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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장에 듣는다 2001 서울市政/(중)金學載 행정2부시장

    “서울시의 현안은 누가 뭐래도 교통과 주택입니다.당장 세계적인행사와 맞물린 월드컵경기장 건설문제 등이 있지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쏟아야 되는 부분은 시민생활의 질과 직결된 교통과 주택이지요.따라서 이 두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려 합니다” 김학재(金學載)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올해 행정2 부문의 시정방향을 교통과 주택문제 해결로 압축한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성과를 거두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하철 지선망을 확충하고 강남순환고속도로 공사를 시작해 10여년 전부터 추진해 온 도시고속화도로의 연결체계를 완성하겠다고 역설했다. 주택의 경우 이제 양적으로는 크게 부족하지 않은 만큼 앞으로는 그야말로 쾌적한 주거문화가 가능하도록 질적 향상에 치중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전세가격 안정과 대중교통 연계시스템 구축을 중점적으로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9월이면 시운전이 마무리될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남북한간 경평축구를 열었으면 하는 욕심을 갖고 있다”는 말로 월드컵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서울시의 주택공급 계획 및 전세난 대책은. 올해는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주택 보급물량이 전년 기조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나 9만2,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한 목표는 차질없이달성할 것이다.주택업체의 자금부담을 덜어주는 등 건설경기 활성화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중소형 주택 공급에 주력할 것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세난 우려를 안겨주고 있는 저밀도아파트지구 재건축 문제는 개발기본계획 고시후 절차를 밟는데만도 14∼27개월이소요돼 당장 전세파동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전세가격이 요동치 않도록 시기조정위원회를 효율적으로 가동하겠다.이를 통해 신축적인 재건축 시기를 조정할 것이다. ◆강남 도시고속화도로가 올해말 착공된다.관련 구상과 기대효과는. 강서구 염창동에서 강남구 수서로 이어지는 연장 34.8㎞의 4∼6차로 도시고속화도로는 올해 말부터 2조600억원을 투입,2007년 완공할 예정이며 지금 설계용역이 진행중이다. 이 도로는 올림픽대로와 연계,강남지역의 격자형 도로망을순환형태로 보완하고 동작,서초,강남 일원의 통과교통량을 효율적으로 우회처리하는 기능을 맏게 될 것이다.1일 교통량이 13만대나 돼 남부순환로의 교통량을 20%정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이밖에 연차적으로 제2성산대교,사가정∼암사동간 도로,상암 월드컵경기장 접근도로망 등이 개설돼 서울의 교통여건이 한결 나아질 것이다. ◆올해 지하철 건설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나. 9호선 김포공항∼방이역간 노선 38%구간중 우선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김포공항∼반포 구간을 올해 착공하게 된다.2007년에는 모두 개통될 것이다.이와 함께 수도권을 X자형으로 관통하는 광역 급행전철 노선을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건의형식으로 정부에 전달했다. 9호선과 분당선이 완성되면 서울은 약400㎞의 지하철노선을 보유한도시가 되나 여전히 수송분담률은 낮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북한산과 관악산 기슭,목동중심축을 연결하는 지선 지하철망을 구축,이 일대의 교통수요를 수용할 것을 구상중이다. ◆개발제한구역 조정작업은 어떻게 돼가고 언제쯤 최종 윤곽이나오나. 서울의 15개 지역중 지난해 말 13개 지역은 해제경계선 획정과 도시계획적 대응방안을 발표했다.나머지는 올 상반기중 건설교통부에 입안신청을 해 해제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다. 지난해 해제를 발표한 13개 지역은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 주거전용 또는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될 것이다.전체적으로는 인근수도권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개발·녹지·교통축 등을 설정한 뒤광역 도시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서울의 수돗물 수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면. 서울 수돗물은 탁도 0.09NTU로 세계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다른 검사항목도 전혀 문제가 없다.지금까지 86개 항목을 검사했으나 올해부터는 106개 항목으로 확대한다.이는 일본 도쿄의 104항목보다 많고 미국 LA의 105항목과 같다. ◆시청사 이전계획은 예정되로 진척되나. 시청사 부지로 용산 미군기지지역을 잠정 결정했다.이 계획에 따라지하철 6호선의 노선과 역사도 결정됐다.그러나 앞으로도 상당기간미군이 이 땅을 점용하게 돼 지금 당장 신청사 건립 시기를 논하기는 어렵다.적절한 시기를 택해 기본설계를 추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다하겠다. ◆월드컵경기장 공사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나.경평축구 개최여부도 시민들의 큰 관심사인데. 경기장은 공정 72.14%로 순조롭다.지붕 트러스 설치공사가 완료됐고 옥외조경과 전기·통신 등 설비공사가 한창이다.5월이면 공사가 마무리돼 시운전이 가능하며 9월에는 기대했던 경평축구도 열 수 있다. 남북간에 잘 협의돼 이곳에서 경평축구대회를 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새천년 우리고장 핫 이슈] 화성 신도시개발

    건설교통부가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화성 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했다.지난 3일에는 경기 파주를 비롯한 수도권과 대전에 5개의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등 잇따라 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 주택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 가운데 화성 신도시는 졸속 교통대책 등으로 기존 신도시의 복사판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게다가 건교부가 계획을 수립하면서 화성군과의 사전협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매끄럽게 추진될지 의문시 되는데다 삶의 터전을지키려는 일부 주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향후 추진과정에서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문제점] 화성 신도시 개발계획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교통난 및난개발 문제에서 비롯된다. 건교부는 화성 신도시의 개발로 서울방향의 교통량이 현재보다 15%늘어날 것으로 보고 3가지 교통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수원 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12.7㎞)를 6차선으로 오산까지 연장하고 수원∼동탄(12.3㎞)간 국도 1호선 우회도로를 신설,서울방면 진출입 교통수요를 양재,서초,신림 방면으로 분산할 계획이다.또 기흥읍 하갈과 동탄을 잇는 간선도로(6.3㎞)도 새로 건설한다는 방안이다.또 신도시 개발이익금으로 5,800억원을 마련해 도로건설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개발이익금은 결국 건설업체 및 입주자들에게 부담을 안겨주기 때문에 건교부 의도대로 막대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지,화성 신도시를 위해 서울 강남까지의 도로를 별도로 신설할수 있을지 의문시 된다는게 관련 자치단체들의 견해다. 여기에 입주가 끝난 분당과 수지,영통지구외에 화성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경부고속도로 양쪽에 건설중인 죽전지구(1만8,51가구),동백지구(1만7,381가구),상갈·보라지구(1만1,159가구) 등 모두 6만여가구가 지어질 예정이어서 교통난은 불보듯 뻔하다. 더욱 심각한 것은 신도시 예정지 일대에 8개 건설업체가 1만2,730가구의 아파트 건축을 신청해놓고 있다는 것.화성군은 도로 학교 등 기반시설을 갖추는 등 요건만 충족되면 사업승인을 안해줄 명분이 없어 이럴 경우 동탄면일대의 난개발이 우려되고 있다. 인근의 수원시와 용인시도 화성 신도시가 들어서는 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경기 남부권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건교부에서 용인 서북부지역에 9개도로를 개설키로 했으나 이 일대 차량만으로도 포화상태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도시가 들어설 경우 심각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도 “지금도 수원영통신도시 남쪽지역은 인접한 화성군 태안면 등 신영통과 동탄면 일대의 개발로 심한 교통난을 겪고 있다”며 “죽전지구로 분당이 몸살을 앓고 있듯이 화성 신도시가 생기면 영통이 피해를 입게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민반응] 화성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당 지역 주민들은 ‘기대반우려반’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개발 중심지로 알려진 화성군 동탄면 중2리 주민들은 “신도시로 개발되면 지금까지 수십년간 농사를 짓던 주민들의 생계를 잃게되고 고향도 떠나야 된다”며 신도시 개발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신도시개발반대 위원회 최준식(58)위원장은“99년 동탄지역에서 택지개발을 추진하려다 포기한 건교부가 이번에 다시 신도시 건설을 추진키로 한 것은 주민을 우롱한 정책”이라며 “신도시 개발계획이 백지화될 때까지 반대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신1리 이장 최모씨(49)는 “신도시로 개발되면 농사를 짓고 있던 원주민 대부분이 생업을 포기해야 되지만 지가상승으로 인한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화성 김병철기자 kbchul@. 경기 화성 신도시는 분당이나 일산 신도시보다 쾌적한 전원형 신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단독주택과 녹지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개발계획] 건교부는 화성군 동탄면 석우·반송·금곡리 등 274만평일대에 2005년까지 12만명 수용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신도시 예정지구 가운데 주택건설용지로 85만평(31%),공공시설 87만6,000평(32%),공원녹지 65만8,000평(24%),벤처시설용지 19만2,000평(7%),상업업무시설 16만4,000평(6%)으로 각각 조성된다. 주택건설용지는 공동주택용지 60만평,단독주택용지 25만평이며 단독주택2,700가구,연립주택 3,300가구,아파트 3만4,000가구로 모두 4만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비율은 7:3으로 분당(9:1)보다 높아 쾌적한 전원도시풍의 친환경적 개념이 도입된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아파트는 저소득층을 위해 60㎡ 이하의 소형아파트가 1만1,000가구,60㎡ 이상의 아파트가 2만3,000가구씩 건설된다. [사업일정] 건교부는 지역주민과 환경 및 도시계획 전문가의 의견을충분히 들어 내년 6월까지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어 2003년까지 실시계획과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택지 및 주택분양에들어가 2005년 입주토록 할 방침이다. 지역주민에 대한 보상은 공시지가와 2인 이상의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액수의 산술평균치를 기준으로 이뤄진다.현지인에게 전액 현금이,외부 소유인은 3,000만원까지 현금,초과금액은 3년만기 토지개발채권이 지급된다. 화성 김병철기자. *전문가 제언- 기업 적극 유치…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사회 각층의 우려와 비판 속에서 추진되고 있는 화성 신도시 개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택지개발사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과 차별화된 전략 마련이 요구된다. 첫째,개발 및 관리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기존 택지개발촉진법은 택지중심의 엄격한 계획기준으로 인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건설하기에 한계가 있으므로 도시개발법에 의한 개발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도시개발법에서는 공공과 민간이 사업주체가 될 수 있어 대규모 재원조달이 용이할 뿐아니라 관련 기업유치 등 자족성 확보를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 그러나 도시개발법에 의한 개발도 공장총량제 등 상위 계획인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많은 제약을 받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자족적 신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둘째,베드타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신도시의 자족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사업계획초기부터별도의 마케팅팀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세워야 한다.또한 지자체는 기업의 조기 유치를 위해 벤처시설 용지의 일부를 매입,벤처빌딩을 건설해 임대해주는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세째,업무시설과 주택 공급을 연동화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미분양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업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에대해 주택용지를 우선 분양하고 상업지역과 벤처시설용지에 기업유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인근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에게는우선 분양의 혜택을 주어 분양성을 높여야 한다. 넷째,주거환경의 질을 높여야 한다.단독 및 연립주택 용지비율을 늘이는데 그치지 말고 기존의 택지개발과 차별화되도록 단지계획과 설계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우선,고층아파트 중심에서 탈피해주택유형을 다양화하고,외부공간 조성에 생태적 요소를 도입하며,가구규모와 도로폭을 줄여 보행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거환경의 쾌적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소규모 주택단지 건설로 인한 난개발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자 계획적 신도시 건설이 그 해결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계획적 신도시 개발이라는 대안도 5개 신도시처럼 과거의 택지개발 방식을 답습해서는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화성 신도시가 대규모 주거단지가 아닌 명실상부한 신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과감한 제도적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이성룡 경기개발硏 연구원.
  • 서울 승용차 2부제땐 하루 57억 절약 효과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기간에 서울시 자가용 차량 2부제 실시 결과,교통혼잡비용이 하루 57억원(93.5%) 절약된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교통개발연구원(원장 李秀永)은 ASEM 기간중 자가용 2부제 시행으로 차량 통행량은 평균 10.8% 감소했고 통행 속도는 평균 시속 21.6㎞에서 27.8㎞로 높아졌다고 밝혔다.이 기간 도심의 경우 평균 시속이 15㎞에서 17.1㎞로 높아졌고 올림픽대로도 시속 40㎞에서 64.2㎞로 향상됐다. 승용차와 승합차의 교통량은 각각 21.1%,19.7% 줄었지만 택시는 23. 8%가 늘어 전체 교통량은 10.8% 줄었다. 교통혼잡 비용은 교통혼잡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시간 가치의 손실과추가 차량운행비 증가 등의 총체적 손실 비용이다. 자가용 2부제 운행을 실시할 때 서울시의 경우 차량 1대당 연간 115ℓ가 절약되며 연간 교통 혼잡비용은 차량 1대당 약 150만원(90.4%),서울시민 1명당 연간 36만원(92.3%)이 각각 절약될 것으로 추산됐다. 오일만기자 oilman@
  • 市 3기지하철건설계획안 내년초 확정

    앞으로 서울지하철은 기존의 ‘간선지하철’의 개념을 벗어나 ‘지선’과 ‘광역급행’ 개념으로 건설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건설계획이 확정된 지하철 9호선(김포공항∼송파구 방이동)까지만 간선개념으로 지하철을 건설하고 이후부터는 도심과 시외곽을 연결하는 급행노선 및 지하철 사각지역과간선지하철을 연결하는 지선노선을 건설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3기 지하철 건설계획안을 집중검토중에 있으며 건교부 등과 협의를 거쳐 내년초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광역급행 지하철] 분당,일산 등 신도시 또는 시 외곽에서 도심까지이동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방안이다.현재 기존 간선노선을 개량해급행지하철을 운영하는 방안과 급행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있다. 노선이 신설될 경우 경부고속전철 시발점이 될 시흥 남서울역과 도심,청량리를 연결하는 노선과 분당∼강남∼용산을 연결하는 노선이거론되고 있다. 또 경의선을 복선화해 문산∼일산∼용산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도 급행전철로 운행될 가능성이 있다. [지선지하철] 지하철 이용이 어려운 지역과 기존 간선노선을 연결하는형태가 된다. 현재 2호선 지선인 신설동∼건대입구,신도림∼까치산구간처럼 간선노선간을 연결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지선건설이 거론되는 지역은 목동중심축 구간 및 강북구 삼양·미아·수유동 일대,관악구 신림·봉천동 주변,성북구 정릉일대 등이다. 목동중심축은 지난 10여년간 집중개발로 교통량이 급증했으나 지하철 이용이 어려워 주민들은 2호선 당산역과 신정동 서부터미널을 연결하는 노선을 건설해달고 꾸준히 요구해왔다. 강북구 삼양·미아·수유동 일대도 최근 아파트단지가 대거 들어서면서 교통량이 급증했으나 지하철에 연결되지 않는 지역이 많아 4호선과 연결되는 지선건설이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난곡마을 등 달동네가 많은 신림·봉천동지역과 정릉일대도이곳을 경유하는 지선건설이 검토되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금천구, ‘토끼굴’2차로 확장

    금천구는 폭이 좁고 급커브로 통행에 불편이 큰 시흥2동 호암길 입구 일명 ‘토끼굴’을 내년 12월까지 현행 폭 5m에서 폭 11.25m의2차로로 확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시흥동 일대 재개발 및 주변 도로 확장사업이 최근 끝남에 따라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하자는 것. 금천구는 이에 따라 지난 8월 터널 확장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맡겼고 기술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달중 업체를 선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 목동중심 경유 지하철 건설 시급

    양천구 신정동과 부천간 연결도로 개통 및 목동중심축 개발의 마무리를 앞두고 양천지역 주민들이 교통 과부하를 막기 위한 지하철 건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16일 양천구민회관에서는 허완(許完) 양천구청장 및 문영민(文永敏) 양천구의회의장 등 지역인사들과 주민 300여명이 모여 ‘양천구지하철 범구민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이날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과 당산역간 6㎞의 목동중심축을 경유하는 지하철 또는 경전철을 조기건설할 것과 ▲지하철 2·7호선 대림역과 5호선 김포공항역간 13㎞의 남부순환로를 경유하는 지하철을 건설할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채택,지난 21일 고건(高建) 서울시장에게 전달했다. 목동중심축을 경유하는 노선을 신설해달라는 요구는 내년 7월 개통이 예정된 신정동∼부천간 왕복 6차선 도로의 건설에 따른 것.이 도로가 개통되면 인천과 중동신도시를 포함한 부천지역에서 목동중심축으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현재의 2배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또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상업·업무시설 등이 집중개발되면서 교통량이 급증,이미 심각한 교통제증현상을 빚고 있는 것도 지하철 조기건설을 주장하는 이유다. 목동중심축을 지나는 노선은 당초 3기 지하철 건설계획 발표때 지하철 11호선에 포함되도록 예정됐었으나 재원문제 등의 이유로 재검토되고 있는 상태다. 남부순환로 경유노선 건설을 요구하는 것은 현재 남부순환로가 과포화상태여서 제역할을 못하고,순환로 주변에 이를 대체할 대중교통 여건도 매우 열악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지하철 2·7호선과 5호선을 연계하는 노선을 신설함으로써강남지역에서 김포공항역 또는 인천국제공항 방면 고속전철과 연결해 교통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목동중심축 노선은 3기지하철 계획 재검토과정에서 가능한한 포함시킨다는 입장이다.단 목동중심축 경유 노선만을조기건설하는 문제에는 다른 노선과의 연계성 등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울시는 그러나 남부순환로를 경유하는 지하철 건설은 타당성이 없다며 부정적 입장이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는 “남부순환로는 승용차나 화물차등이 주로 이용,대중교통 수요가 적은데다 경인국철이나 지하철 5호선과 거의 겹쳐 지하철을 새로 건설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외언내언] 영도다리

    40대 중반이나 후반쯤 된 사람들에게도 현인(玄仁)의 ‘굳세어라 금순아’는 명곡(名曲)으로 가슴에 남아있다.한국전쟁의 포향(砲響)이귓전에 남아있던 1953년 나온 노래다.〈금순아 보고 싶구나/고향 꿈도 그리워진다/영도다리 난간 위엔/초승달만 외로이 떴네〉 코흘리개시절 아버지, 삼촌의 흥얼거림을 물려받아 곧잘 부르기도 하고 대폿집에서 흘러나오는 땟국 절은 한복차림 ‘이모’의 쉰 목소리에 감동되기도 했다.노랫말 곳곳에 피란민의 애틋함이 담겨서일까.북에 가족을 두고온 세탁소집 아저씨는 술에 취하면 ‘이별의 부산정거장’만큼이나 가슴 뭉클하게 ‘굳세어라 금순아’를 불러제꼈다.‘바람 찬흥남 부두’에서 헤어진 금순이가 사랑하는 여인을 뜻한다는 사실은세월이 한참 더 흐른 뒤 알았다. 1·4후퇴 후 부산은 몰려드는 피란민으로 넘쳐났다.부산역 앞과 부두,남포동,광복동,국제시장은 날품을 팔려는 사람들로 득실거렸다.남녀노소가 없었다.기약없던 피란시절 영도다리는 용두산과 더불어 때론 위안을,때론 절망을 안겨준 만남과 흩어짐의장소였다.다리 주변은 피란민촌으로 변했다.“헤어지면 영도다리에서 만나자”고 약속한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점쟁이들도 이곳으로 몰려 들었다.얼마나많은 사람들이 헤어진 가족, 전선(戰線)의 아들,형제의 생사를 묻기위해 이곳을 찾았을까.전쟁의 포연 속에도 다리를 거닐며 사랑을 속삭였던 젊은 이들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영도다리가 추억의 장소만으로 남아 있는 것은 아닌 듯싶다.한 실향민은 얼마전 “두고온 가족이 생각날 때면 영도다리와 용두산 공원을찾았다”고 말했다. 실향민에겐 지금까지 이산의 아픔이 살아 숨쉬는다리다. 영도다리가 머지 않아 헐린다고 한다.다음달 옛 부산시청 자리에 제2롯데월드가 착공되면 재건축에 들어간다는 것이다.왕복 4차선인 다리를 6차선으로 늘리기 위해서란다.이 소식에 서운함을 느끼는 이는부산피란 시절을 잊지 못하는 실향민 1세대들만이 아닐듯 싶다.일제때인 1934년 섬 영도와 육지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이 다리는 하루에 두번 고개를 들어 명성을 더 얻었다.당시 신기함이란 이루 말할수 없었던모양이다.그러다 폭주하는 교통량을 견디지 못해 1966년멈췄다.시인 김광균(金光均)도 ‘영도다리’의 추억을 노래했었다.〈영도다리 난간 이슬에 젖도록/혼자서서 중얼거리니/먼-훗날 누가 날이곳에서 만났다 할까〉 영도다리는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하지만 일제와 광복,한국전쟁의 아픔을 온 몸으로 받아온 다리의 이력을 담은 기념비라도 근처에 하나 남기면 어떨까.전쟁가요 ‘굳세어라 금순아’에 등장했던 다리로만 기억하기엔 너무 아쉽기 때문이다. 최태환 논설위원 yunjae@
  • ‘부산명물’ 영도다리 철거된다

    6·25피난 시절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부산 영도다리가 철거될 운명에 처했다. 영도다리는 건설된 지 67년째를 맞아 노후된데다 롯데쇼핑㈜이 제2롯데월드 건축을 위한 교통 영향평가에서 현재 왕복 4차선인 영도다리를 6차선으로 넓히기로 했기 때문.시는 교량형식을 강합성형교와넬슨교,트러스교 등 3종류 가운데서 선택할 방침이나 각 장단점이 있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도다리는 올해안으로 교량형식이 결정되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10월쯤 새단장을 위해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향토사료에 따르면 영도다리는 일제 때인 1931년 착공,당시 공사비 700만8,000원을 들여 1934년 개통된 부산 최초의 연륙교로 길이가 214.63m이며,도개식(跳開式)으로 거대한 다리를 하루에 2번씩 하늘로 들어올려 관광명물이 됐다. 개통 당시의 공식 이름은 부산대교였다.부산방향으로 31.3m를 들어올려 1,000t급의 기선이 지나가도록 건설됐으며 당시 가설공사로서는 매우 어렵고 큰 공사였다. 또 영도다리 가설공사는 시작부터 한인(韓人)들의 수난이 점철됐다고 전해진다. 당시 산이었던 영선초등학교 자리의 산을 깎아 영도다리 호안매립공사를 하면서 산이 무너져 노무자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또 다리공사 때에도 희생자가 속출해 밤이 되면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펴졌으며 일제의 가혹한 수탈에 시달렸던 사람과 6·25전쟁 생활고에 쪼들린 피난민 등이 투신자살,한 많은 생을 마감한 장소로도유명했다. 특히 이곳에서 자살자가 속출하자 영도대교에는 ‘잠깐만’이라는팻말이 붙어 있었고,경찰관이 배치돼 감시를 하기도 했다. 교통량이 늘어나자 66년 9월1일부터 다리를 고정시키고 현재의 부산대교가 80년 1월30일 개통됨에 따라 이름도 영도대교로 바뀌게 되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국내최장 서해대교 오늘 개통

    서해안고속도로 중 아산만을 통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해대교가 7년여의 공사끝에 10일 오후 6시 개통된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수원∼천안간 교통량이 서해안고속도로로분산되고 서울 등 수도권과 당진·서산 등 충남지역을 잇는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이번 서해대교 개통과 함께 당진∼서천,군산∼무안 등 미개통 구간의 공사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어 당초 예정대로 2001년말까지 전구간 개통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0일 오후 3시 서해대교 행담도 현장에서 건교부·도로공사,대림산업과 LG건설 등 시공사 관계자,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총사업비 6,700억원이 투입된 서해대교는 총연장 7,310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도 9번째 긴 다리다. 서해대교 건설공사에는 연인원 220만명,장비 45만대,철근 12만t,시멘트 32만t,철강재 2만t 등이 투입됐으며 특히 염해방지를 위해 특수 시멘트 및 녹방지용 에폭시 도장철근이 사용됐다. 전광삼기자 hisam@
  • 인천~당진 서해대교 10일 개통…서해안시대 성큼

    서해안시대의 주역 서해대교가 오는 10일 개통된다.국내에서 가장긴 다리인 서해대교가 93년 착공된지 7년만에 경기도와 충남도간 바닷길 20리를 잇게 된 것이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희곡리와 충남 당진군 송악면 복운리간 아산만 바닷길을 잇는 서해대교는 총연장 7,310m,너비 31.4m,왕복 6차선으로 세계에서 아홉번째로 긴 다리이다. 공사비 6,700여억원,연인원 220만명,장비 45만대,철근 12만t,시멘트 32만t,철강재 2만t 등 일반 교량 300개를 건설하는 것과 맞먹는 엄청난 인력 및 자재가 투입됐다. 서해대교의 최대 ‘명물’은 길이 990m의 사장교 구간.66층 빌딩 높이인 182m의 초대형 주탑 2개가 상판을 떠받치고 있다.상판 높이 62m,교각간 너비 470m로 5만t급 대형 선박이 드나들 수 있다. 특히 바닷가에 세워진 교량의 특성상 염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특수시멘트 및 녹방지용 철근이 사용됐다.콘크리트 표면에는 내염도장을 해 염분 내구성을 높였으며,리히터 규모 6의 지진에도 견딜 수있도록 내진설계됐다. 서해대교 개통으로 평택∼당진 구간이 직통으로 연결돼 그동안 상습 체증현상을 빚어온 아산만 방조제∼인주사거리∼삽교천 방조제 구간의 교통소통이 원활해진다. 게다가 경부고속도로 수원∼천안간 교통량의 상당 부분을 흡수함로써 경부축의 교통흐름 또한 한결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평일 서울∼당진 구간이 자동차로 30분이상 단축돼 1시간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이로 인해 연간 1,000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서해대교와 함께 인천∼목포간 353㎞의 서해안고속도로중 안중∼당진(18.8㎞)구간이 추가로 개통돼 인천∼당진(89.1㎞)간이 직통으로 연결된다. 2001년 나머지 구간이 모두 완공되면 그동안 경부·중부·호남고속도로에 집중돼온 교통량이 분산되고,또 서울∼부산을 중심축으로 이뤄져온 국토개발축이 서울∼목포축으로 다원화돼 국토의 균형발전에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대교 중간에 있는 행담도 17만4,000여평은 2004년까지 해양수족관과 호텔,해양생태공원,놀이시설 등을 갖춘 종합 해양레저단지로 조성된다. 충남 당진군은 서해대교 개통 이후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비롯,서해안 일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느는 등 서해안 시대가 본격 개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유수면 매립지에 대한 소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와 충남 당진군은 개통을 앞둔 서해대교의 도경계 표시지점을 놓고 또다시 갈등을 빚고 있다. 서해대교내 도경계를 어디로 정하느냐에 따라 매립지 소유권의 향방이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양측은 97년 인천해양수산청이 평택호 내 서해대교 주탑 아래 만들어진 1만1400평 규모의 매립지 소유권을 놓고 마찰을 빚어오다 지난 3월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평택 김병철,당진 이천열기자 kbchul@
  • 대기오염 심한 곳 癌발생률 높다

    대기 오염이 심한 지역일수록 암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하대학교 산업의학과 임종한 교수팀은 95년부터 누적된 인천시의대기오염도와 교통밀도자료를 근거로 최근 암발생률을 조사한 결과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의 암발생률이 오염도가 낮은 지역보다 최고 40% 높게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95년부터 3년간 대기오염도가 인천시에서 가장높은 동구·남구·중구·부평구의 표준화 암발생률(연령을 교정한 인구 10만명당 암발생률)은 각각 190.9,190.4,193.8,210.5로 오염도가낮은 계양구·서구·연수구의 표준화 암발생률 151.2,169,9,171.0보다 높게 나타났다.특히 대기오염이 심한 부평구는 대기오염도가 낮은 계양구에 비해 비교 암발생비가 1.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대기오염도 및 교통밀도와 남녀의 암발생률 상관관계를 분석한결과 남성은 0.4 정도의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여성은 0.706의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연구팀은 이에 대해 남성들은 다른 곳으로출퇴근을 하거나 흡연·음주 등으로 거주지역 대기오염으로인한 암발생률이 낮지만 여성들은 거주지역에서 주로 생활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오염도가 심한 인천시 남구와 부평구는 연간 교통량이 ㎢당 8만7,411대,6만6,559대로 연수구와 서구의 2만7,363대,1만8,295대보다 최고3배 가까이 많다. 대기오염과 암발생의 이같은 상관 관계에 대해 임교수팀은 자동차배기가스와 소각로 등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물질(VOC)·다이옥신등이 대기 속에 다량 함유돼 있다가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인 것으로결론내렸다. 문호영기자 alibaba@
  • 김포 아파트熱氣 부활하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았던 김포시 아파트 시장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외환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와 준농림지개발 억제이후 얼어붙었던 시장이 최근들어 되살아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포 관심 식지 않았다=오랜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김포지역 관심이 식지 않는 것은 빼어난 입지여건 때문.단점으로 지적돼 온 서울∼김포∼강화를 연결하는 4차로의 48번 국도는 2002년말까지 8차로로 확장된다. 48번 국도는 김포,강화를 잇는 유일한 간선도로이나 상습적인 교통체증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48번 국도 확장공사가 끝나면 서울∼김포간 시간은 훨씬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강변을 따라 이어진 2차로의 제방도로도 2004년까지 6차로로확장된다.이렇게 되면 김포 시내 한복판을 통과하는 48번 도로의 교통량이 크게 줄어든다.토지공사는 장기지구와 인접한 곳에 대규모 택지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일산신도시와 김포시를 잇는 일산대교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말 장기동에 고려종합병원이 문을 연데 이어 내년에는 감정동일대에 대규모 할인점도 들어설 계획이다.신흥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편의 시설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주 봇물=김포지역에서 입주 채비를 하고 있는 새 아파트는 모두9,000여가구.대표적인 곳이 장기지구.4,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월드타운은 1∼5차분 1,972가구가 입주를 마쳤고 6차분 282가구는 입주 중이다.장기지구 건너편에는 현대 청솔마을 1,744가구가 내년8월까지 주인을 맞는다.이밖에 사우지구 삼성아파트 450여가구도 이달중 입주할 계획이다. ◆분양도 잇따라=현대건설은 고촌면 향산리 일대에 1,1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내년 상반기중 분양할 계획이다.월드건설은 연말께 장기지구에 월드 7차분 아파트 900여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분양가를 평당 400만원 수준으로 낮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전략이다.한화건설은 고촌면에 431가구를,대림산업은 풍무동에 587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월드 아파트 특별분양=월드건설은 장기지구에 입주 중인 아파트 가운데 사원용으로 공급했던 아파트 일부를 특별 공급한다.49·62평형30가구를 분양가보다 5∼10% 싸게 팔고 있다.49평형은 분양대금 중 7,000만원,62평형은 9,000만원을 1년 뒤에 낼 수 있게 했다.(031)984-8355. 류찬희기자 chani@
  • 88도로 “무늬만 고속도로”

    지난 27일 발생한 88고속도로 대형 교통사고를 계기로 88고속도로의 열악한 도로여건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84년 6월27일 개통된 광주∼대구간 88고속도로는 산악지역을 통과하도록 무리하게 설계되는 바람에 7도 안팎의 급경사 구간이 경남 함양군 매치재 등 8곳이나 되는 등 운전자들 사이에 대형참사의 위험이높은 ‘마의 도로’라는 악명을 떨치고 있다. 88고속도로 경북 거창∼대구 사이 구간에는 눈이 잘 녹지 않는 결빙지점도 6곳이나 있다. 특히 전북 장수군 번암면 사치재에서 남원 톨게이이트까지 7㎞ 구간에는 급커브와 급경사가 겹친 사고 다발지점이 11곳이나 된다. 총연장 182.9㎞,편도 1차선,왕복 2차선의 시멘트도로인 88고속도로는 최고 제한속도가 4차선 국도와 같은 시속 80㎞이다. 그러나 평상시 교통량이 적어 과속 차량이 많지만 이를 단속하는 무인단속 카메라는 5대에 불과하다. 또 오르막 경사구간에 별도의 추월 차선이 없어 운전자들은 생명선인 중앙선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을 하고 있다. 게다가 시멘트 포장도로의 특성상 노면이 고르지 못해 승차감이 엉망이고 소음도 심하다.타이어 마모도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비해 훨씬 높다. 이처럼 많은 사고요인으로 인해 88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다. 98년 15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4명이 숨지고 320명이 부상했다.99년에는 160건의 사고가 발생해 45명이 숨지고 359명이 다쳤다. 올해에는 10월 현재 134건이 발생해 55명이 숨지고 32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사고 건수로는 1.7%,사망자는 111.5%,부상자는 12.4% 는 수치다. 이에 대해 교통전문가들은 88고속도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4차선 확장 ▲중앙분리대 설치 ▲급커브,급경사노선 개량사업등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서해대교 개통 눈앞 기념행사 ‘풍성’

    경기도 평택과 충남 당진을 잇는 서해대교가 새달에 개통된다.개통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8일간 서해대교 중간 지점인 행담도와 대교 위에서 풍어제와 농악제,줄다리기,마라톤,불꽃축제 등 풍성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한국도로공사(사장 鄭崇烈)는 11월 초 서해대교 개통을 앞두고 29일부터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고 발표했다.이날 서해대교 주탑에서는 장장 470m를 떡으로 연결하는 이색 이벤트가 펼쳐진다.오후 6시부터는 주탑에 설치된 1,000여개의 오색 전등을 이용한 점등쇼와 함께 화려한 폭죽이 밤 하늘을 수놓게 된다. 도로공사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주일 동안을 ‘서해대교 답교주간’으로 정해 시민들이 서해대교를 이용해 아산만을 걸어서 횡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5일에는 서해대교 공사에 참여한 도로공사·건설업체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대교 전구간을 달리는 단축 마라톤도 갖는다. 정 사장은 “서해대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는 아홉번째로 긴 다리”라며 “국내의 모든 건설기술력을 총 동원해 7년 동안 완성한 작품인 만큼 개통의 기쁨을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93년 11월 착공된 서해대교는 경기 평택시 포승면 희곡리와 충남 당진군 송악면 복운리를 잇는 길이 7,310m 규모의 장대교.총 공사비 6,700억원,연인원 220만명이 투입됐다.서해대교가 개통되면 평택∼당진구간이 직접 연결돼 상습 정체구간인 아산만∼삽교천 구간의 교통량이 크게 줄게 된다.이에 따라 종전 2시간30분 가량 걸리던 서울∼당진간 자동차 주행시간이 1시간10분 안팎으로 단축돼 연간 1,0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구청장 25시] 李裕澤 송파구청장

    지난 6·8 재·보선을 통해 자치단체장 대열에 합류한 이유택(李裕澤) 송파구청장은 요즘 생애에서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송파는 인구가 많기로 전국에서 몇손가락 안에 드는 기초단체.그 만큼 할 일도 많다.선거때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람 중심의 인간도시’를 주창한 그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밤낮을 잊고 산다고 스스로 밝힐 만큼 동분서주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25년을 공직자로 일해 행정이 낯설지는 않지만 막상그동안 다듬어 온 구상을 현실에 접목시키는데는 어려움도 적지 않습니다.현장에 나가 주민들의 생활과 구정 실태를 직접 파악해보니 주민들의 기대가 생각보다 훨씬 컸습니다” 주민복지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 이구청장의 관심이 큰 분야.그는 전임자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시책에 ‘실질’을 더하기로 했다. 그래서 구상한 시책은 다름아닌 ‘여생이 아름다운 송파 만들기’다.우선 노인들을 위해 종합복지관을 운영하고 경로당에서 매일 점심을 제공한다.연말에 준공될 여성문화예술회관 건립,청소년 예절학교와장애인 수화전담 창구의 설치,전용 목욕탕 건립 등의 장애인 복지시책,소외된 여성을 위한 ‘여성 쉼터’ 계획 등은 모두 실질을 중시하는 그의 복지구상의 한 부분이다. 지난 8월 도입한 ‘골목 호랑이 할아버지’ 제도도 이 구청장이 의욕을 보이는 시책.쓰레기투기와 무단 주·정차,청소년비행 등 주거환경을 해치는 행위를 근절해 인정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자며 동네 노인들을 마을지킴이인 ‘호랑이 할아버지’로 위촉해 생활현장의모습을 바꾸고 있다. 내년 6월까지 각 동마다 1,000면의 주차장을 확보,주차난을 해결하는 것도 이구청장이 내건 야심적인 구정목표다.총 1만8,000면의 주차면적을 확보,현재 61%인 주차장 확보율을 73%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 “모든 현안을 주민 입장에서 상식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잠실지역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을 위해 서울시의 잠실고가차도 건설계획 대신에 송파 외곽에 연결도로를 개설해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전문 용역을 실시중입니다” 그런가 하면 송파지역의 지나친 베드타운화를 지적하며 잠실과 송파대로 주변의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기도 하다. 자동차검사소 등 부적격시설을 이전하고 첨단정보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되살려보겠다는 구상이다.일부에서는 이같은 개발구상에 대해 ‘송파는 송파다워야 한다’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하지만 그의 뜻은 확고하다. 심재억기자 jeshim@
  • ‘신도시 개발계획’ 내용과 파장

    정부가 성남 판교 등 수도권 3곳을 신도시 우선 개발대상지로 검토하는 것은 난개발 방지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체계적인 대단위 주거단지의 조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97년 외환위기 이후 주택공급이 연간 15만가구 가량 줄었고,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수급 불안에 따른 집값 상승우려도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대다수 주택업체가 준농림지 건축규제,용적률 강화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고사 위기에 빠진 점도 고려됐다. ◆개발방향 및 후보지=10일 국토연구원이 건설교통부에 건의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신도시는 거점개발형·난개발방지형·수요대응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조성된다.국토연이 제시한 신도시 후보지는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거점개발형으로 파주시 교하면 일대 600만평 ▲수요대응형으로 의정부 일대 300만평 ▲난개발방지형으로 김포시 양촌면 일대 300만평 등이다.수도권 남부지역에서는 ▲수요대응 및 난개발방지형으로 성남시 판교동 일대 250만평 ▲거점개발 및 난개발방지형으로 화성군 동탄면 일대 400만평 ▲거점개발형으로 화성 남부지역 1,000만평 등이다. 이 가운데 정부가 적극 검토중인 곳은 성남시 판교동,화성군 동탄면,김포시 양촌면.특히 판교동 일대는 250만평 부지의 절반 정도를 환경친화적 주거단지로 조성하고 150% 안팎의 용적률을 적용,6만가구정도의 아파트를 건립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문제점= 신도시 조성에는 교통량 유발,생활용수 부족,부동산 투기등 갖가지 문제점을 수반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정의시민연대 서왕진 사무처장은 이날 공청회에서 “현재 상태에서 신도시를 새로 건설하면 지난번 신도시 개발후 나타났던 부정적 요인이 그대로 나타난다“며 “수도권 집중화를 부추기는 신도시 건설의 부정적 요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신도시를 건설해서는 안되며,건설업계를 살리기 위해 녹지와 농지 등 환경을 희생시킬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화성과 성남 등지는 신도시 개발 후 감당할 수없을 정도로 교통문제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새로 조성될 신도시는 도로망 등 기반시설과 무공해 벤처단지 등 자족기능을 갖춘 환경친화적 개발계획이 전제돼야 한다고주장한다. ◆파장=판교 등 수도권 신도시 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주택시장은 물론 경제 전반에 걸쳐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특히 판교신도시는 서울 강남권 및 분당신도시 아파트 가격을 끌어내릴 것으로 보인다. 자금난 택지난 수요난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주택업체들을 회생시킬수 있는 계기로도 작용할 전망이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판교·김포·화성 등 3곳을 신도시로 조성,20만여가구의 주택을 건립할 경우 연간 30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둘 수 있어 서민경제 회생에도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김성식 연구원은 “91년 5월 분당신도시에서 5,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자 사상 처음으로 집 값이 떨어지기시작,95년까지 회복되지 못했다”면서 “판교·화성 등지의 입주가시작되면 과열이라 할 정도로 올랐던 서울 강남을 비롯해 분당·수지 등 인근 지역의 집값이 떨어져 수도권 집값 안정화에 기여하게 될것”이라고내다봤다. 전광삼기자 hisam@
  • 10부제 위반차량 ‘주차사절’

    앞으로 10부제 위반차량은 서울시내 전역의 시·구청과 공영주차장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또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2003년까지서울시내에 280㎞의 자전거도로가 건설된다. 서울시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 절약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고유가시대를 맞아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됨에따라 시·구청 등 관공서의 에너지 절약을 비롯해 승용차이용 줄이기와 상업용 전력소비 절약에 대대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오는 15일부터 10부제를 어긴 민간차량은 시·구청이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고 다음달 1일부터는 관용차량에대해 5부제를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또 시청 소형 관용차의 절반을2003년까지 경승용차로 바꾸고 일산 노선을 제외한 천호·개포·삼양등 3개 노선의 출근버스 운행도 중지시켰다. 이와함께 민간 차량의 10부제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해 참여차량에대해서는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과 자동차세 및 보험료 감면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10부제 의무화를 위해 법령정비도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차량수요를 유발하는 백화점과 기업체 등이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이행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을 최고 90%까지 경감하는 인센티브를 부여,자율적으로 차량수요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자전거도로도 매년 60∼110㎞씩 확충하는 등 2003년까지 280㎞를 건설하게 된다.여기에는 모두 11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목욕탕에 주1회 휴무제를 도입하고 유흥·단란주점 등 호화사치성업소의 네온사인은 밤11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로 했다.아울러 평일의 축구·야구경기는 밤 10시,실외골프연습장은9시30분까지로 조명 사용시간을 단축하며 밝기가 30룩스 이상인 5만1,500개의 가로등도 10일부터 격등제로 전환한다. 이밖에 주유소,충전소의 옥외조명과 대형 점포 진열장의 조명사용도 각기 절반으로 줄이거나 심야시간대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제유가 인상으로 경제가 위축돼 범시민 차원의에너지 절약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은 대책으로 연간 360억원 가량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 강남에 순환고속도로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부터 강남구 수서동까지 총 연장 34.8㎞의강남 순환도시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염창동에서 한강을 건너 마포구상암동을 잇는 제2성산대교도 가설된다. 서울시는 상암동일대 신도시 개발과 인천 신공항 건설 등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제2성산대교를앞당겨 건설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순환고속도로는 내년말 착공해 2007년 완공할 예정이다.제2성산대교도 2002년 착공,2007년말쯤 마무리된다.순환고속도로에 민간자본 8,000억원 등 2조600억원이,교량에는 2,800억원이 투입된다. 순환도시고속도로는 제2성산대교를 출발해 강서구 염창동,양천구 목·신정동,구로구 구로동,금천구 가산동,광명시,관악구 신림동,동작구 사당동,강남구 양재동을 거쳐 수서까지 이어진다. 서울시는 사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안양천변과 관악산 기슭을 통과하도록 노선을 조정했으며,선암∼수서 구간은 양재대로를 확장,활용하기로 했다. 금천구 시흥동∼강남구 우면동간 12.4㎞는 민간자본을 유치,왕복 6차로의 지하차도로 건설하고 나머지 모든 구간은 왕복 8차로로 개설된다. 왕복 6차로,총연장 1.4㎞로 건설될 제2 성산대교는 국제현상공모를거쳐 내년 1월 교량형태를 결정한 뒤 2002년 상반기에 착공된다. 이 교량이 완공되면 성산대교의 교통량이 하루 평균 14만대에서 10만대 이하로 30% 이상 줄고,강서·은평구 등 서울 서북부지역에서 강남구 양재·개포동 등 남동부지역간 통행시간도 30%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아리랑길 왕복5차로 확장

    성북구가 ‘영화의 거리’로 조성중인 아리랑길 전 구간이 확장,정비된다. 성북구(구청장 陳英浩)는 오는 2002년까지 돈암 4거리 지하철 성신여대 입구역에서 정릉길입구의 숭덕초등학교간 아리랑길 1,260m를 현재의 폭 15m,왕복 2차로에서 폭 25m의 왕복 5차로로 확장하기로 하고오는 20일 기공식을 갖기로 했다. 또 전 확장구간의 보행로도 일반도로의 3m보다 넓은 4m로 확장해 한쪽은 ‘세계 영화의 거리’로,다른 쪽은 ‘한국 영화의 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보상비 618억원 등 모두 7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아리랑길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이 구간의 상습 정체현상이 해소돼 정릉 일대주민들의 도심 진입이 한결 쉬어질 뿐 아니라 주변 미아로 등의 교통량 분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와 함께 이 도로구간에 야외 공연장과 테마공원,영화기념관 등이 들어서 성북구가 추진중인 ‘영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심재억기자
  • 독자의 소리/ 호우로 패인 도로 교통사고 위험

    며칠전 친척이 입원해 있는 서울 어느 병원에 다녀오는 길이었다.밤에 어두워 길도 잘 안보였지만 승용차를 몰고 지나가는데 움푹 패인 곳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다가 섬뜩한 기분을 느꼈다.최근에 비가 와서 도로에 구멍난 곳이깊어 지나가는 차들마다 푹석 주저앉는 기분이었을 것이다.당시에는 신고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집에 가서는 곧 잊혀졌다. 지금 시내나 외곽도로를 살펴보면 구멍이 난 곳이 많다.특히 호우나 장마비로 도로가 심하게 부서진 곳도 많다.꼭 누군가 신고하고 알리기 전에 관련기관에서 나서 보수해주었으면 한다.휴가철이라서 교통량도 한산할 때 미리점검하는 것이 또다른 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작은 예방이 큰 사고를막는다는 생각을 가져주길 바란다. 황득실[경기도 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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