면 또 변경 “글로벌 홈페이지로 동일하게 운영”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코리아는 한국판 홈페이지 플랫폼과 디자인을 글로벌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운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구글코리아가 지난해 말 국내 네티즌들의 이용 패턴에 맞춰 선보였던 한국식 초기화면을 되돌린 것이다.구글코리아 측은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출시 할 때마다 한국 사용자들에게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면서 “그 결과 구글코리아 홈페이지 플랫폼 및 디자인을 글로벌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구글은 이어 “이전까지는 플랫폼이 달라서 국내에는 도입을 하지 못했던 기능들도 있었는데 이제는 새로 도입되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이번 초기화면 개편으로 한국 사용자들도 글로벌 홈페이지에 최근 도입된 ‘첫화면 배경 이미지 설정 기능’과 ‘구글 페이드-인’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첫화면 배경 이미지 설정 기능’은 구글 홈페이지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배경으로 넣을 수 있도록 해준다.또 ‘페이드-인’은 구글 로고, 검색창 등 검색에 필요한 요소만 노출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구글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홈페이지의 플랫폼과 디자인을 동일하게 적용함으로써 구글코리아가 지금까지 선보이지 못했던 다양한 기능들을 한국 사용자들께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더불어 구글이 앞으로 새로 선보일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한국 사용자들에게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유튜브 뮤직차트’ 개설 “한국판 빌보드 차트 기대”

    ‘유튜브 뮤직차트’ 개설 “한국판 빌보드 차트 기대”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유튜브는 ‘유튜브 뮤직 차트’ 코너를 개설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31일 밝혔다.31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유튜브 뮤직 차트’는 한 주간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국내외 음악 콘텐츠 네 편을 선정해 메인 화면과 유튜브 뮤직 차트 공식 채널에 소개한다.유튜브 뮤직 차트 채널(www.youtube.com/yt4music)은 유튜브 메인화면 ‘주목받는 동영상’에 소개되는 음악 콘텐츠 선택 시 자동 연결되며 국내 인기 음악을 소개하는 팝 음악(K-Pop)과 해외 팝 음악(Pop) 카테고리로 나뉜다.한편 유튜브 측은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 가운데 20%가 음악 콘텐츠를 애용하고 이들은 하루 평균 28.1분을 음악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는데 활용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유튜브는 양질의 음악 콘텐츠 제공을 위해 음반 파트너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유튜브는 JYP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플럭서스 등 대표적인 음반 제작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구글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정김경숙 상무는 “‘유튜브 뮤직 차트’는 유튜브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음악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최신 음악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새 코너가 앞으로 한국인의 음반시장 추세를 분석할 수 있는 한국판 빌보드 차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유튜브 뮤직차트’ 개설 “한국판 빌보드 차트 기대”

    ‘유튜브 뮤직차트’ 개설 “한국판 빌보드 차트 기대”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유튜브는 ‘유튜브 뮤직 차트’ 코너를 개설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31일 밝혔다.31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유튜브 뮤직 차트’는 한 주간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국내외 음악 콘텐츠 네 편을 선정해 메인 화면과 유튜브 뮤직 차트 공식 채널에 소개한다.유튜브 뮤직 차트 채널(www.youtube.com/yt4music)은 유튜브 메인화면 ‘주목받는 동영상’에 소개되는 음악 콘텐츠 선택 시 자동 연결되며 국내 인기 음악을 소개하는 팝 음악(K-Pop)과 해외 팝 음악(Pop) 카테고리로 나뉜다.한편 유튜브 측은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 가운데 20%가 음악 콘텐츠를 애용하고 이들은 하루 평균 28.1분을 음악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는데 활용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유튜브는 양질의 음악 콘텐츠 제공을 위해 음반 파트너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유튜브는 JYP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플럭서스 등 대표적인 음반 제작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구글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정김경숙 상무는 “‘유튜브 뮤직 차트’는 유튜브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음악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최신 음악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새 코너가 앞으로 한국인의 음반시장 추세를 분석할 수 있는 한국판 빌보드 차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안동환기자 IT의 수도 실리콘밸리를 가다] (하) 위기의 구글

    [안동환기자 IT의 수도 실리콘밸리를 가다] (하) 위기의 구글

    검정색 줄무늬 운동복을 입고 파란색 티셔츠 상의에다 고무 슬리퍼를 끌고 빠른 걸음으로 걷는 곱슬머리의 30대 남자. 씹던 사과를 손에 쥔 채 그는 기자에게 “구글 방문을 환영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라고 짧게 인사를 건넨 뒤 자전거를 타고 사라졌다. 이 남자는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2010년 억만장자’ 순위에서 175억달러(약 20조 3875억원)를 보유, 인터넷 부문 억만장자 1위에 오른 인물이다.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인 ‘구글 플렉스’에서 우연히 만난 것이다. 브린의 차림새도 다른 구글러(Googler·구글 직원을 가리키는 말)처럼 자유롭다. 그의 공식 직함은 구글 최고기술자. 회사는 에릭 슈미트 최고경영자(CEO)에게 맡기고 주로 연구동에서 기술 개발을 한다. 구글 관계자는 “수평적이고 혁신적인 구글의 문화는 브린이 만든 것”이라고 설명한다. 구글은 1998년 9월 설립 후 연 매출 230억달러, 2만여명의 직원을 거느리며 초고속 성장 신화를 이뤘다. 그런 구글이 요즘 위기의 공룡 기업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포천은 8월호 특집을 통해 ‘구글의 검색사업이 한물 갔다.’고 보도했다. 올 들어 주가는 21% 하락했다. 시가총액으로 따져 500억달러가 사라졌다. 구글의 스마트폰 ‘넥서스 원’은 퇴출 선고를 받았고, 글로벌 트래픽 점유율마저 페이스북에 추월당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 ●이노베이션 딜레마 구글이 ‘이노베이션 딜레마(Innovation Dilemma)’에 빠졌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이노베이션 딜레마는 성공한 기업이 주력제품의 기술 혁신에만 집중해 후발기업에 주도권을 뺏기는 현상을 가리킨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스 하버드대 교수가 1997년에 만든 개념이다. 구글이 유튜브뿐 아니라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사인 더블클릭, 모바일 광고사 애드몹 등을 잇따라 인수, 사업 다각화를 시도했지만 실제로는 기존 검색 사업에 의존했다. 구글 전체 매출의 90%가 검색 부문에 집중돼 있다. 구글이 ‘페이지 랭크 알고리즘’ 기술에 집착, 검색어와 데이터를 매치하는 데 골몰하는 동안 후발 주자인 페이스북은 ‘사람간 소통’이라는 시대의 트렌드를 읽었다. 검색 시장이 ‘소셜 검색’으로 전환되는데도 구글은 기존의 기계어 알고리즘 검색에 안주했다는 지적이다. 지난 7월 닐슨와이어 조사에서 페이스북은 구글(1시간 21분)보다 4배 이상 긴 방문자 체류 시간을 기록했다. 미국 인터넷 트래픽 점유율에서도 구글을 앞섰고,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16.2%)에 올랐다. 알고리즘 기술과 데이터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구글의 ‘엔지니어링 문화’가 나눌수록 부가가치를 키우는 ‘사람간의 소통’ 문화를 키우는 데 제약이 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아시아 각국 정부와 충돌 구글의 주력 비즈니스는 전쟁 양상이다. 주력 모바일 제품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는 기대 이하의 수익으로 월가(街)를 실망시키고 있다. 모바일 광고와 앱(Application) 시장도 애플에 뒤처지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 온라인 비디오 시장을 석권한 유튜브는 신생업체인 ‘훌루’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구글 뉴스는 야후 뉴스에 뒤지고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연동돼 뉴스와 사진, 동영상을 결합한 소셜 뉴스 ‘플립보드’는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북이 SNS에 기반한 검색 기능을 강화하면서 구글이 장악한 검색시장의 판도 변화마저 예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도 미국 시장의 점유율(6월 기준 12.7%)을 높여가고 있다. 구글도 페이스북이 장악한 SNS 시장에 ‘구글 미’로 반격을 꾀한다는 관측이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각국 정부와 충돌하고 있다. 데이터 수집에 탐욕스럽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10일 ‘스트리트 뷰’ 서비스를 위해 개인 정보를 무단 수집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호주 정부도 지난달 구글의 사생활 침해를 경고했다. 인터넷 검열 문제로 중국 정부와 반목하다 검색 서비스도 중단됐다. 온라인 검색 시장의 독보적 지위를 누려온 구글이 ‘이노베이션 딜레마’를 극복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지 관심거리다. 글 사진 샌프란시스코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유튜브, 모바일 사이트 ‘한국어 버전’ 출시

    유튜브, 모바일 사이트 ‘한국어 버전’ 출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유튜브는 유튜브 모바일 사이트의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유튜브 모바일 사이트는 PC 브라우저상의 유튜브 사이트와 유사한 기능이 대거 포함돼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기존 유튜브 모바일 사이트보다 속도를 50% 개선했으며 보다 쉽고 빠른 동영상 접속을 위해 기능 아이콘을 확대 시키는 등 터치스크린 친화적인 요소를 적용했다. 자동차, 코믹·유머, 교육 등 카테고리 별 동영상 검색도 가능하다.구글코리아 이원진 대표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 가입자가 300만 명이 넘어서는 가운데 새롭게 강화된 유튜브 모바일 사이트의 한글 버전 출시는 유튜브의 풍부한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유튜브 모바일 사이트는 이용자들이 모바일 브라우저를 통해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 개발된 것으로 이후 2008년부터 2009년까지 한 해 동안 동영상 재생 횟수 증가율 160%를 기록했다.현재 전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1억 회 이상의 동영상 재생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개인정보 무단수집 구글코리아 압수수색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0일 구글코리아가 이메일과 메신저 등 무선인터넷의 통신정보를 무단 수집해 통신비밀보호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이날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구글코리아가 준비 중이던 ‘스트리트뷰’ 서비스와 관련한 하드디스크와 PC,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스트리트뷰는 인터넷에서 거리 풍경을 3차원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구글은 지난 5월 독일, 프랑스, 호주 등에서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면서 무선랜(Wi-Fi)을 통한 개인정보를 얻었다고 시인했다.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위해서는 차량에 설치된 카메라 등으로 촬영 및 위치정보를 확인하는데 이때 무선랜에 입력된 이메일이나 메신저 내용 등 무선랜의 통신 데이터 내용까지 함께 저장됐다는 것이다. 때문에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호주 등에서는 개인정보 문제로까지 비화됐다. 사이버 테러대응센터 관계자는 “구글코리아도 지난해 10월부터 개인정보 수집을 시인한 5월까지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어떤 개인정보가 수집됐는지는 압수된 데이터를 분석해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구글코리아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또 구글 본사가 국내에서 무단 수집 및 저장한 데이터 전체 자료에 대해 원본회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구글 코리아, 전격 ‘압수수색’…개인정보 무단수집 혐의

    구글 코리아, 전격 ‘압수수색’…개인정보 무단수집 혐의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구글코리아를 압수수색했다.구글 코리아가 ‘스트리트뷰’ 서비스 중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다.구글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서비스할 ‘스트리트뷰’를 위해 지난해 10월경 카메라 장착 차량으로 서울시내를 촬영했다. 미국, 독일,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서비스 중이며 한국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서비스 준비단계를 착수했다. 이 ‘스트리트뷰’는 차량으로 이동 중 사진을 촬영하면서 와이파이 식별값과 위치정보를 수집한다. 인터넷 지도와 결합해 보여주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와이파이 망을 통해 사람들의 온라인 활동에 대한 개인정보가 수집된다는 것.경찰은 구글이 거리 촬영을 하면서 와이파이망에 설치된 무선 기기(AP, Access Point)로부터 송출되는 공개 정보 뿐만 아니라 공개되지 않은 개인간 통신내용까지 수집·저장한 혐의가 확인돼 구글코리아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경찰은 구글코리아 관계자 조사와 압수한 자료들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통신비밀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관련 증거들을 찾아내고 어떠한 정보들을 얼마나 수집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구글 본사가 국내 와이파이망을 통해 무단 수집·저장한 데이터 자료의 원본도 회수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구글코리아 고위 관계자는 “지난 5월 글로벌 블로그를 통해 ‘실수로 수집된 개인정보가 있다’고 (구글 코리아 측이)스스로 밝혔으며 이를 어떻게 폐기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와 논의하고 있던 와중에 경찰이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관계자는 이어 “스트리트뷰 차량은 지속적으로 이동중이고 와이파이망 장비는 1초에 약 5회 정도 자동적으로 채널을 바꾸기 때문에 정보는 극히 파편적인 형태로만 수집돼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또 “보안이 설정된 와이파이망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된 정보들은 수집하지 않았고 이 문제를 발견하자마자 스트리트뷰 차량의 모든 운행을 중단, 실수로 수집했던 데이터들을 분리해 냈다.”며 “이 데이터를 어떻게 빨리 삭제 처리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방통위를 비롯한 각국의 규제당국들과 논의 중이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방통위 고위 관계자는 “지난 6월에 구글의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정보에 대한 열람을 요청했다.”며 “당시 구글은 (개인 정보 무단 수집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으며 수집된 정보를 상업적으로 이용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경찰 수사부분과 관련해 “방통위와는 별도로 경찰에서 독자적으로 수사를 진행 한 것이다.”며 “경찰수사를 지켜봐야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에 있어 아직 방통위는 섣부른 판단을 내릴 수 없다.”고 입장을 표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유튜브, 수능100일 맞이 ‘학습비법’ 동영상 눈길

    유튜브, 수능100일 맞이 ‘학습비법’ 동영상 눈길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유튜브는 수학능력시험 100일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유튜브 메인 화면 ‘주목 받는 동영상’을 통해 수능 준비에 도움 되는 동영상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전략적인 학습법 및 수능 준비를 위한 다양한 동영상을 소개한다. 9일은 여름철 컨디션 관리를 위한 스트레칭법과 수능 선배들의 100일 학습 비법을 담은 동영상 2편, 효율적인 단어 암기법을 소개하는 총 4편의 동영상이다. 수능 100일인 10일은 신봉길선생의 수학 동영상 강의-오리엔테이션 1편과 2편, 학부모가 알아야 할 점 6가지 상편과 하편이다. 구글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정김경숙 상무는 “수능 시험이 100일 남은 시점,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중요한 시기다.”며 “수험 대비 학습법을 포함해 다양한 내용의 동영상을 보유했다.”고 전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구글, ‘아니타보그 추모 장학금’ 수여…허지원 씨 등

    구글, ‘아니타보그 추모 장학금’ 수여…허지원 씨 등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코리아는 ‘구글 아니타 보그 추모 장학금’ 수상자로 한국의 허지원(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일본의 에이미 테레사(Aimee Theresa), 필리핀의 넬리 마가렛 시 추아(Nellie Margaret Sy Chua) 등 3명의 학생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구글 아니타 보그 추모 장학금(Google Anita Borg Memorial Scholarship)’은 여성과 소수민들에게 컴퓨터 및 기술 관련 학업을 장려하고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 여성 과학자 아니타 보그를 기리기 위한 장학금이다. 컴퓨터 과학과 연관된 전공을 공부하고 있는 전 세계 여자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후원하며 2003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 전 세계 192명의 여성 과학자에게 혜택을 제공해 왔다.구글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로 장학금 수혜 대상을 확대했으며 이력서, 에세이, 추천서, 학과 성적 등 서류 심사를 통해 한국,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15명을 선발해 한국으로 초청했다.구글코리아는 이들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컴퓨터공학 분야 차세대 여성 리더로서의 비전과 커리어 개발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구글은 워크숍에 참가한 최종 후보자들 가운데 한국, 일본, 기타 아시아 국가(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베트남)에서 1명씩 총 3명의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해 1인당 3500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구글코리아의 조원규 R&D센터 총괄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여성 엔지니어들의 수는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에서도 구글은 컴퓨터 공학 분야 등의 여성 예비 엔지니어들과 각종 행사를 통해 적극 교류하고 있으며 여성 엔지니어들의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개발자 75%, ‘고립된 표준·각종 규제’ 웹 발전 걸림돌

    개발자 75%, ‘고립된 표준·각종 규제’ 웹 발전 걸림돌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한국 웹 표준 커뮤니티와 구글코리아는 22일 국내 개발자 384명을 대상으로 웹 개방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진행, 발표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웹 개방성이 지속적인 혁신을 촉진한다고 보는 반면 답변자 중 75%가 글로벌 표준에서 벗어나는 국내만의 고립된 표준(41%) 및 정부 차원의 각종 규제(34%)가 웹 개방성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응답했다. 국내 웹 환경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뒤처져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개발자는 13%에 그쳤고 대부분은 짧게 1~5년(57%), 길게는 5~10년(26%)에 달했다. 가장 시급하게 고쳐야 할 것으로 74%가 액티브 X를 꼽았으며 인터넷 결제방식(17%), 제한적 본인확인제(7%)가 뒤를 이었다. 또한 모바일 인터넷의 발전을 위한 해결 과제를 묻는 주관식 질문에서 답변자 233명 중 웹 표준화·글로벌 표준화(15%), 무선 인터넷망 확충(12%), 탈규제(7%)의 순서로 답했다. 웹 개방성이 주는 가치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혁신을 촉진(50%)하고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31%)할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17%)이 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약 45%는 파이어폭스(20%), 크롬(12%), 사파리(11%), 오페라(1%) 등과 같은 개방형 웹 브라우저를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한다고 답해 개방형 브라우저에 대한 개발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웹 표준 커뮤니티 윤석찬 팀장은 “웹 환경에서 개방성이 보장될수록 많은 혁신이 보다 빠른 속도로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이번 설문을 통해 나타난 바와 같이 글로벌 표준의 도입, 과도한 규제의 완화 등 웹 발전의 걸림돌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개발자, 산업, 정부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구글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모바일 인터넷이 본격화 되면서 국내 웹 환경이 많이 유연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글로벌 표준의 도입은 국내 개발자 및 기업에게도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은 국내 웹 개방성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견해를 듣고자 이달 초 HTML5 오픈 컨퍼런스에 참석한 국내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HTML5 오픈 컨퍼런스는 한국 웹 표준 프로젝트가 주최한 국내 HTML5 기술 관련 컨퍼런스로 HTML 5가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개방형 웹 표준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구글, 아티스트 백남준 탄생 78주년 기념 로고 선봬

    구글, 아티스트 백남준 탄생 78주년 기념 로고 선봬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구글코리아는 20일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탄생 78주년을 축하하는 애니메이션 기념 로고로 구글코리아 첫페이지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반 고흐, 미켈란젤로, 에드바르 뭉크, 마르크 샤갈 등 역사적인 아티스트와 뽀빠이를 만들어낸 카투니스트 E.C. 세가 등 유명 현대 예술가의 작품세계를 구글 로고로 형상화했다. 이번 한국인 아티스트로는 백남준씨 작품을 모티브로 한 기념 로고를 선보인 것. 구글코리아는 백남준 탄생 기념 로고를 널리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백남준 모티브 구글 로고 스티커를 무료로 배포한다. (선착순한정) 배포는 트위터(@googlekorea)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오는 24일부터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하고 있는 백남준 아트센터 방문자들에게도 선착순 배포한다. 로고를 디자인한 마이크 더튼 구글 웹 디자이너는 “텔레비전 화면의 애니메이션을 리듬감 있게 표현해내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며 “구글을 통해 평소에 감명을 받았던 백남준 작품의 진가를 깊이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구글 아시아 매니징디렉터는 “백남준은 현대예술과 비디오를 접목시켜 새로운 지평을 선보인 세계적인 아티스트”라면서 “새로운 시도를 중시하는 구글은 현대미술에 새로운 길을 연 백남준의 생일을 기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구글 음성검색 사용자 87% “주변에 적극 추천…”

    구글 음성검색 사용자 87% “주변에 적극 추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구글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트위터를 통해 구글 음성검색 사용자 1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7%가 구글 음성 검색사용을 주변에 적극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글 음성검색 사용 빈도, 음성 검색 활용 비율, 음성 검색의 장점과 활용 환경 및 검색량 변화, 주변에 추천할 것인지 여부 등 다양한 모바일 음성 검색 사용자 패턴을 이해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문조사에 응한 트위터 사용자의 90.7%는 남자, 68%는 직장인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한지는 6개월에서 1년 미만이 28%로 가장 많았다. 또한 구글 음성검색을 접하고 나서 “검색을 이전보다 더 많이 한다.”고 응답 한 비율이 65%로 나타나 음성 검색이 화면과 자판이 작은 스마트폰에서 검색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음성검색 장점으로는 “이동 중에도 검색할 수 있다.(67%, 중복답변가능)”는 점을 꼽았으며 “긴 검색어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38%)”, “오타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37%)”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언제 음성검색을 자주 사용하는가에 대해 “걸어다니다가(4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구글 음성검색은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데이터 프로세싱과 음성인식 기술을 결합해 지난달 중순부터 제공되고 있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사장은 “출시 2주 만에 이미 구글 전체 모바일 검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구글코리아는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에 적극 귀 기울여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구글, 음성검색 ‘TV광고’ 본격적인 마케팅 돌입

    구글, 음성검색 ‘TV광고’ 본격적인 마케팅 돌입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구글코리아는 모바일용 ‘구글 음성검색’의 마케팅 일환으로 케이블 TV 및 극장에서 광고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어 음성검색 출시로 모바일 검색 시장에 진입한 구글코리아는 TV광고를 선보이며 본격 대중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이번 광고는 MBC 드라마넷, KBSJoy, CGV 영화채널, MBC ESPN, tvN 등의 인기 케이블 TV 채널 및 서울소재 CGV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또한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광고에 게재된 QR(Quick Response)코드를 찍으면 음성검색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하철 광고도 개시한다. QR코드란 텍스트, 소리, 애플리케이션까지 각종 정보를 담을 수 있는 흑백 격자무늬 패턴의 2차원 바코드다. 구글 음성검색을 사용하려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구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Google Mobile Application) 다운로드 횟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앱스토어에 올라온 첫 주에는 하루 1만3천 번이 넘는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이사 겸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구글 음성검색은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 결과를 찾아줘 차원이 다른 모바일 검색을 경험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음성검색의 뛰어난 편의성으로 모바일에서 텍스트 입력을 통한 검색이 아닌 음성검색이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구글·문화재청 협약, “전세계 한국 문화유산 알려…”

    구글·문화재청 협약, “전세계 한국 문화유산 알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구글코리아는 2일 구글과 문화재청이 업무협약을 체결, 유튜브 내 문화재청 ‘헤리티지 채널’ 서비스의 공식 채널을 개설하는 등 전 세계에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건무 문화재청장, 엄승용 문화재정책국장과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구글 아시아 매니징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이 국내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은 유튜브에 ‘헤리티지 채널’ 서비스의 공식 채널(www.youtube.com/koreanheritage)을 개설해 동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차후 국내 문화유산을 구글의 실제 거리 영상 서비스 ‘스트리트뷰(Street View)’를 통해서도 볼 수 있게 했다. 스트리트뷰는 파노라마 형식의 실제 거리 영상을 통해 이용자가 해당 지역의 거리를 실제로 보면서 탐험할 수 있게 한 기능으로 구글 지도에 포함된 서비스다. 이건무 문화재청장은 “21세기 U-Korea에 걸맞게 뉴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구글의 유튜브와 ‘스트리트뷰’를 활용해 5천년 한국역사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구글 아시아 매니징디렉터는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의 문화가 세계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국가브랜드 가치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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