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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계개편 왜 주춤거리나

    ◎입당원하던 野 의원들 지역연합 구상 듣고/“혼자가면 불이익” 눈치보며 시기 조절 정계개편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생각하지 못한 변수들이 불거지고 있고 여권 내부의 ‘도상 훈련’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악재가 등장하고 있기때문이다. ‘수도권=개별 영입,영남권=지역연합’ 구상은 처음부터 벽에 부딪치고 있다.개별영입 문제를 보자.당초 “지방선거 이후 급류를 타게 될 것”이라는 당직자들의 장담은 사라지고 “예고 없이 영입자들을 발표할 것”이라며 ‘꼬리’를 내리고 있다. 여권 수뇌부들의 ‘어설픈 명분론’과 영입대상 의원들의 ‘눈치 작전’이 어우러진 결과라는 지적이다.당의 한 관계자는 “입당 희망자들이 DJ의 지역연합 구상을 전해듣고 ,‘혼자 입당하면 손해본다’는 위기감이 적지 않은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TK(대구·경북),PK(부산·경남) 연합론이 현실화될 경우 개별 입당파들이 상대적 불이익을 당한다는 우려감 때문이다. 자민련과의 ‘마찰’도 정계개편의 가속도를 붙이는데 장애 요인이 됐다.金榮煥 정세분석위원장은당초 “DJP 공조의 위력 때문에 수도권의 야권 인사들이 입당하려는 것”이라고 진단을 내렸다.하지만 정국 주도권을 놓고 DJP 공조가 흔들리자 한나라당 수뇌부들은 “DJP 연합이 와해될 것”이라며 해당 의원들을 설득,주효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내각제 변수도 적지않은 갈등 국면을 유도했다.정계개편이 여권 내부의 주도권 다툼으로 번지면서 자민련은 ‘내각제 카드’로 역공을 취했다.결국 여권의 갈등은 야권 내부의 구심력을 현격하게 강화시키는 호재로 작용한 것이다. 일관성 없는 지역연합 구상도 혼선을 가중시켰다는 분석이다.당초 한나라당 PK 민주계와의 ‘민주 대연합’이 당내 지지를 받는 분위기였다.‘개혁의 완성’이라는 명분론과 반(反)DJ 정서가 덜한 정치적 토양 때문이다. 하지만 DJ의 ‘뉴욕 발언’ 이후 당 지도부들이 일제히 ‘DJ구상 구체화’를 복창(?),주위를 어리둥절케 했다.이 때문인지 당에선 12일 “여론조사 결과 PK 연합이 TK연합보다 20∼25%나 앞서고 있다”며 ‘교통정리’에 나서는 눈치다.
  • 金 청와대비서실장 발언 계기로 본 시나리오

    ◎빅딜 ‘0순위’는 자동차 산업/4∼5대 그룹 구고조정담당 임원들 수차례 회동/재계도 수용 분위기… 기아自 처리가 가늠자 될듯 ‘삼성그룹이 마침내 자동차 사업을 포기하나’ 金重權 청와대 비서실장의 빅딜(사업 맞교환) 발언이 재계에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金 실장 발언은 특히 9일 삼성그룹 李鶴洙 구조조정본부장과 극비리에 회동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무게를 더해 준다. 지난 1월 정부 쪽에서 빅딜 구상이 나왔을 때만 해도 ‘말도 안된다’는 소리라고 펄쩍 뛰었던 재계도 이제는 빅딜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지난 5개월 동안 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리대상 계열사들의 윤곽이 드러났고 그룹간 자발적인 물밑작업도 상당히 진척됐기 때문이다. ■빅딜의 방향=기업 구조조정 차원에서 부실기업 정리와 대기업간 빅딜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정부가 5대 그룹을 부실판정 대상에 포함시키라고 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재계는 특히 정부가 기아자동차에 대한 처리지침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을 빅딜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인다.기아차 처리지침은 삼성자동차의 위상과 연계돼 있고 이 과정에서 자동차업계의 이합집산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실제 은행권은 삼성그룹에게 삼성차의 부실판정을 요구했다.은행이 먼저 나설 수는 없지만 삼성측이 부실판정을 내리면 자산매각 등의 방식으로 자동차 업계를 교통정리할 수 있다는 구상이었다.그러나 삼성측은 부실판정을 받아들일 수는 없지만 ‘명예스런 퇴출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방적인 퇴출이 아니라 최대한 대가를 챙기겠다는 뜻이다. ■시나리오=삼성의 명예로운 퇴출은 무엇일까.삼성의 구조조정에 참여한 미국의 투자은행인 골드먼 삭스는 삼성에 삼성차를 그룹에서 분리시킬것을 권유했었다. 삼성차의 분리로 구조조정의 명분을 쌓은 뒤 포드사와 접촉,기아차를 인수하라는 것이었다.그러나 포드사 등의 반대로 기아차 인수는 사실상 무산됐다.대안은 삼성차를 포기하는 대신 삼성측이 얻을 수 있는 대가로 모아졌다.이 과정에서 자동차 업계의 3분론이 나왔다.현대·대우자동차의 국내 빅2와 포드 등의 외국합작사가 그것이다. 시나리오는 1대 1 빅딜이 아니라 재계의 고리형 빅딜이다.예컨대 삼성차가 현대로 가고,현대는 전자를 LG나 삼성으로 주며,LG는 최근 문제가 되는 개인용휴대폰(PCS)사업을 삼성에 넘긴다는 식이다. 그러니까 김 실장의 ‘한 그룹의 총수가 끝까지 버티다 빅딜을 받아들였다’는 언급이 삼성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LG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삼성자동차가 빅딜에서 제외될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삼성자동차 자산 실사에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데다 빅딜 상대인 현대와 대우가 인수에 부정적이라는 게 그 이유다. ■재계 표정=신중한 성격의 金 실장이 빅딜 발언을 한 것은 5대 그룹간의 사전 교섭을 반증해주는 대목이다.현대그룹 고위 관계자는 “4∼5대 그룹구조조정 담당 사장급 인사들이 최근 정부의 부실기업 판정을 앞두고 빅딜문제를 많이 논의했다”고 시인했다.대우그룹 고위 관계자도 “삼성자동차 李大遠 부사장이 대우자동차 金泰球 사장과 현대자동차 고위 관계자를 잇따라 만나 자동차업계의 구조조정 방향에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또한 金宇中 대우회장이 최근 李健熙 삼성회장의 초청을 받아 李 회장의 개인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재계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金 회장이 9일 “기아 인수에 부채비율이 걸린다면 다른 것을 팔면 될 것이 아니냐”고 말한 사실은 이같은 재계의 빅딜을 염두에 두고 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재계에서는 5대 그룹의 빅딜이 구조조정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정부의 재벌총수 사정(司正)바람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 탄천일대 쓰레기 15t 말끔이/서울신문사·서울시 주최

    ◎98 한강지천 정화캠페인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강지천 정화 현장캠페인’ 행사가 올들어 두번째로 7일 상오 서울 강남구 탄천 일대에서 학생과 시민 등 7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는 휴일임에도 세종고 휘문고 중산고 양재고 구정고 중동고 서초공고 숙명여고 수서중 대명중 대청중 구정중 개포중 계원중 서운중 도곡중 휘문중 방이중 구룡중 대왕중 청담중 진선여중 동덕여중 숙명여중 등 24개 중·고교생과 시민 300여명이 참가해 3시간 동안 탄천을 청소했다. 이들은 쇠갈퀴와 집게 등으로 탄천교∼탄천1교 사이 3㎞ 둔치와 하천에 널린 비닐,플라스틱 용기,빈병,폐·휴지 등 생활쓰레기 15t을 말끔히 치웠다. 특히 강남 해병전우회 회원 50여명은 교통정리를 하는 등 질서유지를 도왔다.강남구 관내의 환경·직능단체와 관계공무원 등도 참가해 행사 열기를 높였다. 權文勇 강남구청장,李在彰 강남구의회 의장,邊雨亨 서울신문 사업국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국민신당 사분오열 ‘최악 위기’

    ◎지구당 위원장·고문 타당 후보 지지 ‘각개약진’/구심점 없고 李仁濟 고문 운영방식 불만 팽배 6·4 지방선거를 계기로 국민신당이 사분오열의 위기를 맞았다.‘공중분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나돈다. 파국의 징후는 곳곳에서 드러난다.경기지역 7개 지구당 위원장이 여의도 국민회의 당사에서 林昌烈 경기지사후보 지지를 선언한 지난 2일 朴燦鍾 고문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 崔秉烈 서울시장후보 지지를 천명했다.張乙炳 최고위원은 무소속의 李相龍 강원지사후보를 지지하고 있다.중구난방식 돌출행동이 잇따르고 있는 셈이다. 소속 의원 8명의 ‘경량급 정당’이지만 “지도부나 의원들의 성향이 제각각이어서 힘의 결집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자체 분석이다.매주 한차례씩 열리는 소속 의원 모임에서도 논의 결과는 “불가피한 사유가 없는 한 전체가 움직임을 같이 한다”는 원론적인 차원에 그친다는 후문이다. 갈팡질팡하는 국민신당의 현주소는 당의 진로를 헤쳐나갈 ‘구심점’이 없는데서 비롯된다.지도부나 사무처 일각에서는 인사와 자금운용 등 李仁濟 고문의 일방적 당 운영 방식에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높다.李萬燮 총재나 朴고문은 ‘야권공조’를 기본 노선으로 삼은 반면 李고문은 대선때 생긴 앙금으로 한나라당보다 여권쪽에 기울어 있다. 경기지역 위원장들의 국민회의 지지 선언에 반응을 보이지 않던 李고문이 朴고문 회견 직후 긴급 당직자회의를 소집,“소속 당원의 다른 당 후보 지지는 개인적인 행동”이라고 서둘러 교통정리를 한 대목도 같은 맥락이다. 정계개편이라는 대격랑 속에서 국민신당이 살아 남을 지는 단언할 수 없다.‘국민신당=李仁濟당’이라는 한계 때문에 더욱 그렇다.
  • 재경부에 다시 힘이 실린다

    ◎金 대통령 “李 장관 중심 경제정책 집행을”/혼선 빚던 시책 교통정리… ‘경제 총수’ 인정 재정경제부에 다시 힘이 실리고 있다.옛 재정경제원 만큼은 못하지만 IMF체제 직후 환란(換亂)의 주범으로 몰릴 때에 비하면 완전히 달라졌다. 金大中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李揆成 재경부장관을 중심으로 경제정책을 집행하라”고 지시했다.金대통령 취임 이후 중구난방(衆口難防)격으로 경제정책이 발표된 데 대한 ‘질책’이자 앞으로 혼선을 빚어서는 안된다는 ‘교통정리’ 차원이다.李장관은 “대통령이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공개되지 않은 경제간담회를 이번 달에만 4차례나 가졌다”고 덧붙였다.이번 주에는 민간경제연구소 및 학계와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새 정부의 경제 ‘5인방’‘6인방’의 한사람으로 격하된 것 같지만 사실상 ‘경제총수’로서 자리매김되고 있는 것이다. 새 정부는 경제대책조정회의를 신설했다.과거 경제부총리가 경제장관간담회로 정책을 조율하던 것과 달리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다.재경부 장관의 위상은 그만큼 떨어졌고 상대적으로 경제장관들의 목소리는 세졌다.청와대 康奉均 정책기획수석과 金泰東 경제수석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 陳稔 기획예산위원장 柳鍾根 대통령 경제특보 등이 실세로 군웅할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산자부의 무역금융 확대 방침에 재경부는 ‘검토된 바 없다’고 냉담한 태도를 보였는가 하면 금감위의 대기업 부채비율 200% 이내 감축 방침에 청와대는 기업별로 차등을 둬야 한다고 제목소리를 냈다.금감위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으나 결국 재경부는 감축한다고 밝혔다.양도세 폐지문제도 건설교통부가 앞서가다가 제동이 걸렸고 예금자보호는 이자를 전액 보장한다는 금감위와 제한하겠다는 재경부의 입장이 혼선을 빚기도 했다. 李장관의 ‘버티기 전략’도 주효했다는 지적이다.다른 경제장관이나 청와대 수석들이 자기 행보를 고집한 데 반해 李장관은 말을 삼갔다.주변에서는 ‘고삐 풀린 망아지가 돌아올 곳은 마굿간 뿐’이라는 논리로 李장관의 침묵을 설명했다.어쨌든 겉보기에는 각 부처 장관이 제 목소리를 내는 것 같으나 이면에는 李장관이 거중 조정하고 있다.은행권의 금리 수신경쟁도 李장관의 요청에 따라 금감위와 한은이 조사에 나섰던 사안이다.
  • 국민회의 서울구청장 후보 가닥

    ◎24개 지역 후보추천 완료… 영등포구만 미정/호남출신 17명… 본선서 지역편중 시비 우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제1여당이 수도 서울의 구청장 희망자들에 대한 일차 교통정리를 끝냈다.국민회의가 5일 25개 구청장 후보경선을 마친 것이다. 다만 이중 강서구과 송파구 등 2개 구청은 복수추천됐다.해당지역구의 소속의원이나 지구당위원장간의 조정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다. 송파구에선 金聖順(현구청장) 崔昌奎(전 시의원) 閔鐵基씨(지구당사무국장) 등이,강서구에선 兪煐(51·현구청장).盧顯松(42·전 고려대 교수)등이 중앙당의 최종 낙점을 기다리고 있다.선거법상 복수공천은 허용되지 않는다. 총 27명의 후보들의 경력상 가장 거물급은 국회의장을 지낸 盧承煥 현마포구청장.현직구청장으로 재공천된 인사는 종로의 鄭興鎭 구청장 등 10명에 이른다.복수추천된 강서와 송파의 兪煐·金聖順 구청장과 양천·강동의 전직 구청장 출신을 합치면 구청장 경력인사가 과반수를 웃돈다. 물론 현역 구청장들의 탈락률도 상당하다.陣瑨炯 관악구청장이 韓光玉부총재와 金弘一 의원 보좌관를 지낸 金熙喆씨에게 경선에서 패하는 등 朴勳 동대문,柳千秀 도봉,李文在 중랑,鄭永燮 광진구청장 등이 주저앉았다. 이외에 시·구의원 출신이 7명,대학교수 출신이 1명 포함돼 있으나 여성후보는 한명도 없다.출신지별로 보면 복수추천된 지역을 포함,호남출신이 17명으로 강세다.서울,충북출신이 각각 5명,3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당지도부로선 호남출신 비율이 높은 점이 다소 고민이다.高建 시장후보마저 전북출신이라 본선에서 지역편중 시비를 염려하고 있다는 얘기다.때문에 중앙당의 공천 심사과정에서 일부 본선 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보를 바꾸고 지역안배를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 與 강원지사 후보공천 진통 장기화

    ◎국민회의­표면적으론 당선가능성 들어 李相龍씨/자민련 “韓灝鮮씨 지명도 높이기 노린 계산된 수순” 느긋 여권은 오는 8일까지 6·4지방선거 후보공천을 완료할 계획이다.광역단체장 후보는 물론 기초단체장도 매듭짓기로 했다.선거일정상 더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이다.그러나 강원도지사 후보는 예외가 될 것같다.두 여당의 신경전으로 인선진통은 장기화될 조짐이다.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4일 기자들과의 조찬에서 이런 방향을 시사했다.趙대행은 “강원지사 후보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선 가능성이있는 인물을 공천해야 한다”고 밝혔다.첫번째 대목은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반증이다.두번째 ‘당선가능성’은 국민회의가 자민련에 양보할 의사가 아직 없다는 뜻이다.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그렇다.국민회의측은 李相龍 전 강원지사가 자민련의 韓灝鮮 후보보다 득표력이 앞선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에는 자민련도 인정한다.그렇지만 韓灝鮮 후보도 ‘당선가능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자민련 일각에서는 趙대행의 이날언급에 대해 민감해하는 분위기다.金鍾泌 총리서리는 이틀전 “강원도는 자민련 몫”이라고 못박았다.趙대행은 결국 金총리서리의 입장표명을 정면으로 뒤엎은 셈이다. 그런데도 상층부로 가면 그리 불쾌해하는 표정이 아니다.얼마전과는 달리 편안해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양쪽 심층부간에 교통정리가 이뤄진 것같기도 하다.당 안팎에서는 ‘DJT’가 합의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실제로 국민회의쪽이 ‘강원도고수’의 강도가 약해진 인상도 준다. 자민련은 趙대행의 이날 언급을 선거전략 차원으로 해석한다.李相龍,韓錫龍 전 강원지사가 반발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는 시각이다.현상황에서 韓灝鮮 후보로 굳어지면 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들을 주저앉히려고 ‘제스쳐’를 쓰고 있다는 생각이다. 자민련은 국민회의와의 신경전은 선거전략,즉 후보알리기에도 도움이 된다는 계산이다.서로 치고받는 공방전이 노출되면 될수록 韓灝鮮 후보의 지명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 盧武鉉씨“종로보선 출마”/지도부 뜻따라 서울시장 후보 경선 포기

    ◎여,高建 前 총리 영입 막판 교통정리 돌입 국민회의 盧武鉉 부총재가 29일 서울시장 후보레이스에서 도중 하차,종로보선으로 방향을 잡았다. 盧부총재는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방향선회에 따른 ‘신고식’을 치렀다.趙世衡 총재대행을 만난데 이어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결심을 공지한 것이다. 그는 특히 28일 저녁 金大中 대통령과의 면담 내용을 전하면서 보선출마가 당지도부의 뜻임을 내비쳤다.“高建 전 총리의 시장후보로의 영입을 적극 환영하고 당지도부 뜻에 따라 종로에 출마하겠다”는 요지였다. 특히 ‘종로는 중요한 곳이니 열심히 해달라’는 대통령의 당부가 있었음을 유난히 강조했다.자신이 종로보선후보로 내정됐음을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물론 그의 방향 전환은 예견된 수순일 수도 있다.대중정치가로서의 지명도에 비해 시장후보경선을 치르기엔 당내 기반이 취약하다는 점에서다. 이로써 한때 난기류에 빠졌던 여권 서울시장후보 선정문제가 막바지 교통정리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다.高전총리의 여권 서울시장후보 영입 시점이 임박했다는 뜻이다.高전총리는 28일 하오 시내 조계사를 찾아 宋月珠 조계종총무원장과 덕담을 나누는 등 정치적 기지개를 켜는 느낌이었다.
  • 서울­인천시장·경기지사 공천 매듭단계

    ◎구도잡힌 與 수도권 광역장후보/“서울은 반드시” 고건 전 총리 필승카드로/버티는 한 부총재 명예로운 후퇴 택할것 여권의 수도권 광역단체장후보 3각구도의 윤곽이 잡혔다.서울시장후보 高建 전 국무총리,인천시장후보 崔箕善 현시장,경기지사후보 林昌烈 전 경제부총리 등으로 정립되고 있다. 물론 이들 3각편대의 공식 발진을 위해선 몇가지 끝내기 수순이 남았다.현재로선 추대대회를 마친 林 전 부총리만이 확실한 출발선상에 선 셈이다. 崔시장은 27일 자민련에 입당했다.인천시장후보 선정은 국민회의­자민련의 공동추대대회라는 요식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꾸준히 국민회의쪽을 노크하던 金容模 전 남동구청장은 28일 ‘인천시민 후보’를 자처,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다만 서울의 경우 막바지 교통정리가 진행중이다.여권 실세인 韓光玉 부총재가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의지를 접지 않고 있는 까닭이다. 정국안정을 위해 서울시장후보로 필승카드를 내세워야 한다는 게 여권의 기본인식이다.高建 전 총리 영입추진이 이를 말해준다.高 전 총리는금명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그 연장선상에서 여권수뇌부는 경선에 뛰어든 韓光玉 盧武鉉 부총재의 마음을 돌리는데 주력해온 것도 사실이다. 盧부총재의 경우 이미 지도부의 설득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6·4지방선거 직후에 있을 서울 종로 보선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얘기다. 경선관철을 주장하며 지방으로 내려간 韓부총재는 28일 “이곳의 하늘은 서울보다 맑아 보이더라”는 알듯 모를듯한 심경을 전했다.측근들은 그의 지방행이 “경선 참여를 굳히기 위한 수순”이라고 해석했다.하지만 당일각에선 “대통령과 韓부총재의 관계로 볼 때 결국 명예로운 후퇴를 모색할 것”으로 보고 있다.여권수뇌부는 韓부총재에게 월드컵조직위원장과 노사정 2기위원장 자리를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韓부총재측은 여권 수도권 광역단체장후보군이 소문대로 굳혀지면 본선에서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구여권 일색의 3각구도가 전력시비에 휘말릴 소지가 있는데다 DJP지지표의 결속력마저 느슨하게 할 수 있다는 걱정으로,이를 여권핵심부에 전했다는 것이다.
  • 국민회의,지방선거 후보 심사위 설치

    ◎당 영입인사들이 토종후보에 잇딴 참패/당선가능성·도덕성 따져 후보교체 검토 여권의 지방선거 후보 ‘교통정리’가 난항이다.현재 국민회의에서는 총 232 곳의 기초단체장 지역구에서 46명의 후보자를 선출했지만 곳곳에 암초가 속출하고 있다.중앙당을 업은 영입파들이 토종후보들에게 격침되는 등 ‘이상기류’가 감돈다.낙하산 후보에 대한 현지의 반발과 정권교체 이후 ‘소외감’이 증폭된 결과로 보인다. 이에따라 국민회의는 27일 당무·지도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6·4지방선거 후보자 특별 심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현지에서 선출된 후보자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심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당선 가능성이 낮은 후보를 전격교체하고 영입 국회의원에게 기초단체장의 공천권을 부여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지적이 많다. 辛基南 대변인은 “지방선거 후보자의 최종 확정은 공직심사 후보특위의 의결과 당무회의의 인준을 거치도록 돼 있지만 시간이 촉박한 만큼 특별기구에서 일괄 심사할 방침”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중앙당 최종인준 기간을 현행1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잡음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鄭均桓 사무총장은 심사기준을 당선 가능성과 도덕성이라고 제시했다.“후보선출 과정에서 금품살포 등 후보자 매수 의혹 등도 철저하게 조사하게 될것”이라며 일부 선출후보들이 ‘비토대상’이 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심사위원회의 현안은 광주·부천시장과 서울의 일부 구청장 후보의 적격성 심사다.광주는 중앙정치무대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高在維 전 광산구청장이 당심(黨心)이 실린 姜雲太 전 내무장관을 격퇴시켰고 부천의 경우 영입 인사배려 차원으로 내세웠던 元惠榮 전 의원이 외면당했다.서울의 경우 용산과 중랑구도 반란(?)지구로 꼽히고 있다.
  •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교통정리 방향

    ◎국민회의·자민련 7곳씩 균형 공천/혼전 충북·강원 자민련 텃밭 인정될듯/부산·울산 무공천… 국민신당 묵시 지원 6월 지방선거에 내세울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광역단체장후보 배분작업은 어떻게 결론이 내려질까. 현재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국민회의가 7곳에서,자민련이 5곳에서 각각 후보를 낸다는데는 이견이 없다.서울과 경기,광주,전·남북,경남,제주는 국민회의가,인천과 대전,충남,대구,경북은 자민련이 공천권을 행사하고 있다. 문제는 자민련이 기득권을 주장하지만 국민회의가 ‘당선 가능성’을 내세우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충북·강원과 국민회의가 공천권을 갖고 있지만 공천을 망설이고 있는 부산·울산이다. 충북은 자민련이 李元鐘 전 서울시장을 후보로 확정해 놓고 있다.그러나 국민회의 李龍熙 전 의원이 오랫동안 다진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맹렬히 뛰고 있어 李전시장의 무혈입성(無血入城)이 쉽지만은 않은 양상이다.강원 또한 자민련이 韓灝鮮 전 의원을 여권후보로 기정사실화하려고 애쓰지만,국민회의가 여론조사 결과를 내세우며 李相龍 전 강원지사를 밀고 있어 혼전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회의는 부산과 울산에서 河一民 부산대 교수와 朴昌魯 세종대 교수가 각각 뛰고 있다.그러나 당지도부는 공천을 않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3당 연합공천이 안되더라도 국민신당후보를 암묵적으로 지지함으로서 국정운영에 협조를 끌어내겠다는 것이다.가능성없는 허수(虛數)후보로 후보배분과정에서 자민련을 자극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생각도 작용한듯 하다. 결국 강원·충북이 공천배분문제의 핵심이 되는 셈인데,두 곳이 전통적인 자민련의 텃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민회의·자민련·무공천지역이 7대 7대 2로 균형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 국민회의 입당의원 예우에 관심

    ◎지구당 위원장·국회상위장·당직 보장/지방선거 공천 일부권한 이양도 추진 정계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국민회의 입당의원에 대한 ‘반대급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권은 이번주초부터 순차적으로 15∼20명선의 야당의원들의 입당러시를 기대하고 있다.내부적으로는 이들에게 줄 ‘선물’을 놓고 교통정리에 애를 먹고 있다는 후문이다.금전제공 등은 않겠다고 이미 공언해 놓은 터이다. 우선 이들 의원들의 입당으로 지구당 위원장 교체문제가 현안이다.16대 총선을 준비중인 국민회의의 해당 원외위원장의 거취가 걸려있기 때문이다.당의 한 관계자는 “해당 원외지구당들의 반발이 거센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입당의원들에게 지구당위원장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누가 우리에게 오려고 할 것인가”라고 밝혀 내부 설득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음을 시사했다.자리를 내줘야 하는 일부 원외 위원장에게 정부산하 단체장 자리를 제의했다는 후문도 이런 맥락이다. 지방선거 공천에 대한 일부 권한 이양도 주효한 반대급부다.해당 지역구의 기초단체장이나 광역의원 등의 공천권을 보장해 주는 방안이다. 하지만 해당지역 대부분 후보들이 가시적으로 윤곽이 드러나고 있거나 깊숙한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이라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형국이다.향후 적지않은 논란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5월 하순 후반기 원구성때 인기 상임위배정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일부에서는 상임위원장 제의설도 나돌고 있지만 당내 후보군들과 내부정리가 관건이다.이외에 6·4 지방선거 이후 일부 당직에 배정될 것이란 소문도 나돈다.이는 단순한 당근 차원이 아니고 당화합과 지방선거 이후 본격적인 정계개편을 겨냥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 與·野 6·4지방선거 준비 전략

    ◎“새 정부 중간평가” 후보공천·영입 박차/여권­광역 11곳 석권… 정국안정 발판 마련/한나라­텃밭 영남 압승… 수도권 중 1곳 확보/국민신당­수도권·영남·충청 겨냥 대책위 발족 여야가 6·4지방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여야는 다음달 초까지 각급 지방선거 후보공천을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후보경선과 영입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국민회의·자민련◁ 다음달 15일 각각 대대적인 후보출정식을 개최한다는 방침 아래 공천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강원과 부산,울산 등 양당간 교통정리가 되지 않은 3개 지역의 광역단체장 후보도 다음달 초까지는 공천을 매듭지을 방침이다. 양당은 이번 선거가 새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압승을 거둬 안정적인 정국운영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각오다.16개 광역단체 가운데 서울과 인천·경기를 비롯해 최소한 11곳 이상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국민회의는 다음달 1일까지 자민련 몫을 제외한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매듭지을 계획이다.자민련도 다음달 1일부터14일까지 후보자선출대회를 가질 계획이다.자민련은 조만간 鄭宇澤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선거준비기획단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권역별 선거대책위원장에게 책임득표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한나라당◁ 텃밭인 영남지역의 압승에다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 가운데 1∼2곳을 차지,야당파괴공작을 무산시키고 입지를 확고히 굳힐 작정이다.후보가 확정되는 5월10일쯤 중앙선거대책위와 권역별,시도별 선대위를 발족,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단일후보가 추천된 대구(文熹甲) 울산(沈完求) 경북(李義根) 경남(金爀珪) 강원(金振선) 충북(朱炳德) 충남(韓淸洙) 등 7곳은 5월초 시도별 추대대회를 열어 후보를 확정한다. 경기지사 후보경선은 孫鶴圭 張慶宇 전 의원을 놓고 28일 실시된다.30일에는 文正秀 부산시장과 安相英 전 시장,田相浩 경성대 교수 등이 부산시장 후보경선에 나선다.같은 날로 공고된 서울시장 후보경선에는 崔秉烈 전 의원과 郭英薰 세계도시연구소장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그러나 李明博 전 의원이 28일 선거법 위반사건에대한 고법의 선고공판 일정 등을 이유로 후보등록을 않고 ‘경선연기원’을 제출한 상태여서 서울시지부와의 조정 결과가 주목된다.인천,대전,제주는 후보를 물색중이다.광주,전남·북 가운데 일부는 인물난 속에후보를 내지 않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국민신당◁ 수도권,영남,충청을 전략지역으로 설정했다.조만간 李仁濟 고문을 위원장으로 ‘지방선거특별대책위’를 띄운다.서울(朴燦鍾) 대구(兪成煥)대전(宋千永) 충남(朴泰權) 충북(洪在馨)의 단일후보가 내정됐다. □6·4지방선거 주요 일정 4.30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 선출 5.1 국민회의 서울시장후보 선출 5.7 각당 후보공천 완료 5.9 선거비용제한액 공고 5.13∼17 선거인명부 작성·부재자신고 5.18 부재자신고 인명부 확정 5.19∼20 후보등록·선거운동 개시 5.20 합동연설회 일시·장소 결정 5.25 선전벽보 게시 5.26 선거공보 발송 5.28 선거인명부 확정 5.28∼30 부자재 투표 6.4 투표
  • 난마처럼 얽힌 세금 교통정리/조세체계 간소화 배경과 내용

    ◎32종 稅目 英의 2배… 목적세도 과다/통상·외자도입·재정운용 걸림돌로 정부가 내년부터 목적세인 교육세와 농어촌특별세를 폐지하고 교통세를 개벌소비세에 통합하는 등 세목(稅目)을 대폭 단순화하기로 23일 발표한 것은 복잡한 현재의 조세체계를 정비해 세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현재 국세는 17개,지방세는 15개로 모두 32개다.미국은 국세가 8개,지방세가 보통 10개다.영국은 국세가 15개,지방세가 1개다.세금에 세금을 얹는 기형적인 부가세(附加稅) 성격인 목적세가 많은 것도 불합리한 조세체계로 꼽혀왔다.농특세는 7개 세목에,교육세는 11개 세목에 덧붙여진다.승용차를 구입하면 본세인 특별소비세와 부가가치세 취득세 등록세 외에 특소세 및 등록세에 붙는 교육세와 취득세에 붙는 농특세를 내야한다. 이러한 복잡한 조세체계는 불필요한 통상마찰을 일으키는 요인도 된다.미국은 자동차에 붙는 세금이 많은 게 외국 자동차 수입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다.외국인들은 세목이 많은 것은 외국인 투자를 억제하기 위한것으로 오해하고 있다.정부가 목적세를 정비하는 등 세목을 단순화하기로 한 것은 이같은 점을 해소하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는 측면으로 이해된다.목적세를 정비하려는 것은 재정운용을 보다 탄력적으로 하려는 뜻도 담겨있다.목적세로 거둔 것은 사회간접자본(SOC) 등 특정부문에만 쓰도록 돼 있어 현재처럼 위기상황에서는 필요한 부문에 돈을 제대로 풀 수 없는 문제점이있다.실업대책과 금융기관 구조조정 등에 자금을 쏟아붓고 싶어도 목적세로거둔 것은 해당부문에만 사용해야 하므로 탄력적인 재정운용은 힘들다.정부는 조세체계를 개편해도 지방재원과 농어촌 교육 교통시설 등 특정목적사업에 대한 투자재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현행 제도하에서의 지원 수준은 되도록 할 방침이다.개편내용을 간추린다. ▲부가세 방식의 과세체계 정비=농특세와 교육세를 본세에 흡수한다.가령 상장주식을 팔때 증권거래세를 0.15%,농특세를 0.15% 내지만 증권거래세를 0.3% 내는 것으로 단순화한다.지방세인 소득할 주민세를 국세인 소득세와 법인세에 통합한다. ▲실효성없는 세목 정비=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교통세를 특별소비세에 통합하면서 세목을 개별소비세로 바꾼다.토초세와 부당이득세도 없앤다.부당이득세는 벌금의 성격이 강해 조세체계에 적절하지도 않다.부당이득세를 없애는 대신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최고가격 위반 거래에는 벌칙조항을 신설한다.자산재평가법이 2000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되므로 2001년부터는 자산재평가세도 없앤다.전화세는 2001년부터 부가가치세에 통합한다.
  • 한나라 총무경선 가닥 잡힐까/3계파 후보난립 양상

    ◎당권파 李 현 총무·중도파 姜三載씨 선호/내부경쟁 심한 비당권파 단일화에 주목 한나라당이 원내총무 경선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지난 13일 邊精一 의원이 경선출마의사를 공식화한데 이어 金浩一 의원은 14일 출사표를 던졌다.諸廷坵 의원도 15일 출마를 선언한다.경선 총무에 뜻을 둔 다른 의원들도 조만간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전망된다.오는 20일 실시되는 총무경선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후보는 대략 8명선.당권파와 비당권파,중도파에 골고루 퍼져 있다.그렇지만 이들이 모두 경선에 뛰어들지는 의문이다.세불리를 절감한 일부 후보군(群)이 출마포기 또는 사퇴할 가능성도 점쳐진다.바로 이 점은 난립현상을 보이는 비당권파의 후보단일화 여부와 깊은 연관이 있다. 현재 비당권파에서는 朴熺太 전 총무와 河舜鳳 邊精一 睦堯相 의원 등이 경선총무에 뜻을 두고 있다.본인들의 출마의사가 완강해 비당권파 수장인 李會昌 명예총재와 金潤煥 부총재도 교통정리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李명예총재는 지난 10일 자파 의원 20여명과 회동,경선을 조용히 치르되 경쟁력 있는 인물로 단일화한다는 원칙은 정했으나 누구로 할지는 결정하지 못했으며,金부총재도 14일 저녁 계보의원들과 만찬을 갖고 경선대책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는 후문이다.다만 대여(對與)관계를 감안,영남권 의원이 총무를 맡아야 한다는 게 당내 대체적인 분위기여서 일단 朴전총무와 河의원이 한발 앞서 있는 형국이다. 반면 당권파는 李相得 현 총무가,중도파에서는 姜三載 전 사무총장과 金重緯 諸廷九 金浩一 의원 등이 출전채비를 갖춘 상태다. 여기서 거취가 주목되는 인물이 바로 영남권의 姜전총장이다.당권파는 비당권파와의 세대결 가능성에대비,姜전총장을 끌어들였으면 하는 마음이 강하고 비당권파도 그에게 우호적이다.까닭에 姜전총장은 계파에 상관없이 자신으로 후보조정이 되기를 기대하는 표정이다.
  • 당권 굳히기냐… 독주 견제냐/한나라 총무경선 전망

    ◎비당권파 “세과시 호기”… 대표주자 물색/당권파선 현경대·이상득 전·현 총무 준비 ‘잔치는 끝났다,원내총무를 노려라’­ 거대야당인 한나라당의 ‘실세 총무’자리를 놓고 당내 세대결이 치열하다. 총재단에서 우위를 확보한 당권파는 원내총무까지 장악,실질적인 구심점을 확보한다는 생각이다.반면 비당권파는 당권파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총무직을 결코 양보할 수 없다며 배수진을 쳤다.특히 비당권파는 총재경선이 무산된 터에 총무경선을 세과시의 호기(好機)로 삼는 분위기다.대여(對與) 협상창구로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제1야당의 총무 자리를 놓고 당내 세대결이 다시 불을 뿜은 셈이다. 그러나 당내 경선에 앞서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각각 누구를 대표주자로 내세울지,내부 교통정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일찌감치 거론된 3∼4명 말고도 경선 총무를 희망하는 인사들은 늘고 있다.10명에 가깝다.그중에는 출마포기의 반대급부로 상임위원장이나 다른 당직을 노리는 ‘거품’도 있다. 당권파에서는 李相得 현 총무가 출마의지를 다진 가운데 玄敬大 전 총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비당권파에서는 이미 출사의 뜻을 내비친 河舜鳳 의원 말고도 姜在涉 金重緯 朴熺太 邊精一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당내 세대결과는 무관하게 여권에 강성(强性)으로 맞설 적임자로 ‘姜三載 카드’도 유력하게 오르내린다.몇몇 다른 인사들도 “나도 있다”며 머리를 디밀고 있다.당내 경선 이전에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내부 조율과정에서부터 우여곡절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 당내경선 관문뚫기 예비주자 잰걸음/6·4 지방선거 여·야 움직임

    □국민회의 서울­한광옥·노무현 부총재간 대결 광주­송 시장에 강운태 전 내무 도전 전남­허 지사·송 전 부시장 물밑 경쟁 □한나라 서울­최병렬·이명박 변수 많은 한판 경기­손학규·장경우 표밭 순회 한창 부산­문정수·김기재 조직·바람 대결 오는 6월4일 4대 지방선거까지 남은 기간은 13일로 52일.광역단체장에서 기초의원까지 2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각 주자들은 이미 출마 준비에 시동을 걸었고,여야 정당공천을 향한 경합이 치열한 지역은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날 예정이다.여야의 경선준비 상황과 주요 출마 희망자들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국민회의·자민련◁ 국민회의의 후보공천은 경선이 원칙이다.광역단체장 후보는 시·도지부 대의원대회에서,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은 지구당별대의원대회나 후보자선정위에서 선출한다.단일후보가 나선 지역은 대의원들의 추대로 결정되나,2명 이상이 나선 지역은 표대결이 불가피하다.반면 자민련은 중앙당의 추천으로 공천이 가능해 경선없이 金鍾泌 명예총재와 朴泰俊 총재가사실상 후보를 지명할 전망이다. 국민회의에 있어서 12일 현재 경선이 예상되는 지역은 서울과 광주,전남 등 3곳.韓光玉·盧武鉉 부총재가 출사표를 던진 서울은 24일 잠실 역도경기장에서 지구당위원장,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지구당 대의원 등 1천436명의 대의원들이 모여 경선을 실시한다.韓부총재는 이미 서울지역 47개 지구당을 한바퀴 돌았다.탄탄한 당내 기반을 무기로 낙승을 자신한다.반면 盧부총재는 ‘본선 경쟁력’을 앞세운 바람몰이로 표심을 파고 들고 있다. 25일 대의원대회를 갖는 광주는 경선승리가 본선승리와 직결되는 만큼 예비주자들의 경쟁이 뜨겁다.宋彦鍾 현 시장에게 姜雲太 전 내무장관,高在維 전 광산구청장,金泰弘 전 북구청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전남은 宋載久 전 광주시정무부시장이 출마를 선언,다음달 1일 대의원대회에서 許京萬 현 지사와 일전을 겨룬다.서로 경선준비사무실조차 공개하지 않을 정도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이밖에 전북은 29일 대의원대회를 열 예정이나 청와대경제고문인 柳鍾根 지사의 입지가 두터워 경선 가능성은 적다. ▷한나라당◁ 15일까지 각 시·도지부가 운영위를 소집,후보자를 합의추대 방식으로 추천해 중앙당이 공천한다.후보가 복수로 추천되면 중앙당 당무회의에서 ‘당선 가능성’을 중심으로 후보를 가린다.다만,당내 경합이 치열한 서울과 부산,경기 등 일부 지역의 광역단체장은 대의원대회에서의 선거인단 투표를 통한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중앙당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시·도별로 경선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은 李明博 전 의원과 崔秉烈 의원이 맞붙었다.지난달초 선거캠프를 차린 李전의원은 ‘경제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으나,2심에 계류중인 선거법 위반혐의 재판이 부담이다.이번주 있을 결심공판에서 1백만원 이상의 유죄판결을 받게 된다면 출마에 결정적 타격을 입게 된다.이런 이유로 崔의원은 당의 교통정리를 희망하고 있다.그러나 그 역시 공직사퇴시한을 넘겨 지난 5일에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터여서,오는 15일 선거법 개정때 여야가 공직사퇴시한을 소급 단축해야 출마가 가능하다. 경기지사는 孫鶴圭 전 의원과 張慶宇 전 의원이 38개 지구당을 앞다퉈 찾아다니며 표밭싸움이 한창이다.부산은 민주계를 등에 없은 文正秀 현 시장과 金杞載 전 의원이 조직과 바람,‘정치경륜’과 ‘행정경험’의 대결을 벌이고 있다. ▷국민신당◁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각 지역별로 후보신청을 받을 예정이다.대체적으로 경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그러나 여권과 연합공천이 결정되면 서울의 朴燦鍾 전 의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민신당후보를 여권후보와 경선에 붙이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 林昌烈 前 부총리 속탄다/경기지사 연합공천 2與 지구당 대립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林昌烈 갈등’이 정점(頂点)을 향해 치닫고 있다.그의 경기지사 후보 연합공천에 대해 양당 수뇌부가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 경기지역 지구당위원장들이 실력대결의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국민회의 경기도지부(지부장 李允洙)는 지난 11일 위원장 회의를 소집,“林전부총리를 자민련에 줄 수 없다”며 당지도부의 뜻에 정면 반발했다.그러자 자민련 위원장들도 12일 “우리도 그를 받을 수 없다”고 맞서며 金鎔采 부총재 지지의 뜻을 가다듬었다.이같은 신경전은 향후 자신들의 지역내 입지와 직결되기 때문이라는 분석. 국민회의 위원장들은 金大中 대통령 등 당지도부의 만류에도 불구,16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林전부총리를 국민회의 후보로 추대하겠다며 목소리를 한껏 높이고 있다.자민련 역시 13일 당무회의에서 ‘林전부총리 수용’을 당론화하려다 朴泰俊 총재가 회의를 연기하는 등 내홍을 겪고 있다.金鍾泌 총리서리 역시 여전히 林부총리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林전부총리는 11일 의정부에 이어 12일 선거캠프가 있는 수원에서 행사장들을 찾아 다니며 타는 속을 달랬다.“어느 당도 좋으니 하루속히 교통정리를 끝내달라”는게 측근이 전한 林전부총리의 심경이다.
  • 李廷武 건설교통부장관에 듣는다(올해 國政 어떻게)

    ◎“고속철 고용창출 위해서도 계속”/부동산거래 활성화 파격적 대책 곧 발표/업무혁신팀 구성… 각종 규제 원점 재검토 李廷武 건설교통부 장관은 7일 “부 내에 업무혁신팀을 구성,토지·주택·건축 등의 규제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없애겠다”고 밝혔다. 李 장관은 이날 서울신문 金榮晩 경제부장과의 대담에서 “부동산 거래가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현안”이라며 “조만간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파격적인 대책을 내 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외국자금의 부동산 유입을 촉진시키기 위해 외국인들이 취득한 부동산을 언제든지 팔수 있도록 부동산투자신탁(REIT)이나 자산담보부채권(ABS)제도의 도입등 부동산의 증권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담=金榮晩 경제부장 ­경부고속철도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습니까.감사원에서는 경제성이 없다고 결론짓고 사업 재조정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사업비 규모에서 (건교부와 감사원 사이에)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그러나 정부가 숫자를 속였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조직의 규모나 업무의 성격상 속일 수가 없습니다.감사원은 개통후 20년까지의 추가투자비용을 넣어 경제성 계산을 했습니다.이에 비해 건교부는 개통시까지의 투자비만 계상했습니다.결국 인식의 차이입니다.가령 커피숍을 하나 연다고 해 보세요.개업하는 시점까지의 투입자금을 창업투자금으로 봅니다.이익분기점까지 투자될 자금을 투자비 규모로 보지는 않습니다. IMF에 따른 환차손이나 경비를 덜 계산했거나, 절감 못한 부분은 얼마든지 지적을 받아도 좋습니다.사업 6년째를 맞지만 감사원이 이번처럼 방향 제시를 적극적으로 해 준적은 없습니다.원천적인 실수는 준비기간을 더 갖지 못한데 있습니다.저 개인적으로도 1천평짜리 집을 지어 봤습니다. 지금도 소유하고 있습니다만.절차를 밟는 데 2년이 걸렸습니다.하물며 민족의 대역사인 데 어떻겠습니까. ­정부 내에서도 자민련과 국민회의가 고속철도를 보는 시각이 다른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포기땐 국제신인도 폭락 ▲그야 정치인 마다 다르지요.부인하지는 않겠습니다.편견이 아닌,장관의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6년간 추진했고 2조4천억원이나 들었습니다.인구와 물량,산업의 70% 이상이 경부(京釜)축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물류비 해소를 위해 시작한 사업입니다.원천적으로 되돌리겠다면 그동안의 투자비를 버려야 합니다.국제적으로 계약자가 한 두 나라가 아니어서 신용 추락의 우려도 있습니다.계속추진하는 길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장관의 그런 입장과는 다른 정책적 결론이 날 가능성은 없습니까. ▲그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입장이 못됩니다.그러나 국책사업의 경우 방향을 잘못 잡으면 엄청난 문제가 생깁니다.세월이 지나면 경부고속도로 처럼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 사업입니다.(미국의 안전전문기관인)WJE사가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지적을 해 국민들이 경부고속철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습니다.예를들면 나사 하나만 더 조이면 되는 그런 부분까지 부실로 지적이 됐거든요.현장에 가보면 그렇게 심할 정도로 부실공사가 아닙니다.IMF 영향으로 사업비를 절감하거나 긴축예산을 짜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근저를 흔들면 큰혼란이 옵니다.지금도 발주를 제때에 하지 못해 하루 몇억원씩 손해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경기부양이나 실업대책 등과 관련해서 대통령으로부터 SOC투자확대 등을 특별히 요청받은 적이 있습니까. ○50만∼60만 고용효과 내야 ▲대통령으로부터 구체적인 지침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만 어떤 산업보다 건설의 고용창출 효과가 가장 큽니다.미국의 뉴딜정책도 정부에서 계획적으로 일으킨 건설사업 아닙니까.(요즘같은 시기에는)고속철도 사업의 경우 일부러라도 해야하는 사업입니다.채권발행 등 다른 방도로라도 재원을 조달하려고 합니다.건교부가 맡은 분야에서만 실업자 50만∼60만명의 고용효과를 내야 하고 그런 대책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외국자본에 대한 부동산시장 개방문제는 어떻게 돼갑니까. ▲현행 외국인 토지법이 아직 고쳐지지 않았습니다.그러나 기본적으로 폐지하기로 이번 국회에서 합의를 보았습니다.국방상 문제가 있거나 문화재 보호관련,섬 등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개방하려고 합니다.그런 부분은 내국인들에게도 제한돼 있습니다.5월 쯤에 개방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오늘 발표가 됩니다만 토지개발공급업과 토지임대업을 5월부터 개방해 외국인들이 산업단지개발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줄 계획입니다.토지개발공급업은 산업단지나 유통단지,택지 등을 자영 또는 위탁개발해 분양하거나 파는 업종입니다.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전국민의 재산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건교부에서는 어떤 대책을 준비중입니까. ▲서울 강남과 강북 등에 직원들을 보내 현장의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부동산의 거래가 끊긴 것이 제일 심각합니다.가격하락은 두번째 문제이지요.매물을 소화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엄청난 문제를 몰고 옵니다.금융에 미치는 영향도 크고,국세와 지방세에도 영향이 있습니다.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창구도 막힙니다.부동산 거래가 있게 하려면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합니다. 국세청도 국민에게 불안감을 주는 제도를 고쳐야 합니다.사고의 전환을 통해 의욕적으로 규제를 풀겠습니다.공무원들이 지닌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는 파격적인 제안을 준비 중입니다.부동산값이 오른다거나,국민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정부는 눌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야 합니다.지금은 부동산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없습니다.주택보급률도 95%나 됩니다.능력있는 사람이 집을 가질 수 있는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부동산 거래를 살리기위한 파격적인 대책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합니까.몇가지만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지금은 말할 단계가 아닙니다.평범한 시민의 자세로 직원들에게 과제를 계속 던지고 있습니다.양도소득세 문제는 재경부와 협의해야 합니다.주택구입자금에 대한 출처조사를 안하는 문제 등도 다른 부와 연관이 돼서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기 어렵습니다.최소한 실무협의를 해서 된다는 분위기가 돼야 얘기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장관이 무슨 힘이 있다고….중요한 정책적 결정은 대통령께 구두 보고를 하고 해야지요. ○始華湖 담수화 발상 잘못 ­최근 시화호를 직접 돌아보셨는 데,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시화호는 12㎞ 정도 방조제를 쌓아 막은 간석지 상태입니다.1천7백만평에 이르는 간석지에 시화호 물을 농업용수로 쓰겠다고 발상한 사람은 막말로 자결을 해야 합니다.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담수(淡水)가 안됩니다.처음부터 접근이 잘못됐습니다.그래서 지금도 환경비용 등 쓸데없는 예산이 들어가고 있습니다.이 땅이 수도권 최고의 자산가치를 갖도록 활용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동아건설의 인천매립지에 대한 용도변경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부처간 의견조율을 하고 있습니까. ▲동아매립지는 신공항 주변의 투자자유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서울인근의 대단위 땅을 찾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로 검토되고 있습니다.농림부는 이 땅에 대해 ‘농지’라고 주장하고,기업체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우리 부는 시화매립지나 동아매립지에 대해 교통정리를 해 주어야할 입장입니다.재직하는 동안 땅 활용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동아매립지에 대해서는 기업주와 얘기를 안했지만 농업용이 어렵다면 기업에게 이익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봅니다.다른 SOC사업을 벌여 이익이 생기면 세금으로 환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기업에서도 아이디어를 내 놓아야지요. ○그린벨트 제도개선 필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정책과 관련한 장관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개발제한구역은 환경보호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토지이용규제에 따른 주민의 불편도 갖고 왔습니다.민감한 사항이 많아 충분한 검토후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정부는 개발제한구역을 국민이 필요로하는 공간이 되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입니다. ­산하단체장 인선을 둘러싸고 아직도 많은 자리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인선의 기준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훌륭한 인재가 많이 추천돼 인선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지금은 IMF 구제금융이라는 경제위기와 50년만에 여야간 정권이 교체된 특수한 상황입니다.전문성과 시대가 요구하는 개혁의지,경영마인드를 갖춘 인물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인천국제공항 공정 43%/올 연말 62%… 2001년 1차개항 준비 순조 서울 도심에서 서쪽으로 52㎞,인천항에서 15㎞ 떨어진 경기만내의 영종도 일원.17.3㎞에 이르는 방조제를 쌓아 여러 개의 섬을 연결해 일구어낸 1천7백만평의 방대한 해상부지에 21세기 동북아의 중심이 될 인천국제공항이 건설되고 있다. 92년 11월 착공된 인천국제공항은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 주요 공항시설의 부지조성 작업이 지난 연말로 마무리되면서 각종 지상시설물 공사진척에 가속이 붙어 3월 말 현재 총 43%의 공정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올 연말까지의 공정 목표는 62%.2001년 1차 개항을 향해 순항 중이다. 총 5조7천억원이 투입되는 1단계 사업에는 활주로 2개와 공항의 핵심시설인 제 1여객터미널,기타 부대시설들이 건설되며 국제업무지역과 배후지원단지가 개발된다.아울러 1조1천여억원의 민자유치를 통해 신공항고속도로가 2000년 말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1차 개항과 함께 연간 17만 회의 항공기운항과 2천7백만명의 여객 및 1백70만t의 화물을 처리하게 될 인천국제공항은 ‘미래의 항공수요에 대비한 최첨단 공항’‘아름답고 쾌적한 공항’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공항의 가치는 궁극적으로 항공기의 항행과 이·착륙시의 안전성 및 정시성을 확보하는데 있다.이를 위해 시정거리 200m에서도 항공기의 안전 이·착륙이 가능한 ‘3a’등급의 항공보안시설이 갖춰지고 최첨단 위성항행시스템이 도입된다.악천후 저시정의 기상상태에서도 24시간 안전운항이 보장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항 내 교통시설이나 과학적으로 동선이 연구된 여객터미널,신속하고 정확하게 분류되는 수하물 처리시스템 등 시설면에서도 세계 최상급을 추구한다.아름다운 공항이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녹지율을 30%로 설정,시설별로 특성에 맞는 조경계획도 세워둔 상태이다.아울러 종합환경감시시스템을 운영,소음과 환경오염이 적은 환경친화적인 공항을 지향한다. 이밖에 주변 5만평 부지에는 국제비즈니스와 숙박·쇼핑·위락·휴양 기능을 갖춘 국제업무지역이 1단계로 조성된다.건설이 완성되는 2020년까지는 공항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의 8백29만평 부지에 주거·상업·국제업무·관광위락·물류·교육·연구 기능 등을 두루 갖춘 인구 20만명 규모의 국제첨단도시가 개발된다.
  • 金玉斗 국민회의 지방자치위원장(초점인물)

    ◎“기초단체장 능력 위주 공천돼야”/동교동 비서진 1세대… 당내 궂은일 도맡아 4개 지역 재·보선 투표가 시작된 2일 상오.국민회의 金玉斗 지방자치위원장은 강릉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강릉시 사천면 일대의 산불피해현장을 둘러보기 위해서였다.‘강원도 산불피해대책위’위원 자격이었다. 金의원은 동교동 비서진 1세대다.‘인동초의 30년’세월동안 金大中 대통령이 정치적 격랑을 만날 때마다 앞장서 몸으로 헤쳐온 분신이었다.이같은 이력은 그의 저서 ‘다시 金大中을 위하여’에 에누리없이 기록돼 있다. 지방자치위원장은 국민회의의 당8역의 일각.그로선 정치인생 30년만에 처음 변변한 당직을 맡은 셈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당내에서 궂은 일을 도맡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여권수뇌부로부터 큰 정치적 임무를 부여받았다.6·4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 취약지역에서의 외부인사 영입과 후보 난립지역의 물밑 교통정리가 그의 몫이다. 그는 2일 “구여권 인사중에서도 새여당 공천을 원하는 인사가 줄을 잇고 있다”고 주장했다.“기초단체장은지구당위원장 중심으로 객관적 여론조사를 통해 능력있는 인사가 공천되도록 하겠다”는 귀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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