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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세계적 선도기업과 국제협력 강화하는 고양시

    [기획] 세계적 선도기업과 국제협력 강화하는 고양시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지난 5일까지 6박 8일 동안 스페인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 세계적인 제약분야 선도 기업인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 세계 3위 국제전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등의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해외출장은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발전상황을 현장에서 배우고 글로벌 선도기업 및 단체와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고양시는 내년 하반기 분양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와 현재 진행형인 경제자유구역에 바이오정밀의료 분야를 비롯한 글로벌 선도기업들을 유치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이 시장은 이번 방문기간 중 먼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을 참관하고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웹3.0, 5G/6G 이동통신 최신 신기술 등을 살펴봤다.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4차 산업의 세계적인 발전동향을 관찰하고 향후 킨텍스 및 CJ라이브시티를 거점으로 하는 도심항공교통 등 차세대 교통수단과 자율주행제어 관련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세계 3위 규모 초대형 전시장인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및 운영,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했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경제산업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고 있다. 실내전시장 40만㎡, 야외전시장 5만 9500㎡ 규모에 11개 전시홀과 콩그레스센터를 갖춘 초대형 전시장이다. 킨텍스는 향후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17만 8566㎡의 전시면적을 갖춰 세계 25위권 대형전시장으로 도약하게 된다. 로베르트 후버 박사 등 LDC 경영진 만나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위한 전략적 파트너 논의 세계적인 제약분야 선도기업인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LDC)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베르트 후버 박사를 비롯해 LDC 경영진을 만나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와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바이오·제약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하기를 제안했다.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신약개발을 위해 기초과학 결과를 제품화하는 후보물질 발견 전문기업이다. 신약개발 과정에서 기초연구 결과물의 성공적인 제품화에 핵심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 시장은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의 다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제약 기업, 바이오 분야 기초과학 연구소들이 고양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향후 정밀의료 기술 발전과 글로벌 신약개발 등 바이오·제약분야에서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와 전략적 파트너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섬유산업 쇠퇴와 함께 노후화를 겪던 바로셀로나를 되살려내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한 바르셀로나 액티바도 방문했다. 바르셀로나 액티바는 창업 보육,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성공적인 지역활성화 사례를 참고하여 원도심 및 1기 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세계적인 유니콘기업이 탄생하도록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바로셀로나에서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트램교통, 과학관 운영 등 도시 인프라의 설치 및 운영 사례도 살펴봤다. 바르셀로나 트램베스소에서는 유럽에서 이미 상용화 돼 있는 트램 운영 관련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 스페인 지로나(Girona)시에서는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중세문화유적,시민들이 참여해 만드는 지로나 꽃축제,16개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등 문화와 전통을 결합한 관광콘텐츠 등을 살펴보고 도시 관계자들로 부터 미슐랭 스트리트 조성 등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밖에 주 바로셀로나 총영사,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랑크푸르트지회, 코트라무역관, MWC 참가기업 및 관계자 등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국내외 협력 방안과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지정과 운영을 견인할 핵심기업·연구소·첨단 스타트업·경제인 단체 등과 국제적인 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국가 공모 사업에 뛰어드는 대전… 李시장 추진력에 기대

    국가 공모 사업에 뛰어드는 대전… 李시장 추진력에 기대

    대전시가 국가 공모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공모에 성공하면 정부 지원으로 지역발전을 크게 앞당길 수 있는데 이장우 대전시장의 강한 추진력이 뒷받침되면서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권경민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9일 서울신문과 만나 “대전의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할 일을 제때 해놔야 더 큰 관련 사업으로 이어져 획기적 지역발전을 가져온다. 정부가 지원하면 추진이 빠르고 확실할 뿐 아니라 시 예산도 덜 든다”며 “이렇게 하지 않으면 대전의 50년, 100년 미래를 펼칠 수 없다”고 말했다. 당장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코앞이다. 이 시장은 ‘산업용지 500만평+α’를 국토교통부에 제시했다. 이달 중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되면 자신이 내건 ‘일류 경제도시 구현’의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도시가 커지면서 산업용지난으로 기업이 떠나 일자리 감소와 인구 유출이 발생한다”고 걱정해 왔다. 대전은 이달 말 결정 예정인 최적의 통합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스(MaaS) 시범사업도 이미 신청했다. 대전은 도시철도, 버스, 공용자전거는 물론 국내 첫 상용화가 진행되는 트램과 광역철도, 신교통수단까지 통합해 자신감을 드러낸다. 지난달 28일에는 엑스포과학공원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서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실패했다. 대전시는 야간 식음·공연·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유일의 야간과학관광지로 명품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시는 2030년 장기 목표로 서구 흑석동 노루벌 국가정원 지정도 준비하고 있다. 123만㎡의 노루벌은 갑천 물이 휘감아 흐르고, 주변에 산과 들이 어우러져 대전 최고의 풍경을 자랑한다. 우선 생태체험장과 숲정원 등을 조성해 지방정원을 만든 뒤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킨다는 구상이다. 올해 실시설계를 한다. 권 정책기획관은 “이 시장이 대통령실 등과 정무적 관계도 좋아 중앙부처에서 예전보다 신경을 더 쓰는 것 같다”고 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 “한 번에 고작 120명 탑승”… 고양~의정부 ‘교외선’ 이러려고 뚫나

    “한 번에 고작 120명 탑승”… 고양~의정부 ‘교외선’ 이러려고 뚫나

    내년 하반기 재개통 예정인 교외선(고양~양주~의정부)의 1회 탑승객 수가 평균 120명에 불과할 것이라는 예측이 뒤늦게 확인됐다. 2004년 4월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 직전 하루 평균 이용객(회당 15명 내외)보다는 많지만, 지속적인 운영을 장담할 수 없는 숫자다. 이 같은 사실은 9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교외선 운행재개 및 전철화사업 사전타당성조사’에 담겨 있다. 교외선 재개통을 추진해 온 경기도와 고양·양주·의정부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는 2020년 12월 실시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다. 이 용역 결과에 따르면 교외선의 장래 추정 이용자 수는 2025년 1일 평균 2876명으로 가장 많고, 이후 인구 및 교통량 감소로 2030년 2781명, 2035년 2732명 등으로 예측됐다. 열차는 객차 3대를 1편성으로 해서 하루 왕복 24회 운행할 예정이다. 당초 38회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추정 이용자 수가 예상외로 적게 나오자 줄인 것이다. 이에 따라 1편성당 탑승객은 2025년 하루 평균 120명(1일 총이용자 수 2876명/24회 운행)에 불과할 전망이다. 출퇴근 시간에 이용자가 몰릴 것을 감안하면 낮 시간에는 이용자가 거의 없을 수도 있다. 경기도·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는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 이 같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1년 8월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운행역사는 대곡·원릉·일영·장흥·송추·의정부 등 6개역이며, 객차 3개(1편성)를 디젤기관차(운전실과 객실이 분리된 열차)가 끄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당초 디젤동차(전철처럼 운전실과 객실이 붙어 있는 차량)를 교외선 구간에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디젤동차의 잔존수명을 평가한 결과 1.46년밖에 남지 않아 ‘사용 불가’ 판정을 받았다. 디젤기관차를 투입하면 5년마다 103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차량 정밀안전진단을 받을 필요가 없지만, 소음이 크고 연비가 나빠 당초 예상치보다 연료비가 많이 지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인구밀집 지역이나 택지개발 지역으로 노선을 수정해 이용자 수를 늘리고 디젤기관차가 아닌 전철로 운행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교외선은 1963년 8월 개통돼 관광·여객·화물운송 등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1970~1990년대 일영·장흥·송추 지역으로 단합대회를 가는 대학생들에게는 추억의 교통수단이었다. 그러나 자가용 보급으로 이용객 수가 급감하면서 2004년부터 운행하지 않고 있다. 한편 교외선 재개통은 경제성 평가(예비타당성조사)를 피하는 ‘꼼수’로 추진되고 있다. 7년 전 예타 결과 BC가 0.6~0.7에 불과해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자 정차역을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총사업비를 줄여 예타 없이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 “정당 현수막 난립 막는다”…서울시, 개정안 건의

    “정당 현수막 난립 막는다”…서울시, 개정안 건의

    서울시가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정당현수막을 제한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개정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되면서 정당 현수막은 별도의 사전 신고 없이 표시·설치할 수 있게 됐다. 법령 개정 이후 정당현수막이 보행자 및 교통수단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고 시는 판단했다. 또 소상공인 등 일반인과의 형평성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개최된 서울시장 주재 제178차 구청장협의회에서도 옥외광고물법 개정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해 정당현수막의 수량과 설치장소의 제한 등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현행 법률을 실효성 있게 집행하고자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정당의 명칭·연락처, 설치업체의 연락처, 현수막의 표시기간은 현수막의 가장 큰 글자의 10%이상 크기로 작성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법 일부개정(안)이 조속히 개정되도록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서울시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정당에 협조를 구하는 등 정당현수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김창기 의원 “지방소멸 대응 대책 마련 촉구”

    경북도의회 김창기 의원 “지방소멸 대응 대책 마련 촉구”

    문경 출신 김창기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이 경북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지방소멸 문제 대응방안 마련, 상주시 추모공원 건립, 문경에 도립박물관 건립촉구, 자기주도적 체험학습 확대 추진 등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및 문제점을 제기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의 답변을 들었다. 지방소멸은 저출산과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지방에 사람이 살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지방이 사라진다는 말이다.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등 각계 분야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정책과 연구가 시행되고 있지만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8명까지 떨어지는 등 지방소멸의 시계는 점점 빨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지방자치법’ 등 현행 법령에 따른 경북도의 자치권한으로는 지방소멸 대응이 힘들다”라며 “경북특별자치도 설립을 통해 규제완화와 특례규정 발굴, 권한이양 등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소멸위험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세금감면 권한을 강화하여 수도권의 우수한 기업과 인력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새롭게 도입된 생활인구 개념을 설명하며, 경북의 생활인구 목표나 유치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고, 2기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복안과 계획에 대해 물었다. 계속해서 최근 문경과 상주 간에 첨예한 지역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상주시 추모공원 건립문제에 대해서도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상주시에서는 함창읍 나한리 일원에 기피시설인 공원묘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이 추모공원의 입지가 행정구역상 상주시이지만 상주시청에서 20km나 떨어져 있고 사실상 생활권은 문경이다. 이로 인해 문경에서는 상주시청 앞 시민집회와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고 향후 집단 소송까지 생각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문경시민의 재산권과 생활권, 환경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방자치법’에 따른 분쟁조정위원회나 ‘경북도 장사시설 설치·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공동장사시설협의회 등 법정기구를 통한 갈등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며 “문경시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경상북도 분쟁조정위원회에 의뢰한 시점이 1년이 넘었다”고 강조햇다. 이어 그 동안 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무엇을 했는지 따져 물었다. 뿐만 아니라 문경시 농암면과 상주시 은척면 경계에 추모공원을 설치해야 한다며 갈등해결을 위한 정책대안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7년 도청신도시 입지를 추진했으나 2018년 11월 문체부 공립박물관 사전평가 결과 ‘건립 부적정’ 의견이 있어 사실상 중단된 상태인 도립 박물관 건립 문제에 대해 질문을 이어 나갔다. 또한 김 의원은 도립 박물관 건립은 문경이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하며,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 문경에 도립박물관과 같은 문화 인프라를 갖추는 것은 문화와 관광이라는 쌍두마차를 가져다 두는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소백산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자기, 찻사발 관련 문화재와 콘텐츠를 도립박물관과 연계시킨다면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의 외국인에게 각광 받는 관광지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물관과 같은 문화인프라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는 접근성임을 상기시키며, “문경은 경북도내에서 지리적으로 서울·수도권과 가장 가까울 뿐 아니라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관통하고, 향후 중부내륙철도까지 건설되면 뛰어난 접근성과 다양한 교통수단이 확보되어 타지역 관광객을 쉽게 끌어들일 수 있다”고 말하며 지역균형발전차원에서 도립박물관의 문경입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난 022년 문경 점촌중학교에서 실시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자기주도적 체험학습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자유로운 주제를 선정해 세부 일정, 예산 등을 계획하고 팀원 간의 화합을 통해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이 사업이 단발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도내 모든 학교에 예산 지원과 사업이 확대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능력과 협동심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가 공평하게 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임종식 교육감에게 경북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을 건의했다.
  • 부영그룹, 프놈펜시에 버스 200대 기증

    부영그룹, 프놈펜시에 버스 200대 기증

    28일(현지시간)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프놈펜시 가든 시티 내 버스 차고지에서 연 버스 200대 기증 행사에서 창업주인 이중근(오른쪽) 부영그룹 회장과 쿠옹 스렝(가운데) 프놈펜시장, 박정욱(왼쪽) 주캄보디아 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프놈펜시의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을 해소해 주기 위해 124억원 규모의 버스 기증을 결정했다. 이 회장은 “주 교통수단이 오토바이와 툭툭에서 버스로 바뀌어 시민들이 편히 이동하고 캄보디아의 국력도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제공
  • 정준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10호선은 한강의 수상페리”

    정준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10호선은 한강의 수상페리”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는 수변중심 공간재편으로 수변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한강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한강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상대중교통망 활용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지난 23일 제31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시민 욕구의 부응 및 새로운 자원의 잠재적 부가가치 활용 측면에서 수상대중교통 수단인 페리의 도입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1,700만 인구의 이스탄불 시민들의 주요 대중교통수단인 수상페리가 이스탄불의 교통체증과 사회적, 지리적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대중교통수단과의 연계성과 환승의 불편함이 해소된다면 한강이 여가, 선착장으로 단순히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수상교통, 수변개발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정 의원은 “다양한 시민 욕구의 부응 및 새로운 자원의 잠재적 부가가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대중교통수단으로 수상페리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면서 “전기배나 환경친화적인 수륙양용버스와 같은 신선한 페리를 만든다면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새로운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한강의 경치를 즐기면서 즐겁고 쾌적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친환경 대중교통수단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의 수익모델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서울시의 창조적 발상을 기대하겠다”라고 발언을 마쳤다.
  • 하늘 택시 공항…건설사 신성장동력 신바람

    하늘 택시 공항…건설사 신성장동력 신바람

    서울 여의도에서 수서까지 5분이면 도착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선점을 위해 항공업계는 물론이고 통신업계, 자동차업계, 스타트업까지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은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 개발 경쟁에 돌입했다. 버티포트란 수직으로 비행할 수 있다는 뜻의 ‘버티컬 플라이트’와 항구를 뜻하는 ‘포트’가 합쳐진 단어로, 기체가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UAM의 핵심 인프라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앞서 국토교통부가 ‘2025년 UAM 국내 상용화’를 선언한 가운데 버티포트 기술 개발이 미래 신성장동력이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이에 주력하고 있다.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역시 UAM이 교통 혼잡, 환경오염 등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2040년 세계 UAM 시장 규모가 총 1조 4739억 달러(약 1888조원)에 달할 것으로 진단했다. 국토부는 2040년까지 국내 UAM 시장 규모가 13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토부는 UAM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한 대규모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6개의 컨소시엄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상용화 이전에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항공·도심지 여건에 최적화된 운용 개념과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2023년 8월~2024년 12월)는 참여 컨소시엄들을 대상으로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2단계는 1단계 통과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실제 준도심·도심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건설사들은 차세대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먼저 현대차·KT 컨소시엄에 소속된 현대건설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함께한다.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 KT는 각각 버티포트, 항공기·운항자, 교통관리 분야를 담당한다. 버티포트를 담당하는 현대건설은 이번 실증에서 UAM 서비스와 연계한 버티포트 설계 최적화 방안 도출을 목표로 에어사이드 형상, 보안 검색, 승객 터미널 등 총 3가지 항목에 대한 설계·시공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준도심 지역에서 실현 가능한 버티포트 구축 모델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UAM 산업 진출을 선언한 많은 건설사가 버티포트에 대한 비전과 콘셉트를 활발히 제시하는 만큼 실질적인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을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미래 UAM 인프라 시장을 본격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과 ‘UAM 퓨처팀’을 구성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7월 부산시와 ‘UAM 조기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23~25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3 드론쇼코리아’에 참여, UAM 퓨처팀 공동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GS건설은 친환경·모듈러·스마트 버티포트 비전을 밝혔다. 전시 부스에 UAM 버티포트 승객터미널을 물리적으로 구현함과 동시에 가상현실(VR) 체험공간을 마련해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UAM 버티포트에서 자동 체크인과 워킹스루 방식의 보안검색 등 실제 탑승 수속을 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은 제주항공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건설사 중에서 유일하게 주관사로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버티포트 설계·시공·운영과 버티포트 내 구축될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해 7월에는 국토부 주관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석해 K-UAM 운영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12월에는 전남 고흥군과 미래 UAM 산업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롯데건설은 그룹사와 함께 UAM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유통계열사 점포 옥상을 버티포트로 활용하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1월 국내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파리공항공단 초청을 받아 파리 인근 세르지퐁투아즈 공항에서 열린 ‘유럽 첨단 항공 모빌리티 실증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프랑스가 2024년 파리올림픽에 맞춰 UAM 2개 노선을 시범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럽 최초의 UAM 실증 행사로 화제가 됐다. 이 밖에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 등이 참여하고 있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항공·드론 분야 도심항공모빌리티산업기술연구조합, 다보이앤씨, 드론시스템 등이 소속된 ‘UAM조합 컨소시엄’ 등도 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나서고 있다. 김상호 건국대 스마트운행체공학과 교수는 “이번 챌린지에서 안전, 소음 문제 등 사회에서 수용될 수 있는 기술인지 또 그만큼 기술이 성숙했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제한적인 사용자를 위한 게 아니라 KTX처럼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가능해야 하고 도심에 있는 만큼 기체, 버티포트 설계, 운영에 탄소를 얼마만큼 저감시킬 수 있느냐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원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 교수는 “UAM이 지방소멸의 대안이 될 수 있고 소방, 의료에서도 우선 활용될 수 있다”며 “기체들이 대부분 2~4인승이고 2t을 넘지 않기 때문에 대형건물뿐 아니라 신규로 짓는 모든 건축물에 UAM이 이착륙할 수 있게 발 빠르게 법에 반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재난에 장애인은 무방비…공공기관 2곳 중 1곳 대피계획 전무

    재난에 장애인은 무방비…공공기관 2곳 중 1곳 대피계획 전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절반 이상이 화재나 지진 등의 재난 발생 시 장애인 대피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 상황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안전·구조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지만, 정부·지자체·공공기관마저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보건복지부가 24일 공개한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고용 및 교육기관·상품 및 서비스 제공사업체 등 조사 대상 2194곳의 57.6%가 재난 시 장애인을 위한 대응·대피 계획을 마련하지 못했다. 그 이유로는 가장 많은 40.3%가 ‘필요성 인식 부족’을 꼽았다. 재난에 대비해 장애인 대피계획을 왜 별도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 자체가 부족했다. 화재·지진·수해 등이 발생했을 때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대피하기가 더 어렵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 화재로 죽거나 다친 장애인은 10만명당 9.1명으로, 비장애인의 2.2배였다. 2020년은 10만명당 6.9명으로 비장애인의 1.6배였다. 지난달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집에 불이 나 혼자 있던 50대 중증장애인 딸이 숨진 일도 있었다. 지난해 8월에도 기록적인 폭우로 발달장애인 등 재난 취약층이 가장 먼저 희생됐다. 장애인은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서 어린이·노인과 함께 ‘안전취약계층’에 포함돼 있지만, 장애인에 초점을 맞춘 재난 대처 매뉴얼이 현장에선 작동하지 않고 있다. 조사대상 장애인 1843명 중 3.0%는 직장에서 해고된 경험도 있었다. 해고 사유는 ‘경영상의 이유’(32.6%), ‘업무수행의 어려움’(31.7%), ‘장애·부상 등 그밖의 건강상태로 근로 제공이 어려움’(21.5%) 등이다. 2021년 한 해 동안 해고된 장애인 노동자가 있는 기관에서는 해고 이유로 근무태도 불량(25.6%)을 꼽았다. 하지만 자신이 근무태도 불량으로 해고됐다고 생각하는 장애인 노동자는 4.6%에 그쳤다. 일상생활에서의 차별도 만연했다. 장애인 10명 중 6명은 이동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가장 많은 차별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60.3%가 ‘이동 및 대중교통수단 이용’에서 차별을 겪었다고 했고, ‘시설물 접근·이용 및 비상시 대피’(32.0%), ‘금전 대출, 신용카드 발급, 보험 가입 등 각종 금융상품과 금융서비스 이용’(21.9%),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20.5%)에서 차별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부산시·균형발전위 가덕 신공항 조기 건설 등 지역 공약 이행 논의

    부산시·균형발전위 가덕 신공항 조기 건설 등 지역 공약 이행 논의

    부산시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4일 ‘대통령 부산지역 공약 지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공약과 관련한 추진 전략과 이행 방안을 모색했다. 대통령 지역 공약은 지난해 5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을 발표하면서 17개 시·도별로 발표했다. 부산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포함한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가 지역 공약에 포함됐다. 이날 시는 우선 추진 지역 공약으로 엑스포 유치,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교통수단 등 인프라 확충,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KDB산업은행 이전, 동남권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을 선정하고 전문가의 정책 제안을 들었다. 이와 함께 34개 세부 사업별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대통령 지역 공약을 총괄 관리하는 중앙기관이 없어 공약 추진 동력이 약화할까 우려됐지만, 국가균형발전위가 지역 공약 지원을 위한 의견 청취에 나섰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지역공약을 국정과제급으로 이행점검체계를 만들고 추진상황을 정례적으로 보고하는 등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3일 기획재정부와도 간담회를 가지고 2024년 정부 예산안 주요 편성 방향과 부산 내 주요 국비 현안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낙동강 녹조류 유입 방지 취수시설 설치,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오후에는 르노코리아자동차 공장에서 현장 간담회를 하고 미래차 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 기반 구축 사업 등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역 연구기관, 완성차·부품업체 등과 협력해 지역 주도로 전주기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만큼, 지역 사업을 발굴할 때 정부의 예산편성 방향을 고려하면서도 ‘그린스마트 도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겠다”며 “기재부와 자주 소통하고 국비를 확보해 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마스크 없어도 시내버스 타세요’...김해시 시내버스에 승객용 마스크 비치

    ‘마스크 없어도 시내버스 타세요’...김해시 시내버스에 승객용 마스크 비치

    경남 김해시는 시민들이 마스크가 없어 시내버스를 타지 못하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내버스안에 마스크를 비치해 승객에게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에 따라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뀌었지만 감염취약시설 가운데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 안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김해시는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변경에 따른 혼란 등으로 마스크를 소지하지 않은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타지 못하거나 탔다가 강제로 내려야 하는 등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시내버스 4개 회사에 승객을 위한 마스크 10만장을 배부했다. 김해시가 시내버스회사에 나눠준 마스크는 ㈜파크랜드에서 기부한 것이다. 파크랜드는 지난달 말 김해시에 덴탈 마스크 50만장을 기부했다. 김해 4개 시내버스 회사는 김해시에서 나눠준 마스크를 이달부터 전체 196대 시내버스에 비치했다. 마스크를 준비하지 않고 시내버스를 탄 승객은 운전기사에게 요청해 마스크를 받아 쓰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내버스에 승객을 위한 마스크를 비치함에 따라 시민들이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페루 마추픽추 다시 문 연다…쿠스코, 티티카카 호수 등은 아직

    페루 마추픽추 다시 문 연다…쿠스코, 티티카카 호수 등은 아직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페루 마추픽추가 지난 15일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국내 정세 불안으로 폐장한지 2개월여 만이다. 페루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여행객들의 방문을 앞두고 교통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마추픽추 관리국, 마추픽추 및 오얀타이탐보 지방자치단체, 상공회의소 임원단 등 간 협의를 마쳤다”며 “폐쇄 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일정 및 루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페루에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발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시위가 유혈 사태로 치닫자 페루 정부는 마추픽추 등 관광지를 임시 폐쇄했다. 현재까지 개방이 확정된 곳은 마추픽추 뿐이다. 쿠스코, 티티카카 호수, 나스카 라인 등은 여전히 관광객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다만 관광산업이 페루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관광지 폐쇄가 장기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추픽추는 호사가들 사이에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15세기 잉카 제국의 유적지다. 해발 2437m의 산정에 고대 도시의 뛰어난 건축물과 정교한 수로, 신전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 취소 승차권으로 출장비 수령… 경남도 출자·직속기관, 감사 적발

    취소 승차권으로 출장비 수령… 경남도 출자·직속기관, 감사 적발

    경남도 출자출연기관과 직속기관 일부 직원들이 수시로 공무원 여비 규정을 어기고 여비를 부당하게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경남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올들어 공개한 감사 대상 기관 9곳의 감사 결과 중 7곳에서 공무원 여비 규정을 어기고 부적정하게 수령했다. 경남FC 특정감사까지 포함하면 이같은 사례는 8곳으로 늘어난다. 경남FC는 직원 23명이 사전에 출장신청을 하지 않거나 출장명령 결재를 받지 않는 총 225차례나 무단 출장을 했는데도 출장여비 1300만원 상당을 부적정하게 지급했다. 특히 한 직원은 취소한 KTX 영수증을 증빙서류로 제출해 총 132건, 759만원의 교통비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직원은 원정경기 때는 운영비를 활용해 선수단 및 직원 숙소를 지인에게 제공하고, 본인은 별도의 다른 숙소를 이용해 숙박비로 11건, 82만원을 수령하기도 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특정감사에서는 직원 3명이 출장가면서 당초 예약한 열차 승차권을 취소하고 실제로는 버스나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해 운임차액이 발생했는데도 반환한 열차 승차권을 그대로 출장 운임 증거서류로 제출한 사례가 적발됐다. 이들 직원은 2019년부터 3년간 총 10회에 걸쳐 19만600원을 부정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신용보증재단도 교통 영수증 사본이 없거나 당초 교통편과 다른 교통수단 이용, 교통편 확인이 어려운데도 3년간 총 79건, 162만6천원의 여비를 부적정하게 지급했다. 경남연구원 특정감사에서는 직원 11명이 당초 예약한 열차 승차권을 반환하고 실제로 다른 교통편을 이용했는데도 반환된 열차 승차권을 출장 운임 증거서류로 제출해 3년간 총 21건, 30만9천700원을 부정 수령했다. 경남연구원은 자차 이용 영수증이 없음에도 운임을 지급하거나 관내 출장 때 명시되지 않은 식비와 운임을 지급하는 등 총 52건, 82만5천300원의 여비를 부적정하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테크노파크 특정감사에서도 3년간 직원 15명이 반환한 예약 열차 승차권을 출장 운임 증거서류로 제출하는 수법으로 총 63회에 걸쳐 115만500원을 부정하게 받았다. 감사에서 적발된 기관들은 직원들이 관련 규정을 미처 숙지하지 못해 이같은 사례가 발생했다며 향후 철저한 회계교육과 함께 여비 지급 기준 매뉴얼을 배포하겠다는 의견을 냈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여비 부적정 지급 사례는 오랫동안 관행처럼 되풀이돼 왔다”며 “대체로 부정 수령 금액이 많지 않아 처분이 약해 완전히 근절되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지자체 공무원들 인식은 많이 개선됐으나, 출자출연기관이나 직속기관 직원들은 여비 관련 부정 수급에 조심하는 인식이 결여됐다”며 “반복적인 직무교육으로 여비 부정 수급에 대한 의식을 지속해서 향상하는 것이 최선이다”고 강조했다.
  • “여성 피임은 서방의 음모”...아프간 탈레반의 황당한 논리

    “여성 피임은 서방의 음모”...아프간 탈레반의 황당한 논리

    여성 14명 중 한 명이 임신 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의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의 피임약 복용을 금지해 인구 증가를 꾀하고 있다는 폭로가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탄압이 극에 달하고 있는 탈레반 정권이 이번에는 여성 피임약 사용이 이슬람 인구를 통제하려는 서방국가의 음모라는 기이한 주장을 펴며 사실상의 피임약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 정권의 위협 탓에 여성 피임약 판매를 중단한 도시는 수도 카불과 북서부 마자리샤리프 등 중점 도시가 모두 포함됐다. 해당 도시에 소재한 약국과 조산원 등에는 시시각각 무장한 탈레반 정권 전사들이 들이닥쳐 판매대를 뒤져 피임과 관련한 장비와 약을 모두 약탈하는 등의 강압적인 행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카불에서 의약품을 유통해오고 있는 한 주민은 “최근 탈레반의 무장한 남성들이 상점에 침입해 피임약을 판매하지 말라고 위협했다”면서 “이 무리의 남성들이 완전 무장을 한 채 도심을 돌며 피임약 판매를 확인하고 다니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는 피임약을 몰래 유통하는 것 자체가 목숨을 내놓아야 할 만큼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했다. 또 다른 조산사는 “탈레반 전사라는 남성들이 구둣발로 조산원에 들어와 서방 국가의 음모에 속아서 피임을 장려해서는 안 된다고 윽박지르고 협박했다”고 폭로했다. 이 같은 행각이 계속 이어지면서 기존에 경구용 피임약과 피임 주사제 등을 판매했던 현지 의약품 판매 상점들은 최근 피임 관련 약품을 진열장에서 모두 치운 상태로 전해졌다. 이번 사태에 대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해 영국 등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시민운동가 샤브남 나시미는 “이슬람 경전도 피임약 사용을 금지한 적이 없다”면서 “탈레반의 여성 인권 침해가 극에 달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탈레반은 여성이 장거리를 이동할 때 남성 친척을 동반해야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했고, 대다수 여성의 직업 활동을 제한하고 중고교도 남학생과 남성 교사에게만 허가해 최악의 여성 인권 탄압국이라는 오명을 얻는 등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아오고 있다. 
  • 이선희 경북도의원,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수상

    이선희 경북도의원,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수상

    경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로 경북도 교통복지 실현 및 자치입법 분야 발전 등에 대한 평가를 높게 받아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해서 꾸준히 학술적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2004년부터 자치입법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조례를 선정해 개인과 단체 등에 시상하고 있다.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발의로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에 제·개정된 추천 조례 중 지방자치법 및 행정법 전공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조례 선정심사 특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우수조례에 선정된 이 의원 대표발의 ‘경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는 경북 도내 노인 등에게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요금을 지원함으로써 교통비 경감과 동시에 이동권을 보장해 교통편의를 증진하고자 제정됐다. 조례는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어린이ㆍ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수단 무료 이용 등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국가유공자법’ 등에 수송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지만, 경북을 포함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이 다양하지 않은 지방의 경우 지하철이 있는 대도시권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없어 지역 형평성에 문제가 큰 실정이었다. 이에 지난해 12월 노인 등 경북도민 100만여 명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승차 등의 혜택이 가능하도록 한 해당 조례가 공포되면서 많은 경북도민이 조례에 큰 관심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수상을 한 이 의원은 “도민들을 위한 조례를 만드는 것은 도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인데 이런 상까지 받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라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입법활동을 하기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알바생 10명 중 9명은 ‘마스크 착용’…이유 물어보니

    알바생 10명 중 9명은 ‘마스크 착용’…이유 물어보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져도 전국 아르바이트 근무자 10명 중 9명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아르바이트생 1567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6%는 의무가 사라졌어도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답했다. 마스크 착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위생 관리(56.8%, 복수 응답)가 꼽혔다. 손님들과 괜한 실랑이를 벌이지 않고, 손님들을 안심시켜줄 수 있는 점이라는 응답도 49.9%로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 감소(43.7%), 근무 중 표정 관리가 용이하다(33.3%), 출근 전 용모 관리에 덜 신경 써도 된다(27.5%) 등이 뒤따랐다. 실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꼽은 이유로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39.7%), 직종 특성상 위생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39.6%) 등이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를 해제했다. 다만, 감염취약시설이나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 안에서의 착용 의무는 유지되고 있다. 향후 마스크 착용 전면해제 논의도 시작 될 전망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지금과 같은 추세로 국내외 안정세가 계속된다면, 조만간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 전면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춘천 시내버스 준공영제로

    강원 춘천시가 시내버스 운영체제를 민영제에서 준공영제로 전환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중교통 마스터플랜을 8일 발표했다. 마스터플랜은 올해부터 2028년 이후까지 총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는 운수사인 춘천시민버스가 누적된 채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이 불편을 사고 있는 시내버스의 운영체제를 올해 상반기 준공영제로 바꾸는 것이다. 준공영제는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가 노선 조정 권한을 갖고 운수사는 운영 성과에 대한 이윤을 받는 방식의 운영체제다. 1단계에는 모든 마을버스 기·종점을 중앙시장으로 바꾸고 외곽 지역 직장인을 위한 통근택시를 운행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시는 오는 4월 중 시의회 동의를 받아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조례를 만들고 운수사와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운동 기간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강조했고, 취임 직후 바로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 2024~2028년 추진되는 2단계는 시내버스·마을버스 노선 개편과 마을버스·통근택시 운영을 총괄하는 대체 교통수단 통합운영센터 설립, 마을버스 전기저상버스 도입, 시내버스 차고지 추가 확보 등을 골자로 한다. 시 관계자는 “버스 노선을 효율화하고 스마일콜과 희망택시, 바우처택시 등의 유사 사업을 통합할 것”이라며 “버스 노선 개편은 이용자 수요 분석을 통해 유연성을 확보하고 재정 지원의 무분별한 증가를 방지하는 게 기본 방향”이라고 말했다.2028년부터는 운수사를 2~3개로 늘려 서비스 경쟁체계를 만들고 춘천형 교통패스를 도입하는 3단계가 시행된다.
  • 춘천시, 시내버스 ‘준공영제’로 바꾼다

    춘천시, 시내버스 ‘준공영제’로 바꾼다

    강원 춘천시가 시내버스 운영체제를 민영제에서 준공영제로 전환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중교통 마스터플랜을 8일 발표했다. 마스터플랜은 올해부터 2028년 이후까지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는 운수사인 춘천시민버스가 누적된 채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들을 불편을 사고 있는 시내버스의 운영체제를 올해 상반기 준공영제로 바꾸는 것이다. 준공영제는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가 노선 조정 권한을 갖고, 운수사는 운영 성과에 대한 이윤을 받는 방식의 운영체제다. 1단계에는 모든 마을버스 기·종점을 중앙시장으로 바꾸고, 외곽지역 직장인을 위한 통근택시를 운행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시는 4월 중 시의회 동의를 받아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조례를 만들고, 운수사와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해 6·1지방선거 운동 기간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강조했고, 취임 직후 바로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 앞선 지난해 12월에는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로부터 준공영제 도입을 공식적으로 요청받았다. 2024~2028년 추진되는 2단계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노선 개편과 마을버스·통근택시 운영을 총괄하는 대체교통수단 통합운영센터 설립, 마을버스 전기저상버스 도입, 시내버스 차고지 추가 확보 등을 골자로 한다. 시 관계자는 “버스 노선을 효율화하고, 스마일콜과 희망택시, 바우처택시 등 유사사업을 통합할 것”이라며 “버스 노선 개편은 이용자 수요분석을 통해 유연성을 확보하고 재정지원의 무분별 증가는 방지하는 게 기본 방향이다”고 말했다. 2028년부터는 운수사를 2~3개로 늘려 서비스 경쟁체계를 만들고, 춘천형 교통패스를 도입하는 3단계가 시행된다. 마스터플랜은 시민, 시의회, 운수사 종사자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홍승표 시 대중교통추진단장은 “마스터플랜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 계획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영체제, 노선체계, 대체교통수단 등을 모두 아우른다”고 밝혔다.
  • 대구·대전, 노인 연령 기준 70세로 첫 공식화

    대구·대전, 노인 연령 기준 70세로 첫 공식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노인 무임승차 연령 상향 문제를 놓고 고심하는 가운데 대구시와 대전시가 먼저 깃발을 들었다. 대구시는 7일 전국 최초로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오는 6월 28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통합 무임교통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구의 도시철도 무임승차 기준 연령은 다른 시도와 마찬가지로 65세 이상이었고, 버스는 노인에게도 요금을 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 조례를 개정해 버스도 무임승차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두 교통수단의 무임승차 기준 연령을 70세로 높여 통일했다. 시는 올해부터 당장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는 방안과 버스 무임승차 기준 연령을 74세에서 해마다 한 살씩 낮추고, 도시철도 기준 연령은 65세에서 한 살씩 올리는 방안 중 하나를 3월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70세 이상 버스 무임승차 지원을 할 경우 연간 35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도시철도 무임승차 지원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올리면 연간 150억원이 절감돼 총예산은 연간 200억원이 들 것으로 봤다. 대전시도 오는 9~10월부터 70세 이상 노인을 위한 버스 무임승차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관련 조례안이 이날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10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장기적으로는 지하철과 버스(무임승차 연령)를 맞춰 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65세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버스 기준인 70세로 높이겠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높이면 적자 72억원 중 36%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부르면 온다’…원주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부르면 온다’…원주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강원 원주시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부름버스’를 다음 달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부름버스’는 승차 시간, 장소를 따로 정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승객의 호출을 받아 승객이 정한 출발지와 도착지를 운행한다. 출발지, 도착지는 승객이 승차 30분 전 스마트폰 앱 또는 콜센터(1533-2859)로 예약해야 한다. ‘부름버스’는 1대당 최대 12명이 탑승할 수 있는 중형 승합차 2대이고, 육민관중·고와 서곡 일대를 평일 운행한다. 시내버스로 환승도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900원, 중·고생 700원, 초등학생 500원이다. 시범 운행 기간인 이달에는 무료다.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관계자는 “탑승자 요구에 맞춰 운행해 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 운행을 통해 불편 사항을 개선해 정식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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