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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지는 가덕도 공기연장 가능성…지역사회 “기준 뒤엎는 꼴” 반발

    커지는 가덕도 공기연장 가능성…지역사회 “기준 뒤엎는 꼴” 반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을 위한 공가 시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산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부지조성 공사 기간이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84개월보다 길어질 것으로 관측한다. 지난달 2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가덕도신공항 공기를 84개월로 고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11월까지는 가닥을 연말 안에 재입찰 등을 본격화하겠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는 공기를 유지한 채 재공고에 나서면 입찰에 응할 건설사가 없어 유찰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도 네 차례 입찰에서 1차는 무응찰로 끝났고, 2~3차 입찰에 단독 응찰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결국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기 108개월을 적용한 기본설계안을 내놓으면서 국토부가 수의계약 절차를 중단했다. 주관사인 현대건설은 공기 관련 이견으로 사업 불참을 선언했다. 부산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설 업계에서 84개월은 짧다는 의견이 나오는 건 사실”이라며 “국토부가 공기 연장을 확정한 것은 아니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는 단계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84개월도 충분한 조사와 검토를 통해 정한 공기인 만큼 무리가 없다는 게 시의 기본 입장이고, 국토부에도 여러 차례 전달했다. 결정권은 국토부에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방침을 정해 재공고에 나서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등 부산지역 9개 시민단체는 국토부 장관이 공기 연장 가능성을 시사하자 “스스로 기준을 뒤엎은 처사”라며 강력하게 반발한다. 기존 공기가 여러 차례에 전문가 자문, 59차례 해상 시추 지반조사를 통해 정해졌고, 이를 확정한 곳이 국토부라는 지적이다. 이 단체는 “공기 84개월을 부정하는 발언을 하면 일방적으로 사업을 포기해 지연을 초래한 현대건설에 사실상 면죄부를 주는 게 된다. 앞으로 어떤 사업에서든 유사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음 달쯤 공기를 조정하고, 연말에 재입찰에 나서겠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도 ‘시간 끌기’라고 혹평했다. 단체들은 마지막으로 “논쟁과 시간 끌기가 이어지면 가덕도신공항은 국가 불신의 상징으로 전락할 수 있다. 모호한 시간표 대신 구체적이고 단호한 조기 개항 로드맵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올림픽파크포레온 교육 인프라 확충 위한 관계자 면담회 개최

    김영철 서울시의원, 올림픽파크포레온 교육 인프라 확충 위한 관계자 면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2층 교육장실에서 열린 ‘올림픽파크포레온 학교 관련 면담’에 참석했다. 이번 면담은 올림픽파크포레온 대규모 입주에 따른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학교 설립과 학급 증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기상 구의원을 비롯해 강동송파교육지원청장, 행정지원국장, 학교시설지원과장,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등이 함께했다. 둔촌동 (가칭)중학교 도시형캠퍼스는 2025년 9월 설계 완료, 2026년 말 착공, 2028년 말 준공을 거쳐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단지와 도로 간 약 5m의 지반고 차이로 인해 대규모 토목공사가 불가피해 일정 지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약 29개월의 공사기간이 필요하다”며 “2029년 3월 개교 목표를 지키기 위해 단계별 리스크 관리를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5학년도 학급 편성 계획에 따르면 한산중학교는 전년 대비 14학급이 늘어난 28학급, 둔촌중학교는 6학급이 늘어난 19학급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미 2006년 이후 최대 수준의 학급 운영에 도달해 여전히 과밀 현상이 우려된다. 김 의원은 “신설 학교 개교 전까지 학급 증설과 전입학 배정 조정 등 임시 대책을 병행하지 않으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대책을 세워줄 것을 교육지원청에 촉구했다. 도시형캠퍼스 설계 위치 조정에 대해서는 교육환경법상 일조 기준 미달, 인근 아파트 저층 세대의 조망권 및 사생활 침해 가능성 등이 제기됐다. 이에 김 의원은 “현 계획 내에서 소음, 일조,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를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울 동부권 최대 규모인 1만 2000세대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제대로 정착하려면, 주거단지와 함께 교육 인프라가 균형 있게 확충돼야 한다”면서 “서울시와 교육청, 주민대표가 긴밀히 협의해 개교 일정 준수, 학급 증설, 교육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 추석 연휴와 함께 ‘설악산’ 첫 단풍 시작…올해 ‘절정 시기’는 언제쯤

    추석 연휴와 함께 ‘설악산’ 첫 단풍 시작…올해 ‘절정 시기’는 언제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설악산에서 첫 단풍이 시작한 가운데,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도 오는 25일쯤 설악산에 가장 먼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설악산(1708m)에서 첫 단풍이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다. 일반적으로 절정은 시작으로부터 약 20일 이후 나타난다. 산림청은 올해 단풍나무류의 절정은 설악산에서 오는 25일쯤 시작해, 속리산 27일, 내장산 다음 달 6일, 가야산 다음 달 11일 순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석 연휴가 단풍철과 맞물리면서 주요 단풍 명소를 찾는 방문객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25년 단풍철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해 설악동 소공원 진입도로 차량을 통제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주말에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 산의 단풍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해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오대산·치악산·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청량리 광역환승센터 추진 간담회 개최

    이종배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청량리 광역환승센터 추진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청량리 광역환승센터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량리역 일대를 동북권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환승센터 건립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 교통실 청량리 환승센터 건립사업 담당 팀장이 사업 배경과 추진 전략,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청량리 복합환승센터는 약 3646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지하 버스정류장 및 통합대합실 조성, GTX 연계 통로 확보 등 동북권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사업으로 계획되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토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철도 지하화 사업과 연계 추진되어 청량리 일대의 교통 환경은 물론 도시공간 구조 자체를 새롭게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광역환승센터 건립은 단순히 환승 편의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량리 일대를 동북권 교통과 도시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만드는 큰 그림”이라면서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는 용도지역 상향과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 의원은 ”특히 공간혁신구역 지정과 연계해 도심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2025년 철도 지하화 대상지 선정, 2025~2026년 공간혁신구역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27년 상반기 개발사업 착수를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 추석엔 ‘효도 보험’…잘 챙긴 보험으로 ‘명절 스트레스’ 줄이세요

    추석엔 ‘효도 보험’…잘 챙긴 보험으로 ‘명절 스트레스’ 줄이세요

    민족 대명절 추석은 가족이 모이는 기쁨과 동시에 여러 걱정을 안겨준다. 고향을 오가는 긴 귀성길 교통사고, 부모 건강 문제, 빈집 도난, 해외여행 중 돌발사고까지 챙겨야 할 위험 요소가 적지 않다. 이에 보험업계는 ‘효도형 보험’부터 교통·여행 특화 서비스까지 연휴 맞춤 보장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고령층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메리츠 차곡차곡 마음편한 장기간병보험’을 판매 중이다. 복잡한 건강검진 대신 간단한 질문만으로 가입이 가능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이들도 문턱을 낮췄다. 암·뇌혈관질환 등 중대 질환 보장을 강화해 노년층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손해보험의 ‘MY FAM 불효자보험’은 월 1만원대 보험료로 금융사기 피해(최대 100만원), 손주 돌봄 중 상해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계약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의 부모님도 가입할 수 있으며, 부모님 2인 이상이 가입하면 보험료가 10% 할인된다. 장거리 운전을 앞둔 운전자들을 겨냥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K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고객이 ‘뉴매직카서비스’ 특약을 선택하면 오일·벨트류 등 30개 항목을 무료 점검받을 수 있다. 지정 수리업체에 차량을 맡기고 수리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면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무상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명절 연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성묘지와 정체 구간에 긴급출동 차량을 추가 배치했다. AXA손해보험은 이달 말까지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무상 안전 점검과 타이어 공기압 보충 서비스를 지원한다. 명절 동안 집을 비우는 가정을 겨냥한 보장도 눈에 띈다. AXA손보의 ‘생활안심종합보험Ⅱ’는 화재와 도난 피해를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NH농협손보 해외여행보험은 기존 담보에 더해 ‘주택 내 가재도난손해 보장 특약’을 추가, 여행 중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사고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개원 33주년 기념세미나’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개원 33주년 기념세미나’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열린 서울연구원 개원 33주년 기념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 시민을 위한 도시혁신’이라는 대주제 아래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오균 서울연구원장, 구미경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서울이 나아가야 할 혁신 전략과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세 가지 연구발표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송영갑 연구위원이 서울의 복합재난 대응 전략을, 두 번째 발표에서는 변금선 연구위원이 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는 AI 기반 디지털 복지 전략을, 세 번째 발표에서는 이설영 연구위원이 자율주행이 만드는 서울 교통의 미래에 대해 제안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 의원은 격려사에서 창립 33주년을 맞은 서울연구원에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오늘 논의된 복합재난 대응, 디지털 복지, 자율주행 교통혁신은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의회도 연구원의 성과가 행정에 반영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김 총리 “연휴 앞두고 각종 위험 대비” 당부…경찰·소방 격려 방문도

    김 총리 “연휴 앞두고 각종 위험 대비” 당부…경찰·소방 격려 방문도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하반기 (다중운집) 행사의 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1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 관리를 특별히 집중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며 이렇게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계부처는 산업재해,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위험에 철저히 대응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기후 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정부는 먼저 하천·제방·하수도 등 각종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기상 및 피해 예보 시스템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호우 대응 체계를 개편하고 인공지능(AI) 등 정보 기술에 기반한 대응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피해 복구 체계도 피해 지역 및 피해자의 수요에 맞게 보완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앞서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과 종로소방서를 찾아 비상근무태세를 점검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김 총리는 서울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112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남녀노소가 다 아는 온 국민의 일종의 생명줄 번호”라며 “남들 쉬는 시간, 저녁 시간, 휴일에 우리를 지켜주는 경찰 전체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을 관리하며 시민의 안전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무전을 통해 현장 경찰들에게 “대한민국 경찰이 최고다. 짱이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대한민국과 서울시민이 안전하다”고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종로소방서에서는 “통계를 보면 제일 국민의 신뢰도가 높고 기대하는 분들이 소방대원이 아닌가 한다”며 “절대 다치는 일 없이 몸도 잘 관리해달라”며 격려했다.
  • 추석 여행길, 공용 충전기 꽂는 순간…개인정보·계좌 ‘싹’ 털린다

    추석 여행길, 공용 충전기 꽂는 순간…개인정보·계좌 ‘싹’ 털린다

    추석 연휴 공항이나 터미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료 USB 충전기가 해커들의 새로운 표적이 되고 있다. 미국 교통안전청(TSA)과 FBI를 비롯한 해외 당국이 잇따라 경고에 나선 가운데, 국내 보안업계도 연휴 기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USB 충전기에 숨은 신종 해킹 ‘초이스 재킹’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노드VPN은 공용 충전기를 통한 스마트폰 해킹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특히 기존의 ‘주스 재킹’에서 한 단계 진화한 ‘초이스 재킹’ 수법이 새로운 위협으로 떠올랐다. 10여년 전부터 위험성이 제기된 주스 재킹은 USB 충전단자를 통해 악성 프로그램을 심는 방식이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USB 연결 시 데이터 전송 허용 여부를 묻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초이스 재킹은 다르다. 사용자의 동의나 입력 없이 자동으로 데이터 전송 모드를 활성화하도록 조작하는 수법이다. 키 입력 주입, 입력 버퍼 오버플로우, 프로토콜 오용 등 다양한 공격 기법을 활용해 사진, 문서, 연락처 등 기기 내부 데이터를 단 0.133초 만에 유출할 수 있어 탐지가 거의 불가능하다. 연휴 기간 여행을 위해 여권이나 신분증 사본, 호텔 예약 정보, 항공사 마일리지 계정 등을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경우가 많다. 노드VPN과 여행용 eSIM 앱 세일리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해커들이 여권 스캔본 등 여행 관련 데이터를 최대 수천 달러에 다크웹에서 거래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황성호 노드VPN 한국 지사장은 “초이스 재킹은 단 하나의 속임수 메시지로도 해커가 사용자를 속여 데이터 전송을 허용하게 만들 수 있으며 개인 파일이나 민감한 정보를 노출시킬 수 있다”며 “공공 USB 포트는 절대 안전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공항에서는 휴대폰을 USB 포트에 직접 연결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도 공식 엑스 계정에서 “공공장소에 비치된 공용 충전기를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당부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021년부터 주스 재킹을 유의하라고 경고해왔다. 보안업체 노턴은 “핫스팟을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가 노출돼 네트워크 내 해커가 은행 정보나 로그인 정보 등을 가로챌 수 있다”며 공공 와이파이 사용도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가 제안하는 보안 수칙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전 시에는 공공 충전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개인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TSA 규격 전원 어댑터나 배터리 팩을 휴대하거나, 데이터 전송 기능이 차단된 전용 USB 어댑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충전 전용 모드를 활성화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일상적인 보안 수칙으로는 휴대전화 운영체제와 앱을 최신 보안 패치 상태로 유지하고, 여행 전 데이터를 백업하며 ‘내 기기 찾기’ 기능을 활성화해두는 것이 좋다. 강력한 생체 인증을 설정하고, 가능하다면 최소한의 정보만 담은 ‘여행용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도 권장된다. 와이파이 사용 시에는 암호화되지 않은 무료 공용 와이파이 연결을 피해야 한다.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중에는 온라인 쇼핑이나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도난이 발생했다면 48시간 내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우선 원격으로 기기를 잠그고 초기화한 뒤, 각종 계정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야 한다. 이어서 통신사에 연락해 서비스를 정지시키고, 경찰에 도난 신고를 접수하는 것이 필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최근 해외에서 공공 USB 충전단자와 무료 개방형 와이파이에 연결했을 때 개인정보 등이 누출될 수 있다며 연결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해킹과 도난에 대한 인식과 대비가 첫 번째 방어선”이라며 “휴대전화 분실보다 해킹이 더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트럼프 거짓말’ 폭로한 일본…“투자금 5500억 달러 아냐” 주장 나와

    ‘트럼프 거짓말’ 폭로한 일본…“투자금 5500억 달러 아냐” 주장 나와

    한국보다 앞서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한 일본이 대미 투자금 5500억 달러(한화 약 772조 원) 중 실제 투자는 1~2%에 불과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번 발언은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한미 관세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2일(현지시간) “미일 간 무역 협상을 주도했던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은 전날 외국 특파원 협회(FCCJ) 강연에서 5500억 달러 투자 약속과 관련해 실제 투자 금액은 1~2%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대출 및 대출 보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알다시피 우리는 무역 협상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관세가 부과되고 협정이 체결되면서, 한 사례만 봐도 9500억 달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미 투자금 규모는) 일본이 5500억 달러, 한국은 3500억 달러다. 이건 선불(up front)로 받는 금액”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미일 양측이 체결한 양해각서에도 선불이라는 표현은 없었고 ‘수시로’ 금액을 지급한다고 명시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체결한 양해각서는 조약도 아니고 법적 구속력도 없다. 양측이 공통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을 명시한 행정적인 문서”라면서 “(미국은) 투자, 대출, 대출 보증 간의 구분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미 일본이 선불로 줬다”고 주장일본 경제재생상의 이번 발언은 그동안 일본이 대미 투자금을 이미 선불로 지급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배치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6일 미국 CNBC에 일본의 대미 투자금 5500억 달러와 관련해서 “야구 선수가 받는 계약금과 같은 것”이라며 “나는 일본으로부터 5500억 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 이건 우리(미국) 돈”이라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선 7월에는 일본과의 무역 합의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일본은 관세를 낮추기 위해 5500억 달러를 선불로 줬다”며 “대출 같은 게 아니라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라고 말하기도 했다. 만약 일본 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미 일본으로부터 대미 투자금을 선불로 받았으니 한국 역시 투자금 3500억 달러를 전액 선불로 내놓으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러한 균열은 한·미 관세 협상에도 큰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식 무역 합의’를 한국에도 강요하는 트럼프현재 한국과 미국은 3500억 달러(약 492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구성과 관련해 대규모 현금 투자인지, 대규몬 대출 혹은 보증인지를 두고 줄다리기 중이다.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3500억 달러는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약 20%에 달하는 규모다. 우리 정부는 미국 측 요구대로 막대한 현금을 한 번에 투입할 경우 경제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판단하고, 현금을 통한 지분 투자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대부분을 대출과 보증으로 투자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만약 미국의 요구대로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을 제공할 경우 한국이 상당한 외환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미 간 통화스와프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더라도 3500억 달러 전부를 현금으로 투자할 수는 없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반면 미국은 ‘일본식 무역 합의’를 한국에도 강요하고 있다. 일본의 합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미국이 지분 투자 방식으로 달러 현금을 받은 뒤 전적으로 미국이 투자처를 결정하고 투자 이익도 미국이 90%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공개된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통화스와프 없이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한다면 한국은 1997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중대 분수령이 될 것”우리 정부는 국익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미국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미국의 태도가 바뀌질 않고 있고 저희도 물러설 수 없는 상태에서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나름대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지만 미국 태도가 완강하다”며 “대미 수출은 몇 퍼센트 줄었지만 전체 수출은 지금 오히려 늘었기에 우리는 ‘시장을 다변화하면서 당분간 버텨야 한다’는 이런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또 “품목 관세 주무 장관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 장관, 통화스와프 등 환율을 맡고 있는 (스콧) 베센트 재무 장관 등을 상대로 최대한 다채널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라면서 “APEC 무대가 안보상으로도 중요하지만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 경북도의회, 잠들어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깨우기에 앞장서

    경북도의회, 잠들어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깨우기에 앞장서

    경북도의회가 안동과 경주 등 경북도내 잠자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9월 1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도 관광산업 재도약 방안 모색: 유네스코 세계유산 연계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경북도내에 포진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기존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의회 정경민 부위원장(문화환경위원회)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김대진 의원의 좌장, 이상호 본부장(한국국학진흥원), 김성실 실장(경북연구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자들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 이상호 본부장은 ‘유네스코 등재유산의 활용: 선에서 면으로’의 주제로, 지역기반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재구성으로 각 유산을 잇는 지역스토리 개발과 동선 및 선제적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김성실 실장은‘유네스코 세계유산 연계 활용을 통한 경북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주제로, 세계유산 문화관광 벨트 및 테마경로 구축, 세계유산 패스 및 인증 시스템, 체류형 콘텐츠 개발, 디지털·AI활용, 주민참여 및 마케팅 강화 등 세부적인 관광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길’등 관광요소 개발 ▲유네스코 인증 전문해설사 양성 ▲SNS·영화·드라마 촬영지 등 콘텐츠 연계 ▲세계유산 접근성·교통인프라·소프트웨어 개선 ▲세대별 맞춤형 관광콘텐츠 마련 등 주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의견들이 개진됐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차원에도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련 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진 의원은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17건 중 경북도내 세계유산은 6건에 달하는 상황에도, 관광콘텐츠와의 연계미흡으로 타 시도 대비 낮은 관광객 유입은 물론, 관광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를 못하고 있다”면서 “세계유산을 연계한 관광정책 중 지방정원과 연계한 사업구상과 소규모관광발전특구를 통한 전략 등 제도적 뒷받침을 경북도의회차원에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우리가 AI 선도”…발걸음 빨라진 지자체들

    “우리가 AI 선도”…발걸음 빨라진 지자체들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내놓자 AI 산업을 육성 중인 지방자치단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충남도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지원할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를 지난달 말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총 443억 7000만원을 들여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에 지은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는 지상 6층 연면적 6676㎡ 규모다. 테스트베드 장비 시연 공간과 교육장, 기업 입주 공간으로 이뤄졌고, 수치 제어 가공기과 사출 성형 등 32종의 장비를 갖췄다.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는 앞으로 AI·빅데이터·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기술 개발, 실제 제조 환경과 유사한 테스트베드 구축, 기업 개발 기술 실증 및 검증 지원 등을 맡는다. 강원도는 지난달 초 강원형 인공지능 산업 생계태를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산업위원회를 출범했다. 인공지능산업위원회 네이버·카카오·아마존·KT·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연세대·중앙대·강원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속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공지능 응용 기기 개발과 상용화 촉진 방안 등 인공지능 정책을 강원도에 자문하고 제안한다. 강원도는 7대 미래산업으로 선정한 반도체·바이오헬스·수소·미래차·푸드테크·방위산업·기후테크에 AI를 접목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총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인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는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모빌리티 인프라와 인공지능 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춘 미래형 복합 도시다. 연내 밑그림을 완성하고, 내년에는 마스터플랜 수립해 2028년 착공, 2030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8월 기획재정부에 지원을 요청했고, AX 전략 세미나도 개최했다. 지역거점 혁신 기술개발 사업은 2030년까지 5510억원을 들여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남부권 인공지능 전환 핵심 기술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기초지자체도 AI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원 춘천시는 지난 1일 산업·교육·행정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AI 혁신 거버넌스’를 구성했고, 지난달에는 청내 조직으로 AI정책추진단을 신설했다. 5급 사무관을 부서장으로 하는 TF팀 성격의 AI정책추진단은 AI와 관련된 새로운 사업·정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콘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경기 수원시는 미래전략국을 AI스마트정책국으로 개편했다. AI스마트정책국는 AI전략과, 디지털정책과, 스마트도시과로 이뤄졌다. 기초지자체 중 AI부서를 국단위 조직으로 둔 것은 수원시가 처음이다.
  • “에어팟을 껴야 능률이 올라갑니다”…MZ사원 주장, 연구로 입증됐다

    “에어팟을 껴야 능률이 올라갑니다”…MZ사원 주장, 연구로 입증됐다

    무선이어폰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 소음에 반대되는 파동을 내보내 소음을 상쇄하는 기술로 최근 출시되는 무선 이어폰 대부분이 해당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한국교통대 연구팀은 정상 청력을 가진 성인 41명을 대상으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효과를 측정해 1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참가자들에게 20초 분량의 짧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5초 안에 사실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 실험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무선 이어폰을 끼고 이를 활성화, 비활성화한 상태에서 각각 5회씩 진행했다. 실험에 사용된 무선 이어폰은 ‘삼성 갤럭시 버즈2 프로’였다. 실험 결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반응 속도는 1.36초, 정확도는 4.24점이었고 비활성이었을 때는 반응 속도 1.40초, 정확도 3.95점이었다. 연구진은 “과제가 비교적 단순한 평가였기 때문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지는 않았지만 복잡한 과제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야기 청취가 편안했는지 물은 설문 점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활성화했을 때 71.17점으로 비활성 상태(51.45점)와 비교해 크게 높았다. 또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 여부에 따른 뇌의 반응을 관찰한 결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활성화했을 때 전전두엽 대부분의 영역에서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전전두엽은 뇌에서 집중력과 주의력을 담당한다. 연구진은 “조용해진 환경에서는 뇌가 불필요한 소음을 걸러내는 데 에너지를 덜 쓰고, 가벼운 정보처리 영역인 측두엽의 청각피질만으로도 의미 이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외부 소음이 줄면서 전전두엽이 할 일이 줄어들자 과제 수행에 필요한 뇌의 다른 영역으로 혈류가 재배치된 것”이라며 “뇌가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문일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뇌의 에너지 분배, 집중력 유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의 집중을 돕는 도구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진주, 가을 축제로 물든다…유등·예술·드라마 잇단 개막

    진주, 가을 축제로 물든다…유등·예술·드라마 잇단 개막

    경남 진주시가 이달 ‘가을 축제’로 물든다. 진주시는 4일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10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잇따라 개막한다고 밝혔다. ● 첨단 기술로 새로움을…‘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대첩 당시 남강에 띄운 유등의 평화와 희망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연다. 축제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유등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다. 축제에서는 움직이는 육상·수상 등(燈)을 새로 선보인다. 3D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유등도 함께 공개한다. 전시 주제와 신규 제작 유등 수량은 대폭 늘렸다. 진주성 둘레길과 외곽에도 신규 콘텐츠를 배치해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주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하여 제작한 유등도 남강에 전시한다. 2023년·2024년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 대상 작품도 수상 유등으로 재현·전시해 우수 창작 작품 가치를 알리고 대회 위상과 의미도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주시는 실시간 거리 밀집도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지도 서비스’와 모바일·QR 코드(격자무늬 코드)로 사전 음식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간편 결제서비스’ 등을 도입한다. 관람객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행사장 부스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론쇼’는 4·8·18일에, 불꽃놀이는 4·10·18일에 각각 연다. 올해는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을 새롭게 도입해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소망 등 달기, 부교 건너기, 스탬프&트레저 투어, 유등 만들어 띄우기, 시민 참여 등 만들기, 유람선 체험 등이 이어진다. MZ세대를 겨냥한 ‘야외 방 탈출 게임’도 있다. 진주대첩의 역사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미션 추리형 체험으로, 참가자는 진주성 곳곳에 마련된 10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재미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1일 7회 운영한다. 회차 당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전 예매를 하거나 미션 출발지인 공북문 현장 부스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 예술 새 세대를 품다…‘개천예술제’ 올해로 74회째를 맞는 개천예술제는 진주 전통·예술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예술 경연대회는 외연을 확대했다. 전국휘호대회(순천), 남가람가요제(문경), 전국 시 낭송대회(대구) 등 관외 예선을 통해 전국 각지 참가자들이 진주로 모인다. 올해는 문학 부문도 관외 예선을 확대해 지역 예술문화 저변 확대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개천미술대상전’에서는 ‘민화’ 부문 도지사상을 신설했다. 대회 공신력 향상과 민화의 예술적 가치 재조명이 기대된다. 관람객 편의도 강화했다. 부스 규모를 대폭 감축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고 서커스 분양으로 풍물시장 옛 정취되 되살릴 예정이다. 진주 향토 음식 부스도 마련해 예술을 감상하며 지역의 맛도 함께 즐기게 할 계획이다. 진주성 우물 앞 광장에서는 주로 ‘프린지 공연’ 형태의 비교적 큰 규모 공연을 연다.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는 소규모 공연을 이어간다. 풍물시장 예술 한마당에서는 청년몰 상권과 연계한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도 볼거리다. 참가팀은 지난해 31팀에서 39팀(관외 7팀, 신규 11팀)으로 늘렸다. 대학 예술 동아리·전문 코스프레팀이 참여해 축제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진주성 시간여행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볏짚 복조리 만들기, 새끼꼬기, 길쌈 꼬기 등 조선 농경 체험과 활쏘기를 비롯한 전통 놀이 17종이 준비돼 있다. ● 드라마로 여행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한류 드라마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은 올해도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다. ‘드라마 스토리텔링(국제포럼)’에서는 배우와 제작자, 감독이 함께 무대에 올라 드라마 제작과 방영 과정 등을 전한다.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을 ‘드라마스크립트(공간 체험)’도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인 ‘폭싹 속았수다’와 ‘당신의 맛’ 세트장을 축제장에 그대로 옮겨놓는다. 이곳에서는 드라마 장면 속을 직접 걸어보고 사진으로 남기는 추억을 쌓을 수 있다. K-드라마 과거·현재 전시 공간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역대 대상 수상자를 알리는 ‘드라마 히스토리’도 있다. 드라마 로고와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은 대폭 확대했다. 드라마 OST 선율에 몸을 맡기고 즐기면서 드라마 감동을 하게 하는 ‘KDF 뮤직페스타’도 연다. ● 안전·물가 철저히… 1만 1000여명이 지키는 축제장 진주시는 천년광장 앞 남강 둔치에 현장 ‘통합상황실’을 설치한다. 폐쇄회로(CC)TV 관제·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하는 등 실시간 상황관리에 나서며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 상황실도 동시에 운영한다.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열리는 날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대폭 증원한다. 평일 기준 66명을 배치하고 혼잡이 예상되는 날에는 최대 140명까지 늘려 경찰·소방을 포함한 총 3991명의 공무원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밀집도 관리에 나선다. 7개 교통 봉사단체 소속 6520명은 교통질서 유지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588명은 급수 봉사 등 편의 지원에 힘을 보탠다. 임시주차장은 지난해 33곳, 1만 1816면에서 올해 38곳, 1만 3266면으로 늘린다. 임시주차장 위치는 ‘다음’과 ‘티맵’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내비게이션 앱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주차장’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요일과 휴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7개 노선으로 운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자 가격표 게시를 의무화한다.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적발된 업체는 즉시 퇴출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첨단 기술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하려 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가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임병하 경북도의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 위한 도 차원의 적극 지원 촉구

    임병하 경북도의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 위한 도 차원의 적극 지원 촉구

    경북도의회 임병하 의원(영주, 국민의힘)은 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한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지난 금요일(9월 26일) 기공식을 가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약 118만㎡, 총사업비 2964억원)는 10여 년의 준비와 도민의 염원이 결집된 결과라며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이 아닌, 경북 북부권 발전의 시금석이자 지방소멸 시대를 돌파할 핵심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베어링은 ‘산업의 쌀’이라 불리며, 세계 선진국들은 이미 국가 차원의 집중 투자로 기술 격차를 벌려왔다며, 우리가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특화 거점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해답이 바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영주가 국내 유일의 베어링 시험기관인 하이테크 베어링 기술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산업 기반과 입지 조건에서 경쟁력이 충분함을 피력했다. 또한 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경우 부품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 전후방 산업 연계,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이번 산단 조성을 통해 연간 76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1만명 이상의 인구 유입을 전망하고 있다며, 영주시가 감당해야 할 재정 부담이 1,859억원(국비포함)에 달하는 만큼 기초지자체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 의원은 영주시민과 관계 기관 모두가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이제는 경상북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때라며, 산단 기반시설 및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비 지원 확대,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세제·금융·인력지원 패키지 마련 등을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이 다시 일어서고, 영주가 미래로 도약하는 절호의 기회”라며 “경북도가 책임감을 갖고 함께 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개원 33주년 기념세미나’ 참석… 축사 전해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개원 33주년 기념세미나’ 참석… 축사 전해

    서울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1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된 서울연구원 개원 33주년 기념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 시민을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정책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 모여 지난 3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구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연구원이 지난 33년간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온 든든한 지적 동반자였음을 강조하며, 축적된 성과와 헌신적인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개원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시민 안전을 지켜낼 재난 대응 패러다임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디지털 복지 ▲도시 질서를 재편할 자율주행 교통체계 등 서울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도시혁신의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구 의원은 “오늘 논의되는 의제들이 서울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연구원이 서울의 두뇌이자 나침반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연구원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기관으로서 1992년 개원 이래 교통·주거·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의회의 정책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연구와 자료를 제공해 서울시정 운영의 근거와 방향을 뒷받침해왔다.
  • 기차와 헤어진 폐철도 부지의 변신은 무죄

    기차와 헤어진 폐철도 부지의 변신은 무죄

    ‘도시숲·관광자원·힐링예술로…’ 기차와 헤어진 폐철도가 관광자원·휴양 등 각종 편의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2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2025년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대상지로 8곳(사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폐선 부지, 교량 하부 등 국가 소유 철도 유휴부지를 지역 여건과 유형에 맞게 재활용해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벌여 사업 계획 적정성, 주민 의견 등을 평가한 후 8곳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경원선 폐철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경기 연천군) ▲군산선 철길숲 확대 조성사업(전북 군산시) ▲경전선 힐링예술로(路) 조성사업(전남 광양시) ▲경전선 행복의창 산책로 연장사업(경남 창원시) ▲ 경전선 무성마을 산책로 조성사업(창원시) ▲경원선 하부공간 개설사업(경기 양주시) ▲경부선 고모역 문화거점 조성사업(대구시) ▲경춘선 강촌 피암터널 관광 자원화 사업(강원 춘천시)이다. 각 지자체는 올해 말부터 총 67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4만 1000㎡ 규모의 철도 유휴부지에 녹지공간, 문화시설 등을 조성한다. 국토교통부와 공단은 기부채납 절차를 통해 지자체에 유휴부지를 최대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가철도공단은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후정해수욕장 인근 철도 유휴부지(2만 6479㎡ 규모)에 민간 주도의 휴양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12월 8일까지 민간제안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대상지는 후정해수욕장과 접해 있고, 인근에 국립해양과학관과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 관광 명소가 있어 관광 연계개발 잠재력이 크다는 게 철도공단의 설명이다. 충북도와 단양군은 오는 2027년까지 단양역 인근 중앙선 폐철도 부지 5만 1842㎡를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첫 삽을 떴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단양군, 국가철도공단, 동명기술공단 등 7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특수목적법인(SPC) 단양레이크파크가 맡는다. 전국 최초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케이블카와 미디어아트 터널, 전망대, 카페, 호텔(2단계 추진) 등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경북 영천시 북안면 임포역 일원 폐철도 부지에 대한 ‘철길숲 실외정원’을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주관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제안 공모에서 지난해 1차 사업에 이은 2차 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임포역 일대는 1차 사업을 통해 폐철도 부지에 면적 3637㎡, 길이 260m의 철길숲이 조성됐다. 올해는 실외정원을 250m 추가 확장해 관광객 유치 및 유동인구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경북 예천군은 지난 5월 경북선 폐철도 부지(예천~어등간)에 ‘옛 철둑길’을 조성해 개방했다. 총 2만 7000㎡의 폐철도 부지에 1.2㎞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마사토 맨발길, 지압로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 광장, 정원, 세족장, 먼지 털이기,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김진경 의장에 양주시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이영주 경기도의원, 김진경 의장에 양주시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10월 1일(수)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을 만나 양주시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양주시 김유연 기획조정실장, 심윤정 기획예산과장이 참석했으며,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 ▲백석청소년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양주시 김유연 실장은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하며 2025년도 도비 2,500만원 지원을 요청했다. 본 사업은 2025년 9월 기준 공정률이 87%에 이르렀으나 예산 부족으로 사업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영주 의원은 “공사가 지연되면 추가 간접비 발생, 구조적 손상, 안전사고 위험 등 여러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면서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양주시는 ‘백석청소년문화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청소년 시설이 양주 동부권에 집중돼 있어 서부권 청소년들은 문화·학습 인프라 부족으로 교육 불균형을 겪고 있다. 특히 백석읍은 다수의 군사시설이 밀집한 군사보호구역으로, 수십 년간 훈련 피해와 사고 피해가 반복되면서 정주여건 악화와 청년층 인구 유출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백석읍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으로, 군사시설 피해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하기 위해 백석청소년문화센터를 조성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통해 양주시 교육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서부권 청소년 휴카페 설치지원사업 반영과 함께 도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진경 의장은 “논의된 양주시 현안 사업들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안보 희생과도 직결된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도민들이 안전하고 균형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는 인구와 면적에 비해 시민들의 행정·문화 인프라가 아직도 부족하다”면서 “이번 건의가 반영돼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주 의원은 올해 3월 노야산 훈련장에서 양주시의회, 서부권역 학부모회, 지역 시민단체 등과 함께 접경지역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집회를 여는 등 군사시설 입지로 피해를 겪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김창혁 경북도의원, ‘경북도 대중교통 타는 날’ 지정 촉구

    김창혁 경북도의원, ‘경북도 대중교통 타는 날’ 지정 촉구

    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7, 국민의힘)은 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대중교통 타는 날’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속 가능한 경북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안이다. 김 의원은 “도심의 교통체증과 농촌의 열악한 배차 간격은 대중교통 이용률 감소와 관련 업체의 재정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악순환을 보완하기 위해 경북도가 최근 5년간 매년 약 60억원을 지원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발언에 따르면, 자가용 한 대가 평균 1.5명을 수송하는 반면 버스는 40명 이상을 수송해 도로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등 환경 보전에도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러한 환경적, 경제적 가치를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 계기가 필요하다”며, ‘경북도 대중교통 타는 날’ 지정을 제안했다. 특히 이날은 지사, 교육감, 도의원을 비롯한 사회 지도층이 솔선수범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도민들의 인식 개선을 끌어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 증가로 인한 관련 업체 수익 증대와 예산 절감이 이뤄질 것”이라며 “절감된 예산을 농촌지역의 배차 간격 단축 및 노선 확대에 재투자한다면, 모두가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진정한 교통 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경숙 경북도의원 “경북도 종교문화유산 관광산업 개발 필요”

    김경숙 경북도의원 “경북도 종교문화유산 관광산업 개발 필요”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일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근현대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해 세계적 관광산업 육성을 제안하고 재가 장기요양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경북도는 불교, 가톨릭, 개신교 등 다양한 근현대 종교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관광산업과의 연계가 부족하다”면서 “로마·바티칸과 같이 종교문화유산을 산업화해 수천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 경북의 관광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종교문화유산을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근현대 종교유적을 연결하는 순례관광벨트 조성 ▲메타버스·AR·VR을 활용한 종교예술 콘텐츠 산업화 ▲국제 성지순례 노선 개발과 다국어 안내 체계 마련 등 글로벌 홍보·네트워크 강화를 제안하며 “종교문화유산은 더 이상 종교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경북의 경제·문화·관광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 의원은 재가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서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돌보는 재가 종사자들이 처우 개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수당이 인상되었지만, 재가 종사자들은 그 대상에서 제외되어 형평성 없는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재가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재가 장기요양종사자 처우개선 수당 도입, ▲교통비 및 안전지원비 신설을 경상북도에 촉구하며 “돌봄 노동을 차별하는 것은 곧 어르신 돌봄의 질을 차별하는 것과 같다. 이제는 시설과 재가를 가리지 않는 공평한 처우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북의 미래를 위해 종교문화유산을 세계적 자산으로 육성하고, 돌봄 종사자에 대한 형평성 있는 지원 정책을 반드시 마련해 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 시내버스 서비스 혁신방안’ 정책토론회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 시내버스 서비스 혁신방안’ 정책토론회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은 지난 9월 30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 시내버스 서비스 혁신 방안’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교통학회 주최로 서울시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후원했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준공영제 21년을 맞은 서울 시내버스의 서비스 개선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시 버스 준공영제는 2004년 도입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실현한 성공 모델이지만, 누적적자 9500억원에 달하는 등 재정 부담이 발생되며 지속 가능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안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율주행 버스, 버스전용차로 개선 등 혁신적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하여 교통정책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이 발의한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자율주행버스 도입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자율주행 분야의 성장을 선도하고 교통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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