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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 브리핑] 2013년까지 철도역 20곳에 자전거주차장

    올해 안에 철도역에 대규모 자전거 주차장이 생기고, 자전거를 싣고 탈 수 있는 열차가 확대된다. 국토해양부가 27일 이같은 내용의 자전거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을 현재 1.2%에서 2012년까지 5%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우선 올해 안에 자전거 400~50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자전거 주차장을 일반철도 구간에 3곳, 2013년까지 20곳에 만들 계획이다. 국토부는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도시는 ‘자전거 모범도시’로 개발하고, 자전거의 분담률을 10~20% 수준으로 높일 방침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수원 고무바퀴 경전철 추진

    경기 수원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내를 순환하는 고무차륜 경전철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확정해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한 뒤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승인 절차와 사업자 선정을 실시한다. 이르면 2012년 착공해 2016년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를 위해 2007년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 조사를 거쳐 지난해 3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22일 권선구를 시작으로 4개 구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진 뒤 9월 공청회를 열어 외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수원 경전철은 고가선로를 달리는 고무차륜 무인자동운전(AGT) 방식으로 건설하되 구조물의 도로점유 면적을 최소화하는 공법으로 설계된다. 고무차륜 시스템은 소음이 69㏈로, 철제차륜(81㏈)이나 일반 차량(6차로 기준 76㏈)에 비해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전철 1호선 세류역을 시점으로 권선지구~시청역(분당선 환승)~광교지구(신분당선 환승)~정자·천천지구(성대역 환승)~호매실지구~ 권선구청~수원역 등을 순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사업비 9422억원은 민간자본 50%, 국비 18%, 지방비 12%, 개발업체 교통분담금 20%로 나눠 충당한다. 경전철 건설은 도시 규모의 확대와 차량 증가, 주변 개발, 광역 철도망 확장 등에 따라 도시철도망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적이고 경제성을 갖춘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버스 노선의 65%, 도로의 72%가 수원역에 집중된 대중교통 서비스체계 편중 현상을 해소하려는 목적도 있다. 수원시 도시철도과 관계자는 “배출가스가 없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경전철 도입은 친환경 녹색성장 시대에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낭·만·가·도 고성~삼척 240㎞ 해안도로 사계절 관광지로 정비

    낭·만·가·도 고성~삼척 240㎞ 해안도로 사계절 관광지로 정비

    ‘푸른 파도 철썩이는 동해 바닷가 도로를 사계절 시원하게 달려봅시다.’ 청정바다와 천혜절경, 산해진미가 끝없이 이어지는 강원 고성~삼척을 잇는 240㎞ 해안도로를 따라 꿈과 낭만이 흐르는 ‘낭만가도(漫街道)’가 조성된다. 20일 경포해변에서 낭만가도 선포식이 열린다. 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 해변을 따라 설악산과 관동팔경의 빼어난 절경을 보고 먹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음미하는 사계절 관광지로 새롭게 정비된다. 동해안 낭만가도를 따라 미리 달려보자. ●고성-물회·명태맑은탕 등 ‘맛의 낭만’ 낭만가도의 끝단인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는 안보관광지다. 민간인 출입통제선을 지나서 휴전선에 가로막힌 금강산과 북녘땅을 바라보며 분단된 나라의 비극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한적한 바닷가에서 해돋이를 보며 북한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명태잡이로 흥청대던 거진에서는 김일성 별장이 있는 화진포를 둘러보고 명태 관련 특산품을 맛볼 수 있다. 길을 재촉해 간성에 이르면 물회와 명태맑은탕, 도치 두루치기, 털게찜, 도루묵 찌개 등 고성 8미가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사명대사가 임진왜란 때 승병을 양성했던 건봉사를 둘러볼 수 있다. 청간정이 있는 천진리 인근에는 콘도들이 밀집해 있다. ●양양-낙산사·동해바다 ‘해변의 낭만’ 이어 수학여행의 추억을 간직한 속초에 이르면 영랑호와 청초호가 반긴다. 아바이마을의 사연과 풍성한 해산물, 갯배 등을 소재로 낭만가도로 꾸며진다. 양양 낙산사에 오르면 탁트인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낙산사 의상대~홍련암으로 이어지는 길에서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양양에서 강릉까지는 국도와 해안도로가 시원하다. 55㎞에 이르는 해변을 낀 낭만가도는 동해바다의 속살을 고스란히 보며 달릴 수 있다. 강릉은 주문진과 단오문화권, 정동진, 금진 등의 관광중심지가 조성된다. 주문진의 펄펄 뛰는 수산물과 활기찬 항구, 오죽헌, 선교장, 허균·허난설헌 등 조용하고 품위있는 낭만이 어우러진다. 강릉권 낭만가도는 대관령 옛길과 고원에 흩어져 있는 산촌마을들과도 연계된다. 정동진은 젊은이들이 낭만을 즐기며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동해를 달리면 북평5일장, 어달횟집 명소 해안로, 추암 무릉을 감고 도는 해변 드라이브코스가 연인, 가족끼리 동해안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낭만가도 남쪽 끝 삼척에 이르면 기기묘묘한 동굴이 이색적이다. 금방이라도 파도가 덮칠 듯한 새천년 해안도로 드라이브, 관동팔경 중 하나인 죽서루, 신리 너와마을 등이 낭만가도의 마지막을 알린다. ●강릉-오죽헌·선교장 ‘역사의 낭만’ 이같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도로와 연계해 상품으로 승화시키겠다는 것이 도의 취지다. 독일과 일본의 낭만가도를 벤치마킹했다. 이들 나라와 우호협정을 맺고 국제적인 공동교류와 홍보에도 나선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2년까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다. 모두 806억원이 투입된다. 낭만가도 홈페이지를 만들어 해안도로에서 곧장 여행, 체험, 숙박, 관광정보가 실시간 제공되는 원스톱 서비스체제를 구축한다. 문부춘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걸어서, 자전거로, 승용차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서도 편리하게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가도를 가꿀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낭만가도와 연결되는 18곳의 관광중심지에 안내소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술판 캐스팅·룸살롱 대본 연습 버젓이…”

    “술판 캐스팅·룸살롱 대본 연습 버젓이…”

     중견 탤런트 임동진씨가 어두운 연예계 현실을 폭로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한국기독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임 씨는 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연예계에서 ‘술판 캐스팅’ ‘룸살롱 대본 연습’과 같은 관행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탄했다.   그는 이 같은 관행에 대해 “엄청난 이야기”라고 말하면 “자신도 그 같은 상황을 전해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특히 인터뷰 도중 “다 이야기할 수 없다.”면서 “방송에서 밝힌 것보다 훨씬 더 충격적인 관행이 존재한다.”고 암시했다.   임 씨는 이 같은 음성적인 관행이 벌어지는 이유는 방송사가 기획사와 외주 제작사의 횡포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연예계의 병폐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예전과 지금은 많이 다르다.”면서 “예전엔 방송사에서 모든 것을 주최했지만 지금은 기획사와 소속사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 방송사가 외주(제작사)에 흔들린다.”고 말했다.이어 “방송국이라는 제도 속에 있었던 연기자들이 설 자리가 없기 때문에 오는 타격이 엄청나다.”고 덧붙였다.  또 탤런트 장자연의 자살사건으로 불거진 연예인과 연예기획사 사이의 불공정한 계약과 관련 “예능인 당사자의 신상문제, 사생활에 관련된 모든 것까지도 소속사에서 다 쥐고 있다.”면서 “예를 들어서 경제활동, 사회활동은 물론 교통수단까지도 ‘어디서 어디로 움직이느냐’가 보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임 씨는 “외국에 출국을 하는 경우 사전에 소속사 승인이 없으면 못 나간다고도 한다.”며 “완전히 다른 나라의 제도를 만들어 놓고 연예인들을 묶어놓은 상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탤런트 19%가 성상납 요구를 직접 받았거나 동료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의 ‘연예인 인권실태’ 조사 결과와 관련, “그런 문제들이 자꾸 제기되고 별에 별 이야기들이 떠돈다.”며 “선배 입장에서도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앞서 임 씨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연예산업의 취약한 구조와 인권’ 토론회에서 연예계의 성상납 풍토를 비롯한 비리를 폭로했다.  그는 “가장 큰 문제점은 방송에서 일하는 분들이 정체성을 잃었기 때문”이라면서 “방송사 PD들의 인성 및 자질 미달에 우선적인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고결하고 의로워야 할 PD들이 술대접,성상납,해외여행 티켓에 골프 접대까지 받는다.”고 밝힌 뒤 “그들에게 방송의 본질과 도덕 등에 대한 소양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7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시어머니 병간호를 위해 4년전 태국에 둘째 아들 윤배를 보내고 남편과 포도농사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카녹펀에게 행복이 찾아왔다. 바로 윤배가 한국에 돌아오면서 비로소 네 식구가 다시 뭉친 것이다. 한국에서 새롭게 일궈가는 카녹펀 가족의 행복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본다. ●1 대 100(KBS2 오후 9시) 첫 번째 도전자는 재치와 순발력 그리고 치열한 두뇌의 소유자이자 희희낙락 기분 좋은 개그맨 남희석. 두 번째 도전자는 당찬 자신감으로 승부하겠다는 노래하는 의학도인 예심 고득점자 정아영.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멤버 김성민, 이경규, 김태원, 이윤석, 이정진, 윤형빈이 100인으로 도전한다. ●선덕여왕(MBC 오후 9시55분) 수나라에서 사신과 상단이 당도하자 칠숙과 소화가 무리 속에 합류해있다. 칠숙은 눈이 흐릿하고 소화는 충격이 여전한 듯 멍하다. 한편 덕만은 사다함의 매화가 무엇인지를 살피려고 상단의 장대인을 염탐한다. 열쇠를 위조해 결국 상자를 열고 미실과 무엇을 거래할 것이란 사실을 알아낸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5분) 동생이 하는 행동은 뭐든지 눈엣가시. 입에 들어 있는 건 억지로 빼내고 손에 쥐여 있는 건 무조건 뺏고 보는 34개월 형. 얼굴 강타는 기본이고, 번개처럼 나타나 나비처럼 밀친다. 동생을 괴롭히고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성준이의 문제는 무엇일까. ●다큐10+(EBS 오후 11시10분) 20세기, 인류는 생명체의 기본적인 법칙을 알아냈다. 그리고 지금, 과학자들은 그 법칙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다. 생명공학 혁명이 시작된 것이다. 생명체의 모습과 능력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유전공학 기술은 인간에게 신과 같은 능력을 부여한다. 생명공학 혁명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살펴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카리브 해 연안에 위치한 아이티에는 ‘탭탭’이라 불리는 버스가 있다. 여기저기로 데려다 준다는 뜻에서 유래했는데, 주로 단거리 이동에 쓰이는 교통수단이다. 다양한 색상과 유명인사들의 사진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데, 다채로운 색상으로 장식된 탭탭일수록 더 많은 손님을 끈다고 한다.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시대 연다] (상)외국사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시대 연다] (상)외국사례

    │모스크바·베를린 김병철특파원│경기도가 정부에 제안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하 50m 깊이에 건설하는 이른바 대심도 급행철도는 기존 지하철에 비해 사업비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운행 속도가 2~3배 빨라 수도권 교통문제를 해결할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화성 동탄신도시~고양 킨텍스, 의정부~군포, 청량리~인천 송도 등 3개 노선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도가 벤치마킹하려는 러시아 등 외국의 대심도 지하철 운행 실태와 국내 추진상황 등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대심도 지하철은 미국·러시아·헝가리 등지에서 오래 전에 도입, 운영 중이다. 전시(戰時)를 대비한 방공호 개념으로 조성됐다. 특히 러시아 모스크바의 대심도 지하철은 1930년부터 건설됐지만 운행시스템이나 역사시설 환경, 안전대책 등에서 손색이 없어 여전히 세계 곳곳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찾아간 파르크파베드(전승역)역은 모스크바 176개 지하철역 중 가장 깊게 건설됐다. 25루블(1250원)짜리 표를 구입해 역 안으로 들어가면 84m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길이 126m)가 나온다. 서울 지하철에서 운행되는 에스컬레이터보다 2배가량 속도가 빨라 승강장까지 내려가는데 3분가량 걸린다. 시속 48.8㎞로 운행되는 지하철의 배차 간격은 평상시에는 1분30초, 출근시간대는 30초이다. 우리의 지하철 1호선 서울역처럼 모든 플랫폼 양쪽에 열차가 정차하기 때문에 환승하기 편리하다. 모스크바에서 지하철은 절대적인 교통수단이다. 교통구조가 크렘린 궁을 중심으로 도시외각으로 퍼지는 ‘방사형’이다 보니 시내 중심부로 차량이 몰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도로율은 낮고, 우회도로가 부족해 출퇴근때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시민 대부분은 버스나 트롤리버스, 노면전차, 택시 등보다 지하철을 선호한다. 인구 1050만이 사는 모스크바의 지하철 하루 이용객은 609만명으로 58%가 지하철을 이용한다. 세르게예프 알렉산드르(66) 모스크바 교통박물관 홍보담당은 “모든 지하철이 지하 70~80m에 만들었지만 어떤 교통수단보다 빠르고 안정감 및 안전성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또 베를린 중앙역의 환승시스템에 주목하고 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 맞춰 신축된 중앙역사는 지역간 철도인 국철(DB)과 베를린 대도시권을 운행하는 S-Bahn, 일반 지하철인 U-Bahn, 노면전차가 거미줄처럼 연결되는 ‘4통팔달’의 환승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루 1100편의 열차가 중앙역을 통과하며, 이용객은 30만명에 달한다. 독일 연방철도 울리 자이덴 파덴 철도정책담당은 “CO2발생 억제를 위해 철도수송 분담률을 높이는 정책을 편다. 특히 베를린 중앙역은 친환경적으로 설계됐고, 환승시스템이 편리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건설되면 고양 킨텍스와 연결되는 화성 동탄신도시 역사에 베를린 중앙역의 환승시스템을 도입하면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 토지공사와 경기도가 동탄 2신도시에 노면전차 또는 경전철 등 신교통 수단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 사진 kbchull@seoul.co.kr
  •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개발 탄력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개발 탄력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는다. 대구시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국가 복합환승센터개발 로드쇼 기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조감도) 개발계획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로드쇼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투자설명회로 국내외 금융·건설 등 민간투자자 및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다. 대구시 이외 철도공단의 광명역, 토지공사의 경기 동탄 2지구, 서울 메트로의 사당역, 부산교통공단의 동래역 등이 소개된다. 동대구를 포함해 이들 프로젝트는 앞으로 국가 시범사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동대구환승센터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로드쇼에서 용역을 통해 확정된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시가 발표하는 기본계획에 따르면 동대구 지하철역과 금호고속터미널 일대 2만 9000㎡에 지하 3층, 지상 12층, 연건평 14만 8650여㎡ 규모로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한다. 지하 1∼3층은 주차장, 지상 1∼2층은 환승센터, 지상 3∼12층은 업무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환승센터는 KTX와 고속버스, 시외버스(동부 및 남부시외버스터미널), 대구지하철 1호선,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을 환승할 수 있는 시설이, 상업시설에는 백화점과 호텔 등이 각각 들어선다. 2011년 5월에 착공, 2014년 5월 완공한다. 당초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2011년 이전 선보인다는 계획이었지만 투자처가 나서지 않아 사업 추진이 사실상 중단돼 왔다. 대구시 관계자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되면 동구 신암동과 신천동 일대 210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동대구역세권 개발사업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울산 KTX역세권 자족형 부도심 개발

    울산 KTX 역세권 신도시가 ‘자족형 친환경 부도심’으로 개발된다. 울산시는 2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KTX 광역경제권 지역정책 토론회’를 통해 “KTX 역세권 신도시와 주변을 복합형 도시, 대중교통 지향 도시, 푸른 도시, 역사문화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역세권 신도시는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와 교동리 일대 88만 6373㎡에 2013년까지 사통팔달의 교통체계와 공공청사, 주거 및 상업지역, 경관녹지까지 확보하는 자족형 도시로 개발해 인구 5795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태화강 상류변을 따라 이어지는 신도시에는 KTX역을 중심으로 종합환승센터, 공공청사, 주차장을 건립하고 주변 상업용지에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 백화점, 주상복합건물 등이 들어선다. 그 배후에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종합환승센터는 울산역 인근에 건립해 KTX를 이용한 방문객이 이곳에서 버스와 택시 등 교통수단을 이용, 빠르고 편리하게 시내와 인근 부산, 양산, 김해 등지로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도시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태화강변을 따라 폭 30~50m의 수변공원과 녹지를 조성하고 중앙대로변에 나무터널을 조성한다. 태화강 수변공간과 인근 야산을 연결하는 녹지축을 확보하고 생태통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신도시와 주변 언양읍, 상북면, 두동면 등 울산 서부지역이 국토 동남내륙 경제권의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와 관광자원 연계망을 구축하고 고품격 의료서비스 기능까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동남지역 역사·문화·관광자원의 거점화가 될 수 있도록 역사문화자원 정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고, 주변 농지의 합리적 개발과 울산시내를 연결하는 경전철을 건설해 도농 통합형 중심도시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KTX 역세권 신도시를 ‘자족형 친환경 부도심’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은 이미 확정해 울산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다.”면서 “신도시와 주변을 연계하고 국토 동남권의 거점화로 이끄는 전략은 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수도권 동북권 노른자 별내지구 8월 분양

    수도권 동북권 노른자 별내지구 8월 분양

    수도권 동북부지역 택지지구 가운데 가장 입지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조감도)에서 올해 3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둘러싸여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국도 4개 노선(6·43·46·47호)이 지나는 데다가 경춘선 별내역(2011년) 등이 계획돼 입지여건이 탁월하다. 서울과 경기 동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인구 7만 수용… 500만㎡ 규모 별내지구는 국민임대단지로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광전리, 덕송리, 퇴계원리 일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총 면적은 509만 1574㎡(154만평)에 달한다. 국민임대 1만 500여가구 등 총 2만 4137가구의 주택을 지어 7만 3000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주택유형별로는 공동주택이 2만 2555가구, 단독주택 1074가구, 주상복합 아파트 508가구 등이다. 현재 택지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2011년 말부터 입주가 이뤄지게 된다. 이들 지구에서는 올해 말까지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민영아파트 30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우선 오는 8월 말 쌍용건설이 ‘쌍용예가’ 128.99㎡(38평형)~172.45㎡(52평형) 등 모두 7개 주택형으로 이뤄진 652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신일건업도 ‘신일유토빌’ 547가구를 같은 달 분양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에는 KCC건설이 ‘KCC스위첸’ 680가구를, 대원이 ‘대원칸타빌’ 491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국민임대주택은 주택공사가 2011년 중반에 분양한다. 국민임대아파트는 공정률이 70% 진행된 시점에서 분양을 하기 때문이다. 입주는 2011년 말 예정이다. 서울시청에서 동쪽으로 약 16㎞ 지점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대중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불암산을 경계로 서쪽으로 서울 노원구와 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경기 구리시와 맞닿아 있다. 지구 서쪽과 북쪽으로 불암산과 수락산이 위치하고 지구 중앙을 덕송천과 용암천이 가로질러 흐르는 등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별내지구는 다른 택지지구에 비해 녹지가 풍부하다. 불암산과 수락산이 경계를 이루고 있고 도시 남북을 철마산, 천마산, 백봉산, 예봉산 등이 가로지르고 있다. 중심 상업지구는 지구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중랑구 신내지구와 구리시 일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춘선 별내역은 대규모 역세권 개발(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PF사업)을 통해 지역 중심지로 육성된다.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 별내지구는 고른 교통수단을 확보했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가 별내지구를 관통한다. 별내 인터체인지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 경기 남·북부 이동이 수월하다.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2010년 개통 예정)이 신설돼 서울 출퇴근 거주자들의 교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지하철 8호선은 암사에서부터 별내지구까지 연장하는 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개통시기는 2016년으로 예정돼 있다. 국도 17호선(검문소삼거리~광전IC) 5.7㎞ 및 국도43호선(동창마을~퇴계원) 3.2㎞ 확장 등 총 23.6㎞(사업비 4154억원)를 신설 및 확장할 계획이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추진 중이다. 별내지구에는 유치원 3곳, 초등학교 6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 등이 들어서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동탄2신도시에 노면전차 달린다

    ‘탄소중립도시’로 조성되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노면전차’나 경전철 등 신교통수단이 도입된다.경기도는 4일 동탄2신도시에 친환경적인 신교통수단을 도입하는 내용의 광역교통개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도가 검토 중인 신교통수단은 전차가 도로위 일부에 설치한 레일 위를 주행하는 트램(Tram·일명 노면전차), 바퀴달린 저상 굴절버스가 무공해 동력원인 연료전지를 이용해 도로를 달리다 특정 구간에서 레일위로 올라가 전자력으로 주행하는 바이모달(Bimodal), 경전철 등이다.도는 이같은 교통수단으로 동탄2신도시를 순회하거나 인근 광교신도시, 용인, 오산 세교지구 등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도 관계자는 “신교통수단을 도입해 동탄2신도시를 이산화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청정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거쳐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 노선과 함께 신교통수단의 종류를 확정한다. 늦어도 오는 7월쯤 국토부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인 이 지역 광역교통개선계획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동탄2신도시에는 이와 별도로 2016년 개통을 목표로 국토부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급행철도(GTX·일명 대심도 철도)가 건설돼 서울 강남을 거쳐 고양 킨텍스까지 연결된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금천 자전거 도시로 고고씽~

    금천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자전거도로 신설,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 설치, 초등학생 자전거 안전교통교육, 기업체와 연계한 자전거 무료대여소 운영 등을 통해 자전거가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금천구는 오는 9월 완공 예정으로 벚꽃십리길 총3.3㎞ 구간(시흥고개~가산디지털단지역)에 자전거도로(자전거 전용도로 2.4㎞,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0.9㎞)를 조성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연결돼 있는 시흥대로와 연계, 자전거로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지하철1호선 금천구청역 뒤에는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도 설치해 타이어 교체 및 체인, 브레이크, 볼트·너트 풀림상태 등을 무상 점검해준다. 자전거 130대도 갖춰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자전거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초등학교 현장활동 수업과 연계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및 자전거를 이용한 생태체험도 실시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예절교육, 도로주행 실습 및 안양천변 무료생태체험도 실시한다. 특히 자발적으로 자전거이용 저변확대에 힘쓰는 지역 기업체를 발굴, 기존 자전거 무료대여소의 운영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 시흥3동 중앙철재상가 성하철강은 자비로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운영해 인근 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금천구청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대중교통시설과 연계한 지역에 대형 자전거주차장(보관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현장 행정] 영등포구 자전거 활성화 종합대책

    [현장 행정] 영등포구 자전거 활성화 종합대책

    영등포구가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자전거이용 활성화 종합계획’이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1순위’가 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자전거도로 확충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과제로 내세우면서 다른 자치단체들도 부랴부랴 자전거도로 정비에 나서면서 영등포구의 자전거 정책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영등포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전거 주차빌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전거도로체계 개발 노하우를 쌓는 등 한발 앞선 정책을 펼쳐온 덕분이다. ●전국 최초로 자전거 주차빌딩 이미 영등포구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자전거 주차빌딩(바닥면적 80㎡)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자물쇠로 자전거를 묶어두는 일반 자전거 보관대와는 차원이 다른 첨단 기계식 주차장으로, 자전거 120대를 주차할 수 있다. 80대는 주차용이며, 나머지는 대여용으로 운영된다. 집에서 자전거로 이곳까지 온 뒤 손쉽게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1800명 정도가 회원으로 등록해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주차용 65명, 대여용 35명 정도다. 구는 자전거 주차빌딩이 자전거 이용자들의 고민인 도난 및 파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고 자신한다. 덕분에 하이브리드 자전거(페달과 전기를 함께 이용하는 자전거) 등 고가제품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자전거출퇴근을 유도하는 데 효과가 크다고 설명한다. 건설비가 문제이긴 하지만, 구청 측은 자전거빌딩이 자동차 이용량을 줄일 수 있어 사회적으로는 이익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권역별로 첨단 기계식 자전거 주차타워 4곳과 무료대여소 16곳, 종합서비스센터 4곳을 추가 조성해 자전거 출퇴근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현재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총 50.5㎞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하고 있다. 단순히 인도에 선만 긋는 ‘무늬만’ 자전거도로가 아닌, 차선을 줄여 만든 도로에 차도 및 인도와 분리돼 운영되는 진정한 의미의 전용도로다. ●서울 어디든 갈 수 있도록 실제 영등포 지역에는 자동차가 자전거도로에 넘어오지 못하도록 차도에 벽을 세우는 작업이 한창이다. 앞으로 구는 여의·당산·대림권역으로 나눠 자전거 친화타운을 조성한 뒤, 각 권역을 잇는 십(十)자 축의 전용도로를 만들어 한강·안양천·도림천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는 2011년부터는 자전거의 속도가 시속 20㎞를 넘게 돼, 러시아워 때는 자가용이나 버스보다도 빨라질 전망이다. 지금도 대림동 자택에서 구청사까지 자전거로 출퇴근한다는 김형수 구청장은 “이미 국내에서도 의정부, 창원 등 지자체 수십곳에서 문의가 오고 있다.”면서 “구의 교통체계를 보완해 자전거가 가장 훌륭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독자의 소리] ‘자전거=車’ 교통안전 신경써야/서울 도봉구 한영민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증가하고 있고 교통법규 위반도 늘어나고 있다. 폭주 오토바이가 사회적 문제가 되듯이 이제는 폭주 자전거도 생겨나고 있다. 위반 자전거들은 신호위반·역주행 등을 일삼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자전거는 잘 타면 녹색 교통수단이 되지만 못 타면 교통사고의 주범이 될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중·고생들과 초등학생들은 법률적인 지식이 없다 보니 대부분 자동차 때문에 차도를 이용하지 못하고 인도를 이용하고 있어 대인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 제2조 16호에 ‘차’로 정의돼 있어 이용하다 사고가 나면 자동차와 동일한 법으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전거 전용도로를 우선 이용하고 자전거는 ‘차’와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 도봉구 한영민
  • 명동 인근~남산 1㎞ 구간 곤돌라 리프트로 올라간다

    명동 인근~남산 1㎞ 구간 곤돌라 리프트로 올라간다

    오는 2011년까지 서울 명동 인근과 남산 정상을 오가는 곤돌라 리프트(지도·조감도)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충무로역 사이 예장자락~남산 정상 1㎞구간에 곤돌라 리프트 ‘에어카(가칭)’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곤돌라 리프트는 케이블 카의 일종으로, 한번에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총 27대가 16초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시간당 수송인원이 1350명으로, 기존 남산케이블카(570명)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홍콩 해양공원, 싱가포르 센토사, 중국 베이징, 통영 미륵산 등 국내외 주요 산악 관광지와 스키장에서 이용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남산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키로 하고,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등을 검토한 결과 곤돌라 리프트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곤돌라 리프트는 산중턱에 1~2개의 지주만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환경 훼손이 적고, 배출 가스가 없다. 탑승 지점도 명동 한옥마을과 인접해 명동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시민이나 관광객 등 누구나 이용하기 쉽다. 반면 기존 케이블카는 한번에 2대만 운행, 수송능력이 떨어지고 지하철역에서 멀어 이용하기가 불편했다. 창가 쪽 사람들에 가려 바깥 경치를 구경하기도 힘들었다. 또 모노레일 등은 산 중턱을 따라 교각과 궤도 등 구조물을 설치함에 따라 산자락 나무들을 지나치게 훼손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시는 2011년 운행을 목표로 사업 소요 예산 250억원은 민자로 유치하기로 했다. 김영걸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에어카 도입은 ‘남산 르네상스’사업의 하나로 남산을 시민들의 여가공간이자 서울의 대표적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현장 모르는 일자리 정책] 희망근로 38만명 자전거사업에

    정부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에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 38만여명(연인원)이 투입된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희망근로 참여자 27만 4320명에게 무단 방치 자전거 처리와 자전거보관대 등 시설물 유지·보수를 맡길 예정이다. 하루에 2286명의 희망근로 참여자가 자전거사업에 집중되는 셈이다. 행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전거종합관리시스템 구축계획’을 지난 15일 각 시·도에 내려보냈다. 길거리에 방치된 주인 없는 자전거들은 각 시·군·구에 신설될 381개의 ‘자전거중앙처리센터’로 모아져 희망근로자들의 손에 의해 수리, 공용자전거 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행안부는 이와 별도로 자전거 보유현황 등 자전거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설문지를 이용한 실태조사에 희망근로 참여자 11만 1360명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연령과 설문 경력이 있는 희망근로자 2인 1조 형식으로 가구별 방문을 통해 이뤄지며 설문 대상자로 78만 1187명이 선정됐다. 설문내용에는 자전거 보유대수와 이용용도, 출퇴근 교통수단, 교통분담률까지 다양하게 담길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지식경제부는 포스코,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경기신용보증재단, 새마을운동중앙회,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등과 ‘자전거 기증운동 공동협약식’을 20일 체결할 예정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자동차 못 줄이면 자전거길 성공 못한다

    개발연대 우리는 자동차가 주인인 세상에 살았다. 자동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보행자는 지하로 숨어다녀야 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기에 와서야 보행자 우선 교통정책이 세워졌다. 우리나라에서 통과하기 가장 어렵다던 시청 앞 로터리가 광장으로 바뀌고, 보행자가 광화문 충무공 동상 앞은 물론 숭례문까지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웬만한 도로에는 지상 보행로가 생겨났다. 보행권은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부족한 느낌이었다. 녹색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길 구축이라는 교통수단 패러다임의 또 한번의 전환이 필요했다. 서울시가 도심과 남산, 한강을 아우르는 자전거 전용 순환도로망을 2014년까지 구축한다고 그제 발표했다. 자전거 출퇴근시대를 열겠다며 지난해 내놓은 활성화계획의 보완이다. 두 가지가 돋보인다. 먼저 ‘도로 다이어트(Road Diet)’개념의 도입이다. 차로를 줄이고 자전거 전용로를 놓는 방식이다. 다음은 종로 도심의 왕복 8차로 중 왕복 2개 차로를 자전거길로 바꾸는 계획이다. 과감하고 신선하다. 이 정도의 대책이 아니면 자전거 생활화는 공염불이다. 종로는 출퇴근 시간대에 시간당 1500∼2400대의 차량이 몰려드는 대표적 혼잡구역이다. 혼잡세를 징수해 반발을 사는 것보다 운전자 스스로 도심에 진입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하는 것이 맞다. 자전거의 수송분담률이 1.2%에서 6%까지 늘어나 얻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는 덤이다. 시민의 건강을 챙기면서, 지구 온난화도 막고, 도심 교통난도 해소하는 삼중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자전거 이용자가 늘면 자동차 운전대를 놓는 사람이 늘 것이라는 막연한 전망은 곤란하다. 길 만드는 게 능사가 아니다. 자동차 통행량을 줄일 근본 대책 마련과 더불어 미비한 자전거 관련 법령, 보험, 안전시설 등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 네덜란드 청년의 한국 자전거도로 주행기

    네덜란드 청년의 한국 자전거도로 주행기

    넉달 전 교환학생으로 한국 땅을 밟은 네덜란드인 리슈아이 후(21·경희대 경영학 2학년)는 고향 아인트호벤에서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자전거로 통학했다. 하지만 한국에 온 뒤 한 번도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한국 학생들이 거의 자전거를 타지 않아 혼자 자전거 페달을 밟기가 영 어색했기 때문이다. 자전거 보급률 99%인 자전거 천국 네덜란드에서 온 청년의 눈에 우리나라의 자전거 문화는 어떻게 비쳤을까. 그와 함께 지난 10일 오전 서울 회기동에 있는 경희대 정문 앞에서 돌곶이역~중랑천~군자교~왕십리역으로 이어지는 15km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둘러봤다. 5년 넘게 자전거로 출·퇴근해 온 ‘자출족’ 임우빈(47)씨가 길을 이끌었다. ●한국운전자 자전거 배려 부족 오전 10시쯤 일행은 경희대 정문을 출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임씨가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도를 달려야 하는 ‘차’”라며 일행과 함께 왕복 4차선 도로에 들어섰다.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신 경적을 울렸다. 옆을 달리던 택시가 방향 지시등도 켜지 않은 채 자전거 앞으로 급히 끼어든 뒤 손님을 내리느라 정차했다. 후는 “네덜란드 도로에는 자전거 전용 신호등이 있고 자전거와 자동차가 충돌할 경우 대부분 자동차 운전자가 책임진다.”면서 “한국 운전자들은 아직 도로에서 자전거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10분쯤 달린 뒤 돌곶이역을 돌자 왕복 8차선 도로로 이어졌다. 주말이라 도로 위의 차량들은 제한속도 이상으로 달렸다. 그는 “네덜란드 도심도로는 왕복 2차선인 경우가 많고 넓어도 4차선 정도”라면서 “좁은 길에서 서행하는 것이 몸에 밴 네덜란드 사람들에 비해 한국 운전자들은 서두르는 편”이라고 평가했다. ●자전거도로 강변보다 도로변 있어야 인도와 차도 사이에 놓인 자전거 도로를 주차 차량들이 ‘점령’하면서 제대로 달릴 수도 없었다. 그는 “자전거 도로에 사람이 잠시 서 있기만 해도 주의를 받는 네덜란드와는 다른 풍경”이라고 꼬집었다. 출발한 지 20여분쯤 지났을까. 중랑천에 접어들자 그는 “한국인들은 자전거를 교통수단보다는 운동도구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평상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는 네덜란드와는 달리 한국 사람들은 운동복 차림이 많다는 것이다. 그는 “네덜란드에선 비가 와도 양복 위에 비옷만 걸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자전거를 대중화된 이동수단으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빨리빨리 문화 극복 시급 하천을 따라 1시간쯤 더 달리는 동안 일행은 자전거 도로 위를 걷는 시민들과 여러 번 마주쳤다. 자전거 도로는 아스콘 소재로 만들어져 걷기가 편해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는 “자전거 길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강변에 있어 시민들과 자출족 모두 불편할 것”이라면서 “자전거 길은 도로변에 두는게 더 낫다.”고 지적했다. 1시간20여분 만에 종착지인 왕십리역에 도착했다. “언덕이 많고 자전거도로가 이어져 있지 않아 불편했다. 지형이나 시설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문화다. ‘빨리빨리’ 정서를 극복하고 여유있는 문화를 받아들여야 자전거가 일상 속에서 정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총평이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대전역~행복도시~오송역 간선급행버스 달린다

    대전역~행복도시~오송역 간선급행버스 달린다

    대전역~대덕특구~행복도시(세종시)~오송역 사이에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된다. 이는 버스에 지하철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유럽의 트램처럼 버스 2~3대를 붙여 운행해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린다. 대전시는 국토해양부로부터 국비 5억원을 확보해 8일 청석엔지니어링 등에 이 노선의 기본계획 수립 등을 용역, 의뢰했다. 시는 올해 말 용역결과가 나오면 설계 등을 거쳐 2011년쯤 착공할 계획이다. 노선 길이는 도심 16.1㎞, 대덕특구 9.9㎞, 행복도시 8.8㎞, 오송 11.2㎞ 등 모두 46㎞이다. 총사업비는 1조 300억원으로 2013~15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 교통정책과 한대희씨는 “행복도시 내부순환 노선과 비슷한 시기에 완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종시 내부순환 BRT는 23㎞ 길이로 2013년 완공 예정이다. 이 내부순환 노선은 도로 위에 레일을 깔지 않을 계획이어서 대전역~오송역 구간도 같은 방법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운행 동력은 전기 등 여러 방안을 놓고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기존 도로를 최대한 활용, BRT를 운행하고 끊어진 구간은 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대전역~한밭대교, 와동~신구교 등 2곳 8.6㎞가 단절돼 있다. 시 관계자는 “BRT가 완공되면 교통수단뿐 아니라 지역 관광자원으로서도 큰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한국형 명품 자전거 만든다

    ‘한국형 공공자전거’를 개발하고 대덕특구에 자전거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침체된 국내 자전거산업을 살리기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3일 삼천리 등 국내 자전거업체와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자전거 업계 간담회를 열고 국내 자전거산업 활성화 대책을 밝혔다. 이 장관은 “자전거산업은 고유가와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앞으로 세계적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유망 전략 산업”이라며 “녹색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해 국내 자전거 산업기반을 적극 회복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책안에 따르면 국산 자전거 수요를 늘리기 위해 표준화된 품질을 갖춘 한국형 공공자전거를 개발한다. 자치단체가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표준화된 품질을 갖춘 자전거를 빌려주고, 매달 15일 이상 자전거 출·퇴근자에게 보조금을 주는 제도다. 정부가 업무용 자전거를 구입해 보급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지자체별 공공자전거 도입계획은 20 11년까지 6만 5000대로 지금보다 자전거 산업규모가 4배 이상 늘어난다. 또 전문 연구·생산 인프라 조성을 통한 국내 자전거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덕특구에 자전거 R&D 클러스터를 만들어 한국형 공공자전거 개발 등 R&D를 집중 지원한다. 또 마그네슘 첨단 소재 기술을 보유한 전남 순천과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를 갖추고 있는 경북 영천 등 생산인프라와 특화기술을 보유한 지자체에 자전거 생산 집적화단지도 만들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하이브리드車 한·일대전 예고 수도권 청약 열기에 분양권 값도 ‘들썩’ [도시와 산]’불운한 산’ 제천의 금수산 億~ 소리나는 거래소···평균연봉 1억 육박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희망근로’ 1가구 2명 추진
  • 중화뉴타운은 친환경 생태도시로

    중화뉴타운은 친환경 생태도시로

    서울시는 2016년까지 중화동 312에 들어서는 중화뉴타운(조감도)을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하는 ‘중화재정비촉진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이 지역 51만 517㎡에 7~35층 높이의 아파트 6413가구와 각종 공원, 자전거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이 지역은 2003년 11월 2차 뉴타운 지구로 선정된 뒤 5년 반 만에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 지역의 세입자 가운데 1인 세입자 비율이 40%에 이르는 점을 반영해 아파트 내 일부 공간을 전·월세로 임대할 수 있는 부분임대주택 816가구도 공급된다. 또 중화뉴타운은 지하철 7호선 중화역에서 발생하는 지하수를 이용한 실개천과 폭 8m, 길이 1.2㎞ 규모의 ‘물 가로공원’을 만들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중랑천과 상계·중계권역, 한강까지 갈 수 있는 전용도로와 전용주차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소규모 선진국형 집단에너지 시스템과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시스템이 도입된다. 임계호 서울시 뉴타운사업기획관은 “중화뉴타운을 물이 흐르는 생태환경도시,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친환경 교통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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