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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신도시~탄천 잇는 448m 산책로 생긴다

    위례신도시~탄천 잇는 448m 산책로 생긴다

    성남 위례신도시 창곡천~ 탄천 간 448m 길이의 산책로가 설치된다. 경기 성남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수탁사업비 6억원을 들여 오는 7월 11일 완공을 목표로 한 ‘위례신도시~탄천 간 산책로 연결 공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책로는 복정교 지점부터 위례신도시 창곡천~외곽순환고속도로 교량 아래~헌릉로 교량(복정2교) 아래~분당·수서 간 도로 교량 아래~서울 장지동 탄천 자전거도로까지 연결된다. 시는 각 구간에 폭 3~4m 통행로를 만들어 연결하는 방식으로 산책로를 낸다. 기존에 위례지구에서 탄천까지 걸어가려면 헌릉로 갓길이나 대왕교 방향 차로 쪽으로 20분 정도 돌아가야 했다. 이로 인한 불편과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 때문에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2015년 입주 때부터 탄천 산책로 연결을 서울 송파구, 성남시, LH공사에 요구해 왔다.  그러나 LH공사는 사업구역 밖이라는 이유로, 송파구는 2020년 복정역 환승센터 건립 이후 검토 가능하다는 이유로 탄천 연결 통행로 개설을 미뤄왔다.  성남시와 서울 송파구, 하남시 3개 지자체가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 특성상 탄천 산책로 개설 사업비 분담 문제가 해결점을 찾지 못해 추진이 어려웠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해 4~11월 LH공사와 위례지구 성남 입주민 대표, 성남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를 수차례 진행했다.  우여곡절 끝에 LH공사가 사업비 6억원을 지난해 11월 29일 성남시에 수탁하기로 하면서 위례신도시~ 탄천 간 산책로 연결 공사 추진이 성사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국민의당 “유세차 교통사고 죄송”

    국민의당 “유세차 교통사고 죄송”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선 후보 유세에 사용될 예정이던 차량이 보행자와 접촉사고를 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부상이 경미하다니 다행”이라며 “필요한 모든 조치와 지원을 다 해 부상 치유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모(83·여)씨는 26일 낮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안 후보 유세 지원차량과 부딪혀 다리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한양대 병원에 입원했다.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사고 당일 병원을 찾아 위로하고 쾌차를 기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운대교통사고 내리막길 차량 9대 추돌…블랙박스 보니[영상]

    해운대교통사고 내리막길 차량 9대 추돌…블랙박스 보니[영상]

    부산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차량이 도로변에 주·정차중인 차량 9대와 보행자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오후 4시 7분 해운대구 재반로(재송동) 103길에서 액티언 차량(운전자 정모·69)이 도로 양쪽으로 주·정차 중인 차량 8대를 들이받고 나서 소렌토 차량을 추돌했다. 추돌 사고로 소렌토 차량이 길을 걸어가던 김모(74·여) 씨와 임모(70) 씨를 치어 두 사람이 숨지고 가해 차량 운전자,피해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임씨는 해운대경찰서가 초등학생 등하굣길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운영하는 아동안전 지킴이로 순찰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액티언 차량 운전자 정씨는 급발진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대경찰서가 제공한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좁은 내리막길을 지나던 정씨의 차량이 점점 속도가 빨라지며 아슬아슬하게 주변 차량과 행인을 피해간다. 결국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사고현장 주변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확보해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개점휴업 논란’ 치안센터 감독 강화

    보도 후 6곳 중 5곳 정상 운영 전문가들 “센터 서비스 격차 커 우수 인력 배치로 안전 지켜야” 지난 24일 서울 시내 경찰 치안센터 10곳을 돌아본 결과 대부분이 개점휴업 상태였다는 보도<서울신문 4월 25일자 10면>와 관련해 경찰이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지방 경찰청에 감독 강화 지시를 내리는 한편 불필요한 치안센터는 중장기적으로 없앨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치안센터에 젊은 경찰을 배치해 업무 효율성을 키우고, 치안센터 근무자가 감독 사각지대에 있지 않도록 통제 강도를 높이라고 주문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25일 “치안센터(전국 1065개) 관리자의 근무 태만에 대한 지적에 따라 조속히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우선 각 지방경찰청에 관리 감독 강화 지시를 내리고 필요 없는 치안센터는 차차 없애겠다”고 밝혔다 본지가 24일 확인한 치안센터 10곳 가운데 동작구와 양천구, 강서구 등의 6곳을 25일 다시 방문해 각각 1시간씩 운영 실태를 지켜본 결과 상황은 전날과 확연히 달랐다. 6곳 중 한 곳만 문이 잠겨 있었고 5곳은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5개 치안센터를 찾은 민원인은 총 3명뿐이었다. 한 시민은 교통사고확인서를 발급받으려 했다가 지구대 업무인 것을 알고 발걸음을 돌렸고 한 명은 관할 지구대의 위치를 물었다. 다른 한 명은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치안센터 앞에서 30년간 장사를 했다는 김모(69)씨는 “처음에는 젊은 경찰관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경찰이 안 보였다”고 말했다. 주민 이모(25)씨는 “위에서 감사를 할 때만 눈가리기식으로 출근하고 평소에는 안 보인다. 예전에 파출소가 있을 때가 좋았다”고 전했다. 치안센터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은 “동네 순찰도 하고 학교 앞에서 학생 등하교 지도도 한다”며 억울해했다. 하지만 일선 지구대의 순찰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인력 배치가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한 지구대 경찰은 “많은 치안센터 근무자가 근태에 대한 통제를 받지 않는다”며 “동네를 걷다가 사건이 벌어지면 지구대에 출동을 요청하는 게 순찰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퇴직을 앞둔 경찰이 아니라 우수한 경찰을 배치해야 마을 깊숙이 안전을 지키는 치안센터의 본래 설립 목적을 살릴 수 있다”며 “세금으로 운영되는 조직에서 퇴직이 얼마 안 남았다는 이유로 대충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천정환 동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치안센터장 개인의 역량에 따라 치안센터의 서비스 편차가 너무 차이 나는 게 문제”라며 “관할 경찰서에서 치안센터장을 통제하되 근본적으로 채용 과정부터 인권감수성이 뛰어난 인재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장모 편지 “사설감옥에서 고문..” 진실은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장모 편지 “사설감옥에서 고문..” 진실은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처형 집에 침입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뒤늦게 재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방 사장의 처형이 제출한 현장 CCTV 영상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인터넷상에는 ‘방용훈 사장 장모 편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해당 편지가 실제 방용훈 사장 장모가 쓴 편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게시물은 방 사장의 아내가 숨진 시점와 맞물려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경찰은 방 사장 자녀들이 어머니를 감금·폭행하고 자살에 이르게 했다며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해 이달 초 방 사장을 소환 조사했다. 방 사장의 아내 이모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가양대교에서 투신했다. 당시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어 자살로 결론짓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편지 원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서방, 자네와 우리 집과의 인연은 악연으로 끝났네. 이 세상에 자식을 앞세운 부모의 마음처럼 찢어지는 것은 없다네. 병으로 보낸 것도 아니고, 교통사고로 보낸 것도 아니고 더더욱 우울증으로 자살한 것도 아니고 악한 누명을 씌워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식들을 시켜, 다른 곳도 아닌 자기 집 지하실에 설치한 사설 감옥에서 잔인하게 몇달을 고문하다가, 가정을 지키며 나가지 않겠다고 발버둥치는 내 딸을 네 아이들과 사설엠블란스 파견 용역직원 여러명에게 벗겨진채, 온몸이 피멍 상처투성이로 맨발로 꽁꽁 묶여 내집에 내동댕이 친 뒤 결국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해 죽음에 내몰린 딸을 둔 그런 에미의 심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네. 남편이 죽으면 집앞의 산이 뿌옇게 보이고, 자식이 죽으면 삶 자체가 안보인다네. 지금 나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 소리도 안들리고 아무것도 입에 넣을 수 없고 아무일도 할 수 없고 심지어 숨마저 한숨 한숨 괴롭게 쉬고 있다네. 온몸에 뼈가 다 녹아내리고, 온 살이 다 찢겨 나가는 느낌이네. 단지 감사한 것은 우리 딸은 가기 전에 하나님을 받아들여 하나님 품안에서 잘 쉬고 있다네. 나는 자네와 애들들을 다 용서하고 싶네. 나는 딸은 잃었지만 자네는 아내를 잃었고 아이들은 에미를 잃은 것이니 말일세. 나는 솔직히 자네가 죄인으로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걸 기대했네. 그래서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있으려 했는데 우리 딸이 가고 난 뒤의 자네와 아이들의 기가 막힌 패륜적인 행동을 보니.」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개된 방용훈 父子 CCTV 영상…처형 집서 돌로 찍고 발로 차 공개된 방용훈 父子 CCTV 영상…처형 집서 돌로 찍고 발로 차
  • 2019년말까지 사업용 버스·대형 화물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의무화

    2019년말까지 사업용 버스·대형 화물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의무화

     기존 사업용 버스·대형 화물차는 2019년 말까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이를 어기면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통안전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LDWS는 자동차가 운행 중 정해진 차로를 벗어날 경우 경고음이 울리거나 운전자의 안전띠에 진동이 울리게 해 안전운전을 돕는 장치로 대부분 전방추돌경보 기능이 함께 붙어 있다. 현재는 옵션으로 달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LDWS 를 장착하면 이 장치를 달지 않은 차보다 추돌사고가 6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DWS 의무 장착 대상은 사업용 차량으로 2018년 1월 1일 이전 제작된 11m 초과 승합차(버스) 4만 5000대(추정)와 2019년 1월 1일 이전 제작된 총중량 20t 초과 화물·특수자동차 8만대(추정) 등 12만 5000대에 이른다. 신규 출고 차량 가운데 버스는 2018년 1월, 화물차는 2019년 1월부터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장착비용은 대당 50만~110만원 정도 소요된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의무 장착 대상 차량이 LDWS를 달면 40만원(국비 20만+지자체 20만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오는 7월 18일부터 시행되지만 LDWS 장착 비용 지원은 내년부터 시작된다. 교통안전법 개정이 지난해 말로 지연돼 올해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형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LDWS장착 의무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등록된 사업용 화물차량은 16만 4000대지만, 시행령 개정에 따라 LDWS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하는 차량은 8만대이고 이중 장착된 차량은 1만 7000대에 불과하다. 덤프형 화물차와 특수차량 등 20만대는 아예 의무 장착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업용 버스도 10만에 이르지만 4만 5000대만 의무 장착 대상이고 시내버스·농어촌버스·마을버스는 의무 장착 대상에서 제외됐다.  개정안은 또 사업용 차량 운전자가 최소 휴게시간 준수 여부와 속도제한장치 무단 해제 여부를 확인하는데 디지털운행기록장치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중대 교통사고 운전자가 교통안전교육을 받지 않으면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In&Out] 대중교통 정기권제 도입과 지원의 ‘나비효과’/이성원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In&Out] 대중교통 정기권제 도입과 지원의 ‘나비효과’/이성원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은 일반 승용차보다 에너지 효율적이며 경제적이다. 지하철은 승용차에 비해 16배, 버스는 3배 정도 연료를 적게 쓴다. 우리가 수도권에서 매일 겪는 극심한 교통 혼잡과 차량 지체도 도로에 나온 승용차 때문이라고 보면 얼추 맞다. 그러나 승용차의 편리함과 안락함에 중독된 사람들은 웬만해선 차를 포기하지 않는다.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시민들 중 일부만이라도 대중교통으로 바꿀 수 있다면 도로에서 흘려버리는 시간을 절약하고,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국내 대도시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은 여건이 비슷한 외국 대도시에 비해 낮은 편이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 우리나라인 것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 국내 지하철과 버스를 경험한 외국인들은 한결같이 칭찬한다. 청결한 차량과 정시성이 확보되는 서비스,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 무료 환승이 가능한 통합요금제 등이 외국인들이 주로 감탄하는 서비스다. 이렇게 저렴한 요금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일본이나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대중교통보다 부족한 서비스가 있다. 바로 대중교통의 ‘정기권제’다. 프랑스 파리나 영국 런던의 대중교통 정기권은 도심을 중심으로 거리에 따라 구역을 정하고 구역 내에서 무제한 이용을 허용한다. 일본의 출퇴근용 정기권은 특정 출퇴근 노선에 대해 무제한적인 승차와 하차 및 재승차를 허용한다. 승용차 이용은 선진국과 비교하면 과한 편이다. 국민 1인당 승용차 보급률은 일본과 서유럽 국가의 절반 수준을 겨우 넘지만 1인당 연료 사용량은 거의 같거나 더 많다. 일본은 직장인 대부분이 지하철과 전철로 통근한다. 승용차 통근자는 보통 대기업 사장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는 일본 대도시에서 주차가 어렵고, 매우 비싼 탓도 있지만 거의 모든 직장에서 전철의 정기 승차권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 결정적이다. 따라서 직장인들은 통근은 대중교통으로 하고, 승용차는 주말 가족여행 때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돼 있다. 벨기에의 경우도 근로자의 지하철 비용을 고용주와 정부가 함께 분담해 지원하는 제도가 법제화돼 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벨기에와 같이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한 지원제도가 도입돼 많은 사람들이 출퇴근할 때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교통 혼잡이 줄고, 연료비도 절약되고, 가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직장에서 이러한 복지제도를 도입하려면 재원 마련이라든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직원들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비용 대비 발생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상당한 만큼 기업과 정부가 서로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다. 정부는 제도 정착을 위해 지원금의 손비처리 및 세제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면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한 보조를 하면 기존의 승용차 이용자 가운데 18%가 대중교통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됐다. 도로에서 5분의1에 가까운 승용차가 사라진다는 의미다. 연간 25조원에 육박하는 교통혼잡 비용 중 5조원을 아낄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러한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지출과 세수 감소를 단순하게 비용의 개념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 국제수지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원유 수입을 줄일 수 있고, 교통 공해와 온실가스 배출, 교통사고 등도 줄일 수 있다. 대중교통 정기권제 도입과 보조는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에게 좋은 ‘윈윈 정책’이 될 수 있다. 국민 복지와 사회비용 저감을 위한 대선 공약으로 제시된다면 매우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
  • 자율주행·헬스케어 ‘실험 도시’ 생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각종 기술을 연계해 운영하는 ‘커넥티드 타운’이 조성된다. 4차 산업혁명의 체험, 실증, 사업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신산업 실증단지(테스트베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4차 산업혁명 국토교통 분야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실증단지에는 그동안 개발된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 고령자 헬스케어 시스템 기술이 선보이고 제로에너지 빌딩, 교통시스템, 자율주행 대중교통, 드론 택배, 헬스케어 등도 도입된다. 관련 기술이 일상 생활에 적합한지, 문제점은 없는지를 점검하고 사업화를 함께 지원한다. 다양한 신기술 적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규제 프리존 개념이 적용된다. 대도시권 혼잡·사고 등 문제 해결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극 활용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을 혼잡 원인 파악과 대중교통 증편, 교통사고 예방, 대체도로 신설 등과 같은 정책 결정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월드피플+]세상에서 가장 슬픈 미니마우스

    [월드피플+]세상에서 가장 슬픈 미니마우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미니마우스’는 행복한 느낌을 자아내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그러나 한 여성에겐 좀 특별하고도 애틋한 수단이 되고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는 매일 아침 미니 마우스 의상을 착용하고 산둥성 진안시 거리를 나서는 인피즈(70)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했다. 인 할머니는 미니 마우스 인형탈을 쓰고 관광객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사진 촬영의 대가로 1위안(약 165원)에서 최대 5위안(약 828원)을 벌 수 있어서다. 이 일은 하나뿐인 며느리 왕하이메이가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뒤 인 할머니의 유일한 생계수단이 됐다. 며느리는 허베이성 싱타이시 닝진현의 인민병원에 50일 넘게 누워있다가 진안의 더 큰 병원으로 이송되어왔다. 그러나 여전히 의식이 없어 위독한 상태다. 인 할머니의 아들 역시 심장병으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어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다. 그는 “사고 이전에 며느리는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잡다한 허드렛일을 했다. 이제 며느리가 아프니까 우리 가족 중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며느리가 더 나은 치료를 받게 하고 싶어 그는 아들의 친구에게 미니 마우스 복장을 빌렸다. 가능한 많은 돈을 모으려고 애를 쓰는 것도 다 며느리의 치료비용을 대기 위해서다. 하지만 70대 노인이 미니마우스로 살아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면서 스스로도 이 일을 더이상 지속하기 어렵다고 느낀다. 아직까진 무리없이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줄 순 있지만 장시간 서서 일하기 때문에 그녀에게도 일정한 휴식이 필요하다. CGTN 뉴스에 따르면, 중국 의료 시스템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지급받았지만 병원비 전액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라고 한다. 인 할머니가 앞으로도 미니 마우스로서의 삶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우연히 포착된 오토바이와 차량 충돌 순간

    우연히 포착된 오토바이와 차량 충돌 순간

    오토바이와 차량의 아찔한 충돌 순간이 우연히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썬은 우크라이나의 한 도로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교통사고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 이 영상에는 다소 보기 불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영상에는 갓길에서 춤을 추는 여성 바로 옆으로 전속력으로 마주 달려오던 오토바이와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끝내 충돌하는 아찔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춤을 추는 여성의 모습을 휴대전화에 담아내던 친구의 얼굴에서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골반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Viral Squi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권익위, 교통사고 많은 기초지자체 대상 현장 찾아 안전대책 마련

    교통 사고로 사망자가 잇따르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교통신호기, 과속단속 카메라 등 안전시설이 대폭 설치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일 전북 장수군청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전북 장수군 금천마을 앞 국도 19호선의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왕복 4차선로인 국도 19호선은 경사진 급회전길인 탓에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아 왔다. 2003년 이후 사고로 7명이 숨졌다. 이날 권익위의 현장 조정을 통해 장수군은 올 상반기까지 해당 도로의 내리막 경사 방향에 무인단속 장비를 설치키로 했다. 남원국토관리사무소는 버튼식 횡단보도 신호기, 사망사고 발생지점 표지판, 속도제한표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교통경찰 1만명 돌파… 경찰 VS 시민 엇갈린 시선

    교통경찰 1만명 돌파… 경찰 VS 시민 엇갈린 시선

    “단속·사고 처리 등 업무 과다, 모범운전자도 동원… 증원해야” “실적 위한 단속만 늘어” 반발… 전문가 “행정 업무부터 줄여야”“꽉 막힌 출근길에 교통경찰의 수신호를 받아 1차로에서 3차로로 진입했는데 그 순간을 찍어서 ‘끼어들기 범칙금 고지서’를 보냈더군요. 경찰서에 항의하니 수신호를 한 경찰과 사진을 찍은 경찰의 소속이 달라 어쩔 수 없다는 겁니다. 억울하면 법원에 이의신청을 하라더군요. 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 쓸데없이 여럿이 나와 과잉 단속을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시민 고모(23)씨 “저희 관할구역에 교차로만 32개입니다. 그런데 근무 경찰은 9명이에요. 러시아워에 인력이 부족하죠. 교통경찰이 꼬리물기를 끊어 주지 않으면 도로가 마비됩니다. 한두 명씩 지원을 요청해 보기도 하는데 교통사고라도 나면 그쪽도 가 봐야 하니까 정신없습니다. 교통경찰 증원이 꼭 필요합니다.”-서울 교통경찰 A경사 전국의 교통경찰이 지난달 1만명을 넘어섰다. 차량 보유 수가 늘고 도로가 많아지면서 교통경찰의 증가세는 당연한 추세가 됐다. 효율적인 교통 관리를 위해서는 3800명 정도 더 늘려야 한다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다. 하지만 교통경찰의 수가 늘면서 과잉 단속이 빈발한다는 시민들의 원성도 높아 가고 있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국 교통경찰 수는 1만 338명이다. 지난해 1월 말 9825명에서 5.2% 늘었고 5년 전인 2013년(9447명)과 비교하면 9.4% 증가했다. 하지만 경찰은 교통부문의 업무 가중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발간된 경찰청 용역보고서 ‘교통경찰 적정인력 산정을 위한 연구’에 따르면 교통조사계 경찰의 주간 평균 근무시간은 62.16시간으로, 공무원 평균(45시간)보다 17.16시간이 많았다. 교통관리계는 45.25시간, 교통안전계는 60.34시간이었다. 이 보고서는 교통지도 및 단속에 2000명, 사고조사에 1298명을 충원해 교통경찰을 1만 4169명으로 늘려야 한다고 분석했다. 현재 인원보다 3831명을 늘린 수치다. B경위는 “교통경찰이 너무 부족해 지구대 경찰에게 시간외 수당을 주고 끌어와야 하고 출근 시간에는 모범운전자의 손까지 빌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교통경찰은 “블랙박스 장착이 일상화되고 곳곳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면서 작은 사고에 대한 증거가 급증하면서 업무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가 경찰관 2만명 증원 정책을 펼쳤는데 교통경찰은 같은 비율로 늘지 않았다”며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이므로 증원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공감하는 시민들은 많지 않다. 직장인 이모(31·여)씨는 “CCTV뿐만 아니라 도로 여기저기에 단속 카메라도 많은데 교통경찰이 1만명이나 필요한지 모르겠다”며 “출퇴근 시간에는 인력이 부족할 수 있지만 낮에는 오히려 남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 직장인은 “우회전 차량이 거의 없는 삼거리에서 모든 차선의 차량이 좌회전을 하는데 경찰이 캠코더를 들고 찍더라”며 “한 100대는 위반했을 텐데 차량 흐름이 아니라 실적을 위한 단속 같았다”고 답답해했다. 장택영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연구원은 “교통사고로 사람이 다친 경우 경찰이 작성할 수사서류가 17개나 되는데, 서류작업이 부담돼 합의를 유도하는 경향마저 있다”며 “증원 전에 행정 업무를 줄이고 지역경찰이 교통 단속을 하도록 권한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복 시민교통안전협회 대표는 “교통경찰이 증가하면 단속도 심해져 시민의 반발도 커질수 있다”며 “그보다 어떻게 시민들에게 안전운전, 교통법규 등을 효과적으로 교육하고 알릴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장수 공포의 도로 교통안전시설 확충

    20여년간 교통사고로 23명이 숨져 ‘공포의 도로’로 불리는 전북 장수군 금천마을 앞 국도 19호선에 교통안전대책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일 오후 장수군청에서 마을주민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주민이 요구하는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등 교통 안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장수군은 상반기까지 마을 앞 내리막 경사방향에 무인단속 장비를 설치키로 했다. 남원국토관리사무소는 버튼식 횡단보도 신호기, 사망사고 발생지점 표지판, 보도, 유색 미끄럼방지 포장, 무단횡단방지시설, 차선규제봉, 속도제한표지 등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장수경찰서는 국도 19호선 마을 앞 구간에 대해 현재 시속 60㎞인 제한속도를 40㎞로 내리고 오르막 경사방향에 무인단속 장비를 설치키로 했다. 금천마을 앞 왕복 4차로의 국도 19호선은 경사진 급회전 길로 돼 있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지난 1월에는 주민이 도로를 건너다 과속차량에 숨지자 마을기금으로 희생자를 위로하는 위령제를 지내기도 했다. 주민들은 행정기관에 수차례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나 개선이 되지 않아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노원구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교통사고·미아·유괴 올스톱”

    노원구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교통사고·미아·유괴 올스톱”

    맞벌이 부부의 걱정 중 하나는 자녀의 등·하굣길이다. 특히 오후 1시쯤 하교하는 저학년 초등학생의 부모는 ‘우리 아들딸을 누군가 집 앞까지만 데려다주면 안심할 텐데’라며 마음을 졸인다.서울 노원구가 초등학생의 등·하교 시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미아·유괴 등의 범죄를 예방하고자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 사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녀의 등·하굣길에 함께할 수 없는 학부모들을 대신해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주된 통학로를 동행해 하교 시 어린이들을 집으로 데려다주는 제도다. 현재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는 모두 21개교다. 학교별로 1~3개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고 노선은 총 36개다. 사업은 구가 학교별로 신청을 받고 학교는 신청 학생을 모집해 노선을 만든다. 예를 들어 10명의 학생이 신청을 하면 학생들의 집을 특정해 노선을 만들고, 여성 교통안전지도사가 노선을 따라가며 애들을 한 명씩 집에 데려다주는 식이다. 구는 지난 2월 60세 이하의 여성 교통안전지도사 36명을 선발했고, 각 노선에 1명씩 배치한 상태다. 어린이들은 교통안전지도사로부터 ▲무단횡단하지 않기 ▲교통신호 지키기 ▲길에서 한눈팔지 않기 등의 교통 규칙도 자연스레 배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등·하교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 등 학부모들을 대신해 교통안전지도사들이 동행함에 따라 교통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세계 최장수 ‘총각’ 웜뱃, 31년 살다 결국 안락사

    세계 최장수 ‘총각’ 웜뱃, 31년 살다 결국 안락사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던 세계 최장수 수컷 웜뱃인 패트릭이 31년을 살다 결국 운명을 다했다. 최근 AP통신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호주 발라랏 야생동물 공원에 살던 패트릭이 건강상태 악화로 결국 안락사됐다고 보도했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웜뱃(wombat)은 호주에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굴을 파고 생활하는 야행성 동물이다. 사람으로 따지면 무려 130년을 장수한 패트릭은 무려 5만 5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릴 만큼 세계 최장수이자 가장 인기 많은 웜뱃이었다. 야생에서 웜뱃의 평균 수명이 11년, 동물원에서도 20년을 넘기기 힘들다는 점과 비교하면 얼마나 오래살아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이처럼 패트릭은 사람에게는 최고의 보호와 관심을 받았지만 웜뱃으로서의 생은 고달펐다. 패트릭은 지난 1987년 어미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고아가 됐다. 이후 동물보호소에 입양돼 훈련을 거쳐 여러 차례 야생으로 보내졌으나 돌아온 것은 종족들의 환대가 아닌 폭력. 특히 패트릭 특유의 소심한 성격은 야생에서의 삶을 더욱 어렵게 했다. 이렇게 다시 사람에게 돌아온 패트릭은 좋은 사료를 먹으며 건강하게 지냈으나 타고난 성격 탓에 평생을 '모태솔로'로 살았다. 동물공원 수의사 아드리엔 라비니아는 "몇해 전까지도 패트릭은 건강하게 지냈으나 최근 들어 노화로 인해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됐다"면서 "편안한 죽음을 위해 우리로서도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온화한 성격과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패트릭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민호 군 복무, 5월 강남구청서 바로 시작 ‘4주 기초훈련은?’

    이민호 군 복무, 5월 강남구청서 바로 시작 ‘4주 기초훈련은?’

    배우 이민호(29)가 내달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18일 소속사 MY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5월 12일부터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이후 병무청이 정해주는 시점에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훈련을 받는다. 이민호는 지난 2006년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당시 다리에 교정용 철심을 받는 수술을 받은 그는 2011년 SBS ‘시티헌터’ 촬영 중 또다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민호는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했으며 최근 MBC 자연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에서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연인 수지와는 최근 2주년 기념식을 갖는 등 여전히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반복된 오늘에 갇혔다…‘7번째 내가 죽던 날’ 1차 예고편

    반복된 오늘에 갇혔다…‘7번째 내가 죽던 날’ 1차 예고편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샘’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날이 반복되는 것을 깨닫고, 오늘이 아닌 내일로 가기 위한 노력을 그린 타임루프(같은 시간을 반복해 사는 것) 판타지다. 공개된 예고편은 ‘샘’이 자신의 비밀을 말해주겠다고 한 뒤 시계가 밤 12시 39분이 되자마자 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후 샘의 “나의 하루는 반복돼. 계속”이라는 내레이션이 흐른다. 자신이 죽는 날이 계속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가 당혹스러운 날들을 보내는 것이다. “모든 것을 바꿔서라도 벗어날 수만 있다면…” 이란 카피는 ‘오늘’이 아닌 내일로 가기 위해 ‘샘’이 어떤 시도를 할지 궁금케 한다. 특히 타임루프로 죽는 날이 반복되는 독특한 설정과 내일을 기대할 수 없는 주인공의 감정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의 원작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는 물론 아마존닷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될 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또 ‘23 아이덴티티’, ‘문라이트’ 제작진의 참여가 작품의 신뢰도를 높인다. 영화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98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국제운전면허 발급 과태료 체납자 제한

    앞으로 교통 범칙금·과태료를 체납한 사람들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 힘들어진다. 경찰청은 교통 범칙금·과태료 체납자의 경우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하지 않는 방향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이 법 개정에 나선 것은 체납자들이 내는 사고 건수가 일반인과 비교해 2배 이상이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전체 운전자 100명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0.72건이었지만, 5회 이상 체납자의 경우 1.49건이었다. 범칙금·과태료 체납자 중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해외여행을 다닌 운전자는 최근 3년간 약 7만 2000명으로 이들이 내지 않은 과태료는 150억원이 넘는다. 경찰 관계자는 “일정대로 추진되면 내년 초쯤 시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인호의원 “한천로 등 사고다발구간 45곳 횡단금지시설”

    서울시의회 김인호의원 “한천로 등 사고다발구간 45곳 횡단금지시설”

    교통사고 많은 구간에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확대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서울시가 올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교통안전관련 도로부속물 유지관리 예산으로 작년 6억 1백만원에서 30백만원 증가한 6억 31백만원을 편성했다. 서울시는 동대문구 한천로(200m), 답십리로(135m) 2개 구간을 포함한 총 45개소, 8.6km 구간에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인호 의원은 “2016년 교통사고 사망자(343명) 중 보행 중 사망자가 43%(147명), 그중 무단횡단 사망자가 34%(117명)에 달하고 있고, 이 중 27%(93명)가 횡단보도 외 무단횡단사고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호 의원은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가 빈번한 지점에 안전시설 보강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무단횡단 사고가 많은 구간에 대해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보강할 것”을 촉구했다. 김인호 의원은 “무단횡단 교통사고의 경우 운전자가 예상하지 못한 경우가 많고 대부분 사망으로 이어져 안타깝다.”고 말하고, “운전자는 보행자를 배려하고,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등 기초적인 교통질서 지키기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해화학물질 관리 부실 71곳 적발

    화학 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과 운반차량 등의 관리 부실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지난 2~3월 화학 사고 발생 사업장과 노후도가 심한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운반시설, 대규모 보관·저장시설 등 위험 취약성이 높은 507개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71곳이 법령 위반으로 적발됐다. 점검에는 유해화학물질 분야 대학교수와 기업 유해화학물질관리자 등 민간 전문가 171명과 공무원 1035명이 참여했다. 취급시설의 설비 노후화로 인한 균열 및 타 물질과의 혼재 가능성 등 안전상 위해 우려가 높은 2개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명령이 내려졌다. 또 변경허가 미이행, 무허가 영업 등 법령 위반 취급사업장 71개는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했다. 다만 바닥 균열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57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3개월 내 조치하도록 했고, 95개 사업장은 현지 시정 조치했다. ‘도로 위 화약고’라 불리는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에 대한 특별합동단속도 실시했다. 전국 67개 사업장의 차량 360대 중 134대가 신고되지 않은 불법 차량 등으로 확인돼 고발 조치됐고, 관리대장을 작성하지 않은 운반사업장에는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여수국가산단의 경우 하루 1000여대의 화학물질 탱크로리가 운행되는데, 지난해 9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운반차량으로 인한 화학 사고 우려가 높다. 이호중 환경보건정책관은 “문제가 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후속 조치를 취해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불합리한 취급시설 관리 기준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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