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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검사·도로·항공·철도까지…TS, AI기반 ‘안전한 교통안전 시대’ 선도

    자동차검사·도로·항공·철도까지…TS, AI기반 ‘안전한 교통안전 시대’ 선도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자동차검사부터 도로·항공·철도를 폭넓게 아우르는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안전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공단은 지난 10월 13일부터 ‘AI 전담 전문조직’을 신설해 본격 가동 중이다. 세부적으로 이사장 직속 미래전략실을 ‘AI미래전략실’로, 기존 디지털전략실을 ‘AI디지털실’로 각각 확대·개편하고 AI디지털실 산하에는 ‘AI혁신처’를 신설해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 공단은 연말까지 진행되는 ‘AI 공통 플랫폼 구축 용역’을 통해 AI 대전환을 위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 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AI와 디지털기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는 ‘AI 교통안전 혁신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또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의 신호위반과 졸음운전 등 위험 행동을 경고하는 교통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LG전자 창원사업장 통근버스 장거리노선 운전자 안전점수가 48.4점에서 AI 관제 후 82.3점으로 약 70% 향상됐다. 특히 졸음운전은 100% 감소했다. 이어 불법 유턴은 80.3% 감소, 신호 위반은 64.2% 감소, 중앙선 침범은 56.7%, 휴대폰 사용도 44.4% 줄었다. 공단은 AI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배터리 관리체계도 마련했다. 그동안 차량의 성능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인 전기차 배터리 건강상태(SOH)는 검사 결과를 수치로 설명해 운전자가 실제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정보를 활용해 차량의 SOH를 분석하고, 차종·연식 등이 비슷한 차량과 비교한 시각자료를 제공해 운전자의 이해를 높였다. 공단은 전기차 검사 결과를 통해 수집한 주행거리, 배터리 충전·방전 이력, 배터리 전압·전류·온도 등 약 20개 항목을 기반으로 정밀 진단·예측 모델링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정비 시기와 정비 예상 비용 등 소비자 맞춤형 정보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공단은 지난 10월 30일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함께 소포를 배달하는 소형 화물차의 안전 운행과 교통안전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의 업무 차량에 AI 첨단안전장치를 시범 설치해 도로상황과 운전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사고 위험요인이 발생하면 실시간 경보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AI CCTV로 역사 내 캐리어 낙하 사고도 예방한다. 공단과 공항철도(AREX)는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캐리어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객체인식 지능형(AI) 폐쇄회로(CC)TV 기술개발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객체인식 지능형 CCTV 기술은 캐리어가 방치되거나 떨어지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스피커를 통해 “위험! 캐리어를 꽉 잡아주십시오” 등 구체적인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공단은 여행객과 수하물 비중이 높은 공항철도에 이번 기술을 시범 적용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향후 국토교통부와 철도 운영기관과 협의해 KTX 등 전국 주요 철도역사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교통안전체계의 인공지능 대전환으로 이용자 중심의 정밀한 교통안전망을 구축해 나가 국민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전한 구로… 보호구역 내 교통단속장비

    안전한 구로… 보호구역 내 교통단속장비

    서울 구로구가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보호구역 내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지난 8개월 동안 차량 감속이 필요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보호구역 6곳에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설치됐다. ▲항동초등학교 인근 2곳 ▲항동어린이집 ▲고척초등학교 ▲신도림초등학교 ▲삼성어린이집 등이다. 항동초등학교 등에는 후면단속 방식의 신설 장비 4대를, 항동어린이집 등에는 기존 장비 2대를 교통 여건에 맞춰 이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확보한 서울시 예산을 통해 진행됐다. 구로구는 지난 2월 노후 어린이 보호구역을 일제 정비하고 통학로를 개선하는 등 보호구역 개선·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보행자 안전 울타리를 정비하고 옐로카펫(어린이 보호구역의 횡단보도 앞 인도 가장자리에 노란색으로 표시한 안전 대기 구역)과 도로안전시설물을 확충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보호구역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과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와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연말연초 음주운전 급증… ‘한 잔도 무조건 대리’ 지키세요

    연말연초 음주운전 급증… ‘한 잔도 무조건 대리’ 지키세요

    술자리 잦아 음주운전 사고 늘어3년간 12월 3754건·1월 3391건밤10시~새벽4시 음주 사망 ‘최다’“음주 땐 반드시 대리기사 불러야” 송년회·신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는 음주운전 사망자 수도 늘어나는 시기다. 술을 단 한 방울이라도 마셨으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 “딱 한 잔 정도는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순간 영영 눈을 뜨지 못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GO(고)’의 일환으로 ‘한 잔도 무조건 대리’라는 구호를 내세워 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음주 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음주 시 대리운전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교통안전공단이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3만 9138건 발생했다. 특히 술 약속이 잦은 12월과 1월에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는 각각 3754건(9.6%), 3391건(8.7%)으로 월평균(3261.5건)을 웃돌았다. 음주운전 사망자 수는 총 511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 7807명의 6.5% 수준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밤 10시부터 자정까지로, 총 81명이 사망했다. 이어 자정부터 새벽 2시(77명), 새벽 2시부터 4시(74명)가 뒤를 이었다. 차끼리 부딪혀 사망한 음주 운전자는 224명으로 전체 음주운전 사망자의 43.8%를 차지했다. 보행자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134명으로 전체의 26.2%였다. 가해 운전자는 20대가 144명(28.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95명), 50대(88명)가 뒤를 이었다. 음주 후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치사율은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치사율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교통학회지에 게재된 ‘알코올이 정신운동 및 운전행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 알코올로 인해 차량 속도에 대한 지각 능력이 떨어지고 차선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공간지각 능력과 반응 속도가 떨어져 제대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해 앞 차와의 추돌사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음주운전 재범자를 가중처벌 하는 ‘윤창호법’이 국회를 통과해 적용 중이다. 하지만 음주운전 재범률은 여전히 40%대를 기록 중이다. 경찰은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소중한 내 가족을 위해서라도 음주운전은 생각조차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안전한 구로구, 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6대 설치

    안전한 구로구, 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6대 설치

    서울 구로구가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지난 8개월 동안 차량 감속이 필요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보호구역 6곳에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설치됐다. ▲항동초등학교 인근 2곳 ▲항동어린이집 ▲고척초등학교 ▲신도림초등학교 ▲삼성어린이집 등이다. 항동초등학교 등에는 후면단속 방식의 신설 장비 4대를, 항동어린이집 등에는 기존 장비 2대를 교통 여건에 맞춰 이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확보한 서울시 예산을 통해 진행됐다. 구로구는 지난 2월 노후 어린이 보호구역을 일제 정비하고 통학로를 개선하는 등 보호구역 개선·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보행자 안전 울타리를 정비하고 옐로카펫(어린이 보호구역의 횡단보도 앞 인도 가장자리에 노란색으로 표시한 안전 대기 구역)과 도로안전시설물을 확충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보호구역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과 안전 정책을 지속해 추진해 아이와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보라 안성시장, 겨울철 제설작업 현장 방문 ‘격려금’ 지급

    김보라 안성시장, 겨울철 제설작업 현장 방문 ‘격려금’ 지급

    “겨울철 제설작업,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업무”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6일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설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제설작업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금광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안성시 제설작업 현장 근무자들은 새벽과 야간, 휴일을 가리지 않고 혹한 속에서 제설 및 제빙작업을 수행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도로소통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고갯길, 교량, 블랙아이스 등 사고 위험이 큰 제설 취약구간에서도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 시장은 “겨울철 제설작업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업무로,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주신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격려금은 안성시가 ‘2025년 재난재해대책 추진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재난안전관리본부장(김광용)이 지급하는 것으로써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작은 보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근무 여건 개선과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제설 장비 확충과 근무자 안전관리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상주 국도서 추돌 사고로 20명 경상…경찰, “블랙아이스 추정”

    상주 국도서 추돌 사고로 20명 경상…경찰, “블랙아이스 추정”

    경북 상주 국도에서 블랙 아이스(도로 살얼음)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중 추돌 교통사고가 비슷한 시간대에 여러 건 발생했다. 29일 오전 8시 22분쯤 경북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 3번 국도 상주 방향 편도 2차선 도로에서 15중 추돌 교통사고가 났다. 같은 시간 사고 지점 부근 반대 방향 도로에서도 2∼4중 추돌 교통사고가 2건 발생했다. 당초 사고 초기에는 중상자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사고 수습 후 경상자만 20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상자 중 6명은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상주 방향 편도 2차선 도로 중 한 개 차선을 통제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상주 방향 도로는 3㎞가량 정체 중”이라고 말했다.
  • 운전 중 실신…3명 사상 교통사고 낸 운전자 무죄

    운전 중 실신…3명 사상 교통사고 낸 운전자 무죄

    운전 중 실신해 사상 사고를 낸 4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부장 노종찬)은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24일 낮 12시 20분쯤 대구 북구에서 승용차를 몰다 실신해 버스정류장에 있던 3명을 들이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고로 피해자 1명이 치료 중 숨졌고 2명은 부상을 입었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A씨가 사고 당일까지 조모상 등을 치르면서 사흘 동안 6시간에서 9시간가량밖에 못 잔 데다, 수면장애 치료 등에 쓰이는 약을 먹는 등 과로상태로 운전한 과실이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재판부는 “사고 발생 14초 전까지 정상적으로 차를 운행했고 사고 직후에는 경련을 일으키는 등 예상치 못한 뇌전증의 발현이나 심인성 상실로 의식을 잃은 것으보 인정된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 산사태가 지나간 자리…흙더미에 파묻힌 美 캘리포니아

    산사태가 지나간 자리…흙더미에 파묻힌 美 캘리포니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산악 마을이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에 휩쓸리며 진흙더미 속에 파묻혔다. 차량과 주택이 창문 높이까지 흙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은 수십 년 만의 최악의 연말을 맞았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폭우로 캘리포니아가 54년 만에 가장 습한 성탄절 시즌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도심에는 약 152㎜의 비가 내렸고, 일부 산악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457㎜를 넘었다. 폭우는 수일간 계속되며 도로를 휩쓸고 주택가를 침수시키는 한편, 곳곳에서 산사태를 촉발했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LA 북동쪽 게이브리얼 산맥에 있는 라이트우드(Wrightwood) 마을이다. 진흙과 잔해가 순식간에 주택과 차량을 뒤덮었고, 마을 지반이 최대 1.8m가량 높아졌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로스앤젤레스 일대에는 여전히 급류 홍수와 산사태의 위험이 남아 있다”며 주민들에게 경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NWS 기상학자 마이크 워퍼드는 “아직 완전히 위험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고비는 넘었다”고 말했다.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도 잇따랐다. 교통사고와 차량 침수, 강풍에 쓰러진 나무 등으로 최소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LA·오렌지·샌버나디노 카운티 등 8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구조대와 장비를 긴급 투입했다. 이번 폭우의 원인으로는 태평양에서 유입된 강력한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 현상이 지목된다. 거대한 수증기 띠가 남부 캘리포니아로 몰려들면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과 버뱅크 등지에서는 지난 24일 하루 강수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기후변화가 초래한 대기 불안정성의 경고”로 분석한다. 대기가 더 많은 수증기를 품게 되면서 폭우, 홍수, 산사태 등 극단적 기상이변이 더 잦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 [영상] 흙더미에 파묻힌 美 캘리포니아…산사태가 지나간 자리 [포착]

    [영상] 흙더미에 파묻힌 美 캘리포니아…산사태가 지나간 자리 [포착]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산악 마을이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에 휩쓸리며 진흙더미 속에 파묻혔다. 차량과 주택이 창문 높이까지 흙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연말을 맞았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폭우로 캘리포니아가 54년 만에 가장 습한 성탄절 시즌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도심에는 약 152㎜의 비가 내렸고, 일부 산악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457㎜를 넘었다. 폭우는 수일간 계속되며 도로를 휩쓸고 주택가를 침수시키는 한편, 곳곳에서 산사태를 촉발했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LA 북동쪽 게이브리얼 산맥에 있는 라이트우드(Wrightwood) 마을이다. 진흙과 잔해가 순식간에 주택과 차량을 뒤덮었고, 마을 지반이 최대 1.8m가량 높아졌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로스앤젤레스 일대에는 여전히 급류 홍수와 산사태의 위험이 남아 있다”며 주민들에게 경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NWS 기상학자 마이크 워퍼드는 “아직 완전히 위험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고비는 넘었다”고 말했다.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도 잇따랐다. 교통사고와 차량 침수, 강풍에 쓰러진 나무 등으로 최소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LA·오렌지·샌버나디노 카운티 등 8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구조대와 장비를 긴급 투입했다. 이번 폭우의 원인으로는 태평양에서 유입된 강력한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 현상이 지목된다. 거대한 수증기 띠가 남부 캘리포니아로 몰려들면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과 버뱅크 등지에서는 지난 24일 하루 강수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기후변화가 초래한 대기 불안정성의 경고”로 분석한다. 대기가 더 많은 수증기를 품게 되면서 폭우, 홍수, 산사태 등 극단적 기상이변이 더 잦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 하반신 마비 손자 돌보는 김영옥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

    하반신 마비 손자 돌보는 김영옥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

    배우 김영옥이 가정사를 꺼내며 삶에 대한 생각을 담담하게 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윤미라’에는 김영옥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배우 윤미라는 김영옥을 향해 “말년에 더 꽃을 피웠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영옥은 자신을 “겨울빛을 모아 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 같은 사람”이라면서 “말년이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누구에게나 가정이 순탄치만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옛 어른들의 말을 빌려 “배 위에 손 얹기 전 큰소리 말라”며 “끝까지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조심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한테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구나 싶은 일들이 생긴다”고 밝혔다. 김영옥은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하반신 마비를 겪는 손자와 오랜 간병 과정에서 건강이 악화된 딸을 언급하며 “79세 때 혼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도, 가족도 아픈 곳이 생긴다.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이어 “나이를 먹었다고 인생을 다 안다고 할 수는 없다”며 “일하며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지만, 지금 와서 아이들과 남편에게 잘했는지 반성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에는 김영옥이 노래를 부르다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이는 장면도 담겼다. 한편 김영옥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 손자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하반신 마비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리 손자가 사고를 당해 잘못 돼서 내가 돌보고 있다. 올해 8년째다”라면서 “정말 원망스럽다”고 토로했다.
  • “교통사고 위기 딛고 편의점 사장 됐죠”… 저소득층 자활사업 성공 사례 낸 은평

    “교통사고 위기 딛고 편의점 사장 됐죠”… 저소득층 자활사업 성공 사례 낸 은평

    서울 은평구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저소득층 자활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CU은평갈현점 이명아 대표가 우수사례로 입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자활근로 참여자로 시작해 자활기업을 출범시키기까지 과정을 수기에 담았다. 특히 교통사고에서 비롯된 경제·신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자활을 거친 창업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 정책 취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은평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새싹가게 사업단에서 편의점 운영과 관리 실무를 익힌 후 단계별 자활 과정을 거쳐 CU은평갈현점을 창업했다. 현재는 취약계층 고용과 안정적 소득 창출을 돕는 자활기업 대표로도 활동한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목적으로 자활근로 사업을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청소, 배송, 편의점 등 16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CU은평갈현점 등 6개 자활기업 운영을 지원한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입선은 모든 자활 참여자에게 자립의 실질적 동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는 한 사람의 자립이 지역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보건복지부 자활성공 수기 우수사례…이명아 CU은평갈현점 대표

    은평구, 보건복지부 자활성공 수기 우수사례…이명아 CU은평갈현점 대표

    서울 은평구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저소득층 자활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CU은평갈현점 이명아 대표가 우수사례로 입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자활근로 참여자로 시작해 자활기업을 출범시키기까지 과정을 수기에 담았다. 특히 교통사고에서 비롯된 경제·신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자활을 거친 창업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 정책 취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은평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새싹가게 사업단에서 편의점 운영과 관리 실무를 익힌 후 단계별 자활 과정을 거쳐 CU은평갈현점을 창업했다. 현재는 취약계층 고용과 안정적 소득 창출을 돕는 자활기업 대표로도 활동한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목적으로 자활근로 사업을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청소, 배송, 편의점 등 16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CU은평갈현점 등 6개 자활기업 운영을 지원한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입선은 모든 자활 참여자에게 자립의 실질적 동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는 한 사람의 자립이 지역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중국인 친절하고 따뜻해” 반전…日관광객 후기글 화제, 무슨 사연?

    “중국인 친절하고 따뜻해” 반전…日관광객 후기글 화제, 무슨 사연?

    최근 중일 양국 간 정치·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중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한 일본인 여성의 사연이 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인 여성 A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베이징 여행 중 뜻밖의 사고를 당했다가 중국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국한 사연을 전했다. 평소 한 중국 가수의 팬이었던 A씨는 공연 관람을 위해 베이징을 찾았다가 귀국길에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척추와 코, 치마 등이 손상되는 중상을 입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낯선 땅에서 막막한 상황에 부닥쳤다. 가장 큰 문제는 병원비였다. A씨는 가지고 있던 신용카드가 병원 결제 시스템에서 승인되지 않아 곤란한 상황에 부닥쳤고, 이를 본 현장의 한 병원 직원이 선뜻 나서 A씨 대신 결제 했다고 한다. 이 직원은 A씨에게 “중국에 온 모든 이는 친구”라며 “사고로 힘든 상황일 텐데 나를 친구라 생각하고 부디 무사히 귀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진들 또한 번역 앱을 동원해 A씨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으며 “외국인 환자를 더 잘 치료하기 위해 외국어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중국인들의 말투가 때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의료진은 진심으로 환자를 돌보는 전문가들이었다”고 떠올렸다. 공항 직원들 역시 휠체어를 제공하며 그가 비행기에 탑승할 때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A씨는 “이것은 업무의 연장이 아니라 인간적인 친절의 표현이었다”며 “국가 이미지나 언론 보도로 인해 오해와 편견을 갖고 있었지만, 내가 만난 중국인들은 매우 따뜻하고 친절했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중국인에 대한 편견이 부끄럽다”, “이런 선의가 양국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 누리꾼들 또한 “편향된 정보로 서로를 미워하지만, 정작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가장 먼저 돕는 이들은 우리가 ‘적’이라 배웠던 사람들일 수 있다”며 공감을 표했다.
  • 몽골대사관 직원, ‘면허 취소’ 만취 운전 3중 추돌

    몽골대사관 직원, ‘면허 취소’ 만취 운전 3중 추돌

    주한 몽골대사관 소속 직원이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6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 대로에서 몽골대사관 행정직원 A씨가 술에 취해 차를 몰다 3중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고 24일 밝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들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입건했으며, 조만간 A씨를 소환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몽골대사관 측이 면책특권을 행사할 경우 ‘공소권 없음’으로 A씨에 대한 처벌이 불가능해진다. 경찰은 대사관 측의 면책특권 행사 여부를 확인한 뒤 검찰 송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 10억 200만원 확보 환영”

    남궁역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 10억 200만원 확보 환영”

    서울시의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동대문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폴 구축과 전통시장 이동식 비가림시설 설치 등 총 2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2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폴 구축 5억 2900만원 ▲ 전통시장 이동식 비가림시설 설치 4억 7300만원으로, 주민 안전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폴 구축 사업은 동대문구 관내 초등학교 인근 7개소와 유치원 인근 2개소 등 총 9개소에 방범용 CCTV·비상벨·보행자 안내 전광판이 결합된 다기능 스마트폴을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 이동식 비가림시설 20개소를 설치해 우천·폭염 등 기상 여건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상인들의 안정적인 영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와 전통시장 환경 개선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구민의 안전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초고령사회, 사고 지도를 바꾸다…일상으로 들어온 중증외상

    초고령사회, 사고 지도를 바꾸다…일상으로 들어온 중증외상

    중증외상 발생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교통사고 비중이 줄어든 대신, 사고 발생 장소가 집과 주거시설 등 일상 공간으로 옮겨가고 있다. 고령 인구 증가로 추락·미끄러짐 사고가 늘면서, 중증외상은 도로에서 어느 날 갑자기 닥치는 사고가 아니라 노화와 취약한 주거환경이 빚어낸 일상의 위험으로 바뀌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조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증외상 환자는 8170명으로 집계됐다. 중증외상으로 인한 장애율은 2016년 62.8%에서 지난해 74.9%로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회복력이 빠른 50대 이하 환자 비중은 줄고, 60대 이상 환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60대 중증외상 환자 비중은 2016년 40.4%에서 지난해 49.7%로 10%포인트 가까이 증가했다. 초고령화는 중증외상 사고의 지형 자체를 바꿔놓았다. 도로 등 교통지역에서 발생한 중증외상 비중은 2016년 57.2%에서 지난해 47.4%로 감소한 반면, 집과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중증외상은 같은 기간 15.1%에서 26.5%로 급증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중증외상 비중이 59.6%에서 47.8%로 줄어든 대신, 추락·미끄러짐 사고는 33.5%에서 44.5%로 크게 늘었다. 고령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선 가운데 일상생활 공간에서 발생한 낙상이 중증외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독거노인 가구 비율이 30%를 웃돌면서 사고 발생 이후 발견과 대응이 늦어지고, 이에 따라 손상이 중증으로 악화하는 구조적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령별로 보면 중증외상 환자 가운데 60대가 1804명(22.1%)으로 가장 많았다. 고령층 비중이 커지면서 중증외상 환자들이 겪는 ‘생존 이후의 문제’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퇴원 후 중증장애를 입은 비율은 2023년 28.8%에서 지난해 30.8%로 증가했다.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생존자가 늘고 있다는 뜻이다. 응급치료 이후 재활과 돌봄, 지역사회 복귀를 잇는 관리 체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非외상성, 65.6% 자해·자살청소년 약물 중독 10년 새 30%포인트↑ 중증손상은 단순한 사고를 넘어 정신건강과 사회 안전망의 문제로도 확장되고 있다. 중독과 자해 등 비외상성 중증손상 환자는 2015년 1만5399명에서 지난해 1만6715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자해·자살이 65.6%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비외상성 중증손상 가운데 자해·자살 비중이 73.4%로, 남성(57.5%)보다 높았다. 청소년층에서는 약물 중독 문제가 두드러졌다. 10대의 약물 중독으로 인한 비외상성 중증손상 비중은 2015년 47.4%에서 지난해 76.9%로 급격히 증가했다.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와 의약품 접근 통제, 중독 예방 정책의 공백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응급의료체계 강화로 치명률은 감소했지만, 증가하는 장애율은 생존 이후 치료와 재활, 장애 관리에 대한 정책적 보완이 필요함을 시사한다”며 “청소년 중독과 여성 자해·자살 문제에 대해서도 사회적 관심과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2025년 마지막 특별조정교부금 총 890억원 교부 밝혀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2025년 마지막 특별조정교부금 총 890억원 교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은 서울 전역의 안전·생활·복지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24일 각 자치구에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부되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890억원 규모로, 재난분야 183억원, 문화체육분야 148억원, 공원녹지분야 91억원 등 모든 자치구의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별 시급성과 시민 체감도 등이 반영됐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자치구에 교부되어 겨울철 빙판길 조기 제설을 위한 도로열선 설치, 땅 꺼짐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보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등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별조정교부금 중 ‘시·구 공동사업’으로 4개 사업에 171억 8000여만원이 포함되었다. ‘시·구 공동사업’은 25개 모든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분야(생활, 안전, 시민편익 등)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부에는 초고령사회 대비하기 위해 어르신 여가시설 조성, 스마트 경로당, 건강도시(서울건강장수센터)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자치구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행정국과 긴밀한 협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 다각적인 논의를 이어오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에서 신청된 다양한 수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효과가 높은 분야에 자치구별 형평성 있게 교부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데 중점을 뒀다. 장 위원장은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시민의 불편과 위험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예산으로, 교부의 시기와 목적이 중요하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예산이 실제 생활 현장에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숙원, 바람을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에 담기 위해 각별히 신경 써 왔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특별조정교부금이 시민 안전과 생활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전국 최초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서울시의회, 전국 최초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 외 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서울시의회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지난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본회의 통과로 전국 최초로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만을 전담하는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이번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반복되고 있는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과 통학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학교와 학원이 인접해 학생들의 이동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특위는 대치·송파·서초·강동·양천·성북·은평 등 서울의 주요 학원 밀집 지역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을 중심으로, 등·하교 및 통학 시간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학교·학원가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공동 인식을 토대로 구성됐다. 선임된 위원은 김길영(강남6), 김동욱(강남5), 남창진(송파2), 이숙자(서초2), 이종태(강동2), 채수지(양천1), 정준호(은평4), 우형찬(양천3), 이소라(비례), 윤영희(비례) 의원 등 총 10명이다. 특위는 향후 대치동 학원가, 송파 학원가, 서초 학원가, 강동 학원가, 양천 학원가를 비롯해 성북·은평 지역 학원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등·하교 및 통학 시간대 현장 점검과 실태 조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해당 학원가를 실제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각 지역 학원가의 교통 흐름과 보행 환경, 통학 동선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하나하나 점검·조정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위는 단순한 실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별로 반복 제기되어 온 문제들을 중심으로 교통 체계·시설 개선·관리 기준 변경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그 결과를 활동결과보고서로 정리해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특위를 주도한 윤 의원은 “이번 특별위원회는 단순한 제도 검토가 아니라, 학교와 학원가라는 아이들의 실제 생활 동선에서 작동하는 교통안전 해법을 찾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교육청, 자치구, 경찰 등 여러 주체의 역할이 맞물려 있는 만큼 특위가 현장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의원들과 함께 서울 전역의 학교·학원가 교통안전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안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발의,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고광민 서울시의원 발의,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앞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보조장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이 발의한 ‘서울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례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사업 범위에 ‘차량 안전운전 보조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명시적으로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최근 고령운전자에 의한 대형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운전면허 반납 유도에만 의존하던 기존 정책을 보완해 고령자의 안전운전을 실질적으로 돕는 대책을 마련하려는 취지이다. 실제로 서울시 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수는 2024년 기준 약 131만 명으로 전체 면허 소지자의 16.6%를 차지하며 지속 증가하고 있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건수 또한 최근 5년간 약 36.8% 증가(2020년 5318건 → 2024년 7275건)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간 정부와 지자체는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 반납 시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제 반납률은 평균 2%대에 머물러 왔다. 문지은, 2025.3.18,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국내외 정책과 입법 현황, 국회예산정책처 이는 생계유지나 이동권 제약 등으로 인해 운전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고령층이 적지 않은 현실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난해 고령운전자 안전대책과 관련해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면허갱신/적성검사 주기 단축(16.6%)과 같은 행정 규제보다 안전장치 의무화(26.5%)와 면허 반납 보상/혜택 강화(23.3%)를 우선 과제로 꼽았다. 리얼미터, 2024.7.8, 고령 운전자 안전대책 관련 국민 인식 조사 이는 단순히 운전대를 놓게 하는 정책보다 운전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강하거나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시민들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면허 반납을 선택하기 어려운 고령운전자의 현실을 고려해 장치 설치 지원을 통한 선제적 사고 예방이라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정부가 2029년부터 출시되는 신차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을 의무화할 계획이나, 이미 운행 중인 수많은 기존 차량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기존 운행차량에 대해서도 서울시가 예산을 투입해 사고예방 지원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예산 중복 지원 방지 및 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제 지원 대상과 범위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체화될 예정이다. 고 의원은 “고령 운전자의 사고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라며 “현실적인 이유로 운전대를 놓기 어려운 분들에게 기술적 보완책을 제공해, 고령자의 이동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장은 슈퍼카, 직원은 임금 동결…댓글 500개가 말한 미국의 민심

    사장은 슈퍼카, 직원은 임금 동결…댓글 500개가 말한 미국의 민심

    미국 한 중소기업에서 오너의 호화 소비와 직원 처우를 둘러싼 사연이 온라인에서 공감을 얻으며 논란으로 번졌다. 해당 사연은 7월 말 레딧닷컴에 게시됐다. 댓글이 200여 개 달릴 만큼 주목을 받았다. 이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벤징가가 이달 20일 이를 보도하며 논쟁은 더 넓은 여론으로 확산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회사 오너는 본인을 위해 페라리를 구매하고 17세 딸에게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사줬다. 반면 오너는 직원들에게 생활비 인상은 어렵다며 임금 동결을 통보했다. 글쓴이는 회사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직원들의 건강보험을 더 저렴한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상품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작 몇 달러를 아끼겠다며 보험을 바꾸면서도 임금 인상을 거부하는 태도에서 강한 박탈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 사치와 긴축의 대비 논란은 동료 직원의 사망 이후 더욱 커졌다. 교통사고로 숨진 직원의 장례를 돕기 위해 동료들이 자발적으로 1800달러(약 265만원)를 모았다. 하지만 회사 오너는 50달러(약 7만원) 현금과 5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만 유가족에게 보냈다는 것이다. 글쓴이는 장례와 마지막 비용은 결국 직원들이 부담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목은 레딧 댓글에서도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많은 이용자들이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회사 오너가 전달한 메시지와 태도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유사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조직 내 신뢰가 급격히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 댓글 500개로 갈린 미국 여론 이 사연이 벤징가 보도를 통해 야후뉴스에 소개되자 댓글이 500개를 넘기며 찬반 여론이 뚜렷하게 갈렸다. 일부 독자들은 회사의 돈은 오너의 것이며 불만이 있으면 회사를 떠나면 된다는 시장 논리를 강조했다. 임금은 경쟁의 결과일 뿐 개인의 필요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오너의 사치는 임금 억제로 가능해진 것이며, 기록적인 기업 수익은 결국 직원 몫을 줄인 결과라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자신이 겪은 사례를 공유하며 이 문제가 특정 기업의 일탈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 임금보다 존중의 문제 전문가들은 이 논란이 단순한 임금 인상 여부를 넘어선 문제라고 본다. 이들은 직원들에게 긴축을 요구하면서 경영진의 부는 과시되는 상황이 반복될수록 갈등은 보상 수준을 넘어 공정함과 존중의 문제로 확장된다고 설명한다. 레딧에서 시작된 공감이 대중 여론으로 확산된 과정은 이러한 인식 차이를 분명히 보여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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