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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시지 좋아하는 당신, 혹시 편두통 있지 않으세요?

    소시지 좋아하는 당신, 혹시 편두통 있지 않으세요?

    머리 한 쪽이 찌를듯이 아프고 심지어 구역질이나 눈부심 현상까지 동반하는 편두통.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편두통이 특정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 연구팀은 가공육과 푸른잎 채소가 편두통과 관련이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질산염(nitrate)이 편두통과 연관이 있다는 가설에서 출발했다. 보통 베이컨이나 소시지, 초콜릿 등에 보존제로 많이 사용되는 질산염은 푸른잎 채소에 자연적으로 함유돼 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 172명의 구강 내 박테리아와 1996명의 배설물 박테리아를 조사했고 이를 편두통 환자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편두통 환자들의 질산 환원균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질산염의 특징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강에 서식하는 질산염은 특정 박테리아와 결합해 아질산염(nitrite)으로 바뀌고 아질산염은 혈류를 타고 체내를 돌다가 산화질소로 전환된다. 산화질소는 혈압을 떨어뜨려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반대로 편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연구를 이끈 임브리에트 하이드 박사는 "구강 내 특정 박테리아와 편두통 사이의 연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특정 박테리아가 편두통의 원인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에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두통의 원인이 특정 박테리아로 확실히 밝혀진다면 구강 세정제와 같은 새로운 차원의 치료법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소시지·베이컨·초콜릿, 편두통 유발할 수 있다”

    “소시지·베이컨·초콜릿, 편두통 유발할 수 있다”

    머리 한 쪽이 찌를듯이 아프고 심지어 구역질이나 눈부심 현상까지 동반하는 편두통.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편두통이 특정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 연구팀은 가공육과 푸른잎 채소가 편두통과 관련이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질산염(nitrate)이 편두통과 연관이 있다는 가설에서 출발했다. 보통 베이컨이나 소시지, 초콜릿 등에 보존제로 많이 사용되는 질산염은 푸른잎 채소에 자연적으로 함유돼 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 172명의 구강 내 박테리아와 1996명의 배설물 박테리아를 조사했고 이를 편두통 환자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편두통 환자들의 질산 환원균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질산염의 특징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강에 서식하는 질산염은 특정 박테리아와 결합해 아질산염(nitrite)으로 바뀌고 아질산염은 혈류를 타고 체내를 돌다가 산화질소로 전환된다. 산화질소는 혈압을 떨어뜨려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반대로 편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연구를 이끈 임브리에트 하이드 박사는 "구강 내 특정 박테리아와 편두통 사이의 연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특정 박테리아가 편두통의 원인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에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두통의 원인이 특정 박테리아로 확실히 밝혀진다면 구강 세정제와 같은 새로운 차원의 치료법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유디치과, 10월 25일 독도의 날 맞아 독도 수영횡단 기념비 제막식 후원

    유디치과, 10월 25일 독도의 날 맞아 독도 수영횡단 기념비 제막식 후원

    유디치과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위한 기념비 제작에 300만원을 후원했다. 이 기념비는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2004년 총 87.4km의 울릉도-독도 수영횡단 성공 12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되는 것으로, 지난 17일 (사)독도사랑회 관계자 10여명과 유디치과 관계자들은 울릉도-독도 수영횡단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울릉도를 직접 방문했다. (사)독도사랑회가 주관하고 유디치과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이 대한제국칙령 제 41호인것을 기념하고, 일본의 영유권 주장으로부터 독도 수호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한 독도의 날 의미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이 날 유디치과의 늘 푸른 우리 독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25일 독도의 날, 기억해주세요!’ 메세지 전달 행사에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가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디홍보기획팀 이경환 팀장은 21일 “유디치과는 우리 고유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과 자랑스러운 역사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최근 독도 왜곡에 대해 바로 알리기 위해 ‘우리독도 바로알기’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1000대의 서울시 시내버스에 상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 2월,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와 함께 독도 홍보를 위한 정기 후원 및 국내외의 다각적 캠페인 공동 진행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늘 푸른 우리 독도 캠페인’을 통해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모으고자 독도사진전을 개최하고 독도 보틀(물병)을 제작해 무상배포 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광복 71주년을 기념해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독도를 직접 방문했으며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터넷 없이도 영화 1편 3초면 전송 OK

    국내 연구진이 10㎝ 이내의 거리에서 인터넷 없이도 1기가바이트(GB) 용량의 영상을 3초 만에 전송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초고화질 영화가 15GB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1분 안에 영화 한 편을 다운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5G기가통신연구본부 연구팀은 근접거리에서 기가급 대용량 콘텐츠를 손쉽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초고속 근접통신기술인 ‘징’(Zing)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징은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대면 인식하는 근거리 무선통신(NFC)과 같은 형태의 데이터 전송 기술이다. 또한 이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스마트 기기를 서비스단말기에 갖다 대면 상호 인식을 통해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통신기술이다. 특히 지금까지 나와 있는 NFC 전송 속도보다 8000배 정도 빠른 3.5G(기가)bps의 전송 속도를 보인다. 이 때문에 영화나 음악, 게임, 신문이나 잡지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일종의 콘텐츠 자판기를 만들어 놓으면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기기를 가까이 대 빠르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무료로 개방된 와이파이용 주파수인 60㎓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10㎝를 넘어서는 먼 거리까지도 광대역 통신이 가능하고 전력 소모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 와이파이나 인터넷처럼 여러 명이 같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형태가 아니라 1대1 접촉을 통해 콘텐츠를 송수신하기 때문에 보안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TRI는 의료기술 관련 국내 벤처기업과 함께 이번 기술을 활용한 의료용 기기 개발에 착수했다. 치과에서 구강 모습을 찍은 고화질의 X레이 사진을 3m 이내에 있는 의료진의 컴퓨터로 순식간에 보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수원 전국 첫 ‘아동 주치의제’ 11월 시행

    수원 전국 첫 ‘아동 주치의제’ 11월 시행

    경기 수원시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주치의’ 제도를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 일부 지자체가 ‘치과주치의’ 나 ‘한방주치의’ 제도를 시행하지만, 수원시처럼 포괄적인 질환이 아닌 일부 과목에 진료항목이 한정돼 있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지난 9월 30일 복지부가 아동 주치의 제도 도입에 동의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 박정애 권선구보건소장은 “생활환경이 어려워 적정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각종 질병에 노출된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 주치의 제도를 도입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동 주치의 제도는 차상위·기초수급자·한 부모 가정 등 사회 취약 계층 아동과 보호자·보건교사·의료기관의 장이 선별해 추천한 아동 중 수원시 아동 주치의 의료지원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아동에게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증진관련법에 의해 시행하는 건강검진 결과 정신·근 골격·구강·시력·비만·비염 등 6개 질환 소견을 받은 만 6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추천을 받은 아동은 보건소에 서비스를 신청하고 아동 주치의로 등록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의료기관은 보건소에 진료 내용을 제출하고 진료비용을 환급받는다. 수원시는 대상 아동에게 등록·건강 상담·보건 교육 중 한 가지 이상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아동 주치의 의료기관에 현금으로 7만원(등록비)을 지급하고 본인 부담 치료·수술·보장구비·정밀 검사에 대해 30만원 한도에서 치료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매년 7500만원씩 총 3억 7500만원의 시 예산을 투입, 매년 1000명씩 5년간 5000명의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의 만 6세 이상∼12세 이하 아동은 8만 2000명이다. 이 가운데 학령기(초1∼초6) 저소득층 가정 아동 수는 3천88명이다. 기초수급가정 1739명, 차상위계층 475명, 한부모가정 846명, 기타 저소득 아동 28명이다. 수원시 각 구 보건소는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 등과 협력, 민간 의료기관의 아동 주치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주치의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염태영 수원시장의 핵심공약인 ‘여학생 초경바우처’, ‘아토피 치유사업’과 함께 3대 의료복지사업으로 열매를 맺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유디치과 ‘우리독도 바로알기’ 홍보영상 공개

    유디치과 ‘우리독도 바로알기’ 홍보영상 공개

    유디치과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과 독도 수호의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우리독도 바로알기’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유디치과 ‘늘 푸른 우리독도’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된 홍보 영상은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 달간 1000대의 서울시 시내버스에서 하루 40회 이상 상영할 예정이다. 유디치과 전국 120개 지점에서도 함께 상영한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영문으로 만든 영상을 공개한다.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은 “독도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홍보 영상을 통해 온갖 어려움 속에서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과 자랑스러운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유디치과는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 2월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와 독도 홍보를 위한 정기 후원 및 국내외 다각적 캠페인 공동 진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광복 71주년을 기념해 독도를 방문해 경비대원들에게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유디치과, 저소득 아동 재능 지원 캠페인

    유디치과, 저소득 아동 재능 지원 캠페인

    유디치과는 오는 18일까지 국내 저소득층 아동의 재능을 키우기 위한 국내 아동 재능 지원 캠페인 ‘누구에게나 찬란한’을 후원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유디치과는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이벤트를 후원금을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디치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를 방문해 ‘좋아요’와 ‘공유’를 누르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수에 따라 10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된다. 유디치과는 SNS 이벤트로 적립된 후원금은 전액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각 채널 당 10명)에게 구강 관리 용품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디치과 페이스북(facebook.com/uddentalgroup)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ud_dental), 카카오스토리(story.kakao.com/ud_dental)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이들이 즐겁게 재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 9월에도 유디케어캠페인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과 연계해 굿네이버스 아동 지원 캠페인 대상자에게 구강 검진 및 무상 치료를 제공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식약처 “가습기 살균제 치약 안전”... 전문가 “더 연구해야” 신중론

    식품의약안전처가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분이 검출된 치약에 대해 “유해성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 사이에서는 안전성을 놓고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다. 식약처는 29일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일종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을 삼키거나 점막으로 흡수했을 때 유해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가면 화학 성분이 폐 조직에 들러붙어 호흡곤란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지만, 피부·구강의 점막을 통해 흡수됐을 때나 소화기를 통해 흡수됐을 때는 흡수량이나 인체에 작용하는 방식이 전혀 달라 괜찮다는 것이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CMIT/MIT는 전세계에서 수십 년동안 별 탈없이 사용하던 물질”이라며 “이 물질이 치약에 쓰일 수 없게 된 것은 효과가 없거나 독성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인식이 나빠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 성분이 문제가 되는 것은 단순히 ‘불법’이기 때문인데 언론과 소비자들은 ‘위험성’ 때문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며 “식약처는 미량이면 안전하다는 식으로 혼란을 부추기지 말고, 건강에는 영향이 없다고 똑바로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조경현 영남대 교수는 “CMIT/MIT를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이 성분의 영향은 아직 축적된 연구 양이 많지 않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안 치약 환불 발표에도 소비자 불안↑…애경·코리아나 “문제 성분 안썼다”

    메디안 치약 환불 발표에도 소비자 불안↑…애경·코리아나 “문제 성분 안썼다”

    가습기살균제 사태를 일으킨 유해성분 CMIT/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메틸이소티아졸리논)가 일부 치약에서 나와 업체 및 대형마트 등이 환불해주겠다고 발표했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대상인 아모레퍼시픽 치약 11종에 들어간 CMIT/MIT 함량이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고 밝혔지만, 가습기 살균제의 문제 성분이었다는 점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신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치약 외에도 시중에 유통되는 구강청정제, 샴푸, 바디워시, 식기세척제 중에도 CMIT/MIT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가 전면적인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8일 식약처에 따르면 CMIT/MIT 성분은 치약에 허용되지 않는 물질이다. 국내에서는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등 3종만 치약의 보존제로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의 기준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후레쉬포레스트 치약’ 등 치약 11종에서 검출된 CMIT/MIT 함량은 최대 0.0044ppm으로 인체에 안전하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미국에서는 CMIT/MIT를 제한 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구강 점막 등에 사용하는 씻어내는 제품류에 대해 15ppm까지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럽 소비자과학안전위원회(SCCS) 위해 평가에 따르면 치약 중 15ppm이 함유되어 있을 경우 하루 치약 사용량 중 잔류량이 모두 흡수되더라도 인체에 안전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치약 11종은 치약 속 CMIT/MIT 성분이 안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국내법에서 허가하지 않은 성분을 사용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치약은 구강에 사용하는 제품이고 양치 습관 등에 따라 잔류 물질이 오랜 기간 체내에 축적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특히 소비자들은 식약처가 안전하다면서 법으로는 허용하지 않는 모순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공식 사과에 이어 이날 심상배 대표이사 사장 명의의 신문 지면 광고를 내고 “최근 발생한 치약 제품의 안전성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구매 일자, 사용 여부, 영수증 소지 여부 등과 관계없이 제품을 가져오면 환불해주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많은 양을 사용한 소비자들에 대해서는 특별한 보상 계획이 없는 상태다. 이에 소비자들은 ‘몇 년 동안 사용한 사람은 어쩌란 말이냐’, ‘그동안 사용한 치약은 누가 책임을 지냐’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해당 원료를 납품한 미원상사가 CMIT/MIT가 함유된 원료물질 12개를 애경산업, 코리아나화장품 등에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애경과 코리아나화장품은 치약에 CMIT/MIT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감 브리핑] 살균제 치약성분 30곳 납품

    구강청결제·세제 사용 가능성… 청정기 필터 회수율 28% 그쳐 가습기 살균제 원료물질이자 유독물질로 사용이 금지된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치약뿐 아니라 구강청결제·세제 등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회수 명령이 내려진 아모레퍼시픽 치약 제품에 사용된 CMIT·MIT 함유 원료물질을 공급한 미원상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코씰·미성통상·아이티산업 등 3개 업체에도 동일한 물질이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미원상사가 공급한 CMIT·MIT 함유 원료물질은 모두 12개로 30개 업체에 납품됐고, 이 가운데 치약과 구강청결제 등에 사용되는 원료물질 7종은 18개 기업에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7종을 공급받은 업체는 코리아나화장품· 코스모코스 등 국내 업체가 14곳, 외국 기업이 4곳이다. 우리나라는 구강청결제와 치약제 등 의약외품에 CMIT·MIT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 의원은 “독성물질이 함유된 원료가 어떤 제품에 들어가 유통됐는지 확인이 안 되고 주무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며 “미원상사가 공급한 CMIT·MIT 함유 원료물질을 공급받은 업체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해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환경부의 사후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옥틸이소티아졸론(OIT) 항균필터 회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회수 조치 후 9월 9일까지 3M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항균필터 260만 2858개의 회수율은 28.3%로, 73만 8402개를 거둬들이는 데 그쳤다. OIT는 가습기 살균제 원료물질인 CMIT와 유사해 2014년 환경부가 유독물질로 지정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성분 치약…아모레 외에도 10개 회사에서 제조했다

    가습기살균제 성분 치약…아모레 외에도 10개 회사에서 제조했다

    가습기살균제 성분의 치약과 화장품이 아모레퍼시픽 외에 애경과 코리아나 등 다른 10여개사에서도 제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 함유 원료물질을 공급하는 미원상사가 아모레퍼시픽 외에도 30곳 이상에 납품해왔다”며 “이 중 의약외품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치약·화장품·구강청결제(가글액) 제조업체는 10여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10여개 업체에는 전날 치약 회수 조처가 내려진 아모레퍼시픽 외에 애경산업, 코리아나화장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전날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등 치약 11종의 회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CMIT/MIT는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로 폐 섬유화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유해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회수 대상 치약에는 보존제인 소듐라우릴설페이트 등에 문제 물질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제조사의 제품들이 회수할 만큼 문제 성분을 기준치 이상으로 사용했는지 조사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CMIT/MIT는 화장품의 경우 물에 씻는 제품에 한해 함량이 최대 15ppm까지 허용된다. 의약외품 중 외용제인 구강청결제 역시 15ppm까지 허용되지만, 치약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한편 식약처 관계자는 “구강 청결제의 경우 CMIT/MIT의 사용량이 치약에 비하면 극미량일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점을 고려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미 “가습기살균제 성분, 치약·비누·샴푸 등 국내외 업체 30곳에 판매”

    이정미 “가습기살균제 성분, 치약·비누·샴푸 등 국내외 업체 30곳에 판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27일 가습기살균제의 유해성 물질이 함유된 원료가 국내 제조업체 30곳에 유통된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미원상사가 가습기살균제 물질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포함된 원료를 치약, 비누 등을 생산하는 국내외 업체 30곳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CMIT·MIT가 함유된 원료는 총 12종이다. 적발된 기업 30곳 중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애경산업, 코리아나화장품 등 국내 주요기업도 포함돼 있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이 원료들은 세안크림, 비누, 폼워시, 샴푸, 바디워시, 치약 및 구강세정제 등 목욕제품과 섬유세제 등 빨래용품에 사용되는 것들이다. 이 의원은 “식품의약안전처는 원료물질을 전수 조사하고, 이 원료물질이 어떤 제품에 포함되었는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점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전날 CMIT·MIT 함유 원료로 만들어진 치약 11종을 회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가 치약을 자꾸 삼키는데... 영유아용 안심치약 나왔다

    아이가 치약을 자꾸 삼키는데... 영유아용 안심치약 나왔다

    아이가 첫 양치질을 시작할 때가 되면 부모들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양치질을 시키다 보면 아이가 치약을 먹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 과연 아이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의구심이 들기 때문이다. 영유아 전용 치약을 써보기도 하지만, 보존제로 파라벤이나 트리클로산 등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도 많아 안심할 수 없다. 이러한 가운데 영유아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베베가닉’이 트리클로산 없는 영유아용 치약을 출시했다. 베베가닉의 잇츠 유어스마일 비 치약(IT’S YOUR SMILE B TOOTHPASTE)은 첫 양치질을 할 때 뱉어내거나 헹궈내지 못하는 아이가 사용하기 적합한 무불소 치약이다. 이가 난 직후 양치질을 시작하는 시기의 영유아, 이유식 후 치아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화학적인 인공향료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과일에서 추출한 라즈베리향을 첨가했으며, 복합비타민과 칼슘이 함유돼 이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또 이를 하얗게 유지하고 치은염, 치주염, 잇몸질환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들어 있어 구강 내 항균작용을 통해 구강 내를 청결하게 유지해준다. 천연유래 방부제 역할을 하는 자몽종자 추출물, 녹차추출물, 로마즈마리 추출물 등 자연유래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베베가닉 측의 설명이다. 특히 트리클로산, 파라벤, 광물성오일, 타르 색소, SLS(계면활성제) 등 11가지 유해성분을 배제해 영유아용 치약으로 적합하다. 어린이용인 잇츠 유어스마일 케이 치약은 이유식을 먹는 아이부터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는 어린이들에게 맞춘 저불소 치약이다. 어린이 치약인 만큼 일반치약 불소량의 50%인 500ppm을 함유하고 있다. 자몽종차추출물, 녹차추출물, 카모마일 추출물 등 자연유래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가 사용하더라도 자극적이지 않고, 안전하며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인공향료 대신 과일에서 추출한 망고향을 첨가했고, 복합 비타민과 칼슘,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들어갔으며 트리클로산 등 10가지 유해성분을 배제했다는 점은 영유아용과 동일하다. 베베가닉 제품은 공식 쇼핑몰 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재수 의원 “상반기 사학연금 미환수액 4억 2400만원, 환수율은 26.3%에 그쳐”

    전재수 의원 “상반기 사학연금 미환수액 4억 2400만원, 환수율은 26.3%에 그쳐”

    사립학교 교직원연금을 부당하게 받았다가 적발된 금액이 최근 5년간 18억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구강서갑) 의원에 따르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사학연금 부정수급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학년도 7월 기준 부정수급액은 5억 7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정수급 건수는 매년 평균 33건 정도였으나, 올 상반기(7월)에 집계된 건수만 26건에 달했다. 부정수급 규모도 5억 7600만원으로 지난해 4600만원에 비해 12배가 넘었다. 사학연금공단은 이 가운데 1억 5200만원을 환수했지만 아직 4억 2400만원을 환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기준으로 미환수액이 가장 컸던 2012년 1억 3400만원에 비해서도 3배가 넘는 수준이다. 부정수급의 주된 사유는 급여지급 후 재직 중 사유로 형벌이 확정되거나 연금수급자가 사망하거나 직역연금 재임용을 해 연금수급권을 상실한 경우였다. 전 의원은 “연금수급자들의 도덕적 해이도 문제지만, 해마다 줄지 않는 부정수급에 대한 조치와 미환수액을 조속히 환수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해피투게더3’ 홍현희, 비와이 닮은꼴 “얍얍얍” 셀프인증 “충격 싱크로율”

    ‘해피투게더3’ 홍현희, 비와이 닮은꼴 “얍얍얍” 셀프인증 “충격 싱크로율”

    개그우먼 홍현희와 래퍼 비와이의 충격적인 싱크로율이 포착됐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의 15일 방송은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너희가 추석을 아느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윤박, 개그우먼 홍현희, 방송인 박소현, 마마무의 휘인, 그리고 배우 최귀화가 출연해 ‘꿀잼폭발’ 명절토크로 안방극장에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개그우먼 홍현희가 대세 래퍼 비와이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현희는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올려 이마를 드러내며 비와이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하고 있는데 과도하게 달걀형인 두상과 두툼한 입술, 앙증맞은 코, 나아가 다소 돌출된 구강구조가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현희는 “내 얼굴에 비와이 느낌이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즉석에서 머리카락 커튼을 열어 자신의 얼굴 속에 있는 비와이를 소환한 데 이어 비와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얍얍얍’까지 따라 했고, 때아닌 대세 래퍼의 왕림에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홍현희는 남다른 외모 부심을 드러내며 뻔뻔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그는 “개그우먼이 되기 전까지는 진짜 내가 못생긴지 몰랐다. 내가 예쁘고 섹시한 줄 알았다”면서 본인이 선보이는 섹시 개그가 ‘미모 부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주장했다. 나아가 그는 소녀시대의 무대표정 따라잡기부터 시작해 이효리 뺨치는 섹시댄스에 이르기까지 자신감이 철철 흘러 넘치는 개인기들을 선보여 현장을 휘어잡았다는 전언. 홍현희의 활약은 오늘(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면목동 겸재교 현장사무소 터에 보건지소 설치 요구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면목동 겸재교 현장사무소 터에 보건지소 설치 요구

    의료 취약지역인 중랑구에 보건지소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제270회 임시회 중 서울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서울시 보건의료정책 관계공무원을 만나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중랑구 면목5동 ‘겸재교 공사현장 사무소’를 리모델링해 보건지소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곳 현장 사무소는 동대문과 중랑구를 잇는 겸재교가 완공된 이후 현재 비워져 있는 상태다. 현장 사무소가 중랑천 뚝방길 바로 아래에 있어 장기간 방치하면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대안으로 그 자리에 보건지소 설립을 제시했다. 서영교 국회의원도 보건지소 설립에 적극 나섰다. 겸재교 공사현장 사무소 주변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경청하였고 서울시 관계자를 설득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보건지소는 건강증진사업만을 집중 수행하는 기능특화형 보건기관이다. 건강생활 실천(금연, 영양개선, 신체활동 등), 구강보건, 만성질환 예방 등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한다. 보건지소는 보건분소와 차이가 있다. 보건분소는 자치구 조례에 설치된 반면, 보건지소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설치되기 때문에 예산은 서울시에서 지원된다. 따라서 보건지소는 보건소와는 달리 동(洞)단위에 설치가 가능하다. 김태수 의원은 “중랑구에는 보건소(신내2동)와 보건분소(면목3‧8동)가 있고, 만성질환‧ 대사관리, 건강상담 등을 위해 묵2동과 망우본동에는 건강드림센터가 설치돼 있다”고 언급하면서 “겸재교 공사현장 사무소가 있는 면목5동과 바로 맞닿은 면목2동 한신아파트 주변은 이렇다 할 병의원이 없어 관내 대표적인 의료 취약지역으로 꼽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추구하는 건강취약 동(洞) 공공의료망 우선 설치 정책에 따라, 면목5동 겸재교 공사현장 사무소를 리모델링하여 보건지소를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역 넓히는 AI…두경부암 치료에 도입

    영역 넓히는 AI…두경부암 치료에 도입

    암 치료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병원이 등장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현지언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병원(UCLH)이 구글의 AI 기업 딥마인드와 제휴해 방사선 치료에 AI의 기계학습(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딥마인드는 자신들이 만든 AI ‘알파고’를 내세워 지난 3월 이세돌과 세기의 바둑 대결에서 4승을 거둔 바 있는 AI 프로그램 회사다. 보도에 따르면, 머신러닝 기술은 머리와 목에 생기는 두경부암 치료 분야에 도입된다. 두경부암 중 하나인 구강암은 남성 75명 중 1명, 여성 150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질병이다. 이런 두경부암을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방사선을 조사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사선 치료가 있다. 하지만 암세포 주위에는 건강한 조직이 있어 임상의는 방사선을 어느 부위를 어느 방향에서 어느 정도의 양을 여러 번에 나눠 조사할 것인지를 신중히 계획해야만 한다. 즉 치료 계획을 짤 때 암세포 주변 조직의 이미지와 데이터 등을 방사선 치료기기에 입력하고 분석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이같은 계획을 짜는데 필요한 시간은 평균 4시간이라고 한다. 특히 구조가 복잡한 비강암에 관한 치료 계획을 짤 때는 임상의들에게 매우 난도가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AI로 과거 사례 약 700건을 분석한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하면 방사선 치료 계획을 작성할 때 효율을 높여 소요 시간을 약 1시간으로 줄일 수 있다. 단 어느 부분에 어느 정도 조사할지 등 치료 계획을 결정할 권한은 AI가 아니라 임상의가 갖게 된다. 이에 대해 이 병원의 방사선 치료 분야 수석 임상의인 창옌칭 박사는 “머신러닝이 암세포에 감염된 조직과 건강한 조직을 자동으로 구분해 치료 계획을 작성할 시간을 줄여주면 임상의들은 남은 시간을 환자 진료나 교육,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위), UCLH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추석 앞두고 벌초 행렬…“벌쏘임·뱀물림 조심하세요“

    추석 앞두고 벌초 행렬…“벌쏘임·뱀물림 조심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길에 나설 때 벌과 뱀에 쏘이거나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된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최근 5년(2011~2015년)간 벌 쏘임 환자 발생 건수는 5만 6288건, 뱀 물림 환자 발생 건수는 2만 775건에 달했다. 이에 따른 사망자도 아직 통계가 확정되지 않은 2015년을 제외하고 4년(2011~2014년)간 뱀물림 9명, 벌쏘임 133명으로 총 142명이 목숨을 잃었다. 2015년 통계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훨씬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월별 벌 쏘임 진료 현황을 보면, 벌초와 성묘를 하는 8~10월 사이 전체의 63%인 3만 6497명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뱀 물림 또한 전체의 49.3%인 1만 2272명이 이 기간에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따르면 벌 쏘임을 피하려면 화려한 색이나 원색 계열의 옷은 입지 말고 청량음료, 꿀을 주변에 두거나 향수, 화장품을 사용하는 일도 피하는 게 좋다. 벌이 가까이 접근한 경우 손이나 수건 등을 흔들어 무리하게 쫓으려 하지 말고 조심스럽게 피하거나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 일단 벌에 쏘였다면 벌이 없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뒤 피부에 벌침이 박혀 있는지 살펴보고, 침이 남아있다면 신용카드 등과 같이 납작한 물체로 피부를 밀어내면서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벌침을 제거했다면 벌에 쏘인 자리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어 2차 감염을 예방하고 통증과 가려움의 증상만 있다면 쏘인 부위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된다. 다만 몸이 심하게 붓고 식은땀이 나거나 호흡곤란,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병원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는 질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 뱀에 물리면 환자를 눕히고 안정시켜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흥분한 상태에서 걷거나 뛰면 독이 더 빨리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이 퍼지는 것을 막으려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환자에게는 먹거나 마실 것을 절대 주지 말아야 한다. 물린 부위가 붓고 아프거나 독성 증상이 나타나면 물린 부위에서 5~10㎝ 정도 심장 쪽에 가까운 부위를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는 것을 늦춰야 한다. 그렇다고 피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너무 꽉 조이면 오히려 상처 부위에 괴사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느슨하게 살짝 묶어 주는 게 좋다. 뱀에 물린 부위는 미지근한 물이나 식염수 등을 이용해서 씻어준다. 부기를 뺀다고 얼음이나 찬물, 알코올을 이용해 씻으면 뱀의 독이 더 쉽게 퍼질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특히 독소를 뺀다고 입으로 빨아내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니 삼가야 한다. 병원으로 후송하는 시간을 지체할 수 있을뿐더러 구강 내 상처가 있는 사람이면 오히려 독소가 상처를 통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우! 과학] 이세돌 꺾은 딥마인드 AI…암 치료 도전

    [와우! 과학] 이세돌 꺾은 딥마인드 AI…암 치료 도전

    암 치료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병원이 등장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현지언론은 30일(현지시간)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병원(UCLH)이 구글의 AI 기업 딥마인드와 제휴해 방사선 치료에 AI의 기계학습(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딥마인드는 자신들이 만든 AI ‘알파고’를 내세워 지난 3월 이세돌과 세기의 바둑 대결에서 4승을 거둔 바 있는 AI 프로그램 회사다. 보도에 따르면, 머신러닝 기술은 머리와 목에 생기는 두경부암 치료 분야에 도입된다. 두경부암 중 하나인 구강암은 남성 75명 중 1명, 여성 150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질병이다. 이런 두경부암을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방사선을 조사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사선 치료가 있다. 하지만 암세포 주위에는 건강한 조직이 있어 임상의는 방사선을 어느 부위를 어느 방향에서 어느 정도의 양을 여러 번에 나눠 조사할 것인지를 신중히 계획해야만 한다. 즉 치료 계획을 짤 때 암세포 주변 조직의 이미지와 데이터 등을 방사선 치료기기에 입력하고 분석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이같은 계획을 짜는데 필요한 시간은 평균 4시간이라고 한다. 특히 구조가 복잡한 비강암에 관한 치료 계획을 짤 때는 임상의들에게 매우 난도가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AI로 과거 사례 약 700건을 분석한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하면 방사선 치료 계획을 작성할 때 효율을 높여 소요 시간을 약 1시간으로 줄일 수 있다. 단 어느 부분에 어느 정도 조사할지 등 치료 계획을 결정할 권한은 AI가 아니라 임상의가 갖게 된다. 이에 대해 이 병원의 방사선 치료 분야 수석 임상의인 창옌칭 박사는 “머신러닝이 암세포에 감염된 조직과 건강한 조직을 자동으로 구분해 치료 계획을 작성할 시간을 줄여주면 임상의들은 남은 시간을 환자 진료나 교육,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위), UCLH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디, 지마이다스와 사회적 나눔 업무협약

    유디, 지마이다스와 사회적 나눔 업무협약

    유디는 지난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본사에서 레저업체 지마이다스와 ‘건강한 나눔 공동 실천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명 유디 경영부문지원 사장과 이태권 지마이다스 대표이사 등 두 회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상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지마이다스는 유디에서 진행하는 ‘건강한 나눔, 함께데이’라는 공동 나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건강한 나눔, 함께데이’는 유디가 컨설팅하고 있는 전국 120여개 유디치과를 중심으로 지마이다스를 비롯한 기업, 단체들이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료, 급식, 물품 등을 지원하는 공동 나눔 행사다. 김 사장은 “국내 최대 브랜드 치과인 유디치과와 전국 40여곳 직영 숙박과 150여개의 체인 숙박, 골프, 문화, 스파,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마이다스의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전국 어디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마이다스뿐만 아니라 아가월드, 본아이에프, 아시아페이스페인팅협회와 업무제휴를 통해 공동 나눔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함께 나눌 때 세상은 행복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디치과를 중심으로 기업, 단체의 재능을 함께 나누고 치과 진료와 구강건강용품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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