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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에도 몰리는 국립공원...방역 안전사고 쓰레기 적체 우려

    코로나19에도 몰리는 국립공원...방역 안전사고 쓰레기 적체 우려

    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달 229만명이 국립공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방문객이 19%나 늘어난 것이다. 환경부는 봄철 국립공원 탐방객이 늘어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안전사고, 쓰레기 적체 등이 우려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라산을 제외한 21개 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3527만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비해 18% 감소했다. 하지만 북한산·계룡산·치악산 등 도심권 3개 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967만명으로 오히려 평균 15%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피로가 쌓인데다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탐방객이 다시 늘고 있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내달 1일부터 5월 16일을 ‘봄 성수기 방역·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21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사전 방역·안전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다발지역과 야영장 등을 대상으로 세밀한 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화장실이나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 국립공원 주요 정상 58곳에 대한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탐방객이 쓰레기를 되가져가면 쓰레기 무게에 따라 시설 이용, 상품 교환 등에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그린포인트 제도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봄철 국립공원 탐방객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와 공원 내 쓰레기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며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대형주차장 이용 자제와 국립공원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자발적 쓰레기 수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성북 석관동 주민 950명 단톡방 참여… 치매 노인·실종 어린이 구했다

    성북 석관동 주민 950명 단톡방 참여… 치매 노인·실종 어린이 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모임이 힘든 가운데 다양한 아이디어로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 가는 자치단체가 있어 눈길을 모은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센터는 최근 유튜브 채널 ‘석관TV’를 개설해 주민자치회 등 주요 주민단체의 회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2일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18일에는 석관동 지역사회장협의체 회의, 22일에는 주민자치회 정례회의를 석관TV에서 진행했다. 처음에는 온라인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댓글로 소통하는 방식을 낯설어하던 주민들도 경험이 쌓이면서 이제는 스스럼없이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김덕현 석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게 어렵다 보니 동네에서 당장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의제가 있어도 제대로 논의하지도 못하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면서 “석관TV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온라인에서 모여 얘기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주민 간의 연결 고리를 잇기 위해 석관동 주민센터가 제시한 비대면 소통 아이디어는 또 있다. 온라인 주민소통방(단톡방)이다. 주민센터는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20여개의 온라인 소통방을 운영하며 동정·구정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소통방을 통해 길을 잃은 치매 노인과 실종된 어린이를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낸 사례도 있다. 이대현 석관동 동장은 “총 950여명이 참여하는 20개 단톡방에서 소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한 덕분에 길 잃은 노인과 어린이를 알아본 주민들이 집을 찾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 동장은 이어 “주민센터 전 직원이 영상 크리에이터라는 각오로 주민들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0-3 한일전 패배도 분한데…한국만 일장기 달고 뛰었다[이슈픽]

    0-3 한일전 패배도 분한데…한국만 일장기 달고 뛰었다[이슈픽]

    지난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일 친선 A매치에서 한국이 0-3 완패를 당했다. 진 것도 분한데 한국 대표팀 가슴에만 태극기와 일장기가 함께 새겨져 있었다. 일본 대표팀 유니폼에는 일장기만 새겨져 있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은 그동안 친선 경기를 하면 양국 국기와 경기 정보 등을 줄곧 유니폼에 새겨왔다”며 “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기념하는 의미는 물론, 유니폼을 교환하는 문화 등을 고려해 넣기 시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 네티즌은 “한국대표팀 유니폼 제작사인 나이키는 2018년부터 공식 경기에 대표팀 유니폼에 상대팀 국기를 같이 달기 시작했고, 최근엔 친선경기에도 달렸다”며 한국(나이키)과 일본(아디다스)의 용품 스폰서 정책의 차이라고 세세한 설명을 올렸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원정 당시에도 한국 국가대표팀은 멕시코(2-3 패), 카타르(2-1 승)와 경기에서 각각 상대 팀의 국기를 가슴에 새긴 바 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협회는 이번 논란이 억울하단 입장이지만 ‘국가대표 축구 유니폼에 일장기 말이 됩니까?‘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는 등 반발이 거세다. 상대팀인 일본이 태극기를 새기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상대국의 선택이지 의무는 아니다”라는 해명 또한 공감을 얻지 못했다.벤투 감싼 축구협회 “더 적극 지원”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정몽규 회장 이름으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정 회장은 “어제 열린 한일전 패배에 실망하신 축구팬, 축구인, 국민 여러분께 축구협회장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 전력을 다질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판단해 한일전이란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기를 추진했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해 경기를 무사히 치렀지만 부족한 경기력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벤투 감독에게 쏠린 비난을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상의 상태로 경기를 치르도록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한 축구협회의 책임이 더욱 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거울삼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오늘은 원하는 경기를 하지 못했고 많은 실수가 나왔다. 위험지역에서 볼을 빼앗기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실점 상황을 많이 맞이했다. 후반전에는 적극적으로 강하게 나갔지만 일본이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오늘 패배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정당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골프 특집] 한국 골퍼를 위한 최상의 타격감

    [골프 특집] 한국 골퍼를 위한 최상의 타격감

    야마하 골프 클럽의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대표 이동헌)가 2021년형 리믹스(RMX) 포지드 아이언을 출시했다. 21년형 리믹스 포지드는 중심 높이가 단조 아이언 가운데 최고인 1.99㎝로 초저중심으로 설계돼 볼이 최고점을 향해 떠오른 뒤 그린에서는 강력한 스핀을 선보이며 멈춘다. 이는 좀더 나은 아이언 플레이를 꿈꾸는 중저 핸디캡 골퍼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백페이스 중앙부에 마치 타이거 샤크의 지느러미를 연상케 하는 ‘리브’(RIB)를 배치했다. 강한 이미지의 유선형 핀 모양을 가진 리브는 페이스 진동을 억제해 깊이 있는 타구감을 제공하고 임팩트 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다. 또 하나의 특징은 타점 부분의 두께가 15㎜로 연철 단조 아이언 최대급이라는 것. 이는 볼을 때릴 때 진동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타격감을 선사한다. 골퍼가 타격감을 느끼는 지점(지면으로부터 16㎜)의 공간을 두껍게 제작해 안정감도 더했다. 아이언 종류에 따라 바운스각과 솔의 폭을 다양화한 액티브 솔에 의해 잔디 상태와 벙커의 영향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만들었다. 또 짧은 아이언일수록 지면에 닿는 면을 넓게 설계해 안정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리엔트골프 관계자는 “2021년형 리믹스 포지드는 올해 야마하 골프가 한국 골퍼를 위해 야심 차게 내놓은 단조 아이언”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탑재한 이 리믹스 포지드 아이언이 우리나라 골퍼를 위한 대중적 명품 클럽으로 인식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리믹스 포지드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카본이 160만원, 스틸이 145만원이다. 한편 오리엔트골프는 2019년 이후 출시한 모든 클럽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품질 보증 판매에 들어갔다. 클럽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품질 보증서를 전달하고 3주 이내에 교환이나 환불을 해 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야마하 골프용품은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고 쓸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을 배려하고 있다. (02)582-5787.
  • 북 이번엔 탄도미사일 두 발, 뭘 노릴까? 언제까지 이럴까? 어떻게 풀까?

    북 이번엔 탄도미사일 두 발, 뭘 노릴까? 언제까지 이럴까? 어떻게 풀까?

    북한이 25일 오전 동해 쪽으로 탄도미사일(추정) 두 발을 발사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북한의 의도를 어떻게 분석하는지, 언제까지 대한민국과 미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주변국들의 대처를 시험하려 들지, 어떻게 해법을 풀어나가야 할지가 궁금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지난 21일의 순항미사일 발사에 이어 오늘 450km까지 비행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함으로써 지난 16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를 통해 예고한 ‘전쟁의 3월’, ‘위기의 3월’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부장은 “임기 말기에 들어선 남조선 당국의 앞길이 무척 고통스럽고 편안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했고, 미국에 대해선 “4년간 발편잠을 자고 싶은 것이 소원이라면 시작부터 멋없이 잠설칠 일거리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차근차근 발언대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센터장은 지난 22일 리룡남 신임 중국 주재 북한 대사와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중련부) 부장의 만남을 통해 시진핑 중국 주석과 구두 친서를 주고받은 김정은 총비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국이 제재를 가하려고 하면 중국이 막아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그는 “북-중 친서 교환을 통해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당분간 자제할 것이란 기대 섞인 전망도 나왔지만 다시 한번 북한에 대한 중국의 지도와 영향력에 한계가 있음을 안팎에 보여준 셈”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나흘 만에 다시 미사일 발사에 나선 것은 지난 17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북한 체제와 인권 발언 등을 볼 때 미국과의 대화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 일러도 다음달 15일 김일성 생일까지는 무력시위를 지속하면서 향후 대응 방향을 검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가 전한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발언은 한반도의 답답한 상황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고민이 결여된 것처럼 보여 아쉽고 속상하기만 하다.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교수는 CNN에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바이든 정부 사람들이 조금 더 어려운 처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1일 단거리 순항미사일 두 발을 쐈을 때 ‘10점 만점에 2점‘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번에는 ‘2점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해리 카지아니스 국익연구소(CNI) 한국 연구 담당 국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주말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를 웃어넘긴 데 대한 (북한의) 대응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김정은 정권은 트럼프 정부 때와 마찬가지로 체면을 조금이라도 구겼다거나 미국 정부가 얕본다고 느끼면 이렇게 반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임스 김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지난 주말 미사일을 쐈는데도 (한국과 미국이) 즉각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발사는 미국과 동맹의 정보, 정찰, (핵) 억지 태세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잘 점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는 미국의 대북정책이 조만간 공개되기 전에 미국의 반응을 떠보기 위해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수 있는 것”이라며 “북한은 (미국과) 대화까지 관심 있을 수도 있다”고 색다른 해석을 내렸다. 아울러 김일성의 생일이 다가오는 데다 북한군의 춘계 훈련, 한미 합동훈련 등 시기적으로도 맞아떨어진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 센터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제재를 위반한 것이 명백한데도 이를 방관함으로써 더 큰 무력시위로 나아가지 않도록 북한을 관리해 온 반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남한도 보유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북한이 발사한 것을 트집잡아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면 북한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과 이중잣대를 다시 확인시켜줬다면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나 신형 무기 시험발사 등을 통해 미국과의 ‘강대강’ 대결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바이든 정부는 ‘오바마 정부 시대의 북미관계’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선대선(善對善)’ 관계를 모색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능력의 고도화 방향에서 돌아서게 만들기 위해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무시하면서 미국과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과 한국도 참여하는 북핵 4자회담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중국이 북한을 다시 협상 테이블에 불러 앉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정 센터장은 북한의 안보에 핵심을 차지하는 핵무기를 포기하게 하는 것은 이스라엘과 인도, 파키스탄에게 핵을 포기하게 하는 것만큼 불가능에 가깝다고 단언한 정 센터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엘리트들이 북한이 가장 예민하게 여기는 체제와 인권 비판을 계속한다면 북한과의 대화는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사회의 압력을 높이더라도 단기간에 북한 인권의 획기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중장기적이고 점진적, 실용주의적 접근을 해야만 한다고 주문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DGIST, 정보보안분야 사업화유망 기술교류회 개최

    DGIST, 정보보안분야 사업화유망 기술교류회 개최

    DGIST가 보유한 정보보안분야 기술들을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교류하는 사업화유망 기술교류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공항철도 서울역 AREX-1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섹션 1과 2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각 섹션은 DGIST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보안분야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과 참가자와 발표자가 소개기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된다. 모든 일정은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으로 심도 깊은 기술논의가 예상된다. 섹션 1에서는 컴퓨터 시스템 내에서 캐시 메모리 기반의 보안 공격을 정확하게 탐지 하는 ‘캐시 부채널 공격 탐지 기술’과 신뢰 실행 환경 기술을 이용하여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보안을 제공하는 시스템 기술’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본 기술들은 금융 정보와 같이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정보를 보호하는데 활용 될 수 있다. 섹션 2에서는 물리적 계층에서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보안 방법 및 장치 기술’과 ‘버스 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악의적 노드 탐지 방법 및 노드장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본 기술들은 차량 내 전자기기 간 통신에 활용 될 수 있으며, 기존 네트워크 시스템 변경을 하지 않고도 이중 보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DGIST 기술사업화진흥센터 한주탁 센터장은 “자율주행, IoT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이 우리 생활에 적용될수록 정보보안기술에 대한 시장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DGIST가 개발한 정보보안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과의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우수한 생활 인프라 갖춘 ‘수유역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 분양

    우수한 생활 인프라 갖춘 ‘수유역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 분양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수유역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이 분양한다. ‘수유역 투웨니퍼스트’ 인근에는 수유시장, 강북구청, 롯데시네마, 오패산, 우이천 등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녹지공원까지 분포되어 있어 완벽한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4호선 수유역, 우이신설선 화개역 등 더블역세권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미래가치를 판단하고 있다.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수유역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은 4호선 수유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우이신설선인 화개역과도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더블역세권 오피스텔이다. 강북구 초역세권 더블복층 오피스텔 ‘수유역 투웨니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19층 규모에 2룸, 1.5룸으로 구성된 85세대 더블복층 오피스텔로 혁신적인 설계를 통하여 새로운 오피스텔의 개념을 보여주고 있다. 시공사인 대명이십일만의 저작권이 등록되어있는 더블복층 오피스텔은 2룸보다 넓은 4개의 공간을 만들면서 아파트형 구조로 아파트보다 고급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더블복층형 오피스텔 중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부분은 복층부에도 창문을 만들어 다락공간이 아닌 쾌적한 개별 방과 같은 공간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특히 5베이 구조의 고급형 오피스텔로 타 아파트와 견주어 보았을 때 가격대비 상품성이 높다는 평가가 많았다. 강북에 위치한 오피스텔들의 비율로 보았을 때 2룸의 비율이 낮은데, ‘수유역 투웨니퍼스트’는 2룸과 1.5룸 타입으로 희소성이라는 강점과 역세권이라는 강점이 섞여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유역에 2룸 수요자들은 많은데 공급물량이 적어 현재 수요자들이 매매, 전세할 것 없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라며 “아파트 값이 상승함에 따라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오피스텔 2룸 상품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창동 아레나, 미아사거리 재개발 등 인근 개발로 인하여 위 사업지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파트 대체 상품답게 고급스러운 자재로 시공설계가 진행될 계획이다. 비스포크냉장고, 광파오븐레인지, 공기청정 전열교환기, 붙박이장, 전기 쿡탑(3구), 빌트인세탁기, 빌트인냉장고 등을 설치하고, 오피스텔 입주자들이 선호하는 보일러실을 외부에 설치하는 등 시공사의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통공룡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눈치게임 치열… 롯데 본입찰 적극적, 신세계는 ‘신중’

    유통공룡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눈치게임 치열… 롯데 본입찰 적극적, 신세계는 ‘신중’

    연간 거래액 20조원의 이베이코리아(옥션·G마켓·G9) 인수전이 한껏 달아올랐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롯데, 신세계(이마트) 등 유력 후보들이 주주총회를 통해 본입찰에 대한 공식적인 관심을 표명하면서다. 5조원에 달하는 인수 희망가가 변수로 언급되지만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의 승기를 잡기 위한 ‘유통 공룡’들의 치열한 눈치 게임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24일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주총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인 본입찰 참여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강 대표는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에 지속적으로 이마트가 성장하는 것이 주주에게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이런 맥락 속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도움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전날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도 주총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충분한 관심있다”고 언급했다. 두 업체 모두 지난 16일 마감한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식적인 확인을 피해왔다. 예비 입찰에는 두 업체를 포함해 SK텔레콤(11번가), MBK파트너스(홈플러스 운영) 등이 참여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 거래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161조 1000억원에 달한다. 이 시장은 2025년 270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압도적인 강자는 없는 상태다. 점유율 1·2위인 네이버쇼핑(17%)과 쿠팡(13%)도 10%대 점유율에 그친다. 이베이코리아 점유율은 이들에 이어 12% 정도다.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는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한 상태다. ‘롯데온’ 등 자체 플랫폼이 점유율 5%로 부진한 데다 뚜렷한 돌파구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거래액은 단숨에 27조를 넘기며 네이버쇼핑에 버금가는 위치에 오른다. 점유율에서도 네이버, 쿠팡 등과 업계 3강 체제를 굳힐 수 있다. 점유율 3%대의 SSG닷컴을 운영하는 이마트 역시 이베이코리아 인수 시 거래액 24조원, 점유율 15%로 선두주자 반열에 오르게 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앞서 이마트가 네이버와 1500억원(신세계인터내셜 10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통해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에 나선 만큼 오픈마켓 사업을 제공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인수 필요성이 낮아졌을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SSG닷컴은 이날 이번 인수건과 별개로 상반기 중 오픈마켓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점유율 2위 쿠팡의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열기를 불어 넣은 측면이 있다”면서 “다만 높은 가격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앞서 2018년에도 매각을 시도했지만 가격에 대한 눈높이 차이로 불발된 바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구로 ‘코로나 직격’ 마을버스업체 재정 지원

    구로 ‘코로나 직격’ 마을버스업체 재정 지원

    “우리 동네 마을버스는 우리가 지킨다.”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 직격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마을버스 운수업체 지원에 나섰다. 구는 코로나19에 따른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을버스 운수회사 8개사와 ‘구로구 마을버스 비상수송대책’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은 법정 감염병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지역에 있는 마을버스 간 운수종사자를 긴급 파견하거나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가 재정지원을 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마을버스 운수업체와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어 애로 사항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시 구로구 마을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파견 운수종사자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제난으로 운행을 중지한 업체나 다른 곳에 인력을 파견한 업체의 운행률 감소에 따른 재정 문제를 시와 협의해 해결하기로 했다. 운수회사 간에는 파견 직원에 대해 임금과 보험 등에서 본사 직원과 동등한 대우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버스 운수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의 발’이 되어 주는 마을버스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불 붙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롯데 ‘충분’·신세계 ‘신중’

    불 붙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롯데 ‘충분’·신세계 ‘신중’

    연간 거래액 20조원의 이베이코리아(옥션·G마켓·G9) 인수전이 한껏 달아올랐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롯데, 신세계(이마트) 등 유력 후보들이 주주총회를 통해 본입찰에 대한 공식적인 관심을 표명하면서다. 5조원에 달하는 인수 희망가가 변수로 언급되지만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의 승기를 잡기 위한 ‘유통 공룡’들의 치열한 눈치 게임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24일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주총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인 본입찰 참여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강 대표는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에 지속적으로 이마트가 성장하는 것이 주주에게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이런 맥락 속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도움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전날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도 주총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충분한 관심있다”고 언급했다. 두 업체 모두 지난 16일 마감한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식적인 확인을 피해왔다. 예비 입찰에는 두 업체를 포함해 SK텔레콤(11번가), MBK파트너스(홈플러스 운영) 등이 참여했다.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 거래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161조 1000억원에 달한다. 이 시장은 2025년 270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압도적인 강자는 없는 상태다. 점유율 1·2위인 네이버쇼핑(17%)과 쿠팡(13%)도 10%대 점유율에 그친다. 이베이코리아 점유율은 이들에 이어 12% 정도다.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는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한 상태다. ‘롯데온’ 등 자체 플랫폼이 점유율 5%로 부진한 데다 뚜렷한 돌파구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거래액은 단숨에 27조를 넘기며 네이버쇼핑에 버금가는 위치에 오른다. 점유율에서도 네이버, 쿠팡 등과 업계 3강 체제를 굳힐 수 있다. 점유율 3%대의 SSG닷컴을 운영하는 이마트 역시 이베이코리아 인수 시 거래액 24조원, 점유율 15%로 선두주자 반열에 오르게 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앞서 이마트가 네이버와 1500억원(신세계인터내셜 10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통해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에 나선 만큼 오픈마켓 사업을 제공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인수 필요성이 낮아졌을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SSG닷컴은 이날 이번 인수건과 별개로 상반기 중 오픈마켓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점유율 2위 쿠팡의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열기를 불어 넣은 측면이 있다”면서 “다만 높은 가격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앞서 2018년에도 매각을 시도했지만 가격에 대한 눈높이 차이로 불발된 바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北, 김정은·시진핑 구두친서 공개… 북중 손잡고 美에 맞서나

    北, 김정은·시진핑 구두친서 공개… 북중 손잡고 美에 맞서나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북한이 김정은(왼쪽) 국무위원장과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의 구두친서 내용을 공개하며 친밀함을 과시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포위 전략으로 가치외교를 내세우며 중국과 북한을 동시에 압박하자 중국 쪽으로 더 바짝 다가갈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구두친서에서 국방력 강화와 남북 관계, 북미 관계와 관련한 정책적 입장을 설명하고 “적대 세력들의 전방위적인 도전과 방해 책동에 대처해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적대 세력들의 광란적인 비방 중상과 압박 속에서도 (중국이)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면서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하고 있는 데 대해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북중 간 친서 교환은 당대회 등을 계기로 종종 이뤄져 왔으나, 이번엔 시기적으로 미 외교안보팀의 아시아 순방과 미중 간 알래스카 고위급 회담 직후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미중 패권 다툼이 치열해지자 북중이 공통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손을 잡고 미국에 대항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시 주석은 친서에서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을 마련해 줄 용의가 있다”고 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 의사를 밝혔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중 간 직간접적인 정상외교와 무역 재개, 신압록강대교 개통 등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북한은 최근 말레이시아와의 단교 등으로 국제사회 고립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김 위원장이 지난 1월 당대회 결정 내용을 바탕으로 국방력 강화 입장을 전달한 데 비해 시 주석은 이에 대한 언급 없이 “국제 및 지역 정세는 심각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새로운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만 강조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북한은 중국과의 정책 공조를 통해 미국의 압박을 극복하려고 하지만 중국은 북한과는 달리 한중 관계를 훼손하면서까지 북중 관계를 긴밀하게 발전시킬 의도는 없어 보인다”며 “중국 입장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가 자국의 안보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북한에 정치적 해결을 촉구하고 중재자 역할을 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23일 중국을 거쳐 8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면서 향후 협력 방안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은 25일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성남시의료원·서울의료원 ‘공공의료’ 업무협약

    성남시의료원·서울의료원 ‘공공의료’ 업무협약

    성남시의료원은 23일 서울의료원과 ‘공공의료 및 의학의 발전,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과 송관영 서울의료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맞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주요 협력 분야로 기관의 발전 및 운영에 필요한 자료·정보 교환, 공공의료 사업 협력 및 지역 주민 보건 증진, 의료서비스 증진 및 의료정보 교류, 설립목적에 부합되는 임상연구, 연구시설 운영 및 이와 관련된 자료·정보 교환 등에 대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의키로 했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은 서울의료원과 공공의료 및 임상 연구 등과 관련한 긴밀한 협력과 배움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공공병원들의 책임이 막중해졌다”며 “수도권 대표 공공병원인 양 기관의 공공의료 분야 협력이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더 활발히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휴~스턴, 지긋지긋하던 20연패 탈출

    휴~스턴, 지긋지긋하던 20연패 탈출

    미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구단 최다 20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휴스턴은 23일(한국시간)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 경기에서 117-99로 이겼다. 지난달 7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전 패배를 시작으로 연전 연패하며 구단 창단 최다 20연패에 허덕이던 휴스턴은 한 달 보름 만에 감격의 승리를 따냈다. 트리플더블(19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기록한 존 월을 비롯해 스털링 브라운(20점), 제이션 테이트(22점), 크리스천 우드(19점) 등 선발 5명 중 4명이 20점 안팎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 개막 직전 러셀 웨스트브룩이 월과 맞교환되어 워싱턴 위저즈로 떠난 데 이어 지난 1월 제임스 하든이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하는 등 명예의 전당급 스타들을 거푸 잃어 위기를 맞았다. 하든이 떠난 이후 한 때 6연승을 달리며 힘을 내기도 했으나 곧바로 암흑의 터널이 찾아오며 수직 낙하했다. 지난달 27일 10연패를 할 때 상대였던 토론토와 전반에는 접전을 펼쳤으나 3쿼터부터 한때 13점 차로 앞서는 등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점수가 다시 좁혀져 88-86으로 2점 앞서 돌입한 4쿼터에 휴스턴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따냈다. 4쿼터 중반 우드의 턴어라운드 점프슛과 테이트의 자유투가 거푸 림을 가르며 101-90으로 앞선 뒤에는 두자릿수 점수 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우드는 경기 종료 4분여를 앞두고 덩크 2방을 터뜨리며 승리의 기분을 만끽하기도 했다. 휴스턴은 12승 30패로 서부 콘퍼런스 14위, 토론토는 17승 26패로 동부 11위를 달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정은-시진핑 친서 교환하며 밀착 과시…美 대항 전략적 제휴?

    김정은-시진핑 친서 교환하며 밀착 과시…美 대항 전략적 제휴?

    美-中 고위급 회담 갈등 표출 후 친서 공개 김정은 “中 투쟁성과 자기일 처럼 기쁘다” 시진핑 “양국 인민에게 훌륭한 생활 마련”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구두친서 내용을 공개해 친밀함을 과시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포위 전략으로써 가치 외교를 내세우며 중국과 북한을 동시 압박하자 전략적 제휴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2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구두친서에서 국방력 강화와 남북관계, 북미관계와 관련한 정책적 입장을 설명하고 “적대 세력들의 전방위적인 도전과 방해 책동에 대처해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비방 중상과 압박 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면서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하고 있는데 대해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中, 경제적 지원 약속...北 외교적 고립 면하나 북중 간 친서 교환은 당대회 등을 계기로 종종 이뤄져 왔으나, 이번엔 시기적으로 미 외교안보팀의 아시아 순방과 미중 간 알래스카 고위급 회담 직후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미중 패권 다툼이 가시화되자 북중이 각자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손을 잡고 미국에 대항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는 “중국과 북한이 대미 외교전선에서 힘을 합쳐 보조를 맞춰 나간다는 공동의 이해관계가 반영된 친서 교환”이라며 “북한에게는 향후 북중교역 확대와 협력을 통한 고립 탈출, 중국에게는 대미 패권경쟁에서 역내 우군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시 주석은 친서에서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을 마련해 줄 용의가 있다”고 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 의사를 밝혔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중 간 직간접적인 정상외교와 무역 재개, 신압록강대교 개통 등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북한은 최근 말레이시아와의 단교 등으로 국제사회 고립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中, 북한의 국방력 언급 회피...외교적 수위 조절 다만 김 위원장이 지난 1월 당대회 결정 내용을 바탕으로 국방력 강화 입장을 전달한 데 비해, 시 주석은 이에 대한 언급 없이 “국제 및 지역 정세는 심각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새로운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만 강조했다.친서를 통해 양국의 협력 가능성을 재확인하면서 동시에 외교적 수위는 조절했다는 분석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북한은 중국과 정책 공조를 통해 미국의 압박을 극복하려고 하지만 중국은 북한과는 달리 한중 관계를 훼손하면서까지 북중 관계를 긴밀하게 발전시킬 의도는 없어 보인다”며 “중국 입장에서는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 고도화가 자국의 안보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북한에 정치적 해결을 촉구하고 중재자 역할을 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중국을 거쳐 8년만에 한국을 방문하면서 향후 협력 방안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은 오는 25일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GTX 역세권 관심 받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GTX 역세권 관심 받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따라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GTX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노선 인근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GTX 철도는 평균 시속 100km 수준의 속도로 운영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도심으로의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전망이다. 경기개발연구원 연구보고서 자료를 보면 GTX 개통 후 접근성이 개선되는 서울 반경 20~50km 지역들이 새로운 통근권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컨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GTX-B노선의 경우 완공 시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82분의 이동 시간이 27분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GTX-B노선이 지나는 부평역(예정)의 경우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까운 만큼 많은 인구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GTX-B노선 부평역(예정)의 경우 노선뿐만 아니라 역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복합환승센터도 주목할만 하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결과 부평역을 비롯한 10개 역사를 선정했다. 복합환승센터는 대중교통을 연계하는 심장부 역할을 하는 랜드마크 시설로 버스와 지하철, 철도, 공항, 항만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한 곳에 연계돼 있는데다 백화점 등 쇼핑·문화 시설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지역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이 부평역 인근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도 GTX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부평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오피스텔인 데다 섹션 오피스가 함께 공급돼 현재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각 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23㎡에도 인출식 빨래건조대를 포함한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편리한 주거환경 및 에너지 절감효과를 위한 최첨단 IoT와 태양광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단지 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도 갖췄다. 오피스의 경우 섹션 오피스 전용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업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한 냉난방시스템, 환기시스템(전열교환)과 디지털도어락을 기본제공한다. 이 밖에 주차장 내 공유차량 시스템을 도입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대인 대신 임대관리를 위탁받아 공실 및 민원처리를 하는 임대관리 서비스, 대행업체를 통해 입주민의 요청을 처리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금세탁 포착시 3일 내 신고… 가상자산 가격 산정방식 통일

    금융위원회는 자금세탁과 같은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경우 금융사가 3영업일 내에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해야 하는 내용의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 개정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의심 거래 보고 시기를 ‘지체 없이’라고만 규정한 것에서 기한을 명확히 한 것이다. 또 가상자산(암호화폐 등) 가격 산정 방식 기준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는 가상자산의 매매·교환 거래체결 시점의 가액을 적용해 원화 환산 금액을 산출한다. 고객으로부터 가상자산 전송을 요청받을 경우에도 원화 환산 금액을 산출해야 한다. 가상자산 사업자는 실명을 확인하는 입출금 계정 발급이 의무화된다. 다만 암호화폐와 금전 간 교환 서비스를 다루지 않는 가상자산 사업자는 예외다. 개정안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인영 여권 ‘잠룡론’에… “통일부 존재감 보였지만 성과엔 한계”

    이인영 여권 ‘잠룡론’에… “통일부 존재감 보였지만 성과엔 한계”

    오는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함께 정치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여권에서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13룡’ 등판론이 흘러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운동권 세대의 맏형으로 꼽히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데, 물밑에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정치권과 관가에서 이 장관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통일부 안팎에서는 정치인 출신 통일부 장관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오는 27일 취임 8개월을 맞는 이 장관은 대외적으로는 적극적으로 통일부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전문성 면에서 부족했고 선거 국면에 접어들면서는 정책에도 점차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평이 나온다. 이 장관으로서도 다음 행보를 위해서는 통일부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한데, 취임 일성으로 내세웠던 남북 교류의 물꼬가 좀처럼 틔지 않자 주변에 답답함을 토로했다고 한다. 통일부 공무원들 사이에선 이 장관 취임 후 통일부가 대외 스피커의 볼륨을 높이면서 한층 활기를 띠게 됐다는 분위기다. 이 장관은 지난 2일 통일부 창립 52주년을 맞아 2030세대 통일부 공무원과 전임 장관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가 하면, 통일부 유튜브 채널에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안녕하세요 통장입니다’ 코너를 새로 개설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정치인으로서 인지도를 키우기 위한 행보라는 시각도 있지만 일단은 통일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통일부 입장에선 4선 국회의원에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이 장관이 오고 나서 국회 소통과 조율이 원활해지고, 관련 입법에도 속도가 붙었다는 점도 정치인 출신 장관의 장점으로 꼽힌다. 오는 30일 시행을 앞둔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은 반대 여론 속에서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이 장관이 여당 의원들과 합심해 밀어붙인 대표적인 법안이다. 그러나 의욕만 앞섰을 뿐 현실적 여건 등을 고려하지 않은 탓에 선언적 메시지에 그친 일들도 적지 않다. 취임 초기 ‘대담한 변화’를 예고하며 북한의 술과 남한의 설탕을 물물교환하는 식의 ‘작은 교역’을 추진했으나, 제재에 대한 검토가 부족했던 탓에 접어야만 했다. 이후로도 코로나19 백신 지원, 화상 상봉, 개별 관광, 대북제재 효과성 검토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선제적으로 메시지를 던졌지만, 공염불에 그쳤다. 코로나19에 막혀 북한이 관심을 보이지 않은 면도 있지만, 실현 가능성보다 당위성을 앞세우면서 국내 여론조차 제대로 설득하지 못한 탓이라는 분석도 있다. 대북 제재 효과성에 대한 검토를 제기한 일도 비슷한 평가를 받는다. 강화된 대북 제재 적용이 5년이 지났으니 ‘비핵화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는 제재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이 장관의 주장은 일견 타당했지만, 실제 우리 정부가 이를 주도해 제재 완화를 끌어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더러 국제사회 공감대도 부족해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논란부터 불러일으켰다. 국책연구기관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기보다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어젠다를 만들기 위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고 평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남북 관계에서만 성과를 내려고 하다 보니 탈북민이나 북한 인권 문제, 통일 정책 등 통일부의 다른 중요한 역할들이 소외됐다”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이번엔 러시아 외교장관이 온다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이번엔 러시아 외교장관이 온다

    23~25일 방한...양자 방문 12년만공동성명 없이 회담 결과 발표할 듯중국 거쳐 韓 방문, 중러 밀착 전망북핵 해결 위해 협조 요청할 수도미중 갈등 격화로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러시아 외교수장이 중국을 거쳐 한국을 방문한다. 신북방정책의 핵심 국가인 러시아와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비롯해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북핵 문제도 논의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2009년 4월 양자 차원의 방한 이후 12년 만이다. 라브로프 장관은 24일 양국 외교부가 수교 30주년을 맞아 주최하는 ‘한·러 상호교류의 해’ 개막식에 참석한 뒤 2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한다.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한반도 문제, 실질 협력, 국제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번 방한을 “양국 간 협력 관계를 심화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8일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 때처럼 양국 간 공동성명이 나오진 않겠지만 회담 결과는 직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국회 업무보고에서 “에너지, 철도·인프라 등 중점 협력 분야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는 등 한·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동북아 역내에서 강대국 간 기싸움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이번 방한이 축제 분위기만은 아닐 것으로 관측된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외교적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가 전략적으로 연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라브로프 장관은 방한에 앞서 22~23일 중국을 공식 방문하고, 최근 미중 고위급 회담에 참석한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난다. 이 과정에서 미중 고위급 회담 결과가 공유될 가능성도 있다. 미국을 겨냥한 공동 대응 성명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반도 문제의 당사국으로서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해야 하는 우리 정부 입장에선 미국과 중국·러시아의 대결 구도가 편치 않을 수 밖에 없다. 미국과는 완전히 조율된 대북전략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다루기로 했지만, 러시아의 협조도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9월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도 직전에 이뤄진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을 멈출 수 있는 지도자가 푸틴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인 만큼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도록 두 지도자가 강력한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2차 기획 전시 ‘별 많은 밤 지구를 걷다’ 오픈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2차 기획 전시 ‘별 많은 밤 지구를 걷다’ 오픈

    LG전자는 오는 6월 16일까지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를 통해 현대 미술가 5인과 함께한 2차기획 전시 ‘별 많은 밤 지구를 걷다’를 오픈한다. 지난해 12월, LG전자는 ‘시그니처관’과 ‘기획전시관’으로 구성된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를 공개했다. 첫 기획 전시로 고(故) 김환기 화백의 특별전 ‘다시 만나는 김환기의 성좌’를 선보이는 등 115만 명의 온라인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자연과 인간, 조화를 이루는 삶과 꿈’을 주제로 한 2차 기획 전시 ‘별 많은 밤 지구를 걷다’는 김환기 특별전을 기획했던 김노암 감독이 다시 예술총감독을 맡았으며 한승구, 김창영, 이은, 이상권, 이경민 현대 미술가 5인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자연을 통한 치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시관은 총 5개의 작품 공간과 1개의 도큐멘테이션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요제프 보이스가 심은 나무에 고한용이 생태친화적 비료를 주며 시작된다. 이 작품은 한승구 작가의 ‘나무를 심고 건강한 비료를 주며 생태도시를 꿈꾼다’로 일찍이 자연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던 요제프 보이스(Joseph Beuys)를 오마주한 작품이다. 이어 2관은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자연을 추상 회화에 담아 표현한 김창영 작가의 ‘역대 길었던 장마’, 3관은 이은 작가의 ‘달이 춤춘다’가 전시된다. 이 작품은 물감을 흩뿌려 만든 달과 별무리를 전시관 전면에 맵핑하고, 시그니처 롤러블 TV를 클릭하면 작품이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요소를 결합해 몽환적인 작품을 연출한다. 4관은 이상권 작가의 ‘Silver&White Landscape’가 전시되며 도시와 인물이 사라진 겨울 숲의 길을 찾아 나서는 작품으로 삶을 위한 휴식, 생명의 잠재성을 드러낸다. 마지막 전시 공간은 이경민 작가의 ‘Coloring Live’로 꾸며진다.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동이리 주상절리가 폭우에 휩쓸린 채 맞이하는 겨울과 봄을 온라인 갤러리로 옮겨놨다. 이 밖에도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기획전시관은 공간별로 비디오∙오디오∙수어 콘텐츠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으며, 전시에 참여한 현대 미술가 5인이 특별히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한다. 또 사운드 큐레이터 한수지, 카입(Kayip) 씨가 각각의 전시관 속 작품을 청각화해 만든 음악은 온라인 전시 관람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외출도 쉽지 않은 요즘 시공간 제약 없이 작품 관람이 가능한 디지털 전시를 통해 많은 현대인들이 맑고 깨끗한 지구의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현대 미술가 5인의 다양한 작품들로 힐링도 하고, 시그니처관에서 LG 시그니처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등 가전 제품을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획전시 추천작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LG 코드제로 A9S’, ‘LG 톤프리’,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모바일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투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고투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고투몰상인회는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고투몰 지역경기 살리기 이벤트는 페이백 이벤트, 경품행사 이벤트로 고투몰 방문 고객들에게 상품권 및 다양한 경품을 전달하고, 동시에 상인들과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페이백 행사는 서울시와 서초구, (주)고투몰상인회의 주관으로 (주)고투몰에서 구매한 일정금액 이상의 영수증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과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수령방법은 고투몰 운영사무실에서 수령 가능하다. 1인 1회 한정, 선착순 2000명이 참여 가능하고 행사는 상품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진행 중인 경품 행사는 총 1932개의 경품이 지급되며 커피머신, 에어프라이어, 와플메이커, 구강세정기 등의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다. 참여방법은 고투몰(620개 점포)에서 구매한 일정금액 이상의 영수증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응모권을 교환해 주고,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응모권은 (주)고투몰 운영사무실에서 수령 가능하고 1인 1회 한정, 선착순 2000명이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및 추첨은 오는 22일 고투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투몰 상인회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투몰은 지하철 3, 7, 9호선 지하상점가에 위치해 있으며 620여 개의 점포들이 단합하여 상점가를 운영 중에 있다. 백화점식 상가로 바꾸면서 신세계백화점과 더불어 이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재료로 시공을 하고 최신 공조시스템을 이용해 방문 고객들이 쾌적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침구, 수예, 그릇, 꽃(조화, 생화) 등의 주력상품을 비롯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퀄리티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서울시 출입 기자단이 추천하는 외국인이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쇼핑의 명소(hidden place)’로 손꼽히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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