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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소자 건설현장등에 투입/10월부터

    ◎신도시등에 4백명… 연차 확대/임금저축,출소때 지급키로/법무부 오는 10월1일부터 신도시건설현장등에 재소자들이 건설인력으로 투입된다. 법무부는 30일 모범재소자 4백명을 선발,1단계로 10월1일부터 서울과 부산지역의 건설및 제조업체에서 일할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는 시행결과를 보아가며 2단계로 내년 3월1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재소자 1천명을 선발해 투입하고 연차적으로 기능보유재소자 전원에게 확대실시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이들이 받은 임금가운데 교통비등 필요경비 10%를 뺀 90%를 적립,출소때 지급함으로써 자립기반기금으로 활용하도록 해 사회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법무부는 예컨대 미장기술을 갖고있는 재소자가 하루 3만원의 임금으로 2년동안 6백일의 작업을 하면 출소때 1천6백20만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정착될 경우 재소자들에게 근로의 습관과 기쁨을 체득하도록 해 출소후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재범을 방지하는데에도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제도가 확대실시되면 건설현장등 산업체의 극심한 인력난을 해소하는데도 크게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건설현장등에 투입된 재소자는 18∼55살의 행형성적이 우수하고 2∼3년안에 가석방이 가능한 재소자 가운데 도주의 우려가 없고 기능을 가진 사람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한편 법무부는 재소자들의 외부통근작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이날 하오2시부터 분당신도시 금호아파트 건설현장에 영등포 및 안양교도소의 미장·벽돌쌓기·타일공등 기능을 가진 재소자 50명을 내보내 시험작업을 시켰다.
  • 농어민연금·고용보험 95∼96년에

    ◎정액 지급방침… 「준비위」 곧 설치키로/연금/실직뒤 6개월동안 임금 50% 지불/보험 빠르면 95년부터 농어민연금과 고용보험제가 실시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그동안 국민연금의 당연가입대상에서 제외됐던 농어민들도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들도 재취업을 조건으로 일정기간 「취업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3일 하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상공·노동·보사·농림수산부장관과 업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차계획 심의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사회보장제도 발전방향」과 「직업안정제도 확충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농어촌의 노인인구 비율이 오는 2000년에는 현재 15% 수준에서 22.4%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농어민의 노후생계 보장을 위해 농어민연금을 국민연금체계내에서 일반자영업자에 우선해 실시하고 연금은 정액연금형태로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어민연금 도입 준비위원회」를 설치,앞으로 2∼3년간 적용대상 농어민의 기준과 범위,소득기준,갹출료,국고지원여부 등을 검토해 구체적인 실시방안을 마련하고 7차 계획기간(92∼96년)후반기에 시행키로 했다. 사용근로자 10인이상 사업장에 적용될 고용보험제는 근로자가 실직할 경우 6개월간 퇴직전임금의 50%를 취업장려금(생계비·교통비 명목)으로 지급하고 보험료는 노사가 공동부담토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취업장려금의 지급대상은 비자발적 사업으로 ▲구직의사가 있고 ▲실업 즉시 직업안정기관에 등록해야 하며 ▲실업전 근무경력이 1년이상인 경우 등으로 제한,놀고 먹는 자발적인 실업은 막기로 했다. 보험료는 월급여의 1.5%수준으로 하고 근로자가 0.5%,기업이 1%(현재 부담하고 있는 훈련부담금 0.5%포함)를 각각 부담토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민간기업의 정년(평균 55세)을 공무원수준인 60세로 연장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취업알선 전담창구를 설치,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직업안정망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 광역선거 초반부터 혼탁/선관위/금품살포·불법운동 31건 적발

    광역의회선거일 공고 이후 여야가 당체제를 선거총력체제로 전환하면서 첨예한 대립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과열타락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특히 여야 정당은 지난번 기초의회선거와는 달리 이번 광역의회선거는 정당의 참여가 허용된 데다 당원단합대회 등을 통해 합법적으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최대한 활용,초반부터 선거운동에 적극 개입함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불법·탈법시비가 잇따르고 있다. 더구나 여야는 현행법상 참가자격이 당원으로 제한된 당원단합대회에 일반 유권자들까지 무차별로 초청,지구당별로 공천자대회를 열고 있는 데다 참석자들에게 교통비 명목의 금품과 향응 및 선물 등을 제공하고 있어 타락선거를 부채질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공천후유증으로 시비가 계속 꼬리를 물고 있는 서울·영남·호남 등 일부 지역에서는 공천자와 공천탈락자 사이에 인신공격성 마타도어와 흑색선전이 끊이질 않고 있다. 민자당은 이에 따라 휴일인 2일에도 선거대책본부장인 김윤환 총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당의 공명선거방침을 거듭 확인하는 한편 이 같은 방침을 전국 각 지구당에 시달했다. 민자당은 특히 야권의 불법선거운동사례 등에 대해서는 적발되는 대로 사직당국에 고발토록 조치하는 한편 이를 위해 각 시도지부 및 지구당에 불법선거운동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기동반을 편성,부정사례를 적발토록 지시했다. 신민·민주당 등 야권도 중앙당 및 각 지구당별로 고발센터 설치와는 별도로 청년당원 등을 동원,여당의 금권선거 및 관권개입의 증거물을 확보하는 데 당력을 집중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선거구당 3명씩 모두 2천5백98명의 단속요원을 전국 8백66개 선거구에 배치한 데 이어 각 시·도에 2백98개 구·시·군 선관위별로도 모두 2천여 명의 기동단속반을 투입했다. 중앙선관위는 또 투표구별 선관위원 9만1천여 명을 부정선거사례 수집요원으로 활용,정당 및 후보들의 선거법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각 사직당국에 고발토록 했다. 이와 함께 검찰도 서울·호남지역 등 공천과 관련한 금품수수설 등 시비가 잇따르고 있는 지역에 대해 공천자와 공천탈락자 등을 대상으로 위법행위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해나가기로 했다. 2일 현재 선관위에는 모두 31건의 선거법 위반행위가 적발 혹은 고발 접수됐으며 유형별로 보면 ▲불법벽보 7건 ▲불법유인물 6건 ▲물품제공,불법현수막 각 5건 ▲불법간판,금전제공,신문이용 등 각 2건 ▲선시관광,무자격자 선거운동 각 1건 등이다.
  • 5개 경제단체 임금협상 진통/상의노조,오늘부터 파업강행 태세

    ◎무협·생산성본부등서도 쟁의신고 사용자들의 이익집단인 대한상의·무협·전경련·표준협회·생산성본부 등 5개 경제단체가 올 임금 및 단체교섭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정부와 경단협이 제시한 「한자리수 임금인상」과 「인사권 참여배제」 원칙에 대해 각 노조들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상의노조는 김상하 회장의 재신임을 묻는 7일 부터 열흘간에 걸친 냉각기간도 아랑곳 없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이후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친 노사협상에도 불구,임금인상 및 노조의 인사권 참여 등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본급 7% 인상을 내놓은 사용자측에 대해 노조측은 물가상승 등을 내세워 16% 인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또 인사위원회에 노조측도 끼워달라는 것을 놓고 공방을 벌였으나 「경영참여」 「권위주의적」이라는 소모전만 되풀이했다. 무협은 지난달 30일 쟁의신고를 내고 평상복 착용과 출근전 협상촉구시위를 벌이고 있다. 노조측이 임금지급액의 20% 인상을 주장하고있는 반면 사용자측은 8.9%로 맞서고 있다. 노조측은 지난 3년 동안 임금인상률이 7%에 그친 데다 한전과 무공이 각각 8%,10% 인상에 임금협상을 타결했으나 수당인상 등 실제인상 폭이 33%,20%에 달한다며 이 수준의 임금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또 정실인사 등을 막기 위해 노조가 인사위에서의 의결,발언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2일 임금협상에 실패,쟁의신고를 낸 전경련은 지급액의 16.3% 인상과 9%로 노사가 맞서있다. 이미 인사위원회에 2명의 노조측 위원을 받아들인 생산성본부도 지난 1일 쟁의발생 신고를 내놓고 있다. 양측은 기본급 7% 인상에 합의했으나 지난해 지급액기준 17∼18% 인상에 못지 않은 교통비 등 제수당의 인상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지난 3일 쟁의신고를 한 표준협회는 노조측의 16.7% 기본급 인상 요구에 사용자측이 당초 7%에서 9%로 다소 후퇴,타협의 여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계속 협상중이다. 한편 이같은 경제단체의 쟁의신고 및 파업결정은 향후 화이트칼러 계층뿐 아니라 가뜩이나 부진한 일반 사업장의 임금교섭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사태추이가 주목된다.
  • “일단 버스운행” 노조대표 긴급지시

    ◎노사 철야협상/기본급 인상 합의… 수당은 절충 계속/일부 노조원 반발… 출근길 부분 운행차질 서울시내 버스가 파업위기를 일단 모면했다. 서울시내 버스노조는 27일 상오4시로 예정된 전면파업 시한을 앞두고 26일 상·하오에 걸쳐 운송사업 조합측과 철야 마라톤 협상을 벌인끝에 가장 큰 쟁점이던 기본급 인상에 합의,일단 전면파업을 벌인끝에 가장 큰 쟁점이던 기본급 인상에 합의,일단 전면파업을 피하게 됐다. 전국자동차노련 서울버스지부(지부장 김정규)와 서울시내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민경희)은 이날 상오 10시부터 잠실 교통회관에서 마지막 임금협상을 벌여 기본급 인상을 한자리 수에서 묶는다는 데 접근,사용자측이 제시한 기본급 9.66% 인상에 합의했다. 그러나 노조측이 기본급 인상을 양보한 대신 상여금·근속수당·무사고 포상금·교통비 등 부가급을 당초 제시안보다 올려줄 것을 요구해 막바지 진통을 겪었다. 노조는 이에 따라 이 같은 협상안을 분회장 회의를 통해 최종 확인키로 했으며 그 동안 파업 돌입을 일단 유보하고 승무를 재개토록 노조원들에게 긴급 지시했다. 그러나 파업시한에 이르러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27일 상오 출근시간대 버스운행이 일부 차질을 빚었다. 노사는 26일 상오에 있는 협상에서는 상여금 및 교통비 등 부가급 인상에는 합의했으나 기본급 인상률을 놓고 의견이 맞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었다. 이처럼 협상과정에서 협상조건이 뒤바뀐 것은 하오 5시쯤 이사장 민씨와 노조지부장 김씨가 공식협상 대표들과의 별도로 막후접촉을 가진 끝에 노조측이 사용자측의 한자리 인상명분을 살려주는 대신 이에 따른 감소액을 부가급으로 메운다는 데 합의했기 때문이다. 노조는 이에 앞서 지난 2월7일부터 기본급 15%추가 인상(70만4천8백17원) 등을 요구하며 8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사용자측이 지난해 8월 협상때 잠정합의했던 9.66% 인상을 고수,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지난 2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 했었다. ◎부산도 파업유보 이날 자동차 노련 부산지부(지부장 김성천)도 서울시 지부의 협상결과에 맞춰 사용자측이 제시한 기본급인상(9.66%)에 합의,새벽 4시부터 결행키로 한 파업을 일단 철회했다.
  • “서울시내버스 내일 파업” 결의 노조 95% 찬성

    ◎농성대신 아예 출근 않기로/부산도 오늘 협상 깨질땐 동시파업 서울과 부산의 시내버스가 27일 상오 4시부터 전면 운행중단될 위기에 놓여 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버스지부(지부장 김정규)는 25일 상오 10시부터 산하 90개 분회별로 파업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투표자 1만4천2백91명(전체조합원 1만9천4백67명) 가운데 95.5%인 1만3천5백76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전면파업을 결의했다. 노조측은 이에 따라 파업일정 및 방법 등 구체적인 쟁의내용을 결정한 뒤 27일 상오 4시부터 분회별로 일제히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측은 이날 파업을 결정하면서 그 동안 사업장으로 출근해 집단농성을 벌이던 방법에서 탈피,출근거부투쟁을 함으로써 파업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지부와 사용자단체인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해 8월 1차로 임금을 10.02% 인상한 데 이어 올 2월부터 추가로 기본급 9.66%와 상여금 1백%를 인상키로 합의했었다. 노사는 이에 따라 지난 2월초부터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벌여왔으나 노조측이그 동안의 물가상승을 이유로 지난해 8월의 합의사항에 반발,▲임금 15% 추가인상(70만4천8백17원) ▲교통비 하루 1천원 ▲무사고 포상금 월 1만원 등을 요구해 모두 결렬됐었다. 또 부산버스지부도 지난 24일 분회장회를 열어 서울버스지부의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연대투쟁키로 결의,27일부터 서울과 함께 동시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날 파업이 결정되자 사업조합측은 성명을 내고 『지난해 8월 물가상승 등을 감안,임금 10%를 인상한 데 이어 올 2월 당초 합의대로 9.66%를 추가인상키로 했는데도 노조측이 이를 일방적으로 어기고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하오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파업결정은 정상적인 노동쟁의 절차를 어긴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지적,파업이 강행될 경우 공권력을 투입,주동자 및 제3자 개입을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파업에 따른 교통대책을 마련,▲지하철 증편운행 ▲개인택시 부제해제 ▲관광버스·직장버스 등 대체버스 투입 ▲출근시차제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운행중단율이 50%를 웃돌 경우 출근시차제 실시를 검토하고 반상회 등을 통해 걷기운동·승용차함께타기운동 등 시민들의 협조를 적극 당부키로 했다.
  • 도쿄∼나리타공항 연결 고속철도 개통

    ◎하루 39차례 운행… 53분 생활권으로/2시간 단축… “불편한 공항” 오명 씻어 세계에서 도심과의 교통사정이 나쁜 공항으로 일본의 나리타(성전)공항이 첫손에 꼽힐 것이다. 『우선 멀고 교통비가 많이 든다』는 이유에서다. 통칭 「나리타 공항」으로 불리고 있지만 정식명칭은 「신동경국제공항」이다. 도쿄(동경)에 인접한 지바현의 나리타시 산리쓰카(삼리총) 주변에 건설된 이 공항은 하네다공항(동경국제공항)의 「과밀」을 완화할 목적으로 지난 70년 착공되어 78년 문을 열었다. 나리타 공항이 불편한 점은 무엇보다도 도심에서 공항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다. 시내 터미널이 있는 하코자키에서 거리상으로는 60여㎞밖에 안되지만 시간은 공항직행 리무진버스로 1시간10분이나 걸린다. 신주쿠 니시구치(서구)앞에서는 빨라야 1시간50분 정도. 수도고속도로가 밀리기라도 하면 출발 2시간을 쉽게 넘긴다. 따라서 비행기시간을 댈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나리타공항에서 도쿄시내로 들어오는 경우는 더욱 심해서 보통 3시간을 잡아야한다.공항에서 서울가는 손님을 배웅하고 들어오는 경우 저쪽은 벌써 서울에 도착했는데도 도쿄로 돌아오는 이쪽은 아직도 고속도로상에 발이 묶여 있을 때가 허다하다. 게다가 버스요금도 비싸다. 이처럼 세계에서 가장 불편한 공항이라는 「악명」이 19일부터 어느 정도 씻어지게 됐다. 나리타 공항과 도심을 1시간 이내에 연결하는 「나리타공항고속철도」가 이날부터 운행을 개시했기 때문이다. JR 동일본의 「나리타 엑스프레스」와 게이세이(경성)전철의 「뉴 스카이라이너」가 공항터미널 지하에 완성된 나리타공항역까지 들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날 새로 운행을 개시한 나리타 엑스프레스는 신주쿠·이게부쿠로·요코하마를 각각 출발,도쿄역을 거쳐 나리타까지 운행된다. 도쿄역에서의 소요시간은 53분이며 하루 39차례 왕복한다. 우에노역에서의 뉴 스카이라이너도 공항까지 1시간에 연결된다. 공항터미널 지하역에서 출발로비가 있는 4층까지는 엘리베이터 또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나 무거운 짐을 가진 탑승객은 일찍 서둘지 않으면 안된다. 이처럼 공항까지의 고속철도 개통으로 시간의 단축과 정확성은 어느정도 확보됐다고 하겠으나 요금이 비싼 흠은 여전히 남아있다. 엑스프레스의 경우 도쿄역에서 2천8백90엔으로 버스요금보다도 비싸다. 사철인 우에노 출발의 스카이라이너도 1천6백30엔으로 교통요금체계 등 물가에 문제가 있는 일본의 진면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 가계 소비패턴 달라졌다/엥겔계수 계속 낮아져… 선진국형 진입

    ◎교육·오락·교통·외식비등 지출은 급증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도시가계의 소비구조가 크게 바뀌어가고 있다. 통계청분석에 따르면 전체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식료품의 비중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반면 교육오락,개인교통비 등으로 많은 돈을 쓰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료품비중에서도 주식비의 비중은 낮아지고 있으나 외식비지출은 많아지고 있다. 지난 80년만해도 식료품비의 비중은 42.9%에 이르렀으나 83년엔 39.5,85년 36.9%로 낮아졌고 지난해엔 32%로 낮아진 것으로 추계됐다. 선진국일수록 전체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 즉 엥겔계수가 낮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소비지출 구조면에서 선진국형태로 바뀌어가고 있음을 볼수 있다. 최근 자료가 없어 정확히 비교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 엥겔계수는 일본보다 높고 우리보다 소득수준이 높은 대만보다는 다소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89년의 경우 일본의 엥겔계수는 25.3이었으나 우리는 32였고,지난 87년 대만은 36.4였으나 우리는 35.3이었다. 그러나 일본사람들은 음식을 적게 먹는대신 대만사람들은 먹는 데 많은 돈을 쓰고 있음을 감안할 때 엥겔계수만의 단순비교는 큰 의미는 없다. 소비지출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항목은 개인교통요금으로 지난 85년 월평균 지출액이 가구당 1천4백22원으로 지난해엔 2만4천8백43원으로 5년동안 무려 17배나 증가했다. 이는 그동안 교통비가 오른 데도 영향이 있지만 마이카붐으로 승용차보유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외식비 역시 지난 85년 8천8백71원으로 4만4천8백44원으로 5배 가량 늘어났다. 외식비속에는 점심식사비도 포함돼있는데,소득수준향상에 따라 외식비 지출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교육·교양 및 오락비도 두드러진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85년엔 3만5천2백25원이었으나 지난해엔 8만8천22원으로 5년새 1백49%나 늘었다. 교육비는 과외가 자유화된데다 개인교습비의 상승 등으로 급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 시 승격/인구 8만∼10만돼야/지자제 시행령한

    ◎산업종사 비중 60%로 높여/지방의원 회기중 일불,「기초」 3만·「광역」5만원 정부는 19일 차관회의를 열어 시 승격요건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원의 회기중 일비를 기초 3만원이내,광역 5만원이내로 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 승격은 그동안 인구 5만명이상이면 가능했으나 신설시의 행·재정능력의 취약,잔여 군지역의 공동화 현상,인접지역의 무리한 편입확장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는 ▲도시적 산업종사자의 가구비율을 현행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하고 인구 및 도시산업 가구가 최근 5년간 계속 증가추세에 있을 것 ▲1인당 지방세 납부액이 인구 10만명이하의 다른 시의 평균이상일 것 등을 조건으로 한다는 것이다. 내무부 당국은 이 요건을 적용할 경우 시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인구가 8만∼10만명이 돼야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또 지방의회의원이 의회가 열렸을 때 받는 일비의 최고한도액을 기초의원이 3만원까지로 책정했다. 지방의회의원의 국내여비 지급범위는 시 도의장단 및 의원은 ▲철도 1등급 ▲항공·자동차·선박운임은 정액 ▲1일 숙박비 1만6천원 ▲1일 식비 1만5백원 ▲1일 교통비 4천5백원 등이다.
  • 소비자물가 산출방식 고친다/내년부터

    ◎비중커진 승용차·VTR등 추가/조사지역도 32개시로 늘리기로/통계청,소득·직업별등 보완지수도 개발 소비자물가산정방식이 내년부터 현실에 맞게 고쳐진다. 가계지출에서 갈수록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승용차·VTR·휘발유·바나나 등이 조사대상 품목에 추가되는 반면 성냥·양초·광목 등 실생활에서 덜 쓰이고 있는 품목들은 제외된다. 또 쌀 등곡물류의 가중치가 크게 낮아지고 그 대신 외식 교통비·교육교양오락비 등은 지금보다 훨씬 높게 물가에 반영되며,조사지역도 현재의 11개 도시에서 32개 도시로 확대된다. 통계청은 19일 정부가 발표하는 지수물가와 소비자들이 느끼는 피부물가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5년마다 손질해온 소비자물가산정방식을 바꿔 내년 1월부터 새기준에 의해 산출한 물가지수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85년 소비자물가산정기준이 개편된 이후 소득수준의 향상과 경제규모 확대 등으로 도시가계의 소비지출에 많은 변화가 생긴데 따른 것이다. 통계청은 소비지출액이 총지출액의 0.1% 이상되는 품목을 조사대상품목으로 선정하되 그 이하라도 앞으로 소비증가가 예상되는 햄버거 등을 대상품목에 넣어 전체조사대상품목을 현재의 4백11개 품목에서 4백50여개 품목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 조사대상지역을 서울·부산 등 11개 도시에서 성남·의정부·부천·원주·강릉·충주·천안·공주·대천·군산·남원·목포·여수·순천·포항·구미·경주·안동·울산·진주·제주 등 21개 도시를 추가했다. 현재 강구되고 있는 보완지수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가격변동이 심한 채소·생선·과일 등을 조사대상에 넣지않는 신선식품제외지수 ▲구입횟수에 따라 분류한 구입빈도지수 ▲소득을 3계층으로 나눈 소득계층별지수 ▲가구주를 직업별로 나눠 산출해 내는 가구주직업별지수 등이다.
  • 돈뿌리는 자는 뽑지말라(사설)

    지방의회 의원자리는 무보수에 명예직이다. 지방의회 회기중 수당에 해당하는 일비를 받는 데 그야말로 교통비에 불과하다. 그렇게 보면 지방의회 의원들은 아무런 혜택이나 대가없이 내고장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동네일꾼이어야 한다. 그 구성원들이 명예직에 무보수인 만큼 지방의회는 매일처럼 대낮에 열수만도 없다.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본산이라고도 할 영국의 지방의회는 통상 밤이 이슥해서야 열린다. 모든 의원들이 낮에는 자기 생업에 매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농민·상인·자유업자·전직의 공무원·교수·대학총장·신문기자에다 전직 국회의원까지 지방의원이 되어 낮에는 자기벌이 하고 밤에 지역 의사당에 모여 때로 밤새워 고장살림을 의논한다.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 의원은 모두가 유권자의 손으로 직접 선출되고 각각 국민과 지역주민을 대표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그러나 국회의원이 국방·외교·경제 등 국가전체의 기간정책과 광범위한 입법·청원·국정감사활동에 나서는데 비해 지방의원은 그 지역주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보다 지엽적이면서 전문성은 덜한 업무를 다루게 된다. 그러니까 지방의원은 보다 덜 정치적이지만 보다 더 인간적이어야 한다. 이상론으로 말하면 지방의회 의원들은 정치인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지방의원을 무보수·명예직으로 한 이유중 가장 합리적인 것은 의원직을 생계수단으로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높은 도덕성 유지를 통해 주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도록하게 한다는 점이다. 그 직무활동과 관련해서는 금전적인 대가보다는 주민의 신뢰와 존경에 더 큰 가치를 두어 그들 스스로 지역발전과 주민봉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해주자는 것이다. 정확히 얘기해 지방의원의 역할은 정치적·권력적 업무수행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지역봉사와 발전을 위한 업무수행이어야 할것이며 따라서 지역유권자들은 그 역할과 임무에 걸맞는 인물을 지방의원으로 뽑아야 한다. 이제 30년만에 부활된 이번 지방의회 선거만큼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를 통해 능력있고 양심적이며 참된 지역대표를 선출하여 모처럼이 지방자치를 활짝 꽃피울 수 있게 해야한다. 그런데 지방의원이 무보수 명예직이라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거액이 돈을 뿌리며 기를 쓰고 당선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들을 뽑지 말아야 하는가는 명확하다. 즉 그들은 분명 당선후에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는 뒷전으로 돌리고 이권개입에나 급급할 가능성이 큰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선거에서 쓴돈의 몇배를 챙기고 또 그것을 발판으로 하여 중앙정치무대에 끼어들겠다고 여기저기 기웃거릴 것이다. 모든 선거가 「유권자의 선택」으로 이뤄지는 한 공명선거도 따지고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유권자의 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공명선거를 위한 감시활동에 나서고 있는 자발적인 단체들에 대한 관심과 함께 유권자인 국민 스스로의 자각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게 된다. 그 나라의 정치수준은 그 나라의 국민,즉 유권자의 정치의식수준을 넘을수 없다는 원리를 우리는 믿고자 하는 것이다.
  • 선거운동 범위와 한계(“이렇게 하면 탈법”:하)

    ◎당기관지 합동연설회장 배포 금지/확성기 옥외설치,집회실황 고지 불허/참관인기장 없으면 개표소출입 못해/귀향보고서등 책자배부행위도 위법 ▷합동연설회◁ 합동연설회장 입구 또는 장내에서 선거사무원이 아닌 자가 선거홍보물을 배부하거나 홍보물을 가두배포 혹은 공중살포하는 행위,특정후보를 목마태우거나 농악대를 앞세우고 연설회장을 돌면서 연설회를 방해하는 행위는 법에 저촉된다. 또 특정후보 선거사무원을 협박·폭행하거나 특정후보의 연설도중 폭행·욕설·야유를 보내는 행위,노래·연호·함성 등의 집단행위로 연설을 방해하는 행위,돌멩이·빈병·각목·계란 등 물건을 투척하여 연설을 방해하는 행위도 할 수 없다. 이와함께 연설회장의 단상을 점거하거나 마이크선을 절단하여 연설을 방해하는 행위,연설회가 끝난뒤 지지후보를 연호하면서 가두행진을 하는 것도 금지되며 정당의 대표 등 당직자가 자동차를 이용,여러지역을 이동하며 유권자를 대상으로 연설회를 열 수도 없다. ▷공명선거추진◁ 공명선거운동이란 이름으로 특정정당이나후보자를 지지·추천 또는 반대하는 활동을 전개하거나 공명선거추진활동을 표방하는 사회단체나 그 구성원을 후보자로 추천하여 지지하는 활동을 할 수 없다. 또 위법행위자를 거명하여 공표하거나 배격운동을 전개하는 행위.사회단체가 특정후보나 정당을 위해 정치자금법에 의하지 않고 직접 선거자금을 모금하거나 제공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정당의 당세확장운동◁ 선거기간중에 입당을 권유하거나 입당원서를 받기위해 호별방문하는 행위,입당원서와 교환하여 금품을 주는 행위,입당원서를 받아다주는 자에게 대가를 지불하거나 기타 이익의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 및 특정정당의 탈당을 종용하는 행위도 위법이다. ▷당원단합대회◁ 당원명부에 기재된 당원이외의 일반선거구민을 참석시키거나 현장에서 입당원서를 받고 참석시키는 행위,시민이나 공중이 다수 왕래하거나 모이는 공공장소,도로 등의 공개된 장소에서 집회를 갖는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된다. 또 벽보·현수막·전단·가두방송 등으로 정당집회를 일반선거구민에게 고지하여 일반선거구민의참여를 유도하거나 대회고지안내장·인사문 등을 일반선거구민에게 우송하는 행위,확성장치를 옥외에 가설하여 집회실황을 일반선거구민에게 알리는 행위도 안된다. 이와함께 정당집회에 관한 선전물을 일반선거구민에게 배부하거나 당홍보물 이외에 일체의 금품 및 식사,교통비 등을 지급할 수 없다. ▷현지교육◁ 당원단합대회와 마찬가지로 당원이외의 일반선거구민을 참석시키거나 현장에서 입당원서를 받고 참가시키는 행위를 할 수 없다. 교육고지 안내장을 일반선거구민에게 우송하거나 벽보·현수막·전단·가두방송 등으로 일반선거구민에게 고지,참여를 유도하는 행위,확성장치를 옥외에 가설하여 교육실황을 일반선거구민에게 알리는 행위도 금지된다. 또 다수가 왕래하는 공공장소에서 연설회 형식으로 교육을 실시하거나 집회에 관한 선전물을 일반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임시로 설치된 훈련소에서 당원의 훈련을 빙자하여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교통비를 제공하는 행위도 법에 저촉된다. ▷선전·홍보◁ 선거운동기간중 후보자를 추천하거나 소속당원이 다수 입후보한 정당의 국회의원이 귀향의정보고회를 개최하는 행위,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정보고서,귀향보고서 소책자를 무료로 배부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도 위법으로 간주된다. ▷정당기관지◁ 특정지구당 후보자를 위한 특집판을 발행하여 배부하거나 후보자 또는 정당을 지지·추천·반대하는 내용이 게재된 기관지를 지역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또 지하도입구,버스정류장,백화점 등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에서 당보를 가두 배포하거나 특정정당기관지를 호별방문하여 전달 배포하는 행위,특정정당기관지를 아파트 우편함,단독주택의 대문안에 투입하는 행위,당보를 가두판매하거나 옥외에 게시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밖에 당보를 신문에 삽입하여 호별배포하거나 자동차 등을 이용하여 가두살포 또는 공중살포하는 행위,후보자 또는 정당을 지지·추천·반대하는 내용이 게재된 기관지를 합동연설회장에서 배포하는 행위도 법의 제재를 받는다. ▷기부행위제한◁ 정당의 집회에 참석한 당원에게 후보자가 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있는 방법으로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하거나 선거구민에게 명칭여하를 불문하고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가 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금품·음식물·기타 이익을 제공할 수 없다. 특히 당원 및 선거구민에 대해 명칭여하를 불구하고 일체의 기부행위가 금지된다. ▷투·개표◁ 당해 선거구안에 거주하는 선거권자외에는 투표참관인이 될수 없다. 특히 당해 선거구의 선거권자가 아닌 대학생이나 각종 사회단체의 공명선거추진기구의 관계자가 공명선거 추진명분으로 참관인이 될 수 없다. 선관위에서 발급한 개표참관인 기장을 부착하지 않은 자는 개표소에 출입할 수 없다. 또 폭력에 의해 특정후보측의 참관인이 퇴장했을 경우 그 후보측의 참관관이 없는 상황에서 개표를 진행해선 안된다.
  • 북한,“서울통일음악제 참가”/연주단등 50명 12월 파견 통보

    남북한 음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90송년통일음악제」의 서울 개최가 예정대로 오는 12월초에 이루어질 것 같다. 19일 「90송년통일음악제」를 추진중인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은 남한측의 서울 전통음악연주단이 방북한 데 대한 답례형식으로 연주단원 44명을 비롯,취재기자 및 수행원으로 구성된 50명 규모의 연주단을 파견하겠다고 알려 왔다는 것이다. 북한 음악인들의 서울방문은 오는 12월9일쯤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공연내용은 남측이 제안한 대로 정치색이 배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추진관계자는 또 「90송년통일음악제」의 개최장소는 예술의 전당 또는 국립극장이 될 것이며 북한측의 상세한 연주단 명단과 공연내용 등은 오는 21일쯤 판문점을 통해 정식으로 전달해올 것이라고 밝혔다. 「90송년통일음악제」는 해방 후 처음으로 평양에서 열린 「범민족통일음악회」에 참가했던 우리측 서울 전통음악연주단 단장인 이대 황병기 교수가 서울에 돌아와 답례형식으로 기획한 음악행사이다. 황 교수는 지난 7일 정부의 승인을 받아 14일 범민족통일음악회 북측 준비위원장인 김원균 조선음악가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에게 12월9∼15일 서울에서 열기로 한 「90송년통일음악제」에 북한 음악인과 기자 등 30명 정도의 참가단을 보내달라고 초청장을 보냈었다. 이와 함께 황 교수는 서울방문기간중 2회에 걸친 음악회에 참가할 북한측 참가자들의 숙박비·교통비·관광비 등 모든 경비를 초청자측이 부담하겠다고 제안했었다.
  • 도시근로자 과소비 “주춤”/기획원,2ㆍ4분기 가계수지동향 발표

    ◎소득증대가 지출증가 앞질러/가계 흑자폭 다소 커져/외식ㆍ교통비등은 크게 늘어 도시근로자가구의 소비지출 증가가 현저히 둔화돼 과소비현상이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발표한 「도시근로자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올 2ㆍ4분기(4∼6월)중 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소득은 89만2천4백원으로 지난해 2ㆍ4분기에 비해 18.4% 증가했다. 올 2ㆍ4분기중 월평균 가계지출은 67만1천7백원,가계지출에서 세금ㆍ경조비등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소비지출은 60만1천1백원으로 모두 지난해 2ㆍ4분기에 비해 13.8% 증가했다. 소득증가율이 소비지출증가율을 앞지름에 따라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계수지는 지난해 2ㆍ4분기에 흑자율이 23.6%에서 올 2ㆍ4분기에는 26.9%로 높아져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2ㆍ4분기중 가계소득 증가율 18.4%는 89년 1ㆍ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소비지출증가율 13.8%는 88년 3ㆍ4분기 이후 최저수준을 보인 것이다. 경제기획원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지난 2∼3년간의 고율 임금상승 추세가올들어 노사분규의 진정으로 점차 안정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근로자가구의 가계지출 동향을 비목별로 보면 피복ㆍ신발 및 교통ㆍ통신비가 각각 지난해 2ㆍ4분기보다 5.8%와 5.9%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주거비는 인건비 상승에 따라 주택설비수리에 대한 지출이 대폭 늘어 1년전보다 23.3%가 증가했다. 식료품비는 소비자물가 상승과 식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라 외식비(26.1%) 및 육류소비에 대한 지출이 늘어 1년전보다 14.2%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비지출중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인 엥겔계수는 32.9%로 1년전의 32.8%보다 0.1% 포인트가 높아졌다. 자녀보충교육비는 지난해 2ㆍ4분기의 9천9백42원에서 올해는 1만6천6백98원으로 68%나 증가해 높은 교육열을 반영했으며 개인교통비는 자가용 구입증가 등에 따라 1백42%가 증가했다.
  • “가난이 죄”… 안타까운 모정/성종수 사회부기자(현장)

    ◎“어미약값 마련하려 친구돈을 훔쳤다니… ” 『세상에 착하기만 한 내딸이 못난 에미의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친구 돈을 훔치다니…』 22일상오 서울 마포경찰서 형사계에는 전남 목포에 사는 임옥임씨(45)로부터 애절한 사연의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서울에서 직장에 다니는 딸이 친구의 돈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혀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도무지 믿어지지 않아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건 전화였다. 그 시간 형사계보호실 철창안에는 자그만 키에 수척한 얼굴을 한 임씨의 큰딸 김모양(21)이 구석진 곳에 쪼그려 앉아 울먹이고 있었다. 목포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김양은 어머니의 치료비와 세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지난6월 서울로 올라와 L사 전자부 판촉사원으로 취직했다. 25만원의 월급을 쪼개 적금붓고 남은 돈을 생활비로 집에 부치고 나면 교통비조차 부족할 만큼 빠듯한 생활이었지만 편치 않은 몸을 이끌고 파출부일을 마다않고 하시는 어머니에 비하면 그래도 나은 처지라 여기며 열심히 일했다. 그러나 그녀에게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이 닥쳐왔다. 지난10일 지병인 담석증이 악화돼 서울 원자력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어머니가 자궁암으로 밝혀진 것이다. 그러던 지난17일 몸이 아파 직장에 나가지 않고 있던 김양의 머리에는 함께 자취하고 있는 친구의 현금카드가 떠올랐다. 김양은 생각이 미치자 말자 방안 진열장 속에 있던 친구의 현금카드를 훔쳐 은행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4차례에 걸쳐 모두 1백80만원을 꺼냈다. 김양은 한꺼번에 돈을 보내면 어머니가 의심을 할까봐 우선 자궁암에 좋다는 약 15만원어치를 사서 소포로 부치고 나머지 돈은 다락속에 숨겨두었다. 그러나 『한푼 두푼 애써 모아 온 돈을 잃어버렸다』며 매일같이 비통해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김양은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김양은 이내 나머지 돈을 돌려주고 용서를 빌었다. 그러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이미 김양의 범행을 확인,김양을 연행했다. 김양의 딱한 형편을 알게된 친구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담당형사에게 호소했지만 구속영장이 신청된 뒤였다. 『모든것이 내탓이니 차라리 나를 처벌해 주십시오. 딸이 이 일로 직장에서 쫓겨나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살라는 말입니까』 흐느끼면서 담당형사에게 애원하는 김양 어머니의 전화에는 안타까운 모정이 가득했다.
  • 비여성 불행취업/6천여만원 갈취/5명 영장

    서울 마포경찰서는 16일 연예인취업알선업체인 덕유프로덕션 대표 한창호씨(34ㆍ성동구 옥수동 513) 등 5명을 직업안정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1월 필리핀인 나라자씨(23) 등 20대 외국인 여성 3명을 관광목적으로 입국시켜 서울시내 호텔 나이트클럽과 스탠드바 등에서 나체춤을 추게하고 출연료 1천35만원 가운데서 숙식비ㆍ교통비 명목으로 달마다 8백만원씩을 가로채 지금까지 6천4백만원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있다.
  • 청탁공무원 협박/9백만원 뜯어내

    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모판수씨(37ㆍ서울 용산구 한남동 726)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모씨는 지난 2월중순 서울시청 교통국 주차관리과소속 토목기사보 김모씨(38)에게 『용산역앞 도로변에 유료주차장 허가를 받게 해달라』면서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교통비 명목으로 5만원을 주었으나 허가가 나지 않자 지난 6월4일 하오10시쯤 김씨를 만나 『1천3백만원을 내놓지 않으면 뇌물을 받은 사실을 경찰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3일뒤 2백만원을 받는 등 3차례에 걸쳐 9백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 「차량3백만대」시대의 체증해소 대책/차동득 교통개발연 부원장

    ◎「교통시설투자」인색해선 안된다/유류세 올려 사용자부담 늘려야 지난 85년 처음으로 1백만대를 넘어선 전국의 차량등록 대수가 올해 벌써 3백만대에 이르렀다. 이 추세대로라면 10년안에 전국의 차량대수가 1천만대를 넘어설 것은 불을 보듯 환한 일이다. 지난 10년동안 우리의 경제규모는 2배이상 신장되었으며 차량보유 대수는 5.6배나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교통기반시설은 그 확충정도가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의 경우 명절ㆍ연휴 및 주말에는 이미 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정체현상이 주중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대도시에서도 심각한 교통체증이 시간ㆍ장소에 관계없이 상례화 되고 있어 서울도심의 경우 차량의 평균 주행속도가 시속 17㎞정도에 불과하며 현 상태로 계속될 경우 2000년에는 시속 7.2㎞로 줄어들 전망이다. 교통수요는 국가경제가 발전하고 확대되면 필연적으로 그만큼 증가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교통수요가 증가한다는 사실은 경제ㆍ사회활동이 활발해 진다는 반증이므로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서 합리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종합 교통체계를 구축하여야 할 것이다. 국가경제에서 교통부문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국내총생산에서의 교통부문의 비율을 보면 선진국의 경우 20% 안팎의 비중을 갖고 있다. 교통수요에 비해 시설공급의 부족으로 야기된 오늘의 교통혼잡 상황은 앞으로 수요증가와 함께 훨씬 심화될 전망이라는데 문제가 있다. 한정된 도로에 차량이 많이 몰리게 되면 교통혼잡이 발생하여 차량속도가 느려질 뿐만 아니라 연료소모의 증가등 교통비용이 정상상태에 비하여 약 1.6배 정도 증가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교통비용의 증가는 생산비의 증가를 유발함은 물론이고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간낭비,유류소비,사고증가 등과 같은 사회적 비용의 증가는 궁극적으로 시민생활을 위협하게 된다. 참고로 올해의 연간 교통비용을 추산해 보면 6대도시의 차량운행비가 6조6천억원에 이르고 전국적으로는 약 12조원에 달한다. 각종 차량이 소비하는 유류소비량은 약 1백억ℓ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교통혼잡 상황은아직은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부분적이지만 교통투자가 제때에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면 극심한 교통혼잡이 전국적으로 거의 하루종일 발생할 수 있으며 모든 경제 사회활동이 크게 타격받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차량운행비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어 전국적으로 약 11조원의 추가비용이 초래될 수 있으며 10년후인 2000년의 연간 차량운행비 추가 부담액은 약 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물론 유류소모량의 증가도 크게 늘어 5년후 1백10억ℓ,10년후에는 무려 연간 2백80억ℓ를 지금보다 더 써야한다. 물론 이러한 추가비용의 상당부분은 앞으로 증가하게될 추가교통량에 기인하는 것이므로 시설투자를 확대하더라도 전부다 없앨 수는 없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추가비용이 가공의 숫자가 아니라 우리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알든 모르든 실제로 지불하게 될 비용이라는데 있다. 장래의 교통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 도로ㆍ철도를 비롯한 모든 교통시설의 과감한 공급정책을 도입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다. 그러나 현실은 「최소한의 투자」를 너무 고집하고 있는 경향이다. 10년후 차량증가가 지금의 3배를 넘게 될 전망이고 교통난 가중에 따른 교통시간의 증가,유류소모 및 기타 교통비용으로 인한 손실액을 2000년까지 누계하면 전국적으로 약 2백70조원에 이를 것임을 고려할 때 과감한 교통투자를 위한 비용부담에 관한 국민전체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 수 없다. 교통관계 부처에서 집계한데 따르더라도 도시 및 지역간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향후 10년간 소요되는 시설투자의 규모가 약 60조원에 이르고 있다. 시설투자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그동안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가격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통수요를 합리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정책이 필요하다. 수요관리를 위한 가격기구에는 세금과 사용자부담금이 있다. 우리나라의 차량소유에 대한 제세금은 외국 여러나라에 비해서 평면적으로는 비교적 높은 실정이더. 그러나 비교적 높은 승용차 제세부과금을 부과하고도 수요관리의 효과는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대해 교통시설이너무 취약하다는 것이근본적으로 이유가 될 수 있다. 이미 상당수준까지 부과하고 있는 자동차 소유에 대한 세금 이외에 앞으로 자동차의 이용억제를 위해 유류세의 인상등 부담금을 충분히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물론 혼잡비용 전부를 사용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비현실적이지만 혼잡비용의 상당부분을 부담하도록 하여야 자동차 이용억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교통정책의 측면 뿐만 아니라 유류소모량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야 하며 장래의 국제유가의 추이가 상당히 불안정하게 상승될 것임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교통기반 시설의 투자재원은 일반세원에서 충당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으나 이러한 경우 급격한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시설공급정책을 시행할 수 없다. 미국 일본 유럽의 여러나라들이 도로특별회계 또는 교통특별회계를 일찍부터 시행하게 된 것도 경제발전의 도약과 그에 상응한 교통체계의 확충요구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전략이었다고 볼 수 있다. 우리의 경우 이러한 인식이 최근에 와서야 고조되기 시작한것은 다소 늦었긴 하지만 나라의 장래를 생각할 때 크게 다행스러운 변화라고 볼 수 있다. 교통기반시설 투자에 더이상 인색할 수는 없다.
  • 내일부터 교통사범 무기한 단속/불법주정차ㆍ음주ㆍ난폭운전 대상

    ◎치안본부,전국경찰에 비상근무령 15일부터 불법주 정차ㆍ난폭운전 등 각종 교통위반사법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치안본부는 그동안 실시해온 교통법규위반에 대한 단속 및 계몽에도 교통질서가 확립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오는 15일부터 불법주 정차ㆍ음주운전ㆍ난폭운전ㆍ불법부착물 등 각종 교통위반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하고 13일 전국경찰에 교통비상근무령을 시달했다. 이에따라 교통경찰관 6천여명과 현재 시위진압에 나서고있는 기동대원중 4천여명 등 모두 1만여명의 인력과 기동순찰차 등 1천1백82대의 차량을 동원,경찰서별로 분담돼 있는 책임지역에서 무기한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그러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러시아워에는 단속을 지양하고 초보운전자 및 첫 위반자는 1차에 한해 운전면허증 뒷면에 「첫위반」이라는 표시만 한채 계도한뒤 2차위반때부터 처벌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음주운전의 경우 전국 5백93개 주요지점에 검ㆍ경합동단속반을 배치하고 호텔ㆍ예식장ㆍ백화점주변 등 상습불법주정차지역에는 기동대를 고정배치,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종전보다 크기가 2배가량 큰 불법주차경고장을 부착키로 했으며 운전자가 자리를 비운 불법주차차량은 모두 견인키로 했다.
  • “체증 심해 수입 적다”… 이직 급증/택시운전사 “구인난시대”

    ◎기사없어 3천여대 “주차장신세”/회사마다 보상금주며 “유치작전”/무자격자도 마구 고용… 사고위험 부작용도 전국택시노련 서울시지부가 교착상태에 놓여있는 사업주측과의 임금협상에 불만을 품고 21일 저녁 대규모 차량시위를 감행하려는 가운데 택시운전사의 부족현상이 심각해 갖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다. 택시운전사의 부족현상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대도시의 교통체증에 따라 운행수입이 격감하면서 운전사들의 이직률이 높아진 때문에 빚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서울시내만 하더라도 2백72개 업체 2만2천39대의 택시 가운데 12%가량인 3천여대가 운행을 못하고 서있는 상태이며 택시회사들은 이들 택시를 운행할 운전사를 구하기 위해 갖가지 수단을 다 쓰고 있다. 택시회사측은 소속 운전사를 총동원해 다른 택시회사나 버스회사 운전사를 스카우트하면서 다른 회사의 운전사를 데려오는 경우 한건에 3만∼5만원씩을 보상금으로 지급하는가 하면 택시운전사로 첫 취업하려는 사람들이 한달에 두번 교육을 받는 교통회관과 양평교육장 주변에 매일 20여개회사 간부들이 몰려가 점심을 대접하고 교통비를 대주는 등 선심공세를 펴고있다. 택시회사들이 이곳 등지에서 하루벌이 일당만 받는 떠돌이 운전사를 고용하는 경우 운전경험미숙 등으로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승객들이 갖가지 횡포를 당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게 된다. 도봉구 수유동 S상운 상무 김모씨(52)는 『택시들 가운데 10%가량이 떠돌이 무자격운전사에게 맡겨지고 있다』면서 『차량을 언제까지나 세워놓을 수 없는 형편때문에 운전솜씨가 웬만하면 차를 내주게 된다』고 말했다. 게다가 상당수 택시회사들이 노사분규의 대상이 되고 있는 월급제대신 도급제를 도입,자격유무를 따지지 않고 운전사와 개별계약을 맺어 난폭운전ㆍ승차거부ㆍ합승강요 등 부당행위를 부채질하고 있다. 운전사 도급제는 기본월급 없이 소형택시의 경우 하루 6만∼7만원,중형택시는 7만∼8만원만 회사에 입금시키고 나머지수입을 운전사가 모두 갖는 형식이다. 따라서 이들은 자기수입을 높이기 위해 온갖 부당행위를 일삼게 되고 회사측도 운전사를 바로바로 교대시키기 때문에 차량정비에 소홀하게 돼 사고의 위험성이 그만큼 커지게 된다. 전국택시노련은 이같은 운전사 도급제가 소형택시의 10%,중형은 50%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같은 운전사 부족현상에 대해 성북구 장위동 Y교통 상무이사 김중호씨(47)는 『규모가 큰 택시회사 가운데는 하루 50여대가 운행을 못하는 곳도 있다』면서 『실제 가동률은 80%를 밑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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