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교황청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유치장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예산 심사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고향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허가제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47
  • 소­교황청,대사교환 합의/외교 전단계… 곧 수교할듯

    【바티칸시티 로이터 연합】 로마교황청은 15일 소련과 공식적이고도 항구적인 접촉관계를 수립키로 합의,즉각 대사를 교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교황요한바오로2세의 소련방문 및 지난 1971년 러시아혁명이래 단절됐던 양국 외교관계의 완전 회복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요아킨 나바로발스 바티칸대변인은 이번 교황청­소련관계는 『외교관계 전단계』로 완전한 외교관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 외언내언

    카톨릭 교계 내부에서 「함세웅신부파동」이 일고 있다. 주한교황청 대사인 디아스주교가 한국의 신문기자와 만나 한국의 교계 현실과 정치정황에 대한 자기 의견을 피력했던 것에 뒤늦게 비판을 가한 것이 빌미가 되었다. 언론들이 전하는 대로라면 「파문」이 들먹여질 만큼 심각한 것이라고 한다. ◆아무리 사제가 교황청 질서를 따라야 할 의무가 있다 하더라도,교황청 대사도 외교관이므로 주재국에 대한 예의는 외교관적 수준에서 고려해야 한다. 그런 뜻에서는 디아스주교의 조금 가혹한 듯한 한국에 관한 시각은 유감스럽다. 한국의 민주주의를 「유치원생 정도」로 비유했다든지,「데모크라시」가 「데모크레이지」로 바뀐 것 같다는 대목 등이 특히 그렇다. ◆그렇기는 하지만 디아스대사의 대답은 「말」과 「활자」와의 사이에서 일으킬 수 있는 표현의 민감성 차이에 대해 좀 성숙한 배려가 없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심증을 준다. 특히 「데모크레이지」라는 말은 「광적인 민주주의」라는 뜻이 아니라 「시위를 일삼는 것」이라는 뜻이라고 인터뷰 원문에서 밝히고 있다. ◆비록 그것이 우리의 자존심을 상처내는 것이라고는 하지만,한번쯤 진지하게 귀기울여 볼 만한 말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리고 카톨릭교가 가진 진정한 교리인,순명의 강조는 그의 사목적 시각이다. 사제직의 성직자라면 당연히 들어보게 되는 자연스런 의견인 듯하다. 그걸 꼬투리 삼아 뒤늦게 길게 개진한 것은,세속적 느낌으로도 매우 도전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이 주고받음의 진말은 애당초대로라면 범상하게 진행되고 대화와 이해,용서의 순으로 끝나버릴 수 있었을 것 같다. 거기에 언론이 개입되니까 가속이 붙어서 불경스럽게도 「파문」까지 운위된 것 같다. 천주교가 세속사에 민감하게 들락거리니까 세상도 천주교의 「은밀한 지대」까지 대담하게 용훼한 결과가 되고 말았다. 서로 달갑지 않은 결과다.
  • 주한 로마교황청 대사 인터뷰 비판/함세웅 신부 「기고문」 파문

    ◎“「신부 방북」 언급은 비사목적 견해”주장/교황청측,“교회질서 훼손”파문을 고려 가톨릭대 신학부 함세웅신부가 교회민주화를 주장한 글이 함신부의 파문까지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져 교회 안팎으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문제의 글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CCK)가 발행한 월간 「사목」 1월호에 실린 「교회쇄신을 위한 근원적 성찰」이란 제목의 함신부 기고문으로,지난해 9월 주한로마교황청 디아스대사의 모 일간지 기사에 대한 비판적 내용이 중심이 되고 있다. 함신부는 이 기고문에서 디아스대사의 인터뷰 내용이 문규현신부와 임수경양의 방북과 관련한 사목적 대담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인터뷰 내용이 정부여당의 주장과 맥락을 같이하는 다분히 정치적 내용이었다』고 비판했다. 함신부는 또 이글에서 『디아스대사가 한국인의 민주화요구를 유년기에 비유한데다 한국국민은 아직 민주주의를 이룩한 성숙한 국민이 아니라고 말한 사실은 우리를 슬프게 했다』고 유감의 뜻을 밝혔다. 함신부는 이어 『교황청대사는 외교관에 앞서 사목자이기때문에 사목적 의무 하나가 더 부여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초기교회시대에 동방과 콘스탄티노플에 파견됐던 교황청대사들의 인격부족과 편견때문에 교회가 동서로 분열하는 아픈 상처를 기억하고 있다』는 식으로 글을 마무리지었다. 디아스대사는 문신부와 임양의 방북이 사회문제화되던 지난해 9월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제는 주교의 허락없이 어떤 일도 해서는 안되고 문신부는 이점을 간과했다 ▲사제는 어떤 정치적 행위에도 연류되어서는 안된다 ▲문신부의 방북은 바티칸의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한국에 있어서 데모크라시(민주주의)는 데모크레이지(광적인 민주주의)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었다. 로마교황청대사관측은 함신부의 이 기고문을 교회의 기본적 질서를 뒤흔드는 심각한 문제로 보고 함신부의 파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교회내에 알려져 앞으로 내려질 교황청 결정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헝가리­교황청 외교관계 재개

    【부다페스트 AP 연합】 헝가리와 로마 교황청은 9일 지난 45년 단절되었던 외교관계를 공식 재개했다고 헝가리 관영 MTI통신이 보도했다. 미클로스 네메스 헝가리 총리와 아고스티노 카사롤리 교황청 국무장관이 이날 외교관계 재개를 위한 협정에 조인함에 따라 헝가리는 폴란드에 이어 바티칸과 국교를 재개한 두번째 동구권 국가가 됐다.
  • 대사급 14명 이동

    ◎주서독 신동원씨/리비아 최필립씨/교황청 이시용씨/스웨덴 최동진씨/샌프란시스코 박춘범씨/폴란드 김경철씨/아일랜드 민형기씨/유고 신두병씨/예멘 유지호씨/엘살바도르 조기일씨 정부는 7일 주서독대사에 신동원 전외무부차관,주리비아대사에 최필립 주스웨덴대사,주로마교황청대사에 이시용 외교안보연구원연구위원,주스웨덴대사에 최동진 외무본부대사를 각각 임명발령했다. 정부는 또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에 박춘범 주엘살바도르대사,주폴란드대사에 김경철 주로마교황청대사,주아일랜드대사에 민형기 외무부본부대사,주유고대사에 신두병 외무부본부대사 등을 각가 임명발령했다. 정부는 이밖에 유지호 주인도네시아공사와 조기일 주이탈리아공사를 각각 주예멘대사와 주엘살바도르대사로 승진발령했다. 한편 정부는 이 날짜로 신정섭 주서독대사,이상열 주리비아대사,현희강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이규일 주예멘대사 등 4명의 공관장을 외무부본부에 근무토록 발령했다. ◇신동원대사약력(57ㆍ경기 용인) ▲서울대 행정학과졸 ▲외무부 경제차관보 ▲주멕시코대사 ▲주인도대사 ▲외교안보연구원장 ▲외무부차관 ◇최필립대사약력(62ㆍ서울) ▲연세대 사학과졸 ▲청와대의전비서관 ▲주바레인대사 ▲주뉴질랜드대사 ▲주스웨덴대사 ◇이시용대사약력(52ㆍ경남 의령) ▲육사졸 ▲주라이베리아대사 ▲주오스트리아대사 ▲외교안보연구원연구위원 ◇최동진대사약력(55ㆍ경기 시흥) ▲서울대 정치학과졸 ▲외무부 아주국장 ▲주영공사 ▲주케냐대사 ▲외교안보연구원 아ㆍ태연구부장 ◇박춘범총영사약력(55ㆍ서울) ▲육사졸 ▲주멕시코공사 ▲외교안보연구원연구위원 ▲주엘살바도르대사 ◇김경철대사약력(54ㆍ서울) ▲연세대 정외과졸 ▲주일참사관 ▲외무부 통상국장 ▲주싱가포르대사 ▲주로마교황청대사 ◇민형기대사약력(54ㆍ전남 화순) ▲고려대 법대졸 ▲주필리핀참사관 ▲외무부 기획예산담당관 ▲주이란대사대리 ▲외무부 구주국장 ◇신두병대사약력(54ㆍ강원 명주)=▲연세대 정외과졸 ▲주미참사관 ▲주인도네시아공사 ▲외무부 미주국장 ◇유지호대사약력(57ㆍ서울) ▲고려대 생물학과졸 ▲서울신문논설위원 ▲주서베를린총영사 ▲주인도네시아공사 ◇조기일대사약력(52ㆍ경남 진주) ▲서울대 정치학과졸 ▲주스페인참사관 ▲주스리랑카참사관 ▲주이탈리아공사
  • 종교자유 허용/헝가리 의회

    【부다페스트 로이터 연합】 헝가리 의회는 24일 종교ㆍ양심의 자유를 허용하는 법률을 채택함으로써 40여년 공산통치 기간동안의 반종교 행위를 공식 종식시켰다. 이에앞서 23일 체코슬로바키아 의회도 49년 이후 계속돼왔던 종교에 대한 규제를 해제, 교회가 자유롭게 그들의 대표를 선출토록 허용하되 이들에 대한 급료는 국가가 지급토록 했다. 이 법은 그동안 단절됐던 헝가리­교황청간의 외교관계 전면복원의 길을 열어 놨다.
  • 노리에가 마이애미로 압송/미,마약 밀매혐의로 오늘 전격재판

    ◎교황청 대사관서 나와 미군에 투항 【워싱턴 AP AFP UPI 연합】 실각한 파나마 실권자 마누엘 노리에가 장군이 3일밤(현지시간) 미군 당국에 투항,마약밀매혐의에 관한 재판을 받기위해 미국으로 압송됐다. 부시 미대통령은 이날 TV로 생방송된 연설을 통해 노리에가장군이 파나마정부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미당국에 투항했다고 밝히고 노리에가장군의 체포로 미국은 파나마내 미국인 인명 보호와 파나마 민주회복,파나마 협정수호 및 노리에가 체포등 구랍20일 감행한 대규모 군사개입의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노리에가 장군이 교황청 대사관에서 파나마시티내 하워드 공군기지로 이송된뒤 미마약단속국요원에게 체포됐다고 밝히고 그는 지난 88년 자신을 마약거래 혐의로 수배한 마이애미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노리에가 장군에게 공정한 재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미국이 그를 체포,미국에 인도한다는 사실은 마약판매혐의자가 법망을 피할 수 없다는미국의 진지한 결의를 분명히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리에가 장군은 이날 하오8시50분(한국시간 4일 상오 10시50분) 9일간의 피신끝에 흰 옷차림으로 미군의 삼엄한 포위망이 펼쳐진 교황청에서 걸어나와 대기중이던 미군 헬리콥터에 탑승,하워드 공군기지로 향했는데 그의 이같은 투항은 그의 제3국 망명설과 석방에 관한 협상설이 나도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 【마이애미ㆍ워싱턴 AP AFP UPI 연합】 미군의 침공작전으로 권좌에서 쫓겨난 파나마의 실력자 노리에가장군이 미군에 투항,4일 새벽(현지시간)항공기편으로 미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로 이송됐으며 5일 상오6시(한국시간)에 마이애미의 연방지방법원에 출두해 심문을 받게될 것으로 전해졌다. 노리에가장군은 이날 새벽 2시45분(한국시간 하오 4시45분) 미군C130수송기에 태워진 채 마이애미 남방 40㎞지점에 위치한 홈스테드공군기지에 도착했으며 도착한지 6분후에 모처로 옮겨졌으며 30여분뒤 4대의 리무진이 엄중한 경비망이 쳐진 마이애미 법원구내로 진입하는 것이 목격됐다. ◎제3국 망명 차단ㆍ국민들 시위겹쳐 굴복/미군철수 늦어지면 「주권침해」비난 재발(해설) 파나마주재 바티칸대사관에 피신,정치적 망명을 요구하던 파나마의 독재자 노리에가 마침내 미국에 투항,미군수송기편으로 미플로리다로 이송됨으로써 미국의 파나마침공작전은 일단락됐다. 노리에가가 제3국으로의 망명을 포기하고 미국에 투항키로 스스로 결정한 것은 지난 12월30일 교황청이 『노리에가는 정치 또는 외교적 망명을 요청한 신분이 아니라 범죄자로 기소된 신분에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선언,제3국 망명에의 길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데 따른 때문으로 보인다. 이같은 상황에서 노리에가에겐 ▲파나마국민들의 분노속에 무한정 바티칸대사관에 머무르는 길 ▲미국 또는 파나마정부에 투항하는 길외엔 달리 선택의 방안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국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황제로 자처해온 노리에가로선 바티칸대사관 인근에서 연일 계속되는 국민들의 시위를 견디기가 어려웠을 것이고 결국 투항의 길밖에 없다면 사형선고를 내릴지도 모르는 파나마 새 정부보다는 사형에는 처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미국을 선택하는게 낫지 않겠느냐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이 희망하는 대로 노리에가에 대한 재판이 열리기까지는 먼저 해결돼야 할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남아있고 설사 재판이 성공적으로 끝난다 하더라도 이번 미군의 파나마무력침공은 부시행정부와 엔다라 파나마정부 모두에 큰 부담으로 남을 공산이 크다. 노리에가의 재판을 둘러싼 가장 큰 어려움은 이 재판이 과연 합법성을 가질 수 있느냐는 의문이다. 미국은 노리에가가 「미국과 전세계의 청소년들에게 해독을 끼친」중요한 범죄자로서 마땅히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며 마르코스 전필리핀대통령의 경우애서 보듯 외국지도자를 미국내에서 재판에 회부한 선례가 있어 노리에가의 재판에 아무문제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파나마헌법이 범죄자의 외국인도를 금지하고 있는 점도 문제다. 미국이 약속하고 있는 것처럼 노리에가에 대한 재판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느냐도 문제다. 한편 부시 미대통령이 CIA국장으로 재임했던70년중반 CIA의 앞잡이로 활약했던 노리에가가 정치ㆍ외교적으로 민감한 극비정보를 재판과정에서 폭로할 우려가 있어 재판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견해도 있다. 이런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노리에가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면 노리에가는 최소1백10만달러의 벌금형에 최고 1백45년의 징역형에 처해지게 된다. 그러나 노리에가의 재판이 마약퇴치를 위한 미국의 단호한 의지를 과시하는 것은 되겠지만 마약에 대한 근본적인 치유책은 될 수 없다는데서 미국의 파나마침공은 여전히 많은 문제점들을 남기고 있다. 먼저 지난 21년간 파나마정부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파나마군부가 민간정부아래서 정치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생기는 문제도 적지않다. 파나마군부는 그동안 노리에가의 사병처럼 돼와 엔다라정부에 대한 충성도는 여전히 의문시되는 상태다. 때문에 미군이 치안유지등 모든 역할을 담당해야 할 형편이다. 그러나 파나마주둔 미군의 철수가 늦어지면 새정부의 주권확보문제가 비난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크고 중남미지역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에 대한미국의 영향력에 반발하는 상당수의 중남미국들은 엔다라 정부에 대한 승인을 미군철수와 연계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어 미군철수는 미국과 파나마 모두에 큰 짐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이 파나마침공에 대한 세계여론의 비난을 약화시킬 수 있는 길은 파나마에 진정한 민주정부가 뿌리를 내리고 파나마경제가 소생될 수 있도록 성의있는 지원을 아끼지않는 방법뿐일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