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교통안전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조각 수박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주말 집회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김현기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교역 확대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70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주민 불편 직접 챙겨… 강동 교통신호체계 개선 이끌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주민 불편 직접 챙겨… 강동 교통신호체계 개선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온 결과, 강동구 주요 교차로의 교통신호체계 개선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번 개선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보행신호 시간 연장 요구에서 출발했다. 재선에 성공한 박 의원은 지난 6월 10일 곧바로 현장을 찾아 보행 동선과 신호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후 교통 전문가의 현장 조사와 강동구 교통행정과 등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의가 수차례 이어지며 해결의 물꼬를 텄다. 서울시 횡단보도 확충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명일역 사거리에 동시 보행신호와 대각선 횡단보도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올해 설계를 거쳐 2027년에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고덕삼환아파트 사거리도 동시 보행신호와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이 추진된다. 지난 8월 5일 강동경찰서 교통안전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경찰청의 규제 승인 통보 후 2027년 설계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성아파트상가 삼거리는 보행신호 시간 연장이 완료됐다. 서울경찰청 신호운영실은 지난 7월 31일 보행신호를 기존 29초에서 34초로 5초 연장했다. 이로써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3개 지점 중 우성아파트상가 삼거리는 개선이 완료됐으며, 명일역 사거리와 고덕삼환아파트 사거리 역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두 사업의 후속 절차와 추진 과정을 세심하게 챙겨나갈 계획이다. 박 의원은 “주민에게는 횡단보도의 5초도 일상의 안전과 편의를 바꾸는 중요한 변화”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현장을 확인한 만큼, 명일역과 고덕삼환아파트 사거리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동엄마’로서 주민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말이 아닌 변화로 답하는 생활밀착형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13만 공룡경찰, 외부 독립기구·권한 분산 등 통제 새 판 짜야

    13만 공룡경찰, 외부 독립기구·권한 분산 등 통제 새 판 짜야

    잇단 경찰 비위… 자체 감찰에 한계해외선 민간 조사·강제조사권 투입중대범죄·치안 기능 명확히 나눠야인력 선발부터 도덕성·전문성 검증대행 체제 끝내고 지휘부 쇄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경찰개혁 방안 마련을 지시하면서 검찰 수사권 축소 이후 비대해진 경찰 권력을 어떻게 견제할지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과거 경찰개혁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국가수사본부 출범 등 수사 독립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거대해진 경찰 권력에 대한 실효성 있는 외부 통제와 권한 분산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찰개혁의 핵심으로 경찰권 오·남용을 막기 위한 외부 통제를 꼽았다. 경찰이 80여 년간 내부 통제에 의존해 왔지만 ‘장윤기 사건’에서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불거지는 등 경찰 내부의 자체 감찰만으로는 한계가 드러난 상태다. ‘장미란 실종 사건’에서는 일선의 허위 사건 종결 등 직무유기 행태가 전혀 걸러지지 않았다. 해외 주요국에서는 독립된 외부 기구가 경찰의 비위와 권한 남용을 감시하고 있다. 영국 경찰행위독립조사국(IOPC)은 경찰 관련 중대 사건과 비위에 대해 민간 조사관을 투입하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감찰·비위조사위원회(LECC)도 경찰의 부패·비위에 대한 강제 조사 권한을 갖고 있다. 이 교수는 “경찰이 스스로 조직과 권한을 바꿀 수 없는 만큼, 해외 사례처럼 경찰과 독립된 외부 통제 기구를 설치하거나 국가인권위원회와 감사원에 경찰 통제 기능을 부여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일 거대 조직에 집중된 경찰 권한을 기능별로 나누는 ‘구조적 분권’도 과제로 꼽힌다. 최종술 동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역할을 명확히 나눠 경찰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가경찰은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범죄 수사에 집중하고, 실종자 수색이나 순찰·방범·교통안전 등 주민 밀착형 생활치안은 자치경찰에 맡기자는 것이다. 13만 경찰의 일탈을 막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려면 주요 수사 부서 인력의 선발 기준부터 다시 손질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총경급 경찰관은 “중대범죄나 여성·청소년 범죄 등 민감한 수사 부서는 선발 단계부터 엄격한 도덕성과 전문성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며 “업무 부담이 큰 만큼 그에 걸맞은 보상과 함께 늘어난 수사 업무에 상응하는 인력·예산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1년 8개월째 이어진 경찰청장 직무대행 체제를 끝내고 지휘부를 쇄신하는 일도 시급하다. 경찰 안팎에서는 대행 체제 장기화로 조직의 리더십과 기강이 약화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경찰청의 한 간부는 “경찰청장 임명이 늦어진 것에 대해 정부 역시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이번 경찰 개혁 주문을 계기로 대행 체제를 끝내고 지휘부를 쇄신해야 한다. ”고 말했다.
  • 윤승오 경북도의원 “남사재 위험도로 개선 더 이상 미뤄선 안 돼”

    윤승오 경북도의원 “남사재 위험도로 개선 더 이상 미뤄선 안 돼”

    경북도의회 윤승오 의원(영천2·국민의힘)은 25일 제36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천시 고경면과 경주시 현곡면을 잇는 지방도 904호선 남사재 구간의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경상북도에 조속히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남사재가 영천 동부권 주민들의 생활도로이자 영천과 경주를 잇는 주요 교통축이지만, 급경사와 연속된 급커브 등 구조적인 위험 요인으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의 비극이 반복되고 있음을 경고했다. 실제로 2009년 관광버스 추락 사고로 18명이 숨진 데 이어, 지난해(2025년)에도 화물트럭 전복 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금까지 총 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위험도로 구조 개선 사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남사재 구간의 근본적인 교통안전 확보와 영천~경주 간 원활한 교통 흐름 조성을 위해 터널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국립영천호국원 방문객이 연간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교통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노선과 사업 방식을 둘러싼 주민 의견 차이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도로 노선 최종안에 영천과 경주 주민 모두가 뜻을 모으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여건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경북도가 관련 용역과 선행 절차를 진행해 온 만큼 이제는 검토를 넘어 남은 행정 절차와 예산 확보, 관계 기관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남사재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영천과 경주를 안전하게 연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뜻을 모은 지금이 사업 추진의 적기인 만큼 경북도가 신속한 결단과 적극적인 실행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테슬라, 사고 때 문 안 열릴 위험”…중국서 298만대 리콜

    “테슬라, 사고 때 문 안 열릴 위험”…중국서 298만대 리콜

    테슬라가 충돌 사고 시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는 매립형 전동식 손잡이의 안전 문제로 중국에서 약 300만대 규모의 리콜에 나선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전기차에 적용된 매립형 문손잡이에 안전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테슬라를 비롯한 9개 전기차 업체에 리콜을 명령했다. 테슬라의 리콜 대상은 약 298만대로 이번 리콜 대상 차량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테슬라 차량에 적용된 매립형 전동식 손잡이는 평소 차체 안쪽에 들어가 있다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외관이 매끄럽다는 장점이 있지만 충돌 사고로 차량 전력이 끊기면 손잡이가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가 차량에서 빠져나오거나 외부 구조대가 문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블룸버그는 앞서 테슬라 차량이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한 사고에서 구조대원이 문을 열지 못해 최소 1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테슬라는 이번 리콜을 통해 사고 발생 후 창문이 자동으로 내려가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추가하고,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수동 개폐 장치의 위치를 알리는 라벨도 부착할 예정이다. 중국 당국은 테슬라뿐 아니라 샤오미 등 다른 전기차에서도 관련 사고가 발생하자 올해 초 매립형 손잡이를 금지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총 9개 완성차 업체의 427만대에 달한다. 동일한 품질 문제로 실시된 중국 내 리콜 가운데 최대 규모다. 업체별로는 테슬라가 298만대로 가장 많고 샤오미 39만 440대, 립모터 37만 1200대, 샤오펑 26만 4840대, 지커 9만 2660대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에서도 테슬라 차량의 문 개폐 문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모델Y의 탑승자 갇힘 현상을 조사하고 있으며, 의회에서는 신차에 수동 문 열림 장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도 발의됐다. 미국 시민단체 자동차안전센터의 마이클 브룩스 이사는 한 국가에서 리콜이 이뤄질 경우 제조사가 다른 국가에서도 관련 조치를 검토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라며 미국에서도 유사한 리콜이 이어질 가능성을 내다봤다.
  • 교통신호 손보니 통행속도 ‘쑥’…도로교통공단, 교차로 44곳 개선

    교통신호 손보니 통행속도 ‘쑥’…도로교통공단, 교차로 44곳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전국의 주요 교차로의 교통 환경을 개선한 뒤 통행속도가 10% 인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경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올해 상반기 교통량이 많고, 교통약자 사고가 다발하는 주거·상업지역 인근 교차로 44곳을 정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곳들에서는 차량 지체 감소를 위한 신호시간 조정, 보행 편의와 안전을 위한 보행신호시간 연장,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이 이뤄졌다. 이번 정비를 통해 통행속도는 평균 16.9% 증가했고, 지체시간은 27.6% 감소했다. 차량 이동경로가 서로 교차하는 상충건수는 10.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희중 공단 이사장은 “주거·상업지역 교차로는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 이동과 밀접한 공간이어서 교통 흐름과 안전을 함께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여건과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 2030년 서울에 자율주행버스 500대 투입…심야도 운영

    오세훈, 2030년 서울에 자율주행버스 500대 투입…심야도 운영

    서울시가 2030년까지 자율주행버스를 500대로 늘리고 지하철역이나 주요 버스노선에서 먼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전수조사한다. 자율주행 기술을 일상적인 대중교통에 본격 도입하는 동시에 지역별 교통 접근성 격차를 줄인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1일 민선 9기 시정 전략을 마련하는 ‘G3 서울 기획위원회’ 교통혁신분과에서 ‘월드클래스 대중교통 완성’과 ‘미래를 열어가는 모빌리티 혁신’을 2대 전략 목표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첫 전략 사업은 자율주행버스 확대다. 현재 시범운행 중심인 자율주행버스를 정규 대중교통 체계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2030년까지 500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현재 6개 지구에서 자율주행차 24대가 운행되고 있다. 버스 16대와 택시 7대, 수요응답형교통(DRT) 1대다. 지금까지 투입된 자율주행차는 누적 40대이며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탑승객은 23만 4000명을 넘어섰다. 시는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비롯해 새벽 시간대 노동자의 출근을 돕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지역 주민을 위한 ‘마을버스형 자율주행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2026~2027년 자율주행 시내버스 시제품을 제작하고 2028년 실증과 시범서비스를 거쳐 2029년부터 대량 도입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새벽·심야시간대를 중심으로 운행하고 이후 일반차로까지 확대한다. 장기적으로 기존 시내버스를 자율주행버스로 단계적으로 대체한다는 구상이다. 자율주행버스가 확대되면 새벽과 심야시간대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의 이동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와 자율주행 기업, 운수사, 플랫폼 기업 등이 참여하는 관련 산업 생태계 확대도 추진한다. 두 번째 전략은 대중교통 사각지대 찾기다. 서울 전역에서 지하철역과 버스전용차로 등 빠른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이 어디인지 조사한다. 조사에는 ‘빠른 대중교통 접근성’(ART) 지표를 활용한다. 지하철역이나 중앙·가로변 버스전용차로에서 800m 이내에 있는지를 따지는 지표다. 시는 인구와 통행 수요, 지역 여건 등을 함께 분석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과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곳을 찾을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로 버스전용차로를 늘리거나 기존 버스노선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마련한다. 해외 주요 도시 사례도 분석해 중장기 대중교통망 확충에 활용할 계획이다. G3 교통혁신분과는 앞으로 이동 편의와 교통안전, 교통약자의 이용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등 교통 분야의 추가 정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임삼진 G3 교통혁신분과 위원장은 “교통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면서 도시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시민이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미래 교통환경 변화까지 내다본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제안해 월드클래스 대중교통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드론 활용 입체 단속’

    전남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드론 활용 입체 단속’

    ‘하늘과 땅에서 함께 살핀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중순찰(드론)과 지상 순찰을 연계한 ‘지공(地空) 입체 단속’을 펴고 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사고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지상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최신 장비 드론의 공중 순찰을 현장 단속과 연계해 지상 순찰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드론팀이 상공에서 교통 흐름과 지정차로 위반, 화물차 적재물 추락방지조치 위반 등 사고 위험 행위를 확인하면 고속도로순찰대가 지상에서 즉시 단속과 안전조치에 나선다. 또 경찰 헬기를 이용한 순찰 활동을 통해 도로상 위험 요인 제거를 지원한다. 특히 고속도로순찰대는 사고 발생 현황과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드론팀을 투입, 공중에서 확인된 위험 상황을 지상 순찰과 신속하게 연계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에 유의할 수 있도록 VMS(가변전광표지)와 순찰차 사인보드를 활용해 입체순찰과 교통안전 활동을 알리는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조재성 고속도로순찰대장은 “고속도로 사고는 발생 이후 대응보다 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드론 활용 현장 순찰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속도로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다음달 13일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점점

    양천구, 다음달 13일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점점

    서울 양천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3일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포털)에서 예약 신청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50대의 차량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배정된 시간에 맞춰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어 행사 당일 오후 1∼4시에는 현장 접수 방식으로 무상점검을 지원한다. 예약 추첨에서 선정되지 않았거나 오후 점검을 원하는 차량은 접수 순서에 따라 점검받을 수 있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 소속 정비인력 약 40명이 배터리 상태, 타이어 마모도, 등화장치, 각종 오일류, 냉각수 등을 점검해 준다. 구는 1998년부터 매년 추석을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을 지원해 왔다. 구는 올해부터 무상 점검 횟수를 기존 연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확대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오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성산 이틀새 최고 302㎜ 폭우… 농가주택 침수 피해 잇따라

    제주 성산 이틀새 최고 302㎜ 폭우… 농가주택 침수 피해 잇따라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제주 동부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7일 오후 현재 제주시 동부와 서귀포시 동부·중산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 중이다. 앞서 제주시 동부와 서귀포시 동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호우주의보로 변경됐으며, 제주시 서·북부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다. 지난 15일 0시부터 17일 오전 3시 40분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진달래밭 323.5㎜, 한라산남벽 318.5㎜, 성산수산 302.5㎜, 제주가시리 196.0㎜, 성판악 195.0㎜, 영실 186.5㎜, 한남 176.0㎜, 우도 174.0㎜, 구좌 169.0㎜, 표선 132.0㎜ 등이다. 특히 동부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침수와 토사 유입 등 피해도 잇따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서귀포시 성산읍과 제주시 구좌읍의 농가주택이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각각 약 7~10t의 빗물을 배수했다. 앞서 16일에는 서귀포시 법환동 도로 배수구 역류와 남원읍 516도로 나무 쓰러짐, 제주시 구좌읍 도로 토사 유입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에도 성산과 가시리 등 제주 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1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다”며 교통안전을 당부했다. 특히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호우로 인한 축대·옹벽 붕괴와 산지·절개지 토사 유출, 농작물 피해에도 각별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中 포니AI, 유럽에 로보택시 2000대 투입…美와 선점 경쟁

    中 포니AI, 유럽에 로보택시 2000대 투입…美와 선점 경쟁

    중국 자율주행 기술 기업 ‘포니AI’가 유럽에 자사 기술을 적용한 로보택시 2000대 이상을 투입한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미중의 세계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소규모 유료 운행에 머물러 있는 우리나라에도 비상이 걸렸다. 16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포니AI는 차량 호출 업체 우버와 손잡고 유럽 5개 도시에 정해진 구역과 조건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스스로 달리는 레벨4(L4) 로보택시 2000대 이상을 배치할 계획이다.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추진 중인 상업 서비스를 유럽 4개 도시로 추가 확대하고 중동에서도 협력을 넓힌다. 전체 차량의 배치 완료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포니AI의 지난 1분기 로보택시 매출은 5910만 위안(약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5.4% 급증했다. 포니AI는 내년까지 중국에서 차량 본체에 자율주행 장비를 더한 로보택시 한 대의 차량 비용을 23만 위안(약 4837만원) 아래로 낮추는 게 목표다. 웨이모의 경우 1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중국 내 경쟁자인 위라이드는 최근 덴마크에 진출하면서 자율주행차를 13개국 60개 이상 도시에서 시험하거나 운영하고 있다. 바이두는 차량 호출 업체 리프트와 손잡고 지난달 말 영국 런던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아폴로 고’ 로보택시의 도로시험을 시작했다. 중국의 도전에 맞서 미국은 중국 연계 자율주행 시스템(ADS) 소프트웨어 등을 탑재한 커넥티드 차량의 미국 내 판매를 2027년형부터 제한한다. 중국이 유럽과 중동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다. 포니AI가 시스템을 제공하고 우버가 승객을 연결하며 현지 사업자가 차량을 운영하는 식의 분업도 해외 진출을 쉽게 하는 요소다. 미국에서도 웨이모의 상업 운행이 확대되고 미 정부가 규제를 손질하면서 미중 자율주행 경쟁은 시장 선점전 양상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웨이모는 지난 3월 미국 10개 도시에서 1주당 50만 회가 넘는 유료 로보택시 운행을 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달 30일 아마존 자회사 죽스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전용 로보택시를 상업 운행할 수 있도록 기존 자동차 안전기준 일부를 임시 면제했다. 죽스는 이에 따라 연간 최대 2500대씩 2년간 로보택시를 상업 배치할 수 있다.
  • 차 안에 무심코 뒀다가 ‘폭발’…폭염에 절대 두면 안 되는 물건들

    차 안에 무심코 뒀다가 ‘폭발’…폭염에 절대 두면 안 되는 물건들

    폭염이 이어지면서 차 안에 무심코 둔 보조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까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주차된 차량 안에서 보조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온에 장시간 노출된 보조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그 충격으로 조수석 가죽에 큰 구멍이 뚫렸고, 좌석 내부까지 검게 그을렸다. 이처럼 차량 내부 온도가 치솟는 폭염에는 평소 무심코 차에 두고 내리는 물건이 화재나 폭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된 차량의 실내 온도는 최고 90도 안팎까지 올라갈 수 있다. 실제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를 측정한 실험에서는 40도에 육박했던 온도가 약 2시간 만에 80도를 넘어섰다. 보조 배터리를 비롯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무선 이어폰, 휴대용 선풍기 등 리튬 이온 배터리가 들어간 전자기기는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배터리가 부풀거나 손상될 수 있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일회용 라이터와 부탄가스, 각종 스프레이 제품 역시 차 안에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밀폐된 용기는 온도가 높아지면서 내부 압력이 상승해 파손되거나 폭발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실제 2023년 전남 목포에서는 차량 안에 둔 라이터가 폭발해 탑승자가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투명한 생수병이나 안경 등도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곳에 장시간 두지 않는 것이 좋다. 특정 조건에서는 렌즈처럼 햇빛을 한 지점에 집중시켜 주변 물질의 온도를 높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야외 주차를 피하기 어렵다면 차량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방법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그늘진 곳을 찾아 주차하고 전면 유리에 햇빛 가리개를 설치하면 직사광선으로 인한 실내 온도 상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주차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면 면적이 넓은 앞유리보다 상대적으로 면적이 작은 뒷유리가 햇빛을 향하도록 주차하는 방법도 있다. 안전한 장소라면 창문을 1~2㎝가량 열어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갈 통로를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미 뜨겁게 달궈진 차량에 탑승할 때는 에어컨부터 강하게 작동시키기보다 먼저 문과 창문을 열어 내부에 갇힌 열기를 충분히 빼내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후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실내 온도를 보다 빠르게 낮출 수 있다.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차량에서 내리기 전 보조 배터리와 스마트폰 등 배터리가 내장된 전자기기나 라이터, 부탄가스, 스프레이 등 고온에 취약한 물건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장시간 야외에 주차할 경우 이들 물품은 반드시 차 밖으로 꺼내두는 것이 안전하다.
  • 박성현 광양시장, 시민들과 2시간 동안 지역 현안 공개 토론

    박성현 광양시장, 시민들과 2시간 동안 지역 현안 공개 토론

    박성현 광양시장이 시민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2시간 동안 공개 토론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시민 22명과 ‘제1차 광양 대전환! 공감토크’ 시간을 가졌다. 지역경제,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교통안전, 복지 등 시민 생활과 광양의 미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광양 대전환! 공감토크’는 ‘민선 9기 광양 시민정부 출범’과 함께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바라보고 생활 속 의견을 정책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 정책이다. 마이광양앱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해 시장과 점심을 함께하며 격의 없이 대화하고, 시정에 대한 궁금증부터 정책 아이디어까지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전환 시대!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날 첫 공감토크는 정해진 발표보다는 시민들의 질문과 제안을 중심으로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질문을 직접 듣고 관련 시정 현황과 정책 추진 배경, 재정 여건 등을 설명하며 시민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시민들은 먼저 지역경제와 정주 여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와 시설 개선 지원, 이순신 먹거리타운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활성화, 기존 상권과 신시가지의 상생 방안, 청년 창업과 지역 정착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광양만의 차별화된 정주 매력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이끌어낼 방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시민들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교육·돌봄·문화·생활환경 등 삶의 전반적인 여건이 함께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교육·돌봄 환경과 지역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보였다. 특히 미래 세대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대화에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AI 교육 확대, 기업·대학과 연계한 진로·직업 교육, AI 시대에 맞는 교육 방향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고령층을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시민 생활과 행정 서비스에 활용하자는 제안도 이어졌다. 시 재정과 행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았다. 한정된 재원을 어떤 기준과 우선순위에 따라 배분하는지, 시민이 제시한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어떤 과정을 거쳐 반영되는지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시민이 행정의 변화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투명성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광양의 산업·항만·해양자원과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연계해 도시의 새로운 매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역 축제 간 연계와 콘텐츠 다양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 지역 상권과 관광을 연결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대화가 오갔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 복지 정책과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 관내 기업과 연계한 시니어 일자리 발굴 등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박 시장은 “정해진 형식에 맞춰 의견을 듣는 정형화된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광양에 살면서 느낀 점과 더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직접 듣고, 시정과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정책 제안과 건의 사항을 관계 부서에 전달해 검토하고 결과를 제안자에게 회신할 예정이다.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중간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광양 대전환! 공감토크’는 회차별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일상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정책 검토와 시정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종합] 모슬포항 남서쪽 2㎞ 해상서 어선 충돌… 알고보니 선장 ‘음주운항’

    [종합] 모슬포항 남서쪽 2㎞ 해상서 어선 충돌… 알고보니 선장 ‘음주운항’

    제주도 서귀포시 모슬포항 남서쪽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침수어선 승선원 9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된 가운데 어선 충돌사고를 낸 선장이 음주운항을 한 사실이 해경 음주 측정에서 적발됐다. 사고로 어선 1척이 침수됐지만 양쪽 어선에 타고 있던 18명은 모두 무사히 항구에 입항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해상교통안전법 위반(음주운항) 혐의로 23t급 근해채낚기 어선 B호 선장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B호 선장은 전날 오후 6시 48분쯤 서귀포시 모슬포항 남서쪽 약 2㎞ 해상에서 33t급 근해연승 어선 A호와 충돌한 뒤 실시한 음주 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가 검출됐다. 당시 B호에는 9명, A호에도 9명이 타고 있었다. 충돌로 A호 기관실 좌현에 파공이 발생하면서 기관실이 침수됐다. 사고 직후 B호가 A호를 계류·예인했고, A호는 오후 7시 15분쯤 모슬포항에 입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경 경비함정과 제주해양특수구조대,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도 현장에 도착해 구조와 안전 조치에 나섰다. 제주해양특수구조대는 A호에 진입해 항구로 이동하는 동안 배수 작업을 벌이는 한편 파공 부위를 임시 봉쇄했다. 해경은 만일의 해양오염에 대비해 A호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양 선박 선장을 대상으로 한 음주 측정은 입항 직후인 오후 7시 30분쯤 이뤄졌다. B호 선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로 확인됐지만 A호 선장은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해상교통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인 상태에서 조타기를 조작하는 등 음주운항을 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A호는 어획물 이적 작업을 마친 뒤 수리를 위해 현재 한림항으로 예인되고 있다. 해경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한림항 입항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충돌 사고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B호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음주운항 경위와 충돌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기록적 폭염에 ‘늘어난 바다 안개’…연안여객선 이용객 감소

    기록적 폭염에 ‘늘어난 바다 안개’…연안여객선 이용객 감소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휴가철 섬을 찾는 사람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뜨거워진 공기가 바닷물과 만나며 바닷가에 짙은 안개를 만들며 여객선 운항이 줄어든 영향이다. 11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전날까지 17일간 운영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 동안 75만 3000여명과 차량 17만 8000여대가 연안여객선을 이용했다.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80만 5000여명 대비 6.4% 감소했다. 올해 예상한 85만 5000여명과 비교하면 88.2% 수준에 머물렀다. 차량 수송량도 지난해 19만 6000여대보다 9.3% 줄었다. 공단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서남해권 중심의 해무 발생이 늘어난 것이 이용객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바닷가에 발생하는 해무는 공기의 온도와 해수면의 수온 차이에 따라 발생한다. 특별교통기간 내내 이어진 폭염으로 뜨거워진 공기가 상대적으로 차가운 바닷물을 만나 빠르게 차가워지며 안개로 바뀐 것이다. 실제 올해는 해무로 인한 시계제한으로 여객운항이 통제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지난해 8회에서 올해 서남해권을 중심으로 320회로 급등했다. 특히 이중 절반인 167회가 장마철이 끝나고 폭염이 본격화된 7월 31일~8월 3일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객선 운항 횟수도 지난해 1만 2247회에서 올해 1만 1788회로 3.7% 줄었다. 항로별로는 경북 울릉도와 인천 장봉도의 이용객 감소가 두드러졌다. 울릉도는 5만 8835명으로 전년 대비 75.8%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장봉도는 8669명으로 33.7% 수준에 불과했다. 전남·광주 해남 땅끝(82.3%), 완도 청산도(83.6%), 인천 백령도(87.6%) 등도 전년대비 이용객이 감소했다. 반면 제주와 마라도를 향하는 항로 이용객은 각각 7.2%와 67.1% 증가한 15만 7006명, 2만5043명으로 나타났다.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폭염과 해무 등 변수가 이어진 가운데서도 24시간 운항관리체계를 가동해 국민의 안전한 바닷길 이용을 지원했다”며 “이번 특별교통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학교는 시설뿐 아니라 운영 준비도 중요”…다올초 개교 점검

    신미숙 경기도의원 “학교는 시설뿐 아니라 운영 준비도 중요”…다올초 개교 점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미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11일 화성 동탄 소재 다올초등학교를 찾아 개교 준비 실태 및 각종 시설물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다올초등학교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동행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 부위원장은 학교 측으로부터 학생 배치 계획, 교직원 인사 현황, 급식 및 돌봄 운영안, 교육 기자재 구축 현황 등 조기 개교를 위한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받았다. 다올초등학교는 오는 8월 20일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학생 353명이 일반 16학급과 특수 1학급 등 총 17학급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다. 지난 7월 31일 시설 준공을 마쳤으며, 개교 전까지 교원 배치와 급식·도서관·정보화 인프라 준비가 이어지고 있다. 신 부위원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통학로, 학교복합시설 내 실내수영장, 급식실, 체육관, 운동장 등 시설 내부를 점검했다. 특히 학생들이 등하교 시 이용하는 주요 도로의 교통안전 대책과 CCTV 설치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세심히 점검했다. 학교복합시설로 건립된 실내수영장 방문에서는 수심 설정과 안전 대책, 학생 및 외부 주민의 동선 분리, 출입·주차 관리 체계 등을 확인했다. 이어 향후 지자체 등과의 운영 협약 체결 시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과 교육 활동 이용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정상 급식이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조리 인력 수급, 위생 관리, 식재료 공급망 등을 미리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신미숙 부위원장은 “학교는 시설 준공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과 돌봄, 급식, 통학 환경까지 제대로 준비돼야 비로소 문을 열 수 있다”며 “개교 직후 발생할 수 있는 불편까지 미리 살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끝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부위원장은 “다올초 개교 이후에도 공동주택 입주와 학생 수 변화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학급 확대와 통학 구역 조정 등 중장기 학생 배치 대책이 적기에 마련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꾸준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 시민 중심 행정…평택시, 민원봉사국 신설 등 조직개편 예고

    시민 중심 행정…평택시, 민원봉사국 신설 등 조직개편 예고

    경기 평택시가 민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민선 9기 핵심 추진 과제인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봉사국’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을 8일 입법 예고했다. 먼저, 기존 ‘행정자치국’에 속했던 민원 기능을 확대·개편해 ‘민원봉사국’을 신설하고, 산하에 ‘원스톱민원과’와 ‘민원봉사과’, ‘건축허가과’, ‘주택과’를 배치할 계획이다. 최원용 시장의 대표 공약이었던 ‘원스톱민원과’는 민원의 성격에 따라 여러 부서에 걸쳐 처리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민원 접수에서부터 처리까지 시민의 입장에서 살핀다. 또한, ‘원스톱민원과’를 ‘민원봉사국’의 주무 부서로 배치해 경험과 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드는 환경을 조성한다. 그동안 민원부서는 높은 업무 강도에 비해 인사상 보상이 미흡해 직원들이 피하는 부서로 인식됐으나, 시는 신설 부서인 ‘원스톱민원과’를 주무 부서로 두는 방식으로 조직 내 위상과 역할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건축허가와 산지·농지전용, 공동주택 관리와 주거복지, 일반주택 건축 및 광고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건축허가과’와 ‘주택과’도 ‘민원봉사국’으로 옮긴다. 또 ‘기획항만경제실’을 ‘기획조정실’로 개편하고, ‘미래도시전략국’은 ‘일자리경제국’으로, ‘도시주택국’은 ‘도시정책국’으로, ‘안전건설교통국’은 ‘교통안전건설국’으로 변경하며, ‘총무과’·‘한미국제교류과’·‘교통행정과’의 명칭을 각각 ‘행정지원과’·‘국제교류과’·‘교통주차과’로 조정한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기준인력 수시 배정을 반영해 일반직 정원을 기존 2390명에서 2397명으로 7명 늘린다. 이에 따라 4급과 5급 직급의 정원이 각각 1명씩 늘어날 전망이다. 최원용 시장은 “민원은 단순히 처리해야 할 행정업무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줄이고,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직개편은 12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평택시의회 심의·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 세종시, 165개 교차로 신호 ‘내비’에서 실시간 서비스

    세종시, 165개 교차로 신호 ‘내비’에서 실시간 서비스

    세종시가 스마트 교통도시 구현을 위해 내비게이션 앱에서 실시간으로 교통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11일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의 17개 도로, 165개 교차로의 교통신호 정보를 구축해 내년 1월 서비스할 예정이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에서 실시간 차량 신호와 신호 잔여 시간, 우회전 시 교차하는 건널목의 녹색 보행신호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제공 시 과속과 급감속이 줄고 특히 신호 위반이 감소하는 등 안전 운행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교통신호 정보 개방을 통해 꼬리물기와 급제동을 줄여 교차로 운행 지연과 접촉사고, 우회전 보행자 사고 예방 등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같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미숙 경기도의원, 산본고·태을초 통학로 안전개선 총력… 관계기관 머리 맞대

    김미숙 경기도의원, 산본고·태을초 통학로 안전개선 총력… 관계기관 머리 맞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10일 군포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에서 군포시 건설과·교통행정과,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본고등학교와 태을초등학교 일대 통학로 안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산본고등학교 통학로는 지난 2년간 보행 안전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며, 2025년 진입 대로에서 실제 보행자 교통사고까지 발생해 위험성이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통학환경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김 의원은 지난 7월 28일 산본고에서 학부모 대표들과 교육청 관계자와 1차 간담회에 이어, 이날 군포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2차 간담회를 통해 통학로 안전시설 확충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군포 지역 학교들이 경사지가 많은 지형적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짚으며, 철저한 안전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특히 궁내중이 지난 2026년 교내외 열선 설치로 겨울철 결빙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춘 점을 모범 사례로 꼽았다. 이어 산본고와 태을초 역시 각 학교의 현장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결빙 예방 대책과 보행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통학로 안전펜스 및 손잡이 설치 ▲블랙아이스 예방을 위한 미끄럼 방지 포장 등 실질적인 안전시설 확충을 관계 기관에 요청하며 “학교 통학로는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 공간인 만큼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 예방이 중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학교 주변의 보행 안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사업들을 유기적인 협력 사업으로 통합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개선이 시급한 학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보도 신설이나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학생 안전과 직결된 사업은 예산 문제로 미뤄져서는 안 된다”며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착] 하늘서 마주친 트럼프 전용 헬기와 여객기…동시 이륙 아찔한 사고

    [포착] 하늘서 마주친 트럼프 전용 헬기와 여객기…동시 이륙 아찔한 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 헬리콥터인 ‘마린원’과 인근 공항에서 이륙한 민간 여객기가 규정을 깨고 동시에 근접 비행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5일(현지 시간) 연방항공청(FAA)과 국립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이번 사건에 대해 전면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오후 2시 33분 백악관 남쪽 잔디밭의 엘립스 공원에서 마린원을 타고 이륙했다. 이어 1분 후 직선으로 약 6㎞ 떨어진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도 엔보이 에어가 운항하는 여객기가 하늘로 날아올랐다. 실제 이 모습은 멀리서 영상으로 담겼는데, 화면 왼쪽에 이륙하는 헬기 모습과 오른쪽에 하늘로 날아오르는 여객기가 동시에 확인된다. 다만 두 항공기 간 거리가 충돌할 위험이 있을 정도로 가깝지는 않아 심각한 근접 사고 구간은 아니라고 FAA는 설명했다. 원칙적으로 백악관에서 마린원이 이륙할 시 항공기 간 충돌을 막기 위해 3분 전 통보하고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모든 민항기 이착륙은 통제된다. 이에 이륙 3분 전, 마린원 조종사는 공항 관제사에게 “3분 뒤 이륙”이라고 알렸다. 특히 이 같은 강력한 통제 규정은 과거 벌어진 항공 참사 때문에 생겼다. 지난해 1월 29일 미 육군 블랙호크 헬기가 레이건 공항 착륙 허가를 받은 여객기와 충돌해 탑승자 67명이 모두 사망했다. 현재 FAA와 NTSB 조사관들이 마린원 조종사와 공항 관제탑 간의 무선 교신 기록을 확보해 이륙 3분 전 정상적인 통보를 보냈음에도 왜 민항기 이륙 허가를 취소하지 않았는지 조사 중이다. FAA는 “조사 결과에 따라 시스템을 보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 조치를 즉각 취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도 성명을 내고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종사들과 함께하고 있었으며, 어떤 순간에도 직접적인 위험에 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무사히 마린원을 타고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착륙, 에어포스원으로 갈아타 로스앤젤레스(LA)에 도착했다.
  • 분당 재건축 대비 미래 교통계획 다시 짠다

    분당 재건축 대비 미래 교통계획 다시 짠다

    경기 성남시가 1기 분당신도시 재건축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교통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내년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른 교통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는 2020년 수립한 기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변화한 교통 여건과 주요 개발사업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이를 실행할 중기계획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용역에서는 분당 등 1기 신도시 재건축과 백현마이스 개발에 따른 도시공간 구조 변화와 장래 교통수요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교통시설 확충 방안을 제시한다. 주요 과업은 도시교통 현황과 미래 교통여건 분석, 광역교통체계 개선, 도로 및 교통시설 확충, 대중교통체계 개선, 교통체계 운영 및 소통 개선, 주차시설 운영 방향 마련, 보행·자전거·대중교통을 연계한 통합교통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늘어날 통행량과 이동 경로 변화를 분석해 도로와 철도, 대중교통시설의 적정 공급 방안을 검토하고, 인접 지역과 연계한 광역교통 개선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는 재건축사업의 교통 분야 가이드라인도 담긴다. 재건축에 따른 인구와 세대수, 교통수요 변화를 분석해 도로와 교차로, 대중교통, 보행·자전거, 주차, 교통안전 분야의 기준을 마련하고, 개별 정비사업이 도시 전체 교통망과 조화를 이루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보행과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통합교통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시 관계자는 “1기 신도시 재건축과 백현마이스 개발은 성남시 교통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사업”이라며 “장래 교통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통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