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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정 “日 결단 땐 기시다 방북 가능”

    김여정 “日 결단 땐 기시다 방북 가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북일 정상회담 추진 발언과 관련해 “(일본이)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갈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두 나라가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일본이 우리의 정당방위권에 대해 부당하게 걸고드는 악습을 털어버리고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 관계 전망의 장애물로만 놓지 않는다면 두 나라가 가까워지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며 (기시다) 수상이 평양을 방문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지난달 일본 노토 대지진 이후 이례적으로 ‘기시다 각하’로 호칭한 위로 전문을 보낸 뒤, 기시다 총리가 지난 9일 중의원에서 북일 정상회담 추진 활동을 다양하게 벌이고 있다고 언급한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김 부부장이 이날 담화에서 “개인적 견해”라고 했지만, 김 위원장의 혈육이 직접 화답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 정부도 북일 간 실질적 메시지 교환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부부장은 “기시다 수상의 이번 발언이 과거의 속박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조일 관계를 진전시키려는 진의로부터 출발한 것이라면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도 했다. 다만 납북자 반환을 요구하는 일본과 해결할 문제가 없다는 북한의 오랜 입장 차는 여전히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형제국’이던 쿠바와 한국의 수교에 북한이 대일 관계 개선으로 대응하려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 올해 호남평야에 보급될 볍씨 300t에 곰팡이…영농철 비상

    올해 호남평야에 보급될 볍씨 300t에 곰팡이…영농철 비상

    국립종자원이 보관하던 신동진 볍씨 수 백t이 곰팡이 피해를 입어 영농철 볍씨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국립종자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북 익산에 있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서 보관 중인 볍씨(신동진)에서 곰팡이의 일종인 진균이 발견됐다. 해당 볍씨는 발아율 검사 결과 85%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300t의 볍씨는 올해 전북지역 공급계획량 1060t 중 30%에 달하는 규모다. 농경지 면적으론 7100ha가 피해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농정 당국은 지난주 전북자치도 14개 시·군 농정 담당 부서에 “볍씨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니 종자 신청 물량을 조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사고가 난 지 두 달이 넘도록 곰팡이 발생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 국립종자원은 최근 전북도 내 관계기관(도 농업기술원, 14개 시·군)과 2차례 회의를 열고 대체품종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보급종 잔여 물량을 활용해 참동진(500t)이나 안평(100t) 등 대체 품종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농가 자율교환 시 순도 확보를 위한 유전자 검사를 지원하고, 전북도농업기술원 등과 신동진 종자를 소독 처리해 농가에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향후 발아율이 저하된 상세 원인에 대해서는 국제종자검정 인증기관인 종자검정연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볍씨 공급은 2년 주기로 하고 있지만, 공급량이 부족할 때는 3년 이상 사용할 수도 있다”며 “다만 농가에 건강한 볍씨를 공급하기 위해 채종포(지역 농협 RPC 관리·보관) 372t을 보급하는 방안 등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 “온갖 고문, 약 40㎏ 빠져”…석방된 우크라 포로의 충격적 전후 모습 [포착]

    “온갖 고문, 약 40㎏ 빠져”…석방된 우크라 포로의 충격적 전후 모습 [포착]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만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군에게 포로로 잡혔다 풀려난 우크라이나 병사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병사였던 볼로디미르 체마부르소프(41)가 러시아군에게 포로로 잡힌 것은 20개월 전인 2022년 4월 12일, 개전 얼마 후였다. 당시 키 189㎝, 몸무게 95㎏ 정도로 매우 건장했던 이 남성은 러시아군에게 포로로 잡혀 있다가, 지난달 양측의 포로 교환 협정에 따라 석방됐다. 이후 공개된 그의 모습은 포로로 잡히기 전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달라져 있었다. 이 남성은 포로로 잡혀있는 동안 몸무게가 57㎏까지 줄었고 갈비뼈가 눈에 보일 정도로 앙상해져 있었다. 포로 기간 동안 심각한 기아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진 그는 현재 이와 관련한 치료를 받고 있다. 체마부르소프는 현지 언론에 “현재 내 건강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지 않다”면서 “만성 위염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위식도 역류 질환, 소화기 질환, 만성 전립선염 등 여러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및 러시아 본토 내 구금 시설 등 여러 장소에서 포로 생활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고통스러운 고문을 당해야 했다.그는 “한 포로시설에서는 왼쪽과 오른쪽에 러시아군이 서 있고, 포로를 그 가운데에서 달리게 하는 고문이 있었다. 왼쪽과 오른쪽에 선 러시아 군인들의 손에는 금속 막대나 채찍 등이 있었다. 포로들이 그 사이를 달리는 동안 양쪽에 선 러시아 군인들은 자신의 손에 든 도구로 포로들을 마구 때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러시아군)은 포로의 옷을 벗기고 이런 고문을 행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포로들이 큰 부상을 입었다”면서 “내가 석방됐을 때, 혼미한 정신 탓에 우크라이나로 돌아왔다는 사실 조차 깨닫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의 아내는 남편을 다시 만난 기쁨도 잠시, 이전과는 몰라보게 달라진 그의 모습에 오열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는 “러시아 감옥에 갇힌 우크라이나 포로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남편의 모습을 통해) 사람들이 알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전쟁 포로 100명을 교환했다. 아랍에미리트가 중재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귀환한 우리 군인들은 2022년 5월 러시아군에 점령됐던 마리우폴의 아조우해 항구에서 3개월간 방어 작전에 참여했던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 “韓, 냉전시대 北동맹국 쿠바와 수교”…외신도 비상한 관심

    “韓, 냉전시대 北동맹국 쿠바와 수교”…외신도 비상한 관심

    한국과 쿠바가 14일 외교관계 수립을 발표하면서 미수교국 쿠바를 향해 오랫동안 공들여온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됐다. 주요 외신들도 한국과 쿠바의 첫 외교 관계 수립 뉴스를 발 빠르게 보도하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이 북한의 냉전 시대 동맹국 중 한 곳인 쿠바와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며 ‘중남미 지역에서의 외교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한국 외교부 성명 내용을 보도했다. 로이터는 또 과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쿠바 혁명 지도자인 피델 카스트로를 ‘전우’라고 호칭한 사실을 전하며, 북한과 쿠바 간 긴밀한 관계 속에서도 이런 합의가 이뤄졌다는 점을 부각했다. AFP통신은 쿠바 싱크탱크인 국제정책연구센터의 2021년 연구자료를 인용, “최근 몇 년간 한국과 쿠바는 자동차, 전자 제품, 휴대전화 산업에서 중요한 사업 관계를 구축했다”고 짚었다. 또 쿠바 정부는 남북한 갈등에 대해 “항상 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선호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신화통신은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해 쿠바가 1949년 대한민국을 승인했지만, 1959년 쿠바 사회주의 혁명 이후 양국 간 교류가 단절돼 왔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FE통신의 경우 한국 기획재정부를 출처로 “한국은 쿠바를 미주 지역 의료 및 관광 산업의 잠재적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 20년 외교 숙원, 극비리 협의 끝 결실…한밤 깜짝 발표 한국에게 쿠바와의 관계 개선 추진은 길게는 2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숙원이다. 양국은 1959년 피델 카스트로가 바티스타 정권을 타도하고 사회주의 혁명을 성공한 후 일절 교류를 끊고 국제무대에서도 접촉을 삼갔다. 체제의 상이함을 바탕으로 냉전 시기 계속되던 양국 간 냉기류는 1999년 한국이 유엔 총회의 대(對)쿠바 금수 해제 결의안에 처음으로 찬성표를 던지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미국을 의식해 결의안에 기권해오던 한국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입장을 선회했고, 이를 계기로 쿠바 측의 대(對) 한국 인식도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정부 때 특히 양국 수교에 공을 들였다. 지난 2016년 윤병세 당시 외교부 장관이 한국 외교수장으로는 처음으로 쿠바를 방문해 공식 외교장관 회담을 갖기도 했지만 수교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쿠바와의 관계개선 드라이브를 한층 강화하면서 다시 논의에 동력이 붙었다. 한국과 쿠바가 나란히 참석하는 다자회의 계기마다 꾸준히 문을 두드린 끝에 고위·실무급 접촉이 이어지며 몇 차례의 중요한 모멘텀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유엔총회 등 계기 접촉으로 모멘텀…뉴욕·멕시코 채널로 협의 지난해 5월 박진 당시 외교부 장관이 과테말라에서 개최된 카리브국가연합(ACS)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에 참석하면서 호세피나 비달 쿠바 외교 차관을 만나 양국 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어 같은 해 9월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 양국 인사가 나란히 참석한 것이 또 한 번의 결정적 모멘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한국 측은 물밑 접촉에서 영사관계 수립 같은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수교하는 방안을 제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양국이 모두 참여하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같은 다자회의 계기로 실무급 당국자들도 비공개로 상호 방문을 이어왔다. 아울러 한국과 쿠바는 그동안 뉴욕의 양국 주유엔 대표부 채널, 그리고 멕시코 주재 양국 대사관 채널 등 두 비공식 채널을 활용해 왔다. 이번 수교 협의도 양쪽 채널로 모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유엔대표부는 뉴욕에서 열린 쿠바와의 외교 공한 교환 준비 작업을 위해 설 연휴를 반납했다는 후문이다. 경제·통상·문화 등 민간 교류가 이어져 온 것도 수교 성사 자양분이 됐다. 코트라(KOTRA)가 2002년 쿠바와 처음으로 무역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05년에는 쿠바 수도 아바나에 무역관을 개설했다. 최근에는 한국 드라마와 K팝 등 한류가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한국 국민들 사이에서도 쿠바가 인기 관광지로 조명받으면서 양국 국민 간에 ‘마음의 장벽’은 상당 부분 이미 사라졌다는 평가다. 쿠바 현지에는 규모 약 1만 명의 한류 팬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 北형제국 쿠바와 전격 수교

    北형제국 쿠바와 전격 수교

    정부가 북한의 형제국인 쿠바와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외교부는 한국과 쿠바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 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193번째 수교국으로, 유엔 회원국 가운데 이제 시리아만 미수교국으로 남았다. 쿠바는 1949년 7월 대한민국을 승인했지만 1959년 1월 쿠바의 사회주의 혁명 이후 양국 간 교류는 끊겼다. 반면 쿠바는 북한과 1960년 수교한 뒤 반미(反美) 가치를 공유하는 ‘형제국가’로 우호관계를 이어왔다. 외교부는 “중남미 카리브 지역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인 쿠바와의 외교관계 수립은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인구 1123만명 규모의 쿠바는 중남미 유일한 공산국가다. 미수교 상태에서도 양국은 관광·문화 등 비(非)정치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를 확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연간 1만 4000명의 국민들이 쿠바를 방문했다. 지난 2022년 기준 양국의 교역 규모는 수출 1400만 달러, 수입 700만 달러였다. 북한의 우방국 쿠바와의 수교는 특히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고립감을 키우고 대북 압박의 목소리를 키우는 중요한 지렛대가 될 것으로도 관측된다.
  • 韓, ‘북한 형제국’ 쿠바와 수교…외교문서 교환

    韓, ‘북한 형제국’ 쿠바와 수교…외교문서 교환

    한국이 지금껏 외교관계가 없었던 쿠바와 수교했다. 외교부는 14일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교환,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쿠바는 1950년대 공산주의 혁명 이후 북한과는 수교하며 ‘형제국’이라 불리기도 했다. 중남미 카리브 지역 국가들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와 아직까지 수교하지 않다가 이번에 외교 관계를 맺게 된 것이다. 이로써 유엔 회원국 가운데 우리와 수교하지 않은 나라는 시리아 1곳만이 남았다. 현지에는 1921년 일제강점기 멕시코에서 이주한 한인들의 후손 1100여명이 살고 있다. 우리와의 교역 규모는 2022년 기준 수출이 1400만 달러, 수입이 700만 달러 정도다. 외교부는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의 외교 지평을 더욱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국 경제협력 확대, 우리 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쿠바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체계적인 영사조력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향후 쿠바 정부와 상호 상주공관 개설 등 수교 후속조치를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 BJ에 별풍선 쏘다 사채 쓴 30대… ‘금품 털다’ 덜미

    BJ에 별풍선 쏘다 사채 쓴 30대… ‘금품 털다’ 덜미

    인터넷방송 BJ에게 무리하게 별풍선을 쏘다 사채까지 지게 되자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가게에 몰래 들어가 수백만 원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14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설날 당일인 10일까지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주로 출입문이나 창문이 잠겨 있지 않은 제주시 한 식당 등 18곳에 침입한 후 금고에서 현금 450만원을 훔친 혐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한 인터넷방송 BJ에게 선물 보내다 사채까지 썼다. 돈 갚으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인터넷방송 BJ에게 무리하게 별풍선을 쏘다가 돈이 바닥나자 강도로 돌변해 범죄의 늪에 빠진 사례는 종종 있었다.2020년 8월 제주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강모씨도 거의 매일 10시간 이상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고 BJ들에게 가상 화폐를 선물하며 재산을 탕진한 뒤 돈을 궁해지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엔 엄마와 아들이 1년간 이웃을 속여 175차례에 걸쳐 총 2억 8000만원을 뜯어낸 사건이 발생했다. 이렇게 가로챈 돈 대부분은 아들의 별풍선 충전에 쓰였다. 지난해 11월 한 휴대폰 직원은 매장을 찾은 손님 휴대폰으로 소액 결제를 통해 BJ에게 ‘별풍선 교환권’ 40만원어치를 결제하다 적발된 뒤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받았다.이 밖에 2022년에는 “사랑한다”며 쏟아부은 돈을 BJ가 환급해 주지 않자 그를 60차례 이상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고, 가족을 해치겠다며 위협한 20대 남성이 징역형 선고를 받았다.
  • ‘외국인 유학생 화상테러’ 용의자, 한강서 숨진 채 발견

    ‘외국인 유학생 화상테러’ 용의자, 한강서 숨진 채 발견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외국인 유학생 얼굴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대교 인근 한강에서 용의자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앞서 2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사립대 기숙사 근처에서 외국인 유학생 여성의 얼굴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얼굴과 손에 각각 2도,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전 영국 국적 유학생인 피해자는 A씨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같은 날 한남대교로 이동한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한강 인근 다리 위에서 찍힌 모습이 A씨의 마지막 동선이라는 점, 이후 장기간 생활반응이 없다는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해왔다. A씨는 지난 1일 월드컵대교 북단 하류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한국에서 화상 치료를 지원받고, 의료 전용기로 귀국해 본국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경찰 차원에서 필요한 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여의나루역 일대 달리기 명소로 거듭난다

    여의나루역 일대 달리기 명소로 거듭난다

    오는 4월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일대가 달리기를 즐기는 시민을 위한 명소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를 도심 속 명소로 만드는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적용 사례로 여의나루역에 달리기를 주제로 한 ‘러너 스테이션’을 조성해 4월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물품 보관함과 탈의실 등 편의 시설부터 달리기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수준별 강습 영상을 볼 수 있는 교육 공간 등이 마련된다. 시는 여의도 둘레길 8.4㎞를 달리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금이 적립되는 ‘기부 런(RUN)’ 행사도 연다.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에서 활동하는 78개 러닝 크루와 함께 진행하는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이다. 이번 챌린지에는 와우산30(WAUSAN30)·SRC·240크루·UIRC 러닝크루 등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는 78개 팀이 차례대로 참여한다. 러닝에 참여한 크루가 다음 크루를 지정해 챌린지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참여 인원 1명당 840원이 적립되며, 참여 인원과 누적 거리를 기준으로 1㎞당 100원씩 LG전자가 기부금을 낸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 등을 위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시는 러너 스테이션을 찾은 시민 누구나 기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5월부터 여의나루역 이벤트 광장 현장에 QR코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면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이벤트 광장 출입 전 자전거 도로 입구에 있는 랭킹존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둘레길을 뛰면 된다. 러닝크루 ‘러너웨이’에서 활동하는 박모(34)씨는 “최근 소통과 교류를 위해 러닝크루 같은 모임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지만 러닝크루가 교류할 곳은 마땅하지 않았다”면서 “여의나루역 러너 스테이션을 통해 그간 교류가 부족했던 러닝크루의 중심 연결점이 생겨 더욱 흥미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 국토↔환경 등 24자리 간부 맞교환… 부처 칸막이 없어질까

    국토↔환경 등 24자리 간부 맞교환… 부처 칸막이 없어질까

    ‘국토개발’과 ‘환경보호’처럼 상반된 가치를 추구하는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과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자리를 맞바꾼다. ‘국가전산망 먹통 사태’로 전자정부 세계 1위 체면을 구겼던 국가정보화시스템 혁신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장 직제도 맞교환한다. 상충하는 업무를 다뤘던 두 부처의 국장 자리를 맞바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역발상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국무조정실과 인사혁신처는 12일 부처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끌어내기 위해 중앙부처 국장급 10자리, 과장급 14자리를 대상으로 인사교류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부처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과제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교류자 선정 등을 거쳐 이달 내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업무 특성과 신기술·산업 등장으로 갈등의 소지가 있어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공유할 수 있는 국·과장 중심의 전략적 인사교류로 실효성을 높이자는 취지”라며 “국민 체감 성과가 시급하고 협업이 필요한 업무 중 상호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국토정책관과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맞교환이 대표적이다. 지향하는 가치가 달라 충돌할 수밖에 없는 자리라는 점에서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자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과 행안부 공공서비스국장 맞교환은 전문성 공유 차원이다. 연구개발(R&D) 예산 감축 논란을 빚었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기획관과 과기부 성과평가정책국장도 맞바꾼다. 공적개발원조(ODA) 강화를 위해 국조실 개발협력지원국장과 외교부의 개발협력담당국장도 교류가 이뤄진다. 정부는 인사교류 대상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대폭 강화했다. 국장급은 기존 80만원의 교류수당을 최대 150만원으로, 과장급(3~4급)은 60만~70만원에서 최대 100만~120만원으로 두 배가량 높이기로 했다. 성과가 우수하면 특별성과가산금(S등급의 50% 가산)을 지급한다. 또 인사교류 경력이 있으면 4급에서 고위공무원 승진 시 필요한 재직 기간 요건을 단축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인사교류 방안을 마련하며 과거 노무현 정부 사례를 참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공직사회의 폐쇄성과 부처 이기주의 극복을 위해 파격적 인사교류를 지시했다. 당시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심의관과 환경부 대기보전국장이 맞교류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후 정부에서 부처 간 인사교류가 형식적 수준으로 환원됐다는 것이 현 정부의 시각이다. 관가 반응은 다소 엇갈린다. 인사교류 대상이 된 경제부처 공무원은 “부처 칸막이를 허물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한다. (옮겨가는 부처의) 국장급, 사무관 등과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느냐가 성패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관계자도 “노무현 정부 때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환경부와 산업부 국장 교류가 있었고 관점의 간극을 좁히는 효과가 있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갑작스레 정반대 입장에 있는 부처 업무를 맡는다면 전문성 부족을 드러낼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경제부처 관계자는 “업무 특성과 조직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부처 간 관점 차이가 생긴 것이고 정부 내 건강한 긴장 관계는 필요한 일”이라며 “인위적으로 사람을 섞는 게 필요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인사교류안이 효과를 거두려면 최소 2년은 지속하고 핵심 보직으로의 확장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업무가 상충되는 자리를 적절히 교환하는 게 필요하며 ‘변두리’가 아닌 결정 권한이 있는 핵심 보직 교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충분한 업무교류를 위해 국장급 위주로 적어도 2년 이상은 상대 부처 업무를 할 필요가 있다”며 “유능하면서 협력 마인드가 있는 공무원들이 인사교류 대상자가 될수록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 “쇼할거냐” 푸틴 호통에 궤변만 2시간 들었다…송곳질문 전무

    “쇼할거냐” 푸틴 호통에 궤변만 2시간 들었다…송곳질문 전무

    “이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터커 칼슨 폭스뉴스 전 앵커에게 인터뷰를 허락한 이유가 분명해졌다”미국 CNN방송“칼슨의 ‘푸틴 묘기’는 강제수용소에 관해 묻지 않고 히틀러를 인터뷰한 것과 같았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8일(현지시간) 공개된 칼슨과 푸틴 대통령의 인터뷰를 본 미·영 언론의 관전평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첫 서방 언론인 인터뷰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지만, 인터뷰가 공개되자 관심은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푸틴 대통령은 그동안 해왔던 주장을 약 2시간 동안 반복했다. 전쟁범죄나 러시아 반체제 인사에 대한 탄압 등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민감 현안에 관한 질문과 답은 전무했다. 결국 전 세계에 푸틴 대통령 선전을 전파할 수 있는 플랫폼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인터뷰가 때때로 긴 역사 수업으로 흘러갔다”고 전했다. 영국 BBC 방송은 “푸틴 대통령은 강의하고 웃었고, 이따금 으르렁거리며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호스트(칼슨)에게는 아니었다”며 “칼슨은 웃으며 들었고, 그러고 나서 또 들었다”고 묘사했다.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면서 30초간 ‘역사 수업’을 하겠다더니 30분간 이어갔다. 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 강의에서 푸틴은 러시아의 기원, 인공국가로서 우크라이나, 폴란드와 히틀러의 협력에 대해 장황한 설명을 이어갔다. 역사학계에서는 대부분 인정하지 않는 내용이다. 862년이 ‘러시아 국가 수립’의 해이며, 우크라이나는 20세기 후반에 ‘창조’됐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영향권 밖에서는 존재할 권리가 없는 인공 국가처럼 묘사했다. 또 17세기 폴란드가 현재의 우크라이나 일부를 통치하게 됐을 때 폴란드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완전히 러시아인은 아니고 ‘외곽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는 뜻인 우크라이나인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1939년 나치 독일과 소련의 침공을 받은 폴란드가 히틀러와 협력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이는 2001년 자신이 썼던 역사 에세이의 반복의 반복이다. 이 에세이는 1년 후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동원됐다. CNN은 이를 듣는 칼슨이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고 했고, BBC는 “대부분의 경우 푸틴 대통령의 주장을 덥석 받아들이는 듯 보였다”고 지적했다.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확장과 같은 최근 이슈로 화제 전환을 시도하려는 모습도 있었지만, 푸틴 대통령은 되려 “우리는 진지한 대화를 나눌 것인가 아니면 쇼를 할 것인가”라고 꾸짖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미국의 군사 지원에 대해 말하면서 협상을 촉구했다. 그는 “미국에 이것이 필요한가? 무엇 때문에? 당신들 국토에서 수천마일 떨어져 있다. 더 좋은 일은 없는가?”라며 “당신들은 국경 문제, 이주 문제, 국가 부채 문제를 갖고 있다”고 했다. 칼슨이 푸틴 대통령을 지그시 압박한 순간도 있긴 있었다. 인터뷰 후반 그는 간첩 혐의로 러시아에 수감된 에반 게르시코비치 WSJ 기자에 관해 물었다. 푸틴 대통령은 독일에 수감된 러시아 요원과의 포로 교환을 통해 게르시코비치의 석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답했지만, 협상 기간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칼슨은 “그가 어려서 어떤 방식으로든 법을 어겼을 수도 있지만, 그는 ‘슈퍼 스파이’는 아니고 모두가 이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석방을 지지하긴 했지만, 이 발언 역시 반발을 불렀다. WSJ 기자 테드 맨은 엑스(X·옛 트위터)에 “에반이 (러시아) 법을 어겼다고 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에반은 지정학적 영향력 때문에 인질로 잡혀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WSJ도 성명을 내고 “에반은 저널리스트이고 저널리즘은 범죄가 아니다. 이와 반대되는 묘사는 모두 허구에 불과하다”며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이번 인터뷰는 칼슨이 인터뷰자로 선정된 이유를 명확히 보여줬다는 평이다. 극우 논객 칼슨은 2020년 미 대선 결과가 조작됐다는 주장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행위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인물이다. 작년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해충에 비유하기도 했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마리아 스네고바야 선임연구원은 WSJ에 “크렘린궁은 원하는 것을 얻었다. 푸틴 대통령이 자기 생각을 서방에 전달할 수 있는 2시간짜리 플랫폼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그러나 대부분이 듣기를 중단할 것이기 때문에 선전 효과는 크렘린궁이 의도한 것만큼 강력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치 지도자들도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는 데일리메일에 게재한 칼럼에서 칼슨을 “폭군의 앞잡이이자 독재자의 녹음기, 저널리즘의 반역자”라 부르며 “히틀러의 각본에서 갓 튀어나온 인터뷰”라 혹평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우스꽝스러운 인터뷰”라고 평가절하했다. 외부 평가와 달리 푸틴 대통령의 인터뷰는 자국 내에선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홈페이지에 이 인터뷰를 특별보도로 다루며 우크라이나가 ‘인공국가’라는 푸틴 대통령의 주장을 재조명했다. 타스는 해당 인터뷰가 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서 23시간 동안 조회수 1억 5000만회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친정부 평론가 콘스탄틴 말로페예프는 “푸틴 대통령이 미국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역사 수업”이라고 묘사했고, 친크렘린궁 텔레그램 채널 ‘마쉬’는 이 인터뷰를 “세계의 주요 행사”라 불렀다고 WSJ은 전했다.
  • 나주시, 원도심 상점가 페이백 쏜다 “10만원 사면 2만원 덤”

    나주시, 원도심 상점가 페이백 쏜다 “10만원 사면 2만원 덤”

    “나주 원도심 금빛상점가에서 10만원어치 구매하면 2만원 돌려줍니다.” 전남 나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원도심 상점가 이용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의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페이백(Payback·보상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9일간 나주 원도심 중앙로 금빛상점가에 위치한 매장 141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출 금액의 20%를 나주사랑 지역화폐로 돌려줌으로써 재구매를 통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벤트 기간 페이백 금액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다. 상품권 발급은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중앙로 파리바게트 앞 사무실 또는 구 오약국에 마련한 교환소를 찾아가면 된다. 나주시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 소비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이벤트 추진에는 나주시 공무원들도 힘을 보탰다. 나주시는 연초 전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의 약 30%(5억5000만원)를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공중전화부스 이륜자동차 ‘배터리 교환스테이션’ 설치, 특혜시비 우려”

    황철규 서울시의원 “공중전화부스 이륜자동차 ‘배터리 교환스테이션’ 설치, 특혜시비 우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은 지난 5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폐회중)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회 회의에서, KT 공중전화사업 자회사인 ‘KT링커스’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공중전화부스의 이륜자동차 ‘배터리 교환스테이션’ 설치에 대해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시비 및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정성 문제가 제기되는 만큼 설치를 지양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KT 공중전화사업 자회사 ‘KT링커스’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공중전화부스는 2023년 12월 말 기준, 서울에 약 2000대 정도가 있다. 스마트폰의 대중적 보급으로 이용자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무선통신망 단절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해 국민의 필수 서비스로 공중전화가 규정되어 있어서 공중전화부스 운영서비스는 종료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존치하고 있는 공중전화부스와 다른 용도(예: 현금인출기, 공기질 측정기, 자동심장충격기, 에어샤워기,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등) 과의 복합활용방안이 모색되어 다양한 공간으로 이용되는 중이다. 다만, 공중전화부스 활용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스테이션’ 설치는 다음과 같은 우려가 제기된다. 첫째, 특정 업체들이 시민의 필수시설로 이용되는 시설부지를 도로점용 허가 절차만으로 쉽게 설치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연간 등록비와 유지비 명목의 영업이익을 얻고 있는바, 특혜시비의 우려가 매우 크다. 둘째, 전기 이륜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폭발성과 화재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이 보행하는 도로상에 ‘배터리 교환스테이션’이 설치되면 안전의 우려 또한 매우 크다. 이와 관련해 황 의원은 “공중전화부스의 전화 기능은 유지하면서 IoT 등의 기술 융합을 통한 다양한 시민편의시설 활용 모색은 기술환경 변화 시대에 맞추어 매우 적절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황 의원은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 설치에 대해서는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황 의원은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 설치는 시민의 필수시설로 이용되는 시설부지를 특정업체가 손쉽게 점용하여 영업이익을 얻는다는 점에서 특혜시비가 제기되고, 또한 전기이륜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정성 문제도 우려되는 만큼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 설치는 지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장호진 안보실장, 한러 설전 속 ‘비공개 방한’ 러 외무차관 접견

    지난 주말 비공개 방한했던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아시아·태평양 담당 외무부 차관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과 비공식 접견했던 것으로 6일 확인됐다. 한·러 외교당국이 이례적으로 설전을 벌이는 와중에 양국 외교·안보 고위당국자 사이에 면담이 이뤄진 것이어서 한러 관계 관리 필요성에 양측 모두 의지를 보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장 실장은 지난 3일 서울 시내에서 루덴코 차관을 만났다. 앞서 외교부는 루덴코 차관이 지난 2일 김홍균 1차관과 정병원 차관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잇달아 만났다고 공개한 바 있다. 3일은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논평에 우리 외교당국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설전이 벌어진 시점이다. 지난 3일 외교부는 북한의 ‘핵 선제 사용 법제화’에 대한 윤 대통령 언급을 “편향적이며 혐오스러워 보인다”고 비난한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을 겨냥, “수준 이하로 무례하고 무지하다. 혐오스러운 궤변”이라고 비판하는 입장을 배포했다. 이어 오후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항의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루덴코 차관의 장 실장 예방이 성사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그만큼 소통 및 관계 관리에 대한 양국의 공동 의지가 관철된 것으로 해석한다. 안보실장이 비공식이기는 하나, 자신보다 급이 낮은 차관보급 인사 접견에 응한 점도 이런 해석에 힘을 싣는다. 루덴코 차관은 장 실장이 윤석열 정부 초대 주러시아대사를 지낼 당시 러시아 측 카운터파트였다. 장 실장은 지난해 6월 외교부 1차관으로 이동한 직후 러시아를 방문했을 당시에도 루덴코 차관을 만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북러 동향과 관련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북러 군사협력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현안에 대한 상호 ‘레드라인’을 재확인하며 한러 관계가 더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장 실장의 루덴코 차관 면담 사실을 확인하면서 “당시에도 이(자하로바 대변인 발언)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안다”며 “러시아 측의 구체적 반응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루덴코 차관은 해당 논평이 자신의 방한 시점과 맞아떨어진 데 대해 ‘우연’이라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세뱃돈 신권으로 준비하세요” BNK경남은행 설 맞이 이동점포 운영

    “세뱃돈 신권으로 준비하세요” BNK경남은행 설 맞이 이동점포 운영

    BNK경남은행은 설날을 맞아 이달 8·9일 경남 창원시 창원중앙역에서 무빙뱅크(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설맞이 무빙뱅크에서는 신권 교환, 용돈 봉투·기념품 수령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빙뱅크 내 탑재한 ATM(자동입출금기) 기기에서는 현금 출금과 입금, 이체 등도 할 수 있다. 무비뱅크 운영 시간은 8·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김형태 경남은행 고객기획부 부장은 “세뱃돈으로 줄 신권을 교환하지 못했다면 설맞이 무빙뱅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창원중앙역에서 무빙뱅크를 운영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돕고자 ‘BNK 2024년 설날특별대출’도 시행하고 있다. 총 8000억원 규모로 지원되는 설날특별대출은 3월 8일까지 판매한다.
  • 이스라엘 국방 “하마스 지도자, 도망치느라 조직 통솔 불가”

    이스라엘 국방 “하마스 지도자, 도망치느라 조직 통솔 불가”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도망 다니느라 조직을 통솔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신와르는 은신처에서 은신처로 옮겨 다니느라 주변과 소통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와르는 군사 행동을 주도하지도, 조직을 지휘하지도 않는다. 그저 개인 생존을 위해 바쁘다”고 말했다. 이어 “신와르는 하마스의 수장에서 도망 다니는 테러범으로 변해버렸다”며 “이스라엘군이 그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도 했다. 갈란트 장관은 하마스 수뇌부 간 불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 병력이 신와르가 며칠간 머물던 장소에서 중대한 자료를 확보했다. 정보는 하마스 계획에 대한 이해를 드러낸다”며 “가자지구 간부와 해외 간부 간 의견 충돌에 대한 것으로, 이 테러 조직의 공황 상태와 곤경을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이어 갈란트 장관은 하마스를 격퇴하려면 전후 가자지구 민간인 문제를 책임질지에 대한 결정, 즉 정치적 행동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그는 “정치적 대안을 진전시켜야만 하마스 통치의 종말을 보장할 것”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민간인 통제는 없을 것이며, 지금은 우리가 정한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갈란트 장관은 가자지구 지상전 정황과 관련해서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대부분 지역의 지상에서 작전하고 있으며, 24개 하마스 부대 중 18곳이 궤멸했고 하마스 대원 절반이 죽거나 다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자 지구 최남단 도시인 라파와 중부지역 일부에 남아 있는 하마스를 향해서는 “이스라엘군이 조만간 남은 요새에 도달할 것이다. 그곳에 숨은 하마스 대원의 끝은 가자시티, 칸 유니스에 있던 대원들과 같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하마스 수뇌부 제거 전에는 전쟁 끝나선 안 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하마스 수뇌부를 제거하기 전에는 전쟁이 끝나선 안 된다며 강행 의지를 고수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이 소속된 리쿠드당 회의에서 “우리 목표는 하마스를 상대로한 완전한 승리”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하마스 지도부를 없앨 것이며, 따라서 가자지구 모든 곳에서 작전을 이어가야 한다”며 “그것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몇 년이 아니라 몇 달일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중부 라트룬의 전차 부대를 방문해서도 “완전한 승리를 통해 남부와 북부의 안보를 복원하지 못하면 전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완전한 승리를 향해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블링컨, 5번째 중동 순방…사우디 왕세자와 회담 이같은 발언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전날부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5번째 중동 순방을 시작한 이후 나온 것이다. 블링컨 장관은 하마스에 의해 억류된 인질을 석방하고 가자지구 휴전을 끌어내는 협상에 주력하고 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이날 블링컨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실권자이자 총리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 회담에서 “가자지구의 인도적 요구를 해결하고 확전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두 사람이 중동 지역의 긴장을 완화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홍해 항해의 자유를 훼손하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 행위를 중단시키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오는 8일까지인 이번 중동 출장 기간 사우디에 이어 이집트, 카타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등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
  • 용인시,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와 우호 교류 의향서 교환

    용인시,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와 우호 교류 의향서 교환

    경기 용인시는 2일 미국에서 반도체와 IT 등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빌 그래밸 윌리엄슨 카운티장, 브랜트 라이델 테일러시 시장 등과 만나 의향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 미국의 카운티(County)는 시(City)보다 큰 행정구역이며, 한 카운티에는 여러 개의 시가 있다. 용인시 자매도시인 미국 서부 플러턴시는 오렌지 카운티에 속해 있다. 윌리엄슨 카운티의 면적은 2939㎢, 인구는 약 65만명이다. 매월 4000여명씩 인구가 늘어날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며, 텍사스주에선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이다. 삼성전자가 22조원(170억 달러)을 투자해 약 150만 평 규모의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건설하는 곳인 테일러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에 속해 있다. 윌리엄슨 카운티에는 조지타운시, 테일러시 등 12개의 시가 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개인이나 법인에 대한 소득세가 없어 기업친화적 비즈니스 환경을 갖췄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텍사스주의 파격적인 세제 혜택 프로그램인 ‘챕터 313’ 등을 통해 반도체 투자 결정이 잇따르며 미국 내 첨단 제조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1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 방문에 이어 윌리엄슨카운티 주요 도시인 테일러시를 찾아 삼성전자 반도체 팹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우호 교류 의향서는 ‘양 도시가 상호 평등하고 호혜적인 입장에서 주민 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양 도시는 이 같은 협력을 활성화하고 향후 여건이 갖춰졌다고 판단되면 우호 교류 관련 협약을 맺기로 했다. 두 도시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로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 데다 인구도 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이 닮은 만큼 앞으로 기업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고,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빌 그레벨 윌리엄슨 카운티장 등에게 “세계 경제가 주목하는 윌리엄슨 카운티와 우호 교류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용인 이동‧남사읍 226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6개를 건설하는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인데 이는 반도체 단일 클러스터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며 ”이곳에 150여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도 입주해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빌 그래밸 윌리엄슨 카운티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을 유치한 용인특례시와 우호 교류 의향을 확인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테일러시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조성될 예정인만큼 용인특례시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면서 우호 교류 관계를 돈독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래밸 윌리엄슨 카운티장은 또“용인과 문화 교류도 활발하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 [포착] 이것이 증거…“우크라 포로 탑승 러 수송기, 미 패트리엇에 격추”

    [포착] 이것이 증거…“우크라 포로 탑승 러 수송기, 미 패트리엇에 격추”

    지난달 24일(이하 현지시간) 추락한 러시아군 수송기가 미국산 패트리엇 미사일에 격추됐다는 러시아 측 주장을 입증할 ‘증거’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가 추락한 러시아군 수송기 일류신(IL)-76이 미국산 패트리엇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공식 결론내렸다고 보도했다.이날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가 언론에 공개한 증거는 패트리엇 시스템의 MIM-104A 대공 유도 미사일 파편이다. 실제 해당 영상을 보면 ‘PATRIOT SECURITY CLASSIFICATION GUIDE DATED’ 등의 영어와 일련 번호가 파편에 적혀있다. 이에대해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추락 현장에서 파편들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과 휴스가 개발하고 레이시온이 제조한 미국 패트리엇 시스템의 MIM-104A 방공 유도 미사일의 구조 요소”라면서 “영어가 적힌 방공 미사일 2기의 파편 총 116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조사 결과 IL-76 수송기가 격추될 때 미국산 패트리엇 시스템이 이용됐으며 이 미사일이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영토에서 발사됐다고 주장했다.IL-76 수송기는 지난달 24일 오전 11시15분께 우크라 국경에서 약 90km 떨어진 벨고로드 코로찬스키 지역의 야블로노보 마을 인근 들판에 추락해 폭발했다. 이날 사고로 우크라군 포로 65명을 포함한 러시아인 승무원 6명 및 호송 군인 3명 등 탑승자 74명 전원이 모두 숨졌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IL-76 수송기가 땅으로 추락하고 결국 거대한 불덩이와 함께 폭발하는 것이 확인된다.사고 직후 IL-76의 추락 원인을 놓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렸다. 먼저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하르코프(하르키우) 지역에 배치된 대공미사일 시스템으로 수송기가 파괴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와 포로 192명씩 교환할 예정이었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이 수송기에 포로들이 탑승해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우크라이나 당국을 거세게 압박했다. 특히 이번 수사 결과로 힘을 얻은 러시아 당국은 미국과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강하게 여론전을 시작했다.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 의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미국 의원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보낸 미국 무기가 누구 손에 들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바이든 정부가 미국 시민을 IL-76 수송기 격추의 공범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측은 IL-76가 격추됐다는 사실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으며 러시아 당국의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국제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 약혼 발표하자 불난 통장…조민 “후원금 보내지 마세요”

    약혼 발표하자 불난 통장…조민 “후원금 보내지 마세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 씨가 약혼을 발표한 가운데 일부 지지자들이 그의 은행계좌로 후원금을 보내는 일이 발생해 조씨가 직접 제지에 나섰다. 조씨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약혼 발표 후 제 은행 계좌가 잠시 공개됐나 보다. 제가 공개하거나 공개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 수 있으니, 감사하오나 후원금은 입금하지는 말아달라”고 강조했다.조씨가 결혼 계획을 밝히자 일부 지지자들이 ‘축의금’ 차원에서 후원금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조민 약혼반지 공개…“300만원 부쉐론” 조씨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자신의 손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조씨가 공개한 QR코드 이미지를 카메라로 인식하자 ‘반지 교환권’이란 문구가 뜨는 링크로 연결됐다. 해당 링크에는 부쉐론, 까르띠에, 샤넬 등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웹사이트 링크가 나열돼 있었다. 조씨의 약혼 반지는 부쉐론의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웨딩밴드’로 약 340만원대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조씨는 “제가 연애를 숨긴 적은 없었는데 저희가 편하게 데이트할 수 있도록 모른 척해주신 많은 지인과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결혼 준비 잘 해보겠다”고 적었다.남자친구에 대해 조씨는 “동갑내기이고 정치에 관련 없고 공인도 아니다. 일 열심히 하는 일반인 친구다. 피해가 안 가도록 사생활 보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소개했다. 이어 “약 8개월 정도 연애를 했고 결혼은 올해 하반기 예정이다. 준비할 게 너무 많더라. 결혼식 준비 과정을 유튜브로 보여드리려고 한다. 결혼 준비하는 모습 예쁘게 보여드리도록 할 테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조국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 조씨의 아버지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오늘 제 딸 조민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의 약혼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상대는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던 청년”이라며 “양가 축복 속에 약혼하게 됐다. 두 청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고 축복했다. 한편 조씨는 2014년 6월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제출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조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다. 1심 선고는 오는 3월 22일 이뤄질 예정이다.
  • “아내 몰래 긁은 복권 ‘5억원’ 당첨”…아내에게 줄 것인가

    “아내 몰래 긁은 복권 ‘5억원’ 당첨”…아내에게 줄 것인가

    아내 몰래 긁은 복권 1등에 당첨된 스피또1000 당첨자가 아내에게 목돈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31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홈페이지에 따르면 78회차 스피또1000 1등 당첨자 A씨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 매주 로또 복권을 구매하고 가끔 스피또 복권을 구매해왔다는 A씨는 최근 로또복권 2장이 5등(당첨금 5000원)에 당첨되자 이를 스피또1000 10장으로 교환했다고 한다. A씨는 아내가 복권 긁는 것을 싫어해 화장실에서 몰래 복권을 긁었는데, 복권 10장 중 마지막 장이 1등에 당첨된 것을 확인했다. A씨는 “믿어지지 않아 꿈인지 생시인지 확인해보려 거울을 보며 뺨을 때렸다. 고통이 전해졌지만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A씨는 본인, 아내, 아버지, 어머니, 장모님 등에게 각각 5분의 1씩 나눠줄 계획이다. 또 자신의 몫은 자녀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A씨는 “당첨된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었는데 저에게 큰 행운이 오다니 감사한 마음”이라며 “집사람에게 목돈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한편 스피또1000은 자신이 산 복권 숫자가 행운 숫자와 일치하면 당첨금을 받는 즉석복권으로, 판매 가격은 1000원,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다.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4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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