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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 행복운전] 술소주 5잔, 정신은 멀쩡한 것 같은데… 마음과 따로 노는 팔다리…나는 결국 범퍼를 부수고 말았다

    [교통안전 행복운전] 술소주 5잔, 정신은 멀쩡한 것 같은데… 마음과 따로 노는 팔다리…나는 결국 범퍼를 부수고 말았다

    자리가 잦은 연말이다. 들뜬 기분에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도 많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해마다 25만건이 넘는다. 이 수치는 단순히 단속에 걸린 건수에 불과하다. 실제 일어나는 음주운전은 이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많을 것이다. 음주운전 때문에 발생하는 교통사고도 매년 2만건이 넘는다. 지난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2만 4397건. 이로 인한 사망자는 583명, 부상자 수는 약 4만명이었다. 술을 마시면 얼마나 판단이 흐려지고 위험한지 직접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봤다. 실험은 지난 14일 경기 화성의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하승우 교수부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음주 전후로 나눠 긴급상황 대처능력, 차선 이탈, 인지능력 등을 측정했다. 교육용 차량으로 실험했고, 돌아오는 길은 대리운전을 했다. ●술 마시기 전 모든 실험 무사통과 먼저 정상적인 상태에서 교관의 차를 따라 6개의 Z 코스를 연속해 빠져나가는 실험과 콘(원뿔) 모양의 도로 유도봉 10개를 지그재그로 피해가는 운전을 해 보았다. 하나도 넘어뜨리지 않고 간단하게 성공했다. 이어서 교관의 차량과 일정 거 리를 유지하면서 좌우로 회전하는 코스 운전을 했다. 시속 40~50㎞로 달렸지만 차선을 이탈하지 않고 주행할 수 있었다. 주행 중 전방 50m 앞에 놓인 안전봉을 피하는 긴급상황 대처능력 실험에서도 차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세 차례 모두 안전봉을 피해갈 수 있었다. 다음은 점심 식사와 함께 소주 5잔(평소 주량 소주 1병)을 마시고 20분 뒤 운전대를 잡았다. 술기운이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은 받았지만 어지럽거나 졸립지는 않았다. 걸음걸이도 흔들리지 않았다. 자신만만했다. 음주운전이기 때문에 조심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정신은 더 멀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교관이 탄 선도 차량을 따라 일반 코스를 시속 50㎞ 정도로 달렸다. 차선을 이탈하지 않고 따라갈 수 있었다. 그러나 곡선 코스에 진입해서는 사정이 달라졌다. 나도 모르게 교관 차량 꽁무니를 바짝 따라가고 있었다. 거리 감각이 떨어진 탓이다. 교관이 연신 무전기로 안전거리를 유지하라고 호통을 쳤다. 500m 정도 주행하는 동안 네 번이나 덜컹거렸다. 차선을 이탈했다는 신호다. 일반 도로였다면 바퀴가 도랑에 빠진 것이다. ●동영상 보기 전까진 위험성 인지 못해 다음은 위험물 통과 실험. 음주 전에는 가뿐하게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잘 통과한 것 같았는데 Z 코스에서 뒷바퀴가 4차례나 걸렸다. 지그재그로 유도봉을 빠져나가는 실험에서는 절반을 쓰러뜨렸다. 심지어 앞바퀴로도 넘어뜨렸다. 긴급 상황을 가정한 실험은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그대로 보여줬다. 시속 50㎞로 달리다가 전방 유도봉을 발견하고 이를 피하기 위해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그대로 치고 나갔다. 인지능력이 떨어져 브레이크를 밟는 시간이 길어졌고, 위험물을 피하기 위해 핸들을 꺾는 시간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시도했다. 이번에는 조수석 앞 범퍼로 그대로 치고 나갔다. 결국 범퍼가 깨져 타이어에 끼이는 바람에 실험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30여분간 음주운전을 한 뒤 내려왔지만 정신은 멀쩡했다. 계속 운전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교관이 찍은 동영상과 인지능력 테스트 결과를 보고는 아찔했다. 만약 유도봉이 사람이었다면 멀리 튕겨나갈 정도의 중대 사고로 이어질 것이었다. 운전 당시에는 유도봉이 살짝 스치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앞 범퍼가 완전히 깨진 것으로 보아 충격이 컸던 것으로 짐작됐다. ●음주 후 흥분 고조… 사라진 절제력 술을 마시면 행동이 성급해진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코스를 빠져나오는 실험에서 걸리는 시간이 20초에서 14초로 빨라졌고, 나도 모르게 핸들을 과도하게 꺾는 것이 느껴졌다. 차선을 이탈한 뒤 교관에게 다시 시도하겠다고 고집을 피우는가 하면, 운전 중 불필요한 행동도 보여줬다.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여전히 자신감을 보이는 모습도 나타났다. 교관이 술을 마시고도 운전을 잘한다고 하는 말이 칭찬으로 들리기까지 했다. 한 잔 더 마신 뒤 운전해 보라며 남은 술을 권하자 덥썩 받아 마시는 등 절제력은 떨어지고, 흥분을 주체하지 못한 채 운전대를 잡는 전형적인 음주운전자의 행태를 따라 하고 있었다. 대리운전으로 돌아와 한숨 푹 자고 일어났지만 저녁 식사 때까지 입에서 술 냄새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다. 화성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수도권 사업용운전자 ‘희소식’…화성교육센터 내년 3월 오픈

    수도권 사업용운전자 ‘희소식’…화성교육센터 내년 3월 오픈

    경기 화성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세워졌다. 시스템 점검과 시범 교육을 거쳐 내년 3월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곳은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입증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위해 정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세운 자동차 안전 전문 교육기관이다. 버스, 화물, 택시 등 사업용 운전자의 교통안전 교육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24만 7224㎡ 넓이에 실외교육장(7개 코스), 실내교육장 (4개 강의실), 각종 교육차량 76대 등을 갖췄다. 그동안 교통안전 교육은 경북 상주에 있는 교육센터에서 진행됐는데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다다랐다. 상주 교육센터의 연간 수용 능력은 2만 8000명인데 지난해 2만 4000여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교육을 예약·신청하고도 3500여명이 취소했다. 교육을 신청했다가 거리가 멀어 포기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사업용 운전자 67만명 가운데 52%가 수도권에 거주한다. 화성 교육센터가 문을 열면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등의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초훈련·자유훈련·위험회피·직선제동·빗길제동·곡선제동·고속주행 코스가 마련됐다. 자동차의 특성 이해부터 각종 위험 상황에서 안전한 운전요령을 교육한다. 추돌예방 및 빙판·빗길 운전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안전체험 교육 효과도 입증됐다. 지난해 상주 센터에서 교육받은 사업용 운전자 5만 1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수일 기준 전후 12~72개월간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고율 등이 눈에 띄게 줄었다. 사고 건수는 54%가 감소했고, 사망자 수는 77%가 줄었다. 사회적 비용도 5242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나쁜 운전습관을 고치고 운전 행태를 개선하는 효과가 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푸른바다’ 전지현, 술주정? 이민호가 취해 “아무데도 못가”

    ‘푸른바다’ 전지현, 술주정? 이민호가 취해 “아무데도 못가”

    ‘푸른바다’ 이민호가 술주정을 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이민호가 주사를 부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심청(전지현)은 준재(이민호)가 술을 마지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을 가졌다. 준재는 술을 제대로 배워야한다고 말했고 심청은 “술을 가르쳐 달라”고 청했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고 심청은 술에 취해 “인간 너네들”이라고 말했다. “넌 인간 아니냐”는 준재의 말에 심청은 “나는 인..”까지라고 말한 뒤 급히 정신을 차렸다. 심청은 곧 술에서 깼으나 준재는 점점 취했고 같은 말만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재는 “집에 아무도 못 간다. 특히 너 아무도 못 간다”며 심청에서 술주정했다. 곧이어 “너 못가”라고 다시 말하며 심청을 품에 안아 심청을 설레게 했다. 이어 “난 너가 아무리 달라도 너 안떠나”라고 말한 뒤 잠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두가 청이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교통사고 후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매우 빠른 회복속도와 고급 진주를 봉지째 들고 다니는 일 등을 수상히 여겼고 이에 청이가 남두의 의심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 지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 전생-현생 通했다 ‘인어 전지현을 지켜라’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 전생-현생 通했다 ‘인어 전지현을 지켜라’

    ‘푸른바다의 전설’ 전생과 현생의 이민호가 서로의 존재에 대해 눈을 떴다. 이민호가 과거 전생의 자신으로부터 전지현을 지키라는 메시지를 받은 가운데, 뜨거운 눈물의 힐링키스로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돌입했다. 점점 서로에게 빠져드는 츤츤사기꾼 이민호가 인어 전지현을 지켜낼 수 있을지, 반전스토리가 급물살을 탄 ‘푸른바다의 전설’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9회는 전생의 담령(이민호 분)과 현생의 허준재(이민호 분)가 꿈 같은 공간에서 서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9회는 수도권 기준 18.8%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9회 연속 수목드라마 동 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탈옥수 살인마 마대영(성동일 분)의 공격으로 인해 상처를 입고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벗어난 준재. 준재는 인어 심청(전지현 분)에게 달려왔고, 마음을 고백한 후 쓰러졌다. 그리고 꿈과 같은 공간에서 과거의 담령과 만났다. 준재에게 담령은 “혹시 다음의 생의 내가 맞다면 꿈에서 깬 뒤에도 이것만은 기억해라”라며 “이 곳에서의 인연이 그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악연 역시 그러하다. 위험한 자로부터 그 여인을 지켜내라”고 말했다. 준재는 ‘위험한 자로부터 그 여인을 지켜내라’라는 메시지를 전달받고 꿈을 계속해서 의식하게 됐다. 집으로 돌아온 준재는 때마침 뉴스에 등장한 탈주범 마대영을 알아봤고, 청이 또한 대영을 본 적 있다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마대영이 자신을 유인해 죽이려 했고, 청이를 미행한 사실을 알게 된 준재는 조금씩 운명을 마주하고 있었다. 그 사이 대영은 준재의 계모인 강서희(황신혜 분)을 찾아와 서희를 당황 시켰고, 서희는 준재에게 갈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서 다시 한번 대영에게 그를 처치하라고 지시했다. 때마침 집에 도착한 서희의 친아들 허치현(이지훈 분)은 자신이 준재와 만났었다는 얘기를 전하고 어머니를 지키고 싶다는 말을 전재 묘한 분위기를 풍겨냈다. 준재와 사기꾼 일당인 조남두(이희준 분), 태오(신원호 분)가 마대영에 대해 캐기 시작한 사이, 치현이 어쩐 일인지 준재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 회사의 비서인 남부장의 안부를 알려주며 준재를 불러냈고, 대영에게 미행당했던 청이 걱정된 준재는 청을 같이 데리고 가려고 위치 추적을 해 그녀를 데리고 남부장의 병원으로 향했다. 남부장의 부인에게 ‘교통사고가 아닌 것 같다’ 말한 준재는 블랙박스의 존재를 묻고, 부인은 블랙박스가 사라졌다 말해 준재의 의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준재가 남부장의 병실을 찾은 사이, 준재의 아버지인 허일중(최정우 분) 또한 남부장의 병원을 찾았고, 병문안 전 친한 의사를 먼저 찾아 자신의 눈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의사는 백내장을 의심했고 별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며 남부장을 찾아간 아버지와 준재는 준재의 가출 이후 처음으로 마주치게 됐다. 아버지를 마주하게 된 준재는 새엄마와 새아들의 존재에 자신을 나 몰라라 했던 아픈 과거를 떠올리며 아버지를 냉랭하게 대했다. 준재는 여전히 자신의 어머니와 자신을 놓아버린 것만 같은 아버지에게 눈물을 머금고 아버지의 상속권을 모두 거부했고, “건강하세요”라 인사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 아버지는 준재를 따라 나서려다 눈이 급격하게 흐려져 결국 따라 나서지 못 했다. 집으로 돌아온 일중은 부인이 건네는 약을 먹었고, 약을 건넨 서희의 의심스러운 행동이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했다. 집으로 돌아온 준재는 청이에게도 떠나도 좋다고 냉정하게 말하며 자신의 아픔을 감추려 했고, 청이는 그가 마음과는 달리 반대로 말을 한다는 사실을 간파, 아파하며 잠든 준재를 보살피며 그를 위로했다. 준재는 그녀의 위로에 눈물 흘리며 “아버지에게 진짜 하고 싶었던 말 제대로 못했어. 아버지 너무 미웠는데 그래도 나 찾을까봐 한동안 전화번호도 안 바꾸고 기다렸는데, 말 다 못했어. 보고 싶었다고”라며 속마음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눈물을 다 흘린 준재는 부끄러워서 청이에게 남두나 다른 애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고, 청이는 “응, 나 잘 잊어버려. 걱정하지마. 허준재”라고 답했다. 그러자 준재는 “정말 다 잊어? 그럼 이것도 잊어”라는 말과 함께 청이에게 키스했다. 본격적으로 사랑에 빠진 두 사람, 준재는 청이를 위해 파스타를 직접 요리했고, 청이도 준재에게 잘 보이기 위해 화장으로 단장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간질간질 설레게 만들었다. 그런 그들을 찾아온 차시아(신혜선 분)는 담령에 대해 관심이 많은 준재에게 김담령의 본가 집터에 대한 정보를 알려줬다. 한편 남두의 제안으로 다음 타깃인 대치동맘 진주(문소리 분)를 속이기 위해 백화점 VVIP로 둔갑한 준재와 청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준재는 다시 한 번 전생의 자신이 남긴 증거를 마주하게 됐다. 시아를 통해 박물관에서 담령의 흔적을 마주하게 된 준재. 준재는 갑자기 불이 꺼진 박물관에서 그림을 발견하고 라이터를 켜는데, 자신과 똑 닮은 그림을 본 준재가 놀라는 모습에 시청자들 역시 소름이 돋을 수 밖에 없었다. 에필로그에서는 담령이 꿈 속의 준재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이 보여져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푸른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 오늘(15일) 목요일 밤 10시 10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푸른바다의 전설’ 방송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숨진 딸의 마지막 흔적 없어져 마음이 아픕니다”…정부 방침에 강제 해지

    “숨진 딸의 마지막 흔적 없어져 마음이 아픕니다”…정부 방침에 강제 해지

    “교통사고로 딸을 잃었는데 딸의 휴대전화 번호마저 강제 해지돼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충북 청주에서 사는 A씨(41·여)는 지난해 9월 교통사고로 당시 19살이던 딸을 잃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자신의 전부였던 딸을 잃은 A씨는 장례식을 치른 뒤에도 딸을 쉽게 놓을 수가 없었다. 이때부터 A씨가 의지한 것은 딸이 남기고 간 휴대전화였다. 당시 사고로 휴대전화가 산산조각났지만 A씨는 휴대전화 번호를 해지하지 않았다. A씨는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찾아가 “딸 휴대전화의 약정 기간이 끝나는 2017년 8월까지 요금을 낼테니 명의변경 및 강제해지를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A씨는 딸이 생각날 때마다 딸에게 카카오톡을 보내며 자신을 위로했다. 그런데 지난 2일 카카오톡 친구명단에서 딸이 사라졌다. 딸 이름은 ‘알 수 없음’으로 바뀌었고, 딸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도 없어졌다. 놀란 A씨가 이동통신사에 확인해 보니 딸의 휴대전화 번호가 강제 해지됐던 것이다. 3일 뒤에는 딸의 휴대전화가 해지됐으니 남은 단말기 대금 25만원을 독촉하는 안내문이 날라왔다. 딸의 휴대전화가 해지된 것은 미래창조과학부의 ‘대포폰 방지’ 정책으로 지난달 15일 시행된 ‘차명폰 직권 해지’ 조치 때문이었다. 사망자 휴대전화나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대포폰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한 정부 방침에 따라 이동통신사가 해지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동통신사는 딸의 휴대전화로만 해지사실을 통보해 A씨는 이를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다. A씨는 원상복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한 포털사이트에 ‘고객(사망자 부모) 의견 무시한 휴대전화 강제해지’란 글을 남겨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는 “휴대전화는 딸의 마지막 흔적이었다”며 “그동안 딸이 카카오톡 내용을 볼 수는 없지만 카카오톡을 보내며 위로를 받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들이 강제해지 해놓고 며칠 뒤 바로 단말기대금 독촉장을 보내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며 “원상복귀가 안 되면 소송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회사는 안타깝지만 정부 정책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원상복귀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개그맨 김성원 음주운전 추돌사고… “면허정지 수준”

    개그맨 김성원 음주운전 추돌사고… “면허정지 수준”

     개그맨 김성원(32)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13일 오전 3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 상상마당 부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윤모(33)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9도였다. 피해자 윤씨는 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바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곧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음주측정과 사고 처리 과정에 협조적이었다”며 “당일 임의동행해 간단히 진술서를 작성했지만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불법 주정차로 年 2200억 피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가 해마다 20% 이상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현대해상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자사 빅데이터를 분석한 ‘불법 주정차 사고규모 추정 및 감소방안 연구’에 따르면 한 해 불법 주정차와 연관된 사고로 숨진 사람은 192명, 손실금액은 연 2200억원에 달했다. 2011년 이후 불법 주정차 관련 연평균 사고 건수는 22.8%, 지급보험금은 27.7% 증가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경찰청, 연말연시 택시 승차거부·과속 한 달간 집중단속

    서울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택시 승차 거부, 과속, 신호 위반을 집중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청은 시민 교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택시 승차 거부가 자주 발생하는 종로1가, 홍대입구역 등 31곳을 선정해 한 달간 단속 활동을 벌인다. 특히 밤 시간대 사망 사고와 직결되는 신호 위반과 과속에 대해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상습 과속구간 47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서울 지역 전체 법인택시 회사 255곳에 찾아가 맞춤형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서울청이 최근 3년간 택시 교통 사망 사고를 분석한 결과 11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 밤에 신호 위반과 과속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 교통사고는 2013년 9464건에서 지난해 8731건으로 줄었지만 사망 사고는 51명에서 65명으로 늘었다. 특히 2013~2015년 택시 사고 사망자 164명 중 겨울철 사망자가 80명으로 48.8%, 밤 시간 택시 사고 사망자는 128명으로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교통사고’ 박진주, “걱정 감사…내일 병원 가볼 생각” 상태는?

    ‘교통사고’ 박진주, “걱정 감사…내일 병원 가볼 생각” 상태는?

    배우 박진주가 교통사고에 걱정해주는 팬들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박진주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해 교통사고에 걱정해주는 팬들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박진주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요. 경사진 길이었는데 갑자기 앞에 차가 후진을 해서 저희차를 박고 급하게 핸들을 트셔서 옆에 있던 공사장을 들이받으셨어요”라며 “앞에 운전자분이 더 큰일 나실 뻔 했어요”라며 교통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더 깊게 들어가셨으면 깊게 파놓은 구덩이로 떨어지실뻔했어요. 아무도 안다쳐서 다행입니다”라며 “지금은 너무 놀란 상태라 몸 상태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내일 병원에 가볼 생각입니다”고 밝혔다. 박진주는 “바로 다른 차로 갈아타서 스케줄 늦지 않게 잘 갔답니다. 그리고 이따 10시30분에 홍기씨의 키스더라디오에 갑니다. 조금 이따 만나요. 액땜 제대로 해서 더 힘내서 열심히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박진주 브룸스틱 측은 “골목길에서 앞 차량이 후진을 해 박진주가 탑승한 차량을 살짝 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 차량이 박진주가 탑승한 차량에 부딪히고 공사장으로 추락할 뻔 했다고 들었다. 박진주 일행이 추락 사고를 당하거나 한 것은 아니다. 아주 경미한 사고라 사람도 다치지 않았고 차량도 거의 손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기 군포시, 안전지수 7개 분야 중 5개 1등급

    군포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안전지수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안전처가 최근 공개한 안전지수 총 7개 분야 중 군포시는 화재, 교통,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범죄분야는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오른 2등급, 자연재해 분야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진 4등급으로 평가됐다. 안전지수 7개 분야 중 1등급을 3개 이상 받은 시는 군포시를 포함해 6개 시에 불과하며, 51개의 시는 안전지수 1등급을 하나도 못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안전지수는 국민안전처가 모든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량화한 지수이다.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로 나눠진다. 지역안전지수 발표 목적은 지자체와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안전도를 높이는 데 있다. 이번 공개한 안전지수 분석결과 등급이 상승한 지역의 91%가 사망자 수나 사고발생건수가 감소했고, 등급이 하락한 지역의 85%는 사망자 수나 사고발생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안전처의 2015 지역안전지수 조사 결과에서는 4개 분야에서 1등급이었는데, 올해는 군포가 더 안전해진 것을 확인해 기쁘다”며 “시민 행복은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는 생각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진영의원 “한강IC-강남대로 연결도로 신설 타당성 조사 착수”

    서울시의회 김진영의원 “한강IC-강남대로 연결도로 신설 타당성 조사 착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진영 의원(새누리, 서초1)이 지속적으로 주장했던 ‘한남IC-강남대로의 연결도로 신설 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연결로 신설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힘에 따라 김진영 의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는 김 의원이 지난달 30일 제271회 정례회 제1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2017년도 회의에서 안전총괄본부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현재 경부고속도로 잠원IC에서 한남대교 쪽으로 진행하는 차량이 신사역 방향으로 가려면 압구정로로 우회해야 하는 것이 현재 상황이고,그로인해 압구정로 및 잠원로 우회로 차량과 한남IC 진입차량과의 상충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현 한남IC구간의 교통상황을 설명하면서 한남IC-강남대로 연결도로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여 서울시 안전총괄본부가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 할 예정이라고 답변함에 따른 것이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잠원IC에서 한남대교 쪽으로 진행하는 차량이 신사역으로 가려면 압구정로로 우회진행, 또는 한남IC에서 우회전해서 압구정역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가로수길로 접어들거나, 논현로로 돌아가야 한다(그래픽 참조). 이로 인해 경부고속도로 종점부 한남IC에서 강남대로 통행차량들이 서로 상충해 상당한 교통 혼잡이 야기됨에 따라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잠원동 주민들이 2012년부터 강남대로 진입로 신설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이 사업에 대해 그동안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고 그 결과로 서울시는 서초구 잠원동에 연결로(폭 6.5m, 연장 550m) 신설을 위한 타당성조사용역을 2016년 12월 시행하여 그에 따른 분석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안전 5개 분야 1등급 ‘전국 유일’

    부산·세종시·제주도 5등급 최다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가 8일 공개한 2016년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5개 분야(화재·교통·안전사고·자살·감염병)에서 1등급을 받았다. 자연재해와 범죄 분야에선 2등급과 3등급에 올랐다. 226개 시·군·구를 포함한 지역안전지수는 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와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안전지수는 분야별 안전도를 사망자 수와 발생빈도, 재난 취약 인구·시설 분포 등 35개 지표로 평가해 5개 등급을 산출한 값이다. 화재분야 지표인 화재사망자 수와 화재발생 건수 중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는 제외했다. 안전사고 분야에서는 구조구급건수 중 구조건수를 뺀 구급건수만 감안했다. 감염병 분야에서는 일반감염병을 빼고 법정감염병 사망자 수만 사용했다. 부산시와 세종시, 제주도는 최저인 5등급을 가장 많이 받았다. 서울시는 교통과 자연재해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화재 2등급, 자살과 감염병 3등급, 안전사고 4등급, 범죄 5등급이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송파구가 1등급을 가장 많이 받았다. 교통과 자살, 안전사고 분야에서 1등급을 차지했다. 안전처는 내년 소방안전교부세에 안전등급 개선도를 반영한다. 경기도는 1개 분야에서 1단계 상승했고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유지해 6억 9000만원을, 전북도는 4개 분야에서 1등급씩 상승해 1억 5000만원을 증액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대낮 서울 주택가에서 여중생 성폭행·납치 20대 징역 12년 선고

    대낮 서울 주택가에서 여중생 성폭행·납치 20대 징역 12년 선고

    지난 9월 대낮 서울의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여중생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뒤 납치했던 20대 남성에게 징역 12년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고충정)는 8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4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모(24)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최씨에게 신상정보 공개 10년, 위치추적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어린 여학생을 흉기로 협박해 강간하고 다시 흉기로 위협해 버스에 태워 감금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더욱이 동종범죄로 누범 기간인데도 다시 범행을 저질러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피해자의 정신적인 충격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이 자백하고 범행을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지난 9월 2일 오후 2시쯤 서울시 한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A(14·중 2년)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성폭행한 최씨는 A양을 다시 흉기로 위협해 광역버스에 태운 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자신의 집 근처까지 이동한 혐의도 받았다. A양은 버스가 화도읍의 한 정류장에 도착하자 최씨가 먼저 내린 틈을 타 버스 기사에게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본 최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의 승용차를 끌고 강원 속초까지 달아나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최씨는 교통사고를 낸 뒤 붙잡혀 구속됐다. 최씨는 7년 전에도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전력이 있었지만 당시 초범이라는 이유로 위치추적장치 착용 처분은 받지 않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적재불량차량 신고포상제’ 효과 ‘톡톡’... 낙하물 사고 76% 줄어

    ‘적재불량차량 신고포상제’ 시행 결과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7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적재불량차량 신고포상제’를 실시한 결과 상반기 월 평균 5.5건이던 적재불량차량이 포상제 기간 중 월 평균 1.3건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적재불량차량 신고포상제’ 민자고속도로를 제외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구간 운행 중 적재불량차량이 촬영된 영상이나 사진을 제보하는 경우 도로공사에서 해당 자료를 경찰청에 신고하고 경찰청에서 증거자료로 채택해 처리된 건에 대하여 포상금 3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3개월간의 시행 기간 중 총 1061건의 신고가 접수돼 이 중 890건이 경찰에 고발 조치되고 759건에 대해 포상금 약 2300만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도 시행기간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도 큰 폭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월 평균 5.5건 발생하던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는 제도를 시행한 3개월간 월 평균 1.3건에 그쳐 76%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유형별로는 ‘결속상태 불량’이 55%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덮개미설치’가 23%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48%), 충청(15%), 경남(15%) 순으로 많이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적재불량차량에 대한 강화된 벌점제도(1회 위반시 15점, 3회이상 시 면허정지)가 시행되고 있지만 고속도로에서만 연간 9만대 이상의 적재불량 차량이 적발되는 등 낙하물 관련 교통사고의 위험성은 여전이 큰 실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낙하물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우리 국민 중에 운전자의 가족이 아닌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적재불량차량 낙하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화물차량 박스화’ 제도화 등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포 ‘주정차 단속 어린이 체험단’ 22일까지 초등 3~6학년 40명 모집

    마포 ‘주정차 단속 어린이 체험단’ 22일까지 초등 3~6학년 40명 모집

    주택가 이면도로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 탓에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1만 8000여건이다. 화재 현장으로 가는 소방차 진입을 막는 등 여러 문제를 낳기도 한다. 서울 마포구가 미래 운전자인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주차 단속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구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주정차 위반 단속 어린이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부모와 자녀가 주정차 단속 체험을 통해 언뜻 사소해 보이는 불법 주차가 지역 사회에 얼마나 큰 문제를 불러올 수 있는지 체감시키려고 기획됐다. 구는 지난 여름방학 때도 초교생 51명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모집 대상은 초교 3~6학년생 40명으로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매주 화·목요일) 진행한다. 체험단은 ▲구 교통지도과 업무 교육 ▲폐쇄회로(CC)TV를 이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 체험 ▲교통방송국(TBS) 견학 ▲직원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경고장 발부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새로 추가된 tbs 견학 때는 라디오 스튜디오를 방문해 CCTV를 보며 실시간 교통 현황을 중계하는 과정을 지켜본다.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1회당 3시간)도 인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junelim@mapo.go.kr) 또는 팩스(02-3153-9699)로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내용은 구 교통지도과로 전화(02-3153-9669)해 문의하면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백번 듣는 게 한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속담처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를 배워 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밤눈 어두운 블랙박스들

    교통사고의 증거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차량용 블랙박스가 자동차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일부 제품은 해상도나 내구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1개 업체의 블랙박스 품질을 비교한 결과 일부 제품의 기능이 KS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6일 밝혔다. 녹화 영상의 해상도를 나타내는 번호판 식별 성능은 전 제품이 낮 시간 기준으로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밤에 찍은 영상은 제품별로 품질 차이가 났다. ‘다본다’(시크릿 SCR-K40F·이하 모델명), ‘코원’(오토캡슐 AN2) 등 2개 제품은 야간 전방 카메라의 식별 성능이 KS 기준에 미달했다. 좌우 차선이나 신호등 등 주변 정보를 화면에 많이 담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야각 평가에서는 제품별로 성능이 최대 1.7배 차이가 났다. 특히 ‘다본다’, ‘코원’, ‘폰터스’(SB300) 등 3개 제품은 전방 시야각이 KS 기준(수평 80도, 수직 50도 이상)에 못 미쳤다. 내구성을 평가하는 충격 시험에서는 ‘유라이브’(알바트로스4 MD-9400P), ‘아이로드’(T10), ‘아이나비’(QXD950 View) 등 7개 제품의 후방 카메라가 고장나거나 본체와 거치대가 분리됐고, 진동 시험에서는 ‘아이머큐리’(가넷), ‘파인뷰’(Solid 500), ‘폰터스’ 등 3개 제품의 거치대가 부서졌다. 상세한 차량 블랙박스 비교시험 결과는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사이트의 ‘비교공감’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김수남 총장 “검찰 신뢰 회복이 큰 숙제…원칙 지켜야”

    김수남 총장 “검찰 신뢰 회복이 큰 숙제…원칙 지켜야”

    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김수남(57·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이 월례 간부회의에서 “특검에서 신속하고 원활하게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특검과 협력해 인계할 부분은 차질없이 인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특별수사본부는 마지막까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에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2만쪽에 달하는 수사기록을 특검팀으로 이관하기 시작했다. 특검팀은 기록 검토를 중심으로 본격 수사에 들어간다. 김 총장은 현재 진행 중인 부정부패 수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그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와 관련해 “관련 의혹이 광범위하게 제기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명백히 밝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우조선해양 비리 사건도 거액의 혈세가 투입돼 국민적 관심이 높다며 부정부패를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임하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부정부패 척결은 검찰의 존재 이유이며 사명이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수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2일 취임한 김 총장은 취임 1주년 소회와 관련, ‘검찰의 신뢰 회복 문제’를 가장 큰 숙제이자 난제로 꼽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제 결론은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김 총장은 “사법에는 반대 당사자가 있어 원칙을 강조하는 것만으로는 신뢰를 얻기가 부족하다. 그래서 항상 자세를 낮춰야 한다. 그것이 겸손”이라며 “검사의 눈은 따뜻한 온기를 띄어야지 살기를 띄어선 안 된다. 수사받는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수사를 해야 한다”고 ‘역지사지’의 자세를 주문했다. 아울러 김 총장은 “재판의 미덕은 공정성에 있고 수사의 미덕은 절제에 있다”며 “원칙은 지키되 겸허함을 겸비해 자세를 낮출 때 국민은 검찰을 더 신뢰할 것”이라며 ‘원칙을 지키면서도 절제할 줄 아는 수사’를 강조했다. 또 검찰과 경찰이 올해 4월부터 음주운전 단속·처벌기준을 강화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400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성과로 꼽았다.  김 총장은 검찰 안팎의 여러 상황을 염두에 둔 듯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다. 이런 때일수록 의연하고 굳건하게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의 화끈한 자기소개 “돌담병원 미친 고래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의 화끈한 자기소개 “돌담병원 미친 고래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미친 고래’로 돌아왔다. 6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돌담 병원 미친 고래 서현진, 음주운전자에게 ‘정신 차려!’”라는 제목의 동영상 한 개를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극 중 ‘윤서정’ 역을 맡은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전날 방송분에서 윤서정과 강동주(유연석 분)는 차를 타고 가던 중 고속도로 위 큰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게 됐다. 이는 한 음주운전자의 만행으로 발생한 사고였다. 이에 윤서정은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에게 환자들의 상태를 물었다. 음주운전자는 구급대원들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단단히 화가 난 듯한 윤서정은 빠른 속도로 음주운전자의 피를 뽑아 구급대원들에게 넘겼다. 그리고는 음주운전자에게 “술 마시고 운전대 잡지 마세요. 그거 살인죄입니다, 이 자식아”라며 거친 말을 내뱉었다. 음주운전자는 “뭔데 네가 나한테 그렇게 심하게 말을 막 하냐?”라고 트집을 잡았고, 윤서정은 “저 말입니까? 돌담 병원의 미친 고래 닥터 윤서정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과거 물불 가리지 않고 환자의 목숨 살리는 데 열중하던 윤서정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부분이었다. 이에 윤서정이 과거의 아픔을 딛고 진정한 의사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디오스타’ KCM “교통사고 당시 가슴근육 때문에 살았다”

    ‘비디오스타’ KCM “교통사고 당시 가슴근육 때문에 살았다”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KCM이 위험천만했던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21회는 ‘심장폭행! 달콤한 깡패들’ 특집으로 각 방면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 하는 스타 5인 서하준, 우지원, KCM, SF9 로운, 장영란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KCM은 과거 겪었던 교통사고 일화를 공개한다. 녹화에서 KCM은 교통사고 당시 보통 사람이면 쇄골이 부러질 충격을 가슴 근육 덕분에 버텨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KCM은 “가슴 근육이 에어백 역할을 해줬다”며 가슴 근육 자부심을 드러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KCM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기절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KCM은 “녹화 시간이 길어 피곤한 상태에서 고음을 내지르니 순간 정신을 잃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하준, 우지원, KCM, SF9 로운, 장영란 등 다섯 스타가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오늘 6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속도로 과적차량 내년부터 과태료 외 벌금도 부과

     내년부터 고속도로에서 연 2회 이상 과적단속에 걸린 화물차운전자는 과태료 처분 외에도 교통법규 위반 벌점을 받는다. 한국도로공사는 내년부터 단속일 직전 1년간 1회 이상 과적 이력이 있는 운전자가 또다시 적발되면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현재는 과적차량 적발시 도로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만 부과한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도로파손과 대형교통사고의 주범인 과적차량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과태료 외에도 도로교통법에 따라 벌점과 벌금이 부과되도록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과적차량 벌점은 15점이며 벌금 5만원이 부과된다.  고속도로에서 단속되는 과적차량 중 31.3%가 연 2회 이상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 통행량은 고속도로 전체 통행량의 7.3%에 불과하지만 화물차 사고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58.7%를 차지한다. 과적 화물차는 또 제동거리불량·타이어파손·화물 낙하 등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고속도로 포장 및 구조물에 피해를 줘 해마다 531억원의 보수비용을 발생시킨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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