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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대구청사 근무 법무부 직원 확진…청사 일부 폐쇄

    정부청사 근무자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부처와 산하기관 등이 입주한 정부청사 건물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염병으로 청사 일부가 폐쇄된 것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28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 달서구 대곡동의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이하 대구청사) B동 2층에 입주한 법무부 서부준법지원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남성인 이 직원은 지난 16일 대구 시내 한 교회를 방문했는데 해당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자체 격리 중이었다. 이어 전날 자녀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직원도 감염진단 검사를 받았고 28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직원이 방문한 교회는 신천지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확진된 직원과 접촉했거나 같은 과 소속으로 한 사무실을 쓰는 다른 직원 10여명도 전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가 근무한 2층 전체를 전날 긴급 소독한 데 이어 확진 판정이 나온 이날부터 일시 폐쇄조치를 했다. 폐쇄구역과 기간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청사관리본부는 29일 A동과 B동 전체를 소독할 계획이다. 앞서 세종시 인사혁신처에 근무하는 직원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정부세종청사가 아닌 인근의 민간건물에 입주해 있다. 청사관리본부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에서 추가 현장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구지방합동청사관리소에서도 해당 직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며 “청사 내 입주기관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청사 내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폐쇄했다는 신천지 교회에서 밤마다 불이 켜져요”

    “폐쇄했다는 신천지 교회에서 밤마다 불이 켜져요”

    야고보 지파 하단 교회 신도 2명 상주…생필품 사러 나와 사하구 “상주인력 강제조치 권한 없어” 부산 사하구 하단동 야고보 지파 교회 근처 상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이곳에서 ‘소문난 잔치 신천지 오픈 하우스’라는 신천지 대형행사가 29일 열린다는 포스터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해 부산시장이 답변에 나섰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8일 트위터에 “많은 분이 문의하셨다. 확인 결과 모임은 취소됐다”며 “행사 당일까지 동향을 주시하고 개최 움직임이 보일 시 즉각 조치하겠다”고 알렸다. 야고보 지파 부산교회는 실제 사하구 설명처럼 교회 출입문은 모두 자물쇠로 잠겨져 있고 주차장도 모두 봉쇄된 상태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은 밤마다 신천지교회 간판과 4층에서 불이 켜져 불안하다고 말한다.오거돈 부산시장 “확인 결과 모임은 취소됐다” 야고보 지파 부산교회 앞 한 상인은 “밤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불이 켜진다”며 “구청과 경찰에 문의했지만, 안에 최소한 상주 인력이 있고 강제조치를 못 한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말했다. 야고보 지파 부산교회 앞에는 횟집 상가 수십 개가 모여 있는데 상가들은 피해를 호소하며 문을 닫은 가게가 절반이 넘었다. 시설을 강제 폐쇄했다고 했던 사하구는 “지금은 정식행정명령이 떨어진 게 아니라 사실상 자진폐쇄 단계다. 안에 있는 사람까지 내보낼 수는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관련 법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야고보 지파 부산교회에는 2명의 신도가 상주하며 건물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2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대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하구는 부산시로부터 총 5개 신천지 시설을 통보받고 확인에 나섰지만 2개는 이미 업종이 변경돼 있었고, 2개는 시설 측에서 신천지와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어 강제폐쇄조치는 못 하고 있다. 신천지 관련 시설 명단이 온라인 퍼지면서 시설 주변 상가도 직격탄을 맡는 가운데 행정기관의 소극적인 대처가 시민 불안을 더 가중시킨다는 지적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코로나19 1차 감염에서 3차 감염 확진까지 총 16일 소요

    코로나19 1차 감염에서 3차 감염 확진까지 총 16일 소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했던 과천 총회본부 한 신도에 의한 3차 감염자가 지난 27일 수원과 화성시에서 발생했다. 한 감염자를 통해 전파되는 1, 2, 3차 감염 과정을 살펴보았다. 1차 감염에서 3차 감염 확진까지 총 16일, 감염자와 첫 접촉 후 확진까지는 9일이 걸렸다. 29일 각 시, 구에 따르면 3차 감염자인 경기도 수원 거주 A-01(41세) 씨는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자와 첫 접촉한 지 9일 만이다. A-01 씨는 19일 화성시 반월동에 있는 한 회사에서 열린 교육에 참석, 2차 감염자인 안양 거주 강사 B(33)씨와 첫 접촉 했다. A-01씨는 교육에 참석한 후 사흘 뒤인 21일부터 발열증상을 보였다. 24일 안양시 동안보건소는 지난 24일 확전 판정을 받은 B씨의 접촉자로 A-01 씨가 분류된 사실을 수원시에 알렸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26일 A-01 씨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했고 다음날 양성판정 결과가 나왔다. 같은 날 강의를 받은 또 다른 3차 감염자인 화성 거주 A-02(49,여) 씨는 B씨의 확진 판정 결과가 알려지면서 24일 자가격리 했다. A-02 씨는 발열 등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나 화성시가 권유한 검사에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와 최초 접촉 후 확진 판정까지 역시 9일이 걸렸으며 무증상 감염자가 됐다. 교육 당일은 안양 거주 강사 B씨가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 16일 예배에서 1차 감염자인 서초동 C(59)씨와 첫 접촉한 지 나흘째 되는 날이었다. 이날 B씨는 별 증상이 없었으나 두 명을 감염시켰다. B씨는 다음날인 20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23일 오후 동안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초구 감염자와 첫 접촉 후 9일 만이다. 서초동 확진자 C씨와 안양시 두 번째 확진자 B씨는 같은 층에서 예배를 보았으나 장소는 소성전과 대성전으로 각각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C씨와 달리 B씨는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사실이 없어 방역 당국은 과천 신천지교회 안에서 감염자와 접촉 후 2차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씨 이외의 알려지지 않은 또다른 감염자와 접촉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차 감염자인 서초구 거주 C씨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대구를 방문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이후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총회본부 9층에서 안양 거주 신도인 B씨와 예배를 보았다. 20일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했고 다음날인 21일 양성이 확인됐다. 지난 12일 대구를 방문, 감염된 지 열흘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잠복기는 1~2주 정도로 알려졌으나 방역 당국이 노출 시점이 명확한 사람을 조사, 분석한 결과 4~5일 정도로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과천시, ‘16일 12시 예배’ 참석 지역 거주 신도 484명 확인

    경기도 과천시는 지난 16일 예배에 참석한 지역 거주 신도 현황을 확보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과천 신천지예수교회로부터 예배에 참석 했던 지역 거주 신도 현황을 자체적으로 확보했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16일 12시 예배’에 참석한 지역 거주 신도 484명을 확인했다. 이 중 78명은 자진 신고 등을 통해 이미 검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413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또 12시 이외 예배 참석 신도 중 7명의 유증상자를 확인했다. 이날 예배에는 지난 12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대구를 방문한 뒤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거주 신도가 참석했다. 시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지난 28일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시에는 현재 3곳의 선별진료소가 마련됐다.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량을 이용해 접수와 문진, 체온 측정, 검체 채취 등 검사과정 모두를 차 안에서 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시보건에서 먼저 상담한 뒤 방문하면 된다. 시는 29일과 3월 1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시는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통해 대기자 간 전염을 최소화하고 위험환자를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동시에, 검사 시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천 거주 신천지 신도 전원에 대한 빠른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검사 결과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시민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 시보건소 모든 행정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보건소 직원 50여명 전원을 코로나19 대응 관련 업무에 투입했다. 아울러 주말을 맞아 지역 내 종교시설 전체에 대해 집회를 자제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광주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서 351명 유증상

    광주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에서 351명이 증상을 호소해 보건 당국이 역학 관련성 조사와 검사 대상 선별에 들어갔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무원 1395명을 동원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2만2880명을 전수조사했다. 이 가운데 전화를 받지 않은 1651명(7.2%)과 이미 확진된 7명을 뺀 2만1222명이 조사에 응했다. 증상 여부 질문에 351명이 기침·가� ㅈ� 아픔 등 증상이 있다,2만871명은 증상이 없다고 답했다. 유증상자 가운데 8명은 신천지 대구교회나 청도 대남병원을 방문했으며, 4명은 확진자가 거쳐 간 광주 남구 주월·월산동 교육센터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증상 유무와 무관하게 대구교회와 대남병원 방문자는 55명, 주월동 등 교육센터 방문자는 49명으로 집계됐다. 기존에 알려진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11명)보다 대폭 늘어났지만,이들 모두가 예배에 참석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시는 설명했다. 유증상자 전원은 자치구별로 통보해 자가격리하도록 하고 구에서 의사,간호사 등 전문 문진을 통해 검사 대상을 압축해 나가고 있다. 유증상자 상당수는 코로나19와 무관한 통상적인 증상으로 보이고 재확인 과정에서 증상이 없다고 번복한 사례도 있어 실제 검사 대상은 이 보다 못 미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는 감염 전파력이 큰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에 근무하는 신도들은 증상이나 대구교회 등 방문 사실이 없더라도 자가 격리를 권고하고 2주일간 능동 관리하기로 했다. 시는 또 신천지로부터 정부를 통해 추가로 받은 교육생 2003명을 대상으로도 전화 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정부의 국가 지정 병상 운영계획에 따라 경북 영천의 79세 여성 환자가 이날 조선대 병원으로 전원 되기도 했다. 청도 대남병원 등 확진자 2명도 추가로 광주로 전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신천지 교도 끝까지 찾는다” 송하진 전북지사 초강력 대응 주문

    “신천지 교도 끝까지 찾는다” 송하진 전북지사 초강력 대응 주문

    송하진 전북지사가 28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들의 제보로 신천지 교도와 시설을 끝까지 추적해 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초강력 대응에 나서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송 지사는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영상회의)에서 “정부가 제공한 신천지 명단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황은 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정부가 신천지측으로부터 넘겨받아 지자체에 제공한 자료와 현장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이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전북도가 신천지 교인들을 알려달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도민들에게 보낸 결과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37분 ‘시·군청에서 신천지 교인분들께 전화를 드려 코로나19 증상을 확인하고 있으니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위에 신천지 교인분들을 알고 계신 분들께서는 063-280-2966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이후 28일 오후 2시 현재 746명의 명단을 제보받았다. 이 긴급재난문자는 송하진 지사의 지시로 전북도가 법률 검토를 거쳐 발송을 전격 결정했다. 특히, 정부 명단에 기초해 도내 신천지 신도 56%를 유선 조사한 결과 대구·경북을 방문했다고 밝힌 사례가 27명으로 신천지측이 기존에 밝힌 2명과 큰 차이를 보여 신천지측 자료는 신뢰성이 없다는 판단이다. 또 신천지는 전북도내 교회와 부속시설이 66곳이라고 밝혔으나 시·군과 합동 조사 결과 72곳으로 드러났다. 송 지사는 “신천지 교도 제보 문자와 관련 신천지측의 항의도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에 신천지가 있는 만큼 보다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신천지 관련 유증상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상황은 전시에 준한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연락을 받지 않거나 거부하는 신천지 교인은 경찰의 협조를 얻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송 지사의 건의를 받고 전북도의 신천지 교도 파악 방법을 전국 시·도가 공유할 수 있도록 자료를 요청하고 중대본 회의에서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기도, 신천지 신도 3만여명 중 740명 유증상

    경기도, 신천지 신도 3만여명 중 740명 유증상

    경기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신천지 신도 3만3809명에 전수 조사한 결과 740명이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나 검체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8일 오후 브리핑에서 “26∼27일 긴급 전수조사를 한 결과 740명이 유증상자로 파악됐다”며 “이는 조사 완료자 대비 2.4%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89명은 검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고 이 중 5명은 이미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증상자 중 절반가량인 356명(45.7%)이 16일 과천 예배에 참석자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466명으로 증상이 있다고 답한 신도의 63%를 차지했다. 도는 유증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에 들어갔다. 도는 유증상자가 검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간 자가격리를 유지하도록 했다. 다음 달 11일까지 자가격리된 이들에 대해서는 하루 두 차례 이상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미 확진자가 나와 고위험군으로 분류한 ‘16일 낮 12시 과천 신천지 예배 참석자들’은 증상이 없어도 모두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닿지 않은 2995명은 2차 조사하기로 했다. 번호 오류 등으로 연락처를 파악하지 못한 신도 258명과 이날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신도들은 경찰에 소재파악 협조요청을 하고 지속해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 응한 신천지 신도 중 15명이 중국 3명과 일본 2명을 포함한 해외방문 이력이 있다고 답변했다. 도는 그러나 사실대로 밝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법무부에 출입국 이력 조회를 요청하고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도는 통상 유증상자의 10%가량이 확진되고 대구지역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로 파악된 유증상자의 80%가량이 확진된 것으로 미뤄볼 때 경기도에서도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는 경기도의료원 124개, 성남시의료원 13개까지 음압격리병상을 확대해 총 161개의 음압격리병상 확보하도록 준비중이다. 음압격리치료실 확충을 위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동형 음압장비 243대와 스크린도어 32개를 구입 설치할 예정이다. 일반병실은 경기도의료원 270병상을 확보했다.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민간의료기관의 협조를 구해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며, 경기도인재개발원과 도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병상을 확보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이 지사는 “대구지역과 같은 80% 비율로 계산하면 경기도 신천지 확진자는 약 600명, 대구지역의 절반인 40%만 확진된다고 가정해도 약 300명에 달한다”며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가용 병상과 의료인력을 최대한 동원, 최대 1500병상까지 단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앞으로 며칠간 어떻게 대응을 하느냐가 감염병과의 싸움에서 승패를 가르게 된다”며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에서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집회를 자제해 주시고, 도민 여러분께서도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는 마음으로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질병관리본부 “전세계 팬데믹 각오하고 대책 수립”

    질병관리본부 “전세계 팬데믹 각오하고 대책 수립”

    국내 방역당국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사례가 나오면서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팬데믹(대유행)으로 가는 기로에 섰다고 28일 판단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8일 오후 2시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시나리오별 과학적 처방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제(27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담당국장이 ‘미국도 지역사회 전파를 피할 수 없다’고 말한 부분을 유의하게 보고 있다”면서 “오늘(28일)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연결고리를 찾을 수 없는 사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각 나라별로 전국적인 유행으로 가느냐 마느냐 기로에 서 있다는 이야기”라며 “세계보건기구(WHO)도 이를 유의하며 경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방역 당국으로서는 마음속으로 팬데믹을 ‘각오’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 부본부장은 “방역을 책임지는 기관은 마음속으로는 이것이 팬데믹이 될 수 있고, 만약 그렇게 되면 어떻게 할지 등을 염두에 두고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중국에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 뒤 1만명으로 폭증했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나라는 역학적 유행 곡선의 분석을 조금 더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국내에서는 특정한 그룹, 즉,신천지교회 교인들의 집단적 효과가 크기 때문에 전체 (환자 발생 및 코로나19 발병) 양상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우 증가했지만, 신천지대구교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그러한 특징을 면밀히 봐야 한다는 의미다. 권 부본부장은 “유행을 활성화하는 중심적 집단을 신속하게 찾아내는 과정에서 전체적인 수는 많이 늘어나는 듯 보이지만 내용상으로는 대다수가 한 집단의 자체 발생, 그 집단으로 인한 전파로 묶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히 특이하게도 지금 유행을 일으키는 중심 집단이 과하게 큰 것이 사실”이라면서 “현재의 방역 대책에서는 최우선으로 그 부분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였다. 그는 “현재는 (감염원 등) 차단과 피해 최소화 정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사회적 격리까지 강화해 시행 중”이라며 “최대한 이른 시기에 국내에서의 유행을 줄이기 위한 기로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만희 또 ‘특별편지’…비공개 편지에선 “믿음 빼앗으려는 폭풍”

    이만희 또 ‘특별편지’…비공개 편지에선 “믿음 빼앗으려는 폭풍”

    “코로나19는 마귀 짓”이라던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또 다시 특별 편지를 보냈다. 신천지 측은 27일 홈페이지에 이만희 총회장의 ‘특별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20일에 신도들을 대상으로 보낸 ‘특별편지’ 이후 두 번째다. 이만희 총회장은 “우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정부에 적극 협조해 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력해 신천지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교육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이번 고난을 이겨 나갑시다”라면서 “정부 시책에 적극 협조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됩시다”라고 했다. 그는 같은 날 신도들에게만 보내는 비공개 특별편지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비공개 ‘특별편지’에서는 “지금 폭풍이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의 말씀과 믿음을 빼앗으려고 모질게 불고 있다”면서 “불어오는 이 폭풍을 잠재워 달라고 기도합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신천지 관련 앱을 통해 전달된 ‘특별편지’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금번 병마 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 일으킨 마귀의 짓”이라고 전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비난과 증오 거두라” 신천지, 피해자 입장 거듭 천명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가 피해자 입장을 거듭 밝혔다. 신천지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입장문을 내기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3일에도 피해자임을 주장했었다. 신천지는 28일 오후 홈페이지 생중계를 통해 “신천지를 향한 마녀사냥이 극에 달하고 가족 핍박으로 한 성도가 죽음에 이르렀다”며 “신천지를 향한 비난과 증오를 거둬달라”고 요구했다. 신천지는 대변인 입장문에서 “종교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단지 기성 교단 소속 아니라는 게 죽어야 할 이유냐”고 물은 뒤 “신천지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만들지 않았다.”고 강변했다. 또 “명단 공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일상생활을 한 피해자”임을 재차 항변했다. 신천지는 보건당국에 국내 21만2324명, 해외 3만3281명 등 국내외 신도 24만5605명의 명단과 부속기관 주소 등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 5만4176명, 해외 1만951명 등 총 6만5127명의 교육생 명단도 질병관리본부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신천지는 이와관련, “코로나와 관련해 의도적으로 성도수를 은폐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신천지는 “신천지 예수교회 성도라는 것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을 받은 일부 성도로 인한 감염 발생에 대해서는 고개 숙여 사죄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정치인과 언론이 신천지가 코로나19 진원지라고 표현하며 극렬한 비난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신천지 성도임을 밝히며 선뜻 나서기가 두려운 이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인사] 산업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연세대, 기획재정부

    ■ 산업연구원 ◇ 보직 임명 △ 부원장 김영수 ■ 농림축산식품부 ◇ 국장급 전보 △ 농업생명정책관 강형석 ◇ 과장급 신규 임용 △ 교육원 전문교육과장 황택순 ◇ 과장급 승진 △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감시과장 김희중 △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홍기옥 ■ 연세대 △ 윤리인권위원장 겸 윤리센터장 박진원 △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 장용석 △ 고등교육혁신원 창의교육센터장 김영미 △ 고등교육혁신원 혁신활동센터장 남석인 △ 융합과학기술원 부원장 엄태호 △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장 김명순 △ 대학교회 담임목사 이대성 △ 건강센터소장 심재용 △ 대학출판문화원장 하경심 △ 체육위원장 이철원 △ 천문대장 윤석진 △ 공학원장 명재민 △ 청년문화원장 송인한 △ 삼애교회 담임목사 김동환 △ 의료원 원목실장 정종훈 △ 산학협력단 부단장 반용선 △ 의료법윤리학연구원장 김소윤 △ 통일연구원장 배종윤 △ 미래전략실 부실장 박희준 △ 기획처 부처장 박태영 △ 교무처 부처장 신용준 △ 입학처 부처장 류두열 △ 연구처 부처장 류원형 △ 대외협력처 부처장 최정혜 △ 대외협력처 디자인센터소장 이지현 △ 국제처 교류부처장 통스폴 △ 국제처 교학부처장 이준상 △ 공학교육혁신센터 소장 지용구 △ 문과대학 교학부학장 유현주 △ 문과대학 기획부학장 남혜현 △ 상경대학 부학장 박기영 △ 공과대학 교학부학장 지용구 △ 공과대학 기획부학장 이경우 △ 공과대학 연구부학장 김우철 △ 공과대학 국제부학장 정종문 △ 공과대학 산학협력부학장 윤태섭 △ 생명시스템대학 부학장 조승우 △ 신과대학 부학장 홍국평 △ 사회과학대학 교학부학장 최영준 △ 사회과학대학 기획부학장 강정한 △ 음악대학 부학장 나경혜 △ 학부대학 기획부학장 남궁완 △ 언더우드국제대학 교학부학장 김현재 △ 언더우드국제대학 기획부학장 김철영 △ 언더우드국제대학 국제부학장 이헬렌 △ 약학대학 부학장 김승현 △ 대학원 부원장 이병식 △ 대학원 미래캠퍼스부원장 서광덕 △ 연합신학대학원 부원장 김현숙 △ 정보대학원 부원장 김희웅 △ 법학전문대학원 교학부원장 김남철 △ 법학전문대학원 기획.대외부원장 이중교 △ 행정대학원 부원장 정헌주 △ 법무대학원 부원장 오병철 △ 경제대학원 부원장 박기영 (이상 3월1일자) ■ 기획재정부 ◇ 서기관 승진 △ 감사담당관실 조민규 △ 법사예산과 박해정 △ 신성장정책과 최진광 △ 사회적경제과 박찬규 △ 재정관리총괄과 이고은 △ 평가분석과 김재중 ◇ 기술서기관 승진 △ 정보통신예산과 주영
  • 신천지 두번째 공식 입장…“마녀사냥 극에 달했다” [전문]

    신천지 두번째 공식 입장…“마녀사냥 극에 달했다” [전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28일 두번째 공식 입장을 통해 “신천지를 향한 마녀사냥이 극에 달하고 가족 핍박으로 한 성도가 죽음에 이르렀다”며 “신천지를 향한 비난과 증오를 거둬달라”고 주장했다. 신천지는 이날 오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대변인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히며 “종교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단지 기성 교단 소속 아니라는 게 죽어야 할 이유냐”고 따져 물었다. 이 단체는 “신천지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만들지 않았다. 일상 생활을 한 피해자”라며 “(전 신도와 교육생) 명단 공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강변했다. 신천지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입장문을 내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단체는 23일 낸 입장문에서도 “우리는 피해자”라고 주장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코로나 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호소문 어려운 시기 이 고통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자 국내외 전 성도, 부속기관, 교육생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고 당국의 모든 조치에 역량을 총동원해 협조하고 예방과 치유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먼저, 현재까지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전 성도 24만5천605명의 명단을 보건당국에 제공하였습니다. 25일에 국내 21만2천324명, 26일에 해외 3만3천281명 모두 제공하였습니다. 교육생에 대해서는 정식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아니기 때문에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임의로 제공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보건당국이 27일 명단 유출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는 조건하에 명단 제공을 요청하였기에 현재 교육생 6만5천127명(국내 5만4천176명, 해외 1만951명)의 명단을 파악하여 즉시 제공하였습니다. 이 명단은 보안을 전제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26일부터 각 17개 시‧도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에게 전화 조사를 시작했으며 유증상자부터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신천지예수교회가 의도적으로 성도수를 은폐한다는 점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금의 위기를 인식하고 국민들과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사실에 입각하여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하는 단체 소속원이, 신천지예수교회가 보건당국에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 또는 은폐했다며 감염병예방법 위반죄로 고발한 내용은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보건당국에서 요청하는 대로 적극적으로 자료 제공을 하고 있고, 협력하고 있기에 사실이 아닙니다. 또 횡령/배임으로 고발한 내용은 2019년도에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하는 단체와 그 소속원들이 신천지예수교회 대표 등을 횡령/배임죄로 고발하여 과천경찰서에서 조사하여 혐의 없는 것으로 현재 안양지청에 송치되어 있습니다. 중복된 고발입니다. 하지만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한 마녀사냥이 극에 달하고 이로 인한 가족의 핍박과 폭력으로 한 성도가 죽음에 이르는 상황에 이르러서는 우리의 입장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자리에서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을 향한 저주와 증오를 거두어주십시오.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가짜뉴스를 동원한 일부 언론의 비방과 탄압을 즉각 중단해주십시오. 신천지 성도라는 이유만으로 2007년과 2018년 이미 2명의 성도가 가족으로부터 살해를 당한데 이어 2월 26일에는 울산에서 신천지 성도란 이유만으로 남편의 폭력과 핍박으로 인해 죽음에 이르렀습니다. 평소 신천지 성도라는 이유로 가정폭력을 당해온 울산교회 집사님은 사망 직전에도 종교 문제로 폭력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8일 만에 핍박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기성교단 소속이 아니라는 것이 죽어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까? 이번 사건에 대한 명확한 진실규명을 촉구합니다. 종교 문제, 가족 간 문제로 덮으려 하지 말고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보고 판단해주십시오.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당국의 방침에 따라 일상생활을 해 온 국민이자 피해자입니다. 명단공개가 의도적으로 늦춰지거나 숨긴 것은 전혀 없었다는 사실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이러한 명단 공개가 신천지예수교회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신천지 성도 중에는 신앙을 이유로 가족으로부터 폭행과 핍박 심지어 생명의 위험에 처한 이들이 많습니다. 이는 소위 이단상담소에 끌려가 감금, 폭행 등 불법행위에 시달리는 우리 성도들이 연 1백여 명에 달하는 현실이 입증합니다. 이러한 핍박 속에 남편과 아버지에 의해 2명의 부녀자가 목숨을 잃었고 지난 26일 세 번째 희생자가 나온 것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라는 것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을 받은 일부 성도들로 인한 감염자 발생에 대해서는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연일 신천지를 진원지라고까지 표현하며 극렬한 비난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신천지 성도임을 밝히며 선뜻 나서기가 두려운 이들이 많았을 겁니다. 국민여러분의 이해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확진자가 나오기 전까지 정부와 지자체의 방침에 충실히 따랐던 평범한 대한민국의 국민일 뿐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여러분의 질책과 차가운 시선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성도들은 그 질책과 시선이 무섭고 두려운 평범한 이웃이란 사실을 꼭 알아주십시오. 이번 사태 이후 신천지 성도를 향한 해고통보를 비롯한 직장 내 핍박과 괴롭힘, 가정 핍박, 낙인, 비방 등의 피해사례가 현재 4천여 건이나 보고됐습니다. 신천지 성도들을 향한 저주와 핍박을 이제 멈춰주십시오. 가짜뉴스와 추측성 보도, 기존 비방자들의 말에 의존한 일방적 보도를 즉각 중단해주십시오. 성도 개인의 위축된 행동을 마치 바이러스를 고의적으로 퍼뜨리기 위한 것처럼 부풀려 신천지를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주범으로 몰아가는 프레임을 당장 걷어주십시오. 우리는 성도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또한 난무하는 가짜뉴스와 기성교단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만든 ‘이단’ 프레임에 대해서도 평소처럼 끝까지 맞설 것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는 2명이고, 코로나19 사태로 극심한 핍박에 의해 사망한 성도가 1명 발생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역시 코로나19의 피해자라는 것을 기억해주십시오.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성도님들께는 총회본부를 비롯한 전국 교회 사역자들이 각 지역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성도님께 전화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보건당국과 각 지역자치단체에 협조하는데 모든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 을지로·여의도 이어 강남까지…도심으로 파고드는 코로나19

    서울 을지로·여의도 이어 강남까지…도심으로 파고드는 코로나19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서울 도심 한복판으로 파고들고 있다. 을지로와 여의도에 이어 강남 한복판까지 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성동구청은 직원의 확진이 확인되면서 서울 지자체 중 처음으로 24시간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28일 강남구 등에 따르면 선릉역과 역삼역 사이 두 곳의 오피스 빌딩 일부가 폐쇄됐다. 이들 빌딩은 건물 내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접하고 구청의 조치에 앞서 자체적으로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에서는 지난 26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4명이 더해지면서 확진자가 총 7명으로 늘었다. 강남구의 첫 확진은 모두 논현동과 압구정동의 주거지에서 발생했지만, 이날은 직장인들이 밀집한 오피스 빌딩에서 나타났다. 앞서 26일 중구 을지로2가 SK텔레콤타워는 SK텔레콤에 근무하는 직원이 확진자로 판명돼 폐쇄에 들어갔다.여의도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직원이 27일 양성 판정을 받아 건물이 폐쇄됐다. 이로써 강북 도심권, 여의도, 강남 등 서울의 3대 상업 중심지로 코로나19가 확산했다. 오피스타운은 아니지만 대형 시설들의 폐쇄도 잇따르고 있다. 성동구청은 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기존 확진자인 강동구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아 구청사를 24시간 폐쇄하기로 했다. 이외에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대형 다중이용시설도 근무자의 확진 또는 확진자의 방문이 밝혀져 폐쇄에 들어갔다.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대학원생이 이날 오전 대전 본가에 머물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악캠퍼스 기숙사 일부도 폐쇄 조치됐다. 한편 집단감염이 현실로 나타난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 5일 만인 27일까지 관련 환자가 14명에 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산, 신천지신도 전화조사...‘196명 유증상’있다 응답

    부산 신천지 신도 1만4천520명 중 196명이 “코로나19 증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부산 거주 신천지교인 1만4천520명에 대해 전화 조사를 한 결과,전체 교인 중 1만3천672명(94%)이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통화가 되지 않은 신도는 848명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화 통화를 한 신도중 코로나19 증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96명에 달했다. 시는 이들 유증상자들에게는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했다. 증상이 없다고 한 신도 1만3천476명은 능동감시자로 분류,2주간 매일 2차례 연락해 증상 유무를 확인할 예정이다. 능동감시 대상 중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신도가 있으면 검체를 채취,즉각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도록 했다. 시는 연락이 닿지 않은 신도들에게 2차로 전화 조사를 시도할 예정이다. 한편,이날 6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정됨에따라 총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6명 중 3명은 59번 확진자인 유치원 교사(25세·여성·수영구·대구 방문 이력)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교사 2명과 남성 지인 1명이다. 59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대구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 교사는 17일 정상 출근해 수업했고,18일 종업식을 한 뒤 21일까지 유치원에서 근무하면서 72명의 접촉자가 나왔다. 접촉자 전원 자율 격리됐으며,해당 유치원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행정직원(51세·여성·수영구)을 포함해 5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확진자 2명은 온천교회 연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며,다른 1명은 부산 외갓집에 온 대구 초등학생(8세·여성)이다. 확진자 66명의 주요 예상 감염경로를 보면 온천교회 연관이 3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신천지 연관이 4명,대구 관련 7명,접촉자 19명,청도대남병원 관련 1명,기타 3명이다. 병원 내 2차 감염이 발생한 부산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시는 이날 부산의료원 병상 간격 조정으로 268명의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하고,국군부산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의해 격리병상을 646개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전날 부산에서는 1천319명이 확진 검사를 받았고 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된 사람은 2천217명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부터 우체국과 농협 등에서 마스크를 판매함에 따라 원활하게 공급되는지 살핀뒤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있으면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북 신천지 신도·가족 98명 유증상-바이러스 검사중

    전북지역 신천지 신도와 가족 가운데 9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으로부터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받은 도내 신천지 신도 1만 1135명 가운데 6213명(55.8%)을 상대로 대구·경북지역 방문, 신천지 교회 방문, 기침·발열 증상 유무 등을 전화 문진했다. 문진 결과 이날 0시 기준으로 신도 72명, 신도 가족 25명 등 98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됐다. 이들 98명 중 4명은 관할 선별진료소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검사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20일 이후 대구·경북을 방문한 신도는 27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증상자는 1명이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증상자는 “대구를 방문했지만,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를 참석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전북도는 의심증상자 대부분이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심각한 상태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신도 1만 1135명 가운데 6213명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해 5965명(96%)이 응답했고, 248명은 무응답 또는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신기술 문제로 5490명 가운데 568명만을 전화 문진한 전주시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시·군에서 전화 문진이 완료했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오늘까지 전주지역 신도에 대한 전화 문진을 마칠 방침이다. 전북도와 시·군은 1차 전수조사 후 2주간 모든 신도에 대해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매일 두차례 확인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27일 밤 정부로부터 추가로 받은 신천지 교육생 2125명을 대상으로 전화 문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천지 신도가 더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전날 ‘도민들에게 주위의 신천지 교인분들을 알려달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 문자로 발송했다.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신천지신도들이 전수조사에 협력을 잘하고 있다”며 “재차 통화 연결이 되지 않는 신도는 경찰 협조를 얻어 소재지 파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남 코로나19 음성 3명, 확진자로 잘못 분류해 관리

    경남 코로나19 음성 3명, 확진자로 잘못 분류해 관리

    경남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음성 판정자 일가족 3명을 양성 확진자로 잘못 분류해 병원에 입원시켜 관리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남도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어 지난 26일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일가족 3명이 검사결과 통보과정에서 착오로 확진자로 분류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25일 확진자로 판정된 경남 25번(48)의 아내(46), 아들(18),아버지(79) 등 3명이 경남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는데 도가 검사결과를 통보받는 과정에서 잘못해 확진자로 분류했다. 확진자가 아닌 이들은 경남지역 31·32·33번 확진자로 잘못 분류된 뒤 마산의료원과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도는 앞서 지난 26일 브리핑에서 31번 확진자로 판정된 아내가 대구를 방문한 뒤 가족에게 전파됐고 남편이 25번 확진자로 먼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이들 일가족 3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5일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했으며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도는 25번 확진자의 아버지로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33번 확진자(79)가 특별한 증상이 보이지 않자 담당 의사가 해당 환자에 대해 자체 검사를 하고 관련 기관에 확진과정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확진자 분류 잘못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유선으로 해야 하는 검사결과 통보를 담당 공무원들이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주고 받는 과정에서 혼선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김경수 지사는 “이같은 확진자 오인이 빚어진데 대해 도지사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남도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사과했다. 도는 전날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받은 도내 신천지 교인 명단 8617명에 대해 시·군과 함께 전수조사를 해 전체 97%인 8355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증상의심자는 68명으로 이 가운데 47명은 앞서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통보받은 관리대상자였다. 새로 확인된 21명은 자가격리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연락이 되지 않는 교인 61명은 경찰과 협조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도는 이날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오후 부터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4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이 21명, 대구·경북 관련 8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6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5명, 부산 온천교회 3명, 해외여행 1명이다. 신천지 교회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이는 3명을 비롯해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명성교회 부목사와 엘리베이터 동승한 이웃 확진…성동구청 폐쇄(종합)

    명성교회 부목사와 엘리베이터 동승한 이웃 확진…성동구청 폐쇄(종합)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동승한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가 서울 성동구청 공무원으로 확인되면서 28일 서울 지자체 중 처음으로 성동구청이 코로나19로 인한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감염 몰랐던 부목사→마스크 미착용 이웃 ‘감염’ 이날 강동구와 성동구에 따르면 강동구 암사동에 거주하는 A(41·여)씨는 지난 18일 오전 자녀 2명과 함께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동승했다. 18일은 대구 신천지의 31번 환자의 확진이 처음 알려졌지만, 당시 명성교회 부목사 B씨는 아직 자신의 감염 사실을 모르고 있던 때였다. B씨는 지난 14일 경북 청도대남병원 농협장례식장에 교회 교인 5명과 함께 문상을 다녀온 뒤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집에 잠시 머물렀던 지인의 자녀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B씨의 가족과 신도 등 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강동구는 부목사 B씨에 대한 동선을 역학조사하던 중 CCTV를 통해 해당 엘리베이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동승한 여성을 발견하고 즉시 이 여성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A씨는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맞지만, 명성교회를 다니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확진자와 같은 엘리베이터에 탄 것을 A씨가 찝찝하게 여겨 스스로 검사를 받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27일 강동구 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 채취를 했고,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동구청, 서울 지자체 중 ‘코로나19’로 폐쇄 조치 A씨가 성동구청 공무원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성동구청은 즉시 폐쇄됐고,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은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강동구 확진자는 성동구청 직원”이라며 “성동구청은 소독 등의 조치를 위해 24시간 동안 구청을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숫자 숨기지 않았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28일 신도 숫자를 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시가 신도 수를 속였다며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를 고발하기로 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교회 관계자는 “교육생은 신도가 아니라서 애초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가 최근 총회본부와 정부 당국이 협의해 새로 제출하게 된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 1761명은 신도가 아니라 성경 공부를 하는 일반 대구시민이다”며 “자기가 신천지 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도 많을 텐데 일방적으로 교인 취급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주소는 대구지만 다른 지파 교인들이 집계됐다고 하는데 이들은 원래 다른 지파 소속인데 이번에 주소를 기준으로 대구 쪽에 새로 분류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총 14명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총 14명

    28일 울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명 추가발생해 총 14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울산에서 코로나19 12·13·14번째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12번째 확진자는 신천지 신도다. 현재 울산지역 전체 확진자 14명 중 신천지 신도는 9명, 신천지 직간접 관련자는 11명으로 늘었다. 14번째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27세 회사원으로 혼자 살고 있다. 특히 13번째 확진자는 현대자동차에 근무하는 근로자다. 회사 측은 이 근로자가 근무하는 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방역에 돌입했다. 12번째 확진자는 남구 무거동에 사는 25세 무직 여성이다. 이 여성은 8번 확진자인 신천지 신도 56세 주부의 딸이다. 어머니가 확진 후 가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했는데, 아버지는 음성, 딸은 양성으로 각각 나왔다. 이 여성의 가족은 모두 신천지 신도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현재 이들 가족이 울산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봤는지 등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근로자도 코로나19 환자로 확인됐다. 앞서 동구에 사는 11번 확진자인 울산대병원 응급실 의사와 접촉한 의료진 1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울주군청 한 부서에서 직원 2명이 의심증세를 보여 비상이 걸렸지만, 음성으로 판정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부산 28일 추가 확진자 6명 ...전체 누계 66명

    부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밤새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돼 28일 오후1시 현재 누계 확진자가 6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5명 중 3명은 전날 확진자 2명이 나온 부산 수영구의 한 유치원과 연관이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59번 확진자인 유치원 교사(25세·여성·수영구·대구 방문 이력)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교사 2명과 남성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9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대구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 교사는 17일 정상 출근해 수업했고,18일 종업식을 한 뒤 21일까지 유치원에서 근무하면서 다수의 접촉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원생과 직원 등 72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율 격리된 상태여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개연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해당 유치원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행정직원(51세·여성·수영구)을 포함해 5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온천교회 연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다. 누계 확진자 65명의 주요 예상 감염경로는 온천교회 연관 32명,신천지 연관 4명,대구 관련 7명,접촉자 19명,청도대남병원 관련 1명,기타 3명이다. 병원 내 2차 감염이 발생한 부산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시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 물리치료사인 39번 환자(29세·남성·해운대구) 연관 42명,간호조무사인 56번 환자(52세·여성·부산진구) 연관 80명 등 122명을 검사했지만,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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