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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우동]서울 맥주 축제와 함께 가을에 취해볼까

    [생생우동]서울 맥주 축제와 함께 가을에 취해볼까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지역마다 가득하다. 특히 특색 있는 수제 맥주를 마시면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축제가 눈에 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맥주를 나눠 마시며 가을의 향취에 흠뻑 젖어보는 건 어떨까. 중구 6~8일 ‘명동 맥주 페스티벌’… 수제 맥주 40종에 디제이 공연도 서울 중구는 6~8일 명동 일대에서 맥주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명동의 거리 가게 음식과 수제 맥주 40종을 즐길 수 있다. 중구에 따르면 수제 맥주 업체 아트몬스터, 쉐퍼호퍼 자몽 생매주, 로덴바흐 와인 맥주, 더핸드앤몰트 등 8개 업체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인기 디제이 13명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울 예정이다. 맥주 취향을 분석하는 큐레이션 행사도 열린다. 진단표를 바탕으로 개인의 성향에 맞는 맥주를 추천받을 수 있다. 구는 환경 보호를 위해 다회용 맥주 컵을 무료로 빌려주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 지난해 대박 난 용산용문시장 ‘용금맥축제’… “10월 매주 금·토요일에 만나요” 용산구 용산용문시장에서는 ‘용금맥 축제’가 열린다. ‘맥주 폭포’라는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달 6~21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용금맥 축제는 ‘용산용문시장 금빛 맥주 축제’의 줄임말이다. 시장 방문객들이 점포에서 안주나 먹거리를 구매하면 맥주 무료 교환권을 받아 노상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 당시 방문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마지막 회차에는 5000여명이 시장을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구는 올해 더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를 주최하는 상인회로부터 안전 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안전관리 조직·임무 ▲비상시 조치 사항 ▲안전관리 준비 사항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을 심의했다. 구는 하루에 30명씩 행사 지원반을 편성해 행사 기간 총 18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 주변에 도로 살수차를 배치해 물청소를 진행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생활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수거할 계획이다. 동작구, 6~15일 노량진 축구장에서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 동작구는 6~15일 노량진동 노량진 축구장에서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을 연다.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백지영, 이찬원, 브레이브걸스 등 인기 가수와 디제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노량진 축구장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감상할 수도 있다. 입장과 관람은 무료이나 테이블, 돗자리, 먹거리는 유료다. 불꽃 축제 당일은 입장료를 내야 입장할 수 있다. 구는 행사의 안전을 위해 안전 관리 실무협의회와 구청장 주재 최종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요원 배치 강화 ▲행사장 일대 특별 순찰 ▲현장 상황실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축제 나흘째인 9일 오후 3시에는 축구장 특설 무대에 ‘제26회 노들가요제’도 열린다. 가요제가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신청 단계에서 직장인, 대학생·대학원생 등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고 구는 전했다. 예선은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본선 진출자 17팀을 선정했다. 본선에서는 동작구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병찬이 사회를 맡으며 참가자 17팀의 경연과 초대 가수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강동구, 7일 ‘가맥 파티’, 노원구는 7~8일 ‘ 댄싱 노원’서 수제 맥주 판매 강동구는 7일 올림픽공원과 한국체육대학교 인근에 있는 ‘강동 스포츠 맛의 거리’에서 맥주 축제를 선보인다. 오후 2시 ‘가맥(거리 맥주) 파티’를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밴드 공연과 아시안게임 거리 응원이 진행된다. 행사장의 총길이는 150m로 응원 구역에는 대형 모니터가 설치되며 편하게 바닥에 앉을 수 있도록 돗자리가 마련된다. 행사가 열리는 스포츠 맛의 거리는 2021년 서울시 지역 특화 골목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2년에 조성됐다. 거리 입구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핸드 프린팅과 발광다이오드(LED) 스포츠 영상 창(미디어 월)을 설치해 볼거리를 더했다. 한편 7~8일 노원역 일대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지는 ‘댄싱 노원’ 축제 현장을 찾으면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국내 수제 맥주 양조장 1세대로 19년 이상 노원구에서 자리를 지켜온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과 노원을 대표하는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이 총 10종의 수제 맥주를 판매한다. 맥주를 마시면서 스트리트 댄스, 브레이킹 등 여러 장르의 춤 공연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광진구 10월 한 달간 전통시장 7곳서 맥주 축제… 막걸리 시음 행사도 광진구는 이달 한 달간 가을을 맞아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별로 맥주 축제를 연다. 이달 27일까지 7개 전통시장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신상전통시장은 13일 노래자랑과 제기차기를, 자양전통시장은 17일에 가수 공연과 맥주 부스 등을 선보인다. 영동교시장과 노룬산시장은 20일에 이벤트와 공연을, 화양제일시장은 24일 맥주 부스와 거리공연을 운영한다. 면곡시장은 26~27일 막걸리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행사 기간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대피로를 확보하는 등 시장별로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했다고 전했다.
  • 한일 차관전략대화 9년 만에 재개… “지역·글로벌 현안 협력 심화”

    한일 차관전략대화 9년 만에 재개… “지역·글로벌 현안 협력 심화”

    2014년 이후 중단된 한일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9년 만에 서울에서 재개됐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14차 한일 차관 전략대화를 갖고 양국 관계와 지역·글로벌 현안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일 차관 전략대화는 현안 중심의 협의를 넘어 중장기 관점에서 지역 및 글로벌 이슈를 폭넓게 협의하자는 취지로 2005년 시작됐다가 양국 관계가 악화되면서 2014년 10월 제13차 회의를 끝으로 열리지 못했다. 두 시간 가량 진행된 회의에서 두 차관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관계 개선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장 차관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회담 이후 12년 만의 ‘셔틀외교’ 복원을 비롯해 각급에서 관계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9년 만에 열린 차관대화를 뜻깊게 평가했다. 오카노 차관은 한일이 양자관계 및 다양한 국제사회 과제에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며 이번 대화가 한일관계를 한층 진전시키기 위한 폭넓은 논의의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오찬도 함께하며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 북러 동향 등 북한 문제를 비롯해 인도·태평양 구상, 우크라이나 정세, 동아시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넓혀가기로 했다. 양측은 또한 북한의 지속되는 핵·미사일 도발과 위협을 강력히 규탄하고, 한미일이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견인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 또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한일 협력이 긴밀히 이뤄지고 있다며, 한미일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으로 동시에 활동하게 되는 내년을 계기로 협력을 더욱 증진하기로 했다. 지난달 26일 있었던 한중일 고위급회의(SOM)에서 협의된 대로 3국 정부 간 협력 채널 재개에도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강제징용 관련 논의가 있었냐는 취재진 질문에 외교부 당국자는 “한일 간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관계 관리 차원에서 다뤄진다고 보면 된다”고 답했다. 오카노 차관은 오후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을 약 20분 동안 예방했다. 박 장관은 한일 외교당국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오카노 차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 ‘강달러’ 귀환에 외환보유액 2개월째 감소

    ‘강달러’ 귀환에 외환보유액 2개월째 감소

    달러 강세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42억 2000만 달러로 전월 말(4183억 달러) 대비 41.8억 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6월(+4억 7000만 달러), 7월(+3억 5000만 달러) 증가세를 이어가다 8월 35억 감소세로 돌아선 데 이어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가 지난달 말(한국시간 기준) 106.23으로 전월 말 대비 3.0% 상승하면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지난달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당국이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에 나선 것도 작용했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에 따라 달러화를 내주면서 일시적으로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도 반영됐다고 한은은 덧붙였다.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 3725억 9000만 달러(90.0%), 현금에 해당하는 예치금 174억 달러(4.2%), IMF(국제통화기금)에 대한 특별인출권(SDR) 148억 달러(3.6%), 금 47억 9000만 달러(1.2%),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포지션 45억 4000만 달러(1.1%)로 구성돼 있다. 유가증권은 전월 말 대비 64억 4000만 달러 줄었으며 예치금은 25억 달러 늘었다. 8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으로 전월 대비 한 계단 내려갔다. 중국이 3조 1601억 달러를 보유해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과 스위스, 인도, 러시아,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홍콩의 순서로 우리나라를 앞질렀다.
  • 노조 사무실 30평으로 제한한 조례, 대법원 간다

    노조 사무실 30평으로 제한한 조례, 대법원 간다

    노동조합에 지원하는 사무실 면적의 범위를 정한 조례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위법의 소지가 있다며 대법원에 제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법원에 ‘서울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에 대해 무효확인 소를 제기하고 집행 정지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이 지원할 수 있는 노조 사무실 면적을 최대 100㎡(약 30평)로 제한한다. 노조 사무실 크기는 단체교섭에 따라 자율로 정해왔다. 노조들은 이 조례로 대다수가 이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반발해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조례가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며 재의를 요구했으나,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15일 조례안을 재의결하고 27일 의장 직권으로 공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노조의 단체교섭권과 단체협약체결권을 제한하는 것은 헌법상 기본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교육감 고유 권한을 조례로 적극 개입하는 것도 위법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15일 재의결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와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서도 대법원에 제소하고 집행 정지 결정을 신청했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7월 생태전환교육 지원 조례 폐지를 의결하고, 그 대신 학교환경교육 지원 조례를 처리했다. 생태교육조례안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대표 정책인 농촌유학 사업 지원과 생태전환교육위원회, 탄소중립 시범학교 등 생태전환교육 시행 근거가 담겨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생태교육조례를 개정한 지 2년 만에 이를 폐지하고 다른 조례가 제정되는 것은 현장 혼란을 초래한다면서 조례 통과에 반대했다.
  • 용산구, 용문시장 ‘두번째 용금맥 축제’ 지원사격

    용산구, 용문시장 ‘두번째 용금맥 축제’ 지원사격

    서울 용산구가 용산용문시장 ‘용금맥 축제’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장 상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맥주폭포’라는 콘셉트로 오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6회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용금맥은 용산용문시장 금빛 맥주축제의 줄임말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시장 내 점포에서 안주나 먹거리를 구매하고 받은 무료교환권으로 노상 테이블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구는 많은 방문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안전관리 근무 지원을 위해 하루에 30명씩 행사지원반을 편성, 행사 기간 총 180명을 투입한다. 또 행사장 주변으로 도로살수차를 투입해 물청소를 하고 행사가 종료되면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신속하게 수거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919년 태어난 미국 할머니 4115m에서 자유 낙하…“떠내려오는 기분 최고”

    1919년 태어난 미국 할머니 4115m에서 자유 낙하…“떠내려오는 기분 최고”

    1919년에 태어난 미국 할머니가 4115m 상공에서 뛰어내려 하늘을 날았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사는 도로시 호프너가 화제의 주인공. 지난 1일(현지시간) 오타와의 ‘스카이다이브 시카고 공항’에서 생애 두 번째 스카이다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네스북 등재를 기다리고 있다고 시카고 언론들이 다음날 전했다. 호프너 할머니는 소형 항공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전문가와 안전띠를 연결한 채 뛰어내려 약 7분 만에 지상에 안착했다. 그는 점프수트 대신 하늘색 스웨터에 검정색 바지 차림이었다. 어깨에 두른 안전띠를 붙잡고 흰 머리카락을 바람에 날리며 하강하는 내내 차분하고 자신감 있는 표정이었으며 점점 즐거움과 경이로움이 더해지는 듯 보였다고 시카고 트리뷴은 전했다. 귀마개도 하지 않았으나 손목에 고도계는 착용한 상태였다. 100세 때 생애 처음 스카이다이브에 나섰던 할머니는 “당시 전문가에게 떠밀리다시피 낙하했다. 이번에는 내가 주도적으로 뛰어내리겠다”며 적극성을 보였다. 항공기 좌석에 앉아 “가자 가자, 제로니모”라고 외치기도 했다. 호프너는 축하하는 사람들에게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해요.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어요”라고 말했다. 감회를 묻자 “너무 좋다. 하늘에 떠 있는 기분이 너무나 좋았다”며 “모든 것이 기쁘고 경이롭게 느껴졌다. 더 이상 좋을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음엔 열기구에 첫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기네스 월드 레코드의 최고령 스카이다이버는 지난해 5월 103세로 도전에 성공한 스웨덴 할머니 잉게가르트 라르손이다. 호프너는 오는 12월 105세 생일을 맞는데 스카이다이브 시카고 공항 측은 기네스 기록 등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식 인증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호프너의 도전은 애초 지난달 초로 계획돼 있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세 차례나 미뤄졌다. 그는 도전하기 전 “신기록 수립보다 ‘하늘에서부터 평화롭게 낙하하는 체험’에 더 관심이 있다”고 밝히면서 “첫 경험이 생애 최고의 경험이 됐다. 하늘에서 부드럽게 떠내려오는 기분이 너무 좋다. 누구든 한 번 해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시카고 토박이인 호프너는 1938년부터 통신사 교환원으로 일하며 평생을 독신으로 지냈다. “챙겨야 할 남편도, 책임져야 할 자녀도 없었던 게 장수비결일 수 있다”면서 “건강하게 장수하는 실제 비결은 신앙심인 듯하다. 지루할 정도로 큰 문제를 겪지 않고 잘 살아왔다”고 말했다. 결코 자신은 모험을 추구하며 살아오지 않았다며 가끔 친구들과 어울려 밥 먹고 식물원에 가고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만족한 삶을 누렸다고도 했다. 최근 들어선 건너건너 알게 된 ‘의붓 손주’들과 통화하거나 가끔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이 여생의 낙이라고 했다.
  • 아사히 “북한과 일본 정상회담 위해 3월과 5월 동남아서 비밀 접촉”

    아사히 “북한과 일본 정상회담 위해 3월과 5월 동남아서 비밀 접촉”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일 정상회담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가운데, 양국 관계자들이 올 봄 두 차례에 걸쳐 동남아시아에서 비밀리에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납북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3월과 5월 동남아에서 북한 조선노동당 관계자들과 비밀 접촉했다고 두 나라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위한 환경정비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올 가을에라도 평양에 고관을 파견하는 방안을 한때 검토했으나 양국 간 입장차 등으로 협상은 현재 교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협상 모두 한 도시에서 이뤄졌다면서도 이 도시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소규모 비공식 모임에서 양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진행됐으며 북한은 일본과 대화에 의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참석자들은 북일 국교정상화 협상에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기시다 총리의 북일 정상회담 의지를 전달했다. 북한에 일본인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부정하지 않았지만 ‘납북피해자’라는 단어는 사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비밀 접촉에서도 일본 정부가 일본인 납북자 전원의 조기 귀국을 요구하는 데 대해 북한은 “납치 문제는 이미 해결됐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접근하는 등 국제 정세 변화도 있어 북일 정상회담 실현을 위한 교섭은 현재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총리관저 관계자도 아사히신문에 비밀 접촉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일본 정부 측은 접촉한 조선노동당 관계자가 김 위원장과 가까운 당직자로 이어질 수 있는 인물로 판단하고 있다. 일련의 접촉은 기시다 총리와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에게 보고됐다. 기시다 총리는 올해 5월 27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인 납북자의 귀국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해 2002년 북일 정상회담 이후 북한에 의한 일본인 피해자의 귀국이 실현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통한의 극치”라며 “정부로서는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과 북일 정상회담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총리 직할의 고위급 협의를 갖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그 뒤 여러 차례 김 위원장과 회담할 뜻을 밝혀 왔다. 북한은 5월 29일 외무성 부상 담화에서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납치 문제 등에 대한 일본의 입장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정부는 1970∼1980년대 자국민 17명이 북한으로 납치됐으며, 그 중 2002년 9월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총리의 방북 후 일시적 귀환 형식으로 돌아온 5명을 제외한 12명이 여전히 북한에 남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북한은 12명 중 8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4명은 아예 북한에 오지 않았다며 해결할 납치 문제 자체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납치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일본과 국교 정상화 이후 경제협력을 기대하는 북한의 입장 차이도 크다. 기시다 총리는 계속 고위직을 파견할 타이밍을 찾고 있지만 총리관저 관계자는 “곧바로 움직일 상황은 아니다”라는 견해를 보인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 찾아가는 은행… 휴게소에서 ‘신권 교환’

    찾아가는 은행… 휴게소에서 ‘신권 교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시민들이 경기 용인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에 마련된 국민은행 이동점포를 이용하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이날 귀향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 화성의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화성휴게소 등 전국 6곳에 이동점포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이다. 뉴스1
  •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추석편, 쿠폰할인에 카드할인까지 더해보자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추석편, 쿠폰할인에 카드할인까지 더해보자

    정부는 지난 27일부터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추석편’을 진행해 전국 숙박업소에서 쓸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을 배포하고 있다. 거기에 카드까지 똑똑하게 쓰면 여행 경비를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에는 여행 바우처(쿠폰)를 제공하는 ‘the Green Edition2’, ‘the Red Edition5’ 카드가 있다. the Green Edition2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금액의 1~2%를 포인트로 준다. 이 포인트를 10만점씩 쌓을 때마다 10만원권의 바우처로 교환할 수 있다. 바우처는 여행(항공, 호텔), 롯데 면세점(온·오프라인) 중 1개 업종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the Red Edition5는 발급 첫해 기준 250만원 이상, 이듬해부터는 1000만원 이상의 실적이 있을 때 여행, 쇼핑, 레저 등 5개 업종에서 쓸 수 있는 20만원권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카카오뱅크 KB국민카드’는 여행 플랫폼 야놀자 등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건당 5000원을 할인해준다. 이번 축제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과 함께 이용하면 3만 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가 야놀자와 손잡고 만든 ‘NOL 카드’는 숙박·여행앱 결제금액의 10%를 NOL포인트로 적립해준다. NOL포인트는 야놀자, 인터파크 투어, 트리플 등 여행 플랫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사용한다면 여행 플랫폼을 비롯해 롯데카드에서 특별 가맹점으로 분류한 업종(쇼핑, 숙박, 교통, 편의점 등)에서 특별 캐시백 5%를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40만원이고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다면 특별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도는 가맹점별 5000원, 월별 3만원이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UniMile’으로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에서 결제하면 금액의 2%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또 국내 저가항공사 6곳(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에서 결제하면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의 ‘내맘대로 쁨 카드’는 제휴 연회비 1만원을 추가로 낼 경우 철도, 항공권, 숙박 앱 등에서 10% 적립혜택을 받는다. NH농협카드의 ‘올바른 MYPICK 카드’는 카드 신청 시 트래블팩을 선택한다면 숙박 앱 이용할 때 5%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본혜택 중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에서 커피를 구매하면 5%의 청구 할인을 받는 기능도 있다.
  • 추석 연휴 박물관 갈까, 미술관 갈까? 아니면 청와대로?

    추석 연휴 박물관 갈까, 미술관 갈까? 아니면 청와대로?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찾아 문화예술 행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평소 관람객으로 북적이던 청와대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국립박물관·미술관 18개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 ‘2023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도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즐길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풍년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2023 국립민속박물관 추석 한마당-보름달이 떴습니다’를 개최한다. 평택 농악, 영덕 월월이청청 공연, 첫 수확을 축하하는 세시 체험, 7080 체험, 가족의 정을 나누는 만들기 체험, 온라인 행사 등을 진행한다.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을 놓쳤다면 지금이 딱 좋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특별전을 총결산하는 ‘동행’ 전이 진행 중이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체결 배경, 당시 상황 등 조약 체결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한미간의 협력 관계를 조망할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주간(10월 4~10일)을 앞두고 추석 연휴 기간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한글박물관 인스타그램에서 한글을 주제로 한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음료 교환권을 준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는 김구림, 정연두 등 현대미술작가의 개인전, 덕수궁에서는 장욱진 회고전, 과천에서는 이신자 회고전, 청주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MMCA) 소장품 피카소 도예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방문 인증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한 이들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선물을 준다. 다만 기관별 휴관일을 피해야 한다. 29일 국립박물관(소속관 포함),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이 휴관한다. 다음 달 4일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덕수궁·청주 대체휴관일이다.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청와대에서 진행하는 특별 문화행사를 즐겨보자. 28일부터 30일까지 청와대 헬기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행사 ‘청와대 칭칭나네’를 진행한다. 투호놀이와 떡메치기, 공기놀이와 같은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실팽이와 전통 부채를 만들며 한가위를 추억할 수 있다. 청와대를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10월 1~3일에는 전통공연 ‘청와대 가을에 물들다’가 열린다.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북악산을 배경으로 흥겨운 공연 한마당을 선보인다. 공연은 하루 두 번 열리며,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전 11시 1회차 공연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북춤, 경기민요, 부채춤, 기접놀이 등 아름다운 전통춤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오후 2시의 2회차 공연에서는 TV프로그램 ‘풍류대장’에 출연해 국악 인기를 높인 조선팝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억스’(10월 1일), 관객 참여형 현대적 탈춤 공연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10월 2일), 깔스러운 재담과 연희로 관객을 사로잡는 연희집단 ‘더(The) 광대’(10월 3일)가 펼치는 신명 나는 퓨전 국악 공연이 관객들을 맞는다.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행사가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국민개방 홈페이지(reserve.opencheongwadae.kr)에서 확인하거나 청와대 국민개방 콜센터(1522-7760)로 문의하면 된다.
  • “함께 극복해요”… ‘젊은 치매’ 환자·가족 돌보는 서울 자치구

    “함께 극복해요”… ‘젊은 치매’ 환자·가족 돌보는 서울 자치구

    65세 이상 이전에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초로기 치매가 늘고 있지만 노인성 치매와는 달리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편이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 환자 수는 약 8만명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8%를 차지한다. 서울 자치구는 치매가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 모두 함께 극복해야 하는 사회적인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초로기 치매 환자들이 사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노원구는 민간 카페와 손잡고 초로기 치매 환자가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조하는 ‘치매 카페’를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치매 환자가 사회 활동에 참여하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카페를 조성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카페 운영에 참여하는 초로기 치매 환자가 음료 주문을 비롯해 컵 정리, 매장 관리를 담당한다. 구는 활동 시간 1시간당 1만원 상당의 상품과 교환할 수 있도록 지역 마트와도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은평구도 경증 치매 환자가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드는 ‘반갑다방’을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은평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3명과 가족 1명이 자원봉사 형태로 카페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사전에 교육받은 치매 환자가 음료 주문부터 음료 제조, 서빙 등을 담당한다. 카페는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음료가 늦게 나오거나 주문한 메뉴와는 다른 것이 나와도 너그럽게 양해해야 한다. 서울 성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초로기 치매 환자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디 카페(D CAF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1월까지 리마인드 웨딩을 비롯해 어린이집·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세대 통합 체육대회, 미술 심리 치료, 마음 건강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초로기 치매 환자와 배우자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교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인 전홍준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들에 부동산지분 저가 양도한 아버지…“시가 기준 세금 부과 정당”

    아들에 부동산지분 저가 양도한 아버지…“시가 기준 세금 부과 정당”

    두 아들에게 부동산 지분을 저가로 양도했다고 과세당국에 신고한 경우 감정평가방법에 의한 시가로 양도소득세와 증여세를 부과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김정중)는 29일 A씨와 두 아들이 성북세무서장을 상대로 총 4억 9000여만원의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09년 4월 서울 노원구의 학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총규모 지하 3층, 지상 9층 건물 중 7층 부동산 4분의 2 지분을 배우자인 B씨로부터 7억원에 취득한 후 2019년 10월 두 아들에게 각 4분의 1지분씩을 각 3억 5000만원에 양도했다고 과세당국에 신고했다. 그러나 성북세무서장은 2020년 2월부터 4월까지 A씨에 대한 양도소득세 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각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감정가액 평균액 15억 9500만원을 시가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A씨가 부동산 지분을 특수관계인인 두 아들에게 저가 양도한 것으로 보고 2019년 양도소득세 3억 1230만여원을 경정·고지하고, 두 아들에게는 증여세 8897만여원씩을 각 결정·고지했다. 이에 A씨 등은 처분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거쳐 2020년 11월 심판청구를 제기했으나 조세심판원은 2021년 6월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A씨 등은 재판과정에서 보충적 평가 방법에 따라 부동산 지분의 시가를 판단해야 함에도 소급감정을 거쳐 시가를 정한 처분에는 조세법률주의를 위반한 위법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같은 건물 8층 부동산이 계약일 2일 차이로 양도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각 감정평가법인이 비교거래사례로 선정해 시가를 선정한 것은 타당하다고 보인다며 원고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각 감정평가법인이 선정한 비교거래사례가 객관적이고 일반적인 거래사례의 선정에 해당한다”며 “그 이후 보정을 함에 있어 어떠한 위법이나 부당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이상, 감정평가 결과를 평균해 산출한 감정가액은 일반적이고도 정상적인 거래에 의해 형성되는 객관적 교환가치를 적정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 위메이드 ‘미르4’ 14일간 출석 한가위 이벤트

    위메이드 ‘미르4’ 14일간 출석 한가위 이벤트

    위메이드가 ‘미르4’ 한가위 이벤트 ‘총총이의 문단속’을 26일 시작했다. 다음달 25일까지 ‘달빛의 14일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든 이용자는 게임 접속 시 출석 일자에 따라 ‘전설 청룡 조각상’, ‘영웅 황금 도깨비’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총총이의 만월을 찾아서’ 이벤트도 열린다. 사냥을 통해 얻은 ‘만월’을 각 지역 대도시에 ‘만월의 수호자 총총이’ NPC에게 가져가면 ‘영웅 보패 상자’, ‘전설 승급 재료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영웅 용의 재료’, ‘영웅 무공서’ 등 아이템이 담긴 ‘총총이의 달맞이 상자’도 다음달 2일까지 필드에서 획득 가능하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한가위 삼행시 이벤트를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곡물 연 500만t 확보

    포스코인터내셔널, 美곡물 연 500만t 확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연간 최대 500만t의 미국 곡물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현지 대표적인 곡물 기업인 바틀릿앤드컴퍼니와 식량 투자사업에 관한 ‘합작투자 기본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26일 밝혔다. 바틀렛은 미국 중부에 곡물터미널 15기를 보유한 식량 기업으로, 옥수수·밀·대두 등을 연간 1000만t 취급한다. 양사는 곡물 조달과 대두 가공사업 합작 추진, 미국산 곡물의 안정적 조달체계 구축과 해외 수출시장 공동 개발 등에 합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바틀릿이 건설 중인 대두 가공법인에 연내 지분을 투자하는 한편 원곡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합작법인을 공동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 미국에서만 연간 500만t의 곡물을 확보하는 조달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업력 150년 이상 된 곡물 대기업들이 장악한 글로벌 식량시장에서 토종 기업의 선전은 의미가 깊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에서는 전후 재건 시점에 맞춰 곡물터미널 기반의 밸류체인을 구체화하고 호주에서의 대규모 곡물 재배지 확보를 통해 흑해, 북미, 대양주로 이어지는 삼각 식량벨트 구축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곡물 조달 능력 증대와 투자 등 해외 곡물 공급망 확보에 힘써 세계 10위권 곡물기업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국가 식량안보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교육청 소관 재의결 조례 3건 의장 직권 공포

    서울시의회, 교육청 소관 재의결 조례 3건 의장 직권 공포

    서울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기준에 관한 조례 등 3건의 교육조례가 오는 27일 서울시의회 의장 직권으로 공포된다.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재의요구에 따라 지난 15일 제320회 본회의에서 재의결한 조례 3건을 교육감이 법정 기한 내 공포하지 않음에 따라 의장 직권으로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제11대 서울시의회 출범 후 서울시교육감의 재의결 조례 공포 의무의 미이행으로 의장의 직권 공포가 시행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의장 직권으로 공포된 조례는 ‘서울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이하 노동조합 지원기준 조례)’,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생태전환 교육조례) 폐지조례’, ‘서울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학교환경 교육조례)’ 등 3건이다. 먼저 ‘노동조합 지원기준 조례’는 최소규모의 노동조합 사무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노동조합법에 따라 ‘최소한의 규모’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된 조례다. 현재 10개가 넘는 교육청 노조들은 사무실용으로 외부 건물을 임차해 쓰고 있으며, 이에 시의회는 현재 연이은 폐교로 유휴시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수십억원의 시민 세금을 들여 외부건물을 대량 임차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보기 힘들고, 외부건물을 쓰는 것이 효과가 더 있는지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생태전환 교육조례’는 부적절한 기금운용과 유사·중복 위원회 운영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폐지가 결정됐다. 아울러 ‘학교환경 교육조례’는 생태전환 교육조례 폐지에 따른 입법공백을 메우기 위해 제정된 조례로 ‘학교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자치법규 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 통합 보완하기로 의결된 바 있으며, 시의회는 현재의 생태전환 교육조례가 상위법(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본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금이 목적과 달리 ‘농촌유학’ 단일사업에만 사용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유사·중복 위원회의 운영으로 행정력 낭비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 3건의 조례 모두 지난 5월 30일 의원 발의로 제출돼 7월 5일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7월 26일 교육감의 재의를 요구함에 따라 지난 15일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재차 의견을 물어 재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절차에 따라 재의결된 조례 3건을 지난 18일 교육청에 이송했으나 교육감은 법적 공포 기한이 지난 지금까지도 조례 공포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입장문 등을 통해 대법원 제소 계획을 밝히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르면 재의결한 조례를 교육청으로 이송하면 교육감은 바로 공포해야 하고, 교육감이 5일 이내에 공포하지 않으면 지방의회 의장이 조례를 공포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제11대 의회 출범 이후 시의회가 의결한 조례 공포를 세 번째 거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습관적 재의요구와 의도적 조례 공포 의무 미이행에 대해 ‘천만 시민이 부여한 의회 입법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규정하고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재의결된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정해진 기한 내에 공포하지 않은 채 대법원에 제소했으며, 지난 8월에도 ‘서울시교육청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를 아무런 이유 없이 공포·재의요구도 하지 않아 의장 직권으로 공포한 바 있다. 김 의장은 “노동조합 지원기준 조례 등 오늘 공포한 3건 조례는 용도가 불요불급하고 집행목적이 불분명하며, 효과가 불투명한 정책과 예산을 재정비하는 이른바 ‘3불 원칙’에 따라 마련된 조례”이자 “시민의 세금을 한 푼 낭비없이 서울 미래교육에 투자해야 한다는 시민 요구를 받들어 마련한 조례”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런데도 반복되는 서울시교육청의 의도적 조례 패싱은 민주주의 원칙과 근간을 흔드는 무책임한 직무유기”라며 “교육청은 의회의 심도 있는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서울 교육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여 실효성있는 조례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공항철도, 풍성한 온·오프라인 한가위 이벤트

    공항철도, 풍성한 온·오프라인 한가위 이벤트

    서울·인천공항1터미널역 포토존·간식뽑기인스타그램 ‘숨은송편찾기’ 온라인 이벤트 공항철도는 추석 연휴 동안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오프라인 이벤트는 서울역과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서울역에서는 직통열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떠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시스냅 포토 키오스크’ 제휴 이벤트가 진행된다.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서울역 지하2층 직통열차 게이트 맞은 편에 마련된 ‘달맞이 포토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달맞이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달달한공항철도’,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을 달아 게시하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준다.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는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마켓오’와 함께하는 간식 뽑기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은 직통열차 게이트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직통열차 승차권을 보여주고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이벤트는 공항철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숨은송편찾기’ 이벤트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그림 속에 숨겨진 송편을 찾아 이벤트 참여 링크에 개수를 입력하면 된다.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추석 덕담을 남기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공항철도 캐릭터(스피&나르) 대형인형 1세트(10명) ▲치킨&콜라 세트 교환권(10명) ▲커피 기프티콘(30명)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13일에 발표한다. 공항철도 이벤트 담당자는 “이번 추석 연휴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공항철도를 이용하면서 재미있는 추억거리도 만들고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 혜택의 기회도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추석연휴 ‘무인매장 절도 주의보’… 범행 절반 이상 10대

    국내 무인매장 절도범 중 절반 이상이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절도 피해가 가장 많았다. 보안업체 에스원이 25일 발표한 ‘무인매장 절도 범죄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절도범의 연령은 10대 비중이 52%로 가장 컸다. 이어 20대 36%, 30대 7%, 40대 5% 등의 순이었다. 에스원은 국내에 무인매장이 확산하기 시작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4년 6개월간의 거래처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요일별 범죄 발생 건수는 일요일이 24%로 가장 높았고, 피해 품목의 91%는 현금이었다. 절도범들은 망치, 드라이버 등으로 키오스크를 파손해 현금을 빼 간 것으로 나타났다. 키오스크나 동전 교환기를 통째로 들고 달아난 경우도 있었다. 업종별 절도 발생률은 무인 빨래방과 무인 사진관이 각각 33%로 가장 높았고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와 인형 뽑기방이 각각 17%였다. 에스원 관계자는 “최근 10대 사이에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절도 범행 요령까지 공유하는 등 하나의 놀이처럼 번지고 있다”면서 “무인매장 점주들은 긴 연휴 기간을 앞두고 절도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첨단 보안솔루션을 설치하거나 자주 매장을 둘러보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박환희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지방의회법’ 조속한 국회 통과 촉구

    박환희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지방의회법’ 조속한 국회 통과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25일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박환희) 제10대 후반기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박 위원장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이지만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집행기관 중심의 반쪽짜리 지방자치가 30년 이상 지속돼 왔다. 21대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지방의회법’이 임기내에 조속히 제정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됐지만 여전히 예산편성권과 조직권이 단체장에게 기속되어 있는 기형적인 구조로 인해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제한을 받아왔다”고 진단하고, ‘지방의회법’의 제정으로 주민들의 신뢰받는 책임있는 지방의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의회경비에 대한 예산권 독립, 사무기구설치와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배치, 보좌관제도 현실화 등을 담은 ‘지방의회법’을 대표발의 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임전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박승원 광명시장, 中 산둥성 세계우성포럼서 ‘탄소중립 정책’ 발표…“다음 세대 위해 차가운 지구 만들자”

    박승원 광명시장, 中 산둥성 세계우성포럼서 ‘탄소중립 정책’ 발표…“다음 세대 위해 차가운 지구 만들자”

    상호결연 도시인 중국 랴오청시를 방문중인 경기 광명시 대표단이 우호협력 관계를 논의하고, 산둥성도인 지난시에서 열린 국제포럼에 참석해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했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광명시 대표단 중국 방문은 지난 4월 19일 광명시를 방문한 랴오청시 이장평 당서기가 박승원 시장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며, 2023 세계우성포럼 및 우호 성주지도자 대회에 초대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지난시 산둥빌딩에서 열린 ‘2023 세계우성포럼 및 우호 성주지도자 대회’는 ‘녹색 발전과 저탄소 생활’을 주제로 세계적 의제인 기후 위기 극복 사례와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우호 도시 간 정책토론을 통해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브라질,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산둥성 우호 도시를 비롯해 한국에서는 광명시와 시흥시, 제주시, 부산시 해운대구, 증평군 등 5개 도시가 참여했다. 박 시장은 이날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제도 등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비롯해 6대 전략 100대 과제로 추진되는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해 500여명의 각국 참석자들과 호응을 이끌어냈다.박 시장은 발제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은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하며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일해야 한다.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따뜻한 마음으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차가운 지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광명시 대표단은 이날 포럼에 앞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상호결연도시인 랴오청시를 방문해 이장평 당서기, 왕강 부시장, 전학초 동아현장 등 랴오청시 지도자들과 3차례 회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22일에는 랴오청시 장백순 시장과 ‘상호 협력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협력관계 강화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와 랴오청시는 교환 공무원 상호파견,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 수술 지원업무, 지속가능발전 포럼 등 행사 우선 참여, 청소년 교류 강화, 중소기업제품 전시 및 판매 지원 등 서로 장기간 효력이 있는 업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잠재력 있는 랴오청시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길 희망한다”며 “광명시가 환경보호와 지속가능 분야에 중점을 두고 내년에 개최할 예정인 탄소중립포럼에 랴오청시가 참여해 주실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장평 랴오청시 당서기는 “지난 4월 광명시 방문과 광명시의 환대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초청에 응해줘 감사하고, 내년 광명시의 포럼에 꼭 참석하겠다”고 답했다. 인구 650만명의 랴오청시는 산둥성 서부의 경제문화 중심도시로 지난 2005년 광명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관내 기업인 교류 등 경제협력, 청소년 교류, 문화예술 교류, 공무원 상호파견, 의료 분야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 “웃겨주는 일을 좋아하고 있다”…태국서 음란생방송男, 최후진술

    “웃겨주는 일을 좋아하고 있다”…태국서 음란생방송男, 최후진술

    동남아시아 현지 여성들과 음란 생방송으로 논란을 산 한국인 남성 유튜버 20대 A씨가 “어리석은 생각과 욕심이 큰 죄가 됐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첫 재판에 앞서 반성문을 10차례 이상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5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 심리로 진행된 A(27)씨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실형을 구형하고 900만원을 추징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까지 태국 유흥주점에서 현지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 등을 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하고 후원 등을 통해 1130만원가량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해당 영상은 연령제한이 없어 미성년자들도 무분별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또 방송 도중 계좌번호를 노출해 시청자들의 댓글에 반응하며 후원금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현지 영사관의 협조를 받아 자진 입국을 종용한 끝에 이달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를 체포했다. 영상들에는 직접적인 신체 접촉 장면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유사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이나 발언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법률 검토를 통해 직접적 신체 노출 없이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남들을 웃겨주는 일을 좋아하고 있다”…최후진술 변호인 측은 먼저 공소장 내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형사처벌 대상으로서의 음란 행위로 단정할 수 없다는 취지로 ‘무죄’를 주장했다. 이날 연녹색 수의를 입고 재판정에 들어온 A씨는 최후진술에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염치 없지만 남들을 웃겨주는 일을 좋아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에게 선하고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회인이 되도록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A씨의 범행은 태국 현지에서도 보도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태국매체는 한국 유튜버가 자국의 길거리에서 여성을 함부로 촬영하고 술을 권하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피해 여성은 “귀갓길에 한국 남성이 스트리밍 방송을 하며 다가와 나에게 술을 마시자고 했다”며 “내가 이를 거절하고 카메라를 피했지만 계속 다가와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하는 도중에 내 몸을 촬영하는 것을 느껴 불안했다”며 “유튜버는 계속 연락처를 교환하자고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 달 19일 오전 10시 수원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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