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교황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새 비전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레전드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생활비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유료화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76
  • 빈 라덴 다음 표적은 유럽?

    |파리 이종수특파원|오사마 빈 라덴의 다음 표적은 유럽?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를 이끄는 빈 라덴이 19일 이슬람 강경 세력의 웹사이트 ‘알 에흘라스 등을 통해 유럽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고 BBC 인터넷판 등 유럽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빈 라덴의 것으로 추정되는 음성 메시지가 공개된 시점은 미국이 이라크와 전쟁을 시작한 지 5주년이 되는 날이어서 주목된다. 보도에 따르면 빈 라덴은 ‘우리의 대응은 말이 아닌 행동이 될 것’이라는 제목으로 5분 동안 들려준 메시지에서 “덴마크 신문들이 지난달 마호메트 비난 만평을 다시 게재한 것은 십자군 전쟁의 일환”이라며 “여기엔 교황 베네딕토 16세도 연루돼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유럽인들이 불경스러운 마음에 도취해 모욕적 그림을 그리며 문제를 일으키는 행위는 가장 큰 불행이자 위험”이라고 덧붙였다. 또 “당신들의 말할 자유를 점검하지 않으려면 우리들이 행동할 자유에 대해서도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vielee@seoul.co.kr
  • “대화로 해결하라” 국제사회 中압박

    |베이징 이지운특파원|‘티베트 사태’가 외교 사안으로 본격 비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20일 시위대를 완전 진압하기 위해 티베트 지역에 병력을 대거 증강했다. 영국 찰스 왕세자와 고든 브라운 총리가 달라이 라마와 회담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티베트 망명정부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정부는 이번 사태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오는 5월로 예정된 중국 정부와의 개발원조 회담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그간의 침묵을 깨고 사태가 폭력을 통해 해결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근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진력해온 독일과 교황청마저 가세한 상황이어서 중국이 느낄 압박 강도는 더욱 강해 보인다. 영국 BBC는 “400대의 차량이 서부 산악지대를 거쳐 티베트로 이동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BBC는 이번 사태 발생 이후 최대의 병력이동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외교 문제화에 강력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영국 왕세자와 총리의 달라이 라마 면담 계획에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중국은 정보를 차단한 채 선전전에 주력하고 있다. 국제여론 악화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을 고려한 내부 단속이다. 중국 당국은 티베트 수도 라싸는 물론, 동조 시위가 번졌던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간쑤(甘肅)성 마취(瑪曲), 칭하이(靑海)성 안둬(安多) 등에 증파된 대규모 병력의 지원 아래 사실상 계엄 상황에서 시위자에 대한 검거 작업을 계속했다. 중국 정부는 라싸에서 대규모 유혈 시위에 가담한 시위대 검거에 나선 지 사흘 만에 체포된 혐의자 중에서 2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발표했다. 간쑤성의 동조 시위와 관련, 중국은 발생 사실은 인정했으나 외신들이 보도한 19명 사망설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이날 보도했다. 한편 한국 대사관은 티베트 수도 라싸에는 한국인이 30여명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사관 관계자는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jj@seoul.co.kr
  • 中, 티베트 사태 강온 양면전략?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서울 최종찬 기자|중국 정부가 달라이 라마 집단과 ‘생사를 건 투쟁’을 선언하면서 티베트(시짱) 사태의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달라이 라마와 대화 의지도 밝혀 극적인 사태 해결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장칭리 중국 티베트자치구 당서기는 19일 “우리는 현재 달라이 라마 집단과 피비린내 나는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적들과 생사를 건 투쟁 중”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중국 당국이 제2호 포고령을 내릴 것이라는 홍콩 문회보(文匯報) 의 보도도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대규모 사망자 발생 이후 한동안 조용했던 티베트에 다시 유혈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양안 긴장도 높아졌다. 중국-타이완 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국 항공모함 키티호크호가 동중국해에 대기 중이라고 홍콩 명보(明報)가 19일 보도했다. 오는 22일 열리는 타이완 총통선거의 최대 현안으로 티베트 사태가 급부상한데 따른 조치다. 한편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이날 달라이 라마와의 대화 의지도 표명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이날 하원 연설에서 “오전에 원자바오 총리와 통화했다.”면서 “원총리는 티베트의 완전 독립을 지지하지 않지만 달라이 라마와 대화에 돌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달라이 라마 “시위 배후설 공개 조사하라” 시짱자치구 정부는 “이날까지 유혈 폭력시위에 참가했던 시위대 105명이 경찰에 투항했다.”고 밝혔다. 자치구 정부 대변인은 최후 투항 통첩 시한이 마감됨에 따라 집집마다 가택수색을 통해 혐의자를 체포·구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19일 중국 정부가 제기한 자신의 티베트 시위 배후설에 대한 공개 조사를 제안했다. 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의 주장이 사실인지를 믿을 만한 국제기구에 맡겨 조사할 것을 제안한다.”며 “물론 조사 주체에 중국 대표도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티베트 망명정부는 수도 라싸(拉薩)에서 무차별 검거 선풍 속에 중국 정부가 시위대의 뿌리를 뽑기 위해 티베트 독립 운동가로 의심되는 인사는 물론 옛 정치범과 그 가족까지 표적 검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완벽한 진압’을 위해 장갑차 등으로 중무장한 군인 및 경찰을 동원해 가택수색을 지속하고 있으며 ‘싹쓸이’식으로 잡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라이 라마의 비서인 톈진 타클라는 라싸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80명 이외에, 최근 간쑤성 등에서도 19명이 사망해 시위 사망자는 10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망명 정부는 또한 “학살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망명정부는 온몸에 총상을 입은 티베트 현지의 시체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망명 정부 “학살증거 있다” 보도 통제가 강화되면서 제임스 글래스먼 미국방송위원회(BBG) 위원장은 “티베트 사태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라디오와 TV 방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위원장은 “티베트에서 중국 당국의 폭력적 탄압은 방송을 강화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자유아시아방송(FRA)과 미국의소리(VOA)가 현재 극초단파를 이용해 하루 8시간과 4시간씩 티베트에 방송을 내보내고 있으나, 앞으로는 방송 시간을 하루 각각 2시간씩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VOA는 또 ‘아시아샛3’ 위성을 통해 티베트어로 방송하는 주말 TV 프로그램을 기존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9일 티베트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유감을 표시했다. 교황은 “폭력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면서 중국과 티베트 양측에 대화와 관용을 통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jj@seoul.co.kr
  • 이라크서 납치된 대주교 숨진채 발견

    이라크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된 후 한 달 넘게 실종됐던 가톨릭 칼데아교파의 대주교가 숨진 채 발견됐다.13일 이탈리아 가톨릭계 통신사인 SIR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납치됐던 파울로스 파라즈 라호 대주교의 시체가 납치 지역인 북부도시 모술 외곽에서 발견됐다. AP통신은 바그다드 교회의 슐레몬 와르두니 몬시뇰이 이날 “납치세력이 모술의 교회로 전화를 걸어 ‘대주교를 살해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SIR는 납치범들이 와르두니 몬시뇰에게 “건강 상태가 나빴던 대주교가 사망해 매장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대주교는 지난달 29일 모술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나오다 무장세력에게 납치됐었다. 당시 괴한들은 총으로 대주교의 경호원 2명과 운전기사를 살해했다. 어느 단체가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가톨릭 칼데아파는 이슬람교가 국교인 이라크에서 소수 종파에 속하지만 100만 기독교 인구 중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략 이후 이라크 내 기독교도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 목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바티칸은 이날 성명을 발표해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그의 죽음에 깊이 충격을 받았으며 애도를 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환경파괴·배아줄기세포연구·마약밀매…

    교황청이 세계화 시대를 사는 가톨릭 교인들이 반드시 회개해야 할 ‘신 7대 죄악’을 소개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 실린 7대 죄악은 ▲환경파괴 ▲윤리논란이 있는 과학실험 ▲유전자조작과 배아줄기세포연구 ▲과도한 축재 ▲마약밀매 ▲낙태 ▲동성애 등이다. 교황청이 전통적으로 죄악시해온 낙태와 동성애를 제외한 5개 목록은 세계화 시대에 새롭게 부각된 현안들이다. 교황청 내사원장 지안프랑코 지로티 주교는 최근 사순절 세미나에서 “사제들은 이제 세계화와 함께 등장한 새로운 죄악들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기존의 7대 죄악은 개인적 문제에 그쳤지만 오늘날에는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죄악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교황청의 ‘신 7대 죄악’은 6세기경 로마시대 그레고리 교황이 7대 죄악을 기초한 이후 1500년 만에 나온 것이다. 기존의 일곱가지 죄악은 ▲탐식 ▲탐욕 ▲나태 ▲정욕 ▲교만 ▲시기 ▲분노 등이며,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 등장, 보편화됐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갈릴레이 400년만에 명예회복

    바티칸 교황청이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이단으로 몰아 재판에 회부한 지 400년 만에 그의 조각상을 바티칸궁 정원에 세우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이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갈릴레이의 이단 판결을 옹호한 발언으로 지난달 로마의 라사피엔자 대학에서 강연을 하지 못하는 등 논란을 빚은 것과 맞물려 눈길을 끌고 있다. 교황청 과학원의 수장이자 핵물리학자인 니콜라 카비보는 “교회는 갈릴레이 문제에 매듭을 짓는 한편 그의 위대한 유산뿐 아니라 과학과 종교간 관계에 대한 최종적 이해에 도달하고자 한다.”고 이번 결정의 취지를 설명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中, 교황에 구애작전 펼치나

    |베이징 이지운특파원|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중국 방문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18일 타이완 매체 등이 영국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서방의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려는 차원으로 분석되며, 방문이 성사되면 최근 인권 문제 등으로 궁지에 몰려 있는 중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언론들은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권위있는 한 관계자는 “오는 8월8일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 이전 방문에 양측이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으며, 중국은 관리를 교황청에 파견해 관계 개선을 위한 세부사항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년간 중국과 교황청은 관계 개선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저우(廣州)교구 간쥔추(甘俊邱·43) 신부에 대한 중국 정부의 사제 임명을 바티칸 교황청이 승인하기에 이르렀다. 이같은 분위기를 타고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해 하반기 이탈리아를 방문한 달라이 라마를 만나지 않았다. 그는 2006년에는 달라이 라마를 접견했었다. 일단 교황청은 중국으로부터 공식 초청장을 받은 바 없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중국 외교소식통들은 ‘교황이 중국을 방문하기로 했다.’는 단순 사실만 발표되더라도 중국 지도부가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정치국 주도로 지난해 12월18일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 겸 국가주석 등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가톨릭 집단학습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후 주석은 “당과 정부는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국교 정상화의 전제로 바티칸에 타이완과 단교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제 임명권 등 자국내 종교문제에 대해서도 개입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바티칸은 유럽에서는 유일하게 타이완과 수교를 맺고 있다. 핵심 쟁점인 사제 임명권에 대해 중국 정부는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바티칸이 임명하는 방안을 타협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1951년 이래 반세기가 넘도록 단절된 중국과 가톨릭계가 올림픽을 계기로 화해의 악수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jj@seoul.co.kr
  • 교황청, 성인 선정기준 강화

    로마 교황청은 18일 가톨릭 성인을 선정하는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문건을 발표했다고 독일 dpa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청은 86쪽 분량의 문건에서 “지난 20년간 성인 후보들이 행한 기적을 수집하고 평가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현행 교황청 규정은 성인 후보가 사망한 후 5년이 지나기 전에는 증거 수집 절차를 시작할 수 없게 돼 있다. 하지만 요한 바오로 2세는 테레사 수녀가 1997년 사망한 후 2년도 안 돼 성인 선정 절차가 시작되도록 허용했다.요한 바오로 2세 시절에만 1340명이 시복(諡福)됐으며,500명가량이 시성(諡聖)됐다. 당시 일부 후보들은 단지 교황이 방문한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로 성인 선정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기도 했으며, 가톨릭 성인이 없었던 일부 나라의 후보들에게는 특혜가 주어지기도 했다고 이탈리아 ANSA통신은 보도했다. 베네딕토 16세도 요한 바오로 2세가 2005년 사망한 지 6주 만에 시성 절차를 시작했다. 교황청 시성성 장관인 호세 사라이바 마르틴스 추기경은 “성인이 되어야 하는 증거들을 수집하는 첫 단계부터 훨씬 신중하고 엄밀한 자세를 갖출 것”을 해당 교구의 주교들에게 지시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교황 4월 미국에

    교황 베네딕토 16세(사진 오른쪽)가 오는 4월 미국을 방문해 조지 부시(왼쪽) 대통령과 회담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교황이 워싱턴과 뉴욕을 6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하며 방미 둘째날인 4월16일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과 회동한다고 전했다. 교황의 백악관 방문은 1979년 이후 처음이다.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베네딕토 16세와 부시 대통령이 믿음의 중요성과 공통의 관심사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동 평화를 비롯해 전세계의 인권 및 자유의 신장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교황은 이번 방문길에 UN 연설 및 가톨릭과 기타 종교 지도자들과의 만남도 계획하고 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종교플러스] 교황 베네딕토 16세 즉위 경축미사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27일 오후 6시 서울대교구 명동 주교좌성당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즉위 경축 미사와 이임하는 에밀 폴 체릭 주한 교황대사의 송별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한국 주교회의의 모든 주교들과 수도자 대표, 평신도 대표들이 함께 참석한다.
  • 체릭 주한 교황대사 새달 이임

    한국과 몽골 주재 교황대사인 에밀 폴 체릭(61) 대주교가 교황청으로부터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5개국 주재 교황대사로 임명됐다고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29일 밝혔다. 스위스 시옹 교구 태생인 체릭 대주교는 1974년 사제 서품을 받고 우간다 주재 교황대사관 서기관과 부룬디 주재 교황대사를 거쳐 2004년 한국 및 몽골 주재 교황대사로 부임,3년 8개월간 재직했다. 체릭 대주교는 2월말 새 임지로 가기 위해 한국을 떠나며 후임 대사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프로디 伊총리 사임

    이탈리아 좌파연합 정권을 이끌어온 로마노 프로디(69)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사임했다.2006년 4월 총선에서 승리해 총리직에 오른 지 20개월 만이다. 프로디 총리는 이날 상원의 신임투표에서 패배한 뒤 국가수반인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ANSA통신이 보도했다. 프로디 총리는 앞서 23일 실시된 하원 신임투표에서는 찬성 326표, 반대 275표로 승리했지만 상원에서는 찬성 156표, 반대 161표, 기권 1표로 불신임을 받았다. 프로디 총리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지휘하는 야당연합이 정부의 실정을 이유로 조기 총선 및 과도정부 구성을 요구하고, 상원 의석 3석을 확보한 기독민주당(UDEUR)마저 연립내각에서 이탈해 야권의 주장에 동조하자 상·하원 신임투표를 택했다. 프로디 정부는 동성애자, 낙태문제 등에 대해 진보적인 태도를 보여 교황청과 의견대립을 빚기도 했다. 프로디 총리는 영국 런던정경대, 미국 하버드대에서 수학하고 25년간 경제학 교수를 역임한 학자 출신 정치인이다.1995년 중도좌파연합이 위기에 처했을 때 공산당 집권을 막기 위한 적임자로 정치권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집권1기(1996∼1998)는 공산재건당의 지지 철회로 2년반 만에 마감해야 했다. 이듬해 이탈리아의 유로존 가입을 주도했던 성과를 인정받아 유럽연합(EU)의 집행위원장직에 오른 프로디는 이를 바탕으로 2005년 10월 중도좌파연합의 지지를 얻어 국내 정치에 복귀했다. 그러나 집권 초기부터 이탈리아 최대 정보통신그룹인 ‘텔레콤 이탈리아SpA’재편 문제와 관련된 정치적 논란에 휩싸이고,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는 등 신통치 못한 성적을 보였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씨줄날줄] 사르코지와 두 여인/육철수 논설위원

    중국의 당사열전(唐史列傳)에는 제왕이 거느릴 수 있는 부인의 수에 대한 규범이 나온다. 황제는 황후 1명, 비(妃) 4명, 빈(嬪) 9명, 세부(世婦) 27명, 어처(御妻) 81명 등 122명의 부인을 공식적으로 거느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중국의 역대 황제들은 여복(女福)이 철철 넘쳤을 테고, 어지간한 정력 갖고는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다. 중국 역사에 깊은 궁궐에서 황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인들의 사랑싸움이 유난히 많을 수밖에 없었던 건 당연하다. 왕권이 하늘같은 시대였기에 망정이지, 통치자의 사생활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파파라치가 옛날에도 있었다면 중국 조정은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을 것이다. 어쨌거나 통치자와 그 주변 여인들의 염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민초들의 지대한 관심사다.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인열전’이 연일 볼 만하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새 연인 브뤼니는 지난 연말 이집트 룩소르 휴양지에 당당하게 함께 갔다. 사르코지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길엔 동행하려다 무산됐다. 결혼하지 않았거나 혈족이 아닌 남녀는 같은 방을 쓸 수 없다는 이슬람 율법 때문이란다. 사르코지는 지난 연말 교황청 방문 때도 브뤼니를 데려가려다 의전이 여의치 않자 혼자 갔다. 반면 오는 24일 사르코지가 방문할 인도는 브뤼니의 동행문제로 끙끙 앓고 있다고 한다. 결혼을 한달여 앞두고 브뤼니는 벌써 엘리제궁의 안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는 보도다. 사르코지-브뤼니 커플의 파격행보는 이래저래 세계의 시선을 끌고 다닌다. 사르코지의 전처 세실리아도 여전히 만만치 않다. 지난해 이혼 후 은인자중하던 그녀는 사르코지와 브뤼니 사이가 급속히 달아오르자 “브뤼니는 니콜라가 나를 금방 잊게 할 만한 여성이 못 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사르코지가 두 여인에게 준 반지도 똑같아 입방아에 올랐다. 묘한 일이다. 사르코지와 여인들의 화제는 여기서 멈출 것 같지 않다.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세인의 눈길을 아랑곳하지 않는 배짱이 놀랍다. 퍼스트 레이디를 서슴없이 버린 세실리아와 대통령의 마음을 순식간에 낚아챈 브뤼니의 삼각 애정스토리는 영화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손학규 통합신당 새대표

    손학규 통합신당 새대표

    대통합민주신당은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위원회의를 속개해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새 당 대표로 합의선출했다. 친노(親盧) 성향의 이해찬 전 총리는 이에 반발, 탈당을 선언했다. 유시민 의원도 금명 탈당할 방침이다. 통합신당은 이날 후보 등록 없이 중앙위원이 원하는 후보를 한명씩 적어내는 ‘교황 선출식’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손 전 지사는 중앙위원 514명 중 306명이 참석한 1차 투표에서 164명의 지지를 얻어 대표에 당선됐다. 손 전 지사에 도전한 우원식 의원과 김호진 당 쇄신위원장은 낮은 득표를 기록했다. 손 전 지사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께서 우리에게 주신 엄중한 질책과 채찍을 우리는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우리는 이제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진보세력을 자임하고 이 땅에 따뜻한 우리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총선에 대해 “국민을 믿고 국민 승리를 믿으면서 그 안에서 우리 통합신당의 위치를 찾고자 한다. 반드시 승리의 길로 나가자.”고 말했다. 손 전 지사가 대표로 선출되자 이 전 총리는 곧바로 보도자료를 통해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손학규 대표가 오랫동안 정당생활을 했던 신한국당과 한나라당의 정치적 지향이 결코 제가 추구할 수 있는 가치가 아니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러나 “제가 가장 지키고자 하는 삶의 지향을 지키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옆에는 반드시 제가 있을 것임을 다짐한다.”고 말해 정계 은퇴는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시사했다. 친노 그룹도 추가 탈당해 지난해 8월 창당한 통합신당이 5개월 만에 분당사태에 직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교황, 이천 화재참사 위로 전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이천 냉동창고 화재참사의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전문을 보내왔다고 천주교 수원대교구(교구장 최덕기 주교)가 10일 밝혔다.교황청 국무원장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은 최덕기 주교에게 보낸 위로전문에서 “베네딕토 16세 교황 성하는 최근 이천에서 발생한 냉동창고의 화재로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매우 슬퍼하면서 모든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사설] 손학규 통합신당 대표에 바란다

    대통합민주신당이 어제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새 대표로 뽑았다. 대선 참패 뒤 혼돈에 빠진 통합신당의 장래는 이제 손 대표의 정치력에 의해 판가름나게 되었다. 통합신당이 원내 1당으로 새 면모를 갖추려면 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당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첨예한 계파별 이해대립을 조정하는 문제는 손 대표에게 떨어진 발등의 불이다. 이번 대표선출 과정은 손 대표의 한나라당 전력을 비판하는 세력이 만만찮아 진통을 겪었다. 민주정당으로서 제대로된 경선을 치르지 못하고 교황선출 방식이라는 편법을 택했다. 손 전 지사가 대표로 확정된 직후에는 이해찬 전 총리가 탈당을 선언했고, 앞으로 친노(親盧)세력 등의 이탈이 잇따를 조짐이다. 손 대표는 이들 반대세력을 설득해 함께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보수정당 출신의 손 대표가 진보개혁을 기치로 내건 정당의 얼굴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정책과 언행에서 그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또 통합신당이 진보진영의 중심축으로 다시 서기 위해 손 대표 자신의 이해는 과감히 벗어 던진다는 각오를 다져야 할 것이다. 어제 보수 깃발을 내건 자유신당이 출범함으로써 정권탈환에 성공한 한나라당과 함께 4월 총선을 앞두고 보수진영은 급속히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그에 비해 통합신당은 내부가 융합되지 못했고, 민주노동당 역시 자중지란을 겪고 있다. 손 대표 선출을 계기로 통합신당 내부부터 추스르기 바란다. 당이 다시 쪼개지고, 공천을 둘러싼 추한 싸움과 계파 나눠먹기가 나타나면 대선에 이어 총선도 필패일 뿐이다. 진보개혁 정체성 확립, 과감한 새 인물 수혈로 달라진 모습을 보이길 기대한다. 새정부 출범과 관련해서도 정파적 이해타산을 떠나 협조할 부분은 흔쾌히 협조하는,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한다.
  • [사설] 신당, 사즉생 각오 보여야 미래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이 내일 새 대표를 뽑는다. 대선 참패 이후 구심점 없이 우왕좌왕하던 신당이 비로소 새로운 지도 체제를 구성한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게 쏠리는 국민적 관심, 정권인수위원회의 속도감 넘치는 활동,10년만의 정권 교체에 거는 기대감에 신당의 존재감은 희박했다. 그런 만큼 새 대표를 중심으로 신당이 어떻게 당을 추슬러 국민들에게 ‘차기 야당’으로서의 정체성과 좌표를 보여주는가는 큰 과제이다. 비록 전당대회 경선이 아닌 교황 선출방식으로 대표를 뽑는 한계는 있지만 어렵사리 이룬 합의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당내 제 정파들은 승복해야 할 것이다. 새 지도부를 꾸릴 신당은 대선에서 왜 국민들의 냉혹한 심판을 받았는지를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반성하길 바란다. 김한길 원내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 말고는 참패의 책임을 지겠다는 지도부는 한 명도 없다. 친노든 반노든 책임만 떠넘기며 4월 총선의 공천권을 챙기겠다고 하니 비웃음만 살 뿐이다. 죽는 게 사는 것이라는 각오로도 부족한 판이다. 기득권을 지키려 해봤자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의 견제세력이라고 국민들이 생각할 리 만무하다. 부실한 야당은 차기 정부·여당의 독주를 부를 수 있으며 이는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이다. 신당에는 새 술과 새 부대가 필요하다. 살을 도려내는 대대적인 물갈이 없이 지금의 면면으로는 유권자들의 외면은 불보듯 뻔하다. 민주개혁세력의 정통성도 중요하다. 하지만 국민들이 변화를 선택한 흐름과 요구를 읽어 국정 운영의 동반자 혹은 비판자로서 새 패러다임과 정체성을 제시해야 한다. 기존 지도부가 뒤로 물러서지 않고 원칙 없는 합당론, 반 이명박 네거티브 전략, 공허한 이념을 떠들어서는 국민들을 또 한번 실망으로 몰아갈 뿐이다.
  • 통합신당대표 ‘교황식 선출’

    대통합민주신당은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을 치르지 않고 오는 10일 중앙위원회에서 ‘교황식 선출 방식’을 통해 합의 선출키로 7일 결정했다. 통합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위를 열고 ▲2·3 전당대회에서 경선 ▲중앙위를 통한 합의선출 등 2가지 안을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중앙위원 516명 중 27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안에 13명,2안에 200명이 표를 던졌다. 구체적인 합의 선출 방법과 관련, 입후보자를 따로 받지 않고 각 중앙위원이 당내외 인사 중 새 대표 후보감 1명을 적어낸 뒤 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하는 ‘교황식 선출’ 방식에 181표, 후보등록 후 표결하는 방식에 29표가 나왔다.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5명을 대상으로 수락 의사를 확인한 뒤 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하기로 했다. 최고위원은 새 대표가 추천하면 중앙위에서 추인하는 형식으로 인선키로 했다.●손학규 전지사 선출 가능성 높아 현재 통합신당의 세력 구도를 볼 때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경선을 주장해온 정대철 상임고문과 추미애 전 의원, 염동연 의원이 표결 직전 이에 항의하는 의미로 퇴장, 당내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당비를 내지 않은 중앙위원도 권한을 인정받아 이날 표결에 참석한 만큼 중앙위원 자격을 문제 삼아 이날 결정의 원천 무효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경선주장´ 정대철·추미애 퇴장이날 중앙위는 지난 3일 확정된 당 쇄신안 가운데 지도부 선출 방안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중앙위에는 516명의 중앙위원 가운데 260여명이 참석, 비교적 낮은 출석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는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등이 추가로 중앙위원에 추가 선임됐다. 하지만 정 전 의장과 손 전 지사는 이날 불참했다. ●구로 당원 “김한길 불출마 철회를”한편 이날 중앙위가 시작되기 전 지난 6일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한 김한길 의원의 지역구인 구로(을)당원 40여명이 중앙위에 몰려왔다. 이들은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 철회를 요청하며 “대선 참패의 실질적인 책임자들이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중앙위원들과 격한 말싸움을 주고받는 등 충돌을 빚었다.나길회 박창규기자 kkirina@seoul.co.kr
  • “평화는 인내 갖고 추구해야 할 의무”

    로마 가톨릭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일(현지시간) 신년 메시지를 통해 “가족은 일차적이고 바꿀 수 없는 평화의 교육자”라며 “평화는 신의 선물이다.”고 강조했다. AP,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올해 80세인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에서 신년 미사를 집전하며 “진정한 평화는 그저 인간의 업적물이거나 정치적 합의의 결과물이 아니라 끊임없이 간구해야 하는 최우선의 신의 선물”이라면서 “평화는 인내를 갖고 추구해야 하는 의무”라고 밝혔다. 이어 “인류는 하나의 대가족”이라며 가족과 평화의 관계를 강조한 뒤 “가족의 권리를 부정하거나 제한함은 평화의 근본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황은 신년미사 집전 후 집무실 창으로 나와 성 베드로 광장에 운집한 수천명의 순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미소를 보냈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세계 분쟁들 공정히 해결되길”

    교황은 베네딕토 16세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가난과 불의, 전쟁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평화와 위안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황은 이날 정오 전례대로 성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서 수만명의 가톨릭 신도들이 운집한 가운데 메시지를 발표하고 “다르푸르와 소말리아, 콩고, 이라크, 이스라엘, 아프가니스탄 등 세계 곳곳의 분쟁들이 공정하게 해결되길 호소한다.”며 세계 평화를 강조했다. 교황은 이어 수많은 인류의 비극이 환경 문제에서 비롯된다며 지구온난화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교황의 성탄절 메시지는 57개국에 생중계됐다. 앞서 교황은 24일 성베드로 성당에서 집전한 성탄 전야 자정 미사에서도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AP,AFP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미사에서 “인간은 자신의 소유물을 위한 시간과 공간을 찾는 데만 급급한 나머지 이웃과 가난한 자, 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남겨 두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교황은 “우리는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시간을 갖고 있는가, 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진 뒤 “인류는 신이 다가오기를 기다리지만 정작 그 순간이 오면 신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