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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KT 7500억 지분 맞교환… 자율주행 기술 공동개발

    현대차그룹·KT 7500억 지분 맞교환… 자율주행 기술 공동개발

    현대자동차그룹과 KT가 75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추진한다.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신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7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KT는 자기주식 교환방식으로 상호 지분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차그룹은 KT의 지분 7.7%를 확보하고 KT는 현대차(1.0%)와 현대모비스(1.5%)의 지분을 갖는 방식이다. 양사는 “서로 주주가 돼 중장기적으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분 확보 목적을 ‘단순 투자’라고 했다. 경영권 참여는 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현대차그룹이 KT와의 협력으로 기대하는 것은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확보다. 자율주행차 대중화를 위해 첨단 통신망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양사는 기존 5G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50배 빠른 것으로 알려진 6G 통신 기반 자율주행차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KT 미래형 신사옥 등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셔틀 실증 운행 사업도 진행한다. 인공위성 기반의 UAM 통신 인프라도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이 기체 개발과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건설 등의 역할을, KT는 자체 통신위성과 연계된 관제 및 통신망 구축을 맡는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 있는 KT 부지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기차(EV)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KT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와 빅데이터를 차량·모바일과 연동하는 서비스, KT의 사업 영역에서 수소연료전지의 활용 확대 등 기존 사업에서 협력할 방안도 찾는다.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완성차 회사와 통신사와의 협업은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는 미국 최대 통신업체 AT&T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5G를 탑재한 커넥티드카를 공동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일본 최대 통신업체 NTT와 지분 교환에 합의한 도요타, 차이나텔레콤과 커넥티드카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은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도이치텔레콤과 5G 기술 제휴를 맺은 아우디 등이 있다.
  • 새달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과학·문화 ‘한마당 축제’로 열린다

    새달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과학·문화 ‘한마당 축제’로 열린다

    대전시는 다음달 10~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축제 한마당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UCLG 총회에는 세계 1000여개 지방정부 및 협의체가 참석한다. 대전시는 도시 간 정보를 교환하고 도시·지구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UCLG 기간에 케이팝 콘서트, 세계시민축제, 스마트시티 전시회 등 연계 행사들을 열어 한국은 물론 ‘과학도시’ 대전을 알릴 계획이다.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케이팝 콘서트가 다음달 11일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전예술의전당 특별 정기공연과 시립연정국악원 예술단 초청공연이 열리고, 전통나래관에서 무형문화재 공개 행사, 옛 충남도청에서 비엔날레 미술 전시가 진행된다.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에서는 드론쇼, 버스킹, 음악분수, 미디어파사드 등 체험형 축제가 벌어진다. 사이언스페스티벌, 우리나라 문중들이 참여하는 효문화뿌리축제, 힐링아트페스티벌, 대청호영화제, 대전부르스축제 등도 한꺼번에 펼쳐진다. 시민과 세계인이 하나 되는 세계시민축제에서는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이날치밴드가 공연하고 웃다리농악과 판소리 등을 선보이는 대전무형문화재 행사도 있다. 로봇쇼와 홀로그램 매직쇼 등 과학도시다운 행사가 열리고 자율주행버스 ‘오토비’도 탈 수 있다.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등 최첨단 기술 전시회도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수목원인 한밭수목원과 갑천 둔치에서 가을꽃을 전시해 분위기를 돋운다. 140여국 24만여 지방정부가 가입한 UCLG는 유엔이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국제기구로 이번 총회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혁신, 과학기술, 평화 등 해법을 논의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UCLG 회장에 도전한다.  
  • 청주,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 ‘환경 앱’ 오픈

    충북 청주시는 7일 헷갈리는 쓰레기 배출 정보를 알려 주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쿠폰까지 주는 착한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8일 서비스가 시작되는 ‘버릴시간’은 전국 최초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환경 종합 앱이다. 청주페이 앱으로 ‘버릴시간’에 접속해 거주지를 입력하면 100m 반경의 요일별 쓰레기 수거 품목과 배출 시간, 배출 방법, 주변 재활용품 수거업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재활용품을 내다 팔 수 있도록 자원순환가게 위치와 영업 시간 정보도 제공한다. 그동안 원룸촌에선 요일별 쓰레기 수거 품목과 배출 시간에 맞지 않게 쓰레기를 내놔 미관을 해치고 무단 투기를 부추기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다. ‘버릴시간’에는 환경 상식 퀴즈와 환경 교육 영상도 탑재된다. 퀴즈를 풀거나 영상을 보면 가상화폐인 ‘청주콘’(개당 50원)이 지급된다. 단 하루에 한 개만 받을 수 있다. 시는 환경교육 영상에 쓰레기 수거업체 직원들의 분리수거 및 재활용선별 과정 등을 담아 시민들의 정확한 쓰레기 배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청주콘은 청주페이 충전금으로 교환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쓰거나 일정 금액이 쌓이면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 추첨 기준 등은 아직 미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가 기부한 1500만원과 시 예산으로 마련됐다. 지자체 중심의 환경 정책에서 벗어나 기업·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형 앱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 6년 만에 만난 한일 국방차관 “초계기 등 협력 정상화 공감”

    6년 만에 만난 한일 국방차관 “초계기 등 협력 정상화 공감”

    한일 국방차관이 7일 서울에서 6년 만에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국방 협력 정상화에 공감대를 이뤘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방부가 주최한 ‘2022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이오카 마사미 일본 방위심의관(차관급)과 비공개로 회담했다. 한일 국방차관의 양자회담은 2016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신 차관은 회담 후 “한일 국방 협력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양측 공감에 따라 개최됐다”며 “양측은 한반도 및 역내 안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 대응하는 데 한미일 안보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군사 현안인 이른바 ‘초계기 레이더 조사’ 논란에 대해 신 차관은 “양측이 초계기 사건과 관련해 양국 국방부 간 협력·발전을 위해 (사안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고, 이 문제를 실무 레벨에서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열리는 일본 측의 관함식 초청과 관련해서는 “일본 측은 우리 해군의 참석을 희망한다는 일반론적 언급이 있었고, 우리 측은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정상화와 관련해서는 논의가 없었다고 했다. 한편 신 차관은 이날 SDD에 참석한 일본·호주·뉴질랜드 대표와 만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AP4) 회의를 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우크라이나 사태 등 안보 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규칙에 기반한 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AP4 국가의 연대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 ‘원자력 안전 산증인’ 이상훈 초대 KINS 원장 별세

    ‘원자력 안전 산증인’ 이상훈 초대 KINS 원장 별세

    이상훈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초대 원장이 7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94세. 고인은 국내 원자력 연구 초창기부터 원자력 안전 분야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휘문고와 서울대 공대를 졸업했다. 1953년부터 1959년까지 경기고에서 화학 교사로 지내다 1959년 원자력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영국 하웰원자력연구소 연구원으로 지내면서 리버풀대 공대 대학원(1963년)와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 교환연구원(1970~1971년)을 거쳐 1972년부터 원자력연구소의 책임연구원으로 일했다. 이후 안전공학실장, 안전공학부장을 거쳐 1985년 원자력연구소 산하 원자력안전센터 소장도 지냈다. 원자력연구소는 1976년 내부에 안전공학부를 신설했다가 1979년 미국의 TMI-2호기 원전 사고를 겪으며 1981년 원자력연구소 안에 원자력안전센터를 설립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계기로 1990년 독립기구인 KINS를 설립했다. 고인은 이 과정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된다. 1990∼1993년 KINS 초대 원장을 지낸 뒤에도 2001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원자력기술협회 회장을 맡았다. 국민훈장 모란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유족은 2남 1녀(이승윤·이규형·이준형)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9일 오전 10시, 장지 천안공원. 02-3010-2000
  • [길섶에서] 대개의 이별/진경호 수석논설위원

    [길섶에서] 대개의 이별/진경호 수석논설위원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기능 중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계륵이 ‘단톡’, 단체 톡이다. 동시에 여러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으니 이처럼 편리한 게 없겠으나, 어느 단톡이든 대개 몇몇 ‘물 흐리는 인사’들은 있는 법. 이들이 시도 때도 없이 ‘오늘의 명언’에다 ‘오늘의 시’, ‘오늘의 노래’를 단톡에 쏟아내니 아침이면 휴대전화가 딸꾹거리기 바쁘다. 해서 대개 알림음을 꺼놓지만 한가득 쌓인 카톡 알림을 확인하고 지우는 것도 일이다. 개중엔 아예 ‘나가기’를 눌러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단톡도 있으나, 단톡 속 멤버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그럴 수도 없는 노릇. 허물없는 이에겐 이런 것 좀 보내지 마시라 타박도 하지만 중과부적, 그저 오늘도 손가락질 몇 번으로 오늘의 명언과 시들을 꼬박꼬박 흘려버릴밖에. 그런데…. 물 흐리던 인사 한 분이 엊그제 급하게 세상을 뜨셨다. 그분이 전한 명언, 한 번이라도 온전히 눈길 준 적이 있던가. 엄지척 한번 해준 적 있던가.
  • 개늑시·남한산성, K역사소설 걸작 유럽서도 통해요

    개늑시·남한산성, K역사소설 걸작 유럽서도 통해요

    “김경욱의 ‘개와 늑대의 시간’은 한국 역사의 결정적 순간들을 소설 속 초현실적 인물상에 녹여 낸 창의력이 대단합니다. ‘태평천하’를 비롯한 채만식의 문학은 100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현대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과 해학, 풍자가 탁월하죠.” 스페인에서 근래 한국 문학을 번역해 소개한 선구자로 꼽히는 알바로 트리고 말도나도(34) 살라망카대 현대문학부 교수는 6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문학은 다양하고 풍요로우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갈수록 뜨거워지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한국의 최첨단 기술, 소셜미디어 덕분에 한국 문학도 사람들에게 더 많이 다가가고 있다”며 “현재는 부커상을 받은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가장 유명한데, 앞으로는 최근 소설들이 더 인기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최근 한국문학번역원이 주관한 한국 문학 번역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알바로 교수는 김훈의 ‘남한산성’을 비롯해 ‘개와 늑대의 시간’, 장강명의 ‘한국이 싫어서’ 등을 번역해 스페인어권 국가들에 소개했다. 그는 “‘개와 늑대의 시간’은 첫 장편 번역이라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애착을 느낀다”며 “지난해 ‘남한산성’을 번역하려고 조선 시대에 대해 많이 찾아봤는데 제가 처음 읽었던 한국 소설이 같은 작가의 ‘칼의 노래’라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돌아봤다. 살라망카대 언어학부에서 아랍어를 전공했던 알바로 교수는 2008년 교환학생으로 간 독일에서 만난 한국 학생들과 친해지면서 한국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두게 됐다. 이후 스페인으로 돌아와 기초 한국어 수업을 들었고, 2013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어와 한국 역사로 석사 학위를 땄다. ‘태평천하’와 이상의 ‘날개’,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을 읽고 감명받아 한국 문학을 널리 알리기로 마음먹은 그는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수료 뒤 2017년 권여선의 ‘삼인행’을 스페인어로 번역해 제16회 번역신인상을 수상했다. 알바로 교수는 “대학 시절 아랍어 수업 직전이 한국어 수업이라 칠판에 남아 있던 한글을 보며 어려운 언어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고향에서 한국 문학을 가르치니 제 아랍어 교수님들이 놀랐다”며 “한국 사람과 스페인 사람은 독일인보다 성격이 여유로운 점이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알바로 교수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작가로 황석영을 꼽았다. 그는 “황석영은 자신의 경험을 소설로 구현할 줄 아는 작가로, 한국 문학을 대변하는 힘이 있다”며 “한강의 초현실주의 역시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박민규나 이기호처럼 재치 있는 소설가들도 매우 참신하다”고 말했다. 또 “번역은 창의력을 발휘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재미있고 독창적으로 최상의 번역을 해낼 때가 기쁜 순간”이라면서도 “전통문화와 관계된 어휘, 각 지방 사투리, 속담, 유머 등을 살리는 일이 가장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알바로 교수는 “스페인에서는 역사 소설이 선전하고 있다”며 한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스페인 작가로 알무데나 그란데스, 훌리아 나바로 등을 꼽았다. “스페인에서는 스티븐 킹처럼 해외에서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우리 작가들을 응원하는 걸 잊어버리곤 합니다. 한국 독자들은 자국 작가들 작품도 많이 찾아 읽어 주셨으면 해요.” 
  • 세종시 평생교육 비법 “세계에 전파”…GNLC 가입

    세종시 평생교육 비법 “세계에 전파”…GNLC 가입

    세종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원(UIL)으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평생학습 장려, 경제와 문화번영,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모색하는 정보교환 플랫폼으로 64개국 도시 229곳(국내 50곳)이 가입돼 있다. 세종시는 이번 ‘GNLC’ 가입이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운영 모범사례와 장애인·비문해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평생학습 사업 등을 가입 배경으로 꼽고 있다. 세종시는 회원국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동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구축과 함께 세종시의 우수사례를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시민의 지속 가능 발전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나선 세종시는 교육부로부터 2019년 평생학습도시 지정과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GNLC’ 가입돼 국내 최고 수준의 평생학습 기반을 이뤄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세계 각국과 정책 공유, 협력 증진을 통해 글로벌 학습도시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문학 창의력과 통찰, 이제 스페인과 남미에서도 통하죠”

    “K-문학 창의력과 통찰, 이제 스페인과 남미에서도 통하죠”

    “김경욱의 ‘개와 늑대의 시간’은 한국 역사의 결정적 순간들을 소설 속 초현실적 인물상에 녹여 낸 창의력이 대단합니다. ‘태평천하’를 비롯한 채만식의 문학은 100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현대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과 해학, 풍자가 탁월하죠.” 스페인에서 근래 한국 문학을 번역해 소개한 선구자로 꼽히는 알바로 트리고 말도나도(34) 살라망카대 현대문학부 교수는 6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문학은 다양하고 풍요로우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갈수록 뜨거워지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한국의 최첨단 기술, 소셜미디어 덕분에 한국 문학도 사람들에게 더 많이 다가가고 있다”며 “현재는 부커상을 받은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가장 유명한데, 앞으로는 최근 소설들이 더 인기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국문학번역원이 주관한 한국 문학 번역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알바로 교수는 김훈의 ‘남한산성’을 비롯해 김경욱의 ‘개와 늑대의 시간’, 장강명의 ‘한국이 싫어서’ 등을 번역해 스페인어권 국가들에 소개했다. 그는 “‘개와 늑대의 시간’은 첫 장편 번역이라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애착을 느낀다”며 “지난해 ‘남한산성’을 번역하려고 조선 시대에 대해 많이 찾아봤는데 제가 처음 읽었던 한국 소설이 같은 작가의 ‘칼의 노래’라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돌아봤다. 살라망카대 언어학부에서 아랍어를 전공했던 알바로 교수는 2008년 교환학생으로 간 독일에서 만난 한국 학생들과 친해지면서 한국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두게 됐다. 이후 스페인으로 돌아와 기초 한국어 수업을 들었고, 2013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어와 한국 역사로 석사 학위를 땄다. ‘태평천하’와 이상의 ‘날개’,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을 읽고 감명받아 한국 문학을 널리 알리기로 마음먹은 그는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수료 뒤 2017년 권여선의 ‘삼인행’을 스페인어로 번역해 제16회 번역신인상을 수상했다. 알바로 교수는 “대학 시절 아랍어 수업 직전이 한국어 수업이라 칠판에 남아 있던 한글을 보며 어려운 언어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고향에서 한국 문학을 가르치니 제 아랍어 교수님들이 놀랐다”며 “한국 사람과 스페인 사람은 독일인보다 성격이 여유로운 점이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알바로 교수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작가로 황석영을 꼽았다. 그는 “황석영은 자신의 경험을 소설로 구현할 줄 아는 작가로, 한국 문학을 대변하는 힘이 있다”며 “한강의 초현실주의 역시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박민규나 이기호처럼 재치 있는 소설가들도 매우 참신하다”고 말했다. 또 “번역은 기계적 작업이 아니라 창의력을 발휘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재미있고 독창적으로 최상의 번역을 해낼 때가 기쁜 순간”이라면서도 “한국의 전통문화와 관계된 어휘, 각 지방 사투리, 속담, 유머 등을 살리는 일이 가장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알바로 교수는 “스페인에서는 역사 소설이 선전하고 있다”며 한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스페인 작가로 알무데나 그란데스, 훌리아 나바로,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페르난도 아람부루 등을 꼽았다. “스페인에서는 스티븐 킹처럼 해외에서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우리 작가들을 응원하는 걸 잊어버리곤 합니다. 한국 독자들은 국내 작가들 작품도 많이 찾아 읽어 주셨으면 해요.”
  • 속초시 탄소중립 실천으로 23일까지 페트병 등을 멀티탭으로 교환 이벤트 열어

    속초시 탄소중립 실천으로 23일까지 페트병 등을 멀티탭으로 교환 이벤트 열어

    “투명 페트병, 우유팩 모아 오면 전력 차단 멀티탭 교환해 드립니다.” ‘탄소중립’을 핵심 아젠다로 정한 강원도 속초시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이달 6일~ 23일까지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를 실시하고 나섰다. 속초시는 6일 정부의 자원순환의 실천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멀티탭 교환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의 시작인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투명 페트병이나 우유팩, 음료나 두유 종이팩 20개를 모아 시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대기전력 차단 멀티탭과 교환해주고 있다. 투명페트병은 생수나 음료용 페트병으로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시켜 뚜껑을 닫아서 가지고 오면 된다. 우유팩이나 종이팩도 내용물을 비우고 빨대나 플라스틱 뚜껑은 분리하여 펼쳐서 말린 후 가지고 오면 교환이 가능하다. 행사는 기간 중 1인 1회에 한해서만 참여 가능하고 선착순 150명까지 진행된다. 경품이 모두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에 마감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탄소중립’은 민선8기 속초시 주요 추진사업의 핵심 가치로 이번 이벤트는 탄소중립과 기후대응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생각과 의지를 되새기는 유의미한 경험이 될 것이다”며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큰 변화의 시작이며 그냥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제대로 배출하면 자원이 된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론] 수소경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우리의 선택/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

    [시론] 수소경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우리의 선택/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

    지난주 한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가 열렸다. 2019년 처음 개최된 뒤 불과 3년이 지났을 뿐이지만, 16개국에서 총 241개 기업이 참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서 우리는 수소경제를 둘러싼 각국의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함께 열린 국제 콘퍼런스와 세미나에서는 수소경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정부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었다. 프랑스의 한 교수는 국가 수소 전략을 마련한 국가가 2018년 불과 15개국에 그쳤으나 2022년 9월 현재 71개국으로 급증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프랑스는 2020년 국가 차원의 전략을 강화해 91억 유로(약 12조 3450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으로 170개 이상의 수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처음 계획을 세웠을 때에 비해 90배 증액된 수치다. 캐나다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2050년까지 에너지 사용량 중 수소 비중을 30%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을 확대하면서 500억 달러(68조 1500억원)의 소득과 35만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톱다운’ 방식이 아니라, 지방의 정책을 중앙이 지원하는 ‘보텀업’ 방식으로 추진해 수소경제를 보다 빠르게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수소의 생산 및 저장, 유통 관련 기술의 발전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린수소’를 위한 수전해 기술 발전의 속도가 빠르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린수소는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 저온의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알카라인’을 비롯해 고분자전해질막수전해(PEM), 음이온교환막수전해(AEM) 등 고도화된 신기술들도 일부 기업이 실현하는 데 성공했다. 값비싼 백금류를 촉매제로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고온의 수증기를 전기로 분해하는 고체산화물수전해(SEOC) 기술도 가시화된 만큼 조만간 소형원자로(SMR)에서 생산한 전기를 활용한 효율성이 높은 수소를 생산하는 길도 열릴 것으로 보인다. 2030년쯤에는 그린수소의 가격이 ‘블루수소’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블루수소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도 배출되는 탄소를 포집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수소를 의미한다. 그린수소의 전 단계다.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는 향후 수소경제의 주도권이 태양광, 풍력 등의 자원이 풍부한 나라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대신 특허권 등 기술 우위를 확보한 나라가 좌우할 것으로 전망한다. IRENA는 한국이 수소연료전지 등의 활용 분야에서 특허권을 많이 가진 만큼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수소 무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호주나 칠레 등은 수소를 수출하고 한국이나 일본, 유럽, 미국 등은 수소를 수입하는 구조다. 수출국에서는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을 위한 기자재, 설비 수요가 급증할 것이다. 무역을 위한 액화수소 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등 선박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탄소중립의 핵심인 발전과 철강, 수송 분야에서는 수소연료전지발전이나 수소환원제철 등은 물론 수소모빌리티의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갈 길은 명확하다. 수소의 생산이나 유통, 기자재, 설비 등 관련 제조업 분야의 연구개발(R&D)을 강화해야 한다. 기술과 경험이 축적된 적절한 시점에는 해외 진출도 필요하다. 이미 일부 기업들이 관련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와 기업은 현재 자원들을 어떻게 배분할지 재점검해 앞으로의 방향을 잘 정립해야 한다.
  • [단독] 美 전기차 보조금 차별에 韓 등 5개국 ‘전방위 공조’

    [단독] 美 전기차 보조금 차별에 韓 등 5개국 ‘전방위 공조’

    한국, 독일, 영국, 일본, 스웨덴 등 주요 5개국 정부가 ‘북미산 전기차’에만 7500달러(약 1000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해외 조립 전기차 보조금 차별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실무급 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서울신문이 단독 확인했다. IRA에 따른 자국 전기차 차별이란 국익 훼손 우려에 맞서기 위한 국제 공조를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5일 미국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 한국을 비롯한 주요 5개국 주미 대사관의 실무급 인사들이 미국의 해외 조립 전기차 보조금 지급 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첫 만남을 갖고 향후 대응을 위한 각국 입장을 교환했다. 5개국 간 공조가 구체화한다면 그 자체로 대미 협상력이 높아지며, 국제무역기구(WTO) 공동제소 등 최후의 수단도 확보할 수 있다. 실무진들은 이 자리에서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만 보조금 지급 혜택을 주는 식으로 해외 조립 전기차를 차별하는 것은 WTO의 최혜국 대우 규범에 배치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가 지난달부터 대미 외교전에 먼저 나선 데 이어 유럽과 일본도 미국 정부를 상대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통상전문지 ‘인사이드US트레이드’에 따르면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의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통상 담당 집행위원은 지난 1일(현지시간)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통화에서 IRA가 유럽 생산 전기차를 차별할 소지가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시정을 요청했다. 주미 일본대사관 대변인도 미 폴리티코에 “우리는 이번 조치가 WTO에 부합하는지 의구심이 있다. 우리의 우려를 미국 정부에 전달하고 있으며 EU를 포함한 다른 파트너들과도 (공동 대응을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타이 대표를 만나 IRA의 해당 조항 수정 여부를 협의하기 위해 이날 출국했다.
  • ‘강제동원 해법’ 사실상 마지막 민관협의회..외교부 “신속히 방안 마련 노력”

    ‘강제동원 해법’ 사실상 마지막 민관협의회..외교부 “신속히 방안 마련 노력”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배상 문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민관협의회를 네번째 회의를 마지막으로 진행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피해자측과 전문가들을 상대로 의견 수렴을 계속하면서 신속하게 해결방안 모색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5일 조현동 1차관 주재로 4차 민관협의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로 참석자들을 제한하는 이런 형태는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자 분들, 소송 대리인 및 지원단체와는 앞으로 의사 소통을 계속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과 같은 형태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좀더 외연을 넓힌 수렴 절차는 앞으로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피해자 측 입장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 이행 문제 ▲이행 주체와 판결금 지급 재원 ▲강제징용 문제 대상자 규정 ▲일본의 사과 ▲추모·연구 사업 등 추가 조치 등이 토의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항간에 논의되는 대위변제(제3자에 의한 변제)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됐다”면서 “참석자들 간의 컨센서스(공감대)중 하나는 정부 예산을 사용한 대위변제는 바람직하지 않고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일본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되기 전에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입장으로, 사실상 제3자가 배상금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을 지칭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민관협의회 참석자들은 정부가 예산으로 대신 배상하는 방안은 적절하지 않다는데 공감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또 외교부 관계자는 “피해자(채권자)분들의 동의를 전제로 하지 않는 방안 중에 (일본 기업의) 채무를 인수하는 것도 하나의 판결 이행 방안으로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법조인은 기존 채무자와 제3자가 동일하게 채무를 부담하는 ‘병존적 채무인수’를 거론하며 채권자의 동의없이 가능하다는 판례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설 재단이나 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등 기존에 이미 설립되어 활동 중인 조직도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법원의 특별현금화 명령 사건 결정 시기에 대해선 외교부 관계자는 “미리 예단 할 수 없다”며 “심리불속행 기각을 안했던 것일 뿐 언제 (대법원의) 기각 결정이 나오는지 예단하기 어렵고 긴장감을 가지고 (해결방안 모색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금까지 민관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피해자 측의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정부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진정성 있고 가급적 신속하게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대일 교섭 상황에 대해선 외교부 관계자는 “일측 입장에 변화가 있는지는 즉답할 수는 없지만 이 사안에 대해 굉장히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고 했다. 일본 측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차원에서 진지하게 의견 교환에 임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하겠다는 등을 밝히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단독]韓·獨·英·日·스웨덴, 전기차 차별 공조 관련 워싱턴서 첫 실무급 회동

    [단독]韓·獨·英·日·스웨덴, 전기차 차별 공조 관련 워싱턴서 첫 실무급 회동

    5개국 주미대사관 실무급, 지난주에 만나 협의북미 외 조립 전기차 1000만원 세액공제 제외‘미국 조치는 WTO 최혜국 대우 상충’ 공감한듯본국과 협의해 공조 확정 땐 대미협상력 상향WTO공동제소, 시행령·법안수정 공동요구 가능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자국산 전기차가 미국 시장에서 차별적 대우를 받게 된 한국, 독일, 영국, 일본, 스웨덴 등 주요 5개국의 워싱턴DC 주재 대사관이 실무급 협의에 착수했다. ‘북미산 전기차’에만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공제를 주는 IRA가 발효된 지난달 16일 이후 첫 공조 움직임이 확인된 것이다. 미국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에 5개국 주미대사관의 실무급 인사들이 미국의 전기차 차별 대응을 위해 첫 회동을 갖고 각국 입장을 교환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것은 세계무역기구(WTO)의 최혜국 대우 규범과 상충한다는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향후 해당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우리나라가 대미 외교전에 나선데 이어 유럽과 일본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통상전문지 ‘인사이드US트레이드’에 따르면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의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통상 담당 집행위원은 지난 1일(현지시간) 캐서린 타이 대표와의 통화에서 IRA가 유럽 전기차 생산업체를 차별할 소지가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주미일본대사관 대변인도 폴리티코에 “우리는 이번 조치가 WTO와 부합하는지 의구심이 있다. 우리의 우려를 모든 가능한 경로를 통해 미국 정부에 전달해왔으며 EU를 포함한 다른 파트너와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말 정부대표단 방미, 하와이 한미 안보실장 회담 등에 이어 5∼7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타이 대표를 만나 해당 조항 수정 여부를 협의한다. 만일 5개국의 공동 대응이 확정된다면 WTO 공동 제소가 가능하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규정상 (전기차 차별 문제를 제기하면) 한미 FTA나 WTO 절차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돼 있다”며 “WTO 절차로 가면 같은 입장인 일본, 유럽연합(EU) 국가들과 공조가 가능한 면은 있다”고 했다. 물론 5개국 공조 자체가 대미 협상력 강화 효과가 있다. 미 재무부는 올해 말까지 IRA 관련 시행령을 내놓는데, 여기에 특정국 조립 전기차에 세액공제를 해 주도록 예외를 두는 방안이 가능하다. 또 5개국이 공동으로 미측에 법안의 시행을 일정 기간 유예토록 법안 수정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다. 우리나라는 현대차의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완공시점(2025년)까지 3년간 법 시행 유예를 미측에 요청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말 방미한 우리나라의 정부대표단이 제시한 ‘한미 간 범부처 협의 채널’을 6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언급되지만, 현실성은 떨어진다. 미국 입장에서 소위 각개격파를 해야 협상력이 높아져 수용하지 않을 거란 관측이다. 하지만 5개국이 공조해도 오는 11월 8일 중간선거 이전까지 해당 법안이 수정될 가능성은 적다. 미측은 이미 우리나라에 IRA 법안을 분석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 각론에 들어가면 각국의 입장이 달라지는 부분도 있다. 우리나라는 세액공제 대상을 기존의 ‘북미산’에서 한국 등 ‘FTA 체결국’으로 수정하는 것을 추진중이나 일본, EU, 영국 등은 한국과 같은 수준의 대미 FTA를 맺지 않은 상태다.
  • 오세훈·김동연·유정복, 대체매립지 확보 본격 협의키로…인천서 2차 회동…‘수도권 3자 협의체’ 회동 정례화…실무협의체도 구성

    오세훈·김동연·유정복, 대체매립지 확보 본격 협의키로…인천서 2차 회동…‘수도권 3자 협의체’ 회동 정례화…실무협의체도 구성

    김동연 경기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수도권 3개 광역단체장은 2일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를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 이들 광역단체장 3명은 이날 오후 인천시 중구 월미도의 한 횟집에서 현안 논의를 위해 모임을 가졌다. 이들 광역단체장들은 지난 7월 23일 김포 마리나선착장에서 만남을 갖고 수도권 현안에 대해 지역·여야 구분 없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은 후 두 번째 회동이다. 이날 단체장들은 지난 2015년 4자 간(환경부·경기·서울·인천) 합의된 사항을 토대로 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서울시·경기도·인천시와 환경부가 참여하는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는 그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대체 매립지 확보 등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발·수원발 KTX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경기도지사, 서울시장, 인천시장 3자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3자 협의체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 기조실장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 모임은 올 연말 안에 서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 강원랜드, 승강기안전공단과 감사업무 협약

    강원랜드, 승강기안전공단과 감사업무 협약

    강원랜드는 최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감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수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과 정한구 승강기안전공단 상임감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인력 교류 및 감사지식 공유 등을 통해 감사역량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감사 관련 제반 정보의 상호교환 및 요청자료 제공에 대한 협조 ▲효율적 감사업무 수행 및 감사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 인력 교류 ▲감사기법 공유와 상호협력을 위한 합동 행사 및 네트워크 운영 ▲청렴 의식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정보 교류 등이다.
  •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정인화 광양시장, 직원들과 눈높이 소통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정인화 광양시장, 직원들과 눈높이 소통

    정인화 광양시장이 격무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나누는 ‘눈높이 소통’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는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간식을 들고 안전총괄과를 찾아가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눴다.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 관심사와 고민, 코로나 이후 직장과 가정생활 변화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은 MZ세대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해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공무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근무여건 개선 요구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안전총괄과 직원 A씨는 “직원 간 마음을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평소에 뵙기 어려운 시장님을 직접 만나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정 시장은 “조직문화의 변화는 우리 스스로가 느끼는 문제점을 서로 나누고 개선·발전시켜 나갈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더욱 강화해 일하기 좋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며 “단체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국 1위 빵집은 대전 성심당…지역 특산 기업 육성해야

    전국 1위 빵집은 대전 성심당…지역 특산 기업 육성해야

    지난 38년 동안 지방정부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아낌없는 지원자로 일해 온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1일 개원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지방행정연구원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개원 38주년 기념 세미나를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지역균형발전과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삼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기조강연을 맡은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간사를 역임했던 오 회장은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전국 4대 빵집으로 불리는 대전 성심당을 예로 들었다. 성심당은 연간 629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빵을 많이 파는 빵집이다. 또 강원도 강릉의 카페 테라로사는 매장당 매출액이 스타벅스의 2배라며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지방발전 정책이라고 소개했다.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 전략을 발표한 신두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실장은 우리보다 앞서 2008년부터 시행된 일본의 고향납세 제도 동향을 소개했다. 신 실장은 “일본은 지난 7년간 고향납세 제도를 통한 기부액이 평균 47%씩 증가했으며, 지난해 기준 경제 파급 효과는 28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가운데 하나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우리의 기회발전특구 정책은 낙후지역에 세금 혜택을 주는 미국의 정책보다 훨씬 포괄적이며 파격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특구가 교육, 규제완화, 세금혜택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적 관점을 견지하지 못해 성공적이지 못했다”면서 “시장에 기반을 둔 윤석열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사람을 움직이는 지역균형 개발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임형백 성결대 교수는 “모든 지방 정부가 인구증가를 전제로 한 개발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국가 전체적으로 제로섬 게임”이라며 “인구증가가 성장의 전제조건은 아니며, 균형발전의 답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에 대해 강연에 나선 오강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디지털정부본부장은 정책의 본질이 ‘플랫폼’이라고 단언했다. 오 본부장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은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 정부로 주택 청약정보를 통합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원스톱으로 부동산 거래를 하며 글로벌 공급망 경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등이 추진과제라고 설명했다.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개원 38주년을 맞은 2022년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이뤄지고,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뜻깊은 해”라며 “정책 대안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담대한 구상·전기차 논의될까 한미일 안보수장 1일 하와이 회동

    담대한 구상·전기차 논의될까 한미일 안보수장 1일 하와이 회동

    한국과 미국, 일본 세 나라의 안보 수장이 다음달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3자 회동을 갖는다. 윤석열 정부 취임 후 처음으로 한반도 및 중국 문제, 경제 안보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주목된다. 윤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지지 표명, 전기자동차 보조금 논의가 있을지 눈여겨 볼 대목이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하와이에 있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회동할 예정이라고 에이드리엔 왓슨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이 30일 밝혔다. 3자 회동에 앞서 전날 한미, 한일, 미일 간 양자 회동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북한이 한미의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훈련에 반발하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회동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밝힌 뒤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 측은 미국 및 일본 측에 대북 구상의 배경과 계획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과정에서 3국은 북한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억지하고 비핵화 문제를 진전시키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라 상응하는 경제뿐 아니라 정치·군사 협력까지 도모하는 이른바 ‘담대한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담대한 구상’이 미국의 대북 접근과 일치한다고 평가하면서 북한에 긍정적인 응답을 촉구한 바 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22일 브리핑을 통해 “그(담대한 구상) 안에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실용적이고 점진적인 진전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미국 대북 접근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회동에서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이달 초 대만 방문 이후 격화되고 있는 중국의 역내 도발에 대해서도 논의될 전망이다. 중국은 펠로시 의장 등 미국 정치인들의 잇단 대만 방문에 대항해 사실상 대만을 포위하는 군사훈련을 실시했으며 미국은 해군 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회동에서는 또 경제안보 협력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정부는 한미 양국이 동맹 관계를 경제안보 영역으로 확장하는 시점에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한국 기업을 차별하는 것에 대해 상당한 우려가 있다는 점을 미국 측에 제기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한국 기업이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한미일 3자 회동이나 한일 양자 회동에서 한미일 3각 협력 및 한일관계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아이들의 건강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이희원 서울시의원 “아이들의 건강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이 2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면서 동작구 흑석동 흑석초등학교 인근 라이더 카페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문제를 지적하고 건강한 학습권 보장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라이더 카페는 주로 오토바이 동호인들이 정보를 교환하거나 커피를 마시시는 한편, 오토바이와 관련된 용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이 의원은 이 라이더 카페가 동작구 소재 흑석초등학교 정문으로부터 약 20m 떨어진 곳에 문을 열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카페를 방문하는 일부 라이더들이 인도에서 오토바이를 몰면서 도보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며 “담벼락 사이로 담배연기와 오토바이 배기가스를 내뿜는 것은 물론,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학교 수업을 방해하는 굉음을 내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해당 학교가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 제1호에 규정된 학교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미터인 절대보호구역에 속하면서도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택가 언덕을 굉음과 함께 위험천만하게 질주하고 곡예운전을 하는데도 특별한 단속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매주 주말 저녁 학부모와 아이들이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며 평화로운 등하굣길과 수업 시간을 소원하는 한편, 대통령에게 정성 어린 편지를 쓰는 등 아이들은 이미 진심으로 도움의 손길을 구하고 있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 하여금 주민들과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해당 업주와 다각적인 노력을 시행해야 할 것을 요구하며 ▲ 사고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한 학교 앞과 언덕 구간에 소음 측정기 설치 및 이에 대한 주기적인 단속 요청 ▲ 라이더 카페 진입로 앞에서 라이더 하차 후 오토바이를 끌고 주차장으로 들어가도록 지도 ▲ 라이더 카페 업주 및 건물주에 해당 사업장 금연구역 지정 및 흡연실 설치 협조 요청 등의 방책을 제시했다.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마무리 발언에서 이 의원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말하는 ‘교육환경’의 정의를 강조하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모두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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