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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회사 범죄조사 전·현 직원이 보험사기와 보이스피싱 범행

    보험범죄 조사 업무를 하는 보험회사 전·현 직원들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기는 보험사기와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4일 사기 혐의로 김모(35)·정모(46)·박모(45)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안모(35)·강모(35)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0년 중순까지 모 보험회사 보험범죄 조사팀 등에 근무했던 김씨는 같은 회사 보상팀 직원 안씨와 평소 알고 지낸 중고차 매매상사 대표 강씨 등과 짜고 보험사기 범행을 주도했다. 이들은 2010년 12월 초 서울시내 한 도로에서 안씨 소유 벤츠 승용차로 거리에 주차된 강씨 매매상사 소속 자동차 4대를 일부러 잇따라 추돌한 뒤 실수로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 37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13년 2월에는 지인 소유 소나타 승용차로 강씨 회사 명의의 비싼 외제 승용차인 벤틀리를 고의로 들이받아 8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또 김씨는 같은 보험사에 근무하며 알게 된 정씨와 박씨 등 보험사 직원 2명을 보이스피싱 범행에 끌어들여 중국 광둥성에 사무실을 마련한 뒤 대만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해 조식 총책으로 활동하며 2011년 1월부터 5월까지 7차례 보이스피싱으로 1억 30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천운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은 “김씨 등은 보험사 직원으로 일하면서 얻은 업무상 지식을 보험사기 등의 범행을 하는 데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朴대통령 ‘음주운전 은닉’ 이철성 경찰청장 공식임명···野 “국민 모욕”

    朴대통령 ‘음주운전 은닉’ 이철성 경찰청장 공식임명···野 “국민 모욕”

    ‘음주운전 뒤 신분 은닉’ 논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철성 후보자를 신임 경찰청장으로 공식 임명하자 야당이 “국민 모욕이자 국회 모욕”이라면서 강도높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 후보자가 과거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후 경찰 신분을 숨기고 징계를 피한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한 건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임명을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민주 이재경 대변인은 24일 서면브리핑에서 “이 후보자 임명 강행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무시하고 법이 정한 인사청문 절차를 부정한 것”이라며 “잘못된 검증을 정당화하려 잘못된 인사를 강행하겠다는 대통령의 독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이 후보자가 음주운전을 적발하고 교통사고를 처벌하는 경찰의 수장이 된다는 게 말이 되는 일이냐”며 “대통령의 고집이 국정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브레이크 없는 오기의 질주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정 더민주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의 이 후보자 임명 강행은 국회 모욕이자 국민 모욕”이라며 “이 역시 대통령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감싸려다 보니 벌어지는 일이다. 우 수석 해임이란 한 번의 결단으로 그칠 일을 고집스레 버텨 온 나라를 망칠 요량”이라고 비판했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도 앞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검증을 부실하게 한 게 청문회에서 발견됐으면 임면권자가 밝히고 수석은 책임져야 한다”며 “조선시대라면 이런 사람은 절대 포도대장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대전에서 열린 전국 시도당 지방의원 연석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은 이미 국회를 무시했고 국민 뜻에 반하는 일만 계속하는데 과연 국민 지지나 새누리당에 유리한가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이 후보자를 우 수석이 검증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기 싫어서 이 후보자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며 “이 후보자 임명 강행은 민심을 어기는 것이고 옳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음주운전 논란’ 이철성 경찰청장 끝내 공식임명 ‘강행’

    朴대통령 ‘음주운전 논란’ 이철성 경찰청장 끝내 공식임명 ‘강행’

    박근혜 대통령은 과거 음주운전을 저지르고도 경찰 신분을 숨겨 징계를 받지 않은 일로 논란을 산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를 끝내 신임 경찰청장 자리에 앉혔다. 24일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국회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야당의 반대로 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며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대통령으로부터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해당 공직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하고, 국회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할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보고서 송부를 다시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기간 내에도 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해당 공직후보자를 공식 임명할 수 있다. 박 대통령의 임명 재가로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4시 취임식을 열어 제22대 경찰청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1993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당시 경찰 신분을 숨겨 내부 징계를 모면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 후보자가 23년 전 일어난 사건에 대해 사죄와 반성의 뜻을 수차례 밝혔고, 1995년 사면을 받았다는 점에서 사퇴까지 갈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이 후보자 사퇴와 함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실 검증 논란으로 확산시키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달부터 화물차-전세버스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시범 실시

     다음달부터 운행 중인 대형 승합·화물차에 전방충돌경고기능(FWCS)이 포함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달아주는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최고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단속도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강화대책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계획은 9월부터 회물차와 전세버스 1만 5000대를 대상으로 전방충돌경고기능이 포함된 차로이탈경고장치를 달아주기로 했다. 비용은 40만원 정도 소요되는데 이중 90%를 정부가 지원한다. 운행 중인 화물차량과 버스는 15만대이며 이중 10%에 해당하는 물량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달아주고 나머지는 내년에 달아줄 방침이다. 내년부터 신형 제작 출고되는 대형승합·화물 차량은 자동비상제동장치(AEBS)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 된다. 대형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전세버스·일반화물에 대한 특별교통안전점검도 대폭 확대된다. 올해 말까지 차량 보유대수 50대 이상 업체 819개(전세 162개, 일반화물 655개)를 대상으로 점검하고, 내년에는 보유대수 20대 이상 50대 미만 업체 2030개(전세 841개, 일반화물 1189개)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요금소, 주요 관광지, 휴게소, 화물차 복합 터미널 등에서 전세버스·화물차량 노상점검도 실시된다.  경찰은 최고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단속을 집중 실시, 즉시 운전자에게 시정명령하고 결과를 국토부에 통보한다. 국토부는 경찰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처분을 내리고, 형사처벌까지 의뢰하기로 했다.  최소 휴게시간 준수를 어기거나 최고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현장 단속을 위해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제출 의무화 법령 개정도 연내 마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현장 블로그] 비싼 영유아 카시트, 안전은 가격순인가요

    [현장 블로그] 비싼 영유아 카시트, 안전은 가격순인가요

    올해 말부터 6세 미만 아이가 카시트 없이 승차할 경우 6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경찰청이 지난 9일 카시트 미착용 과태료를 기존 3만원에서 2배로 올리겠다고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 때문이죠. ●국내 착용률 30%… 선진국 90%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가 총 49명이고 이 중 절반가량이 승차 중에 사망했는데, 경찰은 이런 경우 대부분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단속도 본격화할 예정이랍니다. 교통안전공단의 2014년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카시트 착용률은 30%로 독일·영국·미국의 94~96%와 비교해 현저히 낮으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단속 강화는 분명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카시트 평균 가격 47만 9239원 문제는 많은 부모들이 카시트 구매를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는 겁니다. 많이 쓰이는 제품은 수입품인데 너무 비싸고, 저렴한 제품은 안전성에 의심이 간다는 거죠.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카시트의 평균 가격은 47만 9239원입니다. 100만원이 넘는 카시트도 있죠. 게다가 영아용, 유아용, 어린이용 등 아이의 성장에 따라 바꿔 주어야 합니다. 저렴한 가격의 카시트도 있지만 제품군도 다양하지 않고 안전성 면에서 주부들이 합격점을 주지 않습니다. ●중고는 위험?… 정부도 “몰라요” 주부들 사이에 중고 카시트는 안전하지 않다는 소문도 돕니다. 소문의 진위가 궁금해 정부 기관에 물으니 “모르겠다”는 말만 돌아왔습니다. 카시트 가격이 비싸다 보니 일부는 안전벨트 위치 조절기를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은 카시트만큼 안전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카시트 무상 배포 사업을 벌였는데, 올해 1000명 선정에 2000명 넘는 사람이 몰렸습니다. ●“저렴하고 안전한 보급형 사업 필요”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카시트는 안전하고 저렴하게 보급해야 합니다. 김종현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안전처장도 “안전이 확보된 국민 보급형 카시트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둘인데 카시트 비용이 너무 비싸요. 오래 쓰지도 못할 걸 두 개나 사야 하니 부담이에요. 차라리 과태료를 물까요. 아이의 안전을 생각하면 사야겠고, 어쩔 수 없이 저렴한 걸 찾고 있는데 안전할까요.” 취재 중에 만난 한 주부의 답답함에 대해 정부가 답할 차례입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김기춘 前 청와대 비서실장, ‘의식불명’ 외아들 성년후견인으로 지정

    김기춘 前 청와대 비서실장, ‘의식불명’ 외아들 성년후견인으로 지정

    김기춘(77)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교통사고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로 알려진 40대 외아들의 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판사는 22일 김 전 비서실장의 신청을 받아들여 아들 김모(49)씨에 대한 성년후견 개시를 결정했다. 김씨의 아내도 김 전 실장과 함께 공동 후견인으로 지정됐다. 성년후견 제도는 의사 결정능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법원이 후견인을 지정해 각종 법률행위를 대신하도록 허락하는 제도다. 법원은 질병이나 장애, 노령, 그 밖의 이유로 인한 정신적 제약 때문에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결여된 사람에 한해 성년후견인을 지정한다. 앞서 김 전 실장은 올해 5월 아들에 대한 성년후견 개시를 서울가정법원에 신청했다. 김 전 실장의아들은 2013년 12월 말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실장은 재직 중이던 지난해 1월 9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식이 병원에 누워 사경을 헤맨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자주 가보지 못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화만사성 종영‘ 김소연 “연기에 대한 갈증 많이 해소됐다”

    ‘가화만사성 종영‘ 김소연 “연기에 대한 갈증 많이 해소됐다”

    ‘가화만사성’ 김소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김소연은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엄마, 바람 잘 날 없는 봉가네의 맏딸, 냉대받는 아내이자 며느리인 ‘봉해령’ 역을 연기했다. 김소연은 ‘가화만사성’ 덕분에 연기에 대한 갈증이 많이 해소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감정이 폭발하는 연기를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늘 2% 부족하다는 생각에 아쉬움을 느꼈다“며 ”가화만사성이 이런 제 갈증을 많이 해소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연기 인생 23년 만에 처음으로 엄마 연기를 도전한 데 대해서는 “미혼이지만 극 중 봉해령의 상황이 잘 와 닿아 감정선을 따라가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엄마가 아니라서 제 연기에 관해 얘기하긴 어렵지만, 신기하게도 아이 이름만 나와도 차오르는 게 있었다. 무언가가 있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 결과, 수없이 등장한 눈물 연기를 잘 해낼 수 있었다고 한다. 김소연은 눈물 연기의 비법에 대해 “저도 모르겠어요. 근데 저는 울 때 왜 이렇게 못생기게 울어요? 세상에”라며 장난스럽게 대답했다. 종영한 ‘가화만사성’ 후속으로는 ‘불어라 미풍아’가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씨줄날줄] 자율주행택시/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자율주행택시/임창용 논설위원

    엊그제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면서 ‘자율주행차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침 차량 공유 업체인 우버가 이달 말부터 미국 피츠버그에서 자율주행택시를 운행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지금까지 여러 업체들이 자율주행자동차를 시험 운행했지만 상업적 운행은 처음이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사람이 핸들에 손을 대지 않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자율주행이란 점에서 특히 놀랍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자율주행 정의에 따르면 1단계는 차선 이탈 방지나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해당한다. 2단계는 차량 인식 및 자동 조향, 앞차와 간격 유지 주행 등이다. 1, 2단계는 시판 중인 자동차에 상당 부분 적용돼 있다. 목적지까지 일정 부분만 운전자 조작 없이 자율주행하는 3단계, 시동 켜기부터 목적지에 도착해 주차 완료까지 자동으로 운행하는 4단계 기술은 아직 미완이다. 1~3단계는 부분 자율주행, 4단계가 완전 자율주행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자율주행택시도 이론상으로는 운전자가 필요없다. 다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자율주행차라도 운전석에 반드시 운전면허 보유자가 탑승해야 하는 지역 법규정 때문에 직원을 앉혔다고 한다. 글로벌 자동차 및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이 앞다퉈 자율주행차 로드맵을 내놓고 있다. 미국 포드사는 며칠 전 “핸들과 가속·브레이크 페달이 없는 4단계 자율주행차를 2021년에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우버 등 차량 공유 서비스에 자율주행차를 판매한 후 일반 소비자에게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배출 가스가 전혀 없는 핸들리스(handless) 자율주행 전기차를 수년 내에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2030년 완전 자율주행을 하겠다고 지난해 선언했다. 골드만삭스는 자율주행자동차 시장 규모가 지난해 약 30억 달러에서 2025년 960억 달러, 2035년 29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율주행 기술이 자동차 산업의 중심에 자리잡는다는 의미다.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얼마 전 테슬라의 모델S 운전자가 자율주행 시스템 사용 중 사망한 사고에서 보듯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그러나 자율주행차 관련 업계에선 향후 자율주행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최대 90%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본다. 사고 요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운전 미숙, 음주·졸음 운전 등 운전자 과실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 보편화로 사이버테러에 의한 도로 마비 등 심각한 피해 가능성을 예측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사고 시 책임 소재를 따지는 것도 복잡한 문제다. 운전 직업이 사실상 실종될 가능성도 크다. 이 같은 문제를 과학기술만으로 풀어갈 수는 없다. 사람과 기계가 어떻게 공존해 나갈지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해법을 찾아야 할 듯싶다. 임창용 논설위원 sdragon@seoul.co.kr
  • 아이돌 팬덤, 또 다른 형태의 사랑 기록

    아이돌 팬덤, 또 다른 형태의 사랑 기록

    ‘빠순이’라는 말만큼 노골적인 경멸과 무시가 배어 있는 단어도 드물다. 한 대상에 대한 그들의 들끓는 열망과 동경은 ‘할 일 없는 애’들의 ‘정신 나간 짓’ 정도로 치부되기 일쑤였다. 이런 고정된 시선은 그들의 내면에 관심을 갖는 것조차 차단해 왔다. 여기, ‘빠순이’라는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마련됐다. 아이돌을 쫓아다니는 20대 여성 화자가 이야기를 풀어 내는 소설 ‘환상통’(문학동네)이다. 제5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인 ‘환상통’은 대학생 작가 이희주(24)의 등단작이다. 대학 휴학 중 ‘덕통사고’(아이돌이나 캐릭터와 사랑에 빠지는 걸 교통사고에 비유하는 신조어)를 겪었다는 작가는 “팬질에 나섰던 개인적 경험을 기록하려는 마음으로 소설을 썼다”고 밝혔다. 이야기는 아이돌에 대한 사랑을 열렬히 앓는 만옥과 그 사랑을 객관적으로 기록해 나가는 m, 만옥을 사랑한 남자 등 세 화자의 언술로 전개된다. 아무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아이돌 팬 문화, 세인들이 한심하게 바라보는 팬질·덕질이 주제라면 가볍고 트렌디한 청춘 소설 정도로 낮잡아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팬덤을 또 다른 형태의 사랑으로 보는 다른 관점과 밀도와 깊이, 세련미로 짜임새 있게 정련된 문장들은 대학생 작가라고 보기엔 단수가 높다. 기존 순문학 지형에서는 보기 드문 아이돌 팬덤을 실감나게 증언하는 문학적 기록이라 해도 좋겠다. 입술이나 손 등 신체의 한 부위만으로 멤버를 구분해 낸다거나, ‘오빠’가 먹고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빈 굴짬뽕 그릇을 본 것만으로도 세상 다 얻은 듯 자족해한다는 등 팬질에 대한 세밀한 묘사도 흥미롭다. 하지만 “팬의 사랑을 다룬다는 게 중요한 소설”이라는 작가의 말에 작품의 방점은 찍혀 있다. 대상과 관계 맺음은 불가능하지만 이 역시 사랑이라는 보편적이고 매혹적인 경험의 하나라고 말이다. ‘원래 타인의 사랑은 웃음거리가 되곤 하지만, 우리의 사랑은 거기에 더해 비난의 대상이 돼요. 단지 특수 직업군에 있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말예요. 우리의 말이나 행동은 나이에 걸맞지 않은 일이나 혹은 질병처럼 다뤄지지요. 나는 우리를 가장 자주 수식하는 말을 알아요. 미친년, 정신 나갔다…(중략) 방송국 앞에서, 사람들이 경멸에 찬 눈으로 보거나 욕을 하고 지나갈 때마다 나는 생각합니다. 당신은 평생 이 정도로 사랑하는 감정을 알지 못할 거야, 라구요.’(11쪽)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해운대 광란의 질주’ 운전자 병원 치료 끝내고 ‘구속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에서 광란의 질주를 해 26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가 구속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사고를 낸 뒤 병원에 치료를 받던 김모(53)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31일 해운대구에서 1차 접촉사고를 낸 뒤 그대로 도주해 교차로 3곳의 신호를 무시한 채 차선을 변경하며 시속 100㎞ 이상의 속력으로 질주했다. 이로 인해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2명과 보행자 1명 등 3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치는 7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직후 김씨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사건의 원인이 김씨의 지병인 뇌전증(간질)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였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사고 후 차선을 변경해 달리는 등 의식을 잃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교통사고로 자신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김씨가 최근 병세가 많이 호전됨에 따라 구속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고성교통사고, 10대 3명 피서가다 덤프트럭과 추돌해 숨져

    고성교통사고, 10대 3명 피서가다 덤프트럭과 추돌해 숨져

    고성군 고성읍 33번 국도에서 10대 3명이 덤프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로 숨졌다. 21일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 15분쯤 고성군 고성읍 고성장례식장 앞 33번 국도에서 통영에서 사천방향으로 달리던 K5렌트카가 신호대기중인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K5렌트카 운전자인 김모(19)양과 이 차에 타고있던 김모(18·통영시 C고 재학), 또다른 김모(18·무직)군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K5렌트카가 고성장례식장 앞 33번 국도에서 운전 미숙으로 신호대기중인 덤프트럭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추돌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두 친구사이로 피서를 가던 길이었다. 숨진 청소년 3명 중 김군은 통영시 항남동 숭례관에 또 다른 김군은 무전동 새통영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운전자인 김양은 교통사고 조사를 위해 고성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철성 “음주운전 사고 뒤 경찰신분 숨겨 징계 피했다”

    이철성 “음주운전 사고 뒤 경찰신분 숨겨 징계 피했다”

    23년前 사고 100만원 벌금만 “당시 너무 부끄러워… 반성한다” 野 “사퇴 권고”… 與의원도 비난 우 수석 수사 관련 “적극 협조” 1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1993년 발생한 이 후보자의 음주운전 축소·은폐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 후보자는 “당시 경찰 신분을 숨겨 내부 징계를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혀 여야 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이 후보자는 강원지방경찰청 소속이던 1993년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한 뒤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여야 의원들이 이에 대한 내부 징계 기록 자료 제출을 요구하자 이 후보자는 “당시 조사를 받는 데 너무 정신이 없고 부끄러워서 직원에게 신분을 밝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야당 의원들은 “충격적”이라면서 비난을 쏟아 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은 “하도 충격적이라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하다”며 “이 사실 하나만으로 경찰청장으로서 기본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정우 의원은 “23년 전처럼 이번 청문회도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는 것 아니냐. 지금이라도 후보자 자리를 사퇴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도 “경찰청장에 적합하느냐, 부적합하느냐를 떠나 적격 여부를 따져야 하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여당인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도 “경찰 내 많은 분들이 음주운전으로 강등되고 옷을 벗었다. 그들도 신분을 속였다면 이 후보자처럼 이 자리까지 와 총수가 될 수 있지 않았겠는가”라고 따졌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잘못된 일을 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통렬히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청문회에서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이 서울경찰청 운전병으로 배치된 ‘꽃보직 특혜 의혹’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 후보자는 “우 수석 아들의 보직 및 외박 특혜에 관여한 바 있는가”라는 더민주 박주민 의원의 질의에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후보자는 또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 수석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데 대해 “앞으로 검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3차례 차에 부딪혀 사망… 몇번째 충격의 과실이 가장 클까

     교통사고로 도로에 쓰러진 보행자를 밟고 지나간 마을버스 운전기사에 대해 법원이 배상책임을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0단독 이상원판사는 보행자 유족에게 배상금을 지급한 택시운송조합 연합회가 전국 버스운송사업조합 연합회를 상대로 낸 구상금 소송서 “4068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행자 A씨는 지난해 3월 어느날 오전 5시쯤 인천의 한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중에 택시와 부딪혀 쓰러졌다. 사고 이후 10여초 뒤 마을버스가 쓰러진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다시 쳤다. 이 버스 기사는 차에서 내려 쓰러진 A씨의 상태를 살펴보고도 조치없이 현장을 떠났다. 2분 뒤 또 다른 택시가 A씨를 밟고 지나쳤고 결국 A씨는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의 사망 원인이 된 머리 손상이 3차례 충격중 어떤 시점에 발생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고 감정했다.  A씨의 유족은 처음 사고를 낸 택시와 계약을 맺고 있는 택시운송조합과 손해배상액 1억 5500만원에 합의했다. 이후 택시운송조합은 “마을버스 과실 비율이 70%에 달하기 때문에 손해배상금 9000여만원을 버스운송조합이 부담해야한다”고 소송을 냈다.  이에 재판부는 마을버스의 과실비율을 30%로 인정했다. 1차 사고를 낸 택시의 과실 비율은 60%, 3차 사고를 낸 택시의 비율은 10%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마을 버스 운전사는 2차 사고를 낸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처음 사고를 낸 기사가 적절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아 2, 3차 사고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 “음주운전 사고때 신분 숨겨…징계 기록 없다”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 “음주운전 사고때 신분 숨겨…징계 기록 없다”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가 19일 청문회를 통해 지난 1993년 음주운전 사고를 냈을 당시 경찰 신분을 숨겨 내부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이날 오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당시 조사를 받는데 너무 정신도 없고 부끄러워서, 직원에게 신분을 밝히지 못했다”면서 “그로 인해서 징계 기록은 없다”고 말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의원들이 해당 사고와 관련한 수사 및 징계 기록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따져 묻자 이같이 해명했다. 또 조사 이후에 벌금 등의 처분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조차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그 후에는 밝히는 게 마땅하겠지만, 제가 그럴 기회가 없었다”며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어떤 질책을 하셔도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강원지방경찰청 소속이던 1993년 11월 휴무일 점심때 직원들과 반주를 하고 개인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이 내정자는 또 지난 2008년 KBS이사회 노사대립, 2013년 밀양송전탑 반대시위 현장 등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에 대해 “경찰력 행사 관련 여러 가지 말씀이 있을 수 있지만, 당시에 지휘책임자로서 법과 원칙에 따라서 정당한 법 집행을 했다는 대해서는 지금도 그런 원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내정자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에 대한 병역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밝힌 뒤 향후 우 수석에 제기된 각종 의혹과 관련한 검찰수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중기·소지섭·유이…운동선수 출신 스타 10인의 반전 매력

    송중기·소지섭·유이…운동선수 출신 스타 10인의 반전 매력

    ‘지구촌 최대 축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중반을 지나 종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올림픽을 위해 4년간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데요. 실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한 선수들이 화제로 떠오르기도 하죠. 그렇다면 올림픽에서 만날 수 있었던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요. 스타들 중에는 의외로 운동선수 출신이 많습니다. 지금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지만, 계속 운동을 했다면 올림픽에서 볼 수도 있었을 스타 10인을 소개합니다. 1. 매드타운 조타 - 유도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남다른 유도실력으로 주목받은 가수 조타. 그는 과거 전도유망한 유도선수였습니다. 김재범, 곽동한 선수 등을 배출한 유도 명문학교인 동지고등학교 선수출신인 조타는 8년간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선수생활 중 복사뼈를 반 이상 절단해야할 정도의 큰 부상을 입고 선수의 꿈을 접었습니다. 특히 조준호 유도코치는 2016년 리우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안바울 선수를 언급하며 “안바울 선수가 본인을 가장 애먹인 선수는 세계선수권에서 붙었던 러시아 선수도 아니고 조타였다고 하더라”며 조타의 유도 실력을 전했습니다. 2. 윤현민 - 야구 배우 윤현민은 한국 프로야구 선수 출신입니다. 2004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외야수로 활약했습니다. 2006년에는 두산베어스로 팀을 옮겨 1년간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08년 은퇴했습니다. 프로선수로서 빛을 보진 못했으나 고등학교 시절 청원고를 청룡기 4강에 올려놓는 등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현수 선수가 직속 중·고등학교 후배이며, 한화에 있을 때는 류현진이 2년 후배였습니다. 3. 유이 - 수영 데뷔 초 ‘꿀벅지’로 유명세를 얻은 유이. 탄탄한 건강미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수영선수 출신입니다. 혼영 400m와 800m을 종목으로 삼았으며, 고등학생 시절 전국체전 대표선수로 나갈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녔습니다.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그녀의 수영실력을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4. 전혜빈 - 리듬체조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혜빈은 어린시절 리듬체조 꿈나무였습니다. 외숙모의 권유로 리듬체조를 시작한 전혜빈. 리듬체조로 유명한 세종초등학교에 입학해 3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리듬체조 선수로 활약하며 각종 대회에서 상을 수상했습니다. 5. 송중기 - 쇼트트랙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2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유시진 역을 맡으며 신한류스타로 떠오른 송중기. 그는 과거 대전광역시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중기는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며 전국체전도 3번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아쉽게 선수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배우로 데뷔한 송중기는 MBC 드라마 ‘트리플’에서 스케이팅 선수 ‘지풍호’역을 맡아 수준급 실력을 마음껏 뽐내기도 했습니다. 6. 갓세븐 잭슨 - 펜싱 아이돌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은 7년간 홍콩 펜싱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잭슨의 부모님 또한 국가대표 선수로, 아버지는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펜싱 감독이며 어머니는 세계 선수권 체조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잭슨은 2011년 아시아 유스올림픽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랭킹 11위, 아시아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잭슨은 런던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JYP 오디션에 캐스팅 돼 한국행을 결정했습니다. 7. 샤이니 키 - 수상스키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는 중학교시절 대구시 수상스키 대표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수차례 전국 대회에 출전해 입상 경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키를 수상 스키 선수로 발탁해 교육 시킨 영신 중학교의 이종우 교사는 “키가 중학시절 운동에 능해 수상스키를 가르쳤으며 타고난 운동 신경 덕분에 빠른 시간에 대구시 대표로 활동까지 했었다”고 전했습니다. 8. 소지섭 - 수영 직각어깨 소유자로 유명한 소지섭. 그의 태평양처럼 넓은 어깨를 보고 있자면 수영선수가 아닐까하는 착각이 들 정도인데요. 실제로 소지섭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평영 한국랭킹 3위까지 기록했던 소지섭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계속 수영을 했으면 국가대표가 됐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9. 조한선 - 축구 조한선은 축구선수 골키퍼 출신입니다. 중학교 시절에 첫 축구를 시작한 조한선은 대학 2학년까지 축구생활을 지속했습니다. 선수생활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조한선은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골키퍼를 하다가 허리를 다쳐 그만두게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10. 서지석 - 육상 배우 서지석은 단거리 육상 유망주였습니다. 그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100미터 기록이 10.7초였고 전국대회에서 10개 이상의 메달을 땄었다”라며 “고등학교 3학년 때 교통사고를 당해 무릎을 다쳐 선수생활을 못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 준비할 것”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 준비할 것”

    자동차 업계가 2020년을 자율주행차 상용화 원년으로 삼은 가운데 국내 손해보험업계도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제도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창립 7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불과 몇 년 앞으로 다가온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한 보험제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표준약관, 데이터 구축방안, 자율주행 단계별 배상책임 주체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F에는 손보협회 외 11개 보험사, 보험연구원,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현대해상 교통기후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자율주행차는 글로벌 보험업계에서도 뜨거운 감자다. 머지않은 미래에 완전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면 운전자 보험이 아닌 차 제조사의 제조물배상책임보험을 통해 교통사고 배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업계 입장에선 당장 ‘주행 중 사고는 운전자 책임’이라는 기본 전제부터 재정립해야 한다. 최근 무디스는 사고가 줄면 초기 보험사 수익이 늘겠지만 결국 보험료 급감으로 업계 전반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박종화 손보협회 자동차본부장은 “아직은 초기 단계이고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더라도 외국과 우리나라는 도로 사정부터 운전 습관까지 다르다”면서 “이런 특성을 감안해 한국에 맞는 보험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보협회는 예상하지 못한 재난이나 정보 유출 사고 등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상품 개발을 지원해 손해보험의 사회안전망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보유출배상책임보험, 의료기관배상책임보험, 드론배상책임보험 등이 대표적인 예다. 장 회장은 “저금리와 글로벌 침체, 고령화 저성장 등 대외 환경이 어렵지만 신상품 개발 활성화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행복도시 제한속도 50㎞

    행복도시 제한속도 50㎞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주요 간선도로 이용 차량의 최고 제한속도가 시속 50㎞로 강화된다. 도심 최고 제한속도를 전면적으로 50㎞ 이하로 정한 것은 행복도시가 처음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은 행복도시를 보행 안전 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차량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60㎞에서 50㎞로 하향 조정해 연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한누리대로·23㎞), 36번 국도(당암육교~가름로종점부·4㎞), 세종로(가락마을22단지~주추남단사거리·2.2㎞), 절재로(가락마을8단지교차로~국책연구단지앞사거리·7㎞), 갈매로(가름로교차지점~해들교차로·3.5㎞), 96번국지도(시내관통 구간·4.9㎞) 등이다. 35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도심지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60㎞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국가는 우리나라와 칠레뿐이다. 우리나라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2000~2013년 인구 10만명당 5.2명)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안전과 차별 사이… 노인 운전면허 관리 강화 논란

    안전과 차별 사이… 노인 운전면허 관리 강화 논란

    노인에 대한 차별 논란으로 수차례 무산된 ‘고령자 운전면허 관리 강화 방안’이 재추진되면서 법안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은 75세 이상의 노인으로 면허 관리 강화 대상을 줄였지만 노인들의 반발은 여전히 심하다. 또 택시운전사 등 사업용 차량의 경우는 제외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경찰청이 서울 중구 삼성화재 사옥에서 개최한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대책 공청회’에서 조우종 경찰청 면허계장은 “75세 이상 승용차 운전자의 면허 갱신과 적성검사 주기를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는 2011년 1만 3596건에서 4년 만에 2만 3063건으로 69.6%(9467건) 늘었다. 같은 기간 노인 운전자 사고에서 사망한 사람도 605명에서 815명으로 약 34.7%(210명) 증가했다. 하지만 현재 도로교통법은 65세가 넘은 운전자가 5년에 한 번씩만 적성검사를 받으면 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노인의 인지기능검사를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도 의무가 아니다. 65세 이상인 경우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자동차 보험료를 5% 할인해 주고 있지만 지난해 교육 참여율은 0.1%에 불과했다. 공청회에 토론자로 나선 김인석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 속도를 볼 때 2020년에는 고령 운전자가 4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령 운전자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경찰은 노인의 경우 차의 속도나 거리를 예측하고 주의력 등을 평가하는 인지기능검사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본은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고, 75세 이상은 교육 전에 인지기능검사를 받도록 한 결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0년 1560명에서 2014년 1395명으로 10.6%(165명)나 줄었다”고 말했다. 반면 노인들은 크게 반발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김도훈 노인복지관협회 사무총장은 “개인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75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며 “현재도 시각, 청각 등 여러 지각, 감각 중 하나만 부족하면 적성검사에서 떨어뜨리는데 너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운전 자체를 제한하기보다 건강 상태에 따라 장거리 운행이나 장시간 운행을 제한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상욱(75)씨는 “갑자기 노인들의 면허 기준을 강화한다니 당황스럽고 억울하다”며 “유예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 표를 의식한 의원들이 경찰의 개정안에 손을 들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경찰도 같은 이유로 의원입법이 힘들다고 보고 정부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8월 정희수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대해 인지기능검사를 추가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가 고령층의 반발로 철회한 바 있다. 고령자 택시 기사에 대해 면허 갱신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지만 택시업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다. 현재 전체 기사의 41%가 60세를 넘었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조합원의 평균연령이 60세가 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평균연령이 올라가고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고령 기사의 면허 갱신 기간 단축에 반대하며 다른 방식의 사고 감소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행복도시, 국내 최초로 도심 최고제한속도 50㎞로 조정

    행복도시, 국내 최초로 도심 최고제한속도 50㎞로 조정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의 주요 간선도로 이용 차량의 최고제한 속도가 시속 50㎞로 제한된다. 도심 최고제한속도를 전면적으로 50㎞ 이하로 제한한 것은 행복도시가 처음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 세종경찰서는 행복도시를 보행안전 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차량 최고제한속도를 시속 60㎞에서 50㎞로 하향 조정해 연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차량 최고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된 구간은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로(한누리대로, 23㎞), 36번 국도(당암육교~가름로종점부, 4㎞), 세종로(가락마을22단지~주추남단사거리, 2.2㎞), 절재로(가락마을8단지교차로~국책연구단지앞사거리, 7㎞), 갈매로(가름로교차지점~해들교차로, 3.5㎞), 96번국지도(시내관통 구간, 4.9㎞) 등이다. 행복청은 이들 주요 간선도로에 과속 차량이 늘면서 차대 보행자, 차대 자전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보행자 통행이 잦은 BRT정류장 주변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돼 최고속도를 낮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행복청은 하향 조정된 차량 최고제한속도 정착을 위해 대형현수막 설치 등 홍보를 강화하고, 50㎞ 구간의 교통안전시설물 교체작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12월말부터 이들 도로에서 제한 속도 위반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35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도심지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60㎞이상으로 운영하는 국가는 우리나라와 칠레뿐이다. 우리나라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율(2000~2013년간 인구 10만명당 5.2명)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병원에 가고 싶나요??” 교통사고로 죽어가는 남성 인터뷰한 기자 논란

    “병원에 가고 싶나요??” 교통사고로 죽어가는 남성 인터뷰한 기자 논란

    교통사고를 당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인터뷰한 기자의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최근 엘살바도르 플라자 도로에서 트럭과 충돌해 바닥에 쓰러진 남성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엘살바도르 TV방송사 TVO 노티시아(TVO Noticias)가 보도한 영상에는 트럭에 치여 고통스러워하는 남성의 모습이 보인다. 신음을 내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남성에게 기자가 다가와 “차량이 다가오는 것을 못 봤나요?”라 묻자 피해 남성이 “못봤다”라 답한다. 이어 기자가 “병원에 가고 싶나요?”, “어디로 가는 길이었나요?”라 묻자 남성은 대답을 잇질 못한다. 한편 해당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되자 교통사고로 죽어가는 사람에게 인터뷰 한 여성 기자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으며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Akhil Blosso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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