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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세종~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첫 관문’ 넘어

    대전~세종~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첫 관문’ 넘어

    4일 민자적격성조사 통과대전~세종~청주공항 64㎞ 30분대 연결행정수도 지원·지역균형발전 탄력 기대 충청권 핵심 광역교통사업인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CTX)’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종시는 4일 충청권 CTX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 투자 사업으로 추진 가능하다고 공식적으로 판단했다는 의미다. 충청권 CTX는 약 5조원을 투입해 대전정부청사에서 세종정부청사를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64.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당 노선은 대전~세종~청주를 30분대로 빠르게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교통망 핵심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서울역에서 조치원역을 거쳐 세종정부청사와 대전정부청사까지 운행하는 지역 간 열차도 함께 운행해 활용성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시협약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CTX는 단순한 철도사업이 아니라 행정수도로서 세종과 충청권을 하나로 잇는 성장축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진정한 지역민 철도가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여야정협치위원회, ‘4천억 원 협치 예산·특조금’ 합의

    경기도 여야정협치위원회, ‘4천억 원 협치 예산·특조금’ 합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가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별조정교부금(튻조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 서명은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대표가 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동석했다. 합의문에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역경제 회복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 ▲교통 복지 강화 ▲혁신산업 육성 ▲도민 안전 예방사업 등 5개 분야 총 4천억 원 규모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특조금 제도를 운영할 때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고, 상호 존중의 원칙 아래 운영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8월에 여야정협치위원회를 발족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실을 봐서 정말 감사드린다. 새 정부 출범하면서 여러 가지 전환기를 맞고 있는데, 그럴 때 우리 경기도가 먼저 협치의 모습을 보이면서 좋은 본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로지 민생과 우리 도민 여러분을 바라보면서 여야를 뛰어넘어 맞손 잡고 가는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과정에서 이렇게 서로 대화하면서 서로 폭을 넓히고 조금씩 조금씩 양보하면서 여기까지 왔다는 데 대해서 큰 의미를 부여한다”며 “앞으로 협치 방향과 철학에 맞춰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2026년 예산안을 앞두고 의회와 집행부 간 상생의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 오직 민생을 바라보자며 오늘 협의한 것이 적절하다”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임기 동안 책임 있는 정치로 도민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우리 경기도민의 삶까지 향상되도록 우리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함께 만든 정책들이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한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협치위원회가 만들어지면서 성과물이 나와서 대단히 반갑다”며 “여·야·정이 모여서 조금씩 양보하고 같이할 수 있는 걸 만들어낸다면 앞으로도 2차, 3차 합의문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해진공, 1조 1000억대 금융지원 성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해진공, 1조 1000억대 금융지원 성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해외 거점 물류 시설 확보… 물류 공급망 안정화 공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물류 공급망 안정화와 국내 해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3회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해진공은 지난 3일(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한국물류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물류의 날(11월 1일)을 기념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해진공은 최근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국가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해외 거점 물류시설 확보를 통한 국가 물류 공급망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주요 국내 항만·터미널 투자를 통한 국내 물류 경쟁력 강화 ▲물류 펀드 조성 및 참여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및 친환경 전환 적기 대응 등이 높이 꼽혔다. 특히 해진공은 2024년 1월 공사법 개정 및 신규 지원조직 신설 이후 현재까지 16개사를 대상으로 총 1조 1387억 원의 금융지원을 달성하며 국내 해운 물류 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온 실적을 인정받았다. 안병길 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물류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국가 물류 경쟁력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금융 전문성과 물류업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물류산업이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가적 차원의 물류 공급망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문성호 시의원, 노원역 찾아 시민과 ‘현장 밀착 소통’

    문성호 시의원, 노원역 찾아 시민과 ‘현장 밀착 소통’

    노원역 ‘지하철 예술마당’… 시민 150여 명과 정책 퀴즈·질의응답 진행 문성호(국민의힘, 서대문2)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이 지하철 노원역을 찾아 시민과 정책을 나누는 ‘현장 밀착 소통’을 이어갔다. 문 의원은 지난 3일 오후 4시 노원역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시의회 공식 소통 프로그램인 ‘버스킹 in 서울 시즌3’ 녹화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교통 현안을 직접 청취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회와 시민이 정책과 문화를 아우르며 소통하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 의원은 현장을 찾은 방청객 30명과 시민 150여 명과 현장 질문과 즉답, 정책 퀴즈 등을 통해 심도 있는 소통을 나눴다. 특히 문 의원은 노원역 일대를 오가는 시민들이 평소 겪는 출퇴근 시간 혼잡도 문제와 지하철 이용 편의 개선 등 구체적인 교통 현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다. 공사에서도 마해근 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들의 의견 청취에 힘을 보탰다. 문 의원은 “서울시민의 발인 지하철 역사에서 정책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오늘 시민들이 전달해주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곧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교통 정책을 만드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블루진밴드와 싱어송라이터 띠예의 공연이 펼쳐져 문화적 흥미를 더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노원역을 비롯해 건대입구역, 광화문역, 선릉역 등 총 7개 역사에서 이처럼 시민을 위한 문화공연 공간인 ‘지하철 예술마당’을 운영하며 시민 소통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 “공항버스는 공공재”… 이영봉 경기도의원, 7300번 노선 휴업에 긴급 대응 나서

    “공항버스는 공공재”… 이영봉 경기도의원, 7300번 노선 휴업에 긴급 대응 나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1월 3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과 경기도 교통국 버스관리과, 의정부시 버스정책과 관계자 등과 함께 ‘의정부–김포공항 7300번 노선 휴업’과 관련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시민 불편 해소와 운행 재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1998년 개통 이후 25년간 의정부 시민의 공항 접근을 책임져 온 7300번 노선이 지난 9월 15일부터 휴업에 들어가면서 시민 불편이 현실화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봉 의원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기본권이며, 공항버스는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한 축으로서 기능하는 공공재”라며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와 구리 등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지원 사례와 손실금 보전 비율을 면밀히 분석해, 교통복지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경기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예산, 이용 실태, 노선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교통국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정부시와 인접한 양주시·포천시 등과 연계한 노선 재편 및 대체 운행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봉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제도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내포~세종 2차선 도로망 ‘청신호’…예타 사업 선정

    내포~세종 2차선 도로망 ‘청신호’…예타 사업 선정

    2691억원 투입 9.2㎞ 활용, 9.9㎞ 신설예산 대술면~공주 정안면 55분→23분“예타 통과 위해 행정력 집중” 충남 내포에서 세종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2차선 도로 신설 사업이 청신호를 켰다. 충남도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내포신도시~정안IC 연결도로’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인근 지방도 618호선과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 지방도 604호선을 잇는 2차로 도로 사업이다. 19.1㎞ 중 기존 도로 9.2㎞는 활용하고, 9.9㎞를 신설 및 개량한다. 현재 예산군 대술면에서 공주시 정안면까지 이동 거리는 46㎞로 소요 시간은 55여 분이다. 하지만 이 도로를 이용하면 이동 시간은 23분 안팎으로 30분 이상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용자들은 국도 43호선을 이용해 세종시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사전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5551억원, 고용유발효과 2500명, 취업유발효과 3329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2020년 5월 행복청 ‘행복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3차)’에 반영됐다. 하지만 2020년 6월, 2021년 1월, 2025년 6월 시급성 부족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미확정 등의 사유로 예타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거리 절감 효과로 도민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세종시와 연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복청, 예산군, 공주시 등과 함께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설공단, 부산시 공공기관장 평가 최우수

    부산시설공단, 부산시 공공기관장 평가 최우수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공사·공단 기관장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 부산시설공단의 기관장 평가 점수는 92.05점으로 공사 공단 중 최고 점수다. 이는 통합 이후 조직 안정화와 전략적 혁신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공단은 스포원과 통합 이후 전략 방향을 흔들림 없이 설정하고, 전사적 전략 목표와 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New Vision 2030 중장기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장기적 비전과 실행력 간의 조화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광안대교, 영도대교 등 주요시설 정밀점검 자체 수행으로 예산 절감 및 관리 전문성을 향상시켰으며, AI 기반 민원대응(콜센터) 도입 등 미래 지향적 기술혁신 시도로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제106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의 주요 기반시설들을 선제 정비하면서 전사적인 지원에 나섰다. 특히 스포원파크와 한마음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을 운영하면서 안전관리·시설개선·교통지원 등 ‘무사고 체전’을 실현했다.
  • 100만명 인파 부산불꽃축제... ‘안전에는 타협없다’

    100만명 인파 부산불꽃축제... ‘안전에는 타협없다’

    부산불꽃축제에 100만명이 넘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시는 4일 ‘2025년 제2회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안전관리 체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등 40여 명의 안전관리위원과 민간 화약전문가 등이 참석해 15일(토) 밤 7시부터 한시간동안 광안리 해수욕장 등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관람객 안전 ,대중교통 ,소방,해상 안전관리 등 유형별 조치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25.11.13.~11.16.) 관람객 이동이 겹칠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병력과 안전요원을 수영역 환승센터 등 주요 거점에 적절히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이 다수 방문하는 점을 고려해 행사장 주요 구간과 수영역 환승센터 등에 영어 등 외국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외국인 대상 안전안내를 강화하기로 햇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다소 과하다고 느껴질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학교 사회복지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진명 경기도의원, 학교 사회복지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1월 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학교 사회복지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김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 이자형 의원, 문승호 의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 등이 참석해 학교 사회복지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도내 9개 시·군 117개 학교에서 추진 중인 학교 사회복지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안정적 정착과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노경은 회장이 ‘경기도 학교 사회복지사업의 성과와 안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학교장, 학부모, 사회복지사,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내 위기학생 조기발견’과 ‘학교-가정-지역사회 맞춤형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모델과 효과를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학교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제도적 기반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학교 사회복지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토론자들은 경기도가 학교 사회복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법제화와 제도 지원을 선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진명 의원은 “학교 사회복지사업은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경기도의회가 교육청과 지자체, 전문가들과 함께 법적 기반 마련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교 사회복지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을 지탱하는 제도이자 지역 공동체의 기반”이라며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버스·지하철 동반파업 위기, 매년 반복되는 시민 볼모 행태 용납할 수 없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버스·지하철 동반파업 위기, 매년 반복되는 시민 볼모 행태 용납할 수 없다”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4일 서울교통공사와 시내버스 노조의 동반 파업 예고와 관련해 “매년 반복되는 구시대적 파업 행태가 시민들을 볼모로 삼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홍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해 “7조원이 넘는 누적적자 상황에서 5.5%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시민을 볼모로 한 구시대적 행태”라고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 그로부터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올해 다시 서울교통공사 3개 노조 전체가 파업을 결의하고, 시내버스 노조마저 파업을 경고하며 서울시민의 발이 동시에 멈출 위기에 처했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3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서울시가 사표를 수리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노사 협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점이다. 홍 의원은 “교통공사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면 리더십 공백 속에서 노조와의 협상이 표류할 수밖에 없다”며 “파업이 장기화되면 시민 불편은 물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노조가 2025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7%로 결정된 상황에서 임금과 인력충원을 이유로 강경 입장을 보이는 것은 일반 시민들의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요구”라며 “시민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 300원의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고통분담에 동참하고 있는데, 노조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앞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홍 의원은 시내버스 노조까지 11월 12일부터 전면 운행 중단을 경고하고 나선 것에 대해 “버스와 지하철이 동시에 멈춘다면 서울시 전체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3일)을 불과 열흘 앞두고 파업을 예고하는 것은 시민들의 고통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3년 연속 파업 예고로 시민들은 매년 11월~12월이면 불안에 떨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서울교통공사와 시내버스는 서울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공교통기관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파업 예고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아울러 홍 의원은 “서울시는 노조의 무리한 요구에 흔들리지 말고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확립해야 한다”며 “나아가 매년 반복되는 파업 행태를 근절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용인시, 수요응답형 버스 ‘모뮤DRT’ 운행 시작···이용료 ‘무료’

    용인시, 수요응답형 버스 ‘모뮤DRT’ 운행 시작···이용료 ‘무료’

    이상일 “시민 체감 교통정책과 생활밀착형 이동 서비스 확대하겠다”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스튜디오 갈릴레이(대표 김현명)’가 추진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모뮤DRT(MoMue Demand Responsive Transit)’에 대해 한정면허를 발급했다고 4일 밝혔다. 면허 기간은 내년 10월 31일까지 1년이다. 1일부터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전대리 내 3개 정류장(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 라마다호텔, 전대.에버랜드역)에서 ‘모뮤DRT’ 시범 운행이 시작됐다. ‘모뮤DRT’는 이용객의 이동 요청에 따라 노선이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스마트 교통 서비스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의 전세버스 차량(16인승 쏠라티)이 투입되고, 평일(월요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승차는 전용 앱 ‘바로DRT’ 또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내부와 전대·에버랜드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한정면허 발급으로 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민간의 혁신 교통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향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과 생활밀착형 이동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공주 교차로서 버스·승용차 교통사고…2명 사상

    공주 교차로서 버스·승용차 교통사고…2명 사상

    4일 오전 2시 47분쯤 충남 공주시 금흥동 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통근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20)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휴가 나온 군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승자인 B(20)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통근버스에는 5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고금숙 도봉구 의원, 현장 중심 의정활동 … 책임 있는 지방자치 실현 평가

    고금숙 도봉구 의원, 현장 중심 의정활동 … 책임 있는 지방자치 실현 평가

    고금숙 서울 도붕구의회 의원(쌍문2·4동, 방학3동)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 의원은 행정의 형식적인 매뉴얼에 얽매이지 않고, 실질적인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기준 재정립을 이끌어내며 지방 의정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고 의원의 의정활동은 신방학파출소 앞 보행로 낙상사고 해결 과정에서 ‘매뉴얼보다 주민 안전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관철하며 빛을 발했다. 해당 보행로는 과도하게 높은 보행턱으로 인해 중상자 발생 사례가 있었으나, 관계 부서는 당시 시공 매뉴얼상 기준에 부합한다는 이유로 전면적인 개선에 난색을 표했다. 이에 고금숙 의원은 “매뉴얼은 완벽할 수 없으며, 주민의 생명과 신체 안전이 행정의 모든 기준에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협의 끝에 보행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공사가 보완되었고, 개선 후 현재까지 추가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행정 기준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선례를 남겼다. 또 차량 통행량과 보행자 시야 확보에 문제가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방학로 264 일대에 대한 종합 개선안을 마련했다. 경찰 및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 중앙선 절선 구간 조정, ▲ 경보형 경보등 및 일시정지 안전표지 신설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도입을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시행 예정) 고금숙 의원은 인도 땅꺼짐 현상과 싱크홀 위험에 대비한 5분발언을 통해 “작은 균열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도로 구조물의 사전 점검 및 구조적 보강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의원은 “공공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긴급차량 출동 동선과 교통 흐름을 저해하지 않도록 버스정류장 위치를 재조정하고, 공원 재정비 시 도로변 인도를 공원 안쪽으로 배치하는 등 생활 SOC(사회간접자본)의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 ‘김씨 왕조’ 2인자, 사망했다…7년 전 평창온 ‘北얼굴’ 김영남

    ‘김씨 왕조’ 2인자, 사망했다…7년 전 평창온 ‘北얼굴’ 김영남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외교무대에서 북한의 ‘얼굴’ 역할을 해온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3일 사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사에 특출한 공적을 남긴 노세대 혁명가인 김영남 동지가 97살을 일기로 고귀한 생을 마쳤다”고 부고를 전했다. 김 전 상임위원장의 사인은 암성중독에 의한 다장기 부전이다. 그는 지난해 6월부터 대장암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새벽 1시 주요 간부들과 함께 김 전 상임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을 찾아 조문했다. 김 전 상임위원장의 장례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 결정에 따라 국장 형식으로 치러진다. 국가장의위원회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박태성 내각 총리,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고위 간부들이 이름을 올렸다. 조문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뤄지며 5일 오전 9시 발인한다. 헌법상 ‘국가수반’ 역할…60년 넘게 공직 생활 김 전 상임위원장은 노동당 국제부와 외무성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김일성 집권 시기부터 외교 요직을 두루 거친 북한 내 외교통이다. 특히 그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권력 체제의 변화 속에서도 고위 간부라면 누구라도 한 번씩 경험하는 그 흔한 좌천과 ‘혁명화’를 한 번도 거치지 않았다. 김 전 상임위원장은 1998년 9월부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오르며 20년 동안 대외적으로 국가수반 역할을 해왔다. 대외활동을 기피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대신해 사실상 정상외교를 도맡으면서 북한의 대표로 국제사회에 얼굴을 알렸다. 김정은 정권 들어서도 방북한 정상급 인사를 영접하는 등 정상외교의 한 축으로 활약하다가 지난 2019년 고령을 이유로 60년 넘게 이어온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부부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당시 대통령을 만났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도 김대중 전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면담했다.
  • [자치광장] 일상의 날개, 중구 어르신 교통비

    [자치광장] 일상의 날개, 중구 어르신 교통비

    “스마트폰 앱으로 택시를 타게 되니 세상이 달라 보여.” 스마트폰 사용이 두려웠다는 중림동의 한 어르신. 어느 날 딸에게 택시 앱 쓰는 방법을 배우셨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변화가 일어났다.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불러 탈 때마다 ‘자존감 회복’을 느꼈던 것이다.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겼던 스마트폰을 통화 외의 용도로 쓰는 경험이 어르신에게 세상과 다시 이어지는 기쁨을 안겼다. 오랜 세월 잊었던 자존감을 되찾아 준 것은 다름 아닌 중구의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이다. 중구는 2023년 11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면 월 4만원까지 이용액을 환급하는 방식이다. 첫해 2만원으로 시작해 매년 만원씩 지원액을 늘렸다. 대상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간단한 신청 절차만 따르면 된다. 지금 중구에 사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2만 7000여명은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 보통 어르신들은 거동 자체를 껄끄러워하신다. 여기에 뒤따르는 교통비 부담은 병원 진료나 장보기처럼 어르신들에게 필수적인 외출조차 망설여지게 한다. 자연스레 사람을 만나는 일도 줄어든다. 나이가 들수록 세상과 주고받는 일상이 중요한데 교통비가 어르신들의 발을 묶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중구의 어르신 교통비 지원에는 그들의 실제 생활 반경과 이동 수요를 꼼꼼하게 분석한 세심함이 담겨 있다. 어르신들과 만나 보면 지하철이 무료여도 긴 환승 구간이나 계단 이동 때문에 선뜻 이용하기가 꺼려진다고 하신다. 언덕배기 동네에서는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길도 쉽지 않다. 그래서 중구는 버스비는 물론 택시비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수도권 전역으로 지원 범위를 정했다. 2년이 지난 지금, 어르신 교통비 지원은 그들의 삶 전반에 걸쳐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지난 8월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2%가 교통비 지원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지난해보다 12% 포인트 올랐다. 80%는 외출이 늘었고 98%는 건강이 좋아지고 사람들과의 만남이 잦아지는 등 일상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한다고 했다. 유일한 수입이 연금이라 생활비가 빠듯해 택시는 꿈도 못 꾸다가 교통비 지원 덕분에 아내가 택시를 탈 수 있었다는 다산동 어르신, 다발성 골수종인 남편과 병원을 오갈 때 교통비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남편과의 마지막 시간을 추억하던 광희동 어르신, 교통비 걱정 없이 친구들을 실컷 만나고 서예와 어반 스케치를 배우면서 우아한 여가를 보내고 있다는 신당동 어르신까지. 중구의 어르신 교통비 지원은 그들의 삶에 적지 않은 활력을 주고 있었다. 내년 사업은 한층 진화한다. 우선 지원액을 월 5만원으로 인상한다. 택시 호출이나 결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과 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사용법을 알려드리고 콜센터도 운영한다.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어르신 의견도 담을 것이다. 어르신의 일상을 응원하고 사회 참여를 돕는 교통비 지원은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가 지향하는 생활 밀착 행정이다. 지원받은 교통비로 용기 내어 찾아간 카페의 라테가 그렇게 달콤했다는 어르신의 교통비 수기 문구처럼 앞으로도 중구는 어르신들의 일상을 더 환하고 향기롭게 가꿔 드릴 것이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 양천 공동주택 주차장 384면 늘린다

    양천 공동주택 주차장 384면 늘린다

    단지 내 유휴 공간에 주차장 조성최대 200면까지 사업비 80% 지원올해까지 누적 688면 주차장 확보 서울 양천구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공동주택 단지가 대상이다. 구는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마련한다. 토지 매입 부담이 없어 일반적인 주차장 조성비의 100분의1 수준의 예산으로 빠르게 주차면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의 주차 불편을 줄이는 것은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진입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해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단지당 최대 200면까지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가운데 주민 3분의2 이상이 동의한 단지로, 심의와 현장 확인을 거쳐 주차장 확충의 타당성이 있는 곳을 선정한다. 올해 선정 단지는 ▲목동5단지(103면) ▲목동12단지(133면) ▲목동13단지(148면) 등 총 3곳이며, 이 중 목동13단지는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목동5단지는 다음 달 준공 예정이며, 목동12단지는 사업비 교부가 완료돼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11억 5000만원이며, 구는 이 중 약 7억 9000만원을 지원했다.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7차례 운영해 사업 이해도를 높였고, 이 결과 지난해보다 주차면 수가 2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목동3·4·6·11단지, 신정이펜하우스3단지 등 총 5개 단지를 지원해 모두 304면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까지 포함해 누적 68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공동주택 단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이 도로의 주인… 사람 속도에 맞춘 도시 설계 필요”[제주도시포럼 2025]

    “사람이 도로의 주인… 사람 속도에 맞춘 도시 설계 필요”[제주도시포럼 2025]

    덴마크 자전거 출퇴근 이용률 50%한국은 거치대 등 부족 2%에 그쳐공중보행로는 자동차를 위한 설계무신호 로터리형 보행광장이 대안 “도로의 주인은 더 이상 자동차가 아닙니다. 이제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바뀌어야 합니다.” 지난달 31일 제주 혼디누림터에서 열린 ‘제주도시포럼 2025’에서 김진유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는 ‘자동차 도시에서 인간의 도시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도시는 단순히 교통 효율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담는 그릇”이라며 “제주가 15분 도시로 나아가려면, 사람의 속도에 맞춘 도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김 교수는 “뉴욕 사딕 칸 교통국장이 브로드웨이를 사람 중심의 거리로 바꾼 결과 타임스퀘어 보행자 수가 11% 늘고 운전자 부상은 63%, 보행자 부상은 35% 감소했다”고 들었다. 그는 제주가 자전거 인프라를 갖췄음에도 이동수단으로 정착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했다. 제주는 교통량이 적은 해안도로를 활용해 제주도를 한 바퀴 일주할 수 있는 234㎞에 이르는 환상 자전거길을 조성했다. 그는 “프랑스 파리나 콜롬비아 보고타는 자전거도로가 도심 곳곳에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다”면서 “그러나 제주의 환상 자전거길은 해안관광용으로 설계돼 출퇴근이나 일상에서 이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김 교수는 “덴마크는 자전거 출퇴근 이용률이 50%에 달하지만 우리나라는 2%에 불과하다”며 “자전거전용도로를 찾아보기 어렵고 자전거주차장(거치대)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전거로 출근하는 공직자나 직장인들에게 보조금을 주는 등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근 논란이 되는 노형오거리 공중보행로(원형 육교) 구상에 대해 김 교수는 “육교와 고가도로를 없애는 사람 중심 교통문화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자동차를 위한 설계일 뿐”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수원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원형 육교가 있지만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다”며 “고령자나 유모차를 끄는 부모, 장애인 모두에게 불편하다”고 설명했다. 대안으로 김 교수는 ‘무신호 로터리형 보행광장’을 제안했다. 그는 “파리 개선문처럼 중심부에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을 설치하고, 보행자와 차량이 공존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면서 “자동차 속도를 낮추고, 사람에게 여유를 주는 공간이 도시의 품격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 협찬: 제주도
  • 경기 내년 예산 39조 9046억 편성… 올해보다 3.1% 증가

    경기도가 39조 9046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보다 1조 1825억원(3.1%) 증가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과 변화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본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은 민생경제, 미래성장, 돌봄·안전, 지역개발과 균형발전 등 4개 축을 중심으로 짜였다. 민생경제 분야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 특례보증 손실보전, ‘힘내GO카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등에 1194억원을 투입한다. 교통복지 강화를 위한 시내·광역버스 공공관리제, THE 경기패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에 7706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성장 분야에는 1382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기후테크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한 대·중소기업 상생형 주 4.5일제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소득마을 조성사업 등을 지원한다. 돌봄과 안전 분야에는 총 1조 3927억원을 배정했다. 360도 돌봄사업, 영유아 무상보육, 누리과정 지원, 장애인 맞춤 돌봄 확대 등 돌봄 서비스에 9636억원과 지방하천 정비 2649억원, 재해 예방사업 952억원 등이다. 지역개발·균형발전 분야에는 광역철도, 국지도 확포장, 도시숲·도서관·주차장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포함한 지역개발 사업에 6560억원을 투입한다.
  • 글로벌 박람회로 떠오른 대구 ‘FIX’… 전 세계 585개 기업 찾았다

    글로벌 박람회로 떠오른 대구 ‘FIX’… 전 세계 585개 기업 찾았다

    이 대통령 깜짝 방문에 열기 더해해외 기업 참가 117곳으로 늘어나세계 최초 주차 로봇 ‘파키’에 탄성전기 수직이착륙 ‘오빅스’도 공개수출 계약 추진 7.9억 달러로 ‘껑충’경북대 등 대학도 혁신 기술 뽐내한국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목표로 대구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가 올해에도 히트했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정부가 대구를 인공지능(AI)·로봇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열려 참가 기업과 관람객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현장을 깜짝 방문해 로봇 전시관을 둘러보고 기업인들을 격려하면서 현장의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FIX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All on AI’ 주제 행사… 성황리에 끝나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FIX 2025는 AI·로봇 분야 미래 기술과 인프라를 선보이는 국내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이를 과거 섬유 산업으로 융성했던 대구의 재도약을 이끌 중요한 자원으로 본다. 올해 2회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11만 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585개 관련 기업이 2000여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보다 41개 기업이 늘었으며 해외 기업 비중도 지난해 14%에서 20%(117개)로 증가했다. 특히 미국 CES와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등 글로벌 3대 전시회에서 소개된 샤오펑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와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복싱 시연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 기업 HL로보틱스의 세계 최초 자율주행 주차 로봇인 ‘파키’가 승용차를 들어올려 자유자재로 주차하자 관람객 사이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박람회 수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타운홀미팅을 위해 대구를 찾은 이 대통령이 FIX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박람회 의미를 더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기업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엘리스’가 두 팔로 사물을 옮기자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 기업들 “만족” AI 기반 무인이동체 기업인 무지개연구소는 창업 10년 만에 국내 정상급 방산·상업용 드론 시장 선도 업체로 성장했다. 무지개연구소는 올해 육군이 주최한 ‘2025 육군 AI·드론봇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방산 드론 분야의 기술력과 실전성을 검증받았다. 무지개연구소는 FIX 2025에서 전기 수직이착륙 기체 ‘오빅스’도 공개했다. 오빅스는 기존 멀티콥터 형태의 드론보다 더욱 긴 비행 시간을 자랑한다. 경량화된 설계에 저소음 구동으로 약 90분간 넓은 지역을 비행하며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이 회사는 FIX에 2년 연속 참가한 ‘우수 고객’ 중 하나다. 이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방산펀드, ABB펀드 등을 운용하는 투자사들과 투자 유치를 논의하고 있다. 김용덕 무지개연구소 대표이사는 “아직 정확한 투자 규모 등을 밝히기는 어려우나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대구의 작은 스타트업에서 출발한 무지개연구소가 국내 대표 무인이동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처럼 FIX 2025에서는 비즈니스 성과도 눈에 띄게 늘었다. 전시회 기간 21억 7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계약 추진액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7억 9000만 달러로 역대급 성과를 냈다. 대기업 구매 상담액도 전년보다 많은 744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한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구매력이 높은 북미·유럽 등의 바이어 초청을 늘렸고 1258건의 상담이 이뤄져 글로벌 비즈니스(B2B) 전시회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확인했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지역 대학들 사족보행 로봇 등 선봬 지역 대학들도 FIX 2025에서 유망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보여 줬다. 경북대는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과학기술실용공학부, ICT융합연구센터, ICT·자동차융합연구센터 등 8개 사업단과 학과, 창업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들은 차세대 모빌리티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비롯해 4족 보행·수중·모바일 로봇, AI 기반 화재 진압 로봇, 무인 수직이착륙기 등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학생 창업 기업인 ‘모드어스’와 ‘프로젝트빌드업’은 AI 기반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작 플랫폼과 AI 네컷 렌털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계명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작 자동차와 자율주행차를 선보였다. AI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적용된 이들 자동차는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학생 주도 캡스톤 디자인(창의적 종합 설계) 기반 실무 교육이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증명했다.
  • “AI 연계 대폭 강화된 FIX 2025… 내년엔 더욱 ‘눈 번쩍’ 뜨이는 박람회 만들 것”

    “AI 연계 대폭 강화된 FIX 2025… 내년엔 더욱 ‘눈 번쩍’ 뜨이는 박람회 만들 것”

    “지역 스타기업 700만 달러 계약해외시장 진출 관문 잠재력 입증정부, 5대 신산업 적극적 지원을” “내년에는 눈이 확 뜨일 만한 박람회가 될 겁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에 대해 “전체 참가 기업이 늘어난 데다 해외 기업 비중까지 늘어 글로벌 박람회로서 한발 더 나아가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 냈다”며 이같이 답했다. 홍 부시장은 올해 전시회가 새 정부의 ‘인공지능(AI) 3강 도약’ 목표에 부응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FIX 2025의 주제를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로 잡고 ▲AI 모빌리티 선도 도시 ▲AI 휴머노이드 수도 ▲AI 전환(AX) 연구개발 허브라는 도시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그는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점은 전시 전반에 AI 연계가 대폭 강화된 것”이라며 “특히 로봇관의 경우 지난해에는 사람 형상을 딴 휴머노이드를 찾아볼 수 없었지만 올해에는 AI 기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가 대세를 이뤘다”고 말했다. 홍 부시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구 스타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및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성과를 낸 데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 초청에 노력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며 “특히 유럽 최대의 조선회사인 이탈리아 핀칸티에리는 선박 제조 공정 로봇 기술 도입 확산을 위해 지역 로봇 기업인 지오로봇, 유진엠에스 등과 상담함으로써 FIX가 지역 기업 해외시장 진출 관문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함을 드러냈다”고 했다. 홍 부시장은 향후 FIX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역할을 병행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견해다. 홍 부시장은 “FIX는 일반 대중에게 미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선보이는 B2C인 동시에 참가 기업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는 B2B 전시회로서의 양면성이 있다”며 “내년에는 관람객과 참가 기업에 ‘FIX에 가면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령 도심항공교통(UAM)을 전시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고 아주 짧은 거리라도 실제 탑승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그러려면 고도 제한 등 여러 가지 풀어야 할 규제가 많지만 전시회 발전을 위해서는 그렇게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부시장은 또 “양적인 측면에서 참가 기업 유인을 위해서는 코트라(KOTRA),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인 플러그 앤드 플레이(PnP)와 협력해 FIX 전시 분야에 부합하는 모빌리티,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를 유치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박람회만 해도 계약 추진액이 지난해보다 약 3배나 많은 7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고, 대기업의 구매 상담액만 해도 744억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를 바탕으로 정부가 대구시의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ABB) 등 5대 미래 신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홍 부시장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비롯해 AI 대전환을 위한 데이터 규제자유특구 및 AI 관련 지역 인재 양성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정부의 적기 지원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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