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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진출 글로벌 기업 담합 경계령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 국제카르텔(담합) 경계령이 내려졌다. 중국 정부가 지난 2008년 8월 도입한 경쟁법에 대한 적극적인 시행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카르텔은 ‘역외적용’이 확대되는 추세인 탓에 중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부터 천문학적인 액수의 ‘과징금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삼성, LG, SK,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글로벌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중국은 특히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이기도 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지난달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2800여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는 등 지난 5년간 국내기업들이 해외에서 가격담합 등 혐의로 부과받은 과징금은 2조원에 육박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베이징 도심 한국문화원에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30여개 국내기업의 임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카르텔 예방교육에 나선 것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서다. 김석호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중국을 비롯, 60여개 국가가 역외적용 규정을 만들어 국제카르텔 단속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기업의 사활이 걸린 문제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르텔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이다. 세계 각국이 첫 번째로 자진신고한 업체에 대해서는 ‘면죄부’를 주는 만큼 언제든 카르텔은 깨질 수 있다. 공정위 측은 “경쟁회사의 임직원과는 가급적 만나지 말고, 가격 담합은 물론 거래조건이나 거래처정보 등을 교환하는 것도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中여객기 파손날개에 ‘테이프 땜질’ 논란

    중국의 한 항공사가 파손된 날개 부위를 알루미늄 테이프로 보수한 채 승객을 태우고 운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승객들로부터 맹렬한 질타를 받는 소동이 일었다. 지난 3월 18일(현지시간) 쿤밍에서 하얼빈으로 가는 쿤밍 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한 승객은 우측 날개 일부가 알루미늄 테이프로 둘러메어 있는 걸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비행기 날개 하단이 알루미늄 테이프로 대충 감긴 듯한 모습을 본 네티즌은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해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항공사가 부실 보수를 했다.”, “승객 목숨을 담보로 모험을 했다.”며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 때 이 사진은 경쟁 항공사의 악의적인 조작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최근 쿤밍 항공 측은 사진 속 비행기가 쿤밍 항공사의 여객기의 모습이 맞다고 인정하고 항공사를 향한 뜨거운 비판 여론을 수습하려고 나섰다. 쿤밍항공의 리 원자오는 “테이프를 붙인 부분은 날개 아래 장치를 수납하는 페어링 커버 부분으로 운행 전날 부품을 교환한 뒤 접착제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금속 테이프로 고정해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루미늄 테이프를 두르는 건 보수 매뉴얼에 적시된 기본적인 조치이기 때문에 승객들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출발 전 기준에 따라 검사를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항공사 측의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아예 부실 보수 의혹을 떨쳐버리진 못했다. 특히 일부 승객들은 파손 부위에 대한 보수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여객기를 운항해 승객들의 ‘비행 공포증’을 조장했다고 비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국인 주가조작 조사 국제공조 강화

    주가 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연루된 외국인 투자자나 외국계 금융기관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사에 국제 공조가 강화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35차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연차총회에서 한국이 IOSCO 다자간 양해각서(MMOU) 정회원으로 가입한다고 8일 밝혔다. IOSCO MMOU는 증권과 파생거래 감독이나 정보 교환과 관련된 국제 협력을 위해 마련된 회원국 간 상호 협력 절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다자간 양해각서이다. IOSCO는 2001년 미국 9·11테러 등을 계기로 국제적인 금융·증권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MOU를 마련했다. 한국은 2005년 MMOU 가입을 신청했으나 당시 증권거래법이 일부 가입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정회원이 되지 못했으나 2006년 3월 금융실명법 개정과 지난해 2월 자본시장법 시행 등으로 정회원이 되기 위한 요건을 갖췄다. 한국은 이를 바탕으로 이번 연차 총회를 앞두고 진행된 예비 심사를 통과했으며, 9일 IOSCO 총회에서 66번째 정회원으로 가입이 확정 발표될 예정이라고 금융당국은 전했다. 특히 해외 감독당국과의 감독정보 교류, 주가조작을 비롯한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조사에서 국제적 공조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 금융당국이 외국 금융회사에 대한 정보제공을 외국 금융감독기관에 요청할 수 있고, 외국 금융감독기관도 한국 금융당국에 국내 금융회사의 불공정행위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 정완규 자본시장과장은 “이번 IOSCO MMOU 가입은 자본시장의 투명성이나 감독 강화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외국인들의 주식 불공정거래 조사에 있어 국제 공조도 훨씬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루이‘悲痛’!

    루이‘悲痛’!

    200만원이 넘는 ‘명품’ 핸드백이 빗물 얼룩으로 환불이 거부되자 소송으로 이어졌다. 소비자는 가방을 산 지 3개월도 안 돼 빗방울로 얼룩이 생기자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명품이라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맞서고 있다. 소송결과가 주목된다. 주부 임모(45·여)씨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루이뷔통 가방의 불량을 문제삼아 교환을 거부한 신세계백화점과 한국루이뷔통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앞서 임씨는 2월10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산 뤼이뷔통 가방이 빗물로 얼룩이 지자 지난달 초 교환을 요구했다. 하지만 판매사인 한국루이뷔통 측은 소비자 과실이라며 교환을 거부했다. 루이뷔통 측은 제품을 액체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제품설명서에도 명시돼 있으며 매장 측도 충분히 설명을 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으니 소비자의 과실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씨는 지난달 10일 한국소비자원에 자신의 루이뷔통 가방에 대해 제품불량 심의를 신청했다. 심의 결과는 ‘물방울견뢰도(염색물에 비나 물방울이 묻었을 때 변색하지 않고 견디는 정도) 불량’. 명백한 제품의 하자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무조건 ‘물을 조심하라.’고 말했다고 해서 소비자가 그걸 지켜야 한다는 건 그릇된 생각”이라면서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 수 있는 등 소비자가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소비자원의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제품교환을 요구했다. 그러나 루이뷔통 측은 교환을 거부한 채 소비자원에 재심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임씨는 법원에 호소했다. 루이뷔통 측의 입장은 단호하다. 루이뷔통 관계자는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명품’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에는 임씨처럼 명품 핸드백을 샀다가 교환이나 애프터서비스(A/S)가 제대로 되지 않아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해마다 늘고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핸드백 제품의 피해구제 건수는 2007년 73건이었으나 2008년에 142건, 2009년에는 229건으로 급증했다. 소비자원은 “명품을 정의하기 어려워 따로 명품백 통계를 내지는 않았지만, 피해구제 신청이 들어온 핸드백은 대부분 흔히 이야기하는 명품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삼성전자 “이번엔 안진다”

    삼성전자 “이번엔 안진다”

    “20년 간 휴대전화를 만든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부은 명품 스마트폰입니다. 전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의 선(先) 주문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뛰어난 하드웨어 덕분입니다.”(삼성전자) “갤럭시S는 현존하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며 안드로이드 진영의 새 리더가 될 것입니다.”(전문 사이트 GSM아레나) ●아이폰4G 겨냥 맞불작전 휴대전화 세계 2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안 진다.”는 각오를 보이며 어금니를 꽉 물었다. 스마트폰의 신흥 명가로 떠오른 애플의 아이폰 4G(4세대)를 겨냥해서다. 8일이 운명적인 대결의 날이다. 아이폰4G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될 때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야심작 갤럭시S를 국내에 처음 공개한다. 행사장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창시자인 앤디 루빈 구글 부사장이 직접 참석한다. 루빈 부사장은 특정 업체의 제품출시 행사에 동석한 전례가 없다. 삼성전자와 구글의 매서운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달 안에 사상 최대 규모인 전세계 100여개국 110여개 이통사를 통해 갤럭시S를 거의 동시에 출시한다. 미국 버라이존과 영국 보다폰, 일본 NTT도코모, 한국 SK텔레콤 등 각국을 대표하는 이통사들이 갤럭시S를 대표 대항마로 한 ‘반(反) 애플 전선’에 동참하는 것이다.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2.1버전 OS와 4인치 크기의 슈퍼아몰레드(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두께는 9.9㎜로 기존의 아이폰보다 얇으면서도 고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고 배터리 교환도 가능하다. 윤정선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도 “갤럭시S가 트렌드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아이폰 4G를 역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아이폰4G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구동할 수 있는 멀티테스킹과 1기가헤르츠(㎓) 중앙처리장치(CPU), 3.5인치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카메라, 영상통화 기능 등을 지원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이르면 다음달 KT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안 100여개국서 동시 출시 갤럭시S-아이폰4G 승부의 또 다른 분수령은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크게 향상시켰다. 국내에서는 3만개 정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마켓과 SK텔레콤의 T스토어, 삼성 앱스 등 3곳에서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교보문고 전자책 애플리케이션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사전 탑재하거나 삼성앱스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면서 “세계 80여개국에서 개설한 삼성앱스가 1600여개의 지역별로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있는 환경을 갖췄다.”고 자신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은평, 에너지 절약하면 인센티브

    은평, 에너지 절약하면 인센티브

    에너지합리화 사업, 에코 마일리지, 녹색정원, 푸름이 마을…. 7일 서울 은평구에 따르면 에너지 절감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그린사업이 빛을 보고 있다. 지난해 리모델링한 구청사부터가 그린청사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친환경 고효율 시스템을 도입했다. 건물 단열재에서부터 조명, 냉난방까지 모두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교체했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친환경 에너지 건물 우수사례로 뽑혀 공공기관들이 찾아와 벤치마킹하기에 바쁘다. 구는 탄소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에너지합리화(BRP:Building Retrofit Project)사업도 벌이고 있다. 건축물 리모델링이나 증·개축 때 건물의 단열강화로 열손실을 방지하고 조명·동력설비의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교체할 경우 에너지관리공단과 연계해 사업금액의 80%까지 저리 융자해 주는 것이다. 노재동 구청장은 “이를 위해 에너지 절약 추진부서 및 담당책임제를 도입했다.”면서 “재건축·뉴타운 사업 때 신재생에너지 설치권장과 단열시공 의무화는 물론 하이브리드카 보급확대, 자전거타기 등 에너지 소비를 감축하는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에코마일리지 활성화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민간, 단체, 공공기관, 학교 등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에너지 표준 사용량 대비 실제사용량을 비교하여 절약분에 대해 인센티브를 준다. 개인에게는 LED램프나 멀티탭 등 녹색제품을 제공하고 하이브리드 카나 고효율 보일러 등 녹색제품을 구입할 땐 5만원 할인권을 지급한다. 또한 에너지 진단 서비스, 나무교환권 혜택도 주어진다. 단체는 1000만원 규모의 녹화조성비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가구 대비 5% 정도가 가입한 실정이다. 올 연말까지 2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은평 뉴타운에 사는 김재영(42)씨는 “지난해 에코마일리지 가입 후 전기, 가스, 수도 등 3개 분야에서 탄소 822㎏을 감축해 총 4만 1000원가량을 인센티브로 받았다.”면서 “대기전력 차단, 컴퓨터 모니터 밝기 한 단계 낮추기, 스피커는 사용시만 켜기, 물 받아쓰기 등을 생활화해 에너지 절약 모범사례로 선정됐다.”며 기뻐했다. 단독주택·빌라 밀집지역인 불광2동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그린마을’에 선정됐다. 절전형 전구교체는 물론 골목안 상자텃밭 만들기, 아나바다 장터 등을 운영해 에너지 절약 공동체 ‘푸름이 마을’로 거듭났다. 주민들 또한 탄소포인트제 100% 가입, 매월 전기가스·수도 증감내역 비교하기, 전기플러그 뽑아놓기, 변기수조에 벽돌 넣기 등 녹색운동이 몸에 뱄다. 이 밖에도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은평 클린업 데이’로 지정해 마을 골목길 구석구석을 닦고 씻는가 하면 자투리 땅 등 녹색공간을 찾아 복원하는 도심숲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녹번 서근린공원과 녹번자연학습장을 생태림 수종으로 교체했는가 하면 운동시설, 쉼터공간을 확대해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현장 행정] 영등포구, 공동주택 네트워크 구축

    ‘아파트 단지를 하나로 묶는 온라인 세상을 만든다.’ 영등포구가 관내 159개 아파트 단지 및 연립주택별 관리사무소와 연계한 공동주택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구조 안전진단 여부 등 각종 공문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용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1단계로 공동주택 온라인 네트워크 시스템 내 ‘관리사무소 보고 시스템’을 설치, 이를 통해 7일부터 지역 159개 아파트 단지에 공지사항을 안내하고 전자문서를 송·수신하도록 했다. 관리소장들에게 문자메시지(SMS)를 보내면 소장들이 확인한 뒤 요청받은 문서를 작성하거나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지사항 등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관리사무소 보고 시스템으로 구청과 아파트 단지 간 문서전자 교환이 가능해졌다. 행정기관, 아파트 단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을 서로 연결해 주는 체계로 구청과 공동주택 간의 사무처리는 물론 아파트 단지 간 정보교환,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이를 통해 기존 우편 문서발송에 소요됐던 연간 900만원가량의 문서 송달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오프라인으로 적잖은 시간상 부담과 번거로움을 한층 줄일 수 있다. 구는 또 오는 10월까지 공동주택 단지별 홈페이지를 만들어 입주민들의 지역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주민들 스스로 단지 내 경조사 알림코너, 아나바다 코너 등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웃 간 관심사와 정보를 공유해 공동체문화를 활성화하고 정이 넘치는 아파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할 생각이다. 이어 구청 홈페이지에 단지마다 따로 된 홈페이지들을 한 곳으로 묶어 연계시킨 뒤 각종 정보를 나누며 ‘윈윈’하도록 돕는 통합 커뮤니티를 만드는 작업을 내년 초까지 한다. 영등포구 관내 공동주택 온라인 네트워크가 마무리되는 것이다. 영등포구 조일연 주택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온라인 네트워크 시스템은 행정 효율성 증대는 물론 지역 사회 통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美고교 수석졸업 이민경양 오바마 앞에서 연설

    美고교 수석졸업 이민경양 오바마 앞에서 연설

    대구 출신의 여고생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앞에서 졸업연설을 하게 돼 화제다. 미국 미시간주 캘러머주 센트럴 고교 이민경(18)양은 7일 오후 7시(현지시간) 웨스턴미시간대학교 농구장에서 열리는 졸업식에서 수석졸업생 자격으로 연설한다. 이양은 고교 4년간 줄곧 A+ 성적을 유지했으며 노약자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경험을 넓혔다. 졸업식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센트럴고교는 졸업시즌을 맞아 다른 학교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오바마 대통령을 졸업식에 초청했다. 졸업식은 ABC, NBC 등 미국 유수 방송사들도 경쟁적으로 취재할 만큼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양은 현재 연설문을 다듬고 있으며, ‘우리의 앞길에 놓여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이상을 향해 다 같이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의 연설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4년간 전액 장학금과 여름학기 연구비 등을 받고 캘러머주 칼리지에 진학해 법의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이양은 대구 방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입석중 2학년을 마친 후 2006년 교환교수로 미국에 간 아버지(이상률 대구가톨릭대 대외협력처장)를 따라가 이 학교에 입학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서울광장] 140자의 혁명, 18분의 마법/이순녀 논설위원

    [서울광장] 140자의 혁명, 18분의 마법/이순녀 논설위원

    예측불허의 결말, 반전의 연속, 이변의 속출…. 6·2지방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흥미진진한 드라마였다. 새벽 늦게까지 이어진 개표방송을 월드컵 중계방송처럼 지켜본 국민들이 많았다. 투표율이 지방선거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여당 대세론이 대종을 이뤘던 여론조사와 달리 출구조사에서 박빙의 접전 예측이 나오면서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무엇이 이런 변화를 이끌어낸 것일까. 선거 다음날 거의 모든 언론매체들은 트위터가 선거에 미친 영향을 조명했다. 140자 단문 메시지를 웹이나 휴대전화로 주고받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를 각본 없는 드라마의 숨은 주연으로 지목했다. 투표 독려 메시지는 기본이고, 투표 현장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인증샷 릴레이, 투표를 하면 혜택을 주는 각종 이벤트 제안 등이 선거에 무관심했던 트위터리안(트위터 사용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0자의 혁명’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트위터의 위력은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휘되고 있다. 2008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승리에 트위터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영국 총선에서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가 적극적으로 활용됐다. 선거뿐만 아니다. 이란 반정부 혁명,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 태국 반정부 시위 등도 트위터를 통해 순식간에 전파됐다. 2006년 3월 처음 등장한 트위터의 사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1억 4000만명에 달하며, 이중 한국인 사용자는 50만명으로 추산된다. 아마도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활약과 입소문에 힘입어 더욱 빠르게 증가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트위터의 힘은 소통과 개방, 공유에서 나온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대로 하고, 내가 듣고 싶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제한 없이 들을 수 있다. 리트윗 기능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정보 공유가 이뤄진다. 물론 잘못된 정보의 유포나 유언비어가 양산될 위험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 그런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세상은 이미 정보의 독점이나 폐쇄를 용인하지 않는 소셜네트워크, 소셜미디어 시대로 접어들었고, 누구도 그 변화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게 됐다. 우리가 할 일은 소통과 개방, 공유의 장점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얼마 전 한 강좌에서 집단지성, 소셜의 힘이 멋지게 작동하는 사례들을 알게 됐다.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의 공동 저자 송인혁씨가 들려준 얘기다. 올초 출간된 이 책은 기획, 집필, 출판까지 180명이 넘는 트위터 사용자들이 공동 참여해 만들었다. 마케팅도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자발적 홍보에 기대고 있으며, 인세 수익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사례도 놀랍지만 더 흥미로웠던 건 TED다. 테크놀로지(Technolog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의 약자로 미국에서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다. 해마다 빌 게이츠, 제임스 캐머런, 앨 고어 같은 세계적 유명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제한시간 18분 안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여기까지라면 기존의 콘퍼런스와 다를 바 없다. TED의 진정한 가치는 모든 콘텐츠를 웹사이트(www.ted.com)에 무료로 공개해서 누구든 맘대로 다운로드하거나 퍼갈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비영어권 국가의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번역에 참여해 한국어를 비롯한 수십개의 언어로 볼 수 있다는 사실도 놀랍다. 이렇게 해서 ‘18분의 마법’이라 불리는 TED의 강연들은 전세계에서 2억 번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TED의 슬로건은 ‘전파할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다. 아이디어는 소수의 독점물이 아니라 널리 확산될 때 더욱 가치가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 신선하다. 개방을 통한 공유, 소통을 통한 협력의 가능성. 소셜미디어 시대가 우리에게 던지는 기회이자 과제이다. coral@seoul.co.kr
  • 헬게이트:도쿄, PvP 결투장 프리 시즌 오픈!

    헬게이트:도쿄, PvP 결투장 프리 시즌 오픈!

    한빛소프트는‘헬게이트: 도쿄’가 오는 17일 공개될 PvP 결투장에 앞서 프리 시즌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프리 시즌은 3일(오늘)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기존에 존재하던 PvP 결함을 보완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선보인다.PvP결투장은 1대1을 포함해 최대 5대5까지 다양한 인원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고, 서로 다른 크기와 지형지물을 갖춘 버려진 지하도와 블랙월 웨이, 잊혀진 무덤 등 3개의 신규 맵에서 다채로운 전술을 짤 수도 있다.또 PvP 결투장에서 획득한 결투포인트를 이용해 결투 상인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으며, 결투 경험치를 얻을 때마다 결투 계급을 얻게 돼 플레이어의 이름 앞에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헬게이트: 도쿄 개발팀은 3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통해 “프리시즌을 1주일 동안 진행하려고 했으나 조금 더 안정적이고 쾌적한 서비스를 위해 1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프리 시즌은 6월 17일 정식 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유저들이 결투장을 체험하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서 오픈했다” 고 전해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또한 이번 프리 시즌 오픈을 맞아 PvP 결투장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먼저‘프리 시즌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전체 10위 안에 드는 유저들에게 크리스탈 기념품과 30일 동안 쓸 수 있는 자동분해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며, PvP결투장에 맞는 스킬 트리를 구성해볼 수 있도록 오는 10일까지 팔라듐으로 스킬 초기화 및 특화 스킬 초기화 할 수 있는 ‘스킬 초기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헬게이트 : 도쿄는 PvP 공개에 앞서 유저들의 레벨업을 돕는 ‘렙업 이벤트’와 몬스터을 잡고 드롭되는 결투의 티켓으로 아이템 교환이 가능한 ‘결투의 티켓 이벤트’ 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계속해서 많은 유저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테이크 아웃 여행] 호국의 달, 자녀 학습 위한 ‘애국여행’

    [테이크 아웃 여행] 호국의 달, 자녀 학습 위한 ‘애국여행’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애국여행’이라는 주제로 국내 이색 여행이 있어 눈길을 끈다.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호국선열들을 기리는 행사가 지역마다 늘어나고 있어 자녀를 갖고 있는 부모가 호국과 애국이라는 단어를 학습시키기 위해 여행 겸으로 현장을 찾고 있다.이는 요즘 아이들에게 호국, 애국이라는 단어가 낯설고 현충일과 6.25를 모르는 자녀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위해서다. 더불어 여행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애국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옥션숙박을 담당하는 양승재 팀장은 “애국여행은 여행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국가의 소중함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경험이 될 것”이라며 “또한 주요 여행지의 경우 교과서 내용과도 연계가 되기 때문에 교육적인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애국 열사들의 흔적이 가득한 충남으로 떠나자충남은 항일열사를 비롯해 위인들 생가를 찾아볼 수 있는 충절의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식민지 세월의 아픔과 독립열사들의 얼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예산은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 충의사가 있다. 윤봉길 기념관에는 그의 귀중한 유물 56점을 비롯해 짧은 삶을 볼 수 있는 영상이 준비돼 있다.아산에서는 이순신장군의 혼이 서린 현충사를 둘러 볼 수 있으며 홍성은 김좌진 장군 생가와 한용운 생가 등도 찾아볼 수 있다.특히 충남에는 리솜스파캐슬을 비롯해 온천수로 인정받는 덕산온천이 위치해 있어 가족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이에 따라 옥션숙박에서는 ‘애국여행’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숙박시설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최저 5만원(산울림팬션 등)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천안센트럴관광호텔의 경우 예약 시 생수, 목욕용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호국의 역사를 안고 있는 강화도강화도는 외세와 맞선 항전의 유적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으로 대몽항전의 상징인 삼별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배중손 장군이 항몽 근거지로 삼았던 용장산성과 최후를 맞은 남도석성이 있다. 이어 남도석성의 경우 조선시대 개축한 상태로 보존이 잘돼있는 곳이다.또 강화도에는 조선의 수도 한양을 지키던 전략적 요충지 초지진도 있다. 초지진은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함대를 물리친 곳이다. 하지만 고종 8년에는 미국 아시아함대의 로저스 중장에게 처음으로 함락됐으며 그 후에는 일본과 굴욕적인 강화도조약을 맺어야 했던 비운의 현장이기도 하다.이곳에는 아직도 당시의 치열한 전투를 떠오르게 하는 포탄 흔적이 생생히 남아 있어 자녀들을 위한 역사 학습 체험 현장으로 좋은 곳이다.◆ 6.25 결사 항전지, 경상북도 칠곡칠곡군은 다가오는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유적이 많다. 먼저 다부동전적기념관은 탱크모양으로 디자인돼 있어 외벽에는 6.25 당시의 격전 모습을 엿 볼 수 있다.이어 부근에는 6.25 전쟁을 기념해 6.25㎞로 조성한 탐사코스를 돌며 당시 상황을 체험할 수도 있다.또한 왜관지구전적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일대에서 벌어졌던 격전을 기념하여 건립된 곳이다. 6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당시 사용되던 무기류와 피복 등을 관람할 수 있다.호국의 다리는 대구와 부산의 함락을 막기 위해 폭파된 곳이며 철교의 형태로 다시 복원돼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파주 임진강변파주는 자유의 다리, 평화의 종각, 도라전망대가 있어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적합하다.자유의 다리는 1953년 휴전협정 때 유엔군과 국군 포로를 교환하기 위해 건립한 임시 목교로 다리 끝 벽면엔 숱한 사람들의 통일 기원 메시지가 담긴 천조각과 종이, 셔츠 등이 걸려 있다.도라전망대는 개성을 비롯한 북한 땅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북한의 소탈한 농촌 생활과 어린 소년들의 군사훈련을 관측할 수 있다. 또 평화 누리공원에서 통일의 염원을 담은 이색적인 조형물들을 둘러 볼 수 있다.이에 옥션숙박에서는 파주에 위치한 헤이리, 평화누리공원 바람개비 동산 등을 최저 1만 9,900원부터 저렴하게 이용할 수 는 상품도 내놨다. 여행 상품은 헤이리 예술마을을 비롯해 프로방스 마을, 바람개비 공원 등을 방문한다.◆ 북한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자녀의 꿈이 늠름한 군인이라면 태풍전망대를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다.지난 1991년 개관한 태풍전망대는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국군 전망대로 비끼산 최고봉인 수리봉에 자리 잡고 있다.전망대에서 휴전선까지 거리가 고작 800m에 불과해 맑은 날에는 망원경으로 개성 부근까지 볼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 2km 떨어진 필승교 부근에 위치한 전시관에서는 강으로 떠내려 온 북한 생활필수품, 일용품, 간첩의 침투장비 등을 관람할 수도 있다.옥션숙박에서는 고성 부근의 콘도, 펜션 등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특히 아이파크 콘도는 최저 3만 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고성 금강산콘도 객실 예약 시 커피, 햄버거, 주유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사진=강화도 광성보, 강화도 광성보 용두돈대, 독립기념관, 평화누리공원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국내 최대 산림보고(寶庫)인 ‘광릉숲’이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국내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는 설악산과 제주도, 신안 다도해에 이어 네번째다. 북한의 백두산, 구월산, 묘향산을 포함하면 한반도에서만 7개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됐다.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과 국립수목원은 2일 오전(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MAB(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 인간과 생물권 계획) 총회에서 광릉숲의 생물권보전지역 등재가 승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광릉숲은 이에 따라 앞으로 다른 생물권보전지역과 생물자원 관리기술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으며, 유네스코로부터 환경보전과 병행한 개발, 생태계 변화 감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의정부, 남양주, 포천 등 3개 시에 걸쳐 있는 광릉숲(2만 4465㏊) 생물권보전지역은 핵심지역 755㏊, 완충지역 1657㏊, 전이지역 2만 2053㏊ 등으로 세분화되며, 천연활엽수 극상림(생태계가 안정을 이룬 숲의 마지막 단계) 지역을 포함한 핵심지역에서는 생태계 보전이 엄격하게 이뤄진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f(x) 엠버, 대만 톱가수 당우철 앨범 피처링

    f(x) 엠버, 대만 톱가수 당우철 앨범 피처링

    걸그룹 f(x)(에프엑스)의 엠버가 홀로 해외 활동에 나섰다. 엠버는 최근 대만 인기 가수 겸 배우 당우철(唐禹哲ㆍ26)의 새 음반 수록곡 ‘아임 백(I’m Back)’ 뮤직비디오는 물론,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대만계 미국인인 엠버의 해외 활동은 이번이 처음. 엠버는 에프엑스 활동으로 바쁜 국내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만에서 음반 작업을 마쳤다. 당우철의 신곡 ‘아임 백’은 세련된 비트로 구성된 댄스곡으로 엠버는 노래 중간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가며 파워풀한 랩을 선사했다. 특히 두 사람의 공동 작업은 서로 중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했기에 순조롭게 이뤄졌다. 둘은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음악적인 교류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엠버가 출연한 당우철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오는 7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당우철은 정위엔창, 그룹 비륜해의 오존 등과 함께 최근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대만 남자 연예인 중 하나로 ‘열정중하’, ‘화양소년소녀’, ‘장난스런 키스2’ 등의 드라마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일본 굴지의 기획사 에이벡스 대만 소속 가수로도 활동중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이카 온라인, 중국서 폭발적 반응

    에이카 온라인, 중국서 폭발적 반응

    한빛소프트의 전쟁 MMORPG 에이카 온라인이 지난 28일 중국에서 CBT를 시작한지 5분만에 모든 서버가 풀 가동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에이카는 중국 CBT 오픈 이전부터 기대순위 1위, 3위 등에 오르며 일찌감치 인기를 예상했다. 지난 29~31일까지 모두 4개 월드 20개 국가 그리고 60개의 채널이 모두 포화상태가 돼 이달 안으로 진행될 OBT에는 월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CBT의 특징은 초기화가 없어 캐릭터 정보가 그대로 유지 된다는 점에서 더욱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에이카의 인기는 게시판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수 많은 글들이 자유게시판에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c^c^’ 라는 아이디의 한 유저는 “성물전이 너무 재미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다. 전쟁할 때의 감각이 너무 쾌적하다.” 며 에이카를 즐길 때 느껴지는 긴장감과 짜릿함을 높이 평가했다. 또, ‘零封’ 라는 닉네임의 유저는 “렉이 없는 깨끗한 환경 속에서 게임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전쟁 콘텐츠가 많은 게임이라 앞으로 많이 기대된다” 는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한편 지난 2009년 최우수게임상을 받은 에이카는 2009년 6월 대만을 시작으로 일본 등 4개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서비스 되고 있다.이 밖에도 에이카는 중국 CBT와 관련해 출석체크 이벤트를 비롯해 문자를 수집하면 황금상자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와 몬스터 소환 등 10여가지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또한, CBT 기간 동안 공성전과 성물전이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에 유저들은 차별화된 전쟁 시스템 그리고 귀여운 프란과 쾌적한 환경에 더 없는 감동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사진=중국 에이카온라인 캡쳐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호타이어 허위공시

    금호타이어가 2008년 2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출자총액제한제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해외 페이퍼컴퍼니와 이면계약을 맺고 허위로 공시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08년 2대주주였던 쿠퍼타이어&러버컴퍼니(이하 쿠퍼타이어)가 풋백옵션(매도청구권) 주식 1억여달러를 매각하려 하자 케이먼 군도의 페이퍼컴퍼니인 비컨과 이면계약을 맺고 자금을 대여한 뒤 비컨이 이 주식을 직접 매입한 것처럼 발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에서는 금호타이어가 상환 능력이 취약한 비컨에 거액을 장기 저리로 대여한 행위는 일종의 배임이며, 2008년 결산 당시 비컨에 빌려준 자금을 대손충당금으로 반영하지 않은 것도 분식 행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측은 “쿠퍼타이어의 매각 지분을 인수, 비컨의 교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주식을 다른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금융위기로 무산됐다.”면서 분식회계나 배임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2PM 닉쿤 “유민이 이상형..연상이 좋다”

    2PM 닉쿤 “유민이 이상형..연상이 좋다”

    2PM 닉쿤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털어놨다. 닉쿤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유민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닉쿤은 출연자 중 이상형이 누구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오늘 출연진들 중에 유민씨가 이상형이다. 연상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MC 강호동은 즉석에서 유민과 닉쿤의 눈빛 교환을 시도해 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닉쿤은 “앞으로도 자주 뵙고 싶다.”고 전하자 유민은 “닉쿤씨 좋아 죽겠어요.”라고 솔직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유상철, 박준규, 한정수, 김지영, 조영정, 윤지민, 유민, 정시아, 2PM 닉쿤과 준수, 김성경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스타화보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닉쿤 ‘이상형’ 유민..”연상女 좋아”

    ‘2PM’ 닉쿤 ‘이상형’ 유민..”연상女 좋아”

    배우 유민이 2PM 멤버 닉쿤의 이상형으로 뽑혔다. 유민은 지난 1일 방송된 ‘강심장’에 출연해 변함없이 청순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게다가 닉쿤의 ‘이상형’으로 지목돼 여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MC 강호동은 닉쿤에게 “오늘 출연자 중 이상형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닉쿤은 “연상을 좋아한다.”며 유민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강호동은 이에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의 ‘눈빛 교환’을 요구했고 유민과 닉쿤은 설레는 눈빛을 주고받으며 즉석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이어 닉쿤은 “앞으로도 자주 뵙고 싶다.”고 전했고 유민은 “좋아 죽겠어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유상철, 박준규, 한정수, 김지영, 조영정, 윤지민, 유민, 정시아, 2PM 닉쿤과 준수, 김성경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SBS ‘감심장’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리얼 3D콘텐츠 제작사 협회’ 이달 출범

    국내 3D입체영상 산업 및 관련 콘텐츠를 전문 제작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사단법인 한국 리얼 3D콘텐츠 제작사 협회’가 이달 중순 출범한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케이디씨정보통신, 리얼스코프, 그라비티, 다날, 판타웍스 등 주요 3D기업과 관련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며 “협회는 이달 15일경 서울 목동 열고 컨텐츠 진흥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 리얼 3D콘텐츠 제작사 협회는 문화부 산하 사단법인단체로, 현재 3D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 4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한 상태다. 초대 회장으로는 케이디씨정보통신 김태섭 회장이 선임됐다. 김태섭 회장은 “회원 상호간의 기술.정보교환, 공동 시장 개척 활동, 질 높은 3D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 인력 양성 및 제작시스템 지원 등 업계 공동발전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회나, 연구 기관이 아닌 일선 현장의 사업자 중심 단체인 만큼 산업 현장의 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또한 국가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인 3D산업 정책에 적극 동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측은 이번 모임 결성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사 및 CG기반의 3D프로덕션을 포함 한 3D산업전반의 예비사업자 및 장비, 소프트웨어 개발사까지 다양한 기업의 참여가 쇄도하고 있으며, 추가 가입의사를 밝힌 기업 및 단체만도 현재 100여개에 이른다고 전했다. 발대식 및 협회 관련 문의는 임시사무국 구정웅실장(3459-0674)이 담당한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계 블로그]한국이 클래식강국 된 배경 ‘부모의 힘’

    [문화계 블로그]한국이 클래식강국 된 배경 ‘부모의 힘’

    한국이 클래식 강국이라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별로 없다. 짧은 시간에 우리나라를 강국 반열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은 정경화, 장영주, 장한나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 연주자들이다. 하지만 숨은 공신 ‘부모의 힘’도 빼놓을 수 없다. 자식이 유명 연주자가 된 뒤에도 이들의 헌신적 지원은 끝이 없다. ‘클래식을 사랑하는 부모들의 모임’(CLP)이 대표적 예다. CLP는 클래식 전공자들을 유학 보낸 부모들의 단체다. 2004년 시작돼 현재 32명이 회원이다. 이들 자녀의 면면을 보면 프랑스 파리 학생마림바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세계 마림바 대회를 휩쓸고 있는 차세대 타악기 주자 한문경(25), 첼리스트 심준호(23), 바이올리니트 박지윤(25) 등 화려하다. CLP 회원들은 끊임없이 정보를 공유한다. 정기 모임을 통해 유학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유학 현지에서는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콩쿠르는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실질적 정보를 교환한다. 부모의 네트워크는 자녀들에게도 이어져 낯선 땅에서의 적응을 도와준다. 현지 음악회 기획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에는 독일 아우스부르크 로코코홀에서 CLP 회원 자녀들이 합동 공연을 갖기도 했다. 회원 자녀가 고국에서 공연을 갖게 되면 십시일반 리셉션 간식을 준비하고 이동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자원봉사다. 객석을 채워 연주자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지난달 18일 폐막한 서울 스프링 실내악 페스티벌 때도 CLP의 ‘활약’은 대단했다. 내공 쌓기에도 열심이다. ‘음악은 만국 공용어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여는 등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열공’(열심히 공부) 중이다. 한문경의 어머니이자 CLP 회장인 박용옥(52)씨는 31일 “클래식 음악계에서 젊은 연주자들의 역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함께 정보도 교환하며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게 한국 클래식 발전을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홈페이지(http://cafe.daum.net/cllopameeting)를 통해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한·일·중 정상회의] 3국협력 ‘비전2020’ 채택…내년 한국에 사무국 설치

    [한·일·중 정상회의] 3국협력 ‘비전2020’ 채택…내년 한국에 사무국 설치

    내년에 한국에 설립된다. 동북아 지역은 아세안이나 유럽연합(EU)처럼 지역 내 협력을 상시로 이끄는 기구가 없었는데 이를 극복하자는 취지다. 사무총장 1명과 2명의 사무차장, 기타 직원으로 구성된다. 초대 사무총장은 한국에서 맡고 이후 일본, 중국 순으로 맡는다. 한국이 사무국 부지를 제공하고 운영비는 추후 협정 체결을 통해 3국이 분담한다. 국제기구가 아닌 국가 간 ‘대화체(Dialogue)’를 위한 세계 최초의 사무국이 된다. 앞으로 10년 동안 3국 간 협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원칙과 비전을 담은 로드맵이다. 5개 부문은 ▲동반자적 협력 관계 제도화 및 강화 ▲공동 번영을 향한 지속가능한 경제 협력 ▲지속가능 개발 및 환경보호 협력 ▲인적문화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한 화합과 우의 증진 ▲지역 및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향한 공동노력 등이다. 부문별로는 국제범죄 공동대응 및 치안협력 강화, 3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및 경제통합 추구, 3국 투자협정 체결 등을 통한 투자 확대,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협력, 인적 교류 증진, 북핵 문제 해결 공조, 마약퇴치 협력 등 41개항의 협력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동안 3국 협력의 미래상과 주요 실천과제를 담은 문서로서 향후 3국 협력의 제도화와 가속화를 위한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3국 정상은 표준협력 및 과학혁신 협력강화에 대한 공동성명도 채택하고 노동·고용 분야 협의체 구축을 비롯해 각국이 제안한 7개 신규 협력사업에도 합의했다. 한국은 노동·고용 분야 협의체 구축과 치안협의체 구축·캠퍼스 아시아 시범사업을, 중국이 공무원 교환방문사업과 녹색경제 세미나·순환경제시범단지 구축을 위한 고위급 포럼을, 일본이 3국 외교관 단기연수사업을 각각 제안했다. 이 같은 3국 간 협력의 제도화 및 강화를 통해 3국의 ‘동북아 공동체’가 더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귀포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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