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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EU와 사상 첫 ‘언택트’ 정상회담

    文대통령, EU와 사상 첫 ‘언택트’ 정상회담

    “샤를 미셸 EU(유럽연합)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지난달 예정된 두 분의 방한이 코로나 상황으로 성사되지 못해 아쉬운데 우선 화상회의로 함께 뵙게 돼 반갑습니다.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한국에서 뵙게 되길 기대합니다.” 전략적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30일 한·EU 정상회담이 ‘화상’으로 열렸다. 공식 양자회담이 ‘화상’으로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 3월 주요 20개국(G20) 화상 정상회의, 4월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가 열렸지만 모두 다자회의였다. 올들어 양자회담이 열린 것도 처음이다. 양측 정상들은 한·EU 간 보건·경제 분야에서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공조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EU 정상들은 한국 정부가 신속하고 투명하며 혁신적인 조치들을 통해 코로나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음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코로나 방역과 치유 과정에서 축적하고 있는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국제사회의 코로나 대응 노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는 코로나를 겪으며 기후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크게 각성했고, 빠르게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를 체감했다”면서 “기후변화와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 그린 딜’ 정책을 통해 글로벌 기후 환경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EU 신지도부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 뉴딜’ 정책의 중요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양측 정상들은 또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구축이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세계 평화 및 안정에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의 위협’에 ‘석탄철강공동체’라는 창의적 노력으로 극복한 유럽의 용기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에게 깊은 공감을 주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서도 항상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U 정상들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문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북한을 지속 관여시켜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당분간 비대면 정상회담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본관 충무실에 화상 정상회담장을 만들었다. 문 대통령 좌석 뒤에는 태극기와 EU 깃발이 놓였고, ‘한·EU 화상 정상회담’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 스크린에는 EU측 참석자가 발언하는 화면도 나올 수 있게 했다. 문 대통령의 양옆으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배석자들이 앉았다. 문 대통령과 배석자 사이에는 투명 칸막이가 설치됐다.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문 대통령이 바라볼 정면에도 대형 스크린이 마련돼 양측 정상이 화상으로 마주하며 대화할 수 있도록 했고, 바닥에는 카메라와 함께 카메라가 이동할 수 있는 레일이 깔렸다.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언택트이긴 하지만 진짜 회담하는 것처럼 흡사하게 구현하려고 노력했다”며 “선도적으로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의약품청(EMA)과 코로나19 진단과 예방, 치료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경우 비밀을 유지하는 임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사용되거나 개발 중인 의약품 임상시험 정보, 심사 자료, 안전성 이슈 등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정보를 안전하게 교환하는 게 목적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메이저리그 코로나19 대응지침 발표...짐머맨, 로스, 리크 불참 선언

    메이저리그 코로나19 대응지침 발표...짐머맨, 로스, 리크 불참 선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코로나19 대응 지침과 2020시즌 달라진 규정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시즌이 미뤄진 끝에 팀당 60경기 체제로 치르지만 주전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시즌 불참 선언이 잇따르면서 반쪽 짜리 리그가 될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말 전파를 막기 위해 필드를 포함한 야구장 시설 전구역에서 침을 뱉으면 벌금을 낸다. 해바라기 씨, 땅콩 껍질, 타바코도 마찬가지다. 다만 껌은 씹을 수 있다. 야구장에서의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서 구단 끼리 경기 전, 훈련도중, 경기 후 사교 행위가 금지된다. 양 팀 선수들은 약 1.8m(6피트) 내에 접근하면 안 된다. 경기가 진행되고 있지 않을 때 수비수는 주자와 거리를 둬야 하고 1,3루 주루코치는 주자와 거리를 둬야 한다. 감독, 선수가 항의를 위해 심판 근처에 가는 경우에도 약 1.8m(6피트) 이내 접근할 수 없다.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과 출전정지, 방출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투수는 마운드에서 손가락을 핥는 대신 물기 있는 천을 통해 손가락을 닦을 수 있다. 사전 라인업 교환은 수기로 적은 카드 대신 MLB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다. 내셔널리그는 사상 처음으로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들이 타석에 들어서는 풍경은 볼 수 없게 됐다. 연장전에서는 주자를 2루에 두고 시작하는 승부치기 규칙이 적용된다. 마운드에 올라온 투수는 최소 3타자 이상을 상대해야 한다. 메이저리그 개막에 앞서 최대 30명의 로스터를 제출한다. 이후 로스터는 최대 28명, 포스트시즌에는 26명으로 줄어든다. 9월 확대 로스터는 적용하지 않는다. 더블헤더 때는 특별 엔트리를 활용할 수 있다. 원정 경기는 포수 1명을 포함해 예비 선수 3명이 동행할 수 있다. 부상자 명단은 10일 혹은 45일만 쓸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의 베테랑 라이언 짐머맨(36)과 한국계 우완 투수 조 로스(27)가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짐머맨은 최근 갓 태어난 셋째 아이와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어머니의 건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우완 투수 마이크 리크(33)는 에이전트를 통해 코로나19 위협에 노출될 수 없다며 시즌 출전을 포기했다. 콜로라도 로키스 외야수 이안 데스몬드(35)도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한 아내와 지금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갖고 있는 네 명의 어린 자녀들과 집에서 함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시즌을 포기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밥 맥클러(68), 빌 에버스(66) 등 두 명의 코치가 고령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속해 새 시즌을 함께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영국, 코로나19 감염 막기 위해 신랑·신부 입맞춤도 금지

    영국, 코로나19 감염 막기 위해 신랑·신부 입맞춤도 금지

    결혼식 허용하되 엄격한 거리두기 지침 마련결혼식 참석자 따로 살면 입맞춤·팔짱 금지사진사·케이터링 포함해 30명만 참석 가능축가는 1명만 부르고 연주자 대신 녹음파일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신랑·신부의 결혼식 입맞춤도 금지될 위기에 처했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로 다른 집에서 거주하던 신랑·신부는 결혼식 때 사회적 거리두기의 규칙을 준수하도록 새로운 지침을 마련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즉 기존에 동거하고 있던 연인이 아니라면 결혼식에서 서약을 마무리하는 입맞춤을 당분간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영국에서는 지난 3월 이후 결혼과 세례와 같은 모든 종교의식이 금지됐다. 다음달 4일부터 다시 결혼식이 허용되지만 영국 보건당국은 결혼식 진행과 관련해 꽤 세세한 규칙을 만들었다. 당분간 사실상 ‘작은 결혼식’만 가능 일단 사진사나 음식 준비 직원 등을 포함해 30명까지만 참석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은 영국에선 ‘작은 결혼식’만 가능하게 된 것이다. 아버지와 딸이 함께 살고 있지 않았다면 팔짱을 끼고 신랑에게 인도하는 것도 금지됐다. 또 결혼반지를 교환하기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결혼식 후 성대하게 펼쳐지는 피로연도 금지다. 다만 집에서 양가가 참석하는 잔치는 가능하고, 야외에서는 서로 다른 집에 거주하는 경우 6명 이하만 참석하는 파티는 허용된다. 침방울로 전염될 가능성을 막기 위해 축가는 한 사람만 할 수 있고 그나마 유리 뒤에서 해야 한다. 여기에 반주를 위한 연주자를 불러서는 안 되고, 사전 녹음으로 대체토록 했다. 축의금도 현장 전달보다 인터넷 뱅킹을 권장했다. 전체적으로 결혼식은 두 사람의 결혼을 여러 사람이 모여 축하하는 잔치라기보다 성혼을 선언하는 수준의 법적 절차로 간소화해 최대한 시간을 짧게 하도록 하는 게 정부의 새로운 지침이다. 북아일랜드에서는 야외 결혼식의 경우 10명까지 참석할 수 있고, 웨일스에서는 결혼식은 허용하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토록 했다. 스코틀랜드는 야외 결혼식이 가능하다. 종교의식도 엄격한 거리두기 지침 하에 가능 지방정부는 예배에 대한 지침도 내놨다. 신도들은 교회에 가기에 앞서 예약해 지정석에 앉고, 개인이 성경을 지참해야 한다. 무슬림의 경우에는 예배에 쓰는 담요를 직접 챙겨가도록 했다. 신도 간 대화는 필수적인 경우에만 허용하고, 잔을 같이 쓰거나 성체성사 의식 과정에서 빵을 나눠 먹는 것도 금지된다. 종교 사제는 신도 접촉을 할 때 장갑을 끼고 의식을 수행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했으며, 세례를 할 때는 소량의 물만 뿌리고, 몸 전체를 담그는 의식은 피하도록 권고했다. 세례 동안 부모들은 물이 튀지 않을 만큼 떨어져 지켜봐야 한다. 정부 대변인은 “함께 살지 않을 때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게 지침의 내용”이라며 “지침은 1m의 거리를 두는 것이지만 결혼식 동안 안전을 어떻게 지킬지 신랑, 신부들이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7월 방한 비건 부장관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그러진 않을 것”

    7월 방한 비건 부장관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그러진 않을 것”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방한 일정을 두 나라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에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북한에 외교의 문이 열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북한과의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대북특별대표로서 비건 부장관은 29일(현지시간) 싱크탱크 저먼마셜 펀드가 주최한 ‘브뤼셀 포럼’ 화상 행사에 참가해 북미정상회담 전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과 미국 대선 사이에 아마도 그럴 것 같지 않다고 본다”고 답하면서도 미국의 협상 의지를 부각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한의 호응을 촉구하고 실무협상을 통한 비핵화 진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북한의 잇단 압박 행보로 인한 상황 악화를 방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비건 부장관은 코로나19 때문에 어디에서나 대면 정상회담이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란 점을 강조했다. 11월 미국 대선이 4개월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코로나19까지 겹쳐 물리적으로 3차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그는 지난해 2월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비롯해 북한 협상팀에 핵무기 관련 논의를 할 권한이 없었다면서 “그 정상회담에서 나온 결과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했다”고도 했다. 하노이 노 딜을 돌아볼 때 실무회담을 통해 도출된 합의를 토대로 북미정상회담이 가능하다는 미국의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 북미 협상은 지난해 10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의 실무협상이 결렬된 이후 교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비건 부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비핵화”라고 표현했는데 종전 누누이 강조해 온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와는 조금 다르다. 그는 북한이 상당량의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고 핵무기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추정돼 왔다면서 “이 과정에 우리의 어려움은 북한이 외교적 과정을 허용하기 위해 이런 활동을 중단하는 것을 내켜하지 않아 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건 부장관은 지난해 말 대북특별대표 직을 유지하며 국무부 넘버2로 격상된 이후 공개 석상에서 북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날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이긴 했지만 대북특별대표로서의 무게감을 갖고 대북 메시지를 발신한 셈이다. 한편 우리 외교 소식통은 30일 “비건 부장관이 방한을 추진 중”이라며 “시기는 이르면 7월이지만, 8월 이후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7월 7일이 유력하며 2박3일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그의 방한이 성사되면 지난해 12월 이후 반년 남짓 만이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 회동을 하고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청와대 국가안보실 관계자 등 한국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인사들과 두루 회동할 가능성이 크다. 또 교착 상태인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에 대해서도 한국의 당국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바람 안 나와도 춥다… 에어컨 청소 스스로 해결

    바람 안 나와도 춥다… 에어컨 청소 스스로 해결

    ‘2020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에어컨을 속부터 겉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이지케어 3단계’ 기능이 있다. 이지케어 3단계는 ▲에어컨이 종료될 때마다 자동으로 내부 습기를 건조하고 습도를 센싱해 필요 시 최대 30분까지 건조를 진행하는 ‘자동 청소 건조’ ▲리모컨 버튼만 눌러 내부 열교환기까지 세척할 수 있는 ‘스마트 냉방 세척’ ▲핸들 하나만 돌리면 쉽게 전면 패널을 분리할 수 있는 ‘이지 오픈 패널’로 구성돼있다.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은 냉기를 뿜어내는 3개의 팬과 바람을 멀리 보내주는 1개의 서큘레이터 팬으로 집안 곳곳을 빠르게 시원한 공기로 채워준다. ‘와이드 무풍 냉방’은 기존보다 두 배 넓어진 무풍 면적과 두 배 더 많아진 27만개 마이크로홀이 풍부하고 균일하게 시원함을 전달한다. 이 제품은 무풍 냉방은 물론 공기 청정 기능도 있다. 공기 청정 기능은 넓은 공간도 커버한다. PM1.0 필터 시스템과 e-헤파(HEPA) 필터를 탑재해 최대 113㎡의 넓은 면적도 거뜬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바람 없는데 어떻게 시원하지?… ‘무풍에어컨’ 원리 알아볼까

    바람 없는데 어떻게 시원하지?… ‘무풍에어컨’ 원리 알아볼까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냉방 가전 판매가 부쩍 늘고 있다. 전례 없는 폭염 예고는 실내 생활에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두렵게 다가온다. 강력한 냉방은 물론 오랜 시간 사용해도 두통이나 불쾌감 없이 쾌적하게 해주는 에어컨이 절실할 때다. 소비자 김진현(40세·서울 마포구) 씨는 올여름에 기록적인 폭염이 온다는 예보를 접하고 에어컨 구입을 위해 알아보다가 무풍에어컨이 바람 없이도 시원하다는 얘기를 듣고 의문이 들었다. 어떻게 바람이 없는데도 시원하다는 걸까.바람이 없는데 어떻게 시원한 거죠? “급속 냉방 뒤 낮아진 온도 ‘무풍’으로 유지하기 때문이죠.” 무풍에어컨이 출시된 지 5년째가 됐지만 아직도 무풍에어컨에는 ‘무풍’ 기능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무풍은 무풍에어컨의 냉방 운전모드 중 하나다. 직바람 없이도 설정 온도로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무풍의 핵심 역할이다. 무풍에어컨은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으로 사각지대 없이 빠르게 구석구석 냉방 해준 뒤 무풍으로 전환해 설정 온도를 이어가면서 시원함을 유지해준다.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은 빠르고 강력한 냉기를 뿜어내는 3개의 하이패스 팬과 바람을 멀리 보내주는 1개의 서큘레이터 팬으로 순식간에 거실부터 주방까지 집안 곳곳을 빈틈없이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더운 여름날 에어컨을 틀어도 실내 온도가 빨리 낮아지지 않아 답답했던 경험이 있다면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의 효과에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삼성전자 자체 실험에 따르면 81.8㎡ 제품 기준으로 실내 온도를 33℃에서 25℃로 낮추는 데 6분 42초밖에 걸리지 않는다.시원함은 오랫동안 유지되나요? “27만 개 마이크로 홀이 균일한 냉기를 배출해 바람 걱정 없이도 온종일 쾌적하죠.”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으로 빠르게 더위를 식혔다면 ‘와이드 무풍 냉방’으로 전환해 집 안 구석구석 시원해진 온도를 직바람 없이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무풍에어컨은 넓어진 무풍 패널과 약 27만 개의 마이크로 홀이 빈틈없이 냉기를 뿜어줘 머리부터 발끝까지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무풍은 찬 바람이 마이크로 홀을 통과하면서 은은한 냉기로 변하는 기술로, 강하고 차가운 공기가 마이크로 홀을 통과하면 마치 고운 체에 걸러지듯 쪼개지면서 초속 0.15m 수준의 은은한 공기 흐름으로 바뀐다. 직바람 없이도 쾌적하게 시원한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다. 또한 ‘인공지능 쾌적 모드’로 작동하면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으로 빠르게 실내온도를 떨어뜨리고 목표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무풍으로 전환해 은은한 냉기로 실내 온도를 유지해준다.에어컨 위생 관리는 어떻게 하죠? “‘이지케어 3단계’ 기능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알아서 관리해주죠.” 오랜 시간 사용하는 에어컨은 깨끗한 관리가 가능한지도 중요하다. 무풍에어컨은 겉부터 속까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이지케어 3단계’로 간편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 운전을 종료할 때마다 ‘자동 청소 건조’ 기능이 작동돼 습도를 센싱해 내부를 건조해주고 리모컨 버튼 하나로 가능한 ‘스마트 냉방 세척’ 기능을 통해 에어컨 안쪽의 보이지 않는 열 교환기까지 세척할 수 있다. 여기에 별도의 공구 없이도 누구나 손으로 쉽게 열 수 있는 ‘이지 오픈 패널’로 패널과 블레이드까지 직접 청소할 수 있어 내부까지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더위를 뚫고 집에 들어왔을 때는 빠르고 강력한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으로, 온종일 실내에서 생활할 때는 기분 좋게 시원한 와이드 무풍 냉방으로 상황에 맞춰 시원함을 누릴 수 있다”면서 “실내 생활이 많아진 요즘,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쾌적한 냉방이 필수이므로 무풍에어컨과 함께 24시간 쾌적한 일상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선…면 마스크 87%, 장어 50% 할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선…면 마스크 87%, 장어 50% 할인

    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위축을 타개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돼 구체적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전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뿐 아니라 주요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대거 전방위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각 유통채널들은 행사기간 동안 30~40% 안팎의 할인을 실시하고, 면마스크와 같은 일부 품목은 최대 87%까지 할인한다. ●쌍용차 다음달 모든 차종 할인 혜택 전국 633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경품 이벤트, 문화공연, 장보기 체험 등 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열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20% 페이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축·수산업계에서도 달걀 관련 단체가 현장 판매를 진행하고 수협이 전복, 장어 등 주요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번 동행세일에서는 자동차도 할인판매한다. 쌍용자동차는 내달 1~31일 모든 차종을 일시불 혹은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폭은 3~10% 수준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판매 조건은 6월 말 확정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프로 쇼핑몰을 통해 제휴사 임직원에게 타이어를 최대 35% 할인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룰렛 게임을 통해 타이어 추가 증정·할인 쿠폰과 음료 교환권, 모바일 주유권 등을 지급한다. 대형 가전 업체들도 동행세일을 겨냥해 각종 혜택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사는 경우 기존의 10% 환급 외 추가 혜택을 증정하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8K QLED TV, 비스포크 냉장고, 그랑데 AI(인공지능) 건조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히트 상품으로 구성된 특별전을 열고, 특정 모델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쿠첸은 신제품 밥솥 최대 15% 할인·으뜸효율 밥솥 최대 30% 할인 등을 진행하고, 쿠쿠도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6인용 밥솥을 12%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패션 브랜드 최대 50% 할인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들은 내달 1일까지 상품권 증정, 할인 행사 등을 통해 내수 살리기 대열에 합류한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도 세일기간 동안 협력사 수수료 인하, 중소기업 제품 판매, 특산물 사은품 증정 등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 상생 지역경제 행사를 진행하고, 현대백화점은 랑방, 멀버리, 로샤스, 무이 등 7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행사를 시작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약 350개사가 참여하는 여름세일을 시작한다. 이마트도 패션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하고 국산 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제철 농산물, 수산물 특별기획과 의류 브랜드 최대 50% 세일 등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신선 대표 품목 초특가전과 함께 캠핑, 물놀이 용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삼성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에 대한 추가 할인과 8K QLED TV 등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쿠첸도 으뜸효율 밥솥을 최대 30% 할인하는 등 대형 가전 업체의 행사도 이어진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농축산물 최대 30% 할인행사와 가공·생필 60여 품목 최대 50% 할인 등 인기상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한돈몰은 돼지고기 저지방부위와 구이용 세트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온라인에서도 최대 30~40% 할인 온라인에서도 G마켓, 쿠팡, 11번가 등 16개 온라인 쇼핑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열어 최대 30~40% 할인을 진행한다. 위메프는 큐빅 실반지 등 480개 상품을 최대 35%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고, 티몬은 큰바다 해초김 다시팩 등 450개 상품을 최대 35%울 할인한다. G마켓은 어진국 어간장 등 375개 상품을 최대 37% 할인한다. 쿠팡도 닥터라이트 샴푸 등 360개 상품을 40% 안팎에서 할인한다.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기삼활전복, 오가닉 면마스크 등 2176개 상품을 최대 87% 할인한다. 1일 1품목(100개 한도) 초특가 타임세일도 실시한다. 우체국전통시장은 젓갈, 청과, 한우 등 315개을 상품 5~10%, 온누리전통시장은 홍삼, 멸치, 다시마 등 100개 상품을 5~40%, 온누리팔도시장은 쌀, 청과, 견과류 등 30개 상품을 10~35% 할인한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소기업유통센터 내 전담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동대문구청 나눔서가서 책 바꿔 가세요”

    서울 동대문구는 임시 개관한 구청 1층 ‘동대문 책마당도서관’ 한편에 ‘나눔서가’를 마련했다. 나눔서가에는 주민들이 기증했거나 구청 독서사랑방에 있던 책 등 총 1600여권이 비치됐다.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본인의 책을 가지고 와서 1대1로 교환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1층 책마당도서관 대출데스크에서 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주호영, 상임위원 명단 제출 거부… 다급한 민주 “18개 다 갖겠다”

    주호영, 상임위원 명단 제출 거부… 다급한 민주 “18개 다 갖겠다”

    상임위원장 모두 포기 각오 ‘벼랑 끝 전술’ 민주당 “26일 본회의서 선출”… 비상대기 김태년, 국회의장 찾아 본회의 개최 요청 朴의장, 국정조사·상임위 선출 교환 제의열흘 만에 국회로 복귀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국회 상임위원 명단을 먼저 제출하지 않겠다며 ‘벼랑 끝 전술’에 나섰다. 법제사법위원장은 양보하지 않은 채 전체 상임위원장을 11대7로 배분하려는 더불어민주당 전략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선 선출, 후 배분’ 카드로 맞선 것이다.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독식이라는 ‘독배’를 들더라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서두르겠다며 26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선포했다. 통합당은 25일 긴급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주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재신임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여당이 상임위를 독식해서) 자기들 마음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순간 손을 내밀 것”이라며 “상임위 배정표를 달라고 요청하는데 그럴 수 없다”고 못박았다. 여당 요구대로 상임위 배정표를 제출했다가 전 상임위에서 과반을 차지한 민주당이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통합당에 강제 배분하는 상황을 사전에 막겠다는 생각이다. 통합당은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전체를 단독 임명한 후에 자당의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함으로써, 상임위원장 자리를 포기하더라도 국정 파탄의 책임을 전적으로 민주당에 지우겠다는 전략을 견지하고 있다. 이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우리 것인 법사위원장 자리를 강탈해 갔다”며 “(윤미향 의혹·대북 외교에 대한) 국정조사도 준비해 추진하겠다”고 대여 강공 노선을 밝혔다.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4일 이전에 3차 추경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26일 예산결산위원장 등을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정상화와 추경 처리를 위해 국민과 함께 비상대기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상임위원장 11대7 배분 기조를 유지한 채 통합당 의총 결과를 기다렸다. 하지만 통합당이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기로 하면서 민주당 내에서는 남은 12개도 모두 단독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김 원내대표가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가 추경 처리와 산적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18개 상임위원장을 내일(26일) 모두 선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은 26일 오전까지는 협상 시간이 남아 있다며 통합당이 상임위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고 여지를 뒀다. 문제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개최하지 않으면 상임위원장 선출이 어렵다는 점이다. 김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이날 박 의장을 두 차례 찾아 본회의 개최를 요청했다. 주 원내대표도 박 의장과 면담하며 “원활한 원 구성에 의장이 적극적 역할을 해 달라”고 압박했다. 박 의장은 민주당 원내지도부에 통합당이 요구하는 국정조사를 받아 주면서 상임위 선출 문제를 매듭짓는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국정조사는 원 구성 후에 논의할 문제”라면서 “박 의장도 추경을 처리하겠다고 했는데, 처리하려면 내일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충남 당진시청 앞 랜드마크 아파트 호반건설 ‘호반써밋 시그니처’

    충남 당진시청 앞 랜드마크 아파트 호반건설 ‘호반써밋 시그니처’

    호반건설이 7월초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공급하는 ‘호반써밋 시그니처’가 일찍감치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시그니처’를 당진수청2지구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수청2지구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당진시청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는 최중심 입지다. 당진시청 주변으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등 공공기관은 물론 롯데마트와 당진문예의전당,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이 이미 조성돼 있어 언제든지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근린공원, 학교 등이 조성되는 당진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맨 앞자리에 위치해 당진시청 일대 이미 형성된 인프라와 향후 새롭게 조성되는 인프라까지 모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제철,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인더스밸리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배후 주거지로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시켰고, 전체 가구 수의 대부분을 판상형으로 구성해 개방감을 높였다. 세대 내에는 대형 드레스룸(일부세대)과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바닥과 상판 등에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열교환 환기시스템, 최첨단 무인 경비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이 도입되며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남녀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써밋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당진시 원당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호영, 대북외교 국조 등 대여투쟁 날 세우기… 더 멀어진 협치

    주호영, 대북외교 국조 등 대여투쟁 날 세우기… 더 멀어진 협치

    상임위 등 국회 운영 전적인 與 책임 강조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배치안 마련된 듯 오늘 의총 원내대표 재신임 힘 실어주기 김태년, 3차 추경·원 구성 압박도 안 통해 朱 ‘꼼꼼한 추경 심사’ 천명… 험로 불가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열흘간의 칩거를 끝내고 24일 국회 복귀를 선언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바랐던 협치는 이뤄지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여야 간 양보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주 원내대표는 ‘전적인 여당 책임’을 강조하며 대북 외교 등에 대한 국정조사까지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협치보다는 비판과 견제, 책임 추궁 등으로 야당의 역할을 설정한 셈이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원내대표로의 복귀 여부는 의원총회에서 의원들 뜻을 묻겠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25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주 원내대표 재신임과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임명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했던 주 원내대표를 한 차례 재신임했었던 만큼 이번 의총도 원내사령탑에게 재차 힘을 실어주는 절차가 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의총에서는 이날 주 원내대표가 결기를 담아 발표할 대여 투쟁 노선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윤미향 기부금 유용 의혹, 문재인 정부의 ‘굴욕적 대북 외교’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을 둘러싼 의원들의 의견이 교환될 수 있다. 아울러 주 원내대표가 언급한 여당의 ‘법사위 폭거’에 대한 대응책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도 민주당이 제안해 온 상임위원장 ‘11대7’ 배분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적인 여당 책임을 강조한 만큼 통합당은 18개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이 독식하는 전대미문의 국회 구도를 전제로 상임위원 배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통합당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배치안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민주당은 여전히 협치를 위한 상임위원장 배분을 주장하고 있어 주 원내대표 복귀 후에도 국회 정상화가 언제쯤 이뤄질지는 미지수다.민주당은 이날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당면 목표로 통합당에 원 구성을 압박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주 원내대표와 전날 사찰 회동에서) 큰 틀에서 국회 정상화와 3차 추경의 신속한 처리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주장했다. 또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따로 만나 국회 정상화와 추경 처리를 부탁했다. 하지만 이날 주 원내대표가 ‘꼼꼼한 추경 심사’를 천명하면서 통합당이 상임위에 출석해 추경 논의에 동참하더라도 신속·원만한 처리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김 위원장도 김 원내대표와 회동 직후 기자들에게 “(추경) 논의에 참여한다는 것이지 긍정적인 답변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경기도의회 정승현의원, 안산 수암동 폭발물 처리장 관련 5분 발언

    경기도의회 정승현의원, 안산 수암동 폭발물 처리장 관련 5분 발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도의원(민주당, 안산4)이 제3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 공유재산과 국방부 소유 토지 맞교환 관련, 안산시 수암동 폭발물 처리장 개방’을 촉구했다. 최근 경기도와 지상작전사령부 협의 안건으로 국방부에서 군사훈련장, 사격장, 탄약고 등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6개 필지 198만 4,798㎡ 규모의 국방부 토지와 도에서 도유림집단화 시설과 공공용목적에 필요한 가평 도유림 인근 54개 필지 212만 2,158 ㎡ 에 대한 맞교환의 필요성이 언급됐다. 정승현 의원은 “비록 국방부 소유의 땅이라 할지라도 효용 가치가 없거나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면 안보환경 등 시대 흐름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면서 “매년 지자체에서는 공유재산 관리실태 일제조사 등 공유재산 및 지방재정 효율화에 노력하고 있으나 이제는 관리만을 위한 목적이 아닌 효율적 이용에 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방부에서 2019년 1월 병력자원 감소에 따른 효율적 군 운용을 위해 제1,3야전군사령부를 통합하였고, 지상작전사령부로 개편함에 따라 경기지역 일대 부대 다수가 통폐합 되었다. 안양의 경우, 박달 스마트밸리 단지 내에 있는 탄약부대 시설 지하화 사업에 총 1조3,200억원이 투입되고 있어 지자체와 군부대 간 협력 관계가 구축되고 있다. 정 의원은 “안산시 수암동에도 1983년부터 군부대 화약을 소각 처리하는 폭발물 처리장이 있는데, 최근에는 반경 1km 이내 6,500여명이 살고 있으며, 2009년에는 인접 수리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연 160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폭발물처리장 주변으로 거주 및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개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폭발물처리장 바로 옆에는 경기도 기념물 127호인 안산읍성 및 관아지터 복원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조선시대 안산 최초의 교육기관이던 향교터가 위치하고 있다. 고려시대 원당사 터에서도 유물이 발견되어 안산시가 발굴·복원계획을 세웠으나 군사보호지역이라는 이유로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 의원은 “안산시에서는 2016년 군에서 개방을 전제로 요구한 폭발물처리 대체시설로 약 50억원이 소요되는 기폭챔버시설 설치까지도 고려하였고, 폭발물처리장에 대해 국방부와 경기도 토지교환 및 양여를 건의했다”며 “결국 이 문제는 도와 지상작전사령부가 도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적극적 행정행위를 통해서만 문제해결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맞교환 방식 및 대체부지 마련이 어렵다면 안전성을 확보한 후 사용기간 30일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만이라도 개방하는 방안도 있고, 국유재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2020년 10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어 국방부 재산 내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도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이후 지상작전사령부와 협의 시 이 문제를 포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고 주문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명문화대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와 MOU체결

    계명문화대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와 MOU체결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가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와 베트남 호텔·리조트 관련 연계 사업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이원갑 학부장, 입학처장, 국제교육원 책임교수 등 대학관계자와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 권재행 대표, 봉사회장, 부회장, 사무처장 및 ㈜뉴평화관광여행사 조미현 대표 등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체결로 양기관은 기술 및 경영지도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기업체 대표 인사의 특강, 학생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졸업생들의 취업 및 베트남 유학생 연계 등 상호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게 된다. 이원갑 학부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신뢰를 바탕으로 LINC+ KMCU 교육봉사 (KISS)를 시작, 향후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VINGROUP)의 빈펄(VINPEARL) 리조트로의 인턴쉽 및 베트남 유학생 정착지원 등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더 나아가 지역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코로나19로 내년으로 연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코로나19로 내년으로 연기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이던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코로나19 때문에 내년으로 1년 연기됐다.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9월 개최 예정이던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1년 연기해 2021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와 함양군 및 엑스포조직위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1일 등 두차례 관계기관 합동 회의를 열고 엑스포 개최 여부를 논의한 끝에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와 함양군, 엑스포조직위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외국인을 포함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엑스포를 개최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 엑스포조직위는 당초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오는 9월 25일 부터 10월 25일까지 한달간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을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도와 함양군, 엑스포조직위는 산삼과 항노화 산업의 새로운 융복합 모델을 제시하고 세계적으로 함양 산양삼 가치를 널리 알려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아 국제행사로 엑스포를 준비해 왔다. 엑스포조직위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관람객 유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행사를 하더라도 실내 전시관에서 하는 각종 행사는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며, 외국인 참가도 불가능해 반쪽짜리 행사가 될 우려가 있어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와 조직위는 엑스포 연기에 따른 지속적인 준비를 위해 조직위 파견 인력 등을 협의하고, 연기에 따른 추가 소요예산도 면밀히 분석해 도의회 및 함양군의회와 협의를 거쳐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대행업체와 계약은 연장하고, 기존에 구매한 예매할인권은 환불하거나 변경된 엑스포기간 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교환 조치한다. 도와 조직위는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소멸되지 않고 지속되는 상황에도 대비해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 전략을 강화한다. 조직위는 화상 비즈니스 상담회, 랜선 라이브 무대와 같은 온라인 기획전을 통한 비대면 콘텐츠를 준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함양군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하고 이사회를 통해 엑스포를 1년 연기하는 것을 확정했다”며 “코로나가 극복되는 경우와 유지되는 가능성을 모두 놓고 다각도로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홍천에 추락 대북전단에 통일부 “주민 생명 위협, 강력 대응”

    홍천에 추락 대북전단에 통일부 “주민 생명 위협, 강력 대응”

    북한의 대남전단 살포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통일부가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북전단 살포 시도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히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통일부는 23일 탈북민 출신의 박상학 대표가 이끄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이 22일 밤 전단 살포를 시도한 것과 관련 “정부가 대북전단 및 물품 살포 금지 방침을 밝히고 수사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전단·물품을 북한에 살포하려고 시도한 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박 대표와 관련자들의 이런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또 “정부는 대북 전단 및 물품 등을 살포하는 것은 남북 간 긴장을 고조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이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이날 박 대표는 전날 밤 11∼12시 사이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단체 회원 6명이 대북 전단과 물품을 대형풍선에 매달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대북전단 살포로 접경지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는다는 정치권과 정부의 주장에 대해 “우리가 무슨 피해를 준 적이 있느냐”고 반박했었다. 박 대표가 살포했다고 주장하는 물품은 대북전단 50만장과 소책자 500권, 1달러 지폐 2000장, SD카드 1000개를 20개 등이다. 실제 이날 오전 파주에서 동남쪽으로 70㎞ 떨어진 강원 홍천에서 이들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발견돼 군과 경찰 등이 조사에 나섰다.대놓고 대남전단 날릴 바람 잰다 밝힌 北“살포 지역 풍향 관측, 시간·장소 확인 중” “靑까지 갑니까” 北 주민 질문 봇물 주장도 반면 한국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거듭 천명한 가운데 북한은 대남전단을 뿌리기에 가장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찾기 위해 바람 방향까지 재고 있다고 공개했다. 북한은 대남전단이 서울 한복판인 청와대까지 갈 수 있느냐는 등 주민 질문이 쏟아진다고 주장했다. 이날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에 따르면 송철만 기상수문국 부국장은 대남전단 살포에 적합한 장소와 시간을 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접경지대 지형을 확인하고 풍향을 세분화해 실시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부국장은 대남전단 살포에 나설 경우 기상예보를 정확히 통보해주기 위한 체계도 완비했다며 “분노의 민심이 어린 삐라 소나기를 쏟아부을 그 시각이 오면 우리도 자기의 할 바를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남북 통신연락선 차단과 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어 세 번째 보복 조치로 대남전단 살포를 예고했었다. 지난 20일에는 문재인 대통령 얼굴에 담뱃재·담배꽁초와 함께 비방하는 문구를 담은 대남전단 실물을 공개했고, 22일에는 전단 1200만장 인쇄를 마치고 풍선 3000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유엔인권사무소 “대북전단 살포, 표현의 자유” 한편 시나 폴슨 서울 유엔인권사무소 소장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북한 주민에게 정보를 전하기 위한 활동이자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폴슨 소장은 지난 22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주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란 매우 어렵다”면서 “인터넷과 인적 교류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보 교환 방법이 있지만, 불행히도 북한이 이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폴슨 소장은 “중요한 것은 남북한 모두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을 비준했다는 점”이라면서 “이 규약은 정보를 다양한 수단을 통해 국경을 넘어 배포하고 받을 권리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에 안보 문제가 항상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지만, 안보와 인권 대응을 분리할 수 없다”면서 “한국 정부가 북한과 평화나 남북 협력을 논할 때 인권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풍선이 아니라 풍선에 대한 대응이 안보 위협을 일으키는 것”이라면서 “시민사회와 탈북민, 정부는 북한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효과적인 수단이 무엇인지 진솔한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日아베노마스크 기부 이벤트 열자 경찰이 찾아와서...

    日아베노마스크 기부 이벤트 열자 경찰이 찾아와서...

    일본 아이치현 도요카와시에 있는 야키토리 주점 ‘나카나카’의 업주 사카키바라 나오토는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를 초등학교 등에 기부하기 위해 손님들을 상대로 마스크를 수집해 왔다. 마스크를 가져오면 음식값을 1000엔(약 1만 1300원)씩 할인해 주는 조건이었다. 이렇게 해서 모인 마스크는 약 200장. 이 중에 80장 정도가 정부에서 가정당 2장씩 나줘 준 이른바 ‘아베노마스크’였다. 지난 18일 그는 경찰서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마스크를 제공받으면서 가격할인이라는 대가를 제공하는 행위는 고물영업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었다. 고물영업법은 중고물품을 사들이고 재판매하는 행위 등을 규제하는 법률이다. 경찰관은 “마스크를 다른 상품이나 할인권과 교환하면 고물상 면허를 소지하거나 당국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카키바라는 “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해서 마스크를 가져오더라도 음식값을 깎아주는 것은 그만두었지만 당국의 행정에 분통이 터진다”고 나고야TV에 말했다.아베노마스크를 중심으로 일본에서 마스크 기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가격 할인, 상품권 제공 등을 통해 기부용 마스크를 모으고 있는 업소들에 대해 경찰이 관련 법률을 적용해 단속을 하는 사례가 잇따라 논란이 일고 있다. 기후현 미노시의 한 여행사 대리점도 마스크를 가져오면 500엔짜리 여행상품권을 주는 기부 이벤트를 열었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제2차, 3차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필요한 곳에 마스크를 모아 보내려고 했던 것이지만,역시 고물영업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여행사는 경찰의 지적을 받고 행정당국에 고물상 사업허가 신청을 내 22일 면허를 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2만엔의 불필요한 비용이 들어갔다. 이에 대해 인터넷 등에서는 지나치게 빡빡하게 법의 잣대를 들이대는 경찰당국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정치인에게 책임을 묻을 때에는 법률의 벽에 가로막히고, 반대로 사람들이 선의에서 한 행동은 법률에 의해 규제받는 묘한 세상”이라고 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미국 일자리 보호” 트럼프, 취업비자·영주권 막는다

    “미국 일자리 보호” 트럼프, 취업비자·영주권 막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올 연말까지 특정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최고 숙련 노동자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미국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의 이민 제도를 개혁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신규 비자 발급 금지는 고숙련 근로자에 대한 H-1B와 그들의 배우자에 대한 H-4 비자, 해외에서 미국으로 직원을 전근시킬 때 사용되는 L-1 비자, 비농업 분야 임시취업 근로자에 대한 H-2B 비자, 문화교류 비자인 J-1 가운데 특정 비자에 적용된다. 이번 조치에서 농업 종사자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는 의료 전문가, 식품 서비스 종사자와 다른 분야의 일부 임시직 근로자는 제외된다. 전문직 취업 비자인 H-1B 비자는 숙련된 전문직 근로자에게 사용되며 기술 산업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수혜자는 다년간 체류할 수 있다. H-2B 비자는 건설·조경 등 비농업 분야에서 일하는 계절성 근로자에게 발급된다. 문화교류 비자로 불리는 J-1 비자는 교환 방문하는 연구자와 학자, 오페어(au pairs·타국 출신으로 미국 가정에 입주해 아이 돌보기 등 집안일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이들) 등에게 적용된다. L-1 비자는 해외에서 미국으로 전근하는 임원 등 다국적 기업 경영진에게 사용된다. 이번 조치와 관련, WP는 특히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의 IT 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게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은 영주권 발급을 60일간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도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신규 그린카드(영주권) 발급도 연말까지 계속 중단된다고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경호 의원, 친환경 농산물 구매 촉구 등 2차 본회의 도정질문

    김경호 의원, 친환경 농산물 구매 촉구 등 2차 본회의 도정질문

    경기도의회 김경호(더불어민주당·가평) 의원은 3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재정 경기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도정 질문을 했다. 김 의원 이 교육감에게 현재 코로나19로 학생등교가 연기되고 있는 과정에서 60억원에 달하는 농민 피해를 지적했다. 또 학교 급식을 대신한 가정꾸러미 시행을 학교가 자율로 선택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보다 가공품이 더 많은 실정이라며 친환경 농산물이 구매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급식중단으로 농가 뿐만아니라 축산, 수산, 가공식품, 김치 업계 등 여러 분야의 산업이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학교 급식과 관련하여 교육청을 비롯, 의회, 경기도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 지사를 상대로 SOC 사업 축소에 따라 가평군과 같이 지방도가 15년간 개설되지 못한 곳에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가 SOC 사업비가 부족하니 제2경춘국도 경기도 안이 관철될 경우 지방도를 대신할 수 있기에 경기도가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해 경기도가 관심을 갖고 진행 과정을 철저하게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도 토지를 군부대가 훈련장 등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어 가평 비행장 부지와 같이 군부대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토지와 교환할 수 있도록 지사의 관심을 촉구했다. 또 남이섬 관광특구 지정과 관련해서는 현재 검토되고 있는 춘천시 강촌까지 특구가 지정되면 가평군의 입장에서는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지사는 군부대 사용토지와 미사용 토지에 대해 전수조사를 그 자리에서 지시하였고, 남이섬-자라섬 관광특구와 관련해서는 만일 가평군에 정말로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면 연락하면 재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현옥 의원, 도내 오염하천 수질개선 최적화 정책개발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서현옥 의원, 도내 오염하천 수질개선 최적화 정책개발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서현옥(더불어민주당, 평택5) 의원은 19일(금) 경기도의회 3층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도 내 오염하천 수질개선 최적화 정책 개발 연구’에 대한 교섭단체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경기도 내 오염하천을 깨끗한 도심하천으로 탈바꿈시켜 시민 휴식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수질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국제도시물정보과학연구원에서 6개월 간 수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서현옥 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및 시·도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진의 연구결과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김주원 박사(책임연구원, 국제도시물정보과학연구원)는 하천수질 개선의 핵심 문제에 대하여 총괄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구체적으로는 ▲경기도내 하천의 특성에 따른 개선방안▲현재 운영 중인 수질정화시설에 대한 검토 및 이를 바탕으로 한 개선방안▲통복천, 한류천의 전반적인 수질개선 방안▲거버넌스의 구성 및 역할 등을 제시하였다. 서현옥 의원은 “이 연구는 도민의 생활권역 내에 자리잡고 있는 도심하천의 수질이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 오염하천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는 조례의 제·개정, 지자체와 지역주민들 간의 가교 역할 수행, 예산의 수립과 지원 등 포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경기도내 하천 수질개선과 관련된 정책 제안 및 조례 제·개정을 함에 있어 유용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강 액션 배우’ 거듭난 최강희 “‘멋쁨’ 수식어 기분 최고”

    ‘최강 액션 배우’ 거듭난 최강희 “‘멋쁨’ 수식어 기분 최고”

    “드라마 ‘7급 공무원’ 때 실제로 국정원에서 실탄 사격을 했는데, 사람 모양 과녁에 총을 쏘지 못하겠더라고요. 결국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쫓겨났었어요.” ●“과녁에 총 못쐈는데 17대1도 거뜬해” 지난 16일 종영한 SBS 드라마 ‘굿캐스팅’에서 국정원 에이스 백찬미로 열연한 최강희(43)는 최근 서면 인터뷰에서 의외의 답을 내놨다. 화려한 액션을 쉴 새 없이 선보였지만 ‘7급 공무원’(2013) 속 신입 요원 역을 준비할 땐 “능력이 있어도 국정원 직원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근데 두 번째는 달랐다. 17대1은 족히 넘어보이는 집단 격투, 유도, 오토바이 액션까지 어느 때보다 센 액션을 수월하게 선보였다. 촬영 한 달 전부터 무술 감독에게 지도를 받는 등 노력한 덕분이었다. 그는 “액션 연기가 너무 재밌어 힘든 줄도 몰랐다”며 “액션 잘한다는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1995년 KBS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최강희는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2008) 등에선 상큼한 멜로퀸으로, ‘추리의 여왕’(2017~2018)에서는 범죄 해결사 ‘추리퀸’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 줬다. 백찬미도 최근 맡았던 ‘능력자’ 캐릭터의 연장선이다. 가장 믿음직한 현장 요원의 모습을 소화한 덕분에 ‘멋쁨’(멋지고 예쁨)이라는 기분 좋은 수식어도 얻었다. 배우 김지영, 유인영 등 세 여성 요원이 좌충우돌하며 임무를 완수하는 ‘워맨스’도 큰 응원을 받았다. 최강희는 “저희 셋을 ‘미녀 삼총사’라고 불러주신 것도 좋았다”며 “전우애도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두 동료에 대해서는 “지영언니는 볼수록 사랑스럽고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인영씨는 똑똑하고 털털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라며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늘 소통했다”고 팀워크를 뽐냈다. ●송은이·김숙 등과 오랜 우정 쌓아 세 사람 ‘케미’처럼 그는 장기간 우정을 이어 온 여성 동료들이 많다. 코미디언 송은이·김숙, 배우 선우선 등 종종 방송에서 친분을 비치기도 한다. 최강희는 “정말 친하지만 현실적으로 자주 만나진 못한다”면서도 “서로 지적이나 훈계를 하지 않고, 그냥 많이 좋아하는 데서 에너지와 자극을 받은 덕에 나도 성장해 나가는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25년간 부지런히 달린 것처럼 빠르면 올해 하반기 새 작품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그는 “시원한 게 필요할 때 시원함을, 따뜻함이 필요할 땐 위로를 주는 게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무엇이든 도전하며 성실히 연기하겠다”고 신인 같은 포부를 남겼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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