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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영도다리 철거-보존 ‘뜨거운 논란’

    “철거냐,보존이냐”국내에서 하나뿐인 도개교(跳開橋:큰배가 다닐 수 있도록 위로 열리는 구조로 된 다리) 방식인부산영도다리의 철거문제를 놓고 부산시와 부산지역 문화·시민단체간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다.부산시는 일제때 건설된 영도다리가 너무 낡아 교량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됐다며다리를 철거한 뒤 새 다리를 놓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있다.반면 지역문화계를 비롯 시민단체 등은 6·25 피난민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고 최근에는 장안의 화제를 몰고온영화 ‘친구’의 촬영 무대가 된 영도다리는 문화적인 측면에서 보존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시민공청회를 여는 등 영도다리 살리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펴고 있다. [부산시 입장] 건설된지 67년 된 영도다리는 그동안 지속적인 보수정비에도 불구,교량의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97년에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하부구조의 설계하중이 3등교 수준인 DB-13.5(16.2t)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통과하중은 더욱 낮아 8t에 불과한 상태다.현재 시내버스를 제외한 8t이상 차량은통행이 제한돼 있으며98년부터는 철제 받침대로 근근히 버티어 오고 있다. 유지 보수비용도 만만찮다.시는 올해에만도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균열을 보수하거나 이음매를 정비하는 등98년부터 매년 수억원의 보수비용을 들이고 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도 선박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선박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교량높이와 교각간격을 기존보다높고 넓게 설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영도다리를 헐고 새로 건설하는 게 최선이라고 결론지었다.안영기(安永璂) 부산시 도로계획과장은 “영도다리를 보존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했지만 철거말고는 달리 해결 방안이 없다”고 말했다. [문화계 입장] 영도다리 뿐만아니라 건축물은 그 시대의 역사와 애환을 간직한 산 증거물이며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연결고리로 이를 보존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부산시의 철거논리를 반박하고 있다. 특히 6·25전쟁으로 뿔뿔히 헤어진 피난민들이 영도다리에서 만날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다리난간에다 부모형제를 찾는 애타는 글귀를 붙여놓는 등 만남의 다리이자 만날 희망을 전해주던 영도다리는 역사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따라서 이만한 내력을 지닌 다리를 개발논리를 앞세워 철거하려는 것은 역사를 고스란히 후대에게 물려줘야 할 책무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역문화단체가 시작한 보존 움직임은점차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영도다리 현장에서 열린 현장시민공청회에는시만단체 관계자,교수,전문가,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존폐여부를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향토시인 최영철씨는 “도심의 평지공원이 없는 부산에서영도다리는 가꾸고 보존하기에 따라 바다에 떠 있는 작원공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도개교 방식을 복원하면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로를 넓히지 않고도 교통문제를 해결한 선진국 도시의 예를 본받을 필요가 있다며 남포동에 짓는 제2롯데월드로 인해 늘어나게 될 교통량은 다른 다리를 놓든지 해저터널을뚫으면 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기묘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도 “부산 시민들은 영도다리가 차량통해이 금지된 해상문화공간으로 남을 것으로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부산 명물 영도다리란. 영도구와 중구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로 현재 하루 교통량이4만2,000대에 달한다. 영도다리는 1931년 착공,당시 공사비 700만8,000원을 들여1934년 개통된 부산 최초의 연륙교.길이가 214.63m이며,도개식(跳開式)으로 거대한 다리를 하루에 2번씩 하늘로 들어올려 관광명물이 됐다. 개통 당시의 공식 이름은 부산대교.부산방향으로 31.3m를들어 올려 1,000t급의 기선이 지나가도록 건설됐으며 당시공사기술로서는 매우 어렵고 큰 공사였다.또 영도다리 가설공사는 시작부터 한인(韓人)들의 수난이 점철됐다고 전해진다.당시 산이었던 영선초등학교 자리의 산을 깎아 영도다리호안매립공사를 하면서 산이 무너져 노무자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또 6·25전쟁때 생활고에 쪼들린 피난민 등이 투신자살,한많은 생을 마감한 장소로도 유명했다.당시 자살자가 속출하자 경찰관이 배치돼 감시를 하기도 했다. 교통량이 늘어나자 66년 9월 1일부터 다리를 고정시키고 현재의 부산대교가 80년 1월 30일 개통됨에 따라 이름도 영도대교로 바뀌었다.
  • 인천공항 개항 한달

    인천국제공항이 29일로 개항 한달을 맞았다.문을 열기 직전까지도 수하물처리시스템(BHS),항공사공용시스템(CUS)등 핵심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걱정이 많았으나대체로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성수기인 7∼8월과 폭설,혹한 등 천재지변이 도사린 비상 시기를 거치지 않은 데다 시스템 안정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는 등 과제도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평가 31일 동안 항공기 9,050여대와 출입국 승객 132만5,500여명을 무난히 처리했다.하루 평균 항공기 292편과 승객 4만2,760명 꼴이었다.김포공항 시절에 비해 항공기 운항 횟수는 12.5%,이용객은 5.7% 늘어났다.공항 진출입 교통량은 하루 평균 4만9,380대로 신공항고속도로의 수용능력 13만5,000대를 훨씬 밑돌아 원활한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항공사운영위원회 조은경(趙恩慶) 회장은 “출입국 수속시간도 출발은 36분,도착은 31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돼 승객들의 편의가 증진됐다“고 평가했다.국제 기준은출발 60분,도착 45분이다. ◆과제 공항 운영 전자동시스템이 전혀 가동되지 않고 있다.더욱이 오류의 원인조차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1,000여억원을 들여 도입한 시스템 연동장치가 자칫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도 있다.인부가 수하물을 직접 배분하고환승 비행기에 수레로 옮기는 등 공항 운영이 거의 수작업으로 이뤄짐으로써 추가 인력과 비용,시간이 투입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인천공항 개항/ 첫날 점검

    인천국제공항의 개항에 앞서 수하물처리시스템(BHS) 등불안한 운영체계와 유일한 교통로인 신공항고속도로의 혼잡 등 갖가지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다.개항 당일인 29일그동안 제기됐던 문제점들이 실제로는 어떻게 나타났는가를 점검해본다. ◆BHS=공항 관계자들이 가장 노심초사했던 BHS는 개항 당일 별다른 문제가 없이 순조롭게 운영됐다.공항공사측은시스템 불안을 우려,문제가 많았던 자동 대신 준자동(Fall Back) 시스템으로 수하물을 처리했다. 공항공사 수하물팀 관계자는 “BHS에 문제가 생겼던 것은 이 시스템 자체가 아니라 BHS를 다른 시스템과 연결하는종합정보통신시스템(IICS)이 불안정했기 때문”이라면서“현재는 IICS와 연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BHS에 대한 불만은 없었다.그러나 한 승객은 “김포공항에서는 일반소화물 규격이 150㎝였으나 인천공항에서는 120㎝로 줄어 골프채를 가져가도 특수화물로 분류되는 등 고객 편의 면에서는 다소 소홀한 듯한 감도든다”고 지적했다. 또 도착승객의 경우 수하물수취대(Baggage Claim)에서짐을 기다리는 시간이 5분 이상 걸렸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공사측은 “짐을 꺼내는 직원과 이를 X-레이로 검사하는세관 직원간에 아직 손발이 맞지 않아 늦어진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항공사 공용시스템(CUS)=CUS와 연결된 미국 노스웨스트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 단말기 11대 가운데 2대가 오전 7시40분부터 다운됐다.또 수하물에 부착해야 하는 꼬리표(Fall Back Tag)가 프린터에서 잘 뽑히지 않거나 탑승권 생산이 제대로 안돼 체크인 지연사태를 부채질했다. 이 항공사의 승객 체크인은 마감 예정시간을 30분 넘긴오전 10시께 끝났지만 항공기가 지연 출항하는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공사측은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노스웨스트 쪽에서 기체 이상으로 이륙을 취소했다가 다시비행기를 띄우기로 번복하는 바람에 수속이 지연된 것”이라고 해명했다.공사측은 또 “단말기가 다운된 것은 CUS와는 관계없이 항공사 직원이 조작을 잘못해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통= 공항으로의 유일한 교통로인 인천공항고속도로는별다른 사고 없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였다. 이날 하루 차량들은 공항 방면과 서울 쪽 모두 시속 90∼100km의 속도로 달렸다.고속도로 기점인 경기도 고양시 강매동에서 공항 종점까지는 대체로 30분 가량 소요됐다. 그러나 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의 정차장에는 인천공항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더 혼잡한모습이었다.공사 교통관리팀은 이날 현재까지 신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보안=수하물 X-레이 검색장비인 Z스캔이 설탕 같은 일반 화물을 폭발물이나 마약으로 잘못 인식하는 비율이 당초계약조건보다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계약상의 오경보율은 40% 이내인데,개항전 훈련 때는 45∼50%에 달했다는 것이다. 화물을 폭발물로 잘못 인식하면 폭발물탐지장치(CTX)로컴퓨터 단층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검색 시간이 늘어나 탑승객의 불편을 초래한다. ◆기타=공항 안내전화는 하루종일 폭주한 문의전화로 통화중 신호만 계속됐다. 이날 오전 태국 신혼여행지에서 발을 다쳐 공항 도착 직후 의무실을 찾은 문사운씨(29·인천 계양구)는 “직원들도 의무실이 어디있는지 잘 몰랐고,물어서 찾아간 의무실은 문이 닫혀 있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터콘티넨털 호텔,라마다르네상스 호텔 등이 몰려 있는 강남 방면으로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는 운행을 맡고 있는 회사마다코스가 조금씩 달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원하는 호텔로 운행하는 차량을 찾느라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게다가 안내요원들도 공항버스 노선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데다 외국어 구사능력을 가진 공항직원도 정차장 주변에는 부족해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더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인천공항의 하루. 개항 첫날인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뜨고 내린 항공기는모두 287편이다.이 가운데 230대가 여객기이고 나머지가화물기다.개항 초기에 인천공항에서는 김포공항보다 50편정도 많은 하루 평균 298편의 비행기가 이·착륙한다고 인천공항공사측은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승객은 2만2,400여명,출국한 승객은 2만3,400여명(예약 기준)으로 추산됐다.이 가운데 대한항공을 통해 총 탑승객의 각각 40% 수준인 9,384명이 출국했고 9,979명이 입국했다. 아시아나항공이 밝힌 항공기의 좌석점유율은 오전 입국한 항공기들이 81%로 가장 높았고,오후에 출국한 항공기 점유율이 59%로 가장 낮았다. 아시아나측은 “일반적으로 좌석점유율이 71%”라면서 “오후 출국 항공기의 좌석점유율이 낮은 것은 인천공항이불안하다는 보도 때문에 급하지 않은 일부 여행객들이 출국을 연기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후 3시35분 현재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행한 차량은 경차 955대,소형차(16인 이하 승합차,2.5t 미만 화물차,택시) 2만2,711대,중형(17인승 이상 버스,2.5t 이상 10t 미만 화물차) 4,098대,대형(10t 이상 차량) 916대 등 모두 2만8,680대였다.공항고속도로 운영을 맡고 있는 신공항하이웨이주식회사측은 “밤 12시까지 5만대 정도가 왕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인천공항고속도로는 하루 교통량 13만5,000대를 기준으로 건설됐으며최대 17만대까지 왕래할 수 있다. 이도운기자
  • 교통유발부담금 감면폭 확대

    교통수요 감소에 앞장서는 기업체의 건축주나 공공기관에대해서는 교통유발부담금이 대폭 감면된다. 서울시는 12일 부제운행 등 교통량 억제 프로그램을 이행하는 기업체나 공공기관 등 건물주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 감면폭을 확대하는 조례를 개정,오는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10부제를 시행하는 건물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 감면폭이 현행 10%에서 15%로 확대되며 2부제 시행때는 현행 20%에서 25%로 상향 조정된다. 또 주차장을 부분적으로 유료화할 경우의 부담금 감면폭을현행 10%에서 15%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주차장을 유료화한뒤 셔틀버스를 운행하면 10% 감면해주는 혜택을 새로 추가하기로 했다. 그러나 직원용 통근버스 운행때 적용해온 최고 30% 감면은15%로 축소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주차면수 50대,연면적 10만㎡인 건물의 건축주가 10부제,주차장 부분 유료화,셔틀버스 운행 등을 시행할 경우 종전에는 1,600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 경감혜택을 받았으나 7월부터는 최고 3,300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인천신공항 개항 카운트다운](3)진·출입로 없는 고속도로

    중간에 진·출입로가 없는 신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났을 때 응급조치가 불가능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이같은 사실은 2일 ㈜신공항하이웨이가 행정자치부,건설교통부와 합동으로 인천공항 전용도로에서 교통사고 응급대응 훈련을 실시한 결과 드러났다.하이웨이측은 당초 이날 오전 11시부터 신공항톨게이트 진입 직후의 왕복 12차선에 헬기 4대,다용도버스 등 18대의 장비와 80여명의 인력을 동원, 구조훈련 시범을 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일대에 짙은 안개가 껴 헬기가 아예 뜨지 못하고 말았다.중앙구조본부,서울·인천구조대에서 파견하기로 했던 헬기는 훈련장과 15분 거리인 소래포구 착륙장에서 대기하다 30분만에 회항했다.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는 안개 때문에 대부분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30분 늦게 시작된 훈련은 119차량을 이용한 소방 구조대의출동과 환자에 대한 심폐 소생법 시범만 실시한 채 불과 30분만에 끝났다.악천후 상황에서 실제 대형 사고가 나면 응급 대응 체계가 ‘무용지물’에 그칠수 있음을 보여줬다. 기상 상태가좋다고 하더라도 고속도로에 진·출입로가 갖춰지지 않아 같은 문제가 야기될 것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응급환자 발생 때 헬기를 이용한 후송 외에 환자응급처치에 필요한 구조대 차량이나 교통 소통에 긴요한 견인차의 진입이 어렵기 때문이다. 교통문화운동본부 박용훈(朴用薰) 대표는 “사고가 날 경우 회차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차량 소통을 최대한 회복시킬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대형 사고 가능성을 설정해 훈련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분석했다.그는 “인천공항 개항으로 해외 여행자와 관광객들의 차량이 몰릴 것에대비해 교통량을 분산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인천신공항 개항 카운트다운](2)주변 亂개발 막아야

    인천국제공항으로 행락 차량이 몰려들고 있다.공항 주변에우후죽순처럼 늘어날 조짐을 보이는 유흥시설을 미리 억제하지 않으면 교통체증,탈선적 위락단지화 등으로 신공항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유흥업소 난개발 우려 행락객 증가는 영종도와 용유도가국제적인 공항도시로 자리잡기도 전에 수도권의 위락단지로전락할 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게 한다.영종도와 용유도 사이를 매립해 만든 신공항 부지는 총 1,700만평.이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관리하는 지역은 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한355만평.나머지는 인천시와 인천시 중구가 행정적으로 관리한다. 지난해 인천시의 허가를 받아 공항 동남쪽 해안에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의 대형 목욕 및 식당 시설이 완공됐다.1일이 시설 앞에는 수백대의 승용차와 버스가 주차해 있었다.또용유도 서남쪽 을왕리해수욕장 주변의 선창가와 해안에는 횟집,토속음식점 등 포장마차형 유흥시설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음식점 주변에는 서울과 경기,인천 번호판을 단 차량들이줄지어 서있었다.공항신도시가 세워질 예정인 지역에는 여관들이 신축되고 있다. 건설교통부 당국자는 “신공항 부대시설과 배후도시의 건설은 늦어지는 반면,공항과 관계없는 유흥시설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인천시가 공항주변 지역에서 난개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불보듯 예상되는 교통체증 신공항고속도로 운영을 맡고 있는 신공항하이웨이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 동안 평일에는 왕복 1만1,000대,주말과 휴일에는 왕복 1만3,000대가량의 차량이 매일 신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9일 개항이후 신공항고속도로가 감당할 수 있는 하루최대 교통량은 왕복 12만대.따라서 개항도 하기 전에 벌써최대 교통량의 10분의 1이 넘는 차량들이 몰리고 있는 셈이다.대부분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에서 오는 드라이브족들이다.용유도와 영종도의 해안을 따라 늘어선 유흥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오는 행락객도 많다.고속도로 차량 가운데 관광버스만 하루 왕복 500대에 이른다. 개항후 하루에 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5만5,000명,환송·환영객은 10만명 정도로 예상된다. 3만명에 달하는 공항 상주 직원도 영종도쪽의 신도시가 완성 되기 전까지는 서울·인천 등에서 출퇴근해야 한다. 서울등 19개 도시에서 43개 노선,501대의 버스가 다닐 예정이지만,개항 초기에는 원활한 운행이 어려워 보인다. 탑승객과 환송·환영객이 한 대의 승용차나 택시를 함께 타고 오간다고 가정할 때 교통량은 10만대에 이르게 된다. 또 상주직원들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더라도 1만대 정도의 교통은 유발할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공항이용과 관계없는 행락 차량이 1만대를 넘어서게 되면 교통사정이 악화될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에 대해 공항공사 관계자는 “개항후 하루 9만대 정도의교통량을 예상한다”면서 “다만 개항초기에 환송·환영객과구경꾼이 한꺼번에 몰리면 교통이 혼잡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
  • [대한광장] 영도다리를 아시나요

    얼마전 어느 여성작가의 소설에서 부산을 매우 시끄럽고 살벌한 동네로 그려 놓은 걸 보고 기분이 언짢았던 적이 있다. 낯선 도시에서 받는 첫인상은 좋고나쁨의 차원이 아니라 색다른 것에 대한 외경심이 되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산이 도시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부산의 열악한 도로율이나,싸우는 말투와 정감을 표현하는 말투가 잘 구분되지 않는 억센 사투리가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켰을 것이다. 부산을, 바다 산 강을 품은 삼포지향이라고들 하지만 그런자연조건이 도시 이미지를 서정적으로 가꾸는 데 큰 도움이된 것 같지는 않다.그보다는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로서최후의 보루 역할을 한 경험과,국제항구와 산업도시로서의활달한 분위기가 주로 각인되어 있다.그런 조건들 때문에 제대로 도시계획을 세울 겨를도 없이 중구난방으로 솟아오른도시여서 겉핥기로 보면 어지럽고 소란스러운 느낌을 가질만도 하다. 최근 옛시청 자리에 들어설 부산 제 2롯데월드의 예상되는교통량 때문에 영도다리를 허물고 새 다리를 놓겠다는 부산시의 계획이 발표된 바 있다.거기에 일부 시민단체들이 반발해 주목을 끄는데,개항 백년의 우리나라 제2도시에 걸맞은전통적인 상징물들이 하나하나 자취를 감추어 버린 그간의사정을 감안하면 그들의 주장은 충분한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 고풍스러운 르네상스식 벽돌건물인 부산역사를 화재로 잃은점이나 적벽돌과 화강암 위로 솟은 뾰족탑이 멋지게 어울린부산세관, 독립운동자금을 조달한 벽산상회,영주동 조흥은행과 같이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 건물들이 무차별 철거된 기억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그런 것들을 재고할만한여유가 그동안 어디 있었느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진정한유산을 남겨두지 못한 개발은 사상누각이나 다름없다.황량한마천루만 솟은 도시에서 신세대의 피폐해진 인간성과 몰역사성을 비판할 자격이 우리에게 있기나 하겠는가. 영도다리가 가진 가치 역시 그런 역사성과 무관하지 않다.1934년 11월에 완공을 본 이 다리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세번씩 육중한 몸을 들어올려 큰 선박들을 지나가게 했다.개통식때는 이 진풍경을 보기 위해 6만명의 구경꾼들이 전국에서몰려들었다고 하는데 그당시 부산 인구가 18만명이었던 점을감안하면 큰 관심이 모아진 셈이다. 또 동란 당시 피란길에오른 사람들은 가족 친지와 이별하며 너나없이 영도다리에서만날 것을 약속했고 타향살이의 막막함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의 투신자살이 이어져 다리 양쪽에는 ‘조금 기다려라’는팻말과 함께 감시 경관이 고정 배치되기도 했다. 동란 직후유행한 여러 편의 유행가 속에서도 영도다리는 자주 등장하는데 ‘굳세어라 금순아’도 그중 하나다.‘일가친척 없는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이네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지만/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 꿈도 그리워진다/영도다리 난간 위에초생달만 외로이 떴다’는 가사가 그 시절의 애환과 시련을잘 전해준다. 자갈치시장과 남항동 태종대에 이르는 해변의 낭만을 구가해온 전후세대에게도 영도다리의 의미는 각별하다.거친 해양성 기질을 다독이고 보듬어내는 하나의 가교로서 영도다리가준 서정적 이미지는 단순한 교량의 가치를 뛰어넘는 것이었다.소주 몇 잔에 거나해진 기분으로이 다리 난간을 따라 걷다 보면 답답하고 울적한 심사가 말끔히 가시곤 했다. 오래된 다리가 주는 위안과 사랑의 감정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애수’‘퐁네프의 연인들’과 같은 영화에서도아름답게 표현되는데 영화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구조물로 꾸며서 관광상품으로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아울러 도개교 방식을 복원하여 보행자 전용의 문화 풍물거리를 조성하고 아래로는 해저터널을 뚫어 교통난을 해결하면 후대에 물려줄값진 유산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부산의 문화계 인사와 시민들이 다수 참여한 ‘영도다리를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cafe.daum.net/youngbr)이 펼치는영도다리 보존운동은, 더 이상 부산이 천박한 도시로 대접받지 않기를 바라는 가치 있고 중요한 지역사랑 운동이다.식민지의 수난과 동란의 상처,산업화의 음양을 고스란히 안은 영도다리 관련 자료를 모아 책을 내고 전시회를 열 준비를 하는 이들의 움직임에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졌으면 한다. 최영철 시인
  • vision 2001-우리구 새해살림/ 송파구

    대다수 송파구청 공무원들은 구정(區政)의 특징으로 ‘깨끗함’을 드는데 주저하지 않는다.주민들도 대체로 같은 생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한때는 ‘먼지없는 송파’가구정 슬로건인 적도 있었다.물론 이 ‘깨끗함’이 청소상태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공정하고 청렴한 봉사자로서의공직자 상(像)’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실제로 송파구는 지난해 서울시 반부패지수 조사결과 5개 분야중 세무·건설공사·교통행정 등 3개부문에서 1위를 했다.이처럼 살고싶어하는 곳이라는 점에서는 주민들이,지방자치를 이끈다는점에서는 공무원들이 남다른 자부심을 가진 곳이 바로 송파라는 설명이다. 송파구는 지난해 구청장이 바뀌면서 구정 패턴을 달리하고있다.그동안의 복지·문화지향적 행정에서 ‘자족도시’로이름지어진 개발지향적 행정으로 방향을 틀고 있는 것이다. [거여·마천지역 중점개발] 기반시설이 취약하고 저소득층이밀집한 거여·마천지역에 올해 1,4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도심과 이어지는 3개 도로가 확장,정비되고 문화의 집과 문화체육회관,경로당 등이 새로 건립돼 주민들의 복지요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재개발이 불가능한 이 일대 무허가 주택을 매입,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갈곳이 없어지는 세입자에게는 임대아파트를 제공해 도시빈민 주거문제와 주차난을 동시에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공원 조성] 관내에 공원 106곳을 확보, 서울에서 공원이 가장 많은 자치구지만 공원확충 사업은 계속된다. 올해는 천마·장지·풍납근린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천호대교 남단에 위치한 6,091㎡의 풍납근린공원은 풍납토성 보존방안과 연계,올해 마무리된다.면적이 17만㎡를 넘는천마근린공원도 올해 조성사업이 시작되며 현재 사유지 보상작업이 진행중인 4만7,000여㎡ 규모의 장지근린공원도 올해착공을 한다. [골목길 호랑이할아버지 확충] 송파구는 지난해 노인 380명을 호랑이할아버지로 위촉해 구정모니터 겸 청소,불법주·정차 단속,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청소년 선도 등 생활환경 지킴이 임무를 부여했다.구는 올해도 38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대적인 뒷골목 정비에 나서는 등 호랑이할아버지 제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주차장 확충]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아이디어사업으로시작한 이색 시책. 올 상반기중 관내 각 동마다 유휴지와 골목 자투리땅을 활용해 1,000면씩 모두 1만8,000여면의 주차구획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불량주택이 밀집한 거여·마천지역에는 공영주차장을건립,아예 주차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지금까지1만200면(57%)의 주차구획을 확보할 만큼 주민들의 호응이높다. 심재억기자 jeshim@. *이유택 구청장 인터뷰. “사실상 구청장으로서 자기구상을 처음 펼치게 되는 올해는 구정의 기본틀을 다시 짜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송파구 살림의 총책이 된 이유택(李裕澤) 송파구청장은 “잠실 등 주요 지역의 상업지역을 확충하고 문정·장지지구 등 미개발지역을 중점 개발하며 가락동 농산물시장 등 부적격시설을 외곽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이렇듯 도시계획 분야에서 지금까지의 행정틀을 대대적으로 손질,새로운 송파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개발에 대한 지역인사들의 찬반 논쟁과 관련,“그동안 송파지역은 너무 베드타운화돼왔다”며 “도시계획을 통해 상업지역을 대폭 확충,자족도시의 틀을 짜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지난해의 경우 하반기부터 구정을 맡아 비교적 소프트웨어위주의 행정을 편 반면 올해부터는 도시계획 등 구정의 하드웨어라 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로 시각을 돌려본격적으로 자신의 구상을 실현하겠다는 것. “지난해는 부임 초부터 주변에서 부러워할 만큼 많은 상을받았다”고 소개한 그는 올해 역점시책으로 주차장 1만8,000면 확보계획과 구의회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골목호랑이할아버지제, 경로당 노인들에게 점심드리기사업 등을 들었다. 이와 함께 잠실 재건축사업과 마천동 천마산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집단민원 해결사례를 예로 들며 “집단민원 일소에도 주력,효율적인 행정여건을 마련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모범적인 구정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펴보였다. “경영마인드만 강조하는 지금의 공직 분위기는 자칫 비생산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습니다.공직사회에도 도덕적 기풍과인간적인 분위기가 깃들어야 구민이 주인되는 구정을 실현할수 있지요.”심재억기자. *올림픽로 관광명소화 추진. ‘서울올림픽의 환희와 영광을 다시 세계에’ 서울올림픽 주무대로 세계인의 뇌리에 각인됐던 올림픽공원내 ‘평화의문’ 앞 간선도로와 석촌호수 일대가 세계인의발길을 모을 관광명소로 꾸며진다. 송파구는 서울의 유일한 호수공원인 석촌호수 일대와 잠실운동장에서 올림픽공원에 이르는 올림픽로에 88올림픽과 한성백제 500년의 역사성을 부여,외국 관광객들이 한번쯤 찾아보고 싶은 곳으로 가꾸겠다는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잠실 재건축사업과 연계해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평화의 문,서울놀이마당,롯데월드 등 기존 관광자원의효용을 극대화하는 올림픽로 경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를통해 올림픽로에 별도로 설치되는 상징조형물과 함께 휴식과쇼핑,볼거리,먹거리, 즐길거리 단지가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 잠실본동의 먹거리·패션상가와문정동 로데오거리 등지역상가를 특화,올림픽로와 연계함으로써 이 일대를 서울을대표하는 현대식 역사·문화거리로 관광벨트화한다는 방침이다.물론 이 일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송파대로의 통과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키는 대대적인 교통개선계획도 포함돼 있다. 송파구는 이같은 올림픽로 관광벨트화 사업을 위해 올 상반기중 기본설계안과 교통개선 방안을 확정,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 “판교 개발하면 교통혼잡 주변도로 시속 20㎞이하”

    판교신도시가 건설되면 주변 모든 도로축의 차량속도가 시속 20㎞ 이하로 떨어지고 강남지역의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순관 연구위원은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수도권살리기시민네트워크 주최 ‘판교신도시 건설에 관한 시민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성남·분당·용인지역은 이미 확정된 택지개발계획만으로도 99년 기준 10% 이상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며,여기에 판교신도시가 건설될 경우 통행속도가 30∼48%줄어 모든 도로축에서 시속 20㎞ 이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교통수요 처리를 위해 왕복 6차선의 고속도로급도로신설이 필요하다고 계산했지만 예산·부지 확보 문제가놓여 있는데다 도로가 건설되더라도 양재 등 서울접속부의교통처리가 거의 불가능해 교통혼잡은 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위원은 “신설될 도로도 서울 인접지역까지만 연결될 뿐 서울시내 교통대책은 고려되지 않았다”며 “지하철이건설되더라도 건설기간중 입주민의혼잡을 해소할만한 중단기 교통대책은 막연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연구위원은 “판교신도시는 수도권 간선전철 및 간선도로망건설, 서울 접속부 교통혼잡 해결책 수립 이후 건설되는 게바람직하다”고 밝힌 뒤 “궁극적으로 모든 개발사업시 교통영향평가제는 교통 발생지 뿐만 아니라 영향을 미치는 도착지에 대한 대책도 함께 고려하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인터뷰/ 오늘 창립32돌 道公 정숭렬사장

    “올 연말부터는 전국의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릴 수 있게됩니다” 15일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한국도로공사 정숭렬(鄭崇烈)사장은 “올해 540㎞의 고속도로를 새로 개통해 명절·휴가철교통정체를 확 뚫어주겠다”고 말했다.또 “고속도로를 추가로 건설하고 서비스 개선에도 역점을 둬 세계 제1의 공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연휴,명절때 고속도로 정체현상은 언제쯤에나 해소되겠습니까 연말까지만 참아주십시오.올해말 서해안 고속도로 인천∼목포 구간과 중앙고속도로 춘천∼대구 구간이 완전 개통됩니다.남북측 간선 고속도로가 추가 개통되는 셈이지요.교통소통 능력이 지금보다 2배 이상은 늘어납니다.교통처리 용량이 하루 26만대에서 56만대 이상으로 늘게 되면 한남대교∼수원간 교통량이 23%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올해 모두 540㎞가 새로 개통되거나 확장됩니다.연말 휴가 때는 상습적인 정체현상이 말끔히 해소돼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릴 수있을 겁니다. ◆병목현상으로 물류비 증가가 심하고,짜증날 때도 많은데요상습 정체구간의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병목현상은 상당부분 해소될 것입니다.수도권의 상습 정체구간인 신갈∼안산,중부고속도로 하남∼호법 구간이 논스톱 8차선으로 개통됩니다.남해고속도로 내서∼냉정 구간도 확장 개통됩니다.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도 시속 100㎞로 달릴 수 있게 확장됩니다.연말부터는 병목현상이 없어지고 휴가철과 명절에 겪었던교통대란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위험구간이 많은데요 고속도로 성능개선을 위해 올해 모두 3,000억원이 투자됩니다.굽은 도로를 곧게 펴고,교차로도 개선합니다.완속(緩速)차선 설치도늘려갈 것입니다.사고다발지역인 대전 이남의 경부고속도로확장공사도 올해부터 시작됩니다. ◆추가 노선 계획은 오는 2004년까지 3,400㎞가 추가 건설됩니다.2020년까지는 동서 9개축,남북 7개축이 건설될 예정입니다.장기적으로 남북을 잇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면 아시아하이웨이와도 연계할 수 있습니다. ◆도로공사 덩치가 너무 크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슬림화를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지난 3년 동안 정원의 30%를 줄였습니다.중복조직을 통폐합했고,아웃소싱할 수 있는 부분은과감하게 털어냈습니다.저비용·고효율의 고속도로 건설에힘을 쏟겠습니다.앞으로는 구조조정의 방향을 의식개혁과 운영시스템,조직문화 혁신에 맞출 것입니다.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올해는 한국방문의 해입니다.2002년 월드컵,아시안 게임 등 굵직한 행사도기다리고 있습니다.휴게소가 ‘고속도로의 오아시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톨게이트 통과시간을 줄이고 교통소통량을늘리기 위해 지능형 교통체계(ITS)도 확충해갈 계획입니다. 류찬희기자 chani@
  • 제2성산대교 내년 상반기 착공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제2성산대교가 성산대교 한강 하류방향 900m 지점에 단일 주탑 사장교(斜長橋) 형태로 건설된다. 서울시는 제2성산교의 교량형식을 현상공모를 통해 이같이결정,세부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다리 상판에서 125m 높이에 12도 기울어진 형태의 주탑은원각사지 10층 석탑과 마포나루 황포돛대를 형상화했으며 월드컵경기장 및 ‘천년의문’과 일직선상에 위치,대비와 조화를 강조하고 ‘천년의 문’을 통해 바라보았을 때 진취적 기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왕복 8차로,총길이 2.9㎞ 규모로 총 3,500억원을 들여 건설되는 제2성산대교는 강북의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 및 증산로,강남의 올림픽대로 및 서부간선도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제2성산대교는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성산대교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상암동 일대의 신도시개발계획 및 인천국제신공항 개항에 따른 교통수요를 소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시는 당선작을 낸 유신코퍼레이션 및 삼보기술단에 구체적 설계를 맡겨 월드컵이개최되는 내년 상반기중 공사에 착수,오는 2006년 완공할 계획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vision 2001-우리구 새해살림/ 금천구

    금천구는 올해 구정(區政)의 방향을 ▲저소득 주민 및 실직가정의 생활 안정 ▲주민 숙원사업의 조기완결 ▲문화·복지프로그램의 대폭 확충 ▲현장중심의 생활행정 정착 등 크게4가지로 잡았다. ◆주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전국의 실업률이 4%에이르고 있는 현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실직가정 및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33개의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예전의 업무보조 위주 단순근로에서 탈피,행정정보화 및 공공부문의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하루 650명씩 총 14만5,000여명을 참여시킬 계획이다.아울러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횟수를 늘리는 등 취업정보은행 기능을 크게 활성화시킨다. ◆도로망 확충=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시흥5동 산기슭 연결도로로 이어지는 총연장 1.5㎞의 도로를 개설,독산동길의 만성적인 체증을 줄인다.사업비 155억여원을 투입,올부터 2003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한다. 시흥대로∼시흥유수지 사이 470m 구간에도 2002년 완공을목표로 확장공사를 벌인다.이 도로가 완공되면 시흥역∼기아대교간 도시계획도로와 연계돼 시흥대로의 교통량이 크게 분산된다.삼천리빌라∼범일운수간 240m와 시흥2동 호암길 토끼굴도 확장돼 일대 재개발아파트 입주민들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이밖에 독산3동과 시흥3동,3월 개교하는 독산고 운동장 지하 등 3곳에 150여대 수용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문화·복지 수준 업그레이드=체육관과 수영장,다목적갤러리 등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고루 갖춰진 독산4동 금천문화체육회관을 연내 개관한다.구립도서관에 독서교실을 개설하고 영어·일어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한다.금천배수지 지상에 천연 잔디광장을 조성,주민들의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시킨다. ◆현장행정 강화=가로청소를 하루 3차례 이상 실시하고 쓰레기의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종합적환장도 설치한다.아울러 안쓰는 물건 모으기 등과 같은 재활용 캠페인도적극 추진한다.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보다 강화된 재난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주요 시설물 326곳에 대해 관리책임자를 지정,운영한다. 문창동기자 moon@. *열린 행정 으뜸 사업/ 디지털산업단지 조성 방안. 금천구는 지난 3∼4년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떠오른 구로공단 및 인근 지역의 벤처기업과 의류·패션업체들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구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구로공단 2,3단지를 첨단 고부가가치산업의 메카로 탈바꿈시킨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조성방안’으로 불리는 이 계획에 따르면 2단지 일대는 의류 및 모피업체들이 집단을 이뤄 지역의 패션 및 디자인산업의 본산으로 육성된다. 구는 이를 위해 입주업체들의 자체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을 지원해주고 각종 이벤트 개최시에는 전시장과 판매장을 설치해주거나 안내도를 제작해주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중이다. 3단지 주변은 지식 및 정보통신산업 전문단지로 개발된다. 서울지역 곳곳에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벤처센터를 관내로유치하기 위해 구청장을 비롯해 전체 공무원들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또유망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기위해 현 창업지원센터의 규모 및 운영 프로그램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입주회사들이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경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초고속 통신망 및 사무장비도 지원하고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기술 및 경영교육도 시켜줄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반상균 금천구청장 인터뷰. “민선자치 이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사업들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동안 벌여온 사업들의점검과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반상균(潘尙均) 금천구청장은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중 불가피하게 유보시켰던 사업들을 다시 조정,본격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독산동 군부대 이전 및 주민숙원 사업의 진행 상황은. 주민 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는 독산동 군부대의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예정지의 토지에 대한 위탁 매수작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아울러 군부대 땅 및 인근지역 7만3,000여평 부지와 시흥역에서 시흥네거리에 이르는 땅 16만5,000여평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금천구는 서울과 남부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인데. 그렇기 때문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지난해 가산동 흥기운수 뒷길을 새로 만든데 이어 시흥5동 은행나무길의 정리공사도 완료했다.산기슭도로 연결도로 및 시흥유수지∼시흥대로의 확장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이를 재원으로 올해는 본격적인 공사에들어갈 계획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안은. 저소득 주민 2,721가구 6,347명을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로 선정,생계를지원하고 있다.아울러 구비 45억원을 들여 연인원 22만명을선정,공공근로사업을 진행중이다.
  • “파주 운정지구 택지개발 보류를”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파주 운정지구 사업추진 보류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건설교통부에 제출,논란이 예상된다. 경기도 제2청은 임창열(林昌烈)지사 명의의 이 건의서를 건교부장관과 감사원장에게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는 건의서에서 “서울과 연결되는 간선도로망(자유로)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광역교통시설 확충계획도 없이 지구지정이 결정된데다 국방·농림부로부터도 개발동의를 얻지 못해 효율적인 개발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아 지역민들의 반발도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건교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파주시 교하면 운정·야당리 일원 91만5,000평을 인구 6만7,000명이 거주할 택지지구로 지정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명절 교통대란 사라질까

    올해 설 연휴의 귀성·귀경길이 예년에 비해 순조로웠던 것은 어떤이유일까.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11월 초 서울에서 충남 당진까지 개통된 서해안고속도로가 경부고속도로의 부담을 덜어준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분석했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25일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빠져나간 차량은 50만9,647대로 지난해 설연휴의 52만8,046대보다 3. 6% 줄어들었다. 반면 서해안고속도를 이용한 귀성 차량은 22만8,917대로 지난해의 21만4,283대보다 1만4,634대가 늘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서해안고속도로가 경기도 서평택IC까지밖에 개통되지 않아 제 역할을 못했는데 올해는 충청·전북권의귀성객들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서해안고속도로가 전남 목포까지 완전 개통되는 올해 말부터는 영남권은 경부고속도로,호남권은 서해안고속도로로 귀성 차량이 분산돼 ‘귀성대란’이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나 전에 없이길었던 연휴기간 때문에 교통량이 분산됐다는 분석도 있다. 공식적인설날연휴는 23일부터 25일까지였지만 개인 회사의 경우 아예 20일부터 28일까지 9일을 쉬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교통문화운동본부 박용훈(朴用熏)대표는 “서해안고속도로가 완전개통되면 상습 정체 지역인 경부고속도로 회덕 부근의 정체가 크게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도로시설이 좋아졌다고 해서 승용차를 이용한 귀성·귀경이 늘어나면 다시 혼잡을 빚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분산 귀성…극심한 혼잡 없어

    설날을 이틀 앞둔 22일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에는 선물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지난 20일부터 귀성 행렬이분산되면서 각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예년 같은 극심한 혼잡은 없었으나 밤새도록 귀성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몰려들었다.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에는 서울로 ‘역귀성’한 것으로 보이는 노인들의 모습도 눈에 많이 띄었다. 주말과 비슷한 교통량을 보이던 고속도로 하행선도 이날 오후부터교통량이 부쩍 증가,경부고속도로 양재∼목천 구간이 시속 30㎞ 이하로 정체되는 등 지체·서행 구간이 늘어났다.하루동안 수도권에서만24만여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올랐다.경기·강원지역 스키장에 이르는영동고속도로와 국도 등에도 오후 들어 승용차들이 길게 꼬리를 물었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이번 연휴기간중 가장 많은 27만2,000여대의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24일과 25일고속도로를 이용, 귀경하는 차량은 각각 22만여대와 29만여대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설연휴기간에 종합수송대책마련/ 22~25일 버스전용차로제

    건설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수송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경찰청,철도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종합수송대책을마련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건교부가 전국의 성인 3,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설연휴에 지역간을 이동하는 국민의 연인원은 지난해 설보다 1.9% 증가한 3,220만명으로 추산됐다. 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수도 13.1% 늘어난 1,312만대에 이를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우선 임시열차 460편,2,980량을 투입해 열차 수송력을 16% 늘리기로 했다.또 고속버스도 예비차 387대를 투입,정규운행버스와 합쳐 연휴 때 하루 평균 7,984회를 운행할 방침이다. 시외버스는 상용차 7,872대,예비차 429대를 확보,도지사가 노선별교통량에 따라 운행토록 하고 전세버스 1만8,012대도 귀성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영업하도록 했다. 임시 항공편도 189회를 투입,국내선 여객기 운항편수를 평소보다 6%높이기로 했다. 도서지방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을 위해서는 연안여객선 613회를 추가 투입한다. 서울의 경우 26일새벽 2시까지 지하철과 좌석버스가 연장운행되고부산·대구 등 대도시도 대중교통을 운행시간을 연장한다. 건교부는 연휴기간 중 폭설이 내릴 것에 대비해 ‘정부합동특별수송대책본부’를 구성,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경찰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량 분산을 위해 경부고속도로서초IC(인터체인지)∼신탄진IC 구간의 상·하행선에서 22일 낮 12시부터 25일 밤 12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또 고속도로 하행선은 22일 낮 12시부터 24일 낮 12시까지 16개 IC에서,상행선은 24일낮 12시부터 25일 밤 12시까지 10개 IC에서 진·출입이 통제된다.경찰은 이와함께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쓰레기 버리기,갓길 운행,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을 단속하기 위해 교통정체구간에 고속도로 순찰차량 134대와 교통순찰 오토바이 68대,기동대 160명을 집중 배치할 방침이다. 한편,자동차 제작사는 20일부터 26일까지 고속도로와 국도의 주요휴게소 등 215곳에서 정비요원 2,470명을 투입,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도운 조현석기자
  • 장기물류대책 마련 안팎

    정부가 향후 20년간에 걸친 장기 물류대책을 마련한 것은 우리나라의 GNP(국내총생산) 대비 물류비가 너무 높아 국가경쟁력을 저해하는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개발연구원이 산정한 우리나라의 총 물류비는 지난 80년대 이후계속 증가해 90년대부터 GDP의 15%를 넘어섰고,98년에는 74조 2,000억원으로 16.5%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10.1%,일본의 9.5% 등 선진국과 비교할 때 50% 이상 높은 수치다.물류비의 증가는 고스란히 제품가격에 반영돼 수출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됐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물류 네트워크 구축 ▲물류 정보화·표준화 ▲물류관련 규제정비라는 원칙에 따라 기본계획을 마련했다.물류네트워크는 수도권,부산,호남,중부,영남 등 5대 권역의 복합화물터미널이 중심이 된다. 물류 정보화를 위해서는 인천 국제공항과 김포공항,부산항·광양항,내륙화물기지 등 육·해·공 개별 물류시설의 정보망과 통관·무역등의 관련 정보망을 연계한 ‘종합물류정보망’이 구축된다.김포공항은 현재의 국제선화물청사를 도심항공화물터미널로 개발하고,수도권종합물류센터로도 활용된다.이와 함께 기업의 물류기술 연구에도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또 화물자동차운송업의 경쟁을 막는 조항 등 물류관련 법령을 대폭 정비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또 인천공항 등 주요 수출입물류거점은 관세자유지역·외국인투자지역으로 설정될 수 있도록 법령이 정비된다. 이밖에 환경보전을 중시하는 국제적인 추세에 따라 천연가스관 등파이프라인망 구축에도 힘을 기울여 교통량과 오염가스 배출을 줄여나가겠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이도운기자 dawn@
  • 김포공항∼신공항고속도 직통도로 3월이전 신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김포공항∼신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IC간 연결 도로가 신설된다. 건설교통부는 14일 “최근 김포공항 부근 도로의 교통량이 급증,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차량들의 불편이 예상돼 오는 3월인천공항 개항 전까지 연결 도로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광삼 기자
  • 서울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의 서울 도심 진·출입로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또 26일 오전 2시까지 지하철 전 노선과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연장 운행되고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된다. 서울시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대책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중 강남고속버스터미널∼반포IC 구간과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 구간의 양방향과 센트럴시티빌딩에서 잠원IC 구간 등 4.5㎞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이 구간 우측 1개 차선은 6명 미만이 탑승한 9인승 미만승용·승합자동차의 통행이 금지된다. 또 하행선의 경우 22일 낮 12시부터 24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의 반포·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신탄진IC ▲중부고속도로의 서청주IC ▲호남고속도로 엑스포·서대전IC 등의 진입이 통제되고 ▲경부고속도로의 잠원·서초IC ▲중부고속도로의 광주·곤지암IC에서는 진·출입이 모두 통제된다. 상행선은 24일 오후부터 25일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양재·서초IC ▲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IC에서는 교통량에 따라탄력적으로 진입을 통제하게 된다. 서울시는 또 귀경객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26일 오전 2시까지 지하철 전 노선과 좌석버스 74개 노선을 연장 운행키로 했으며 23일 자정부터 26일 새벽 4시까지 개인택시1만4,369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설날에는 시내버스 40개 노선,509대를 용미리·벽제·망우리 등 3개시립묘지까지 연장 운행해 성묘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김용수기자 dragon@
  • 영동대교 차 제일 붐빈다

    서울 도심에서 자동차가 가장 많이 지나는 곳은 서울역 앞이고 한강다리는 영동대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97곳에서 하루 24시간교통량을 조사한 결과,도심 지점별 통행량은 서울역 앞 도로가 하루평균 14만여대,청계고가 12만여대,사직터널 11만여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대비 증감량으로 보면 남산1호터널-소월길-서울역 등의 순으로 차량통행이 늘었고,청계천로-정동 MBC앞-소파길 순으로 줄었다. 한강다리 교통량은 영동대교가 16만5,000여대,한남대교 15만여대,성산대교 14만9,000여대 등이었다.양화대교-서강대교-동작대교 순으로차량통행이 늘었고 잠수교-한남대교-행주대교 순으로 줄었다. 간선도로 교통량은 청담교가 21만3,000여대,중랑교 17만5,000여대,강변대로 성산대교 지점 17만여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수서IC-강변북로 성산대교 지점-금화터널 순으로 차량통행이 늘었고 총신대 입구-오목교-서울교 순으로 줄었다. 시경계 교통량은 신월IC가 20만8,000여대,장지∼분당간 도로 15만1,000여대,양재IC 15만여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장지∼분당간 도로-개화교-하일IC 순으로 차량통행이 증가했고 삼육대 입구-시흥대교-양재IC 순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서울시 차량 등록대수는 245만5,097대로 전년에 비해 6.8%증가했으나 1일 총 교통량은 903만1,384대로 전년보다 0.02% 감소한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하루 교통량은 IMF 한파를 겪던 97년부터 해마다 1.9∼3.9%씩 줄다가 99년에 잠시 2.1% 늘었으나 지난해 다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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