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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市 ‘교통혼잡 특별구역’ 추진

    이르면 오는 2006년 이전에 서울도심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교통혼잡 특별관리구역’이 지정될 전망이다. 교통혼잡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혼잡통행료 부과 ▲교통유발부담금 인상 ▲교통영향평가 재실시 ▲주차부제 실시 ▲일방통행제 시행 등 다양한 교통수요 억제 수단들이 동원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9일 “중·장기 대책으로 교통혼잡 특별관리구역 지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열린 청계천 복원 대비 교통대책으로 시장에게 보고했다.”며 “아직 세부방침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건설교통부가 도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2004년부터 ‘교통혼잡 특별관리구역’ 지정을 추진하도록 서울시에 요청한 적이 있다.”면서 “서울시는 2004년은 이르다고 보며 2006년까지 추진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는 하루 3회 이상 시속 10㎞ 미만의 상태가 지속되면서 해당구역 및 시설물로의 유·출입 교통량이 15%(시설물은 10%) 이상인 구역을 교통혼잡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할 수있도록 돼 있다. 조덕현기자 hyoun@
  • 사회 플러스 / 수뢰 전 남양주시장 징역3년

    서울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이현승 부장판사)는 25일 사업 인허가와 관련된 청탁과 함께 SK건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영희 전 남양주시장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민선시장으로서 청렴해야 할 의무를 저버리고 권한을 이용해 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것은 죄질이 나빠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경기도 남양주시 리조트사업과 관련,SK건설로부터 인허가 및 교통영향평가 등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 반포지구 재건축 결정 / 심의위 정밀 안전진단 통과

    서울시내 5개 저밀도지구 가운데 재건축이 가장 더디게 진행돼 온 서초구 반포지구가 정밀 안전진단을 통과,재건축이 본격화됐다. 서초구는 4일 재건축안전진단심의위원회를 열고 반포동 주공 1∼3단지와 한신 1차,미주아파트 등 반포지구 5개 단지 총 6680가구의 재건축을 허용키로 했다.반포지구는 앞으로 조합 설립인가,교통영향평가,건축심의,사업시기 조정 등을 거쳐 사업승인이 완료된다.구청장이 재건축 시기를 결정하는 1순위 아파트 2500가구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쯤 사업승인이 날 전망이다. 류길상기자
  • 건물 증축때도 교통영향평가 / 내년부터 평가기준 강화

    내년 1월부터 교통영향평가에 대한 사후 확인 등 교통영향평가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건설교통부는 27일 사업시행으로 주변 교통환경이 악화되는 경우에만 신호 및 차로폭 조정 등 교통대책을 마련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주변 교통여건 변화와 관계없이 교통대책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교통영향평가 개정지침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또 교통영향평가를 받은 사업(예를 들어 택지개발사업 등)을 증축할 경우 교통영향평가 뒤 5년이 지났거나 최소 규모 이상 사업을 증축하면 현지조사를 다시 실시해 교통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사업 또는 시설규모에 따라 교통영향평가 범위도 차등화된다. 시설물의 경우 현재 반경 2.5㎞ 이내 10개 교차로를 분석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2∼3㎞ 이내 12∼20개 교차로를 포함시킨다.또 사업은 반경 5㎞ 이내 20개 교차로를 분석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4∼6㎞사이 20∼30개 교차로를 대상에 포함시키게 된다. 교통영향평가서의 분석기준도 지난 1992년 마련된 도로용량편람 대신 2001년 10월 개정한 도로용량편람을 활용토록 했다. 김문기자 km@
  • 동북부지역 버스업체 노선 개편 강력 반발

    서울시가 청계천 복원공사를 앞두고 7월1일부터 서울 동북부 지역에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지선·간선버스 운행 등 버스개편사업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이 지역 버스회사들이 공개적으로 반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서울 동북부지역 버스운송업체는 21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버스개선대책에 반대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작성,서울시에 제출했다.서울시의 버스개편에 직접 관련된 업체는 9곳이며,노선이 중복되는 곳도 23개 업체나 된다. 버스운송업체들은 “서울시 교통개편계획은 서울시민을 위한 교통정책이 아니라,청계고가 철거로 도심 교통이 마비될 것이 예상되자 아예 도심에 노선버스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도심 정체를 막아보려는 궁여지책”이라고 주장했다.또 서울시의 버스노선 개편은 시민들의 권익에 큰 영향을 주는데도 교통영향평가나 공청회,기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절차를 전혀 거친 바 없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간·지선으로의 개편을 반대하며,서울시가 무리하게 개편계획을 시행하려면 손실을 보상해 줄구체적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서울시가 아무런 손실보상 대책없이 개편계획을 강행할 경우 서울시의 교통정책에 협조할 수 없음은 물론,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입찰에도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 청량리 民資역사 7월 착공

    청량리역과 창동역의 민자역사 건립공사가 오는 7월 착공된다. 서울시는 6일 주변도로 개설 사업비 문제 등으로 착공이 늦어진 청량리역 민자역사가 최근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끝나 건축허가를 거쳐 7월중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철도청과 한화역사가 시행하는 청량리역 민자역사는 연면적 17만 3220㎡,지하 4층,지상 9층 규모로 2007년 7월 완공된다. 박현갑기자
  • 김포공항 ‘교통난’ 비상

    “설연휴 항공기 귀성객은 김포공항에 일찍 가세요.” 김포공항에 지난 24일 대형할인점과 복합영화상영관이 문을 열면서 교통량이 급증,지각으로 항공기를 놓치는 승객들이 속출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김포공항 이마트에는 주말과 휴일은 차량 1만대·구매고객 1만 5000명,평일에는 차량 6500대·구매고객 8000명이 몰리고 있다.대한항공측은 “이마트가 들어선 이후 평일에는 한 항공기당 5명,주말에는 10여명이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고 밝혔다. 항공기를 놓치고 예약취소로 10%의 수수료까지 부담한 승객들은 한국공항공사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공항공사 인터넷 게시판에는 억울하게 비행기를 못 탄 승객들의 원성이 잇따르고 있다.비행기를 놓치고 바이어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성춘씨는 “공항진입로에서 터미널까지 20분을 낭비했다.”면서 “시설물 임대도 좋지만 비행기 탑승에 문제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아시아나항공은 “명절 승객과 대형할인점 쇼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0,31일 예약 고객에게는탑승시간 20분 전에 좌석배정이 마감된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명절 기간에는 공항에 평소보다 일찍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한국공항공사는 지난 5월 공항개발허가 계획을 승인받으면서 항공법에 따라 교통영향평가도 받은 것으로 간주됐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
  • ‘삼성 타워팰리스’ 내사/검찰, 인허가 과정 금품로비 의혹 조사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13일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를 신축,분양한 삼성물산이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관계 당국에 금품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의 사실 여부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최근 강남구청으로부터 건축 인허가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에도 관련 서류 제출을 요청했다. 검찰은 타워팰리스 3차단지가 지난 2000년 당초 설계와 달리 35층에서 69층으로 층수가 늘어나고 교통영향 평가 판정을 받는 과정에서 삼성측이 관할구청 등 고위 간부에게 금품을 제공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관계자는 “설계변경과 교통영향평가 등과 관련,항간에 의혹이 있어 내사중이지만 아직 확인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측은 이에 대해 “인허가 과정에서의 금품로비 의혹 등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강남구청측도 “검찰에서 건축허가 및 교통영향 평가와 관련한 서류를 제출해 달라는 협조 요청이 와서 제출했다.”면서 “교통영향 평가는 서울시 소관”이라고 해명했다. 재계와 삼성측은 검찰의 내사에 긴장하고 있다.전경련 관계자의 ‘사회주의자’ 발언 파문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재계가 껄끄러운 상황이어서 이번 내사가 재벌 사정(司正)의 신호탄이 아니냐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검찰은 “항간의 의혹을 확인하는 것은 검찰의 임무일 뿐”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서울지검 특수1부가 대통령 하명사건과 대형 비리사건을 맡아 한다는 점을 미뤄볼 때 어떤 내사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타워팰리스는 삼성물산이 삼성전자·생명·중공업 소유의 땅 2만 1000여평에 아파트 2590가구와 오피스텔 480실을 짓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모두 3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1차 단지는 42∼66층짜리 아파트 4개동 1297가구와 오피스텔 202가구로 지난해 10월 입주했다.2차 단지는 이달 말에,3차 단지는 내년 5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삼성은 당초 102층짜리 업무용 빌딩을 지을 생각이었으나 주민 반대로 층수를 낮춰 주거 타운으로 개발했다.그래도 주변 아파트의 일조권을 방해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입주가 끝나면 주변 교통이 크게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충식기자
  • 용인 성복지구도 아파트 신축 반려

    경기 용인시 동백지구에 이어 성복지구의 아파트 건설사업도 교통난 때문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연말로 예정됐던 성복지구의 아파트 분양이 상당기간 늦춰질 전망이다. 용인시는 28일 부림건설 등 4개 업체가 신청한 수지읍 성복동 3829가구 아파트 건설사업 승인을 반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건축위원회가 최근 이들 업체의 아파트 건설사업에 대해 심의한 결과 교통난 해소대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부결처리한 데 따른 것이다. 시의 이같은 방침이 알려지자 해당 건설업체들은 금주중 아파트 건설사업승인 신청을 자진 취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 업체가 성복지구를 개발하는 대신 성복∼신봉지구간 연결 터널및 도로(4차로 675m)를 개설하고,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 개설에 따른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하며,광교산 자락과 성복천 일대를 포함한 경관 계획을 수립하기로 해놓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심의를 요청,부결처리했다고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방송시설부지에 오피스텔 논란

    문화방송(MBC)이 일산신도시 호수공원 맞은 편 방송시설 부지에 1500가구의 오피스텔 건립을 추진,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MBC는 최근 경기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869일대 1만 4999평에 5개의 TV 스튜디오와 공개홀 등 방송시설,사무실·근린생활시설 등 상업시설과 함께 오피스텔을 짓는 ‘일산 방송 콤플렉스’ 건립계획을 세우고 교통영향평가서와 진입로 변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신청을 포함,사업계획서를 고양시에 제출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1500여 가구 규모로 건립,이 가운데 25% 가량은 방송 및 관련 시설 종사자들에게 주고 75%는 일반 분양될 것으로 알려졌다. MBC가 지난 94년 624억원을 들여 ‘통신촬영시설 및 관련시설’ 용도로 매입한 이 부지는 일산신도시 지구단위계획상 중심상업지역이다. 공동 및 단독 주택과 기숙사 등의 건립이 불가능하나 MBC는 방송시설은 지구단위계획상 ‘권장 용도’이고,오피스텔은 건축법상 공동주택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설계에 착수했고 고양시도 건립을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오피스텔이 실제로는 공동주택형 주거기능을 하는 데다 일산신도시에 오피스텔이 난립,교통 등 주거환경을 급속히 악화시키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의 용도변경에 따른 특혜’라는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또 방송사가 신도시 주민의 열악한 정주환경을 외면,방송시설 부지로 확보한 땅에 오피스텔을 지어 사업수익을 얻으려 한다는 도의적 비난이 제기될여지도 크다. MBC가 지으려는 오피스텔은 방송시설 등을 포함한 총 건축 연면적 10만 3000평의 48%인 5만 100여평에 이른다. 또 MBC에 오피스텔 건축을 허가하면 같은 방송관련 시설 용지에 포함된 D건설 소유의 인접 부지 1만여평에도 오피스텔이 들어설 가능성이 커진다.(위치도 참조) 고양시는 지난해 D건설이 신청한 오피스텔 건립 신청을 MBC의 사업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려했다. MBC 건설기획단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방송시설 운영인력과 외주 제작업체 상주 인력에도 활용되는 만큼 방송관련 시설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목동 ‘하이페리온’ 제2파크뷰?

    27일 서울시청서 열린 국회 건교위의 국감장에서는 무려 3명의 의원들이 목동의 주상복합건물 ‘하이페리온’에 대한 건축허가 경위에 나란히 의혹을 제기했다. 윤두환,안경률,윤한도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3명의 의원은 이날 목동 현대 하이페리온의 건축허가 경위에 대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3년만에 6층이 69층으로= 하이페리온에 대한 최초 건축허가는 97년 5월 이뤄졌다.지하 2층에 지상 6층 규모의 1개동으로 판매·위락·관람집회시설 용도였다. 1년이 채 안된 98년 3월에 지하 6층,지상 37층으로 설계가 변경됐다. 연면적도 18만 6000㎡가 증가한 26만 9400여㎡로 늘었다. 현재의 건물형태는 지난 2000년 6월 다시 설계변경을 통해 이뤄졌다.54층과 69층짜리 아파트 2개동과 59층 규모의 오피스텔 1개동,지상 8층의 백화점으로 설계가 바뀌었고 연면적도 11만 8200여㎡가 추가됐다. ●교통량은 오히려 줄어?= 윤두환 의원은 “6층 건물을 37층으로 설계변경할 당시 교통영향평가 심의필증을 보면 하루 최대 교통유발량은 2001년 4280대, 2005년4360대였다.”면서 “그러나 2000년에 4개동으로 설계변경할 때의 심의필증에는 2003년 2182대,2007년 2184대로 커지는 건축규모에 반해 오히려 교통량은 절반으로 줄고 있다.”며 건축허가 경위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 때문에 윤한도 의원은 “거꾸로 가는 교통영향평가에 대한 재평가와 시의 재심의가 있어야 한다.”면서 “교통영향평가 사후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하라.”고 지적했다. 안경률 의원은 “하이페리온 시설면적을 살펴보면 주용도인 판매 및 영업시설은 전체면적의 37.7%에 불과하며 오히려 아파트,오피스텔 등 부수적인 시설면적이 무려 62.3%에 이르러 주객이 전도됐다.”며 건축허가 경위가 의혹투성이라고 따졌다. 서울시는 “97년 당시 유발교통량이 과다 계산됐을 뿐,교통영향평가 결과가 잘못된 것은 없다.”면서 “앞으로 별도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제2롯데월드 고층화 배경/ 세계적 관광그룹 도약 ‘꿈’

    롯데가 세계 최고(最高)의 건물 건립을 통해 ‘제2 도약’을 꿈꾸고 있다.제2 롯데월드를 세워 세계적인 관광유통그룹으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한국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재계 일각에서는 롯데가 국가경제에 큰 보탬이 되지 못하는 ‘소비성 재벌’이란 지적도 없지 않다. ◇어떻게 건립되나- 제2 롯데월드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29 일대 2만 6600평의 부지에 조성된다.설계변경이 받아들여질 경우 제1 롯데월드 옆에 지하 4층,지상 112층 규모로 건립된다.파리 에펠탑을 본뜬 모양으로 건물 높이는 524m이며 첨탑을 포함하면 무려 555m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미국 시카고 시어스타워와 중국 상하이 월드파이낸셜센터(94층,460m)보다 높아 서울의 ‘랜드마크’를 지향하고 있다.연면적도 국내 건축물 가운데 가장 넓은 16만 9300평 규모다. 제2 롯데월드는 800실규모의 특급호텔과 서구풍의 고급백화점,쇼핑몰,석촌호수와 연계된 수변공간,테마거리 등으로 구성된다.완공시 월 1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설계변경추진 배경- 롯데는 지난 82년 6월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쇼핑타운 조성을 위해 롯데물산을 설립했다.이어 88년 1월 잠실롯데월드 부지와 함께 제2롯데월드 부지를 매입했다. 당시 롯데의 중장기 사업구상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 부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을 짓는다는 계획아래 지금까지 아껴뒀던 땅이다.현재 터파기 공사를 벌이고 있다.롯데측은 최근 비행고도 제한에 대한 법적 검토 등을 거쳐 설계변경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교통체증 등 주변환경 악화에 대비해 지역주민 설득작업도 병행하고 있다.최근 강남구 도곡동 삼성타운을 당초대로 102층으로 건립했어야 했다는 주민들의 지적도 힘이 되고 있다. ◇건축비 1조 5000억원- 롯데 고위관계자는 “제2롯데월드 건립계획은 이 건물을 롯데의 상징물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는 창업주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면서 “지난 80년대부터 추진해온 사업이기 때문에 건축비 등 재원조달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특히 신격호 회장이 애착을 갖고 추진해 후계구도 구축과는 무관한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는 지난 82년 롯데물산을 설립할 당시 일본 롯데 등으로부터 5000억원의 외자를 유치했었다.이번 사업을 위해 1조원 정도는 이미 마련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나머지 5000억원은 계열사 출자로 마련할 계획이어서 재원 마련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롯데측의 설명이다. 설계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6년 완공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설계변경 문제는 없나/ 교통영향평가·고도제한등 허가까진 최소1년이상 걸려 롯데가 세계 최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을지는 군당국의 협조 여부에 달렸다.롯데는 당초 100층이상 초고층 건물을 지으려 했으나 군당국은 98년 인근공군비행장과 연계,건축가능 고도를 164.5m로 제한했었다. 서울 송파구 관계자는 “롯데측이 112층으로 설계 변경하겠다고 한 것은 나름대로 군당국과 교감이 이뤄졌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면서 군의 협조만 있으면 허가해줄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공군은 이날 “원래 입장과 변함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혀순탄치 않을 것 같다. 서울시 관계자는 “군이 협조하더라도 제2롯데월드 부근에 재건축을 하려는 5층짜리 주공아파트 단지가 있어 교통영향평가를 다시 하는 등 간단치 않은 절차들이 많이 남았다.”고 밝혔다. 삼성그룹도 강남구 도곡2동에 102층짜리 업무용 사옥을 지으려 했으나 인근주민들이 교통난을 이유로 반대해 층수를 대폭 낮춰야 했다.하지만 낮은 건물이 여러 채 들어서 동네가 더 어수선해 졌다는 도곡동 주민들의 ‘후회’도 있고,롯데의 설계 변경안이 층수는 높여도 연건평은 오히려 줄이는 것이어서 낙관론도 나온다. 행정절차는 롯데물산이 송파구에 신청서를 내면 구 및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과 구·시 건축심의를 거쳐 구청장이 결정한다.21층이상 건물 신축은 시장권한 사항이나 이미 건축허가가 난 건물의 설계 변경은 구청장 권한이다.별도로 교통영향평가와 군당국과의 협의도 필수적이다.이런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는 데는 최소 1년 이상 걸릴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에 100층 이상의 고층건물이 하나도 없는 만큼 정책적판단도 필요해 실제 설계변경허가가 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한반도 기상이변 왜 오나/ 온난화로 생긴 中대륙 고온기단탓

    최근 몇년간 한반도에는 장마기간에 비가 거의 오지 않다가 장마가 끝난 뒤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2차 장마’현상이 뚜렷하다.올해에는 장마기간 강수량의 1.6배가 넘는 비가 ‘2차 장마’기간에 쏟아졌다.‘가을 장마’라고도 불리는 ‘2차 장마’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때문에 발생한다는 분석이다.일부 기상학자는 ‘장마 이후 호우’ 현상이 자주 발생하자 아예 ‘장마’라는 용어 대신 ‘여름 우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을장마 원인과 대책 ◆2차 장마 원인- 기상청은 98년 이후 강화되고 있는 ‘2차 장마’현상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중국 내륙지역의 지면온도 상승’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 7월 이후 지면이 가열되면서 몽골을 중심으로 중국 북부내륙 지역에 형성된 상층 고압대가 기류의 동서 이동을 억제하고 남북간 열교환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 고압대는 남쪽의 더운 공기를 북쪽으로 옮기고,북쪽의 차가운 공기를 고기압의 동쪽에 위치한 동아시아 지역으로 강하게 끌어내리는 역할을 한다. 중국 내륙의 고온경향이 지속되면서 장마기간에는 중국에서 접근하는 따뜻하고 건조한 대륙 기단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다. 그러나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수증기의 양이 늘어나는 7월 하순 이후에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와 우리나라 부근의 기층이 불안정해지면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린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지구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장마 뒤 호우가 발생하는 여름철 기후 형태가 앞으로 되풀이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피해와 여파-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올여름 장기간의 호우로 16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8172억 3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계속되는 비로 전국 대부분의 유명 피서지는 ‘개점 휴업’상태였고,일사량 부족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빙과 등 여름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도 울상이었다.하지만 비 때문에 외출을 삼가는 시민들로 백화점 매출액은 다소 줄어든 반면 홈쇼핑 업체나 습기제거제 등 장마 관련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호황을 누렸다. ◆2차 장마 대책-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최인영(63) 부대표는 “건축할 때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와 함께 재난영향평가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습침수지역에서 건축을 하거나 신도시를 개발할 때는 우선 재해방지시설부터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서울 영등포구 목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배수펌프시설을 제대로 갖추게 돼 수해가 사라졌다.”면서“개인이 배수시설을 다 갖출 수는 없으므로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말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쉽사리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지역을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재해위험구역으로 지정하는 작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재해위험구역은 전국적으로 경기도 시흥 1곳에 지나지 않는다.재해위험구역에서는 지하에 건축을 할 수 없고,벽돌 대신 반드시 콘크리트를 사용해야 하는데 지역주민들이 이러한 건축물 규제에 심하게 반발하기 때문이다. ◆업계 동향- 산업계는 8월 들어 무더위 대신 집중 호우가 계속되자 가을 신상품을 앞당겨 출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LG패션측은 “최근 들어 8월초 가을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 분위기를 파악한 뒤 8월 중순부터 물량을 집중적으로 풀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신제품 출하시기가 더욱 빨라졌다.”고 밝혔다. 빙과업체는 여름철 기온이 예년보다 내려가면서 시원한 청량제품보다 유지방이 많은 맛 위주의 고급 아이스크림을 예년보다 일찍 내놓고 있다. 기업들은 기상이변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지만,장기 기상을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상청은 “일기예보의 예측기간이 일주일 이상 늘어나면 실제와 상당히 달라지며,2주일 이상 내다보는 날씨 예상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관실의 이우진 박사는 “기상이변 시대에는 예보의 불확실성을 정량적으로 산정하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창수기자 geo@ ■지구촌 곳곳 기상재해/ 中 三峽댐 건설 기상이변 부추겨 과거 20년동안 엘니뇨다 라니냐다말들은 많았지만 올 여름만큼 기상이변이 집중적으로 지구촌을 할퀴고 상처를 낸 적은 일찍이 없었다. 2주일 이상 계속 퍼부은 호우로 다뉴브강과 엘베강이 범람,프라하와 드레스덴 등 중세 문화유적을 간직한 도시들이 잇따라 침수됐고 화학공장의 침수로 독성물질 오염 우려가 유럽에 만연돼 있다. 4개국 정상과 유럽연합 집행위가 힘을 합쳐 홍수방지 기금 창설을 논의할 정도로 이번 홍수는 유럽 대륙에 충격을 던졌다. 싼샤(三峽)댐 건설로 양쯔강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려던 중국 당국의 원대한 계획은 오히려 기상이변을 재촉해 중국 2대 담수호인 둥팅(洞庭)호의 범람 위기로 후베이(湖北)성과 후난(湖南)성 주민 수천만명이 피난 짐을 풀지 못하고 있다. 인도와 방글라데시,네팔 역시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어 동남아시아에서만 이달들어 1000명 가까이 희생됐다. 인도와 파키스탄 등 서남아시아에는 가뭄으로 200만마리 이상의 가축이 폐사했다. BBC방송은 최근 남아시아에 폭우와 가뭄 등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시아의 갈색구름’때문이라고 보도했다.갖가지 오염물질이 뒤섞여 있는 이 구름은 목재나 가축 배설물을 사용하는 난방,산불,매연 등에 의해 생긴 것으로 기상학자들은 보고 있다.사하라 사막 이남 남아프리카 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350만명이 굶주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있다. 올 초 모스크바에는 때아닌 겨울비가 내렸고 서남부 흑해 연안에는 홍수와 해일이 덮쳐 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남반구도 예외는 아니어서 칠레는 이달 초 엄청난 한파와 폭설로 인해 도로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같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기후변동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은 향후 100년동안 지구 평균기온은 1.5∼6도 상승,해수면은 지금보다 14∼80㎝ 올라갈 것으로 우려했다. 임병선기자 bsnim@ ■권원태 기상청 기후연구실장/ “온실가스등 감축 온난화 방지해야” “내년 여름에도 비가 많이 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하지만 앞으로 10년 뒤평균 기온이 오를 것은 확실합니다.” 기상청에서 여성 ‘장마 박사’로 통하는 권원태(47·사진) 기후연구실장은 최근 몇년간의 날씨 경향이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예단하기는 힘들다고 강조했다.기후변화 시나리오 등을 연구하고 있는 권 실장은 “앞으로 수년동안 강수량 추이는 기후 예측 모델마다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같은 기후예측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최근 세계적인 기상재해와 이에 따른 피해의 주범으로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가 지목되는 것만은 명확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50∼60년대에는 열흘씩 계속 비가 오는 전형적인 장마날씨가 뚜렷해 빨래를 말리기 힘들 정도였는데 요즘 장마기간에는 비가 예전처럼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구온난화와 엘니뇨간 상관관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페루 앞바다의 수온이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은 16세기부터 발생한 자연 현상인 반면 지구온난화는 인간에 의한 대기오염 등이 원인이 됐기 때문이다. 특히 권 실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이에 따른 기상이변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페루에서는 엘니뇨가 발생해 비가 많이 오자 건조한 날씨에서 자라는 목화 대신 밭벼를 심어 농작물 생산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유엔 산하 기후변화 정부간 회의(IPCC) 보고서에 따르면 이산화탄소농도가 높아지면 집중호우가 잦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규정한 기후변화협약의 실천지침인 교토의정서가 곧 정식으로 발효되면 우리나라도 적극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차원에서는 아직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할 의무가 없지만,기업들은 ‘선진형 온실가스 감축경영’으로 전환하는 등 미리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창수기자
  • 상급 행정기관 결정 무시 하급기관에 피해 배상책임

    상급 행정기관의 적법한 결정을 하급 행정기관이 따르지 않아 공공사업이 무산됐다면 이에 따른 피해는 하급 행정기관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29부(재판장 곽종훈 부장판사)는 12일 여객터미널사업자인 K사가 “안양시가 ‘터미널사업’을 조건부로 허용한 경기도 지방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따르지 않는 바람에 사업이 무산돼 손해를 봤다.”며 안양시를 상대로 낸 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1억 8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안양시와 소속 공무원들이 상급 행정기관인 경기도의 심의 결과를 따르지 않고 자신들의 견해만 고집한 결과 원고에게 피해를 준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자동차운행 억제책 강화

    지금까지 상업지역에만 적용되던 ‘주차장 상한제’가 도심 등 교통혼잡지역에서도 시행된다.또 남산 1·3호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시간이 늘어나는 등 서울시의 승용차 이용 억제책이 대폭 강화된다. 서울시는 19일 해마다 13만대의 차량이 증가하는 데다 청계천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교통 체증이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교통수요관리시책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상업지역에 한해 시행하던 ‘주차장 상한제’를 도심 등 교통혼잡지역으로 확대,주차장 설치를 일반지역보다 50∼60% 제한하기로 했다.대신 이들 지역에 1급지 주차요금을 적용,노상은 10분당 1000원,노외는 10분당 800원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시내 주차상한제 적용지역은 4대문 주변과 청량리,신촌,영등포,영동,잠실,천호지역 등 7개 상업지역이다.시는 이같은 내용의 주차장법 시행령 개정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시는 또 동대문상가와 아셈빌딩일대 등 2곳에서 시범운영예정인 교통혼잡특별관리구역도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은 주변도로 평균통행속도가 시간당 10㎞ 미만인 때가 하루 3회 이상이고 해당구역 진출·입 교통량이 전체 교통량의 15%이상인 곳 등이다.영등포역과 신촌,잠실 등이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시간을 토요일의 경우 현재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에서 9월부터 오후 6시까지로 늘리기로 했다. 더불어 교통영향평가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평가대상을 현행보다 15∼50%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현행 연면적 1000㎡이상 시설물에 부과되는 교통유발개선금을 감면대상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수도권에도 ‘숨은 보석’ 많아요

    ‘수도권에도 눈 좀 돌려주세요’ 서울만은 못하지만 수도권에도 괜찮은 아파트들이 제법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는 서울보다입지여건이 못미치지만 눈에 띄는 아파트들이 올해 많이공급된다.”면서 “적극적인 공략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죽전 동원개발=경기도 용인 죽전에서 분양되는 마지막중대형 아파트다.입지가 뛰어나 분당과 용인지역 1순위자들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33∼52평형으로 구성돼 있다.죽전 상설할인매장 바로 뒷편에 자리잡고 있다.단지 입구에 들어설 예정인 죽전역까지 걸어서 6∼8분 거리이다. 6월 분양을 계획중이나 용인시의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교통영향평가를 받게 되면 9∼10월로 늦어질 수 있다. ◆하남 덕풍동 LG건설=부지주변이 그린벨트와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변환경이 뛰어나다. 일반주거지역이 아닌 주택지 조성지구라 단지밖에 어린이공원이나 주차장 등이 별도로 설치된다. 24·32평형은 3-베이로,46평형은 4-베이로 지어진다. 전체 공급가구수는 900여가구가 넘는다.오는 2007년 완공예정인 경전철 역사(가칭 덕풍파출소역)가 500m 거리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현재 사업승인 신청중이다. ◆구리시 인창동 대림산업=전체 단지규모는 614가구.6월공급예정이었으나 하반기로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24∼42평형까지 4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주변이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차로 5분 거리에 마그넷,구리 수산물시장,LG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동인·인창초등학교,구리중.고교가 가까이 있다.현재 공사중인 중앙선 복선전철화 공사가 완료되면 LG백화점 근처에 신규 전철역이 생겨 청량리까지 전철 이용도 가능하다. 천호대교∼토평동간 강변도로 연장구간이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구리 인터체인지와 인접,판교∼구리고속도로와 서울 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쉽다. 김성곤기자
  • 불광·대조시장 재개발 확정

    지난해 8월 붕괴된 은평구 대조동 대조시장과 불광시장 일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돼 이 지역에 대한 개발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서울시는 5일 은평구 대조동 14의22 일대 불광·대조시장특별계획구역 변경안과 지구단위계획안이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됨에 따라 이를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지하 8·지상 16층에 연면적 9만 5939㎡의 대형 복합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이번 결정에서 당초 필지경계를 따라 구획된 이 지역특별계획구역을 토지이용상의 효율성 등을 고려,도로를 경계로 조정해 계획면적이 6107㎡에서 8278㎡로 늘어났다. 또 도로 등 공공시설의 설치를 위해 적용하는 기부채납 비율도 지금까지 구역면적의 15.03%를 적용하던 것을 16.04%로 높여 공공용지와 도로 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일반상업지역인 이곳에는 장례식장과 카지노 및 특수목욕탕,공장,창고,위험물 저장시설 등이 들어설 수 없게 되며 신축 건물의 높이는 간선도로변의 경우 최고 78m까지,이면부는최고 39m에서 571% 이하의 용적률을 적용받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7년 건립된 대조시장이 지난해 8월 노후상태에서 11명의 사상자를 내며 붕괴하자 지난 4월 대조시장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그동안 시장현대화계획을 준비해 왔다. 심재억기자 jeshim@
  • 용인 ‘샤인힐즈’ 편법분양 물의

    777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아파트를 선착순으로 분양,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청약기회를 박탈당하는 등 물의를 빚고있다. 수지종합건설이 사업 시행자로 나서고 성호건설이 짓는 경기 용인 보정리 ‘샤인힐즈’아파트는 주택건설촉진법의 까다로운 사업승인 절차를 피하기 위해 3만여평에 41개동(각각 19가구)을 각각 동(棟)별로 쪼개 건축 허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위법은 아니지만 편법을 사용한 것이다.20가구이상일 경우에는 주촉법에 따라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건축심의 등을 받아야 하지만 20가구 미만으로 쪼개 팔면서 이같은 과정이 모두 생략됐다.다만 건축법 적용을 받아 용적률과 건폐율만 지키면 된다. [업체,어떤 이득을 보나] 주촉법의 사업승인 대상이 아니므로 어린이놀이터,노인정 등 공공시설 및 부대시설을 만들지않아도 된다.국토이용계획변경에 따른 도로 등 기반시설 연동제를 피할 수 있다. 건축법에 따른 주택건설은 분양보증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대한주택보증에 보증수수료를 낼 필요도 없다.분양보증에서 빠져 시행·시공사가 공사를 마치기 전에 쓰러질 경우 입주 차질에 따른 재산상 손해를 고스란히 청약자들이떠안게 된다. [용인시,편법 알면서도 묵인] 용인시는 수지종합건설이 같은 부지에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 것을 알면서도 건축법에따른 건축허가를 내주었다.주촉법을 적용할 경우 학교,생활편익시설 등의 시설을 갖춰야 함에도 불구하고 건축법상 위법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편법 분양을 눈감아줬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건축법으로 허가를 내주는데 아무런 법적인 하자는 없었다.”며 “분양을 어떻게 하든 그것은 사업 시행자가 알아서 할 것”이라고 무책임하게 말했다. [분양가도 비싸] 32평형 평당분양가는 600만원,45평형은 640만원대.준농림지로 토지매입 비용이 적게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평당분양가는 비싼 편이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자에 따르면 이 곳 땅값은 건물이 있는대지는 100만∼150만원,밭은 60만∼70만원이다.고급 마감재를 썼더라도 평당분양가는 5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것이 부동산전문가들의 지적이다.주택업계 관계자는 “건축비는 평당 220만원 정도가 평균수준”이라며 “마감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300만원이상은 올라가지 않는게 업계의 통설”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분양업체가 실제 공사비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분양가를 책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입주자만 불편] 대규모 아파트 단지임에도 불구 학교가 따로 건설되지 않아 인근 아파트 단지내 학교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또 상가만 1개동으로 따로 건립될 뿐 다른 생활편익시설이 부족해 입주자들의 생활 불편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주거지로서 갖춰야 할 진입로 등 도로망 역시 부실해이 지역 교통난을 더욱 부채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시에 사는 최모씨는 “청약통장이 필요없다는 것에 솔깃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며 “하지만 부대시설이 부족하고 분양가가 너무 비싼것 같아 청약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서울 오피스텔 주차공간 1실당 0.7대로 대폭 강화

    서울시내 오피스텔의 주차난을 막기 위해 교통영향평가 때1실당 0.7대 이상의 주차공간 확보가 의무화되는 등 오피스텔의 교통영향평가가 대폭 강화된다. 서울시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오피스텔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대책에 따르면 오피스텔이 주거용도로 불법 전용돼 주차난을 가중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재 연면적 기준으로 100㎡당 1대 이상인 주차장 확보기준을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선 1실당 0.7대 이상 또는 80㎡당 1대 이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법정 주차대수의 120%를 확보토록 해 적정 규모의 주차장을갖추도록 한다는 것. 이는 시내 오피스텔 용적률이 내달부터 현재 800%에서 500%로 강화되면서 사전에 건축허가를 받기 위해 오피스텔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신청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시내 교통영향평가 신청건수는 108건,건축면적은 1324만㎡로 이전 6개월간의 63건,792만㎡에 비해 건수는 71%,면적은 67%나 증가했다.이 가운데 오피스텔의 경우 최근 6개월 사이 20건,92만 1918㎡를신청해 이전 6개월의 6건,32만 9584㎡에 비해 건수는 230%,면적은 180%나 급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신청이 급증한 것은 5월부터 오피스텔 용적률이 강화되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오피스텔에 대한 관련제도가 정비될때까지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경산 30억대 공영주차장 낮잠

    경북 경산시가 30억원대의 주차시설을 기부채납받았으나이를 수년째 방치해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29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북도가 95년 경산시 옥산동 일대 단독 및 공동주택 3453가구와 상가 등을 건립하면서 인근 9167㎡에 총 사업비 33억원을 들여 지하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는 경북도가 도시 교통정비구역 내의 개발 부지면적이5만㎡ 이상일 경우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한 뒤 일정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토록 한 도시교통촉진법에 따른 것이다.주차장은 차량 3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사무실과화장실 등 20여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97년 6월 도로부터 이 주차장을 무상으로 기부채납받은 시는 당시 주차할 차량이 거의 없다는 이유로 같은해 11월 폐쇄한 이후 지금까지 활용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빗물 등이 주차장으로 흘러 들어 일부 시설물이 부식되거나 개·보수 없이는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불량하다. 주민들은 “시가 아무런 대책마련도 없이 주차장을 무작정 방치하는 바람에 인근 도로의교통이 혼잡해지는 등 문제가 많다.”며 “이 일대 불법주차 단속과 함께 활용방안을 시급히 찾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산시 관계자는 “주차장 운영에 연간 7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등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운영을 미뤄왔다.”며 “앞으로 일부 시설을 개·보수하고 주민홍보 등을 통해 활용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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