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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귀성 8일은 피하세요…귀경길은 9~10일

    설 귀성 8일은 피하세요…귀경길은 9~10일

    징검다리 연휴가 끼여 있는 올해 설 귀성길은 8일, 귀경길은 9∼10일에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한 귀성길은 서울∼대전이 4시간50분, 서울∼부산 8시간30분, 서울∼광주 8시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31일 건설교통부와 경찰청 등이 합동으로 마련한 ‘2005년 설 연휴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설 연휴 수송기간(7일∼11일) 중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보다 5.6% 증가한 1392만대로, 이중 수도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지난해에 비해 3.1% 많은 248만여대에 달할 전망이다. 지역간 이동인원은 평소보다 72% 많은 5833만명으로, 전국 인구 4882만명 중 2764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대중교통수단을 늘리기로 하고 임시열차 53편성(454량), 고속버스 예비차 225대, 시외버스 예비차 337대, 임시항공기 일 평균 20편을 각각 추가 투입키로 했다. 또 섬 지역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을 위해 연안여객선도 하루 평균 151회 추가 운항토록 했다. 또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량 분산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 구간에서 상·하행선 모두 7일 낮 12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키로 했다. 또 고속도로 IC 진·출입로 통제는 귀성길의 경우 7일 낮 12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통제된다. 귀경길은 9일 낮 12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 진입만 통제한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곳에 우회도로 11개 구간을 지정하고 국도 4차로 확·포장공사 구간 중 부분적으로 차량통행이 가능한 부여∼논산 등 국도 10곳 46.3㎞를 임시 개방키로 했다. 또 심야 귀경길 교통편의를 위해 수도권에서는 9∼11일 지하철은 물론 서울역, 영등포역, 강남고속터미널, 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토록 했다. 한편 설 연휴에 교통 및 기상에 대한 종합안내는 ARS 1333번이나 건교부 홈페이지(www.moct.go.kr),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본부(02-2110-8200,503-7401∼2) 등을 이용하면 된다. 김용수기자 dragon@seoul.co.kr
  • 지역화합 기원 ‘제야의 종’ 친다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여는 ‘제야의 종’은 서울대 황우석 교수를 비롯해 우리 사회를 빛낸 팔도 주민 대표들이 타종한다. 서울시는 보신각에서 2005년 을유년(乙酉年) 새해를 여는 제야의 종 타종인사 16명의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유난히 심했던 지역간 갈등과 반목을 씻어내고 지역화합을 다지자는 의미에서 우리사회를 빛낸 인사를 골고루 선정했다. 타종에는 대전·충남을 대표해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53) 교수, 인천·경기를 대표해 강남역 ‘천사빵집 아가씨’ 길지빈(24·여)씨, 전북을 대표해 올림픽 양궁2관왕 박성현(21·여)씨 등이 참여한다. 세계아마바둑대회 우승자 이강욱(22·강원)씨, 조무제(61·부산·경남) 경상대총장, 세계우표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김상헌(25·대구·경북)씨,‘공룡박사’ 허민(44·광주·전남)교수, 김석천(42·제주) 마라도 항로표지 관리소장, 충북 바이오농업대상 수상자 이욱희(39)씨, 배기열(77·여) 이북5도 연합합창단장 등도 팔도 대표 10명에 포함됐다. 이명박 서울시장과 임동규 서울시의회의장,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허준영 서울경찰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박용성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타종식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지방에서 상경한 타종인사에게는 여비지급규정에 따라 교통비가 지급되고 기념품도 증정하지만 별도의 보수는 지급하지 않는다. 시는 타종행사에는 10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30분까지 보신각 주변 세종로 교차로(교보빌딩)∼종로2가 교차로, 안국동 교차로∼광교 교차로 등이 통제돼 이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43개 노선 1106대가 인근도로로 우회운행한다. 지하철은 모든 노선이 종착역 기준으로 1일 오전 2시까지 연장운행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1일 오후 10시30분부터 1일 오전 1시30분까지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는 전동차가 서지 않고 그대로 통과한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의회]강북구의회, 주민 불편사항 개선 최우선

    [의회]강북구의회, 주민 불편사항 개선 최우선

    서울 강북구의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본격 착수했다.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 구정’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전체 예산은 줄더라도 민생관련 예산은 줄이지 않는다는 원칙도 세웠다. 박종환(미아 6·7동), 유군성(미아4동), 윤영석(번 2동), 이백균(수유 6동), 장동우(수유 5동), 정상채(수유 4동), 최규범(미아 8동) 의원 등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강북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5일 모임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의 깊이있는 심의 및 의결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4일간 예정된 제89회 정기회 전후로 위원장을 선임하고 집행부의 내년도 예산편성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22·23일 이틀동안은 구정 질의가 예정돼 있다. ●내년 예산안 등 11건 정기회서 처리 내년도 예산은 전년도에 비해 대폭 줄어든 긴축 편성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년도에 비해 서울시의 교부금만 50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381억여원으로 구예산의 22%에 달하는 복지분야 예산은 줄이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정기회기 중인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은 행정사무감사기간. 의원들은 자료수집과 증인채택 등을 위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번 정기회 동안 예정된 안건은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모두 11건. 이 가운데 4건은 지난 88회 임시회 등에서 처리되지 못한 것들로, 이번 회기 중에는 가급적 모두 처리할 방침이다. 이들 조례안 가운데는 ‘강북구 통·반설치 조례중 개정조례안’이 눈길을 끈다. 이 조례안은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강북구가 통·반장의 수를 현재보다 20∼40%정도 줄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초 이 조례안은 연간 1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공무원의 일손부족 등 부작용이 노출돼 의회에서의 심의 및 논의 과정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자매결연’ 조례안 첫 의원 발의 특히 이번 회기 동안에 강북구의회 최초로 의원발의 형태의 조례안이 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건은 ‘국내외 도시와의 자매결연에 관한 조례안’으로, 그동안 해외도시와의 자매결연 행사가 주민들에게 해외 나들이로 비쳐지는 문제점 등을 원천 차단, 엄격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구 의회는 또 지난 76회 임시회에서 김현주(수유 1동) 의원 등 11명의 의원들이 서울시에 건의한 ‘강북구지역 경전철 조기도입건’에 대한 답변이 이달 30일까지는 나올 것으로 보고 이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검토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7월 서울시의 대폭적인 대중교통체계 개편으로 교통불편을 호소하는 미아동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제기됐던 만큼 가급적 모든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교통대책 수립을 촉구할 방침이다. 특히 의회는 ‘각종 공사현장 및 위탁업체 현황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해서도 결정할 계획이다. 이 안은 집행부의 감시기능을 높이기 위해 신승호 의장이 취임과 함께 약속한 사안으로 그동안 위원회별 의견차로 구성이 늦어졌다. ●공사현장·위탁업체 조사 특위 구성 이밖에도 ‘강북구청소년통행금지·제한구역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과 ‘강북구-캐나다 온타리오주 자매결연 협정체결동의안’,‘강북구도시관리공단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강북구주민등록업무담당공무원보험·공제등의가입조례안’ 등의 처리 여부도 관심사다. 신승호 강북구의회의장은 “의회가 주민의 편에서 새로운 행정을 창출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예산편성, 조례 제·개정 등으로 생활 정치를 실현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부동산 in] 2기 신도시 뜬다

    [부동산 in] 2기 신도시 뜬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2기 신도시 분양이 본격화된다. 판교와 파주는 이르면 내년 6월, 김포신도시는 2007년부터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행정타운으로 각광받는 수원 이의신도시는 2007년 말쯤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기 신도시는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와 달리 자족도시 기능을 갖췄다. 녹지율도 뛰어나 주거환경이 1기 신도시를 훨씬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는 계획도시여서 분양을 받은 후 후회할 가능성이 그만큼 적다. ●언제 분양하나 판교신도시는 이달 안에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내년 6월 시범단지 5000가구를 분양한다. 분양 물량은 2006년 1만 2000가구,20007년 1만가구,2008년 2700가구 등 총 2만 9700가구이다. 화성동탄에서는 시범단지와 1단계 분양에 이어 내년 3월 1만 4803가구가 3차로 분양된다. 파주 신도시는 현재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며 내년 6월부터 총 4만 7248가구를 공급한다. 파주신도시는 1,2단계로 나눠 개발된다.1단계 분양은 내년 6월,2단계 분양은 2006년 10월에 이뤄지게 된다. 김포신도시는 2007년 10월부터 5000가구가 분양되고 2008년 1만가구,2009년 5000가구,2010년 5000가구 등 총 2만 5000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 행정타운으로 조성되는 수원 이의동 신도시는 내년 6월 개발계획승인을 받아 2007년 12월에 첫 분양된다.2007년 6000가구,2008년 8000가구,2009년 6000가구 등 총 2만가구이다. ●판교, 시범단지부터 청약하길 판교신도시는 총 284만평에 2만 9700가구가 공급돼 인구 8만 9000명을 수용한다. 강남을 대체할 수 있는 신도시이다. 또 20만평 규모의 벤처단지가 들어서 자족도시 기능을 하게 된다.5만평 규모의 친수테마파크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서울에서 15㎞ 거리밖에 안돼 강남권 진입이 쉽고 분당신도시가 가까워 입지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규모는 분당(595만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녹지 비율은 35%로 분당(19.3%)보다 두배 가량 높아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판교신도시는 2005년 상반기 시범단지 분양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분양이 이어진다. 판교신도시는 20만평 이상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이므로 전체 공급물량의 30%를 성남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하고, 나머지 70%를 수도권 거주자에게 분양한다. 일반적으로 신도시 분양 이후 시범단지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므로 판교에 청약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시범단지부터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분양물량 중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무주택1순위자들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택1순위자가 아니라면 102㎡(30.8평) 초과 또는 135㎡(40.8평) 초과 청약예금으로 변경하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청약부금 가입자가 중·대형 평형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청약예금으로 전환한 뒤 예치금을 늘리면 된다. ●파주, 임대주택 7000여가구 공급 파주 교하·운정신도시는 서울시 경계선에서 15㎞, 일산신도시에서는 2㎞ 떨어져 있다. 파주시와 대한주택공사가 2000년 세운 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운정지구 142만평에 대해 개발계획을 수립, 개발 중이다. 운정신도시는 내년 6월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며 현재 1지구와 2지구로 나눠 개발 중이다.11월에 택지분양을 할 예정이어서 아직까지 택지를 매입한 업체는 없다. 운정지구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2만 3273가구, 단독주택 975가구 등 2만 4248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가운데 30%는 임대주택으로 수도권 무주택자에게 공급된다. 또 유치원 6개, 초등교 9개, 중·고교 4개 등 교육시설 23개와 우체국, 소방파출소, 종합병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남북교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남북교류 공간 및 교역장소를 위한 배후지원시설과 통일 관련 산업단지 등도 건설된다. 교통대책으로 대화 인터체인지(IC)∼강매(IC) 12.5㎞)와 서울∼문산(내동IC∼원당JC 5.3㎞)간 도로 등이 건설된다. 또 경의선(서울∼문산) 운정역∼출판문화단지 11.6㎞의 경전철이 민자로 건설된다. 파주 일대는 경의선 연결과 개성공단 개발,LG필립스의 LCD공장 등의 호재로 내년부터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로부터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시장 관제데모 위증 없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수도이전은 국민 전체의 의사를 물어 결정해야 한다.”며 국민투표 실시를 주장했다. 이 시장은 12일 열린 제15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 질의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했을 때 현 정부는 물론 차기 정부도 이 문제에 대해 자유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의회는 오는 28일 ‘서울시민의 날’에 ‘수도이전반대 범국민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날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이명박 서울시장의 ‘관제데모’ 관련 국정감사 위증 논란에 대해 서울시는 “위증답변은 결코 없었다.”고 일축했다. 김병일 대변인은 “지난 6일 오전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우제항 의원의 질의에 이 시장은 ‘공문서 위조가 될 수 있으니까 그건 확실히 조사를 시키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지만,오후 보충질의에서 ‘저도 오늘 갑자기 받았으니까 그 문제는 좀 확인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며 위증 주장을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시장은 국감 이전에는 문서에 대해 몰랐으며 국감 뒤 문서발송 사실을 확인하고 언론에 발표했기 때문에 위증 자체가 원천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문건을 일선 구청에 내려보낸 사실을 시장이 언제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신연희 행정국장이 지난 9일 오전 교통대책회의에서 문서발송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를 시장에게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송한수 김기용기자 onekor@seoul.co.kr
  • 25~29일 고속도IC 통제

    25~29일 고속도IC 통제

    건설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인터체인지(IC) 통제,국도 확장 구간 임시개통,수도권 전철 및 버스 연장운행 등의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연휴기간에는 지난해보다 7.5% 늘어난 7872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속도로IC 통제는 귀성 때는 25일 정오부터 28일 정오까지 실시된다.경부고속도로 IC중 잠원·서초는 진·출입 모두가,반포·수원·기흥·오산은 진입이,양재는 진출이 각각 통제된다.반포와 서초IC에서는 P턴 진입이 허용된다.서해안 고속도로는 매송·비봉IC 진입이,호남고속도로는 익산·삼례·전주IC 진입이 각각 금지된다(그래픽 참조). 귀경 때에는 28일 정오부터 29일 자정까지 진입이 통제된다.경부고속도로 안성·오산·기흥·수원IC와 중부고속도로 서이천·곤지암·광주IC,서해안고속도로 발안·비봉·매송IC가 통제된다.특히 교통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도 42호선 수원IC∼신갈 등 16개 구간에 대해서는 안내표지판을 설치,우회도로를 안내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국도 45호선 안성시 양성면 장서리∼용인시 남동 13.4㎞를 비롯,모두 22곳 150㎞의 국도 확장공사 구간이 임시개통된다. 주요 임시개통 구간은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연기군 남면 종촌리 19.7㎞ ▲이천시 마장면 유산리∼이천시 부발읍 신하리 11.5㎞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김제시 죽산면 옥성리 14.1㎞ 등이다. 귀성 및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도권 대중교통수단은 28∼30일에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된다.서울역·영등포역·서울고속터미널·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광역·간선버스도 연장운행된다. 김용수기자 dragon@seoul.co.kr
  • 28·29일 대중교통 연장운행

    서울시는 20만 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성묘객을 위해 2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미리(1개 노선 22대),망우리(27개 노선 411대),벽제(3개 노선 37대) 등에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구파발∼용미리 1묘지∼용미리 2묘지 구간에 셔틀버스를 투입키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심야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8만 5000여명의 시민들을 위해서는 28일과 29일 새벽 2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지하철을 연장 운행한다.시내버스 27개 노선 742대도 새벽 2시까지 다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25일 오전 4시부터 30일 오전 4시까지 한시적으로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고 주요 터미널과 기차역,김포공항 등에서 25∼29일 4일간 합승 등 택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를 위해 24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9시까지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교통정보는 25일 낮 12시부터 교통방송(TBS)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고속도로의 경우 1588-2505,국도 1333,내부 순환로의 경우 080-2001-114에서 자세한 교통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시공직협 “교통개편 특감 반대”

    서울시공무원직장협의회(대표 하재호)는 15일 서울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대한 감사원의 특감실시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공직협은 성명서에서 “현재 조금씩 시행착오들이 잡혀가고 시스템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과정에서 서울시 교통대책에 대한 감사원 특감실시 소식은 사태해결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공직협은 이어 “이번 감사계획이 ‘서울시 죽이기’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움직임이나 일부 시민단체의 포퓰리즘·선정성에 기대고 있다.”면서 “이는 헌법기관으로서 온당한 처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하 대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관련 직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고 있는데 감사원이 특감을 하겠다는 것은 복지부동하란 얘기나 다름없다는 게 내부의 목소리”라고 말했다.그는 또 “오늘(15일) 감사원에서 나온 요원이 사전 예비자료 수집을 하고 있다.”면서 “교통관계자를 통한 자료수집활동은 밖에서 뛰어야 할 공무원의 발을 묶어 놓는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감사원 관계자는 “현재 감사실시에 대해 내부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실시시기와 범위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새 행정수도 연기·공주] 교통대책

    연기·공주(장기)는 도로·철도 등 교통대책도 관건 중의 관건이다. 연기·공주 주변에는 청주공항이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철도,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 고속도로가 지나고 1번,23번,32번,36번 국도도 주변을 통과하고 있어 광역교통망이 비교적 잘 갖춰졌다.신행정수도지원단 박삼규 국장은 “신행정수도 내부의 교통체계는 내년 3월까지 국제 현상공모로 아이디어를 취합한 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는 신행정수도에 호남고속철 신선을 통과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호남고속철 분기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위치상 오송역이 유력시되고 있으며,분기점에서 익산까지 호남고속철 신설은 2015년까지로 예정돼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신행정수도에서 호남선·경부선 철도 등과 연계되는 철도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도로의 경우 현재로선 건설 계획이 없다.인근에 천안∼논산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또 당진∼대전고속도로와 공주∼서천고속도로가 2009년 완공 예정이다.국도는 32번 국도 공주∼대전이 4차선 공사를 끝냈으며 공주∼예산은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또 36번도로 공주∼연기 구간과 23번 도로 공주∼천안구간도 4차선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항공분야는 청주공항이 국제선 기능을 갖추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새 행정수도 연기·공주] 교통대책

    연기·공주(장기)는 도로·철도 등 교통대책도 관건 중의 관건이다. 연기·공주 주변에는 청주공항이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철도,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 고속도로가 지나고 1번,23번,32번,36번 국도도 주변을 통과하고 있어 광역교통망이 비교적 잘 갖춰졌다.신행정수도지원단 박삼규 국장은 “신행정수도 내부의 교통체계는 내년 3월까지 국제 현상공모로 아이디어를 취합한 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는 신행정수도에 호남고속철 신선을 통과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호남고속철 분기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위치상 오송역이 유력시되고 있으며,분기점에서 익산까지 호남고속철 신설은 2015년까지로 예정돼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신행정수도에서 호남선·경부선 철도 등과 연계되는 철도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도로의 경우 현재로선 건설 계획이 없다.인근에 천안∼논산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또 당진∼대전고속도로와 공주∼서천고속도로가 2009년 완공 예정이다.국도는 32번 국도 공주∼대전이 4차선 공사를 끝냈으며 공주∼예산은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또 36번도로 공주∼연기 구간과 23번 도로 공주∼천안구간도 4차선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항공분야는 청주공항이 국제선 기능을 갖추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메트로 의회]경전철­노면전차 ‘쌩쌩’ 성남시 교통지옥 뚫는다

    성남시가 장기교통대책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신교통수단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모노레일과 지하철은 기본이고 국내에서는 선보인 바 없는 노면전차 등 선진국형 첨단교통시설들이 속속 기획안을 메우고 있다.지난 4월 시 역점시책사업으로 이미 ‘신교통수단 타당성 조사’용역이 발주됐으며,이도 모자라 공무원들이 직접 선진국을 돌며 시내 도로망에 걸맞은 각종 교통시설들을 검토하고 있다.대부분의 시설물들이 장기계획에 포함돼 있으나,일부는 판교개발을 앞두고 실제 도입 가능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 이미 발표된 분당 신시가지와 판교,구시가지 연결 경전철은 시 장기계획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1조 7103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3개 노선 총연장 35.89㎞의 경전철을 도입하기로 하고 최근 4억 8000여만원을 들여 사업신청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제1노선은 지하철 8호선 산성역∼시청앞∼분당선 태평역∼탄천변∼모란∼공단로∼상대원공단에 이르는 기존 시가지 9.44㎞ 구간이다. 제2노선은 판교지구∼신분당선 판교역(예정)∼제2종합운동장∼매화마을∼도촌지구∼단대오거리∼산성동사무소에 이르는 10.58㎞ 구간으로 판교와 도촌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하게 된다. 제3노선은 판교역∼서현로∼분당로∼돌마로∼분당선 미금역에 이르는 15.87㎞의 분당노선이다.이 노선은 돌마교 남단에서 금곡로를 따라 분당선 오리역까지 분선이 이어진다. 지하철 등 타 대중교통수단과 연계되는 14곳에는 환승역이 설치된다. 시는 오는 9월 말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 및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10월쯤 기획예산처에 민자유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진행이 순조로울 경우 2010년 착공해 2012년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전철 시스템으로는 영국 런던과 일본 도쿄 지바의 고가궤도(현수식) 등이 거론되고 있고,소음을 줄이기 위해 일본식 고무바퀴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도시를 삼각형으로 연결하는 경전철과는 별도로,대로변을 운행하는 노면전차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도로위에 레일을 깔아 운행하는 시스템으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신형노면전차(SLRT)가 1순위다. 인구 20만∼40만 규모의 소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주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보행자중심,자동차억제,환경,미관,건설비 등이 모두 고려된 시스템이다.경전철 앞부분은 큰 곡면유리로 유선형이며 차량의 창도 커 승객들의 상반신까지 볼 수있다. 시가 검토대상에 올린 일본 도쿄 유리카모메도 눈여겨볼 만하다. 도쿄만을 매립한 임해 부도심을 개발하면서 기존 도심의 전철역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것으로 소음이 없는 고무타이어 방식이고,무인정거장에 무인운전 시스템이다.일본에서도 드문 흑자 경전철 시스템이다. 이번 성남시 신교통수단 용역에는 융설(融雪)시스템이 함께 검토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스 등 눈이 많은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장치로 인공위성을 이용한 GPS기술이 접목돼 전 도로의 노면 및 기상상태를 통합유지하고 감시한다.노면 곳곳에는 사전 예측된 결빙지점이 표시돼 자동 융설액 분사시스템이 분사횟수와 시간을 통제한다. 자치단체 실정으로는 현실화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는 부분이지만 분당을 제외한 시가지 전역이 비탈로 이루어져 있는 성남으로서는 노면전차 등에 못지않게 중요한 교통대책으로 벌써부터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오픈코리아]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자 (상)이기주의 현장 (1) 고양·서울시 길싸움

    지방자치단체간 사사로운 이해가 얽혀 인접 시·군간 각종 협력사업이 겉돌기 일쑤다.전북 부안의 원전센터유치 등에서 보듯 ‘중증 님비병’은 이제 온 나라를 뿌리째 뒤흔들 정도로 고질화되고 있다.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지역이기주의 현장을 둘러보고 서로 돕고 양보하는 사회,나라와 국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로 나아갈 방안을 찾아본다. 1.고양·서울시 길싸움 “일산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고통을 해결해야 한다.” “서울도심의 교통난이 가중된다.”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시가 화전∼은평구 신사동간 수도권광역도로 개설을 놓고 7년째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서울시가 응하면 빚을 내서라도 이 도로의 고양구간 공사를 서두르겠다.”는 적극적 입장이다.하지만 서울시는 ‘장기 검토 과제’라며 완전히 발을 뺀 상태다. 고양시는 지난 98년부터 수색로·자유로·통일로의 교통분산을 위해 일산구 백석동 열병합발전소∼화정∼화전(도내동)∼서울 은평구 신사동 네거리간 9.7㎞의 서울진입도로 개설을 추진했다.이 가운데 화전∼신사간 5㎞가 서울시와 합의가 필요한 광역도로다. 신도시 인구가 급증하면서 수색로의 하루 통행량이 2만 9000대에 이르고,평소 30분 주행거리인 광화문까지 출근시간이 항공대 앞에서부터 밀리면서 1시간30분이나 걸린다. 고양시는 99년 수도권광역도로 1차 5개년 사업에 화전∼신사노선을 반영하려다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됐다.건교부는 지난해 4월 제2차 사업(2004∼2008년)에 이 노선을 반영하는 심의 절차를 완료,고양시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인정했다. 고양시는 지난 5일 건교부의 의견조회에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해달라.”는 답변을 냈다.수색로·자유로·통일로의 교통분산과 함께 파주 교하,운정신도시 등을 연결하는 간선교통축이 시급하다는 취지도 덧붙였다. 그러나 서울시는 “과다한 사업비와 민원 등으로 장기 검토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놨다.서울시 도로계획 담당자는 “고양시 입장은 이해한다.그러나 시 교통대책의 근간인 대중교통망 확충과 배치된다.”고 밝혔다. 고양시 도로계획 담당자는 “서울시의 반대는 외곽에서 유입되는 도로는 가능한 한 차단하고,유출로는 확장한다는 방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수색로 통행차량 중 3분의1은 서울시민 차량이며,주말엔 서울서 밀려드는 차량으로 일산신도시와 고양시 곳곳이 심한 체증을 빚는다.”고 말했다.또 1만 4000여가구의 은평뉴타운을 계획하면서 고양시계 쪽으로 밀려들 차량의 교통대책은 세우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사업비 과다도 핑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화전∼신사네거리간 도로의 사업비는 1350억원.고양시는 고양시 구간 4㎞(화전∼향동)에 드는 1080억원중 국비 50%,도비 25%를 뺀 270억원을 부담해야 한다.서울시는 시 구간 1㎞(고양시계∼신사네거리)에 드는 270억원중 절반인 135억원을 부담해야 하나 시 전체 도로건설 예산에 비하면 미미하다는 것이다. 고양 화정동에서 서울시청 부근 회사로 출퇴근하는 김성배(34)씨는 “대부분 일산신도시 주민처럼 나도 서울시민이었다.”면서 “하수처리장·분뇨처리장·화장장과 시립묘지 등 혐오시설을 고양시에 밀어넣은 서울시가 이기주의적 차원을 넘어 외곽 주민들의 고충도 고려하는 결정을 내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설연휴 지하철·버스 2시까지 연장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동안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설연휴 교통대책’을 세워 귀성·귀경 시민 수송대책을 마련했다.23∼25일까지 지하철과 좌석버스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한다.개인택시 1만 5932대는 20일 새벽 4시∼26일 새벽 4시까지 한시적으로 부제가 해제된다. 용미리와 망우리 등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21∼23일까지 시내버스 34개 노선을 증차·연장 운행한다.20일 낮 12시부터 23일 밤 12까지는 이미 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하고 있는 구간 외에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까지를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지정,6인 이상 탑승한 9인승 이상 승용·승합차만 운행토록 한다. 이유종기자 bell@
  • 독자의 소리/ ‘쇼핑 카트에 애완견’ 꼴불견 외

    ‘쇼핑 카트에 애완견' 꼴불견 요즘은 작은 시(市)에 가더라도 할인점이 있는데 대부분이 카트를 이용하게 하고 있다.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카트 위에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올려놓고 쇼핑을 해 눈살이 찌푸려진다.어린이를 올려놓는 것은 그나마 낫다.뭐라고 하면 오히려 내 카트에 내 강아지,고양이 올려놓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이다.카트는 혼자 쓰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은 그 위에 야채나 과일을 올려놓는데,만약에 개털이나 고양이털이 음식에 묻는다면 누구나 기분나빠할 것이다.공동기물을 사용할 때는 모두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최창옥(서울 은평구 역촌동) 귀향길 통행료 지불 개선돼야 설이 며칠 남지 않았다.이번 연휴 기간에 서울 시민만 400여만 명이 서울 외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당국에서는 귀성객 및 성묘객의 원활한 수송 편의를 위해 설날을 전후한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음을 볼 수 있다.그럼에도 민족의 대명절을 전후해 고속도로마다 귀향객들의 대이동으로정체는 불보듯 뻔하다. 하지만 심한 정체로 귀성객들이 피해를 보는데도 요금은 꼬박꼬박 내야 한다.당국에서는 아무런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통행료를 다 내도록 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유료도로법 제3조에는 통행료 지불에 관하여 ‘당해 도로의 통행 또는 이용으로 인하여 통행자 또는 이용자가 현저히 이익을 받는 도로’로 명시하고 있는데,명절 때는 이용자가 이익을 받기보다 오히려 연료비를 비롯하여 시간적 피해는 물론이고 육체적 고통과,정신적 피해까지 당하는 경우가 많아 일방적 통행료 징수가 부당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탁상공론만 하지 말고 근본적이고도 획기적인 교통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박동현(edutops@hanmail.net)
  • 설연휴 귀성길 21일 가장 혼잡 예상/서울~부산 10시간 서울~대전 6시간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귀성길은 21일,귀경길은 23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설 연휴가 주말과 이어져 교통량이 분산됨에 따라 귀경길은 교통체증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이 귀경길보다 더 혼잡 13일 건설교통부와 경찰청 등이 마련한 2004년 설연휴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특별수송기간(1월20∼26일) 중 지역간 이동인원은 지난해 설연휴 대비 2.7%,평소 대비 37% 증가한 3908만여명으로 추정된다.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6% 증가한 2038만여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승용차를 기준으로 할 경우 귀성길은 서울∼대전 6시간,서울∼부산 10시간20분,서울∼광주 10시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귀경길은 연휴가 주말과 이어져 교통량이 분산됨에 따라 대전∼서울 5시간,부산∼서울 9시간50분,광주∼서울 7시간20분이 각각 예상돼 교통체증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임시 교통편 투입 정부는 철도 임시열차 482편과 고속버스 예비차 286대,임시항공기 230편을 추가 편성하고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연안여객선 880회를 추가 운항키로 했다. 또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량 분산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서초∼신탄진IC 구간에서 상·하행선 모두 20일 낮 12시부터 23일 자정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 고속도로 IC 진·출입도 통제해 20일 낮 12시부터 22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IC는 진·출입 모두를,반포·수원·기흥·오산IC는 진입을,양재IC는 진출을 각각 통제한다.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매송·비봉IC에서 차량진입을 통제한다.귀경길에는 고속도로 IC 진·출입이 전면 허용된다. 이와 함께 확장 공사중인 고속도로와 국도를 임시 개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북상주IC(12.7㎞) 구간을 오는 16일 조기 개통하고 국도 15호선 고흥 남양∼보성 벌교 등 국도 17개 구간 91㎞는 20일 0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임시 통행을 허용할 계획이다. 또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은 24∼26일 3일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서울역·영등포역·강남고속버스터미널·동서울터미널·남부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좌석버스도 23∼26일 4일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사설] 판교 신도시 교통대책 안보인다

    정부가 지난 26일 내놓은 판교 신도시 개발 청사진을 보면 1990년대 초반의 분당 등 수도권 신도시의 재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자아내게 한다.10여년 전처럼 주택 건설만 있지 정작 선행돼야 할 교통대책은 뒷전에 밀려나 있기 때문이다.정부 당국자가 공언했던 ‘선 교통대책-후 개발’은 슬그머니 꼬리를 감추었다.더구나 판교 신도시 교통대책이라는 것도 지금까지 내놓았던 수도권 남부 교통대책을 재탕한 것에 불과하다. 정부로서는 판교 신도시 교통대책에만 5조원가량을 퍼붓는 만큼 과거에 비해 획기적인 투자라고 주장할 것이다.그러나 판교 신도시 입주민의 입장에서 보자면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신분당선 전철은 입주 후 2년이 지난 2009년에야 개통된다.서울 강남과 직접 연결되는 경기도 용인시 영덕∼양재 고속도로도 당초 예정보다 1년 늦은 2007년 말에 개통된다지만 이마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나머지 지선의 확장 계획은 최근 입주가 시작된 분당 등지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수요를 감당하기에도 역부족이라고 할 수있다. 판교 신도시는 김포나 파주지역에 건설키로 한 신도시와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상 열풍을 몰고 온 강남 수요를 대체하겠다는 의도로 조성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사회간접시설과 기반시설도 이러한 정책 목표에 부합돼야 한다.주변 난개발을 방치했다가 교통 지옥으로 변해버린 탓에 입주민들이 다시 강남으로 회귀한 과거 신도시의 전철을 밟아선 안 된다.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평당 400만원을 웃도는 개발 이익을 사회간접시설 확충에 투자해야 한다.판교 신도시로도 ‘강남 불패’를 꺾지 못한다면 더 이상 대책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신분당 전철 2009년 완공

    건설교통부는 2007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판교신도시 지역에 대한 광역 교통대책을 26일 확정했다.그러나 판교신도시의 핵심 교통수단인 신분당전철의 완공이 신도시 입주 2년 뒤인 2009년으로 계획돼 신도시 주민들은 한동안 교통난에 시달리게 됐다. 대책에 따르면 분당∼판교∼신사 구간의 신분당선전철(20.5㎞)과 용인시 영덕∼판교∼양재를 연결하는 고속화도로(24.5㎞,6차로)가 각각 2009년과 2007년 완공된다.또 23번 국도 중 교통난이 심한 풍덕천4거리∼세곡동 구간 17.3㎞를 2007년 6차선에서 8차선으로 넓힌다. 민자사업 주축인 신분당선은 내년 예산반영이 무산돼 착공이 2005년으로 미뤄지면서 완공 일정이 늦어졌다.또 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 역시 2006년 말 완공 예정이었으나,설계변경 등으로 완공 시점이 2007년으로 미뤄졌다.특히 영덕∼판교간은 6차선 도로이지만 서울시계 지역에 이르러 4차선으로 줄어들어 병목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개발연구원 김수철 박사는 “판교 신도시 교통대책은 철도 위주여야 하는데 신분당선은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이어서 공사완공 시점이 불투명하며 교통난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판교 신도시는 성남시 판교동 일원 약 280만평에 2만 9000가구를 수용할 예정이며 약 8만 9000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문기자 km@
  • 경부고속道 수원~서울 평일 전용차선 무산

    경부고속도로 수원∼서울구간 평일 출퇴근 시간대 버스전용차선제 연내 도입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버스전용차선제 확대 실시를 통해 성남 분당과 용인 수지 등 경기남부지역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건설교통부와 경기도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돼 이들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23일 건설교통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여부의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는 경찰청은 최근 회신을 통해 “버스전용차선제 도입에 반대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9월 한달간 경부고속도로 수원IC∼서초IC 26㎞ 구간에서 출퇴근 시간대 시범운영한 결과 버스 주행시간이 평균 3분8초 단축되는 등 효과가 미미한데다 각종 문제점들이 드러났다는 이유에서다. 경찰청은 “양재IC에서 시간당 3000여대의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진입,끼어드는 바람에 교통체증이 가중됐다.”며 “진입차량을 위한 별도 차선을 만드는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선 실효를 거둘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버스전용차선제를 도입한다해도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이 어렵고 승용차 운전자들과 타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며 “따라서 고속도로 한남대교∼양재간 확장공사가 끝나는 오는 2005년 이후 실시여부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건교부와 경기도는 만성적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선 버스전용차선제외에 뾰족한 대안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특히 건교부는 지난해 11월22일 수도권남부지역 교통대책을 발표하면서 경부고속도로 수원∼서초구간 평일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어 경찰청의 반대 의견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는 경찰청에서 반대 입장을 공식 밝힌 만큼 버스전용차선제 확대 실시는 사실상 물건너간 셈”이라며 “향후 기회가 생길 때 다시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버스전용차선제 확대 실시에 대비해 광역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운행 버스를 늘리는 등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해온 경기도도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이재성 경기도 대중교통담당은 “지난 9월 실시된 시범운영은단속없이 자율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효과가 미비했다.”며 “경찰의 단속이 본격 이뤄진다면 사정을 달라질 것”이라고 아쉬워 했다. 수지시민연대 등 용인지역 시민단체들도 “수지 등 용인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선 노선 확충과 함께 버스전용차선제가 확대시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강남 모노레일’ 주간사 나섰다

    민간 컨소시엄 주간사 선정 문제로 난항을 겪던 강남 모노레일 사업이 롯데건설이 주간사 신청을 해옴에 따라 탄력을 받게 됐다. 9일 서울 강남구가 발표한 ‘강남구 중·장기 교통대책 용역 결과’ 에 따르면 최근 롯데건설을 주간사로 동양고속건설,두산건설,포스코건설,효성이 참여한 민간 컨소시엄이 재구성돼 내년초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 구는 이들의 사업계획서가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말쯤 공사에 착공,2007년 모노레일을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1년 가까이 끌어오던 주간사 선정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출발,도산대로,영동대로를 타고 학여울역에 이르는 6.6㎞구간으로 정해진 1단계 모노레일 공사(사업비 2000억원) 착수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2단계는 6개 노선 가운데 안세병원 사거리에서 논현로,양재천변을 거쳐 학여울역에 이르는 7.79㎞가 가장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구는 이달중 2단계 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또 장기사업으로 수서역에서 탄천을 따라 성남,분당,수지,죽전,용인에 이르는‘수도권 광역경전철 도입’도 검토 중이다.이를 위해 구는 경기도,성남·용인시 등 관련 지자체에 공동추진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현재 39%에 불과한 강남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16개 주요 노선에 고품격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내년 1월 노선이 확정되면 10월부터 본격 운행된다. 강남구 전체 하루 통행량 289만대의 66.2%를 차지하는 경기 남부 차량의 유입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도 건립한다.환승센터는 탄천하수처리장에 518대,염곡화훼집하장에 1031대,구룡마을 삼영교통 차고지에 538대 규모로 추진된다. 이밖에 마을버스 공영제 추진,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입체주차장 건설,학교운동장 지하주차장 건설 등을 통해 2008년까지 해마다 2000∼5000대씩 주차장을 늘려나가는 ‘5개년 주차계획’도 마련했다. 구는 이같은 교통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연간 300억원인 주차장 특별회계를 500억원으로 늘리고,일반회계의 교통분야 지원을 연 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철도청 ‘노선’ 민원에 몸살/전국8곳 지상노선 지하화 요구

    철도노선을 놓고 지자체와 주민들의 잇따른 민원요구로 철도청이 몸살을 앓고 있다. 20일 철도청에 따르면 지자체와 주민들의 철도노선의 변경요구는 수인선 연수∼남동구간 33.8㎞를 비롯해 경전선 마산시 구간,경의선 고양시 구간 등 전국에 8곳이다.모두가 지상 노선에서 지하로 바꿔 달라는 요구들이다. 경의선 복선전철화 고양시 구간(14㎞)에 대해 고양시와 주민들은 “소음은 물론이고 일산을 동서로 단절시킨다.”고 지적하면서 지하화 또는 반지하화를 요구하고 있다. 정장용 철도청 건설환경팀장은 “경의선 고양시 구간의 경우 지상-지하화 논란으로 3년째 삽질조차 못하는 등 경기 서북부지역 교통대책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철도청은 이에따라 이날 철도건설 기본원칙을 선언하고 나섰다.모든 철도를 지상건설 원칙으로 하되 소음 및 진동 등을 환경기준치 이내로,평면 건널목이 없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철도청이 지하화에 난색을 표하는 것은 지상화에 비해 공사비가 3∼4배 이상 드는데다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늘고 안전성에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박승기기자 s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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