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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경 은평구청장, ‘저출생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미경 은평구청장, ‘저출생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25일 ‘저출생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저출생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됐다. 이날 김 구청장은 신안군 부군수의 지목을 받아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파주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장, 은평구가족센터장,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을 지목했다. 현재 구는 저출생 대응과 임신·출산·양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가족정책과, 영유아지원과, 예방관리과 등 14개 부서에서 81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81개 사업은 ▲아이맘택시 ▲아이맘상담소 ▲첫만남이용권 ▲다자녀 출산용품교환권▲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 ▲부모급여 ▲은평형한방난임의료지원 등이다. 김 구청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기관, 지역공동체가 함께 육아를 책임지는 사회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 구에서도 이에 대응해 구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오픈런’에 경찰 출동했다는 운동화, 9만원→18만원에 ‘되팔이’

    ‘오픈런’에 경찰 출동했다는 운동화, 9만원→18만원에 ‘되팔이’

    지난 24일 한 유명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아동용 운동화 ‘오픈런’ 현장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해당 운동화가 온라인 중고 시장에서 2배에 가까운 가격에 되파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25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해당 운동화가 입고돼 판매된 전날부터 이날까지 ‘중고나라’ 등 온라인 중고거래 카페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앱에 웃돈 수만원을 얹은 물량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판매자들은 “미개봉 새상품”, “오픈런해서 사온 것” 등의 문구를 붙여 판매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판매가격은 8만 5900원에서 9만 9900원 사이지만, 판매자들은 많게는 15만~18만원선에서 되팔고 있었다. 이처럼 높은 웃돈을 얹어 되파는데도 이미 ‘예약 중’, ‘판매 완료’ 안내가 붙은 것들도 있었다.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는 “아이에게 신겨보니 맞지 않는다”며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특정 사이즈의 동일 제품과 교환하겠다는 글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에게 맞지 않아 내놓는다”는 판매자들이 수만원의 웃돈을 붙여 되파는 사례도 있었다. ‘경매’까지 등장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동네에서는 경매를 하겠다는 사람도 있더라. 구매한 제품 사진을 올려놓고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면 제일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다”며 황당해했다. 한정 물량만 입고해 판매 때마다 ‘대란’해당 운동화는 유명 스포츠 의류 브랜드가 지난해 처음 출시한 아동용 운동화로, 여름용 샌들과 운동화를 결합한 제품이다. 한참 뛰어다니고 넘어질 나이의 아이가 발을 다치지 않도록 한 디자인과 통기성이 좋은 소재, 푹신한 밑창 등 샌들과 운동화의 장점을 고루 갖춰 지난해 출시 직후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한정된 물량만 입고해 판매하면서 지난해에도 입고 때마다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올해도 여름을 앞두고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입고되자마자 품절됐으며, 이날 3차 입고 직후에도 온·오프라인에서 품절됐다. 방송인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당 운동화를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을 한 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줄도 제대로 서지 않은 채 우르르 뛰어가고 난리도 아니었다”, “줄을 제대로 서 있지 않으면 뒤에서 소리지르고 험악했다” 등 ‘오픈런’에 나섰다 얼굴을 붉혔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오픈런’과 ‘광클’에 나섰음에도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부모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는 한편, 아동용 운동화가 부모들 사이에서 ‘대란’을 일으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도 나온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키우는 김모(38)씨는 “아이에게 발이 변한 신발을 사주는 건 좋은 일이지만, 단순히 유행 아이템이고 남들이 산다고 웃돈을 얹어가며 사는 건 아이를 위한 것인지 부모 만족인지 모르겠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전날 오전 인천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해당 브랜드 매장에서 운동화를 사기 위해 ‘오픈런’을 벌이던 고객들 사이에 몸싸움과 언쟁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했다. 백화점 측은 오전 10시 30분 매장 개점을 앞두고 줄을 선 고객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졌으나, 출입문이 열리자 줄을 서지 않았던 고객들이 몰려들었다.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은 고객과 번호표가 없는 고객들이 매장 앞에서 뒤섞이면서 고객들 간에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까지 벌어지자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인파를 정리했다.
  • 이재명 “양곡법 개정해 쌀값 보장…서울, 글로벌 경제 수도로”

    이재명 “양곡법 개정해 쌀값 보장…서울, 글로벌 경제 수도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25일 농업 재해 보상과 양곡관리법 등을 추진하겠다며 농업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농정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K 농업 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로 농업재해가 빈번해진 가운데 농가인구는 줄고 수급불안까지 겹쳤다”며 “농정 대전환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K 농업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섯 가지의 전략을 제안했다. 농업 재해 보장 현실화, 스마트 농업 확산, 농업인을 위한 퇴직연금제 도입, 농정 예산 확대, 양곡관리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해마다 반복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가축전염병 피해로 인한 농민의 고통을 덜겠다”며 “농업재해피해복구비 지원단가를 현실화하고, 보험료 할증 최소화로 실질적인 재해보상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필수 농자재 지원제도를 도입하고 농업인 안전보험 보장 범위도 산재보험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AI(인공지능) 등을 이용해 중소농가에 적합한 ‘맞춤형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고 개별 농가의 소규모·산재된 농지를 일정 규모 이상으로 교환·통합하는 ‘주민참여형 농지 규모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농업인을 위한 퇴직연금제를 도입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이 후보는 ‘농지 이양 은퇴직불금’ 제도를 재설계하고 영농형 태양광 발전을 통한 ‘햇빛연금’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또 “공익직불금을 확대하고 다양한 직불제도 도입을 추진해 농정예산에서 직불 비중을 높이겠다”며 “시범 운영 중인 농어촌 주민수당제도는 소멸 위기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세 차례에 걸쳐 폐기된 양곡관리법도 재추진한다. 이 후보는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쌀값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인센티브 확대와 판로 보장으로 타 작물 경작 전환을 촉진하겠다”며 “이제 농업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고 K 푸드를 넘어 K 농업이 세계를 선도하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오는 27일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해당 지역의 표심을 확보할 공약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서울을 뉴욕에 버금가는 글로벌 경제수도로, 인천을 물류와 바이오산업 등 K 경제의 글로벌 관문으로, 반도체와 첨단기술, 평화·경제의 경기로, 수도권 K 이니셔티브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서울은 뉴욕·런던·파리와 경쟁하는 글로벌 경제수도로 도약해야 한다”며 “여의도 금융허브와 용산 국제업무지구를 하나로 연결해 글로벌 자본과 기업들이 모이는 세계적 금융·비지니스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경기도를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남·수원·용인·화성·평택·안성에 조성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설계, 테스트, 생산까지 아우르는 완결형 생태계가 될 것”이라며 “판교, 광교IT와 바이오, 게임과 자율주행, 방위산업 등으로 특화하고 안산·양주·고양 등 테크노벨리는 각 시·군 산업단지와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는 국가가 주도해 산업과 SOC 대개발을 과감히 추진하고 인천은 공항과 항만, 배후도시를 연계한 글로벌 물류 허브를 목표로 지원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그는 수도권을 세계적인 문화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후보는 “서울 상암과 도봉 등지에 K 콘텐츠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인천항에 동북아 ‘모항 크루즈’ 기반을 강화하고, 서울·경기·인천의 MICE(국제회의 관광, 전시 등을 연계한 것)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DMZ 일대는 생태·관광협력지구로 개발해 남북 평화교류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이 후보는 1기 신도시 노후 인프라 전면 재정비, GTX 연장과 신규 노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수도권 주요 거점을 1시간 경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 SK텔레콤, 카카오 지분 전량 매각…카카오 5%대 하락

    SK텔레콤, 카카오 지분 전량 매각…카카오 5%대 하락

    SK텔레콤이 4133억원 규모의 카카오 지분 전량을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매각 주식 수는 1081만 8510주다. 이 영향으로 카카오 주가는 한때 5%이상 하락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지분을 인수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태광그룹, 미래에셋그룹 등이 보유한 SK브로드밴드 지분 24.8% 전량을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태광그룹과 미래에셋그룹이 보유한 SK브로드밴드 지분은 각각 16.75%와 8.01%였다. SK텔레콤은 다음 달까지 이들 지분을 주당 1만 1511원으로 평가해 총 1조 1500억원에 매수할 계획이다.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SK브로드밴드는 실질적으로 SK텔레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SK텔레콤은 지분 매각 이후에도 카카오와 협력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2019년 10월 카카오와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카카오 주가는 이날 한때 전 거래일 대비 5.8%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 최상목 “한미, 관세폐지 목적 ‘7월 패키지’ 마련 공감대”

    최상목 “한미, 관세폐지 목적 ‘7월 패키지’ 마련 공감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과의 첫 ‘2+2 통상협의’에서 미국이 우리나라에 부과한 관세에 대한 면제와 예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미 재무부 청사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2+2 통상협의’ 이후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신속한 협의가 성사된 데 대해 양측 모두 환영하면서 차분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 측은 미국의 주요 관심사인 무역과 투자 조선, 에너지 등과 관련한 우리의 협력 의지와 비전을 소개했다”면서 “상호관세와 품목관세 부과가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부과된 관세에 대한 면제와 예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면서 “특히 우리 경제에 부정적 효과가 가장 큰 자동차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폐지를 목적으로 한 ‘7월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하기 위해 관세·비관세조치, 경제안보, 투자협력, 통화(환율)정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해 나가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만간 산업부와 USTR 간 실무(technical level) 협의를 개최하고, 5월 15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는 USTR 그리어 대표와 추가적인 고위급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율정책의 경우 기재부와 미 재무부 간 별도로 논의해 나가기로 양국이 합의했으며 조만간 실무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우리측은 한국의 정치 일정과 통상 관련 법령, 국회와의 협력 필요성 등 앞으로 협의에 있어 다양한 고려사항이 있음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미측의 이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간 관세 폐지, 산업협력 등을 둘러싼 포괄적 합의는 6·3 대선 이후 출범할 한국의 새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 사이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 美 해군성 장관 이달 말 방한… ‘조선업 동맹’ 급물살 타나

    美 해군성 장관 이달 말 방한… ‘조선업 동맹’ 급물살 타나

    존 펠런 미국 해군성 장관이 이달 말쯤 한국을 방문해 국내 유력 조선업체를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이 성사되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장관급 인사의 첫 방한으로, 특히 한미 간 조선 협력 중요성이 높은 가운데 미 해군 군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의 대규모 수주 가능성도 전망된다. 24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펠런 장관은 오는 30일 한국을 찾아 경남 거제와 울산 등에 있는 국내 유력 조선소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만난 뒤 다음날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지난달 말쯤 한국을 찾아 조선업체를 방문하는 방안을 협의했지만 국내 정치 상황 등을 고려해 무산됐다. 미 군함 MRO와 건조 등의 책임자인 펠런 장관의 방한이 성사되면 더욱 본격적으로 한미 간 조선 협력 관련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지난해 2월 카를로스 델 토로 당시 미 해군성 장관이 방한해 국내 조선소를 둘러봤다. 이후 같은 해 국내 조선업체가 처음으로 미 해군 군함 2척에 대한 MRO 사업을 수주했다. 앞서 조현동 주미대사는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 청사 내 해군성에서 펠런 장관과 면담했다. 주미대사관은 “조 대사와 펠런 장관이 미 해군 준비태세 향상을 위한 한미 조선업 협력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양측은 초당적 지지를 받는 조선업 협력이 동맹의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고 한미가 ‘조선 동맹’(Shipbuilding Alliance)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미 해군의 MRO 사업 규모는 연간 20조원에 달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한미 간 고위급 소통 때마다 조선 관련 협력이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다음주 방한할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조선소 방문 가능성도 관측된다. 10대 그룹 총수 위주로 회동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 정부의 관심이 매우 높은 조선 현장 방문과 정부 고위 인사와의 면담 방안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한미 2+2 통상협의 ‘70분 탐색전’… 25% 상호관세 폐지 논의

    한미 2+2 통상협의 ‘70분 탐색전’… 25% 상호관세 폐지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드라이브’를 놓고 한미 장관급 4명이 처음으로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한국 정부는 오는 7월 9일까지 유예된 한국산 25% 상호관세를 폐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협의에 나섰다. 한미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재무부 청사에서 ‘2+2 장관급 통상협의’를 열었다. 한국 측에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측에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의는 오전 8시 8분부터 9시 18분까지 1시간 10분가량 진행됐다. 시간이 길지 않았던 만큼 한미 양측의 입장과 요구 사항을 확인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탐색전 성격이 강했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 것으로 전해졌다. 미일 협상 때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등장’은 없었다. 앞서 정부는 ‘무역 균형·조선·액화천연가스(LNG)’가 핵심 의제라고 밝혔다. 한국이 미국을 위해 줄 수 있는 카드들이다. 한국은 역대 최대 흑자, 미국은 만성 적자를 기록하는 비대칭적 교역 상황을 완화하고 미 군함 정비를 지원해 미 해군 군사력 강화에 협력하는 한편 미국산 LNG 수입을 확대하고 알래스카 LNG 가스전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검토한다는 제안이다. 이를 통해 상호관세(25%)와 자동차(25%)·철강(25%)·반도체(미정)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폐지 혹은 최소화하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양국은 이날 협의에서 사전에 합의한 의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이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의 부담액) 증액을 요구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협의에서 안보 문제를 포함한 비관세 현안까지 한꺼번에 논의하는 ‘원스톱 쇼핑(협상)’ 방식을 선호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한미는 지난해 10월 2026년부터 적용하는 방위비 분담금을 8.3% 인상한 1조 5192억원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매년 분담금을 올릴 때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율을 반영하는 내용의 협정을 이미 타결한 상태다. 이에 정부는 재협상을 하더라도 6월 4일 출범하는 차기 정부가 논의해야 할 안건으로 보고 있다. 소고기 수입 제한, 유전자변형생물체(GMO) 농산물 수입, 부가가치세 완화 등 민감한 비관세장벽에 대한 논의도 마찬가지다. 협의를 마치고 나온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은 “방위비 문제가 언급이 됐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추후 브리핑이 따로 있을 것”이라고만 했다. 2+2 협의 이후 양국 통상 대표인 안 장관과 그리어 대표는 따로 만나 관세 문제를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부는 이날 통상협의를 위해 8개 부처 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 대표단을 꾸렸다. 이날 양국이 교환한 의견을 바탕으로 후속 협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한미 2+2 통상협의 종료…25% 관세-방위비 연계 주목

    한미 2+2 통상협의 종료…25% 관세-방위비 연계 주목

    한미는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트럼프발(發) 관세’를 둘러싼 ‘2+2 장관급 통상 협의’를 개최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10분께부터 미국 재무부 청사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와 1시간 10분여 협의를 진행했다고 배석자가 전했다. 한국 정부는 조만간 협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대대적으로 부과한 관세를 둘러싸고 진행된 이번 협의는 길지 않았던 회담 시간 등을 감안할 때, 양측의 기본 입장과 요구 사항을 확인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2일부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지난 3일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했고, 지난 5일부터는 10%의 기본 관세(보편관세)도 발효했다. 이들 관세는 한국뿐 아니라 모든 무역상대국에 부과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9일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중국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우선 한국에 대해 책정된 25%의 상호관세를 90일의 유예기간 동안 미국과 협상해서 폐지하거나 최대한 낮추는 것이 이번 회담에 임하는 한국 정부의 1차 목표였다. 따라서 이날 최 부총리 등은 상호관세 철폐 내지 대폭 축소의 조건으로 미국이 희망하는 바를 청취하고, 미측이 희망하는 ‘대(對)한국 무역적자 축소’를 위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수입 확대, 조선 분야 협력, 몇몇 ‘비관세 장벽’의 철폐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문제와 미국산 LNG 도입,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비용중 한국의 부담액)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합의를 의미하는 ‘원스톱 쇼핑’에 대한 희망을 피력한 상황에서 그와 관련한 미국의 구체적 제안이 나왔을지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특히 이미 2026년 이후분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 작년에 한미간에 합의가 이뤄진 상황에서 한국의 분담금 인상을 위한 재협상을 요구하며 방위비 분담금과 관세 문제를 연결하는 구체적인 제안을 미측이 했다면 한미간 협의는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할 수 있다. 이날 회담에 참석한 베선트 장관은 전날 강연에서 “글로벌 경제관계는 안보 파트너십을 반영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미국이 안보와 열린 시장을 계속 제공하면 동맹국들은 공동의 방어에 대한 더 강한 헌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는 미측과 최대한 협상을 진행한 뒤 6·3 대선을 거쳐 출범할 새 정부가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탐색전’ 성격이 있는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미간 후속 협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대표단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질지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다만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와의 오찬 및 정상회담, 행정명령 서명 행사 등 몇 건의 일정이 예정돼 있어 ‘깜짝 회동’이 이뤄질지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 “코인 거래 중개로 매일 투자금의 2% 지급”…328억 가로챈 폰지사기 일당 검거

    “코인 거래 중개로 매일 투자금의 2% 지급”…328억 가로챈 폰지사기 일당 검거

    “가상자산 거래 중개로 수익을 창출해 매일 투자금의 2%를 준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328억원을 가로챈 폰지사기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전형적인 다단계 범행에 가상자산을 끌어들여 관련 분야의 정보가 부족한 노인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조직 총책 A씨 등 18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다단계 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서울, 대구, 부산, 인천, 경기 등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사업설명회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밖에서 비트코인과 테더를 상호 대규모 교환하는 거래(블록딜 스왑거래)를 중개해 수익을 얻는 구조”라면서 “매일 투자금의 2%를 수당으로 지급한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끌어모은 돈이 1440억원에 달했지만, 경찰 수사 결과 블록딜 스왑거래 사업은 존재조차 하지 않았다. 이들은 먼저 투자한 피해자의 수당을 나중에 투자한 피해자가 낸 투자금으로 메우는 전형적인 돌려막기 형태의 다단계 수법으로 자금을 운용했다. A씨는 이렇게 받은 투자금 중 185억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8개월 동안 전국에 226개 센터를 만들었고, 피해자 1408명이 이 사업에 투자했다. 피해자들은 50대 중년층과 60대 이상 노인들이 많았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중 60대(42.6%)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50대(26.2%), 70대(17.0%) 순이었다.
  • “농지은행 덕분에 자본 없이 내 땅에 농사… 양대파·콩 재배 부농 꿈 일궈요”

    “농지은행 덕분에 자본 없이 내 땅에 농사… 양대파·콩 재배 부농 꿈 일궈요”

    30년 장기 임대 후 소유권 이전작년 142명 신청 경쟁률 1.69대1저리·분할 상환… 농민 98% 만족농촌 고령화 문제점 효과적 대안 “고향은 예산인데 농어촌공사 덕분에 당진에 정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 비닐하우스와 농지까지 모두 다 제 땅이고 제 거예요.” 이달 중순 한국농어촌공사 청년 농업인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김도혜(28)씨는 비닐하우스 5개 동과 농지를 손으로 가리키며 “당진에서 터를 잡고 영농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양대파와 콩을 재배하는 김씨는 충남 당진에서 2023년 ‘선임대후매도사업’을 시행한 첫해 최초로 지원을 받은 1호 청년 농업인이다. 김씨가 경작하는 농지는 더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연로한 농업인이 ‘어떻게 농지를 정리해야 하나’ 고심하던 곳이었다. 농지은행은 이 농지를 매입해 김씨에게 선임대후매도 방식으로 넘겼다. 30년간 장기 임대 후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하는 조건이다. ‘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농가는 99만 9000가구다. 1945년 이후 처음으로 농가가 100만 가구를 밑돌았고, 전체 농가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을 넘어섰다. 김씨의 사례는 심화하는 농촌 고령화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농지은행 사업의 필요성을 보여 준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농어촌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대(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김씨의 농지는 최근까지도 농사를 지어 관리가 잘돼 있어 바로 농사를 시작하기에 문제가 없었다. 초기에 자본이 없더라도 ‘내’가 원하는 농지를 임차하고 매입할 수 있다는 점은 농지은행의 다른 사업과 차별화된 장점이다. 농지 소유자가 더이상 영농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농지은행에 맡겨 공고를 통해 게시되는 농지가 아니라, 본인이 영농하고 싶은 지역과 토질, 농지의 상태를 고려해 농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 농업인들의 호응이 크다. 2023년도 선임대후매도사업 시행 첫해 59명이 사업을 신청해 1.3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지난해에는 142명이 신청해 1.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어촌공사는 청년 농업인의 높은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선임대후매도사업의 예산도 증액해 확보했다. 시행 첫해 8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43명의 청년 농업인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각각 171억원, 193억원까지 늘려 더 많은 청년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늘어난 예산만큼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농업인의 만족도도 높다. 지원받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농지은행사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선임대후매도사업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98%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만족하는 이유로 ‘낮은 이자율로 농지 지원을 받아서’, ‘분할 상환에 따른 상환 부담이 완화돼서’, ‘본인의 농지를 소유할 수 있어서’ 순으로 각각 32%, 16%, 13%를 차지했다. 그러나 여전히 청년 농업인이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적지 않고 개선해 나가야 할 점도 많다. 농지은행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청년농 지역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으로, 수렴된 의견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통해 하반기 제도 개선에 반영했다. 농지 집단화를 위한 공공임대 농지 간 교환제도 신설, 공공임대용 농지 임차자 모집 공고를 매주 화요일로 지정하는 등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인 게 대표적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고령화되는 농업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선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은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농업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구로 “탄소중립 실천하면 최대 5만원”

    구로 “탄소중립 실천하면 최대 5만원”

    서울 구로구가 지난 21일부터 ‘탄소중립 동행 마일리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탄소중립 동행 마일리지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구민에게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구로구 탄소제로 걷기 온라인 참가 전용 앱 ‘온 구로’에 가입한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참여자는 ‘온 구로’ 앱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달성·인증하며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인증 항목은 인증 주기에 따라 ▲계단 이용 등 9개 항목(일 1회) ▲소셜미디어(SNS) 탄소중립 업로드 등 7개 항목(주 1회) ▲환경 행사 참여 등 5개 항목(월 1회) ▲개별스위치(절전형) 멀티탭 사용 등 21개 항목(연 1회) ▲탄소제로 온오프라인 걷기 행사 등 4개 항목(행사 참여 시)이다. 탄소중립 활동 인증을 통해 최소 100마일리지에서 최대 5000마일리지까지 받을 수 있으며, 쌓은 마일리지는 인당 최대 5만 마일리지까지 구로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온 구로’ 앱 설치 및 가입 후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환경과(02-860-2369)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구로구에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李 선거법’ 이례적 속도전 … 대법, 사흘 새 2차례 심리

    ‘李 선거법’ 이례적 속도전 … 대법, 사흘 새 2차례 심리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두 번째 합의기일을 연다. 지난 22일 사건이 전원합의체에 회부되고 같은 날 오후 첫 심리가 열린 지 불과 이틀 만이다. 대법원이 극히 이례적으로 신속한 심리에 나서면서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이전에 상고심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법원은 23일 이 후보 사건 속행기일이 24일 열린다고 공지했다. 전날 열린 첫 심리에선 향후 절차에 관해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두 번째 심리부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본격적으로 쟁점에 대한 의견 교환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원합의체는 통상 한 달에 한 번 심리를 연다. 다만 사안에 따라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언제든지 속행기일을 잡을 수 있다. 이 후보 사건의 경우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고려해 곧바로 추가 심리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대법원장이 평소 공직선거법 ‘6·3·3 원칙’(1심은 기소 후 6개월, 2·3심은 원심 선고 후 3개월 내 선고)을 강조해 왔던 만큼 사건을 신속하게 심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6·3·3 원칙에 따르면 이 후보 사건 상고심 선고 기한은 오는 6월 26일이다. 이에 따라 대법원이 6·3 대선 전에 선고를 내릴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의 경우 2019년 2월 전원합의체에 넘겼고, 6개월간 한 달에 한 번씩 6차례 심리를 진행한 뒤 같은 해 8월 29일 선고했다. 대법원은 이 후보 사건의 쟁점을 ①지난 대선 당시 이 후보의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을 몰랐다’와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 당시 국토교통부 압박이 있었다’는 발언에 대한 해석과 ②이 발언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처벌할 수 있는지 2가지로 정리했다.
  • 김철현 경기도의원,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지원단과 광융합산업 활성화 위한 정담회 개최

    김철현 경기도의원,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지원단과 광융합산업 활성화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과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23일(수)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지원단 관계자들과 「경기도 광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본회의 통과 이후 후속 조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국광기술원 이광훈 단장과 김정현 센터장, 김윤선 수석연구원이 참석했으며, 최근 조례 제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광융합산업의 전략 수립 및 효과적인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지원단 이광훈 단장은 “이번 조례 통과로 경기도 내 광융합 관련 연구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철현 의원은 “광융합산업은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도내 연구기관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광기술원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광융합산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대법 ‘이재명 선거법’ 이례적 속도전… 전합 회부 이틀 만에 두번째 심리

    대법 ‘이재명 선거법’ 이례적 속도전… 전합 회부 이틀 만에 두번째 심리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두 번째 합의기일을 연다. 지난 22일 사건이 전원합의체에 회부되고 같은 날 오후 첫 심리가 열린 지 불과 이틀 만이다. 대법원이 극히 이례적으로 신속한 심리에 나서면서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이전에 상고심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법원은 이 후보 사건 속행기일이 24일 열린다고 23일 공지했다. 전날 열린 첫 심리에선 향후 절차에 관해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두 번째 심리부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본격적으로 쟁점에 대한 의견 교환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원합의체는 통상 한 달에 한 번 심리를 연다. 다만 사안에 따라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언제든지 속행기일을 잡을 수 있다. 이 후보 사건의 경우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고려해 곧바로 추가 심리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대법원장이 평소 공직선거법 ‘6·3·3 원칙’(1심은 기소 후 6개월, 2·3심은 원심 선고 후 3개월 내 선고)을 강조해 왔던 만큼 사건을 신속하게 심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6·3·3 원칙에 따르면 이 후보 사건 상고심 선고 기한은 오는 6월 26일이다. 이에 따라 대법원이 6·3 대선 전에 선고를 내릴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대법원은 2020년 이 후보의 ‘친형 강제 입원’ 의혹 등 허위 사실 유포 사건을 심리하면서 6월 18일 전원합의체에 회부했고 약 한 달 뒤인 7월 16일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의 경우 2019년 2월 전원합의체에 넘겼고, 6개월간 한 달에 한 번씩 6차례 심리를 진행한 뒤 같은 해 8월 29일 선고했다. 대법원은 이 후보 사건의 쟁점을 ①지난 대선 당시 이 후보의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을 몰랐다’와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 당시 국토교통부 압박이 있었다’는 발언에 대한 해석과 ②이 발언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처벌할 수 있는지 2가지로 정리했다.
  • 구로구, 이달 28일부터 ‘탄소중립 동행 마일리지’ 사업 운영

    구로구, 이달 28일부터 ‘탄소중립 동행 마일리지’ 사업 운영

    서울 구로구가 지난 21일부터 ‘탄소중립 동행 마일리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탄소중립 동행 마일리지’란 일상생활 속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구민에게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구로구 탄소제로 걷기 온라인 참가 전용 앱 ‘온 구로’에 가입한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 소재 직장인이다. 참여자는 ‘온 구로’ 앱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달성·인증하며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인증 항목은 인증 주기에 따라 ▲계단 이용 등 9개 항목(일 1회) ▲SNS 탄소중립 업로드 등 7개 항목(주 1회) ▲환경 행사 참여 등 5개 항목(월 1회) ▲개별스위치(절전형) 멀티탭 사용 등 21개 항목(연 1회) ▲탄소제로 온오프라인 걷기 행사 등 4개 항목(행사 참여 시)이다. 탄소중립 활동 인증을 통해 최소 100 마일리지에서 최대 5000 마일리지까지 받을 수 있으며, 쌓은 마일리지는 인당 최대 50000 마일리지까지 구로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온 구로’ 앱 설치 및 가입 후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환경과(02-860-2369)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구로구에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향사랑기부 포인트 찾아 쓰세요”

    자치단체들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이 사용하지 않은 ‘기부 포인트’ 사용 독려에 나섰다. 경북 영천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미사용 기부 포인트 내역 등을 알리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고향사랑기부에 따른 포인트 미사용이 10% 이상 되자 포인트 사용 장려에 나선 것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금제 도입 첫해인 2023년에는 기부자의 10%에 해당되는 190건(포인트 1300만원), 지난해에는 15%인 300여건(1200만원 상당)이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제 답례품으로 영천에서 생산·제조된 포도, 복숭아, 쌀, 와인, 한우고기 등을 준비해놨다”고 말했다. 다른 지자체도 마찬가지다. 경북도는 같은 기간 16%인 338건(2389만원), 16.4%인 433건(1245만원)이고, 대구 군위군은 16%인 250건(900만원), 23%인 190건(1400만원)이 아직 사용되지 않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자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최대 30% 내에서 지급되는 포인트를 받는다. 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고향사랑e음 포털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포인트는 지역 특산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로 받은 소중한 포인트를 사용해 경북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고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이 올해부터 1인당 연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변경됐다.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를 받는다. 기부금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 4대 은행 ‘LTV 담합’ 兆 단위 과징금 우려… 공정위 제재 절차 밟자 “불복 소송” 분통

    4대 은행 ‘LTV 담합’ 兆 단위 과징금 우려… 공정위 제재 절차 밟자 “불복 소송” 분통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부동산 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재조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제재 절차를 밟는다. 1차 조사 때와 비교하면 과징금 산정 기준이 되는 매출액이 은행에 따라 2배 전후로 뛰었는데 수천억원대로 전망됐던 과징금이 조 단위로 불어날 수 있단 우려가 커진다. 2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8일 4대 은행에 담합 행위를 제재해야 한다는 취지의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심사보고서는 검찰 공소장에 해당하는 문서로, 공정위 심사관이 4대 은행의 행위를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의미다. 은행들은 다음달 9일까지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제재가 확정되면 2020년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신설된 ‘정보 교환 담합’의 첫 제재 사례가 된다. 4대 은행은 7500개에 달하는 LTV 자료를 공유한 뒤 이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며 시장 경쟁을 제한해 부당 이득을 얻고 금융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LTV는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이 돈을 빌려줄 때 담보 대비 대출 가능한 한도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짬짜미로 LTV를 낮춰 잡아 담보부대출에 비해 더 비싼 대출을 동원하도록 했단 논리다. 새 심사보고서는 공정위가 지난해 1월 첫 조사를 마치고 발송한 심사보고서와 비교해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공정위는 2021년 12월 말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은행의 가계·기업 부동산담보대출의 이자수익을 매출액으로 잡았는데 기존에는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기한이 연장된 대출로부터 나온 이자수익까지 포함했다. 과징금은 매출액에 부과 기준율을 곱해 산출한다. 은행들이 지난해 막대한 이자수익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과징금은 조 단위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공정위 심사관은 1차 심사보고서에 담겼던 검찰 고발 의견은 이번에 철회했다. 은행들은 기존에도 LTV 자료를 공유한 건 단순히 정보를 나누기 위함이었고 부당 이득을 챙긴 것도 없단 입장이었는데 과징금이 더 늘어날 조짐을 보이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가격 담합이나 시장 분할이 아닌 정보 교환을 시장 경쟁 제한 행위로 보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순순히 과징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실제 과징금이 부과되더라도 불복 소송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정위가 칼을 뽑았으니 과징금을 많이 부과하기 위해 대상 범위까지 넓힌 것으로 보인다”고 성토했다. 한편 공정위는 의견서를 받은 이후에는 설명회 자리를 만들어서 은행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쯤 법원의 1심 격인 공정위 전원회의가 열리고 담합 의혹 제재에 대한 결론이 날 전망이다. 애초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두 차례 전원회의를 열고 결론을 낼 방침이었지만 사실관계 추가 확인을 위해 재심사 명령을 내렸다. 공정위 심사관은 지난 2월 4대 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며 재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 “연장한 대출도 과징금 대상”…4대 은행 ‘LTV 담합’ 조 단위 과징금 우려

    “연장한 대출도 과징금 대상”…4대 은행 ‘LTV 담합’ 조 단위 과징금 우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부동산 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재조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제재 절차를 밟는다. 1차 조사 때와 비교하면 과징금 산정 기준이 되는 매출액이 은행에 따라 2배 전후로 뛰었는데 수천억원대로 전망됐던 과징금이 조 단위로 불어날 수 있단 우려가 커진다. 2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8일 4대 은행에 담합 행위를 제재해야 한다는 취지의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심사보고서는 검찰 공소장에 해당하는 문서로, 공정위 심사관이 4대 은행의 행위를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의미다. 은행들은 다음달 9일까지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제재가 확정되면 2020년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신설된 ‘정보 교환 담합’의 첫 제재 사례가 된다. 4대 은행은 7500개에 달하는 LTV 자료를 공유한 뒤 이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며 시장 경쟁을 제한해 부당 이득을 얻고 금융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LTV는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이 돈을 빌려줄 때 담보 대비 대출 가능한 한도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짬짜미로 LTV를 낮춰 잡아 담보부대출에 비해 더 비싼 대출을 동원하도록 했단 논리다. 새 심사보고서는 공정위가 지난해 1월 첫 조사를 마치고 발송한 심사보고서와 비교해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공정위는 2021년 12월 말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은행의 가계·기업 부동산담보대출의 이자수익을 매출액으로 잡았는데 기존에는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기한이 연장된 대출로부터 나온 이자수익까지 포함했다. 과징금은 매출액에 부과 기준율을 곱해 산출한다. 은행들이 지난해 막대한 이자수익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과징금은 조 단위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공정위 심사관은 1차 심사보고서에 담겼던 검찰 고발 의견은 이번에 철회했다. 은행들은 기존에도 LTV 자료를 공유한 건 단순히 정보를 나누기 위함이었고 부당 이득을 챙긴 것도 없단 입장이었는데 과징금이 더 늘어날 조짐을 보이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가격 담합이나 시장 분할이 아닌 정보 교환을 시장 경쟁 제한 행위로 보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순순히 과징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실제 과징금이 부과되더라도 불복 소송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정위가 칼을 뽑았으니 과징금을 많이 부과하기 위해 대상 범위까지 넓힌 것으로 보인다”고 성토했다. 한편 공정위는 의견서를 받은 이후에는 설명회 자리를 만들어서 은행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쯤 법원의 1심 격인 공정위 전원회의가 열리고 담합 의혹 제재에 대한 결론이 날 전망이다. 애초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두 차례 전원회의를 열고 결론을 낼 방침이었지만 사실관계 추가 확인을 위해 재심사 명령을 내렸다. 공정위 심사관은 지난 2월 4대 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며 재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 늘봄학교 안전대책 마련 정담회 개최

    황진희 경기도의원,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 늘봄학교 안전대책 마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지난 4월 21일(월) 부천교육지원청 토리실에서 ‘2025 늘봄학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황 의원을 비롯해 부천교육지원청 류해석 지역교육과장과 이종하 장학사를 비롯 담당 주무관, 늘봄학교 운영 실무를 담당하는 전담실장, 돌봄전담사, 행정실무요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정담회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학생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입학 초기인 1학년의 경우 학습 환경에 대한 적응 기간이 충분히 보장되어야 하며,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안전 기준과 운영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현장에서 돌봄전담사의 근무환경 개선 요구도 제기됐다. 현재 8시간 체제로 운영되는 돌봄전담사의 업무 강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각 학교에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여 실질적인 근무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되었다. 수업 중 반복적으로 방해 행동을 하는 학생들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서는, 교사 개인의 판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교육청 차원의 명확한 대응 매뉴얼과 지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또한 교육과 돌봄 기능 간의 과도한 중첩 문제도 지적되었으며,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돌봄 기능이 학교 교육과 일정 수준 분리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안전인력풀 확보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이 요구되었다. 황진희 의원은 “정책이 실제로 현장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정책 입안자들이 반드시 실무자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며, 늘봄학교나 방과후 교실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있는 공간인 만큼 모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교육은 성립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문제의 핵심은 바로 안전이다. 학생의 안전뿐만 아니라 교사의 안전, 실무자의 안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책이 절실하다”며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협력하여 AI 기반 안전 시스템, 출입문 통제장치, 음성 위치추적기, 지능형 상황알림 장치 등 실제로 작동 가능한 다양한 안전장비를 학교 현장에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학생이나 저학년처럼 상대적으로 위험에 취약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능형 기기나 상황알림 장치, 위치확인 기능이 포함된 안전보조 장비를 우선 보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기술적 안전망 구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황 의원은 끝으로 “늘봄학교에서 근무하는 실무 인력을 포함해 모든 교육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예산 확보를 통해 교육현장의 지속가능성과 안전성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스코, 사내 소통 앱 ‘포스퀘어’ 출시로 소통 활성화 효과

    포스코, 사내 소통 앱 ‘포스퀘어’ 출시로 소통 활성화 효과

    포스코가 새로운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 효과를 누리고 있다. 22일 포스코는 조직 내 소통 강화와 직원 참여 유도를 위해 새롭게 마련한 소통 플랫폼 ‘포스퀘어(POSquare)’ 앱 운영 결과 포항·광양제철소 등 전사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오픈한 포스퀘어는 포스코(POSCO)와 광장(Square)의 합성어다. 사업, 조직문화, 제도, 업무 생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해 소통에 참여한다. 접속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가능하다. 각종 제안과 개선점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고,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공감 표시와 댓글을 남길 수 있다. 포스퀘어 앱 오픈 한 달 만에 작성된 글은 100여건, 조회수 2만7000여건, 댓글 230여건을 기록했다. 직원들은 신사업, 복리후생 개선, 저가치·비효율 업무 개선 아이디어 등 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올렸다. 담당 부서에서는 직원 제안 내용에 대한 검토 의견을 신속히 등록하고 있어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포스퀘어를 통해 실현된 제안에 대해서는 별도 포상도 검토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는 취지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퀘어는 전 임직원이 함께 모여 개선점을 논의하고, 조직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조직 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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