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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플러스] 경기콜센터 내년부터 24시 운영

    경기도는 도민 편의를 위해 현재 매일 오전 8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를 내년부터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최근 ‘경기도콜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도민은 내년부터 언제라도 도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 도정 전반은 물론 버스 노선 등 각종 교통정보 등을 문의하거나 불편사항 및 환경오염 행위 등을 신고할 수 있다. 도 콜센터는 도내의 경우 국번 없이 120번, 타 시·도에서는 지역번호(031)와 함께 120번을 누르면 연결된다.
  • 적군 위치 확인… 아이폰, 전장까지 진출

    적군 위치 확인… 아이폰, 전장까지 진출

    최근 우리나라에서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플사 ‘아이폰’이 앞으로는 전장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지난 16일 미국의 방위산업체인 ‘레이시온’(Raytheon) 사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이용해 전장의 병사들에게 전투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장비를 공개했다. OFT(One Force Tracker)라 이름 붙은 이 장비는 정확히 말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OFT는 아이폰 등에 탑재된 멀티터치 스크린과 GPS, 초고속 무선 인터넷, 가속도 센서 기능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사들은 OFT를 이용해 지도 상에서 아군과 적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기능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의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와 비슷한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단지 인터넷이 아닌 군의 무선 통신망을 이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레이시온은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각종 해킹이나 통신방해 등에 대응할 수 있게끔 중앙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또 OFT가 군 뿐 아니라 의료진이나 소방관, 각종 재난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이시온은 ‘미사일 잡는 미사일’인 ‘패트리엇’ 미사일의 제작사로 더 유명하며, 미사일 외에 무선 통신망 분야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 = defencetalk.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국플러스] 안산시 교차로에 자동기록장치

    경기 안산시 주요 교차로에 교통사고 자동기록장치가 설치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수자원공사 사거리, 중앙역 사거리, 고잔역 사거리, 안산IC 입구 사거리 등 4곳에 자동기록장치를 설치해 시범운영한 뒤 점차 시내 주요도로로 확대할 예정이다. 폐쇄회로(CC)TV 형태의 자동기록장치는 충돌음 등으로 교통사고를 감지해 사고발생 전후 10초가량의 상황을 자동으로 녹화한 뒤 영상을 시 교통정보센터와 관할 경찰서로 보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기록장치가 설치되면 뺑소니 근절은 물론 교통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출퇴근시간 포털검색에서 영어공부까지…이제는 생활의 동반자로

    출시되자마자 스마트폰을 장만한 회사원 김민영(34)씨. 그는 일주일여만에 “생활 패턴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돌아간다.”며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휴대전화가 지금껏 음성통화와 문자 서비스, 가끔 프로야구 중계를 시청하는 ‘기계’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생활의 동반자’라는 것이다. 김씨는 출퇴근 시간마다 무선인터넷으로 포털을 검색하고 영어회화나 영화 예매, 지도 검색, 실시간 교통정보 등 거의 모든 생활정보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접한다. 김씨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어 내 생활이 스마트폰을 계기로 어떻게 바뀔지 나도 잘 모르겠다.”면서 “다만 인터넷 못지않은 큰 영향을 줄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인식 책임연구원은 “디지털카메라나 MP3 플레이어 등은 기존 제품에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이었지만 스마트폰은 전자제품을 모두 수렴하면서도 응용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사고파는 시장을 여는 등 기존의 체계를 바꾸는 혁신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아주대 노명우 교수도 “스마트폰은 이동성이 강화되면서 지금까지 머릿속에 떠올렸던 미래사회의 모습을 현실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는 “오락 중심인 TV와 정보를 주고받는 인터넷, 소통 위주의 통신이 호환되면서 사람들이 매체에 대해 갖고 있는 감각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스마트폰을 통한 혁신적 사회통합에는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권기덕 수석연구원은 “스마트폰을 통한 변화의 전제는 초고속 무선인터넷망의 보급과 콘텐츠의 확산, 우수한 단말기의 보급”이라면서 “무선인터넷은 속도나 안정성·가격 등에 아직 제약이 있고, 제품이 작으면 쓰기 불편하다는 이율배반적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노명우 교수도 “무선통신망이 개방되고 애플리케이션이 자유롭게 거래되는 공간이 열려 있지 않다면 스마트폰은 자칫 휴대용 컴퓨터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내비+블랙박스+운전자보험’ 하나로

    매달 일정액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운전자에게 요긴한 와이브로 내비게이터와 차량용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운전자 보험(3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컨버전스(융합) 상품이 나왔다. 우미네트웍스(대표 이정인)는 26일 서울 태평로2가 프라자호텔에서 현대카드·흥국화재 등 금융사, 아이니츠·유티엑스·KTnC 등 정보기기 제조사 등과 함께 ‘세이브 운전자 패키지 상품’ 업무조인식을 갖고 통신형 내비게이션 결합 상품을 선보였다. KT 휴대 인터넷(와이브로)이 탑재된 통신형 내비게이터와 블랙박스, 운전자보험이 결합된 이 상품은 현대M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세이브운전자패키지 포인트로 먼저 결제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이 와이브로를 제외하면 거의 100만원 정도이지만 현대M카드 50만 선포인트를 통해 구입한 뒤,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와이브로 서비스는 별도로 KT에 가입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카드포인트를 활용해 물건을 구입하려면 특정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거나 많은 포인트가 차감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 상품은 현대M카드의 신규 회원뿐 아니라 기존 회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통신형 내비게이션의 장점인 실시간 업데이트와 실시간 폐쇄회로(CC)TV 교통 정보, 정확한 유가 정보, 인터넷 웹 브라우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휴대 인터넷을 통신 방식으로 채택, 기존 DMB망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정보(TPEG) 서비스의 정보시간 격차 발생이라는 단점을 극복했다. 여기에 블랙박스는 사고 전후 15초간의 영상과 음성이 기록되면서 사고 때 중요한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또 흥국화재 운전자보험도 3년 무상으로 제공된다. 우미네트웍스 이정인 대표는 “와이브로 제공이 가능한 서울·인천 등 수도권 소재 19개 시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하고, 이후 와이브로 확대에 맞춰 전국적인 시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서울시, 주차단속 CCTV로 교통정보 제공

    서울시가 전국 자치단체 처음으로 자치구의 주차단속용 폐쇄회로(CC)TV를 이용해 작은 이면도로까지 교통상황을 알려준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자치구에 설치된 주차단속용 CCTV 1085대를 이용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확대한다. 현재 교통상황 영상정보를 제공하는데 활용되는 CCTV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으로 시가 설치한 221대와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165대, 서울지방경찰청이 관리하는 267대 등 모두 653대이다.시는 영상이 제공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가 운영하는 CCTV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의 서버에 연계함으로써 신규 설치에 필요한 예산 2000만원을 절약하고 교통정보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달부터 강남구와 중구를 시작으로 CCTV 연계사업을 시범 추진하고 내년 3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CTV 실시간 교통상황 영상정보는 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를 통해 볼 수 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인천시 최첨단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인천지역에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체계가 구축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능형 교통체계(ITS) 중장기 계획’을 통해 3단계로 나눠 2020년까지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TS 서비스는 실시간 신호제어, 돌발상황 관리, 신호위반 및 불법 주·정차 단속, 교통수요 관리지원, 대중교통요금 전자지불, 통합 교통정보 제공, 유료도로 통행료 전자지불, 시내버스 운행관리, 대중교통 이용정보 제공 등 18가지다. 여기에 주차정보, 자전거 시설관리, 소방차 출동지원 등 특화된 서비스 4개를 포함해 모두 22개 서비스를 최종 선정해 ITS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1단계로 내년부터 2013년까지 439억원을 들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대비하기 위한 단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2016년까지 296억원을 투입해 시스템의 안정화와 진보된 기술을 적용하고, 3단계로 2020년까지 377억원을 들여 마무리작업을 펼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지역 교통정보센터와 교통 관련기관, 인접지역 교통정보센터 및 교통정보 제공 방송사와 연계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또 ITS 전담조직을 신설해 업무에 대한 전문화와 사업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꾀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고 다각적인 교통체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안산 ‘25시 시청’ 전국 첫 개청

    안산 ‘25시 시청’ 전국 첫 개청

    경기 안산시가 1년 365일 문을 닫지 않고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더풀 25시 시청’을 선보였다. 시는 11일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시 시청’ 개청식을 갖고 ‘잠들지 않는 행정서비스 시대’를 선언했다. 공직사회의 ‘근무시간 파괴’ 열풍을 주도하게 될 ‘25시 시청’은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500여종의 업무를 최급하는 등 행정의 종일 서비스 체제를 도입했다. 시청 민원실 471㎡에 설치돼 6명의 전담요원과 4명의 당직자 등 10명 2개 팀이 야간 시간에 교대로 근무하며 운영한다. 주민등록, 인감, 여권 등 법규민원 발급 50종과 공장등록증명 신청, 식품영업 신고, 건설업 등록 등 단순·복합 민원 560여종까지 사실상 주간에 처리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취급한다. 또 중소기업·상공인을 위한 금융서비스와 수출업무 지원이 이뤄지고 생활민원 25시 기동반이 교통정보 유지관리, 도로, 공원 시설물 복구 등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25시 시청’은 일단 민원실에 설치됐으나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별도 청사를 지어 내년 9월 이전한다. 시는 ‘25시 시청’ 개청에 앞서 지난해 3월 야간에 민원서류 발급 업무를 위한 25시 민원감동센터를 가동했다. 지난 9월30일 현재 17개월 동안 모두 22만 3470건, 하루 평균 39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처리 민원 중에는 서울, 인천, 수원 등 안산시 외 수도권 주민의 것이 17%를 차지했다. 대구 등 원거리에서도 민원센터를 이용했다. 안산시의 야간 민원서비스는 전국으로 확산돼 경기도 성남시와 이천시가 야간 민원창구를 개설했고 오산시가 민원실 근무를 오후 9시까지 연장했다. 용인시와 구리시, 여주군은 특정 요일에 야간 여권 발급을 하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가 지난해 4월 ‘언제나 민원실’을 오후 9시까지 열었고, 전북 익산시가 야간민원업무를 오후 9시까지 연장했다. 이밖에 천안시, 제천시, 익산시, 기장군, 서울시 영등포구, 대구 달서구 등이 특정 요일에 야간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그동안 우리는 변화에 뒤떨어진 행정 패러다임을 고수하며 시민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원더풀 25시 시청’은 섬김형 민원행정 서비스의 장을 여는 새 지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뉴스다큐 시선]한남동을 통해 본 보이지않는 눈 CCTV

    [뉴스다큐 시선]한남동을 통해 본 보이지않는 눈 CCTV

    폐쇄회로(CC)TV가 대중화되면서 ‘보안격차’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있는 사람’은 CCTV를 통해 타인을 들여다보고, ‘없는 사람’은 부자에 의해 자신의 사생활이 노출된다는 것이다. CCTV는 이렇듯 새로운 권력의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CCTV로 거리를 바라보는 대저택의 시선은 집요했고 이를 대하는 서민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분노하거나, 순응하거나, 혹은 냉소하거나. 부촌과 빈촌이 공존하는 서울 한남동에서 CCTV가 만들어내는 천태만상을 지켜봤다. 글·사진·동영상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누군가를 바라보는 사람은 바라봄을 ‘당하는’ 사람보다 힘이 세다. 시선은 권력이다. 그러므로 폐쇄회로(CC)TV는 새롭게 떠오른 권력의 도구다. 정부는 ‘치안 유지’라는 명목으로 전국의 도로와 골목길 사이사이에 CCTV를 달아놓고 24시간 감시체제를 확립했다. CCTV를 통해 획득하는 공권력은 이제 민간 영역으로도 확장된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집에 CCTV를 달아놓고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지켜본다. 표면적인 이유는 절도·강도사건을 미연에 방지해 사유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러나 ‘가진 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CCTV는 부(富)에 ‘시선 권력’이라는 또다른 요소를 더한다. ‘빈부 격차’라는 말에서 ‘보안 격차’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는 지점이다. ●“일거수일투족 감시받는 느낌… 사생활 침해” 이런 현상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곳 중 하나가 서울 한남동이다. 남쪽에 있는 한강의 ‘한’자와 북서쪽에 있는 남산에서 ‘남’자를 따 이름지어진 한남동은 삼성, 현대, LG 등 굴지의 재벌가들이 모여 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부촌이다.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 등 많은 나라의 대사관도 밀집해 있어 외국인도 많이 거주한다. 그러나 한남동에서 산 능선만 넘어가면 한국전쟁 피란민들이 정착해 판자촌을 이뤘던 해방촌 등 빈촌도 찾아볼 수 있다. 3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 밑으로 ‘이태원길’과 ‘새봄길’이 마주 지나는 곳에는 대형 단독주택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유럽 귀족의 성벽처럼 드높고 견고하게 세워져 있는 담벼락과, 철옹성을 방불케 할 정도로 굳게 닫힌 창문은 집 밖에 있는 어떤 외부인의 침입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단호함이 엿보인다. 거기에 하나같이 내걸린 사설 보안업체의 팻말은 최정예부대의 군번표처럼 가지런하다. 그중 화룡점정은 날렵하게 길거리를 굽어보는 CCTV다. 어떤 집은 대문 앞에만, 어떤 집은 담장을 둘러가며 CCTV가 도열해 있다. 새까맣고 기다란 몸체에 매의 눈같이 날카롭게 박힌 카메라 렌즈는 길을 지나가는 모든 것을 훑어내겠다는 듯 집요해 보인다. 이런 집요함에 압도당해서일까, 길거리는 한낮인데도 인적이 드물다. 가끔 지나가는 것은 창문을 짙게 선팅한 검은색 세단 아니면 승객을 실어나르는 택시뿐이다. 군사지역이 아닌 주택가인데도 곳곳에 ‘경비 초소’가 있는 몇 안 되는 동네인 한남동에서 배포있게 거리를 활보하는 것은 어쩌면 그리 쉬운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 검은 비닐봉지를 들고 종종걸음을 옮기는 한 흑인 청년과 마주쳤다. 제임스 아칸(James Akan)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년은 나이지리아 대사관 직원이었다. 한남동에 산 지 1년 반이 됐다는 그는 CCTV에 대해 “좋은 것 아니냐.”며 어깨를 으쓱했다. “물론 내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는 듯한 CCTV를 보면 과히 기분이 좋지는 않다. 프라이버시 침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CCTV는 만일의 경우를 위해 있는 것 아닌가. 만일 이 동네에 살인이나 강도같이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면 CCTV는 범인을 잡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증거가 되지 않겠는가. 그런 점에서 CCTV를 달고 있는 집에만 좋은 것이 아니고 이 동네에 살고 있는 나를 위해서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의 시선은 바라보는 자의 시선과 동일선상에 있었다. 새봄길을 따라 내려가니 삼성문화재단이 2004년 세운 리움 미술관이 나왔다. 한때 리움 미술관 옆에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자택이 있었다. 2005년 신춘호 농심 회장과 ‘한강 조망권 분쟁’으로 구설수에 오른 뒤 지은 저택이다. 이후 이 전 회장은 자택을 한남동 내 다른 곳으로 옮겼지만 근처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부회장 등이 살고 있어 ‘리틀 삼성타운’이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30m 정도 걸어가니 자그만 다세대 주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한모(72)씨는 “CCTV를 보면 감시받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나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CCTV가 붙은 주택 앞을 지날 때마다 괜히 위축되고 고개도 못 들겠고 뛰다시피 길거리를 지났다고. 돈 많은 사람들이 제 재산 지키겠다고 한 동네 사람을 갈라놓는 느낌도 들고. 그쪽은 그렇게 (바라보고) 살고, 우리는 이렇게 (감시당하고) 살고.” 한남동에서만 50년을 살았다는 한씨는 “원래 이곳이 부촌이긴 했지만 10년 전쯤부터 담을 높다랗게 쌓고 CCTV로 겹겹이 둘러치는 주택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저 사람들은 제대로 된 부자가 아냐.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 관심도 없고 왕래도 없고. 그저 꼭꼭 닫아놓고만 살고. 내가 젊어서 미국이나 일본같이 잘 사는 나라들 수없이 가봤지만 저렇게 졸부처럼 구는 부자들은 선진국엔 없어. 저런 걸 보면 우리나라가 선진국 되기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해.”라고 한씨는 말했다. 한씨가 불쾌하게 생각하는 ‘시선 권력’의 기원은 구약성서 시절까지 올라간다. 박정자 상명대 교수는 저서 ‘시선은 권력이다’(2008)에서 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정체불명의 타인에게 바라보여진다는 두려움은 인간의 원초적 공포라고 전했다. 고대에 신의 영역이었던 ‘시선 권력’은 근대에 이르러 공권력의 것이 된다. 18세기 영국의 철학자 제레미 벤덤이 구상한 감옥 ‘판옵티콘’은 가장 효율적인 감시체제인 동시에 가장 권위적인 시선 권력을 만들어낸다.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다.’는 뜻의 라틴어인 판옵티콘은 건물 가운데 망루를 세워놓고 교도관 1명이 원형 모양의 건물 전체를 감시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감시관은 모든 것을 볼 수 있지만 수감자들은 중앙에 있는 감시관을 보지 못한다. CCTV는 이른바 사적 영역의 ‘판옵티콘’이다. 얼마 전까지 한남동에서 통장으로 일했다는 A씨는 “통장으로 일하면서 CCTV를 설치한 집에 들어가 본 적이 있는데, 방 하나에 수십 대의 모니터가 놓여 있어서 주택 내부는 물론 길거리 곳곳을 24시간 볼 수 있었다.”면서 “그 모습이 장관이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태어난 토박이라는 그는 “보안격차라는 말을 들어봤다. 그 말처럼 돈이 사람들의 생활 형태까지 바꾸어 놓는다는 말이 맞다.”고 했다. 근처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B씨는 “이건희 회장처럼 대단한 집들은 CCTV뿐만이 아니다.”라고 했다. “배달을 하면서 자주 지나다니다 보면 집 안에서 하는 얘기가 도청되지 않도록 전자파 같은 것으로 차단하는 방음장치가 돼 있는 것 같았다. 까만 차가 계속 집 주위를 돌면서 전파탐지를 차단한다. 또 대개의 경우 문이 죄다 닫혀 있지만 가끔 열려 있을 때 안을 들여다 보면 안에 있는 나무 한 그루도 그렇게 싱싱하게 잘 가꿔질 수가 없었다.”면서 “마치 영화에 나오는 장면 같았다.”고 전했다. ●“각종 범죄 증거남겨… 동네 보안까지 강화” CCTV 때문에 한남동, 이태원동 주민자치센터에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심심찮게 들어온다고 한다. 대저택 곳곳에 설치된 CCTV가 주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지역 주민 C씨는 “민원 넣는 사람들은 부끄러울 게 많은 사람들이에요. 북한남동 쪽에 일본 관광객을 접대하는 식당이나 술집이 있는데, 새벽 3~4시쯤 되면 여자들이 까르르 웃는 소리가 나. 그때 퇴근하는 거겠지. 그러고 다니면서 카메라에 노출되는 걸 꺼리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이 동네에 룸살롱이 많아서 좀도둑도 많고 시끄러웠는데, CCTV가 많이 생기고 나서 동네가 조용해졌다.”면서 “혹시 동네에서 사고라도 생기면 CCTV 화면을 협조받을 수도 있고 좋지 않으냐.”고 덧붙였다. CCTV라는 문명의 이기가 초래한 비극은 보안격차뿐만이 아니었다. 야간근무하던 경비원이 사라지면서 사람의 일자리까지 빼앗았다. 지역 주민 박모(65)씨는 “전에는 CCTV가 유지 가격이 비싸 많이들 안 달았는데 요새는 가격이 많이 낮아졌나봐요. 너나 할 것 없이 달다 보니 새롭게 생긴 현상이, 예전에는 오전 7시~오후 7시, 오후 7시~다음날 오전 7시 이렇게 2교대로 경비원이 근무를 했는데, 이제는 경비원이 낮에만 근무하고 밤에는 없더라고. 그 사람들은 CCTV 때문에 죄다 쫓겨난 거지.”라고 말했다. >>> CCTV란 폐쇄회로 텔레비전(Closed Circuit Television). CCTV는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해 특정 장소에 한정된 모니터로 신호를 전송하는 방식이며 주로 감시 카메라에 쓰인다. 범죄예방 및 도로의 교통상황을 빠르게 전달하는 용도로 쓰인다. 지난 3월 외국어인 CCTV를 대신해 ‘상황관찰기’라는 순화어도 생겼다. ■서울시 방범용 CCTV 3123대 강남구, 성동구보다 17배 많아 서울 시내에는 모두 몇 개의 CCTV가 있을까. 한 경찰 관계자는 “대답하기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단언했다. 알기 쉽지 않은 것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사설 CCTV 때문이다. 현재 사설 CCTV에 대한 어떠한 규제도 없어 CCTV를 설치하는 것이 관리되지 않고, 따라서 몇 대가 설치되는지 현황도 파악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방범용, 교통관제용 등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관리하는 CCTV도 수없이 많다. 서울청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서울 시내에 있는 방범용 CCTV는 3123대에 이른다.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에 관제센터가 설치돼 있어 관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서울청에는 종합교통정보센터가 있어 서울 주요 도로 및 시가지의 교통 상황과 경찰 업무 등 실시간 벌어지는 상황을 대형 CCTV를 통해 확인한다. CCTV 설치 현황을 구(區)별로 살펴보면 ‘빈부격차’가 ‘보안격차’로 고스란히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가 8월 현재 각 자치구별로 방범용 CCTV 설치 현황을 취합한 결과,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자치구는 ▲강남구(522개) ▲중구(210개) ▲용산구(180개) 순이다. 반면 CCTV가 가장 적게 설치된 자치구는 ▲성동구(32개) ▲관악구(40개) ▲은평구(44개) 순이다. 가장 적은 성동구와 가장 많은 강남구는 17배가량 차이가 났다. ‘부자동네’로 알려진 강남·서초·송파구의 CCTV 설치 개수를 합하면 848개로 전체(2762대)의 30.7%를 차지했다.
  • 교통량 늘었지만 귀경길 원활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4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휴일과 다름없는 수준의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사흘이란 짧은 연휴 기간과 교통량 증가에도 귀성·귀경길 소요시간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어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하루 전인 1일부터 3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하루 평균 386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7.6% 증가했다. 특히 추석 당일(3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430만대로 지난해 422만대를 제치고 역대 최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한때 귀경길 최대 소요시간이 부산→서울 8시간40분, 대전→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7시간이 걸리기도 했으나 오후 6시 이후부터는 평상시와 다름없는 원활한 소통 흐름을 보였다. 부산→서울 5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 목포→서울 5시간,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30분가량 걸렸다. 이 같은 교통흐름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는 게 도로공사의 설명이다. 추석을 앞두고 개통된 고속도로 신규노선이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서울~용인고속도로, 당진~대전고속도로, 서천~공주고속도로가 추석을 앞두고 잇따라 개통됐다. 각종 교통정보 사이트와 휴대전화 교통정보 서비스도 교통량 분산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교통정보 사이트 조회수와 휴대전화 문자 교통정보 이용횟수가 지난해 추석에 비해 50% 이상 늘었다. 또 예년에 비해 짧은 연휴라 휴가를 낸 직장인도 많았으며 지체·정체를 피해 대중교통쪽으로 눈을 돌린 귀성·귀경객이 많았던 것도 교통 흐름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공사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상습 정체구간 없이 소통이 잘 됐다.”면서 “5일과 6일에도 전반적으로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역귀성’ 부모님 서울오기 전 이것만은

    ‘역귀성’ 부모님 서울오기 전 이것만은

     3일간이란 짧은 추석연휴에 자식 고생시키지 않으려고 서울로 오는 ‘역귀성’을 택한 노부모님들.이번 추석엔 서울의 주요 관문인 서울역 등지의 대중교통 시스템이 많이 달라져 꼼꼼히 익혀놓지 않으면 부모님을 고생시켜드리기 십상이다.자식·손자손녀 주려고 바리바리 싼 꾸러미를 두손에 든 노부모님이 고생하실 것을 생각하면 바뀐 버스정류장 정도는 숙지해 놓아야 할 것같다.  서울역과 반포 서울고속터미널 인근 교통시스템이 지난 설때와 달리 많이 달라졌다.서울고속터미널 앞에 버스중앙차로제가 시행돼 기존의 버스정류소가 옮겨졌고, 서울역 앞에는 버스환승센터가 생겨 이곳 또한 버스정류소의 위치가 싹 바뀌었다.또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서 서울고속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노선도 늘어 굳이 택시를 타지 않아도 편하게 도착할 수 있다.  ●서울역 앞에서 버스타려면 노선도 꼭 참조  서울역에 내려 버스를 타러 이리저리 돌아다닐 필요가 없어졌다.서울역 주변 10여곳에 산재됐던 버스정류소를 한 곳에 모은 시내버스환승센터가 지난 7월 25일 개통됐다.기존 버스정류소에 익숙했다면 많이 헷갈릴 수 있다.  원칙만 알면 간단하다.서울역에서 나오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1~7번 정류소 중 1~2번은 택시를 이용하는 곳이다.용산·김포(인천)공향 방향으로 가려면 3번 정류소에서,용산·광명·시흥·노량진 방향으로 가려면 4번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강남·분당·퇴계로 방향은 5번,고양·은평·구리 방면은 6번 정류소를 이용하면 된다.한강로→한국은행·시청 방면 버스는 7번 정류소에서 탈 수 있다.    서울역 계단을 내려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있는 전체 노선도를 참조하면 편리하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 혹은 120 다산콜센터(전화 120번)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고속터미널 앞에서 버스 타려면 차도 중앙에서  반포 서울고속터미널 앞도 많이 바뀌었다.지난 6월 13일부터 구 반포삼거리∼논현역 사이 3.5㎞ 구간에 중앙차로제도가 시행됐기 때문이다.  중앙차로 정류장에서 이용할수 있는 버스는 143,148,360~362,401,4212,4318,4425,4425(심야),462,540,540(심야),6000,640,6411,642,642(심야),643,8541,9408번이다.가장 가까운 중앙차로 정류장은 신세계백화점이 입점한 센터럴시티(호남선) 빌딩 바로 앞에 있다.이외 노선은 주변에 있는 가변차로 정류장,마을버스·공항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  ●터미널에 내려 9호선 타고 ‘슝~’  지하철 9호선의 개통도 고속터미널에서 내린 어르신들이 알면 좋은 정보다.9호선이 지난 7월 24일 개통되면서 서울 동남 지역과 서북부 지역을 바로 잇게 됐다.신논현역에서 개화역까지 52분이면 간다.고속터미널에서 동작(현충원)까지 5분40초 거리가 급행을 타면 3분15초로 줄어든다.고속터미널에서 김포공항까지 급행을 이용하면 43분에서 27분30초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단 다른 노선으로 환승이 바로 되지 않는 곳이 있으니 지하철 9호선 홈페이지(http://www.metro9.co.kr/index.do)에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지하철·시내버스 연장 및 증편  한편 3~4일에는 서울의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이 연장된다.또 추석연휴기간 고속·시외버스도 증편된다.  3~4일 지하철 1~9호선은 종착역을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2~30분마다 1대꼴로 하루 총 142차례 늘어난다.또 같은 기간에 시내버스는 서울역·청량리역·영등포역·용산역 등 기차역과 반포 서울고속버스터미널·동서울·남부·상봉 등 주요 버스터미널에서 새벽 2시까지 탈 수 있다.연휴기간 고속·시외버스는 하루 1828회를 늘려 모두 7166회 운행되고 30일 오전 4시부터 10월5일 자정까지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된다.  1일 오전 6시부터 4일 자정까지 남부순환로 남부버스터미널~서초IC 구간(0.5㎞) 양방향의 도로변 1개 차로는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응급의료는 ☏1339…추석연휴 유익한 정보들

     짧은 추석 연휴(2~4일)다.얼마 안되는 시간이지만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인척을 만나기 위해 귀경길에 나서지만 도로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은 매년 반복되는 일이다.어느 도로가 그나마 덜 막힐지,얼마나 걸릴지 알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또 연휴에 갑자기 아파서 병원 신세를 져야할 일이 생기면 참 난감하다.어려움 없는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긴급 전화번호와 인터넷 사이트를 정리했다.  ●고향집 어떻게 하면 빨리 갈 수 있을까  서울시는 전화민원서비스 120다산콜센터의 ‘통합길안내시스템’을 활용,고향집까지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통합길안내시스템’은 목적지까지의 거리, 예정 소요시간, 막히는 길과 우회도로, 예상 택시요금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5분 단위로 교통상황을 업 데이트해 시민고객들에게 고속도로와 서울 교통흐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120다산콜센터는 설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토해양부도 고속도로와 국도,철도·항공예약,기상정보 등을 제공하는 ‘1333 자동응답시스템’을 갖췄다.또 홈페이지(http://hangawi.mltm.go.kr/)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국가정보교통센터 역시 자체 홈페이지(www.its.go.kr)를 통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실시간 소통상황 정보를 제공한다.한국도로공사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과 노선별 CCTV를 볼 수 있도록 했다.주소는 http://cctvrp.map.naver.com/cctv_rp_onair.nhn  ●갑자기 아픈데 병원은 어디?…연휴 이용가능한 병원·약국  보건복지가족부는 추석 연휴 전국 시군구별 이용 가능한 병원 및 응급환자 비상의료기관·약국 등을 콜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와 보건복지콜센터(129)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응급의료정보센터는 응급환자 기본처치는 물론 의사와 직접 상담 가능하다.  복지부(www.mw.go.kr)와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및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도 지역·일자·시간대별로 이용 가능한 비상진료체계 현황을 알려준다.  복지부는 “연휴기간 평균 매일 4260개 의료기관(이중 739곳은 24시간 운영)과 6070개 당번약국이 문을 열고 전국 453개 모든 응급의료기관에서 신종플루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치료 거점병원이 아닌 108개 응급의료기관에 항바이러스제를 비치했다.”고 전했다.  이외에 비상진료체계를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사항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고,전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02-2276-1339)도 설치된다.  ●긴급 전화번호,인터넷사이트 현항  ▲추석 교통정보안내  국토부 홈페이지 http://hangawi.mltm.go.kr  종합교통정보안내(고속도로·국도·철도·항공·기상) : ARS 1333  인터넷 실시간 교통정보제공 : www.its.go.kr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 ARS, 홈페이지 주소 : ARS 1588-2505,홈페이지 www.ex.co.kr  대중교통 환승 : www.tago.go.kr  철도 ARS, 홈페이지 주소 : ARS 1544-7788, 홈페이지 www.korail.com  고속버스 ARS, 홈페이지 주소 : 경부선 ARS 1544-5551, 홈페이지 www.kobus.co.kr / 호남선 ARS 1588-6900, 홈페이지 www.easyticket.co.kr,  항공기 홈페이지 주소 : 대한항공 홈페이지 www.koreanair.com /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 www.flyasiana.com  여객선 홈페이지 주소 :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 : island.haewoon.co.kr  ▲의료시설 안내  응급환자 수송 : 119  병원진료 안내 1339  ▲기상정보 안내  기상청 : ARS 131(해당지역 DDD+131), 홈페이지 www.kma.go.kr  ▲기타  실종아동 신고접수 : 182  <자료제공 국토해양부>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다산콜센터 추석연휴 특별 서비스

    서울시가 운영하는 다산콜센터에서 추석연휴기간 특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연휴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통정보 등을 통합민원상담 전화인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를 통해 안내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연휴에도 다산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시에서 마련한 전통 문화행사뿐만 아니라 고궁·박물관·전시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통합 길안내 시스템’을 활용, 버스 및 지하철 운행시간 등의 교통정보는 물론 교통상황도 5분 단위로 업데이트해 안내한다. 서울지역 52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추석행사도 전화를 통해 안내받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추석 귀성 1일밤 피하세요

    올 추석 고향을 찾을 때는 연휴 전날인 10월1일 밤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연휴가 짧은 만큼 고향길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가 추석 연휴기간이 올해와 같았던 2005년, 2008년의 교통상황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추석 이틀 전인 10월1일 승용차 기준 39만 2400여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부산(경부고속도로)은 최대 8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연휴 첫날인 2일에는 총 33만 1700여대, 추석 당일인 3일에도 36만 900여대가 고향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정보는 도공 홈페이지(www.ex.co.kr), 교통정보포털사이트(www.roadplus.com), 국토해양부 추석교통정보 사이트( hangawi.mltm.go.kr) 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공 콜센터(1588-2505)와 이동통신 3사 휴대전화 교통정보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시민·공무원 아이디어 괜찮다~

    시민·공무원 아이디어 괜찮다~

    앞으로 도서관이용증 하나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열차표, 버스표 등에 이용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표시되며, 가족의 사망신고서를 제출할 때 전국의 어느 동사무소에 가더라도 필요한 후속절차를 안내·일괄처리해 준다. ●지난 6월부터 각 부처별로 공모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각 부처별로 공모·추천받은 국민제안 21건과 공무원제안 155건 등 모두 176건 중 89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해 정책에 반영하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의 도서관 이용증을 하나로 통합하자는 정책 아이디어는 서울시민 박성만씨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한 것으로, 현재 통합대출서비스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용역이 끝나는 대로 문화부는 이를 시행, 전 국민의 도서관 이용패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서울시민 이용미씨가 제안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표기는 국토해양부가, 대전시민 김태은씨가 제안한 사망신고후속절차 안내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각각 연내 실시를 목표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장애인주차장 표시를 눈에 잘 띄게 주차선 밖에 표시하는 개선안, 버스 내부에 교통정보 안내단말기를 설치하는 개선안 등 모두 12건의 국민제안이 정책에 반영됐거나 조만간 제도화를 앞두고 있다. ●11월 말에 창안 등급별로 표창 이와 함께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국가정보통신서비스이용제도개선, 탄소마일리지제도 운영 등 우수 공무원 제안으로 선정된 77건도 현재 정책에 반영되고 있거나 제도화될 단계에 있다. 행안부는 오는 11월 말 우수 제안자에 대해 창안 등급별로 표창(500만~50만원)하고 해당 공무원에겐 특별승진 등 인사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민 및 공무원의 정책제안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데다 수준도 높아져 제안제도가 건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모닝 브리핑] 추석 귀향길 교통정보 원클릭 서비스

    이번 추석기간에는 고향으로 내려가는 교통정보나 예매 현황을 알아보려면 ‘추석교통정보’ 홈페이지(hangawi.mltm.go.kr) 하나만 열어보면 된다. 국토해양부는 16일 그동안 교통수단별로 나누어 제공했던 교통정보 안내 서비스를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추석교통정보’ 통합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홈페이지에서는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운조합, 교통안전공단 등이 제공하는 철도, 버스, 항공의 예매정보와 고속도로, 국도의 지·정체 정보 등 추석교통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또 교통상황과 교통속보, CCTV, 우회정보뿐 아니라 9월 말 확정되는 진출입 통제구간도 서비스한다. ‘추석교통정보’는 국토부 홈페이지 외에도 철도공사와 도로공사 등 50여개의 유관기관 및 소속기관의 홈페이지에 마련된 배너를 통해서도 24시간 접속할 수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인사]

    ■한국예술종합학교 △기획처장 주성혜 △기획부처장 한상진 △음악원장 오광호 △영상원장 박광수 △영상원 부원장 장윤희 △미술원 부원장 양정무 △협동과정 주임교수 황성호 △음악원 기악과장 박광서 △연극원 연극학과장 김윤철 △무용원 실기과장 전미숙 △미술원 미술이론과장 강태희 ■충남대 △대학원장 백상기 △교무처장 한영목 △학생처장 이재곤 △기획처장 진윤수 △평생교육원장 김응종 ■도로교통안전공단 ◇실장·지부장 전보 △감사실장 강대성 △부산광역시지부장 김명훈 △대구광역시지부장 정홍식 △경기도지부장 하미용 △대전광역시·충청남도지부장 김원권 △전라북도지부장 노희대 △경상북도지부장 황운모 ◇팀장·국장 전보 △대구광역시지부 안전조사검사팀장 이종달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운영지원팀장 김영남 △한국교통방송강원본부 관리심의국장 김동수 △한국교통방송강원본부 교통정보국장 권만수 ■페르노리카코리아 △전국영업총괄본부장 김부록
  • 서울 시내버스가 불법 주·정차 단속

    이르면 내년부터 서울의 시내버스에 무인 카메라를 달아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버스전용차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한다. 이는 감시 인력이나 폐쇄회로(CC)TV 단속은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서울시내를 동서와 남북으로 관통하는 471번, 260번, 152번 등 3개 노선의 시내버스 앞과 양쪽 측면에 무인카메라를 달아 교통질서 감시 차량 역할을 맡긴다고 1일 밝혔다. 즉 버스가 시민들의 이동수단뿐 아니라 이동식 감시카메라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이달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카메라 장착을 끝낼 예정이다. 실제 단속에 투입되는 시기는 내년 초로 보고 있다. 시가 이런 아이디어를 낸 것은 고정된 CCTV와 적은 단속인력으로는 단속의 사각지대를 노린 얌체 운전자들을 적발하는 데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서울시내 버스전용차로에는 41대의 CCTV밖에 설치되지 않아 대부분 전용차로가 단속의 사각지대다. 실제로 승용차나 트럭 운전자들이 CCTV가 없는 곳에서 전용차로를 침범하는 사례가 빈번하지만 단속은 무방비 상태다. 특히 얌체 운전이 극성을 부리는 곳은 전체 버스전용차로의 70%가량을 차지하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이다. 전일제(오전 7시~오후 9시)나 시간제(오전 7~10시, 오후 3~9시)로 운영되는 가로변 전용차로를 침범하는 차량이 늘면서 온갖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전용차로 위반 차량을 피해 버스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다치거나 놀라는 사례가 수시로 발생하고, 충돌이나 접촉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영복 교통정보팀장은 “시내버스에 장착된 무인 카메라는 고정된 일반 CCTV와 달리 이동하며 단속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을 심리적으로 긴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법규 위반율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tbs 10월부터 지상파 DMB

    교통방송 tbs를 오는 10월1일부터 지상파DMB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tbs는 21일 지상파DMB 사업자인 한국DMB와 ‘지상파DMB TV채널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tbs는 지상파DMB 주파수 대역을 확보, 채널에 독자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방송은 다년간 축적한 교통정보 인프라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전하고 교통혼잡예보, 1대1 맞춤 교통정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 [Zoom in 서울] 정류장에 車안에… 버스정보 多보여요

    [Zoom in 서울] 정류장에 車안에… 버스정보 多보여요

    서울의 시내버스가 ‘이렇게 똑똑한가.’라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더 편리하게 진화하고 있다. ‘내가 정류소에서 탈 버스에는 현재 승객이 몇 명이나 타고 있는지’, ‘타고 있는 이 버스가 언제 목적지에 도착할지’ 등을 한눈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세계적인 정보통신(IT)·위성기술 덕분이다. 도심 교통정책의 중심이 승용차와 도로 확충에서 친환경 자전거와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는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의 단말기(안내판)에 버스 도착예정 시간뿐만 아니라 탑승 가능한 인원 수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버스 안에서 내릴곳 교통정보 확인 가능 즉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단말기를 쳐다보면 ‘○○○번 5분후 도착(10명 가능)’ 등 빈 차 여부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버스 이용객이 교통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는 순간의 정보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로 전달되면, 모든 운행 버스와 운수회사의 정보가 담긴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통해 순식간에 분석된 데이터가 통신망을 거쳐 실시간으로 각 정류소에 전송되는 방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선 좌석형인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잔여 좌석 수를 정확히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한 뒤 일반 버스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또 내년부터 새로 제작되는 모든 버스의 내부에도 안내 단말기를 설치함으로써 운행되는 버스의 현재 위치, 도로 혼잡도, 목적지 도착 예정시간 등의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버스 안에서 내가 내릴 정류소의 교통정보를 확인하면서 만약 도로가 막히면 중간에 미리 내려 지하철 등으로 갈아탈 수 있는 셈이다. 서울시는 주요 정류소 76곳에 단말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이를 내년까지 450여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애인·외국인에게도 세심한 배려 장애인과 외국인 탑승객에 대한 서비스도 더 세심해지고 있다. 내년 말까지 시각장애인이 시내버스를 타기 전에 음성안내정보(ARS)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예약한 승차 정보가 운행 중인 운전기사에게도 실시간 통보된다. 장애인이 정류소와 노선버스 번호를 입력하면 버스 안의 단말기에는 ‘○분 후 ○○에서 장애인 ○명이 탄다’는 정보가 표시되는 방식이다.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안내 서비스도 확대된다. 아울러 내년 2월부터는 외국인 탑승객을 위해 휴대전화 ARS 영문 서비스도 실시한다. 영어로 버스 노선 및 정류소 등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첫차·막차 정보도 제공한다. 또 서울시 ‘모바일 포털(m702)’을 통해 휴대전화 문자로 버스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문자(SMS) 컨택트 서비스’도 실시한다.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각종 도로 위의 사고나 시위, 재난 정보도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하기로 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관계자는 “버스전용차로제의 활성화와 함께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연내에 지하철 역사에서도 버스 정보를 안내함으로써 연계교통 접근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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