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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식래 서울시의원 “서울시 주거복지, 도시재생 정책 홀대”

    노식래 서울시의원 “서울시 주거복지, 도시재생 정책 홀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오세훈 시장 결재문서(시장 방침)은 재건축사업 정상화 추진계획과 신속통합기획 추진방안, 송현동 부지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구서울의료원(남측) 시유지 교환 계획 3개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식래 서울시의회 의원(민주당, 용산2)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5개 부서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바탕으로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주거취약계층 보호와 도시재생 정책이 지나치게 홀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식래 의원에 의하면, 오세훈 시장이 취임 후 직접 결재한 문서는 주택정책실 2개, 도시계획국 3개, 공공개발기획단 1개다. 이 중 관계법령과 조례에 따라 시장에게 있는 임명권 관련 결재를 제외하면 실제로는 주택정책실의 재건축사업 정상화 추진계획과 도시계획국의 신속통합기획 추진방안, 구서울의료원(남측) 시유지 교환 계획이 전부다. 노 의원은 “전임 시장은 주거안전취약계층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아동 주거빈곤 해소, 노후고시원 공공리모델링, 아파트 경비노동자 고용안정 및 권익보호, 노후 건축물 및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지원 등 주거복지와 안전 관련 사업계획을 시장이 직접 결재했다”며 “시장 결재문서만 봐도 시정철학을 알 수 있는데 오세훈 시장은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 새 전기차 모델 내놓는 BMW… AS 서비스부터 챙긴다

    새 전기차 모델 내놓는 BMW… AS 서비스부터 챙긴다

    BMW가 올해 연말 새로운 전기차 ‘iX’ 모델 출시를 앞두고 탄탄한 애프터세일즈(AS) 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기차 구매의 최대 걸림돌이 바로 충전 인프라와 수입차의 약점으로 꼽히는 AS라는 판단에서다. BMW코리아는 전기차 정비 인프라 확충, 고전압 배터리 전문 인력 양성, 전기차 고객 전용 편의서비스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14년 전기차 BMW i3를 국내에 출시한 이후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해 현재 72곳의 공식 서비스센터와 패스트레인에서 BMW 전기 모델의 점검과 수리, 소모품 교환을 해 주고 있다. 여기에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을 정비할 수 있는 34개 서비스센터를 갖췄고, BMW 전기화 모델의 모든 부분을 점검·수리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도 7곳 마련했다. BMW코리아는 새로운 전기차 ‘iX’와 ‘i4’의 국내 출시 일정에 맞춰 최신 전기 모델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정비할 수 있는 공구와 장비의 보급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전기차 견인을 위한 전문 인력과 시스템도 마련한다. 경기 안성 BMW 부품물류센터에 최소 1000대 이상의 배터리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물류 환경도 구축했다.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전기차 고전압 시스템을 수리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고도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체계화된 전문 인력 인증 제도를 마련해 AS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 臺국민당 ‘대만 독립반대’ …양안 관계 해법 놓고 민진당과 극심한 내홍

    臺국민당 ‘대만 독립반대’ …양안 관계 해법 놓고 민진당과 극심한 내홍

    양안 관계를 놓고 대만의 국민당과 민진당의 내홍이 극심하다. 대만 제1야당인 국민당이 최근 ‘대만 독립반대’를 당 정책 강령으로 제정했기 때문이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은 지난 30일 중국국민당 제21기 1차전국대표대회에서 채택된 국민당 정책강령에 대해 ‘주리룬 주석을 중심으로 한 국민당이 과거 당헌의 기초를 유지하면서 대만 독립반대와 양안 관계 개선에 나설 것을 공고히 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화상회의로 열린 전국대표대회에서 대만 국민당은 ‘현재 대만 집권당인 민진당이 양안 관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잦은 도발로 양안 관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더 이상의 분쟁을 막고 경제와 무역, 민간의 왕래를 촉진해 양안이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민당은 중국과 대만이 지난 1992년 합의한 ‘92컨센서스(하나의 중국을 원칙으로 하되 해석은 각자 알아서 한다)’에 찬성하는 쪽이다.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집권 여당인 민진당과 정치 노선이 다르다.이번에 공개된 국민당 정강은 ‘대만의 독립을 결연히 반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난 2005년 대만 국민당과 중국 공산당 양당이 공동으로 발표한 ‘양안평화발전 5개항’의 비전과 마잉주 전 총통의 집권 기간 동안 진행됐던 양안의 평화 발전 시기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명문화했다. 더불어 국민당은 이번 당헌 당규 제정에 앞서 양안의 민간 교류를 보장하고 촉진하기 위해 학술, 종교, 체육, 문화, 무역 교류를 활성하고, 양안의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집권당인 민진당의 ‘대만 독립’ 목소리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공식화 했다. 국민당 관계자는 ‘대만 독립반대’ 의지를 표명, “현재 집권당인 민진당이 해협 간의 관계 정립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양안 사이의 분쟁보다는 경제와 무역 교류를 촉진해 상호 이익을 도모해야 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시민 사회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해 꽁꽁 언 양안 관계를 녹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를 위해 국민당 측은 향후 양안 사이의 문화 교류를 강화, 포용적이며 객관적인 역사관을 재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지난 1992년 양안 사이에 이뤄진 합의에 기초, 해협 간 평화와 안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모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민당 측은 또 ‘탈(脫) 중국화’를 추진하는 민진당을 겨냥해 ‘양안 사이의 경제협력기본협정(ECFA) 재개와 이를 통한 민간 산업협력 플랫폼을 구축, 대만 기업의 국제 시장 진출을 촉진해야 할 때’라며 양안의 연대와 교류 강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 주리룬 국민당 주석은 개막사에서 “당의 규약과 규정을 계승해 양안 사이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차이잉원 총통이 대만 내 미군 주둔을 공식화한 상황에서 국민당의 이 같은 당헌 당규 재정립 소식이 알려지자 대만 여야는 극심한 내홍을 겪는 분위기다. 지난달 27일 시진핑 공산당 주석이 주리룬 국민당 주석에게 축전을 발송한 것을 두고도 민진당은 국민당에 ‘친중’ 공세를 편 바 있다. 주리룬 주석이 국민당 주석 선출 선거에서 45.78%의 득표율로 당선, 이에 대한 시 주석의 축전이었다. 당시 국민당과 시 주석 사이의 서신 교환에 대해 민진당 정권은 ‘중국 공산당이 통일 전쟁과 대만 분열을 획책하는 상황에서 국민당 스스로 먹잇감이 됐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반면 국민당은 민진당의 대만 독립 주장이 위선적이라면서 반격에 나서는 등 양안 관계 해법을 놓고 격돌이 이어진 바 있다.
  • “완전 외국이다” 이태원도…헌팅 포차도…이미 ‘위드 코로나’ [현장]

    “완전 외국이다” 이태원도…헌팅 포차도…이미 ‘위드 코로나’ [현장]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다.” “완전 외국이다.” 핼러윈데이를 앞둔 29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은 인파로 들썩였다. 영업시간 제한은 다음주부터 풀리기 때문에 이날은 업소들도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었지만, 분위기는 이미 코로나19가 끝난 듯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 복장에다 구미호,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젊은이들은 약 2년 만에 핼러윈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이들은 서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골목은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고, 움직이려면 사람들과 끊임없이 어깨를 부딪쳐야 했다.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많았지만, 일부는 ‘턱스크’만 한 채 서로 휴대전화 번호를 교환하기도 했다. 마스크를 벗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다.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도 오징어게임, 해리포터 등의 캐릭터 복장을 한 사람들로 가득 찼다. 특히 헌팅 포차는 젊은 남녀로 가득 차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서로 합석하려는 남성·여성들 무리로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강남 유흥가도 마치 코로나19 이전인 것 같은 분위기가 엿보였다.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한 호프집 직원은 “방역도 풀린다고 하니 다들 이때다 싶어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식당·카페 등 대부분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려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사적 모임은 접종 구분 없이 수도권에선 10명까지, 비수도권에선 12명까지 가능해진다. 다만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하는 식당·카페에서는 예방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 “방북해 달라” 文요청에 교황 “기꺼이 가겠다”

    “방북해 달라” 文요청에 교황 “기꺼이 가겠다”

    교황 “초청장 보내면 여러분들 돕기 위해”… 文 “꼭 한반도서 뵙길” 北, 코로나 방역 등 현실화 미지수… 성사땐 평화프로세스 ‘빅이벤트’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교황님께서 기회가 되어 북한을 방문해주신다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0월 이후 꼭 3년 만에 재회한 자리에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바티칸 교황청을 공식방문해 교황을 단독 면담한 자리에서 “한국인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인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초청장을 보내주면 여러분들을 돕기 위해, 평화를 위해 나는 기꺼이 가겠다”면서 “여러분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형제이지 않느냐, 기꺼이 가겠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교황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인했고,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인류가 당면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단독면담이 끝난 뒤 교황에게 수행원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다음에 꼭 한반도에서 뵙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에도 교황에게 방북을 제안했고, 당시 교황은 “북한의 공식초청장이 오면 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교황이 또한번 강력한 방북 의지를 밝혔지만, 2018년과 달리 남북 관계에 온기가 사라진데다 여전히 코로나19 유입을 우려하는 북측이 이른 시기에 공식 초청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남반구 아르헨티나 출신인데다 고령인 교황은 겨울에 바티칸 밖 일정을 잡지 않는 만큼 방북이 추진되더라도 어차피 내년 봄 이후다. 종전선언 국면과 맞물려 남북, 북미대화가 본격 재개된다면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빅이벤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청와대는 기대하는 모양새다. 역대 어느 교황보다 한반도 평화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메시지를 다양한 계기로 발신해 왔다. ‘한반도의 봄’이 본격화하기 전인 2018년 1월 교황청 외교단 신년하례식에서 “남북 대화 노력을 지지하며 국제사회가 협조해달라”고 당부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한 단일팀을 지지하며 대화 노력을 격려하는 한편 “내 마음에 머릿속에는 항상 한국이 있다”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같은 해 4월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정상회담 결과를 지지하고 축복하는 메시지를 냈고, 6월에는 1차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했다.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도 한 문 대통령(세례명 티모테오)과 김정숙(골룸바) 여사의 교황청 방문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몰타기사단 한국 대표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등이 동행했다. 다만 단독면담에는 통역을 담당하는 교황청 소속 신부만 배석하고 정부·청와대 관계자와 김 여사는 함께 하지 않는다. 문 대통령은 이어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을 면담하고 한국과 교황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유흥식 대주교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것을 환영하며 한·교황청 관계가 한층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文대통령, 교황에게 “다음에 꼭 한반도에서 뵙게 되기를”

    文대통령, 교황에게 “다음에 꼭 한반도에서 뵙게 되기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바티칸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면담하고 한반도 평화와 코로나 19,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 및 교황 단독면담은 2018년 10월 이후 꼭 3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단독면담이 끝난 뒤 교황에게 수행원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또다시 함께 할 기회를 주셔서 고맙고, 너무너무 가슴이 뛴다”면서 “다음에 꼭 한반도에서 뵙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언급은 교황에게 다시 한번 방북을 제안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에도 교황에게 방북을 제안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교황이 지속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축복과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역대 어느 교황보다 한반도 평화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메시지를 다양한 계기로 발신해 왔다. ‘한반도의 봄’이 본격화하기 전인 2018년 1월 주교황청 외교단 신년하례식에서 “남북 대화 노력을 지지하며 국제사회가 협조해달라”고 당부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한 단일팀을 지지하며 대화 노력을 격려하는 한편 “내 마음에 머릿속에는 항상 한국이 있다”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같은 해 4월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정상회담 결과를 지지하고 축복하는 메시지를 냈고, 6월에는 1차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했다. 그해 10월 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 때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북한의 공식 초청장이 오면 갈 수 있다”고 밝혀 세계의 눈길을 끌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도 한 문 대통령(세례명 티모테오)과 김정숙(골룸바) 여사의 교황청 방문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몰타기사단 한국 대표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등이 동행했다. 다만 단독면담에는 통역을 담당하는 교황청 소속 신부만 배석하고 정부·청와대 관계자와 김 여사는 함께 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어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을 면담하고 한국과 교황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유흥식 대주교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것을 환영하며 한·교황청 관계가 한층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황인구 서울시의원,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조례부문 최우수상 수상

    황인구 서울시의원,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조례부문 최우수상 수상

    황인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환경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조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구현과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정책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쓰레기센터와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상패에는 ‘쓰레기·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과 행동이 더욱 확산되고 촉진되길 바라며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 상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겨 있고, 버려지는 원목 가구를 재활용하여 제작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황 의원은 일상에서의 생태적 전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를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고, ‘도농교육교류협력 조례’ 제정을 통해 환경 교육의 내실화를 유도할 수 있는 자치법규를 입안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황인구 의원은 “국제사회가 탄소중립과 신기후체제 출범 등에 속도를 내며 환경문제에 대한 전지구적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며, “지역일꾼으로서 지속가능사회 구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라는 시민의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이제는 조례 제정을 통해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법적 기반이 일정 수준 이상 구축된 만큼, 앞으로는 서울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기금 확대 조성과 농촌유학의 활성화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SK머티리얼즈, SK㈜에 흡수합병… “첨단소재 선도 기업으로 도약”

    SK머티리얼즈, SK㈜에 흡수합병… “첨단소재 선도 기업으로 도약”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SK머티리얼즈가 SK㈜에 최종 흡수합병됐다. SK머티리얼즈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 및 SK㈜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분할 안건은 83.8%, 합병 안건은 77.7% 찬성률로 가결됐다.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 법인을 만들다. 존속 지주사업 부문은 SK그룹의 투자 전문 지주회사인 SK㈜와 합병한다. 합병 절차는 오는 12월 1일 마무리된다. SK㈜는 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합병 형태로 SK머티리얼즈를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머티리얼즈 주식 거래가 일정 기간(11월 29일~12월 24일) 정지된다. 이후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 보통주 1.58주가 교부된다. 양사는 “반도체와 전기차 등 차세대 대표 성장 영역으로 꼽히는 첨단 핵심 소재 분야의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SK㈜가 보유한 글로벌 투자 역량과 재원 조달 능력에 SK머티리얼즈의 소재 기술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첨단 소재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SK머티리얼즈 지주사업 부문은 합병회사 내 사내독립기업(CIC) 조직으로 운영된다. 소재사업 확장과 소재 관련 자회사들을 관리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는 사장은 “이번 합병·물적 분할 결정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첨단소재 분야에서 선도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면서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11월 영화관 6000원 할인 재개…팝콘 허용 등 극장가 다양한 이벤트 살펴보니

    11월 영화관 6000원 할인 재개…팝콘 허용 등 극장가 다양한 이벤트 살펴보니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위드 코로나) 계획에 따라 영화 관람객은 다음 달 1일부터 4주간 전국 521개 영화관에서 입장료를 6000원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일부 영화관에서는 팝콘 취식을 허용하고 콜라와 같은 매점 상품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등 어려 이벤트를 열어 침체기에 빠진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521개 극장에서 영화관 입장료 6000원 할인 이벤트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26일 위드코로나와 함께 소비 활성화의 일환으로 1년가량 중단됐던 소비쿠폰을 재개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6000원 이하 영화의 경우는 관객 최소 1000원 부담 할인권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 전국 주요 멀티플렉스 체인 영화관뿐 아니라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 영화관, 개별 멀티플렉스, 지역 단관 극장 등 개별 영화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영화관 리스트는 영진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1매당 6000원 할인 적용을 원칙으로 하되, 관객 부담액이 최소 1000원 이상 돼야 한다. 관람 요금이 6000원 이하로 책정된 경우에는 관객 최소 결제금액 1000원을 제외한 금액만큼 할인된다. 할인권은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일주일을 기준으로 1인 2매씩 내려받을 수 있다. 영진위는 이번 할인권으로 다양한 영화를 소비할 수 있도록 4주간 매주 25%의 쿼터제를 도입, 개봉을 준비하는 영화들이 관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단 개별 영화관은 발급 한도와 쿼터제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CGV, ‘백신패스관’ 도입…팝콘 등 취식 가능 CJ CGV는 이와 별도로 다음 달 1일부터 ‘백신패스관’을 도입해 운영한다. 백신패스관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치고 14일이 지난 고객만 입장할 수 있는 상영관이다. 백신패스관에서는 팝콘이나 핫도그 등 음식물 취식이 가능하며, 띄어 앉기가 해제된다. 예매할 때 홈페이지나 입장권 판매기에서 예매 고객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상영관 앞에 백신패스관으로 별도 표기할 예정이다. 입장하려면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 인증이 필요하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관객들은 상영 시각 전에 미리 도착해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롯데시네마, 선착순 매점 상품 증정 롯데시네마는 영진위가 주관하는 영화관 입장료 6000원 할인권을 롯데시네마의 특별관중 ‘수퍼S’, ‘씨네컴포트관’, ‘씨네커플관’, ’씨네컴포트석’, ’씨네커플석’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선착순으로 매점 상품을 증정 또는 할인하는 자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매주(월요일~일요일) 다른 매점 상품 쿠폰으로 구성된다. 11월 1주차는 콜라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는 교환권을 배포한다. 해당 교환권은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과 홉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 신규가입회원에 VIP 승급 기회 제공 메가박스는 입장료 6000원 할인권을 기획전 및 재개봉작을 포함한 일반 2D 영화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메가박스는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한 ‘I WANT YOU NEW VIP’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약 한 달간 신규 가입 회원 중 추첨을 통해 2022년 VIP로 승급할 기회를 준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 회원들은 메가박스 100포인트를 증정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매월 오픈 되는 포인트 몰 100포인트 럭키딜에 응모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메가박스는 추첨을 통해 응모 회원 중 50명에게 2022년 VIP 회원 승급 기회를 제공하며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1500포인트를 지급한다.
  • 北 선전매체 “북남관계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것은 외세간섭 때문”

    北 선전매체 “북남관계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것은 외세간섭 때문”

    북한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남북관계가 잘 풀리지 않고 있는 것은 외세의 간섭과 뱅해 때문이라며 이를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28일 ‘민족자주의 입장에 서야 한다’ 제목의 글에서 “북남관계 문제, 조선반도(한반도) 문제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계속 복잡하게 번지고 있는 것 역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 때문이라는 것은 세계가 공인하고 있는 엄연한 사실”이라며 “외세추종, 외세와의 공조가 민족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라는 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겨레를 사랑하고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귀중히 여긴다면 자주의 입장에 서서 민족문제를 대하고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정부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위한 대화 물꼬를 틔우기 위해 미국은 물론 일본, 러시아 등과도 활발히 접촉하며 협의하는 것에 대해 “구걸하는 행태”라고 비난했다. 매체는 “남조선은 최근에 미국과 일본, 유럽 등으로 동분서주하면서 저들의 ‘대북정책’을 누누이 설명하고 외세의 ‘지지’와 ‘협조’를 구걸하는 행태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미·한미일 북핵수석대표들이 잇따라 협의를 갖고, 전날에는 러시아를 방문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한러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외세에 추종하며 국제공조를 떠들고 밖에 나가 외부의 지지와 협력을 요구하는데 급급하는 것은 민족문제를 민족의 이익에 맞게 자주적으로 풀어나갈 것을 요구하는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선전매체의 글은 북한 당국의 공식 입장이라고 할 순 없지만, 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지시를 받는 북한 매체들의 특성상 북한 당국의 입장과 의견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말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남조선 당국이 미국에 추종해 국제공조만을 떠들고 밖에 나가 외부의 지지와 협력을 요구하는 데만 급급하고 있다”며 미국과의 대북 정책 공조에 대한 견제를 드러내기도 했다.
  • 美 “종전선언 시기·조건, 다소 관점 달라”… 한미 아직은 시각차

    美 “종전선언 시기·조건, 다소 관점 달라”… 한미 아직은 시각차

    정부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신뢰 구축 조치의 하나로 꺼내 든 종전선언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시기, 조건과 관련해 “다른 관점”을 언급하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종전선언이 북한을 대화로 유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난 70여년간 한반도를 관통해 온 기존 질서를 뒤흔드는 ‘나비효과’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이 종전선언을 얼마나 진지하게 고려하냐’는 질문에 “우리는 각각의 조치를 위한 정확한 순서, 시기, 조건에 관해 다소 다른 관점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최근 워싱턴과 서울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한국 정부의 입장을 확인한 뒤 미측도 입장을 정리해 밝힌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그간 한미 안보실장, 북핵수석대표 간 접촉을 하면서 종전선언에 대한 미국의 이해도가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설리번 보좌관의 발언을 보면 아직까지 한미 간 완전한 의견 일치를 이루진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종전선언이 현 정전체제의 법적·구조적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 상징적 조치라는 입장인데, 종전선언이 ‘작은 균열’이 돼 예상치 못한 파장을 일으킬 것이란 의견도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종전선언 이후 유엔사, 주한미군, 한미동맹 등 모든 것이 국내외적으로 정치적 쟁점화되고 주변국의 대미 외교적 공세의 소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이 최근 한미 북핵대표 협의에 대해 “매우 생산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한 것을 감안하면 종전선언 논의 자체를 거부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도 “진지하고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이 아직 종전선언에 대한 검토가 끝나지 않아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려 했다는 분석도 있다. 설리번 보좌관은 답변 중 종전선언 논의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두 차례 밝혔다. 이정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미측으로선 북측이 화답할 것이란 보장이 없는 상태에서 먼저 제안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주한미군 지위 변화에 대한 고민 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외교장관 회담 직후 “현 상황에서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북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 文, 아세안 정상들에게 “종전선언 지지해 달라”

    文, 아세안 정상들에게 “종전선언 지지해 달라”

    文, 한반도 평화에 변함없는 관심 당부기시다에게 “환영합니다” 반갑게 인사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종전선언을 비롯해 평화의 한반도, 함께 번영하는 동아시아를 향한 길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화상연결로 진행된 정상회의에서 “아세안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하며 그 힘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에 대한 희망을 키워 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지난달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 카드를 꺼내 든 이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전력을 쏟는 상황에서 역내 국가들의 지지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화상으로나마 처음 대면했다. 문 대통령은 “각국 정상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돼 반갑다. 기시다 일본 총리님 환영한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기시다 총리 취임 이후 12일 만에 처음 통화를 했지만,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배상 판결 등 현안에 대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지만, 기시다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회담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기시다 총리가 다음달 1~2일 영국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만큼 조우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역내 공급망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함께 이뤄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연내 RCEP 비준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 복원과 교역·투자 촉진을 위한 필수 인력 이동의 제도적 보장을 위해 접종증명 상호 인정과 기업인 신속 통로를 비롯한 역내 인적 교류 활성화 방안 등 전향적인 조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우뉴스] ‘14억원 상당 슈퍼카=희귀 난초’…물물교환 화제

    [나우뉴스] ‘14억원 상당 슈퍼카=희귀 난초’…물물교환 화제

    초고가의 슈퍼카를 희귀 난초와 교환한 베트남 청년의 사연이 화제다.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은 25일 다낭에 사는 청년이 280억동(한화 약 14억4200만원) 가치의 수퍼카를 희귀 돌연변이 난초와 교환했다고 전했다. 다낭의 희귀 난초 클럽 측은 25일 회원 또안씨가 슈퍼카와 난초의 교환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또안씨가 보유했던 슈퍼카의 현재 공시가격은 320억동(한화 약 16억4800만원)이다. 또안씨는 “올해 6월 직수입한 차량으로 몇 달간 사용했기 때문에 그 가치는 280억동가량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초고가 슈퍼카와 맞바꾼 난초는 12m 길이의 희귀 돌연변이 난초로 희귀 난 중 최상위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안씨의 아버지는 희귀 품종이 많은 난초 정원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안씨는 “이번에 교환한 슈퍼카 외에 또 다른 슈퍼카가 있다”면서 “난초를 좋아하고, 투자하고 싶다. 이번에 구한 난초는 몇 년 후에 슈퍼카 2~3대의 가치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난초를 팔고 슈퍼카를 얻게 된 남성은 “평소 돌연변이 희귀 난과 슈퍼카 두 가지에 관심이 높았는데, 여건상 주로 난초 투자에 집중해왔다”면서 “오늘은 난초를 슈퍼카와 교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13일에도 다낭에서는 210억동 상당의 벤틀리 벤테이가 슈퍼카를 희귀 돌연변이 난초 두 그루와 교환 거래가 성사된 바 있다. 이종실 호찌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문 대통령, 노태우 빈소에 조화…직접조문 막판까지 고심할 듯

    문 대통령, 노태우 빈소에 조화…직접조문 막판까지 고심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한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의 조화는 이날 낮 12시 30분쯤 도착해 빈소 앞에 놓였다. 한편 조화와 별도로 문 대통령은 직접 조문할지 여부를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데에는 비록 생전 징역형을 받아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박탈당했지만 북방외교 등의 업적이 있는 전직 대통령을 예우해야 한다는 문 대통령과 청와대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직접 조문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노 전 대통령이 사망한 다음날인 이날 오전까지 고인을 애도하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문 대통령의 빈소 조문 여부에 대해서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는 전날 밤늦게까지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 등이 이어졌던 탓에 청와대 내부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할 여유가 없었던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서야 참모들과 가진 티타임에서 장례와 예우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따. 국가장 여부는 장례 절차상 늦지 않도록 제 시간에 결정이 나왔지만, 대통령의 직접 조문 여부는 고인에 대해 진영 간 평가가 엇갈리는 복잡한 여론을 면밀히 고려하느라 결정이 늦어지는 것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진보 진영의 평가가 여전히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이 청와대와 여권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노 전 대통령은 군사 쿠데타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무력 진압한 혐의, 그리고 수천억원대의 뇌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사면되긴 했지만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박탈당했다. 전날 노 전 대통령 사망 이후 유족이 용서를 구하긴 했지만 학생운동의 선봉에 섰던 우상호 의원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용서를 구한다고 광주가 다 용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는 등 여전히 반발 여론이 작지 않다. 노 전 대통령이 장기간 투병으로 직접 거동하지 못하는 사이 아들 노재헌씨는 직접 광주를 방문해 5·18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등에 대해 부친을 대리해 몇 차례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5·18 유혈 진압의 진실을 밝히고 사죄하라는 요구에도 노 전 대통령 본인이 직접 나서 용서를 구하거나 발언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사과가 끝내 없었다는 비판도 상당하다. 다만 지지층의 비판 여론에도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문 대통령이 장례 기간 중 직접 빈소를 방문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노 전 대통령이 비록 법적으로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박탈당했다고 하더라도 문 대통령이 고인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조문을 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역사적 갈등을 뒤로 하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어선다는 의미를 담아 국민 통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인데다 대선을 앞두고 진영 간 갈등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현직 대통령이 나서서 화해와 포용의 면모를 보인다면 그 역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재임 당시 노 전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궤를 같이하는 북방정책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는 점을 고려하면 조문을 하고 예를 갖추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비록 여권 내 일부에선 노 전 대통령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은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공과를 균형 있게 보자는 입장을 보인 점도 문 대통령의 직접 조문 가능성을 남겨 놓고 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전두환 씨에 비해서 노 전 대통령은 6·29 선언으로 직선제 개헌의 국민 요구를 수용했다”며 “공과를 볼 수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도 이날 오후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공과를 떠나 “조문은 인간적인 예의”라면서 “노 전 대통령이 전두환과는 차이가 있다는 게 대부분 (여당) 의원들의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이 후보 측 관계자는 말했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문 대통령이 28일 이탈리아로 출국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 등을 소화하는 만큼 국민 통합을 위해 통 큰 결단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순방길에 오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목소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에 있었던 전직 대통령의 장례식에 모두 참석했던 전례도 고려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이 순방 기간에 진행될 국가장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조문만큼은 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 [여기는 베트남] ‘14억원 상당 슈퍼카=희귀 난초’…물물교환 화제

    [여기는 베트남] ‘14억원 상당 슈퍼카=희귀 난초’…물물교환 화제

    초고가의 슈퍼카를 희귀 난초와 교환한 베트남 청년의 사연이 화제다.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은 25일 다낭에 사는 청년이 280억동(한화 약 14억4200만원) 가치의 수퍼카를 희귀 돌연변이 난초와 교환했다고 전했다. 다낭의 희귀 난초 클럽 측은 25일 회원 또안씨가 슈퍼카와 난초의 교환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또안씨가 보유했던 슈퍼카의 현재 공시가격은 320억동(한화 약 16억4800만원)이다. 또안씨는 "올해 6월 직수입한 차량으로 몇 달간 사용했기 때문에 그 가치는 280억동가량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초고가 슈퍼카와 맞바꾼 난초는 12m 길이의 희귀 돌연변이 난초로 희귀 난 중 최상위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안씨의 아버지는 희귀 품종이 많은 난초 정원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안씨는 "이번에 교환한 슈퍼카 외에 또 다른 슈퍼카가 있다"면서 "난초를 좋아하고, 투자하고 싶다. 이번에 구한 난초는 몇 년 후에 슈퍼카 2~3대의 가치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난초를 팔고 슈퍼카를 얻게 된 남성은 "평소 돌연변이 희귀 난과 슈퍼카 두 가지에 관심이 높았는데, 여건상 주로 난초 투자에 집중해왔다"면서 "오늘은 난초를 슈퍼카와 교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13일에도 다낭에서는 210억동 상당의 벤틀리 벤테이가 슈퍼카를 희귀 돌연변이 난초 두 그루와 교환 거래가 성사된 바 있다.
  • 정윤경 경기도의원, 녹색환경봉사 대상 수상

    정윤경 경기도의원, 녹색환경봉사 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은 지난 23일 녹색환경실천본부가 주최한 제7회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 만들기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녹색환경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녹색환경봉사 대상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녹색환경을 우리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줘야 한다”는 녹색환경실천본부의 정신에 입각해 녹색환경 보호·보전에 공헌한 공로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정윤경 도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미래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기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후속세대의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입법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정윤경 의원은 “오늘이 있어 내일이 있고, 미래가 존재한다는 것을 늘 명심하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미래가 환경보호에 있다는 신념으로 도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려고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코로나19 대출금으로 ‘포켓몬 카드’ 6700만원 어치 산 美 남성

    코로나19 대출금으로 ‘포켓몬 카드’ 6700만원 어치 산 美 남성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한 남성이 코로나19 구제 대출을 이용해 무려 6700만원 어치의 ‘포켓몬 카드’를 구입한 사실이 발각됐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미 연방경찰은 지난 19일, 조지아주의 비나스 우돔신이라는 이름의 남성을 체포하고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이 남성은 경제피해재난대출(EIDL) 신청서에 자신의 사업체에 고용된 직원 수와 회사의 총 수익을 거짓으로 기재하고,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받았다. 그가 지난해 7월 코로나19 재난 지원 대출을 통해 받은 돈은 8만 6000달러(약 1억원) 정도였으며, 이중 70%에 가까운 5만 7789달러는 포켓몬 카드를 구매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켓몬 카드는 최근 수집가 사이에서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아왔다.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의 지난 5월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난해 미국 내 트레이딩 카드 판매량은 2019년보다 142% 증가했다.일반적으로 트레이딩 카드는 스포츠 선수나 만화 주인공을 담은 카드로, 팬들이 수집하기 위해 또는 게임을 위해 산다. 구매하기 전 카드의 캐릭터나 인물을 미리 확인할 수 없어서 소비자는 선호도나 희소성에 따라 교환하기도 한다. 이베이에 따르면 가장 인기있는 카드는 포켓몬 카드로, 지난해 포켓몬 트레이딩카드의 판매량은 직전 해보다 576% 증가했다. 이베이 측은 포켓몬 카드의 인기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 만큼, 수집가들의 광적인 수집열풍이 이어지는 추세다. 이번에 체포된 남성이 포켓몬 카드 수집가였는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포켓몬 카드’ 세트의 온라인 가격은 소매가의 10배까지 급등한 최근 추세로 미뤄봤을 때 재테크를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이 남성이 급여지급과 임대료 등의 사업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경제피해재난대출금을 포켓몬 카드에 구입해 사용한 것을 비난하며 “EIDL 대출 및 보조금의 남용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수천 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징역 20년 및 벌금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전했다.
  • “공익사업 편입 토지, 계획 변경시 소유자에 알려야”

    “공익사업 편입 토지, 계획 변경시 소유자에 알려야”

    공익사업시 당초 계획을 변경하거나 폐지해 필요가 없어진 편입 토지를 소유자 동의 없이 제3자와 교환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공익사업에 토지가 편입된 국민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다. 2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던 A씨는 공익사업 시행자로부터 보상을 받고 토지 소유권을 넘겼다. 이후 사업시행자인 진도군은 다른 토지를 협의 취득하는 과정에서 A씨의 토지를 제3자의 토지와 교환했고 결국 A씨의 토지는 사업구역에서 제외됐다. 그러자 A씨는 본인 의사를 확인하지도 않고 토지를 교환한 것은 부당하다며 권익위에 환매를 요구하는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협의 취득한 토지가 필요 없게 된 경우 원 토지 소유자인 A씨에게 환매 의사를 먼저 물어봐야 한다”며 진도군 측에 토지소유권 이전 등기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것을 권고했다. 토지보상 관련 법령에 따르면 공익사업 변경으로 환매할 토지가 생겼을 때는 사업시행자는 지체 없이 그 사실을 환매권자에게 알려야 한다. 임진홍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사유지를 제공한 원 소유자에게 환매의사도 묻지 않고 제3자에게 소유권을 넘긴 것은 부당하다”면서 “사업시행자들은 공익사업에 토지가 편입된 국민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페이퍼컴퍼니 세워 소득세 탈루… 해외계좌 미신고자 380억 과태료

    국세청이 올해 해외 금융계좌 미신고자에 대해 400억원에 육박하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신고 인원은 지난해보다 15% 넘게 늘었으나 신고액은 소폭 줄었다. 국세청은 24일 이런 내용의 해외금융계좌 신고 현황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 사주 A씨는 캐나다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호텔 3곳을 인수해 소득을 올리고, 이 돈을 해외 금융기관에서 개설한 계좌에 보관했다. 보유한 해외 금융계좌의 잔액 합계가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초과하면 이듬해 6월 세무서에 이를 신고해야 하지만, A씨는 이 계좌를 신고하지 않고 소득세를 탈루했다. 국세청은 캐나다와 싱가포르 등 외국 국세청과 정보 교환을 통해 A씨의 해외 금융계좌를 확인하고 과태료 수백억원 부과와 소득세 수십억원 추징에 나섰다. 국세청은 올 6월까지 해외 금융계좌 미신고자 61명 적발해 총 38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해외 금융계좌 신고를 받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올 6월까지 국세청이 적발한 미신고자는 모두 493명, 부과한 과태료는 총 1855억원이다. 올해 해외 금융계좌 전체 신고 인원은 3130명으로 지난해보다 16.6%(445명) 늘었다. 신고 인원이 증가한 것은 2019년부터 신고 기준금액이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내려간 것과 지난해부터 개인이 해외에 설립한 외국법인 계좌도 개인 주주가 신고하도록 신고 의무자 범위를 확대한 게 영향을 미쳤다. 신고 금액은 59조원으로 지난해보다 1.5%(9000억원) 줄었다.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저금리 기조로 해외예금 유동화증권 발행 규모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해외 금융계좌 신고자 중 개인은 2385명(76.2%)이 9조 4000억원(15.9%)을 신고했고, 법인은 745개(23.8%)가 49조 6000억원(84.1%)을 신고했다.
  • 인스타쇼핑 반품 안 돼 당황하셨죠, 전자상거래센터에 도움 청하세요

    인스타쇼핑 반품 안 돼 당황하셨죠, 전자상거래센터에 도움 청하세요

    김모(45)씨는 최근 유명한 오픈마켓에서 세탁기를 구매했다. 이후 다른 문의 사항이 있어 판매업체 담당자와 연락하던 도중 오픈마켓을 통한 주문은 배송이 3~4주 걸리지만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에서는 바로 배송해준다는 안내를 받았다. 김씨는 오픈마켓 결제 건을 취소하고 판매자가 문자로 보내준 쇼핑몰 사이트에서 130만원을 계좌 이체했다. 입금 후 배송은 감감무소식이고, 판매업체와는 연락이 끊겼다. 알아보니 온라인 쇼핑몰 대표, 대금 이체계좌 예금주가 모두 다른데다 쇼핑몰 사업자정보 일부는 유명업체의 정보를 도용한 것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식품이나 생필품,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랜선 장보기’가 일상이 되면서 온라인 쇼핑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같은 새로운 쇼핑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피해 유형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접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접수된 피해 신고 건수는 총 8985건이다. 피해 금액만 26억 8361만원에 달한다. 피해 유형은 ‘주문취소·반품·환불 거부’가 59.9%(5380건)로 가장 많았고 ‘운영 중단·폐쇄·연락불가’가 17.9%(1611건)로 뒤를 이었다. 피해 쇼핑몰 유형은 ‘일반 쇼핑몰’(57.9%)이 가장 많았고 이어 ‘오픈마켓’(19.9%), ‘인터넷 서비스’(9.8%), ‘SNS 쇼핑’(7.7%) 순이었다. 2004년 문을 연 전자상거래센터는 갈수록 증가하는 온라인 사기 피해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 예방 및 구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홈페이지(ecc.seoul.go.kr)에 소비자 피해 상담과 신고가 접수되면 구체적인 조사 후 피해 구제에 나선다. 해당 사업자에게 연락해 소비자에게 환불·배상·교환·수리 등을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사업자와 연락이 닿지 않으면 관할 구청에 방문 조사를 요청한다. 피해 다발 업체는 센터 홈페이지에 정보를 공개하고, 사기 사이트는 호스팅 업체와 협조해 사이트 자체를 차단한다. 휴가철이나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피해 취약 시기에는 ‘피해 주의보’를 발령해 소비자들의 주의를 환기한다. 그간 센터가 소비자 피해 유형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는 만큼 구제율도 높은 편이다. 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피해 구제율은 45.4%로 상담 접수된 2988건 중 1356건에 대한 조치를 취했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코로나19와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온라인 쇼핑몰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쇼핑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체계적인 피해 구제 활동으로 안전한 전자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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