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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렌즈세척액 생산’ 배 이상 늘었다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렌즈세척액 생산’ 배 이상 늘었다

    마스크·콘택트렌즈 세척액 생산 2배 이상 증가의약외품 전체 생산실적은 25%가량 감소미세먼지 여파로 보건용 마스크 등을 포함한 전체 마스크의 생산실적이 전년보다 2배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의약외품 생산 실적이 24.5% 감소한 것과는 대조된다. 11일 식품의약안전처는 지난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등 전체 마스크 생산실적이 381억원으로 전년도(187억원)에 비해 1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의약외품 생산실적(1조 4703억원) 중 마스크가 차지하는 비중도 2.6%로 지난해(1.0%)보다 높아졌다.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콘택트렌즈 관리용품도 2016년 55억원에서 지난해 125억원으로 127% 증가했다. 식약처는 “미세먼지가 호흡기와 눈 건강에 영향을 주는 만큼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생산실적이 급격하게 증가한 품목에는 치아미백, 의치 세척, 소독용 제제 등 구강위생 제품(▲144%)과 금연보조제(▲383%), 땀띠·짓무름 용제(▲267%) 등이 있다. 세 품목 모두 전체 의약외품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1~0.6%로 작은 편이라 의약외품 생산실적 증감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생산실적이 감소한 건 의약외품의 약 20%를 차지하던 염모제와 탈모방지제, 욕용제, 제모제 등 4종이 지난해 화장품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또 의약외품의 50%를 차지하는 치약제(▼13%)와 생리대(▼13%) 등의 생산실적이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의약외품 무역흑자는 2016년 1713억원에서 지난해 1871억원으로 9.2% 증가했다. 같은기간 수입금액이 2410억원에서 2087억원으로 13.4% 준 데 반해 수출금액은 4123억원에서 3958억원으로 4.0%만 감소해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당뇨, 치아 관리 잘하면 혈당 떨어져”

    “당뇨, 치아 관리 잘하면 혈당 떨어져”

    당뇨병 환자가 치아 관리를 잘하면 혈당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치아의 건강상태도 혈당에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다.3일 메디컬 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의 미켈 비냐스 미생물학 교수 연구팀은 치아관리를 잘하면 장기 혈당인 당화혈색소(A1c)와 공복 혈당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비냐스 교수는 2형(성인) 당뇨병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6개월에 걸쳐 진행한 실험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고 비냐스 교수는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이들 모두에게 구강건강 관리 지침을 설명한 뒤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스케일링을, 다른 그룹엔 치석활택술(root planing)을 시행하고 3개월과 6개월 후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을 측정했다. 스케일링은 잇몸에 덮이지 않아 육안으로 드러나 보이는 부분의 치석만을 제거하는 것이고 치석활택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치근에 낀 치석까지 제거하는 시술이다. 6개월 후 치석활택술 그룹은 당화혈색소 수치와 아침 공복혈당이 모두 낮아졌다. 이에 비해 스케일링 그룹은 당화혈색소 수치와 공복혈당이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당화혈색소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혈색소(헤모글로빈) 분자가 혈액 속의 포도당과 결합한 것이다. 적혈구는 일정 기간(약 120일)이 지나면 새로운 적혈구로 대체되기 때문에 당화혈색소는 대체로 2~3개월 동안의 장기적인 혈당치를 나타낸다. 이 결과는 구강위생을 잘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치과 검사를 받는 것이 혈당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냐스 교수는 설명했다. 치석활택술 그룹은 구강 박테리아도 크게 줄어들었다. 구강 박테리아는 당뇨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 연구결과는 ‘임상 치주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약 브랜드는 중요치 않다…치아 건강에 가장 필요한 것은?

    치약 브랜드는 중요치 않다…치아 건강에 가장 필요한 것은?

    치아 건강을 위해 하루 3번, 3분간 꼬박꼬박 양치를 하는 것만으로는 치아건강을 지키는데 부족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호주의 스니븐 린 박사는 최근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양치를 통해 아무리 치아를 열심히 닦아도 충치에 노출되는 것을 완벽하게 막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물론 어렸을 때부터 제때 양치를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좋지만, 그릇된 양치 습관이 도리아 치아 겉면을 보호하고 있는 에나멜을 벗겨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린 박사는 양치뿐만 아니라 음식을 통해서도 치아뿐만 아니라 잇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바른 식습관이 치아가 약해지거나 썩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 우리의 구강위생을 건강하게 지켜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영양소는 비타민이다. 린 박사는 “어떤 치약을 쓰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치아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일이다. 칫솔이나 치실의 사용만큼이나 좋은 영양소 섭취는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이 치과의사의 충고를 그대로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충치를 경험하는 것은 결국 영양소 섭취의 문제”라면서 비타민 A와 D, E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린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비타민 A가 부족할 경우 우리 입은 타액(침)을 만들어내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침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충치를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제거하지 못한다. 또 비타민 D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이는 치아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비타민D가 체내에서 부족하면 ‘치아모세포’ 형성에도 영향을 미쳐 튼튼한 치아를 가지지 못한다. 칼슘과 단백질의 결합을 용이하게 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는 비타민K2와 입 속 박테리아의 수치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비타민E 역시 치아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린 박사는 “우리는 반드시 올바른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을 섭취해야만 평생 동안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면서 “올바른 양치 습관과 좋은 치약을 쓰는 것이 구강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강제로 젖니 뽑지 마세요, 치아가 미워져요

    [메디컬 인사이드] 강제로 젖니 뽑지 마세요, 치아가 미워져요

    초등 3·4학년때 치아 검진 적당치아성 부정교합은 20대도 가능양악수술은 성인기에 수술해야 자신감 있는 환한 웃음은 타인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가지런한 치아와 예쁜 턱을 갖고 있다면 호감형 인상이라는 평가를 받기 쉽습니다. 반대로 위·아래턱이 튀어나오거나 치아 모양이 울퉁불퉁하다면 대인관계에서 소극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에는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정교합’ 때문에 병원을 찾는 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부정교합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2년 62만 1968명에서 지난해 79만 1184명으로 5년 새 17만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까요. 유형석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교정과 교수는 젖니와 영구치가 함께 존재하는 ‘혼합치열기’ 시기에 치과에서 검진을 받아 본 다음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습니다. 위턱과 아래턱의 중심선이 맞지 않거나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잇몸 뼈 속에 없어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을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 교수는 “예방적 차원에서 치과를 방문해 치아 배열을 확인해 보는 시기는 초등학교 3·4학년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며 “여자 어린이는 10살 이전, 남자 어린이는 12살 이전에 증상에 따라 교정치료를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무턱(위턱이 아래턱보다 발달한 것)과 주걱턱(아래턱이 위턱보다 발달한 것) 등을 치료하는 턱 교정장치도 가급적 혼합치열기에 사용해야 자연스러운 턱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치아 교정치료에 1~2년 걸려 어린 나이에 치료를 시작하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성인기에 교정치료가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단순히 잇몸뼈의 크기가 작아 울퉁불퉁하게 치아가 배열됐거나 치아를 덮고 있는 악궁(턱활뼈)이 너무 커서 치아가 듬성듬성하게 배열되는 ‘치아성 부정교합’은 20대 성인기에 치료해도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유 교수는 “치아성 부정교합은 언제든 치료가 가능하지만 20세 전후까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치아의 위치가 제대로 잡혀야 구강위생에 좋고 잇몸과 치조골 노화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치아 교정치료는 1~2년이 걸립니다. 성인도 꾸준히 치료하면 청소년과 치료기간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유 교수는 “성인은 조직 반응이 청소년에 비해 느리지만 치료에 대한 협조도가 높기 때문에 치료기간은 거의 차이가 없다”며 “성장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치료 후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습니다.교정장치는 치료가 끝날 때까지 떼어낼 수 없는 ‘고정식 장치’와 환자 스스로 틀니처럼 뺄 수 있는 ‘가철식 장치’가 있습니다. 교정장치가 보일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기기도 있습니다. 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든 ‘투명 교정장치’와 치아의 안쪽에 착용하는 ‘설측 교정장치’가 그것입니다. 설측 교정장치는 치아 크기가 너무 작거나 잇몸에 염증이 많이 생기는 사람, 양악수술이 필요한 사람을 제외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 교수는 “처음에는 혀가 쉽게 상처를 받아 염증이 생기기 쉽고 발음이 부정확하지만 한 달 정도 지나면 대부분 잘 적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런 장치는 가격이 비쌉니다. 특히 투명교정정치는 제작기간이 1~2주 더 소요되고 치료비도 일반 장치와 비교해 20%가량 더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백민정 대전 선치과병원 교정과장은 “치아 표면에 붙이는 장치를 치아색과 유사한 색상으로 바꾼 ‘세라믹 교정장치’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어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의와 교정 시기 상의 후 수술을 대부분의 부정교합은 선천성이지만 일부는 생활습관에 의해 생깁니다. 턱을 다쳤거나 젖니를 적당한 시기에 뽑아 주지 못할 경우 부정교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지어 너무 어린 나이에 강제로 젖니를 뽑아버릴 때도 부정교합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유 교수는 “나쁜 습관 때문에 부정교합이 생겨 치아가 앞으로 돌출되면 충격에 의해 치아가 부러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심한 치아마모 현상이 생길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부정교합을 수술로 바로잡는 ‘양악수술’은 고난도 수술인 만큼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성장이 완료된 성인기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지유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여성은 만 17세, 남성은 만 18세 이후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교정을 고려하고 있다면 먼저 교정과 전문의와 교정 시기를 상의한 뒤 수술하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양악 수술을 받은 뒤 입원하는 기간은 1주일 내외이지만 본격적인 회사 업무나 학업은 4주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원 뒤 2개월 동안은 1주일에 1회 이상 통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 교수는 “수술 부위를 살펴 턱뼈 안정성을 관찰하고 재활치료를 통해 정상적 턱 운동을 유도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영상검사를 받아 경과를 꾸준히 관찰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노년기 잔존 치아 개수 하루 3번 양치질이 결정

    하루 3번씩 양치질을 꾸준히 하면 나이가 들어도 최대한 많은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범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교수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3만 26명을 대상으로 평상시 구강위생 행동양식에 따른 잔존 치아 개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의학’(medicine) 최근호에 발표됐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잔존 치아는 24.7개로 전체 28개 치아 가운데 3.3개꼴로 빠진 상태였다. 50대는 24.3개, 60대 20.6개, 70대 이상 13.4개로 50대부터 치아가 급격히 빠지기 시작해 70대 이후에는 절반도 남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루 양치질 횟수에 따른 남아 있는 치아 개수는 0회 16.5개, 1회 22.8개, 2~3회 각 23.9개로 최소 하루 2차례 이상의 양치질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치질을 가장 많이 하는 시간은 ‘아침 식사 후’로 69.1%가 실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저녁 식사 후(62.9%), 점심 후(42.6%), 잠자기 전(36.6%) 등의 순이었다. 나이가 들어 남은 치아는 어금니보다 앞니가 많았다. 앞니 중에서도 송곳니가 오랫동안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충치 걱정 없는 임플란트, 최대 적은 치주 질환

    임플란트는 얼마나 오래 쓸 수 있을까. 자연치와 마찬가지로 임플란트 치아를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는지는 평소 구강위생 관리에 달렸다. 살면서 충치나 치주염으로 치아를 잃는 것처럼 구강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임플란트도 오래 쓸 수 없다. 임플란트 자체에는 정해진 수명이 없다. 하지만 사람의 잇몸에 이식하고 나서는 전신 건강, 적절한 위생관리, 유전적 요인, 흡연 여부 등의 영향을 받게 된다. 임플란트는 금속과 세라믹으로 이뤄져 충치가 발생할 걱정은 없지만 치주 질환은 자연 치아와 동일하게 발생하며, 임플란트를 상실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따라서 나이 들수록 잇몸을 잘 관리해야 자연치와 임플란트를 오래도록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자연치와 가장 유사한 기능과 형태로 수복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자연치처럼 잇몸 뼈에 고정하기 때문에 상실치와 인접한 치아를 깎아 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임플란트 치료에는 대개 5~8개월이 걸린다. 통증을 느끼지 않을 만큼 충분히 마취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고통스러울까 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치료 후 겪는 불편감도 생각만큼 크지 않다. 시중에서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를 2~5일 정도 복용하면 된다. 치아를 상실한 잇몸을 방치하거나 부분틀니 혹은 완전틀니를 사용한 순간부터 우리 잇몸 뼈에선 점진적으로 골 소실이 발생한다. 골 소실이 계속되면 틀니 지지 기반인 잇몸 뼈가 부족해져 틀니의 기능도 전반적으로 크게 떨어진다. 뒤늦게 임플란트를 하려면 입원해 광범위한 골 이식을 받아야 한다. 이렇게 되면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회복이 늦고 치료 성공률도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임플란트 치료를 적기에 받는 게 비용을 줄이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 백진 서울아산병원 치과 교수
  • 장흥군, 치과이동진료 2만명 넘게 치료 받았다

    전남 장흥군이 운영하는 버스 치과 이동진료가 누적 치료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주민들의 건강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45인승 버스를 치과이동진료서비스 차량으로 도입해 운영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17일 장흥군에 따르면 2005년 처음 출발한 치과이동진료서비스는 지난해에만 2752명이 치료를 받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치료인원 2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부터는 작은 마을 단위까지 찾아가는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5인승 버스로 교체했다. 새로 도입한 차량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리프트 시설까지 갖춰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차량에서 구강검사, 치주 치료, 스케일링, 불소 도포, 초기 우식치료, 틀니 초음파 세척 등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강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노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교육을 실시해 구강위생관리를 습관화하도록 돕고 있다. 새달부터는 10개 초등학교 552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생활습관 교육과 구강진료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치과가 없는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계속적인 구강건강교육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스케일링의 효과, 입 냄새 없애는데 효과적

    스케일링의 효과, 입 냄새 없애는데 효과적

    스케일링의 효과, 입 냄새 없애는데 효과적 ‘스케일링의 효과’ 스케일링이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 및 치아에 부착된 이물질들을 전문적인 방법으로 제거해 치아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는 것을 의미한다. 스케일링의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은 각자의 입안 환경과 식습관, 칫솔질 습관 등에 따라 다르다. 입 냄새(구취)의 원인을 한가지로 말하기는 어려우나 원인의 약 85~90%가 입안 세균의 작용이라고 알려져 있다. 입안 세균의 작용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요인은 불결한 구강위생상태다. 사람의 입안에는 수 많은 세균들이 있는데 규칙적인 칫솔질과 치실 등을 이용한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세균이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이용해 증식하면서 치아와 잇몸, 혀를 덮는 막 즉, 플라크(치태, 설태)를 만들게 된다. 입냄새의 주원인은 이러한 플라크에서 황(S)화합물을 만들어 내는 세균들이다. 치석은 플라크(치태)가 침 속의 무기질 성분과 결합해 치아 표면에 단단히 들러붙은 것을 말한다. 일단 치석이 만들어지면 표면이 거칠어져서 플라크가 그 위에 쉽게 생기고 나아가 치석으로 쌓이게 된다. 그 결과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등의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므로 치석도 입 냄새의 발생에 있어 주요 원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단단히 붙어있는 치석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으로 구강 상태가 깨끗하게 정리되면 평소에 관리를 잘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케일링의 효과, 입 냄새 없애는데 효과적

    스케일링의 효과, 입 냄새 없애는데 효과적

    스케일링의 효과, 입 냄새 없애는데 효과적 ‘스케일링의 효과’ 스케일링이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 및 치아에 부착된 이물질들을 전문적인 방법으로 제거해 치아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는 것을 의미한다. 스케일링의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은 각자의 입안 환경과 식습관, 칫솔질 습관 등에 따라 다르다. 입 냄새(구취)의 원인을 한가지로 말하기는 어려우나 원인의 약 85~90%가 입안 세균의 작용이라고 알려져 있다. 입안 세균의 작용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요인은 불결한 구강위생상태다. 사람의 입안에는 수 많은 세균들이 있는데 규칙적인 칫솔질과 치실 등을 이용한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세균이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이용해 증식하면서 치아와 잇몸, 혀를 덮는 막 즉, 플라크(치태, 설태)를 만들게 된다. 입냄새의 주원인은 이러한 플라크에서 황(S)화합물을 만들어 내는 세균들이다. 치석은 플라크(치태)가 침 속의 무기질 성분과 결합해 치아 표면에 단단히 들러붙은 것을 말한다. 일단 치석이 만들어지면 표면이 거칠어져서 플라크가 그 위에 쉽게 생기고 나아가 치석으로 쌓이게 된다. 그 결과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등의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므로 치석도 입 냄새의 발생에 있어 주요 원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단단히 붙어있는 치석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으로 구강 상태가 깨끗하게 정리되면 평소에 관리를 잘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찾아 주자, 건치미소

    금천구는 초등학교 4학년 대상으로 지역 치과의원과 주치의를 맺어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아동의 평생 구강 건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한 사업이다. 구는 시로부터 예산 4600만원을 지원받아 8개 초등학교 4학년생 8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구강건강행태조사 ▲구강검진 ▲방사선사진촬영 ▲치면세균막검사 ▲개인별 맞춤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등이다. 이 밖에 구강건강증진서비스와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은 다음달 중순부터 가능하다. 서비스를 원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부해 주는 안내문을 지참하고, 학교별 지정 주치의치과에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구는 이번 사업을 아동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 초등학생 대상으로 예방 및 구강질환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금천구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예방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구강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수준이 향상되고, 평생 치아건강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시술후 치실·치간 칫솔로 구강관리 철저히

    시술후 치실·치간 칫솔로 구강관리 철저히

    임플란트는 씹는 힘이 자연 치아의 85%에 이를 정도로 강해 틀니보다 좋지만 시술이 어렵고, 시술 후 관리가 까다로워 환자의 관리 노력이 중요하다. 장기간 임플란트를 사용하기 위해선 치실, 치간 칫솔을 사용해 철저하게 구강위생관리를 해야 한다. 그래야 비싼 돈을 들인 임플란트를 적어도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제대로 됐다면, 이후 임플란트의 수명은 환자 본인의 하기 나름에 달렸다. 임플란트도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주위에 플라그가 쌓인다. 또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세균이 번식하고 염증이 생겨 잇몸뼈가 녹아내리는 골소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임플란트를 한 상태에서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자연치보다 더 심각하게 잇몸뼈까지 염증이 퍼지기 때문에 심한 경우 임플란트가 빠지기도 한다. 담배나 술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 임플란트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처치를 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를 심은 뒤 첫 1년 동안 대개 3개월에 한 번, 그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임플란트는 뼈에 단단히 고정돼 있어 자연 치아와 달리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만약 임플란트 보철물이 흔들린다면 나사가 풀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빨리 나사를 죄어줘야 한다. 더 진행돼 나사나 임플란트 부품이 망가지면 수리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된다. 충분한 개수와 길이의 임플란트를 심지 못한 경우 모든 씹는 힘이 임플란트에만 가해져 가끔 뼛속의 임플란트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고 마음 놓고 오징어나 쥐포 등 너무 딱딱한 것을 씹어서도 안 된다. 임플란트를 한 뒤 처음 씹기 시작할 때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고 좀 더 익숙해지면 단단한 음식도 씹을 수 있지만, 아주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 섭취는 금물이다. 임플란트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수명이 짧아진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를 때는 임플란트 시술 전 자신의 전신 상태와 씹는 습관을 치과의사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는 게 좋다. 자연치아도 식습관과 구강상태에 따라 망가질 수 있는데 하물며 인공치아인 임플란트가 영구적일 리는 없다. 게다가 앞니 임플란트는 어금니보다 약해 앞니로 씹거나 깨무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심장질환 등이 없는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시술이 가능하지만 성장기 청소년들은 턱뼈가 계속 성장하면서 치아의 위치도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요즘에는 임플란트 대신 기존의 인공치아를 자연치아가 빠진 곳에 넣고 좌우의 온전한 치아에 지지대를 걸어 붙이는 ‘브리지’치료법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상실된 1~2개의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 다른 치아까지 손상시킬 수 있어 좋은 치료법은 아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해 불편함이 없을 경우 굳이 임플란트를 할 필요는 없지만, 틀니를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뼈가 지속적으로 녹으면서 모양이 변형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한다. 넣다 뺐다 하는 틀니의 경우 이물감, 음식을 씹는 힘의 감소, 잇몸 눌림 등 필연적인 불편감도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도움말 세브란스병원 보철과 이근우·김선재 교수
  • 칫솔질 자주 하지만 잘 못한다

    한국인은 칫솔질은 자주 하지만 바른 칫솔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칫솔질은 ‘하루에 3번 이상,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을 기본 수칙으로 여기지만 이와 함께 칫솔질 방법도 구강 건강에 중요해 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동중앙치과병원 변욱 병원장팀이 최근 구강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200명을 조사한 결과, 1일 평균 칫솔질 횟수가 2.74회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평균 1일 칫솔질 횟수인 2.35회보다 높은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3회 가까운 칫솔질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일본의 평균 칫솔질 횟수는 우리보다 크게 부족한 1.97회였다. 문제는 칫솔질 방법이었다. 의료진이 치위생사와 함께 칫솔질 직후 환자의 치아에 남아있는 치태 양을 점검하고, 환자가 평소에 하는 칫솔질을 치아 모형에 재연하게 해 평가한 결과, 전체의 66%가 ‘미흡’이나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으며, ‘아주 잘함’(11%)과 ‘잘함’(23%)은 34%에 불과했다. 치실·치간칫솔 등 구강위생용품 사용 비율도 매우 낮았다. 치실과 치간칫솔을 모두 사용하지 않고 칫솔만 쓰는 환자가 전체의 57.5%나 됐으며, 치간칫솔과 치실을 모두 사용하는 환자는 13.5%에 그쳤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구강위생에 더 철저해 여성의 평균 칫솔질 횟수는 2.88회로 남성의 2.54회보다 많았다. 칫솔질 정확도도 여성이 남성보다 좋았다. 변욱 병원장은 “칫솔질을 자주 하더라도 정확하지 않으면 충치나 잇몸병 발생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면서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듯이 닦고, 앞니는 칫솔모를 세워서 닦으며, 이렇게 해도 모든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으므로 치실과 치간칫솔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충치·잇몸병도 없는데 입냄새 심하다면… 코·목 질환 의심해 보세요

    역겨운 입냄새만큼 난감한 것도 없다. 풍기는 사람이나 맡는 사람이나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입냄새는 충치·잇몸병 등 구강질환이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잘 드러나지 않는 숨은 원인도 있을 수 있다. 바로 코와 목 질환이다. 구강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 입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이비인후과 질환이 입냄새 유발 입냄새는 칫솔질이나 껌, 가글링 같은 일시적 방법으로도 잘 해소되지 않으므로 원인을 찾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가장 흔한 입냄새의 원인은 충치나 치주염 외에 불량한 구강위생이나 낡은 보철물 등이다. 때문에 이런 질환이나 문제를 가졌다면 치아나 잇몸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구강위생에 문제가 있다면 식사 후 바로 칫솔질을 하되 치아뿐 아니라 잇몸과 혓바닥까지 꼼꼼히 닦는 게 좋다. 보철물이 낡아 문제가 된다면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구강에 별 문제가 없는데도 입냄새가 심하다면 코나 목에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갑자기 생긴 구취는 축농증이나 비염 등 이비인후과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축농증이나 비염은 콧물을 동반하는데, 이 때문에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게 된다. 이런 구호흡은 입안을 건조하게 해 세균이 왕성하게 번식하는 조건을 만들게 되고 자연히 입냄새가 심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런 질환은 콧물이 목을 타고 넘어가는 후비루(喉鼻漏) 증상을 초래하는데, 이 콧물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역한 냄새를 생성하기도 한다. ●편도의 노란 알갱이는 냄새 덩어리 편도결석도 심한 입냄새를 만든다. 편도결석은 편도 분비물과 침, 구강 속 이물질이 섞여 만들어지는 누런 알갱이로, 심한 악취를 유발해 역한 입냄새를 풍기게 한다. 이런 편도결석은 타액의 분비나 기침에 의해 밖으로 튀어나오기도 하는데, 평소 입냄새가 심하고, 침을 삼킬 때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 있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후비루가 있으면 콧물 속 세균 때문에 편도결석이 더 잘 생긴다. ●원인질환 치료 후에도 지속적 관리 입냄새를 없애려면 원인질환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특히 비염이나 축농증을 방치하면 만성화돼 치료가 어려우므로 초기에 잡는 것이 좋다. 비염이나 축농증이 초기라면 항히스타민제나 혈관수축제, 항생제 등으로 치료하지만 증상이 심할 때는 레이저나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편도결석은 의료용 흡인기로 빨아들여 제거하며, 마취가 필요없는 간단한 시술이다. 편도결석만 제거해도 입냄새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완화책일 뿐이며, 결석을 근본적으로 없애려면 수술로 편도를 제거해야 한다. 입냄새는 원인이 코와 목, 구강의 위생 상태에 있으므로 원인질환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식사 후에는 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하는데 이때 혓바닥을 닦는 것은 물론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의 치석이나 세균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또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래도 입냄새가 문제라면 이비인후과의 ‘구취클리닉’을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하나이비인후과병원 구취클리닉 주형로 박사
  • 성인 10명 중 7명은 ‘잇몸병’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이 ‘잇몸병’(치주질환)으로 고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8일 보건복지가족부가 ‘200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세 이상 성인의 73.9%가 잇몸병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병은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시작해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잇몸뼈가 파괴되거나 치아를 잃는 만성질환이다. 복지부 분석결과 20대 성인의 62.0%가 잇몸병을 앓고 있었으며,30대 65.6%,40대 78.9%,50대 82.0% 등으로 40대 이후에 환자 비율이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40세 이상 성인 가운데 13%는 잇몸뼈(치조골)가 파괴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잇몸병 발병 위험은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높았다. 흡연자는 잇몸병 발병률이 84%로, 비흡연자에 비해 15%가량 높았다. 잇몸뼈가 파괴될 정도의 심각한 잇몸병도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하루 평균 칫솔질 횟수가 적을 수록, 치실이나 치간칫솔 등 보조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잇몸병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잇몸병은 올바른 이닦기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서 “식사 후나 간식 후, 잠자기 전에 반드시 이를 닦고 정기적인 스케일링 등 잇몸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우리 아이 여름철 치아 관리

    우리 아이 여름철 치아 관리

    조금 이른 무더위 속에서 초등학교가 일제히 여름방학을 시작했다.누구나 방학계획은 세우지만 공부와 놀이에 대한 생각만 가득하다.이럴 때일수록 부모의 현명한 통제가 필요하다. 방학은 뒤떨어진 학과 공부를 위해 필요하기도 하지만 평소 챙겨주지 못했던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찬스다.부모도 아이도 바빠서 소홀히 했던,하지만 평생 같이 지내야 하는 치아의 건강에 대해서 신경을 써줘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치아의 건강에 대한 ‘치아 건강 테이블’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등학생은 치아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게 좋다.하지만 평소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게 어렵다면 방학 동안에 집중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치과의사와 상의하여 치아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료를 방학을 이용하여 시행하여야 학기 중에 곤혹스런 일이 없을 것이다. 이미 충치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의 경우 충치의 통증이 사라졌다고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였다가는 이차충치,치수(치아신경)손상,치근단 감염 확대,치아파절 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완료하여야 한다. 서울미래치과의 허수복 원장은 “충치가 생겼다면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늦어질수록 치료가 힘들고 치료의 범위도 커지며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충치가 깊어지기 전에는 통증을 느낄 수가 없기 때문에 초기에 치과를 찾는 환자가 많지 않습니다.대개 통증을 느낄 때 내원하게 되고,치수를 침범한 경우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가 하면 극단적인 경우 발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고 말한다. 학기 중에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구강위생관리 및 충치치료를 받는 게 좋다. “6세 무렵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어금니는 평생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중요한 치아이므로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한다.영구치가 났을 때 치과를 찾아 썩기 쉬운 이 표면의 오목한 부분을 실란트로 메우고 치아 표면을 불소로 코팅해주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치열이 고르지 않으면 아이가 소극적이 되기 쉽다.이가 삐뚤어졌거나 윗니와 아랫니가 닿지 않는 부정교합은 보기 흉할 뿐 아니라 발음이 나빠지고 음식물도 제대로 씹지 못해 위장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이런 부정교합에 대한 적절한 교정시기는 교정과 의사의 견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성장중에 시행할 수도 있고 성장완료 후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경우도 있다.교정과 의사와 상담후 진단 및 치료계획을 정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식습관 조절,꼼꼼한 양치,정기적 스케일링 및 관리,그리고 조기 치료 외에 치아 관리의 왕도는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도움말 서울미래치과 허수복 원장
  • [닥터 ‘이지’의 발칙한 치아 얘기] 키스타임때 당당해지는 법

    지난번에 입냄새의 원인을 짚은 데 이어 이번에는 입냄새의 진단법과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알아보자. 가장 손쉬운 입냄새 자가 점검법이 있다. 손등에 자신의 침을 바르고 바로 냄새를 맡아보는 것이다. 입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침에서도 악취가 풍긴다. 침이 마른 뒤에는 누구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침이 마르기 전에 바로 냄새를 맡아야 구취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입냄새가 나는 것 같으면 수시로 체크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결례를 피하는 게 대인 관계의 지혜이다. 이때도 방법이 있다. 입을 다물고 있다가 후∼ 하고 부는 방법이다. 약 3분 동안 입을 다물고 있는다.그동안에 입냄새를 유발하는 입안의 휘발성 황화합물 등이 고이기 때문이다.3분쯤 지나 두 손으로 입을 감싸듯 가리고, 후∼ 하고 불어 코로 냄새를 맡는다. 아주 심한 축농증만 아니라면 대충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입냄새의 다양한 원인 중 다음에 해당된다면 원인이 구강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1주일 정도 구강청정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냄새가 줄어드는 경우나 좀 더 주의를 기울여 구강위생에 신경을 쓰고 혀를 잘 닦으면 냄새가 줄어드는 경우, 말을 할 때나 입안이 마르면 냄새가 더 심해지거나 손을 혀로 핥은 후 침이 마를 때쯤 냄새가 감지되는 경우 등이다. 중요한 것은 아예 입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 그런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여기에도 수칙이 있다.우선, 음식을 잘 씹어먹고,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이렇게 하면 침의 분비가 원활해 입이 마르지 않고, 소화까지 잘 시켜 위장질환도 예방해 준다. 양치질도 중요하다. 먹고 난 뒤와 자기 전에는 반드시 이를 닦자. 닦을 때는 칫솔뿐 아니라 혀세정기 등으로 설태를 닦아 내야 구취가 없어진다. 음식을 먹은 후에는 구연산을 함유한 매실 장아찌나 레몬 등으로 입가심을 한다. 음식 찌꺼기의 부패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물론 녹차도 좋다.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항균작용을 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 충치나 치주병을 막아줄 뿐 아니라 탈취 효과가 있는 후라보노이드가 구취를 방지하기도 한다. 음료수는 많이 가능한 한 많이 마시되 커피는 피하는 게 좋으며, 가능하다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며, 금연을 하도록 한다. 또 당근처럼 섬유질이 많은 야채류를 많이 먹으면 구강 세척효과가 뛰어나며, 무설탕 껌을 씹는 것도 입냄새를 감추는 방법이 된다. 가슴 뛰는 키스타임이 코앞에 있다고 가정해 보자.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 당신의 모습이 그려진다. 매일, 아니 매 순간을 키스타임이라고 생각하며 일상적으로 입냄새를 관리할 것. 그러면 언제 닥칠지 모르는 키스타임에 당당해진다.이지영(치의학 박사·강남이지치과 원장·www.egy.co.kr)
  • [닥터 ‘이지’의 발칙한 치아 얘기] 사람마저 싫어지는 입냄새

    제아무리 얼짱이니, 몸짱이니 하는 사람이라도 입을 여는 순간 불쾌한 악취가 풍긴다면 어느 누가 그를 가까이 하려 할까. 자신에게서 입냄새(구취)가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입을 가리거나 별뜻 없이 취하는 동작도 자신의 구취탓이라고 여겨 심리적으로 긴장하게 되고, 여기에서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특히나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는 서비스업 종사자에게 구취는 무시 못할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구취는 50∼90%가 구강 내에 원인이 있고 나머지는 전신 질환에서 기인한다. 환자 스스로 구취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나 자신은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구취는 성인의 50%가 겪는 흔한 문제이다. 아침에 생기는 구취는 일시적이지만 냄새가 오래 갈 경우 병적인 것으로 봐야 한다. 그렇다면 구취의 원인은 무엇일까. 원인으로는 크게 생리적인 구취와 병적인 구취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생리적인 구취는 생리현상에 의한 것으로 일시적인 것이 특징이다. 아침 기상시의 구취, 공복시의 구취, 노화에 의한 구취, 월경시의 구취, 음식물과 약물, 흡연에 의한 구취 등이 여기에 속한다. 병적인 구취는 대부분 구강에서 비롯된 입냄새이며, 전신질환에서 비롯된 경우는 드물다. 구강에서 풍기는 입냄새는 청결하지 못한 구강상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이 중에서 설태에 의한 입냄새가 가장 흔하다. 혀의 뒤 쪽 3분의 1쯤 되는 부위에서 세균들이 왕성하게 활동한 데 따른 결과이다. 이 부위는 입 천장의 부드러운 부분(연구개)에만 접촉하여 세균을 막아내는 효과가 다른 곳보다 덜하기 때문이다. 치과적 요인인 구강위생 불량, 충치, 치석, 만성적인 치주염 등도 무시할 수 없는 구치 원인이다. 그 밖에 구내염, 설염, 구강 칸디다증, 이하선염, 인후부 암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심한 충치, 불량한 보철물, 사랑니 주위의 염증 등도 더러 원인이 된다. 병적인 구취의 전신적인 요인은 호흡기 및 소화기질환과 관련이 있다. 비염, 축농증, 폐결핵, 만성 기관지염, 폐렴, 폐암 등의 경우 호흡에 악취가 배어나기도 한다. 만성 위염, 위궤양, 위암, 소화불량의 경우에도 구강을 통해 냄새가 풍긴다. 질환에 따라 구취의 특성도 달라진다. 간경화, 만성 간염 등 간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계란 썩는 냄새가, 요독증, 신부전증 등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생선 비린내나 소변에서 느껴지는 지린내가 풍기기도 한다. 또 당뇨병이 있으면 탄수화물 분해능력이 떨어지고 지방대사가 활성화되는데, 이때는 아세톤 성분이 배출되어 아세톤 냄새나 시큼한 과일향 냄새가 난다. 그러면 이런 구취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다음에는 구취 진단법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살펴 보겠다.이지영(치의학 박사·강남이지치과 원장·www.egy.co.kr)
  • [건강 칼럼] 입궤양 지속땐 癌 의심해볼만

    얼굴의 인체기관 중 하나뿐인 것이 바로 입이다. 그 하나뿐인 입이 막힌다면, 정말 큰일이 일어난다. 입에는 맛을 느끼고, 말을 만드는 혀가 있다. 혀는 미각기관이자 음식을 씹고 식도로 옮기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가 지나면 입맛이 변해 시집간 딸이 모처럼 집에 와서 음식을 먹어보고는 너무 짜 깜짝 놀라기도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폐경기 후 여성호르몬이 줄어 맛을 느끼는 감각이 쇠퇴하기 때문이다. 혀에서 가장 흔하며 통증이 심한 것이 궤양성 질환이다. 혀나 구강 점막 내에 다발성으로 생기는 궤양은 통증뿐 아니라 몸살까지 앓게 한다. 돌아다니면서 생기는 궤양은 양성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회음 부위에 같이 생기는 궤양이 있다면 ‘베체스씨 병’이라는 좀 심각한 질병일 수 있다. 이 병은 구강과 회음부에 궤양이 생기면서 간혹 눈의 각막에까지 궤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꼭 전문의의 진찰과 치료가 필요하다. 그래도 구강 궤양 중 가장 무서운 것은 암이다. 계속 같은 장소에 궤양이 지속되면서 크기가 커질 경우에는 암일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꼭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 필자 병원의 간호사 어머니가 입 안의 궤양을 암인줄 모르고 방치했다가 두개골까지 파고 들어 결국 숨지는 일도 있었다. 혀에 백태가 끼는 것은 구강위생 상태가 좋지 않거나, 위장의 기능 이상이거나, 변비 또는 비타민 B군 부족, 너무 세게 혀를 닦아서 생긴다. 최근 얇은 입술을 두껍고 섹시하게 보이려고 애쓰는 여성이 많은데, 이 때는 지방이식과 식물성 재료를 이용한 주사요법이 제격이다.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 치아교정의 혁명 ‘임플란트’는

    치아교정의 혁명 ‘임플란트’는

    아직도 임플란트를 생소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치아가 손상되면 이 뿌리를 살려 금 등의 소재로 덧씌우거나 아예 빠진 경우라면 틀니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었던 종래의 치료법에 익숙한 까닭이다. 그러나 이런 치료공식은 임플란트라는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하면서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다. 치아 교정의 혁명이라는 임플란트란 무엇인가. ●임플란트란 임플란트(Implant)란 인공치아 이식을 뜻하는 용어다. 이가 빠진 잇몸에 티타늄 등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이식해 원래의 치아와 같은 감각이나 기능을 갖도록 하는 방법이다. 초창기에는 동물의 뼈를 사용하기도 했으나 지금처럼 티타늄을 이용해 골 유착이 잘 되도록 한 임플란트는 지난 82년 미국 FDA가 이를 승인하면서 본격화됐다. ●이런 경우 임플란트가 적격 임플란트는 손상된 치아를 치료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적용 범위도 매우 넓고 다양하다. 예를 들어 기존 치료법으로는 인접한 정상 치아를 제거해야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있었으나 임플란트는 인접 치아를 보존하면서도 치료가 가능하다. 그런가 하면 기질적으로 틀니를 착용하면 구토감을 느끼는 경우에도 임플란트가 유효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밖에 ▲남아있는 치아의 수가 너무 적거나 남은 치아가 한 곳에 몰려 있는 경우 ▲틀니의 착용감이나 씹는 기능이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 ▲이갈이 등 나쁜 습관 때문에 틀니 사용이 어려운 사람 ▲잇몸뼈가 심하게 훼손됐거나 구강 근육의 부조화로 틀니를 사용하기 어렵거나 ▲잇몸이 훼손되거나 약화돼 다른 치료법을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 등에도 임플란트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아직은 시술비가 개당 400만원 정도로 고가이며 머리나 얼굴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 만성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 재발성의 심한 우울증 및 정신분열증, 편집증, 뇌질환, 치매 등 정신질환자와 백혈병, 혈우병, 혈소판감소증 같은 질환자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어렵다. ●임플란트 시술 과정 임플란트는 보통 1·2차로 나눠 시술한다.1차로 잇몸뼈에 치아의 뿌리인 임플란트를 심은 뒤 커버스크루라는 인공치아를 끼워 3∼6개월이 지나면 잇몸뼈와 임플란트가 유기적으로 붙는 골융합이 일어난다. 완전한 골융합이 확인되면 2차로 커버스크루를 제거하고 잇몸이 잘 치료되도록 하는 힐링 어버트먼트를 끼운다. 이 때 임플란트 주변의 부착치은이 부족하면 성형을 통해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러나 부착 치은이 충분하고 심은 임플란트가 잇몸에 잘 부착된 경우에는 커버스크루 과정을 생략한 채 바로 2차 수술 과정인 힐링 어버트먼트를 잇몸 밖으로 드러나도록 끼운 뒤 봉합해 1·2차로 나눠 시행하는 시술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도 한다. 이처럼 발치 후 잇몸과 잇몸뼈가 안정될 때까지 3∼6개월을 기다리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발치 후 바로 임플란트를 시술하기도 하나 치주질환으로 잇몸뼈가 많이 훼손된 경우에는 별도의 뼈이식이 필요하므로 발치 후 잇몸이 아문 뒤에 시술해야 안전하다. ●임플란트의 장단점 임플란트는 많은 이점이 있다. 대표적인 장점은 이물감이 없이 자연치아처럼 음식을 잘 씹을 수 있다는 점. 또 일반 보철물은 5∼7년, 틀니는 5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임플란트는 잘 관리하면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흔히 치아가 없는 부위의 뼈가 약해지는 골흡수가 일어나지 않아 뼈의 건강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기존 치료법은 주변의 정상적인 치아를 갈거나 제거해 브리지나 틀니를 고정시키지만 임플란트는 주변 치아의 손상을 최대한 막아준다. ■ 임플란트 Q&A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리나. -통상 위턱은 5∼7개월, 아래턱은 3∼4개월이 걸리나 최근에는 1·2차 시술을 동시에 시행해 이 기간을 줄이기도 한다. ▶턱뼈가 많이 없는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한가. -골흡수가 일어나 잇몸뼈가 약한 경우 자신의 신체에서 뼈를 이식한 뒤 얼마든지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얼마나 되나. -환자의 건강 상태와 구강위생 상태, 관리 충실도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나 보통 최소 10년에서 길게는 30년 이상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치료 성공률은 얼마나 되며, 시술에 실패할 경우 어떻게 하나. -임플란트 성공률은 95%를 넘는다. 드물게 임플란트와 뼈가 융합하지 않거나 관리 소홀, 나쁜 습관 등으로 실패할 경우 임플란트를 제거해 새 골조직을 채우면 이식이나 보철치료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비용은 얼마나 드나. -재료가 고가인 데다 비보험진료라서 비교적 비싼 개당 200만∼400만원이 든다. ■ 도움말 최규옥 앞선치과 원장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콜라 충치유발 입증안돼”

    코카콜라와 충치 발생의 인과관계에 대한 첫 법정공방은 2년 만에 코카콜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7부(부장 김윤기)는 27일 나홀로 소송 시민연대 이철호(48) 대표가 “30년간 중독돼 매일 마셔온 코카콜라 때문에 치아가 상했다.”면서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을 상대로 낸 1억 2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치아 손상이 코카콜라 때문이라는 증거가 없다.”며 원고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또 이씨가 손해배상 청구와는 별도로 “전 제품에 ‘장기간 마실 경우 치아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표시를 하도록 해달라.”고 한 청구도 “민사상 원고에게 이같은 청구를 할 권리가 없다.”며 각하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치아가 썩는 것은 특정 음식물의 섭취 여부보다 구강위생에 더 좌우되고,치주염도 치석 등 발생요소가 다양하다.”면서 “원고가 제시한 주장만으로 코카콜라의 산성물질이나 당분 때문에 원고의 충치가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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