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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美대통령, 한국 도착…1박2일 국빈일정 돌입

    트럼프 美대통령, 한국 도착…1박2일 국빈일정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다. 취임 이후 처음이다.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1992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 방한 이후 25년 만이다.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12시 18분쯤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을 타고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내외의 영접을 받고 의장대 사열 행사를 가졌다. 우리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도착과 동시에 21발의 예포를 발사해 국빈의 격에 걸맞은 최상의 예우를 갖췄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첫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 한미 양국 군 장병과 오찬을 함께하고 한미 합동 정세 브리핑을 청취한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로 이동, 오후 2시 30분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공식 환영행사는 육·해·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등 300여 명의 장병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하고 이어 정상 간 인사교환, 도열병 통과, 양국 국가연주, 의장대 사열, 환영인사, 공식 수행원과의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다음으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46일 만에 정상회담을 한다.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간 단독회담에 이어 양국의 주요 각료와 청와대·백악관 관계자가 배석하는 확대정상회담 순으로 열린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북한에 최대한의 제재와 압력을 가해 대화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놓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양국 간 경제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룰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확대정상회담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개인적 우의를 다지는 ‘친교 산책’을 한다. 이어지는 공동기자회견은 두 정상이 각각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한 후 양국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자회견 종료 후 양국 정상 내외는 두 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인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김명수 대법원장·이낙연 국무총리 등 3부 요인을 비롯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정부 및 군 관계자 10여 명, 재계·학계·언론계·문화계·체육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미국 측에서는 존 켈리 대통령 비서실장,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특별보좌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 등 50여 명과 한국과 인연이 있는 주한 미국인 70여 명이 참석한다. 국빈만찬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영빈관 1층에서 영접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참석자들과의 인사교환과 만찬장 입장, 미국 국가에 이은 애국가 연주, 문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 만찬, 공연 관람, 전송의 순서로 진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둘째 날인 8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국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한 뒤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 등과 사전 환담하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1993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한 후 다음 방문국인 중국으로 떠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트럼프 美 대통령 오산 공군기지 도착

    [속보] 트럼프 美 대통령 오산 공군기지 도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7일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이날 정오를 조금 넘긴 시각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 1박 2일의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1992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 방한 이후 25년 만이다.취임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12시 18분쯤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을 타고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내외의 영접을 받고 의장대 사열 행사를 가졌다. 우리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도착과 동시에 21발의 예포를 발사해 국빈의 격에 걸맞은 최상의 예우를 갖췄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첫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 한미 양국 군 장병과 오찬을 함께하고 한미 합동 정세 브리핑을 청취한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로 이동, 오후 2시 30분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공식 환영행사는 육·해·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등 300여 명의 장병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하고 이어 정상 간 인사교환, 도열병 통과, 양국 국가연주, 의장대 사열, 환영인사, 공식 수행원과의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다음으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46일 만에 정상회담을 한다.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간 단독회담에 이어 양국의 주요 각료와 청와대·백악관 관계자가 배석하는 확대정상회담 순으로 열린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북한에 최대한의 제재와 압력을 가해 대화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놓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양국 간 경제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룰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확대정상회담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개인적 우의를 다지는 ‘친교 산책’을 한다. 이어지는 공동기자회견은 두 정상이 각각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한 후 양국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자회견 종료 후 양국 정상 내외는 두 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인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김명수 대법원장·이낙연 국무총리 등 3부 요인을 비롯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정부 및 군 관계자 10여 명, 재계·학계·언론계·문화계·체육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존 켈리 대통령 비서실장,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특별보좌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 등 50여 명과 한국과 인연이 있는 주한 미국인 70여 명이 참석한다.국빈만찬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영빈관 1층에서 영접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참석자들과의 인사교환과 만찬장 입장, 미국 국가에 이은 애국가 연주, 문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 만찬, 공연 관람, 전송의 순서로 진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둘째 날인 8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국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한 뒤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 등과 사전 환담하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1993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한 후 다음 방문국인 중국으로 떠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美대통령 방한 일정…정오쯤 도착,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트럼프 美대통령 방한 일정…정오쯤 도착,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미국 대통령의 국빈방한은 1992년 조지 H.W.부시 대통령 방한 이후 25년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취임 이후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오쯤 우리나라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항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내외의 영접을 받는다. 우리 정부는 도착과 동시에 21발의 예포를 발사하는 등 국빈의 격에 걸맞은 최상의 예우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첫 일정으로 경기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한미 양국 군 장병과 오찬을 함께하고 한미 합동 정세 브리핑을 청취할 예정이다. ‘캠프 험프리스’는 미군의 해외 주둔지 중 최대 규모다. 한국 정부는 전체 부지 비용과 건설비 100억 달러 중 92%를 지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로 이동, 오후 2시 30분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공식 환영식은 육·해·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등 300여명의 장병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하고 이어 정상 간 인사교환, 도열병 통과, 양국 국가연주, 의장대 사열, 환영인사, 공식 수행원과의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그간 미국 대통령의 방한 환영식에서는 일반 행진곡이 연주됐으나 이번에는 25년 만의 국빈방문이라는 의미를 살려 미국 대통령의 입장곡인 ‘헤일 투 더 치프’(Hail to the Chief)를 연주하고, 퇴장곡으로는 문 대통령의 전용 곡인 ‘미스터 프레지던트’(Mr.President)가 처음으로 연주된다. 환영식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본관으로 이동해 1층 로비에 비치된 방명록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46일 만에 정상회담장에서 대좌한다.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 간 단독회담에 이어 양국의 주요 각료와 청와대·백악관 관계자가 배석하는 확대정상회담 순으로 열린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북한에 최대한의 제재와 압력을 가해 대화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놓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양국 간 경제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룰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확대정상회담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개인적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같은 시각 청와대 내 목조 건물인 상춘재에서 차를 나누며 환담한다. 이어지는 공동기자회견은 두 정상이 각각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한 후 양국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자회견 종료 후 양국 정상 내외는 두 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인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김명수 대법원장·이낙연 국무총리 등 3부 요인을 비롯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정부 및 군 관계자 10여명, 재계·학계·언론계·문화계·체육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존 켈리 대통령 비서실장,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특별보좌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 등 50여 명과 한국과 인연이 있는 주한 미국인 70여 명이 참석한다. 국빈만찬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영빈관 1층에서 영접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참석자들과의 인사교환과 만찬장 입장, 미국 국가에 이은 애국가 연주, 문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 만찬, 공연 관람, 전송의 순서로 진행된다. 만찬공연에서는 KBS 교향악단이 경기병 서곡을 연주하며, 피아노 연주자 정재일씨와 국립창극단의 소리꾼인 유태평양씨가 ‘비나리’ 가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공연한다. 또 가수 박효신씨는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야생화’를 부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산차 핵심 부품 짬짜미… 美·日업체 과징금 371억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에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일본과 미국 업체가 담합을 해온 사실이 적발돼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완성차업체의 가격 인하 압박에 대응하고 수익성 하락을 막으려고 입찰 정보를 교환한 일본 덴소, 덴소코리아, 현담, 델파이 파워트레인 등 4개 업체에 371억 5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일본 덴소와 덴소코리아, 현담은 2007년 8월부터 2009년 2월까지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 등의 연료펌프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를 정하고 가격 정보를 교환했다. 덴소는 일본 도요타그룹의 계열사이다. 현담은 국내 기업이지만 일본 아이산의 계열사다. 덴소, 덴소코리아와 미국 델파이의 국내계열사 델파이파워트레인은 엔진 효율을 높여주는 가변밸브타이밍(VVT) 부품 시장에서 2009년 6월부터 2012년 5월까지 담합 관계를 유지했다. 당시 국내 VVT 시장을 양분하던 덴소코리아와 델파이는 완성차업체가 경쟁을 유도하며 단가 인하 압력을 넣자 서로 이익을 유지할 명목으로 짬짜미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덴소코리아에 169억 4300만원, 현담에 168억 2100만원, 델파이에 33억 9000만원 등 과징금을 매기고, 계약당사자가 아닌 일본 덴소 본사에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트럼프, 日 납북 피해자 가족 17명 비공개로 만나

    트럼프, 日 납북 피해자 가족 17명 비공개로 만나

    양국 경영자 간담회서 직격탄… “日, 미국車 한 대도 수입 안 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오후 이뤄진 미·일 정상회담 전후로 일왕 내외 환담부터 납북 피해자 가족 면담까지 아우르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첫 일정으로 주일 미국대사관에서 열린 미·일 기업 경영자 간담회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무역은 공정하지도 개방되지도 않았다”면서 이번 방일 의제 중 하나인 대일 무역적자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일본은 몇 백만대의 자동차를 미국에 팔고 있으면서 일본에는 미국산 차가 제대로 수입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간담회에는 다카히로 하치고 혼다 최고경영자(CEO),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부인 멜라니아와 함께 일왕 부부를 예방했다. 왕궁에 도착한 트럼프는 마중 나와 있던 일왕 부부와 차례로 인사를 나누면서 허리를 세운 채 악수만을 건넸다. 2009년 일왕 예방 때 90도 각도로 허리를 굽히는 인사를 해 논란을 일으킨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는 대조를 이뤘다. 20분 동안의 환담에서 일왕이 “이번 방문은 어떤가”라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잘 진행되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와 북한 문제, 미·일 방위협력, 통상 문제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충실한 의견 교환을 했다. 현재 미·일 관계는 전에 없이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고 NHK가 전했다. 이 말을 듣고 일왕은 “그 말을 들으니 매우 기쁘다. 양국은 전에 전쟁을 했지만 그 후 미·일 우호 관계, 미국의 지원을 얻어 오늘날의 일본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을 위해 도쿄 모토아카사카의 영빈관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함께 육상자위대 의장대를 사열했다. 아베 총리와 함께 영빈관 산책을 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정원에 있던 연못에 상자째로 잉어밥을 뿌려 입초시에 오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에는 숟가락을 들었다가 이내 인내심을 잃은 듯 사료가 든 나무 상자를 거꾸로 들고 한꺼번에 잉어밥을 연못에 털어 넣어 논란이 됐다고 CNN 등이 전했다. 하지만 이는 아베 총리가 시간이 촉박한 듯 뒤쪽으로 돌아본 뒤 먼저 상자째로 잉어밥을 뿌리자 트럼프 대통령이 따라 한 것이다. 정상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납북 피해자 가족 17명 등과 약 30분간 비공개로 만남을 가졌다. 면담 후 납북자 요코다 메구미의 동생 다쿠야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했다. 누나가 납치되기 전 평화로웠던 시절의 가족사진을 직접 들어 바라보던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면담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들은 수많은 이야기들은 매우 슬프고, 그들은 북한에 의해 납치됐다”며 “아베 총리와 함께 그들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는 이날 오후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와 함께 도쿄에 있는 교바시쓰키지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의 환영 속에서 붓글씨 체험을 했다. 멜라니아는 서예 수업 현장을 찾아 ‘평화’(平和)의 ‘평’자를 썼고, 아키에는 ‘화’자를 썼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서울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25년만의 美대통령 국빈’ 트럼프 방한, 어떻게 진행되나?

    ‘25년만의 美대통령 국빈’ 트럼프 방한, 어떻게 진행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3번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한국에서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아시아 순방의 일환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6년 만에 가장 긴 12일간의 아시아 순방 일정에 돌입한 상태다. 이는 1991년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대통령 이후 기간이 가장 길고, 2003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이후 가장 많은 아시아 나라를 방문하는 것이다.이에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대한 의미와 궁금증들을 짚어봤다. ◇25년만의 美대통령 국빈방문 통상 국가원수 방문시 ‘접수의 격(格)’에 따라 국빈방문(state visit), 공식방문(official visit), 실무방문(working visit), 사적방문(private visit) 등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국빈방문은 상대국 국가 정상의 공식 초청을 받아 외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으로, 양국간 우호적 관계를 표현하는 가장 높은 단계로 평가된다. 우리의 경우, 국빈방문 대상은 외국의 국가원수 또는 행정부의 수반인 총리의 방한으로 한정된다. 국빈방문의 경우엔 ‘최고의 예우’를 상징하는 의전이 뒤따른다. 공식환영식, 의장대 사열, 축하 예포, 국회 방문 및 합동 연설 등의 행사가 포함된다. 국빈 방문은 우리 대통령 임기 중 원칙상 국가별로 1회로 한정한다. 공식방문은 국가정상을 포함한 고위관리가 다른 나라에 공식 초대되는 것으로 국빈방문에서 수행하는 의전이 생략된다. 행정수반이 아닌 총리, 부통령, 왕세자 등은 국무총리 공식초청, 외교장관은 외교부 장관 공식초청으로 이뤄진다. 실무방문은 공식방문과 비교해 의전을 최소화하고 특별한 격식 없이 양국 대통령이 만나 회의를 하거나 의견을 교환한다. 우리의 경우엔 실무방문은 공식 초청장을 발송하지는 않으나 공무 목적으로 방한하는 외교부 장관 이상 외빈의 방한을 지칭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미국 대통령으로선 7번째이자, 25년 만의 국빈방문이다. 최초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 미국 대통령은 1960년9월 방한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이었다. 이후 린든 존슨(1966년), 제럴드 포드(1974년), 지미 카터(1979년), 로널드 레이건(1983년), 조지 H W 부시(1992년) 등 총 6명의 미국 대통령이 국빈방문 형식으로 한국을 다녀갔다. 이들 이외 다른 미국 대통령은 대부분 공식방문으로 한국을 찾았다.◇24년만의 美 대통령 국회 연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8일 국회를 찾아 미국의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및 정책 비전에 대해 연설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 중 국회 연설은 이번이 유일하다. 그만큼 전 세계는 물론 북한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발신될 것으로 보여 이번 방한 일정 중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 국회에서 연설을 하게 되면 역대 미국 대통령 중 6번째로, 마지막 연설자로부터 24년 만의 연설로 기록된다. 역대 연설 횟수로 보면 7번째 연설이다. 역대 미국 대통령의 우리나라 국회 연설은 1960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시작으로 존슨 대통령(1966), 레이건 대통령(1983)을 비롯해 5명이다. 조지 W H 부시 대통령이 재임 중 두 차례(1989·1992) 연설을 했으며, 마지막 연설자는 빌 클린턴 대통령(1993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국회의원과 주한 외국 대사 등 550여명을 대상으로 22분간 연설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한미정상회담…북핵?한미FTA?美무기 문 대통령은 7일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국내에선 처음이자, 취임 이후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선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보다 깊이 있고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북핵 문제에 대한 해법을 놓고 양 정상간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여, 두 달 가까이 도발을 하지 않고 있는 북한에 대한 의미있는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일본에 도착하기 전 전용기에서 “북한 문제 해결이 큰 목표다. 더 큰 목표는 공정한 무역(fair trade)이 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린 미일 기업경영자와의 모임 연설에선 “일본과의 무역은 공정하지 않다”고 무역 불균형 문제를 거론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한미 FTA에 대한 논의도 테이블 위에 올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첫 공식일정으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에 있어 우리 정부의 기여를 드러낼 수 있는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하는 만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문제와 문재인 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미국의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과 개발 등도 의제 중 하나로 꼽힌다.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 및 개발과 관련해선 핵추진잠수함 구매 등에 대한 후속 논의가 주목된다. ◇靑, 절제된 환대 속 꼼꼼한 의전 청와대는 ‘엄중한 한반도 상황과 국격에 맞는 절제된 환대’라는 기조로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텍사스에서 총기난사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던 신자 중 최소 26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만큼 더욱 ‘절제된 의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7일 정오께 한국에 도착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내외의 영접을 받는다. 도착과 동시에 21발의 예포를 발사하는 등 국빈 예우에 따른 공항 도착 행사도 펼쳐진다. 국빈 방문인 만큼 공식 환영식이 공항이 아닌 청와대에서 열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가진 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고 목조 한옥 건물인 상춘재에서 환담하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빈만찬 메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고기를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맛을 최대한 고려하면서도 한국적인 맛을 가미한 ‘퓨전한식’이 메뉴로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지난 2014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청와대는 색동구절판, 삼계죽, 궁중신선로 등의 전통 음식에 미국산 안심 스테이크를 만찬 음식으로 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알코올 의존증으로 사망한 형의 영향으로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는 점에서 와인 대신 어떤 음료가 곁들여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 탁자에도 비서진에게 콜라를 주문하기 위한 전용 빨간 버튼을 둘 정도로 콜라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트럼프 대통령을 배려한 세심한 의전을 준비 중인 청와대가 어떤 음료를 낼지 관심가는 대목이다.◇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최고 수준의 경호 트럼프 대통령의 안전한 방한 일정 수행을 위해 최고 수준의 경호가 펼쳐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는 미 백악관 경호실도 있지만, 방한한 외국 정상의 경호 책임은 대통령 경호처에 있기 때문에 우리 경호처에서 문 대통령의 일정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단독으로 소화하는 일정에도 근접경호를 한다. 경호처는 숙소와 행사장에서 있을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검문검색을 하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 가족에게 제공되는 모든 음식의 검식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 청와대 주변은 청와대로 통하는 주요 통로에 검문소가 설치되는 등 경호가 강화된 상태다. 청와대는 전날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따뜻하게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해 주시길 바란다”며 반미 시위 자제 등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동할 때 탑승할 차량은 전용 차량인 ‘캐딜락 원’을 군 수송기에 싣고 와서 이용한다. 실제 미국 비밀경호국(SS)은 지난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 대통령이 아시아를 가는데 ‘더 비스트(짐승)’을 두고 갈 수 없다”며 미 공군 수송기 C-17 글로브마스터 내부에 줄지어 실려 있는 자동차 사진 2장을 올렸다. 더 비스트는 미 대통령 전용 캐딜락 리무진을 지칭하는 말로, 육중한 외관 탓에 짐승이란 별명이 붙었다. 더 비스트는 탄도 무기, 급조 폭발물, 화학무기 공격을 견딜 수 있도록 무장돼 있다. 고도의 통신 기능과 긴급 의료 장치도 갖춰 ‘움직이는 백악관’으로도 불린다. 뉴스1
  • 제38회 청룡영화상 후보 공개...‘불한당’ 최다 노미네이트(명단)

    제38회 청룡영화상 후보 공개...‘불한당’ 최다 노미네이트(명단)

    올 한해 관객의 사랑을 받은 총 22편의 한국영화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됐다.6일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앞두고 주최 측이 후보자, 후보 작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후보자(작)는 청정원 인기스타상·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 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이다. 올해 영화상에서 화제작은 변성현 감독의 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꼽혔다. 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편집상 등 총 9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한재림 감독 영화 ‘더 킹’과 전 국민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던 영화 ‘택시운전사’가 각 8개 부문에, ‘남한산성’이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다음으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박열’이 6개 부문, 류승완 감독 ‘군함도’ 4개 부문, ‘꿈의 제인’ 4개 부문, ‘범죄 도시’ 4개 부문 순이다. 또 배우 나문희의 열연이 인상 깊었던 영화 ‘아이 캔 스피크’와 이병헌 주연의 ‘싱글라이더’, 김옥빈의 연기 변신이 돋보였던 ‘악녀’가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공조’, ‘여배우는 오늘도’, ‘장산범’, ‘연애담’ 2개 부문, ‘미씽 : 사라진 여자’, ‘공범자들’, ‘재심’, ‘해빙’, ‘형’ 등이 각각 1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올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총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영화 ‘남한산성’, ‘더 킹’, ‘박열’,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택시 운전사’ 등이다.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8시 45분부터 SBS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 청룡영화상 후보자(작)은 지난 2016년 10월 7일부터 2017년 10월 3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엄선됐다. 제38회 청룡영화상 후보자(작) 노미네이트 현황. ▲ 최우수작품상: ‘남한산성’, ‘더 킹’, ‘박열’,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택시운전사’▲ 감독상: 김현석(‘아이 캔 스피크’), 변성현(‘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이준익(‘박열’), 장훈(‘택시운전사’), 황동혁(‘남한산성’)▲ 남우주연상: 김윤석(‘남한산성’), 설경구(‘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송강호(‘택시운전사’), 이병헌(‘남한산성’), 조인성(‘더 킹’)▲ 여우주연상: 공효진(‘미씽 : 사라진 여자’), 김옥빈(‘악녀’),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문소리(‘여배우는 오늘도’), 염정아(‘장산범’)▲ 남우조연상: 김대명(‘해빙’), 김희원(‘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배성우(‘더 킹’), 유해진(‘택시운전사’), 진선규(‘범죄도시’)▲ 여우조연상: 김소진(‘더 킹’), 김해숙(‘재심’), 염혜란(‘아이 캔 스피크’), 이정현(‘군함도’), 전혜진(‘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신인남우상: 구교환(‘꿈의 제인’), 김준한(‘박열’) , 남연우(‘분장’), 도경수(‘형’), 류준열(‘택시운전사’)▲ 신인여우상: 이민지(‘꿈의 제인’), 이상희(‘연애담’), 이수경(‘용순’), 임윤아(‘공조’>, 최희서(‘박열’)▲ 신인감독상: 강윤성(‘범죄도시’), 문소리(‘여배우는 오늘도’), 이주영(‘싱글라이더’), 이현주(‘연애담’), 조현훈(‘꿈의 제인’)▲ 각본상: 엄유나(‘택시운전사’), 이주영(‘싱글라이더’), 조현훈(‘꿈의 제인’), 황동혁(‘남한산성’), 황성구(‘박열’)▲ 촬영조명상: ‘군함도’, ‘남한산성’, ‘더 킹’,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악녀’▲ 편집상: ‘공범자들’, ‘공조’, ‘더 킹’, ‘범죄도시’,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음악상: ‘남한산성’, ‘더 킹’,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싱글라이더’, ‘택시운전사’▲ 미술상: ‘군함도’, ‘남한산성’, ‘더 킹’,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택시운전사’▲ 기술상: ‘군함도-시각효과’, ‘박열-의상’, ‘범죄도시-스턴트’, ‘악녀-스턴트’, ‘장산범-사운드’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공시 정보] 합격 바통터치… 지역인재 7급 성공 노하우

    [공시 정보] 합격 바통터치… 지역인재 7급 성공 노하우

    PSAT - 문제풀이 패턴 살펴라면접 - 사소한 경험도 살려라 2017년 국가 공무원 지역인재 7급 최종 합격자가 지난 5월 15일 발표됐다. 전국 133개 대학에서 608명이 지원해 합격자는 120명(행정 63명·기술 57명)이었다. 지역인재 전형은 학교장의 추천이 있어야만 시험을 볼 수 있다. 학교장은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인 사람에 한해 추천할 수 있다. 2019년부터는 졸업 후 3년 이내여야 한다. 추천 대상자는 학과 성적 기준으로 석차 상위 10% 이내여야 하며, 일정 기준 이상의 영어 성적과 한국사능력시험 2급 이상 자격증도 있어야 한다. 필기시험인 공직적성검사(PSAT)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세 과목이다. 2018년부터 헌법이 추가된다.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받아야 하며 한 과목이라도 미달하면 필기전형을 통과할 수 없다. 예비생들을 위해 2017년 지역인재 7급 기술직에 합격한 최동욱(26)씨의 합격 수기를 소개한다. 정리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원래 공직에 관심이 있었지만 공무원 공채 경쟁률이 너무 높아 일반 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우연히 학교에서 지역인재 7급 전형을 홍보하는 것을 보고 지원했습니다. 행정직은 문과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만, 기술직 대상자인 이과생은 지역인재 전형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지역인재 전형이 교내 선발부터 시작하는 만큼 학교 홈페이지 및 교내 고시지원센터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게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선발전형이 조금씩 다르므로 자신의 학교에 맞는 전략을 세워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교내에서 선발된 뒤 PSAT와 면접을 차례로 봅니다. 최종 합격하면 1년간의 수습 근무 기간을 거쳐 정식 공무원이 됩니다. # 학교장 추천 필수… 홈피 정보 꾸준히 체크 저는 교내 선발 확정 전후 3개월 동안 PSAT를 준비했습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비약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었던 건 다음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공략했기 때문입니다.첫 번째는 ‘문제풀이 성향을 파악해 개선하기’입니다. 이를 위한 두 가지 전략 중 하나는 90분간의 문제풀이 직후 힘들게 풀었던 문제나 시간이 오래 걸린 문제를 체크하고, 어떤 점에서 힘들었는지 간략하게 문제 위에 써두는 것입니다. 이 방법으로 상황판단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한시간 내에 모든 PSAT 문제를 풀기는 어렵습니다. 본인의 풀이 성향을 개선해 보되 안 된다면 해당 유형의 문제를 패스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과목별로 노트를 사서 기출문제를 연도별로 틀린 문제 번호 및 유형을 외우는 방법도 본인의 문제풀이 성향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사소한 실수들이 노트에 작성돼 있으면 문제를 풀 때 의식적으로 노력하게 돼 실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자료 해석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두 번째 전략은 ‘보편적인 풀이 찾기’입니다. 언어논리 문제의 경우 논리, 일치·부합, 전제, 빈칸, 추론, 논지·포괄하는 문장, 주장·견해, 강화·약화 유형으로 분류해 접근했습니다. 상황판단 문제는 텍스트, 퀴즈, 법조문 유형으로 나눠 접근했습니다. 자료 해석은 유형별 접근 방법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문제 유형별로 빠르게 풀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유형별 접근법을 체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 PSAT를 풀 때 세 과목 평균 60점대였습니다. PSAT는 본인의 풀이패턴, 문제점 등을 파악해 개선하면 충분히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시험입니다. 저에게 맞는 전략을 세워 PSAT 실전에서 평균 80점 중반대 점수를 받았습니다. 면접은 자기기술서, 개인발표 작성, 질의응답 순서로 이뤄집니다. 국가직 7급 공채 면접과 비슷합니다. 지역인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대부분 면접 경험이 없는 경우가 많아 학원에 등록해 준비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학원에서 면접에 대한 이해 및 이론을 습득할 수 있고, 다른 수험생들과 스터디를 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 스터디 방향을 수정해 주는 강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원에 등록하지 않는다면 면접 스터디는 꼭 구해서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자기기술서의 기본은 본인의 경험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현재까지의 경험을 쭉 나열한 후 질문의 키워드가 될 수 있는 항목과 연결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사소한 경험을 포함해 최대한 많은 경험을 떠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대학교 교양 수업에서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 발표자료를 준비했던 경험은 사소해 보이지만 갈등 사례가 될 수 있는 경험입니다. 그런 다음 키워드와 연관된 질문이 나오면 바로 경험을 떠올릴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과 경험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면접을 준비한다면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 # 개인발표, 사회이슈 해결 방안 30분내 작성 개인발표는 현재 사회 이슈와 관련 자료가 주어집니다. 주어진 자료를 활용해 해당 이슈를 분석하고 이슈의 해결 방안을 생각해 작성해야 합니다. 제한시간 25~30분 동안 약 21줄 분량을 작성해야 하므로 시간 내에 작성하는 연습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지만 연습을 통해 노하우를 터득하고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과 전략을 서로 교환하며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저의 노하우는 앞뒤 색이 다른 형광펜을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자료를 읽으며 문제점은 형광펜 앞부분으로, 개선방안은 뒷부분으로 표시해 작성 시간을 줄였습니다. 두 번째 노하우는 문제점·해결 방안 이외의 항목은 자료를 읽으면서 동시에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문제점과 해결 방안은 1대1 대응이 필요하기에 정리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개인발표 작성의 핵심은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점을 빠르게 찾아내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를 중점적으로 준비한다면 시간 단축이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 [그때의 사회면] 사건(8)우 순경 총기 난사

    [그때의 사회면] 사건(8)우 순경 총기 난사

    지난달 1일 있었던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국내에도 있었다. 1982년 4월 26일 경남 의령에서 발생한 우 순경 총기 난사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62명이 숨지고 3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우(범곤) 순경의 집단 살해 동기는 정말 사소했다. 사건 전날 낮잠을 자다 동거녀가 우 순경의 몸에 붙은 파리를 잡으려고 손바닥으로 가슴을 탁 치자 벌떡 일어나 다투다 술을 마시고 저녁에 들어와 동거녀과 말리는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 길로 의령군 궁류지서로 간 우 순경은 카빈총 2정과 실탄 180발, 수류탄 7개를 탈취해 미친 듯이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궁류면 토곡리 시장통에 있던 주민 3명에게 총을 쏴 죽인 것을 시작으로 우체국으로 들어가 전화교환원과 집배원을 총격하는 등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의 8시간 동안 7개 마을을 돌아다니며 마구 총질을 했다. 주민들에게 우 순경은 “간첩이 나타나 뒤쫓고 있다”고 말하며 범행 의도를 숨겨 가며 태연히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일가족을 몰살시킨 전화교환원을 우 순경이 짝사랑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우 순경은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는 민가에 들어가 자폭했다.수사본부는 우 순경의 뇌조직이 일반인과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려고 뇌 세포 검사를 하려 한 촌극도 빚었다. 그러나 성격파탄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부산 K고를 졸업한 우 순경은 고교 때 경찰관인 아버지가 사망한 뒤 비뚤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세가 기울고 전문대학에 진학했지만 중도에 자퇴했으며 1980년 순경 공채에 합격했다. 성격이 괴팍해 ‘미친 호랑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었다. 우 순경은 당시 서울시경에서도 8개월가량 근무했고 의령으로 좌천을 당한 점에도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당시 서정화 내무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사퇴했으며 후임으로 노태우 장관이 취임, 사실상 정계에 입문하는 계기를 맞았다. 안응모 당시 치안본부장도 사의를 표명했지만 반려되었다. 한 사람이 단기간에 가장 많은 사람을 살해한 사건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는 낭설까지 번진 이 사건의 희생자는 라스베이거스 사건(사망자 58명)보다 많다. 1995년 4월 19일 미국 오클라호마시 연방청사 폭탄 테러 사건으로 숨진 사람은 168명인데 범인은 두 명이다. 2007년 4월 재미 한국인 조승희가 일으킨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은 33명의 사망자를 냈다. 한 명이 단기간에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사건은 2011년 7월 노르웨이 사람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의 총기 난사 사건일 것이다. 모두 76명이 희생됐다. 우 순경의 기록을 브레이비크가 깬 셈이다. 사진은 우 순경 사건을 보도한 매일경제 기사. 손성진 논설주간 sonsj@seoul.co.kr
  • 모자에 ‘동맹을 더 위대하게’ 황금색 글귀…트럼프·아베, 48시간 동안 4끼 함께 식사

    모자에 ‘동맹을 더 위대하게’ 황금색 글귀…트럼프·아베, 48시간 동안 4끼 함께 식사

    ‘도널드&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나란히 서명한 흰색 골프 모자에는 황금색으로 두 정상의 이름이 수놓여 있었다. 이름 밑에는 ‘동맹을 더 위대하게’(Make Alliance Even Greater)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5일 트럼프 대통령의 순방 첫날 일본은 미·일 동맹의 견고함을 과시하기 위해 최고의 ‘오모테나시’(극진한 환대)를 펼쳤다.●트럼프 “지금보다 日과 가까운 적 없어” NHK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을 생중계했다. 일본 경시청은 2박 3일간의 순방에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1000명을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방일 때보다 5000명 늘어난 숫자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일정을 생중계하는 등 들뜬 모습이었다. 그는 “이제 곧 착륙한다. 훌륭한 우리 군을 어서 만나고 싶다”는 트윗을 올린 뒤 요코타 기지에서의 미군들의 모습, 아베 총리와의 골프 라운딩 장면 등을 연달아 올렸다.●햄버거 점심… 만찬은 고급 철판구이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헬기 마린원을 타고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CC)에 도착했다. 마중 나온 아베 총리와 악수를 나눈 뒤 “날씨가 좋군요”라고 말했고 아베 총리도 영어로 “최고의 날씨네요”라고 응답했다고 한다. 두 정상은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햄버거로 점심을 먹었다. NHK에 따르면 이날 라운딩에 동행한 세계랭킹 4위의 일본인 골퍼 마쓰야마 히데키를 포함해 3명 모두 골프 스코어는 따로 기록하지 않았으며, 양국 정상은 대북 대응과 무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밝혔다. 골프 뒤 양국 정상은 도쿄 긴자의 고급 철판구이 요리점 ‘긴자우카이테이’에서 와규 스테이크와 새우 요리를 먹으며 비공식 만찬을 즐겼다. 이곳의 저녁 코스요리 중 가장 비싼 스페셜 코스가 1인당 2만 9160엔(약 28만 5000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기자들에게 “지금보다 우리가 일본과 더 가까웠던 적은 없었을 것”이라며 “나와 아베는 서로를 좋아하고 두 나라도 서로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은 별실에서 트럼프 대통령, 아베 총리 부부와 통역이 동석했고 다른 방에서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 야치 쇼타로 국가안전보장국장, 이마이 다카야 총리정무비서관,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로버트 라이트하우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함께 식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정상은 이번 순방에서 4끼의 식사를 함께한다. ●“트럼프, 北미사일 왜 격추 안했나 물어” 한편 이날 교도통신은 북한이 지난 8월 29일과 9월 15일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해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이 군사적 맞대응을 하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동남아시아 국가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자국의 상공을 미사일이 통과했는데도 왜 쏘아 떨어뜨리지 않았나”, “무사의 나라인데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서울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美·日 찰떡’ 과시…北엔 군사옵션 압박, 中엔 적극 역할 주문

    ‘美·日 찰떡’ 과시…北엔 군사옵션 압박, 中엔 적극 역할 주문

    12일간의 아시아 순방 첫 도착지에서, 첫마디는 북에 대한 경고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이전 정부와는 “다른 접근법”을 강조하면서 북한 문제에 대한 강력한 해결 의지를 밝힌 것이다. 강한 대북 압박과 긴밀한 미·일 동맹이란 일치된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첫날인 5일 극진한 환대를 통해 화답했다. 트럼프의 메시지는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중국에 대한 경고란 함의도 갖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도착 직전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전한 핵심 메시지가 “북한 문제 해결 논의가 순방국 지도자들과의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란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나흘 후 열릴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중국의 시진핑 정부에 주는 메시지이기도 한 셈이다.이날 미·일 두 정상의 골프 회동과 비공개 만찬에서도 북한 문제가 핵심 의제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은 앞서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 경우 군사적인 압박 강화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6일 정상회담 뒤 예정된 요코다 메구미 부모 등 일본인 납북 피해자 가족과의 만남도 북한 정권의 비인도성과 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자연스럽게 전하게 될 전망이다. 대북 문제 공조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견제하는 미·일 공조 입장도 짚고 넘어가면서 아베 정권에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중·일 영토분쟁지인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 재확인, 남중국해 통항 자유를 포함한 아베 총리가 주창한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전략’에 대한 입장 공유 등을 천명하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요코다 기지 연설에서 “인도·태평양에서 자유로운 활동은 많은 미국민의 희생을 통해 이뤄진 것이며 이를 지켜낼 것”이란 발언도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한 강한 견제와 경고를 담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민주당의 오바마 행정부와는 달리 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략보다는 양자 관계 및 경제적 실리를 강조해 왔다. 그러나 중국의 해양 진출 확대 및 남중국해 등에서 군사기지화 진전 등 ‘발등의 불’이 커지자 이번 순방에서 일본 및 동남아국가들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에 비중을 뒀다. 이런 급박한 안보 현안 속에서 트럼프 정부는 일본에 대해서는 무역 역조 해소라는 또 하나의 중요한 순방 목적을 수면 밑으로 잠수시켰다. 지난해 미국의 대일 무역 역조는 689억달러로 한국의 두 배 이상이지만, 갈등 요인을 부각시키지 않겠다는 자세이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붙들고 있는 아베 정부를 배려하면서 완벽한 양국 공조의 연출에도 동의한 셈이다. 또 “일본과의 동맹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번영의 주춧돌(코너스톤)”임을 부각시키면서 일본이 아시아정책의 중심에 있음도 강조할 계획이다. 그렇지만 일본은 이번 순방에서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를 주시하며 우려하고 있다. 미·중 양국의 급속한 접근에 따른 일본의 전략적 활동 공간 축소 우려가 적지 않다. 공산당 대회에서 국내 현안을 마무리해 여유를 얻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유화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일본 안보팀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미·일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7일 오전 한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트럼프-아베, 골프 회동에 비공식 만찬까지...무슨 얘기 나눴나

    트럼프-아베, 골프 회동에 비공식 만찬까지...무슨 얘기 나눴나

    5일 일본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총리와 함께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에서 골프회동을 가진 뒤 비공식 만찬까지 친분을 과시했다.이날 두 정상은 대북대응은 물론 무역문제까지 광범위한 범위의 의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골프장에서 만나 날씨를 소재로 짧은 인사말을 나눈 뒤 클럽하우스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회동에 앞서 두 정상은 ‘도널드&신조: 동맹을 더욱 위대하게’라고 적힌 흰색 골프 모자에 함께 서명했다. 이들은 세계 랭킹 4위의 일본인 골퍼 마쓰야마 히데키 선수와 함께 9홀 라운딩을 했으며 ‘하이파이브’를 교환하기도 했다. 두 정상은 골프회동을 가지며 대북 대응과 무역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함께 햄버거 오찬을 포함해 3시간 가깝게 시간을 보냈다. 아베 총리는 골프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날씨가 좋았고 클럽에서도 따뜻한 환영을 받아 트럼프 대통령도 크게 즐겼을 것”이라며 “서로 편안하게 속내 이야기를 나눴으며 어러 어려운 화제도 가끔 섞으면서 느긋하게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저녁에는 다시 만나 도쿄 긴자 철판구이 전문점에서 와규 스테이크와 새우구이가 곁들여진 비공식 만찬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기자들에게 “양국 관계는 정말로 대단하다”며 “나와 아베는 서로를 좋아하고 두 나라도 서로를 좋아하는 만큼 북한과 무역, 다른 문제들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들을 토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만찬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기뻐했으며 의미있는 만찬이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방카 방문에 日 들썩…공항 도착부터 숙소 이동까지 생중계

    이방카 방문에 日 들썩…공항 도착부터 숙소 이동까지 생중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2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가운데 일본 언론들이 이방카의 일거수일투족을 생중계하듯 상세히 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방카 역시 자신의 일본 일정을 SNS에 올리며 일본 국민에 우호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방카는 자신의 모습을 하나하나 SNS에 올리고 있다. 전날 저녁 도쿄의 일본 전통 가이세키(會席) 요리를 먹었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올린 이방카는 이날은 아베 총리와 만찬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방카는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기다리던 기자들이 “이방카, 요리는 어땠습니까?”라고 묻자 “원더풀~생큐”라고 답했다. 3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이방카는 방일 이틀째를 맞은 이날 도쿄 지요다구 일본 고급 료칸에서 이방카에게 만찬을 대접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이방카보다 먼저 저녁 식사 자리에 도착해 료칸 현관에서 도착하는 이방카를 맞이하기도 했다. 저녁 메뉴는 일본의 식재료를 사용한 창작요리였다. 만찬 자리에는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대사, 윌리엄 해거티 주일 미국대사 부부가 함께 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국제여성회의(WAW) 2017’에서는 이방카가 앞장서 조성 중인 ‘여성기업가기금 이니셔티브’(We-Fi·Women Entrepreneurs Finance Initiative)에 57억엔(564억원·미화 5천만달러)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이방카에게 ‘선물’을 주기도 했다. 이방카는 이날 점심 때에는 도쿄 도내의 한 호텔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과 식사를 함께 했다. 외무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미일 관계의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가족 이야기 등을 하면서 친목을 깊게 했다고 전했다. 이방카는 지난 3월 대통령의 무급 보좌관에 취임했으나, 친밀한 부녀 관계 때문인지 트럼프 대통령에 가장 영향력이 강한 인물로 통한다. 교도통신은 이방카와 아베 총리의 만찬 소식을 전하며,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전에 일본의 ‘오모테나시’를 통해 강고한 미일 관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K는 이방카가 공항 도착 소식을 보도하며 “검은색 단추가 달린 하늘색 코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한 채로 보도진 앞에 웃으면서 나타났다”고 옷차림과 표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후지TV계 민영방송 역시 이방카의 공항 도착 장면부터 숙소 이동까지 실시간으로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트락스 아유사재단, 청소년 대상 2018년 8월 학기 미국 공립교환학생 모집

    인트락스 아유사재단, 청소년 대상 2018년 8월 학기 미국 공립교환학생 모집

    지난 30년 동안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는 아유사(Ayusa)재단이 청소년 대상 미 국무성 초청 미국 공립교환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유사재단이 모집하는 미국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 국무성 주관 프로그램으로 호스트 배정부터 지역선정까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정규고등학교 정규과정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한국에서 배울 수 없는 살아있는 영어 습득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1년간 미국 호스트가족들과 함께 생활 하는 진정한 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아유사(Ayusa)재단은 75개국 7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 세계 학생들과 미국 호스트 가정간의 소중한 인연을 맺어주고 있다. 평생 단 한 번 1년만 참가가 가능한 미국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성의 인가를 받은 정식 스폰서(DS-2019-미국무성 프로그램 참가 허가증-발행 기관)를 통해서만 참가가 가능하며 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홈스테이 가정에서만 생활할 수 있다. 따라서 영어 교육뿐 아니라 문화교육까지 함께 이뤄지고 있는 미국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의 특성으로 한국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성을 기르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학생, 전세계 친구들을 사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꿈꾸는 학생,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미국 정규 고등학교에서 학업 하며 열린 자세로 변화된 자신을 만들고 싶은 학생 등에게 적합하다. 미국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1천만원대 비용으로 미국 현지에서 학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미국 내 사립고등학교로 진학하거나 미국의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 또 국내로 복귀할 경우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도 있다. 현재 아유사재단은 방문 상담 후 등록할 경우 장학금이 지급하고 있으며 조기등록이나 영어인터뷰 우수자에게는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유사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빛가람 에너지밸리 세계적 클러스터로 육성”

    “빛가람 에너지밸리 세계적 클러스터로 육성”

    “빅스포를 통해 세계 전력에너지 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 주고 전략 공유와 기술 교류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1일 “이번 빅스포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술 박람회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2014년 말 본사가 전남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올인’해 왔다. 그는 “광주·전남과 공동으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수백개의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빅스포와 현재 추진 중인 한전공대(가칭) 설립 역시 그 같은 목표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광주와 나주 일대에 조성 중인 ‘빛가람 에너지 밸리’를 세계적 전력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의 연구·개발을 위해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빅스포를 통해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세계 유명 에너지연구관련 기관과 연구개발(R&D) 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11억 20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유도해 관련 중소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올 행사는 에너지 4.0관을 신설하는 등 규모와 내용을 확대했고, 이를 통해 글로벌 전력 에너지 산업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회사와 국내 기업 간 네트워킹을 주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박람회는 미래 에너지생활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로봇, 자율주행차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행사 등이 준비된 만큼 청년 기업가와 자라는 세대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법원 “제주항공 2대 주주 제주도와 협의 요금 인상해야”

    제주항공이 2대 주주인 제주도와 합의없이 항공 요금을 인상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항고심에서 뒤집어졌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민사부(재판장 이재권)는 제주도가 제주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항공요금 인상금지 가처분 소송 항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제주도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제주도와 제주공항의 협약 제6조는 요금인상 협의가 결렬되면 어느 일방의 의사대로 하지 않고 객관적·독립적인 제3의 기관의 중재결정에 따라 요금을 인상한다는 내용이라고 해석했다. 재판부는 “중재 결정 전까지 채무자인 제주항공은 요금을 인상하지 않아야 하고 채권자인 제주도는 그 의무 이행을 구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항공의 요금인상으로 제주도민의 편익 증진과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제주도의 공익적 목적이 훼손되고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도 회복하기 어려운 직접적인 손해를 입게 된다”며 “제주항공은 제주도에 위반 행위 1일당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05년 양측이 체결한 ‘㈜제주에어 사업추진 및 운영에 관한 협약서’ 제6조 ‘제주항공이 항공요금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도와 협의 후 시행해야 한다’는 조항이다. ‘협의가 안 될 경우 제주도가 지정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 또는 업체의 중재(조정) 결정에 따라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 내용 가운데 ‘협의’라는 문구를 두고 제주도는 양쪽이 만족하는 ‘합의’의 성격으로 해석했고 제주항공은 협의는 상호 의견 교환일뿐 합의로 볼 수 없다고 맞섰다. 제주지방법원은 지난 7월 1심 판결에서 “협약서 6조 문언 자체만으로 볼 때 ‘협의’를 ‘합의’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며 제주항공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3월 제주와 김포·청주·부산·대구를 잇는 4개 노선의 항공료를 최고 11.1% 인상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과천 초·중학생 음악축제, 2017 청소년음악제 개최.

    과천 초·중학생 음악축제, 2017 청소년음악제 개최.

    경기 과천시는 지역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2017청소년음악제를 오는 4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립예술단에서 운영하는 멘토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1년여간 노력 끝에 이룬 성과를 선보인다. 전문가들 공연과는 다른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열정과 신선함, 특별한 하모니를 느낄 수 있다.  과천·문원·청계초교와 과천·과천문원중 등 관내 5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비발디 사계 중 겨울, 엘가 위풍당당행진곡,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 베토벤 교향곡 운명 등 정통 클래식과 뮤지컬, 팝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과천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하는 연합공연으로 ‘챈스의 한국 민속음악에 의한 변주곡’도 준비돼 있다. 과천시립예술단에서는 2010년부터 예술지원사업으로 지역 학교와 연계하여 학교멘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립예술단원이 지역 초·중·고를 방문 학생들을 지도해 지역사회 음악교육의 활성화를 돕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경험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료초대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초대교환권은 과천시립예술단 사무국에서 배부한다. 공연 및 티켓 관련 상세 문의는 과천시립예술단 사무국(02-507-4009, http://www.artgccity.net)으로 하면 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AS 개선으로 위기 돌파” 아우디 서비스센터 4곳 추가

    “AS 개선으로 위기 돌파” 아우디 서비스센터 4곳 추가

    “위기를 기회로!” ‘디젤 게이트’와 판매 중지로 위기를 겪고 있는 아우디코리아가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등 체질 개선으로 재기를 다지고 있다.아우디코리아는 판매가 중지된 상황에서 오히려 애프터서비스센터를 늘리는 등 서비스 품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014년 전국 25곳이었던 아우디 서비스센터는 10월 말 34곳으로 36%가 증가했다. 아우디는 2015년 9월 디젤 게이트 파문이 터진 이후 지난해 수입차 중 서울 강남 최대 규모인 개포 서비스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는 인천, 제주, 송파, 용인 등 4곳에 새로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도 2014년 305개에서 10월 말 기준 506개로 66%가 증가했다. 또한 도심 내에서 필수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환, 유지보수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아우디 익스프레스 서비스 센터’(ASE)를 서울 삼성동과 서초동에 열고 향후 차량 밀집 지역에 추가로 열 계획이다. 서비스의 질적 강화에 대한 투자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아우디는 경기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자동차 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고 지난해 전 세계 아우디 애프터서비스 월드 챔피언십 ‘아우디 트윈컵’에서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정비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워크베이에서 두 명의 기술자가 함께 정비해 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아우디 트윈 서비스’, 차량의 갑작스러운 고장에도 고객이 최종 목적지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체 교통비를 지원하는 ‘아우디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용 중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앱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전문 기술자와 화상으로 상담할 수 있는 기능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고객 서비스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한·중 관계 복원] 한·중 6자 수석, 북핵 해결 방안 협의

    한국과 중국이 31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봉합 및 양국 협력에 관한 협의문을 발표한 가운데 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북핵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이날 중국을 방문, 베이징에서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며 “양측 대표는 북한 핵·미사일 관련 평가를 공유하고 상황 관리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 대표는 양국이 발표한 관계 개선 협의문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및 다음주로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의는 업무 만찬까지 이어졌다. 이 본부장은 출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특히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결과 발표가 있었다. 매우 중요한 시점에 협의가 이뤄져 아주 기대가 크다”면서 “회담을 계기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상황의 안정적 관리 측면에서 폭넓은 대화와 공감대 형성이 있기를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중국을 통해 북한에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냐’는 질문에 “앞으로 무엇보다 도발을 중단하고 그다음에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접근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의 공동 발표로 사드 갈등이 봉합된 가운데 이날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이후 양국의 북핵 공조가 가속화될지 주목된다. 쿵 부장조리는 중국의 19차 당대회 이후 대북 정책 기조 등도 한국 측에 설명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협의는 양국 신임 수석대표의 취임 후 첫 만남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달, 쿵 부장조리는 8월에 각각 수석대표로 임명됐다. 한편 이 본부장은 이번 방중에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베스트브랜드 대상] 복합제가 피부 겉·속 이중 작용

    [베스트브랜드 대상] 복합제가 피부 겉·속 이중 작용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은 바이오 융합기술로 개발한 신물질인 비타브리드와 펩타이드 복합체가 피부 속에서 작용하고 미백, 주름 개선, 수분·영양공급 등의 효능을 가진 천연유래추출물이 피부 겉에서 이중으로 작용해 종합적으로 피부를 관리해준다.비타브리드는 세계 3대 소비재 품평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2년 연속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한 브랜드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미국 명품백화점 ‘바니스 뉴욕’에 입점했으며 론칭 이틀 만에 주력 제품이 매진되기도 했다. 제품의 주성분은 비타브리드와 펩타이드 복합체다. 이 성분은 비타민C와 미네랄, 피부 속에서 콜라겐(콜라젠)을 형성하는 펩타이드를 결합해 외부 자극에 파괴되지 않고 피부 속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안정화시킨 물질이다. 피부에 사용 시 이온 교환방식을 통해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비타민C와 펩타이드를 깊숙이 공급한다. 특히 원료가 인체에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LDH 기술’을 적용해 비타민C가 피부 내부에 12시간 이상 지속해서 공급된다. 화장품은 피부 임상 전문 기관에서 피부 주름 개선, 탄력 개선, 저자극 테스트 등을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성분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분리된 비타브리드와 천연유래추출물이, 사용 시 바로 혼합될 수 있게끔 특수 제작된 용기에 담겨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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