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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서 성폭행으로 8년형 받은 한국 대기업 직원, 태형 왜 면제받았나

    싱가포르서 성폭행으로 8년형 받은 한국 대기업 직원, 태형 왜 면제받았나

    한국인 남성이 싱가포르에서 거주하는 아파트 수영장에서 잠든 이웃 주민을 성폭행하려다가 8년 4개월 반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지난 13일 한국인 조모(51)씨가 스웨덴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여성(25)을 강간하려고 시도한 사건으로 징역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피해 여성은 수영장 옆 의자에서 잠이 들었다가 조씨가 자기 위에 올라온 것을 보고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조씨는 강간 시도로 징역형만 선고받았으며 나이가 50살이 넘어 태형은 모면했다. 그는 2022년 6월 단기 비자로 싱가포르에 입국해 대기업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엔지니어로 근무 중이었다. 그는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9층에서 4명의 동료와 함께 살았다. 피해 여학생은 14층에서 다른 5명의 학생과 함께 살았으며, 조씨와는 생면부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젊은 여학생이 안전하다고 느껴야 할 장소에서 이와 같은 피해를 본 것은 비극적”이라고 지적했다. 사건은 한국에서 추석 연휴였던 2022년 9월 발생했는데, 조씨는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추석을 즐기기 위해 13층의 동료가 사는 집을 방문했다. 이어 새벽쯤 자신이 사는 집으로 향했다. 피해 여학생도 클럽에 갔다가 새벽 2시 50분쯤 귀가했으며, 식료품을 사서 수영장을 지나던 중이었다.피해 여성은 3시 50분쯤 수영장의 근처의 소파에서 잠이 들었고, 4시 25분쯤 조씨는 여성이 자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씨는 여성을 건드려도 반응이 없자 신체 여기저기를 만지다가 속옷까지 벗겼다. 이런 범행 장면은 수영장의 감시 카메라에 일부분 촬영됐고 당시 수영장과 아파트 로비의 조명은 켜진 상태였다. 여성은 술에 취해 졸린 상황이었지만, 애써 저항해 4시 45분쯤 범행 현장을 벗어날 수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여성은 피해 상황을 아파트에 신고했고, 감시카메라에 녹화된 피해 정황을 확인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 측은 경찰에 사건을 고발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출생 시 여성으로 지정된 사람과 50살 이상의 남성은 태형이 면제되며, 16세 미만의 소년도 태형을 당할 수 있다. 태형에 사용되는 등나무는 길이가 약 1.5m이며 법적으로 지름이 1.27㎝를 넘지 않아야 한다. 청소년에게는 가벼운 등나무가 사용된다. 태형은 한 번에 최대 24대를 실행하고, 한 경찰이 6대씩 집행한다. 태형이 끝나면 상처 치료 약을 받게 되며, 매질 당한 엉덩이가 완전히 낫기까지는 약 한 달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금천문화재단, 주민 기획 공연과 함께한 하모니 축제

    금천문화재단, 주민 기획 공연과 함께한 하모니 축제

    금천문화재단은 금천하모니축제에서 구민축제기획단 ‘하모니어스’가 직접 기획한 6개의 프로그램을 오는 18일과 19일에 금나래중앙공원 일대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하모니어스는 금천문화재단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축제기획자 양성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19명의 금천구민이 ‘하모니어스 3기’로 활동하며 관련 교육을 이수받았다. 올해 하모니어스는 청소년, 1인가구, 세대간의 소통, 친환경, 가족 등을 주제로 직접 기획한 6개의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몬스터팀(기획: 하복희, 조광호)은 가방이나 티셔츠에 새로운 도안을 인쇄하는 금천 청소년 패턴 디자인 연구소(18일~19일, 12시~17시)를 운영한다.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이 개발한 도안으로 친환경가방, 티셔츠, 주머니를 새롭게 꾸밀 수 있다. 서울매그넷고등학교 학생 8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거쳐 만들었다.아미고팀(기획: 이현주, 이승희, 김찬미, 한미옥)은 가족 댄스 경연대회(18일, 17시)를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춤을 추며 친밀감을 느끼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하모니합창팀(기획: 박길자, 장정혜)은 3세대가 함께하는 합창(18일, 15시)을 운영한다. 다양한 세대의 가족이 함께 부르는 노래로 축제를 화합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하모하모팀(기획: 김형균, 박미란, 신수자)은 실수해도 괜찮아 극복 프로젝트(19일, 17시)를 운영한다. 두려움과 실패한 기억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이들을 위해 축제 공연을 제공한다. 악기 연주, 연기, 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그린팀(기획: 김금실, 오회옥, 정은하)은 에코플레이(18일~19일, 12시~17시)를 운영한다. 안 쓰는 음악 콤팩트 디스크(CD)를 기부 받아 시계로 새롭게 꾸며보고, 원하는 콤팩트 디스크(CD)와 교환해서 가져갈 수도 있다. 싱글즈팀(기획: 김도희, 김영연, 임서이, 윤채은)은 금천 청년 건강 진료소(5월 18일~19일, 12시~17시)를 운영한다. 관내 거주하고 있는 1인 가구 청년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진단하는 마음 건강 처방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자는 자신의 신체·성격 유형을 파악해보고 맞춤형 처방과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들은 18일과 19일에 금나래중앙공원 내 하모니어스존에서 별도의 예약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하모니어스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6회의 교육, 기획안 발표, 전문가 자문, 모의실험, 기획단 간 개별회의 등을 거쳤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구민축제기획단 하모니어스에서 주민의 관심사를 반영해 즐거운 프로그램들을 정성껏 준비했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라며 “금천구 대표 축제인 금천하모니축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구민 모두 풍성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푸틴, 16~17일 中 국빈 방문

    푸틴, 16~17일 中 국빈 방문

    집권 5기를 시작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6~1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해 중러 결속을 과시한다. 중국 외교부와 크렘린궁은 14일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동시 발표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7일 대통령 취임식 이후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그의 중국 방문은 지난해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 후 약 7개월 만이다. 시 주석도 지난해 3월 3연임에 성공한 10일 뒤 첫 해외 순방지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다. 크렘린은 푸틴 대통령이 방중 기간 베이징, 하얼빈 2개 도시를 방문해 양국 협력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두 정상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상회담 이후 두 정상은 양국 수교 75주년 기념식과 양국 ‘문화의 해’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베이징에서 푸틴 대통령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도 만나 양국의 무역, 경제, 인도주의적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중러 경제협력 강화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의 제재를 받는 푸틴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하얼빈에서는 제8회 러시아·중국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업대학(HIT)에서 교사·학생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중러 정상회담을 통해 파리올림픽 기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이 이뤄질지도 관심을 끈다. 이미 시 주석은 지난 6~7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올림픽 기간 휴전을 공동 제안했다. 한편 이날 전쟁 이후 네 번째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미국의 군사원조가 전쟁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의 공세 강화에 직면한 우크라이나를 안심시키기 위해 예고 없이 우크라이나를 찾았다.
  • 서대문, 베트남 디안시와 자매결연

    서대문, 베트남 디안시와 자매결연

    서울 서대문구가 베트남 빈증성 디안시와 경제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했다. 서대문구는 13일(현지시간) 디안시청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서대문구 방문단과 호 꾸앙 디엡 당서기장, 보 반 홍 시장 등 디안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두 도시는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관리, 인구, 환경, 교통, 녹지, 디지털 전환, 스마트 도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경제 교류와 기업 활동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교환하고 기업들의 사업 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문화, 교육,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공동 번영과 발전을 추구하기로 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상호 동반자적 관계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 꾸앙 디엡 디안시 당서기장도 “두 도시 간 전략적 협력 체결이 문화, 예술, 교육, 경제개발,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 반 홍 디안시장은 “디안시가 서대문구와 돈독한 관계를 맺고 서로 지지하며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동남부의 빈증성에 속한 인구 50만명의 디안시는 빈증성의 산업, 경제, 교육 중심지로 교통 인프라 개발과 스마트시티 건설 등을 위해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 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전화 통화

    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전화 통화

    젤렌스키, ‘우크라 평화 정상회의’에 尹 초청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한국과 우크라이나 협력과 우크라이나 내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7월 키이우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데 이어 통화하게 돼 반갑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작년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온데 감사하다”며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계속 연대하며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면서,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한국이 계속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양 정상은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 회복,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서대문구·베트남 디안시 경제교류 ‘깐부’ 맺었다

    서대문구·베트남 디안시 경제교류 ‘깐부’ 맺었다

    서울 서대문구가 베트남 빈증성 디안시와 경제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서대문구는 13일 디안시청에서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한 서대문구 방문단과 호 꾸앙 디엡 당서기장, 보 반 홍 시장 등 디안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두 도시는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관리, 인구, 환경, 교통, 녹지, 디지털 전환, 스마트 도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경제 교류와 기업 활동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교환하고 기업들의 사업 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문화, 교육,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공동 번영과 발전을 추구하기로 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상호 동반자적 관계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 꾸앙 디엡 디안시 당서기장도 “두 도시 간 전략적 협력 체결이 문화, 예술, 교육, 경제개발,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 반 홍 디안시장은 “디안시가 서대문구와 돈독한 관계를 맺고 서로 지지하며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동남부의 빈증성에 속한 인구 50만명의 디안시는 빈증성의 산업, 경제, 교육 중심지로 교통 인프라 개발과 스마트시티 건설 등을 위해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 소비자교육 순천지회 회원들 ‘금속연삭 기술’ 수강 눈길

    소비자교육 순천지회 회원들 ‘금속연삭 기술’ 수강 눈길

    소비자교육 순천지회 회원들이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금속연삭 기술’ 교육을 수강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에 따르면 전날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인 꿈드림공작소에서 회원 20여명이 실생활에 필요한 금속연삭기술 실습 교육을 수강하는 등 실생활에 유익하고 필요한 과정을 배웠다. 소비자교육 순천지회는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류순천 시민운동 3대 과제와 시민주도 쓰레기배출 감량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 실천하는 등 소비자교육, 환경보호, 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미영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장은 “한국폴리텍대학교 순천캠퍼스와 협력해 실생활에 필요한 금속연삭기술을 배우면서 회원들이 가정에서 쓰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는 칼, 가위 등을 재활용 하는 방법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두세차례 더 교육 시간을 가져 전 회원들이 모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조례호수공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후원으로 ‘제17회 물사랑 환경사랑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식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체험행사 참여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 행사 영상관, 물 체험관, 쓰레기 배출 감량관, 탄소포인트제 활용관, 어린이 체험관, 재활용(텀블러) 교환관, 인증샷관(물사랑, 환경사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는 소비생활과 생활관, 가정관 등의 변화에 대응해 인간적인 유대를 기초로 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대 의식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가정과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통한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는 지난 1978년 6월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순천시지회로 출발했다. 설립 이후 2016년 5월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이사 20여명, 270여명의 회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 [월드 핫피플] 러시아서 체포된 주한미군 “그의 여자친구는 폭력적”

    [월드 핫피플] 러시아서 체포된 주한미군 “그의 여자친구는 폭력적”

    러시아에서 체포된 주한미군 고든 블랙의 아내가 그와 러시아 여자친구에게 관계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다. 블랙은 한국 평택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근무 중인 미 육군 하사로 지난 2일 러시아 극동 도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체포됐다. 러시아 당국은 블랙이 러시아 여자친구와의 말다툼 끝에 절도 혐의로 재판 전 구금됐다고 밝혔다. 블랙의 아내 메건 블랙은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남편과 영상통화 도중 러시아 여자친구가 흉기로 얼굴을 찌르는 것을 목격해야만 했다”고 털어놓았다. 블랙이 러시아에서 체포된 사건은 미국 언론 월스트리트저널의 에반 거쉬코비치 기자가 1년 넘게 구금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여러 적성국의 외국인이 러시아에서 구금된 사례 가운데 하나다. 한국인 선교사도 지난 1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돼 구금 중이다.메건은 약 한 달 전 6살 난 딸과 남편이 영상통화를 하던 중 그의 러시아 여자친구가 흉기를 휘두르며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고 울먹였다. 그녀는 현재 남편 블랙과 이혼 소송 중으로 “딸이 충격적인 영상통화 이후 아버지를 나쁜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영상통화 당시 블랙의 러시아 여자친구 알렉산드라 바쉬추크는 차에 같이 탄 상태였다. 2014년 텍사스주 킬린에 있는 포트 카바조스 기지 근처의 한 술집에서 메건과 블랙은 만났으며, 2018년 블랙이 주한미군으로 근무하기 시작하기 직전부터 둘의 사이는 악화했다. 이혼 소송은 2022년부터 진행 중이었으며, 러시아 여자친구의 존재도 그즈음 알게 됐다고 메건은 설명했다. 메건은 “페이스북에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본 2022년 1월쯤 러시아 여자친구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며 “남편에게 러시아로 가지 말라고 말하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블랙의 모친인 멜로디 존슨도 “아들은 한국의 주둔지에서 만난 러시아 여성에게 유인당해 러시아로 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 용사인 블랙은 육군 허가 없이 러시아로 여행하여 군대 규칙을 어겼으며 러시아에 도착하기 위해 중국을 경유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한국인 선교사 경우와 달리 러시아 당국은 블랙에 대해 간첩 혐의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지역 정부는 블랙이 체포된지 닷새째인 지난 7일 당사자의 국적은 밝히지 않은 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구금된 외국인 1명이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러시아에서 구금 중인 외국인들은 해외에서 수감 중인 러시아인들과 맞교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는 독일서 수감 중인 ‘러시아 살인자’ 바딤 크라시코프와 교환 협상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하마스 최고지도자’ 신와르, 라파 아닌 가자 북부에 은신…미 관리들 밝혀

    ‘하마스 최고지도자’ 신와르, 라파 아닌 가자 북부에 은신…미 관리들 밝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최고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가 아닌 가자 북부 최대 도시 칸유니스의 지하터널에 여전히 은신해 있다고 미국 관리들이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말했다. NYT가 인용한 익명의 미국 관리들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보 기관들은 신와르 뿐 아니라 다른 하마스 지도자들은 라파에 은신해 있지 않으며, 지난달 초 이스라엘군이 철수한 칸유니스의 지하터널에 여전히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이 관리들은 신와르가 라파에 숨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7일 가자전쟁의 시발점이 된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이끈 신와르가 이스라엘의 은신처 급습 또는 폭격을 방지하고자 이스라엘 인질 무리를 인간 방패로 활용해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관리들은 이스라엘 관리들과 마찬가지로 NYT에 말했다. 미국 관리들은 이어 이스라엘 정보기관들이 신와르에 대한 정보를 자신들과 같거나 더 나은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이 아는 모든 정보를 이스라엘과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언급은 전날 이스라엘이 라파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중단하기로 한다면, 미국이 하마스 지도자들의 위치와 관련한 민감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제공하겠다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를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보도는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친이스라엘 정치인 및 활동가들 사이에서 분노를 일으켰다.NYT에 따르면 미국 관리들은 이스라엘이 신와르나 하마스의 군사 조직인 알카삼 여단장인 모하메드 데이프를 죽일 수 있다면 이스라엘 정부가 승리를 거두고 하마스의 군사 작전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지난 2월 WP도 신와르가 칸유니스에 은신해 있으며 라파나 다른 곳으로 피신하지 않았다고 비슷한 보도를 내놨다. WP는 또한 신와르가 이스라엘 인질들을 인간 방패로 삼아 자신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야히야 신와르는 누구? 신와르는 1962년 칸 유니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이스라엘에 대한 협력자로 의심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살해한 것으로 악명을 떨쳐 ‘칸유니스의 도살자’라는 별명을 얻었고, 결국 이스라엘 감옥에 수감됐다. 그는 2011년 이스라엘군 병사 길라드 샬리트의 석방을 위한 포로 교환의 일환으로 풀려났다. 미국, 이스라엘 라파 침공 막으려 노력 미국은 이스라엘의 라파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막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왔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NBC 방송의 미트 더 프레스에서 “라파에서의 대규모 작전은 하마스를 파괴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이 지역에서 “지속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경고했는데, 이 목표는 군사 작전만으로 달성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바이든 행정부는 라파 침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결정된 것이라며 일부 무기 수송을 보류하기도 했다.
  • 박상철 호남대 총장, 중국대학 방문단 환담

    박상철 호남대 총장, 중국대학 방문단 환담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이 최근 대학을 방문한 장리팡 중국 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 부총장 일행과 환담하고, 양교의 교류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폭넓고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갈 것을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환담에 호남대에서는 박상철 총장, 진춘화 국제교류협력실장, 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에서는 장리팡 부총장, 상쉬챵 국제교류합작처 처장, 인스베이 전기자동화 학과 학과장, 천징 정보공학과 학과장, 쉬샹위에 국제교류합작처 담당이 참석했다. 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 방문단 일행은 본교 기숙사, 도서관, 한국어교육원 등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는데, 특히 미래자동차공학부 손병래 교수의 안내로 상상공작소를 자세히 둘러본 후 호남대에서 수학하고 있는 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호남대와 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은 2017년에 교류를 개시한 이래 단기연수 프로그램, 어학연수 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전문대·학부 연결과정 프로그램, 교환교수 초청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산동노동직업기술대학은 산동성 제남시에 위치한 공립 전문대학으로, 현재 1만7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 조태열, 13일 왕이와 외교장관회담…외교장관 방중 6년만

    조태열, 13일 왕이와 외교장관회담…외교장관 방중 6년만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는 13~14일 중국 베이징을 찾아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난다. 우리 외교부 장관의 방중은 문재인 정부 시절 강경화 당시 장관이 방중했던 2017년 11월에 이후 6년 반만으로 이번 만남이 소원했던 한중관계의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외교부는 10일 조 장관이 왕이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중해 왕이 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왕이 부장과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이달 26~27일)을 최종 조율하는 한편 한반도와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취임 후 약 한 달 만인 지난 2월 6일 상견례를 겸해 왕 부장과 첫 전화 통화를 가진 바 있다. 조 장관은 당시 왕 부장으로부터 방중 초청 의사를 전달받고 “상호 편리한 시기에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에 대해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해 가자”라고 화답했다. 양국 외교 수장의 대면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이후 처음이다. 한편 조 장관은 방중 기간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아울러 중국지역 총영사들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한중외교장관회담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방 차원의 정치·경제·문화·인적교류가 한중관계 발전에 추동력을 부여하도록 보다 전략적으로 활동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 전남도, 전남 의대 신설 공모 ‘5인 회동’ 재차 제안

    전남도, 전남 의대 신설 공모 ‘5인 회동’ 재차 제안

    전남도가 순천대와 순천시의 거부로 무산된 전남 국립 의대 신설 공모를 위한 ‘5인 회동’을 재차 제안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와 목포시, 목포대, 순천시, 순천대가 12일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공동간담회를 요청했으나 일부에서 참석이 어렵다고 밝혀, 추후 개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 ”일부에서 의혹을 제기한 전남도가 2021년 추진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 공개 요청에 대해 양 대학 총장이 용역보고서를 열람하고, 공개 여부까지 직접 결정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5인 회동’ 관련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일정은 전남도와 목포대, 목포시, 순천대, 순천시와 협의를 거쳐 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정부에서 5월 중 확정하는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받기 위해 지역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순천시와 순천대는 용역 결과 공개 등 3가지 조건을 제시하면서 5인 회동 불참을 결정하고 대통령비서실 복지부 교육부에 정부 주관 공모 추진을 요구하는 등 전남도의 공모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효문중학교 학부모 간담회 개최

    홍국표 서울시의원, 효문중학교 학부모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8일 도봉구 효문중학교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효문중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해 시설개선, 학생 지도, 학생 진로 및 고민 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 의원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학생들을 위해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며, 오늘 주신 의견들을 잘 검토해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되도록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교시설 및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별 8개만 모아도 커피 한잔”… 스타벅스 새 멤버십 시범 도입

    “별 8개만 모아도 커피 한잔”… 스타벅스 새 멤버십 시범 도입

    스타벅스코리아가 개점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한다. 스타벅스는 새로운 별 이용 프로그램인 ‘매직 에잇 스타’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적으로 멤버십 혜택 강화를 위한 준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2011년 ‘스타벅스 리워드’를 시작하며 고객이 음료 한잔을 주문할 때마다 생기는 별 12개를 모으면 제품 가격에 상관 없이 톨사이즈 제조 음료 1잔 쿠폰을 제공해왔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수는 12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리워드 프로그램은 별 12개가 아니라 8개만 모으면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테’ 톨 사이즈 음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이 생긴다. 우선 전날부터 오는 7월 말까지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골드 회원은 별 12개를 모아 톨 사이즈 음료 쿠폰을 받는 기존 제도와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기존 멤버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멤버십 회원의 음료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절반 이상이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테를 구매했다는 점을 고려해 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음료 제공에 집중된 혜택을 푸드, MD 등 다양한 유형으로 확대하는 것을 포함해 고객의 선택권을 대폭 넓히는 별 이용 프로그램 개선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스타벅스는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스타벅스 카드로 이벤트 대상 음료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톨 사이즈 이상 음료 한 잔당 별 2개를 즉시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 내 스타벅스 리워드 멤버십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별 5개를 추가로 더 적립해준다.
  • 훔친 돈 도박으로?… 친구네 무인빨래방서 수백만원 훔친 고교생

    훔친 돈 도박으로?… 친구네 무인빨래방서 수백만원 훔친 고교생

    친구네 무인 빨래방 동전 교환기에서 수백만원을 털어 달아난 10대가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무인 빨래방을 운영하는 친구네 집에서 열쇠 뭉치를 훔쳐 나와 빨래방 동전 교환기 등에서 현금 수백만원을 털어 달아난 제주지역 고교생 A군을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전 3시쯤 친구 부모가 운영하는 제주시 노형동 한 무인 빨래방에서 세탁기와 동전 교환기 등에 있던 현금 47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빨래방을 운영하는 친구네 집에서 하룻밤 지내다가 집안을 뒤져 열쇠 뭉치를 훔친 것으로 파악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훔친 돈 모두 인터넷 도박에 모두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벽 시간대 열쇠 뭉치로 기계를 열고 돈을 꺼내는 것을 수상히 여긴 빨래방 이용자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도주한 A군을 범행 당일 오후 7시30분쯤 검거했다.
  • 홀덤펍서 획득한 칩 ‘현금화’ 처벌…카지노업 유사행위

    홀덤펍서 획득한 칩 ‘현금화’ 처벌…카지노업 유사행위

    홀덤펍에서 게임 중 획득한 칩이나 포인트를 현금이나 암호화폐 등으로 교환할 수 있으면 환전행위에 해당, 사업주가 처벌받을 수 있게 됐다. 홀덤펍은 딜러와 함께하는 카드게임의 한 종류인 ‘홀덤’과 ‘펍’의 합성어로 입장료를 받고 게임 장소와 칩을 제공해 주류를 판매하는 곳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은 10일 불법 홀덤펍 근절을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이런 내용이 담긴 ‘카지노업 유사행위 금지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관광진흥법에서는 ‘카지노 사업자가 아닌 자가 영리 목적으로 카지노업 영업 종류를 제공해 이용자 중 특정인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주고 다른 이용자에게 손실을 주는 행위’를 ‘카지노업 유사행위’로 정의했다. 이를 어기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지침에 따르면 홀덤펍에서 게임을 제공할 때 게임과 관련한 ‘환전행위’가 적발되면 사업자가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환전행위에는 게임 참여자에게 현금·현물·암호화폐 등을 제공하는 행위, 게임을 통해 획득한 칩·시드권(상위 홀덤대회 참가권)·포인트 등을 현금·현물·암호화폐 등으로 교환해 주는 행위, 게임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를 홀덤펍 입장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위 등이 모두 해당한다. 또 특정인 식별이 불가능한 형태로 시드권을 제공하면 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우승자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시드권 거래는 실질적으로 현금거래와 같은 효과를 유발해 재산상 가치가 있는 현물로 인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참가비나 입장료를 원천으로 개최하는 홀덤대회 역시 위법 소지가 있다고 봤다. 참가비를 모아 상금이나 상품을 제공하는 홀덤대회나 기업 등 후원을 받아 상금과 상품을 제공하더라도 참가비가 대회 운영비로 사용되는 홀덤대회 등을 개최하면 모두 카지노업 유사행위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지침을 계기로 홀덤펍의 건전한 영업을 유도하고 불법 운영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지침은 문체부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버린 쓰레기도 다시 보자…영등포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

    버린 쓰레기도 다시 보자…영등포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

    서울 영등포구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 및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품목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자원순환의 중요성도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총 30회 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7월까지 진행하며, 9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교육은 추후 공고를 통해 참여 대상을 모집할 계획이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연령대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유아는 자원 재활용에 관한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형 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운다. 초·중·고등학생들은 자원순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드는 체험 교육을 한다. 성인 교육은 주민자치위원회, 통·반장 등 동 직능단체와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또 현재 운영 중인 분리배출 사업 ‘쓰다점빵(쓰레기 다이어트 점빵)’과 연계해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투명페트병, 우유팩,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체험교육도 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자원 재활용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계 최대 광학 망원경, 시공간을 왜곡하는 은하단 관측 [우주를 보다]

    세계 최대 광학 망원경, 시공간을 왜곡하는 은하단 관측 [우주를 보다]

    천문학자들이 은하계를 관찰할 때 일종의 우주 고고학이라 할 만한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한 은하계가 가장 가까운 은하계 이웃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조사함으로써 해당 은하계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천문학자들이 그러한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 중 하나는 세계 최대의 가시광선 망원경인 VLT(Very Large Telescope) 측량 망원경(VST)이다. 최근 VST는 은하계 과거를 밝히는 데 필요한 먼 은하계 중 일부를 묘사한 3부작 이미지를 공개했다. 첫번째 이미지는 남쪽물고기자리에서 1억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힉슨 밀집은하군 90’으로 알려진 은하군의 네 구성원을 묘사한다. 은하 중 3개(NGC 7173, NGC 7176, 나선형 NGC 7174)가 중심 근처에 있다. 그들은 별과 가스를 교환하면서 서로 얽혀 있는 빛나는 후광을 만들어내고 있다. 네 번째 은하인 NGC 7172는 이미지 상단에 홀로 앉아 있다. 중심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은 어두운 먼지 아래에 가려져 있다.두번째 이미지는 바다뱀자리 방향으로 1억 5000만 광년 떨어진 은하인 ‘ESO 510-G13’을 묘사한다. 은하수의 별을 나타내는 빛의 점을 통해 ESO 510-G13의 중앙 후광과 S자 모양의 원반이 중앙 왼쪽에서 명확하게 식별된다. 원반의 형태는 독특하며, 천문학자들은 이것이 이 은하계가 다른 은하계와 겪었던 고대 충돌의 여파로 인한 것일 수 있다고 본다. 이미지의 오른쪽 하단에 더 멀리 떨어진 한 쌍의 은하가 보인다. 이것들은 우리로부터 2억 5000만 광년 정도 떨어져 있다.세 번째 이미지는 다른 두 은하단보다 10배 더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단을 묘사한다. ‘아벨 1689’는 처녀자리 방향으로 23억 광년 이상 떨어져 있다. 아벨 1689에는 실제로 200개 이상의 은하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의 거대한 질량은 주변의 시공간을 뒤틀어 뒤에 있는 은하계의 빛을 왜곡시키는 중력 렌즈를 생성한다. 칠레 유럽 남방천문대의 파라날 천문대에 위치한 VST는 2011년부터 하늘을 관찰해 왔다. 망원경 운영자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많은 이미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유럽 남방천문대는 4개의 8m급 천체망원경과 4대의 1.8m 천체망원경으로 구성된 VLT(초거대 망원경)이 포함된다. 관측 시설은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에, 본부는 독일 뮌헨 부근에 있다.​
  • 경기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ESG 전문 인재 양성한다

    경기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ESG 전문 인재 양성한다

    경기대학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지난 7일 경기대에서 경기 소재 기업의 ESG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윤규 경기교 총장과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은 경기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ESG선도대학’을 운영하고, 경기도 내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사회적기업 및 경제조직 등이 ESG 경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ESG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내 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ESG선도대학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 교환, 업무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 경기대 총장은 “ESG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경기대는 ESG 경영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경기도 내 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의 ESG 경영체계 구축과 정착, ESG 가치 확산에 필요한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ESG 경영의 필요성에 대한 기업의 이해는 사회적 책임과 사회 가치 실현이 중요해지는 현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기업 및 사회적경제조직에 ESG 경영 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는 오는 17일까지 도내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 등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ESG선도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대 ESG선도대학 운영사무국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위한 화합대회 개최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위한 화합대회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7일 경주시에서 전라남도의회와 ‘2024년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 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교류활동 하나로 열리는 행사로 양 지역의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참여해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현장방문으로 시작되었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는 유쾌한 퍼포먼스의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 동서화합을 위한 양 지역 문화 행사 교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어진 화합 한마당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명창환 전남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경북도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식’을 가져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한층 고조시켰다. 협약은 영호남 상생화합의 의미를 담아 양 도의회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것을 포함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영호남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영호남이 화합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해 양 도의회가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갈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이번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을 통해 전남도의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고자 경북도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의 범위를 더욱 넓혀가 지방의회가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양 의회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북도의회와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2015년 ‘상생발전 교류협약’을 체결해 양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과 거대 수도권에 대한 공동대응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전남 여수시에서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 화합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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