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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洞 주민센터 3.3㎡의 기적

    洞 주민센터 3.3㎡의 기적

    “넌 동 주민센터에 서류 떼러 가니? 난 건강 관리하러 간다!” 이제 동 주민센터가 서류만 떼는 곳이어서는 주민 눈높이를 맞출 수 없다. 여러 맞춤형 서비스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도봉구 동 주민센터가 그렇다. 건강 관리를 위해 찾아오는 주민들로 주민센터가 북적북적하다. 4일 도봉구에 따르면 보건소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쌍문2동을 제외한 13개 동 주민센터에 건강이음터가 마련돼 있다. 3.3㎡ 남짓한 공간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동 의료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스트레스, 혈관 나이 등을 주민 스스로 측정할 수 있는 기기다.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담 간호사가 있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U-셀프건강관리시스템이 구축돼 집에서도 자신의 건강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간이나 경제적 제약 때문에 의료기관 진료가 버거운 주민들은 이음터에서 보건소 의료진과 원격 화상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치매, 우울증, 음주, 구강 관리, 영양 관리, 금연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도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이음터를 방문하거나 건강 상태가 향상되면 포인트 카드에 마일리지가 적립돼 암표지자 검사, 골밀도 검사 등 보건소 유료 검사에 활용할 수 있다. 아주 작은 공간이지만 이같이 알찬 기능을 갖고 있는 이음터는 균등한 의료 혜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구가 2010년 4월 도입한 아이디어다. 이음터 인기는 매우 뜨겁다. 하루 평균 이용자가 100여명에 달한다. 주민 2만 50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해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고 있다. 건강 측정 인원이 2010년 8515명, 2011년 1만 8093명, 2012년 2만 2879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11월 말 기준으로 2만 3294명을 기록했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군 발견도 2010년 2682명, 2011년 4336명, 2012년 7364명으로 늘었다. 올해 5150명으로 조금 줄었다. 배은경 보건소장은 “건강이음터가 지역 주민의 건강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고 자신한다”며 “위험군 발견 시 보건소 및 지역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조기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제주 둘째 아이부터 月 5만원 양육비

    제주도는 내년부터 둘째 아이부터 월 5만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에서 양육수당의 경우 3번째 자녀 이상 출산한 경우에만 1년간 월 5만원씩 지원됐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 둘째 자녀를 출산하면 1년간 6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받는다. 지난해의 경우 둘째 자녀 출산은 2000여명, 셋째 자녀 출산은 1100명 정도다. 도는 이를 위해 내년 예산안에 14억원의 돌째 아이 양육비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또 내년에는 시간연장형 및 24시간 보육, 휴일보육 어린이집 등을 확대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도 추진된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자녀 10만원, 둘째 자녀 20만원, 셋째 자녀는 60만원, 넷째 자녀 1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6세 미만 모든 영·유아는 건강검진 7회와 구강검진 3회에 한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고, 12세 이하 아동에게는 B형간염, 홍역, 결핵 등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 백신비 및 행위료를 전액 지원해준다. 한편 제주도는 내년도 사회복지분야에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1423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935억원, 기초노령연금 지원 917억원, 장애수당·연금 지원 118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30억원 등 803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칫솔질 아주 싫어하는 초딩 딸…스마트폰 보더니 또 하겠다네요~

    칫솔질 아주 싫어하는 초딩 딸…스마트폰 보더니 또 하겠다네요~

    강서구는 14일부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칫솔질 교육에 나선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3200만명을 넘어선 만큼 앱을 통해 구강관리를 돕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3차원 동작인식 구강교육 시스템을 집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모바일기기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구민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맘브러시 케어’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앱 설치 뒤 사용자 등록과 보건소 건강관리자의 승인을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등록 때 건강관리자 아이디를 ‘Mombrush’로 입력하면 된다. 칫솔질 따라하기 메뉴를 통해 동영상을 보면서 올바른 칫솔질을 배울 수 있다. 개별 이용자의 칫솔질 결과는 자동 저장돼 구강관리 습관의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용자의 칫솔질 습관 데이터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송된다. 보건소는 이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칫솔질 습관을 분석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 요구사항이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등 꾸준히 앱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아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국민건강보험에서 실시하는 영유아 건강검진 시기와 비용은? A)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4개월에 시작해 9, 18, 30, 42, 54, 66개월 등 일반검진 7회와 구강검진 3회로 이뤄지며 비용은 전액 공단에서 부담한다.
  • [생각나눔] 연말 형식적인 직장인 검진

    [생각나눔] 연말 형식적인 직장인 검진

    중견기업 영업사원인 박모(31·서울 서초동)씨는 최근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찜찜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고 했다. 혈액·소변 검사와 청력·시력 검사, 치아 검사 정도가 고작이었는데 이마저도 출장 나온 의료진이 성의 없이 진행했다. 검진을 모두 받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20분이었다. 그는 “의사가 문진표(환자가 가족 병력과 평소 증상 등을 적은 기록지)도 제대로 보지 않고 ‘아픈 데 없죠, 운동하세요’라고 말한 뒤 빨리 나가라는 식이었다”며 불만을 내비쳤다.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직장인 건강검진에 대한 피검자의 불만이 올해도 어김없이 쏟아지고 있다. 직장인과 가족(피부양자)의 검진비로 건강보험 재정에서 빠져나간 돈은 2010년 6012억원에서 지난해는 7003억원이었다. 수혜자들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검진으로 건보 재정만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모든 직장인(올해 813만명)은 매년(사무직은 2년에 한 번) 의무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검진 비용은 건보 재정에서 1인당 4만 1440원씩 지원되며 각 사업장이나 근로자는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을 제때 받지 않으면 회사는 미검사자 1명당 5만원씩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직장인 건강검진 미시행으로 적발된 업체는 2011년 2308곳(과태료 14억 4000만원)에서 2012년 4082곳(17억 6700만원), 2013년(1~9월) 2386곳(6억 9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검사받지 않은 근로자 비율은 전체 근로자의 16%였다. 직장인들은 우선 “검진 항목이 너무 제한돼 제대로 진단해내지 못하는 것 같다”고 걱정한다. 직장인의 검진 필수항목은 ▲키·몸무게 ▲시력·청력·혈압 ▲혈액 검사 ▲소변 검사 ▲흉부방사선(X선) 촬영 ▲구강검사 등이다. 40세 이상 근로자는 여기에 다섯 가지 암(위·유방·대장·간·자궁경부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본 검사가 추가된다. 병원들이 큰돈이 되지 않는 직장인 검진에 불성실하게 임해 불만스럽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의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건강한 사람도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터라 의사도 내심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부주의하게 진료할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특히 대기업은 국가 지원금에 자가 비용을 더해 근로자 1인당 수십만원씩 건강 검진비를 지원하지만, 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국가 건보지원금 내에서 ‘면피성’ 검진을 진행하는 일이 흔하다. 보건당국은 이런 불만에 대해 “제한된 재원으로 최대 효율을 내야 하다 보니 검사 항목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보건당국도 의료진의 무성의한 진료 태도 등에 대해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현장 조사를 통해 지정 검진기관의 실태를 감독하고 있다”면서 “검진 수준이 떨어지는 의료기관은 지정 기관에서 퇴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경제 브리핑]

    외환은행 ‘만원의 서프라이즈’ 행사 외환은행은 ‘에버랜드-만원의 서프라이즈’ 행사를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전월 사용 실적에 관계없이 체크카드를 포함한 외환카드 고객이 1회에 한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본인은 1만원, 동반자 3인은 30% 할인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농협손보, 고령자 암 전용 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이 고령자를 위한 암 전용 보험인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을 28일 출시했다. 55~75세 연령층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대장암, 구강암, 위암, 간암, 폐암, 백혈병, 뇌암, 혈액암 등 치료비가 많이 드는 암들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10년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BC카드 ‘MAMA 원정대’ 선발 BC카드는 홍콩에서 열리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행사 후원 기념으로 ‘40인 원정대’를 뽑는다. 다음 달 3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면접 등을 거쳐 40명을 선발해 왕복항공권, 호텔숙박권, 공연티켓, 식사권 등을 준다.
  • 아기 물티슈, 제품 뒤를 보고 골라야

    아기 물티슈, 제품 뒤를 보고 골라야

    연일 물티슈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중심으로는 ‘보존제’가 꼽힌다. 보존제는 물티슈에 각종 세균 및 곰팡이, 박테리아의 번식을 방지해 물티슈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물질이 각종 유해 균의 먹이가 될 수 없는 화학 성분과 섞여있다. 따라서 보존제는 함량 비율에 따라 유해할 수도 혹은 유익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물티슈 브랜드 ㈜호수의나라 수오미가 입장을 밝혔다. ㈜호수의나라 수오미 측은 “물티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늘어나는 것보다 법령이 체계화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논란이 야기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고 했다. 이어 “자사의 ‘순둥이 물티슈’는 화장품법을 기준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또 주기적으로 안전성 테스트를 받고 있다. 그 결과 국가공인 시험기관으로부터 110여 차례 이상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기에 소비자들은 믿음을 가지고 제품을 사용해도 된다. 사용 후 물로 씻어내지 않아도 유아들에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순둥이 물티슈에는 최근 국정감사 및 소시모에서 지적한 유해성분 및 중금속, 발암물질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 구강청결제와 안약, 유아용 치약, 유아용 선크림, 베이비로션, 핸드크림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성분을 사용했다. 또,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물티슈의 안전성에 대해 혼란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전성분 확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용하는 물티슈 제품 뒷면에 기재된 전성분의 확인과 국내외의 신뢰성있는 기관을 통한 성분의 검색을 생활화하자는 내용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순둥이 물티슈 제품에 사용된 전성분 및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를 판매페이지에 게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화장품협회, 미국의 환경시민단체인 EWG 등 국내외의 공신력있는 기관들의 성분 검색 URL을 첨부하여 순둥이 물티슈 및 타사의 제품도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캠페인 및 순둥이 물티슈의 안전성 관련 내용은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의 순둥이 물티슈 판매페이지와 전문 쇼핑몰인 순둥이몰(http://mall.suom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르신 건강까지 챙기는 사랑방

    서초구 어르신 건강사랑방이 100일을 맞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내곡동 청룡마을, 신흥마을, 염곡마을, 샘마을 등 4곳에 건강사랑방을 열었다. 마을 노인들이 함께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을 관리하자는 취지다. 특히 독거노인의 참여를 높임으로써 소외감을 달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내곡동의 경우 65세 이상 비율이 17%로 구에서 가장 높다. 독거노인은 23.4%에 이른다. 다른 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기관도 취약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내곡동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주 2회 12주 동안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치매 예방, 영양 관리, 구강 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 중이다. 구는 ‘1노()1사(社)’를 통해 1명의 독거노인에게 1명의 회사원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1노 1사에 참여하는 회사원은 노인에게 안부전화를 하고 건강사랑방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격려한다. 현재 민간기관 4곳에서 참여하고 있다. 진익철 구청장은 “건강사랑방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구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차인표 동생’ 차인석 RBS 전무, 구감암 투병 끝 별세

    배우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씨가 구강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작고한 차인석씨는 RBS(스코틀랜드왕립은행) 전무로 재직 중 구강암 진단을 받은 뒤 요양을 떠나는 등 치료에 전념했지만 끝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명문 메사추세츠 공과 대학교(MIT) 경제학부를 졸업한 수재인 차인석씨는 회사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인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형인 차인표 역시 지난 3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동생이 외국계 은행에 다닌다”며 자랑스러워 했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치러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인표 동생 차인석 사망 구강암은 어떤 병?

    차인표 동생 차인석 사망 구강암은 어떤 병?

    배우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씨가 구강암으로 투병하다 17일 세상을 떠났다. 차인석씨는 구강암 진단을 받은 뒤 요양을 떠나는 등 병마와 싸워왔으나 안타깝게도 끝내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구강암은 입 안에 생기는 암으로 입술, 혀, 뺨의 안쪽 표면, 입천장 앞부분(경구개), 잇몸 등에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편평세포암종으로 구강 표면 세포의 성장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구강암이 심해지면 주변 연부조직 및 뼈까지 파괴하고 더욱 진행될 경우 경부의 임파선으로 퍼져 전신의 다른 기관까지 전이될 위험이 있다. 구강암은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 뒤 발생하는 기능 장애 때문에 치료가 까다롭고 힘든 질환 중 하나다. 구강암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음주와 흡연, 씹는 담배 등이 꼽힌다. 그 외에도 불량한 구강 위생이나 잦은 상처 등도 원인이 된다. 구강암 환자의 90%가 흡연 경험이 있으며 흡연 기간이 길고 흡연량이 많을수록 위험성이 높아진다. 또 햇빛 노출이 잦을 경우에도 입술에 생기는 구순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구강암 환자들은 후두나 식도, 폐에 암이 동반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렛미인처럼, 갸름한 얼굴로 재탄생하고 싶다면

    렛미인처럼, 갸름한 얼굴로 재탄생하고 싶다면

    인생 대반전 메이크 오버쇼 ‘렛미인’이 지원자들의 놀라운 성형 전후 모습에 힘입어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 받던 지원자들이 메이크 오버 후 새로운 삶을 사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기 때문이다. 심한 주걱턱을 가졌던 허예은 출연자의 경우 성형 후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에 따라 허예은 출연자가 받은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성형수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안면윤곽 성형술은 사각턱, 광대뼈, 턱끝 등을 다듬어 페이스라인을 정돈하기 위한 수술이다. 즉, 튀어나온 곳은 깎고 패인 곳은 볼록하게 만들어 얼굴의 전체적인 입체감을 살려주는 것. 이를 위한 수술법에는 복합안면윤곽, 사각턱, 광대뼈 축소술, 턱끝수술 등이 있다. 원진성형외과의 복합안면윤곽은 정면과 측면 모두를 고려하여 광대뼈부터 사각턱과 앞턱까지 전체적인 얼굴 라인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뾰족하고 갸름한 얼굴형만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조화를 중시하므로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각턱 수술 역시 턱의 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얼굴과 조화로운 각을 잘 살리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 무작정 턱을 많이 깎게 되면 턱의 각이 사라져 측면에서 볼 때 부자연스러운 직선 라인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원진성형외과의 경우 사각턱 수술 시 턱뼈만 자르는 것이 아니라 피질골절제술로 뼈의 두께까지 함께 줄여주어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각진 턱과 앞턱까지 함께 해결하는 T절골술을 통해 앞턱 뼈의 넓이를 줄이고 턱 끝을 모아줌으로써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V라인 얼굴을 만들어준다. 광대뼈 축소술 역시 옆광대의 크기는 줄이면서도 앞광대의 볼륨은 살려주므로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기대할 수 있다. 앞광대와 옆광대를 모두 완전 고정하는 정교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에는 볼처짐 현상이 거의 없는 편이다. 만약 정상적인 턱 교합을 가지고 있으나, 턱끝이 너무 길거나 안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 턱끝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아래턱 턱 끝의 길이를 줄이거나 앞뒤로 움직여 턱뼈의 위치를 옮김으로써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턱 라인을 찾아주는 방식이다. 증상에 따라서는 보형물 또는 지방이식 등의 간단한 시술로도 턱 끝 모양을 교정할 수 있다. 원진성형외과에선 성형외과,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구강내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진료연계하여 체계적인 수술계획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도 19년 안면윤곽수술 노하우를 바탕 삼아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수술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경남 사천시 바다 저편에 ‘별학도’라는 섬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아무도 살지 않을 것 같은 이 작은 섬에는 어느 노부부만이 한평생 섬을 지키며 살아오고 있다. 무뚝뚝함의 최고봉 오갑수 할아버지와 고점순 할머니가 주인공이다. 반백 년을 외딴섬에서 함께한 부부지만 투닥투닥 다투느라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해외특별기획 초한지(KBS2 밤 12시 40분) 영포가 투항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유방은 영포가 돌아가려는 시점에 나타나 영포를 회유하고, 첫 임무로 구강을 수복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종리매가 제나라에 패하고 돌아오자 분을 참지 못한 항우는 범증의 만류에도 제나라로 향하고, 유방의 동향을 살피던 범증은 항우의 깃발을 높이 들고 오창을 습격한다. ■불의 여신 정이(MBC 밤 10시) 정이와 육도의 경합에 분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육도는 낭청이 될 기회에 크게 기뻐한다. 정이는 화령에게 경합에 쓸 백토를 구해 달라 부탁하고 화령은 육도에게 꼭 정이를 이겨 달라고 말한다. 탕약 사발이 완성되자 정이와 육도는 긴장한 채 신성군의 선택을 기다리는데 탕약을 담아 마시던 신성군이 갑자기 쓰러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하루에 화장실만 20번 이상 가야 하는 희귀병이 있다. 파란 눈, 볼록한 뱃살, 뒤뚱거리는 걸음걸이의 보배를 처음 본 사람들은 보배에게 우량아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렇게 건강해 보이는 보배는 우리나라에서 단 두 명만 앓고 있는 희귀 질환인 자가면역장병증과 바덴부르크증후군, 선천성거대결장증을 앓고 있는데…. ■명의의 건강 비결(EBS 밤 8시 20분) 보철 치료의 명의 우이형 교수는 현재 연세대 의과대학 주임교수로 ‘이중관 틀니법’을 개발해 보다 튼튼한 틀니 연구와 편안하고 안전한 보철 치아 제작을 위해 힘써 왔다. 흔히 가지고 있는 충치의 원인부터 올바른 칫솔법, 치석으로 인한 잇몸 질환 치료법까지 평소 치아에 관해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명쾌하게 풀어본다. ■가족(OBS 밤 11시 5분) 한려해상이 눈부시게 펼쳐진 경남 남해의 작은 무인도는 13년 전 제주도에서 건너온 김대규 할아버지와 조종임 할머니가 유일한 주민이다. 바다 냉장고에는 늘 싱싱한 먹을거리가 있고 겨울에도 눈이 안 와 사계절 늘 푸른 채소를 길러 먹는다. 이들은 푸른 초원을 뛰노는 염소와 함께 한없는 자유 속에서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며 살고 있다.
  • 오바마 고교시절 절친 ‘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어린 시절 절친한 친구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뉴욕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하와이에서 청소년기를 함께 보낸 케이스 가쿠가와(54)는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주 아라카타 지역에서 한 여성과 저녁식사를 함께 한 뒤 그녀의 아파트에서 잔혹한 방식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쿠가와에게 불법 감금과 강제 ‘신체삽입’, 강요에 의한 구강성교 등의 혐의를 적용됐다. 그는 4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야 풀려날 수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쿠가와를 만나 친구가 됐으며 2살 많은 가쿠가와가 형 노릇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오바마는 자서전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에서 가쿠가와를 “레이”라는 친숙한 이름으로 부르며 “마음이 따뜻하고 유머가 넘치는 사람”이라며 각별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가쿠가와는 지난 5월에도 폭행 혐의로 철창 신세를 지는 등 최근 들어 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종종 해왔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면윤곽, 이목구비 균형 고려하는 게 먼저

    안면윤곽, 이목구비 균형 고려하는 게 먼저

    스토리온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렛미인(Let美人)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자신감, 희망을 주며 인기리에 시즌3의 막을 내렸다. 연일 이슈를 불러 일으킨 렛미인 출연자들의 전후 모습은 방송이 끝난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특히 안면윤곽술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뜨거워져 가고 있으며 렛미인의 영향으로 룩앳미, 미스에이전트 등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사람마다 다른 이목구비와 얼굴의 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광대뼈에서부터 앞턱까지 전체적인 얼굴 라인을 교정하는 안면윤곽술은 튀어나온 광대뼈와 사각턱, 각진턱 등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V라인을 만들기 위해 이목구비의 균형을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턱 뼈를 절제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힘들다. 그렇다면 렛미인 출연자 못지 않은 변신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9년의 풍부한 노하우와 성형외과, 교정과, 구강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8개 분야 전문의의 긴밀한 진료연계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정확한 안면윤곽수술을 실시하는 원진성형외과가 주목받는 이유이다. 안면윤곽술은 구체적으로 사각턱수술과 광대뼈수술, 턱끝수술, 안면윤곽재수술, 복합안면윤곽수술 등이 있으며, 같은 수술이더라도 개개인의 특징과 유형에 따라 수술 방법을 다르게 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원진성형외과는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위해 3D CT와 x-ray, 가상수술예측프로그램(SOPP), 중앙통제관리시스템, 체온유지기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또 포톤테라피 및 힐라이트 치료법, 미라클젯 등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한 특화 케어 시스템을 갖췄다. 렛미인을 통해 안면윤곽, 양악수술 등이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되찾는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전문시스템을 갖춘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하철서 ‘사랑’ 나눈 변태 남녀 ‘이유’ 있었다

    지하철서 ‘사랑’ 나눈 변태 남녀 ‘이유’ 있었다

    지난 4월 타이완 지하철 전동차 내에서 ‘구강성교’를 하다 적발된 젊은 남녀에게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지난 24일 카오슝 지방검찰은 공연외설혐의로 송치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남녀를 불기소 처분했다. 관련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돼 논란을 일으킨 이 사건은 지난 4월 20일 카오슝 메트로 전동차 내에서 벌어졌다. 당시 전동차 내에 앉아있던 남자 위로 여성이 옷을 뒤집어 쓰고 열심히 ‘구강성교’를 즐기고 있었던 것. 옷에 가려 직접적으로 장면이 노출되지는 않았으나 주위 승객들 모두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황당한 광경이었다. 이 장면은 홍콩 관광객이 촬영해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 공개했고 곧바로 논란이 확산됐다. 그러나 경찰의 사건 조사 결과 문제의 남성은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아스퍼거증후군으로 욕망을 억제하지 못한다” 면서 “사건 당일에도 참지 못했으며 다른 승객들이 보지 않도록 조심히 행동했다”고 진술했다. 카오슝 검찰은 “남자의 질환을 고려했으며 사건 당시 그의 표정도 과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연 외설로 보기 어려워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김경규△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안호근△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김대근 ■보건복지부 △운영지원과장 한창언△구강생활건강과장 한상균△연금급여팀장 정준섭 ■해양수산부 ◇별정직 고위공무원 임용△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장영준 ■국민일보 △감사실장(논설위원 겸임) 김경호△편집국장 김명호 ■아시아투데이 △사업국장 직대 문경옥 ■강원대 △기획부처장 김준순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병원장 이성복△한방병원장 고창남
  • 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청결관리 확실하게 하려면

    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청결관리 확실하게 하려면

    최근 아침, 저녁으로 급격히 내려간 기온에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비염 등 환절기 질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증상들은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등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특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유행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과 발, 구강 등 개인위생과 음식물의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균 6억 마리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 손의 청결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면역력이 약해진 요즘 청결하지 못한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음식을 만지는 행동은 유행성 결막염, 감기 등 각종 질병을 야기시킨다. 늘 세균에 노출돼 있는 손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질병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손 청결을 위해서는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을 습관화 해야 한다. 외출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 세정제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썬라이더의 ‘캔데슨 핸드 크렌징 젤’은 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손 세정용 제품이다. 작은 크기의 튜브형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며, 사용 후에는 보습제를 바른 것처럼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구강 청결도 잘 관리해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구내염이나 혓바늘, 잇몸병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썬라이더의 ‘썬스마일 허벌 투스페이스트’는 알란토인, 초산토코페롤, 자일리톨 등을 함유해 구강 청결 관리에 효과적인 치약이다. 또한 불소/SLS/사카린/연마성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안전하며, 자극이 적어 양치 후에도 음식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우리 몸을 깨끗하게 하는 일 만큼, 음식물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제철 과일과 채소가 풍성한 가을철에는 과일과 채소를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최근에는 농약이나 살충제, 방부제가 비에 잘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고안돼 사용되기 때문에 물로 씻는 것만으로는 과일과 채소에 묻은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과일을 씻을 때는 전용 과일, 채소 세정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썬라이더의 ‘썬스마일 푸르트 앤 베지터블 린스’는 과일과 채소에 묻어 있는 각종 오염물질과 농약을 제거해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또 코코넛과 옥수수의 생분해성 물질을 사용해 만들어 안전하다. 글로벌 헬스&뷰티 전문 업체 썬라이더의 관계자는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환절기에는 상황에 맞는 청결제를 사용해 청결 관리를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썬라이더에서는 확실한 청결 관리로 환절기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결제를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썬라이더의 청결제는 전국 썬라이더 가맹점 및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일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썬라이더는 1982년 미국에서 탄생한 글로벌 헬스 & 뷰티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전세계 42개국에 지사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썬라이더 홈페이지(www.sunriderkorea.co.kr)와 전화(02-3415-0500)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으로 소리 듣는 ‘신비의 개구리’ 찾았다

    입으로 소리 듣는 ‘신비의 개구리’ 찾았다

    말을 하는 기관인 입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프랑스 연구팀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구리인 ‘가드너 세이셸 개구리’가 고막이 없이도 입을 이용해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등 다리가 네 개 있는 동물들은 일반적으로 소리를 받아들이는 고막 등 청각기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세이셸 제도에 서식하는 이 개구리는 몸길이가 1㎝에 불과하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각기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구 결과 이들은 머리와 입을 통해 소리를 인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국립과학연구센터(CNRS), 푸아티에대학(University of Poitiers)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엑스레이로 정밀 분석한 결과 이 개구리는 머리를 통해 소리를 받은 뒤 큰 입이 공명을 증폭시키고, 증폭된 음파는 두개골의 뼈와 조직을 통해 내이(內耳)로 전달한다. 개구리의 입이 공명기 또는 확성기의 역할을 하는 것. 연구팀은 이 개구리의 입과 내이 사이에 있는 조직이 다른 개구리 종(種)에 비해 두께가 얇으며, 구강과 두개골을 통해 음파가 내이로 전해지면서 고막 없이도 소리를 효과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이 개구리는 고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개굴개굴 소리를 내거나 다른 개구리들이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개구리가 고막이 없이도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어떻게 동족과 의사소통을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면서 “이는 특별한 진화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쪽방촌 반쪽 건강 DB로 관리한다

    종로구가 쪽방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구는 26일 쪽방 주민 건강행태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DB)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군·관리군 등 건강상태에 따라 개인별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6월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 거주자 872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만성질환, 삶의 질, 우울증 검사 등을 조사했다. 방문간호사의 1대1 면접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흡연율은 65.7%(하루 평균 18.8개비)이며 금연 시도율은 5.1%였다. 음주율은 75.1%, 고위험 음주율은 15.1%였다. 고위험 음주율은 술자리에서 소주 7잔(여자는 5잔 이상)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비율이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사실상 매일 음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 개선과 지원도 시급했다. 음식을 씹는 데 불편을 호소하는 비율은 56.1%이며 65세 이상이 아닌 전 연령에 걸쳐 높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65세 이상 주민의 우울 정도는 평균 7.19로 경도 단계였다. 10점 이상 중등도 주민도 48명이나 됐다. 구는 우선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경도 우울 182명과 중등도 48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활동, 1대1 우울예방 교육을 마련했다.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우울 상담도 의뢰할 예정이다. 만성질환의 경우 치료에 동의한 주민 200명을 집중관리 프로그램에 등록, 4개월에 걸쳐 8회 이상의 1대1 혈압·혈당관리와 식이·운동·행태 관련 교육을 수시로 실시한다. 병세 악화 주민에게는 희망하는 진료센터를 연계해주고 의료비의 50% 이상을 지원한다. 쪽방 주민 대상 무료 구강검진도 진행한다. 구강검진에 이상이 있으면 발치,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 기초치료를 지원한다.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무료 보철사업을 펼친다. 만성 음주자에게는 절주교육을 실시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상쾌한 웃음이 톡톡] 강북구 맞벌이 부부 가정 토요일엔 음메 기살아!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상쾌한 웃음이 톡톡] 강북구 맞벌이 부부 가정 토요일엔 음메 기살아!

    강북구는 20일 맞벌이 부부 등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주민들과 주 5일 수업으로 토요일에 쉬는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온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보건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름하여 ‘토요일 열린보건소’다. 가장 큰 특징은 개인 진단에서 가족 단위 체험과 공감으로 프로그램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가령 ‘가족끼리 다 함께! 가족걷기동아리’, 구강체험 프로그램인 ‘토요일에 떠나는 즐거운 입속여행’, ‘어린이 건강 체험관 튼튼탐험나라’ 등은 체험과 건강정보를 한데 합쳤다. ‘가족과 함께 배워 보는 심폐소생술’, ‘다정가족프로그램’, ‘청소년금연클리닉’ 등은 학교폭력이나 약물 오·남용 같은 문제에 대해 가족들이 함께 얘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주중에 바쁘게 활동하는 사람들이 주말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생활 패턴에 어울리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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