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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최국의 자긍심과 질서의식(사설)

    4년여의 준비기간을 끝내고 오늘부터 93일간 일반에게 공개되는 대전엑스포는 어느때보다 국민의 질서의식 총화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번 엑스포리허설때 드러난 편의 휴식시설 부족,식당 전시관등에서의 줄서기,더많은 인파가 몰려들 경우 진입도로 정체,주차장 교통혼잡등 차질의 연속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엑스포 조직위는 문제점이 지적된 각시설에 추가설치를 하는등 보완·보충조치에 기민하게 대처한다고는 하지만 우려되는 미비점이나 허점은 여전히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금와서 근본적으로 협소한 전시장이나 부족한 편의시설을 탓하자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는 상황인만큼 이제부터는 관람객스스로가 성숙된 질서의식으로 여러 문제들을 슬기롭게 풀어나가자는 것이다.예를들어 휴가철과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8월을 피해서 9월이후의 평일을 이용한다든가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수단인 철도나 버스편을 이용하는 것이 교통정체·주차장혼잡을 피해주는 질서의식이다. 우리국민은 언제부턴가 이런 행사등에서 「남보다 먼저」「남들이 갈때」그리고 「남들이 몰려있는 곳」에 같이 있어야만 남에게 뒤떨어지지 않는양 잘못 생각하고 있는것 같다.또 식당과 전시관 줄서기에서 짜증을 내고 교통이 조금만 정체되어도 클랙슨을 울리는등 우리의 국민성인 끈기와 인내심은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그러나 이런 행사등 세계적인 관광지에서 줄서기로 기다리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다.기다리는 것이 바로 질서를 지키는 일이다.성급함을 자제하고 남에게 양보하는 미덕,서로의 편의를 위해 기다릴줄 아는 여유를 배우자는 얘기다. 또 사전에 텔레비전 라디오와 엑스포관련 안내책자를 통해 충분히 정보를 입수하고 티켓·차편·숙박시설은 미리 예약,전시관을 둘러보기전에 안내판을 자세히 읽어보는 것도 시간을 지체하지 않는 방법이다.국내외 총 1천여만명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엑스포에선 10만명이 들어올 경우 쓰레기만도 최하 1백t,4·5t짜리 청소차 23대의 엄청난 분량이다.각자 먹은것 버린것 눈에 띄는것은 빠짐없이 주워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한다. 우리는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국민이다.주최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협조,참여의식이 전제되는한 이번 엑스포도 오차없이 성공할 것이 틀림없다.바로 나자신이 손님을 치른다는 각오로 언제 어디서나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가져야한다. 모든 과정에서 미리미리 준비하는 마음이 바로 예약문화이며 기다릴줄 알고 양보할줄 아는것이 질서문화다.국제화 선진화로 발돋움하는 문화국민의 의지로 이번 엑스포를 질서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겠다.
  • 교통혼잡 비용(외언내언)

    우리가 겪고 있는 교통체증현상은 심각성을 뛰어넘어 이제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느낌이다.전국 어딜 가봐도 도로란 도로는 각종 차량들로 뒤범벅이 된채 밀리고 막힌다.도로율의 증가는 소걸음인데 비해 차량은 글자 그대로 자동차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탓이다. 주차난도 날이갈수록 더 심해간다.차도는 말할 것도 없고 인도 마저 주차장으로 변한지가 오래다.이런 사정은 대도시 뿐만아니라 지방의 중소도시 역시 마찬가지다. 부족한 도로에 주차난까지 겹치니 도심지 교통은 말이 아니다.그래서 요즘은 러시아워가 따로 없다.매일·매시간이 러시아워인 것이다.몇년전만 해도 30분이면 출근할 수 있었던 거리가 지금은 새벽에 나서야 한시간이 걸린다.약속이라도 있어 어느정도 여유를 두고 출발하지만 제시간에 대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거리가 온통 차에 뒤덮히다시피 하니 시간과 유류낭비를 가져오는 것은 정한 이치다. 교통개발연구원이 91년을 기준으로 조사한바에 따르면 전국에서 자동차가 정상속도(50∼60㎞)로 주행하지 못하고지체 또는 정체돼 낭비하는 이른바 「교통혼잡비용」이 하루에 1백33억4천만원.연간으로 쳐서 무려 4조8천7백억원에 달한다고 한다.엄청난 액수다.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기름 한방울이라도 절약하고 촌음을 아껴야할 판인데 그 많은 돈을 그냥 길바닥에 버리고 있다니 따라잡기는 커녕 오히려 뒤지지나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이번 조사결과는 교통난 타개를 위해 획기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교통문제는 묘수가 없다고 한다.그러나 방법을 찾으면 결코 없는 것도 아니다.예컨대 교통기반시설에 대한 투자와 대중교통수단의 확충,교통질서의 확립등이 그것이다.이들 과제의 해결은 무엇보다 당국의 정책의지가 우선돼야 함은 물론이다.
  • 엑스포기간/고속도 하행선 진입 통제

    ◎토·일요일… 잠원·반포 IC등 6곳/17인승이상 버스는 제외/서초∼양재 임시확장 오는 7일부터 3개월간 열리는 대전 엑스포기간중 8월과 11월의 주말과 9월의 연휴에는 경부고속도로의 잠원,반포,천안,청원인터체인지와 중부고속도로의 광주,곤지암인터체인지의 하행선(대전방면)진입이 통제된다.또 현재 시행중인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양재인터체인지 전면 통제와 서초인터체인지의 부분 통제(상오 6시∼하오 10시)는 엑스포 기간에도 계속된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엑스포기간중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고속도로의 진입로 출입을 부분적으로 통제하는 한편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기존의 4차선을 7∼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중인 서초∼양재 인터체인지 구간(3㎞)은 오는 5일부터 11월7일까지 공사구간을 임시로 개방할 계획이다. 그러나 확장공사를 위해 지난 6월5일부터 통제해온 한남대교에서 과천 및 가락동 방향의 통행제한은 5일부터 해제하기로 했다.또 대중교통수단인 17인승 이상의 버스는 고속도로 진입로 통제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고속도로 진입이 통제되는 기간 및 시간은 8월7∼8일,14∼15일,21∼22일,28∼29일 등 8일간 토요일 낮12시부터 일요일 낮12시까지,9월28일 낮12시부터 30일 낮 12시까지,11월6일 낮12시부터 7일 낮12시까지이다.
  • 정보통신관/2천년대 일반가정생활 한눈에

    ◎외출중 로봇·컴퓨터가 빨래·밥짓기 “척척”/매직아이를 스크린에 재현… 황홀한 체험 다가오는 21세기를 사람들은「정보화사회」라고 전망한다.정보화사회에서는 누가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힘의 중심이 바뀐다. 따라서 대전엑스포에서 각종 하이테크기기들을 이용,정보통신사회를 미리 체험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다.엑스포에서는 어른이나 아이나 그동안 말로만 듣던 여러가지 첨단하이테크기기들을 직접 보고 작동해보며 체험도 할 수 있는 형태로 꾸며졌다. ○첨단하이테크 경험 정보통신전시관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5백억원정도를 투입,꾸며진 국내상설전시관중 최대규모이며 순수정보통신만을 주제를 담고 있는 한국통신의 정보통신관.또 컴퓨터의 작동원리및 이용방법 등을 쉽게 설명해주는 럭키금성이 마련한 테크노피아관과 컴퓨터게임을 극대화시킨 한국IBM관등도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하고 정보화사회의 도래를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정보통신관의 컴퓨터및 정보통신기기의 작동은 대부분 필요한 정보에다 손을 갖다대면처리되는 터치 스크린방식.즉 어려운 컴퓨터명령어를 모르는 할머니까지도 새 기기와 친구를 삼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통신의 정보통신관에서 눈여겨볼 곳은 첨단통신관 2층 확산의 장에 마련된 「하나로서비스」 「정보화가정」 「미래지역생활정보」 「컴퓨터음악」등이다. 하나로서비스는 음성·데이터·문자·영상 등 여러종류의 서비스를 디지털로 변환시켜 각각 또는 한꺼번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종합정보통신망(ISDN).이 코너에서는 서비스의 간략한 소개,상대편의 얼굴을 보며 통화하는 화상전화,하나의 전화선으로 팩스·컴퓨터·전화 등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전화·컴퓨터 동시사용 정보화가정은 2000년대의 가정생활을 미리 즐겨볼 수 있는 곳으로 가정주부가 외출하면서 그날 해야 할 빨래·밥·공기환기 등을 주컴퓨터에 입력시켜놓으면 로봇이나 컴퓨터시스템이 스스로 공기환기·빨래·밥짓기 등을 처리해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미래지역생활정보는 컴퓨터통신망을 이용,지역생활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코너가 꾸며졌다.즉 여행을 갈 때 행선지를 입력하면 그곳에 대한 역사,가볼만한 문화유적지,여행기간의 기상상태,도로망 등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컴퓨터음악마당은 컴퓨터를 이용,작곡·편곡·편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시,관람객들이 직접 작곡·편곡·편집 등을 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럭키금성의 테크노피아관은 한마디로 컴퓨터의 구성요소및 처리과정,컴퓨터기술을 설명해주는 공간이다. 이해의 마당에 설치된 컴퓨터모형은 알기 쉬운 컴퓨터공부의 장.이곳은 입력된 정보가 어떻게 처리돼 저장·출력되는지의 전과정을 컴퓨터 실제크기의 수십배로 확대해 설치해 보는 것만으로 훤히 이해가 되도록 꾸며졌다. ○어린 관람객들 유혹 또 참여의 마당에는 컴퓨터의 구성요소와 작동원리를 쉽게 설명해주는 컴퓨터 수학여행,컴퓨터프로그램의 작성과 수행원리를 가르쳐주고 관람객들이 실습해볼 수 있는 척척프로그램,손가락으로 색칠을 하거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컴퓨터그림방 등의 코너가 설치돼 있다. 한국IBM관은 참가형 전시공간인 싱크파티공간을 만들어 15종의 컴퓨터게임을 전시,직접 게임을 해보도록 해 어린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게임자가 컴퓨터영상에 나타나는 우리말이나 영어단어를 맞히면 영상속에서는 사람이 컴퓨터에 한방 때리고 틀리면 맞는 게임 등이 들어 있는 학습게임코너,주병진·김미화등 6명의 인기연예인의 얼굴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흥미를 끄는 갈락티파스코너도 있다. 이밖에 요즘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매직아이를 스크린에 옮겨놓은 매직스크린코너 등도 기다리고 있다. ◎엑스포부부 탄새/현대정공 이종성씨·아산중 교사 진용준씨 오늘 결혼 엑스포부부가 탄생한다. 주인공은 현대정공 자기부상열차 개발팀 소속 연구원 이종성씨(29)와 충남 아산중학교 국어교사 진용준씨(26). 이들은 1일 하오1시 대전엑스포장내 자기부상열차관 주역사에서 엑스포조직위와 현대정공 임직원들의 축하속에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진씨가 가족·친구등과 함께 종점인 부역사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5백60m 떨어진 주역사까지 오는 신부입장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명대전엑스포조직위원장의 성혼선언과 주례가 이어진다. 결혼식은 내내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축하연주와 결혼행진곡 속에 진행된다. 이들 부부는 또 양가부모와 함께 태양전지자동차 2대를 나눠 타고 27만3천평의 엑스포장을 돌며 알찬 미래를 설계할 계획이다. 그런 후 제주도로 벅찬 가슴을 안고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날 결혼식은 자기부상열차 개발팀장 김재홍씨(41)가 세계에서 네번째로 자기부상열차를 개발한 기념으로 이씨에게 이같은 행사를 제의하면서 이루어졌다. 마침 결혼을 준비중이던 이씨는 지난 90년7월부터 개발에 성공한 지금까지 자기부상열차에 큰 애착을 갖고 있었다. 자기부상열차는 자기의 힘으로 공중에 뜬 채로 달리며 바퀴가 없어 고속에도 소음과 진동이 없는 첨단교통수단이다. 이씨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엑스포행사의 하나로 결혼식을 치러 더할 수 없이 기쁘다』며 『해가 갈수록 대전엑스포의 추억도 커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교통·숙식 안내/D­10일(대전엑스포 ’93:6·끝)

    ◎전국 20개도시와 셔틀버스 연결/10분∼1시간 간격으로 전천후 운행/셔틀버스/5∼9명 투숙… 하루 4만5천∼23만원/엑스포타운 대전엑스포는 우리나라 역사상 88올림픽에 이어 두번째로 치러지는 세계적인 큰 행사여서 온국민은 물론 세계인의 관심사로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구촌의 축제인 이번 산업박람회는 단순한 상거래차원이 아니라 전세계 각국의 과학기술이 선보이고 있어 인류의 미래를 점치고 겨뤄보는 값진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참가국은 당초 예상을 약간 밑도는 1백9개국정도.그중에서도 1∼2개국의 태도가 불투명한 변수가 있으며 국제기구는 33개 기구가 확정됐다. 이에따라 대전엑스포가 열리는 93일동안 몰려들 관람객은 외국인 50만명을 포함,1천만여명이 될 것으로 조직위는 예상하고 있다. ○관람객 1천만 추산 특히 피크기간엔 하루 최대인파를 3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럴 경우 관람객들의 최대관심사는 교통·숙식과 엑스포관람에 소요되는 경비. 엑스포조직위는 교통대책으로 최대주차능력이 3만대에 불과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승용차를 자제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고 있다. 대중교통수단은 기존교통망을 제외한 엑스포전용열차·엑스포셔틀버스·헬기등을증·개설해 운영하게 된다. 엑스포전용열차는 공휴일과 평일의 운행시간이 약간 다르나 서울발 엑스포역행이 상오 6시30분에서 11시50분까지 11회,엑스포발 서울행은 하오 4시25분부터 9시15분까지 11회. 운임은 통일호의 일반실 편도가 2천8백원,무궁화호는 4천원이다. 부산∼대전역은 부산발이 상오 6시40분,7시20분,대전발은 하오 7시20분,8시10분으로 하루왕복 2회씩이며 운임은 통일호 4천7백원. 목포∼서대전역은 1회로 상오 6시30분,하오 6시55분에 왕복하며 4천3백원.순천∼서대전역은 상오 6시45분,하오 7시50분 1회왕복에 4천1백원.광주∼서대전역은 상오 7시,하오 7시15분 1회왕복으로 운임은 3천3백원. 엑스포셔틀버스는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등 대도시와 춘천·강릉·경주·안동·마산·진주·울산·전주·이리·군산·목포·순천·청주·충주·제천·속리산에서 각각 대전엑스포장까지 왕복운행한다. 특히 서울지역의 출발지점은 용산관광터미널·롯데월드호텔앞·도심공항터미널등 3개소.배차간격은 지역에 따라 10분에서 1시간 간격이며 속리산만 2시간 간격이다. ○서울등서 헬기운항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면 그지역 전세버스조합에 문의하면 되며 7월26일부터승차권을 예매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을 위해 김포공항에서 도심공항터미널과 김해공항에서 경주보문단지간 각각 50회와 5회의 셔틀버스가 다니며 대전시내 열차역·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중심가를 거미줄처럼 연계시켜 다니게 된다. 엑스포장의 주차시설은 6개소에 3만1천여대를 수용할 수 있다.엑스포주차장으로 동·서·남문,관리동,과학관주차장등 5개소에 1만7천4백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전용주차장을 마련했으나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근 공터에 예비주차장을 설치,1만4천여대를 세우게 했다.그러나 붐비는 날은 이마저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주차료는 평일 5천원,공휴일 8천원. 대전엑스포를 위해 헬기가 8월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헬기는 서울에서김포공항과 잠실·김해공항·수영헬리포트에서 대전엑스포헬리포트로 운항하며 운임은 서울이 7만7천원,김해가 9만5천원.운항횟수는 서울이 8회,김해가 2회등으로 돼 있으며 항공권예매는 각 출발지점의 헬리포트와 호텔 및 공항,그리고 한진관광·삼성항공·현대정공본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교통·숙박·관광등 종합안내전화는 서울과 대전에만 설치,운영되고 있다. 대전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의 숙박을 위해 엑스포타운을 건설,운영하고 있다.아파트식으로 건축된 엑스포타운은 32·33·43·49·57평형등 5종류.숙박료는 임대식이 1천98가구로 월60만원선에서 1백15만원으로 월세이고,여관식은 1천5백78가구에 하루 4만5천원에서 9만원,호텔식이 3백90가구에 하루 11만원에서 23만5천원이다.엑스포타운을 임대할 경우 평형에 따라 5명에서 9명까지 투숙이 가능해 그다지 비싼편은 아니다. 그러나 엑스포타운은 8월 한달간 57평형 일부만이 남아 있을뿐 예약이 끝난 상태.이에따라 49평형이하는 9월이후에나 이용이 가능하다.박람회장과 아파트 사이의 거리는 3㎞.이밖에 엑스포대회장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청소년야영장인 드림캠프를 설치,2만여평에 4천여명의 청소년들을 수용할 수가 있다. 일반숙박시설로 관광호텔 21개소,일반호텔 6개소를 비롯해 여관등 기존시설 7천2백실과 신축시설 3천3백실등 1만5백여실의 지정숙박업소를 확보해놓고 있다.이것으로도 부족할 것에 대비해 인근지역을 포함,총7백38개소 3만여 객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확보해놓았다는 것. 이렇게 해서 교통과 숙박이 해결되면 엑스포를 관람하는데 드는 비용이 관심거리. ○입장권 어른 9천원 대전엑스포에는 입장권만 구입하면 꿈돌이동산·모노레일·곤돌라를 제외하고는 모든 시설과 문화·예술행사가 무료이다.지난 7월7일부터 전국 조흥은행본지점·우체국·철도역·충청은행본지점·삼성신용카드점·지정여행사등 5천2백개소에서 팔고 있는 엑스포장 입장권은 어른 9천원,청소년 7천원,어린이 5천원.그리고 노인·장애자·국가유공자·야간단체등은 요금이 차등적용된다. 장내에 입장하면 전경을 둘러보는 모노레일이 4천원선(미정).서문에서 놀이마당까지 가는 곤돌라가 어른 2천원,어린이 1천3백원선(미정).꿈돌이동산의 입장료가 별도로 어른 3천원,청소년 2천원,어린이 1천1백원이다.그중에서 모노레일과 곤돌라는 업자측이 요구하는 이용요금이며 아직 확정이 안된 상태여서 싸질 것이라는 게 조직위측의 설명이다.한편 꿈돌이동산은 장내 위락시설마다 요금을 받는다. 대전엑스포의 전시설을 관람할 경우 중학생·국교생의 자녀가 있는 4인가족은 13만원정도가 들 것으로 보인다.엑스포장내에는 1백18개 음식점과 은행·우체국·전화국등 각종 편의시설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인근의 유성온천·계룡산국립공원·대청댐·공주 부여등 백제유적지·서해안의 피서 및 휴양지를 즐길 수 있다. 온국민의 관심속에 개막이 임박한 대전엑스포.첨단과학과 신나는 문화·예술잔치의 볼거리와 배울거리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관람하려면 휴일을 피하고 교통·숙박시설을 예약해 두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 바겐세일 교통체증/손남원 생활부기자(오늘의 눈)

    여름휴가철을 맞은 지난 주말부터 서울의 도로상황은 모처럼 한가한 모습이었다.반면 교통체증이 더 심화된 곳들도 눈에 띄어 이채로웠다. 바로 13∼25일까지 올 여름 정기바겐세일을 일제히 열고 있는 대형백화점 주변 간선도로가 그 현장.꽉 찬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차량들과 이를 막는 주차요원들,거기에 일반 통행차량들이 뒤엉겨 마치 아수라장을 연상케 했다. 특히 유명 백화점이 밀집된 을지로입구 일대 교통혼잡은 24일 극에 달했다.바겐세일이 끝나는 마지막 주말인데다 간간히 내리는 비로 서울을 빠져나가지 못한 차량들이 모두 이곳에 몰려든 탓일까.대규모 주택단지를 끼고있는 압구정동과 상계동,신촌일대 백화점주변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처럼 백화점 바겐세일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현상은 우리 사회에 알뜰소비가 정착된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다.더욱이 경기침체와 사정바람으로 사상처음 매출액 증가율이 감소한 백화점들은 이번 바겐세일 고객유치에 전력투구를 했다. 결국 백화점 일대의 「바겐세일 교통체증」은 당연히 예상된 일이었다.그런만큼 소비자들은 교통혼잡을 막기위한 백화점들의 자구책 마련을 기대했을 법하다.별도의 주차공간마련이 어렵다면 다소 매출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최소한 바겐세일 광고에 곁들여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자」고 호소해봄직도 했다. 시내교통이야 어떻게 되든 몰고온 자가용에 한차 가득 쇼핑해가기를 바라는 것은 「장사꾼의 속셈」에 불과하다.국내 유통시장 개방으로 미국·일본의 선진 유통업체들과 경쟁해야 될 백화점들이 경영자다운 긴 안목을 가져야 할때다. 기업도 이제는 더불어 사는 사회임을 생각해야 한다.매년 몇차례씩 되풀이되는 바겐세일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계속돼서는 안된다.
  • 첨단과학기술/D­22일(대전엑스포’93)

    ◎전기차서 춤추는 로봇까지… “꿈이 현실로”/태양전지 거북선·자기부상열차 첫선/교통수단/과학위성·로켓 발사… 국제항공축제도/기념행사 경제과학의 박람회로 일컬어지는 대전엑스포. 인류의 미래를 향해 상상의 세계를 현실로 이끌어 지구촌을 한마을로 잇는 「지구의 대잔치」대전엑스포는 첨단기술이 무수히 선보인다. 한국의 저력을 세계만방에 과시하고 이를 계기로 경제도약을 이룩해 선진국대열에 진입하려는 두뇌들의 노력이 곳곳에 역력하다. ○조형·시설도 과학적 각양각색의 조형미를 자랑하는 박람회 사상 세계 어느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특수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거기에 최첨단 기술개발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한반도 중허리 대전에서 열리는 엑스포는 이에따라 과학기술사업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전체의 조형에서 위락시설,자연의 재현까지 모두 과학적으로 꾸며졌다는 게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과학기술사업은 차세대교통수단·우주항공기술·최첨단로봇·에너지신기술등 개발품과 과학기술행사·학술대회등으로 대별된다. 그러나 개중에는 부분적으로 최첨단기술의 새로운 개발이 아니라 선진국 제품을 모방한 흔적이 엿보여 아쉬움을 남기기도 한다. 차세대교통수단은 자원재활용 및 환경보호측면에서 신기술을 개발했다. 『과학기술이 나갈 길은 무분별한 발전이 아니라 환경보호측면에서 개발돼야 한다』고 조직위는 강조하고 있다. 이에따라 출품된 제품은 모두가 무공해 차량. 엑스포장 서넘쪽에 설치,운행되는 자기부상열차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차세대주요교통수단으로 기대가 크다. 아름답게 장식된 길이 17·6m,폭3m,높이 3·8m의 자기부상열차는 40인승 1량으로 엑스포기간중 테크노피아관 남쪽에서 서쪽 주차장 사이 5백60m를 곡선으로 운행한다. 「21세기 꿈의 열차」로 불리는 이 열차는 레일에 일정공간을 두고 떠가는 게 특징. 『저도 타볼 수 있습니까』전기자동차를 놓고 엑스포주변에서 오가는 대화다. 축전지의 전력을 이용한 전기자동차는 매연 소음이 없이 시속 최고 60㎞이상을 달릴 수 있는데 6인승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귀빈수송·취재·의료등 특수이용에만 사용되고 있어 관람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자동차는 공해없는 미래의 교통수단으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무진장 쏟아지는 자연의 힘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교통수단이 이번 엑스포의 특징. 태양전지판을 차의 표면에 덮어 쏟아지는 햇빛을 전기로 변환,자동차구동력을 발생시키는 1인용·3인용 2대로 관람객들을 승차시켜 미래의 꿈을 실감케 해준다. 거북선은 우리민족의 우월성을 세계에 과시한 발명품중의 하나. 그 거북선이 태양전지를 이용해 20명의 승객을 태우고 검푸른 갑천호수를 배회함으로써 한국인의 긍지를 높이는 한편 외국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즐거운 놀이를 제공하게 된다. 무한한 환상과 개척의 세계가 우주. 달나라를 기지로 우주의 무한대한 세계를 펼쳐보기 위한 인류의 노력이 이번에도 눈길을 끈다. 과학위성인 우리별2호를 발사해 1천3백25㎞ 상공에서 지구의 적도와 극지방 사이의 경사궤도를 따라 이동하면서 남극세종기지 지상국과 박람회장내 우주탐험관의 지상국간의 교신,자연탐사·농업작황·환경조사등을 실시해 지구는 하나임을 실감케 해준다. 과학로켓의 활약도 관심사. 길이 6.7m,중량 1천2백99㎏의 이 로켓은 엑스포기간중 각종 첨단장비를 탑재하고 발사돼 최고 66.7㎞ 상공에서 대기권·환경보존·무중력상태등을 연구하며 특히 오존측정용으로 이용된다는 것이다. 한국 고대 로켓인 신기전은 우리선조의 지혜를 대변하고 있다. 고려말 최무선이 제작한 것으로 불화살을 쏘는 무기. 기록을 토대로 그대로 복원해 발사시험을 함으로써 고대와 근대의 과학을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무인비행선 떠다녀 또 엑스포기간중에 지상관측용 무인비행선이 5백m상공을 떠다니며 교통소통·관람객이동·각종사고등 돌발사태를 고성능 카메라등으로 모니터닝한다. 대전엑스포에 선보이는 최첨단 로봇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인류에게는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대전엑스포의 상징인 꿈돌이 마스코트 로봇은 홍보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소의 기술지원으로 한국미연이 제작한 이 로봇은 우주비행선 모형안에 숨어 있다가 우주음악에 맞춰 우주아기요정의 모습으로 서서히 밖으로 자태를 드러낸다. 꿈돌이 로봇은 자기소개와 함께 인사를 하면서 눈에서는 광채를 내고 머리와 몸통을 앞뒤와 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인다. 한편 더듬이인 별 안테나가 빙빙돌며 깜박거리는 모습은 마치 동화속의 요술지팡이와 같다. 이 로봇은 각종 문화행사에 등장하게 된다. 즉석에서 20분만에 관람객의 모습을 조각해내는 3차원 조각로봇이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카메라가 2∼3초만에 관람객을 촬영하고 입체영상을 분석해 전달한다. 한순간의 표정을 찍었지만 컴퓨터는 사진의 주인공이 웃는 모습·찡그린 모습·우는 모습등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 보여준다. 당사자가 마음에 드는 장면을 선택하면 로봇이 입체적으로 조각해 사인까지 해서 관람객에게 작품을 건네준다는 것. 변화무쌍한 사람의 표정을 불과 20분만에 조각해내는 로봇의 개발은 세계 최초. 한국과학기술원이 제작해 정부관에 전시하고 있다. 사물놀이 로봇의 춤사위 또한 장관.정부관에 전시된 이 로봇은 북로보·징로보·꽹로보·장로보라 이름붙여 북 징·꽹과리·장구등 4개의 악기를 각각 들고 우리의 전통국악인 사물놀이등을 연주하며 춤을 춘다. 이들이 상모까지 돌리는 장면은 흡사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 ○에너지 신기술 소개 에너지신기술로는 연료전지·태양열주택·열펌프·폐타이어 활용등이 선보인다. 연료전지는 석탄이나 석유등과 같은 화학에너지,즉 연소에너지(수소)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 미래의 무공해전력으로 실용화단계에 이르고 있다. 또 60평규모의 태양열주택은 태양열을 이용해 냉난방·조명·가전제품사용등 이용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열펌프는 낮은 온도의 열을 압축식이나 흡수식등 2가지 방법의 작동매체에 의해 증발과 응축과정을 통해 일정한 온도까지 상승시킨 응축열 및 그에 따른 냉동효과를 가져오게 하는 것. 폐타이어를 활용한 고무아스팔트는 도로포장용으로 우수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미지의 세계를 활짝 펼쳐준다. 「창조와 탐험의 우주」를 주제로 8월11일부터 4일동안 엑스포극장에서 열리는 세계우주소년단대회는 20여개국 1천2백명이 참가하며 이어 9월에는 세계로봇경연대회,10월중 3일동안은 국제항공축제를 갖는다. 이밖에 비중있는 학술대회도 엑스포기간중 갖게 된다. 세계의 과학자들이 두뇌를 열고 의견을 교환하게 될 학술대회는 대전엑스포주제심포지엄·전통과학국제심포지엄·세계한민족과학기술자종합학술대회. 이렇듯 대전엑스포는 미래를 향한 환상적인 과학의 세계를 실물과 이론으로 보여줌으로써 무한한 꿈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 무선전화/직행좌석버스에도 설치/새달2일부터…112대에 카드식 운용

    ◎새마을호에도 시범서비스/내년부턴 1백80대로 늘려/우등버스도 전노선에 확대 열차와 직행 좌석버스,대한항공 리무진버스 등에 카드식 이동무선전화가 설치된다. 한국이동통신은 지난 2월부터 그동안 일부 우등고속버스 등에 설치됐던 동전식 이동무선공중전화를 15일부터 모두 카드식으로 바꾸고 설치 교통수단도 확대키로 했다. 우등고속버스에는 그동안 경부선 21대,호남선 11대등 32대에 동전식 공중전화가 설치돼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15일부터 70대에 카드식을 설치하고 대전엑스포가 개막되는 8월7일까지는 전국노선 6백21대로 확대할 예정이다.또 앞으로 우등고속버스에는 모두 카드식 이동전화기를 설치해 장거리 승객들이 급하게 연락할 곳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된다. 열차는 8월중 새마을호 경부선 6대,호남선 4대 등 모두 10대에 카드식공중전화를 설치,연말까지 시범서비스를 한뒤 내년부터 모든 새마을호에 1백80여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8월2일부터 서울에서 운행되는 준고속 직행좌석버스 1백12대에도 이동공중전화를 설치한다. 이미 동전식 3대를 설치해 운행중인 대한항공 리무진도 조만간 50대에 모두 카드식을 설치,서비스에 들어간다. 새로 개발된 카드식 이동공중전화는 기존의 통화개시버튼을 없앴고 이용요금은 40초당 1백원이다.
  • 랜터카/허가업체 차량만 이용토록(자동차백과)

    ◎면허 취득후 1년,23세이상이면 이용자격/사용료 종보 포함 4만5천∼9만원선 여름휴가철이면 새차와 중고차 판매가 동시에 늘어난다.휴가철 여행을 앞두고 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그러나 쓸데없이 자동차를 새로 장만하기 보다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다. 자동차가 「과시용」이 아닌 「생활수단」정도로 여겨지는 미국등 선진국의 렌터카 사용률은 우리나라보다 현저히 높다.그만큼 렌터카 이용체계가 잘 정비된 탓도 있지만 복잡한 교통상황등을 고려,평소에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다 필요할때만 렌터카를 사용하는 생활습관 덕분이다. 국내 렌터카 업계도 2∼3년전부터 일부 지방도시에 체인망을 구성,목적지에서 차를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따라서 서울등 대도시 본사에 예약을 해두고 혼잡한 고속도로 체증을 피해 항공·철도편으로 휴양지에 도착,현지에서 렌터카를 사용하면 편리하다.단 아직까지 지점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 한적한 휴양지를 찾을 경우 편도이용이나 목적지에서 차를 빌리는 등의 부가서비스는 어려운 실정이다. 렌터카 이용자격은 운전면허 취득후 1년이 지난 만23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렌터카회사의 운전기사를 고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렌터요금외에 하루 6만∼8만원의 추가 경비가 소요된다.차를 빌릴때는 사용날짜 3∼4일전에 전화로 차량사정을 알아본후 당일날 주민등록증과 면허증을 가지고 가면 즉석에서 차를 인도받을 수 있다.특히 7월말∼8월중순 성수기에는 적어도 일주일전까지 예약을 마치는 것이 좋다. 이용요금은 차종과 대여기간,부대장비등에 따라 차이가 나며 종합보험료가 포함된다.1천5백㏄급 소형차종이 하루 4만5천∼5만5천원,중형차종은 5만5천∼7만원선이며 12인승 승합차가 7만∼9만원가량 한다. 현재 자동차대여사업조합에 등록된 허가업체수는 총29개소로 모두 운행차량의 번호판 한글이 「허」로 표기된다.행락철마다 기승을 부리는 무허업체의 차를 사용할 경우 사고발생때 모든 책임이 소비자에게 돌아가므로 주의 해야한다.
  • 나이지리아 수도 군병력 투입/시위 전국확산… 15명 사망

    【라고스 로이터 연합】 이브라힘 바반기다 대통령의 대선 무효화 조치에 항의하는 대규모 민주화시위가 발생한 이래 처음으로 7일 탱크에 탄 군병력이 수도 라고스의 주요 전략지점을 경비하고 일부 대중교통수단이 시내 중심부를 운행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현지 로이터 특파원은 이날 새벽 수도 라고스에서 25㎞ 떨어진 국제공항으로 가는 도로에서 시위대 청년들이 설치해 놓은 바리케이드가 치워져 있었다고 전했다. 국영언론도 군이 전날밤 작전사령관 가르바 두바 중장의 명령에 따라 경찰병력지원을 위해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아바차장관은 5일부터 계속된 시위로 최소한 15명이 사망하는등 시위확산 조짐이 일자 라고스 주지사에게 24시간내 치안을 회복하라고 촉구하면서 불응할 경우,군이 전면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 고속철도건설 전기연구실장 김길상박사(인터뷰)

    ◎“고속철은 21세기 교통의 총아”/항공료의 70% 수준… 쾌적하고 경제적 오는 2002년이면 서울∼부산간에 고속철도가 개통되게된다. 총10조7천여억원이 투입되어 10년동안 공사가 진행될 경부고속전철은 건국이후 최대 규모의 토목·전기·전자·차량·기계공업의 종합건설사업이다.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사장 박유광)연구개발본부 전기연구실장 김길상박사는최근 고속철도 개통이후 여행객이 고속철도를 이용할 경우와 버스·비행기·일반철도·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의 교통요금,여행시간,안락함,피로도등을 비교 분석한 효용성 연구 결과를 밝혔다. 그는 이 연구에서『고속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비행기나 새마을호·고속버스·일반승용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시간적으로나 안락함,피로도를 고려한 경제성에서 단연코 우세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박사는 서울 도심지에 근무하는 한 회사원이 부산시청에 출장가는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교통수단에 대해 여행시간,교통요금,안락함등을 고려하여 여행비용과 시간을 산출한 결과 이같은결론을 내리고 있는것. 『고속철도의 요금은 현행 항공요금의70%인 2만5천4백원을 잡고 새마을기차요금은 2만1천5백원,우등고속은 1만2천원,승용차는 연료비와 통행료를 합산한 3만원으로 정했습니다.이렇게 산출한 결과 승용차는 6시간,우등고속버스는 5시간,새마을호는 4시간20분이 걸리는데 비해 비행기는 1시간,고속철도는 1시간40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김박사는 그러나 비행기는 도심에서 김포공항까지와 김해공항에서 부산시청까지의 추가 교통요금과 도심대기 시간이 길어 고속철도와 경쟁이 되지 못한다는것. 김박사가 산출한 평가 함수중 시간에대한 비용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을 1백만원으로 설정하여 이를 1개월에 25일,하루 8시간 근무하는 것으로 나누어 시간당 5천원으로 산정했다. 『여행시간 비용의 변화는 전체시간이 긴 교통수단에 영향을 크게 미치기 때문에 승용차와 고속버스는 경쟁이 되지못합니다.고속철도의 경우 전체여행 시간이 짧기때문에 시간을 벌 수 있어 어느 교통 수단보다도 유리합니다』 김박사는 『고속철도는 전기·전자·통신·금속·차량·기계·토목·건축등 공업전반에 걸친 첨단기술의 집합』이라며 『21세기의 육상교통의 총아는 속도와 안전성이 뛰어나며 도심진입이 용이한 고속철도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 개인택시 신규면허 확대/당정,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마련

    ◎회사택시 증차는 동결키로/승차거부 과다차량 면허 취소/지입제등 변태영업 형사처벌 정부와 민자당은 6일 택시운영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81년부터 증차를 불허해 온 개인택시에 대해 신규면허를 대폭 확대하고 기존 회사택시의 증차를 동결하기로 했다. 또 택시를 고급 교통수단으로 점차 전환,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비율(실차률)을 오는 96년까지 60%이하로 내려 승차난을 해소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이계익교통부장관과 서상목민자당정조실장,양정규국회교체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자동차운수사업법을 개정키로 했다. 당정은 또 차량 지입제·도급제등 택시회사들의 변태운영행위에 대해 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입차주에게 고용된 운전사는 개인택시면허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개인택시에 대해서는 신규면허 신청자가 많은 점을 감안,면허요건을 강화해 승객들에 대한 불친절·난폭운전·바가지요금 강요 등의 횡포를 막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가용의 경우 무사고 10년이상,사업용의 경우 무사고 5년이상이던 개인택시 신규면허 신청요건을 강화,과거 3년간 연 3회 미만의 법령위반과 누적벌점 1백80점 이하의 요건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택시업계의 경영난 완화를 위해 제2종 운전면허를 소지한 사람에게도 일정요건을 갖춘 경우 택시운전을 허용토록 하고 기계식 주차설비를 차고지로 인정하는 등의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운전기사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택시선진화센터 설립 ▲택시광고수입금중 근로자지원 확대 ▲신규취업자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 「신경제 5개년계획」 부문별 요약

    ◎주택 연50만∼60만채 건설… 보급률 90%로/기술·인력개발 역점… 95년 「기술대학」 설립/남북한 경협강화… 제3국 합작투자등 추진/국·공립 보육시설 2,036개소로 확대… 남녀고용평등법 보완 ○성장기반 강화 ▷산업구조 조정의 촉진◁ ▲추진체계 및 구조조정 시책=정부와 민간이 함께 하는 산업발전 체제를 갖춘다.중소기업의 업종전환을 유도하고 설비의 해외이전을 촉진한다.환경규제 추세에 부응,산업구조를 환경친화적 구조로 바꾼다.환경설비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재활용 시책을 강화한다.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한다.연구개발이나 디자인·설계 등 지식서비스 산업에 대해 재정 금융 세제 행정면에서 제조업 수준으로 지원한다.국제 품질보증 제도의 국내 인증기관을 늘린다. 대규모 기업집단을 주력업종으로 전문화해 세계의 일류기업으로 대형화하고 3개 이내에서 주력업종을 선정토록 한다.주력업종에 대해서는 여신관리 등에서 우대하고 주력기업이 비주력 업종의 기업에 출자나 채무보증을 할 경우 공정거래법상 제한을 강화한다. ▲기업 경영구조의 혁신=비공개 계열기업중 공개요건을 갖춘 등록법인의 공개를 추진한다.상장법인의 우선주 발행한도를 발행주식의 2분의 1에서 4분의 1로 줄인다.대기업의 가지급금 취급제한 근거를 마련한다.연결 재무제표의 작성의무 대상법인을 늘린다. ▷기술개발의 촉진◁ ▲기술혁신 체계 확립=기업의 부설연구소 등 민간 연구개발조직을 활성화한다.우수 이공계 대학을 대학원 체제로 키우고 해외 과학기술자 유치를 위한 브레인 풀제를 활성화한다.기술개발에 대해 조세 등 우대방안을 강구하고 기업의 부설연구소 설립에 관한 규제를 푼다. ▲기술개발 투자확대=98년까지 연구개발 투자를 GNP의 3∼4%로 늘린다.항공우주,원자력 등 거대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우수 연구센터 육성,첨단 연구시설의 확충 등 기초연구를 활성화한다. ▷사회간접자본의 확충◁ ▲추진방향=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교통수단 간의 합리적 역할분담과 종합 교통체제를 구축한다.유류관련 특별소비세를 목적세로 전환해 중앙정부의 재원으로 활용한다.국공채 등 채권발행을 활성화하고민자를 유치해 재원을 마련한다. ▲추진계획=서해안 고속도로와 대구∼춘천간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영동고속도로를 확장한다.경부 고속전철을 2001년까지 완공(서울∼대전은 99년까지)하고 서해안시대와 북방교역에 대비해 거점항만을 개발한다.영종도 신공항 건설은 당초 97년에서 1∼2년 연기한다. ▷에너지 이용◁ ▲에너지 수급전략=97년까지 에너지 소비증가율을 경제성장률 아래로 유지하고 화석에너지를 대체하기 위한 태양열 풍력 등 10개 분야의 에너지 기술을 개발한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 ▲토지이용 제도개편=93개의 토지이용 관련법률을 통폐합한다.보전위주로 돼있는 국토이용관리법상의 10개 용도지역을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5개로 단순화한다.제한행위도 완화해 개발가능토지를 전국토의 40%로 늘린다. ▲토지의 효율적 이용=국토의 5.4%를 차지하는 개발제한 구역의 기본골격은 지키되 주민의 생활과 생업유지에 필요한 시설의 허용범위를 확대,불편을 덜어준다.토지개발 방식을 공공과 민간이 참여하는 장기 임대방식으로 전환한다. ▷인력개발의 강화◁ ▲현장교육=공고생은 재학중 1년동안을 내년부터 산업현장에서 훈련받도록 한다.97년까지 대기업에 1백개 훈련원을 새로 세우고 직업훈련 기준 등을 기업의 수요에 맞게 고친다.전문대 입시를 개선,실업고생은 인문과목 시험없이 진학할 수 있도록 한다. ▲기술교육 강화=산업기술대학법을 제정,95년 기술대학을 설립하도록 한다.시설이 우수한 공공훈련원을 기능대학으로 개편해 고급 기능공을 양성한다. ▷노사관계 안정◁ ▲새로운 노사관계 제도와 관행=산업현실에 맞게 노동관계법의 개정을 추진한다.각종 수당을 통폐합해 기업의 임금체계를 고친다.여성고용을 확대한다.산재보험 적용대상을 늘리고 고용보험제를 95년에 시행한다. ▷유통조직의 발전◁ ▲유통단지 조성=유통단지 개발촉진법을 만들고 건립중인 부곡·양산의 내륙 컨테이너기지와 복합 화물터미널,용인의 유통단지를 차질없이 추진한다. ▲유통의 효율성 제고=의류·전자 등 전문 업종별로 시범 도매센터를 운영해 도매기능을 높이고 토지 금융 영업활동 등 유통산업에 대한 규제를 점차 푼다. ▷공정거래 질서의 정착◁ ▲경제력 집중억제=30대 기업집단의 채무보증을 96년 3월까지 자기자본의 2백% 이내로 줄이고 경과기간이 끝나는 때에 현행 채무보증 한도를 추가로 끌어내린다.대규모 기업집단의 계열회사에 대한 타회사 출자한도(순자산의 40%)를 낮추는 문제를 검토하고 대규모 기업집단의 지정기준도 보완한다. ▲공정거래질서 정착=건설공사 등 입찰담합 및 부당한 저가 입찰행위를 막고 하도급법 적용대상을 늘린다. ▷농어촌사회 발전◁ ▲양곡관리 제도정비=양곡수매가의 인상자제,수매량의 단계적 감축 등 양곡관리기금을 건실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정부미의 방출시기와 방출량을 시장가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해 민간의 유통기능을 높인다.미곡을 담보로 한 융자제도의 도입을 검토한다. ▲농지제도 개선=경자유전의 원칙은 지키되 농지소유 허용범위를 확대한다.98년까지 진흥지역의 논에 대해서는 경지정리를 마친다.적정수준의 쇠고기 자급을 꾀하고 송아지 가격안정 제도를 도입한다. ▷지역 균형발전◁▲수도권정비=5개 권역으로 나뉘어 있는 권역별 구역을 과밀억제 권역과 성장관리 권역,자연보전 권역으로 개편한다.공장의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 시군별 개발한도 면적의 총량을 규제한다. ○시장기반 확충 ▷국제화의 확대·심화◁ ▲경제 제도·관행의 국제화=외환거래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고 원화결제 범위를 확대,원화의 국제화를 추진한다.설비투자를 촉진하고 원활한 해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차입과 현지금융에 대한 규제도 완화한다. ▲적극적인 개방정책의 추진=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와의 약속(89년)에 따라 오는 97년까지 농산물의 수입을 자유화하거나 GATT 규범에 일치시키고 UR(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타결될 경우에는 그 의무를 이행한다.제2차 관세인하 예시계획(89∼94년) 완료시 관세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낮아짐으로써 저가 물품의 수입이 급증,국내 생산기반이 약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종량세제 도입확대 등 기본 관세율 체계를 보완,개편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의 가입=오는 연말까지 국제간 서비스및 자본거래 자유화 의무를 규정한 양대 자유화 규약(1백48개 항목)에 대한 항목별 자유화 또는 유보계획을 세운다.OECD 산하 전문위원회(26개)와 관계기구부터 단계적으로 가입한다. 세계 경제질서 참여확대 ▲국제협상 및 지역주의 경향에 대처=UR협상을 국제화의 전기로 적극 활용한다.쌀등 기초식량이 시장개방 대상에서 예외로 인정될 수 있도록 교섭노력을 강화한다.EC,NAFTA 등 지역별 특성에 알맞는 진출전략을 수립·추진하고,역외국에 대한 차별조치의 시정 노력을 강화한다. ▷자주적 수출체제 확립◁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기반 확충=무역특계자금(1천억원 규모) 등을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한다. ▲수출관련 제도의 선진화 및 하부구조의 확충=수출절차를 간소화하고 관련 법령을 정비해서 기업의 무역활동의 자율성을 높인다. ▷개도국 경제협력 확대◁ 직접적 효과가 큰 양자간 협력,특히 유상협력 및 기술협력 지원을 강화한다.다자간 협력(국제분담금 등),무상협력(KOICA),유상협력(EDCF)과 수출입은행(EXIM)자금 등을 통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남북경제협력의 강화◁ ▲남북 경제교류 협력=남포공단 등 경공업 분야의 소규모 합작투자로 경협의 경험을 축적한다.투자보장,이중과세 방지,상사분쟁 해결,산업재산권 보호 등을 위한 세부 합의서를 마련한다.청산계정을 설치·운영하고,외국환 은행간에 환거래 계약을 체결한다. 위탁가공,중계무역,신용장 거래 등 다양한 교역형태를 개발한다.남북한간 군사문제의 진전에 맞춰 단절된 철도와 도로를 복원·연결한다.서울과 평양에 경제사무소를 설치해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지원한다. 북한 기업의 대남한 진출을 적극 유도한다.남북한간 항공로 및 제3국을 연계하는 국제 항공노선을 개설한다. ▲남북한 공동진출의 확대=우리측의 자본과 기술,북한의 노동력을 결합,중국·러시아 등 제3국에서 합작투자 사업을 추진한다.북한의 국제기구 가입을 지원하고 국제 금융기구를 통한 경제개발 사업도 돕는다. ○생활여건 개선 ▷주택난 완화◁ ▲서민 주택공급의 확대=매년 공공주택 25만∼30만호와 근로자주택 10만호 등 50만∼60만호의 주택을 지어 주택보급률을 90%까지 높인다. ▲주택투기 억제와 주택임대업 육성=여러 채의 주택을 가진 사람에게 세금을 무겁게 물린다.공공임대주택건설을 확대하고 민간전문임대업을 육성한다. ▷교통난 완화◁ ▲교통환경개선=모든 주차장에 일정비율의 장애인 전용주차장 설치를 의무화한다. ▷환경개선◁ ▲환경오염 감축=청정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화석연료의 사용은 97년까지 현수준을 유지토록 한다. ▲공공부문의 특별회계 신설=채권발행·해외차입·관련세제 도입등을 검토하고 환경개선특별회계 신설을 추진한다. ▲환경관련제도 관리강화=오염배출에 대한 규제는 결과를 규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쓰레기수거료는 종양제로 바꾼다. ▷사회복지 증진◁ ▲영·유아 보육시설 및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97년까지 국·공립 보육시설을 2천36개소로 늘리고 민간의 보육시설 설치기준을 완화한다. ▲여성개발=성차별분쟁의 처리제도를 개선해 남녀고용평등법을 보완하고 육아휴직,산전·후 휴가등 여성고용에 따른 부담을 국가와 사회로 분산한다. ▷소비자보호 강화◁▲소비자교육 강화를 통한 소비자 주권의식 신장=학교 교육과정에 소비자교육 내용을 강화하고 민간 소비자단체를 분야별로 특화한다. ▲소비자보호 법령 및 제도정비=소비자보호법등 소비생활 관련법령을 개정,보완하고 소비자보호 행정조직 및 기능도 대폭 보강한다.
  • D­45일(대전엑스포’93:1)

    ◎112국 참가­ 1천만 관람 “경제올림픽” 대전엑스포의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대전엑스포는 종전의 일반상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무역전시회와는 달리 경제·과학·문화의 올림픽으로 치러질 계획이어서 국민의 기대는 물론 세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전세계박람회의 참가국은 1백20개국에 24개 국제기구.이같은 전세계의 관심과 참여도는 엑스포사상 최대의 규모다.대전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93일간의 개최기간 외국인 50만명을 포함한 1천만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보고 차질없는 준비에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21세기를 향하는 꿈을 심어줄 환상의 대전엑스포는 총1조6천억원을 투입해 90만㎡(27만3천평)에 보고 배울거리의 각종시설을 갖췄다.이밖에 대회장 안팎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조직위는 관람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수송을 위해 기존 운행열차외에 엑스포전용 특별열차와 셔틀버스·헬기 등을 증설운행한다.또 대전시내에서도 각 열차역·터미널과 교통요충지에셔틀버스를 연결운행키로 했다. 숙박시설도 기존호텔과 여관외에 엑스포타운을 건립,운영하며 다양한 식당등 편의시설을 불편없이 갖췄다. 한밭벌 대덕골에서 펼쳐질 세계의 큰잔치를 전국 국민들이 불편없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는 시설과 교통·숙식 등을 알아본다. ▷시설◁ ○주변도로 단장끝내 총사업비 1조6천1백32억원을 투입,90만1천㎡(27만3천평)에 국제관 국내전시관·공연장·상설독립관·관리시설·유희시설·주차장 등이 갖춰져 있고 주변도로를 불편없게 확장및 포장을 끝냈다. 주요전시관및 행사시설은 중앙에 정부관과 한빛탑을 세워 한국의 번영을 상징하고 동쪽 국제전시구역에는 1백20개국의 외국정부관,24개의 국제기구및 해외기업관등 국제관이 자리잡고 있다. 방사형으로 설치한 이곳에는 대전관을 비롯해 15개 시·도관과 중견기업관·번영관·6개 임시독립관·대공연장·놀이마당이 마련돼 있다. 또 서쪽의 상설전시구역에는 정보통신관·우주탐험·자동차관·테크노피아관·소재관·지구관등 14개 상설독립관이 미래의 꿈을 심어주며중공연장이 자리하고 있다. ▷과학기술산업◁ ○국제 심포지엄 개최 차세대 꿈의 열차로 불리는 자기부상열차가 국내 최초로 개발돼 전시운행되며 전력에 의해 주행하는 전기자동차가 박람회장내의 교통수단으로 선을 보이게 된다. 그뿐 아니라 태양에너지를 동력원으로 달릴 수 있는 제3세대 운송수단인 무공해태양전지자동차와 임진왜란때 혁혁한 전공을 세운 거북선을 태양전지를 이용해 엑스포 기간중 전시운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과학위성·과학로켓발사,고대로켓 신기전,지상관측용 무인비행선,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로봇 등이 미래의 무한한 상상력을 심어주는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볼거리와 배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과학행사로 세계로봇경연대회,인류의 미래상을 정립케 할 대전엑스포93 주제 심포지엄,청소년들에게 드높은 기상을 심어줄 국제항공대회,세계우주소년단대회,엑스포맞이 컴퓨터영상축전,세계 한민족 과학기술자종합학술대회,개도국들의 긍지를 높여줄 전통과학 국제심포지엄 등을 개최한다. ▷문화행사◁ 재생조형관·전통공예실·비디오아트쇼·리사이클링특별전등 문화예술 특별이벤트를 설치,운영하며 도자기·미술작품등 6개부문의 문예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공연행사로 심볼 이벤트,엑스포 그랜드쇼,메인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진다.스페셜 이벤트로는 국내외 지역별 민속축제를 비롯해 미스월드·유니버시티선발대회,세계 베스트모델선발대회,세계 기네스기록 도전대회,국제 에어로빅선수권대회,엑스포 패션쇼,엑스포 영화제 등이 눈요기를 충족시켜줄 것이다. 축제행사로는 서울·부산·광주·춘천에서 대전까지 이어지는 연예인들의 엑스포 길놀이와 대전공설운동장에서 개막전야제의 거대한 축제가 어우러진다.또 박람회장 안에서는 대회기간 벌어질 세계각국의 진기한 재능소유자들이 거리에서 실기를 통해 곡예·마술·거리의 악사·거리 춤·행위예술 등도 볼거리중의 하나다. ▷박람회장◁ ○관람 2박3일 소요 모든 시설을 완벽하게 관람하려면 최소한 2박3일이 소요된다.관람코스는 일정하게 정해진 것은 없으나 출입문이 동·서·남문으로 3개문을 통해 입장하게 된다.입장문에서 가까운 관람시설은 남문이 한빛관·정부관·국제관,서문은 꿈돌이동산(위락시설),동문이 국제전시구역.각 출입문에는 상세한 안내자료가 비치돼 있다. 관람시간은 8월7일부터 9월15일까지 40일간은 상오9시30분에 개장해 밤10시에 끝나며 9월16일부터 11월7일까지는 폐문시간만 하오8시로 2시간 단축된다.단 토요일과 공휴일은 종전과 같이 밤10시까지다.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내국인안내 7천7백35명,외국인안내 6백명등 8천3백35명의 자원봉사원이 불편없는 안내를 맡게 됐다. ▷교통◁ 엑스포조직위는 대회기간에 1천만명(외국인 50만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보고 있다.1일 최고인파를 22만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이같은 관람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교통혼잡이 우려되므로 승용차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기존 교통체계외에 특별열차와 셔틀버스·헬기등을 운행키로 했다. 엑스포전용 특별열차는 하루 서울에서 11회,부산 2회,호남·전라선의 광주·순천역을 기점으로 1회씩 박람회장 바로옆에 임시로 설치된 엑스포역까지 왕복운행한다. ○특별열차 왕복운행 중간역은 경부선이 영등포·수원·김천·구미·왜관·동대구·밀양·구포이며 요금은 서울 2천8백원,부산 4천7백원.호남선은 장성·정읍·김제·이리,전라선은 구례구·곡성·남원·전주·이리로 요금은 광주 3천3백원,순천 4천1백원이다. 승차권예매는 이미 5월9일부터 시작됐으며 행사가 끝나기 하루전인 11월6일까지 전국 각역에서 팔고 있다.전화예약은 서울·부산·대구·광주지역 철도회원 가입자의 자동전화예약을 매일 상오7시부터 하오10시까지,일반전화예약은 상오9시부터 하오6시까지.1명이 살 수 있는 한도는 5장이내.창구예매는 역이나 철도승차권 위탁발매여행사에서 매장에 제한없이 판매한다. 셔틀버스는 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마산·창원·춘천·강릉·경주·안동·진주·울산·청주·충주·제천·목포·순천등 전국 18개 도시에서 박람회장까지 운행.요금은 서울·인천·경주·광주·안동 1만2천원,부산·강릉 1만5천원,대구·마산·창원·울산·춘천 1만원,진주1만1천원,목포·순천 1만4천원. 헬기는 서울에서 김포공항과 잠실운동장옆 한강시민공원의 잠실헬리포트,부산 김해공항에서 각각 박람회장 헬리포트까지 운항한다.비행시간은 40분.요금은 서울·부산 모두가 5만5천원이다.서울 예약안내는 203­2972∼3. 대전시내는 주요역과 터미널·교통집중지역에 셔틀버스를 연결시켜 운행한다. ▷숙식◁ ○엑스포타운 1박 4만5천∼23만원 엑스포 관람객 숙소용 엑스포타운을 이용하면 제일 편리하다.박람회장까지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10분정도. 아파트로 건축된 32·33·43·49·57평형등 다섯가지 평형의 여관식과 호텔식 2천1백18가구가 7월8일부터 11월14일까지 운영된다. 1가구 5∼9명 숙박에 하루요금은 여관수준의 비품을 갖춘 온돌의 여관식이 4만5천∼9만원,관광호텔수준의 비품과 침대를 갖춘 호텔식은 11만∼23만5천원선.여기서 부가가치세 10%가 가산되며 실내에서는 취사가 일체 금지된다. 편의시설로는 고급호텔수준의 식당과 셀프서비스의 카페테리아식 또는 대중음식점의 식당이 있다. 요금은 고급이 1만∼2만원,카페테리아식은 3천5백∼5천원,대중음식점은 2천5백원. 이밖에 일반숙박시설로 21개 호텔급을 비롯해 동학사지구를 포함한 여관의 1만4천3백개 객실을 확보해 놓고 있다.일반호텔이나 여관을 이용하려면 엑스포타운·서울·대전등 14개소에 설치된 숙박정보안내센터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타운내에는 우체국·전화국·은행·의무실·약국·여행사·테니스장·생활용품점 등도 있다.
  • 장거리 여행땐 예비용품 꼭 준비(자동차백과)

    ◎스페어타이어·기본공구세트·잭 상비/팬벨트 교환법 등 정비지식 습득해야 자동차와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철이다.자동차 보급대수가 5백만대를 훨씬 넘어선 요즘은 기차,버스등의 대중교통수단보다 승용차를 이용해 휴양지로 떠나는 가정이 많아졌다. 그러나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앞서 여름철 차량관리를 충분히 해두지 않으면 불의의 사고나 고장등으로 인해 자칫 여름휴가를 망칠수도 있다.이맘때면 우선 여름철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예비용품들을 미리 차 뒤 트렁크에 챙겨두는 것이 좋다.유비무환이란 옛말이 있듯이 여행을 앞두고 갑자기 서두르다보면 중요 예비용품을 빠뜨릴 수도 있으므로 사전에 준비하도록 한다. 예비용품 점검과 준비는 먼저 차량에 기본적으로 달려나오는 예비타이어,기본공구 세트,잭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살피는 일부터 시작한다.예비타이어는 근처 정비업소에서 공기압이 충분한지 확인해보고 기본공구 세트도 내용물이 다 들어있는지 검사해 봐야한다. 그런 다음 일정여분의 전구세트와 퓨즈,팬벨트,와이퍼등을 구입한다.특히 여름철 장거리 차량운행에는 전기소모가 많아 전기용품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장마 비라도 만날 경우 와이퍼와 에어컨을 작동시키며 전조등까지 사용한다면 습기도 많은 상황에서 누전등의 염려도 있다.따라서 이런 상황을 대비해 자신의 승용차 차종에 적합한 헤드램프,차폭등,브레이크등,실내등,자동차 퓨즈를 준비한다. 팬벨트는 예비용을 구입함과 동시에 교환요령을 잘 알아둬야 한다.일단 팬벨트가 끊어지면 차량운행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데도 불구하고 많은 운전자들이 그 교환법을 잘 몰라 비상시에 어쩔줄 몰라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와이퍼는 여름철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에 「눈 먼 장님의 지팡이」나 다름없는 중요 부품이다.평소 예비용 와이퍼를 갖고 다니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여름철 장거리 여행을 앞두고는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이밖에 각종 밸브나 연결호스의 파열시 임시로 파열부위를 막아줄 방수용 접착테이프,비상용 냉각수를 담을 물통,습기 제거제,비상용랜턴등도 빼놓아서는 안될 중요한 예비용품들이다.
  • 앞으로의 과제는…/개혁의 성공여부 경제에 달렸다

    ◎정부,위축된 재벌의 불안감 씻어줘야/기업 투자비전 제시로 경기활력 부축/미래지향적 사정 지속… 동참세력 확충도 중요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의지는 단호하다.개혁세력들 역시 흔들리지 않는 단심을 다짐하고 있다. 아무도 의지의 부족으로 개혁이 중단되리라곤 의심하지 않고 있다.그러나 역사상의 많은 개혁들이 상황논리를 빠져나오지 못했거나,예기치 않은 돌부리에 걸려 좌초했던 것도 사실이고 보면 의지의 강도만으로 개혁의 미래를 점치기는 어렵다. 이제부터의 개혁은 사정을 통해 정지된 토대위에서 김영삼정부가 그려온 이상적 정치·경제·사회상을 구체적으로 건설해나가는 작업이 된다. ○가시적 작업 펼칠때 구체적인 건설작업은 기득권층의 부패와 부도덕을 척결하는 사정작업보다는 관객의 입장에서 훨씬 흥미롭지 못하게 마련이다.뿐만아니라 집단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노동집약적인 성격을 지닐 수 밖에 없다.흥미는 반감하고 많은 세력이 동참해야하며 개혁의 과실을 조금씩 체감케해야하는 과정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김대통령이 지난 27일 재계인사들과 가진 오찬간담회는 대통령의 자발적 의지에서가 아니라 청와대 비서진들의 「설득」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개혁1백일이 지나는데도 기업의 설비투자는 미동도 않고 있다.비서진들은 이런 현상이 재계가 굳어있기 때문이며,대통령이 나서 재계의 굳은 마음을 푸는 길밖에 없다는 판단을 해 「해빙오찬」이 만들어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청와대는 개혁의 지속적인 성공여부가 경제에 달려있다는 점에 공감하는 분위기다.국민들은 개혁의 과실을,느리고 피부에 와닿지 않는 사회의 총체적 변화보다 손에 잡히는 경제적 이익에서 찾게 마련인 탓이다.경제적 과실이 수반되지 않는 개혁은 국민에게 공감을 주지 못하게 마련이다.개혁이 꾸준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경제적 과실을 국민에게 조금씩이나마 안겨주어야 한다. ○경제적 과실 따라야 그러나 경제는 지난해 하반기이후의 바닥권에서 좀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투자는 마이너스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대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위해서는 재벌기업의 정부에대한 「신뢰」,즉 자신들을 다치게 하지않을 것이란 믿음이 필요하다.대통령이 개혁과 투자촉진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혹은 어떤 선에서 조화점을 찾을 것인지가 앞으로의 개혁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될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체 국내경기가 얼마나 빨리 정상화될 것인지가 개혁의지와 상관없이 개혁의 속도를 상당부분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집단과 사회의 상층부를 형성하고 있는 기득권 세력을 적극적으로 개혁에 동참시키는 일도 주요한 과제다.사회단체들을 통한 의식개혁운동이 일어나고 있지만 의식의 개혁운동만으로 개혁을 완성할 수는 없는 일이다. 개혁의 완성을 위해서는 제도화와 법제화가 필요하다.사회운동으로서의 의식개혁은 이를 확산시키고 속도를 높이는 보조수단 이상이기 어렵다.효과적인 법제화와 제도화가 의미하는 개혁의 정착을 위해서는 공무원과 보수세력을 개혁세력에 동참시켜야 하고 이를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투자의욕 확충,개혁주체세력의 확대를 위해 사정은 계속하되 미래지향적이어야 할 것이란 지적이 만만찮다.어느 누구도 사정바람 앞에서는 무사할 수 없다는 피해의식에 시달리고 있는 게 사실이다.재벌이 그렇고 공무원이 그렇다.도덕 불감증의 시대를 같이 살아온 대다수 사회지도층이 이 범주를 벗어나기 어렵다.공무원과 사회지도층을 형성하는 보수세력을 반드시 개혁의 걸림돌로만 파악할 게 아니라 개혁에 동참하게 하는 것이 개혁의 두번째 과제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이와관련해 개혁세력들이 사정보다는 미래지향적인 개혁을 하기로 내부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이 주목된다. ○보수세력 참여 유도 사회와 생활여건을 부정부패 없이도 살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김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모범여성근로자들과의 오찬에서 근검절약분위기의 정착을 위해 룸살롱등 호화사치업소들에 중과세를 해 스스로 문을 닫게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부정부패 없이도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첫 작업인 셈이다.호화사치업소가 있고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일반인들의 주위에 산재해 있는 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그곳을 출입하도록 유혹받게 된다.이는 곧 부정부패의 한 원인이 되면서 계층간 갈등을 부추기는 사회적 갈등요인으로 활동하게 마련이다. ○부정부패요인 척결 이같은 점 때문에 부정부패의 척결노력보다 오히려 부정부패를 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분위기,생활여건의 조성에 더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은 설득력을 갖는다.구체적으로 이런 노력에는 대중교통수단의 고급화,구내식당의 고급화,관혼상제 관습의 변화,회사차원의 휴양시설구비등 기본적으로 월급으로 생활이 가능한 방편들이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맑은사회여건 조성 최근 기승을 부린 학생시위에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일부에서는 두 전직대통령을 겨냥한 이같은 학생시위가 사실은 개혁작업을 딜레마에 빠뜨리려는 시도로 보기도 한다. 청와대만이 아닌 정부기관,제도권 모두가 개혁에 동참해야만 이런 시도는 손쉽게 제거될 수 있다.개혁에의 적극적인 동참세력을 확대해야하는 필요성은 이런데서도 제기된다.
  • “북핵 당사국대화로 해결돼야”/전기침,한국특파원들과 일문일답

    ◎평양 핵개발동기·능력 감지못해/한중간 항공협정 조속체결 희망 ­핵확산금지조약 복귀를 촉구한 유엔의 결의에도 불구,북한이 끝내 태도변화를 보이지 않아 국제적인 제재문제가 나올때 중국은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해당 당사국들이 접촉을 통해 이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스럽다.모두들 아다시피 미국과 북한은 이미 접촉을 시작했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접촉을 계속하고 있으며 한국도 북한과의 고위급회담을 제의했다.이것들은 모두 바람직스런 동향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의 핵개발 수준에 대해 중국은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지. ▲솔직히 말해 우리는 북한의 핵무기개발 능력과 이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핵분야에서 우리는 북한과의 협력이 전혀 없었으며 평화적 이용분야마저도 마찬가지이다. ­한중항공협정문제와 관련,한국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규정에 따라 관제이양점을 동경 1백24도로 하자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1백25도를 주장해 서로 맞서 있는데 이에대한 견해는.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가깝지만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바라보고 있어서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절실하다.우리는 언제나 이 항공협정을 빨리 체결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항공관제이양점문제는 쌍방이 담판을 통해 쉽게 양해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택민국가주석의 한국방문 시기는 언제이며 이번에 김영삼대통령의 중국방문문제도 논의할 계획인지. ▲본인의 이번 방한중에 우리 쌍방은 관계발전문제를 논의할 것이다.그리고 김영삼대통령을 만나뵙게 될 것이다.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쌍방은 고위급 방문에 대해 결정하지 않았다.그리고 강택민국가주석은 올해 외국 방문계획이 없다. ­한국전쟁 당시 중국은 참전결정을 했다.당시 한국은 중국에 대해 어떤 적대행위도 한적이 없었는데 결과적으로 중국군에 의해 많은 희생자를 냈다.처음으로 한국을 공식방문하는 중국부총리로서 당시 희생된 한국인들과 그 유족들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이 문제는 역사적인 사건이다.역사적인 문제에서부터 얘기를 시작해야 한다.2차대전후 당시 한반도에는대국간의 군사적인 문제가 있었고 그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났다.물론 그 원인은 복잡하고 여러가지가 있다.당시 압록강변에서 발생한 상황을 보면 이 전쟁을 완전히 알 수 있다. 우리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접근되어 있고 닭 우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고까지 한다.그리고 양국 역사에도 오랜 왕래의 역사를 갖고 있다.하지만 최근 역사발전의 원인으로 1세기정도의 기간동안 우리 양국간에 왕래가 없었다.그것도 끝내 깨뜨려졌다. 한국에서는 선거를 거쳐 김영삼대통령이 새로 취임했다.본인의 한국방문은 바로 김영삼대통령의 당선이후에 있은 양국간 첫 고위회담이 된다.이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나는 이번 방문이 순조롭게 성공하기를 바란다.
  • 「1가구 2차」 내년부터 세금 2배/대도시 교통대책

    ◎차고지증명제도 실시/버스전용차선 대폭 확대/역세권주차장 연내 1만대 규모로 정부는 내년부터 편도 3차선이상 도로와 시간당 버스 1백50대 이상 통과하는 모든 도로에 버스전용차선을 전면 실시하는 한편 현재 2만원인 버스전용차선 침범 범칙금은 3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심야좌석버스 직행좌석버스 도시순환버스 지하철연계버스등 대중교통수단을 늘리고 불합리한 버스노선을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이해구내무 홍재형재무 권령해국방 고병우건설 이계익교통장관과 이원종서울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도시교통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대도시교통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자가용승용차의 도시진입을 줄이기 위해 도심지역 노상주차장을 축소하고 무료공용주차장은 유료로 전환할 방침이다. 정부는 대도시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안에 인천에 지하철 1호선을 착공하는 등 서울을 비롯한 6대도시에 오는 97년까지 3백64㎞,2001년까지 1백94㎞의 지하철을 추가건설하기로 했다. 정부는 승용차의 급증으로 인한 주차난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신규등록 대형승용차(1천9백㏄이상)를 대상으로 차고지증명제를 도입,단계적으로 모든 차량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1가구가 2대이상의 승용차를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등록세 도시철도공채등 자동차관련 공과금부담을 2배가량으로 올려 중과할 방침이다.
  • 장애인들 아직도 서럽고 고달프다/30%가 무직·66%가 생계곤란

    ◎858가구 실태·의식 「복지개발연」 조사/편의시설 부족·사회적 편견에 어려움/생활보장 등 제도적 개선이 우선 과제 대부분의 장애인가정이 도시영세민 최저생계비(70만원)에 못미치는 수입으로 생활이 어려우며 편의시설부족과 주위사람들의 시선때문에 생활에 불편을 겪고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부설 복지개발연구원이 전국의 장애인부부가정 여성배우자 8백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가정생활실태및 배우자의식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남편의 무직비율이 30%나 됐으며 직장을 가진 남편 한달수입도 30만원 미만이 34%,30만원대가 8%,40만원대가 10%,50만원대가 7% 등이다.이에따라 부인이 주소득원으로서 경제활동에 나서는 경우(31%)가 많았으며 66%가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했다.이들 장애인가정 남편의 장애는 71%가 후천적이며 55%가 결혼전에 발생한 것이다. 또한 남편과 함께 외출할 경우 가장 불편한 점은 「교통수단이용의 어려움」(35%),「주위사람들의 시선」(20%),「편의시설의 부족」(19%)등인 것으로 조사됐다.일반인의 장애인을 바라보는시각과 관련,44%가 「편견을 가지고 대한다」고 답했으며 장애인의 사회문화적환경개선을 위해서는 「편견·차별의식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45%)이 가장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와함께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을 위한 정책에서 「생활보장」(39%)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며 새로운 장애인을 위한 제도및 법률에서 「소득분야」(29%),「고용및 취업분야」(21%),「사회문화분야」(19%)등이 강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현재의 장애인을 위한 법률들이 장애인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는 의견은 20%에 불과했다. 한편 자신의 자녀나 친척이 장애인과 결혼하겠다면 65%가 「다시 생각해보도록 권하거나 반대하겠다」고 답했으며 66%가 태아에게 장애가 있다면 「태어나는 아이의 장래를 위해 중절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 경전철 10개 노선 95년 착공/3기지하철 1백20㎞ 함께

    ◎불량주거지역 1백22곳 재개발/서울시 업무보고 서울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서울의 교통난 해소를 최우선과제로 삼고 제3기지하철 1백20㎞가 착공되는 95년부터 1·2·3기 지하철망을 보완해줄 경전철망 10개노선 1백㎞를 건설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또 제2기지하철 가운데 기존 3·4호선 연장구간 12㎞는 올해 8월,5·7·8호선 83·5㎞는 내년말,6호선 61.5㎞는 96년말까지 조기완공하기로 했다. 이원종서울시장은 19일 상오 김영삼대통령의 초도순시에서 대중교통수단의 확충으로 서울의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아래 건설비가 적게 들고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전철을 도입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시장은 이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18평이하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96년까지 40만가구를 지어 현재 65.9%인 주택보급률을 70.1%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불량주거지역 81곳을 재개발,아파트 18만1천가구를 건설하고 41개지구에 대해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여 2만6천가구를 지어 98년까지 이른바 「달동네」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보고했다. ◎서울시 주요업무보고 내용/신도시 연결도로 25㎞ 연내 개통/도시가스 1백만가구 새로 보급 ▷교통난해소◁ 제3기 지하철이 완공되는 99년이면 현재 1백18㎞인 지하철망이 4백㎞로 늘어나고 24.6%인 지하철의 수송분담률도 75%로 향상된다. 신도시 연결도로 4개노선 25㎞를 올해부터 구간별로 개통하고 28%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도심순환도로 40㎞는 내년부터 단계별로 개통하는등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현재 건설중인 17개 노선 2백51㎞의 도시고속화도로를 조기완공한다. ▷지역경제활성화◁ 현재 1백91억원인 중소기업지원자금을 1천억원으로 늘려 지원대상및 융자규모를 확대한다. 3백개 업체가 참여하는 제품견본전시장을 설치하고 자매도시를 맺은 해외 12개도시와 경제교류를 활성화,서울의 경제를 국제화한다. ▷맑은물 쾌적한 환경◁ 맑은 물 공급을 위해 15년 이상된 배급수관 1천5백㎞를 새것으로 바꾸고 수돗물 1백30만t을 증산한다. 대기오염방지를 위해 1백만가구에 도시가스를 새로 보급하고 한강의 수질보전을 위해 96년까지 생활하수 전량을 정화처리하게 된다. ▷시정개혁◁ 시민이 원하는 것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정종합정보센터를 설치,법률·세무·교통·건축·주택·취업·중소기업·도시계획·일반행정에 대한 상담과 자료정보제공,민원처리,부정·비리고발접수등을 맡는다. 비대해진 조직을 개편,환경녹지국과 상수도본부 경영관리국을 폐지하고 본청의 통계·전산,연료·가스,농축·양정,시민2·조사,녹지·조경과와 상수도본부 총무·업무부,한강관리사업소 총무·관리부를 통합한다. ▷서민생활안정◁ 서민생활안정 주거안정을 위해 소형주택 21만5천가구,근로자주택 1만가구,임대주택 4만5천가구등을 짓고 서울시에 3년이상 거주한 1만가구에 전세보증금 3백억원을 융자지원한다. 또 저소득 주민들의 주택개량을 지원하기 위해 한꺼번에 내야 했던 토지불하대금을 10년 분할상환하도록 하고 1천4백만원인 자금융자규모도 1천9백만원으로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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