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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이 뭐길래”…개통 뒤 구미시 버스 이용객 급증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이 뭐길래”…개통 뒤 구미시 버스 이용객 급증

    경북 구미시는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개통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초정밀 BIS 도입 뒤 버스 이용객은 하루 평균 3200명에서 5500명대로 약 2000여명 늘었다. 시는 기존 BIS가 정보전달 지연 등 문제점이 지적되자 작년 12월부터 11억원을 들여 초정밀 BIS 개발에 착수했다. 새로 개발한 초정밀 BIS는 이달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적용해 버스의 실제 위치를 1초 단위로 수집해서 정보를 갱신한다. 위치 오차는 2cm 이내다.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s://bis.gumi.go.kr)와 카카오맵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정밀 BIS를 기반으로 버스 노선 효율화와 정류장 혼잡도 분석 등 스마트 교통정책을 확대하고 도시의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데이터 기반 교통혁신’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 역사로 사라지는 ‘미아리 텍사스’…성북구, 신월곡 재개발 목표 철거 본격화

    역사로 사라지는 ‘미아리 텍사스’…성북구, 신월곡 재개발 목표 철거 본격화

    “지역 숙원이자 사회적 과제인 ‘미아리 텍사스’ 철거를 드디어 시작합니다.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우리 성북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 19일 70여년간 서울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였던 미아리 텍사스가 있는 신월곡제1구역 재개발 철거 현장을 둘러보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아리 텍사스를 상징하던 건물들이 하나둘 허물어지는 현장을 찾은 이 구청장의 표정에는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는 남다른 감회가 엿보였다. 성북구의 관문이자 성북 북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인 신월곡제1구역은 1950~60년대에 조성된 후 오랜 시간 도시 슬럼화와 범죄 등 각종 사회 문제의 상징처럼 여겨져 온 미아리 텍사스를 품고 있었다. 이로 인해 지역 내에선 도시 정비와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왔다. 수십년간 제자리걸음이던 사업에 결단을 내린 건 이 구청장이었다. 그는 신월곡제1구역과 미아리 텍사스 일대 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환경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함께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가 관계 기관 및 사업 시행자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미아리 텍사스의 이주율을 ‘99.4%’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현재 전체 115개 업소 중 4곳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 중 1곳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은 연말까지 이주할 예정이다. 구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이주를 위해 모든 절차를 꼼꼼히 관리했다. 특히 이주 과정에서 성매매 여성의 자활을 돕기 위해 1인당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맞춤형 지원도 병행했다. 자활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지역 내 성매매피해 상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도 구는 성매매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과 보호 대책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철거 후 신월곡제1구역 일대는 46층 11개 동 2201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오피스텔(170실)과 어린이공원 등도 함께 들어선다. 이 구청장은 “지역의 오랜 숙제였던 미아리 텍사스의 철거가 본격화하면서 우리 구가 지향하는 미래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신월곡제1구역 일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건설본부 품질관리 현실화 및 과적관리 추적체계 부재 지적

    안명규 경기도의원, 건설본부 품질관리 현실화 및 과적관리 추적체계 부재 지적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1월 21일(금)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건설본부 예산안 심의에서 건설본부의 품질관리 운영 실태와, 과적차량 단속 체계 등 여러 구조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경기도가 세수 부족을 이유로 예산을 줄일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세수를 확충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동일한 품질검사 수수료 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세수가 줄어들면 자체적으로 확보 가능한 세원을 키울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면서 “품질검사 수수료 현실화를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했는데 올해도 변화가 없다”고 비판했다. 건설본부장이 “직전 3년 평균 건수를 기준으로 산정했다”고 답변하자, 안명규 의원은 “건수 감소를 사전에 예측하는 것부터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며 산정체계 전반의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품질시험 수행 과정에서의 출장경비·수당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시와 경기도의 현황을 비교했다. 안명규 의원은 품질관리계획 적정성 확인 시 외부 인원 2명 기준으로 서울이 1,788,140원, 경기도가 1,589,330원이며, 품질시험계획 이행 확인에서도 서울은 610,020원, 경기도는 341,950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출장경비와 수당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으면 전문 인력의 사기 저하뿐 아니라 작업 품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수수료 현실화를 통해 제도 개선이 가능함에도 실행하지 않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이에 건설본부장은 “수수료 현실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품질시험 물량 확대와 제도 개선 방안을 보다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그는 품질관리 종합정보시스템의 운영 실적도 점검했다. 11월 19일 기준 품질검사 완료 건수가 612건으로 전년 대비 개선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설공사 품질관리가 보다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안명규 의원은 과적차량 단속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과적 단속은 적발 자체보다 ‘단속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고속도로 입구에서는 과적 차량이 100% 회차 조치되지만 회차 이후 어떤 경로로 이동하는지에 대한 추적관리 시스템이 없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아울러 일반 국도의 경우 적발 1만 건 중 회차는 9.7%, 86.9%는 그대로 통과한다는 언론보도 내역을 언급하며 “이런 구조에서는 단속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가 적발 차량에 과태료만 부과하고 있을 뿐 회차 여부나 이후 운행 경로에 대한 사후 관리 체계가 부재한 점도 문제로 짚었다. 건설본부장이 고속도로·지방도·시군도로의 법적 관리 주체가 다르고 추적관리보다는 과적 자체를 근절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하자, 안명규 의원은 “그렇기 때문에 더욱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회차 차량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추적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문제는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지적된 사항”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후속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끝으로 안명규 의원은 “품질관리와 과적단속은 모두 도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예산이 줄더라도 행정의 기본 기능과 현장 실효성만큼은 절대 후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먼저 현실화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과 함께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실질적 제도 개선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 경북 포항시, 겨울철 재난 대비로 시민 안전 확보…“24시간 상황관리”

    경북 포항시, 겨울철 재난 대비로 시민 안전 확보…“24시간 상황관리”

    경북 포항시가 겨울철 주요 재난에 대한 종합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24일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은 주재로 ‘겨울철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 시민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치밀한 대비로 시민 안전을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지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 시는 전국적으로 피해가 잇따르는 산불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중점 점검하고, 기업체와 공사장의 동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한파 쉼터 운영과 난방 취약가구 방문 점검을 통해 위험 가구에 대한 보호조치를 확대한다. 최근 독감 환자 증가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 확대, 보건소와 의료기관 협력체계 강화, 감염취약시설 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강설 시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제설제 사전 살포와 제설 장비 현장 배치도 선제적으로 실시한다. 해상 안전사고에 대비해 선박 안전점검, 어항 시설의 위험요인 점검, 유관기관 협력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전통시장·요양병원·공사장 등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취약 현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맞춤형 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겨울철 동안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도 운영해 위험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합동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산불·화재·대설·한파·감염병 등 인명피해 위험이 큰 겨울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은 협력 대응을 강화해 시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 강태형 경기도의원, 와상장애인 이동권 보장 강화 이끌어... 개정조례 상임위 심사 통과

    강태형 경기도의원, 와상장애인 이동권 보장 강화 이끌어... 개정조례 상임위 심사 통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 안산5)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제387회 제3차 건설교통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강태형 의원은 “경기도가 와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조례를 제정했음에도 민간 구급차 이용 기준과 이동식 간이침대 등 특성을 반영한 운영지침이 미비해 시·군 간 편차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홍보·정보 제공 부족으로 서비스 접근성과 알권리 보장에도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지침의 개발·배포’, ‘홍보·교육 실시’ 등의 행정적 지원 근거를 신설해, 와상장애인 이동지원사업이 보다 안정적·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 차원의 운영지침 개발·배포(제5조제3호),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관련 홍보 및 교육 수행(제5조제4호) 등을 명문화했다. 강 의원은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이 한층 강화되고, 시·군 간 서비스 편차를 해소해 보다 체계적이고 통일된 기준 아래 이동지원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1월 27일 제38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1조2천억대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나주 선정

    1조2천억대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나주 선정

    전남 나주가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발전 기술의 핵심 연구기지가 될 중대한 분수령을 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1조2000억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핵융합시설 핵심기술 개발·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평가에서 나주가 1순위 최적지로 공식 통보받으면서다. 한국 에너지 산업의 지형을 뒤흔들 초대형 국책사업이 전남권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후보지 공모전에는 나주·전북 군산·경북 경주가 참여했으며, 정부는 기본 요건·입지 조건·정책 부합성 등 3대 축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 중에서도 기술·안전·산학연 생태계가 결합된 ‘장기 운영 가능성’이 결정적 기준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비 1조 2,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연구시설은 2027년 착공하여 2036년 혹은 2037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핵융합 상용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첨단 연구 및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주가 가장 강력하게 내세운 경쟁력은 왕곡면 에너지 국가산단의 지질적 안정성이다. 해당 지역은 견고한 화강암 지반을 기반으로 하며, 지난 50년간 지진·침수 등 자연재해 이력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핵융합 시설은 초정밀·고출력 장비가 장기간 가동되는 특성상 ‘지반 안정성’은 사실상 최우선 조건으로 꼽힌다. 또한 공모 기준인 50만㎡의 두 배를 넘는 100만㎡ 이상의 평탄한 부지 확보 능력도 높은 점수를 끌어냈다. 이는 향후 연구동·시험동·지원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대비한 필수 요건이다. 빛가람혁신도시가 보유한 세계적 에너지 집적도는 타 지역과 비교 불가능한 강점이다. 한국전력 본사를 비롯해 한전KPS·한전KDN·전력거래소 등 전력 공기업, 그리고 600~670여 개에 달하는 전력 기자재 기업이 모여 있다. 여기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를 구축하며, 이는 인공태양 기술의 ‘8대 핵심기술’ 중 한 축을 담당하는 국가급 연구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전력 공급 측면에서도 주변에 3개 변전소가 인접해 안정적 전력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KTX·국도 3축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라는 점도 평가에서 시너지를 더했다. 더불어, 주변에 3개의 변전소가 위치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KTX와 국도 3개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라는 점도 입지 조건의 우수성을 더했다.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지난해부터 20차례 이상 주민 설명회와 서명운동을 통해 주민 수용성(동의)을 높게 형성한 점도 특장점으로 내세웠다. 윤 시장은 “에너지밸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나주가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핵융합 기술은 바닷물에서 얻을 수 있는 수소 1g으로 석유 8t에 상당하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시설이 최종 확정되면 해당 지역에는 300여 개의 기업 유치와 최대 1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지역 경제에 10조 원이 넘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다음 달 3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한 뒤 최종 입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 이홍근 경기도의원 “정책 추진 일산대교 예산지원 방향 공감, 민투사업 추진은 꼼꼼한 검토 우선되어야”

    이홍근 경기도의원 “정책 추진 일산대교 예산지원 방향 공감, 민투사업 추진은 꼼꼼한 검토 우선되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025년 11월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 건설국 예산심의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를 공공성 관점에서 해결하려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의회와 도민과의 사전 논의가 부족한 절차적 문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도민 세금이 투입되는 정책일수록 설명과 설득이 먼저여야 하고, 정책의 정당성은 절차에서 나온다”며 “집행부가 최소한의 공유·보고도 없이 발표하는 방식은 오해와 불신만 키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카카오톡 등 수십 가지 소통수단이 있는데, 사전에 단 한 번의 안내도 없었다는 것은 결국 의회 패싱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일산대교 문제를 두고 “지난 10년 넘게 논란이 이어졌고, 지난해에 최종적으로 법적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일산대교 민자 운영이 10년 정도 남아 있는 상황에서 무료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경기도가 향후 민자사업·공공시설 운영을 어떻게 가져갈지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정책 합의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점은 정책 추진의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도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이다. 정책은 ‘의회와의 논의 → 도민 설득 → 정책화 → 예산반영’이라는 기본 절차를 거칠 때 비로소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다”며,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사전 공유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산대교 무료화 논쟁의 근본적 이유는 불공정한 민투사업 협약에 근거한 것으로, 이참에 공공 기반시설에 대한 민투사업에 대해서는 가급적 추진을 지양해야 하는 것이 타당할 뿐 아니라 추진하더라도 더욱 꼼꼼한 검토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공공시설의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 한편 이홍근 의원은 하천정비 기본계획의 주기 설정, 명시이월·계속비 사업 편성 등 건설국 예산운용 전반의 구조적 문제도 함께 짚으며, “국가 하천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이후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도록 된 만큼, 경기도 역시 주기를 국가계획과 일치시키는 것이 계획성·집행성을 높이는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건설국은 도 전체에서 명시이월비 규모가 가장 큰 만큼 예산 원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일산대교 지원 문제처럼 민감한 정책일수록 사전 소통을 통해 의회·도민과 방향을 함께 만들어야 지속 가능한 정책이 된다”고 말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2026년 건설국 예산안 총체적 부실... 대폭 개선해야”

    김동영 경기도의원 “2026년 건설국 예산안 총체적 부실... 대폭 개선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1일(금) 열린 건설국 소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 건설국 예산안을 ‘총체적으로 부실한 예산’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2026년도 건설국 예산의 세입 분야가 지방채와 지역개발기금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일반회계 재원의 확충이 더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지방채와 지역개발기금은 이자가 발생하는 채무인 만큼, 예산을 편성할 때는 적정 규모를 유지해야 하고, 편성된 예산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국에서 추진하는 도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검토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문제점을 제기했다. 먼저, 오남–수동 국지도 건설사업의 2026년 예산이 15억 원(보상비 10억 원, 감리비 5억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동시에, “당초 2025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야 했으나, 업체 선정 지연으로 본격적 공사는 착수도 못하고 예산 집행률이 13%에 머무르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했다. 도로보수원 인건비 사업 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도로보수원과 하천지킴이 등 도비 전액 지원사업의 경우 사업이 실제로 목표한 성과를 내고 있는지에 대해 건설국이 중간점검이나 사후평가를 적정하게 실시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인건비 지급에 그치지 않고 활동상황보고서 및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제설제 예산 감액 문제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2년간 강설량이 증가하여 예년에 비해 제설제 사용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오히려 관련 예산을 감액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경기도가 대설·한파에 대한 ‘과잉 대응’을 발표했지만, 실제 예산 편성은 그와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건설국을 질책했다. 마지막으로, 건설국에서 작성한 사업설명서의 작성 부실 문제도 꼬집었다. 김 부위원장은 “2025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한 사업들의 경우 도비와 지방채 비율이 5대5로 조정되었고 총사업비도 증액 조정되었으나, 진건–오남 도로 확·포장 공사 등 해당 사업의 사업설명서에는 변경된 총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고, 실제 예산 확보 상황도 부진하다”며 건설국의 부실 행정을 질타했다. 끝으로 김동영 부위원장은 “2026년도 건설국 예산은 재정 부족을 이유로 기준과 일관성이 결여된 채 편성된 엉망진창이며 불량한 예산”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전면적인 예산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1960, 청량로드 로컬페어’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1960, 청량로드 로컬페어’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은 지난 22일 정릉천 복합문화공간 디디미 스케이트 파크 인근에서 열린 ‘1960, 청량로드 로컬페어에 참석해 청년창업자 등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병윤 교통위원장, 곽관용 서울시 정무수석,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세종, 경북 등 전국 각지 로컬브랜드 40여개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 의미가 깊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약령시와 청량리 전통시장 등 지역 자원의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한 시기”라 말하며 “많은 인구 유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제기동역 1번출구 E/S 설치 공사, 정릉천 수변감성공원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균열 난 도로, 끊긴 신기술, 멈춘 자전거 정책...” 경기도 건설행정의 축을 다시 세워야

    이영주 경기도의원 “균열 난 도로, 끊긴 신기술, 멈춘 자전거 정책...” 경기도 건설행정의 축을 다시 세워야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11월 21일(금)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에서 건설국의 도로 유지관리 전문성 부족과 건설신기술 박람회 예산 전액 삭감, 자전거 인프라 활용 정책의 부재를 강하게 지적하며 “예산이 줄어든다고 정책까지 후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 도로 보수 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언급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포트홀을 응급처치하듯 단순히 아스콘을 붓고 다지는 방식이 반복돼 몇 달 지나지 않아 동일한 파손이 재발하는 악순환이 지속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선진국은 절삭·청소·건조 등 단계별 정밀 공법이 매뉴얼화된 반면, 경기도는 전문 교육도 부족하고 작업 품질 편차도 크다”면서 보다 정교한 도로 유지관리 매뉴얼 마련을 요구했다. “보수원 인건비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고치는 시스템’이 없는 것이 문제”라며 전문교육 강화와 작업 매뉴얼 정비를 강력히 요구했다. 다음으로 이영주 의원은 2026년 예산안에서 전액 삭감된 건설신기술 박람회 예산 문제를 제기했다. 2025년 박람회가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한민국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교육 연계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면서 “예산실과 적극 협의해 반드시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첨단 건설기술과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며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기회가 되도록 경기도가 먼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영주 의원은 자전거 인프라 활용 정책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의원이 되고 나서야 경기도 하천 자전거도로가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알았을 만큼 홍보가 사실상 0점”이라며, 인프라는 갖추고도 정작 활용 정책이 실종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송파구 유아용 자전거·유모차 무료 대여, 창원시 낙동강 자전거길 공용자전거 무료 대여 및 쉼터 운영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는 실질적 이용 정책도 매우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단순 홍보를 넘어 ▲자전거 출퇴근 유도, ▲축제 연계 인센티브 지급, ▲역세권 자전거 주차장 확충 등 생활형 자전거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그간 자전거 정책을 기초지자체에만 맡겨온 관행도 비판했다. “경기도가 먼저 시범모델을 만들고 지자체로 확산해야 현장에서 정책이 실제로 작동한다”면서, 홍보·체험·축제·교육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도로·건설·교통 정책은 이제 단순 유지가 아니라 전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도로 유지관리 전문화, 건설기술 교육 강화, 자전거 인프라 활용정책 혁신을 건설국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이번 본예산 심사에서 실질적 정책 변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이영주 의원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토론회 개최 등 하천과 연계한 자전거도로 이용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론화·예산 감시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주민 숙원사업 해결..경수대로 평촌어바인퍼스트 앞 횡단보도 설치 착공

    이채명 경기도의원, 주민 숙원사업 해결..경수대로 평촌어바인퍼스트 앞 횡단보도 설치 착공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1월 21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관계자와 함께 면담을 가진 후, 오랜 기간 주민들이 요구해 온 ‘경수대로 평촌어바인퍼스트 앞 횡단보도 설치사업’이 2025년 11월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평촌어바인퍼스트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주변 정비사업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경수대로를 중심으로 호계시장 방문·대중교통 이용 등을 위한 보행 수요가 급증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보행 불편 민원이 수년간 지속됐다. 안양시는 주민 요청에 따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관할 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총 3회 심의를 상정했으나, 심의 통과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이에 시는 2024년 주민 요구와 보행자 안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교차로화 및 횡단보도 설치 방안을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 요청했으며, 「도로교통 효율화 분석사업 용역」을 통해 개선안을 도출했다. 이후 올해 5월, 해당 개선안이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하지만 시 재정 여건상 즉각 추진이 어려워지자, 이채명 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노력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함으로써 사업이 시작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2025년 11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사 완료 후에는 교통 운영체계 모니터링 및 신호체계 보완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한 뒤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채명 의원은 “이번 횡단보도가 설치되면 평촌어바인퍼스트 주민들의 호계시장 방문,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이동 과정에서의 보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수년간 불편을 감내해 온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울산시, 도심 ‘태화강역’ 정차 KTX 유치 ‘총력’

    울산시, 도심 ‘태화강역’ 정차 KTX 유치 ‘총력’

    울산시가 태화강역 등 도심을 거치는 고속철도 KTX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대상은 내년 준고속철 KTX-이음 증편과 고속철 KTX-산천 신규 노선 유치다. 울산시는 현재 하루 왕복 3회 서울 청량리역~부산 부전역 구간(울산 태화강역 정차)을 운행하는 KTX-이음을 내년부터 하루 왕복 9회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23일 밝혔다. KTX-이음이 울산에 추가로 정차할 역은 북울산역과 남창역이다. 울산시는 KTX-이음의 추가 정차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국토교통부 등에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측도 울산 추가 정차역 지정을 국토부에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달쯤 KTX-이음 증편과 울산지역 추가 정차역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 오는 2027년부터 고속열차 KTX-산천의 태화강역 정차를 국토부 등에 건의했다. 현재 하루 왕복 3회 정차를 놓고 협의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KTX-산천의 태화강역 정차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반드시 필요하다. 앞서 시는 올해 초 KTX-산천의 태화강역에 정차를 위한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했다. 이 용역은 KTX-산천의 태화강역에 정차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 강릉행 동해선에 투입될 KTX-이음의 울산역 정차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KTX-이음이 부산 부전역~울산역~경북 영덕역·울진역~강원 삼척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구간에 투입되면 기존 4시간에서 2시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현재 울산 태화강역에는 옛 새마을호·무궁화호에 해당하는 ITX-마음이 강릉역까지 운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KTX-이음이 울산에 추가로 정차하면 서울 수도권 이동이 훨씬 편해질 전망”이라며 “울산국제정원 박람회를 앞두고 KTX-산천 노선 유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오세훈, “강북 변화의 핵심은 교통 혁신…우이신설 연장선이 출발점”

    오세훈, “강북 변화의 핵심은 교통 혁신…우이신설 연장선이 출발점”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강북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강북의 도약은 단순한 지역 균형을 넘어, 서울의 미래를 새로 쓰는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재정 문제, 계획 변경, 반복된 입찰 유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서울시와 동북권 주민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덕분에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며 “강북 변화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마음을 다시 다졌다”고 말했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솔밭공원역과 1호선 방학역을 잇는 3.9㎞ 구간으로, 방학역 환승역을 포함한 3개 역이 신설된다. 반경 500m 생활권 인구만 약 10만명에 달해 도시철도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해 3월 ‘강북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강북전성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며 “주거, 교통, 미래산업이라는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강북의 거대한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절반 이상이 강북에 있다”며 “건축 규제 완화,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모아주택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공급 기반을 다져 온 결과 2031년까지 강북에 12만호가 착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강북 변화의 핵심은 무엇보다 교통 혁신”이라며 “우이신설 연장선은 그 출발점, 강북횡단선은 반드시 재추진,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겪는 내부순환로 확장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또 “미래 산업과 문화 역시, 강북을 중심으로 뻗어나갈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창동에는 K팝의 성지인 2만 8000석 규모의 서울 아레나가 들어서고, 창동차량기지 일대는 디지털바이오시티(S-DBC)로 탈바꿈해 세계 유수의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드는 서울 신경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랑천, 우이천, 당현천 같은 강북의 수변공간은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해 이미 많은 시민께 사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보라 시장, “지속 가능한 중부 내륙 중심도시 완성할 것”···예산안 1조2840억 원 편성

    김보라 시장, “지속 가능한 중부 내륙 중심도시 완성할 것”···예산안 1조2840억 원 편성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24일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내걸며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그동안 안성은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목표 삼아 경제 둔화와 세수 결손, 불안한 정치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지속해 왔다”며 “안성의 모든 길은 언제나 시민을 향해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안성시는 행정·돌봄·평생교육·문화 관련 인프라를 확충했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강화와 신야간 경제 활성화 사업, 기업 투자 유치 확대, 축산냄새 저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경쟁력을 높였다. 2026년도 안성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천억 원, 특별회계 1,840억 원을 포함한 1조 2,840억 원으로 2025년도 대비 0.5%가 증가했다. 경제 혁신과 신재생 에너지 전환, 생활 인구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2026년도 분야별 예산안은 ▶보건복지 분야 4,323억 원 ▶문화·관광·산업 분야 1,308억 원 ▶농업 분야 1,177억 원 ▶교육·체육 분야 546억 원 ▶안전 분야 120억 원 ▶도시·환경 분야 1,580억 원 ▶도로·교통 분야 829억 원 등이다. 내년도 역점 시책은 ▶반도체·식품·제조업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 ▶RE100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안성온시민’ 제도 등 생활인구 확대 ▶보건·복지·주거·의료 등 돌봄서비스 강화 ▶생활 속 문화공간 및 체류형 관광콘텐츠 확충 ▶아동친화도시 사업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농촌 경제 강화 ▶고위험 시설 상시 점검 및 안전시설 확대 ▶시민 편의 위한 도로·교통 환경 강화 등이다. 김보라 시장은 “모든 예산에는 분명한 근거와 논리가 있는 만큼, 철저한 데이터 검증과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편성했고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했다”라며 “내년도 예산안에는 오직 시민만을 향한 의지와 안성의 미래를 위한 치밀한 준비가 담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의 정중앙에 있는 안성은 국가정책 흐름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산청서 중앙선 침범 화물차, 오토바이 충돌…2명 사상

    산청서 중앙선 침범 화물차, 오토바이 충돌…2명 사상

    중앙선을 침범해 화물차를 몰다 맞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를 치어 오토바이 운전자·동승자를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로 60대가 입건됐다. 24일 경남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60대 A씨는 전날 오후 3시 8분쯤 산청군 신등면 작산마을 앞 우로 굽은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상태로 1t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를 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70대 남성이 숨지고, 동승자인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은 부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회사 소속인 A씨는 사고 직전 인근인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돌아가던 길이었다. 음주운전·무면허 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커브 길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행 중 오토바이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급변하는 미래 환경 대응 위해 조직 체질 개선 및 ‘내실 행정’ 보여야”

    이상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급변하는 미래 환경 대응 위해 조직 체질 개선 및 ‘내실 행정’ 보여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2025년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인구정책 추진 체계의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시철도 등 주요 인프라 건설에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급변하는 인구 구조를 반영하지 못하면 막대한 예산 낭비와 정책 실패로 이어진다”고 지적하며 “현재의 느슨한 인구 대응 체계로는 각 부서의 사업을 취합하는 수준에 그칠 뿐, 인구변화를 반영하여 주택·교통·복지 등 서울의 핵심 인프라 정책을 통합·조정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현재와 같은 팀 단위 인력과 사업부서간 단순 협의체가 아닌,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과 부서간 조정 권한을 갖춘 ‘과 단위 전담 조직’이나 ‘강력한 TF’ 신설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서울은 지난 10년 사이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994만명에서 933만명으로 약 60만명 감소했을 뿐 아니라 생산연령인구 내에서도 젊은 연령의 구성 비율이 확연하게 떨어지고 있다”며“이러한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노동시장임에도, 현재 서울시 인구정책 주요 성과지표(43개)에는 노동 관련 진단 지표가 전무하다”고 꼬집었다. 한편으로는 “현재 27만 명이 넘는 서울 체류 등록외국인이 경제 주체로 활동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경제인구와 노동시장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정교한 지표를 보완하고 민생노동국과 협의하여 정책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기획조정실은 서울시정의 방향키를 쥔 컨트롤타워”라고 강조하며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고, 정책의 수립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내실 행정’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 신안 여객선 좌초 목포 VTS 관제사, 항로이탈알람···‘꺼두었다’

    신안 여객선 좌초 목포 VTS 관제사, 항로이탈알람···‘꺼두었다’

    전남 신안군 장산도 해역에서 좌초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사고 원인을 규명 중인 해경이 당시 목포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항로 이탈 알람 기능이 꺼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사고 해역의 해상 교통 안전을 책임지는 A씨가 퀸제누비아2호의 이상 징후를 사고 전 포착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과실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A씨가 사고 당시 항로이탈알람을 직접 꺼 둔 것으로 드러났다. 항로이탈알람은 관제 구역 내 선박이 정상 항로를 벗어나면 이를 알려주는 기능인데, A씨는 “관제 업무에 방해가 돼 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람을 켜놓을 경우 작은 어선들의 잦은 항로 이탈에도 알람이 울려 오히려 업무에 지장이 있다는 취지로 A씨가 진술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A씨는 퀸제누비아2호의 항로 이탈 사실을 미리 알아차리지 못했고, 일등항해사의 신고를 받고 나서야 후속 조치를 한 것으로 해경은 확인했다. 당시 A씨는 퀸제누비아2호를 포함해 총 5척의 선박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또 다른 대형 선박이 항로를 이탈해 집중 관제 중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관제사 A씨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제주에서 목포로 오던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와 관련해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일등항해사(40대)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40대)가 중과실치상 혐의로 지난 22일 구속된 데 이어, 23일 해경은 선장(60대)에게도 중과실치상·선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용인 처인구 도로사업 예산 반영 “내년엔 반드시 속도내야”

    김영민 경기도의원, 용인 처인구 도로사업 예산 반영 “내년엔 반드시 속도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제387회 정례회 2026년 예산심의에서 용인지역 주요 도로 사업들의 장기 지연과 낮은 집행률을 지적하며 내년 예산 편성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김영민 의원은 먼저 지방도 터널 방재시설 보강사업을 언급하며 “37억 원을 확보해 놓고도 실제 집행은 6억 원(16%)에 불과한데, 내년도 예산이 17억 원 증가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건설사업의 장기 지연 문제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제가 의원이 된 이후 3년 넘게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지만, 지금까지 실제 집행된 금액은 1억 8천만 원에 불과하다”며 “2026년 본예산에 220억 원을 편성해 놓고도 과연 내년에 실제로 집행이 가능한 구조인지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LH 협약 체결 등 걸림돌이 대부분 해소돼 기존 설계 구간부터 보상을 병행하면 실제 집행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또한 지방도 321호선 완장–서리 도로(터널 확장) 사업에 대해서도 “당초 1억 원을 편성하고 추경을 통해 속도를 내야 할 사업임에도 올해 집행률이 고작 1%에 그쳤다”며 “기술적·구조적 제약이 있었다면 그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했어야지, 그대로 시간을 흘려보낸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도로정책과는 “현 도로는 중앙에 터널이 있는 3차로 구조로 4차로 확장을 위해 터널을 어떻게 개량·확장할지에 대한 기술적 검토에 시간이 소요됐으나, 현재 전문가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확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도 321호선 유은-매산 도로 사업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처음 설계비 5억 원을 세웠다가 추경에서 4억 원을 감액해 1억만 남겼는데, 이 1억조차 집행이 전혀 되지 않았다”며 “지방채 문제로 타당성 평가를 다시 받아야 했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타당성 재검토가 필요했다면 그에 맞는 일정 조정과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제 지역구와 관련된 주요 도로사업만 해도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지방도 321호선 완장–서리, 유은-매산까지 세 사업 모두 3년 넘게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사안임에도 집행률은 1%, 0%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일부러 지연시키려 해도 이 정도로 안 움직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날을 세우며 “도민은 변명보다 결과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설국은 여러 사업의 낮은 집행률과 지연에 대해 “올해까지는 유찰, 기술 검토 지연, 설계 변경, 보상 관련 절차 지체 등 복합적인 행정 장애가 있었다”며 “현재 대부분의 문제들이 정리되어 내년부터는 예산 집행에 실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연 요인이 해소되었다면 이제는 책임 있게 속도를 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내년에는 말이 아닌 실제 변화가 시작되도록 끝까지 현장을 점검하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1, 4호선 전면 지하화 촉구 5분 자유발언

    이경숙 서울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1, 4호선 전면 지하화 촉구 5분 자유발언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20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서울시 도봉구 창동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1호선과 4호선의 전면 지하화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창동이 서울 동북권의 중요한 교통 거점으로, 1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지역이라며, “이 지역은 철도 노선들이 지상으로 운행돼 많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상철도가 지역을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상권과 인프라에 불균형을 초래하며, 도시 미관과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창동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소음과 분진 문제도 언급하며, 최근 3개월간 창동의 최대 소음이 법정 주거지역 기준을 초과한 83데시벨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창동의 발전을 위해서는 1호선과 4호선의 지하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22년에 발표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울 전역의 지상 철도를 단계적으로 지하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1호선과 4호선의 지하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두 노선이 함께 지하화되면, 지역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창동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창동이 교통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1, 4호선 지하화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쳤다.
  • “관광객은 점심 때 오지 말라” 日 소바집 안내문…‘오버투어리즘’의 민낯

    “관광객은 점심 때 오지 말라” 日 소바집 안내문…‘오버투어리즘’의 민낯

    일본의 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관광객은 점심시간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본사 측의 지시로 철회했다. 해당 안내문을 둘러싸고 일부 현지인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불편했다”라며 공감했는데, 일본의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의 민낯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제이캐스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에 있는 프랜차이즈 소바 전문점 ‘나다이 후지소바’의 한 지점은 입구에 “여행자는 점심 시간을 피해달라”는 안내문이 부착됐다.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 정체 및 간체, 광동어, 한국어로 적혀있는 해당 안내문은 “저희 가게는 이 근처의 직장인과 학생들을 우선한다”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해당 안내문은 지난 20일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올라온 뒤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을 낳았다. 이에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훌륭한 대응”이라며 공감했다. 한 네티즌은 “관광객들이 큰 캐리어 가방을 끌고 식당 입구에 서서 통로를 막는다”라고 지적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현지인들이 빨리 점심을 해결하고 나가는 식당인데 관광객들이 자리를 너무 오래 차지한다”라고 토로했다. 반면 “관광객들에게 너무 배타적이다”라는 지적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점심시간 이외의 시간에 오시면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정도로 안내하는 게 나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안내문이 SNS에서 확산하자 나다이 후지소바의 본사인 다이탄 그룹 측은 해당 지점에 안내문을 내릴 것을 지시했다. 본사는 “현지 고객들로부터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이용하기 어렵다’라는 의견이 나와 게시한 것으로, 본사와 무관하게 지점 측이 독자적으로 한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실례가 될 것 같아 내리라고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점심시간에 직장인 등이 몰리는 지점이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캐리어를 끌고 오는 것은 문제가 아니며 본사의 관리 부족 문제도 있다”라고 해명했다. 나다이 후지소바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입식 소바’(서서 먹는 소바) 전문점으로 가장 비싼 메뉴가 930엔(8748원)에 불과한 저렴한 식당이다. 일본은 수년간 이어진 ‘엔저’ 현상 등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물밀듯이 밀려들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3165만 500명으로 역대 최단기간에 연간 3000만명을 돌파했다. 관광 산업은 호황을 맞았지만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사회 문제도 심화했다. 현지인들은 교통 체증과 소음공해, 거주지에서의 사생활 침해,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현재 1000엔(9500원)인 ‘국제관광 여객세(출국세)’를 3000엔(2만 8500원)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내년에는 외국인의 비자 발급 수수료를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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