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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제·사촌 경영으로 101년… 화학·의약·식품·신소재 삼양의 미래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형제·사촌 경영으로 101년… 화학·의약·식품·신소재 삼양의 미래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김연수, 1924년 ‘삼수사’로 창업광복 이후엔 염전·제당공장 짓고주식회사 ‘삼양사’서 아들들 수업 2세 김상홍 체제 때 신소재 발굴동생 김상하, 화학·의약 집중 육성현재는 그룹 회장+사장 체제 정착 삼양그룹이 지난 6월 배우 박정민을 내세워 선보인 기업 광고 ‘스페셜티’ 편이 큰 인기를 끌었다. “라면 만드는 그 회사 아니라고!”라는 대사가 화제를 모으며 석 달 동안 유튜브 조회수 1400만여회를 기록했다. 삼양그룹과 삼양식품은 ‘삼양’(三養)을 이름으로 쓰는 데다 한자마저 같아 종종 오해받지만, 두 회사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다음달 1일 101주년을 맞는 삼양그룹은 창립 초기 식품과 섬유로 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식품과 화학, 의약·바이오 사업을 모두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고(故) 김연수 창업주와 2세인 고 김상홍·김상하 명예회장의 ‘형제 경영’ 체제에 이어 3세 김윤(72·김상홍 명예회장의 장남) 삼양홀딩스 회장과 김량(70·차남) 부회장, 김원(67·김상하 명예회장의 장남)·김정(65·차남) 부회장 간 ‘형제·사촌 경영’으로 이어 온 한국의 대표 장수 기업이다. ●“라면 그 회사 아니라고” 광고의 역설 김 창업주는 1896년 10월 1일 전북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인촌마을에서 태어났다. 김 창업주의 형인 고 김성수 전 부통령은 경성방직과 동아일보사를 설립하고 고려대를 인수해 운영했으며, 대한민국 제2대 부통령으로 우리 근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김 창업주는 호남지역 거부였던 부친의 부를 기반으로 1924년 10월 1일 전남 장성군 남면의 장성농장 정미소에 ‘삼수사’(三水社) 현판을 내걸고 창업했다. 1931년까지 모두 7개의 농장을 조성했는데, 우리나라 근대 기업의 첫발이었다. 그해 4월 사명을 ‘기른다’는 의미의 ‘양’(養)으로 바꿔 ‘삼양사’(三養社)로 변경했다. 1936년 만주 봉천에 최초의 해외 기지인 삼양사 봉천사무소를 설립하고, 1940년에는 맥주 제조사인 오리엔탈맥주합자회사를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광복 이후에는 만주와 38선 이북에 있던 모든 사업 및 자산 일체를 포기하고 남하했다. 사업 기반을 잃었지만 1947년 2월 전북 고창군 해리면에서 염전 축조 공사를 시작하며 다시 일어섰다. 1949년 천일염 8998가마를 처음 수확했는데, ‘삼양소금’이라는 이름을 달고 전국으로 나갔다. 광복 이후 김 창업주는 한국전쟁으로 다시 타격을 받았다. 식품과 섬유 분야를 재기의 발판으로 삼았는데, 전쟁이 끝나면 의식주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울산읍 매암리(현 울산시 매암동)에서 바다를 매립하고 임야를 깎아 조성한 32만 740㎡ 부지에 1955년 12월 삼양의 제조업 진출 출발점인 울산 제당공장을 완공했다. 1956년에는 주식회사 ‘삼양사’를 출범시켰다. 김 창업주가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하고 사장에 3남 김상홍 명예회장, 상무에 5남 김상하 명예회장을 각각 앉혔다. 당시 삼양사보다 수익률이 높았던 해리 염전을 삼양염업사라는 별개 회사로 독립시키고 맏아들 김상준을 사장으로 임명해 경영을 맡겼다. 차남 김상협에게는 삼양염전 지분 25%를 떼어 주며 경영권을 일찌감치 정리했다. 김 창업주는 1962년 삼양수산을 설립했는데 냉동선만 21척을 보유할 정도로 규모가 컸다. 제당과 수산 등 식품 사업에서 성공하며 경영이 안정 궤도에 오르자 1963년 전주방적사를 인수하며 섬유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폴리에스터는 전량을 외국에서 수입하던 터였다. 애초 울산공장 유휴지를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전주시의 요청으로 1969년 전주공장이 들어선다. 김 창업주는 1975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삼양사 회장에 김상홍 명예회장, 사장에 김상하 명예회장을 임명하면서 ‘2세 경영’을 출범시키고 80세에 은퇴한다. 그 후 1979년 12월 4일 그는 84세를 일기로 생애를 마감했다. 1956년 34세에 삼양사 회장으로 취임한 김상홍 명예회장은 어렸을 때부터 부친에게 철저한 경영 수업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944년 일본 와세다대에 재학 중이었을 때 김 창업주가 김 명예회장을 만주로 불러 삼양사 농장에서 일을 시켰는데, 농장 직원들과 똑같이 숙식하고 생활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김상홍 회장과 김상하 사장 체제 이후 10여년간 삼양그룹은 제당, 수산, 배합사료, 화학섬유, 이온교환수지, 주물 및 산업기계, 그리고 전분 및 전분당 등을 생산하는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1984년에는 2393억원의 매출을 실현하며 50대 재벌 가운데 매출 순위 34위에 올랐다. ●안정 지향해 탄탄한 재무구조 유지 김 명예회장의 자서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에는 “재계 랭킹 몇 위 어쩌구 하는 언어의 마술에 홀려 방만한 기업 경영을 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도리어 나라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그런 기업은 되지 않았다”는 구절이 나온다. 1960~ 1970년대 급성장한 기업들은 정치권과 야합하고 차입 경영으로 성장한 사례가 많은데, 김 명예회장은 안정을 지향했다. 삼양그룹은 그때나 지금이나 탄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식품과 섬유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과 규모를 확대했지만,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려면 첨단 산업으로 사업 분야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었다. 김 명예회장이 선택한 것은 첨단 신소재였다. 1986년 12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그는 “앞으로는 그동안 쌓아 온 화학 기술을 기초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비롯한 신소재 개발에 노력하고, 이온교환수지 기술을 토대로 한 정밀화학 분야에도 기술력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신소재 및 석유화학 부문 진출을 선포했다. 이어 전주 2공단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콤파운드 공장과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 중합 공장을 신설하고, 테레프탈산(TPA) 생산을 위해 삼남석유화학을 설립했다. 폴리카보네이트수지(PCR)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삼양화성 설립도 추진했다. 식품 부문에서는 신한제분을 인수해 품종 다양화를 꾀했다. 1988년 3월 1일 그룹 경영 체제로 전환한 ‘삼양그룹’이 공식 출범했다. 식품·섬유·화학·사료를 주로 생산하는 모기업 삼양사를 필두로 삼양중기(기계), 선일포도당(식품), 신한제분(식품), 삼남석유화학(화학), 삼양화성(화학)의 5개 계열사와 육영재단(양영회·수당장학회)으로 재편했다. 그룹 회장제를 도입해 김상홍 삼양그룹 회장과 김상하 삼양사 회장 체제를 확립했다. 이어 이듬해 4월 삼양그룹은 총자산 4000억원 이상인 신규 기업집단에 포함됐다. 김상홍 회장은 1996년 동생인 김상하 회장에게 그룹 회장직을 넘겨 줬다. 김상하 명예회장은 형인 김상홍 명예회장과 함께 창업주에게 물려받은 회사를 성장 궤도에 정착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 명예회장은 1949년 삼양사에 몸담은 뒤 줄곧 부친과 형을 도왔다. 1952년 삼양사 일본 도쿄사무소 첫 주재원으로 파견돼 공장 설계와 채용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경영 일선에 뛰어들었다. 10년에 걸친 증설을 이끌며 삼양사를 국내 최대 폴리에스터 업체로 만들었다. 1980년대에 집중된 화학·의약 등의 사업 다변화에도 주도적 역할을 맡았다. 폭넓은 교분을 토대로 미쓰이, 미쓰비시화학과의 각종 기술 제휴 및 합작이 추진돼 삼양화성, 삼남석유화학을 설립했다. ●담장 너머 살 정도로 우애 깊은 형제 형제여도 성격이 매우 달랐다고 한다. 김상홍 명예회장은 조용한 성품이었지만 김상하 명예회장은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했다. 그룹 경영과 관리는 꼼꼼한 김상홍 명예회장이 맡고, 활동적인 김상하 명예회장이 영업 최전선에 나서는 등 형제간 역할 분담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특히 김상하 명예회장은 1988년부터 12년 동안 최장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는데, 당시 100여개의 대외 직함을 수행할 정도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다. 성격이 달랐지만 형제간 우애는 돈독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담장 하나를 두고 함께 살았을 정도였으며, 담장에 쪽문이 있어 수시로 오갈 수 있었다고 한다. 동생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형에게 수시로 의견을 구했다. 김상홍 명예회장은 자서전에서 “동생과 집을 나란히 짓고 살게 된 것은 동생이 스스로 땅을 함께 사고 집도 순서대로 나란히 짓고 살아온 덕”이라고 소개했다. 김상하 명예회장은 2004년 김상홍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조카인 김윤 삼양그룹 부회장에게 그룹 회장직을 넘겼다. 아들인 김원 삼양사 부사장이 사장이 되면서 3세에서도 ‘그룹 회장+사장’ 체제를 유지하도록 했다. 1975년부터 30년간의 2세 형제 경영에 이어 3세에서는 ‘형제·사촌 공동 경영 시대’가 시작됐다.
  • 이기형 경기도의원, 경기도정 인공지능 준비지수 진단 및 현황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이기형 경기도의원, 경기도정 인공지능 준비지수 진단 및 현황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는 9월 29일 「경기도정 인공지능 준비지수 진단 및 현황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주제를 제안하고 경기도의회 사무처가 주관한 정책 연구로,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행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시작하여 약 4개월 간 이루어졌다. 해당 연구는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행정이 미래 행정의 핵심 요소로 대두되는 현 상황에 맞추어, 경기도의 AI 준비 수준을 다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경기도정의 AI 도입·활용 실태 분석을 통해 정책 방향 및 전략 수립 근거 마련을 목표로 한다. 또한, AI 지수를 공공기관에 최초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요청하는 등 AI 도입 초기 단계에서 행정기관이 마주할 수 있는 현실을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도 참석하여, 연구용역 결과보고를 듣고 미비하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교환을 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수행기관인 균형성장정책개발원 김종업 책임연구원은 “AI 대전환 시기에 맞추어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경기도의 AI 준비 수준에 대한 진단·분석 및 향후 AI 도입·활용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에 이기형 의원은 “경기도의 AI 기술 도입에 비용과 시간의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러 보완책 등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이번 최종보고회가 경기도의 AI 기술 도입에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외국인·기관 매수에 3430선 되찾은 코스피…환율 1300원대 회복

    외국인·기관 매수에 3430선 되찾은 코스피…환율 1300원대 회복

    외국인·기관 순매도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3430선을 재탈환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간밤 미국 증시 상승이 국내 불안 심리를 다소 진정시켰다는 분석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16 포인트(1.33%) 오른 3431.21에 거래를 마쳤다. 3414.43으로 상승 출발한 뒤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다. 지난 23일 이후 꾸준히 하락, 지난 26일엔 ‘검은 금요일’을 맞았던 코스피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7476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69억원, 3029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1.08%)와 SK하이닉스(3.71%)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네이버는 두나무와 포괄적 주식 교환 소식이 전해지고 사흘 연속 급등하고 있다. 이날에도 전일 대비 1만 8000원(7.02%) 오른 27만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도 덩달아 뛰었다.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에이피알(9.56%), 실리콘투(3.70%), 달바글로벌(2.50%) 등 화장품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주 증시를 끌어내렸던 환율, 한미 관세 협상 등과 관련한 우려감이 다소 진정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과 환율 조작국 지정 관련 협상을 완료했고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관세 협상은 진행 중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높아지면서 거래대금은 10조원 미만으로 줄었다. 원·달러 환율 주간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7원 내린 1398.7원으로 1300원대로 다시 떨어졌다. 간밤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0.6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59%), 나스닥 지수(0.44%) 등 상승 마감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5주 만에 지수가 하락하는 등 후반 불안감이 높았지만 긍정적인 경제 지표 결과를 기반으로 이날 1%대 반등이 나타났다”며 “다만 이번 주 긴 연휴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야생동물생태관찰원 차질 없이 추진해 전국 대표 거점으로”

    윤종영 경기도의원 “야생동물생태관찰원 차질 없이 추진해 전국 대표 거점으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추진해온 경기북부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최종 의결되면서 사업 부지 확보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이번 의결에 따라 경기도는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 일원 12개 필지(1만4,852㎡)를 취득하고, 연천읍 옥산리 2개 필지(2,750㎡)를 교환·처분해 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부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 부지는 향후 야생동물생태관찰원으로 확대·조성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이번 본회의 결정은 경기북부 대개발의 핵심 사업이자 연천군의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중요한 성과”라며, “그간 도정질문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강조해온 만큼, 이후 부지 매입과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야생동물생태관찰원은 도비 41억 원이 투입되는 「경기생태자원 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곳에는 영구장애 야생동물 보호시설, 부엉이·독수리 탐방로, DMZ 생태공원, 생태교육 공간 등이 들어서며, 과거 폐기물 매립지로 방치됐던 부지를 생태복원과 교육·관광 거점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윤 의원은 “연천은 경기도에서 야생동물 구조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 관리 시설이 부족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는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야생동물 생태관찰원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의회가 재정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고, 경기도와 연천군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차질 없는 추진으로 경기북부의 새로운 생태거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라이칭더 대만 총통 전 보좌관, 中 간첩 혐의 유죄 판결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라이칭더 대만 총통 전 보좌관, 中 간첩 혐의 유죄 판결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한반도 정세 변화 주목 [프랑스 RFI] 연합뉴스는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음 달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유엔 총회 연설에서 평화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미·북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계기가 될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진핑, 트럼프에 ‘대만 독립 반대’ 촉구…타이베이 “대만은 美 핵심 이익” [대만 연합보]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를 갈망하는 시기를 이용해 워싱턴에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표명하여 대만을 고립시키려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만 국가안보 관계자들은 대만의 전략적·공급망적 지위와 안보가 여전히 미국의 전략적 핵심 이익이라고 지적하며, 중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만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만 담강대 황계정 교수는 양국 정상이 10월 APEC에서 회동할 경우 대만 문제에 대한 ‘양측이 수용 가능한 문구적 입장’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관건이라고 보았습니다. 성대 정치학과 왕홍런 교수는 트럼프의 대만 인식이 과거와 달라졌을 수 있으므로 그가 중국과 무엇을 교환하려 할지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중 외교장관 회담, ‘패권주의 반대’ 공동 입장 표명 [중국 신화망·일본 산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8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왕이 부장은 “중국과 북한은 산과 강으로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나라”이며 “양당 양국의 노장 지도자들이 직접 구축하고 정성껏 가꾼 중조 전통 우정은 양측의 공동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선희 외무상은 최근 중국 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가 중국의 역사적 공적, 종합국력, 국제적 지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왕 부장은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에 반대하며, 양측의 공동 이익과 국제적 공정 및 정의를 지키고 싶다”고 밝혀, 미 트럼프 행정부 등에 대한 대응에서 양국이 협력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북한 외무장관의 7년 만의 단독 중국 방문으로, 양국 간 의사소통과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라이칭더 전 보좌관, 중국 간첩 혐의 유죄 판결…대만 안보 ‘충격’ [영국 BBC] 대만 법원은 라이칭더 총통의 전 보좌관이 중국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인 민진당 소속으로 고용된 다른 세 명도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 중 한 명은 당시 외교부 장관이었던 우자오셰의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은 국가 기밀 누설 혐의로 이들에게 4년에서 10년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판결문은 이 간첩 행위가 “오랜 기간 지속됐다”며 “중요한 외교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 신베이시 의원 보좌관 황추롱이 가장 무거운 1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는 대만 내부 안보에 대한 심각한 경고음이자 중국의 대만 침투 시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젠슨 황 “중국 반도체, 美에 ‘몇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 [중국 관찰자망]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최근 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에 불과 “몇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이며,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제조 측면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정부가 미국 기술 기업들이 중국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해 “미국의 영향력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자국 기술 산업이 중국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전 세계에 기술을 확산시키고” “미국의 경제적 성공과 지정학적 영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젠슨 황의 발언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도 중국의 기술 발전 가능성을 인정하며, 기업의 자유로운 경쟁 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中 드론 전문가들, 제재 대상 러시아 무기 제조사와 협력 정황 포착 [영국 로이터] 유럽 안보 관계자와 로이터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 드론 전문가들이 서방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국영 무기 제조업체 IEMZ 쿠폴을 6회 이상 방문하여 군용 드론 기술 개발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쿠폴은 러시아 중개업체를 통해 중국산 공격용 및 감시용 드론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보의 민감성으로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쿠폴과 중국 기업 간 드론 개발 협력 관계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드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결정적 중요성을 입증한 바 있어, 이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서방 제재를 우회하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中 무인기 탑재 상륙함 ‘쓰촨함’, 해상 시험 임박…‘드론 항공모함’ 시대 개막? [홍콩 SCMP] 중국 최초의 무인기 탑재 상륙함인 쓰촨(四川)함이 새로운 사진 공개 후 곧 해상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사진에는 076형의 전자식 발사 캐터펄트 덮개가 제거되고 레이더 시스템이 설치된 모습이 담겨 있어 함정이 시험 준비를 마쳤다는 추측을 낳았습니다. 쓰촨함은 전자기 발사 시스템 덕분에 인민해방군 해군의 무인 항공기 작전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으며, 종종 세계 최초의 드론 항공모함으로 불립니다. 이는 중국 해군이 무인기 전력을 강화하고 미래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 H-1B 비자 ‘10만 달러 추가 부과’ 발언…무역 분쟁 새 전장 떠오른 인도 [영국 FT]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9월 19일 “H-1B 비자 소지자마다 10만 달러(약 1억 3800만원) 추가 부과”라는 발언을 하면서 미국 이민 및 유학계에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현재 미국 내 약 60만명이 유효한 H-1B 신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약 40만건의 신청 가운데 약 4분의 3이 인도인, 12%가 중국인입니다. H-1B 비자 한 장당 10만 달러를 징수하면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 8000억원) 수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대외 과세’에서 효과를 봤다는 판단과 함께, H-1B 비자 폐지보다는 세금 징수를 통해 재정 수입을 늘리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는 미·인도 무역 분쟁의 새로운 전장이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통제 합작회사’ 설립으로 틱톡 미국 운영 승인 [중국 차이신] 트럼프 대통령은 단편 동영상 앱 틱톡이 미국에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합의를 승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틱톡의 미국 사업을 분할하는 새로운 구조를 통해 장기화된 분쟁이 해결된 것입니다. 이번 합의는 미국의 국가 안보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가 실질적인 경제적 지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복잡한 이중 법인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틱톡은 바이트댄스의 완전 자회사로 남아 광고·전자상거래 등 사업을 담당하는 미국 법인의 완전한 소유권을 유지하며, 미국 데이터 보안 및 콘텐츠 관리 감독을 위해 신규 합작법인 ‘틱톡 USDS 합작회사’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신규 미국 투자자 50%, 기존 주주 30.1%, 바이트댄스 19.9%로 분할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윈윈’ 틱톡 거래, 중국은 얻은 ‘보이지 않는 성과’에 주목 [미국 블룸버그]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의 미국 사업을 구제하는 합의안을 환영하며 그 가치를 140억 달러(약 19조 3200억원)로 평가했지만, 중국은 합의 내용에 대해 아무것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관영 언론은 협상 결과를 “윈-윈”이라고 거듭 표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포기했는지 궁금해해야 할 것이며, 백악관이 인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미국에 유지한 것에 대해 자화자찬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이는 베이징이 조용히 얻어낸 성과에 비하면 훨씬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틱톡 거래를 통해 중국이 단순한 경제적 이득을 넘어 더 큰 전략적 이점을 확보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샤오미 SU7 일본 첫 공개, 일본 내 판매 의향 표명 [일본 니케이] 9월 26일, 샤오미의 일본 법인이 일본에서 순수 전기차(EV) ‘SU7’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2024년 3월 중국에서 출시되어 현재까지 30만 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샤오미는 향후 일본에서 해당 차량을 판매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해외 시장, 특히 선진국 시장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라이칭더 대만 총통 전 보좌관, 中 간첩 혐의 유죄 판결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라이칭더 대만 총통 전 보좌관, 中 간첩 혐의 유죄 판결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한반도 정세 변화 주목 [프랑스 RFI] 연합뉴스는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음 달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유엔 총회 연설에서 평화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미·북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계기가 될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진핑, 트럼프에 ‘대만 독립 반대’ 촉구…타이베이 “대만은 美 핵심 이익” [대만 연합보]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를 갈망하는 시기를 이용해 워싱턴에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표명하여 대만을 고립시키려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만 국가안보 관계자들은 대만의 전략적·공급망적 지위와 안보가 여전히 미국의 전략적 핵심 이익이라고 지적하며, 중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만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만 담강대 황계정 교수는 양국 정상이 10월 APEC에서 회동할 경우 대만 문제에 대한 ‘양측이 수용 가능한 문구적 입장’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관건이라고 보았습니다. 성대 정치학과 왕홍런 교수는 트럼프의 대만 인식이 과거와 달라졌을 수 있으므로 그가 중국과 무엇을 교환하려 할지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중 외교장관 회담, ‘패권주의 반대’ 공동 입장 표명 [중국 신화망·일본 산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8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왕이 부장은 “중국과 북한은 산과 강으로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나라”이며 “양당 양국의 노장 지도자들이 직접 구축하고 정성껏 가꾼 중조 전통 우정은 양측의 공동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선희 외무상은 최근 중국 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가 중국의 역사적 공적, 종합국력, 국제적 지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왕 부장은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에 반대하며, 양측의 공동 이익과 국제적 공정 및 정의를 지키고 싶다”고 밝혀, 미 트럼프 행정부 등에 대한 대응에서 양국이 협력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북한 외무장관의 7년 만의 단독 중국 방문으로, 양국 간 의사소통과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라이칭더 전 보좌관, 중국 간첩 혐의 유죄 판결…대만 안보 ‘충격’ [영국 BBC] 대만 법원은 라이칭더 총통의 전 보좌관이 중국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인 민진당 소속으로 고용된 다른 세 명도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 중 한 명은 당시 외교부 장관이었던 우자오셰의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은 국가 기밀 누설 혐의로 이들에게 4년에서 10년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판결문은 이 간첩 행위가 “오랜 기간 지속됐다”며 “중요한 외교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 신베이시 의원 보좌관 황추롱이 가장 무거운 1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는 대만 내부 안보에 대한 심각한 경고음이자 중국의 대만 침투 시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젠슨 황 “중국 반도체, 美에 ‘몇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 [중국 관찰자망]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최근 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에 불과 “몇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이며,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제조 측면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정부가 미국 기술 기업들이 중국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해 “미국의 영향력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자국 기술 산업이 중국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전 세계에 기술을 확산시키고” “미국의 경제적 성공과 지정학적 영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젠슨 황의 발언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도 중국의 기술 발전 가능성을 인정하며, 기업의 자유로운 경쟁 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中 드론 전문가들, 제재 대상 러시아 무기 제조사와 협력 정황 포착 [영국 로이터] 유럽 안보 관계자와 로이터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 드론 전문가들이 서방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국영 무기 제조업체 IEMZ 쿠폴을 6회 이상 방문하여 군용 드론 기술 개발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쿠폴은 러시아 중개업체를 통해 중국산 공격용 및 감시용 드론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보의 민감성으로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쿠폴과 중국 기업 간 드론 개발 협력 관계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드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결정적 중요성을 입증한 바 있어, 이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서방 제재를 우회하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中 무인기 탑재 상륙함 ‘쓰촨함’, 해상 시험 임박…‘드론 항공모함’ 시대 개막? [홍콩 SCMP] 중국 최초의 무인기 탑재 상륙함인 쓰촨(四川)함이 새로운 사진 공개 후 곧 해상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사진에는 076형의 전자식 발사 캐터펄트 덮개가 제거되고 레이더 시스템이 설치된 모습이 담겨 있어 함정이 시험 준비를 마쳤다는 추측을 낳았습니다. 쓰촨함은 전자기 발사 시스템 덕분에 인민해방군 해군의 무인 항공기 작전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으며, 종종 세계 최초의 드론 항공모함으로 불립니다. 이는 중국 해군이 무인기 전력을 강화하고 미래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 H-1B 비자 ‘10만 달러 추가 부과’ 발언…무역 분쟁 새 전장 떠오른 인도 [영국 FT]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9월 19일 “H-1B 비자 소지자마다 10만 달러(약 1억 3800만원) 추가 부과”라는 발언을 하면서 미국 이민 및 유학계에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현재 미국 내 약 60만명이 유효한 H-1B 신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약 40만건의 신청 가운데 약 4분의 3이 인도인, 12%가 중국인입니다. H-1B 비자 한 장당 10만 달러를 징수하면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 8000억원) 수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대외 과세’에서 효과를 봤다는 판단과 함께, H-1B 비자 폐지보다는 세금 징수를 통해 재정 수입을 늘리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는 미·인도 무역 분쟁의 새로운 전장이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통제 합작회사’ 설립으로 틱톡 미국 운영 승인 [중국 차이신] 트럼프 대통령은 단편 동영상 앱 틱톡이 미국에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합의를 승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틱톡의 미국 사업을 분할하는 새로운 구조를 통해 장기화된 분쟁이 해결된 것입니다. 이번 합의는 미국의 국가 안보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가 실질적인 경제적 지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복잡한 이중 법인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틱톡은 바이트댄스의 완전 자회사로 남아 광고·전자상거래 등 사업을 담당하는 미국 법인의 완전한 소유권을 유지하며, 미국 데이터 보안 및 콘텐츠 관리 감독을 위해 신규 합작법인 ‘틱톡 USDS 합작회사’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신규 미국 투자자 50%, 기존 주주 30.1%, 바이트댄스 19.9%로 분할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윈윈’ 틱톡 거래, 중국은 얻은 ‘보이지 않는 성과’에 주목 [미국 블룸버그]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의 미국 사업을 구제하는 합의안을 환영하며 그 가치를 140억 달러(약 19조 3200억원)로 평가했지만, 중국은 합의 내용에 대해 아무것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관영 언론은 협상 결과를 “윈-윈”이라고 거듭 표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포기했는지 궁금해해야 할 것이며, 백악관이 인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미국에 유지한 것에 대해 자화자찬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이는 베이징이 조용히 얻어낸 성과에 비하면 훨씬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틱톡 거래를 통해 중국이 단순한 경제적 이득을 넘어 더 큰 전략적 이점을 확보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샤오미 SU7 일본 첫 공개, 일본 내 판매 의향 표명 [일본 니케이] 9월 26일, 샤오미의 일본 법인이 일본에서 순수 전기차(EV) ‘SU7’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2024년 3월 중국에서 출시되어 현재까지 30만 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샤오미는 향후 일본에서 해당 차량을 판매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해외 시장, 특히 선진국 시장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 김철우 보성군수·김영록 전남지사,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점검

    김철우 보성군수·김영록 전남지사,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점검

    보성군이 26일 최근 이어진 고온·다습한 기후로 벼 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이 급증함에 따라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날 김철우 군수와 김영록 전남지사, 김경열 보성군의장,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김성모 농협경제지주 전남본부 부본부장 등과 힘께 미력면 피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지역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조사 결과 올해 보성군 벼 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은 985㏊로 지난해(259㏊)보다 약 3.8배 증가했다. ‘깨씨무늬병’은 잎에 갈색 반점을 형성하고 점차 이삭까지 번져 등숙률을 떨어뜨리며 수량을 감소시키는 병해다. 수확기를 앞둔 농가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확산 원인으로 평년보다 길었던 고온기와 지속적인 지력 소모 등을 지목하고 있다. 이에 보성군은 ▲월 6회 정기조사 ▲중앙·지방 합동 예찰 3회 ▲수시 예찰 ▲깨씨무늬병 공동방제 2371㏊ 추진 ▲농작물 재해 인정 건의 등 종합 대응책을 신속히 가동하고 있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는 출수기 이후부터 수확기까지 병 발생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금이 사실상 마지막 방제 시기임을 농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센터는 농가에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른 살균제 적기 살포 ▲아미노산·미량요소가 포함된 영양제 병행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수확 후에는 ▲깨끗한 볏짚 환원 ▲충분한 퇴비·규산질 비료 시용을 통해 토양 비옥도를 높여 내년도 병 발생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김철우 군수는 “깨씨무늬병을 농작물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협의해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기술 지도와 예찰 활동 강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도 차원에서도 유기질비료 및 병해충 방제 등 예산·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피해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7월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을 위해 7억 700만원을 투입, 벼 재배 농가 전원(5718명)에게 방제약제 교환권을 사전 배부했다. 앞으로도 병해충 발생 상황을 면밀히 예찰하고, 적기 방제 정보를 문자와 앰프방송 등을 통해 신속히 제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나주대학,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나주대학,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겠습니다”

    학생·지역중심, 세계로 향하는 강소대학 비전30년역경딛고 사회복지특화·글로벌학과 개척베트남 유학생 전략으로 국제화 성과 가시화천년 고도(古都) 나주. 고려와 조선 시대 전라도의 중핵이자 호남의 관문이던 이 도시는 산업화와 수도권 집중 속에서 긴 침체를 겪어왔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는 오늘, 나주대학이 새로운 희망의 불씨로 떠오르고 있다. 개교 30주년을 맞은 나주대학은 ‘삼십이립(三十而立)’의 기개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5월 취임한 김수연 총장은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작지만 강한 강소대학 모델로 지역과 세계를 동시에 아우르겠다”고 밝혔다. ― 개교 30주년을 맞은 감회가 남다르실 듯합니다. “1999년 금성환경전문대학으로 출발해 ‘나주대학’, ‘고구려대학’을 거쳐 다시 나주대학으로 돌아오기까지 숱한 부침이 있었습니다. 존폐 기로에 선 순간도 있었죠. 그러나 그 30년은 무겁지만 값진 자산이 됐습니다. 작은 파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근육을 단련한 셈입니다. 지금은 새로운 체질을 갖춘 대학으로 다시 서고 있습니다.” ― 나주대학의 대표 브랜드는 ‘사회복지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맞습니다. 아동·노인·장애인·가족복지 등 세분화된 전공을 운영하며 자격증 취득과 현장 실습을 결합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전문 인력을 길러왔습니다. 사회복지학은 지역 수요와 직결된 학문이기에 앞으로도 대학의 정체성이자 뿌리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 복지만으로는 경쟁력이 제한적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신성장 학과를 신설했습니다. ‘글로벌 EMS(에너지·모빌리티·조선)’, ‘글로벌이민행정복지’, ‘외식산업학부’ 등이 대표적입니다. 복지를 기반으로 하되 산업 변화에 맞춰 과감히 학문을 개척했습니다. 학생들이 더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을 하도록 설계했습니다.” ― 인터뷰 내내 ‘학생’과 ‘지역’을 강조하셨습니다. “대학은 학생이 주체입니다. 교수는 학습 동기를 자극하는 촉매제여야 합니다. 동시에 대학은 지역의 필요에 응답해야 합니다.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학생들이 세계 어디서든 통할 글로벌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대학의 사명입니다.” ― 구체적인 글로벌 전략은 무엇입니까. “교환학생, 해외 인턴십,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 중입니다. 특히 베트남 유학생 유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한국어 학습 수요와 한류 호감도가 높아 이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학생 유치는 단순한 정원 보충이 아니라 지역 정주와 산업 연계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지방대 위기 극복 방안은 무엇입니까. “첫째, 평생교육·재교육 프로그램 확대. 둘째,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셋째, 공동연구·봉사로 지역 문제 해결. 넷째, 학업·생활·진로 전반의 지원 강화. 다섯째, 대학 브랜드 차별화입니다. 여기에 디지털 교육 플랫폼과 빅데이터,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학습 경험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 총장님의 교육 철학은 무엇입니까. “저는 스스로를 ‘성실한 교육행정가’라 소개합니다. 연구자 이전에 대학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발전시키는 책무가 더 무겁습니다.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대학이 삽니다. 나주는 고려·조선 시대 전라도의 중심이자 천년 고도입니다. 역사와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도약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대한민국 지방대학은 지금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그러나 김수연 총장은 “위기는 곧 도약의 계기”라고 단언한다. 나주대학의 생존 전략은 단순히 한 대학의 사투가 아니라 지방대학의 미래를 가늠하는 실험이자 국가적 과제이기도 하다. 그가 그리는 청사진은 명료하다. “학생과 지역을 중심에 두고, 세계를 향해 열린 대학.” 나주대학의 두 번째 도약이 지방대학의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정동영 “남북, 적대하고 살 수 없어”…민간 역할 당부

    정동영 “남북, 적대하고 살 수 없어”…민간 역할 당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6일 단절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해 민간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날 경기 연천군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열린 ‘남북 사회문화교류 및 대북 인도지원단체 초청 행사’에 참석해 “남북이 지금처럼 긴장하고 대립하고 적대하며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등 38개 대북 민간단체 관계자들과 통일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민간단체 여러분들이 남북 교류와 협력의 개척자인 만큼 다시 대화의 접점을 찾고 교류협력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정 장관은 전날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북에 갈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오면 방북도 전면적으로 허용할 것”이라며 남북 민간 교류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정 장관은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날 통일부가 밝혔다. 정 장관은 이번 출장에서 제35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와 ‘2025 국제한반도포럼’ 독일 세미나에 참석하고, 독일·유럽연합 주요 인사 및 전문가를 만나 한반도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10월 3일 독일 자를란트주 주최로 열리는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에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연방상원의장, 연방총리실 동독특임관 등을 만나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을 설명하고 독일 측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베를린 자유대를 방문해 독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북·통일정책 관련 특강을 진행하고,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의 묘소도 참배한다. 또한 독일 연방정치교육원을 방문해 ‘보이텔스바흐 협약’ 등 독일의 정치교육 사례를 논의할 계획이다. 보이텔스바흐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에 담긴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의 모델로 제시된 바 있다.
  • 유엔 가서 ‘폭풍 외교’…이란·호주·멕시코 만난 조현 장관

    유엔 가서 ‘폭풍 외교’…이란·호주·멕시코 만난 조현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이란, 호주, 멕시코 외교 장관과 만났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조 장관은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이란이 지난 60년 이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켰다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9일 두 사람의 통화를 계기로 이뤄졌다. 조 장관은 “학술, 문화, 인적교류 등 가능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전시켜 양국 간 미래 협력 기반을 확대하자”면서 “최근 이란에서 인기가 높은 K컬처와 K푸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또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이란 제재 복원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란이 ‘핵 프로그램 일부 중단과 유엔 제재 완화’를 골자로 하는 2015년 핵합의를 적절히 이행하지 않자 안보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란 제재에 대한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고 한국은 대이란 관계 등을 고려해 기권한 바 있다. 조 장관은 같은 날 페니 웡 호주 외교통상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역내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이재명 출범 이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외교 장관 간에도 첫 양자회담을 통해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앞으로도 국방·방산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윙 장관은 “한국은 호주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국가 중 하나”라며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현 국제정세 하에서 유사입장국인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하고 역내 사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또한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호주 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같은 날 후안 라몬 데 라 푸엔테 멕시코 외교 장관까지 만나며 폭풍 외교 활동을 펼쳤다. 두 장관은 고위급 교류, 멕시코 정부의 관세 인상 계획,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난 6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의 성과를 평가했다. 조 장관은 최근 멕시코가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 대상 관세 인상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한국이 일방적인 관세 인상 대상에서 제외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멕시코는 중남미 지역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520여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은 “상호 수용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관세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우리 기업 대상 예외 부여나 관세 환급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현재 다수의 우리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멕시코의 산업진흥 및 수출촉진 프로그램이 계속 유지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데 라 푸엔테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멕시코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관련해 계속해서 소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외교부는 “멕시코의 관세 인상 추진 동향을 주시하면서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두나무 ‘빅딜’…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뜬다

    네이버-두나무 ‘빅딜’…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뜬다

    연 80조 결제 규모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와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쇼핑·금융·코인 아우르는 ‘슈퍼앱’ 이해진, 반년 만에 송치형과 ‘성사’수천만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확보“구글, 코인베이스 인수와 맞먹어”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가 국내 최대이자 세계 3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의장이 복귀한 지 반년 만에 송치형 두나무 회장 겸 이사회 의장과 ‘빅딜’을 단행하는 것이다. 이 의장(86학번)과 송 회장(98학번)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선후배 사이다. 네이버와 두나무가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비롯한 디지털 금융산업에 본격 진출하려는 것으로 국내 디지털 산업과 금융 시장에 지각변동을 불러올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국내 1위 핀테크 기업으로 연간 80조원의 결제 규모를 확보한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을 통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 거래를 추진 중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신주를 발행해 기존 두나무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과 맞바꾸는 방식이다. 현재 두나무 주요 주주는 송 회장(지분율 약 25.5%)과 김형년 부회장(13.1%), 카카오인베스트먼트(10.6%), 우리기술투자(7.2%), 한화투자증권(5.9%) 등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분 약 75%(전환우선주 포함)를 보유한 네이버가 최대주주다. 양측은 각각 주식 교환비율 산정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이런 소식이 나오면서 네이버 주가는 한때 12% 넘게 급등했다. 관건은 교환 비율이다. 두나무는 2024년 말 기준 자기자본이 5조원, 순이익이 1조원 수준이다. 반면 네이버파이낸셜은 자기자본 1조 2000억원, 순이익 1600억원으로 덩치와 수익성에서 격차가 크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단순 계산만 놓고 보면 두나무 가치가 네이버파이낸셜의 4배 이상, 이익은 6배 넘게 차이가 난다”면서 “교환 비율에 따라 송치형 회장 측이 네이버파이낸셜 최대주주로 올라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주식교환 주체를 네이버가 아닌 네이버파이낸셜로 설정한 점도 눈길을 끈다.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네이버파이낸셜은 비상장사라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두나무 입장에서는 네이버 주식보다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을 확보해야 나중에 상장 시 더 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제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시너지가 주목된다. 네이버페이는 월간활성자 수(MAU) 1700만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업비트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투자자 기반을 지니고 있다. 결합 시 단숨에 수천만 이용자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결제망을 확보하게 된다. 3사는 향후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 함께 진출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해외 진출도 적극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3사가 구상하는 기술 생태계 투자 규모는 10년간 약 수십조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본격 도입되면 가장 큰 수혜 기업은 네이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시아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기관인 타이거 리서치는 네이버와 두나무의 빅딜을 두고 “구글이 코인베이스를 인수하는 것에 맞먹는 빅딜”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양측은 신중한 입장이다.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와 스테이블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성신여대,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 선정

    성신여대,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 선정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16일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2027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1년 과정’ 수학대학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성신여대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일본 관련 4개 장학 사업을 모두 진행하는 국내 5개 대학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두며 글로벌 교육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사업 수학대학은 ▲교육과정 운영 ▲유학생 생활 지원 ▲국제화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되었으며 성신여대는 글로벌 교육 인프라 및 교육 역량은 물론 국제학생 지원 등으로 모든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일본인 우수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프로그램으로 장학생은 일본 소속 대학과 우리나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1년간 1,320만원의 학업장려금이 지원되며 수학대학에는 장학생 당 학기별 500만원 상한으로 등록금이 지원된다. 한편, 성신여대는 2023년부터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 에 참여해 일본인 우수 교환학생을 꾸준히 선발‧유치해 왔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일본 주요 대학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한국어·한국문화 융합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성신여대 재학생들의 일본 파견 기회를 확대해 양방향 교환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 서울 강남구와 전남 진도군, 교류 확대에 나서

    서울 강남구와 전남 진도군, 교류 확대에 나서

    서울 강남구의회는 지난 23일 전라남도 진도군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 간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두 의회의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 복진경 부의장, 이동호 운영위원장, 김형곤·박다미·이성수·손민기 의원이 참석했으며, 진도군의회 박금례 의장 및 의원들이 함께했다.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가 서로의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의 뜻을 다질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와 진도군 의회는 24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함께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군 전복협회가 참여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전복을 직접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강남구민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전복을 가까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어민의 경제 활성화와 도농 상생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진도군의회와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이재용 장남 “해군 장교로 포기는 없다”

    이재용 장남 “해군 장교로 포기는 없다”

    “사관후보생 이지호.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미국 시민권을 내려놓고 해군 장교로 입대해 이목을 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5)씨가 정식 장교 후보생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해군사관학교는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웅포 강당에서 이씨를 포함한 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입교식을 열었다. 이날 입교식에는 후보생 83명이 참석했다. 이달 14일 139기로 84명(남성 63명·여성 21명)이 입대했지만, 남자 후보생 1명은 가입교 기간 퇴영했다. 입교식은 언론에만 공개돼 가족이나 지인은 참석하지 않았다. 139기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10주간 교육·훈련을 받고 오는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한다. 임관식은 오는 11월 28일 열릴 예정이다. 이씨는 임관 후 함정 통역장교로 복무할 예정이다. 의무 복무 36개월을 포함해 총 39개월간 군 생활을 한다. 구체적인 보직과 부대는 성적과 인력 수요에 따라 결정된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이씨는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프랑스 파리정치대에 입학, 이후 교환 학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학업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 국적을 보유했던 이씨는 시민권을 포기하고 책임이 무거운 해군 장교의 길을 택했다. 
  • 김옥순 경기도의원, 청소년 시설 서비스 향상 및 지역 현안 간담회 개최

    김옥순 경기도의원, 청소년 시설 서비스 향상 및 지역 현안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 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3일 경기도의회 의왕 상담소에서 의왕시 청소년재단 사무국장 전 천성과 의왕시 청소년수련관 관장 윤 여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청소년 시설 서비스 향상 및 지역 현안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왕 고천 지역과 오전 주택 지구 개발로 인해 청소년 활동 및 상담 수요 증가를 예측하고,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들의 꿈들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의왕시 청소년수련관 주변 공사 완공에 맞추어 청소년 활동 공간, 참여 공간, 옥상을 이용한 야외 체험 공간 구성 등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이 의왕시 청소년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의왕시 청소년들이 직면한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김옥순 의원은 “의왕시에서 자라고 성장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청소년재단 관계자들은 “청소년을 위해 의회와 지자체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대를 표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자세히 검토하여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 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이나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는 의왕시 왕곡로 10 덕우빌딩 503호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031-477-7745).
  • 이용아 노원구의원, 미래성장산업 육성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이용아 노원구의원, 미래성장산업 육성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각계 전문가들 참석해 인재 및 산업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의견 교환 서울 노원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이용아(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지난 19일 노원구 4차산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23일 의원 측에 따르면 노원구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과학기술 진흥 조례’ 일부개정 이후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모색하고 미래산업이 나갈 방향 제시 및 행정적, 정책적 지원 사업 발굴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드론활용협회의 김승연 협회장, 강동희 교관과 김현오 나셀프 대표, 길주형 로터스프로슈밍매니지먼트 대표, 이재혁 그늘 대표, 김완호 코리아엠씨엔 대표가 참석해 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이용아 의원은 “과학기술 환경이 급변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조례 개정은 시작일뿐이며 앞으로는 각계 전문가들과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대응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주형 로터스프로슈밍매니지먼트 대표는 “선진국에서는 인재 육성 시스템을 제도화하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지역 차원의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며 “4차산업과 미래성장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 인재가 꼭 필요한 만큼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완호 코리아엠씨엔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을 비롯한 거의 모든 산업이 기술 발전에 따른 급격한 변화와 마주하고 있다”면서 “노원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이 변화에 적응하고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오 나셀프 대표는 “노원구는 다수의 노후 아파트단지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도시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술직, 외부 전문가 등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행정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스마트 기술 활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동희 한국드론활용협회 교관은 “기술이 발전하면서 스포츠 분야도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역할이 가능해졌다”며 “AR, VR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 및 교육 사업으로 지역을 하나로 묶는 정책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승연 한국드론활용협회 협회장은 “드론은 첨단기술이 모여 만들어 내는 혁신이자 우리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스마트 기술”이라며 “노원구가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드론 협력 생태계 조성과 혁신적 도시 관리 및 새로운 문화·스포츠 콘텐츠 창출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용아 의원은 “현재도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활성화 방안 연구’가 의회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을 만큼 드론 기술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라며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집행부와 함께 실증사업 추진 및 관련 인프라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용아 의원은 이어 “오늘 논의된 내용이 예산 반영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이재용 회장 장남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첫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이재용 회장 장남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첫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미국 시민권을 내려놓고 해군 장교로 입대해 이목을 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씨가 정식 장교 후보생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해군사관학교는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웅포 강당에서 이씨를 포함한 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입교식을 열었다. 이날 입교식에는 후보생 83명이 참석했다. 이달 14일 139기로 84명(남성 63명·여성 21명이)이 입대했지만, 남자 후보생 1명은 가입교 기간 퇴영했다. 입교식은 언론에만 공개돼 가족이나 지인은 참석하지 않았다. 139기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10주간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받는다. 훈련은 3단계(군인화·장교화·해군화)로 나눠 진행한다. 7주까지는 해군훈련, 전투수영, 해병대 전지훈련, 야전교육 등 체력 단련과 극기심·단결심을 키우는 훈련에 집중한다. 이른바 ‘군인화’ 과정이다. 8·9주에는 장교로서의 소양과 명예심·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주력한다. 이 기간에는 임관 기수 139를 상징하는 ‘13.9㎞’ 달리기도 한다. 이 기간은 ‘장교화’ 과정이다. 마지막은 ‘해군화’ 과정으로, 후보생들은 주요 부대 함정 견학·선배 장교와 만남 등 해군에 대한 이해도와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훈련을 받는다. 훈련을 마친 139기는 오는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한다. 임관식은 11월 28일 열릴 예정이다. 이씨는 임관 후 함정 통역장교로 복무할 예정이다. 의무복무 36개월을 포함해 총 39개월간 군 생활을 한다. 구체적 보직과 부대는 성적과 인력 수요에 따라 결정된다. 그는 지난 일주일 가입교 기간 동기 전우와 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입교식 종료 후 대대장은 강당 중앙복도 인근에 앉은 후보생들과 악수했다. 이때 이씨는 “사관후보생 이지호.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답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이씨는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프랑스 파리 정치대학에 입학, 최근까지 교환 학생으로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 국적을 보유했던 이씨가 시민권을 포기하고 책임이 무거운 해군 장교의 길을 택하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일반 병사로 입대하면 미국 국적을 유지할 수 있지만 장교로 복무하려면 외국 국적을 포기해야 한다. 노승균 장교교육대대장(중령)은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제139기 사관후보생 모두가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고 자랑스러운 해군 장교로 임관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며 “사관후보생 모두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이 대통령 “한미 관세 협상…상업적 합리성 보장되는 방식으로 해결책 찾을 것”

    이 대통령 “한미 관세 협상…상업적 합리성 보장되는 방식으로 해결책 찾을 것”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대책 관련 “한미 간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한국의 외환시장에 불안정이 야기될 우려가 있지만 결국 양측이 ‘상업적 합리성’이 보장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오후 뉴욕에서 미 상원 외교위 및 하원 외무위 소속 의원 4명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한미 경제협력 확대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영 킴 하원 외무위 동아태소위원장과 진 섀힌 상원 외교위 간사,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 그레고리 믹스 하원 외무위 간사 등 4명이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이 안보, 경제, 첨단기술을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해 나갈 기반이 마련됐다”며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미 의원들은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앞으로 조선, 바이오, 방산 분야 등에서 양국의 산업 및 기술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구금 사태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전문인력의 구금과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자 미 의원들도 비자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양국 정부의 비자 개선 노력이 ‘한국 동반자법’의 의회 통과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관계 개선에 ‘페이스메이커’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한 것처럼 이에 대한 미 의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그러자 미 의원들은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이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우리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미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숲속도서관’ 힐링·체험의 장 열어

    이새날 서울시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숲속도서관’ 힐링·체험의 장 열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0일 강남구 도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북웨이브 캠페인 ‘가족숲속도서관‘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시민들과 함께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과 강남도서관이 주관해 “숲속 기분 좋은 책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 기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외 팝업 도서관이 운영되며 ▲가족 독서의 가치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시민·학생 참여 공연과 합창 ▲에코한마당 책 교환전 ▲도산 안창호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책 할머니와 동화 읽기’, ‘탄소중립 체험’, ‘독서 피크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의원은 “도서관은 더 이상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배우고 교감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키우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숲속도서관은 책과 자연이 만나는 현장 속에서 교육과 문화, 환경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도 독서문화 확산과 교육격차 해소,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숲속도서관‘은 오는 23일까지 4일간 도산공원 일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은 텐트와 빈백이 마련된 숲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신한카드, 소비 일정 따라 할인되는 ‘디스카운트 플랜’ 2종 출시

    신한카드, 소비 일정 따라 할인되는 ‘디스카운트 플랜’ 2종 출시

    신한카드는 통합 멤버십 기준 3300만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일상 속 고객들의 일간·월간·연간 소비 일정에 맞춰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Discount Plan)’과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Discount Plan+)’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은 매일 소비가 이뤄지는 식음료 업종에서 시간대별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낮 시간대에 자주 찾게되는 음식점 및 카페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에는 편의점과 배달앱 이용 시에 1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소비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쇼핑·이동·생활 영역을 구분해 ‘데일리 플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트(이마트·롯데마트 등), 온라인 쇼핑(네이버플러스 스토어·쿠팡 등), 잡화(올리브영·다이소) 업종에서 이용 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유소(SK에너지·GS칼텍스 등), 카쉐어링(쏘카), 택시(택시업종·카카오T)와 같은 이동 영역과 해외 일시불, 병원·약국, 미용실, 온라인 서점(교보문고·YES24) 등 생활 영역에서 각각 5% 할인을 해준다. 또한 매월 1일 첫 번째 할인 거래에 대해서 두 배 할인율을 적용하는 ‘플랜 데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타임 플랜’과 ‘데일리 플랜’ 서비스 영역에서 각각 1회씩 적용되며, 해외 일시불 거래는 플랜 데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매월 반복적으로 결제하는 공과금, 디지털 구독, 멤버십에 적용되는 할인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파트관리비를 비롯해 도시가스, 전기요금, 통신요금 등 공과금 영역에서 10%를 할인해 주며,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등 디지털 구독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쿠팡 와우 멤버십 등 멤버십 영역에서도 20% 할인이 적용된다. 영화 예매 5000원 할인 서비스도 매월 1회 제공한다. 소비 주기가 다소 긴 자동차 정비와 테마파크 방문객을 위한 할인 서비스도 있다.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 오일 교환과 차량 정비 서비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주며, 에버랜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과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월 통합 할인 한도 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인 경우 2만 3000원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 구간은 4만 2000원 ▲12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6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 카드 모두 1만 5000원이다.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는 디스카운트 플랜 카드보다 한층 강화된 할인 혜택이 담겼다. 데일리 플랜 서비스에 프리미엄아울렛 10% 할인과 주차 5% 할인 서비스가 추가됐으며, 월간 제공되는 할인 서비스에서도 스포츠센터, 테니스장, 골프장 등 피트니스 영역 5% 할인 서비스와 리워드 캐시백 최대 5000원 서비스가 추가됐다. 또한 연간 1회에 한해 마트 영역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장보기 서비스도 있다.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 역시 월 통합 혜택 한도 내에서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호텔 발렛파킹 서비스와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 등 플래티늄 서비스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 플래티늄) 카드 모두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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